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중학생 "호기심에 방화"

  • 입력 2001년 4월 23일 18시 46분


▽…서울 북부경찰서는 23일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과 초등학교 복도 등에 5차례에 걸쳐 불을 질러 3000여만원의 손해를 입힌 중학생 A군(14)을 방화 등 혐의로 검거…▽…경찰에 따르면 A군은 4일 오전 1시경 서울 도봉구 창2동 주택가 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등 6대의 차량에 차례대로 불을 지르는 등 지난달 20일부터 한달여 동안 한밤중에 불을 지른 혐의인데 경찰서에서 “호기심에 그냥 불을 질렀다”고 진술….

<현기득기자>rat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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