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김태영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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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태영 기자입니다.

live@donga.com

취재분야

2026-04-09~2026-05-09
지방뉴스72%
교육13%
사회일반9%
인사일반3%
환경3%
  • 소주병 찍으면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로 연결

    지식재산처는 5월 발명의 달과 제61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지역별 대표 주류기업 7곳과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주병 라벨을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지식재산 정책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별로 대선주조(부산), 금복주(대구·경북), 보해양조(광주·전남), 선양소주(대전·세종·충남), 무학(울산·경남), 충북소주(충북), 한라산(제주도) 등 7개 주류기업이 참여했다. 5월부터 전국의 식당과 마트 등에 유통되는 해당 소주병 라벨에는 “지식재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전국에서 운영 중인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의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되는 QR코드가 들어간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종합 상담, 지식재산 지원사업 수행,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상담, 유관기관 사업연계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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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갑천 등 3대 하천 퇴적토 걷어낸다

    대전시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역 내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3대 국가하천의 유지 준설공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개 지구, 12곳 약 6.7km 길이에 11만m³ 규모의 퇴적토를 정비할 예정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이 물을 잘 흘려보내는 기능이 중요하고 하천 안에 흙이 쌓이면 물 흐름을 방해해 물 높이가 오르고 넘칠 위험이 크다. 시는 이번 준설공사로 하천 단면을 확보해 홍수 시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등 재해 예방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법적 기준에 따른 유지관리 준설로 진행된다. 기존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단면 기준을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유수 흐름에 방해하는 퇴적 구간에 한정해 최소한의 준설만 시행한다. 공사는 이달 초 착공한다. 유등천 뿌리공원 구간은 봄철 이용객을 고려해 하반기(7∼12월)에 시행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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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부처 안쓰는 땅에 ‘탄소숲’ 만든다

    올해를 범국민 나무 심기 원년으로 선포한 산림청이 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중간 추진 결과 회의를 열었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3월 발표한 ‘2026년 범국민 나무 심기 추진계획’의 연장선에서 정부 주도의 정책을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국방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힘을 합쳐 새로운 탄소 흡수원을 발굴하고 있다.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국민 나무 심기 전담팀’를 통해 기후부 소관 수변 구역과 국방부 소관 유휴토지 등에 심을 황칠나무 등 묘목 10종, 총 1만7000그루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7∼12월)에도 중앙부처 소관의 유휴토지를 찾아내 나무가 자라는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바꿔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총 1만8000ha(헥타르) 면적에 총 360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1∼6월) 내 75% 이상 달성이 목표다. 산업용재 공급, 밀원수림 등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조림 9891ha와 산불 피해지 복구 및 재해 방지 등 공익기능을 강화하는 조림 7893ha 조성도 추진 중이다. 기후 대응 도시숲과 생활밀착형 숲 등 총 260개소의 도시 숲을 조성해 도심 내 탄소 저장 기능을 끌어올리고 있다. 기존 나무 심기 캠페인을 확대한 ‘범국민 나무 심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장을 마련했다. 4월 말 현재 지방정부, 지방산림청 등이 주관하는 범국민 나무 심기 캠페인에 17만 명이 참여해 86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 290여 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심은 나무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지역별 기후 상황에 맞는 나무 심는 시기를 안내하고 연말까지 나무 심기 열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과 같다”라며 “올해 목표한 1만8000ha 조림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신규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청장은 어린이날인 5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숲체원 내 주요시설을 점검하며 나들이객에게 산림 내 취사도구 사용 엄금, 인화성 물질 반입 제한, 불법 소각 목격 시 즉시 신고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요령을 설명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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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산불 막고 건강 숲 만드는 나무심기 추진

    올해를 범국민 나무 심기 원년으로 선포한 산림청이 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중간 추진 결과 회의를 열었다.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3월 발표한 ‘2026년 범국민 나무 심기 추진계획’의 연장선에서 정부 주도의 정책을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국방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힘을 합쳐 새로운 탄소 흡수원을 발굴하고 있다.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국민 나무 심기 전담팀’를 통해 기후부 소관 수변 구역과 국방부 소관 유휴토지 등에 심을 황칠나무 등 묘목 10종, 총 1만7000그루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7~12월)에도 중앙부처 소관의 유휴토지를 찾아내 나무가 자라는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바꿔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올해 총 1만8000ha(헥타르) 면적에 총 360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상반기(1~6월) 내 75% 이상 달성이 목표다. 산업용재 공급, 밀원수림 등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조림 9891ha와 산불 피해지 복구 및 재해 방지 등 공익기능을 강화하는 조림 7893ha 조성도 추진 중이다. 기후 대응 도시숲과 생활밀착형 숲 등 총 260개소의 도시 숲을 조성해 도심 내 탄소 저장 기능을 끌어올리고 있다.기존 나무 심기 캠페인을 확대한 ‘범국민 나무 심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장을 마련했다. 4월 말 현재 지방정부, 지방산림청 등이 주관하는 범국민 나무 심기 캠페인에 17만 명이 참여해 86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 290여 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무 심기에 참여하고 있다.산림청은 심은 나무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지역별 기후 상황에 맞는 나무 심는 시기를 안내하고 연말까지 나무 심기 열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과 같다”라며 “올해 목표한 1만8000ha 조림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신규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청장은 어린이날인 5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숲체원 내 주요시설을 점검하며 나들이객에게 산림 내 취사도구 사용 엄금, 인화성 물질 반입 제한, 불법 소각 목격 시 즉시 신고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요령을 설명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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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의 매력 브이로그-뮤직비디오로 알려요

    대전시는 시민의 눈으로 지역을 담은 영상 제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7회 대전TV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월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상금 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주제는 ‘대전의 변화, 달라진 일상’이다. 변화한 대전 속에서 경험한 일상과 순간을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새롭게 주목받는 공간, 달라진 이동 방식, 다양한 문화생활, 스마트 도시 기술 체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변화 기록 등이다. 국내에 사는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이나 5명 이하 팀으로 개인(팀)별 작품 1개만 낼 수 있다. 형식은 짧은 영상, 브이로그, 웹드라마,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제한이 없다. 다만, 가로형 영상은 3∼5분, 세로형 영상은 30초∼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시상은 총 4개 팀을 선정해 최우수상(1편, 300만 원), 우수상(1편, 100만 원), 장려상(2팀, 각 50만 원)을 뽑는다. 수상 결과는 7월 중 대전시 누리집에 안내하고 개별 통보한다. 전문 심사위원이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대중적 흥미와 홍보 활용 가능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향후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TV’를 포함해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홍보용으로 활용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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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만 해도 멸종 위기종 나무 복원에 기부

    산림청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총 11개 기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참여형 프로그램과 학술토론회 등 총 25건의 일정이 진행된다.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숲을 살리는 발걸음’이 열린다. 참가자가 5.22km를 걸으면, 걸음 수를 포인트나 금액으로 환산해 멸종 위기 침엽수종 복원을 위한 기부로 이어진다. 14∼22일에는 산림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상 속 산림의 가치를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 ‘이 이름, 진짜 식물이 맞습니다’를 진행한다.‘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불리는 경북 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씨앗 금고) 견학 프로그램인 ‘시드볼트 탐험대’는 사전 예약 하루 만에 마감됐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 등 위기에 대비해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 보관하는 시설이다. 국가 보안시설로 지정돼 평소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필요한 자산인 동시에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공간”이라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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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 ‘취업률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건양대는 취업 성과와 진로 지원 체계를 인정받아 ‘취업률 우수대학’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건양대는 2025년 교육부 공시 기준 취업률 75.7%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도 75.5%로 나타났다. 높은 취업률의 밑바탕에는 ‘학생 우선’(Student First) 정책이 있다. 건양대는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로와 학습 설계를 돕는 ‘KY큐레이터’ 제도를 운영한다.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Design You)을 통해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신입생들은 입학 직후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에 참여해, 전공을 탐색하고 학업 방향을 정한다. 건양대병원과 김안과병원 등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연계 실습도 진행된다. 논산 글로컬캠퍼스는 ‘국방산업 특성화 캠퍼스’로 군과 국방산업 관련 기관이 필요한 인재를 기른다.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대학 병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특성화에 나섰다. 서로 다른 전공 학생들이 협력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스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 최근 10년간 보건의료 계열 국가고시 전국 수석만 6명을 배출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지자체, 산업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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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개풍’ 마릴린 먼로 초상화, 대전서 본다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은 뜨개질한 듯한 화풍으로 유명한 정우경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붓질로 뜨개질의 조직감과 입체감을 나타내는 일명 ‘뜨개화풍’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과거, 현재 그리고(Past, Present and…)’라는 주제 아래 작가는 삶의 시간과 관계를 씨줄과 날줄에 비유하며, 교차 속에서 생성되는 사랑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 인간과 자연, 관계와 시간의 흐름을 하나의 구조로 바라보는 시선이 작품 전반을 관통한다. 정우경 작가는 대전시 초대작가이자 충청예술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미술협회, 대전여성미술가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획전은 관저문예회관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초대전이다. 향후 9월 윤석지(회화), 12월 길순정(공예)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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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학교, 취업률 우수 교육부장관표창 수상

    건양대는 취업 성과와 진로 지원 체계를 인정받아 ‘취업률 우수대학’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건양대는 2025년 교육부 공시 기준 취업률 75.7%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도 75.5%로 나타났다.높은 취업률의 밑바탕에는 ‘학생 우선’(Student First) 정책이 있다. 건양대는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진로와 학습 설계를 돕는 ‘KY큐레이터’ 제도를 운영한다.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Design You)을 통해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신입생들은 입학 직후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에 참여해, 전공을 탐색하고 학업 방향을 정한다.건양대병원과 김안과병원 등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연계 실습도 진행된다. 논산 글로컬캠퍼스는 ‘국방산업 특성화 캠퍼스’로 군과 국방산업 관련 기관이 필요한 인재를 기른다.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대학 병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특성화에 나섰다. 서로 다른 전공 학생들이 협력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스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 최근 10년간 보건의료 계열 국가고시 전국 수석만 6명을 배출했다.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지자체, 산업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책임지는 대학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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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관저문예회관, 뜨개화풍 정우경 작가 초대전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은 뜨개질한 듯한 화풍으로 유명한 정우경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붓질로 뜨개질의 조직감과 입체감을 나타내는 일명 ‘뜨개화풍’의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과거, 현재 그리고(Past, Present and…)’라는 주제 아래 작가는 삶의 시간과 관계를 씨줄과 날줄에 비유하며, 교차 속에서 생성되는 사랑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 인간과 자연, 관계와 시간의 흐름을 하나의 구조로 바라보는 시선이 작품 전반을 관통한다. 정우경 작가는 대전시 초대작가이자 충청예술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미술협회, 대전여성미술가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이동훈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기획전은 관저문예회관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초대전이다. 향후 9월 윤석지(회화), 12월 길순정(공예)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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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설치법 국회 통과… 환경 기준 강화

    산림청이 임도설치법 제정으로 임도(숲길) 타당성 평가를 법률로 규정하고 야생동물과 환경 생태 보호 제도를 강화해 무분별한 임도 설치를 제한한다. 임도 계획부터 설치, 운영,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한 절차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진행해 산림 공익기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임도설치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임도 사업은 산림자원법과 산림청 훈령에 따라 운영해 왔다. 훈령은 상급 행정기관이 하급 기관이나 소속 공무원에게 내리는 명령을 뜻한다. 그동안 임업계와 학계에서는 임도 계획부터 설치, 운영, 유지, 관리를 포괄하는 체계적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제정된 임도설치법은 산림의 생산 기반 구축, 임산물의 생산·유통 향상을 통한 임업의 경쟁력 제고, 산림 공익 기능 증진 및 산촌 주민의 이동 편익 증진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 기여 등이 목적이다. 기존 시행규칙과 훈령으로 운영하던 임도 타당성 평가 제도를 법률로 격상해 환경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환경·임학·산림토목·수자원·토질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산림청은 임도설치법 법 제정 이후에도 인허가 실시는 변경이 없고, 현재 개별적으로 처리되던 인허가를 법 제정 후에는 일괄적으로 처리한다. 산림 보호지역은 ‘산림자원법 시행규칙’과 ‘백두대간법’에서 보호지역 내 임도 조성을 제한 중인데 임도설치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 타당성 평가 환경성 기준을 보면 야생생물법 제2조 제2호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 여부, 산림보호법 제18조의2 제1항에서 특별산림보호 대상종 서식 여부, 상수원 오염 등 주민 생활 저해 요인 여부 등을 판단해 노선 선정하고 있다”라며 “백두대간법 제7조(보호지역에서의 행위 제한)에서도 백두대간 핵심구역에는 임도 설치를 제한하고 있어 무차별한 임도 설치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산림청은 향후 임도 설치는 임업용 산지 중에서도 경제림 육성 단지에 집중하고 급경사지는 설치를 제한해 안전한 곳, 연결성이 확보되는 곳에 우선할 계획이다. 임도가 산불의 바람길 역할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고 산림과학원에서 임도와 바람의 상호 관계 모니터링을 연구한 결과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도는 산불 발생 시 방화선 역할도 하고 진화 자원이 빠르게 투입돼 산불을 진화할 수 있다고 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진화 차량이 임도가 있는 경우 4분 만에 2km 거리에 진입할 수 있지만, 임도 없이 사람이 올라가려면 48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산림의 임도 밀도(2024년)는 1ha(헥타르)당 4.25m다. 일본은 24.1m(2004년), 오스트리아는 45m(2023년) 수준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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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설치법 제정으로 친환경적 숲길 조성한다

    산림청이 임도설치법 제정으로 임도(숲길) 타당성 평가를 법률로 규정하고 야생동물과 환경 생태 보호제도를 강화해 무분별한 임도 설치를 제한한다. 임도 계획부터 설치, 운영,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한 절차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진행해 산림 공익기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산림청은 임도설치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임도 사업은 산림자원법과 산림청 훈령에 따라 운영해 왔다. 훈령은 상급 행정기관이 하급 기관이나 소속 공무원에게 내리는 명령을 뜻한다. 그동안 임업계와 학계에서는 임도 계획부터 설치, 운영, 유지, 관리를 포괄하는 체계적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제정된 임도설치법은 산림의 생산 기반 구축, 임산물의 생산·유통 향상을 통한 임업의 경쟁력 제고, 산림 공익기능 증진 및 산촌 주민의 이동 편익 증진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 기여 등이 목적이다. 기존 시행규칙과 훈령으로 운영하던 임도 타당성 평가 제도를 법률로 격상해 환경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환경·임학·산림토목·수자원·토질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산림청은 임도설치법 법 제정 이후에도 인허가 실시는 변경이 없고, 현재 개별적으로 처리되던 인허가를 법 제정 후에는 일괄적으로 처리한다. 산림 보호지역은 ‘산림자원법 시행규칙’과 ‘백두대간법’에서 보호지역 내 임도 조성을 제한 중인데 임도설치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한다.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 타당성 평가 환경성 기준을 보면 야생생물법 제2조 제2호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 여부, 산림보호법 제18조의2 제1항에서 특별산림보호 대상종 서식 여부, 상수원 오염 등 주민 생활 저해 요인 여부 등을 판단해 노선 선정하고 있다”라며 “백두대간법 제7조(보호지역에서의 행위 제한)에서도 백두대간 핵심구역에는 임도 설치를 제한하고 있어 무차별한 임도 설치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산림청은 향후 임도 설치는 임업용 산지 중에서도 경제림 육성 단지에 집중하고 급경사지는 설치를 제한해 안전한 곳, 연결성이 확보되는 곳에 우선할 계획이다.임도가 산불의 바람길 역할을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고 산림과학원에서 임도와 바람의 상호 관계 모니터링을 연구한 결과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도는 산불 발생 시 방화선 역할도 하고 진화 자원이 빠르게 투입돼 산불을 진화할 수 있다고 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진화 차량이 임도가 있는 경우 4분 만에 2km 거리에 진입할 수 있지만, 임도 없이 사람이 올라가려면 48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산림의 임도 밀도(2024년)는 1ha(헥타르)당 4.25m다. 일본은 24.1m(2004년), 오스트리아는 45m(2023년) 수준이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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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대졸 예정 청년인턴 200명 뽑는다

    충남도는 2026년 충남 청년인턴사업 참여 청년 2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대학 졸업 예정자가 일자리를 얻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사업은 다음 달 18일까지 각 대학을 통해 신청받는다. 대상은 도내 18개 참여 대학 소속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각 대학 추천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한다. 도는 인턴 참여 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도내 기업에서 직무 중심의 인턴십을 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인턴 근무를 하며 급여와 함께 학점 인정도 받는다. 지난해에는 청년 70명이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청년이 팀을 이뤄 기업이 내는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충남 친화형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자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 졸업생 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3, 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과 기업, 대학(교수)이 미리 팀을 꾸려 지원하거나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나 재학생을 포함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총 5개 팀을 모집하며 참여 대상 선정 청년팀에게는 활동비와 재료비 등 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멘토비, 시제품 제작비, 시설 구축비 등 기업당 1000만 원을, 지도 교수에게는 프로젝트 관리·자문비 200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선정된 15팀과 이번에 선정하는 5팀 등 총 20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전 행사(부트캠프)와 성과공유회 등에도 참여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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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실무 역량 쌓는 청년인턴 200명 모집

    충남도는 2026년 충남 청년인턴사업 참여 청년 2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대학 졸업 예정자가 일자리를 얻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사업은 다음 달 18일까지 각 대학을 통해 신청받는다. 대상은 도내 18개 참여 대학 소속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각 대학 추천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한다.도는 인턴 참여 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도내 기업에서 직무 중심의 인턴십을 한다. 9~12월 4개월 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인턴 근무를 하며 급여와 함께 학점 인정도 받는다. 지난해에는 청년 70명이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청년이 팀을 이뤄 기업이 내는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충남 친화형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자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 졸업생 또는 도내 살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3, 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과 기업, 대학(교수)이 미리 팀을 꾸려 지원하거나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나 재학생을 포함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총 5개 팀을 모집하며 참여 대상 선정 청년팀에게는 활동비와 재료비 등 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참여 기업에는 멘토비, 시제품 제작비, 시설 구축비 등 기업당 1000만 원을, 지도 교수에게는 프로젝트 관리·자문비 200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선정된 15팀과 이번에 선정하는 5팀 등 총 20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전 행사(부트캠프)와 성과공유회 등에도 참여한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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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국비 15억으로 전라-충청권 ‘방산 스타트업’ 발굴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의 전라·충청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을지연구소 등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올해 12월까지 총 15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방산 경험이 없는 초기 창업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과제 기획, 방산 교육, 선행 연구개발,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방위산업 진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라·충청권 내 15개 유망 방산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기술개발 아이템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과 검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1단계 성과 평가를 거쳐 2단계(2027년, 기업당 최대 5억 원), 3단계(2028년, 기업당 최대 21억 원)로 이어지는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에도 도전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연구개발 기반과 전북 산업 기반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발굴부터 성장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로봇, 드론, 소재 등 지역 특화 기술의 방산 전환도 촉진할 방침이다.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5월 초 사업 수행계획을 보완하고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들어간다. 유세종 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초광역 협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방산 진입부터 성장까지 지원을 강화해 첨단 국방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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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5900원으로 한 달간 충남-경기 여행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여행할 수 있는 베이밸리투어패스 ‘내맘대로 랜드마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베이밸리투어패스는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안산·시흥 등 경기 남부권을 하나의 관광 권역으로 묶은 상품이다.‘내맘대로 랜드마크 패키지 빅(Big)2’는 베이밸리 10개 시군 가운데 충남과 경기에서 각각 1곳씩, 관광지 2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1인당 1만5900원으로 30일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한 뒤 모바일 티켓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가맹 시설은 △천안 상록랜드 △아산 레일바이크 △당진 삽교호해양테마체험관 △서산 버드랜드 △예산 내포보부상촌 △안성 남사당공연장 △화성 서해랑케이블카 △안산 선감체험마을 △시흥 해피헬스데이웰니스캠퍼스 등 20곳이다. 가맹 시설은 앞으로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빅2’ 상품 1000장을 한정으로 1매당 1만3900원에 판매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맘대로 랜드마크 패키지 ‘빅4’, ‘빅6’ 상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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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구 수색대에 커피 4500잔 쏜 동물원 카페 점주

    최근 수컷 늑대 ‘늑구’ 탈출 소동으로 화제가 된 대전오월드에서 동물원 내 카페 점주가 수색 인력에게 4500여 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대전오월드점 점주 변기환 씨는 늑구 수색이 시작된 첫날부터 포획될 때까지 9일간 경찰과 소방, 수색 인력들에게 하루 평균 500잔씩 총 4500여 잔의 커피를 무상 제공했다. 변 씨는 늑구 탈출 이후 동물원이 임시 휴장하면서 매장 역시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수입이 끊긴 상황에서도 그는 “고생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이라도 대접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오월드가 다시 문 열면 꼭 가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늑구는 8일 동물원을 탈출해 대전 일대를 돌아다니다 17일 대전 중구 안영나들목 근처에서 포획됐다.대전=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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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빵지순례’ 밤 불꽃 감상… 충청 ‘주말 여행지’로 뜬다

    충청권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빵의 도시로 주목받은 대전, 서해안 관광지와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충남,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충북까지 충청 4개 지역이 고르게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방문객은 총 1억212만98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546만9352명)보다 666만494명(6.9%) 증가했다. 충청권 관광 수요가 회복세를 넘어 안정적인 성장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덕분에 주말이나 당일치기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대전에서는 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빵집을 탐방하는 ‘대전스토리투어’가 운영되고 단종 이야기가 깃든 우암사적공원과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의 작품 300여 점을 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대덕구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시티투어 ‘대덕 고래(Go來) 여행’을 운영한다.충남에서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을 포함한 ‘보령 9경(景)’을 중심으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홍성군은 ‘서부해양 관광벨트 구축’ 사업을 통해 주요 관광지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당진에서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일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가 열려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세종시는 1만여 개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불씨를 감상할 수 있는 ‘2026 세종낙화축제’를 연다. 충북 청주에 있는 옛 대통령 휴양 시설인 청남대는 꽃을 활용한 행사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은은한 멋과 맛으로 몸과 마음을 채우고 싶다면 정답은 충청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김태영 기자 live@donga.com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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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하늘 가득 수놓는 ‘1만 개 불꽃’… 세종,‘낙화’로 물든다

    마음을 간지럽히는 봄기운이 가득한 밤, 1만여 개의 낙화봉에서 떨어지는 환상적인 불씨를 감상하며 낭만을 느낄 수 있는 ‘2026 세종낙화축제’가 열린다.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낙화축제는 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주최하고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불교낙화법보존회가 주관해 5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종낙화축제는 지난해보다 연출 장소 규모를 늘려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 낙화(落火)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축제가 낙화봉 설치 수량을 대폭 늘려 규모 확장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관람객이 더욱 몰입감 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낙화 연출 구간을 최적화하고 밀도를 높였다. 세종중앙공원 야생초화원 소나무 길과 호수공원 물놀이섬 등 7곳에서 예술적이고 정교한 낙화 연출을 즐길 수 있다. 낙화는 불을 붙인 뒤 약 20분 후부터 본격적으로 불씨가 떨어지기 시작하며 보통 2∼3시간가량 감상할 수 있다. 낙화 본질에 집중해 도시공원에서 타닥타닥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듯 ‘불멍’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의 식사를 돕기 위한 네 바퀴 식당(푸드트럭)도 지난해 20대에서 30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네 바퀴 식당은 방문객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앞 차 없는 거리와 장미원 인근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로 낙화를 즐기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낙화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씨가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의식이다.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해 2월 세종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세종시는 한국 고유의 불교 전통 의례인 낙화를 야간 특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낙화는 불교 연등회와 정월대보름, 단오, 칠월 보름 등에서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지던 전통 의식에서 유래했다. 액막이 행사였던 낙화는 불꽃이 떨어지는 장면을 보며 즐기는 유희적 놀이로 발전해 현재의 ‘낙화놀이’로 이어졌다. 낙화봉을 나뭇가지나 장대,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면 타닥타닥 타는 소리와 함께 불씨가 꽃잎처럼 흩날리며 밤의 숲을 물들인다. 소나무에 매달린 낙화봉의 불씨를 한 자리에서 ‘불멍’으로 감상하거나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매년 봄 열리는 세종시 대표 야간 축제이자 전통 무형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종낙화축제’는 아름다운 불꽃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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