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

박영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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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려고 합니다. 전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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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04-02~2025-05-02
지방뉴스96%
사건·범죄1%
사회일반1%
정치일반1%
사고1%
  • 전북도, 개별공시지가 발표… 이의신청은 29일까지 가능

    전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87만357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도가 공시한 전북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93%로, 전국 변동률(2.72%)보다 낮았다. 시군구별로 보면 전주시 완산구 변동률이 1.42%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고, 임실(0.44%)이 가장 낮았다.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옛 현대약국 용지로, m²당 691만3000원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땅은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임야(m²당 259원)였다.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도내 시군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모바일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시군구의 토지관리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자치단체는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6일까지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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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달, 익산 곳곳이 축제의 장으로

    전북 익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 원광대 소운동장에서는 ‘제39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열린다. 축하 공연과 아동 헌장 낭독, 전통 민속놀이, 직업 체험, 디지털 체험, 반려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영등동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제30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는데,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마술쇼, 가죽공예 체험 등 부대행사가 준비됐다.31일에는 성당포구마을 금강 체험관 일대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1박 2일 가족 행복 캠프’도 진행된다.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별빛 마을 탐방 등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이며, 15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8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익산시는 이와 함께 관내 7개 시립도서관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0일에는 영등도서관에서 ‘나는 컵이 아니야’를 쓴 나다울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고, 부송도서관에서는 ‘마술사의 일기장’을 주제로 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과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는 24일과 31일 그림책 작가와 여행 작가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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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 가장 비싼 땅 전주 옛 현대약국…공시지가 공시, 이의신청 받아

    전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87만357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도가 공시한 전북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0.93%로, 전국 변동률(2.72%)보다 낮았다. 시군구별로 보면 전주시 완산구 변동률이 1.42%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고, 임실(0.44%)이 가장 낮았다.도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옛 현대약국 용지로, ㎡당 691만3000원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땅은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임야(㎡당 259원)였다.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도내 시군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모바일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시군구의 토지관리부서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자치단체는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6일까지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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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전북 익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 원광대 소운동장에서는 ‘제39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열린다. 축하 공연과 아동 헌장 낭독, 전통 민속놀이, 직업 체험, 디지털 체험, 반려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영등동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제30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는데,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마술쇼, 가죽공예 체험 등 부대행사가 준비됐다.31일에는 성당포구마을 금강 체험관 일대에서 다자녀 가정을 위한 ‘1박 2일 가족 행복 캠프’도 진행된다.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별빛 마을 탐방 등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이며, 15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8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익산시는 이와 함께 관내 7개 시립도서관에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0일에는 영등도서관에서 『나는 컵이 아니야』를 쓴 나다울 작가와의 만남이 열리고, 부송도서관에서는 ‘마술사의 일기장’을 주제로 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과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는 24일과 31일 그림책 작가와 여행 작가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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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2만 펫가구 잡아라” 전북,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획재정부가 2023년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개한 통계를 보면 2012년 364만 가구에서 556만 마리를 키우던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와 반려동물 수가 2022년 602만 가구, 799만 마리로 크게 늘었다. 관련 산업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22년 62억 달러(약 8조3582억 원)에서 2032년 152억 달러(약 20조4911억 원)로 연평균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려동물이 가족을 구성하는 하나의 개체로 자리 잡아 가면서 관련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북도가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도는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전북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장기 계획으로, 4대 전략 19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전북도는 5년 동안 2104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건강관리, 반려동물 먹이, 복지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를 일으킨다는 목표다. 전북도는 우선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를 핵심 산업군으로 육성한다.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 200억 원을 들여 전주시가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해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2개 과제를 추진한다. 익산시의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에 1095억 원을 투입해 시제품 생산시설과 임상시험센터, 인수 공통 유전자원보존센터, 동물벤처 헬스타운 등을 추가로 구축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국책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이점이 있는 정읍시에는 600억 원을 들여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지능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반려동물의 질병을 사전에 감지하고, 건강을 실시간 모니터하는 통합 플랫폼도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친화 도시인 익산과 임실에 적용할 건강관리·의료관광 모델을 개발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반려동물 식품의 소비자 수요가 다양화, 고급화됨에 따라 정읍시를 중심으로 농생명 연구기관과 협력해 친환경적이면서 기능성을 갖춘 반려동물 먹이 소재를 개발한다. 안전성을 검증하고 산업화할 플랫폼도 구축한다. 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반려동물 보호,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매년 증가하는 유기, 유실 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해 5곳의 동물보호센터를 새로 만든다. 민간 보호시설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99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등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감성 기반 산업을 넘어 고도 기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전북이 산업의 선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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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형 산업인재 양성” 전북대, 첨단학과 신설

    전북대는 교육부의 첨단 분야 학생 정원 조정에 따라 첨단방위산업학과와 이차전지공학과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첨단방위산업학과 20명, 이차전지공학과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항공우주공학과는 기존 36명에서 48명으로 정원을 늘린다. 전북대는 2023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중장기 계획으로 새만금과 전주·완주, 익산·정읍 지역을 연결하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와 K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과 지역사업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첨단 산업 분야 정원 증원은 단순히 숫자 확대를 넘어 광역단체인 전북도가 육성 의지를 갖는 산업 분야와 긴밀히 연계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국가적 수요가 급증하는 이차전지 분야와 방위산업, 항공우주산업은 고급 기술력과 현장 적용 능력을 겸비한 인재 확보가 관건인 만큼 정원 확대는 산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게 대학의 설명이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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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104억 원 투입해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 도약

    기획재정부가 2023년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개한 통계를 보면 2012년 364만 가구에서 556만 마리를 키우던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와 반려동물 수가 2022년 602만 가구 799만 가구로 크게 늘었다. 관련 산업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22년 62억 달러(8조3582억 원)에서 2032년 152억 달러(20조4911억 원)로 연평균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반려동물이 가족을 구성하는 하나의 개체로 자리 잡아가면서 관련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북도가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전북도는 반려동물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반려동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전북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중장기 계획으로, 4대 전략 19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전북도는 5년 동안 2104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건강관리, 반려동물 먹이, 복지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를 일으킨다는 목표다.전북도는 우선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를 핵심 산업군으로 육성한다.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 200억 원을 들여 전주시가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해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2개 과제를 추진한다.익산시의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에 1095억 원을 투입해 시제품 생산시설과 임상시험센터, 인수 공통 유전자원 보존센터, 동물벤처 헬스타운 등을 추가로 구축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국책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적 이점이 있는 정읍시에는 600억 원을 들여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지능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반려동물의 질병을 사전에 감지하고, 건강을 실시간 모니터하는 통합 플랫폼도 만든다.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친화 도시인 익산과 임실에 적용할 건강관리‧의료관광 모델을 개발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반려동물 식품의 소비자 수요가 다양화, 고급화 됨에 따라 정읍시를 중심으로 농생명 연구기관과 협력해 친환경적이면서 기능성을 갖춘 반려동물 먹이 소재를 개발한다. 안전성을 검증하고 산업화할 플랫폼도 구축한다. 지역 농산물 사용으로 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전북도는 이와 함께 반려동물 보호,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매년 증가하는 유기, 유실 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해 5곳의 동물보호센터를 새로 만든다. 민간 보호시설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99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등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감성 기반 산업을 넘어 고도 기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전북이 산업의 선도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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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 첨단방위산업학과·이차전지공학과 신설

    전북대는 교육부의 첨단분야 학생 정원 조정에 따라 첨단방위산업학과와 이차전지공학과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첨단방위산업학과 20명, 이차전지공학과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항공우주공학과는 기존 36명에서 48명으로 정원을 늘린다.전북대는 2023년 도내에서 유일하게 클로컬대학30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은 중장기 계획으로 새만금과 전주·완주, 익산·정읍 지역을 연결하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JUIC Triangle)’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를 위해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와 K-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과 지역사업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첨단 산업 분야 정원 증원은 단순히 숫자 확대를 넘어 광역단체인 전북도가 육성 의지를 갖는 산업 분야와 긴밀히 연계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특히 국가적 수요가 급증하는 이차전지 분야와 방위산업, 항공우주 산업은 고급 기술력과 현장 적용 능력을 겸비한 인재 확보가 관건인 만큼 정원 확대는 산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수 있는 게 대학의 설명이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고급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은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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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반디랜드서 곤충화석 만들어볼까

    전북 무주군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음 달 3∼6일 설천면 반디랜드에서 곤충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와 물방개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애사슴벌레, 검정물방개 등 애완 곤충과 꽃뱅이, 고소애를 비롯한 식용 곤충 등 총 12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다. 큰줄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하는 체험행사는 곤충표본 만들기, 곤충화석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꽃반지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무주군은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선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소방관·경찰관 등 진로 체험, 다트 활쏘기, 주먹밥 만들기 등 20여 개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재훈 무주군 반딧불이팀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생태를 체험으로 배우고 관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에서 배운 자연 이야기를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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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사진 찍고 쌍화차 한잔… 정읍 기차여행 가볼까

    전북 정읍시는 사진 전문가와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인생 사진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읍시, 코레일, 전북 지역 전담 여행사 해밀이 공동 기획한 이 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이용객은 오전 8시 20분 서울 용산역에서 고속철도(KTX)를 타고 정읍으로 1시간 반 정도 이동한 뒤 연계 차량을 통해 내장산으로 이동한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지로 유명한 내장산 우화정을 배경으로 사진 전문 강사로부터 인물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트래블스냅’ 사진의 의미와 휴대전화 사진 기능 사용 방법, 사진 잘 찍는 요령 등을 배운다. 이용객은 이후 유명 요리장이 정읍산 돼지고기, 콩,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내장산 특화 음식인 ‘돼지등뼈 버섯콩탕’을 맛본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전통 양반 가옥인 김명관 고택,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 지역 명소들을 방문한 뒤 정읍 명물인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의 깊은 맛을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는데, 상품 가격은 성인 기준 14만9000원이다. 왕복 KTX 요금과 현지 연계 차량, 점심 식사, 트래블스냅 강의료, 체험비, 각종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다. 예약은 해밀 여행사 누리집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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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 반디랜드서 곤충 전시‧체험 행사

    전북 무주군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음달 3~6일 설천면 반디랜드에서 곤충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우선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와 물방개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애사슴벌레, 검정물방개 등 애완 곤충과 꽃뱅이, 고소애 등의 식용 곤충 등 총 12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다. 큰줄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다.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하는 체험행사는 곤충표본 만들기, 곤충화석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꽃반지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무주군은 이와 함께 다음 달 3일 무주 반딧불 체육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선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소방관·경찰관 등 진로 체험, 다트 활쏘기, 주먹밥 만들기 등 20여 개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정재훈 무주군 반딧불이팀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생태를 체험으로 배우고 관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에서 배운 자연 이야기를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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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KTX 타고 놀러오세요”

    전북 정읍시는 사진 전문가와 지역 명소를 돌아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인생 사진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읍시, 코레일, 전북 지역 전담 여행사 해밀이 공동 기획한 이 상품은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이용객은 오전 8시 20분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정읍으로 1시간 반 정도 이동한 뒤 연계 차량을 통해 내장산으로 이동한다. 드라마 ‘옥씨부인전’ 촬영지로 유명한 내장산 우화정을 배경으로 사진 전문 강사로부터 인물과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트래블스냅’ 사진의 의미와 휴대전화 사진 기능 사용 방법, 사진 잘 찍는 요령 등을 배운다.이용객은 이후 유명 요리장이 정읍산 돼지고기, 콩, 버섯 등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내장산 특화 음식인 ‘돼지등뼈 버섯콩탕’을 맛본다.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 전통 양반 가옥인 김명관 고택,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지역 명소들을 방문한 뒤 정읍 명물인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차의 깊은 맛을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한다.다음 달 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는데, 상품 가격은 성인 기준 14만9000원이다. 왕복 KTX 요금과 현지 연계 차량, 점심 식사, 트래블스냅 강의료, 체험비, 각종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다. 예약은 해밀 여행사 누리집이나 전화(1577-7788)로 하면 된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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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관과 게임 한판… “어린이들 모여라”

    전북소방본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임실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평소 운영하는 소방 안전 체험 코스는 이날 하루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열쇠고리 만들기와 소방차와 구급차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추억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안전 인형극도 보여준다. 전북소방본부는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팝콘과 솜사탕을 나눠준다. 이날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한다. 전북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6월 13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전북도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민과 어린이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경연에는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유치부 7팀과 초등부 8팀이 참가해 합창을 선보인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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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소방, 119안전체험관서 어린이 안전 행사

    전북 소방본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임실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평소 운영하는 소방 안전 체험 코스는 이날 하루 3차례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열쇠고리 만들기와 소방차와 구급차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추억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안전 인형극도 보여준다. 전북 소방본부는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팝콘과 솜사탕을 나눠준다. 이날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한다.전북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6월 13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전북도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민과 어린이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경연에는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유치부 7팀과 초등부 8팀이 참가해 합창을 선보인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기회인 만큼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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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병원 소아응급센터, 월평균 700여 명 방문

    지난해 5월 문을 연 전주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월평균 700명이 넘는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총 8736명이 센터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월평균 728명이 찾은 셈이다. 이 가운데 1854명은 응급 진료를 받은 뒤 입원했다. 특히 내원 환자 가운데 응급환자 비율은 90% 이상이었으며, 타 시도 환자도 597명으로 집계됐다. 호남 유일의 이 센터는 소아 응급환자 7병상, 소아 중증 응급환자 2병상, 소아 처치실, 소아 음압 격리병상, 일반 격리병상 등 소아 전용 12병상을 갖췄다. 전북도는 센터가 도내외 소아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북도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센터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원광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정읍 아산병원 소아 외래진료센터 운영도 도울 방침이다. 노창환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예수병원이 안정적으로 소아·청소년에게 특화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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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 정신 되새기자” 고창 무장기포 기념제

    고창군은 25일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 농민 봉기로 확산하는 계기가 된 무장기포를 기리는 ‘제131주년 무장기포 기념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기포는 1894년 3월 전봉준 등 지도부가 부정부패 척결 등 혁명의 대의명분을 설명하며 재봉기를 선포한 것을 말한다. 기념제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전국 유족회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무장포고문을 낭독하고 무장기포터를 걸으면서 1894년 무장기포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했다. 고창군은 무장기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날 기념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무장기포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동학 진격로 걷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7일에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을 기념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9일에는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전봉준-무명의 녹두 전사들’ 공연이, 12일에는 황현필 작가의 동학 특강이 개최된다. 심 군수는 “무장기포는 동학의 출발점이자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앞으로 동학의 가치와 정신을 되살리고 전국적인 기념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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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역할 성실히 수행’

    지난해 5월 문을 연 전주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월평균 700명이 넘는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총 8736명이 센터를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월평균 728명이 찾은 셈이다. 이 가운데 1854명은 응급 진료를 받은 뒤 입원했다.특히 내원 환자 가운데 응급환자 비율은 90% 이상이었으며, 타 시도 환자도 597명으로 집계됐다.호남 유일의 이 센터는 소아 응급환자 7병상, 소아 중증 응급환자 2병상, 소아 처치실, 소아 음압 격리병상, 일반 격리병상 등 소아 전용 12병상을 갖췄다.전북도는 센터가 도내외 소아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전북도는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센터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원광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정읍 아산병원 소아 외래진료센터 운영도 도울 방침이다.노창환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예수병원이 안정적으로 소아·청소년에게 특화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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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서 동학농민혁명 ‘제131주년 무장기포 기념제’

    고창군은 25일 공음면 무장기포지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 농민 봉기로 확산하는 계기가 된 무장기포를 기리는 ‘제131주년 무장기포 기념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고창군에 따르면 무장기포는 1894년 3월 전봉준 등 지도부가 부정부패 척결 등 혁명의 대의명분을 설명하며 재봉기를 선포한 것을 말한다.기념제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전국 유족회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무장포고문을 낭독하고 무장기포터를 걸으면서 1894년 무장기포의 함성과 울림을 재현했다.고창군은 무장기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날 기념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무장기포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동학 진격로 걷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다음 달 7일에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을 기념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9일에는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전봉준-무명의 녹두 전사들’ 공연이, 12일에는 황현필 작가의 동학 특강이 개최된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무장기포는 동학의 출발점이자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앞으로 동학의 가치와 정신을 되살리고 전국적인 기념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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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안전 끄떡없죠” 군산해경 종합훈련

    전북 군산해경은 해양 사고와 치안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3, 24일 이틀 동안 경비함정 6척과 경찰관 180명이 참여하는 해상 종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해상 종합 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해양경찰이 보유한 모든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안과 관련한 검문 단속, 사고에 대비한 화재 진화 및 방수 훈련까지 13종목에 걸쳐 실시한다. 훈련은 서해해경청 소속 교관이 참관한 가운데 평가를 진행한다. 2021년과 2023년 해상 종합 훈련 평가에서 군산해경 소속 한강1호(1001함)가 최우수 경비함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군산해경은 이번 훈련에 앞서 팀워크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훈련을 통해 각종 상황에 맞춘 직무 전문성 강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함정에서 운용 중인 여러 장비의 정비 상태와 3년 미만 신입 경찰관의 운용 능력 테스트도 진행했다. 현장 지휘관의 판단 역량을 키우는 훈련도 했다. 군산해경은 해상경비 임무로 인해 이번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함정과 경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가장 큰 훈련인 해상 종합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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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재해 상황 대비”… 군산 비상통신망 구축

    전북 군산시는 극한 재난 상황에서도 긴급 통신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27개 모든 읍면동에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는 2022년 수송·소룡·미성동 등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3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14대를 추가로 구매해 27개 읍면동 전체에 보급을 마쳤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을 비롯해 경찰·군·자치단체 등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이다. 영상, 고해상도 사진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관계 기관 등 다수 접속자가 상호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 재난 발생 때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 군산시는 단말기 보급을 완료하면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상호통신 실습 등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군산시는 읍면동과 매일 정기교신을 하고, 하반기에도 단말기 교육을 통해 활용 능력을 높이고, 통신망의 작동 여부도 지속해 점검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안전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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