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경기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부산지역에 실시돼온 승용차 2부제(홀짝제)가 20일 해제된다.
부산시는 이 기간중 공무원 및 모범운전자 경찰 등 연인원 9만5천여명을 동원, 단속을 벌인 결과 하루평균 1천50여대 모두 1만5백여대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시는 2부제시행으로 출근시간대 부산시청앞∼서면교차로간 7.2㎞구간이 승용차로 평균 10분40초(시속 40.5㎞)가 걸려 2부제 실시전 16분17초(시속 26.5㎞)에 비해 5분30초가량 단축됐다고 밝혔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