[증권]제3시장 6일 연속 하락

국내 양대 증시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현으로 약보합세를 보인 8일, 제3시장도 하락했다. 6일 연속 하락세.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0.62%(57원) 하락한 9201원이었다. 벤처기업 주가가 0.04% 하락했으며 일반기업 주가는 1.11% 내렸다.

이날 거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일부 종목의 폭락으로 내림세로 반전했다.

코스닥 등록이 승인된 환경비젼21이 제3시장을 빠져나가 전체 거래규모는 축소됐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36만주 감소한 53만주, 거래대금은 1억5000만원 감소한 3억1000만원이었다.

거래주도주가 없었다. 프리코스닥종목인 케이아이티, 이니시스 등의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많았을 뿐이다. 이날 거래미형성종목은 51개에 달했다.

130개의 거래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35개, 하락한 종목은 30개였다.

코스닥 예비등록 청구 의향을 밝힌 소프트랜드가 7일 연속 상승한 반면 코윈은 4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