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혜만 기자] 경북도내 건축경기가 올들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한달동안 내준 건축허가는 모두 6백20건에 면적은 17만9천3백83평. 작년 같은 기간 5백79건 9만8천3백13평에 비해 건수는 7%(41건), 면적은 82%(8만1천70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백79건에 8만7천7백25평으로 작년보다 건수는 28%, 면적은 무려 314% 늘어났다.
주거용이 크게 늘어난 것은 새해들어 포항 구미 경산 김천 영주 등 공단을 끼고 있는 5개 인구증가지역의 신규 아파트사업(2천6백11가구분 26동)이 승인됐기 때문이며 상업용도 이에 따라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