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기술信保，벤처기업부 신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벤처기업 및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기술평가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벤처기업 전담부서도 신설하기로 했다. 기술신보 관계자는 30일 “기술평가 및 매매알선, 사업성 평가 등을 맡고 있는 기술평가센터가 서울지점 1곳밖에 없어 지방의 기업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 상반기중 부산 본점과 대전지점 등 2곳에 평가센터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박사급 6명인 전문 평가 인력도 박사급 15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재정경제원에 정원조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기술신보는 또 부산 본점에 벤처기술부를 신설, 현재 기술지원부에서 담당하고 있는 벤처기업 보증업무를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