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가 열린다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대리전 양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 당장 더불어민주당에서 당대표 선거를 치른다면 정청래 대표가 연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22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군에 대해 “너무 빠르긴 하지만, 벌써 배현진 의원 같은 분(의 당대표 출마 같은) 그런 얘기들이 있는 거 아닌가”라며 “(배 의원은) 대중적인 인지도나 지난번에도 최고위원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가 오 시장과 한 의원의 대리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평론가는 “(한동훈 의원의 복당이 성사되지 않아) 본인이 참전하고 싶어도 참전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다”며 “언제 열릴지 모르는 다음 전당대회가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은 대리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친오세훈이라고 하면 현재 명시적으로는 권영진, 조은희, 김재섭 의원이 있다”고 했다.최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년 2월까지 기다릴수 있겠나”라고 말한 것에 대한 해석도 나왔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잔여임기가 6개월보다 적게 남은 시기에 대표가 사퇴를 하면 새 대표가 임기 2년을 보장받게 된다. 김 평론가는 “당 대표를 노리는 분들은 잔여임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2년을 채우고 싶어하는 상황”이라며 “정 원내대표는 장 대표 체제를 더 일찍 무너뜨리더라도 비상대책위원회로 간 뒤 내년 2월 이후 전당대회를 치르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2월 전당대회가 열린다고 하면 의원들이 한 의원의 복당을 전당대회 이후로 미루자고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8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이 지금 당장 당대표 선거를 치른다면 정 대표가 당원들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어 연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 평론가는 “정 대표가 안 나올 사람인가. 100% 출마할 것”이라며 “정 대표에 대해서 여론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당장 투표하면 정 대표가 이길 것”이라며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를 우습게 보지마라. 오랫동안 당의 주류였다. 김어준 씨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그 뿌리 깊은 민주당의 정서·강성 지지자들을 알겠는데, 이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했다. 이어 “청와대도 일종의 공포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나와 반대되는 사람이 당 대표에 들어서면 나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런 것들이 민주당 당원들에게 공포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회유’ 주장에 대한 법원의 위증 판결과 관련해 정 소장은 “공소 취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 민주당과 이 대통령의 주장엔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평론가는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은 추진되겠지만, 그 정당성과 명분에 대해 상당히 공격을 많이 받고 있어 ‘공소취소 권한’을 넣는 것까지는 이제 물 건너갔다고 본다”고 진단했다.6월 22일 정치를 부탁해 전문.▷ 강경석: 오늘 아침에 헐레벌떡 들어오신 살인미소 촌철살인. 오늘 지금 메이크업을 못하고 오셨는데 얼굴은.▶ 정광재: 머리가 문제네요. 얼굴은 둘째 치고. 제가 사전토크에 잠깐 말씀드렸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강경석: 머리가 지금 진짜 저거 어떡하냐. 좀 눌러드리고 싶은데.▶ 정광재: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제가 오토바이를 타는데 금요일 날 비가 와 갖고 오토바이를 저기 여의도에서 못 갖고 간 거예요. 그래서 제가 평소대로라면 오토바이 타면 한 25분이면 오잖아요. 원래 그 시간을 생각하고 갔더니 집 앞에 오토바이가 없는 거야. ▷ 강경석: 오늘 헬멧도 안 쓰고 타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 ▶ 정광재: 아니 오토바이 못 탔죠. 지하철 타고 온 거예요. 그래서 아침에 머리를 감고. 아 머리 안 감았으면 또 어제▷ 강경석: 샷 안 나오면 이렇게 좀 누르고 계세요. 오늘 또 평론계 일타 정보통 김준일 시사평론가도 나오셨어요.▶ 김준일: 예 안녕하세요. 근데 정광재 위원은 얼굴이 다 커버해 줍니다.▷ 강경석: 원조 얼천께서 이렇게 얘기하시지 할 말이 없네요.▶ 김준일: 빛이 나는데 얼굴이 뭐.▷ 강경석: 오늘 월요일 아침 이렇게 다이나믹하게 광화문 비대위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의제 공개해 주시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네요. 대선이라는 말을 한동훈 의원이 꺼냈고 오세훈 시장은 이거를 견제를 하고 있죠. 지방선거 끝난 뒤, 보수 진영의 차기 리더로 두 분이 떠올랐는데. 포문을 한동훈 의원이 열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저는 무소속 초선 의원이 일본 요미우리신문이랑 인터뷰하는 거 처음 봤어요. 보통은 대통령 정도나 돼야지 저렇게 인터뷰를 해 주는데 뭐라고 했느냐. 대선 출마, 국민이 필요로 하느냐에 달렸다. 다음 2년 뒤 총선에서는 내가 다수당을 목표로 하고 2030년에는 정권을 되찾겠다. 빨간색으로 저희가 저렇게 표시를 해놨죠. 2030년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겠다. 어떻게 숨 지금 괜찮으신가요? 여쭤 봐도 되죠.▶ 정광재: 아니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강경석: 주어가 뭔가요? 주어가 뭐예요? 지금 누가 대선을 정권을 되찾겠다는 거예요?▶ 정광재: 국민의힘이 정권을 되찾겠다는 거죠.▷ 강경석: 국민의힘이? 지금 무소속인데요.▶ 정광재: 국민의힘에 돌아간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국민의힘에 지금 2030년까지 못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저는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2025년 대선에도 이미 출마를 했었고. 그때도 사실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가 생각했던 것만큼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그게 그때까지는 계엄과 탄핵에 대한 정서적인 저항감 같은 게 있어서 후보가 되기는 어려웠겠지만. 제가 이 방송에서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한동훈 의원이 되기 전에도 저는 보수 진영의 2030년 대선 후보로 약 30~40%의 확률로 한동훈 후보가. 그렇게 했는데 의원이 되면서 그 확률은 훨씬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요? 한 60%? 다른 근데 후보들을, 오세훈 후보. 여기 지금 얘기 나오고 있잖아요.▷ 강경석: 오세훈 시장이죠, 이제.▶ 정광재: 오세훈 시장. 이런 분들이 유력한 경쟁 상대가 될 텐데. 제가 바로 지난 시간에 부탁해에서 뭐라고 말씀드렸습니까? 선의의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그런데 오늘 내용 보니까 벌써부터 싸움을 치려는 것 같아요.▷ 강경석: 기억력도 좋으시네.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아직 복당도 안 했는데 이렇게 얘기하는 게 타이밍이 괜찮은 건가요? 복당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김준일: 충분히 할 수 있죠.▷ 강경석: 할 수 있나요, 복당?▶ 김준일: 아니 복당도 결국은 되겠죠. 그건 시기의 문제고.▷ 강경석: 총선 전에는 된다.▶ 김준일: 전략자산인데 써야지.▷ 강경석: 근데 자기 입으로 전략자산이라고 하기에는.▶ 정광재: 그거 자기 입 아니에요. 다른 사람이 나보고 자기를 싫어하는 보수 진영의 사람들도 당신 전략자산이다, 중요한 자산이다 이렇게 얘기한다. 하는데 자기 입으로 한 건 아니에요.▷ 강경석: 예를 들면 김준일 위원이 다른 사람이 나보고 얼굴 천재라고 하던데? 이렇게 얘기하는 거랑 똑같은 거잖아요.▶ 김준일: 그렇죠. 또 우리 위원님이 강경석▷ 강경석: 저는 위원장입니다.▶ 김준일: 위원장님이 저보고 얼굴 천재라고 하는 거를 저는 잘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얘기하는 건 비슷하죠.▷ 강경석: 미꾸라미 님이 슈퍼챗 쏘면서 누가 뭐래도 얼천 김준일이 최고라고 하셨어요. 근데 이 뒤에 한동훈 파이팅은 뭐지.▶ 김준일: 저 좋아하시면서 한동훈 의원 좋아하실 수도 있는 거고. 일단은 일본 언론에서 한동훈 의원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요. 정확하게는 일본 언론이 우리나라에 특파원이 굉장히 많이 와 있잖아요. 한국 정치에 대해서 다른 나라보다 훨씬 딥하게 들어갑니다. 바로 이웃 국가이기도 하고. 한국의 특파원도 굉장히 많이 나와 있고. 이 기사를 쓰신 분을 제가 알아요.▷ 강경석: 그 일본 특파원을요?▶ 김준일: 예. 일본 요미우리신문 특파원인데. 저한테 문자도 보냈어요. 카톡도 보내고. 한동훈 인터뷰한 링크랑 해가지고 저한테 보내줬어요.▷ 강경석: 일본말로 막 써 있네요.▶ 김준일: 네, 일본말로 써 있어요. 제가 정확하게는 지방선거 전에 외신기자클럽에서 조갑제 대표랑 저랑 한국 정치 현안에 대해서 외신기자들 대상으로 기자회견 같은 거랑 간담회 같은 걸 한 적이 있어요. 그때 많은 외신기자들이 왔었고 인사들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그때 조갑제 대표는 워낙 한동훈 대표 또 우호적이신 분이니까 다들 아실 테고 저도 그 얘기를 했어요. 한동훈의 당선이 보수 재건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고 한동훈이 되는지 여부를 꼭 봐야 된다. 이번에 지방선거 보궐 선거에서 그 얘기를 제가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외신 나온 게 번역돼서 기사도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굉장히 지금 한동훈한테 관심이 많아요.▷ 강경석: 그럼 일본 언론도 한동훈 의원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제일 높게 보는 건가요?▶ 김준일: 제일 높게 본다기보다는 보수가 앞으로 재편되는 데 있어서 한동훈의 역할을 굉장히 높게 보는 거죠. 지금 그걸 주목하는 거는 부인할 수가 없다.▷ 강경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 하고 한동훈 의원만 한 이유가 뭐 그런 건가요?▶ 김준일: 또 하겠죠. 시간 되면. 그러니까 제가 말 하는 건.▷ 강경석: 어쨌든 1번으로 한동훈 의원을 했다.▶ 김준일: 한동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약간의 호기심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0 제가 보기에는. 일본 언론들이. 어쨌든 대선 얘기해야죠. 한동훈 의원은 꿈이 큰 분이니까. 그래서 이거가 무리라라고 생각은 안 하고 상당히 야심을 드러냈다. 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정광재: 근데 제가 일본 언론이 왜 대한민국 정치에 관심이 많냐. 대한민국 정치보다도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강경석: 그렇죠, 북한이 거의.▶ 정광재: 이거는 그냥 일본 언론계에 있는 분들이 하는 얘기예요. 일본은 한반도에 관한한 일정 정도의 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 같다는 거예요. 정말로 한반도 문제에 엄청난 관심이에요. 그리고 북한 문제에 진짜 관심인 건, 북한이 일본이 마주할 수 있는 가장 큰 군사적 위협이에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북한 문제에 정말 관심이 많아갖고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대북 정보통이 훨씬 많습니다.▷ 강경석: 그래요? 하긴 무슨 미사일 쏘고 하면은 일본에서 먼저 속보를 치잖아요.▶ 정광재: 그렇죠, 과거에 김정은과 관련한 김정일과 관련된 굉장히 내밀한 이야기들도 대부분 일본 언론을 통해서 나왔어요. 그 조리장 누굽니까? 요리사.▷ 강경석: 김정은의 요리사.▶ 정광재: 그렇고. 하여튼 일본은 한국 문제와 북한 문제에 굉장히 관심이 많죠.▷ 강경석: 어쨌든 총선에서 당을 접수를 해야 되는데,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가 관건 아니겠습니까? 총선 공천권을 가진 당 대표, 결국에는 대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김 위원님이 예상하시기로는 당권 접수에 최적화된 가장 유리한 시점 언제일까요?▶ 김준일: 근데 이거는 좀 불투명한 게 너무 많아요. 일단은 장동혁 체제가 있는 한, 한동훈 의원이 복당하기는 좀 어려울 거 아니에요? 누구나 예상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선붕괴 후복당인데 정점식 원내대표가 지금 언론 인터뷰에서 한 거는 내년 2월까지 기다릴 수 있겠냐 대략적으로. 그 전에 거취를 표명해야 되는데, 그 2월이라는 게 정확하게 무슨 의미냐? 새로운 당 대표가 장동혁의 잔여임기를 하는 게 아니라 6개월 미만으로 남기 때문에 온전히 2년을 할 수 있는 게 2월이라는 거예요.▷ 강경석: 그래서 2월 얘기가 나온거구나.▶ 김준일: 그래서 2월 얘기가 나온 거고. 그거는 지금 상황이 사람들이 장동혁 대표가 못 미덥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과 미래나 친한계 그리고 일부 몇 명을 빼놓고는 안 움직이는 이유가 이해관계가 다 다른 거잖아요. 그리고 당권파들이 쉽게 얘기하면은. 아니 당권파들이래 당 대표를 노리는 분들이 나는 잔여임기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강경석: 온전히 2년을 채우고 싶어하는거죠.▶ 김준일: 그러니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야. 그래서 정점식 의원이 어쨌든 체제를 붕괴시킬 생각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불만들이 있는걸 아니까. 그러면 내년 2월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는 얘기는 뭐냐 하면은 내가 장동혁 대표 너희들이 뜻을 모아주면 무너뜨리고 비대위로 가서 내년 2월 이후에 전당대회를 치러줄게라는 거를 시그널을 보낸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건 뭐냐 하면은 변수가 너무 많고. 2월 전당대회에, 만약에 2월에 열린다고 치면 한동훈의 이름이 있을 것인가 이거는 미지수예요. 복당 안 시켜줄 수 있어요. 나머지가 당꼬라고 보통 얘기를 하는데, 단체로 해서 야 한동훈 복당은 일단은 전당대회 이후로 미루자. 이렇게 될 가능성도 있어서 당권을 접수할지 여부가 지금은 불투명하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친한계 넘버 원. 넘버원으로서.▶ 정광재: 그런데 김준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에 저도 상당 부분 공감해요. 왜냐하면 한동훈 의원이 당장 복당이 어려울 텐데, 복당이 시급한 과제인데 더 나아가서 당권까지 본인이 직접 출마해 갖고 할 수 있는 기회를 기존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 기득권 세력들이 줄 것인가. 이런 문제가 당연히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2028년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 대표 자리가 진짜 중요한데. 그것을 한동훈 의원이 직접 당대표로서 할 수 있겠는가 이거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으로써는 쉽지 않겠다.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기존에 당권을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이 사람들이 한동훈 의원이 직접 뛰는 것보다는 이른바 한동훈의 대리인이 뛰는 게 본인이 선거를 치르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이 직접 뛰는 것을 어떤 식으로든 막으려고 노력하겠죠. 반대로 친한계나 한동훈 의원으로서는 본인이 직접 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당에 대해서 여러 목소리들을 내지 않겠습니까?▷ 강경석: 방금 하와이에서 긴급 소식이 들어왔는데, 하와이 맘 님이 50불의 슈퍼챗을 쏘시면서 김준일 님 진영을 떠나서 가장 논리적이고 합리적 평론을 하십니다. 변하지 마십시오. 하트 감사합니다. 여기에 정광재 님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러면서▶ 정광재: 요새 달러 강세인데▷ 강경석: 그러니까요. 아까 하와이 808 님은 사회자가 너무 편파적이다 이러면서 구독 취소하고 나가셨어요. 아니 저는 어쨌든요. 이거는 하와이에서 이렇게 또 기쁜 소식이 들어왔는데. ▶ 정광재: 제가 주요 매체에 주요 유력 앵커들과 점심과 저녁을 다 같이 했어요. 계속 자리가 길어져서. 그런데 우리 김준일 평론가에 대해서 칭찬 많이 하더라고요. 독고다이로 평론계 아주 잘하신다. 왜냐하면 우리가 평론하는 분들 시사프로 많이 보시는 분들은 야 여기 또 나왔어 이 사람 또 나왔어 이런 사람 많아요.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일 거예요. 그렇게 평론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 김준일 평론가는 벌써 10여 년간의 기간을 혼자의 힘으로. 정말 누구의 힘도 필요 없는.▷ 강경석: 아니 오늘 분위기 왜 이러신 거예요? 오늘 늦게 오셨다고. 원제가 있어서. 아니 근데 오늘 아침에▶ 정광재: 저 방송에는 안 늦었습니다.▷ 강경석: 아니, 정광재 보러 들어왔다는 분도 많아요. 박수연 님도 그렇고. 시간 맞춰서 도착하셨네요. 좋아하시고. 훈훈한 분위기와 달리, 보수 진영은 소리 없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러면 본인이 직접 당 대표로 안 나간다 그러면 누가 한동훈계 소위 친한계의 당권 주자 로 올라갈 수 있을 만한 후보군들이 좀 거론되는 분들이 있나요? 공개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물밑에서라도.▶ 정광재: 너무 빠르긴 하지만 벌써 배현진 의원 같은 분 그런 얘기들이 있는 거 아닌가요? 당 대표 배현진 의원 정도의 물론 선수는 재선이지만 지금 장동혁 대표도 1.5선인데. 대중적인 인지도나 지난번에도 최고위원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이 있는 거고. 조금 더 중량감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친한계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 여럿 있지 않겠습니까? 김도읍 의원 이건 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런 분들도 후보군이 될 수 있을 것이고. PK 지역의 4선 의원 가운데 정서적으로 한동훈 의원과 가까운 사람들도 좀 있을 거고. 제가 실명을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런 사람들이 대안이 될 수도 있겠는데. 그래도 최선은 본인이 직접 뛰고 싶겠죠.▷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도 본인이 직접 뛰는 것보다는 다른 관리형 당대표. 예컨대, 박근혜 정권 시절에 황우여 대표랄지. 이런 관리형 당대표를 내세우고 본인은 대선으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준일: 본인이 참전하고 싶어도 참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다고 이미 말씀을 드렸고. 언제 열릴지 모르는 다음에 전당대회가 굉장히 흥미로울 부분이 뭐가 있냐면 굉장히 많은 대리전이 일어날 수 있어요. 오세훈 시장 본인은 서울시장이니까 그렇게 하잖아요. 그러면 친오세훈계. 친오계 의원이 대리인으로 누군가 등판하고.▷ 강경석: 제가 누군지 들었어요. 김재섭 의원 민다는데요▶ 김준일: 김재섭일 수도 있고. 누구 그러니까 친오세훈이라고 하면은 명시적으로 지난 제가 이제 지난 주말에 강적들▷ 강경석: 3명 얘기했다고, 오 시장이 은은한 팬덤 막 얘기하고 난리났었잖아요.▶ 김준일: 굉장히 신경전이 날카로웠어요. 오 시장하고도 이렇게 재미있게 방송하면서 신경전도 날카로웠는데. 일단은 친오세훈이라고 하면 현재 명시적으로는 권영진·조은희·김재섭이 있고. 오세훈 시장 주장으로는 은은한 지지세가 있다 의원들이.▷ 강경석: 나타나지 않는 은은한 30명이 깔려 있다.▶ 김준일: 팬덤도 은은한 팬덤이 있다. 얘기를 한참 해서 약간 재밌었는데. 김재섭이 나올 수도 있다 아니면 권영진 의원이 나올 수도 있죠. 대구시장도 하고 이를테면 TK 쪽을 약간 등에 업을 수 있잖아요. 전당대회니까. 그렇게 오세훈 시장 쪽에서 한 명이 나올 수가 있고. 한동훈 쪽에서도 한 명이 나올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러면 약간 대리 거기에 나경원 안철수 막 이런 구도가 되면 사실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요.▷ 강경석: 결국 결선으로 가면 오 시장의 대리인과 한동훈의 대리인이 붙는다. 근데 그러면 어떤 걸 기준으로 선택을 할까요?▶ 정광재: 아니 그런데 여기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될 게 있어요. 룰세팅입니다. 지난번처럼 당 대표를 뽑는데 당심 80% 민심 20%. 그전에는 당심 70% 민심 30%. 그 전에는 해가지고. 100% 전에는 50대 50 한 적도 있었고. 그러니까 룰세팅한 것에 따라서 결괏값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은 진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당권 경쟁이 이루어진다고 했을 때 압도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당신보다는 민심 비중이 높아질수록 확실히 그 선거 구도가 유리해지는 후보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세팅하느냐가 진짜 중요하겠죠.▷ 강경석: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본인들이 생각하셨을 때 괜찮아 보이는 의원들·당대표 후보군들 댓글에 한번 올려줘 보세요. 저희가 한번 토론을 해보겠습니다. 이 와중에 오세훈 시장은 아까도 저희가 얘기했지만 순한맛 팬덤을 얘기하면서 당내에 지지 기반을 식사 정치로 늘려가려고 하는 모양새가 생기고 있던데. 두 분께서 보셨을 때, 진짜로 오 시장 주장대로 그런 숨은 순한 맛·은은한 맛 팬덤이 있긴 있나요?▶ 김준일: 시장에 대해서 아니 그거를 그러니까 팬덤이라고 제가 그래서 오 시장하고 약간 강적들에서 논쟁까지는 아니고 지적을 한 게, 왜 굳이 한동훈 의원이랑 팬덤으로 경쟁을 하려고 하냐. 오 시장은 오 시장의 경쟁력이 있고 결과적으로 보면 5선 서울시장이 됐고. 민주당에는 공오증이 생길 정도다. 그러니까요. 장관·총리·당 대표 다 붙여봤는데. 굳이 그거를 본인이 실제 선거에 들어가면 본인을 지지하는 중도 확장성이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제가 보기에는 진짜 은은한 팬덤이라는 단어는 한동훈 의원을 의식하지 않으면 나오기 어려운 단어다.▷ 강경석: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김준일: 그렇죠, 그러니까 진중권 교수도 그날 지적을 했거든요. 팬덤은 퍼내틱(fanatic)이라 해서 열광적인 광신도적인 영어 단어 기원이 있는데. 이게 은은하다는 형용 모순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런 거다 얘기를 했는데. 의식하고 얘기한 것 같아요. 나도 팬덤 있다 이걸 강조하고 싶었더라고요.▷ 강경석: 누름돌 님도 김재섭·배현진 좋아요. 박수연 님도 김재섭 은은한? 은단이냐? 이런 또 얘기를 하셨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친한계 선두 주자로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당권주자 한 명 꼽으신다면 누구를 꼽으시겠어요? 지금 현재 스코어.▶ 정광재: 지금 얘기한 건 배현진 의원 정도가 아마 당권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지 않을까? 직접 확인한 건 아닙니다.▷ 강경석: 친한계의 1번 주자로서 말씀을 하셨으니, 저희가 흘려들을 수는 없을 것 같고. 장동혁 대표 얘기를 좀 해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입원했어요. 입원을 했어요. 입원을. 단식도 아니고. 근데 입원한 이유가 선관위 부실투표에 대해서 대응을 하다가 너무 지쳐서 입원을 했다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이번 주에 퇴원하긴 할까요?▶ 김준일: 이거 근데 너무 오래 갈 수도 없어요.▷ 강경석: 아픈 것 같지는 않던데 왜 입원한 걸까요?▶ 김준일: 근데 아프겠죠. 장동혁 대표 측의 당권파들 얘기를 들어보면, 몸이 안 좋고 눈에 실핏줄이 터져 가지고 병원에 가보니 의사가 지금은 좀 쉬시는 게 좋겠다. 입원을 좀 하시라고 의사가 권유를 해 가지고 쉬고 있는 중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몸이 안 좋은 게 완전 다 뻥이고 지어낸 거라고 보지는 않아요.▷ 강경석: 그런데 약간 지연 전술을 쓰고 있다, 그런 거 아닌가요?▶ 김준일: 그냥 딱 맞아떨어진 거죠. 근데 며칠이나 가겠습니까? 이게 한 달. 지난번에 단식도 그래봤자 8일이었잖아요. 8일 동안 모든 게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가 된 거고. 그래서 그동안에 24시간 필리버스터 그리고 단식. 그리고 이를테면 직 걸고 다 전당원 투표. 이런 식으로 본인이 승부수를 당 대표직에 위기가 올 때마다 승부수를 띄웠는데. 그거의 연장선상으로 보는 것도 저는 충분히 이해는 하고 그거라고 저도 봐요. 하지만 어차피 다시 당무 복귀를 하면은 거취 문제가 나올 것 같고. 장기화될 것 같아요.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이거 생각보다 오래 갈 것 같다.▷ 강경석: 하긴 명분이 아직 부족하죠.▶ 정광재: 몸이 아프신 거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과로를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선거 운동도 그렇고 올림픽 공원에 지속적으로 다니시고 하면서. 더군다나 최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대단했겠죠. 원내 의총을 하니까 본인이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얘기하고. TV조선에서 본인의 기획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 의혹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TV조선은 어떤 매체예요? 누가 생각하더라도 국민의힘의 우호적인 매체인데 국민의힘 당 대표가 이런 의혹의 중심에 있다고 보도하는 것 자체가. 과거에 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되던 시점에 조선일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에 손을 떼라 이런 얘기가 생각나는데. 그런 정도로 아 나를 지금 전방위적으로 흔들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저는 예측해 보기로 이번에 선거 무효 소청을 했잖아요. 이게 60일 걸립니다. 60일 후에 선거 무효 소청과 관련해서는 선관위가 판단할 거예요. 그것에 대해서 분명히 장동혁 대표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그것을 계기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적으로 책임져라 이 부분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한번 흔들 가능성이 있고. 그러면 언제입니까? 8월정도 되는 거잖아요?▷ 강경석: 민주당 전당대회 시점이네요.▶ 정광재: 6개월 자녀 임기? 이건 상관없을 것 같아요. 비대위가 들어서면 되거든요. 비대위가 들어서서 6개월까지 하면, 혁신형 비대위라 하고. 그 이후에 당 대표 선거를 치르게 되면 2년 임기가 보장된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시나리오를 만들어 본다면 그런 것들도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보는거죠.▷ 강경석: 그러면서 거론되는 게 당직 개편입니다. 소위 당 대표에게는 사무총장·사무부총장·대변인 이런 당직들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잖아요. 그 당직 개편으로 뭔가 위기를 돌파할 만한 뭐 그럴 가능성은 없나요?▶ 김준일: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개각하는 거 하고. 제가 말하는 거는 그거를 동일선상에 놓으면 안 돼요. 예를 들면 정책위 의장 교체설이 있어요.▶ 정광재: 교체설이 아니라, 지금 공석이야. 지금 왜냐하면 정점식이 나갔고.▶ 김준일: 제가 말씀드린 거는 원래 정책위 의장은 원내대표가 일반적으로 지명을 하거나 아니면 그거를 최종 추인을 당 대표가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 대표가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원내대표의 인사 몫이라고 보는 게 맞거든요. 근데 정책위 의장을 본인 사람으로 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이런 얘기들이 있어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예를 들면 사무총장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나요.▷ 강경석: 정희용 사무총장.▶ 김준일: 정희용 사무총장이 친장동혁이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본인이 사무총장직을 기능적으로 수행을 잘하시는 분이에요. 당직자 출신이고 기능적으로 수행을 잘하는 사람이고. 당직에 누구를 맡기려면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 나올 수도 있어요. 친장계라는 의원이 없잖아요.▷ 강경석: 친장계, 저 한 번도 못 들어봤네요. 친장계. 그런데 지금 당원의힘 홈페이지가 생겼다던데요? 저겁니다. 우재준·양향자 최고위원 사퇴하십시오 이러면서 왼쪽 위에 저거 보이시죠? 당원의힘 저게 국민의힘 로고랑 똑같이 해 가지고 국민 글자만 당원 글자로 써가지고 장동혁 대표를 공격하는 정치인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좌표를 찍어주고 있답니다.▶ 김준일: 국민의힘 장점이 그나마 당원들이 조금 들 격렬했는데, 민주당의 안 좋은 거를 지금 배우기 시작했다. 좌표 찍고 이건 민주당 전매특허인데. 어쨌든 제가 말씀드린 거는 우재준·양향자 사퇴도 안 하겠지만, 사퇴를 하거나 그러면은 친장동혁이라는 인물 풀이 매우 좁기 때문에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최고위원을 하거나 당직을 하거나 막 이럴 가능성이 있어요.▷ 강경석: 정책위의장은 근데 그래도 현직 의원밖에 못하지 않나요?▶ 김준일: 현직 의원이 해야 되는 상황이고. 이걸 하기가 어려웠거든요. 이걸로 돌파가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겠냐. 조광한 최고위원도 갑자기 등장해 가지고 철없는 소리 얘기하면서 분란만 일으키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원하는 대로 쉽게 되지가 않을 거다. 그렇게 돌파가.▶ 정광재: 지금 정책위의장을 누구를 시켜야 되느냐를 두고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거잖아요. 정책위의장 정도라면 과거에 제가 정책위의장 했던 분들 몇몇 보면 재선·3선 의원급은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재선·3선 의원들 중에 장동혁 대표 체제가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원래 당직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내가 이번에 한 번 하잖아요? 다음번 지도부가 들어섰을 때, 그 의원은 옛날에 그거 했었잖아. 그러면 그 자리든 아니면 새로운 자리든 가기가 쉽지는 않아요. 몇 번 안 되는 기회를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에 소진하고 그 이후에 정치적 미래를 까먹는 이런 일을 하고 싶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책위의장 뽑는다고 하더라도 누구를 좀 이렇게 인선을 하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마땅한 후보군이 생각나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강경석: 아니면 저는 김준일 위원께서 선거 때 계속 원픽으로 꼽으셨던 평택을에서 살아남은 유의동 의원. ▶ 정광재: 유의동 의원도 정책위의장 했었어요.▶ 김준일: 했었어요.▷ 강경석: 한 번 또 시켜도 되는 거 아니에요?▶ 김준일: 근데 장동혁 체제에서 하기는 그렇죠. 정점식 원내대표라면 그냥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데. 장동혁 대표 체제 장동혁의 생명 연장의 알리바이로 이용되기가 매우 부담스러울 거예요. 사람 방금 정광재 위원님이 하셨지만, 어쨌든 누군가 하기는 할 거예요. 하기는 할 텐데 평생 정책위의장 하기 어려운 분이 하겠죠. 앞으로 살면서.▷ 강경석: 국민의힘 내부에서 그리고 보수 진영을 통틀어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차기 재건의 선두 주자를 놓고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 저희가 다음 주에도 한번 이 주제는 면밀하게 또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천 명이 넘는 구독자분들이 항상 저희와 함께 해 주고 계시고 다음 라이브에도 4만 명 넘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금 바로 댓글 창에 궁금하신 점들 남겨 주십시오. 저희가 방송 말미에 5천 원 커피 쿠폰도 드립니다. 바로 남겨주십시오. 두 번째 주제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90도로 허리를 숙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오는. 순방, 저걸 뭐라고 그러죠? 환송? 환영이죠. 환송은 나가는 거고. 저렇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건 어디서 또 여당 대표가 저렇게 허리를 숙이는 게 흔치 않은 일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무래도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 대표로 재선을 할 것 같은 기미가 보이니 저렇게 경고를 하면서 여당 내부에서도 난리가 나고 있어요. 그런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 결국에는 차기 당권을 놓고 싸우는 건데. 정청래 대표한테 저거는 나오면 안 된다고 명확하게 얘기를 준 건가요? 뭔가요?▶ 김준일: 그렇게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고요. 전쟁을 하지 말라고 한 거는, 원수처럼 싸워가지고 더 이상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되지 말고. 그러니까 싸우더라도 매너 있게 싸우고 이거 이후에 8월 17일 이후에는 우리가 또 다시 원팀이 되기 위해 선을 지켜라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대통령의 의중은 정확하게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거죠. 나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그리고 일부 친명계에서 하지만, 그렇다고 정청래 대표가 안 나올 사람인가요? 100%죠. 99%도 아니고 100%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까지의 시그널들은 접을 이유가 없고요. 제가 다른 방송에서 얘기하는데 만약에 지금 당원 투표하잖아요? 정청래가 이겨요.▷ 강경석: 그러면 레임덕인데 괜찮나요?▶ 김준일: 물론 아직 전당대회까지 한참 남았는데 한 두 달 좀 안 됐죠. 한 7주 정도 남았는데 그 상황 변화가 있을 수 있고. 또 당원 투표만 하는 게 아니라 여론조사도 있고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여론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지 모르지만 당장 투표하면 정청래가 이긴다.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안 쓸 수가 없네. 문조털래유를 우습게 보지마라. 오랫동안 당권을 당의 주류였고 이들이 해왔던 그거를 무시하면 안 돼요. 김어준을 무시하면 안 돼요.▶ 정광재: 저는 8월 17일에 당권 선거하면, 한강새똥돼주길 거기가 이기는 거 아닌가요? 문조털래유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 뿌리 깊은 민주당의 정서·강성 지지자들 알겠는데. 최근에 제가 민주당 사람들 만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이제 분위기가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지난해 당권 선거만 하더라도 박찬대나 정청래나 똑같이 거기서 거기다. 예를 들어서 박찬대가 친명의 정도가 한 9 정도 되면, 정 총리도 6 정도 되니 정청래 뽑아줘도 되지 이런 생각을 갖고 당원들도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선택했는데. 지금은 이거는 6이 아니라 그냥 마이너스 6 정도로 간 느낌이에요.▷ 강경석: 정권은 짧지만 국민은 영원하다. 그 발언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정광재: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성공시켜야 되는데 우리가 우리끼리 싸우다가 또 이재명 대통령 잘못되는 거 아니야? 저는 이거 청와대도 일종의 공포 마케팅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나 여기서 나와 반대되는 사람이 당 대표에 들어서면 나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번에 이코노미스트랑 인터뷰할 때, 과거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거나 탄핵되는 경우가 있었다. 나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한 거잖아요. 그런 것들이 다 저는 민주당 당원들에게 공포 마케팅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강경석: 자기가 희생양이 될 수 있으니 나를 지켜 달라. 그런데 또 정청래 대표가 호락호락하지가 않아요. 보면 정청래 측 관계자로 발로 이렇게 나갔어요. 불출마하면 청와대 압박 때문에 포기한 걸로 보여서 대통령이 당무 개입한 걸로 비춰질 수 있다. 이거는 거의 반 협박 아닌가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그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그거 다음에 이게 나온 다음에 사실은 이게 많이 화제는 안 됐는데 언론 보도가 이거 반응이 많이 보도는 안 됐는데 또 친명계가 뒤집어졌어요. 그러니까 이거 말씀하신 대로 이거를 약간 협박으로 보는 거 당무 개입으로 걸 수도 있어 실제 걸기야 하겠냐마는 본인이 나가고 싶으면 그냥 나가면 되는데 이거를 당무 개입을 명분으로 해 가지고 이걸 나간다고? 뭐 이렇게 하는 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부글부글 아 정청래 쪽하고는 같이 못 가겠다 약간 이런 분위기가 좀 있었다는 거는 확실하고. 당무 개입은 제가 보기에는 이게 모호한 부분이 있는데 민주당의 당헌 당규에 보면은 대통령은 당직을 맡지는 않지만 당의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낼 수 있다라고 돼 있어요. 그래서 대통령이 예를 들면 “정청래 나오지 마” 뭐 이렇게 얘기를 한 것도 아니고 당의 최근에 기자회견도 그렇고 방향성에 대해서 얘기한 거죠. 좀 더 국민을 생각해야 된다. 당원만 생각하면 안 된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해서 이게 당무 개입인지는 저는 그렇게 당무 개입까지는 안 갔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어쨌든 그거를 걸고 나온 게 완전히 이건 전쟁하자는 거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강경석: 그렇죠. 그런데 사실 정 위원님께서는 뭐 언론인 생활도 오래 하셨으니까 잘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순방 갔다 와서 물론 기자회견까지 지금 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잖아요. 기자회견을 하고 순방을 갔다가 돌아왔는데 돌아온 다음 날 그렇게 오후에 다시 나와 가지고 그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라고는 했지만 이 당내 얘기를 또 굉장히 많이 했단 말이에요. 정 위원님은 그걸 어떻게 해석하셨어요?▶ 정광재: 저는 이번 기자회견은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가 많기 때문에 직접 해야겠다고 굳은 심지를 갖고 나오신 것 같고, 예를 들어서 순방 성과를 설명한다고 하면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서 이번 기자회견은 순방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니 질문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 제한적으로 받겠습니다라고 했었어야 돼요. 그런데 그러지 않고 모든 주제에 대해서 문을 열어두니까 그 기자들이 당연히 궁금한 거 뭡니까? 순방 성과? 사실 저는 이번 순방 성과 굉장히 그냥 상징적인 언어들로만 얘기돼 있지 어떤 구체적인 성과는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이거는 구실일 뿐 사실 하고 싶은 얘기는 따로 있었던 거죠. 최근에 당정 갈등과 관련한 문제 당권 경쟁과 민주당 내의 내분으로 치닫고 있는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본인이 갖고 있는 소회를 얘기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어제 있었던 민정수석 한찬식 민정수석 신임 그분도 상당히 어쩌면 민주당 내에 갈등 요인이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왜요?▶ 정광재: 아니 이분이 그 최병렬 전 서울시장 옛날에 한나라당 대표했었던 그분 사위일 뿐만 아니라 검찰 출신이고 김앤장에 계셨었고 봉욱 민정수석과 같은 경로를 가졌었는데 민주당 전통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는 아니라고 보는 거죠.▷ 강경석: 하긴 또 그 친문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 때 환경부 블랙 리스트 수사했잖아요.▶ 정광재: 환경부 블랙 리스트 수사에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같은 경우에는 징역 2년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들은 “야 이거 무슨 뜻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이게 어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는 그 전선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쳤던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도 한찬식 민정수석 임명으로 또 전선을 쳤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예요.▷ 강경석: 전쟁의 서막이 지금 그런데 벌어지고 있는 거군요.▶ 정광재: 근데 재미있는 게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이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제발 앞으로도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게 해 주세요. 그러니까 계속 이렇게 되면 조국혁신당이나 이른바 문조털래유로 대표되는 분들이 이재명 대통령 지지 못 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거죠.▷ 강경석: 그런데 지금 사실 정청래 대표의 또 믿는 구석이 소위 온라인에서 형성돼 있는 정말 그 친문, 친청으로 분류되는 그런 강성 지지층들이 똘똘 뭉쳐서 거의 한 천만 명 된다라고 모 언론이 그런 진보 진영 유튜브 채널을 분석해서 보도한 것도 있는데 김 위원님이 또 이 유튜브 싹 잡고 계시잖아요. 진짜 그 정도로 영향력이 강한가요? 친문, 친청 소위 문조 털래유 지금 유튜브 믿고 저러는 건가요? 지지층들?▶ 김준일: 유튜브를 포함해서 그 지지층을 믿고 하는 건 맞고요. 근데 이제 이게 진보 진영 유튜브를 다 집계해 가지고 그 구독자 수를 합계를 낸 거잖아요.▷ 강경석: 계파별 성향을 갖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 수▶ 김준일: 쉽게 얘기하면은 친정청래 쪽으로 예를 들면은 매불쇼하고 김어준의 겸손의 힘들다 뉴스 공장을 한 건데, 그러니까 중복돼요. 이게 그렇게 과학적인 방법은 아니에요. 제가 말하는 거는▷ 강경석: 그냥 일단 한번 더해 본 거네요?▶ 김준일: 네, 구독자가 중복될 거 아니에요. 다만 제가 여기서 보는 게 뭐냐 하면은 매불쇼는 지금 2주간 휴방에 들어갔어요.▷ 강경석: 휴방이요? 그때 탱크 사건 때문에 그런 건가요?▶ 김준일: 탱크 사건도 있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유시민 작가가 두 번을 출연을 해가지고 한 번은 ABC론 한 번은 사전 투표 날 나와가지고 김용남 배신자론 뭐 이런 거 얘기해가지고 이제 난리가 난 거예요. 왜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느냐 그러니까 여기는 상대적으로 그러니까 저기 매불쇼의 최욱 같은 경우에는 친명도 보고 약간 이거를 이제 개그로 본 거죠. 그러니까 유머로 보면서 이렇게 재미로 보던 사람들이 있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정파성을 드러내니까 거기에 화가 나 가지고 지지층이 많이 이탈해 가지고 동접자가 10만 명으로 떨어졌어요. 여기가 10만 명이면 많은 숫자지만▷ 강경석: 저희보다 많네요.▶ 김준일: 예전에 20만, 30만 가다가 동접자가 이게 김어준보다 많이 나왔어요. 심지어. 그러다가 지금 떨어져서 잠깐 재정비를 한다라고 한 거고. 김어준은 지금 최근에 동접자 저는 뭐 보지는 않지만 또 데이터를 이게 다 봐야 되니까 한 18만 명이에요. 동접자가 지금. 이게 김어준이 24만 명 정도 찍다가 보통 평소에 22만에서 24만 찍다가 조금 빠진 건데 아직도 18만 명이에요.▷ 강경석: 저희 구독자 수가 14만인데▶ 김준일: 제가 말하는 거는 뭐냐하면 여기가 딴딴하고 이 18만 명이 아직도 동접자가 그런 거고 이게 조회 수로 따지면 100만이 넘어요. 매일같이 나오는 게 그러니까 이게 말씀하신 대로 친명이라고 불리는 김용민, 이동형 뭐 그 외에 몇 개 다 합쳐도 김어준에 안 된다. 그 얘기를 지금 이 한경닷컴이 지금 분석 기사를 쓴 거예요. 그러니까 그래서 제가 말하는 것도 그거예요. 18만 명으로 떨어졌어도 이게 당원들의 구성이나 이거를 봤을 때 아직도 제가 보기에는 반 이상이 정청래를 지금 지지하고 있다니까요. 이게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이게 김어준이라는 이 사람이 조선일보의 방우영 회장이 이제 예전에 밤의 대통령이었으면 어둠의 당대표예요. 지금 김어준은▷ 강경석: 뭐 불러놓고 막 인사도 시키고 노래도 시키고 맨날 그러잖아요.▶ 김준일: 그렇게 만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번 선거 되게 흥미롭게 갈 거다.▷ 강경석: 여러분 저희는 구독자 100만이 돼도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또 문조털래유 또 여기에 또 한 분 등장하시는 분 조국 전 대표 돌연 노무현 재단에 100만 원을 후원을 했습니다. 저희가 그 페이스북을 갖고 와 봤는데 저겁니다. 어제인가요? 아무튼 1일 전인데 본인이 일시 후원을 한다면서 쭉 과거에 이사장 맡았던 분들 이름을 써놨어요. 저는 저걸 보면서 100만 원 딱 나 냈는데 100만 원 맞나요? 100만 원을 냈는데 나 나 혹시 이사장 시켜줄래? 뭐 이거 물어본 것 같은데 정 위원이 이거 어떻게 해석하시겠어요? 저는 그렇게 보였거든요. 나 이사장 하면 안 돼? 뭐 이런 느낌인데▶ 정광재: 아유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언감생심이죠.▷ 강경석: 지금 근데 할 게 없잖아요. 당대표도 사퇴하고 국회의원도 안 됐고▶ 정광재: 평택을에서 농활이라도 하셔야죠.▷ 강경석: 주소 그거 이전 안 했을 것 같은데▶ 정광재: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 이거 후원한 거는 일단 이 노무현 재단이 이게 진보 진영의 상징적인 곳이잖아요. 그런데 전체적으로는 본인의 선거와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줬다라는 데 대한 고마움의 표현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지금 민주당 내의 지지자들이 이렇게 좀 양분돼 있는 거잖아요. 또 친노 진영으로 연결되는 그 계보를 본인이 잇고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을 것 같거든요. 앞으로 다시 정치를 통해서 재기하려고 할 때 본인의 근거지는 어디가 될까요? 이른바 이 문조털래유, 또 노무현 재단의 후원해 주시는 분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존경의 뜻을 여전히 갖고 있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자기의 지지 기반과 싱크로율이 한 99%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그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나는 이렇게 또 노무현 재단에 후원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앞으로 내가 하는 일에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 이런 당부의 말씀과 함께 후원했을 것 같아요.▷ 강경석: 요새 뭐 하이닉스 한 주가 260만 원인데 100만 원 후원이 조금 법적으로 뭐가 상한선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김준일: 근데 노무현 재단은 만약에 그럴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안 돼요. 아니 조국 전 대표를 받아들이는 순간 안 그래도 지금 전쟁인데 유시민 고문도 나 지금 참전하겠다고 하면서 사표 던지고 나온 상황이잖아요.▷ 강경석: 전투력이 지금 뿜뿜 올라가고 있죠.▶ 김준일: 노무현 재단은 여기에서 지금 본인들이 끼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 상황에 대해서 노무현 정신이나 이런 것들이 일부에게 이제 사유화된다라는 비판은 지금 후원자도 엄청 떨어졌어요. 지금 그래서 돈 내는 사람들이 요즘 그렇대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재단 운영에 타격을 받는데 조국을 이사장으로 한다? 그러면 이거는 거의 지금 상황에서 거의 문 닫자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강경석: 아까 저희 정 위원께서 잠깐 언급하시긴 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일요일이었죠. 청와대 인사 개편, 수석 비서관 5명을 교체를 했는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한찬식 변호사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이런 친문 겨냥해서 수사했던 검사 출신, 김앤장 엘리트 변호사 왜 민정수석으로 데려왔을까요? 대통령의 의도를 뭐라고 보세요?▶ 김준일: 한찬식 변호사는 제가 들은 것만 한 세 달 전부터 들었는데▷ 강경석: 기사가 사실 한번 나긴 했던 것 같아요. 기억도 나네요.▶ 김준일: 세 달 전부터 그래서 이제 진짜 될 거야? 그때도 당연히 이제 최병렬 사위에다가 게다가 김앤장에다가 사실은 김앤장도 좀 부담스럽죠.▷ 강경석: 서울대 나왔고▶ 김준일: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두 기수 위예요. 기수는 위고▷ 강경석: 그렇죠. 21기니까 2기수 위네요.▶ 김준일: 나이는 8살 어리고, 그래서 사실 윤석열 라인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선배인데 뭐 어쨌든 대통령이 윤석열이 되고 그다음에 동부지검장 하고 뭐 이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뭐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느냐 그러니까▷ 강경석: 인사가 메시지인데 그래도▶ 김준일: 그러니까 휩쓸리지 않겠다고 저는 봐요.▷ 강경석: 검찰 개혁▶ 김준일: 그러니까 제가 말하는 거는 검찰 개혁은 하는데 그러니까 저쪽에 친명 쪽이나 이쪽에서 얘기하는 건 뭐냐 하면은 아니 검찰 개혁도 검찰을 아는 사람이 해야지 조국같이 검사나 이런 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문재인 정부 때 민정수석 했다가 검찰 개혁 다 말아먹었잖아. 그렇게 보는 거야. 검찰을 아는 사람이 해야 된다. 그러면은 실용적인 인사 그래서 옛날 거 따지지 않고 이제 허은아 뭐 김용남 뭐 이혜훈 이렇게 하듯이 이 사람도 능력 있으면 갖다 쓰는 거지 이런 마인드인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한 판 뜨자고 이제 보이는 거죠. 조국혁신당이나 공개적으로 비판했잖아요. 추미애 당선자도▷ 강경석: 굉장히 실망했다고 표현을 했던데요?▶ 김준일: 예. 실망했다고 경기도나 좀 잘하시지 왜 여기에 참전하시려는지 어쨌든 이런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전선이 더 세게 그어졌다. 지금▷ 강경석: 지금 뭐 여권 내에서도 지금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전당대회까지 두 달이 남았는데 저희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는 ‘연어 술 파티 위증’ 이것도 주말 동안에 난리가 났었죠. 지금 저 앞에 앉아 계신 안경 끼신 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입니다. 2년 2개월 전에 본인이 재판을 받다가 “야 내가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한테 불리한 진술 하라고 검사들이 나한테 회유하면서 연어 회도 주고 술도 주고 했어” 이러면서 의혹을 제기를 했는데 법원에서 무려 10일 동안 국민 참여 재판을 한 다음에 이화영 부지사 거짓말하셨습니다. 소위 위증했다라고 유죄 판결을 한 겁니다. 이걸 놓고 지금 또 여권 내에서 시끄러운 소리들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엔 이게 조작 기소 특검 이거에 타격을 입지 않느냐 이제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러는데 마침 또 오늘 지금 오전에 단독 기사가 하나 나왔어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단독 보도가 나와서 저희 기자들이 통화를 해봤더니 사실무근이라고 했답니다. 사실무근이라고 했다는데 저는 이거예요. 이게 이 기사가 나오는 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뭐 예를 들면 아니라고 하겠죠. 아니라고 하는데 대통령이 고사를 시켰을 수도 있는 거고요.▶ 정광재: 지금 사의를 표할 시점이 아니잖아요.▷ 강경석: 원래 아니죠. 원래 장관이 아니라 총리로 가면서 사의했으면 맞는데 그런데 이제 이게 마침 또 이화영 전 부지사▶ 정광재: 아니 그런데 이 법원 판결과 관련해서 법무부 장관이 책임질 내용은 아니잖아요. 법무부 장관이지만 사법부 판단과 관련해서 일절 영향을 가질 수도 없는 것일뿐더러 그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글쎄요. 왜 갑자기 사의 표명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강경석: 그러니까 저 연어 술 파티 사실 그 검사가 소위 박상용 검사가 지금 법무부에서 징계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법무부가 감찰했는데 연어 술 파티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거든요. 그런데 법원은 또 없었다고 그랬거든요.▶ 정광재: 그렇죠. 근데 연어 술 파티가 있었다고 했는데 징계 사유에는 연어 술 파티와 관련해서는 또 아니라고 했죠.▷ 강경석: 이게 참 뭐 이상해요. 이게 술은 먹었는데 음주운전을 안 했다보다 더 복잡한 것 같아요.▶ 정광재: 확실해진 건 술의 반입이 없었다는 것은 법무부에서도 확인했었고 술을 산 것까지는 좋아 인정할 수 있어요. 법인카드 뭐 100원 단위까지 맞았다. 봉투값까지 해갖고 술을 샀는데 그게 1313호실로 반입이 된 거와 술을 산 거는 별개의 일이거든요. 술을 샀다고 해서 거기에 술이 들어갔다라고 확정 지을 수는 없잖아요. 왜냐하면 그 와중에 그 쌍방울 직원이 뭐라고 그러냐면 술 샀는데▷ 강경석: 자기가 마시려고 그랬다.▶ 정광재: 자기가 마셨다. 뭐 다 마신 건 아니죠. 그건 뭐 4병인가 혼자 차에서 어떻게 다 마실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니까 모든 정황을 다 설명한 것의 결론이 저는 이화영 씨가 했었던 주장은 위증이었다라고 판단을 낸 것 같고 상식적이라면 이것을 근거로 조작 기소가 있었고 조작 기소를 바탕으로 공소 취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주장엔 상당한 타격 타격이 있는 거죠. 그런데 이거 말고도 다른 걸로 봤을 때도 조작 기소의 정황이 있으니 이거 말고도 우리가 조작 기소 정황을 확인해서 공소 취소하겠다라고 추진할 것 같아서 상당히 좀 걱정됩니다.▷ 강경석: 아니 어제 안 그래도 그래서 민주당에서 그 조작 기소 무슨 위원회 만들어 가지고 서영교 의원이 위원장 맡고 해서 나오셔서 이제 또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그러면서 이게 뭐 결론은 유죄지만 실질적으로는 무죄고 그러니까 이화영이 주장한 건 사실이고 항소심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막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면서 조작기소 특검은 간다 이건데 김준일 위원님께서 이 얼굴 천재 김준일 위원님께서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해 보신 결과 이게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보이세요? 조작기소 특검을 발족하는데 이화영 부지사의 판결 사법부의 판단이 영향을 미칠 것인가?▶ 김준일: 결론적으로는 특검은 갈 거예요.▷ 강경석: 특검은 가나요?▶ 김준일: 예 특검은 가지만은 그 정당성과 명분에 대해서 상당히 공격을 많이 받고 거기에 공소 취소 권한을 넣는 것까지는 이제 물 건너갔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공소 취소 안 될 것이다.▶ 김준일: 그러니까 저는 일단은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넣는 거를 계속 비판해 왔고 반대해 왔어요. 그거는 왜 그러냐면은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는 거예요. 예를 들면은 조작 기소가 실제 있었다고 하면은 검사가 조작을 한 거잖아요. 그럼 기소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검사를 그러면은 그 뭐 지금 이제 박상용은 징계도 들어갔는데 그럼 이게 정말로 이 특검이 보기에 그렇게 하면은 이게 다 조작 기소인가? 법원에 가가지고 판단을 받아봐야 되잖아요. 지금 이것도 징계도 지금 법원에 갔잖아요. 최소한 그래서 이게 징계가 정당하다. 조작 기소가 있었다가 기소가 돼서 그게 결론이 나오기까지는 이거를 공소 취소를 하면 안 되는 거죠. 상식적인 거예요. 그러니까 만약에 공소 취소했는데 여기서 만약에 그 검사가 무죄가 나와, 그러면 이거 공소 다시 할 건가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기본적으로 말이 안 되기 때문에 그거는 이후에 이것까지 지켜보고, 과정까지 지켜보고 결론을 내리면 돼요. 실제 저는 뭐 수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의혹이 나왔고 지금 이거를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공소 취소 권한은 일단 넣는 거는 불가능해졌고, 이게 이제 이 술자리가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굉장히 오랫동안의 진실 공방이 있었어요.▷ 강경석: 여러 번 바뀌었죠. 장소도 바뀌고 일시도 바뀌고, 마셨다가 안 마셨다가 했다가▶ 김준일: 핵심적인 게 뭐냐 하면은 2023년 5월 17일로 특정이 됐어요. 근데 거기에 그때 뭐라고 했냐면 그게 축하 파티였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검찰이 원하는 자백을 받으니 축하 파티였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문제는 이화영이 자백을 한 거는 5월 17일 이후예요.▷ 강경석: 근데 어떻게 축하 파티를 하죠?▶ 김준일: 이게 깨져버린 거야 그러니까▷ 강경석: 그래서 유죄가 나온 거군요.▶ 김준일: 그러니까 배심원들이 보기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것도 있고 그리고 말이 바뀌었을 때 이화영이 내가 술을 안 마셨다고 했다가 입에도 안 댔다 그냥 입에만 대는 척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제소자가 또 증언이 나와 가지고 술이 취해가지고 왔다 그러면 뭐 마셨다라는 거야 안 마셨다는 거야. 이거가 신빙성 자체가 계속 흔들리는 게 이제 여러 개가 나오다 보니까 이게 이제 무죄가 된 거고 그러니까 유죄가 된 거고 아니 위증을 했다라고 했다고 그래서 이거 어떻게 될지 몰라요. 사실은 이게 항소심 가가지고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반반이라고 보는데 저는 그래도 유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서 조작 기소의 가장 핵심적인 증거로 연어 술 파티가 있었는데 이게 이제 흔들리면은 사실은 되게 명분이 떨어진다. 정성호 장관 얘기 짧게 하면은 정성호 장관은 당에 돌아오고 싶어 했어요. 꽤 오래전부터▷ 강경석: 이 정권이 출범한 이후에요?▶ 김준일: 이빨이 다 빠졌어요. 지금 이빨이 다 빠져가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임플란트 하고 그래가지고 굉장히 빨리 돌아오고 싶고 그 명분이 친명 좌장이 없다. 지금 이재명계가 사람은 많은데 좌장이 없으니까 내가 가고 싶어 한다는 시그널을 여러 번 보냈는데 제가 알기로는 대통령이 지금 안 보내주고 있는 이런 뭐 이런 상황인 걸로 알고 있어요.▷ 강경석: 공소 취소하고 가라 뭐 이런 건가요?▶ 김준일: 그것까지인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정성호 장관은 본인 손으로 공소 취소를 할 생각은 없고 그래서 다른 사람 얘기가 뭐 이건태 의원 뭐 그냥 다 썰입니다. 이건태 의원이 가가지고 그거를 총대를 맬 가능성이 있네 없네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어쨌든 정성호 장관이 그래서 사의를 표명했다가 이게 말씀하신 대로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지금 또 뭐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금 김민석 총리도 그렇고 송영길 의원도 그렇고 이게 좀 이거 되겠어? 이런 분위기가 있으니까 사실 정성호 장관 딱 나와 가지고 출마 딱 하면▶ 정광재: 아니 그런데 정성호 장관이 또 당대표 나가기에는 굉장히 점잖고 또 이 선거에서 아까 뭐 팬덤 얘기했잖아요. 팬덤이나 이런 것들도 좀 있어야 되고 하는데▷ 강경석: 은은한 팬덤이 있지 않을까요?▶ 정광재: 아니 더군다나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어떻게 출마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당대표 이런 거랑은 상관없이 저는 뭐 정성호 장관과 제가 초등학교 선후배 관계라고 한번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술자리도 좀 하고 그랬는데 이분은 워낙 점잖은 분이에요.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은 결국에는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국회의장을 하고 싶어 하는데 그러면 이제 행정부에서 물러나서 당에 돌아가서 다음 총선도 좀 준비하고 그리고 정말 당의 무게 중심을 잡고 싶어 하는 그런 의지는 있겠죠. 그런데 저는 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에 대한 판결 가운데 3개가 있었거든요. 하나는 유죄고 2개는 무죄가 됐어요.▷ 강경석: 하나는 공소 기각이 됐습니다.▶ 정광재: 공소 기각이 된 거죠. 공소 기각이 된 게 뭐냐 하면 직권남용과 관련한 내용이거든요. 쪼개기는 무죄 그리고 국장으로부터 묘목 보내고 하는 거 그것에 대해서 국장과 국장이 먼저 기소가 됐는데▷ 강경석: 공범으로▶ 정광재: 공범으로 넣어 갖고 한 거 그거는 공소 남용이라고 해서 기각됐잖아요.▷ 강경석: 검찰의 공소권 남용이다.▶ 정광재: 전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갈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뭔가요? ▶ 정광재: 아니 본인이 지금 기소가 된 상태잖아요. 그럼 공소 취소를 무리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많은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상적인 사법 체계 내에서 이거 보십시오. 이게 무리한 기소였다면 법원에서 공소 기각이든 무죄 판결을 줄 겁니다. 그럼 그 판결을 기다리면 되지 왜 본인이 지금 대통령인데 공소취소는 행정권역에 있는 사항이거든요. 행정부 수반이 본인의 권한을 이용해 갖고 재판까지 못하게 하려는 거 여기에 일반 국민들이 반대하는 거예요. 만약에 저는 이 공소 취소를 그 대통령 임기 중에 하잖아요? 지금 2030세대의 올림픽 공원에 나가 있죠. 그분들 다 광화문으로 올 겁니다. 저는 분명히 이번에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인 줬다고 생각해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그런데 대통령은 그 평등한 자리에서 벗어나 있다고 한다면 지금 공정의 가치에 대해서 2030 세대들이나 이건 뭐 중도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관련해 갖고 광화문에 올 사람들 많을 겁니다.▷ 강경석: 이게 뭐 방금 또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 하나 나왔는데 청와대에서 피지를 냈어요. 그런데 제가 이런 피지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지지율 관련된 피지를 냈어요. 제가 읽어드릴게요.▶ 정광재: 리얼미터에서 데드크로스가 났거든요.▷ 강경석: “최근 지지율 변동은 민생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의 체감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봅니다. 청와대는 이를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국민께서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바라고 계신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이런 피지를 냈는데 오늘 리얼미터에서 의미 있는 숫자가 나왔나 보죠?▶ 김준일: 데드크로스. 그러니까 국정운영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왔어요.▷ 강경석: 이재명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더 높게 나왔다고요?▶ 김준일: 대략적으로 47 긍정, 49 부정 이 정도 나왔는데 이제 처음 리얼미터 기준으로는 처음이에요.▷ 강경석: 그렇습니다. 이게 오차 범위 안에 있더라도 어쨌든 이게 숫자가 뒤집어진 게 이번 정권에서 처음 있었던 일인가 보죠.▶ 김준일: 그래서 뭐 청와대에서 나온 거는 대통령도 이미 얘기를 했어요. 그 민생 경제 국정 운영 그래서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는 이미 앞에서 얘기했고 결국은 당정이 책임감 있게 해야 되는데 그걸 지금 잘 못하고 있다라고 본인도 정부도 청와대도 책임이 있지만 당이 또 문제다라는 거를 우회적으로 지금 암시한 걸로 봐요. 저는▷ 강경석: 결국엔 또 이것도 당에 또 문제가 있다. 우리도 문제가 있지만 너네도 좀 반성해라 이런 취지다?▶ 김준일: 진짜 제가 누구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정청래 대표 너무 심해요. 왜냐하면은 아니 대통령 칭찬만 하고 그러니까 뭐 월드 클래스 이런 얘기만 하고 하는 얘기가 맨날 당원이 당의 중심이다 뭐 이런 얘기만 하고 지금 민생 현안에 대해서 그리고 지금 선관위 사태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 아무 말도 안 해요.▷ 강경석: 호남만 가던데 요새▶ 김준일: 이게 말이 되나요? 이게 그러면 최소한 이 책임 있는 여당 대표면은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될지 지시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그거는 원내 지도부가 그나마 뭐 하려고 하고 있고 당대표는 아무것도 안 하면 이건 말이 안 된다 이런 무책임한 당대표는 처음 봤다. 진짜▷ 강경석: 거의 지금 뭐 한 줄 평을 미리 하신 것 같은 느낌인데 저희가 마지막 순서로 민심 점검 QnA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댓글을 저희가 엄선을 했는데 먼저 저희 정 위원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정 위원님이 아무래도 국민의힘 내부에 밝으시고 또 친한계 선두 주자이신데▶ 정광재: 부담스러운데 자꾸 얘기하시니까▷ 강경석: 이거는 사실 이게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장동혁 대표에 관한 건데 이혜정 님이 남기신 댓글입니다. 장동혁 대표의 멘토가 조광한 최고위원이라는데 조광한 말만 듣는다는데 이거 진짜인가요?▶ 정광재: 아니 장동혁 대표하고 조광한 최고하고 인연이 얼마나 됐을까요?▷ 강경석: 남양주시장 출신 아닌가요?▶ 정광재: 조광한 최고 그러니까 남양주시장 출신이고 원래 민주당인데 이분이 왜 그러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왔냐 이재명 대통령과 엄청나게 싸웠어요. 남양주 시장 때. 왜냐하면 뭐 계곡 정비 사업과 관련해서 계곡 정비 사업 남양주에서 다 내가 한 건데 그 경기지사가 자기 공으로 갖고 간다고 해 갖고 코로나 재난지원금 경기도에서 줄 때 남양주에만 늦게 줬던가? 뭐 그러고, 또 남양주에 대해서 행정감사 해갖고 도저히 민주당에서 있을 수가 없는 거야. 그러던 차에 이제 이재명과 싸우니까 우리 당에 당시에 친윤 인재 영입 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이철규 위원장이 그러지 말고 우리 당에 오시라 그래서 남양주에서 출마도 하게 된 거예요. 이게 정치적 배경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장동혁 대표 만난 거지 장동혁 대표랑 그전에는 생면부지의 사람이었어요.▷ 강경석: 그러니까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정광재: 멘토라고 하기보다는 지명직 최고위원이 당대표가 지명해서 주는 자리거든요. 그러니까 당대표가 본인 입으로 직접 하기 어려운 얘기들을 이렇게 쿠션 넣어서 할 때 지명직 최고위원들이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지켜야 되고 뭐 그런 뜻을 하는 거지▶ 김준일: 멘토가 아니라 호위무사예요.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그러면 이번에는 김 위원님께, 김 위원님이 또 요즘에 애정하시는 단어가 하나 있죠. 문조털래유와 관련된 질문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아나장님 그럼 문조털래유는 포스트 이재명 그러니까 다음 대선 주자로 정청래 대표나 조국 전 대표 누구를 미나요? 저도 좀 궁금하네요.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 되면 대선주자까지 가는 건지▶ 김준일: 최소한 상황 변화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은 그쪽의 세계관에서는 원래 문재인 다음엔 조국이었어요.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강경석: 그런 건가요?▶ 김준일: 네 그러니까 조국 대표가 문조털래유 이게 그냥 만들어진 단어가 아니에요.▷ 강경석: 문재인 조국▶ 김준일: 그다음에 김어준▷ 강경석: 그러면 다음 대선 주자가 김어준이에요?▶ 김준일: 아니죠. 김어준은 여기 이 단어에. 제가 이 단어를 진짜 별로 안 좋아한다라는 얘기를 먼저 드리고 그러니까 문재인이 가장 앞에 있고 문재인 다음은 조국이라는 거잖아요. 그렇게 김어준은 여기에 센터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강경석: 밤의 대통령▶ 김준일: 밤의 대통령, 밤의 민주당 당대표, 온라인 대통령 김어준이 있는 거고 그다음에 정청래. 사실 정청래 대표는 김어준이 좀 쉽게 얘기를 하면은 그러니까▷ 강경석: 얕잡아 보나요?▶ 김준일: 예. 만만하게 봅니다. 그냥 자기가 키운 정도. 근데 어쨌든 현역 정치인이니까 그런 거고 그 마지막에 이제 유시민이 붙어 있는 거예요. 이게 이 단어가 나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는데 이 권력 지형도까지 기가 막히게 이게 반영해 가지고 만들었구나.▷ 강경석: 재밌는 단어예요.▶ 김준일: 조국 합당 또 조국혁신당에서 지금 얘기 신장식 대표가 권한대행이 얘기하고 김어준도 얘기하고 그 얘기가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야. 그러니까 계속 어떻게 해서든 이 당으로 다시 민주당으로 들여보낸 다음에 차기 대권을 노리는 그 플랜이 지금 가동되고 있다.▷ 강경석: 결론은 조국 전 대표다?▶ 김준일: 차기, 이쪽에서 생각하는 건 조국이 다른 사람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강경석: 우리 아나장님 질문에 어떻게 좀 답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마지막으로 광화문 비대위원들께서 준비해 오신 오늘의 한 줄 평 들어보겠습니다.▶ 정광재: 저는 뭐 사자성어나 과거 이제 중국 서적에서 많은 말들을 이 영감을 얻는데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군자구제기 소인구제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군자는 모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내가 뭘 잘못했는지를 먼저 따지는데 소인은 다른 사람이 무슨 일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라고 따진다는 거예요. 이게 뭐 그 어디 논어에 나오는 걸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하는 내용을 보니까 본인은 다 잘했는데 민주당 지도부가 다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만 얘기하는 것처럼 들려서 아 이 문구를 한번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한번 곱씹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강경석: 따끔한 한 줄 평이었습니다. 그러면 우리 김 위원님은 누구에게 아까 이미 하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누구에게 하시겠습니까?▶ 김준일: 저는 양당 대표한테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에 미는 거 중에 하나가 정청래 장동혁 평행 이론이 있거든요.▷ 강경석: 그건 또 뭔가요?▶ 김준일: 두 사람이 굉장히 닮은 부분이 있다. 굉장히 다른 것 같지만 굉장히 닮은 부분이 있는데 그 특정 강성 지지층에만 기대서 민생을 돌보지 않고 사람들이 이 국가나 당이 나아가야 되는 방향으로 그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본인의 자리 보전 아니면 차기 권력 획득에만 지금 열을 쏟고 있어요. 그러니까 딱 그 지지층만 보고 가겠다라는 거거든요. 굉장히 닮은 모습을. 이게 이제 이 시대에 정치의 좀 슬픈 모습이에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이게 좀 안 좋은 쪽으로 이제 그렇게 발현이 되는데 본인 할 일은 최소한 하시라. 장동혁 대표도 자기가 책임져야 될 거는 책임지고, 그리고 정청래 대표도 최소한 당대표로서 할 일은 해야 된다. 책임을 다하라고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오늘 이렇게 또 월요일 아침부터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이 남겨주신 따끔한 한 줄 평으로 오늘 광화문 비대위 회의는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는 4월 27일 선거 유세 도중 한 운전자가 던진 음료 컵을 피하려다 쓰러지면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습 직후 공개된 사진 한 컷이 사건을 알렸고, 후보 측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피습 사실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목에 깁스를 하고 나선 현장 유세는 1분 남짓 짧은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갔다. 6·3 지방선거가 끝난 지금, 경찰은 이 사건을 자작극 의혹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정 후보와 피의자가 사건 전 통화한 기록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1988년생 청년 정치인 정 후보는 시민에게 다가가 대화를 청하는 밀착형 길거리 인터뷰 숏폼 영상을 앞세워 인지도를 쌓아 왔다. 숏폼 영상은 수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유세차 위에서 이름만 외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눈높이를 맞춘다는 전략이었다. 후보가 카메라 앞에서 발언하면, 한 편의 콘텐츠가 뚝딱 완성되는 숏폼 구조는 신인 정치인의 유세 효율을 끌어올렸다. 비록 선거에서는 거대 양당에 밀려 1.56%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지만, 이 숏폼 전략 덕분에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자작극으로 의심받는 이번 피습 사건에서도 같은 매체 활용 방식이 그대로 작동했다. 사진은 사건의 충격을 즉각 전했고 커뮤니티 게시글은 지지층의 분노를 모았다. 깁스를 한 채 나선 공동 유세 쇼츠는 결속의 장면을 송출했다. 한 정치인의 위기가 극복 서사로 가공됐다. 짧고 강렬한 인상으로 시선을 붙잡아야 하는 숏폼 생태계에서 정치인들은 정책 비전보다 즉각 반응을 끌어낼 장면을 연출하는 쪽으로 기울기 쉽다. 숏폼 덕분에 유세 속도와 효율은 높아졌다. 그러나 선거의 핵심이어야 할 정책은 점차 뒤로 밀리고 있다. 60초 미만의 영상에 지역 현안이나 정책 검증이 담기기 어려우니 결국 자극과 이미지만 남는다. 이런 와중에 제도적 검증 장치까지 허술하니 정치는 더욱 숏폼화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법정 TV 토론회는 주요 지역에서 형식적으로 단 1회 개최되는 데 그쳤다. 게다가 밤 11시 심야 시간대 송출이 주를 이루다 보니 유권자들이 맥락을 살피며 차분히 따져보기도 쉽지 않았다. 상대를 면박 주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로만 편집된 토론 내용이 숏폼으로 유통됐다. 정 전 후보가 지난달 후보자 토론 도중에 가방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꺼내든 것도 정치 숏폼화의 한 단면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당시 후보를 향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수사가 끝났지만 시민 앞에 의혹을 떨칠 의향이 있느냐”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려 했다. 차분히 따져 물었어야 할 사안조차 숏폼식 퍼포먼스로 소비됐다. 숏폼 생태계는 논의의 깊이보다 찰나의 감정에 기댄다. 타인과 교류하는 공론장이라기보다 동질감을 확인하는 공간에 가깝다. 차분한 토론과 이성적 합리를 앞세워야 할 후보들이 더 절박하게 자극에 매달린다. 이럴 때 중심을 잡아야 할 주체는 결국 유권자이고 시민이다. 60초의 영상은 정치인의 이미지를 포장할 수는 있어도 그의 역량과 도덕성까지 증명해 주지는 않는다. 화면의 자극에 휩쓸리기보다 그 인상 뒤에 생략된 맥락과 비전을 짚어 물어야 한다.임현석 디지털랩 전략영상팀장 lhs@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강수영 변호사, 박상수 변호사- 진행·연출: 김형민, 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장동혁 지도부 체제 존속의 키를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한 양향자 최고위원, 우재준 청년최고위원과 함께 아직 지도부 사퇴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은 김 최고위원과 신동욱 최고위원이 사퇴하면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 때문이다.친한(친한동훈)계 박상수 변호사는 18일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 업앤다운’에 출연해 장동혁 체제 존속의 키를 쥔 최고위원으로 김 최고위원을 꼽았다. 박 변호사는 “신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최고위원을 내려놔도 국회의원을 계속하면 되고, 의원들은 전체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신 최고위원은 이미 의원총회 분위기에 따라가겠다고 했고, 의총 분위기는 어제 결판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김 최고위원”이라며 “오늘 제가 여러 의원과 통화를 해봤는데, 의원들이 ‘김 최고위원한테 다 달려 있는데 (최고위원직에서) 못 버틸 걸요’라고 얘기 했다”고 했다.다만 박 변호사는 “제가 ‘그건 의원님이니까 그런 말씀을 하는 거지. 저처럼 원외인 경우 당직을 잃는 것에 대해 굉장히 공포감을 느끼면서 개인적으로 최대한 끌고 가고 싶은 욕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 ‘아 그런가?’라고 다들 생각한다”며 “저는 보수 재건은 김 최고위원, 거기서 모든 게 걸려 있는 것 같다”고 했다.박 변호사는 전날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장 대표를 지켜야한다고 말한 사람은 이진숙 의원뿐이었으며 나경원, 권영세 의원 등은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박 변호사는 과거 친윤계 핵심이었던 윤한홍 의원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홍준표 전 대표 사례를 들며 장 대표에게 결단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윤 의원은 “홍 전 대표가 당시 후보자들한테 가려고 하면 후보들이 다 막았다. 그 당시 홍 전 대표는 ‘후보들에게 이렇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서 사실상 평가가 끝났으니 지방선거가 끝나면 내려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윤 의원은 ‘6·3 지방선거 당시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장 대표가 참석하기로 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개소식과 같은 시간에 개소식을 열었는데, 이는 장 대표에게 오지 말라고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일을 당했으면 사실상 평가가 끝난 것, 그럼 물러나야 하는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날 의총에 대해 “우리 당 원내 의원끼리는 친윤까지 다 해서 서로의 마음을 모두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는 다 마음 확인했으니까 급할 건 없고 한 가을쯤 해서 비대위로 전환하고 이렇게 간다(는 것)”이라고 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옛 친윤(친윤석열)계 주축의 국회의원 연구 모임인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미래혁신포럼)’에 합류한 데 대해선 “그쪽에서 초대한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강수영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과 관련해 “강 대 강이 부딪히는 형상이 되니까 이게 모양새를 스무스하게 하지 못하면 대통령실도 당도 폭삭 다 내려 앉는다”며 “지금 둘 다 지지율이 빠지지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지율은 올라가고 당 지지율은 내려가거나 반대이거나 이게 아니고 같이 내려간다”고 덧붙였다.또한 강 변호사는 정 대표에 대해 “여당 대표는 기본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자꾸 이슈를 만들고, 싸움판을 만들고, 대결 구도를 만들고, 당내에서도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사람을 다 친석(친김민석)계(라고 하는데,) 뉴스 공장이 프레임을 만들었다”며 “본인(정 대표)은 (친청, 친석을 갈라치기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라고 하지만 친석계라는 표현을 가장 먼저 쓴 사람이 김어준 씨”라고 했다.8월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 박 변호사는 “김민석 국무총리 쪽이 이기면 어쨌든 당정이 일치되기 때문에 그 힘으로 누르고 갈 것이고, 김어준 씨든 유시민 작가든 누르고 가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그런데 정 대표가 되면 열린우리당 사태가 한 번 더 일어난다고 본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그 경우)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라고 덧붙였다.6월 18일 〈법정모독 UP & DOWN〉 전문▷ 김형민: 이번 주 정치 주가 오늘 발표합니다. 〈법정모독 UP & DOWN〉 김형민입니다. 오늘도 모셨습니다. 강수영 변호사님 ▶ 강수영: 안녕하세요 강수영입니다. ▷ 김형민: 안녕하십니까? 박상수 변호사님 ▶ 박상수: 안녕하십니까?▷ 김형민: 오늘 할 게 많습니다. 많아요. 우리 진보 진영의 신성 강수영 변호사님 무슨 일입니까? 민주당에 고발당했다는 거 이거 무슨 일이에요?▶ 강수영: 모르겠어요. 짜증 나서 참 말하기도 싫은데 어쨌든 민주당 명의로 고발장이 들어온 거고요▷ 김형민: 민주당 명의로 고발장이 들어왔다.▶ 강수영: .네 고발장 제가 정보공개 청구해서 열어보니까 국민소통위원회라고 돼 있더라고요.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그리고 허위사실 명예훼손▷ 김형민: 거기가 가짜 뉴스 판별해서 정리하고 처리하는 대응하는 조직이죠?▶ 강수영: 그렇죠. 그래서 제가 경찰에 연락 받았을 때 ‘더불어민주당에서 고발장이 들어와서요’라고 연락을 받자마자 정말 너무 화가 났는데 그런데 지금은 좀 화가 가라앉았습니다.▷ 김형민: 어제 완전히 분기탱천하셨던 것 같아요.▶ 강수영: 왜 그러냐 하면 여러 곳에서 전화를 엄청나게 많이 받았는데 ‘그건 당이 고발한 게 아니라 김현 의원이 시켜서 한 거야. 그러니까 너무 당한테 섭섭해하지 마’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실제 고발장 내용이 5월 초에 김현 의원이 ‘장르만 여의도’라는 프로그램 나와가지고 평택을에 왜 선거 지원을 하는 민주당 의원이나 지도부 모습이 보이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마가 떴죠.▷ 김형민: 그러니까요. 그 당시에 김현 의원도 이거 준비되지 않은 질문이었다 이렇게 말씀하시긴 했어요.▶ 강수영: 그렇죠. 준비되지 않은 질문이다. 그때부터 이제 채팅창은 난리가 났어요. 어떻게 저기에 말을 못 하냐▷ 김형민: 그게 뭐 준비를 해야 되는 질문이냐 이런 식으로▶ 강수영: 그렇죠. 거기서부터 그리고 이제 여론조사가 엎치락뒤치락 뭐 근데 ‘단일화가 될 것 같은데요?’ 그때는 단일화에 대해서 모두가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때인데 ‘단일화될 것 같은데요’ 여론조사는 조국 후보가 앞서고 있지 않나요? 뭐 이런 듯한 말씀을 하시니까 조국으로 단일화가 된다는 거야? 이렇게 돼서 난리가 났었어요. 제가 그걸 좀 다음 날 아침에 비판을 했는데 ‘나는 조국 후보로 단일화될 거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 허위사실 공표.▷ 김형민: 김현 의원 입장에서는 이게 보면 같은 진영의 평론가잖아요. 사실. 같은 진영의 평론가를 고발하는 게 좀 이례적이에요. 어떻게 봐야 해요?▶ 박상수: 그러니까 민주당 안의 난맥상을 사실상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근데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한 거예요? ▶ 강수영: 아니요 그냥 정보통신망법으로. ▶ 박상수: 정보통신망법으로. 그나마 다행이네요. 선거법으로 했으면 벌금 100만 원이면 피선거권이 박탈당해서 강수영 변호사의 정치 인생이▷ 김형민: 아니 안 그래도 댓글에 차기 대구시장이라고 돼 있어.▶ 강수영: 제가요?▶ 박상수: 그래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금고 이상 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는 안 가거든요. 그러니까 다행이네요. 진짜 선거법이었으면 되게 정치 생명을 끊어버리겠다는 그런 게 있어서▷ 김형민: 저도 어제 강 변호사 그 이슈를 접하고서 박 변호사 말씀대로 ‘아, 이게 지금 민주당의 난맥상을 조금 상황을 조금 보여주는 거 아닌가’ 약간 이런 생각이 좀 들긴 들었었어요. 그런데 어쨌든 말씀대로 김현 의원이 의도적으로, 의도라는 표현은 좀 그렇고 하여튼 고발의 주체가 됐으니까 화가 조금 가라앉았다?▶ 강수영: 예 그러니까 그렇게 되면 쟁점은 ‘왜 개인 의원의 문제를 당이 저렇게 고발장을 써주고 하느냐’ 이제 이거로 수렴이 되는데 그건 당에서 알아서 하실 것 같고요. 제가 보기에는. 여러분들이 아마 당에 이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주신 걸로 저는 알고 있고 김현 의원이 개인적으로 고소하시는 거야 100번을 하시든 200번을 하시든 선거법으로 하시든 뭘 하든 밥 먹고 제가 맨날 하는 일이 그런 건데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제가 경찰서에서 왜 제가 명예훼손이 아닌지 밝힐 수는 있고 좀 귀찮다 뿐이지 그건 괜찮은데 당에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는 좀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의 이름으로 이렇게 고발장이 나가는 거는 신중해야 하지 않나. 오해를 받잖아요. 괜히. 다 오해하시는 게 ‘강수영 요즘에 당 지도부 향해서 저렇게 비판을 열심히 하고 전당대회 전국에서 막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입틀막하려고 견제구 날리는 거 아니야? 당이? 당 이름으로 어떻게 고발을 해?’ 당연히 이렇게 오해를 하지 않습니까? 그게 아니라는 점을 저는 건너서 들었습니다만 아직 당의 연락은 받지 못했습니다. 연락 한번 주시면 제가 완벽하게 오해가 풀릴 것 같습니다.▶ 박상수: 혹시 많이 바쁘시잖아요 뭐 필요하시면 제가 사건.▷ 김형민: 자기 변호 되지 않아요?▶ 강수영: 그것도 되는데 지금 대구 민변 지부 전체가 다 변호인 하겠다고▷ 김형민: 든든한 우군이 있는 강 변호사.▶ 박상수: 그쪽은 그러면은 거의 무료 변론으로 해 드리겠네요. ▶ 강수영: 예.▶ 박상수: 저는 돈 받고 할 거라서 알겠습니다. 그러면 물러나겠습니다. ▷ 김형민: 오늘은 여기까지 하시고 그다음에 나중에 이 내용이 업데이트되면 다시 한 번 우리 유튜브에서 좀 알려주세요. 오늘도 댓글 남겨주시면 쿠폰 나갑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오늘 할 얘기가 너무 많아요. 첫 번째 주제 일단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퇴해” vs “해체해”’ 자 어제 의총 분위기 살벌했죠. 일단 영상이 하나 준비돼 있는데 이거 혹시 지금 가능합니까? 바로? 일단 어제 국민의힘 의원총회 보시죠. (영상) 어제 이제 보니까 송석준 의원 ‘찌질이’ 발언이 나왔어요. ‘찌질이’ 발언 장 대표를 겨냥한 거죠?▶ 박상수: 그렇죠▷ 김형민: 너무 나간 거 아니에요? 이거?▶ 박상수: 근데 사실 어제 송석준 의원이 처음에 박준태 의원이랑 충돌도 있었고 저 발언도 있고 해서 많이 조망되긴 하지만 사실 어제 의총에서 핵심적인 발언을 하신 분들은 ‘친윤계’들이 많아요. ‘친한계’에서 발언을 좀 세게 하는 분은 송석준 의원 1명 정도고 나머지는 전부 다 그냥 친윤계, 윤한홍 의원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완전히 친윤계 쪽에서 그냥 맹폭이 쏟아져 들어갔던 게 있어서, 사실 뭐 이거는, 장동혁 대표는 어제 사실상 우리 당에서 완전히 비토 당했다. 체제의 정당성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걸 어제 확인했어요. 그리고 박준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저랑 사실 지난 총선 끝나고 ‘첫목회’ 활동을 같이 했어요. 첫목회 회원이었죠. 근데 초선 비례죠. 지역도 없어요. 비례이기 때문에. 근데 지역구 의원들한테 지역에서 인기가 없냐고 그러는데 그냥 당 지지율로 국회의원 되신 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이 어쨌든 수도권에서 3선을 하신, 송석준 의원 수도권 3선이에요. 나가라고 그러고. 내가 그래서 어제 방송에서 박준태 의원 그거 영상 보면서 제가 그랬어요. 우리 박준태 의원 저랑 같이 첫 목회 활동할 때 생각하면 진짜 많이 컸다.▷ 김형민: 박준태 의원이 사실 장동혁 대표 호위무사 역할을 하고 있잖아요. ▶ 박상수: 그렇죠▷ 김형민: 이게 근데, 장 대표는 어디 얘기까지 듣고 나가셨어요?▶ 박상수: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중간에 나갔대요. ▷ 김형민: 3시 몇 분에 나갔다고 ▶ 박상수: 중간에 나갔다고, 그냥 쓱 나갔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이게 어제 현장에 참석한 의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여러 목소리에서 들었는데 제가. 그래서 들어보니까 현장의 의원들이 어제 막 얘기를 해 주는 거예요. 참석한 의원 중에 3분의 2가 장동혁 대표 나가라고 한다. 지금 사퇴하라고 한다. 그래서 ‘와 드디어 이제 뭐 넘어가네요’ 내가 이러면서. 근데 이제 그 얘기를 전해 주신 분도 믿을 만한 분이었지만 그래도 내가 너무 숫자를 그렇게 하긴 그래서 ‘과반이 사퇴를 요구했다’ 이렇게 페북에 올렸거든요. 그랬는데▷ 김형민: 그러니까 과반이라고 올리셨는데 사실상 3분의 2?▶ 박상수: 제가 전해 들은 건 3분의 2. ▷ 김형민: 아니 근데 그 3분의 2라는 게 3분의 2 의원이 같은 목소리를 다 낼 수는 없을 거 아니에요. 어떻게 3분의 2라는 걸 아셨어요?▶ 박상수: 사실상 서로 손을 들고 전부 그렇게. 그래서 발언 기회를 기다리다가 결국 발언 기회를 못 받은 의원들이 있어요. 손을 다 들어서. 그래서 이제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사퇴하라고 얘기하겠다고 하는 인원이 3분의 2 정도 된다. 오늘 의원총회에서. 그렇게 얘기를 저한테 전해 주셨고. 그랬는데 이제 저는 과반이라고 페북에 올렸는데 데일리안에서 기사가 나왔어요. 60명 정도가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니까 어제 90명 정도 참여했는데 60명이면 3분의 2가 맞죠? 그러니까 60명 정도가 사퇴를 요구했다고 얘기하니까 전해 주신 분이 정확히 얘기를 해 준 거예요.▷ 김형민: 이게 오히려 이렇게 하면 장동혁 대표 그러니까 윤어게인 지지 세력 결집시키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지 않나요?▶ 강수영: 아니 뭐 원래 결집돼 있어요. 거기는. 원래 똘똘 결집돼 있고 소위 말하는 에코 챔버라고 그러죠. 이제 반향실 효과라고 메아리가 울리는 동굴 속에 사람들을 집어넣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다른 이야기는 듣지 않고 우리끼리 하는 얘기만 저기 동굴 벽에서 메아리 쳐서 들려오는데 그게 사람들의 여론인 것처럼 착각. 대세. 모든 보수는 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사실은 자기들 목소리예요. 근데 그게 그냥 ‘모든 보수라면, 정상적인 보수라면 당연히 우리처럼 생각해야지’라고 빠져 있는 사람들을 똘똘 결집시켜 놓고 있고 그게 바로 뉴미디어가 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고성국TV’ 뭐 그리고 전한길 씨가 이제 또 장동혁 쪽으로 또 응원을 하고 있어요. 올림픽공원에서. 그러면서 이제 장동혁 대표는 ‘그래 어차피 당원들만 꽉 잡고 있으면 내가 걱정할 게 없는데 나를 어떻게 강제로 내릴 거야. 전 당원 신임투표하자고? 해.’▷ 김형민: 어차피 내가 이겨▶ 강수영: 1인 1표제고 우리도 하면 돼.▶ 박상수: 근데 장동혁 대표가 최근 전 당원 신임투표에 대해서도 살짝 한 발 물러났어요. 당원들에서도 자기가 지금 밀리는 걸 느끼고 있어요.▷ 김형민: 당원 투표를 들어가도?▶ 박상수: 그래서 그거 슬쩍 유보하면서 물러났어요.▷ 김형민: 국민의힘도 1인 1표제잖아요.▶ 박상수: 맞아요. 왜 그러냐면 이게 결정적인 게 친윤이 돌아섰어요.▷ 김형민: 친윤이 돌아섰다. 그게 감지가 돼요?▶ 박상수: 당연하죠. 어제 의원총회에서 그게 확인됐잖아요. 어제 둑이 터진 거예요. ‘어 너도? 너도? 나도.’ 이렇게 돼버린 거예요. 어제 결정적인 발언을 하신 분으로 얘기하는 게 윤한홍 의원이 지금 보도에도 나오고 있지만 제가 이제 전해 들은 건, 저는 이제 직접 현장에 없었지만, 귀가 많아서 누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는 다 들었지만 윤한홍 의원이 결정타를 날렸어요.▷ 김형민: 멘트를 좀 소개해 주실 수 있어요? 뭐라고 했는지?▶ 박상수: 그러니까 이진숙 의원 다음에 나왔어요. 일단 순서는. 이진숙 의원은 장동혁 대표를 이제 지키자고 얘기한 거고, 어제 장동혁 대표 지키자고 발언한 의원은 이진숙 의원 1명이랍니다. 박대출 의원은 나중에 보도 자료도 냈어요. 애매하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홍준표 전 대표 때와 비교해서 자기는 객관적인 수치를 얘기했을 뿐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진숙 의원 한 명만이 적극적으로 장동혁 대표를 지켜야 한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나경원, 권영세 의원 이런 사람들도 다 그냥 조용했고. 얘기 안 했고 이진숙 의원 한 명만.▷ 김형민: 나경원 의원 얘기 안 했어요?▶ 박상수: 얘기 안 했고. 이진숙 의원 한 명만. 근데 이진숙 의원이 장동혁 대표 지켜야 한다고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윤한홍 의원이 등판을 합니다. 윤한홍 의원이 등판을 해가지고 했다는 이야기가, 일단은 결정적인 이야기가 이거예요. 자기가 2018년 지방선거 때 홍준표 전 대표를 보좌하지 않았느냐. 근데 홍준표 전 대표가 당시에 후보들한테 가려고 하면 후보들이 다 막았대요. 근데 그때 홍준표 전 대표는, 그때만 해도 홍준표 전 대표가 굉장히 지극히 정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 김형민: 지금은 비정상이야?▶ 박상수: 지금은 민주당 총리설에 올라가고 저희 당이 보기에는 약간 탈영병 느낌이 좀 있어서. 하여튼 그때는 정상이었던 것 같아요. 홍준표 전 대표가 그렇게 얘기를 했대요. ‘후보들한테서 이렇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서 나는 이제 사실상 평가가 끝났다.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내려오겠다.’ 그렇게 윤한홍 의원한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홍준표 전 대표도 그만뒀다는 거죠.▷ 김형민: 실제로도▶ 박상수: 그렇죠. 근데 이번에 장동혁 대표 어땠냐는 거예요. 정확하게 경남도지사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딱 지정했답니다. ‘경남도지사 개소식 날 박민식 의원과 같은 시간에 한 거 아니냐. 사실상 박민식 의원 간다고 하는데 같은 시간에 했다는 건 오지 말라고 한 거나 마찬가지 아니냐. 그런 일을 당했으면 사실상 평가가 끝난 거다. 당원들에게, 당 소속 정치인들에게 평가가 끝난 거다. 그럼 물러나야 하는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러면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 원래 보수 정치가 책임을 지는 정치였고 계속 물러나면서 그다음에 재평가 받고 다시 들어오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그렇고 다 그렇게 해왔다는 거예요. 근데 왜 장동혁 대표만 계속 버티냐. 지금 장동혁 대표를 버티게 하는 사람들이 장동혁 대표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김형민: 그러니까 윤 의원은 ‘홍준표처럼 해라’ 이 얘기를 한 거예요? 어제?▶ 박상수: 맞아요.▶ 강수영: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그런 논리는 사실은 국민 상식적인 이야기라서 누가 해도 사실 다 할 수 있는 이야기거든요. 너무너무 당연한 얘기고 선거 전에 물러났어야 했고 ▷ 김형민: 또 무슨 이야기하시려고▶ 강수영: 근데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는 당연히 물러나야 하는 건데 버티고 있으니까 이제 의원총회 열어서 저런 거 아닙니까? 근데 저희가 생각해 봤을 때 장동혁 대표의 생각에는 ‘친윤들이 돌아섰다? 큰일 났네?’ 그렇게 생각도 안 한다. 왜 그러냐 하면▷ 김형민: 공천 계산 다 끝난 거 아니에요?▶ 강수영: 그것도 그렇고 친윤 의원들이 소구할 수 있는 당원들보다 ‘고성국TV’가 소구할 수 있는 당원들이 더 클 것이라고 믿을 거예요. 아마. 이게 왜냐하면 전당대회가 됐든 뭐가 됐든 당원들이 집단적으로 투표를 해가지고 의사 결정할 때 보면 투표율이 높지 않아요. 매우 떨어지거든요. 투표율이 높지 않다는 것은 결국 조직화된 당원들의 표, ‘꼭 이번에 전당대회 가서 투표해’ 그렇게 동원하거나 소구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조직표의 영향이 중요한데.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분노가 워낙 커서 보통의 당원들도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 생각에는 ‘당원들, 의원들이 자기 지역구 가서 이번에 전당대회 가라고’ 막 그 하부 소식들 있잖아요. 지역에. ‘동원해. 알았지? 당원들 꼭 참여시켜. 해봤자 그 몇 안 돼. ’고성국TV‘에서 딱 때려주면은 바로 그냥 보글보글하고 몰려가. 전부 보수의 배신자’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은 지금 시험대에 오른 거예요. 뭐라고 그럴까? 여론이나 국회의원들의 이런 의총에서의 토론 결과가 과연 당심으로도 이어지느냐 아니면 장동혁 대표가 믿듯이 뉴미디어만 딱 잡고 있으면 국회의원들이 뭐라고 하든 국민 여론조사가 뭐라고 하든 상관없이 다 해결되느냐? 그 기로에 있는 거예요.▷ 김형민: 강 변의 얘기가 여기랑 연결될지 모르겠는데 오늘 최고위에서는 ‘뭐야 갑자기 어제 분위기랑 확 다르네?’ 우재준 의원이 그랬어요. ‘지도부 가을까지 가자. 선관위 일단 해결하자.’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해요?▶ 박상수: 그러니까 이게 우리 당헌 당규도 좀 있어요. 사실. 그게 뭐냐 하면 지금 해서 장동혁 사퇴하고 그다음에 전당대회를 다시 해서 당대표를 뽑는다 하면 이게 보궐이 되기 때문에 잔여 임기만 해야 해요. 내년 8월까지. 지금 정청래 대표가 하는 거랑 똑같아요. 잔여 임기만 해야 해요. 근데 이제 내년 2월 이후에 전당대회를 하게 되면 새로 2년을 할 수가 있어요.▷ 김형민: 그럼 어제 말씀하셨던 그대로 되네.▶ 박상수: 네 그거예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어제 전화로.▷ 김형민: 저희 전화로 약간의 국민의힘의 시나리오를 좀 짰었거든요. 그거 설명을 한 번만 다시 해 주세요.▶ 박상수: 그러니까 우리 당헌 당규가 6개월 잔여 임기가 남으면 새 임기를 시작할 수가 있고, 6개월 이상의 잔여 임기가 남으면 당대표 보궐 선거를 하게 됐을 때 잔여 임기만 하게 돼 있어요.▷ 김형민: 그 얘기는 즉슨 시한부 당대표가 될 수 있다 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박상수: 그렇죠. 그런데 그거를 누가 하려고 하겠어요? 이제 당대표 돼서 다음 총선 공천권까지 가지고 싶지 누가 그걸 하려고 하겠어요? 그러니까 어차피 한 10월쯤 해서 장동혁 대표가 무너지면 비대위 해가지고 3개월 해서 끌고 가고 1월쯤 전당대회 해가지고 2월부터 시작을 하면 6개월 미만으로 임기가 남으니까, 2년 동안 할 수가 있으니까 다음 총선 공천권까지 가져가는 당대표가 그때 뽑히는 거죠.▷ 김형민: 그러면 지금 우재준 의원이 지도부 가을까지 가자는 건 가을 비대위 설이네요. 가을에는 비대위를 만들어야 한다.▶ 박상수: 그게 지금 어느 정도, 그러니까 어제 의총에서 우리 당 원내 의원들끼리는 친윤까지 다 해서 서로의 마음을 모두 확인하는 시간이었어요. 너도? 나도.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럼 언제 할까? ‘근데 야, 이거 뭐 전당대회 해가지고 내년 8월 돼서 또 전당대회하고 무슨 의미가 있어 그러면은 정기국회도 얼마 안 남았고, 투표권 문제도 있고 이런 명분도 있고 하니까 우리는 다 이제 마음 확인했으니까 급할 건 없고 한 가을쯤 해서 비대위 전환하고 이렇게 간다.’▶ 강수영: 저 그런데 어제 박준태 비서실장이나 이런 분들 얘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지금 올림픽공원 집회가 문제가 심각하고, 참정권 침해 문제, 선거 관리 의혹 이런 것들이 심각한데 이때 당대표 갈아치우자는 사람들 제정신이냐? 뭐 이런 취지잖아요. 근데 우리 그냥 이렇게 듣기엔 바로 나오는 질문이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면 할 사람이 없나?’ 그러니까 국민의힘의 수준이 그 정도예요? 많아 사람이. 맨날 대안이 없대요. 대안 없이 물러나라고만 한대. 대안 많아요. 현역 의원이 몇 명이야. 국민의힘이. 여기가 뭐 조국혁신당이에요? 대안이 없어? 그거 아니잖아요. 지금. 여기 사당 아니지 않습니까? 뭐 팬클럽이에요. 장동혁? 아니잖아. 충분히 대안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건 전혀 설득력이 떨어지는 거고. 비대위원회 형식으로 쭉 가도 돼요. 전당대회 좀 뒤로 미루고 비대위원회 형식으로 쭉 가도 되고 근데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거는, 지금 국민의힘이 정해야 되는 것은 차기 당권을 누가 가지느냐 혹은 당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아니고 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의 정책이나 노선이 어디로 갈까를 정해야 하는 타이밍이에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아직까지도 부정선거론이나 뭐 ‘고성국TV’나 뭐 이런 극우 세력으로 표징되는 이런 사람들에게 질질 끌려갈 거냐, 그거 아니고 ‘우리는 경제 정책은 이렇게 가고, 부동산 정책은 이렇게 가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 보수 세력을 어떻게 방향을 정할 것인지 당원들이 이걸 결정해야 해요.▷ 김형민: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거에 저도 약간 공감하는 게 국민의힘의 지금 현재 판세를 보면은 약간 정치 공학적으로 흘러가는 거 아닌가?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노선을 정하지 않고 지금 현재 이 논의만 되고 있는 건 아닌가 약간 그런 판단이 좀 들거든요.▶ 박상수: 그러니까 이게 일종의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을 겪지 않았습니까? 선거가 끝났어. 패배를 했어. 지도부가 책임져야 해. 근데 지금 양당 다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어요.▷ 김형민: 둘 다 졌다고 하죠 지금▶ 박상수: 양당 다 지도부가 책임져야 하는데 양당 다 초유의 사태로 지도부가 버티고 있는 거예요. 지금. 그러니까 일단 그것부터 해결을 해야 하니까 나머지 모든 세력이 ‘야, 지도부 책임져. 이렇게 돼버린 거죠. 현재 양당의 상황은 굉장히 유사한데 그러다 보니 일단은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는 모두가 생각이 같아졌다는 것을 적어도 우리 당은 어제 의총에서 확인한 거예요. 그러니까 어제 어떤 의원은, 그분은 이제 친한계도 아니에요. 계속 발표를 하려고 그랬는데 윤한홍 의원이 그렇게까지 세게 얘기하는 거 보고 계속 손들다가 ’윤한홍 의원까지 저 정도 얘기하면 나는 이제 얘기할 필요가 없겠는데‘ 하고 그냥 안 했대요.▷ 김형민: 아니 제가 궁금한 게 하나 있어요. 강 변님 지금 국민의힘이랑 민주당의 지금 상황이 같다고 봐요?▶ 강수영: 거의 비슷하죠. 왜냐하면 당대표는 자신의 책임이 없다고 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를 승리로 규정합니다. 이들이. 두 대표 다. 정청래 대표 분명히 워딩 그렇게 얘기했어요. ’위대한 승리인데 서울로 잃은 건 아쉽다‘ 좀 안타깝다 이런 취지로 이제 코멘트를 하셨고, 장동혁 대표도 마찬가지로 이제 ’정신 패배하지 말라‘는 워딩을 썼지 않습니까? 정신 패배는 이겼을 때 할 수 있는 말이에요. 사실 이겼는데 어거지로 패배한 것처럼 자꾸 얘기를 한다 이게 정신 패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둘 다 지금 나는 선전했고 이겼다고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대다수의 의원들이나 국민 여론은 좋지가 않아요. 매우 좋지가 않고 심지어 민주당 상황이 더 안 좋은 게 대통령도 매우 인식이 안 좋아▷ 김형민: 제가 그 포인트예요. 민주당 상황이 더 안 좋다는 인식이 강해요. 국민의힘보다.▶ 강수영: 매우 안 좋아요. 맞아요. 대통령까지도 ’내가 선거 결과 보고 3일 동안 기분이 매우 안 좋았다‘ 그리고 이제 여당의 문제점, ’이런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 여당스러운 건 이것이 아니다‘ 막 얘기를 하고 있는데 뭐 끄떡도 안 해. 끄떡도 안 해요. 그러니까 상황이 더 안 좋죠. 민주당이 제가 보기에는▷ 김형민: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 이따가 좀 자세히 해보고 이거 하나만 하고 넘어갈게요. 어쨌든 비대위로 넘어가려면 최고위원의 사퇴 여부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럼 키메이커가 누구에요 지금?▶ 박상수: 김재원 최고위원이죠.▷ 김형민: 신동욱이 아니라?▶ 박상수: 김재원 최고위원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신동욱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의원이기 때문에 최고의원 내려놔도 국회의원 계속하면 되고, 그리고 차기 공천 받는 것도 자기가 또 중요하게 생각하고. 의원들은 그러니까 전체 흐름을 따라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신동욱 의원은 이미 나는 의총 분위기에 따라 가겠다고 했고 의총 분위기는 어제 결판 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데 문제는 이제 김재원 최고위원이에요. 김재원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그만두면 저랑 같은 평당원이거든요.▷ 김형민: 왜 또 저랑 같은 이라고▶ 강수영: 패널로 오셔야 해.▶ 박상수: 저랑 같은 평당원이에요. ▷ 김형민: 말씀 잘하세요. 김 전 위원. ▶ 박상수: 김 전 최고위원도 변호사니까 이제 김재원 변호사가 돼야 해요. 저도 한 1년 가까이 전 대변인 달고 있다가 이제는 그냥 박상수 변호사라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런 처지가 되는 거야. 똑같아. 근데 지금은 최고위원이잖아. 그러니까 김재원 최고위원 입장에서는 이걸 그만두고 이제 최고위원 딱지를 개인적으로 봤을 때 내려놓고 평당원 되기도, 그러면 이제 조명받기도 좀 힘들고. 그렇다고 또 김재원 최고위원이 누구 계파라 하기도 애매해요.▷ 김형민: 그럼 어떤 선택을 내릴 것 같아요? 지금 그냥 뇌피셜로▶ 박상수: 김재원 최고위원 마음에 달려 있겠죠? 오늘 제가 여러 의원들과도 통화를 해봤는데 근데 의원들 이야기도 ’김재원 최고위원한테 다 달려 있는데 못 버틸걸요‘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되게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그건 의원님이니까 그런 말씀을 하는 거지. 저처럼 원외인 경우에는 당직을 잃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그 공포감을 느끼면서 개인적으로 그 당직을 최대한 끌고 가고 싶은 욕망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라고 얘기하면 ’아 그런가?‘라고 다들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이제 MBC 가서도 그렇고 어디 가서도 그렇고 보수 재건은 김재원에게 물어봐라. 김재원 최고를 초대해라. 그러면 거기서 모든 게 걸려 있는 것 같습니다.▶ 강수영: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 당선될 때 행보들을 가만히 기억을 해 보면 저기 누구야 전광훈 목사 집회도 가고 뭐 쭉쭉 흐름들을 보면 결국 이제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거나 극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당신들에게 소구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던 모습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그건 사실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움직임이었어요. 본인의 소망이 사실 대구시장이고 대구시장이 아니더라도 경북도지사를 하든 아니면 통합단체장을 하든 그게 상당히 자기 정치적인 꿈인데 결국 이번에도 안 됐지 않습니까? 공천을 또 못 받았어요. 그러면 이제 자신의 생각이 그다음은 총선인데 최고위원 하는 게 뭐 대단한 것 같지만 말이 최고지 뭐 별거 없어요. 결국 자기가 공천을 받아가지고 당선이 돼야죠. 배지를 달아야죠. 그거 아니고는 아무 의미가 없어. 그러면 결국 자기 입장에서는 이제 총선 배지가 제일 중요한데, 지금 그림이 말씀하시다시피 무슨 캐스팅 보트를 김재원 최고가 갖고 있는 것처럼, 보수 재건의 키를 그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어떤 결단을 내리든 본인이 보수 재건에 앞장섰다는 그림을 만들 수 있는 묘한 상황으로 가고 있어요.▷ 김형민: 본인한테는 천재일우의 기회인 거잖아요.▶ 강수영: 그렇죠. 지금까지는 이미지가 전광훈 집회 가고 5·18 어쩌고 굉장히 좋지 않은 이미지인데 지금 만약에 변신을 한다면 적기란 말이에요. 변신의 적기인데, 근데 그 이미지만으로는 뭐가 될 수 없으니까 당연히 앞으로 당권은 누가 잡을 것 같고 그 당권을 잡은 사람이 나에게 공천을 줄 것인가? 그것도 TK에. 이게 계산이 나와야 이 사람이 움직인단 말이죠. 근데 그 메시지를 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누가 영향력이 클까? 이게 아직 계산이 안 서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자기한테 와서 그런 얘기는 누가 하더라도 이놈이 힘을 가진 놈인가? 이 양반이 주류가 될 수 있는 그 끈과 연결돼 있나? 이걸 끊임없이 검증을 해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계산이 아직 안 서있는 거지.▶ 박상수: 그러니까 거의 원 포인트 릴리프급의 중요성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어느 팀도 데려가려고 하지도 않아요. 지금. 그리고 본인은 어느 팀으로 가야 할지 몰라. 그래서 지금 김재원 최고위원이 모든 거를 쥐고 있는 상황이 된 거죠. 지금.▶ 강수영: 매우 즐거워하고 계실 것 같아요.▷ 김형민: 여러 카드를 갖고 있게 된 거네요. 어쨌든. 알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로 일단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 열어주세요. ‘복당하기 좋은 때?‘ 장동혁 대표의 퇴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주제가 있고 그 인물이 한 명 있죠. 한동훈 의원인데, 자 한동훈 요즘에도 부산, 거의 부산에만 있는 것 같아요.▶ 박상수: 오늘도 본회의 참석하시고 부산 또 내려가요.▷ 김형민: 일단 SNS에 올린 영상이 있는데 이거 잠깐 한번 보고 가시죠. (영상) 이 멘트가 평소에는 그냥 뭐 ’한 의원이 항상 했던 얘기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요즘의 상황과 결부시켜 보면 이게 의미심장해요. 조금 이따 물러날 겁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해요?▶ 박상수: 어제 그 의원총회에서 일단이 좀 드러난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도 지금 보면 이제 총선이 2년도 안 남았어요. 사실상 내년부터는 선거 국면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고 보니 진짜 너무 닥친 느낌이긴 한데. 총선이 2년도 안 남은 상황에서 차기 당권을 도대체 누가 질 것인가, 누가 공천권을 가질 것인가, 모든 국회의원들은, 그리고 모든 정치 지망생들은 거기에 모든 신경이 집중돼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가 사실은 지금 평온한 수면인 것 같아도 물밑에서는 백조 발들이 움직이듯이▷ 김형민: 실제로 폭풍이지. 평온하지 않죠 ▶ 박상수: 장난 아닙니다. 정말. 그게 거의 막 이렇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굉장히 놀랄 만한 이야기들, 놀랄 만한 인물들, 얘기할 수 없는 놀라울 만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한동훈 의원은 당연히 그 태풍의 핵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그 이야기들의, 모든 이야기들의 중심에 있어요. 근데 우리 당은 한 가지 확실한 건 어제 의총에서 공식화된 거죠. 그 물밑에서 있었던 그 놀랄 만한 이야기들이 ’일단 장동혁 대표는 내보내고‘▷ 김형민: 물줄기가 정해졌다. 일단은.▶ 박상수: 이미 정해진 거죠. 그리고 그것을 한동훈 의원이 지역구 주민이 물어보니까 그건 이미 정해진 거기 때문에 이야기를 한 거죠.▷ 김형민: 강 변님 보시기에 지금 한 의원이 복당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세요?▶ 강수영: 아니 급할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이제 이런 식으로 여론만 가끔씩 이렇게 환기할 정도로 두고, 지도부가 교체가 안 되면은 방법이 없잖아요. 복당을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도부는 교체될 수밖에 없다는 서동요. 전략이 있죠. 부산 북갑에서 선거운동할 때도 비슷한 거였는데 계속 여론이 만들어져 가는 거예요. 그냥 ’될 거야. 그렇게 될 거예요‘. 계속 그런 얘기하다 보면 그렇게 되나 봐.▷ 김형민: 한 의원이 뒤에서 이렇게 멀리서 남의 집 불난 구경하는 것처럼 하면 오히려 이게 본인의 어떤 지분이나 이런 것들이 더 적어지는 거 아니에요?▶ 강수영: 근데 저는 그건 좀 다르게 보는 것이. 너무 그걸 적극적으로 저렇게 막 나서서 무소속 의원인데 국민의힘 문제에 대해서 사사건건, 예를 들면 홍준표 전 대표처럼 계속 SNS 올리고 막 메시지를 너무 자주 내잖아요? 그러면 또 프레임이 하나 작동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지금의 분란과 난맥상이 또 한동훈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어련히 국민 여론도 그렇고 지금 흘러가는데, 그냥 계속▷ 김형민: 모래성이 무너지는 게 보여. 굳이 저기 들어갈 필요는 없다.▶ 강수영: 다 무너져 가고 있고 대세는 이미 지장이 없는데 계속 그걸 재촉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 당연히 그 프레임에 걸려들 거예요. 그래서 그냥 제가 한동훈 전 대표라면 저렇게 부산 자주 내려가면서 자기 부산 정치에 대한 진정성을 계속 보이면서 ’나는 그냥 내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 열심히 할게요‘ 상임위 정해지면 그 상임위 활동 엄청 열심히 하는 거예요. 그 상임위 이제 법사위가 아닐 거 아니에요? 새로운 법사위니까 거기서 막 열심히 활동하고, 거기서 쇼츠도 많이 나오고, 상임위에서 발언한 거 이런 것들. 그런 것만 하고 있으면 되지, 계속 뭐 당 지도부 문제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뭐 순리대로 될 겁니다‘ 이 정도 느낌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 김형민: 이게 근데 왜냐하면 제가 강 변한테 복당 조짐 들어간 거 아니냐고 물어본 게 친윤 모임인데 ’미래혁신포럼‘에 가입을 했단 말이에요. 이건 어떤 의미예요?▶ 박상수: 제가 알고 있기론 이거는 그쪽에서 초대를 한 걸로 알고 있어요.▷ 김형민: 그쪽이면 예를 들어서 김기현 의원이? 직접?▶ 박상수: 그쪽에서 초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물밑에서는 백조가 이렇게 위에 떠 있는 것 같아도 발이 막 엄청나게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보면 강수영 변호사님도 잘 말씀을 주셨지만 지금 기자님들도 저한테 어제도 한 매체 기자님한테 전화가 와서 ’왜 친한계들은 조용하냐‘. 이제 확실한 스피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저 같은 사람들이나 이렇게 간간이 포를 쏘고 있지 친한계 의원들이나 이런 분들은 그렇게 노골적으로 얘기를 안 해요. 다들 지역 활동하고, 한지아 의원은 얼마 전에 세계백신면역연합에서 상도 받으셨던데 뭐 그렇게 하고 계세요 의정 활동 열심히 하시고. 그 사이에서 ’대안과 미래‘ 권영진 의원, 이성권 의원 이런 분들이 나와서 얘기하고, 그다음에 이제 윤한홍 의원까지 나와서 이제 얘기를 하고; 김기현 대표는 한동훈 의원을 불러들이고. 다 이런 것들이 이제 흘러가는 건 거죠.▷ 김형민: 박 변의 지금 이 풍기는 분위기가 초반이랑 아주 달라요. 너무 여유 있어. 박 변호사님의 분위기를 보면 알 것 같아.▶ 강수영: 근데 이제 이 흐름에 하나의 변수는 사실 오세훈 시장인데 하나의 또 비슷한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는 그 위치에 있고, 그런데 지금 재판이 걸려 있잖아요. 그리고 특검법상 이게 빨리 끝나야 해서 2심 3개월, 3심 3개월 이렇게 빨리 끝날 거라 내년 봄 정도에는 확정 판결이 나올 거라고요. 유죄든 무죄든. 아무리 늦어도 내년 봄에는 제가 봤을 때는 확정 판결이 나오는데 이게 공소사실상 유죄가 되면 무조건 벌금 100만 원은 넘을 내용이에요. 근데 저는 유죄가 나올 가능성도 꽤 있다고 보는데 물론 쟁점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유죄가 되면 무조건 당선 상실형이다. 이건. ▷ 김형민: 유죄가 되면 무조건 당선 무효형으로 가는▶ 강수영: 그럼요. 벌금 100만 원은 무조건 넘을 공소 사실이어서 그러면 이제 당내에서도 그걸 또 예의주시하겠죠. 모든 건 또 명태균 입에 달려 있는 현상이 또 발생하는 거고. 그래서 당내에서는 안 그래도 한 내년 봄쯤 되면 모든 게 정리되지 않을까 하는 차원인데. 그때 또 권력 지형이,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유죄 확정을 받아버리고 당선 상실이 돼 버린다? 그럼 또 피선거권 없어지는 거 아니에요. 한참 동안. 그러면 이제 대항마는 한동훈밖에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또 어떻게 될 거냐. 그러면 훨씬 더 국민의힘이 다른 체제로 확 빨리 전환할 가능성도 있는 거고. ▷ 김형민: 반대라면?▶ 강수영: 반대라면 약간 이합집산이 있을 수 있죠. 둘 중에 어디 라인을 타야 되지? 뭐 그런 이합집산이 좀 있겠죠.▶ 박상수: 그런데 저는 길게 보고 우리가 2030년 대선에서 정권을 다시 되찾아온다고 생각을 한다면 우리 당의 차포라고 얘기할 수 있는 한동훈, 오세훈 둘 다 살아 있는 게 좋아요. 그리고 한동훈, 오세훈의 경쟁은 과거 친윤, 친한의 경쟁이나 지금 소위 말하는 부정선거 세력들과의 경쟁, 윤어게인파와의 경쟁과는 좀 달라요. 그리고 우리 당이 전성기를 맞았을 때가 언제냐면 그런 경쟁을 할 때였습니다. 그러니까 국민들 앞에 뭔가 서로 신선함과 선명성을 가지고 경쟁하는 이 싸움을 할 때 우리 당 전성기가 왔거든요. 그래서 뭐 오세훈 시장 쪽도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받아들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김병민 전 부시장이 얼마 전에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동훈 의원과는 함께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또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보수 지지층들이 아주 정말 장동혁 대표가 지금 빠져들어가 있는 에코 챔버 그 동굴 안에 빠져들어가 있는 그 소수의 세력들, 그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지금 좀 염증이 나 있어요. 도대체 보수 정치인들은 뭐 하고 있는 거냐. 지금. 그리고 오죽하면은 그 사람들 중에 일부가 ’뉴이재명‘으로 넘어가서 차라리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를 잘하는 것 같다는 이상한 소리 하면서 그쪽으로 넘어가 계시거든요. 저는 근데 그분들도 우리가 빨리 데리고 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이상한 길을 가고 있으니까 그분들이 저쪽에 가서 지금 ’차라리 이재명 대통령이‘ 이러면서 있는 거거든요. 저는 그게 뉴이재명의 저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뉴이재명에 가까운 우리 강수영 변호사도 그냥 우리 쪽으로 오세요.▷ 김형민: 또 영입▶ 박상수: 아니 민주당한테 고발도 당하셨는데 그냥 대구에서 오세요.▶ 강수영: 민주당 당직자 여러분, 지도부 여러분. 이상한 고발을 하시니까 자꾸 저보고 넘어오라는 사람이 생기는 거 아닙니까?▷ 김형민: 잘 보셔야 해요. 민주당. 우리 그럼 그 얘기 하나 해 볼게요. 진보 진영에서 지금 한동훈 의원, 오세훈 시장을 좀 이렇게 지켜볼 겨를이 있어요? ▶ 강수영: 지금은 정신이 없죠. 전당대회가 8월인데▷ 김형민: 이게 좀 안타까운 상황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지금 대권주자들, 지금 경쟁자인 국민의힘의 대권 후보들은 지금 어떻게든 뭔가 메이드를 하고 있잖아요.▶ 강수영: 네 그렇죠. 근데 생각해 보면 지난 전당대회 때 박찬대 후보하고 정청래 후보하고 붙을 때 별로 그렇게 격앙된 분위기까지는 아니었단 말이에요.▷ 김형민: 완전 달랐죠.▶ 강수영: ’둘 다 누가 되든, 다 친명이겠지 뭐, 다 뭐 잘 하시겠지‘ 약간 이런 분위기.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는 감정 싸움하는 분도 계셨지만 그래도 당원들이 대부분은 ’뭐 누가 돼도 잘하겠지‘ 서로를 적으로까지는 규정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번 전당대회는 서로를 적으로 규정합니다. 전쟁 중이에요. 지금.▷ 김형민: 내전이죠.▶ 강수영: 그런데 이거는 어쨌든 정청래 대표가 현직 대표이기 때문에 이런 구도로 가게 된 건 당대표가 분명히 되짚어봐야 하고 대통령도 이런 식으로 엔진이 굴러가면은 국정 운영을 할 수가 없어요. 여당이 저렇게 하는데 어떻게 국정 운영을 해요? 2년 차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지금. 대통령은 취임한 날부터 지금까지 핸들을 붙잡고 열심히 막 핸들을 돌리면서 저쪽에서 아우성이 들리면 절로 가보자, 저기서 국민들이 막 힘들어하면 또 저기로 가보자, 어디로 우선순위를 할지 회의를 하면서 밤새도록 노력을 하시는데. 엑셀레이터를 딱 밟으면 안 가요. 차가. 왜 이래? 보니까 엔진이 속에서 막 불꽃을 튀기면서 싸우고 앉았어요. 그래서 지켜봤어. 사실 이게 지금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6개월 전부터 이걸 지켜봤어요. 대통령께서. ’이거 판을 갈아야 되는 거 아니야? 이 엔진으로 내가 이거 2년 차 때 제일 열심히 최고속도로 달려야 되는데‘ 그래서 계속 정무 라인을 통해서 당에 이런 메시지 저런 메시지 ’좀 이렇게 가야 하는 거 아니냐. 너무 강경 일변도로 이렇게 가면 안 되는 거 아니냐. 국민의힘하고도 좀 토론을 해야 하는 문제 아니냐. 당내에서도 좀 포섭을 해가지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그런 게 작동을 잘 안 한 거죠. 말을 안 들은 거지. 당 지도부가. 계속 강경 일변도로. 근데 강경 일변도로 가는 건 좋은데 말하는 대로 실천이라도 하고 얘기하든가 실천이 안 돼요. 말만 하고. 막 유튜브 나와서 인기는 끌어. ’맞아, 국민의힘 박멸합시다. 우와‘ 이러는데 박멸이 안 돼요. 실천이 안 돼. 박멸이 되나? 안 되지. 박멸하는 게 옳은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이 문제를 대통령께서 이제는 참다 참다 못해서 직접 메시지를 내기 시작하신 겁니다. SNS에. 근데 이거는 그렇게 하기 전까지 물밑에서 막 오랫동안 있었는데 안 되니까 나온 거거든요. 근데 이랬더니 갑자기 당무 개입 프레임으로 딱 접근해요. ’대통령이 뭔데 당원들이 결정한 문제를 개입해요?‘ 딴지 게시판 가보면 난리예요. 대통령 욕하는 사람들이. 그게 피상적으로 드러난 것만 보고 이렇게 판단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김형민: 자 그러면은 자연스럽게 세 번째 주제로 일단 넘어가 보겠습니다. 세 번째 주제 올려주세요. ’명청대전 아닌 청석대전? 어제 정청래 대표 최고위 영상부터 일단 하나 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정 대표 얘기를 일단 들어봤을 때 일단은 취지는 알겠어요. ‘계파 없어 얘들아’ 계파 없습니다‘ 이건데 계파가 없다는 얘기를 하면서 나온 게 ’친석‘이란 말이에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일단 오잖아요. 그래서 이 환송식에 이렇게 정무적 판단을 하는 건지 내가 잘 몰랐는데 어쨌든 김민석 총리, 정청래 대표 다 오기로 했단 말이에요? 이게 수습 들어간 거예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돼요?▶ 강수영: 출발하실 때 정 대표가 못 간 것 때문에, 안 간 건지, 못 간 건지. 하여간 그것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정청래 대표의 워딩이나 그리고 정청래 대표 측 최고위원들 워딩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강했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 건 ’김어준 뉴스공장‘의 흐름이죠. 굉장히 강력하게 물러설 뜻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그 뜻이 드러나서 강대강이 부딪히는 형상이 되니까. 근데 어떻게 되든 경쟁을 하든 전쟁을 하든 뭐가 됐든 이게 모양새를 스무스하게 하지 못하면 대통령실도 당도 폭삭 다 내려앉거든요. 지금 지지율 다 빠지잖아요. 둘 다. 이게 지지율 빠질 때 보시면 대통령 지지율은 올라가고 당 지지율은 내려가거나 뭐 그 반대이거나 이게 아니고 같이 내려가요.▷ 김형민: 그게 왜 그러는 거예요? ▶ 강수영: 이 모양새 자체가 짜증 나잖아요. 안 그래도 선거 사실상 져서 짜증 나는데 이게 상황 정리가 안 되면, 친명이라고 생각하시는, 대통령을 참 이렇게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있는 사람들도 ’대통령이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를 못 하냐‘ 이런 실망감 나올 수 있어요. 이제 시간이 지나면. 정청래 대표는 당연히 ’여당 대표라는 양반이 대통령하고 갖다 박냐 이거‘ 다 실망하는 거예요. 여론조사 응답하기도 싫고. 그래서 대통령 입장에서는 일단 돌아오는 길에 별다른 메시지는 없을 겁니다. 그냥 뭐 악수하고, 웃으면서. 이렇게 덕담하듯이. 그 정도 그림으로 이제 이거 뭐 그렇게 걱정하듯이 막 강대강으로 막 전쟁 난 거 아니에요 그냥 토론하는 거야. 토론하는 거. 이제 이런 그림을 아마 분명히 만들어야 할 거고요.▷ 김형민: 근데 또 이제 그럴 거 아니야. ’정청래는 3초 악수했다‘ ’김민석은 5초 학수했다‘ 이런 걸로 또 프레임.▶ 박상수: 맞아요. 프레임 또 이제 나올 거고 제가 MBC 방송에 가서, 제가 ’명청‘ 전문가 아닙니까? 제가 명청 교체기를 작년부터 만들어서 공전의 히트를 쳤던, 제가 제일 먼저 만든 말이거든요. 명청 교체기.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래서 했던 명청 전문가의 입장에서 제가 MBC에서 방송을 했는데 그게 지금 쇼츠로 제작이 돼서 조회수가 20만 회가 넘어가요. 그리고 그쪽에서 굉장히 ’이게 정청래의 음모였구나‘ 하면서 막 난리가 났는데 저는 이거를 작년부터 시작돼 온 굉장히 긴 포석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청래는 그 앞에 있는 간판이었고 정청래로 상징되는 하나의 세력이 있어요. 지금 그 세력의 일단이 드러나고 있죠. 유시민 작가, 김어준 씨 그다음에 이지은 전 대변인, 조승래 사무총장 이 거대한 세력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최민희 의원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지난 1년 동안 해왔던 건 무엇이냐면요. 이재명 대통령의 권한을 없애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당을 장악할 수 있는 절차를 만드는 거였어요. 그게 밖에서 보면 환하게 보이거든요. 근데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그게 잘 안 보이나 봐요. 그게 왜 그러냐면 제가 누누히 이야기를 하지만 제6공화국의 대통령 권한은 3개가 있습니다. 공천권, 사정권, 인사권. 근데 공천권은 김건희 특검으로 날아갔어요. 사실 여야가 다 대통령이 알게 모르게 다 공천해 왔던 거를 그냥 묵인하고 지나가는데 김건희 특검 이후에 이제 대통령이 공천권 행사하면 다 날아가는 겁니다. 이제 공천은 당에서 합니다. 당대표가 할 수가 있어요. 정청래 대표가 이번에 그래서 그냥 이원택 지사 그냥 막 공천해버리잖아요. 그렇게 할 수가 있는 거예요. 공천권을 당대표가 가지도록 해서 날아갔고 그러면 이제 뭐가 남냐 대통령한테 사정권이나 인사권이 남는데 이 사정권이 여야 정치인을 가리지 않고 검찰을 해서 날려버릴 수가 있었던 권한인데 검찰 해체를 정청래 대표가 정말 강하게 밀어붙여서 해냈죠. 이번에도 보면은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립서비스는 다 하는데 솔직히 검찰 해체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법무부 장관 다 반대했어요. 근데 그냥 정청래 대표가 한 거죠. 추미애 지사랑 해가지고. 근데 이번에는 또 뭐 가지고 합니까? 립서비스를 하면서? 보완수사권 죽어도 폐지하겠다고 그래요. 그게 뭡니까? 사정권을 그냥 봉쇄시켜버리는 거예요. 자기에게 들어올 칼을 막아버립니다. 그런 다음에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당내 절차를 고치는데, 그게 뭐냐 하면 바로 1인 1표제예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그럼에도 당내에서 우위를 가졌던 게 친명횡재 비명횡사 공천을 해가지고 당내에서 국회의원은 그래도 친명계가 많아요. 근데 지역위원장들 국회의원들이 대의원들을 뽑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대의원 표수로 당원들 표수를 누를 수가 있었어요. 근데 그거를 없애버리죠.▷ 김형민: 1인 1표제가 정청래 대표한테 유리하긴 해요?▶ 강수영: 본인은 그렇게 믿죠?▷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강수영: 저는 유리하지 않다고 봅니다.▷ 김형민: 지금 현재 시점에서?▶ 강수영: 네 그래서 우리 박상수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그렇게 정청래의 일단의 세력이 음모를 꾸며서 대통령의 힘을 빼고 본인들의 권한을 획득하려고 한다는 시각 실제로 우리 진영 안에서도 그런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저는 맹점이 좀 있다고 보는 것은 거기에 빠져 있는 변수는 대통령의 권한보다 더 위대하고 강력한 것이 국민의 여론이거든요. 그리고 당원들의 마음인데. 당원들이 물론 김어준 뉴스공장이 소구할 수 있는 당원들이 많죠. 많습니다. 그게 전부가 아니에요. 민주당도 전당대회 하면 당원들 투표율이 40%, 30%대 막 이래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대표 될 때도 그리 높지 않았어요. 별로 안 높아. 그러니까 그분들이 화가 나서 전당대회장에 뛰쳐나올 수 있는 동기가 만약에 생겨버리면, 그 뉴미디어가 마사지할 수 있는 당원들만으로 모든 게 된다? 이건 큰 착각이에요. 그런데 지금 정청래 대표의 행동은 잠자면서 이렇게 지금 관망하고 있는 많은 당원들을 굉장히 환게 만들고 있어요. 왜냐하면 집권 2년 차로 넘어가 가지고 5년 임기 중에 가장 열심히 달릴 시기에 여당 대표가 저런 식으로 싸워서, 본인이 억울한 게 있든, 어떤 사정이 있든 원래 여당 대표의 자리는 본인이 빛나는 자리가 아니에요. 대통령을 도와주고 정당을 관리하고 리스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거지. 가령 박근혜 전 대통령 때 김무성 전 대표. 김무성 전 대표가요. 인기 많았어요. 대권에서도 여론조사하면 1위 나오고 그랬어요. 그런다고 자기가 막 자기 정치한다고 막 드러내고 안 그랬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당 대표는 기본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데 자기가 자꾸 이슈를 만들고, 싸움판을 만들고, 대결 구도를 만들고, 당내에서도 당 지도부 비판하는 사람 다 친석계야. 뉴스 공장이 그렇게 프레임 만들었습니다. 본인은 뭐 불만이라고 하지만 친석계라는 표현을 가장 먼저 쓴 사람 김어준이에요. 적어도 본인이 뭐 말을 해서 제일 먼저 퍼뜨려진 겁니다. 그게. 다 친명인데 당에 한해서는 친석, 친청이 있는 거야. 근데 본인이 또 아니라고 하나 지금 적대시하고 있어요. 전부 다 그쪽 세계에서는. 보면 맨날 계보도 만들어 가지고 김민석이 대장이고 그 밑에 쭉 국회의원하고▷ 김형민: 딴지 게시판 보니까 최고 위험한 사람들, 중간 위험한 사람들 이런 식으로▶ 박상수: 강수영 변호사는 어느 급에 있어요?▶ 강수영: 맨 위에 있어요.▷ 김형민: 거의 죽일 놈이야 지금▶ 박상수: S급이구나. 그러니까 고발을 당하지▶ 강수영: 그러니까 당내에서 나름대로 토론을 하고 1인 1표 제도 이런 맹점이 있으니까 보완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토론들을 다 증발시켜 버리고 이런 식으로 서로를 적대화시켜 가지고 우리 편 똘똘 뭉치게 해갖고 55대 45로 이길 거야. 아니 이 짓을 당내에서 하면 어떡하냐고요.▷ 김형민: 그럼 정청래 대표의 목적이 뭐예요? 지금▶ 강수영: 목적은 어떻게든 당권을 가져서 총선 공천권을 가지는 거고, 그건 개인적 목표가 될 수 있죠. 자기는 그렇게 해서 대권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으로 만들겠다. 공천권을 가지면 자기 사람으로 쫙 국회의원들을 줄을 세울 수가 있잖아요. 말 잘 듣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잖아요. 이번에 봐요. 전현희 의원하고 김남희 의원, 그냥 SNS에 한 번 글만 올려도 그냥 밤새도록 문자 폭탄이 쏟아지지 않습니까? 본인은 그게 힘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김형민: 본인 입장에서는▶ 강수영: 그렇게 될 거다 앞으로. 이것보다 더 훨씬 강력한 공천권을 가지게 되면 누가 나한테 까불 거야.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걸로밖에 저는 해석이 안 돼요. 근데 그거는 진짜 당원들을 무시하는 겁니다. 당원들이라고 해서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실제로 지금 호남 민심도 그렇지 않고. 그런데 저는 진짜 아까도 국민의힘 측면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이 지금 당원 주권주의를 얘기를 하려면 당원들이 이 정당이 어느 방향으로 나갈지를 결정하는, 그거를 결정할 수 있어야 그게 당원 주권주의예요. 근데 지금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당원 주권주의 자체가 목표야. ▷ 김형민: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 중심이 되고 있는▶ 강수영: 그렇죠. 정청래를 지지하면 당원 주권주의가 보존되는 거고요. 김민석 총리가 당선되면 당원 주권주의 망하는 겁니다. 1인 1표제 무너질 거예요. ‘나는 당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당원들과 함께 뭘 할 건데.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그 사람을 찍어주는 문제가 아니고요. 뭘 할 거냐, 우리 민주당이. 집권 2년 차에 우리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어갈 거냐. 이 거대한 여당이 국고 보조금도 엄청 받아가면서 국민의 돈 받아가지고 지금 세금 받아 갖고 운영되는 거지, 당원들의 동아리가 아니잖아요. 그러면 이들에게 앞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정신 차려라. 우리 당이 추구하는 방향은 여기야. 당원들이 원하는 방향은 여기야.’ 이걸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당원 주권주의지. 그거 다 증발시켜 버리고 사람 투표, 인기 투표하게 만들어서 ‘나 당원들한테 지지받는 사람이야.’ 당원파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나 당원들 지지받는 사람이야. 까불면 너희들 다 공천 못 받아.’ 이게 민주당이 민주를 완전히 증발시켜 버리는 거 아니에요. 저는 이래서 비판하는 거지. 제가 한 자리 받으려고, 아무한테도 전화 안 와. 그렇게 매도하지 마십시오.▶ 박상수: 근데 강수영 변호사가 만약에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그러니까 김민석 계열 쪽이 승리하는 그 결과가 나오면 강수영 변호사가 굉장히 중용될 겁니다. 그건 뭐 어쩔 수 없어요. 강수영 변호사는 이미 정치에 들어왔고▷ 김형민: 잠깐 영입이야, 아니야. 영입이에요, 지금?▶ 박상수: 아니 이미 그렇게 될 거예요. 근데 이게 되게 재미있어질 겁니다. 왜 그러냐면 이 싸움은 역사가 깊어요. 역사와 전통이 깊고, 민주당의 레짐 체인지 같은 싸움이거든요. 그게 왜 그러냐면 과거에 이 비슷한 사태가 언제 있었냐면,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 때 있었어요. 근데 그때는 ’동교동‘이 구주류였고요. 그다음에 86세대를 중심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친노‘라는 신 세력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때는 좀 이게 반대였는데, 동교동계가 의석이 많았고, 친노가 당원이 많았어요. 그랬는데 그 당원을 믿고 친노계가 결국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나갔고, 의석이 많은 동교동계 민주당이, 구민주당이 한나라당과 손을 잡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탄핵을 했던 게 17대 총선 직전에 있었던 사건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 유사한 흐름이 되고 있는 게, 이제 지금 이 민주당 안에 친노, 친문이 과거 동교동계입니다. 그리고 지금 뉴이재명이라는 그룹이 과거 친노예요. 그리고 이 뉴이재명이라는 그룹이 민주당의 새로운 주류로 지금 들어오고 싶은데 친노, 친문이 ‘무슨 소리야. 여긴 우리 당인데, 우리가 20년 동안 지켜왔고, 우리가 20년 동안 밀고 온 당인데 왜 우리가 나가, 너네가 나가야지.’▷ 김형민: 내가 적통이야, 그런 얘기네요.▶ 박상수: 내가 적통이야, 이거예요. 이 싸움이 정말 공교로운 게 뭐냐면요. 김민석 총리가 저쪽에 지금 뉴이재명 계열의 선두 주자지 않습니까? 김민석 총리가 누구냐.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몽준 전 의원의 후보 단일화 때 정몽준 전 의원 측에서 했던 게 바로 김민석 총리예요. 그러니까 이미 그때부터 김민석 총리와 친노, 친문과는 갈등이 있는 겁니다.▷ 김형민: 박 변의 말씀을 들어보면 그래서 정청래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을 하고 김민석 총리는 DJ 쪽의 행보를 걷는 것 같아요. 이것도 지금 이거랑 연결된다고 봐야 하는 거예요?▶ 강수영: 이재명 대통령도 DJ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통합으로 가고 있고요. 뭐 탕평책이 됐든 정책적으로 중도 보수를 지향하면서 저변을 넓혀가는 정치의 원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고요.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김형민: 중도 진영도 마찬가지고▶ 강수영: 그럼요. 다 원조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에요. 근데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는 후단협 문제 가지고 하도 비난을 많이 받지만, 다른 얘기도 많이 나와요. 정몽준 캠프로 가게 된 이유가 단일화를 하게 만들려고, 어떻게 보면 트로이 목마처럼 가게 된 거다. 이것도 그때 계셨던 분들이 많이 증언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 거 다 빼고 ‘어쨌든 노무현을 배신했던 사람이야.’ 이것도 뭐 유시민 작가도 여전히 그런 시각을 약간 가지고 있으신 걸로 제가 보이는데 그거 깊게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결국 이렇게 돼요. 그럼 지금까지 친노라고 지칭했던 사람 얼마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잘 실천했으며, 지금까지 그걸 위해서 뭐를 위해서 그렇게 싸웠느냐. 다 파묘돼서요. 교수님이 됐든 패널이 됐든 과거 노무현 정권 때 혹은 노무현 정권 직후나 이럴 때 막 노무현 전 대통령 비판하고 어쩌고저쩌고했던 거 다 나온다니까. 그렇게 해가지고 서로 그냥 각자 민주당에 있는 저력 인사들은 다 문제점이 있는 사람이야. 한통속으로 딱 싸잡잖아요. 그래서 평택을처럼 만들어 봐, 어떻게 되나요? 다 같이 내려가는 거예요. 이런 판을 왜 만드느냐고요. 도대체.▷ 김형민: 공중분해 되는 거죠.▶ 강수영: 아무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민주당에서 그 문제에 있어서. 그런 식으로 선명성 경쟁해봐야 아무 의미 없어요. 국민한테 외면받을 거예요.▶ 박상수: 저는 그래서 이렇게 예측을 해요. 김민석 총리 쪽이 이기면 어쨌든 당정이 일치되기 때문에 그 힘으로 누르고 갈 겁니다. 그래서 김어준 씨든 유시민 작가든 누르고 가는 일이 벌어질 거예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되잖아요? 저는 그러면 열린우리당 사태가 한 번 더 일어난다고 봅니다.▶ 강수영: 레임덕이에요. 바로.▶ 박상수: 그래서 열린우리당 사태가 한 번 더 일어나고 이렇게 되면 우리는 분열된 민주당과 다음 총선을 맞이할 수가 있어요. 보수 입장에서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정청래 대표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형민: 씁쓸하네, 씁쓸해. 우리가 장동혁을 전략 자산이라고 해서▶ 강수영: 장동혁 대표의 연임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김형민: 서로 지금 막 가잖아.▶ 강수영: 예, 연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김형민: 제가 하나 궁금한 게 저는 그래서 딴지 게시판을 가끔 봐요. 딴지 게시판을 보면 거기서 나오는 주된 이재명 대통령의 비판 중의 하나가 ‘아니 왜 집토끼를 안 지키고 왜 산토끼를 자꾸 이렇게 잡으려고 하냐. 우리 친문도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냐. 우리 세력을 좀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좀 주된 비판 중에 하나란 말이에요.▶ 강수영: 그렇죠. 우리 사람 놔두고 왜 그걸 챙기냐. 근데 그거는 또 제가 그거 비판했더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우리 사람 떡 달라는 얘기가 아니고, 우리가 그토록 혐오하고, 그토록 미워하는 상대 진영하고 손잡으면 우리 모욕하는 거 아니냐. 국민의힘은 박멸 대상인데, 내란 세력인데, 거기 사람을 왜 써. 유능하다고? 우리 사람들 중에 거기 내란 세력보다 유능한 사람이 없다는 얘기예요? 너무 이거 상처 주는 거 아니야?’ 뭐 이렇게 접근을 해요. 근데 대통령께서 늘 강조하시잖아요. 이념적 선명성, 우리의 선명성이 정치적으로는 굉장히 위험한 거예요. 왜냐하면 그거 한 방에 무너집니다. 어떻게 무너지냐면 위선적인 거 하나만 집어내면 무너져요. 나는 정말 진보 이념, 좌파적 이념,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서 정말 일평생을 바친 세력이, 우리만이 선명하고 나머지는 다 개량주의자다. 반동이다. 이런 식으로 과거 단어를 썼습니다만, 그렇게 했다가는 누가 이렇게 쓱 가가지고 ‘당신 옛날에 하는 거 보니까 부동산, 아파트를 한 8채 가지고 있던데?’ 와르르 무너진다니까요. 그러니까 이념적 선명성이 아니라 실력과 실적을 물어봅니다. 국민들은. 왜냐하면 정치인들 대부분 다 내로남불이고 위선적인 사람 많으니까 다 막 싫어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거는 디폴트 값인데 결국 일 잘하는 놈이 누구냐 이거예요. 그랬을 때 실력과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면 외면받을 수밖에 없는데, 선거 결과를 보면서도 그런, 지금 지방선거도 그런 흐름이잖아요. 그걸 보고도 여전히 ‘선명성이 최고다. 진보끼리 뭉치면 다 해결돼. 진보 아닌 놈들이 자꾸 들어와서 설치니까 이 당이 망하는 거야. 다 쫓아내 수박들.’ 지금도 저보고 ’뉴팔이‘라고. ‘뉴팔이도 다 쫓아내.’ 그럼 잘될 것 같습니까? 택도 없습니다.▷ 김형민: 아니 근데, 오케이 그거 알겠다는 거예요. 근데 그러면 딴지 게시판에 있는 분들, 거기서 활동하는 분들을 무시할 수는 없잖아요.▶ 강수영: 당연하죠.▷ 김형민: 어떻게 끌고 가야 됩니까?▶ 강수영: 그러니까 그거를 저는 김어준 뉴스공장에 있는 분들이, 그리고 김어준 씨가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의 뜻을 좀 헤아려서 균형 있게 얘기를 해줘야 해요. 에코 챔버의 그 동굴을 넓히든가, 아니면 잠깐 나와서 새 소리도 좀 듣고 물 흘러가는 소리를 듣게 만들든지 그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이게 거기 안에만 갇혀 있으면 심지어 한겨레, 경향도 안 본다니까요. ‘조선일보하고 똑같은 놈들이야.’ 막 이래요. 갇혀서 다른 얘기가 안 들리면 방법이 없어요. 이거는▶ 박상수: 정청래 대표 승리하고 나면 양당이 지금 사실 중도로의 거친 파도로 가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가 승리하면 강수영 변호사 열린우리당으로 가는 것보다 우리 쪽으로 오는 것도 옵션을 한번▶ 강수영: 안 간다니까▷ 김형민: 집요하네▶ 박상수: 아니 정말 진짜 왜냐하면, 이게 보면 사실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당이, 아까 제가 오세훈 시장이 사라지는 거를 뭐 한동훈계도 원하지 않는다고 얘기한 것처럼, 긍정적 경쟁을 해야 하잖아요. 당내에서도 그리고 양당도 긍정적 경쟁을 해야 하잖아요. 근데 양당이 지금 다 보면, 저도 진짜 우리 당 안에서, 예를 들어 예전에 박민영 대변인 이런 친구들이랑 방송할 때 보면 그 친구들이 얘기하던 게 그거예요. ‘중도는 없다.’ 맨날 이런 소리 하거든요. 아니에요. 오세훈 시장이 이번에 너무 잘 얘기했어요. 중도의 거친 바다로 나가야 된다고. 거기가 너무 거친 바다라서 안 나가려고 그러지. 사실 거기로 나가야 해요. 그리고 거기서 싸워야 됩니다 중원에서. 그런데 그런 측면에서▷ 김형민: 결국은 총선이든 대선이든 1~2% 표차로 이제는 자꾸 그렇게 흘러가고 있어요.▶ 박상수: 그래서 그러한 싸움을 하는 게 또 국민들이 원하는 거고, 그래서 양당이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정치 발전에 사실 도움이 되는 길입니다. 저는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그러한 흐름이 가는 게 저도 맞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도 사실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고▷ 김형민: 양당이 건강해야 한다는 거는 이번에 지방선거 때 민주당이 뼈저리게 느낀 거잖아요.▶ 강수영: 그렇죠. 양당 다 문제가 있고요. 저는 재판 갈래요. 국민의힘 갈 게 아니고요. 저는 재판 가야 합니다. 지금. 택시 왔어요. 재판이나 갈게요.▷ 김형민: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댓글 당첨자 발표 일단 빨리 불러드릴게요. 자 ‘sgyu2701’ 님, 아까 제가 했죠.▶ 박상수: 저 한 명 추천하면 안 돼요?▷ 김형민: 추천해 주십시오.▶ 박상수: 캡쳐했어요. 내가 오늘 강수영 변호사랑 항상 방송을 하다 보면 저는 이게 탐나는 사람들이 있으면 참지를 못해요. 여기 지금 보니까 ‘하탈탈’ 님께서 “대구 변호사 넘어오소.”▶ 강수영: 재판으로 넘어갈게요.▷ 김형민: 그거 하나하고 아까 했던 거. ‘서울일’ 님, “박상수 변호사 국회의원 되어서 정치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응원의 말씀 남겨주셨습니다. 자, 오늘 좀 이슈가 좀 있었죠. 시스템이 한 번 고장이 났던 거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요. 오늘 <법정모독 UP&DOWN>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 다시 오겠습니다. 화요일에 <황형준의 법정모독>이 진행되니까 꼭 시청 부탁드리고,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1부) (2부)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선거 패배에 따른 사퇴론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관련 발언은 장 대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여권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7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한 의원이 처음에는 ‘복당 서두를 거 없다’고 그러다가 ‘내가 전략 자산이니까 열심히 싸울 텐데 왜 나를 활용 안 하느냐’고 얘기하는 입장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저희도 장 대표가 이렇게까지 가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다”며 “부정선거로 가고 있지 않느냐. 당이 지금 완전히 망할 지경”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렇게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또 ‘한 의원이 천천히 (국민의힘에) 들어온다고 그러는데 장 대표 체제 그냥 놔둬도 되는 거 아니야?’라는 식의 느슨함 같은 것들이 생겨나니까 ‘그거 아니다’, ‘이렇게 가면 큰일 나겠다’는 입장에서 빨리 복당을 해야겠다는 쪽으로 스탠스가 바뀌는 거라고 저는 본다”고 했다.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라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선거 효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 소청을 내기로 한 데 대해 “오 시장의 입장에서는 화날 만하고 황당하다”고 했다.박 전 의원은 “선거 소청이라는 게 진 쪽에서 개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인데, 여기(서울)는 이겼다”며 “그런데 자기가 속한 정당에서 선거 소청을 한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소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서울뿐만이 아니라 나머지 다 없다고 생각한다”며 “광역 전체를 갖다가 선거 소청을 하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장 대표는 지금 본인의 바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은 폭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황교안의 길”이라며 “소수의 극단주의적인 사람들에 기대서 그 사람들의 목소리에 힘입어 자기의 정치적 생명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친명계와 친청계 간의 갈등과 관련해선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가 이겨야 한다고 해서 양쪽의 충돌이 아마 볼만 할 것”이라며 “거기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건 결국 국민”이라고 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은 ‘내가 여기서 물러나면 앞으로 집권 내내 친청계한테 휘둘린다’(고 생각할 것)”라며 “과거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적이 있지 않느냐. 이 때와 비슷한 상황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두려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내가 밀어 붙여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반대로 이른바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라는 과거 운동권 출신의 이념을 중심으로 하는 분들 입장에선 ‘우리가 자기 대통령 만들어 줬는데 그다음은 우리가 다시 이어가야 하는데 자기 세상을 만들려고 그래? 그건 우리가 볼 수가 없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여기서 우리가 지면 이 정권 내에서 예를 들어 김어준 씨에 대한 세무조사가 나오고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박 전 의원은 “유시민 작가는 세력 내의 갈등을 과거 누가 동지였고 누가 배신자였는지, 누가 민주당의 전통적 정체성에 맞는 사람인지 등 정체성 프리즘으로 상황을 보는 것 같다”며 “친노 친문으로 내려오는 순수한 혈통의 계보를 지켜야하는데 불순물이 들어온다, 김민석 국무총리처럼 한 때 공동체를 배신하고 등졌던 인물들이 당대표를 한다니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논리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의 결과를 자기들(유시민 작가, 김어준 씨)이 책임질 수 없다”며 “책임질 수 없는 일에는 나서는 것이 아니다”고 꼬집었다.6월 17일 〈여의도 처방전〉 전문▷ 조동주: 오늘의 정치 명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안녕하십니까?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두 분 나오셨습니다. 오늘 첫 번째 진단 사항 화면으로 먼저 볼까요? 장동혁 물러나면 땡땡땡. 장동혁 대표 지방선거가 4대 12로 참패를 했는데 서울이 이기고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생기면서 이거를 물고 늘어지면서 계속 버티기 모드로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동혁이라는 브랜드로 앞으로의 선거 그리고 국민의힘의 주권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느냐 이거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은 시선들을 보내고 있죠. 그래서 소위 넥스트 장동혁은 누구냐 해서 언더찐윤이라 불리는 세력에서는 차기 당대표를 서류 면접 중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같은 경우는 당권파가 이진숙 의원 이번에 보궐선거로 들어왔죠. 이분을 밀 거다 전망을 하는데 이렇게 넥스트 장동혁의 이름이 유력 인사의 입에서 나온 건 처음인데 우리 김 최고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이진숙 론에 대해서.▶ 김종혁: 글쎄요. 그게 당의 의원들이 거기에 동의할까요? 그러니까 물론 보면 고성국 씨나 혹은 전한길 씨나 이런 분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일반적인 당원들이 혹은 당의 의원들이 전혀 그럴 것 같지가 않은데요. 저는 동의할 거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이거는 그냥 말을 만들기 위한, 말을 위한 말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뭐 땡땡땡. 앞서 화면에 있었는데 땡땡땡은 어떻게 돼야 된다.▶ 김종혁: 땡땡땡이 아니고 하고 싶은 사람은 많잖아요. 윤상현 의원 엄청 하고 싶어 하는 걸로 알고 있고 나경원 의원도 어떻게든지 하고 싶어 할 거고. 그다음에 안철수 의원도 하고 싶을 거예요. 그리고 일각에서는 주진우 의원이나 신동욱 의원이나 이런 사람들을 내세우자. 이분들이 다시 아주 강성 친윤으로 돌아선 사람들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얘기들도 있긴 있는데 어떤 경우든 다 쉽지는 않을 겁니다.▷ 조동주: 우리 박 의원님은 어떻게 넥스트 장동혁.▶ 박원석: 이준석 대표가 이진숙 씨를 얘기하는 거는 작정하고 망해라. 만약 언더찐윤들이 진짜 그런 생각을 한다면 그거 작정하고 망하자는 얘기인 거죠. 저는 그렇게까지 어리석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요. 말씀하신 대로 벌써부터 난가 병에 들뜬 분들이 좀 계시잖아요. 난가하면서. 근데 떡 줄 사람이 생각을 해야 김치국도 마시는 건데 장동혁 대표가 물러날 생각이 없어요. 내년 8월까지 임기를 다 하겠다 그렇게 갈 수도 있어요 자칫하면. 그렇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본인이 끝까지 버티고 최고위원들이 그냥 눈치 보면서 계속 자리 보존하면 그렇게 가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멍들겠죠 국민의힘은 현재로서는. 그래서 일단은 차기 어쩌고저쩌고 얘기하기 이전에 지금 상황을 타개를 해야 되고 장동혁 대표가 급기야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해서 막 나가고 있는 이 상황을 어쨌든 국민의힘에서 제압하지 않으면 제가 보기에 이번 지방선거·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모처럼 견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어떤 기회를 맞았는데 그 기회를 놓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자칫하면.▷ 조동주: 아무래도 아까 두 분 말씀하신 대로 당권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소위 서두에서 말하는 언더찐윤이라는 그룹, 국민의힘의 찐 실세. 다수의 영남권 의원으로 이루어진 이분들이 누구를 당 대표로 미느냐. 이분들은 내년 다음 총선에서 공천권을 받아서 당 자리에서 또 당선되는 게 목표로 가장 높을 텐데. 그러려면 당 대표로 누구를 밀어야 되느냐 이런 언더찐윤들의 구상에 맞는 당 대표는 누구일까? 이런 식의 궁금증을 갖는 분들도 계세요. 김 최고님이 언더찐윤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으신 분이잖아요. 이분들이라면 누구를 밀까요.▶ 김종혁: 언더찐윤에 의해서 많이 두드려 맞은 사람이죠.▷ 조동주: 그러니까 그래서 상대하면서.▶ 박원석: 맞아보면 상대를 제일 잘 알잖아요.▷ 조동주: 그러니까요 잘 알게 되잖아요.▶ 박원석: 왼손으로 때릴지, 오른손으로 때릴지.▷ 조동주: 누구를 밀 것 같으세요?▶ 김종혁: 글쎄요. 그런데 언더찐윤이라는 그게 그냥 말은 그렇게 만들어내는데 이미 거의 형해화 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돼요. 리더가 없어요. 일단 권성동 의원 들어갔잖아요. 그리고 장제원 의원은 불행한 일이 있었고 윤한홍 의원도 상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많이 냈잖아요. 그리고 언더찐윤은 없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사람이 박성민 등등 몇 명이 있어요, 김기현. 이분들이 리더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 광범위하게 과거에 윤석열이라는 그늘 밑에서 혜택을 입었고 지금 자기들의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느슨하게 퍼져 연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분들이 단일한 대우로 움직여 갈 것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도 55대 48이었잖아요. 그런데 배현진 의원 해외에 나가셨으니까 55대 49예요 정확히는. 그러면 몇 표 난 게 아니거든요, 6표밖에 차이가 안 나는 거예요.▷ 조동주: 원내대표 선거 말씀하시는 거죠.▶ 김종혁: 그렇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누구를 일괄적으로 밀겠다는 것들은 생각할 수도 없고 그거 이루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그걸 노리고서 지금 장동혁 대표가 더 저렇게 큰소리치는 건지 모르겠지만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좀 더 계속될 것이라고 저는 봐요.▷ 조동주: 말씀하신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 영남권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특정 후보를 미는 그림은 생각보다는 좀 약했어요. 전체적으로 다수에서 정점식 원내대표를 배출시키기는 했지만, 그게 표가 압도적이지 않고 김도읍 의원도 만만치 않은 표를 얻어내면서 사실상 반반 느낌이 좀 있었는데. 약간 언더찐윤이라고 하는 세력들의 결속력 이런 것에도 좀 영향을 미친 거라고 생각을 하세요, 아니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언더찐윤이 국민의힘에 말하자면, 기득권의 몸통이 아니고 언더찐윤이라고 그래봐야 몇 명이나 남았겠어요? 저는 범영남 연합이라고 생각해요. TK·PK 연합. 여기가 늘 주류였잖아요 국민의힘에. 지금도 주류라고 볼 수 있고. 그러니까 이분들이 생각이 좀 복잡해진 것 같아요. 어쨌든 변화의 불가피성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생각이 한편에 있고. 그러나 너무 급격한 변화를 추구했을 때 자신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것에 대한 우려 이걸 동시에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김도읍 의원이 생각보다 표를 많이 얻었고 결선까지 갔잖아요. 그게 변화를 보여주는 흐름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정점식 의원이 되는 여전히 자신들의 안위, 여기를 주로 생각하는 그런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앞으로 두 가지 생각이 그 주류 그룹 내에 어떻게 변화하느냐 이게 관건일 텐데. 대체로 지금 국민의힘 내부의 관측은 장동혁 대표를 끝까지 두고 볼 수는 없을 거다. 당내 구성원들이 다만 아직 교통정리가 안 된 거죠. 자기들의 이해관계 서로 다른 생각 이런 것들이. 그런데도 기술적으로 보면 지금 그만두면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아가지고 잔여임기만 하는 전당대회를 치러야 되니까 그건 조금 낭비적이다. 그래서 조금 더 두고 보다가 6개월 이내로 좁혀졌을 때 어떻게 보면 아니면 그에 근접했을 때 비대위를 잠깐 거쳐서 2년짜리 당대회 총선 공천권을 갖는▶ 김종혁: 내년 2월~3월.▶ 박원석: 갖지 않겠냐. 이런 관측이에요. 그것도 1~2년 얘기고. 다만 저는 뭐가 됐든 간에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큰 방향성을 잃은 지가 오래됐어요. 길게 보면 이명박·박근혜 정권 이후로 그걸 잃어버린 겁니다. 그러니까 박근혜 탄핵 이후로. 그 뒤로는 계속 보수가 일시적인 반등은 있었지만 침체고 내리막이고 리더십을 잃고 방향성을 잃는 그런 연속선상에 있다고 봐요. 그래서 보수 재건이라는 건, 당장에 무슨 당내 세력 재편 이런 문제가 아니라 가치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비전부터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을 다 돌아보고 새로운 정치적 좌표를 세우는 이런 일일 거예요. 굉장히 큰일이고 당장에 한동훈 전 대표가 당내에 들어오고 당권 경쟁에 나서고 이런 문제보다 더 중요한 건, 당이 이대로 있으면 안 된다 변화해야 된다.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지나 생각이나 혹은 비전이나 이걸 하나로 모으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게 잘 안 되는 것 같다 지금. 다들 작은 목적이나 욕심 이런 것들이 더 우선되는 것 같아서 잘 정리가 될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그 당내에 윤어게인이라고 하는 세력이 엄연히 지금 조직화 돼 있는 거 아닙니까? 그들이 지금 부정선거. 부정선거냐 부실선거냐 이렇게 질문을 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부정선거라는 답변이 더 높아요. 그거는 국민의힘의 지지층 당원 토양이 상당 정도 오염됐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문제가 저는 심각하다고 봅니다. 장동혁은 거기에 말하자면 뿌리를 바꿔서 버티기를 하고 있는 건데, 저게 당장 어떻게 안 되는 문제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의총을 한다고 하는데, 오늘 의총에서 장동혁 거취는 나중 문제고 참정권 침해 사태를 뭘로 볼 거냐 우리 당론은 뭐냐 이걸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정선거 아니다. 그냥 심각한 부실이라고 하면 국정조사부터 시작해서 제도적 해결책에 방점을 둘 거고. 무슨 소리냐 저거 부정이다 이러면 계속 올림픽 공원 나가 가지고 저거 할 거예요. 그런데 후자 되면 제가 보기에는 답이 없는 상태로 가는 겁니다.▷ 조동주: 네, 이게 참 참정권 문제는 바로 다룰 텐데. 그전에 김 최고의원님께 하나만 여쭤보면, 한동훈 의원이 당선됐는데 차기 당권주자로도 당연히 유력하게 거론이 되지 않습니까? 한동훈 의원실이 의원회관 10층에 자리 잡았더라고요. 거기서 많은 의원들이 왔다 갔다 한다는 얘기들이 좀 들려요. 그런데 이분은 별로 한 의원이랑 좀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이런 분도 찾아오나 이렇게 싶을 만한 분들이 좀 있나요?▶ 김종혁: 아니요. 저는 그 안에서 어떻게 어떤 분들이 왔다 갔다 하는지. 저도 가보지도 않았으니까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갈 이유도 없잖아요. 그리고 한 대표도 거기 계속 상주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까 얘기하신 대로 오늘 의총이 굉장히 중요해요. 의총이라는 게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가 뭐라고 그랬냐 하면 본인에 대해서 거취 문제가 나오니까 자기 계급 대고 얘기해 그러면 나 투표에서 나 만약에 그 당원들이 요구하면 물러날게 그 대신 당신도 물러나. 이렇게 얘기하니까 입 다 다물었었잖아요. 그러니까 계속 밀어붙였던 건데, 이번 같은 경우는 논쟁에 불이 붙는 거는 잠실 사태를 가지고 논쟁에 불이 붙을 거예요. 이게 부정선거라고 지금 당 대표가 계속 주장하는 것이 당론도 아니고 당신 혼자서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거냐는 공격부터 시작될 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면 굉장히 심각한 그감정 충돌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 과거와는 다를 수밖에 없는 게 지금은 의원들 모두가 절반 이상이 다 도저히 장대혁 체제는 안 되겠다는 것들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이 중론이에요. 그래서 예를 들면 부산 같은 경우는 부산 의원들은 굉장히 두려워해요. 야 한동훈이 보니까 이번에 한동훈하고 어느 정도 우호 관계를 유지했던 박완수 경남지사는 당선이 됐고 계속 한동훈 대표하고 각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왔다 갔다 하면서 박민식 후보와 양다리를 걸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박형준 시장은 떨어졌어요. 다음에 부산에서 만약에 한동훈과 거리를 두거나 밉보이거나 이러면 당선 안 되는 거 아니냐는 두려움이 상당히 있다고요. 부산 지역에 있는 의원들이. 그러니까 함부로 나서지 못하는 거고 대구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대구도 보면, 지난번에 김부겸 총리가 지기는 했지만 상당한 역량을 보여줬잖아요.▷ 조동주: 굉장히 선전했죠.▶ 김종혁: 그렇기 때문에 대구도 변화의 움직임이 크게는 아니지만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오늘 의총에서 누가 나서서 과거처럼 한동훈 말도 안 되고 말이야 우리 장동혁 위주로 가자고 얘기하는 목소리는 거의 안 나올 겁니다. 거의 못 나올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해 볼 만한 게, TV조선이 이틀 연속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맹공을 가하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보수 언론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저는 봐요. 나가라 야 도저히 저 사람을 얼굴로 내세워서는 보수가 궤멸하겠다. 그것은 당이 문제가 아니라 언론을 포함해서 보수 진영 전체가 다 죽어버리겠다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굉장히 냉정하게 공격이 시작될 거예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오래 못 버틸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내년까지 가야 된다. 중간에 일인가 터져요. 일이 터지게 돼 있어요. 장동혁 대표가 어떤 실수를 하든가 아니면 언론의 추적에 의해서 어떤 문제점이 보도가 되든가 아니면 당원들에 의해서 격렬한 반발이 이루어지든가 이런 것들이 막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다 당장은 안 되겠죠.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는 몇 달 이내에 그런 심각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예상해요.▷ 조동주: 그래서 요즘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가 당선되고 나서 복당에 대해서는 약간 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입장이었다가 요즘에는 조금 더 복당에 대해서 타이트하게 가져가야 된다는 목소리를 내는 것 같이 느껴져요. 이런 것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시나요?▶ 박원석: 아니 그렇게 서두를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내부에서도 그렇게 서두른 생각은 아닌 것 같고. 다만, 복당하겠다는 의지를 더 강하게 얘기하고 저 장동혁의 시간을 빨리 끝내야 된다 이걸 강조하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왜냐하면 그냥 가만히 숨만 쉬고 있으면 그나마 해악이 덜한데 뭘 자꾸 해요. 부정선거 이런 거 하고 그러면 그게 국민의힘한테 더 부담이 되고 국민의힘이 변화하거나 견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들을 오히려 약화시키니까 저 시간을 오래 가져갈 수는 없는 거죠. 아마 그 점을 한동훈 의원이 강조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근데 장동혁하고 국민의힘 내에서 공존하기 쉽지 않잖아요. 장동혁이 대표로 있는데.▷ 조동주: 당연히 그렇죠.▶ 박원석: 그래서 그 시간을 빨리 끝내야 본인 복당도 이루어지는 거니까 겸사겸사 얘기를 하는 것 같고. 저는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결국 달려 있다고 봅니다. 당헌·당규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지 않으면 버티고 어쩌고 하고 있는데. 결국 의원들이 어떻게 종지를 모으느냐 그리고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서 소화적인 그런 각자의 안위를 넘어서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수권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런 대의를 중심으로 생각을 해야죠. 그래서 강제로 끌어내리는 방법이 없다면 어쨌든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나머지 최고위원들을 설득하든가 아니면 스스로 내려오게 만들든가 이런 게 좀 필요하겠죠. 사실 참정권 침해 사태는 선거 이후에 예상하지 않았던 그런 일이 일어났고 여야 따로 없이 해결해야 될 문제고 근본적 개선책이 필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정치적으로 보면 야당한테는 일종의 기회예요. 여당 지지율이나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주된 이유가 제가 보기에는 저겁니다. 저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어떤 불신·불만이 여당 지지율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일종의 반사이익을 거기서 보고 있는 거죠. 그런데 반사이익만 가지고는 안 되고, 그동안에 자신들 스스로가 워낙 엉망이었기 때문에 전열을 정비해서 야당다운 견제력을 행사하려면 내부에 말하자면 장동혁 리더십과 같은 그동안에 장동혁 대표가 보여왔던 그런 황당무계한 일들을 중단시켜야 되는데. 지금도 계속 올림픽공원 가가지고 나 여기서 여기 나와 가지고 계속 부정선거를 외치겠다 이러면 이제 될 일도 안 돼요. 그때부터는 여당이 절대 안 물러설 겁니다. 국정조사에서고 특검에서고 제도 개선하고 기타 국회운영상임위구성부터 시작해 가지고. 왜냐하면 국민적으로 고립되는 일인데 저거는 가만히 둬도. 이 문제를 빨리 정리하는 게 국민의힘으로서 급선무인 것 같아요.▶ 김종혁: 한동훈 의원이 처음에는 이렇게 서두를 거 없다, 복당 서두를 거 없다고 그러다가 야 이거 내가 열심히 싸울 텐데 왜 나를 활용 안 하느냐고 얘기하는 입장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는 사실 저희도 그랬어요. 장동혁 대표가 이렇게까지 가리라고는 생각을 안 했어요. 부정선거로 가고 있잖아요. 당이 지금 완전히 망할 지경이에요.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이대로 놔뒀다가는 진짜로 큰일 나겠구나. 그리고 잠실 사태로 인해서 대통령과 집권 여당의 어떤 내부 갈등이 극대화되고 있고 그쪽의 무능이라든가 대응·무대책 이런 것들도 불거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가 제대로 싸우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지금 하는 거 보면 부정선거 쪽으로 몰고 가면 나중에 다 희석돼 버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그리고 또 하나는 야 한동훈 의원도 천천히 들어온다고 그러는데 장동혁 대표 체제 그냥 놔둬도 되는 거 아니야는 식의 느슨함 같은 것들이 생겨나니까. 그거 아니다 이렇게 가면 큰일 나겠다는 입장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 빨리 복당을 해야겠다는 쪽으로 스탠스가 바뀌는 거라고 저는 봅니다.▷ 조동주: 근데 장동혁 체제에서는 장동혁 대표도 사실상 복당에 대해서는 논의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고.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의원의 복당을 허용해 줄 리는 만무해 보이는데. 그런 상황에서 장 대표가 어쨌든 바뀌어야 대표도 한동훈 의원도 국민의힘에 들어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장 대표가 버티고 국민의힘 이해관계에 따라서 이번에 보궐선거 당대표가 되면 총선권 당 대표를 못 하니까 내년으로 미룬다는 시나리오가 작동하게 되면 한동훈은 복당 계속 또 늦어지는 거 아닌가요?▶ 김종혁: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이 다 가능하죠. 그래서 여기서 우리가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얘기할 뿐이지 뭐가 될 것이다 뭐가 안 될 것이라는 것을 단정적으로 단언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로 한번 넘어가서 저희 재선거 문제 한번 본격적으로 얘기해 볼게요. 오세훈 더는 못 참는다. 두 번째 주자는 장동혁 대표 주도로 서울을 포함해서 국민의힘이 곳곳에 선거 소청을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전국적인 재선거 이런 것까지 내세우고 있고. 장동혁 대표가 재선거를 내세우는 서울 같은 경우는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곳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데까지 재선거를 얘기하니까 이거를 두고 오세훈 시장이 자리보전용 구호다 이러면서 공개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도 장동혁 대표가 재선거 지역으로 서울을 거론하면서 부각시키는 의도가 뭔지는 본인도 당연히 아니까 저렇게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자리보존용 구호라는 오 시장의 이런 입장의 관점에 동의하시나요?▶ 박원석: 오 시장 입장에서는 화날 만하고 황당하죠. 아니 선거 소총이라는 게 진 쪽에서 개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게 선거 소청이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이겼어요. 그것도 굉장히 크게 이겼습니다. 근데 그거를 자기가 속한 정당에서 선거 소청을 한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그런데다가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내가 오세훈이면 물러나겠다 7월 1일 전에만 물러나면 재선거 출마할 수 있다 이상한 집요함까지 보이고 있어요. 이게 뭔가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나경원 의원도 오세훈 시장이 설령 마음에 안 든다 하더라도 저건 일종의 자해 행위를 하는 거죠. 저는 저 선거 소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서울뿐만이 아니고 나머지 다 없다고 생각해요. 너무 러프해요. 왜냐하면 광역 전체를 갖다가 선거 소청을 하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겠어요? 문제가 된 투표구에 대해서 투표소에 대해서 소청을 한다면 개혁신당의 방식이 그거잖아요. 그거는 검토의 여지가 일부 있어요. 그런데 국민의힘이 하고 있는 거는 법률적 절차로서의 행위가 아니고 정치 행위를 하는 거예요. 다 그냥 다시 재선거하자 선관위가 그걸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그런데다가 기존 판례에 비추어 봐도 이게 당락에 실질적 영향이 있을 때 선거무효소송이든 선거소송이든 인용이 되는 거지 그게 아니라는 게 명백하잖아요. 서울 같은 경우에. 저거는 일종의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지금 부정선거를 외치는 세력이나 거기에 동조하는 당내 강성 지지층이 커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기반으로 나는 내 생명 연장의 꿈을 이어가겠다 이게 장동혁 대표고. 저걸 장동혁이 혼자 먹게 둘 수 없어 나도 좀 먹어야 되겠어 이게 나경원 의원의 심리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위해서 자당에 저렇게 서울시장을 흔드는 게 말이 됩니까? 당연히 오 시장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이를 데 없죠.▷ 조동주: 황당하죠.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제 주변에도 보수를 되게 아끼신다는 몇 분이 있는데 그런 분들이 장동혁 체제를 보면서 이번 기회에 그냥 폭삭 망해가지고 뿌리를 뽑혀서 근본적으로 개혁을 해야 된다. 막 바뀌어야 된다, 이대로면 안 된다 이런 생각들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몇 분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선거 결과가 12대 4로 지긴 했지만, 서울은 이기는 애매한 결과에다가.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금 장동혁 대표한테 생명 연장할 수 있는 명분을 준 거 아닙니까? 제가 장동혁 대표라도 이거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버티겠어요.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엄청난 호재인 거고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이거를 계속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데 그러면서도 전국 재선거를 얘기하면서 든 게, 7개 지역에 서울·인천·경기·부산·울산·전남·광주·충북 이런 데 같은데. 그리고 또 이긴 경남이랑 대구는 또 뺐어. 그리는데 또 이긴 서울은 또 넣었어. 이런 것들의 기준이 사실상 누가 봐도 좀 정치적인 행위라고 보여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김종혁: 장동혁 대표는 지금 본인의 바닥을 보여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결국은 본인이 아주 바닥까지 모든 걸 다 드러내고 결국은 폭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생각해요. 신뢰 같은 것들 그냥 황교안의 길을 가고 있는 거잖아요. 소수의 극단주의적인 사람들에 기대서 그 사람들의 목소리에 힘입어서 자기의 정치적 생명을 이어가겠다는 거거든요.▷ 조동주: 황교안 대표는 그래도 총선 지고 물러났잖아요. 물러나고 부정선거로 간 건데. 이거는 제1야당의 대표가 부정선거로 간 거라서.▶ 김종혁: 그렇죠. 아예 그 단계를 건너뛰고서 반대로 부정선거를 통해서 자기가 생존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보면 정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다 말이 안 되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어요. 선거라는 건, 저는 이걸 보면서 2002년도에 미국 대선이 생각났는데. 그때 당시에 앨 고어하고 아들 부시하고 그 선거를 했어요. 그런데 전체적인 표 수로는 앨 고어가 많았어. 그런데 미국은 아시다시피 선거인단을 뽑아서 각 주별로 투표를 하잖아요. 그런데 찍었는데 플로리다주에서 찍은 것들이 그때 미국 선거가 얼마나 엉터리냐 하면 이렇게 찍었어. 천공기로 찍어요. 천공기로 찍으니까 어떤 지역이 찍은 흔적만 있고 종이가 안 떨어져서 덜렁덜렁 반쯤 붙어 있는 것도 있고. 이걸 유효로 할 것이냐 무효로 할 것이냐를 놓고서 어마어마한 싸움이 벌어진 거예요. 왜냐하면 그거에 따라서 플로리다주 투표 결과에 따라서 누가 당선이 되느냐가 결정이 되니까. 그런데 누가 봐도 사실 앨 고어가 억울해요. 전체적인 표수에서도 많고 당시에 그 지역에서 흑인들을 투표하지 못하게 하려고 경찰차들이 막 앞에 서 있었다는 얘기들도 있고. 그런데 미국 대법원은 부시의 손을 들어줬어요. 그러니까 앨 고어가 바로 내가 졌다고 승복을 하면서 억울하지만 그래도 미국을 위해서 승자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하면서 넘어간 거예요. 그런데 이렇듯이 결국은 선거라는 것은 법적·정치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패자가 인정을 하고 승자가 그걸 받아들이면 그걸로 끝나는 거예요. 그런데 이거를 서울시장 같은 경우는 6만 표 이상의 표차가 나서 잠실 투표구에서의 완전히 무효표가 된다 하더라도 그걸 넘어가지가 못하잖아요. 몇 천 표밖에 안 되는데. 6만 표 이상의 차이를 넘어갈 수가 없고 더구나 잠실에서 투표했던 송파 지역의 이런 것들은 모두가 다 오세훈 시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역이었어요. 그러니까 투표 결과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제로란 말이에요. 그런데 여기를 재선거를 하자고 하는 이유가 뭐냐. 이해가 안 되잖아요.▶ 박원석: 그러니까 자신들의 부정선거 주장에도 맞지 않는 게, 현 정부가 선관위를 통해서 저지른 조직적 부정선거면 오세훈이 졌어야 되잖아요. 오세훈이 이겼는데. 자신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론 음모론의 연장선에서 봐도 저걸 선거 소청을 하고 재선거를 하자는 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뒤죽박죽이에요. 앞뒤가 하나도 안 맞고. 그래서 결국에는 저게 자기 연명용. 생명 연장에 자가 연명 치료. 연명 치료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밖에 안 보이는 거죠. 그런데 저거는 사실 해당 행위예요. 그러니까 민주당도 저거 불필요한 절차다. 자신들은 재선거고 선거 소청이고 동의하지 않는다 이러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선거 소청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니 저런 자해 행위가 어디 있어요?▶ 김종혁: 이게 논리적으로 전혀 말이 안 되는 이유는, 생각을 해 보세요. 이게 부정 선거다 그러면 선관위하고 민주당이 오세훈 당선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한동훈 당선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평택에서 유의동 당선시켜서 조국하고 김용남 떨어뜨리려고 부정선거 했다는 주장이잖아요. 말이 안 되니까 이렇게 주장하면 뭐라고 그러냐 하면요. 부정 선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이 워낙 많은 차를 표를 얻어서 그래서 부정선거를 했던 표가 지지율을 넘지 못해서 그 사람들이 이긴 거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런데 이 얘기도 말이 안 되는 게, 이 사람들이 이전까지는 뭐라고 그랬냐 하면 오세훈도 떨어지고 한동훈도 떨어지고 유의동도 떨어질 거다. 그 사람들은 배신자들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당선돼서도 안 되고 될 수도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 왔잖아요. 그럼 도대체 뭐가 맞는 거예요? 이전에는 이 사람들은 배신자고 절대 당선되지 못할 거라고 그러는데 까보니까 이 사람들이 당선 됐어. 그러니까 야 이 사람들이 부정선거를 뚫고 당선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고 있었던 거야 이런 얘기잖아요. 앞뒤가 하나도 안 맞아요.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주장을 가지고 2030의 정서적으로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일부의 어떤 부정선거론자들한테 몸에다가 정조기 들르고 못 들어간다고 막고 있는 그런 사람들한테 쉽게 얘기하면 기름을 끼얹고 있는 거죠. 제가 보기에는 정말 나쁜 정치인들이거든요. 이 사람들은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 돼요. 두고두고 이번에 부정선거 주장했던 사람들 있잖아요. 선관위 서버도 압수수색 됐잖아요. 그 전까지는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선관위 서버를 압수수색할 수 없어요. 헌법기관이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이런 문제가 생겨나서 선관위 서버도 압수수색 됐고 모든 부분에 대해서 왜 이런 득률이 나왔는지에 대해서 다 조사가 들어갈 거예요. 물론 그 이전에도 여러 차례 득률이 수십 차례 득률이 있었지만. 다 조사가 끝나고 나면 그리고 국민의힘이 위원장이 돼서 국조가 이루어지고 이게 특검까지 갈지 모르지만 이렇게 되면, 아마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터무니없고 세상을 현혹해 왔는지 이걸 분명히 밝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동주: 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 올림픽공원에 나왔던 2030 젊은 청년들의 구호는 투표용지 부족에 대해서 규탄·재선거 이런 식의 목소리였는데. 거기서 소위 말하는 강성부대들이 오면서 부정선거 얘기가 묻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프레임이 완전 넘어가 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청년들의 참정권에 대한 보이스가 부정선거론으로 바뀌면서 올림픽공원이 정치 과잉의 장으로 된 것 같고. 그래서 장동혁 대표도 가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전한길 씨도 장동혁은 우리 편 이런 얘기도 하면서 장동혁 대표가 어디 가서 박수 잘 못 받는데 거기 가면 박수도 많이 받고 하니까 기분도 좋아서 자주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박원석: 기분 좋은 김에 그분들하고 당을 만들면 되잖아요. 전한길·황교안 그리고 거기 지지하는 분들. 그러니까 본인이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렇게까지 외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황교안이다 노선을 국민의힘 내에서 구현하려고 그러면 문제가 심각해지는 거죠. 그러니까 국민의힘도 그렇게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저게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저 세력들이 그렇게 되면 도매금으로 다 넘어가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런데다가 이걸 가지고 국정조사를 포함해서 국회 내에서 혹은 제도 안에서 공세적인 대책을 주문하고 정치 공세를 취하기도 애매해요. 자칫하면 장동혁이랑 비슷한 목소리, 비스무리하게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저게 별로 안 좋은 상황이어서 결국에는 빨리 장동혁 대표를 정리를 해야 되는데 문제는 어떻게 정리할 거냐. 이게 남은 것 같고 그 점에 있어서 의원들의 생각이 중요하다 말씀을 드린 것 같고요. 저거 안 없어집니다. 선관위를 아무리 개혁하고 그 사람들 앞에서 개표를 다 공개해도 안 없어져요. 일종의 약간 종교적 이런 것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냥 저거는 우리 사회에서 음모론자들이 얘기하는 최소한의 주장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이번에 선관위가 잘못한 건 선관위가 저런 어처구니없는 부실을 저지름으로 인해서 저런 목소리들이 막 커지는 거예요. 힘을 얻는 거고. 그런데 청년들도 처음에는 우리 시스템이 이렇게 엉망이고 이렇게 무능하단 말이에요. 여기에 분노해서 나와 가지고 선거의 투명성·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다가, 점차 자신들한테 부정선거가 묻는 거 보고 들어가 버린 거예요. 커뮤니티에서도 분리하고. 그래서 청년들이 제기하는 목소리 이게 비단 투표 관리 문제에만 해당되는 게 아닙니다. 현 정부나 여당이 보이고 있는 여러 가지 측면의 청년들이 보기에 수용하기 어려운 이중성이나 이런 데 대한 문제제기이기도 해요. 그걸 합리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우리 정치의 건강성을 위해서도 좋다고 보는데 저기 부정선거 씌우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거죠. 그러면 앞으로 선거인이 아무도 안 믿게 돼요. 민주주의에서 선거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송두리째 다 흔들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의힘도 저거는 진짜 아주 단호하게 잘라내야 됩니다.▶ 김종혁: 재밌는 건 아주 간단한 질문이 있잖아요. 잠실체육관을 막는 이유가 뭘까? 거기 있는 투표용지는 이미 다 나갔잖아요. 개표가 다 끝났어요. 거기는 투표용지는 없어. 그러면 거기에 아마 투표와 관련돼서 사무원들이라든가 아니면 자원봉사자들이라든가 하는 사람들이 투표 본용지 말고 나머지 것들이 남아 있을 거예요. 그런데 못 들어가게 하는 이유는 뭐냐 이거죠. 그러니까 그 주장은 그게 부정선거와 관련돼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그걸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거는. 이미 투표용지는 다 빠져나갔는데 그러면 뭐가 거기에 관련이 있을 것이냐 그랬더니 어떤 사람은 나와서 컴퓨터와 뭐가 관계가 돼 있을 것 같다 이런 얘기도 막 하더라고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광화문에 와서 시위를 하는 어떤 이유, 어떻게 하자라고 시위를 할 수도 있죠. 그런데 잠실체육관에 어떻게 보면 내용물은 다 빠져나간 그 잠실체육관을 둘러싸고 있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박원석: 사람들의 주장에 대한 숭배 행위를 하는 거죠. 저는 어제 그 장면이 아주 황당했다고 생각하는데 대한체육회하고 경기단체들 그것 때문에 마비돼 있잖아요. 행정도 마비돼 있고 선수들 훈련도 마비돼 있고 심지어 인도로 펜싱 선수들이 출국하는데 자기 칼도 못 갖고 가고. 그런데 그거를 진짜 불과 몇 명이 막은 거예요. 그런데 왜 공권력이 그걸 방치합니까? 대한민국 공권력이 그런 걸 방치했던 공권력이 아니에요. 예전에 무슨 쌍차나 이런 걸 보면. 왜 방치하죠? 그런데다가 행안부 장관이고 총리고 엄단 얘기했는데 퇴진 해가지고 사후적 엄단을 할 수 있는데 현행범이잖아요. 일종의 현장에서 업무 방해를 하고 있는 행위가 눈앞에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데 공권력이 저 멀리 뒷짐 지고 있고. 대한체육회 사람들이 갔다가 난감해가지고 자기들 보호를 요청한 건데 공권력 투입을 요청한 거는. 그분들도 어떻게 하지 못하고 지금 물러선 상황이잖아요. 저런 무정부 상태를, 저기에 리더도 없어요. 한 명이 반대하면 그냥 온통 마비되는 상황이에요. 저 무정부 상태를 방치하면 안 되죠. 정리해 줘야죠.▶ 김종혁: 성조기를 치마처럼 두른 분이, 예를 들면 장동혁 대표가 가서 카메라가 들어가기로 하고 경찰은 떨어져 있고 여야 참관인들이 다 들어가서 체육계 인사들이 자기 짐 가져오는 거는 하도록 하자. 그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잖아요. 그런데 그거를 다 막 한 사람이 막았어요. 본인이 성조기 허리띠 두르고 막았는데. 그래서 그것을 저는 어떤 느낌이 드냐면 옛날에 천성산 도롱뇽 죽는다고 하면서 KTX 공사를 막아서 몇 조 날아갔습니다.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너무나 합리적인 주장들을 선거 사무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 사무실에 가서 사람들의 짐을 가져오겠다는 건데. 이 사람들이 마치 부정선거와 관련된 음모론자들인 것처럼. 운동선수들이. 그렇게 해서 들어가는 사람들 압수수색하고 양말 벗으라고 그러고. 이건 거의 폭력 아닙니까? 그런데 보수라는 것은요. 보수는 이렇게 공권력을 두드려 패는 게 보수가 될 수는 없어요. 어떤 경우도 공권력의 정당한 집행을 막는 것은 우리가 계속 불법 노조의 행위에 대해서 왜 민주당은 불법 노조 강제 점거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용인하느냐고 비판해 왔잖아요. 거꾸로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거 불법적으로 막으면 보수는 비판하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해야 돼요. 그런데 반대로 가고 있어요. 그래서 아 저거 어떡하려고 저러지 나중에 이런 걱정이 상당히 돼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시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장동혁 대표가 내세우는 재선거를 두고도 정점식 원내대표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요. 장동혁 대표는 전국 재선거 이런 워딩까지 하고 있는데 정점식 대표는 그게 투표지 부족 사태가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지 심사해 달라는 취지다. 전면 재선거를 위한 소청은 아니다. 야당의 투톱이 다른 스탠스를 보이고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원석: 오늘 의총에서 정리를 하겠죠. 그러니까 그게 일종의 정치적 메시지잖아요. 전면 재선거가. 그러니까 일종의 선거 불복으로 비칠 수 있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산시키는 이런 걸로 비칠 걸 우려하는 거죠. 원내대표는. 그러니까 선거 절차에 대해서 소청은 할 수 있어요. 그러면 제한적으로, 문제가 됐던 투표소에 대해서 그렇게 합리적 행위를 하면 되잖아요. 근데 덮어놓고서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니까 지금 뭐 더 늘리겠다는 거 아닙니까? 경남, 대구는 왜 안 하냐고 그러니까 거기도 하자 뭐 이런 거 아니에요. 그때부터는 완전히 황당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어쨌든 그거를 국민의힘이 정리를 해야 되고, 오늘 정리 못하고 내부에서 너는 너 좋을 대로 생각하고, 나는 나 좋을 대로 생각하자 이러면 당이 아니에요. 그때부터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 측이 주장하는 건 거의 그거지 않습니까? 본인한테 뭐라고 그러면 “이걸 봐라, 이걸 해결해야지. 지금 왜 나한테 물러나라 마냐. 이렇게 얘기하냐.” 저걸 갖다가 일종의 방패 삼아서 자기 정치적 입지를 돌파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빨리 어쨌든 이 사태에 대한 성격 규정을 부정선거냐, 아니면 부실이냐. 그리고 우리가 대안적인 뭘 할 거냐 이런 걸 빨리 정리를 해야 된다.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론이 계속 나오면 답이 없어. 그런데 저는 원내대표가 그분이 정확하게 얘기하면 영남 주류 기반이잖아요. 그리고 그쪽은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 변화, 연착륙 이런 걸 선호하는 걸로 보이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애매한 거예요. 이분의 스탠스가. 아닌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확실히 선을 긋고 한 판 해보자 그러면 원내대표하고 당대표하고 이건 또 아닌 것 같고 애매한데 결국 결정을 내려야 되지 않겠어요? 저렇게 애매하게 양쪽에 발 다 담그고서 이렇게 가기가 어렵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엔간해야 그렇게 갈 수 있는데 엔간하지 않지 않습니까?▷ 조동주: 근데 이게 사실 오늘 의총을 해도 사실 뭐 대안과 미래나 이런 쪽에서 강하게 비판을 하더라도 결국 메인스트림인 영남권 의원들이 어떻게 반응하느냐 이거에 따라서 좀 당의 스탠스를 정하는 게 결정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아니 그러면 뭐 우리가 이긴 대구도 다시 선거해야 되나요? 다 부정선거니까? 그런데 생각은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첫째로는 이거 어차피 되지 않는다. 헌법 체계 하에서 이거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는데 알면서 상대방이 못 받을 걸 알면서 계속 밀어붙이는 거죠. 그러니까 법원에서도 이거는 되지 않는다라고 할 걸 알면서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내가 이렇게 선명한 사람이야 나는 이렇게 법과 원칙에 따라서 얘기하는 사람이야라는 그런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내려고 하는 거고 그다음에 지금 잠실에 모여 있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만 그 어마어마한 분노의 에너지가 결집돼 있잖아요. 그 분노의 에너지를 자기 걸로 가져가고 싶은 거죠. 그래서 그것을 표로 연결시키고 싶은 것이고 나중에 “저분이 우리랑 같이 했던 사람이야. 저 사람을 지지해야지.”라는 식의 그런 그 지원을 얻고 싶은 정치적인 욕심 때문에 그런 거죠. 뭐 그런데 지금 장면을 보면 김민수 씨하고 둘이서 가서 앉아 있는데 의사당 가서 둘이서 찍은 사진이 자꾸 생각나요.▷ 조동주: 미국 가서 찍은 거?▶ 박원석: 브로맨스?▶ 김종혁: 브로맨스. 그 의사당 가서 그 두 분은 도대체 정말 운명 공동체인지▷ 조동주: 그러니까요. 그런데 참 이렇게 국민의힘이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시장을 겨냥해서 서울 재선거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사실 ‘반장’으로서는 비슷한 스탠스를 공유하고 있는 오세훈, 한동훈, 그리고 한동훈계 이런 사람들이 사실 하나로 뭉쳐서 좀 ‘반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당내에 좀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까? 이런 거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이게 좀 어떻게 좀 시나리오가 괜찮은 것 같나요? 현실적으로?▶ 박원석: 그렇게 해야 되겠죠. 결국 국민의힘의 쇄신과 변화, 수권 능력 회복이 필요하다. 보수 재건. 이걸 얘기하는 분들이 방향은 비슷한데, 아직까지는 서로 그렇게 협력적인 어떤 시너지나 이런 거를 보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이제 선거가 끝났잖아요. 그리고 굉장히 비관적으로 봤던 오세훈 시장도 선거에서 이겨서 돌아왔고 한층 위상이 올라간 거죠. 힘도 세지고.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도 당 밖에 있지만 부산 북구 보궐선거에서 혈혈단신 내려가서 살아 돌아옴으로써 두 사람이 어떻게 보면 경쟁자이면서 차기 대권 가도에 있어서 또는 지금의 답답한 지금 국민의힘이나 보수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기대를 받는 두 사람으로 떠올랐잖아요. 이 두 분의 협력이 되게 중요하겠죠. 그런데 이제 뭐부터 협력할 거냐, 각자 서 있는 위치도 다르고 한 분은 서울시장이고 한 분은 국회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뭐 그렇게 협력해야 될 일이 많이 있겠느냐 이런 생각도 들겠지만, 결국에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박근혜 이후로 장기간 침체돼 왔던 이 보수 정치를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개혁하고 이 보수 정치의 맨 파워도 또 노선도 정책도 어떻게 혁신할 건지 이런 걸 논의하는 장을 여는 게 그게 라운드 테이블이 됐든 포럼이 됐든 뭐가 됐든 그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그게 이제 당의 틀에 묶여서 뭐 장동혁이 물러나라 마라 이렇게 하면 그건 약간 정쟁 비슷하게 가니까 거기서 조금 한 발 떨어져서 그건 그거고 그건 의원들한테 좀 맡겨 놓고 다른 라운드를 좀 열어 가지고 거기에 세간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게 결국에는 거꾸로 당을 압박해 들어가는 방법이 아닐까요?▶ 김종혁: 이게 지금 지방선거 그러니까 이후에 국민의힘 지지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잖아요. 근데 물론 이거는 민주당의 내홍, 서로 싸우고 있는 거 그다음에 선거 관리에 대한 집권 여당에 대한 불만 이런 것들이 있지만 또 우리가 그 못지않게 주목해야 될 만한 게 축구 시합을 하는데 말이에요. 손흥민이나 이강인이 와, 그러면 갑자기 그 팀에 대한 기대가 확 높아지잖아요. “와, 이거 이길 수 있겠네” 이런 생각이 드는 거거든요. 지금 보수에 아까 말씀하신 두 사람이 살아 돌아왔어요. 한동훈과 오세훈이 살아 돌아옴으로 해서 저도 주변에 만난 사람들 보수적인 분들을 많이 만나잖아요. 다들 그래요. “야 우리한테 희망이 생겼다 이제. 야,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야, 저쪽 저렇게 지리멸렬하고 있잖아. 엉망진창이잖아. 야,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자신감과 희망이 많이 분출되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그리고 그래서 여론조사에도 더 응답을 하게 되고 그 이전에는 뭐 정말 하나 마나지.▷ 조동주: 염세적인 분들이 많았죠.▶ 김종혁: 예, 이랬었어요. 그러다가 이제는 “야, 우리도 꿈이 있어. 희망이 있어. 2028년에 총선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대선에서도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희망이 생겨난 거예요. 그게 큰 변화라고 생각이 되어져요. 근데 장동혁 대표는 그게 자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거잖아요. 저는 주변에서 그 많은 사람들을 요새 많이 만나니까, 얘기했을 때 이게 장동혁 때문에 보수가 살아남을 것 같다라고 얘기하는 분은 정말 단 한 번도 못 봤거든요. 그게 무슨 언론사에 계신 분들이든 아니면 정치인들이든 혹은 일반 우리 지역에 있는 분들이든 아주 극소수의 정말 그냥 윤어게인에 뭉쳐 있는 분들 있잖아요. 그분들은 제가 보기에는 영원히 안 바뀌어요. 그러니까 그런 분들을 제외하고는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분들 중에서 그런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투톱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한동훈과 오세훈이 살아 돌아왔다는 것이 보수에 지니는 의미, 보수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들이 지대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또 국민의힘 얘기를 다뤄봤는데, 이제 세 번째 주제 한번 전환을 해 볼게요. 유시민-김어준의 ‘청래’ 구하기? 유시민, 김어준 씨 그리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 요즘 정청래 민주당 대표 참 어려움에 빠져 있죠. 이재명 대통령이 사실상 공개적으로 x를 통해서 불신임을 시사하는 듯한 메시지를 연달아 내고 있고 이런 가운데서 정청래 대표는 곧 8월에 있을 전당대회 출마를 사실상 뭐 할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에서는 그렇게 되면 집권 2년 차에, 집권 여당에서, 집권 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이런 참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는 건데 지금 뭐 그래서 친명 쪽에서는 정청래 대표의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고, 지지층 사이에서도 소위 ‘문조털래유’라는 표현을 쓰죠. 문재인, 조국, 털보, 정청래, 유시민 이런 구주류를 칭하는 약간 멸칭 비슷한 건데 ‘문조털래유’ 이런 말을 쓰니까, 또 이들의 움직임이 정청래 대표가 위기에 모여 있으니까 이들이 정청래 대표를 지키기 위해서 집단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뭐 이런 식의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실제로 그런 면도 좀 있는 것 같고 이 부분은 우리 박 의원님이 잘 아실 것 같은데 이런 식의 집권 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집권 2년 차에 이렇게 각을 세우는 모습, 정말 보기 힘든 모습인데 이게 사실상 정 대표는 뭐 계속 이재명 대통령이 찬양하고 한다지만 사실상 뭐 지금 누가 봐도 대립 구도잖아요. 이런 국면의 흐름 8월 전당대회까지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십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사실 뭐 그런 전례는 별로 없어요. 집권 2년 차에 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컨셉으로 전당대회에 도전한다? 그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제에서는. 때문에 정청래 대표로서는 이 상황이 부담스럽죠. 왜냐하면 대통령의 메시지가 모호하면 모르겠는데 누가 봐도 명료하잖아요. 그러니까 호불호를 떠나서 지금부터 앞으로 2년간 여당 대표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어야 돼. 그런데 지금 지도부는 아닌 것 같아. 이걸 대통령이 명시적으로 얘기했어요. 대놓고 얘기한 거죠. 야당과 여당의 역할에 대해서까지 막스 베버까지 언급을 하면서 책임, 통합, 균형 이런 걸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누가 봐도 그런 데 어울리는 리더십은 아니잖아요. 이분은 선명한 개혁 이런 거를 추진하고 갈등을 만드는 사람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여당이 여당답지 못하다 이런 인식을 대통령이 드러냈는데, 그러면 이제 본인이 자기를 확 바꾸든가, 아니면 접든가 뭐 이래야 되는데 뭐 지금까지 살아온 게 있는데 그 자기를 확 바꿀 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접을 수도 없고 애매한 상태에 있어요. 그런 데다가 본인은 또 본인대로 자기 의지를 드러냈단 말이에요.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이 얘기도 했고 1인 1표 얘기도 하고, 보완수사권 폐지 얘기도 하고 심지어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너무 뭐 쌀로 밥 짓는 얘기지만 그런 얘기를 하는 거는 그렇게 결집시켜 보겠다 이 얘기를 한 거고. 정청래 대표가 그러는 이유가 본인이 개인이 아니고 일종의 민주당 내에 신구 세력 간의 갈등에 한 축에 서 있다 보니까, 자기 혼자 접을 수도 없고 애매한 상태인 거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권고를 하라면 지금은 물러설 때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하고 각을 세우는 게 단지 안 좋다를 떠나서, 정청래 정치 스타일이 지금 여당에 필요한 리더십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무슨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이런 의제로 지금 여당이 국정 운영에 초점을 거기다 맞출 때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큰 틀에서 지금 산업 체제가 전환되고 있고 사회 구조도 바뀌고 있고 또 정치 체제도 바뀌어야 되고 이런 거를 잘 할 수 있는 그런 미래를 설계하고 그걸 설득하고, 그걸 이제 정책으로 만들어내서 비전을 제시하는 이런 리더십이어야 되는데, 대통령이 그걸 한다 치고 그러면 대통령하고 잘 호흡을 맞춰야 되는데 개성이 너무 강해요. 대통령은 지금 관리인을 요구합니다. 무난한 관리인. 그게 아닌 거예요. 게다가 이분이 대권 욕심도 좀 있잖아요. 그러니까 더더욱 대통령 입장에서는 좀 불안하게 보는 것 같고. 그리고 작년 전당대회하고 다른 게 작년에는 권리 당원들의 지지 기반을 통해서 무난히 이겼는데, 지금은 일단 ‘반정청래’ 이게 조직화되기 시작했고▷ 조동주: 특히 호남에서 그런 게 생기고 있더라고요.▶ 박원석: 대통령 메시지가 선명하다 보니까 지지층들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곤란함. 그러면 아무리 민주당 구주류 세력에 친노, 친문 여기에 친화력을 갖고 있는 당원들도 부담스러워요. 그렇게 돼 가지고 대통령이 레임덕이 생기고 여권이 분열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 되잖아요. 쉽지 않아요. 지금 정청래 대표가 설사 나선다 하더라도. 그러니까 차라리 이럴 때는 그냥 물러서야 된다. 그리고 다른 기회를 본인이 생각해야지, 여기서 자꾸 저렇게 하던 대로 돌파하려고 그러면 돌파가 되면 모르겠는데 안 되면 어떡할 거예요? 그래서 저는 박지원 의원 같은 분이 경험이 많고 촉이 빠르니까 물러서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정청래 대표가 그런 말을 좀 귀담아들어야 될 때 아닐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조동주: 오늘 정 대표가 당 최고위에서 “일부 언론에서 친청파가 어떻고 친석파가 어떻고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한다. 계파 명명을 싫어하지만 굳이 구분한다면 저는 당원파고 개혁파다.” 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박원석: 친명은 아니라는 얘기잖아.▷ 조동주: “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이라고도 얘기를 했습니다. 이게 참 사실 정권 말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정권 2년 차에 그래도 가장 권력이 서슬 퍼런 상황에서 이런 그림이 나오는 건 사실 참 난감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지지층도 사실 되게 엇갈려 있잖아요. 아까 말한 뭐 ‘문조털래유’라는 멸칭을 쓰니까 또 그쪽 구주류에서는 뭐 ‘새똥돼주길’이라면서 ▶ 박원석: 거기는 조금 너무 경량급들이더라고요. ‘문조털래유’에 비하면▶ 김종혁: 맞아요.▷ 조동주: ‘새똥돼주길’이 김민석 총리, 유튜버 이동형 씨, 김용민 씨, 이언주, 송영길 의원 뭐 이렇게 하는 멸칭인데. 이게 사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정청래 대표가 정치적으로 위기에 몰려 있는 건 확실하고, 이런 상황에서 사실 김어준 씨나 유시민 씨나 여권의 빅스피커라고 불리는 이런 분들이 과연 정청래 대표 구하기에 일률적으로 나서 가지고 지지층에 대해서 “정 대표를 뽑아야 돼.” 이런 메시지를 줄 것인지, 이런 거에 대해서 좀 정 대표도 기대를 하는 측면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이 싸움은 잔인하고 치열할 겁니다. 아마 앞으로 전개되는 양상이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을 하고 난 다음에, 일단 귀국할 때 과연 정청래 대표가 공항에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부터 화제가 되겠죠. 아마 나갈 가능성이 클 거예요. 형식상 봉합을 해야 될 테니까 그러나 내용상으로는 굉장히 그 말은 그렇게 해도, 웃는 것처럼 해도 뭐 과거에도 그랬잖아요. “반명입니까?” 이렇게 물어보니까 “아유 뭐 반명이 어딨냐.” 그렇게 얘기를 했듯이,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이건 권력 전체가 지금 타격을 받고 있으니까 이거는 막아야겠다라는 생각에서 일단 나가서 봉합을 할 가능성은 있겠죠.▷ 조동주: 청와대가 부를 것 같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종혁: 그렇게 봅니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 아니면 진짜 우리는 그냥 끝까지 가자는 거죠. 그다음부터는 이제 체면이고 뭐고 간에, 신사협정이고 뭐고 간에▷ 조동주: 전면전으로 가는 거죠.▶ 김종혁: 전면전으로 가자. 이렇게 되는 건데 그렇게까지 갈까? 그러니까 내용상으로는 그렇게 간다하더라도 적어도 일단 한 번 쉬어가는 타이밍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돌아오고 나면 이재명 대통령은 내가 여기서 물러나면 앞으로 집권 내내 쟤들한테 휘둘린다. 그리고 아마 공소 취소니 탄핵이니 이런 걸 가지고서 과거에 내가 그 국회에서 통과된 적이 있잖아요. 체포 동의안이 통과된 적이 있잖아요. 이때와 비슷한 상황을 맞을지도 모른다 라는 공포와 두려움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무조건 내가 밀어붙여야 된다라고 생각할 것이고 반대로 이른바 ‘문조털래유’라는 과거 운동권 출신의 이념을 중심으로 하는 분들이시잖아요. 그런데 이분들 입장에서는 “야, 우리가 말이야. 자기 대통령 만들어 줬는데 그다음은 우리가 다시 이어가야 되는데 자기 세상을 만들려고 그래? 그건 우리가 볼 수가 없지.” 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거니까 여기서 우리가 지면 이 정권 내에서 완전히 예를 들면 예상되는 사태는 김어준 세무조사 나오고, 예를 들어서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이런 두려움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가 이겨야 된다라고 해서 양쪽의 충돌이 아마 볼 만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뭐랄까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건 결국 국민이죠.▷ 조동주: 그렇죠. 그런 분석에 참 많은 분들이 동의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친명이라 불리는 한 의원이랑 만나서 얘기하다가 그분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살려면 뭐라도 할 것이다”라고 했었는데 그게 공항 가기 전의 얘기였었는데, 실제로 공항에도 안 부르고 하는 걸 보면서 이제 시작됐구나 그리고 X에서 쏟아내는 메시지들이 다 정청래 대표를 겨냥하는 것들이고.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친명계 의원들이 연일 방송에 나와서 막 불출마해야 된다. 어제도 이기헌 의원도 방송 나와가지고 “출마하지 마라.” 이렇게 공식적으로 대놓고 얘기하기도 했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좀 알아보니까 정청래 대표 쪽에서는 다음 주에 출마를 할 거다, 할 것 같다. 뭐 이렇게 얘기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 의원까지 이렇게 3파전을 벌일 가능성이 큰데, 사실 친명의 뜻이라는 게, 명심을 받는 후보라는 게 뭐 김민석이냐 송영길이냐를 두고 두 분이 어제 나란히 호남으로 가면서 경쟁도 하고 그랬잖아요. 이 두 분은 어떻게 마지막에 막판 연대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 정 대표가 출마한다는 전제로.▶ 박원석: 뭐 그렇게 안 되겠습니까? 그리고 송영길 대표는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본인이 정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계속 해 왔어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접으면 출마를 안 할 수도 있다는 얘기로 들리잖아요. 들리기에 따라서는. 근데 나오면 나도 나간다 뭐 이런 것 같고. 또 이게 김민석 총리 측에서는 차라리 송영길 대표가 나와주는 게 좋다. 이런 얘기를 해요. 그래서 지금 김민석 총리가 시차가 좀 있잖아요. 당장 지금 출마를 하는 게 아니고 총리 청문회 끝나서 인수인계 때까지 있어야 되니까 그때까지 정청래 때리기를 누군가 해줘야 되는데 맞대응을 송영길이 해주면 좋다. 우리 입장에서는. 뭐 이런 생각인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송영길 대표는 입각 희망도 한다. 외교부 장관을 희망한다는 그런 얘기도 있고 뭐 시켜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아직은 좀 변수가 있는 것 같고, 출마하게 되면 3파전이 될 텐데 결선 제도가 있으니까 결선에 가게 되면 협력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방향이 비슷하잖아요. 지금 두 분 다 친명 혹은 뉴이재명 이런 쪽에 서 있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나 구주류 세력하고는 조금 궤를 달리해 왔으니까 다만 누가 올라가게 될지, 물론 김민석 총리가 아무래도 유리하겠죠. 대통령 후광을 받고 있고 여론조사 추이나 이런 걸 봐도, 그런데 송 전 대표도 입각도 아닌데 그냥 있기보다는 뭔가 본인이 존재감을 발휘하고 다음 라운드의 경쟁을 위해서라도 출전을 할 것 같아요.▷ 조동주: 네, 그래서 페이스 메이커를 할 거냐 아니면 끝까지 갈 거냐 이거를 두고도 좀 논쟁이 있는데, 어제 조승래 사무총장이 3명 이상 나오면 결선투표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 3명이 다 출마해서 붙고, 거기서 과반이 안 나오면 결선투표를 가서 정청래든 김민석이든 뭐 이렇게 붙는 그림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쨌든 8월이면 새 당대표의 결정이 돼서 가타부타 결정이 나는 상황이니까, 민주당은 8월이 되면 어떤 식으로든 안정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정청래 대표가 만약에 연임이 되면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사실상 그때는 대통령의 레임덕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들도 나오고, 뭐 어쨌든 가타부타 결정이 될 텐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기약 없는, 딱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임기는 내년 8월인가까지 아닙니까? 그러니까 참 내홍이 좀 길어지면서 정치권의 그런 당권 경쟁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좀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시간이 거의 다 돼 가지고 민심 점검 QnA에 대해서 각자 한 분씩 질문을 드릴 텐데요. 우리 김 최고 님께 드리는 질문이네요. 스어 님께서 “나경원 의원이 오늘 한동훈 복당은 지금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다음 당대표 되고 싶어서 저러는 건가요?”▶ 김종혁: 본인이 당대표 되고 싶다는 얘기를 뭐 주변에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분은 그런데 사실은 선거 때마다 안 나간 적이 거의 없잖아요. 모든 선거에 다 나가시는 분이니까 영어 속담에 ‘파티 버터플라이’라는 게 있어요. 그러니까 ‘파티마다 쫓아다니는 나비’라는 얘기인데 그러니까 파티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 얘기하는데, ‘선거 버터플라이’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러니까 선거 때마다 계속 나가세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뭐 나가시지 않을까? 나가려고 하면 본인에 대한 경쟁자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계속 밀어내려는 노력을 해야 되고, 그래서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재선거하라고 요구한 게 또 그런 일환 아니냐? 이렇게 했더니 본인은 펄쩍 뛰셨지만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 분이시죠.▷ 조동주: 출마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이거는 또 박 의원님께 여쭤봐야 될 거 같네요. 빠미 킴 님께서 “유시민 김어준이 대놓고 이재명 저격할까요? 유시민은 뭘 어쩌려고 저러는 거예요?”▶ 박원석: 대놓고 저격이야 할 수 있겠습니까? 근데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 내의 이런 세력 갈등을 어떤 통치의 효율성이나 효능감 이런 것보다는 결국 과거의 기억이죠. 누가 동지였고 누가 배신자였는지. 그리고 누가 민주당의 전통적 정체성에 맞는 사람인지. 누가 의리를 지켰고 누가 그 의리를 등졌는지. 이런 어떤 정체성 프리즘으로 이 상황을 보는 것 같아요. 그게 ABC론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본인은 현실 정치를 그만뒀으면 현실 정치를 그만둔 사람답게 그냥 인플루언서나 영향력 있는 어떤 관찰자로서 비평가로서 할 수 있는 선을 지켜야 되는데 김어준도 유시민도 그 선을 넘는다는 거예요. 결국 본인들의 영향력을 더 키워서, 그러니까 민주당 내의 일종의 순혈주의 같은 거를 지키려고 하는, 그게 이제 평택에서 조국을 지지하는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 거지 않습니까? 민주당의 이 당의 이익으로만 보면 그게 별로 그렇게 핵심적인 이익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잖아요. 조국 전 대표나 조국혁신당이 2030들로부터 심각하게 지금 배척받는 상황이고 지지율이 0%인데 그걸 끌어서 뭐 하려고? 이런 생각이 솔직히 실용적으로 보면 안 듭니까? 그런데 이제 그분들의 사고 구조는 그렇지 않은 거죠. 친노, 친문으로 내려오는 이 순수한 혈통의 계보를 지켜야 되는데 자꾸 불순물이 들어온다. 김민석처럼 한때 공동체를 배신하고 등을 졌던, 거기에 칼을 꽂았던 그런 인물들이 당 대표를 하겠다고? 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뭐 이런 것 같은데 적당히 하시라. 왜냐하면 이 정치의 결과를 이 국정 운영의 결과를 이 정권의 통치를 자기들이 책임질 수 없어요. 책임질 수 없는 일에 나서는 거 아닙니다.▶ 김종혁: 근데 유시민 씨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어제 유튜브에서 보니까 “이렇게 하면 이재명 대통령 위험해져요.” 이런 표현을 어디서 방송에서 봤거든요. 유튜브에서 봤는데, 그거 보면서 제가 이거는 뭐 무시무시한 얘기를 하고 있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마 지금 노무현 재단 이사장까지 그만 두고 나오겠다는 건 내가 자유롭게 내 할 말 하겠다라는 그런 의지의 표현이잖아요. 그래서 아마 이제 유시민 씨의 입도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일 것 같고▶ 박원석: 근데 생각해 보세요. 예전 같으면 김어준이 판을 짜고 의제를 설정하고 유시민이 그걸 증폭시키면 평택에서 저런 결과가 나올 수가 없어요.▶ 김종혁: 그렇죠. 맞아요.▶ 박원석: 그다음에 조국혁신당에서 저런 결과가 나올 수가 없어요. 안 되는 거잖아요.▶ 김종혁: 안 되는 거죠.▶ 박원석: 문재인 정권 때는 그게 다 됐어요. 지금 달라진 거예요. 그러니까 이재명이라는 통치권자도 좀 성향이 다르고, 그리고 그 주변에 형성되고 있는 민주당 내에 이른바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흐름도 다른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저게 안 통해요. 안 통하니까 이분들은 더 약간 조바심 짜증 뭐 이런 게 나는 것 같은데 인정해야죠. 그러니까 장강의 앞물이 장강의 뒷물이 되는 거예요. 그럼 뒷물이 됐음을 인정해야지 자꾸 본인들이 그걸 거슬러 가지고 다시 앞물에 서려고 하면 본인들도 불행해지고 정당이나 정치에 별로 좋은 영향을 못 미쳐요. 거기도 좀 적당히들 하시라. 제가 보기엔.▷ 조동주: 그렇죠. 참 민주당 내에서도 약간 그런 목소리들이 좀 있어요. 좀 오래 해 먹으신 분들은 물러나서 자리를 양보를 해 주시라. 이렇게 해야 후배들도 올라갈 수 있지 않겠느냐 뭐 이런 얘기들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50대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도 50대 형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뭐야 이거 했어요.▶ 박원석: 아직도 거기는 586들이 꽉 잡고서 바로 자기하고 얼마 차이도 안 나는 사람들 애 취급하고 이런 정당이에요. 이게 뭡니까? 도대체▶ 김종혁: 대학교 서클에서 대학교 3학년이 대학교 1학년을 아주 애 취급하잖아요. 그거랑 비슷한 거 느낌▷ 조동주: 약간 그런 정서가 좀 있더라고요. ▶ 김종혁: 있어요.▷ 조동주: 그래서 저도 “형도 50대야.” 그러니까 “내 위에도 더 한 놈들 많다”라고 막 그러대요. 아무튼 오늘 마지막 코너로 오늘 다룬 주제에 대해서 두 분의 여의도 처방전을 한 말씀씩 들어드리는 시간이에요. 오늘은 주관식 문제를 드릴 텐데, 위기의 남자인 여야 대표 정청래, 장동혁 대표의 각각 구세주가 될 사람은 누구일까요?▶ 박원석: 사람으로 써야 돼요?▶ 김종혁: 아니, 사람 아니어도 되잖아요.▷ 조동주: 아니어도 되죠. 예. 구세주는 뭐가 될까요? 이렇게 각각 생각하시는 인물로 써주셔도 좋고. 그래서 이렇게 두 분이 여야 대표의 구세주가 될 인물들▶ 박원석: 인물 아닙니다.▷ 조동주: 인물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박원석: 저는 태도로▷ 조동주: 아 태도로 쓰셨습니까? 우리 박 의원님부터▶ 박원석: 저는 정청래 대표는 평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심호흡을 하고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겸허하게 좀 봐라. 그러면 본인이 나아가야 될지 물러서야 될지가 보일 거다. 뭐 이런 생각이 일단 들고요. 장동혁 대표는 없다고 봐요. 별로 길게 얘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거 전한길이고 고성국이고 다 썩은 줄이에요. 그게 무슨 동아줄입니까?▷ 조동주: 구세주는 없다. 이렇게 냉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김 최고님은▶ 김종혁: 정청래 대표는 아마 1인 1표제를 통해서 살아남으려고 할 겁니다. 대의원들이 표를 여러 장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줄였잖아요. 그러니까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는 게 대통령과의 관계가 어떻게 됐든 간에 자기는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라고 생각을 하겠죠. 그리고 거기에 뭐 ‘문조털래유’니 뭐니 하는 김어준 씨를 필두로 한 그런 분들이 함께 동맹군으로서 참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장동혁 대표는 지금 잠실이 유일한 구세주잖아요. 그 외에 아니었으면 지금 의총도 안 나가시잖아요.▷ 조동주: 잠실 얼마나 따뜻해요? 가면 박수 쳐주고▶ 김종혁: 잠실 아니었으면, 그 잠실도 처음에는 갔다가 그다음에 변장하고 마스크 쓰고 갔다가 이렇게 눈치 쫙 보니까 아 내가 여기 좀 있어도 될 것 같네라고 하니까 마스크부터 벗기 시작해서 하나하나 벗기 시작해서 가서 이제 본인이 직접 부정 선거 이렇게 써서 들고 있는 이게 잠실이 본인의 유일한 탈출구로 작용하고 있고 거기에서 옆에서 부추기고 있는 분이 고성국이라든가 전한길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이렇게. 전한길 씨는 뭐 그동안에 장동혁 대표 계속 비판하다가 다시 돌아온 탕자처럼 장동혁은 우리 편이야 이렇게 얘기한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전한길 씨가 묻는 순간에 제가 보기에는 나락 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뭐 어쨌든 당장은 그렇죠.▷ 조동주: 알겠습니다. 우리 또 김 최고의 진단은 또 이랬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저희 여의도 처방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6·3 지방선거 이후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한강새똥돼주길’(한준호·강득구·김민석·이동형·김용민·이언주·송영길),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라는 멸칭(蔑稱)까지 오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16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황형준의 법정모독’에서 친명계와 친청계의 충돌과 관련해 “요즘 와서는 싸움이 간단치 않은 게 ‘문조털래유’라고 아예 그냥 상대방에 대한 멸칭을 쓰지 않느냐”며 “친문, 친노 그러니까 민주당 정청래 대표 쪽에서는 친명을 ‘한강새똥돼주길’이라고 한다”고 했다.김 교수는 “(한강새똥돼주길’은) 한준호, 강득구, 새는 김민새 김민석, 똥은 이동형, 돼가 김용민을 멸칭으로 뚱뚱하다고 돼라고 쓴 것이고, 주가 이언주, 길이 송영길”이라며 “(‘문조털래유’는) 문재인, 조국, 털(김어준), 래 정청래, 유시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대방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적대적 언어를 쓰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는 지금 말로 할 수 없다”고 했다.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전당대회가 단순한 전당대회가 아니다”라며 “다음 집권당 전당대회인데, 전당대회 대표가 되면 총선 공천권이 있다”고 했다. 이어 “2030년에는 대선인데 총선 공천을 하면서 자기 세력을 확보하고, 사실상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하고 당선될 대표하고 각이 지느냐, 같은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이 대통령의 후계 구도라든지,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총선 공천을 많이 받게 한다든지 이런 게 전부 다 대립하게 돼 있다”고 했다.국민의힘이 전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선거 효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선거소청을 내기로 한 데 대해 김 교수는 “광역단체장도 포함이 돼 있지 않느냐”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기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자기 당의 어렵게 당선된 오세훈 당선자를 제물로 바치고 싶은 것”이라고 했다.김 전 사무총장은 “한동훈은 어차피 못 들어올 거고, 오세훈은 당내에 있지 않느냐”며 “본인 경쟁자라고 생각하니까 이번 기회에 오세훈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했다.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빠른 복당이 필요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김 교수는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다”며 “지금은 서두르는 사람이 지는 것”이라고 했다.김 교수는 “지도부의 붕괴를 위해 비판하고 공격하고 이러면 저는 안 된다고 본다”며 “기다리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승리는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김 전 사무총장은 “무소속의 한계를 미리 예측한 게 아닌가”라며 “다른 당에 있는 친한계 의원들이라는 게 한계가 좀 있을 것이고, 그러면 본인이 혼자 뭔가를 해야 하는데 그게 과연 국민 눈에 띌 수 있을 만큼 되겠느냐는 불안감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거에 상관없이 배지를 달았고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헌법기관이지 않느냐”며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면 된다”고 했다.6월 16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도 저희 짠한 형들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근식, 김철근: 안녕하십니까?▷ 황형준: 일단 지난주에 형님들이 예상한 대로 ‘친윤’ 당권파인 정점식 원내대표가 선출이 됐죠. 어제 이준석 대표를 예방하면서 ‘보수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도 하고, 이재명 정권 폭주를 함께 막자고 했는데 어쨌든 정책 연대는 이뤄지는 분위기인가요?▶ 김철근: 아니 쫓아낼 때는 언제고 인제 와서 또 손을 내밀고 난리야. ▶ 김근식: 정치는 그런 거야. ▶ 김철근: 내가 그런 줄은 알지만 사람들이 염치가 좀 있어야지. 그런 거 아니에요? ▷ 황형준: 그렇죠. 원래 어쨌든 친윤 출신인 정점식 원내대표와 친윤에 의해서 쫓겨난 이준석 대표가 사실 좋을 수는 없는 사이잖아요.▶ 김철근: 근데 내가 보니까 친윤이 이제 본인들 선거가 남아 있잖아. 2년 후에. 그러니까 자기들도 살아야 하잖아. 그러니까 이대로 안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을 해. 그런데 밖에 있는 한동훈이 들어와서 자기들 다 목 칠까 봐 그거에 대한 겁이 있는 거야. ▶ 김근식: 정확해요. ▶ 김철근: 한동훈은 안 되고 얼굴을 장동혁으로 할 수는 없으니까 누군가를 좀 해야 할 거 아니야. 이런 생각들을 할 거야.▶ 김근식: 그렇죠. 그래서 시간 끌기를 서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친윤도 장동혁 이후 체제를 고민을 하는데 한동훈이 밀고 들어오는 건 지금 안 될 것 같고▶ 김철근: 아니 들어오면 다 죽거든▶ 김근식: 그러니까. 근데 그 이후 체제를 구성하려면 시간이 좀 벌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이게 되는 것도 아니고 안 되는 것도 아닌 상태로 어정쩡한 형태로 가는 거고▶ 김철근: 그래서 좀비라고 그러는 거 봐.▶ 김근식: 그렇지. 그리고 한동훈 의원 측에서도 지금 들어가 봐야 분란만 생기고 싸움이 세게 붙으면 지금 민주당 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큰 흐름은 한동훈·오세훈 이 개혁파 흐름으로 간다고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냥 이것도 시간을 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다. 그러니까 양쪽 다 서로 상대방을 관망하면서 시간을 벌기 위해서 지금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것 같아▷ 황형준: 일종의 눈치 작전인가요? ▶ 김근식: 그렇죠. 눈치 게임.▶ 김철근: 아니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우선 내년에는 선거가 없어. 그러니까 내후년 4월에 선거기 때문에 한 1년 10개월 남았단 말이죠. 그러면 통상 헤쳐모여 하더라도 선거 3~4개월 전에 하니까 내년 12월이에요. 그리고 다음 장동혁 대표 임기가 내년 8월이거든. 그러니까 8월 이후 12월 이내에, 그리고 그전에는 사전에 물밑 작업을 해서 한번 맞춰보는 거지▶ 김근식: 그러니까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안달이 나서 계속 오버하는 거예요. 양쪽 다 분위기가 그러니까 자기 존재감을 유지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리고 양쪽 다 ‘아니 내년 8월까지 임기 다 채워도 뭐 어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어쨌든 공천권은 없는 거니까. 그러니까 아마 제 생각에는 연말, 연초에 한 번 시도를 한번 해 보고 아니면 내년 8월까지 가더라도 나쁠 거 없다.▶ 김철근: 그게 왜 또 안 되는 줄 알아요? 6개월 이내로 남으면 잔여 임기만 하게 돼 있기 때문에▶ 김근식: 당규가 그런가?▶ 김철근: 그렇게 돼 있어요.▶ 김근식: 어떻게 우리 당을 더 잘 알아?▶ 김철근: 나 국민의힘 출신이야. ▷ 황형준: 정무조정실장 하셨잖아요.▶ 김철근: 정무실장 했어.▶ 김근식: 6개월 이상 남으면 잔여 임기만 가능해요?▶ 김철근: 6개월 이내. 6개월 이내에는 잔여 임기만 하는 거야.▶ 김근식: 6개월 이상 나가면 새로 뽑고?▶ 김철근: 그래서 차기 당권을 하려는 사람들이 굳이 뭐 때문에 임기 끝나고, 왜냐하면 차기 당권을 가지면 국회의원 총선 공천권을 갖는다는 의미잖아요. 그러니까 그거하고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시간표가.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좀 보고 이렇게 하는 것 같아.▶ 김근식: 아니면 6개월 이상 남으면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거니까 연말에 하면 6개월 이상이 남으니까 새로 2년 하는 거 아니야.▶ 김철근: 그게 별 의미가 없다고.▶ 김근식: 별 의미 없다. 어쨌든 여러 가지 경우를 아마 시나리오별로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황형준: 오늘 두 형님들 하실 말씀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일단은 지금 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문에 잠실 개표소 근처에서 계속 시위를 하고 있는데 형님 그 뒤로 한 번 더 가보셨어요? 집 근처잖아요.▶ 김근식: 거기가 우리 지역구는 아니지만 우리 동네 근처인데요. 거기가 정치인들이 가서 많이 변질이 돼서. 황교안도 가고, 뭐 전한길도 가고, 장동혁도 가고▷ 황형준: 얼굴 가리고 가고 분장하고▶ 김근식: 거기 있는 청년분들도 정치인으로 오는 걸 별로 반갑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가볼까 생각을 했는데 제가 워낙 알려진 얼굴이잖아요. 인지도가 높잖아. 그래서 가면 또 이게 어떻게 될지 몰라서 직접, 왜 웃어요? ▶ 김철근: 웃어야지 그럼 뭐라고 그래 그거를.▶ 김근식: 직접 가지는 못하고 수시로 체크하면서 잘 상황을 보고 있고 우리 지역의 시의원, 구의원 이런 분들은 계속 가서 확인하고 이렇게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황형준: 조금 전에 장동혁 대표가 SNS에다가 ‘경찰이 올림픽공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시민들과 대치 중이라고 한다. 즉각 진입 시도를 중단하라’ 이렇게 또 글을 또 올렸네요. 어쨌든 이제 저희가 본격적으로 얘기 나눠보기 전에 오늘도 댓글 주시면 저희가 소개도 하고 커피 쿠폰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입니다. ‘“좀비 지도부”에 발끈?’ 양향자 최고위원이 어제 회의에서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로 불린다며, 선거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자며 총사퇴를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장동혁 대표가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모욕이라면서 보기 드물게 발끈했는데 아무래도 이게 좀비 지도부라는 표현에 좀 긁힌 건가요? 보통 뭐 ‘인공호흡기를 꼈다.’ 이런 표현도 많이 하는데 형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근식: 좀비라는 표현이 사실은 가장 적절한 표현인 것 같아요. 제가 양향자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 있어도 작심하고 비판을 할 거면 그 표현이 가장 와닿는 표현인 것 같아. 아마 그렇다 보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가슴 아픈 단어죠. 기분 나쁜 단어고. 그래서 발끈했던 것 같은데 아까 우리 둘이 초반 소개 부분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장동혁 대표의 평가는 당내에서 친윤 기득권도 ‘이건 아니다’라며 그 이후를 고민하고 있고 이른바 ‘친한계’를 비롯한 혁신파 쪽에서도 ‘장동혁 아니다’ 이후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실 사면초가잖아요. 그런데 ‘너 그만두든 그만두지 않든 알아서 해. 우리는 개의치 않을게’라고 되니까 당내의 정당성은 이미 상실한 지가 오랜데 ‘너 그만두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냥 가만히 있을게’ 하니까 좀비처럼 그냥 있는 거죠. 그 상황을 가장 정확히 표현한 것 같아요. 저는 당원들도 그렇고 예전 같으면 이런 상황이 되면 이른바 ‘윤어게인’이라든지 장동혁 대표를 대표로 만들었던 그 강성 지지층들이 나서서 막 바로 발끈했을 거예요. 지금 그런 흐름이 없잖아요. 기껏해야 최고위원 한둘 정도가 좀 하는 것 정도지. 그래서 좀비라는 건 다들 공감하는 거 같아요.▶ 김철근: 지난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 안 한 게 다행이야. 만약에 했으면 지금 그만뒀을 건데. ▶ 김근식: 그러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진작 그만뒀죠. 한동훈 제명했을 때 그만뒀지▶ 김철근: 우재준도 그렇고 양향자도 그렇고 본인이 던져. 던지지도 않고 같이 합시다? 본인이 스스로 좀비 되는 거 아니야? 내가 보기에는 그냥 던져. 나는 책임지겠다. ▶ 김근식: 던지니까, 김민수가 던지면 또 보궐선거하겠다는 거 아니야.▶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예를 들어서 던지는 모습을 보이고 실제로 실행을 하잖아요. 그런 분위기가 또 달라져요. 근데 자꾸 본인도 안 던지면서 ‘합시다 합시다’ 이게 되겠냐고▷ 황형준: 힘이 좀 안 붙겠네요.▶ 김근식: 그렇긴 한데 전략적으로 고민을 해보면 좀 고민이 되죠.▶ 김철근: 고민할 것도 없어. 정치는 결행하면 결행하는 거야. 그렇게 해야 하는 거지 이런 식으로 눈치를 보니까 당이.▶ 김근식: 우재준, 양향자한테 전화해?▶ 김철근: 던지라 그래. 던지고 나면 분위기가 또 달라져요. 그럼 신동욱은 어떻게 할 거야?▶ 김근식: 아니 고민이 그거지. 던지는데 김민수 말처럼 보궐선거를 해버려. 그러면 누가 그러잖아. 장예찬이 들어온다는 거 아니야? 박민영 들어오고▶ 김철근: 아니, 예를 들어서 만약에 그런 식으로 가잖아요. 그러면 당 지도부는 더 고립돼. 그 모양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고 그다음에 지금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고 지난번 원내대표 경선을 했잖아요. 원내대표 경선의 흐름이 상당히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게 읽히잖아. 예를 들면 지난번에 송언석 될 때 60표였어요. 60표인데 그중에 이번에 지금 4명 들어갔는데 3명이 친윤계에 가까워요. 1명만 비윤계고. 그러면 63표가 돼야 하는데 55표란 말이야. 그럼 그 8표가 날아간 거잖아. 8표가 이동한 거고, 또 7명이 투표를 안 했어요. 그럼 상황을 보면 거의 비슷한 상황에 와 있다고.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듯이 친윤도 자기들이 살아야 하니까 지금 장동혁 얼굴로는 안 된다는 상황을 안단 말이지. 근데 이런 흐름에서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자기 거 먼저 던져. 던지지도 않고 하자 그러면 하냐고 누가.▶ 김근식: 그러니까 아마 친한계나 이쪽은 전술적 고민을 그렇게 하나 봐요. 던져서 결행을 하고 결기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던짐으로써 5명 중에 4명이 사퇴를 함으로써 이렇게 붕괴시키는 게 목적이 있는 거야. 그럼 하는 김에 붕괴를 목적으로 해야지. 나만 그냥 그야말로 자해 공갈단처럼 던지고 나와서 이 판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그 마음이 쓰이지 않는 것 같아. 내 생각에는.▷ 황형준: 친한계 박상수 전 대변인은 어쨌든 김재원, 신동욱이 동반 사퇴할 수도 있다고 얘기는 했는데▶ 김근식: 그러니까 친한계의 작전은 그거 같아요. 4명이 될 때까지 분위기를 계속 만들면서 하겠다는 건데 나는 김철근 총장 말이 정치인답다고 생각해. 그렇게 잔머리 굴리는 것보다 던지고 결기를 보여주고 ‘신동욱, 김재원 너희들이 선택해라. 국민이 쳐다보고 있다’ 이렇게 그리고 박민영하고 장예찬 들어으면 더 재밌지 뭐. 더 개판되는 거 아니에요. 차라리 그렇게 보여주는 게 낫지.▷ 황형준: 그러니까 제가 국민의힘 보면서 느낀 거는 이 당에 지금 논개가 없어. 그러니까 같이 이렇게 끌어안고 던져야 하는데 그걸 못 하는 거예요.▶ 김철근: 합시다 합시다 하면 안 된다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지금 친한계의 전략을 짜는 사람이 그런 식의 수가 좀 낮은 수야. 내가 볼 때는.▷ 황형준: 형 이제 친한계 아니었어요?▶ 김철근: 아직 멀한계야?▶ 김근식: 나는 혁신파. 나는 사람에 줄 서지 않아요. 혁신파인데 같이 가야지. 같이 가려면 혁신파가 이기는 길을 가야 하는데 어찌 됐든 장동혁을 무너뜨려서 5명 중에 4명을 끌어내리는 것만 작전을 짜려고 하면 그렇게 되지.▶ 김철근: 그건 안 되는 일이에요. 제가 봤을 때는 정치를 모르는 전략이고, 되지 않을 전략이에요. 이른바 좀비 전략이야. 안 돼, 안 돼.▶ 김근식: 좀비 전략이 먹히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장동혁이 어젯밤에 긴급 최고위를 열어서 재선거를 계속 장기화시키기 위해서, 부정선거를 장기화시키기 위해서 선거소청을 걸어버렸잖아요. 그러면 60일을 번 거야. 일단. 왜냐하면 선관위가 60일 동안 이거 해놔야 하거든. 60일 계속 버틸 수 있는 거예요. 좀비 상태로. 허를 찔린 거죠.▷ 황형준: 근데 사실 그러면 거기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있을 텐데 일단 최고위에서 그냥 해버린 거잖아요. 그럼 거기에 대해서, 당신이 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고 누군가 얘기해서▶ 김근식: 근데 60일은 일단 싸움이 되는 거죠.▷ 황형준: 그러니까 60일 뒤에는 만약에 재선거를 안 한다고 선관위가 결론을 내리면 ‘네 책임을 져라.’ ▶ 김근식: 선거 소송을 걸면 되지.▶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어제 긴급 최고위를 하고 난 이후에 그 결정 내용이 국민의힘 의원들 단톡방에 올라왔잖아요. 그 단톡방에 난리가 난 거야.▶ 김근식: 그냥 상의 없이 한 거지▶ 김철근: 왜 의원들한테 의견도 안 물어보고 마음대로 했느냐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 ‘대안과 미래’에서 의원총회를 요청해 놨단 말이야. ▶ 김근식: 이번 주에 하기로 했잖아요. ▶ 김철근: 그런데 그게 18일인가▶ 김근식: 목요일에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김철근: 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는 17일까지 소청 결정을 내야 해요. 그런데 그걸 어제 바로 해버린 거잖아요. 그러니까 완전히 의원들한테 의원총회 한다고 해서 싹 이렇게 해놓고 허를 찌르는 방식이 된 건데. 이게 결국은 내가 봤을 때는 의원들이 아까도 얘기했듯이 거의 국힘의 모든 구성원들이 그럴 거야. ‘이대로는 안 된다. 이대로는 민주당을 이길 수 없다’ 여기엔 동의해. 그럼 어떡할 거냐. 각각 다 각론이야. 그다음에 한동훈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 친윤계의 핵심들 그러니까 이른바 정점식을 찍었던 55명은 두려움에 떠는 거야. 돌아오면 나는 죽는다.▷ 황형준: 공천 학살 당할까 봐.▶ 김근식: 그러니까 친한계 분들이 그런 두려움을 좀 완화시켜줘야 해.▶ 김철근: 그게 이제 정치인데.▶ 김근식: 그런 메시지를 날리잖아요. 그래서 지금.▶ 김철근: 아니 근데 아무리 개별적으로 만났고 ‘너는 봐줄게’ 해도 결국 나는 죽을 것 같거든. 그럼 되겠냐고.▶ 김근식: 그건 한동훈 의원 문제가 아니라 한동훈 의원 주위에 있는 분들. 이른바 친한계라고 불리는 스피커 분들이나 패널 분들이나 아니면 전략을 또는 전술을 조언하는 분들이 너무 장동혁 지도부나 당내 기득권에 대해서 또 친윤에 대해서 적개심을 보여주면 안 돼요. 일단 접수하러 들어오려면 접수하러 들어가는 점령당하는 사람들이 겁을 먹지 않도록 일종의 위무 작전을 펴야 해요. 그 부분을 좀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니까. 그러니까 조급할 필요가 없어요. 지금 뭐 ‘동반 사퇴하자’ 해서 5명 중에 4명 꼬꾸라지면서 ‘장동혁을 무너뜨려야 되겠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어. 그냥 내버려 둬도 돼. 아까 우리 이야기했잖아. 내버려 둬도 연말, 연초 지나고 내년 8월까지 해도 된다니까. 급할 게 없어요. 단 제가 볼 때는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의원이 됐는데 무소속 1인으로 있으니까 계속 1년 동안 뭘 해야 하는데 이게 마땅치가 않거든. 언론에 노출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새로운 것들을, 이슈 메이킹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으니까 아마 그래서 친한계 쪽에서는 그런 작전에 지금 골몰하지 않나 싶은데 아무튼 길게 보기를 바라요.▶ 김철근: 어차피 본인 실력이 드러나야지. 그러니까 무소속이어도 일단 의원으로서 헌법기관이니까 더군다나 뭐 친한계라고 그래서 법안 발의할 수 있는 10명은 넘을 거 아니야 도장은 다 찍어줄 거 아니에요. 원하는 법 제출하고 뭐 하고 실력을 발휘하면 되지. 그거 갖고 두려움에 떨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김근식: 무소속 1인으로서 실력 발휘가 별로 할 게 없어요.▶ 김철근: 아니 벌써 그게 두려운가?▶ 김근식: 아니 그게 아니라 왜냐하면 지금 선관위와 관련해서 세 가지 법을 발의한다고 했잖아요. 그런 건 할 수 있지. 그런데 그거 외에 무소속 1인이라는 게 지금 당과 같이 해서 정치 투쟁을 하거나 이슈를 끌고 가면서 주도하거나 이렇게 하기가 사실은 마땅치가 않아요. 이게 좀 지나면.▷ 황형준: 그렇긴 하죠. 한동훈 의원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일단 장동혁 대표 얘기를 조금 더 하면 사실 장동혁 대표가 방금 얘기한 것처럼 어제 긴급 최고위 열어서 선거소청 한다고 한 것도 보면 어떤 자신감 같은 게 좀 느껴지는데.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정부 들어서서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잖아요. 그리고 또 다른 ARS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히려 민주당을 넘어서기도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장동혁 대표를 지지한다라고 볼 수 있는 건지? ▶ 김근식: 전혀 아니죠. ▷ 황형준: 이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건지?▶ 김근식: 저 부분에 대해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착각을 하는 건데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가고,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가고, 또 역전되기도 하고 이렇게 되는 걸 보고 정확한 원인은 뭐냐 하면 아까 우리 둘이 이야기한 것처럼 장동혁은 이미 끝났다는 전제를 깔고 있으니까 지지율이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장동혁이 끝까지 남을 거고 장동혁이 잘했다. 장동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아서 이겼다’라고 생각하면 저렇게 지지율이 안 올라가요. 그렇지 않고 ‘아, 이번 6·3 선거를 보니까 장동혁이 끝났다.’ 왜? 한동훈 전 대표가 살아왔고, 오세훈 시장이 이겼고, 장동혁이 안 간 데만 이겼고, 평택의 유의동이 이겼고, 장동혁이 안 갔더니 박완수가 이기고, 장동혁이 갔던 부산시장은 졌다. 이런 공통의 평가가 있으니까 친윤 쪽이든 친한 쪽이든 장동혁 끝났다는 전제가 딱 깔리니까 이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일반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이제 국민의힘에 기대를 갖고 있는 거예요. 민주당은 잘 안 될 거라는 기대가 훨씬 크지만 국민의힘은 잘될 거라는 기대가 생기니까 이탈했던 지지층이 돌아오는 것도 있고 또 하나는 기대와 희망을 섞어서 지지로 몰아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걸 장동혁 대표가 자기에 대한 신임으로 생각하면 ▷ 황형준: 착시 현상인 거죠. ▶ 김근식: 착시 정도가 아니라 이건 큰 오해죠.▷ 황형준: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국민의힘의 현재를 지지하기보다는▶ 김근식: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을 가지고 계신 거예요▷ 황형준: 그렇죠. 형님 어떻게 보세요?▶ 김철근: 당협위원장이 맞네.▶ 김근식: 내가 현장에서 다 듣잖아.▶ 김철근: 제가 봤을 때는 민주당에 대한 회초리 이런 개념이 강하다. 그러니까 사실은 국힘이 완전히 망할 대로 망했죠. 회생 불가능한, 고쳐 못 쓸 당이라고 그렇게 많은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 당을 상대로 선거를 했는데 결국은 완승을 할 거라고 예상을 했지만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오만이 완전히 다 드러났다. 그러니까 일단 조작기소 특검, 그다음에 김용남 후보를 비롯한 이상한 후보들의 공천, 그다음에 김관영의 탈락 이런 불공정한 것들이 결국은 부동산 문제까지 포함해서 민주당의 오만의 상징이 선거 결과로 나왔고 결국은 또 1주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결국 ‘조작기소를 포기 못하겠다’ 이런 것까지 나오면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이 같이 떨어진 거지, 그 지지율이 사실 갈 데가 별로 마땅치 않잖아요. 거기에다가 오세훈 시장의 승리와 한동훈 의원의 부활 이런 것들이 겹치면서 약간의 이동이 있었던 거지. 이게 뭐라고.▶ 김근식: 그럼요. 그러니까 정확히 분석한 거예요. 제가 아까 말한 건 보수 유권자 중에서 장동혁 때문에 떠났던 사람들이 이제 장동혁 날아갈 것 같으니까 앞으로는 한동훈, 오세훈이 주도해서 개혁의 방향으로 갈 거에 대한 낙관적 기대와 희망을 실어서 좀 돌아온 게 있고. 지금 김 전 총장이 말한 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빠진 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최근에 나온 걸 보면 인천, 경기, 호남에서 많이 빠져요. 그러니까 민주당에 예전에 계속 찍었던 사람들이 정청래·이재명 갈등도 꼴 보기 싫고, 이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 것도 꼴보기 싫고, 대통령이 이렇게 고집부리는 것도 꼴보기 싫고. 그래서 민주당 지지층이 또 빠지니까 저렇게 민주당 건 빠지고 우리 건 돌아오고 이러면서 저 현상이 일어났다고 봐야죠.▷ 황형준: 지금 중간에 댓글 한 번만 읽고 갈게요. ‘OlympicPP0397’님 “김철근 개혁신당 파이팅. 일이 있어 나가 봅니다” 계속 끝까지 보셔야지 쿠폰을 드렸을 텐데 아쉽네. ‘순애이-s2n’님 “두 분의 방송은 부담 없이 볼 수 있어서 괜찮아요. 좋아요 꾹 했어요. 모든 분 좋은 하루 되시길요” 자 오늘 동접자가 좀 적어요. 근데 이유가 있어요.▶ 김근식: 월드컵이에요?▷ 황형준: 옆집에 한동훈 전 대표가 나왔어.▶ 김근식: 아, 거기도 근데 동접자 많나?▶ 김철근: 많겠지. 그러면 거기로 더 가겠다. 광고해 주지 말고.▷ 황형준: 아니야 우리가 이제 현실을 정확하게 알아야 해. 현실을 정확하게 알고 이제 이분들을 우리 충직한 고정층으로 생각하고 이분들한테 얘기를 많이 해야 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자, 어쨌든 장동혁 대표가 어제 선거소청을 하기로 했잖아요. 근데 장 대표는 전면 재선거가 목표라고 하고 그리고 정점식 원내대표는 ‘전면 재선거 요구는 아니다’ 이렇게 온도차를 보이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장 대표는 부정선거 주장으로 대표 임기를 지켜보자는 건데, 내년까지 임기 지킨다고 한다면 아까 형님들 말씀하신 것처럼 어차피 총선 공천권 행사도 못하잖아요. 어떻게 된 거예요?▶ 김근식: 그러니까 한밤중에 긴급 최고위를 열어서 선거소청을 결정한 것은 지도부가 다 합의를 해 준 거예요. 합의를 해 준 건데 생각은 좀 다른 거지. 동상이몽으로 합의를 해 준 거죠. 잠실 일대에서의 청년들의 외침이 계속되니까 여기에 어떤 반응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일단 소청을 한 건데. 날짜가 정해져 있으니까, 소청은 17일까지 딱 기한이 정해져 있으니까. 생각이 다른 게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걸 해보는 것은 선관위의 판단을 들어보자는 거예요. 왜냐하면 참정권이 훼손된 건 맞고, 찍을 사람이 못 찍었던 것도 맞으니 ‘선거를 다시 할지 말지를 선관위 너희들이 한번 판단을 해라’라는 원론적인 의미에서 동의를 해 준 건데. 장동혁 대표는 전국 단위의 재선거를 위한 1단계 조치로서의 선거소청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정점식 원내대표는 원론적인 의미에서 선관위에 문의를 한 정도의 선거소청이라고 한다면, 장동혁 대표는 임기 연명용 재선거 부정선거 진입을 위한 초입으로서의 시작을 한 거죠. 그러니까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하는 거죠.▶ 김철근: 아니 근데 장동혁 대표 자체가 판사 출신이잖아. 그러면 이 선거무효소송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환히 안단 말이에요. 본인도 선관위원장을 해봤을 거예요. 지방에 다니면서. 그러면 이게 지금 어느 정도 수준에서 소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지, 실제로 투표 대기표 받고 투표를 못한 곳은 실질적인 참정권이 제한됐어요. 여기는 재선거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그게 개혁신당이 18군데를 소청을 했죠. 그리고 이게 그 광역단위나 기초단체장에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그 선거까지 재선거하는 걸로 연계해서 해놨는데, 이걸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광역단위 6개를 한 건데 이거는 과한 정치 공세로 밖에 인지 못 할 거예요. 더군다나 본인이 법률가고 판사 출신인데 이런 식으로 억지 정치 주장을 한다는 상대의 공격에 무너진다고 사실은. 그러면 결국은 부정선거 재선거를 주장을 함으로 인해서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것은 선관위의 무능, 선관위가 관리를 잘못해서 참정권이 제한됐고, 앞으로 이 선관위를 가지고 선거를 할 수 있겠냐. 완전히 해체 수준으로 재정립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이 문제가 지금 사실은 가려지고 있단 말이에요. 나는 이게 더 큰 문제라고 봐요.▶ 김근식: 그러니까 재선거를 할 거냐 말 거냐로 문제를 옮겨버리면 이 사태에 대해서 근본적인 해결이 눈이 가려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재선거를 할 거냐 말 거냐로 가면 60일 동안 기다리면서 계속 잠실에서 60일 동안 이 동력이 유지될 것이고, 장동혁은 또 매주 갈 것이고, 매주 가면서 자기의 임기가 유지가 될 것이고, 이런 식의 정치적인 공방을 벌이면 본래 사실 해야 하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제도 개선과 재발 방지책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은 전선이 옮겨가는 효과가 있다니까요. 그리고 재선거를 하게 되면 이게 부정선거랑 연계돼 버렸잖아요. 이미 잠실의 구호도 처음에는 부정선거 넣지 말라 그랬어요. 전부 재선거만 하라고 써 있었어. 안내가. 그리고 성조기 들지 마세요. 태극기만 드세요 했는데 지금 가보면 성조기, 태극기 같이 들고요. 아예 지금 합의된 구호는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 이게 우리 정해져 있잖아요. 그러니까 상당히 주장이 좀 변화된 거예요. ▷ 황형준: 그렇게 주장하면 사실 민주당에서 호응하기도 어렵고 선관위 특검이든 뭘 이렇게 동조하기가 어렵죠. 오히려 제도 개선 부분이 가려지게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근데 중요한 거는 또 재선거하자고 하면 서울시장도?▶ 김근식: 광역단체장도 포함이 돼 있잖아. 그러니까 자기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자기 당의 어렵게 당선된 오세훈 당선자를 제물로 바치고 싶은 거지▶ 김철근: 왠지 아세요? 대권 가도에 한동훈은 이미 어차피 못 들어올 거고 오세훈은 당내에 있잖아. 본인 경쟁자라고 생각하니까 이번 기회에 공격하는 거예요. 오세훈을.▷ 황형준: 강력한 경쟁자를 제거하자▶ 김근식: 아니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야? 재선거를 해도 오세훈이 이길 거라고 믿나?▷ 황형준: 아까 최고위원회 얘기했었는데 어제 보면 또 재밌는 장면이 특히 바깥에 있는 대표 사퇴 압박에 대해서 이제 지도부 중에서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이 제일 세게 맞서고 있는데, 특히 지명직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우재준 최고위원한테 ‘철없는 소리 한다. 정치적 미숙’이라고 약간 막말도 하고 양향자 최고위원 발언에는 이것도 참 재미있는 표현이었어요. ‘철없는 그룹들의 외계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참 재미있는 문장인 것 같아요.▶ 김근식: 그러니까 지난주에도 우재준 최고한테 철없다고 그러고, 어제 양향자 최고한테도 철없다고 그러는데 저분이 나이가 좀 있어요.▶ 김철근: 그렇게 많지는 않아.▶ 김근식: 나보다는 위야. 그러니까 제 생각에 우리가 서로 시비가 붙어서 말싸움을 하다가 마지막에 가서 ‘너 몇 살이야?’ 하면 제일 쪽팔린 거거든. 딱 그거야. 막 하다가 ‘너 몇 살이야?’ 이러면 그건 이제 무너지는 거야. 왜 우재준 최고 어리다고 너 철없다고 그러고 양향자 최고도 어리죠. 저보다 나이가 어리니까. 그러니까 철없다고 하는 게 조광한 최고가 상대방을 공격하는 가장 저열한 수단을 쓰는 거예요. 나이 이야기를 하는 게.▶ 김철근: 근데 어찌 됐건 우재준도 그렇고 양향자도 그렇고 당원들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야. ▶ 김근식: 자기는 지명직인데▶ 김철근: 자기는 출마도 안 하고 지명받아서 최고위원 되신 분께서. 대표의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이잖아. 사실은 그런 건데. 선출직 최고위원들한테 그렇게 막 철없다고 그러면 당원들을 욕하는 거지. 그 사람 찍어준 당원들한테 뭐라 하는 거 아니야. 더군다나 우재준은 지금 지역구 국회의원이에요. 대구에서. 그거는 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그다음에 앞뒤 맥락을 따져서 물론 뭐 그 주장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어요. 반박하면 되지. 그걸 논리적인 구성이 아니고 나이 말하듯이 철이 있니 없니 이렇게 해서 하대하고 비하하듯이 하는 것은 본인 주장이 아무리 정당하다 하더라도 설득력이 없다 이거죠.▶ 김근식: 저는 그래도 김철근 전 총장한테는 항상 존대를 합니다.▶ 김철근: 왜 그러십니까?▶ 김근식: 근데 이 조광한 최고위원, 우리가 유튜브니까 한번 이야기했나? 옛날 남양주 시장하고 나서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넘어왔잖아요. 윤석열 전 대통령 선거 때 넘어온 분인데 그 뒤로 윤석열 정부 때 이 양반이 한국가스공사 감사인가를 한 걸로 알아요. 그래서 남양주 정계에서는 저분 별명이 ‘조가스’예요. 공공연하게 지칭할 때 ‘조가스’라고 불러요.▷ 황형준: 뭔가 중의적인 의미가▶ 김근식: 아니 그러니까 가스공사 감사를 갔기 때문에 그래서 ‘돌아온 조가스’ 이렇게 이야기하죠.▶ 김철근: 저도 조광한 최고를 잘 압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황형준: 어떤 사이예요?▶ 김근식: 그러니까 ‘조가스’라는 별명이 있다니까▶ 김철근: 하여튼 뭐 보좌진 할 때부터 알던 사이니까 뭐 더 말 안 해도 되겠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아까 한동훈 전 대표 얘기 잠깐 했는데 한동훈 의원이라고 해야 하겠죠. 원래 복당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했다가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보수 재건과 정부 견제를 위해서 빠른 복당이 필요하다’라고 이렇게 말을 조금 바꿨는데 마음이 왜 바뀌었을까요?▶ 김철근: 아까 얘기했잖아.▶ 김근식: 저는 바뀐 거라면, 바뀌면 안 된다고 봐요. 지금 한동훈 의원 측은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빠른 복당으로 입장을 바꿔서 진짜 뭐 지도부의 붕괴를 위해서 뭐 하고 또 비판하고 공격하고 이러면 저는 안 된다고 봐요. 그냥 기다리는 쪽이 이기는 거예요. 어차피 승리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저 빠른 복당이 필요하다고 하는 인터뷰의 맥락을 보지는 않았는데 저는 서두르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황형준: 그러니까 형의 생각은 그거고▶ 김철근: 그런데 아까 지적했듯이 무소속 1인의 한계를 미리 예측한 게 아닌가. 사실 무소속 혼자 국회의원인데 자기의 어떤 정치적 백그라운드나 이런 게 없는 상황에서 다른 당에 있는 친한계 의원들이라는 게 한계가 좀 있을 거고 그러면 본인이 혼자 이렇게 막 뭔가를 해야 하는데 그게 과연 국민들 눈에 띌 수 있을 만큼의 그게 되겠느냐 이런 불안감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 때문에 혹시 내가 빨리 당에 복당을 해서 당에서 뭔가를 좀 해야 하겠다 이런 생각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저는 그거에 상관없이 배지를 달았고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헌법기관이잖아요.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김근식: 그러니까 서두를 필요 전혀 없어요. 지금은 서두르는 사람이 지는 겁니다.▷ 황형준: 알겠습니다. 근데 복당은 그러면 아까 얘기한 것처럼 장동혁 지도부가 무너져야▶ 김근식: 무너져야 복당 논의가 시작이 돼요.▶ 김철근: 복당은 어차피 안 돼.▶ 김근식: 그러니까 무너진 다음에 복당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논의를 이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예요.▶ 김철근: 아니 어차피 안 된다니까. 내가 볼 때 1년 넘어야 해.▶ 김근식: 근데 이게 이제 행여라도 언론에 계속 기사화가 되고 이런 것 때문에 저렇게 빠른 복당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건 그렇게 생각하면 잘못된 거예요. 제가 친한계한테 또 혼날지도 모르지만, 팬덤들한테. 그렇게 하는 게 나중에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조용히 있어도 됩니다. 그냥 국회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하고 지역구 잘 챙기고 그런 것만 그냥 소리소문 없이 해도 됩니다. 때는 다 오게 돼 있어요.▷ 황형준: 이번에 원내 지도부 꾸리면서 친한계로 꼽히는 유용원 의원도 포함이 됐잖아요. 정점식 원내대표가 110명의 의원 원팀에 방점을 뒀다는데 친한계도 좀 포용하면서 아까 형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위무 전략 그런 걸 하는 게 아닌가▶ 김근식: 아니 저는 처음에 제가 듣기로는 유용원 의원뿐만 아니라 친한계 몇몇 분도 같이 부대표로 모신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결국은 뚜껑 열어보니까 유용원 의원만 했더라고요.▷ 황형준: 많이 안 들어간 거죠. 그럼?▶ 김근식: 그렇죠. 전체가 아마 7~8명 되는 걸로 아는데 그중에 한 명 들어간 거예요. 나머지는 한동훈 계속 비난했던 사람들이 주로 들어와 있어요. 그러니까 저는 유용원 의원이 부대표로 들어갔다고 그래서 친한계에 대한 포용·통합·탕평으로 보는 건 좀 과대 해석이다. 제가 알기로는 본래는 한 3명 정도 들어 있는데 어찌 된 과정인지 모르나 1명으로 된 것으로 봐서는 뭔가가 좀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아.▶ 김철근: 무슨 일이 아니고 친한계를 뭐 때문에 3명씩 놓겠어?▶ 김근식: 처음에는 3명 들어간다고 했거든.▶ 김철근: 아니 왜냐하면 많아봐야 20명이야, 그러니까 2대 3대 5인데 딱 구조 비율이 그래요. 전체적으로 친윤 50%, 그다음에 중도 30% 친한 20% 표가 딱 그 정도 나왔어요. 그 정도 상황인데 정점식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세요. 그러면 명색이 그래도 친한계가 한 20명 있는데 그중에 한두 명은 끼워줘야 얘기가 되는 거죠. 원내대표도 자기 이름 걸고 정치를 하는 거기 때문에 굳이 장동혁 대표의 스타일에 맞출 일은 아니다. 그래서 한두 명은 낄 거라고 나는 봐요.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친한계를 껴안냐 안 껴안냐 이런 얘기는 아닐 것 같고▶ 김근식: 아닌 거가 맞을 거예요.▶ 김철근: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금 기존의 당원들, 국민의힘 당원들, 강성 당원들 같은 경우는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안 좋아요. 실제로 안 좋아. 그래서 복당이 의원들 사이에서는 기본적으로 무조건 1년이 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고 있어 그 사람들이. 이번에 김도읍 의원도 한동훈 복당에 대해서 얘기하니까 최소 1년은 넘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지. 그러니까 대부분의 의원들 생각이 비슷해요.▶ 김근식: 그래서 그때 김도읍 의원이 그 발언했다가 또 한동훈 의원 지지층들한테 욕 많이 먹었죠. 그러니까 유용원 의원은 전문성이 우선 돋보이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친한계라는 그것도 있지만 전문성이 훨씬 더 큰 분이지. 군사·국방 전문이기 때문에. 그래서 오히려 친한계를 포용한다는 통합의 메시지라기보다는 전문성을 따지다 보니까 유용원 의원이 한 분 들어갔다고 보는 게 맞을 거예요.▶ 김철근: 아니 그러면 박정훈이나 배현진 수석 부대표를 시키든가▶ 김근식: 그건 불가능할걸?▶ 김철근: 그랬으면 혹시 모르겠어요. 연합이라고 하겠네.▶ 김근식: 근데 수석 부대표가 둘이잖아요. 운영수석과 정책수석이 있는데, 운영 수석이 김승수 재선 의원을 한 거예요. 대구에. 근데 제가 알기로는 이분이 그나마 중도적인 분이야. 그러니까 다른 친한계를 포용했니 통합했니 이거는 정확히 제가 모르겠으나 정점식 원내대표도 수석을 중도적인 사람으로 했다는 것은 나름대로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거죠. ▷ 황형준: 저는 이번에 조금 눈여겨봤던 게 한동훈 의원이 이번에 원내대표 선거 뒤에 정점식 원내대표한테 난을 보냈잖아요. 사실 무소속 의원이 난을 보내는 것도 되게 이례적인, 장관이 보내거나 아니면 청와대에서 보내거나 한 게 아니라 이건 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그걸 가지고 보면 뭔가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김근식: 아니 그게 아까 서두르지 말고 점령하러 들어가는 것처럼 비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까 말한 공포감에 떨고 있는 사람들한테 그것들을 유화해 줄 수 있는 제스처를 지속적으로 보내야죠. 위무. 그러니까 그런 일환으로 난 보낸 건 잘한 거고. 또 실제로 어떤 메시지도 보냈죠. 보수 재건에 같이 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는 다 불문한다 이런 이야기를 현장에서도, 부산 북갑에서 선거 유세 때 후반부에는 계속 이야기를 했었어요. 보수 재건을 위해서라면 누구든 다 함께한다.▷ 황형준: 그렇죠. 김정은만 빼고는 다 한다.▶ 김근식: 그다음에 제가 2주 전에 갔을 때도 짤이 돌았던 게 김근식 왔다고 이제 이른바 친한계 핵심 팬덤 중에서,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올린 게 뭐냐 하면. ‘승리 냄새 맡고 온 김근식’ 나를 아주 비겁한 놈으로 해놓은 거야. 그들이 그렇게 해도 상관없어. 근데 그 유튜버도 ‘승리 냄새 맡고 온 김근식, 그래도 포용해야’ 이렇게 해놨어.▷ 황형준: 형도 포용하겠네.▶ 김근식: 내가 포용 당하는 게 참 뭐 어쩔지 모르겠지만 유튜브를 저는 개의치 않으니까 그런 입장인 거야. 지금 전반적인 한동훈 쪽 입장이라는 게.▶ 김철근: 아니 그런데 이제 대체로 같은 당 의원들끼리는 투표를 했기 때문에 난을 보내지 않는데 예를 들면 외부의 인사들이 사실 원내대표 되고 나면 난이 그냥 방 안에 한가득이에요. 그 정도로 많이 이제 축하 난이 오는데 한동훈 입장에서는 방법이 별로 없잖아. 찾아갈 수도 없고. 그럼 난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을 해서 보냈겠죠. 이거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어요. 그냥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 황형준: 그럼 첫 번째 주제 마지막으로 ‘대안과 미래’에서 의총을 요청했고, 18일에 본회의 열리면 하겠다고 했잖아요. 그때는 장동혁 사퇴론의 뭔가 분수령이 될까요? 의미 없다?▶ 김근식: 분수령은 절대 아니고 한두 마디 이야기가 나오겠죠. 길게 봐야 한다니까?▶ 김철근: 내가 봤을 때는 그 날짜가 본회의 전이면 30분 하고 말 건데▶ 김근식: 한두 명 정도 하고, 사퇴 이야기가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아예.▶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대안과 미래’가 하자는 의원총회는 열어는 줘야 하겠고, 길게 판은 못 깔아주겠고. 그러니까 본회의 직전에 하는 거야.▷ 황형준: 길어야 1시간. 알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댓글 한번 읽겠습니다. ‘진뺑이-o3n’님 “짠한 형들 국회 가도 ‘법정모독’ 나와 주시길” 이거 아주 큰 덕담인데 이분은 이따 드려야겠다.▶ 김근식: 나는 갈 것 같은데 우리 김철근 전 총장은 잘 모르겠는데▶ 김철근: 나는 물구나무서서라도 갈 거야.▷ 황형준: 두 분 다 꼭 가실 것 같습니다. 하나 더 읽어드릴게요. ‘백곰100’님 “‘법정모독’ 파이팅. 두 분 다 중도 보수 너무 좋아요” 하나 더 읽어야겠다. ‘orangetree-w5s’님 너무 자주 본 이름 같아요. “보고 싶은데 일하는 중이라 좋아요만 놓고 가요. 나중에 보겠습니다. 김근식 교수님, 황형준 앵커님 최고예요” 형을 빠트렸네?▶ 김철근: 내가 지난번에 그거 줬거든. 커피 줬거든.▶ 김근식: 커피 줬으니까 이제 인연 끝났다 이거지▷ 황형준: 자,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래도 “월드클래스” 지도자“?’ 저도 어제 이 표현을 듣고 참 월드클래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칭찬 클래스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외교 행보를 두고 ‘월드 클래스 지도자’라고 했는데. 대통령은 연일 지금 여당의 자세를 지적하고 있는데, 정 대표는 혼자 대통령 칭송하고 있거든요. 이게 바짝 엎드린 건지 아니면은 뭔가 뒤로 호박씨 까면서 앞으로는 이렇게 하는 건지, 어떻게 보셨어요? 형님은?▶ 김근식: 정청래다운 거죠.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는 저런 데 아주 능한 사람이잖아요. 아니 지금 현직 대통령이 그냥 노골적으로 치고 들어오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일단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취하는 게 맞아요. 그리고 지금 외교 순방 중이니까 당연히 뭐 ‘외교 잘하고 있다. 잘 하시고 오길 바란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 건 당연하고 지난주에도 이 ‘명청’ 갈등 와중에 뭐 ‘단합, 단결만 이야기하고 대통령 중심으로 뭉쳐야 된다’ 이런 이야기하고 그랬으니까 입에 바른, 예의를 차리는 건 저는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걸 정청래 대표가 안 할 리는 없고, 그러나 저런 이야기, 월드 클래스, 단결 이재명을 이야기하면서 중간중간에 또 한마디씩은 자기 이야기를 또 계속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볼 때 대통령이 세 번 지금 정청래를 이른바 골로 보내려고 세게 압박을 했잖아요. 첫 번째가 1주년 기자회견 때 ‘너 졌다. 여당이 그러면 안 된다’▷ 황형준: 이겨야 할 곳에서 졌다.▶ 김근식: 그다음에 두 번째가 공항에 나올 때 ‘나오지 마’ 옷 다 입고 나가려고 했는데 오지 말라 그런 거야. 세 번째가 또 이태리 순방 중에 와갖고 ‘넌 신념만 따지지 마. 책임을 져. 여당다워야 해’ 딱 날렸잖아요. 그 중간중간에 정청래가 가만히 있었던 것 같습니까? 제일 먼저 하자마자 했던 게 ‘정권은 짧아’ 공개적으로 했잖아요. 들이받은 겁니다. 그리고 또 두 번째 대통령이 날리니까 또 뭐 했어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딱 쓴 거야. 그럼 뭐야? ‘난 내 갈 길 갈 거야’ 딱 한 거야. 그리고 세 번째 딴지일보에 딱 올립니다. ‘그동안 제가 잘 안 올렸죠? 올릴게요’ 이게 뭐야? 전쟁하자는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겉에 보이는 모습, 속마음은 다 다른 거죠. 지금. 3 대 3이야. 제가 볼 때. 또 아마 오늘 내일 대통령이 또 한마디 할지 몰라. 그럼 정청래는 고개 숙이는 척하면서 또 돌아서서 한마디 또 하고 이럴 거야▶ 김철근: 화전양면술이지. 왜냐하면 이게 정청래 입장에서는 친청계 또는 그 극렬 빠들을 계속 자기 편에 묶어 놓기도 해야 하겠고, 연성 친명을 좀 당겨오기도 해야 하겠고. 그래서 결국은 1차 또는 1차에서 최소 1등 아니면 과반 이걸 목표로 지금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보면 정청래 입장에서는 마냥 수그리기도, 마냥 고개를 쳐들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굉장히 우려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봐요.▶ 김철근: 그러니까 본인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선거가 없는 해고 그다음에 중반으로 가기 직전에 한 1년 10개월 정도 남아 있는 여기에 뭔가 성과를 좀 내고 싶은 건데 그러려면 당대표가 내 말을 좀 들어주고 따라주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이거 웬걸? 자기 정치하겠다고 생각하고, 자기 세력 넓히려고 하고, 차기를 넘보려고 하는 이런 사람이 되면 사실상 레임덕이 시작된 거라고 보여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거에 대한 우려가 많아요. 그래서 국회에 대한 포진을 국회의장서부터 자기 측근을 갖다 넣는 거예요. 혹시 안 될지 모르니까. 이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조정식 보내고. 그다음에 이렇게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당무 개입하는 경우가 쉽지 않아요. 말씀하신 대로 지금 세 번.▶ 김근식: 그냥 노골적으로 한 거죠.▶ 김철근: 거기다가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알려진 사람이 나와서 ‘당신 나오면 안 돼’. 박지원 또 뭐라 해. 이런 상황이에요. 그리고 공개적으로 그냥 김민석을 띄우잖아요. 만약에 이런 데도 만약에 문제가 생겼다? 바로 레임덕이라니까. 더군다나 여기에 지난 전당대회의 표 분석을 해보면 국회의원하고 대의원은 박찬대가 이겼어요. 압도적으로 55대 45 정도로 이겼고 권리당원에서 6대 4로 뒤집혔잖아요. 그런데 그때는 대의원 1명당 권리당원 20표. 1대 20이었는데 이게 1대 1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구성으로 보면 그때 당시에 그 득표로 본다고 하면 정청래가 훨씬 유리한 구도다. 그래서 대통령이 안심할 수 없고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구도다.▶ 김근식: 지금 8월 17일로 날짜는 잡혔잖아요. 그리고 전준위가 아직 안 띄웠거든. 이제 전준위 그러니까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띄우면 이제 공식 레이스가 시작되는 거야. 그러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뜨면서 아마 정청래도 일단 공정성 논란이 있기 때문에 당대표직을 내려놓을 거예요. 당대표 내려놓고 선수로 뛰는 거고 아마 그쯤 되면 김민석 총리도 이제 본격적으로 출마 선언을 해서 공식화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준위가 띄운 다음에 후보가 출마 선언하고 공식적인 레이스에 돌입할 때는 대통령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개입 못 합니다. 못 해요. 왜냐하면 욕을 너무 많이 먹거든. 지금이야 아무도 출마 선언을 한 적이 없어. 그런데 공식 레이스는 시작이 된 건 아니야. 그냥 이야기만 나오는 거지. 그러니까 대통령이 원론적인 의미에서 ‘야, 여당다워야 한다. 그릇이 되어야 한다’ 뭐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래도 논란이 되기는 하지만. 그러나 공식적으로 시작 땡 했는데 대통령이 와갖고 ‘김민석 찍어. 정청래 너는 안 돼’라고 하면 큰 논란이 생길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정청래 생각은 공식 레이스가 시작되는 전준위 띄우는 데까지는 내가 고개 들고 있겠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이제 대통령은 개입 못 하고 김민석하고 싸우는 거예요. 정청래, 김민석 싸우잖아요? 정청래 더 세게 싸울 겁니다. 그 부분은 또 자신감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거 전당대회 결과 이거 굉장히 예측하기 쉽지 않아요.▶ 김철근: 3자 대결할 거예요. ▶ 김근식: 송영길 나오겠죠▶ 김철근: 송영길 나오고 왜냐하면 1대 1로 하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있어요. 그래서 3자 대결로 가고 결국 결선에서 뒤집을 생각일 거예요.▷ 황형준: 형님들이 지금 얘기하면서 다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대통령의 말씀을 제가 한번 그래도 읽어드릴게요. ‘집권 여당의 신념 언어보다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한다’라거나 막스 베버의 정치인의 세 가지 자질을 들면서 현실과 이상 간 균형 감각을 지적했죠. 그리고 ‘현실이 없는 이상주의자는 해결책 없이 편 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가 된다’라고 이렇게 직접적으로 공격을 했잖아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정치인 자질이 없다 이렇게 대놓고 공격을 한 건데 이거를 형님들은 봤을 때 당무 개입이라고 볼 수 있어요?▶ 김근식: 그러니까 그냥 놓고 보면 정치인에 대한 일반론을 이야기한 거기 때문에 ▷ 황형준: 누구라고 딱 찍지는 않았죠. 그러나 누구나 알죠.▶ 김근식: 저 시기에 저 상황에 외국 순방까지 가서 할 정도면 대통령이 무엇을 염두에 두고 했는지 다 아는 건데 저는 저 이야기는 뭐 당무 개입의 논란이라기보다는 자기 거울에 반사를 좀 해야 한다고 봐요. 저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은 생각 안 하나?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정청래를 비판하려고 뭐 막스 베버의 책임 신념까지 데려오고 정치인의 자질까지 가져오고 여당다워야 한다고 그러는데, 정작 지방선거 기간에 가장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라치기 한 사람은 대통령 아닙니까? 저는 자기 스스로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자기 거울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페이스북 내용은. 선거 기간 내내 스타벅스 마시면 너 나쁜 놈이고, 서울에 집 한 채 있으면 나쁜 놈이고, 그다음에 투표 안 한 놈은 나쁜 놈이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나쁜 놈이고 다 나쁜 놈이라고 그랬잖아요. 그렇게 했던 사람이 대통령인데, 사실 그것 때문에 대통령이 픽한 정원오 떨어진 거예요. 사실은. 그것 때문에 그런데 지금 와서 자기는 이야기 안 하고 정청래한테 탓을 돌리면. 그래서 정당 지지도와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는 겁니다. 지금.▷ 황형준: 근데 그래서 사실 정청래 대표가 세게 들이받는 것도 사실 그 포인트인 것 같긴 해요.▶ 김근식: 이른바 친청계 인사들은 계속 그런 발언들을 하죠. 정부도 돌이켜 봐야 한다 이야기를 하잖아요.▶ 김철근: 그러기도 하고 이제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지나가면 정청래를 때리기가 쉽지가 않거든. 그러니까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좀 때릴 수 있을 때 정청래에 대해서 압박을 더 해 놓으려고 하는 차원인 것 같아요. 아까 얘기했듯이 레이스 시작되면 정청래든 김민석이든 언급할 수가 없잖아요. 이런 상황이고. 어찌 됐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고 아니 왜냐하면 지금 여당이 저렇게 적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내부 권력 투쟁을 함으로 인해서 결국 지지도가 내려가고. 가만히 앉아 있는데 반사이익으로 올라가고 이런 상황이 되고 또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장동혁이 오래 사라져 있음으로써 무능한 야당을 끌고 가는 거니까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왜? 국민의힘이 이 정도 상태로 있는 한 왜? 항상 우리는 이길 수 있으니까. 장동혁이 있는 국민의힘은 이길 수 있으니까 이렇게 생각할 거예요. ▷ 황형준: 저는 진짜 여당이 이렇게 당정 갈등이 심한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10년 전에 친박계 비박계의 갈등이 있을 때도 대통령이 그렇게 직접적으로 때리고 하지는 않았거든요.▶ 김근식: 그러니까 친박 친이 갈등은 저리가라예요. 지금의 명청 갈등은 노골적이고 그리고 즉자적이고 거의 제가 볼 때는 사즉생 생즉사야 죽기 아니면 살기예요.▶ 김철근: 아니 노무현 때도 있었잖아. 노무현 때 김근태부터 시작을 해서 결국은 정동영이 후보 되고 난 다음에 친노가 전부 다 선거를 안 해버렸잖아. 그래서 한 600만 표로 진 거 아니야. 그렇게도 했는데 뭐. 원래 민주당의 정치 문화와 전통은 대통령 되고 나면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 거냐 각자 도생이야. 그래서 계급장 놓고 떼고 싸우자 뭐 이렇게 덤비기도 하고 했잖아요.▶ 김근식: 난닝구 빽바지가 이제 그런 건데 요즘 와서는 이 싸움이 또 간단치 않은 게 ‘문조털래유’라고 아예 그냥 상대방 멸칭을 쓰잖아요. ‘한강새똥돼주길’이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친문 친노 이쪽 그러니까 정청래 쪽에서는 친명을 ‘한강새똥돼주길’이라고 해요. 한준호, 강득구, 새, 김민새, 김민석. 똥은 이동형. 유튜브 유일하게 친명. 이동형 그다음에 ‘돼’가 이제 김용민을 멸칭으로 뚱뚱하다고 ‘돼’를 쓴 거예요. 그다음에 ‘주’가 이언주고 이 ‘길’이 송영길이야 송영길. 그다음에 이쪽에서는 ‘문조털래유’로 유명하잖아요. 문재인, 조국, 털, 그다음에 래, 정청래. 유시민 이렇게 돼 있잖아요. 여기에 안 들어간 사람은 기분 나쁠 것 같아. 그 정도로 지금 상대방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적대적 언어를 쓰고 있어요. 특히 이 온라인 공간에서는 지금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김철근: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이 전당대회가 단순한 전당대회가 아니에요. 우선은 다음 집권당 전당대회인데, 전당대회 대표가 되면 총선 공천권이 있어요. 그다음에 2030년에는 대선인데 총선 공천을 하면서 자기 세력을 확보를 하고, 사실상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될 수가 있어요. 그러면 지금 대표하고 이재명 대통령하고 당선될 대표하고는 각이 지느냐, 같은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의 후계 구도라든지, 아니면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국정 철학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총선 공천을 많이 받게 한다든지 이런 게 전부 다 대립하게 돼 있어요.▶ 김근식: 그러니까 이게 정청래 대표의 지금 롤모델은 사실 이재명 따라 하기거든요. 야당 대표 이재명이 했던 걸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 당시 수석최고위원 정청래 아니야.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되네? 되네? 되는구나.’ 대선에서 져도 당대표 또 나오고, 대선에서 져도 대선 후보 또 되고. 이런 걸 봤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따라 하기를 하는데, 결정적인 차이점은 뭐냐.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를 할 때 정청래 대표가 따라 배웠던 건 뭐냐 하면 야당일 때예요. 근데 지금은 이재명이 대통령이고 정청래가 여당 대표란 말이야. 근데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따라 하려고 하니까 이재명 대통령하고 부딪힐 수밖에 없죠. 그래서 투쟁의 시기에 야당 대표 이재명을 따라가려고 한 정청래는 지금 여당의 시기에 이재명 대통령, 현재 권력하고 부딪힐 수밖에 없는 걸 지금 이제 피부로 느끼는 거예요. 그래서 이 싸움의 승자가 누가 될지. 우리 제3자 관전하는 입장에서 너무 재미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우리 당은 서두를 필요 없다. 그냥 천천히, 여름에는 좀 더우니까 좀 쉬었다 가고, 이렇게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황형준: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제 인터뷰에서 한 얘기도 좀 재미있었어요.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선거 결과에 대한 성찰 속에서 평가가 이루어질 거’라고 하고 ‘정부와 여당은 한 몸’이라면서 자신이 당에 가서 당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정부와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한 건데, 이렇게 대놓고 대통령과 같은 목소리로 이제 ‘정청래 나오지 마’, 아니면 ‘내가 당대표 할 거야’ 이 얘기잖아요. 사실 이재명 대표 당시에 수석최고위원을 각각 했던 두 사람인데, 궁합이 한쪽은 뭔가 이렇게 적자가 됐고, 한쪽은 뭔가 지금 거의 뭐, 탕아? 탕아가 돼버렸어.▶ 김철근: 제가 봤을 때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정치 행보가 좀 적절치가 않아요. 아직 현직 총리야. 차기 총리가 지명돼 있긴 하지만 너무 정치 행보를 세게 해요. 민주당의 당선자들 모임에 가고. 그다음에 지금 인터뷰 내용도 마치 지금 주자로 선언한 사람처럼 하고 있어요.▷ 황형준: 그렇죠. 현직 총리인데.▶ 김철근: 그러니까 내가 봤을 때는 마음이 급해. 마음이 급하다는 이유는 뭐냐 하면, 그만큼 이게 쉽지 않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거고. 제가 봤을 때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다르게 가야 한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보여줄수록 ‘김민석 총리가 어렵겠네’ 이런 느낌을 가져올 수 있게 한다. 왜냐하면 아직 총리잖아. 총리가 이렇게 정치적인 발언을 이렇게 막 세게 해도 되는 거예요?▶ 김근식: 그리고 김민석 국무총리는 당원들, 그러니까 권리당원들의 평가에서 약간의 결함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과거에 우여곡절이 있잖아. 이른바 ‘김민새’라고 하는 멸칭도 있고, 그리고 또 구속도 되고, 감옥도 갔다 왔고. 물론 지금은 이제 오뚜기처럼 살아나서 총리까지 하고 있지만, 어찌 됐든 권리당원들은 김민석 총리에 대한 역사를 알잖아요.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갖고 있는 당원들에 대한 친숙한 대중성이 있어요. 짜장면 계속 일자로 들으면서 먹는 거 봐. 그러니까 이게 누가 볼 때는 기이한 행동이지만,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랫동안 이른바 바닥에서 권리당원들과 친숙하게 지내면서 가져왔던 그 권리당원에 대한 이른바 그 팬덤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김민석 총리는 사실은 팬덤이 있는 건 아니고, 그다음에 주로 이제 책사, 그다음에 모사꾼. 이거로서 그때그때 당대표한테 조언하면서 전략을 했고, 이재명 당시 당대표와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와 이재명 대통령이 됐을 때 그 과정에서 기여를 했을 거예요. 아마. 그런데 그건 전략가, 책사의 역할이고, 당에 와서 당대표가 되려면 당원들과 소통하고, 당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당원들에 대해서 그 밑으로 기어들어 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러기에는 김민석 총리에 대한 당원들의 이미지는 지도자 이런 것보다는 책사? 이런 이미지가 훨씬 강하고 스태프의 이미지가 강하죠. 그런 면에서 쉬운 싸움은 아니에요. 마음이 더 조급하니까 더 실수를 하는 것 같아요.▶ 김철근: 결정적인 역할은 했지. 계엄 예고해 갖고. 사실은 이재명 정부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사실이죠. 계엄을 예고하고, 그런데 실제로 계엄이 돼버렸잖아.▷ 황형준: 됐잖아요. 그때 사실 저도 안 믿었는데.▶ 김근식: 계엄을 예고했다고 해서 역할을 한 게 아니라, 실제로 계엄을 해버린 윤석열이 역할을 한 거지.▷ 황형준: 어쨌든 미리 징조를 파악했던 거는 어쨌든, 저도 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얘기 하려고 했었는데 이준석 대표가 이제 김민석 총리를 두고 이제 ‘밀리면 박찬대 투가 된다. 그리고 진짜 레임덕 된다’라고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전면에 나서서 이렇게 싸우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실제 대통령은 지난 전대 때는 어떤 공정성, ‘친명 밀어 주기는 없다’라는 스탠스였는데 지금은 이제 완전히 달라진 거 보면 본인도 그렇게 확실하게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죠?▶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박근혜 당시 대통령 때 당대표가 서청원이 아니고 김무성이 됐잖아. 거기도 그때도 거의 노골적으로 서청원을 지원을 했는데.▷ 황형준: 그렇죠, 난리 났죠.▶ 김철근: 결국은 김무성이 되고 나서. 공천 때, 뭐 그것도 있을 거고.▷ 황형준: 영도다리.▶ 김철근: 사실상 여권이 굉장히 갈등과 분열과 대립의 양상이 보였던 거죠. 사실은. 근데 그게 보수 판에서 그런 건데, 지금 진보, 민주 진영, 민주 쪽에서도 봐도 지금 그 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진짜 억울해한다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잠을 못 잔대요.▶ 김근식: 근데 궁금한 건 있어요. 그렇게 돼 가지고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저렇게까지 심하게 했는데도 정청래가 돼. 그러면 그다음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가 궁금하긴 해. 그러니까 무식하게 윤석열은 쫓아내잖아. 무식하게 쫓아내. 그냥 뭐 없어. 쫓아내는 거거든. 근데 과연 이재명이 어떻게 할까? 나는 그게 참 궁금해요.▷ 황형준: 근데 윤석열 정부를 봤기 때문에 그렇게까지는 안 하겠죠. 아무리 그래도.▶ 김근식: 그런데 조금 더 교활하게 쫓아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 그 방법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쫓겨날 때 있었던 당사자니까. 그러니까 제일 좋은 건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런 불상사가 오기 전에. 지금 막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지금 굉장히 오버페이스 하는 거야. 대응으로 안 되면 사실 답이 없어.▷ 황형준: 맞아요. 그러니까 사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목요일이 이제 빅 이벤트가 될 수 있는데, 일단 국회 의총은 형님들 얘기처럼 아마 큰 이벤트는 안 될 것 같고. 대통령 순방에서 돌아오는 날인데, 그때 정 대표가 나오냐, 안 나오느냐인데 오늘 저희가 동아일보에서 보도했는데, 정청래 대표가 연임 포기하지 않으면 뭐 부를 이유가 있겠냐. 이런 청와대 관계자 멘트가 있거든요. 약간 뒤끝이.▶ 김근식: 뒤끝 작렬.▶ 김철근: 성남 서울공항에 안 부른다?▷ 황형준: 돌아올 때도 안 부른다.▶ 김근식: 네가 포기한다면 부르고. 그냥 기어들어 가면 어때.▶ 김철근: 일관성이 있어야지. 처음에 갈 때 안 불렀는데 들어올 때 부르겠어?▶ 김근식: 그런데 부를 수밖에 없는 게, 처음에 안 불렀던 이유가 청와대 설명이 그거였잖아.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김철근: 중동 전쟁이 끝났어?▶ 김근식: 중동 전쟁이 끝나버렸잖아. 그럼 인원을 다시 늘려야지.▷ 황형준: 안 부를 명분이 없어.▶ 김근식: 명분은 없어. 일단 말로는 명분이 없는 거야.▷ 황형준: 그러니까 대놓고 연임 포기 안 하면은, 이제 노골적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연임 포기 안 하면 안 보겠다, 당분간. 그리고 어쨌든 전준위 뛰우면. 사퇴를 해야 할 거 아니에요?▶ 김근식: 이제 노골적인 개입 못 하죠.▶ 김철근: 아니, 생각을 해봐. 정청래 입장에서 생각을 하면 이번에 당대표를, 예를 들어 포기했어. 그럼 정청래의 정치적인 생명이 연장이 되겠어요? 그동안 해온 게 있는데 가만히 있겠냐고▶ 김근식: 끝나죠.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비명횡사 이후에 비명들의 지금 현실을 보세요.▷ 황형준: 소리 소문 없이 다 사라졌다.▶ 김근식: 다 사라져서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 김철근: 그거 봐 왔는데, 정청래 대표가 지금 순순히 물러나겠냐고요.▷ 황형준: 이제 시간이 다 돼서, 마지막 이야기인데.▶ 김근식: 조선시대에는 당파 싸움하다 지면은 사약 먹고 유배 가고 또 자진하고 그랬잖아요. 지금 그런 건 없지만 비명횡사하고, 그때 친윤에 쫓겨났던 사람들 보면, 그냥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 아니면 자기 스스로 몸에 병 걸려서, 화병 걸려서 죽어. 정말 정청래 그거 잘할 거예요.▷ 황형준: 이제 마지막으로 여야.▶ 김근식: 참, 내가 정청래를 이렇게 파이팅 할 줄 몰랐네. 파이팅! 정청래.▷ 황형준: 막간에 준비한 밸런스 게임 같은 건데, 제가 질문하면 답변으로 대상의 이름을 크게 말아주면 돼요. 옛날에 둘 중에서 누가 더 이상형이냐 했을 때, 이재명 대 차은우.▶ 김근식: 그래, 차은우를 선택 안 하고 이재명을 했지. 그게 어떤 여성분이 그랬지.▷ 황형준: 그게 안귀령 지금 청와대 부대변인인데 그 방송이 사실은 동아일보 유튜브였어요. 거기에 저랑 최근까지 <정치TMI>했던 김재희 기자하고 다른 한 분이 같이 했던 건데, 어쨌든 더 오래 당대표 할 사람. 정청래 대 장동혁. 연임 포함해서.▶ 김철근: 진짜 어렵네.▷ 황형준: 어렵네, 어렵네, 진짜.▶ 김근식: 난 정청래 같아요.▶ 김철근: 그래요. 그럼 난 장동혁으로 해야지.▷ 황형준: 잠깐만, 저 계산 좀 해볼게요. 그래서 정청래 연임이▶ 김철근: 안 된다고 생각하고.▶ 김근식: 된다고.▶ 김철근: 된다고 생각하는 거고.▶ 김근식: 그러면 2년 가는 거고.▷ 황형준: 정청래 편드네. 맞네. 대통령이 더 싫은 곳으로.▶ 김철근: 장동혁이 내년 8월까지 할 거라고.▶ 김근식: 그렇지. 내년 8월까지 하겠지.▷ 황형준: 정청래는 안 되고, 그렇죠. 알겠습니다. 그럼 민주당 당원의 지지가 더 높은 사람. 정청래 대 김민석.▶ 김근식: 정청래지.▶ 김철근: 정청래지.▷ 황형준: 바로 나오네요. 국민의힘 당원 지지 더 높은 사람. 장동혁 때 한동훈.▶ 김철근: 장동혁.▷ 황형준: 어렵다. 밸런스 게임 재밌네.▶ 김근식: 근데 너무 뻔한 밸런스 게임인데.▷ 황형준: 그래도 갈렸잖아요, 좀.▶ 김근식: 왜냐하면 더 잘생긴 사람. 김철근 대 김근식. 이렇게 해야지 고민이 되지.▷ 황형준: 근데 그 당사자한테 하면 자기들만 얘기할 거 아니야.▶ 김철근: CP야 완전. 질문까지 만들고.▷ 황형준: 이제 마지막으로 커피 쿠폰 당첨자를 발표하기 전에 아까 댓글 조금만 더 읽어드릴게요. 아까 댓글에서 우리 철근 형님 언급했대요. ‘orangetree-w5s’님 “김철근 총장님 안 뺐어요. 다시 읽어주세요. ㅠㅠㅠ” 죄송합니다. 자, 그리고 좋아요 눌러달라고 독려해 주신 시청자 댓글이 있었습니다. ‘산이조아-c6b’님, 그리고 ‘조한나-n2p’님 감사합니다. ‘user-mandarin0209’님 “와 염색했을 뿐인데 15살은 젊어 보이네요.”▶ 김근식: 누가, 황형준?▷ 황형준: 누구겠어요. 형님도 염색하시면 15살.▶ 김근식: 저는 대선 후보 되면 염색할 거예요.▷ 황형준: 아, 맞다. 계속 그러시죠. ‘럭키스타-c3k’님 “오늘도 오이 따면서 볼륨업 하면서 들어요. 올해 오이가 풍년입니다. 두 분 오이 많이 드세요.”▶ 김근식: 오이 좋아합니다. 저 오이 좋아해요.▷ 황형준: 그러면 여기서 2개를 골라야 하는데.▶ 김근식: 앵커께서 고르시잖아요. 우리한테는 선택권을 안 주잖아.▷ 황형준: 아니에요. 원래 줘요. 아닌데, 원래 형님들 안 골라서 저희가 읽은 거였지. 어떻게 할까요?▶ 김근식: 우리는 동접자 5천 되면 고를게요. 그 정도는 돼야 고를 맛이 나지, 뭐 얼마 되지도 않는데 뭐 골라서 뭐 해요?▷ 황형준: 죄송합니다. 그래도 지금 마지막까지 이렇게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죠. 아까 근데 골랐던 거 어디 갔어요? 왜 지웠어? 할 거 있었는데. 자, 그러면 새로 할게요. ‘티플마인드-z4y’님 “조가스, 아직도 빵 터지네요. 장동혁 때문에 답답한 속은 까스명수로도 해결이 안 될 듯.” 오, 이 분.▶ 김근식: 댓글을 이렇게 센스 있게 달아야 돼. 창의적으로.▷ 황형준: 그럼 한 분 더 지금 제가 읽어주면서 생각나는 거 없어요?▶ 김근식: 오이 주세요. 오이.▷ 황형준: 오이 알겠습니다.▶ 김근식: 날도 더우니까 시원한, 등산할 때 항상 오이 하나씩 들고 가야 해.▷ 황형준: ‘럭키스타-c3k’님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 잊지 마세요. 목요일엔 <법정모독 UP&DOWN>이 돌아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책임론과 퇴진 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내분으로 인한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야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내부 갈등이 ‘목검(木劍)’ 수준에 그친다면 여당인 민주당 내 갈등은 ‘진짜 칼싸움’에 비유할만큼 파장이 크고 격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15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정 대표가 장 대표보다 타격을 더 많이 받았다”고 봤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차기 정치지도자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9%로 1위였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8%로 2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7%로 3위, 김민석 국무총리가 5%로 4위, 장 대표가 3%로 5위였다. 정 대표는 1%에 그쳤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 평론가는 “정 대표가 이번에 굉장히 타격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 주요 주자들보다 확 떨어졌다”고 했다. 김 평론가는 민주당 지도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한 비판이 나온 데 대해 내전이 이미 시작됐다고 봤다. 그는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 과정을 다 짚어 보겠다’, ‘총리가 당대표 나가겠다고 한 게 적절했는지도 보겠다’고 했다”며 “오늘 아침엔 조 사무총장이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선거에서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국민 반응을 추적 조사하겠다’고 했다. 진짜 한 판 뜨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장) 패배가 우리 탓이라고?’ ‘이거는 청와대 탓이야’ ‘이건 이재명 탓이야’라고 이미 선언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평론가는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가운데 현역은 조 전 대표와 정 대표뿐인데, 조 전 대표는 이미 타격을 많이 받았고 정 대표마저 꺾이면 진영이 와해될 수 있다고 느낄 것”이라며 “이제 대놓고 전쟁을 벌일 것이다. 보통 큰 전쟁이 아니다”라고 했다.친한(친한동훈)계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야당 내분보다 여당 내분이 더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소장은 “국민의힘에서 싸움이 붙었을 때는 목검으로 하는 거고, 진보 진영 특히 민주당에서 진짜 싸움이 벌어지면 이건 ‘실검’으로 하는 싸움이라고 한다”고 했다.정 소장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적어도 찬바람은 불어야 한 의원이 국민의힘에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일반적으로는 복당이 시급한 문제는 아니라고 얘기를 하는 한편, 반대로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지금 국민의힘이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건데, 상대적이든 절대적이든 요구를 할 수 있는, 굉장히 당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 사람이 가서 하면 변화를 빨리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했다.정 소장은 “당내 상황만 놓고 보면 빠른 복당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장 대표도 거취와 관련해 오는 목요일에 아마 의총이 열릴 것 같은데, 열린다고 하더라도 여기에서 당장 장 대표를 그만두게 할 만한 동력이 있을까? 그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좀 의문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에 대해서도 빨리 받아들이자고 주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그 의총을 통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했다.6월 15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오늘도 어김없이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 나와 계십니다. 평론계 1타 정보통 김준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따끔한 송곳 같은 평론을 날려주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님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김준일: 예 안녕하세요.▷ 강경석: 오늘 저희가 준비한 비대위 회의 첫 번째 의제 바로 공개해 보겠습니다. 버티는 장동혁 그리고 서두르는 한동훈? 한동훈은 물음표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지금 지방선거가 끝난 뒤에 당내에서 사퇴하라 마라 이렇게 별의별 얘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아직도 버티고 있고 한동훈 의원은 갑자기 복당을 약간 서두르는 듯한 말을 했다고 하는데. 두 분 모시고 한번 무슨 얘기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정 위원님이 아무래도 친한계 1번 주자 아닙니까? 국회에서 악수도 제일 먼저 하셨어요.▶ 정광재: 최소 한 20~30번 정도 되는 거 아닌가요?▷ 강경석: 어쨌든. 한 대표가 지금 복당을 서두르고 있다? 이거 맞는 얘기예요.▶ 정광재: 해석의 여지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 막 빨리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 체제를 통해서 과연 얼마나 민주당을 견제하고 이재명 대통령 견제를 잘 할 수 있겠느냐 이런 의문들이 계속 커지니까. 이번에 한동훈 의원이 당선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민심이라는 것도 한동훈 의원이 들어가서 한번 잘 싸워봐라 이런 식의 민의가 반영됐다고 보기 때문에. 또 본인이 약속한 게 있잖아요. 난 천년, 만년 내가 밖에 있지 밖에 있지 않을 거 아니지 않냐. 그리고 국회에 들어가서 제대로 싸우겠다고 했었는데 일단 국회는 들어갔고. 그러면 잘 싸우기 위해서는 어쨌든 국민의힘이라는 큰 배에 올라가서 싸우는 게 낫겠죠. 망망대해에서 이렇게 돛단배 혼자 가는 것보다는 큰 배에 가서. 그리고 큰 배를 한번 조종한 경험도 있잖아요. 기대하는 바도 크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빨리. 빨리라는 개념이 어느 정도의 시점을 두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게 한두 달 내에 이루어질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강경석: 그러면 일단 한 대표 얘기는 저희가 조금 뒤에 다시 한 번 나눠보고 장동혁 대표 얘기를 또 안 해볼 수가 없어요. 장동혁 대표 대안과미래인가요? 공개적으로 사퇴하라 이렇게 얘기를 했고. 이번 주에 또 의총도 한다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의총에서 장 대표 면전에서 사퇴하라 이렇게 요구할 의원들이 좀 나올까요? 이번 주에?▶ 김준일: 나오겠죠.▷ 강경석: 나오나요? ▶ 김준일: 당연히 나오겠죠.▷ 강경석: 그럼 사퇴하나요? ▶ 김준일: 안 하죠.▷ 강경석: 안 하나요? 왜 안 하죠? ▶ 김준일: 아니 진행자님께 제가 여쭤볼게요. 본인이 장동혁이라면 사퇴합니까?▷ 강경석: 저 못하죠. 내 임기도 남았는데.▶ 김준일: 임기가 1년이나 남았는데, 1년도 더 남아서 내년 8월까지예요.▷ 강경석: 내년 8월인가요? 엄청 많이 남았네요.▶ 김준일: 대략 한 1년 1개월 정도 남았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선거 치르려면 한두 달 전에 사퇴해야 되니까. 아 사퇴 안 합니다.▷ 강경석: 그럼 어떤 논리로 지금 사퇴를 안 하는 거죠?▶ 김준일: 아니 지금 여러 가지가 있잖아. 오늘 리얼미터 나온 거 보니까,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 처음으로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어요. 오차 범위 밖으로. 민주당을 이겼어요. 민주당 지지율 38%, 국민의힘 지지율 44.3%. 그래서 6.3%p인데 플러스·마이너스 3.1%이니까 6.2%가 넘어섰어요.▷ 강경석: 신기한 조사가 나왔네요. 이게 진짜 민심이 반영된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저는 리얼미터 정도 되는 여론조사면 ARS인 거를 감안을 하더라도 민심이 반영됐다고 봐야죠. 근데 이거를 두고 해석 투쟁이 벌어지는 거예요. 장동혁이 잘해서 정말 이렇게 된 거냐? 아니다. 지금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 분노한 민심이 국민의힘을 대안정당으로 지금 보고 있고 여기로 결집하고 있다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겠죠. 어쨌든 이렇게 잘 나가고 이거 물어보면 미디어토마토 지난주에 나왔던 여론조사 보면 이번 지방선거 승자는 국민의힘이 다 1등이에요, 2등이 민주당이고.▷ 강경석: 장 대표가 안 그만둘 만하네요 지금.▶ 김준일: 아 그럼요.▶ 정광재: 근데 우리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얘기할 때 진퇴양난이라고 하잖아요.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나지도 못한다. 그러면은 그 대안은 뭔가요? 가만히 있는 거잖아요. 장동혁 대표는 가만히 있는 거죠. 지금의 자리에서 그대로 있는 건데, 제가 2023년 8월인가 회사를 그만두고 10월에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영입이 됐었는데. 그때 이후로 세 차례 정도 국민의힘이 민주당 지지율을 넘어선 적이 있습니다.▷ 강경석: 기억나시나요? 어떤 포인트였는지?▶ 정광재: 첫 번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에 총선 체제 내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게 대략 한 2024년 1월 말 정도. 그리고 놀랍게도 계엄이 12월 3일에 있었잖아요. 2024년 12월 3일. 그 후에 한 2주 정도 후에 민주당 지지율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었어요. ARS 조사에서 그때 민주당이 계엄과 관련해서 탄핵과 관련해서 몰아붙이는데. 우리들끼리 똘똘 뭉쳐 갖고 적극적으로 오는 전화에 응한 거죠. 그런 것과 최근의 상황인데.▷ 강경석: 그럼 지금 거의 1년 6개월 만에 민주당 지지율을 처음 넘어선 건데.▶ 정광재: 저는 이렇게 봐요. 우리나라 정당 지지율은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공존하는데 절대평가는 아 정말 국민의힘이 잘하고 있다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 해서 내가 적극적으로 여기 잘하고 있어서 표를 주는 거잖아요. 상대평가는 야 내가 보니까 민주당 진짜 안 되겠더라 또는 국민의힘 절대로 안 되겠더라 이런 건데 지금은 민주당 안 되겠는데 이런 정도의 심리가 많이 반영이 돼서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두각을 나타낸 성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경석: 그래서 사실 장 대표가 저희가 준비한 페이스북 메시지가 하나 있는데, 저겁니다. 김 위원님 저거 보셨어요? 장동혁이 정신승리 그들의 정신패배. 지금 저 인용한 여론조사보다 더 충격적인 여론조사가 오늘 나온 건데. 사실 저기에 하나 쏙 빼고 자기한테 불리한 건 또 공개를 안 했다고 해요. 그게 보니까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 물어본 거였는데 과반이 넘는 51.7%는 물러나야 된다고 답한 조사가 아까 저 페북에 나온 조사라는데. 어쨌든 지금 장 대표는 정신승리와 정신패배를 인용해 가면서 방어막을 치고 있는 것 같아요.▶ 김준일: 그러니까 양당이 우리 뒤에 민주당 얘기도 하겠지만, 양당이 지금 다 해석 투쟁에 들어간 거예요.▷ 강경석: 선거 끝났더니 진짜 해석 중이다.▶ 김준일: 예. 12대 4라는 스코어는 지난번 2022년에 정확하게 반대입니다. 그때는 민주 12대 5였거든요. 그런데 전남과 광주가 통합했기 때문에 사실상 12대 4예요. 하나가 줄었네요. 정확하게 똑같아요. 지난번 그때도 경기도를 민주당이 2022년 경기도와 호남과 제주를 가져갔고 이번에는 서울과 영남을 가져갔잖아요. 이것도 거의 똑같아요. 그런데 그때도 5시 반에▷ 강경석: 여론조사 경기도가 뒤집어졌죠 그때.▶ 김준일: 5시 반에.▷ 강경석: 그렇죠. 김은혜·김동연.▶ 김준일: 이번에는 7시 20분에 뒤집어졌어요. 그 극적인 드라마도 똑같아요. 근데 제가 묻고 싶은 거는 그러면 그때 민주당이 다 질 것 같은 수도권도 다 내줄 것 같은 거를 김동연이 가져왔으니까 우리가 승리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나요? 이거는 냉정하게 봐야 돼. 냉정하게 보면 이거는 국힘이 스코어상으로도 그렇고 역사의 기록이 남으면 국민의힘이 패배는 했지만 일부 지역에 선전을 해서 또 민주당의 실책으로 정당 지지율도 오르고 결집했다 이렇게 기록이 되겠죠. 그게 이제 냉정한 평가인데 이거를 가지고 이제 민주당 내에서도 해석 투쟁이 벌어지듯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해석 투쟁이 벌어지고. 제가 앞에 언급했던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 보면 최대 승자는 국민의힘 그다음에 민주당 이렇게 됐는데. 당대표 중 최대 패자는 누구냐 그런 질문이 있었어요. 당 대표 중에 최대 패자는 1등이 장동혁, 2등이 정청래, 3등이 조국이었어요. 그러니까 국민들이 보기에는 국민의힘이 어쨌든 워낙 기대치가 낮았으니까 국민의힘이 이겼는데 패자는 장동혁이다. 이렇게 보는 게 정서상인데 장동혁 대표는 정신 승리를 하는 거죠. 지금 해석 투쟁에 들어간 거죠.▷ 강경석: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버티는 이유가 사실 변수가 있었잖아요. 선거 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서 국민들이 약간 선관위에 대한 불신, 정부에 대한 불신, 이재명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장 대표가 그걸 빌미로 버티기 들어간 거 아니냐 해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동의하시나요?▶ 정광재: 장동혁 대표는 본인은 부인하겠지만 누가 보더라도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장동혁 대표의 당 대표 임기를 연장하는 중요한 계기는 되고 있는 거죠.▷ 강경석: 지금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그런.▶ 정광재: 사실 출구조사에서 결과가 나왔을 때, 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음 날 장동혁 대표가 사퇴할 거라고 예상했었을 거예요. 본인도 아마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민적인 반발 여론이 커지면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겠다. 내가 지금 당 대표로서 이게 당 대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했을 거고. 또 하나는 서울시장 선거를 출구조사가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이길 거라고 생각 못 했잖아요. 그런데 이기게 되니까 본인이 얘기했었던 부산과 서울시장 선거가 본인의 정치적 명운이 걸렸다고 했었는데 서울시장 어쨌든 이겼잖아요. 그러니까 버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보는데. 장동혁 대표가 잘해서 이겼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만약에 국민 대다수고 원내 의원들 110명 중에서도 다수의 의견이라면 지금처럼 장동혁 대표 그만두라는 얘기가 나오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평가가 받기 어려우니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데. 그거를 외면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 모르는 건지. 저는 외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까 얘기한 것처럼 만약에 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위상이 어떻게 될 거냐. 정말 국회의원 지금 1.5선이잖아요. 재선 의원이지만. 한 번 더 하는 것도 어려울 수도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행보라고 보는데 시간이라는 거는 뒤돌아보면 굉장히 빨리 갑니다.▷ 강경석: 명언 나오나요 오늘?▶ 정광재: 그래서 지금의 시간이 본인이 어떤 식으로든 좀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해 보지만 시간이 많이 지났을 때 아 그때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되돌아보니 최선이 아니었구나하고 생각할 시점이 올 것 같아요.▷ 강경석: 장동혁 대표가 이 방송을 보고 있어야 할 텐데. 저희가 방금 방송에서 언급했던 여론조사 자세한 내용들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면 됩니다.▶ 김준일: 하나만 짧게 말씀드릴게요. 장동혁 대표가 언급한 게 한길리서치 폴리뉴스 그거거든요. 거기에 보면 장동혁 대표가 사퇴해야 된다가 51.7%예요. 아까 언급하셨듯이.▷ 강경석: 네, 본인이 쏙 빼놨던.▶ 김준일: 예, 그거를 빼놓고 했는데. 여기에 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게 정치 성향별로 분류를 할 수 있잖아요. 보수층에서는 44.7%가 물러나야 된다. 44.4%가 물러날 필요가 없다.▷ 강경석: 팽팽하네요.▶ 김준일: 0.3%p면 이거는 완전 반반이라는 거예요. 진보나 중도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못 했다고 보는데 보수진영 내에서는 잘했다 그런 걸 떠나서 장동혁 대표가 가야된다고 하는 게 반이다. 그러니까 이 여론을 장동혁 대표는 믿는 거예요.▷ 강경석: 근데 대체 왜 그런 여론이 생기는 거예요? 장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궤적을 보수 지지층들도 봤을 거 아니에요. 근데 선거 이겼다고 이게 마음이 바뀌는 건가요?▶ 정광재: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과거 같으면 자신의 당 대표 리더십 흔들잖아요. 야 나도 집 걸 테니까 너도 집 걸고 같이 그러면 전당원 투표하자 이런 식으로 돌파구를 마련했었던 거잖아요 지반번에. 그런데 지금은 못하고 있잖아요. 지금은 그때는 내가 분명히 전당원 투표하면 승리한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여론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어쩌면 나에 대한 책임론을 물으려고 하는 당원이 많을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실제로 이번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모르겠어요. 저의 피부미터입니다. 그런데 그 선거 끝난 후에도 정통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도 야 장동혁 대표가 지금 자리에 왜 있어야 되냐 빨리 물러나야 된다. 그런데 왜 의원들은 그렇게 목소리를 강하게 안 내느냐고 얘기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강경석: 오늘 미국 보스턴에서도 방송을 시청하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댓글로 남겨주고 계신데. 우리 정광재·김준일 두 분은 참 팬들이 많아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게 하나 있었어요. 나경원 의원이 갑자기 서울시장 재선거 얘기를 하고 나왔어요. 김 위원님 나 의원 진짜로 재선거 하자고 저러는 거예요? 아니면 무슨 의도가 있는 거예요?▶ 김준일: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여론 지형을 보면 될 것 같아요. 한국 갤럽이 최근에 여론 조사한 거가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44대 47이었나 그 정도 됐을 거야.▷ 강경석: 재선거 해야 한다는 여론이 그렇게 많나요?▶ 김준일: 아니면 재선거는 하면 안 되고 다른 보완을 해야 된다가 47% 이렇게 해서 거의 반반이었거든요. 나이가 젊을수록 재선거 요구가 많아요. 20대는 67%, 30대는 62% 그리고 60대, 70대는 한 30%대예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특히 보수 지지자들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물어보면 부정 선거다 거기에 또 물어본 게 뭐냐면 한국갤럽이 이게 부실 선거다 아니면 부정 선거다 이렇게 물어본 거에 대해서는 거의 한 65대 25로 부실 선거가 많아요.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층만 물어보면 부정 선거가 더 많습니다.▷ 강경석: 지긋지긋한 부정 선거가 또 나오나요?▶ 김준일: 그러니까 국민의힘의 지지층 자체가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국민 전체의 여론하고 다른 거예요. 중도를 보든 민주당 지지층을 보든 진보를 보든 뭘로 봐도 대략적으로 한 6.5대 2.5 이 정도 나오는데 거기에서만 반반이거나 부정 선거가 더 많아요. 그러면 당 대표 선거를 당장 치르지는 않지만 혹시 장동혁이 물러나거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거는 나경원 의원이 이들을 잡아야 되겠다고 판단한거죠.▷ 강경석: 결국엔 자기의 당권을 위해서 몸 풀기에 들어간 거다.▶ 김준일: 일각에서는 내가 오세훈이면 나는 사퇴하고 재선거 주장하겠다고 한 거를 말한 걸 가지고 서울시장을 노리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재선거 서울시장 되겠습니까? 그거는 우리들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나 그들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법원의 판단이 나오든지 여야가 합의로 특별법을 만들면 돼요.▷ 강경석: 그 선거에 대해서만 이렇게 재선거를 하겠다.▶ 김준일: 예. 뭐 하여간 복잡한 절차들이 있는데,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나경원은 당대표 선거를 노리고 빌드업에 들어갔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러면 아까 저희가 앞서 소개했던 두 명의 인물 중, 두 번째 한동훈 무소속 의원 얘기를 또 안 해 볼 수가 없는데. 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얘기했다고요?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을 비판하려면 빠른 복당이 필요하다. 그런데 빠른 복당 여기에 조금 방점이 찍혀 있는 것 같은데 정 위원님은 빠른 복당 곧이곧대로 들리나요?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것처럼 들리시나요?▶ 정광재: 양면 작전 아닐까요? 일반적으로는 복당 그렇게 시급한 문제는 아니라고 얘기를 하는 한편 반대로 지금 우리가 물 들어왔을 때 넣어줘야 된다고 지금 국민의힘이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는 거잖아요. 상대적이든 절대적이든 그러면은 요구를 할 수 있는, 굉장히 당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 그런 사람이 가서 하면 변화를 빨리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 빠른 복당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을 것 같은데. 그런데 당내 상황만 놓고 보면 빠른 복당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도 거취와 관련해서 오는 목요일에 아마 의총이 열릴 것 같거든요. 열린다고 하더라도 여기에서 당장 장동혁 대표를 그만두게 할 만한 동력이 있을까? 그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좀 의문시하는 거잖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만약에 장동혁 대표 그만두라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버틴다고 했었을 때 과연 의총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할 거란 말이에요. 그리고 한동훈 대표 의원에 대해서도 빨리 받아들이자고 주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그 의총을 통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는 적어도 찬바람은 불어야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 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분위기만 보면.▷ 강경석: 찬바람. 한 두세 달 남은 것 같은데. 지금 아직 더위가 오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또 한동훈 의원이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한테 축하 난을 보냈다고 그래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가 한동훈 의원의 복당에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이거 나는 왜 보낸 거예요?▶ 김준일: 복탕 역할 안 하겠죠.▷ 강경석: 근데 왜 보냈어요 이거 난을? 그냥 예의상 보낸 건가요?▶ 김준일: 그렇다고 굳이 척 질 이유도 없잖아요. 지금 국민의힘의 미묘한 한동훈 지지자들이나 개혁보수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속 터지는 느린 변화의 것들이 감지되고는 있거든요. 예를 들면 송언석 저번에 원내대표 될 때는, 의원 대표를 60표를 받았어요. 그때는 그리고 결선투표가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결선 투표를 갖고 최종적으로 김도읍과 정점식이 55표를 받았어요. 김도읍이 48표였나?▷ 강경석: 7표 차이네요.▶ 김준일: 7표 차이예요. 굉장히 좁혀진 거예요. 미묘하게 당내 분위기가 여론이 감지되고 있다. 개혁보수가 점점 살아나고 있지만은 답답한 거죠. 보수 재건을 위해서 같이 손잡을 의향이 있다 이렇게 한동훈 의원이 얘기를 한 거잖아요. 그래서 정점식 의원하고 사이가 나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래서 난을 보내는 거는 정무적으로 당연히 해야 되는 거고 좋은 판단이고. 다만, 정광재 소장님이 말씀하셨지만 한동훈 의원의 복당은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의원이 조급해졌다라고 보는 거는 적절치는 않고 이 메시지를 더 강하게 낼 필요는 있겠다. 이슈의 중심에서 지금 사실 장동혁 대표가 다시 가지고 왔어요. 이슈의 중심을. 선거를 그때는 한동훈 의원의 선거 결과는 바람이었는데 막판에 오세훈이 역전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오세훈이 다 받고 있고. 지금은 다시 장동혁의 거취를 놓고 장동혁이 다 받고 있으면 한동훈 의원도 적절한 수준에서 여론 관리를 하고 이슈의 중심에서 설 필요가 있으면 이런 정도의 메시지는 필요하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그래서 그런 걸까요?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뭐라고 했는지 준비해 봤습니다. 들어보시죠. (영상 재생) 지지자가 저렇게 물어봤네요. 장동혁 왜 안 물러나요? 조금 있다가 물러날 겁니다. 저런 이야기들을 듣고 다니고 민심을 청취하다 보니 본인의 복당 시점을 빠르게 잡아가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근데 영상에 보면 그분이라고 표현을 했어요. 한동훈 의원이 왜 장 대표라고 안 하고 그분이라고 했을까요? 이게 본인의 습관인가요? 좀 아시나요? 우리 친한계 넘버원이신데.▶ 정광재: 왜 그분이라고 하는지, 굳이 이름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 아닐까요?▷ 강경석: 그러니까 이름조차 언급하기 싫어서.▶ 정광재: 그런데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의원 간의 관계가 저는 과거에는 한동훈 의원이 정치적으로 제기하고 했었을 때 어떤 식으로든 보수 재건한다고 했었잖아요. 그런 면에서 누구와도 같이 정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장동혁 대표와도 다시 한 번 웃으면서 만날 날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장동혁 대표의 행보를 보면 아 그게 쉽지 않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한동훈 의원이 얘기하는 보수 재건 또 좋은 정치의 조건이 헌법 사실 상식이라고 매번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고 있는 것은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자꾸만 부정선거 얘기에 편승하려고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부정선거는 사실과 상식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습니다. 여러 법원에서 검증도 있었고 이번에 제기되는 것도 투표지 용지의 부족 사태지 부정선거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은 사실 이번 사태에는 없는 거거든요. 부정선거 주장했던 분들이 맨 처음에 투표용지 문제를 주장하다가 그다음에는 표를 다 집계하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해킹을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투표용지가 부족한 거에서 발생한 문제잖아요. 부정 선거와 관련한 핵심적인 해킹과는 전혀 상관없는 데서 아예 관계가 없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런 거 보면 부정 선거가 설 자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또 실존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실존하는 세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면 앞으로 더 나가기가 어렵다고 보는 거거든요. 저는 장동혁 대표가 자꾸만 이런 식의 주장을 한다면 보수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 이번 선거에서도 분명히 확인이 된 거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그 세력으로부터 도태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왜 장동혁이라는 이름을 얘기 안 했는지 그 깊은 뜻은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입에 별로 담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느낌으로.▷ 강경석: 그런데 김 위원님 예전에 한동훈 의원이 장동혁 대표 단식할 때 자리에 갔었던가요? 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 김준일: 안 갔죠. ▷ 강경석: 그러면 선거 끝나고도 아직 둘이 만난 적은 없는 거죠?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을까요?▶ 김준일: 이번에 당선자들 선서하러 갔을 때, 장동혁 대표가 자당에 자기가 공천한 사람들도 당선된 사람들이 있으니까 갔었어야 되는데 저 장외집회에 간 거잖아요. 올공이라고, 요즘 부르더라고요. 올림픽 공원 집회 거기에 갔잖아요. 그게 한동훈을 보기 싫어서 피하기 위해서 이제 안 간 거 아니냐 그러니까 올공 집회 간 거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왔어요. 그래서 언젠가 만나겠죠. 본회의 열면 안 갈 수는 없고. 일단 장동혁 대표가 제가 좀 비판하는 부분은 광장의 언어와 정치인의 언어는 달라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광장의 얘기를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임 있는 정치인이고 제1야당 대표면 그거를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해야 되는데 계속 밖에만 있어요. 이 문제 어떻게 할 거냐고 그래서 그거를 계속 묻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재선거를 하고 싶으면 와 가지고 재선거를 요구를 해야지 밖에서 재선거 요구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이건 굉장히 무책임하다. 어쨌든 한동훈·장동혁은 원내에서 국회에서 만나기는 하겠지만 장동혁 대표가 이런 식이면 결국은 잠깐 반짝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기 힘들다 제가 보기에는.▶ 정광재: 저는 두 사람이 국회에서 다시 만나잖아요. 장동혁 대표 엄청 파안대소 할 것 같아요.▷ 강경석: 파안대소. 의도된 웃음인가요?▶ 정광재: 그렇죠.▷ 강경석: 연출의 의도는 뭔가요? 나는 여유롭다?▶ 정광재: 모르겠어요. 한동훈 의원은 별로 표정에 큰 변화가 없는 분이거든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얼굴 표정에 변화가 굉장히 많아요. 좋을 때는 굉장히 크게 웃고 심각할 때는 아주 심각한 표정 짓고.▷ 강경석: 미간이 거의 사라지던데요.▶ 정광재: 그래서 어색한 사이 만났을 때, 제일 할 수 있는 게 웃는 거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크게 웃을 것 같아요. 그런 장면 아마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경석: 이 와중에 한동훈 의원은 지금 지역에서 굉장히 광폭 행보를 벌이고 있습니다. 저 사진들 뭐냐 왼쪽에서는 게이트볼 개회 지역에서 열렸던 대회에 참가를 한 거고. 단오 행사에 가서 떡을 메치고 있고. 심지어 그 지역구에 사는 청년과 결혼식에 가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여기도 갔어요. 정 위원님, 한 대표 자기가 MBTI T는 원래 그렇다고 했었는데. 원래 저렇게 스킨십이 좋은 편이었나요? 선거 치루고 바뀐 건가요?▶ 정광재: 어제 자기 전에 한 대표께 카톡을 보냈는데, 진짜 국회의원 된 것 같다고 그랬어요.▷ 강경석: 왜요?▶ 정광재: 아니 저런 모습 보니까 진짜 국회의원 같잖아요.▷ 강경석: 아 진짜 국회의원이 된 것 같다고 보내셨다고요.▶ 정광재: 왜냐하면 그동안에는 국회의원이라는 분들이 어떤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자기 선거를 치러서 같아 거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갔고 그다음에 당대표 선거를 거쳐서 국회 주변 생활을 했었는데. 이번에 선거를 치르면서 정말 지역 주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사람의 마음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했을 것 같거든요. 이번에 1392표 차이로 이긴 거 아닙니까? 그리고 의원이 된 이후에 국회의원들이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야 표 달랄 때는 그렇게 기면서 국회의원 되고 나면 그다음에 나 몰라라 하는 거 아니냐는 평가를 많이 받게 되잖아요. 의원들이 그런 평가가 나오는 때부터 국회의원들은 위기거든요. 그런 평가를 안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떡 메치고 지역에 있는 여러 행사들 찾아다니는 걸 보면서 아 진짜 국회의원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경석: 그래서 답장이 왔나요? 읽씹이었나요?▶ 정광재: 답은 다른 내용을 했었기 때문에.▷ 강경석: 궁금한데 뭐라고 왔어요? 체리따봉으로 온 거 아니에요?▶ 정광재: 아닙니다.▷ 강경석: 그건 아니에요? 다음 주에 한번 다시 여쭤보기로 하고. 이 와중에 하정우 전 수석은 구포시장에 나타났습니다. 저렇게 수첩 들고 지금 선거 끝난 시점입니다. 선거에 져서 패배 비록 패배자지만 감사 인사를 다니면서 2년 뒤 선거를 혹시 준비하는 거 아니냐. 이런 것 같은데 김 위원님 하정우 수석 2년 뒤까지 쭉 이어가면서 북갑에 계속 출마할 거라고 보세요 아니면 뭐 다른 자리를 맡아서 갈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하정우 전 수석은 선택지가 없어요. 지역위원장 신청했다 북갑 이런 기사도 나왔더라고요. 왜냐하면 다시 청와대로 돌아갈 수도 없고. 이게 지지층 내에서도 아니 대통령이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왜 본인이 나가가지고 이렇게 낙선까지 했냐 이런 여론도 있거든요. 하정우 좋아하시는 분도 많이 있죠. 당연히. 그런데 이런 것도 있고. 좀 속된 말로 노바꾸예요. 이제는 가야 돼요.▷ 강경석: 돌아갈 길이 없다.▶ 김준일: 돌아갈 길이 없어요 당장은. 나중에 다른 방식으로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유력하다. 다시 2년 뒤에 리턴매치가 상당히 유력하다. 얼마나 변할지 봐야 되고, 한동훈 의원이나 하정우 전 수석이나 둘 다 마찬가지인 게 결국은 얼마나 갑작스럽게 내려간 사람이고 얼마나 지역민들의 마음을 얻는 게 중요한지를 잘 알았을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에 있었던 사람이 전재수 전 의원인데.▷ 강경석: 부산 시장이죠.▶ 김준일: 부산시장 됐잖아요. 이름을 다 알아요. 시장가면 아이고 누구야 아이고 어머니 누구 어머니 누구 어머니 뭐 이러면서. 그 정도까지 해야지 붙는다는 거를 아니까 정말 열심히 할 거고. 2년 뒤가 굉장히 궁금해졌다. 재밌겠다.▶ 정광재: 저는 전재수 부산시장이 하정우 후보에 대해서 뭔가 자리 하나를 줄 것 같아요.▷ 강경석: 등용할 것 같은가요?▶ 정광재: 그런데 공무원이 되면, 정식적으로 월급 받는 공무원이 되면 정치 활동·지역 활동을 할 수 없으니까. 아마 부산시에 특별 위원회든 뭐든, 활동할 공간을 하정우 후보에게 주지 않을까요? 그래서 너 여기 2년 후에 한 번 더 해 봐라. 한동훈 의원도 지역 활동 열심히 안 하면 안 될 겁니다.▷ 강경석: 저희 지금 2천 명을 향하고 있는 시청자분들 좋아요 한 번씩 눌러주시고. 다음 라이브까지 합치면 도합 지금 4만 명의 시청자들이 바라보고 계신데, 두 번째 의제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죠, 6·3 선거 지방선거의 진짜 승자는 오세훈? 어마어마했죠. 여러 차례 얘기도 했지만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내면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 1위에 등극했어요. 제가 2010년부터 오 시장을 봐 왔는데 가끔 이런 적이 있긴 했는데 야 이 정도였나 싶을 정도인데. 지금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이 바로 차기 정치 지도자를 조사한 겁니다.▶ 정광재: 1위를 했던 적이 있었나요?▷ 강경석: 본인들 주장에 따르면 있었다고 해요. 21년 재보궐 선거 이겼을 때도 한 번 했고 뭐 했다고 하는데. 제가 데이터를 찾아보지는 않았어요. 본인들 주장을 했다 이건데. 어쨌든 저거는 뭐냐면 선택지를 주는 게 아니에요. 생각나는 사람 이름을 얘기하는 거죠. 한국갤럽이 조사하는 건데 9일부터 10일까지 조사를 했더니 저렇게 1%였던 오 시장이 불과 세 달 만에 선거 끝났더니 800% 상승했네요. 9%, 사실상 1위입니다. 다음 차기 지도자 누군가요? 물었을 때 오 시장 이름이 10명 중에 1명에서는 나왔다는 얘기예요. 그 뒤로는 한동훈 의원, 조국 대표 그리고 김민석 국무총리. 장동혁 대표도 있긴 하네요. 어쨌든 이 수치를 보면 굉장히 오 시장이 한마디로 떡상했다 이런 표현을 안 쓸 수가 없는 상황인데. 김 위원님. 민주당 지지층들이 응답을 안 한 걸까요? 민주당 주자가 김민석 총재밖에 안 보이는데. 정청래 대표는 아예 이름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러면 김 전 총리가 민주당에서는 1등이라는 건가요? 지금 저 조사대로만 보면?▶ 김준일: 이게 이제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한국갤럽 방식으로 보기 항목을 주지 않고 자기가 생각나는 대로 하는 방식이 있고. 하나는 아예 딱 보기를 주고 이 중에서 찍는 사람. 찍는 경우가 있어요. 이거 같은 경우에는 한국갤럽 방식의 장점은 뭐냐 하면은 진짜 찐 지지층을 볼 수가 있는 거예요. 보기에 내가 강제로 고르는 게 아니라 내가 보기에는 오세훈이 차기다 생각하는 사람이 9%면은 사람들이 진짜 오세훈 지지자거나 오세훈을 추후에 투표할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래서 솔직히 얘기하면은 대통령 딱 1년 됐고 앞으로 4년 남았거든요? 옛날에 예를 들면 대선 후보 이런 거 정기적으로 조사했는데 2015년 한 8월 여름쯤에 대선 후보 1등 누가 한지 아세요?▷ 강경석: 김무성 대표 아닌가요?▶ 김준일: 김무성이에요.▷ 강경석: 제가 그때 출입할 때라 알아요.▶ 김준일: 2등이 누군지 아세요? 2등이 안철수였어요.▷ 강경석: 안철수 의원.▶ 김준일: 3등이 문재인이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으로 안 된다. 민주당에서도 이런 얘기 나오고 했었던 게 2015년이에요.▷ 강경석: 불과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기 1년 반 전이었네요.▶ 김준일: 1년 조금 몇 개월 전이에요. 대한민국 정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지금은 오세훈 시장이 이번에 최대 하이라이트를 받고 주연으로 등극을 했기 때문에 확 올라온 거지. 이걸 가지고 한동훈 대표도 당연히 쉽지 않은 선거였는데. 초반에는 잘 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니까 이런 거지 큰 의미는 없다 제가 보기에는.▷ 강경석: 아까 제가 정청래 대표가 없다고 그랬는데 있긴 있었네요. 1%로 민주당 주자 중에는 어디 보자 조국·김민석·강훈식 비서실장·송영길 전 대표 그리고 김부겸 전 총리·정청래. 이렇게 1~2%대에 굉장히 밀집해 있었습니다. 어쨌든 오세훈 시장, 제가 사실 오 시장이랑 좀 가까워서 당선 축하 문자도 보내고 했는데. 요즘에 광폭 행보에 들어갔다고 그래요. 한 30명 정도 의원들 밥도 먹으려고 줄 서 있다고 하는데.▶ 정광재: 이번 지방선거에 최대 승자는 오세훈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물론 한동훈 의원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국회의원이 된 거,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죠. 그런데 제 느낌적인 느낌으로는 전체 지방선거 뉴스가 100이라면 한 40~50은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장 5선 이게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왜냐하면 우리가 뉴스라는 건 의외성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근데 오세훈 시장은 이번에 당선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정말 여기 3명 중에 아무도 없었고. 범위를 넓혀도 한 10명 정도 없었을 거예요. 근데 정말 뜻밖의 승리를 거뒀고 상징적인 자리에서 거뒀고. 더군다나 이번 임기가 끝나면 2030년 대선이 함께 치러지게 되니까. 그리고 연배라는 것도 고려해 봐야 되잖아요. 아마 오세훈 시장이 79학번인가 그럴 것 같은데. 딱 그 시기가 아니면 더 대통령을 하기 어려운 시기가 될 겁니다. 그러니까 이번 임기 기간 동안에 어떤 식으로든 좋은 평가를 받아서 다음번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돼야겠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에게 제일 약한 것은 이번엔 9%로 높게 나왔지만 일단 오세훈 시장 개인적인 팬덤은 없어요.▷ 강경석: 개인 팬덤이 한동훈 의원에 비해서는 약하다.▶ 정광재: 두 번째는 당내 기반도 조금 없다. 왜냐하면 계속 서울시장에 있었기 때문에 자치단체장은 당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가 어렵잖아요. 뭐 공천 과정에서 자기 사람을 챙겨 넣기도 어렵고 당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어렵고 그러니까 당내 기반이 부족한데 이 당내 기반을 확실히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2025년 대선을 앞두고도 한때 오세훈 대세론이 있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의도 국회에 가서 무슨 세미나를 하는데 우리 당 국회의원 50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갔었어요.▷ 강경석: 다 갔네요. 다 갔어.▶ 정광재: 근데 그때 무슨 얘기가 나왔냐 하면 한덕수 차출론이 나왔어요. 한덕수 차출론이 나오면서 오세훈 시장을 지지할 것처럼 보였던 50명이 썰물처럼 한덕수 후보에게 간 거예요. 그걸 보면서 “아, 내가 이게 당내에 확실한 나의 의원들 나의 지지 기반을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할 거고 앞으로 4년 동안 분명히 그런 노력들을 계속할 겁니다. 지금 글쎄 오세훈계 의원이라고 하는 사람 제가 생각나는 사람 조은희 의원,▷ 강경석: 김재섭 의원?▶ 정광재: 김재섭 의원, 권영진 의원?▷ 강경석: 권영진 의원이 노원에서 옛날에 했었죠.▶ 정광재: 서울시장 했었을 때 부시장 했었으니까.▷ 강경석: 캠프도 간 것 같더라고요. 당선 그때 인사할 때.▶ 정광재: 이 정도 분 아니면 없을 것 같거든요.▷ 강경석: 잘 떠오르지는 않네요. 그런데 저는▶ 김준일: 오 시장 말씀대로 정확하게 맞고요. 그러니까 당내에 계파가 너무 없어서 이걸 늘려야 되는 게 맞고 사실 이제 국민의힘이 이제 성찰을 진짜 해 봐야 되는 게 외부에 누구를 데려와서 하려고 하다가 망한 경우가 대표적으로 한덕수 이렇게 된 거잖아요.▷ 강경석: 결과론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망한 거죠.▶ 김준일: 결과론적으로 망한 거고 그래서 이제 내부에서 키워야 된다. 진짜로 그게 오세훈이 됐든 한동훈이 됐든 그렇게 해야 되고, 차기 지도자 물어본 거 ARS 조사가 있어요. 오마이뉴스가 STI 의뢰해서 9일에서 10일, 이제 102명한테 무선 ARS 조사한 건데 이거는 ARS니까 당연히 보기가 있어요. 그러니까 보기가 있는데 여기서도 오세훈 1등 했는데요. 오세훈 16.4, 김민석 15.3, 한동훈 15. 그래서 이 3명이 1, 2, 3위를 오차 범위 내에서 사실은 다투고 있고, 그다음에 장동혁 9.7, 조국 7.7, 송영길 7.3, 정청래 4.3, 이준석 3. 대략적으로 장동혁, 조국, 송영길이 중위권 그리고 그 밑으로 이제 정청래, 이준석이 있는데 이걸 보고 이제 우리가 알 수 있는 거는 정청래 대표가 장동혁 대표보다 타격을 더 많이 받았다. 이번에▷ 강경석: 아 정청래의 타격이 더 컸다?▶ 김준일: 예 그렇게 봐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에서도 1%, 한국 갤럽에서도 1% 잡히고 여기에서도 지금 주요 주자들보다 확 떨어졌잖아요. 그러니까 정청래가 이번에 굉장히 타격을 많이 받았다라는 거고 조국은 진짜 딴딴하다.▷ 강경석: 안 그래도 제가 지금 그거 여쭤보고 싶었어요. 조국 전 대표가 왜 이렇게 높게 나왔는지 저는 궁금했거든요.▶ 김준일: 그러니까 조국은 지지층이 딴딴한 거예요. ▷ 강경석: 딴딴한 지지층이 있다?▶ 김준일: 여기에서도 7% 나왔잖아요. 한국 갤럽에서도, 떠올리는 건데 조국을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이 7%. 보기 항목이 주어져도 7.7%. 근데 확장성이 지금 많이 떨어지고 있다. 지금 이번 선거 패배로 조국의 한계가 있는 거고, 장동혁을 무시할 수 없다라는 거예요. 사실 그래서 지난주에 우리가 삼국지 사국지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강경석: 그랬죠.▶ 김준일: 제가 삼국지 아니다. 장동혁까지 껴서 사국지로 봐야 된다라고 얘기를 한 게 이런 거예요.▷ 강경석: 적절한 코멘트였네요. 지금 뭐 선거가 끝났지만, 해석 전쟁이 벌어지는 여야의 싸움들도 그리고 차기 지도자 자리를 놓고 싸우는 주자들의 움직임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면밀하게 살펴보고 소개하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이어서 세 번째 의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유럽 순방 중이죠. 그런데 순방에서 x를 날렸습니다. ‘명청대전’이 막이 올랐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내용인데 무슨 내용이었느냐, 거의 정청래 대표를 콕 찍어서 겨냥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얘기였는데 정 위원님 저거 보셨어요? 사실 좀 어려워요. 저거 보면 정 위원님이 좀 설명을 해 주시면 좀 쉬울 것 같아요.▶ 정광재: 어렵게 설명했지만 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책임 정치?▷ 강경석: 여당의 책임▶ 정광재: 여당의 책임 정치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지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부터 지금까지 관통하는 하나의 흐름이라는 게 있어요. 민주당이 이제 여당이다. 야당이 아니다. 그리고 바뀌었다. 그러면 여당 대표도 바뀌어야 한다. 그러면 지금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강경석: 전당대회가 8월이니까요.▶ 정광재: 8월 17일이니까▷ 강경석: 두 달도 안 남았죠. 이제▶ 정광재: 더군다나 6월 18일이면 아마 60일 안에 연임을 위해서는 당대표를 그만둬야 되니까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좀 쉬시는 게 좋겠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 같은데 그 뜻을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모를 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 수 읽고 있는 거예요. 양측 다. 그런데 그 수를 읽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금 내가 만약에 그냥 기어들어가면 나의 정치적 미래를 자신할 수 있을까? 장동혁 대표랑 비슷한 거예요. 지금도 진퇴양난이라고 했잖아요. 가만히 있는 게 그냥 수예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어차피 당대표 선거가 1년 정도 남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번 8월 17일 당대표 선거에 나가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를 결정하는 시점에 있으니까 조금 더 선택을 강요받고 있죠. 그런데 지금 분위기만 놓고 보면 안 나가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 이제 와서 안 나가기는 어렵다.▷ 강경석: 이게 사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로마에서 피렌체로 넘어갈 때 이렇게 글을 올렸는데, 어떻게 보면 정 대표가 싸움을 먼저 붙인 것 같아요. 그때 기억하시죠?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청와대가 엄청 불쾌했다고 해요.▶ 김준일: 뭐 격앙됐다 뭐 이런 표현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나는 이게 기시감이 드는 게 윤석열 대통령도 맨날 격노하고 그랬잖아요.▷ 강경석: 이준석 대표랑 결국에는 윤리위 해가지고 쳐냈잖아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이제 여러 맥락들을 좀 말씀을 드리면은 이재명 대통령이 막스 베버 얘기를 한 게 처음이 아니에요.▷ 강경석: 아, 그런가요?▶ 김준일: 예, 올해 3월 30일에 무슨 이제 지역에서 포럼할 때 타운홀 미팅할 때 그때 유시민의 ABC론을 겨냥해 가지고 막스 베버의 책임 윤리 이 얘기를 한번 했었어요.▷ 강경석: 그때도 한 번 했던 얘기군요.▶ 김준일: 그러니까 유시민 작가가 처음으로 이제 ABC론을 만들면서 이익 집단과 신념 집단 뭐 이런 거 했을 때 그거를 이제 막스 베버에서 차용했다라는 분석들이 나오니까, 유시민이라는 얘기는 안 했지만 그 얘기를 하면서 오늘 이번에 얘기했던 비슷한 내용은 거의 다 했어요. 그러니까 그거를 리바이벌을 한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이제 봤잖아요. 유시민의 저격한 거를 ABC론에 대해서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어쨌든 요즘 많이 쓰니까 문조털래유 그래 가지고 유시민, 그러니까 여기서는 이제 유시민과 정청래가 한 팀이라고 보고 다시 한 번 이거를 이제 꺼내 들어서 때린 거다라는 거고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먼저 공격했다고 생각을 안 할 거예요.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강경석:그런가요?▶ 김준일: 먼저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강하게 문제 제기를 했죠. 이건 승리한 선거는 아니다 최소한이라고 하면서 당대표 책임론을 꺼내니까 거기에서 이제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얘기를 한 거고 다시 대통령이 얘기를 하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 격전은 피할 수가 없는 거고 상징적인 게 뭐가 있냐면은 정청래 대표가 딴지일보에다가 글 썼잖아요. 지난번에.▷ 강경석: 맞아요. 맞아요.▶ 김준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하겠다 사실상 출사표거든요. 딴지일보에 민심이 있다라고 그동안 계속 주장을 해왔는데 지금 친명 쪽이나 이쪽에서 보기에는 왜 특정 정파나 강성 지지층만 안고 가느냐 여당 대표가. 그런데 나는 몰라 모르겠고 나는 딴지일보가 내 편이야. 그리고 이렇게 간 거잖아요. 오늘 조승래 사무총장이 김어준에 나갔어요.▷ 강경석: 오늘 아침에요? ▶ 김준일: 아침에 조승래 사무총장이 먼저 어제 기자회견에 얘기했던 건 뭐냐 하면은 이번 과정을 다 짚어보겠다 그래서 총리가 자기가 당대표 나가겠다고 한 게 이게 적절했는지도 보겠다라고 했는데 오늘은 뭔 얘기했냐면은 조작기소 선거에서 국민 반응 어땠는지 추적 조사하겠다라고 김어준 앞에서 얘기했어요.▷ 강경석: 그게 무슨 의미죠?▶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조작기소특검법이 영향을 어떻게 줬는지 그러면 결국은 이거는 진짜 한 판 뜨자는 거예요. 그러니까▷ 강경석: 조승래 사무총장은 참고로 정청래 대표가 임명한 당직자죠.▶ 김준일: 당연하죠. 그러니까 거기가 이제 한 팀이고, 이쪽이 그래서 우리는 김어준하고 같이 이번 선거 치르고 이번 정말 패배가 우리 탓이라고? 이거는 청와대 탓이야. 이건 이재명 탓이야라고 이미 선언을 한 거예요. 지금▷ 강경석: 큰 싸움이 벌어지겠네요.▶ 김준일: 피할 수 없는 지금 전쟁이 벌어졌다. 지금▶ 정광재: 이 얘기하니까 참 역사라는 게 여야를 막론하고 반복된다는 게 2024년 총선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책임론이 있었고 윤석열 전 대통령 책임론이 있었어요. 그래 갖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일단 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물러났습니다. 그런데 비대위가 들어서고 전당대회가 7월에 예정돼 있는데 이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를 놓고 당내에 엄청나게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아마 6월 20일 전후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하기로 했어요. 그때 뭐 총선 백서를 써갖고 누구 책임이니 누구 책임이니 이거 만들어야 된다 했는데 그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갖고 나온 그 명분 같은 게 그런 거였어요. 이 선거를 진 게 정말로 내 책임이야?▷ 강경석: 대통령 니 책임 아니야? 지금 이렇게 물어보는 거죠.▶ 정광재: 한번 물어보겠다. 그 당원들에게 물어본 거잖아요. 당원과 민심에. 그때는 명확하게 어떤 판단을 해줬냐 그때는 정말 선거 끝난 다음에 여론조사에서도 대통령실의 책임이 굉장히 크다라는 여론이 굉장히 많았어요. 지금은 뭐 그런 조사가 별로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강경석: 아예 필요가 없을 정도죠.▶ 정광재: 그땐 필요 없을 정도로 대통령 책임론이 부각됐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한동훈 어 후보가 당시에 63% 얻어서 당대표가 됐었던 거예요.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똑같은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 내가 12 대 4를 만들어 냈는데 이 선거 결과에 대해서 실패라고 하고 이 실패에 대한 책임을 나에게 묻는데 이거 그러면 내가 서울시장 선거 진 게 내 책임이야? 이거 물어보고 싶지 않겠어요?▷ 강경석: 이러다가 조작기소특검법도 통과 안 시켜주는 거 아니에요?▶ 정광재: 그러니까 이거에 대한 판단을 민주당이 지금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그때는 6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한동훈은 야 그거 너 책임은 아니었어 이런 면죄부를 받은 건데,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그런 면죄부를 받을 건지 아니면 너 책임이었어라고 해갖고 낙인이 찍힐 건지 한번 두고 봐야죠.▷ 강경석: 그런데 좀 웃긴 게 아까 조승래 사무총장은 아침에 나가가지고 그렇게 날선 반응을 보였는데 정청래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에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해요.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 역량으로 월드 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대통령이 순방 때마다 역대급 성과로 국위를 선양해서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는 말씀을 이번에 지방선거 때 많은 국민들로부터 들어서 참 자랑스럽다 이거 약간 앞에서는 칭찬하고 뒤에서는 공격하고 뭐 이런 전략인 건가요?▶ 김준일: 아니 이제 2년 차예요. 그것도 1년 갓 넘은 2년 차인데 대통령이 이번에 뭐 선거 결과에 대해서 좀 밤잠도 못 자고 뭐 이랬다고 하지만 아직도 국정 수행 지지율 많이 빠졌지만 50%가 넘어요.▷ 강경석: 과반이 넘죠.▶ 김준일: 역대 2위입니다. 지금 아직까지 2위예요. 지금 이 시기에 같은 역대 대통령들이 해보면 대통령 가장 힘세고 그러는데 제가 이재명 정부를 극복하고 뭐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죽습니다. 그러면 진짜로 죽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 그리고 말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가 출마하겠습니다가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건 당연한 건데 다만 시시비비는 따져보고 나한테 대한 공격들은 내가 다 쳐내겠다라고 지금 작심을 했어요. 그래서 큰 싸움을 피할 수가 없다. 뭐 그냥 외부에서 딱 보기에는 꿀잼이다.▷ 강경석: 이거 사실 여당 싸움이 정말 재미있잖아요. 이게 어쨌든 권력을 쥐고 있는 이 입장에서는 여당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사실 크게 벌어지고 야당에서는 뭐 싸우든지 말든지 관심들이 없단 말이죠. ▶ 정광재: 그래서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국민의힘에서 싸움이 붙었을 때는 목검으로 하는 거고▷ 강경석: 애들 장난 같은 거▶ 정광재: 진보 진영 특히 민주당에서 진짜 싸움이 벌어지면 이건 실검으로 하는 싸움이다.▷ 강경석: 목숨이 날아가죠. 지금 그런데 이 와중에 정청래 대표가 검찰 보완수사권을 놓고도 대통령이랑 사실 좀 엇박자를 냈어요.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본인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하면서도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라고 했지만 정청래 대표가 그다음 날이었나요? 당일이었나요?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이렇게 했단 말이죠.▶ 김준일: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8일 날 기자회견이 있었고, 12일 날▷ 강경석: 좀 시간이 걸렸군요.▶ 김준일: 나흘 뒤에 올렸고요. 다만 이거는 그냥 명백하죠. 그러니까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해서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등에 업고 가겠다라는 거고 대통령이 얘기를 했듯이 대통령은 그러니까 더 논의를 해봐라는 거예요. 내 의견은 이렇고 국회에서 국회의 입법권을 존중해 줄 테니까 국회에서 더 논의를 해봐라는 건데 나는 논의할 필요 없어. 내가 보기에는 그냥 폐지가 맞아 이렇게 대놓고 아니 저는 뭐 그러니까 ‘감히 대통령한테’ 그런 시각은 안 좋아해요. 아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거고 그런데 이거를 뭐가 됐든 보기에는 이거는 대통령하고 나는 생각이 다르고 내 길을 가겠다라고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니까 일전은 피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이제 전당대회 이게 9월달부터 검찰청이 이제 완전히 폐지되기 때문에 형사소송법을 8월 안에다 해야 돼요. 정확하게 전당대회 일정하고 딱 맞물립니다. 그러니까 보완수사권을 포함해서 각종 이제 입법을, 어떻게 검찰 개혁 입법을 마무리를 어떻게 하냐 이 형사소송법을 놓고 한판 일전이 불가피해졌다.▷ 강경석: 일단 그게 1라운드가 벌어지는 전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이 와중에 김민석 총리 어제 충북도당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가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긴장과 혁신의 시간에 들어갈 때” 이거 누구한테 얘기한 거죠? 정청래 대표 들으라고 한 얘기 맞죠? 정 위원 님이 보셨을 때 이것도 의도가 있고 타깃이 있는 명백한 원점 타격 발언 맞나요?▶ 정광재: 글쎄요. 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는 전선을 이렇게 친 거죠. 이 전선을 치면 나에게 유리할 거다. 이번 선거에서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는 이번 전선을 치르는 데 있어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이 전선을 치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맥락으로 봐요.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거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연임을 할 경우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럴 수밖에 저는 이거 일종의 공포 마케팅 같아요. 이번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 시켜주잖아요? 이재명 대통령 레임덕 바로 생깁니다.▷ 강경석: 일단 공소취소특검법 가지고 쥐고 흔들 수가 있잖아요.▶ 정광재: 공소취소와 관련해서 그런 것도 아까 뭐 정권은 짧다 이런 얘기도 이건 뭐 좀 과도한 해석이라고 뭐 하실 수 있겠지만 2004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이루어질 때도 당시에 추미애 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당시에 한나라당과 같이 힘을 합쳤기 때문에 탄핵이 이루어진 거예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엄청난 공포 마케팅을 김민석 총리나 이재명 대통령 측에서 할 것 같아요.▷ 강경석: 그때는 사실 분당까지 갔잖아요. 김 위원이 보셨을 때 이 싸움, 분당으로 갈 가능성도 있나요?▶ 김준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요.▷ 강경석: 그 가능성은 낮나요?▶ 김준일: 그때 이제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그래서 새천년 민주당이 조금 더 이제 동교동계에 가까운 이쪽이 남아 있었고 열린우리당이 소수파였는데 탄핵 이후로 이제 완전히 뒤집어졌죠.▷ 강경석: 완전히 갈 길을 서로 따로 갔죠.▶ 김준일: 근데 지금 분당을 하기에는 동력이 매우 적다. 그리고 분당으로 인해서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큰지는 민주당이 예전에 지리멸렬했을 때 그때 열린우리당 이후부터 해 가지고 대통합민주신당, 내가 이름도 헷갈려.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 해가지고, 민주당 다시 해서 당명이 7번이 바뀌었거든요. 그 지리멸렬했던 그 통합과 분열의 과정을 알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깨지는 일은 없겠다. 하지만 이 내전은 이번에 장난 아니겠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최근에 이제 김어준에 대한 책임론 뭐 이런 것들도 뭐냐 하면은 내부 스피커들 민주당 쪽의 내부 스피커들에 대한 비토와 공격이 장난이 아니다. 최욱 매불쇼는 지금 2주간 지금 쉰다고 하거든요.▷ 강경석: 그때 실언이 있었죠.▶ 김준일: 정확하게는 이게 뭐냐 하면은 내부에 있는 제작진들이 꽤 많이 사퇴하거나 하여간▷ 강경석: 내부 사정이 있군요.▶ 김준일: 만들 수가 없어요. 지금 그러니까 9년을 같이 했던 작가도 나가고 예를 들면은▷ 강경석: 왜 나간 거예요?▶ 김준일: 썰이라서 저도 모르겠는데 최욱이 내보냈다는 얘기도 있고 지금 이 상황에 대한 불만이 있어서 최욱이 내보냈다는 얘기도 있고 본인이 관뒀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쨌든 막 그래서 막 휴방도 하고 김어준에 대한 공격이나 막 이런 것도 뭐 서로 막 이게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금 최근에 민주당 지지율과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떨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가장 큰 거는 이제 이 선거 문제 투표용지 부족이 제일 크지만은 민주당의 내분 상황도 어느 꽤 영향을 줬습니다. 지금▷ 강경석: 하긴 집안 싸움하는 걸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하지는 않죠. 그러면 뭐 유시민 전 이사장이나 김어준 씨가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면전으로 등장하는 겁니까?▶ 김준일: 조국 그쪽 진영에서 지금 내세울 만한 정치인이 아까 전에 제가 이제 문조털래유 얘기를 했잖아요.▷ 강경석: 조국과 정청래▶ 김준일: 예 그러니까 현역은 조국과 정청래밖에 없어요. 사실은 뭐 다른 분들도 있기는 하겠지만 상징적으로 이제 지금은 조국은 외곽에 있고 이번에 타격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남은 거는 정청래마저 꺾이면 우리는 와해될 수 있다. 이 진영이. 그렇기 때문에 대놓고 이제 싸울 거예요. 대놓고 전쟁을 벌일 거다. 오늘 그게 조승래 김어준 이 딱 이게 그 모양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이게 전쟁이 보통 큰 전쟁이 아니다.▷ 강경석: 그럼 제가 두 분께 한번 짧은 공통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다음 월요일 날 누가 맞췄는지 저희가 확인할 텐데 이번 주 목요일에 대통령이 귀국하잖아요. 정 위원님, 정청래 대표 이번엔 귀국길에 나갈까요?▶ 정광재: 나갑니다.▷ 강경석: 나가나요? 김 위원님 나가나요?▶ 김준일: 나갑니다.▷ 강경석: 두 분 다 나가시나요? 왜 나간다고 생각하시죠?▶ 정광재: 아니 워낙 이게 이슈가 돼 갖고▷ 강경석: 안 나가면 어쩔 수 없다.▶ 정광재: 양측 모두에게 부담이야. 안 나가면▷ 강경석: 김 위원님은요?▶ 김준일: 옛날에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2015년에 그때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 막 하고 그러면서 유승민 사퇴하고 이제 친박계 원유철이 막 되고 그랬는데 그때 9월인가에 박근혜 대통령이 나갔는데 안 나갔어요 김무성 대표가. 그리고 원유철만 나갔어요. 그러니까 김무성 쪽에서 이제 막 얘기가 막 나왔는데 김무성 대표는 몰랐대요. 새벽에 너무 일찍 나가가지고 몰랐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데 들어올 때는 나갔어요. 그래서 김무성이▷ 강경석: 둘 중에 한 번은 스킵을 해도▶ 김준일: 그러니까 이 시그널이 이제 너무 크게 보이는 거지. 그러니까 수습을 하려고 김무성 대표가 나갔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이제 살려면은 정청래는 나갈 수밖에 없다.▷ 강경석: 뭐 다음 주 저희가 월요일 방송 때 확인을 해보겠지만 혹시나 안 나가게 되면 두 분께서 굉장히 좀 신뢰도가 확 떨어질 것 같은데▶ 정광재: 혹시나 안 나가게 되면 이번 전당대회가 정말 아까 말한 실검 싸움이 되는 거죠.▷ 강경석: 이제 진짜 칼집에서 칼을 뽑았다? 저희가 준비한 또 마지막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바로 민심 QnA 시간인데 지금 저희가 좀 나눴던 얘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질문을 김 위원님께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bbamikim 님, 이준석 대표가 갑자기 등장하긴 했는데, “김민석 총리가 나와서 나중에 밀리면 박찬대2 되는 것이라고 이준석 대표가 얘기를 했대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김민석 총리 나와서 지면 레임덕 되는 거다. 그런데 연임하면 어떻게 되냐? 이 정청래 연임하면 이재명 대통령 어떻게 되냐? 뭐 쉽게 얘기해서 정청래 대표가 승리했을 때를 가정했을 때 이 정권의 미래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김준일: 그러니까 연성 레임덕이라고 저는 표현을 하는데▷ 강경석: 연성 레임덕이요?▶ 김준일: 예, 무슨 얘기냐 하면은 레임덕이 정확하게 뭐냐 레임덕은 공무원들이 차기 권력의 눈치를 봐서 말을 안 듣는 거예요. 대통령이 지금 2년 차, 이제 1년 갓 넘었는데 예를 들면은 뭐 장관들이 아니면 이런 공공기관들이▷ 강경석: 말을 안 들어?▶ 김준일: 아니 그게 말을 안 듣겠냐고 안 들을 수 없죠. 당연히. 근데 2년 뒤에는 총선이 있는데 최소한 당에서는 이제 정청래 대표가 만약에 연임을 하면 정청래 쪽으로 줄을 설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거죠. 공천권이 있으니까.▷ 강경석: 미래 권력에▶ 김준일: 당장 그래서 레임덕이 나타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차기 권력으로 쏠리기 때문에 이게 이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레임덕이 아니라 연성 레임덕이 시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당부터 시작해서 그게 공직으로 확산되는▷ 강경석: 그럼 뭐 정말 2년 차에 큰 위기가 오겠네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꽃본듯이 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어요.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한동훈 의원을 복당시켜 줄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무슨 수로 들어가죠?” 뭐 혹시 알고 계시는 비기가 있나요? 지금 뭐 전략이 좀 짜여져 있나요? 복당 시나리오 같은 게?▶ 정광재: 아니 그래서 그거를 단기간에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하는 거잖아요. 저는 중장기적으로는 당연히 그 중진 의원들이라고 하는 분들도 한동훈 의원 없이 2028년 총선 또는 보수의 어떤 세력 확장 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어요. 그러니까 인간적으로 한동훈이 좋아서가 아니라 한동훈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런 식으로는 당연히 복당이 가능한 거죠. 그래서 그 시기가 아주 짧은 시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강경석: 뭐 아직까지 약 3.7만 명의 시청자들이 보고 계신데 김 위원님 오늘 준비하신 마지막 한 줄 평, 오늘의 한 줄 평 누구를 위해서 남기시겠습니까?▶ 김준일: 네, 저는 장동혁 대표한테 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대통령이 한 막스 베버의 책임 윤리 그게 아마 정청래 대표한테만 해당되는 건 아닐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제1야당 대표잖아요. 그러면 책임 윤리를 가져라. 그러니까 이 신념 윤리는 쉽게 얘기를 하면은 선과 악을 구분하고 내가 선을 추구한다라는 게 신념 윤리고, 책임 윤리는 이 모든 자신의 정치 행위에 대해서 결과까지 책임지고 말하고 행동하고 해야 된다라는 거예요. 지금 제가 보기에는 신념 윤리만 있다. 장동혁 대표는 책임 윤리가 없어요.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데? 선동만 하지 말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지에 대해서 본인이 같이 테이블에 여당이랑 앉고 야당 대표로서의 어떤 수권 능력까지 같이 보여줘라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자, 정 위원 님 우리 4만 명의 시청자 여러분께 무슨 한 줄 평을 남기시겠습니까?▶ 정광재: ‘6.3 지방선거의 진짜 승자는 오세훈?’ 뭐 이런 물음표를 붙였잖아요. 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한동훈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의 진짜 승자라고 생각하는데 두 사람을 국민들이 살려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수를 재건하고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건너서 정말로 민주당이 폭주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견제 세력으로서, 건전한 견제 세력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깊은 뜻을 심어줬다고 생각하는데 두 사람 간에 어쩌면 긴장 관계가 앞으로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거 뭐 가끔 오월동주라는 얘기도 하는데 두 사람이 positive 경쟁을 해 갖고 정말로 보수를 대안 세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좋은 정당으로 만들어 가는 데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두 사람 간의 선의의 경쟁 기대해 보겠습니다.▷ 강경석: 자 뭐 친한계 역시 넘버1다운 한 줄 평 잘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저희와 함께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면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live/CBLn1mGonzk?si=MnKGnrbwWR_HtjvA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일각에서 ‘재선거’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가운데 실제로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8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재선거를 하려면 낙선자나 그 정당, 아니면 투표를 못한 유권자가 선거가 끝난 뒤 30일 이내 법원에 당선 무효 소송을 내면, 그때 대법원에서 단심제로 판단한다”며 “(소송 없이) 장 대표가 주장하는 것은 그저 생명 연장의 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3가지 이유를 들어 재선거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 우선 재선거가 진행되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가 잘못됐으니 다시 해야 한다는 선거소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 의원은 “선거소청이 인용되면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데, 선관위가 긴급회의를 해서 재선거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라고 결론 내린 만큼, 선거소청(을 제기하더라도) 결과는 보나마나”라고 했다.정 소장은 “두 번째는 선거 무효 소송인데,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 결과를 인정했다”며 “그렇다면 해당 지역에서 선거에 나왔던 시의원·구의원 또는 투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유권자들이 빨리(기한 내에) 진행해야 하는데 현재 그것에 대해 따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맨 마지막 가능성은 오 시장의 사퇴인데 이 가능성도 없다”며 “집회에 참여자들이 재선거를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가는 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 논의도 없이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과 유불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에 대한 찬반 여부가 승부를 가르는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한동훈 복당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다”며 결선투표로 가게 되면 결국 ‘한동훈 복당 찬반’의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평론가는 “(당내에서) 지금 한동훈이 당권을 잡는 것은 딱히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점식 의원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는 김도읍·성일종·정점식 의원이 출마했다. 정 소장은 “원내대표 선거는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정점식 의원이 다소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정 소장은 “김도읍 의원은 한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 굉장히 전향적”이라며 “안티 한동훈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김도읍 원내대표가 되면 바로 한동훈 복당한다. 그러면 내가 국민의힘에서 갖고 있는 당의 정치적 위치가 굉장히 흔들릴 것 같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보수 내 재편이 이뤄지는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오세훈·한동훈·이준석 3명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과 관련해서는 방송인 김어준 씨의 영향력이 변수로 거론됐다. 김 평론가는 “김 씨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밀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지 않나. 조 전 대표가 떨어졌으니 이제 김 씨 입장에서는 지금 현실 정치인 중에서 남은 사람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평론가는 “김 씨가 앞으로 정 대표를 노골적으로 밀 것”이라며 “이미 김민석 국무총리를 견제하고 그동안 논란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대놓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청와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실 때처럼 개입은 안 해도 계속 메시지를 내고 뭔가를 은근슬쩍 할 것”이라며 “거의 49 대 51 한 끝 차로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6월 8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오늘도 어김없이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평론계의 1타 정보통 김준일 위원 나와 계시고요. 따뜻한 미소와 따끔한 평론으로 항상 촌철살인을 날려주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광화문 비대위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있습니다. 재선거로 버티기 어제 기자회견을 열었죠. 투표용지 부족 사태 재선거를 실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장 대표 뭐라고 했는지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영상 재생)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한테까지 회담을 하자고 요청을 했는데. 이게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이긴 곳들이 좀 있잖아요. 서울시장 선거도 이겼는데 왜 재선거를 하자고 다시 요청을 하는 건가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이유가 뭔가요?▶ 김준일: 국민의힘 일부에서 장동혁 대표뿐만 아니라 그런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나경원 의원도 이거는 당선·당락의 유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하면서 재선거 주장을 해서 조금 혼란스럽긴 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저거에 대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고. 근데 중요한 거는 그런 것 같아요. 지금 당 대표는 어쨌든 당 대표가 얘기하는 거는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이게 당론으로 결정이 됐잖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아예 선을 긋고 있어요. 저 주장에 대해서 전면적인 재선거에 대해서는. 지금 또 원내대표까지 교체기라서 되게 국민의힘이 어수선하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저거는 아니라는 거고. 그래서 국정조사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국정조사를 안 할 겁니까 그러면?▷ 강경석: 뭐 대통령도 수사하라고 했으니까요.▶ 김준일: 그리고 국정조사는 여야가 지금 다 사실상 합의, 뭐 만나서 이제 얘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국정조사는 국정조사대로 하고. 그리고 재선거는 필요하면 재선거를 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거는 재선거를 하려면 우리가 만나가지고 재선거를 합시다라고 하는 게 아니라 법원에 소송을 내야 돼요. 낙선자나 그 정당이나 아니면 내가 이거 이번에 투표를 못 해 가지고 만약에 문제가 있다 유권자든 이런 피해를 받은 사람이 선거 끝나고 30일 이내에 소송을 걸면 당선 무효 소송을 내면은 그때 대법원에서 단심제로 판단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불법이에요. 장동혁이 주장하는 거는. 그냥 생명 연장의 꿈을 지금 꾸고 있다. 그렇게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강경석: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가 진심으로 재선거를 원하는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건지. 정 위원님이 판단하셨을 때는 어떤 쪽에 가깝다고 보세요?▶ 정광재: 그 사람의 마음속에 제가 들어가 보지 않았으니까. 독심술로 봤을 때는 진짜 재선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판이 새로 바뀌어서 본인의 정치적인 활동 영역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앞서 김준일 위원 말씀하셨지만 세 가지 이유로 재선거가 가능하다고 그래요. 첫 번째는 선거소청. 이게 잘못된 선거니까 선관위에 이번 선거 잘못됐다 그러니까 다시 해야 된다. 이게 인용이 되면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데, 그런데 선관위가 긴급회의를 해 갖고 재선거할 만큼의 사안이 아니다. 그래서 결론 냈어요. 그러니까 선거소청 결과는 보나 마나예요. 두 번째는 그러면 선거무효 소송입니다. 선거무효 소송은 단심제로 진행이 되는데 이것도 당락이 결정된 후보자 그리고 선거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참정권을 침해받은 유권자 이 사람들이 내야 돼요. 그러면 선거무효 소송을 빨리 내야 돼요. 근데 선거의 당락이 결정된 오세훈 시장과 정원오 후보는 인정해 버렸어요. 내가 당선됐고 내가 떨어졌다. 이러니까 지금 정원오 후보가 갑자기 내가 그때 얘기한 거는 잘못된 것이고 나 선거무효 소송 낼 거야, 이럴 가능성은 없어요. 그럼 오세훈 시장이 선거무효 소송 내겠습니까? 자기가 이겼는데. 그러면 해당 지역에서 선거에 나왔던 시의원·구의원 이런 사람들 또는 해당 지역에서 투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이 사람들이 내야 돼요. 그러니까 법적인 문제에서 해결돼야 되는 거거든요. 맨 마지막은 사퇴.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사퇴하면 다시 재선거가 되는데 이 가능성도 없는 거죠.▷ 강경석: 거의 0으로 수렴하겠네요.▶ 정광재: 그럼 두 번째 선거무효 소송이 빨리 진행돼야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거든요. 지금 정치적으로 재선거, 저는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재선거를 막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가는 거는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정치권에서 자꾸만 어떤 논의도 없이 재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 유불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정치권에서 나오는 것.▷ 강경석: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도 사실 선거 직후였나요? 재선거 일축했는데. 어제 보면 또 박선원 의원 거기에 최민희 의원까지 문제 있는 지역만 재선거하자. 진짜 민주당도 재선거를 원하는 겁니까? 이거 왜 또 민주당에서도 재선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김준일: 그거는 이제 당론은 아닌 것 같고요. 문제가 있는 데가 서울이잖아요. 지금 정확하게는 선관위에서 발표한 거는 전국의 50곳에서 부족 사태가 있어요.▷ 강경석: 그리고 22곳에서 지연이 됐고.▶ 김준일: 예. 뭐 이런 상황이 있다 보니까 거기를 중심으로 하자는 건데. 그거를 판단하는 것도 결국은 선관위 아니면 이제 법원이 되는 거죠. 그래서 지금 상황은 장동혁 대표가 얘기하는 건 전면 재선거는 이거는 그냥 부정선거라고 보고 이거를.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을 해 가지고 주장을 하는 건데 전면 재선거는 말이 안 되죠. 이게 정말로 이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전국에서 이를테면 천 개에서 부족해서 다 8시 넘어서 투표를 했다라고 하면은 그 정도 주장도 정당성이 어느 정도까지 있지만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어쨌든 지금 여기저기서 다 당리당략에 따라서 일부를 얘기하는데 민주당은 어쨌든 확고해요. 재선거 얘기는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일부 의원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이거는 법적인 절차 내에서 해결해야 된다는 거는 확실합니다.▷ 강경석: 이재명 대통령이 오전 10시부터 기자회견을 시작했을 텐데. 어제 X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를 지시했지만 대통령은 재선거 얘기는 1도 없었단 말이죠. 결국에는 이게 정치권의 주장으로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장 대표는 또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사전투표를 없애고 본투표를 3일 하자. 이거 실현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가요?▶ 정광재: 근데 이 얘기는, 이번 사태가 있기 전에도 장동혁 대표가 꾸준히 얘기해 왔던 겁니다. 사전투표가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 또 하나는 국민의힘에서도 이것은 거의 당론 비슷하게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합치자라는 얘기는 해 왔었던 거예요. 왜냐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13일밖에 안 되는데 그 선거 운동의 중간쯤에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그럼 그 이후에 발생하는 정치적 상황 변화를 전혀 사전투표가 반영하지 못한다. 그런데 사전투표가 거의 전체 투표율의 5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일부 투표는 그렇게 되니까. 아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더 늘리든가 사전 투표를 본투표에 붙이든가 이런 식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건 사실 정치권에서 논의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민주당이 지나치게 사전투표는 본인에게 유리한데 이런 식으로 대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렇다면 선거운동 기간을 좀 더 늘려서 사전투표보다 훨씬 더 많은 선거 운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번에 집회 참가자들이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 시위 행렬에 동참하려고 하니까 우리의 정치적 구호는 재선거밖에 없다. 부정선거 이런 거 얘기하지 말아라 하고 거리를 두고 있잖아요. 대단히 성숙한 태도라고 봐요. 또 하나는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굉장히 빈약하다는 걸 여기서 또 확인할 수 있어요. 맨 처음에 부정선거 얘기가 나왔을 때는 투표를 어떻게 조작한다 이렇게 나왔어요. 근데 법원에서 그런 조작 증거를 하나도 찾지 못하고 인정 안 하니까.▷ 강경석: 한 번도 인정 안 했죠.▶ 정광재: 두 번째 나오는 게 어떤 거냐면 아 이거 전산의 조작이다. 해킹을 통해서 전산이 조작되고 있다 이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투표지가 부족한 걸 두고 다시 투표 문제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이게 투표지 2천 장이 부족해서 투표를 못한 거지 선거 결과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부정 선거 주장하는 사람들은 특별히 이 사안이 부정 선거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거죠.▷ 강경석: 자 우리 시청자 비대위원들도 난리가 나셨는데 장동혁 대표 왜 사퇴 안 하냐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이런 분들도 지금 많아요. 근데 결국엔 제가 선거 끝나고 충청도에 있는 한 광역단체장이랑 통화를 하다가 딱 그분 첫마디가 장 대표가 온 곳은 다 졌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근데 장 대표 결국 지금 저희가 예견한 대로 김 위원께서 예견하신 대로 사퇴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 게 맞죠?▶ 김준일: 네, 희망의 불씨를 봤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미 간다라고 보면 되고. 장 대표 아까 국민의힘이 어수선했잖아요. 이게 그래서 워낙 전망이 안 좋았다가 그나마 15대 1 얘기가 나오다가 12대 4가 되니까 이거에 대해서 해석 투쟁이. 제가 예전부터 얘기했잖아요. 이거 해석 투쟁 반드시 벌어질 거라고. 뭐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원내대표 선거가 중요해진 것 같아요. 지금 송언석 대표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고 이러다 보니까 누가 뭐 얘기하고 그런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원내대표 선거에서 가닥이 잡히고 의원들도 지금은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문에 대놓고 또 얘기하지는 못하고 있고.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 제가 조금만 반론은 아니고 보론을 하자면, 장동혁 대표는 사흘을 본투표를 하자고 하잖아요.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어요. 저는 사전투표 제도도 완벽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사전투표를 왜 하느냐? 미리 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지금 거주하는 지역하고 투표소하고 멀기 때문에 미리 해 가지고 다른 지역에서 해 가지고 표심이 반영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를 완전히 없앤다고 본투표를 늘린다고 해서 그 취지가 살아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만약에 본투표로 사흘을 쉬게 된다. 투표 안 하고 다 놀러 가요. 화·수·목 만약에 쉰다고 봐요.▷ 강경석: 여행 가야죠.▶ 김준일: 그러면 금요일 해가지고 열흘짜리 여행 갈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월하고 금 휴가 내 가지고. 그러면 만약에 화·수·목을 투표일을 한다고 보면 투표 안 하면 페널티 내게 됩니다 외국처럼. 호주나 이런 나라는 일부 벌금 내게 하고 그래요. 네가 권한을 행사 안 해 가지고 이런 것까지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서. 저는 예를 들면 사전 투표가 이틀이 있고 본투표가 하루가 있는데 이거를 사전투표를 하루, 본 투표를 이틀로 늘린다든지. 이런 식으로 개선하는 거를 한번 우리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사전투표가 더 웩 더 독 같은 느낌이 좀 들기는 해요. 근데 이거를 없애는 거는 좀 무리한 주장이다. 투표율을 어떻게 하면 높일 것인가에 대해서 좀 우리가 고민할 필요는 있어요.▷ 강경석: 자 어쨌든 혼란스러운 국민의힘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서 원내대표 선거 얘기를 하셨는데. 지금 3파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사퇴를 하고 나서 김도읍, 성일종 그리고 정점식 의원. 세 분이 3파전을 하고 있는데 정 위원님이 예견을 하셨을 때 세 분 중에 조금 중지가 모이는 분이 느껴지나요?▶ 정광재: 제가 그거 관련해서 좀 원내대표 취재를 좀 해봤죠. 근데 원내 선거가 어렵긴해요.▷ 강경석: 의원들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정광재: 최악의 저질 유권자가 국회의원이다 이런 얘기가 있잖아요. 원내대표 후보들이 내가 이번에 확보한 표가 몇 표야 이거를 다 더하면 원내 의원, 자기네들 정당이 보유한 의원 수의 한 2배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점식 의원이 좀 유리한 것 같아요.▷ 강경석: 그래요. 정책위의장을 했던 정점식 의원.▶ 정광재: 아직까지 오늘 조금 결이 다른 얘기를 했지만 김도읍 의원은 한동훈 의원의 복당과 관련해서 굉장히 전향적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 표심이 다 가져간다. 그게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나타나는 게 대략 한 35표 정도? 그냥 이건 일종의 제 취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겁니다. 한 35표 정도? 정점식 의원이 그보다는 더 많은 표를 받을 것 같고. 중간에 성일종 의원이 뭐 대략 한 25표? 이러면 결선투표를 가야 돼요. 이제 110명 중에 56표를 얻어야 되는데 최근에 있었던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1차 선거에서 다 과반을 얻었어요. 놀랍죠. 과반을 얻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과반을 3명이 나오면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데 과반이라면 56표를 얻어야 되잖아요. 56표를 얻는데 물론 6·3 지방선거 결과 이후에 치러지니까 원내 의원들의 표심이 일부 좀 변경이 됐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개혁쇄신파 내지는 한동훈 의원과 가까운 사람들의 표심이 56표까지 나올 수 있을까? 이거는 원내에서 조금 부정적으로 보더라고요.▷ 강경석: 저희 시청자 위원들도 댓글에 남겨주신 글을 보니까 갈립니다. 당원들은 정점식을 원한다, 당권파 후보를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일부 또 시청자분들께서는 그래도 김도읍 의원이 보수 재건의 적임자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정 위원 말씀대로 정 의원이 원내대표로 당선되면 장 대표에게 더 유리해지는 건가요?▶ 김준일: 가봐야 되는 거고. 기본적으로 이게 한동훈 복당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큰 이슈가 될 것 같아요. 지금 입장이 어떻게 됐냐면 정점식 의원은 물어봐야 된다, 의견 수렴을 해야 된다는 거고. 성일종 의원은 복당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김도읍 의원도 소위 말해서 친한계랑 가깝게 아무래도 부산 의원이고. 예전에 장동혁 대표 정책위의장 할 때, 나는 여기 노선에 따를 수 없다고 하면서 그만두신 분이잖아요. 그러니까 친한동훈인데 이렇게 되면 제가 보기에는 결국은 결선에 가면은 성일종 의원도 사실은 만만치 않고 정점식에 대한 당내에 약간의 반발이 있어요. 원내대표 선거는 사실은 까봐야 아는 건데 진짜 대선보다 어려워요 예측하기가.▷ 강경석: 저도 한 번도 못 맞췄어요.▶ 김준일: 그런데 이게 뭐냐 하면은 정점식 의원이 그동안 계속 당직을 맡았어요. 계속 당직을 맡았고 지금 한 번도 쉰 적이 없을 정도로 그랬는데.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니야 약간? 뭐 이런 것도 있는데.▷ 강경석: 의원들의 그 시기·질투 무시할 수 없죠.▶ 김준일: 그런데 문제는 이게 결선투표로 가면은 이슈가 비슷비슷하면 야 한동훈 복당이야 아니야로 돼버리면 제가 보기에는 정광재 위원도 말씀하셨지만 한동훈 복당을 원치 않는 사람이 아직도 더 많기 때문에 국힘에 당장 특히 지금 상황에서 나중에 총선 가까워지고 그때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한동훈이 당권을 잡는 거는 딱히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정점식이 유리해질 수 있다.▷ 강경석: 우리 시청자분께서는 정점식 의원은 자기 지역구에서 통영시장도 졌는데 무슨 원내대표 선거냐 굉장히 촌철살인을 날리셨어요.▶ 정광재: 또 이런 게 있더라고요. 김도읍 의원이 부산 지역 국회의원이잖아요. 정점식 의원도 PK 지역 의원이에요. 예를 들어서 정점식 의원과 김도읍 의원의 지역 기반이 겹치지 않았더라면 혹시 또 김도읍 의원이 유리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찌됐든 김도읍 의원에 대해서는 원내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김도읍 의원 뒤에 굉장히 한동훈 의원을 가까이 보는 것 같아요. ▷ 강경석: 샤이 한동훈인가요? ▶ 정광재: 샤이 한동훈이 아니죠. 안티 한동훈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김도읍 원내대표가 되면 바로 한동훈 복당한다. 그러면 내가 국민의힘에서 갖고 있는 당의 정치적 위치가 굉장히 흔들릴 것 같다. 이런 사람들도 지금 굉장히 많습니다.▷ 강경석: 쉽게 얘기해서 다음 공천 못 받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거잖아요.▶ 정광재: 그런 사람들이 TK에 굉장히 많아요. TK에는 대구 같은 경우에는 3·4선 의원들이 즐비하잖아요. 이런 분들이 다음 총선에 한동훈 의원이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본인 절대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서울에도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 제명되고 부재했을 때, 반한동훈 노선을 폈던 의원들이 굉장히 많아요 서울에도,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절대 못 찍는 거죠. 저는 그 감정이 하여튼 이번 선거까지는 작동할 것 같아요.▷ 강경석: 장동혁 대표가 거취 문제를 물어보면 요즘 이렇게 얘기를 하고 다닌대요. 잠실에 한번 가보시라. 잠실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시민들이 저렇게 태극기를 들고 나와서 나흘째. 하루, 이틀, 사흘, 나흘째 개표소가 설치됐던 곳을 둘러싸면서 재선거를 외치는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까 저희가 방송 시작하기 전에도 그리고 시작한 뒤에도 조금씩 얘기를 해 봤지만 결국엔 이 시민들이 재선거를 요구를 하는데 재선거를 하기 전에 국가를 상대로 그러면 민사 소송도 가능한가요? 투표 제대로 못했는데 배상해달라.▶ 정광재: 민사 소송이요?▷ 강경석: 예, 민사로. 예전에 그런 판례가 있긴 있다고 하더라고요. 참정권을 침해받았다 이러면서.▶ 김준일: 가능할 수도 있죠. 가능할 수도 있는데 그게 민사는 돈으로 받는 거기 때문에 투표 여부하고 재선거 여부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그거는 별도로 저는 진행해 봤으면 좋겠어요.▶ 정광재: 그 민사소송 한 7~8년 걸릴 것 같은데요. 민사소송은 그렇잖아요.▷ 강경석: 생각보다 민사소송을 내서 위자료를 지급받은 사례들이 꽤 있습니다. 꽤 있어서 어쨌든 민사소송도 가능한데. 중요한 건 누군가가 소송을 내야지 선거를 할지 말지 재선거를 할지 말지 결론이 날 텐데 아직까지는 그런 움직임은 없는 거잖아요.▶ 김준일: 이 집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이 집회에 가신 분들 그리고 다른 방송국이나 이렇게 보면, PD분들 이런 분들의 친구분들이 다 나가고 그런대요.▷ 강경석: 2030 젊은 층인가요?▶ 김준일: 예, 20대도 있고 30대·40대도 있고 뭐 이렇단 말이에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보수가 좀 더 많지만, 이념 성향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여기는. 그러니까 참정권이 침해된 것에 대한 분노가 굉장히 많고. 그래서 기득권에 대한 저항인 것 같아요. 이게 이를테면은 이 사태를 초래한 선관위든 정당이든 대통령, 행정부든 이런 거에 대해서 기득권들이 우리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저항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참정권을 주장하시는 분들 존중하는데 여기서 얘기하는 게 우리는 시위대가 아니다 이런 표현도 있더라고요. 뭐냐 하면은▷ 강경석: 시위꾼이 아니다.▶ 김준일: 시위대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언론에서 시위대라고 표현을 하면은 댓글 막 달리고. 근데 시위대는 그냥 시위하는 대열을 말하는 중립적인 표현이에요. 근데 이거를 마치 우리를▷ 강경석: 무슨 정치꾼으로 보냐▶ 김준일: 정치꾼으로 보냐. 우리는 개인이라는 거예요. 근데 개인들이 나와서 했을 때, 가장 큰 문제점이 이 항의가 시위가 어디로 튈지 몰라요. 그러니까 얘기했듯이 장단점이 있는데 한 목소리가 있으면 방향이 있고 재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될지도 이를테면은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 주장을 어떻게 해야 되지. 이거는 중구난방이면은 어떻게 끝날지 잘 모르겠어요.▷ 강경석: 개표소 시위가 오늘 평일이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 그리고 수요일까지 어떻게 펼쳐질지 그것도 초미의 관심사인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죠. 그런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일부터 5일까지 선거 끝난 이후에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까지 다 반영된 거예요. 지지도를 조사해 봤더니 55.2%. 3.9%p가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더 놀라운 제 눈을 의심할 만한 조사가 하나 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가 무려 41.8대 41.1로 오차 범위 안으로 급격하게 붙었어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 숫자일까요?▶ 김준일: 장동혁 포에버▷ 강경석: 장 대표 지금 신났을 것 같은데.▶ 정광재: 이번에 2천표가 추가로 개표되기 전에, 서울시 비례대표 의원이 15명 중에 8석, 7석을 가져갔잖아요.▷ 강경석: 그랬죠. 민주당이 한 석 많았죠.▶ 정광재: 근데 2천표가 추가로 개봉되니까 7석, 8석으로 바뀌었잖아요. 거기에서 서울시의 정당 비례대표 득표율 차이가 1%p가 안 됐을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여론조사에 나타난 것도 거의 그 정도 수준인데. 일단 대통령 국정지지율 하락한 것은, 이번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이런 논란을 비롯해서 여러 요인이 있었다고 봐요. 최근에 주식시장도 좀 흔들리고 환율도 오르고. 근데 리얼미터 조사가 무선ARS잖아요. 전반적으로 과거에 보수 정치 성향을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전화 면접보다는 ARS에 적극적으로 응하지만 지금은 선거가 끝나고 일정 정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내 목소리 내야겠다 특히 재선거 이슈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니까 전반적인 국정 지지율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것 아닌가. 이렇게 저는 분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경석: 지금 대통령 기자회견에 불구하고 2천 명에 가까운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시청을 해 주시고 계신데 좋아요 한 번씩 꼭 눌러주시고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화제의 인물들이죠. 죽다 살아난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초선 의원. 여기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까지. 3명이서 보수 차기 주자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오 시장, 진짜 제가 죽다 살아났다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기사회생했어요. 저는 사실 질 줄 알았거든요. 좀 예상을 하셨어요? 이길 수 있을 거라고.▶ 김준일: 제가 이번 선거 결과 거의 다 맞췄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대구·경북·경남 가지고 갈 거라는 것도 언론 인터뷰에서 얘기하고. 평택도 유의동 의원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강경석: 원래 원픽이잖아요 평택.▶ 김준일: 농번기 보수부터 얘기하면서 제가 거기 가능성 높다고. 북갑도 제가 격차가 줄어들 거라고 했지만은 한동훈 후보가 유력 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진짜 못 맞춘 게 딱 서울이에요. 진짜 거의 다 맞췄는데 그래서 제가 이제 선거 끝났으니까 국민의힘 분들 몇 분 만나면 여의도 연구원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여의도 연구원에서는 1~2%로 붙었거나 역전한 것도 있다. 그런 얘기를 저한테 하셔가지고 또 구라친다.▷ 강경석: 저도 들어봤는데. 그거 약간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던데.▶ 김준일: 일단 제가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안 믿어서 미안해.▷ 강경석: 아니 근데 정 위원님 저는 좀 특이했던 게. 예를 들면 저희 출구조사에 보면 세대별 득표율이 나오잖아요. 본투표는 비밀 투표니까 안 나오지만. 서울에서 2030 여성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찍었어요. 이거 원이 뭐라고 보세요?▶ 정광재: 그거 저 이준석 후보 이준석 의원 지지자가 보면 저 혼낼 것 같은데.▷ 강경석: 뭐 분석을 하신 거니까.▶ 정광재: 우리 김준일 평론가도 비슷하게 맞췄지만, 저도 이번 성적표가 나쁘지 않습니다. 저도 TK 다 이기고 경남이라고 제가 딱 얘기하지는 못했지만 부울경 중에 한 곳은 이긴다했는데 경남에서 이겼고. 서울은 저도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예상한 것처럼. 열심히 따라간 건 맞는데 그것을 추월할 정도의 지지율을 그건 어렵다고 본다 이렇게 예상했는데 역전한 거고. 한동훈 의원은, 저는 뭐 당연히 한동훈 의원이 된다고.▷ 강경석: 근데 출구조사 때는 또 지는 걸로 나왔었잖아요.▶ 정광재: 한동훈 의원 출구조사는 지는 걸로 나왔지만, 저는 출구조사가 그때 딱 보니까. 저언급 많이 했어요. 2024년 출구조사를 보니까 전재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1.9%p 낮았고 서병수 후보는 출구조사보다 2%p를 높게 받았더라고요.▷ 강경석: 원래 출구조사가 잘 틀리는 지역이었군요 거기가.▶ 정광재: 아니 근데 그 정도 틀린 거는 뭐 오차 범위에 저는 있다고 보는데. 그것만 놓고 봤을 때, 우리 친한계 커뮤니티 카톡방에 얘기했어요. 2024년에도 전재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낮았고 서병수 의원은 출구조사보다 올랐기 때문에 박빙으로라도 이거 이긴다고 말씀을 드렸었고. 처음에 사전 투표 개봉되고 이럴 때만 하더라도 저랑 선거 방송하는 민주당 패널들이 막 신나 갖고 박수 치고 있더라고요.▷ 강경석: 그때 방송하셨잖아요 생방송.▶ 정광재: 침몰했는데 현장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 이제 본투표가 까집니다. 이런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저는 어떤 식으로든 한동훈 후보가 이길 거라고 예상을 했어요. 그런데 이준석 의원과 관련한 얘기를 왜 말씀드렸냐 하면. 과거에도 2030 남성들이 국민의힘 후보에 몰표를 주는 것은 확인된 일이었는데 2030 여성은 반대로 민주당 후보의 선거를 많이 몰아줬단 말이에요. 이른바 이거는 세대별 투표 성향이 아니라 젠더별 투표 성향을 보였었어요. 2030 남성은 국민의힘 2030 여성은 민주당. 근데 이런 얘기들이 막 나올 때, 이거 제 얘기 아닙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2030 여성들이 국민의힘에 표를 많이 준 것은, 젠더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에 없기 때문에. 2030 여성들이 마음의 문을 열었었던 것 아니냐고 분석하는 글이 있었다. 그 얘기를 한 거지, 제가 거기에 완전 100% 동의했다는 건 아닙니다.▷ 강경석: 굉장히 지금 방어적으로. 우리 시청자분들 혹시 2030 여성분들 있으면 동의하시는지 댓글 한번 남겨주시고. 오 시장 어쨌든 단숨에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을 했어요. 그런데 본인은 어쨌든 아직은 생각 안 하고 있다 이렇게 속도조절을 하고 있는데, 당 문제 특히 장동혁 대표 이후에 전당대회를 치를 당시에 상황들이 벌어질 텐데. 오 시장이 여기에 개입할 수 있을 방법이 있을까요? 뭐 전당대회에 어떻게 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저는 이제 오세훈 시장이 당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이번이 사실은 그거의 전초전 같은 거였는데. 장동혁 대표하고 선을 그었잖아요. 자기의 정치적 입장을 명확하게 하고 그게 선거에도 좋은 결과를 냈으면 누구를 지지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 부분에 있어서 노선에 이건 문제가 있다고 적극적으로 이제 눈치 볼 게 없어요. 오세훈 시장은 이제는 더 이상 공천을 받을 수 있네 없네 뭐 이런 거 눈치 볼 거 없잖아요. 그냥 4년 있으면 정확하게 지방선거하고 대선하고 딱 맞물려요. 나오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눈치 볼 게 없고 또 하나가 오세훈 시장이 좀 목소리를 내야 되는 게. 사실 오세훈계라고 할 만한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원내에.▷ 강경석: 김재섭 의원 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김준일: 예, 앞으로 이제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면 의원들을 얼마나 자기 사람으로 만드느냐가 지역의 또 조직들이 따라올 거 아니에요.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오세훈계라고 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강경석: 비수도권은 아예 없네요.▶ 김준일: 아예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당내 문제에 굉장히 깊게 개입도 하고 보폭을 넓히면서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게 재미있게 된 게, 이준석은 이준석 대표는 외곽에 있고 그래서 합당을 할지 안 할지 모르고. 한동훈 대표도 외곽에 있는데 언젠가 들어오겠죠. 한동훈 대표는 친한계라는 단단한 힘이 있지만 확장성에 문제가 있고 지금 현재로서는. 안티가 많대요 의원들의. 그러면은 오세훈 시장은 머리가 많이 굴려야 되는 거죠. 이 상황에서 왜냐하면 과거 주류들이 대선 후보를 낼만한 깜냥이 되는 사람이 없어요. 솔직히 얘기하면 외부에서 윤석열 같은 사람 데리고 와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으면 그런 부분들을 치고 들어가서. 지금은 다들 화기애애하고 웃고 있고. 이준석 한동훈도 둘이 끌어안았어요 국회에서.▷ 강경석: 본회의장에서 인사할 때.▶ 김준일: 포옹하고 막 지금은 좋지만은▷ 강경석: 속으로는 칼 갈고 있나 보죠.▶ 김준일: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각자의 계산에 따라서 갈등이 생길 거다.▷ 강경석: 두 번째 우리 아까 우리가 언급한 대권주자로 갑자기 급부상한 한동훈 의원. 지난 5일에 국회를 등원했는데 인파가 이례적으로 많이 몰렸습니다. 그 장면 보고 오시죠. (영상 재생) 많이 보던 분이 저기 계셨네요.▶ 정광재: 아니 저렇게 카메라에 많이 잡힐 줄 몰랐는데.▷ 강경석: 저희가 좀 신경 써서 준비했습니다.▶ 정광재: 맞습니다. 저는 한동훈 의원이 정치적으로 재기하기를 기대했고 응원했던 사람이니까. 이번에 당선됐고 마침 또 시간이 허락해서 축하 인사를 전하러 갔는데.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보수 내에 재편이 이루어지는데 보수 내에 장동혁 대표는 제가 생각하기에 설 자리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 같고. 오세훈·한동훈·이준석 3명의 경쟁이 본격화된다고 봐요. 삼국지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강경석: 삼국지인가요. 누가 조조인가요.▶ 정광재: 위촉오라고 있잖아요. 삼국을 통일하는 사람은 조조예요. 우리가 한국인 독자 관점에서 본다면 유비라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전반적인 전국적인 세 사람의 지지도의 총합 뭐 이런 것들을. 제 뇌피셜이까. 삼국지에서도 가장 국력이 셌던 곳은 위나라입니다 조조가 이끌었던. 그리고 위나라에 대항하기 위해서 촉과 오는 동맹을 맺어요. 그럼 지금 저는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이준석 후보가 오나라 수준의 국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 생각합니다. 촉은 오세훈 후보 정도.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상당히 친해요. 여기는 물리적·화학적 결합이 좀 가능한 수준이야. 근데 한동훈 대표와는 두 사람이 연합 전선을 써서 막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압도적인 국력의 차이로 위나라가 삼국을 통일하거든요.▷ 강경석: 지금 좀 편파적인 평으로 가는 느낌인데. 저는 위가 오세훈 시장일 줄 알았어요. 어쨌든 국민의힘이 세력이 제일 크니까.▶ 정광재: 아직 국민의힘에 있으니까. 저는 개인적 팬덤이나 이번에 여기는 여론조사를 조금 쉽게 인용해도 되잖아요. 물론 천지일보라는 약간 극우 성향의 매체이긴한데.▷ 강경석: 선거는 끝났으니까.▶ 정광재: 거기 차세대 리더 이렇게 하면 한동훈 후보가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굉장히 큰 폭으로 지지율을 올렸습니다. 대략 한 15% 정도 돼요. 저는 과거에도 한번 얘기를 드렸었어요.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야인으로 있을 때도 대략 한 15%에서 20% 정도는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분명히 있다. 이렇게 얘기를 드렸었는데. 그런 정도 상황인 것 같아요. 그건 저의 생각이니까.▶ 김준일: 아니 근데 난 짧게. 냉정하게 보면 장동혁 대표를 빼고 얘기하는 거는 말이 안 돼요. 제가 볼 때는.▷ 강경석: 여기에 1명 더 추가해야 된다.▶ 김준일: 그러니까 삼국지가 아니라 사국지가 맞고. 장동혁 대표가 여러모로 노선이나 또 당내에서도 반발도 있고 그렇지만은. 현실적으로 지금 당 대표 선거한다고 그러면은 장동혁이 다시 당선될 가능성은 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정도로 강경 보수의 당원들이 그런 성향이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실제 장동혁 대표까지 포함해서 그분이 뭐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계속 당 대표를 할지 또 한 번 더 출마할 거예요. 제가 장담하는데 장동혁 대표 또 출마하려고 할 겁니다. 다음 전당대회 또 출마하려고 할 거예요. 그래서 여기가 사국지 형태가 될 가능.▶ 정광재: 그런데 우리 김준일 평론가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가 됐었을 때 황교안, 장동혁의 평행 이론글 제가 재미있게 잘 읽었거든요. 그러면 황교안 당대표는 여하튼 지금 굉장히 소멸할 단계에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준일: 그러니까 뉴노멀이라고 생각을 해요. 예전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방선거 지자마자 사표 던졌거든요. 황교안, 2020년 총선에서 지자마자 던졌어요. 심지어 2016년에 김무성 대표는 1석 차로 졌어요. 민주당하고 새누리당하고 1석 차인데 1석 차로 진 거를 가지고 당대표를 던졌어요. 장동혁은 지금 안 던지면 이거는 문제가 있는 거예요. 솔직히 얘기하면은 그런데 안 던지잖아요. 이게 뉴노멀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여기까지 그전에 평행 이론을 얘기했던 거는 거의 비슷했어요. 근데 마지막을 이제 버티기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 부분은 이제 달라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놓고 당내 중진들 얘기를 좀 이렇게 분위기를 보면은 장동혁 끌어내리고 싶어 해요.▷ 강경석: 지금 뭐 이겼는데 진 것 같은 민주당, 그리고 졌는데 이긴 것 같은 국민의힘 지금 이러고 있잖아요.▶ 김준일: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를 꼭 한동훈계나 여기서만 소장파만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책임론을 물어서 끌어내리고 지금 한동훈도 밖에 있고 이러니까 내가 당권을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단 말이에요. 중진 의원들 중에 지금 그런 상황이라서 장동혁 대표가 버티지 못할 수도 있는데 반드시 그게 당의 혁신하고 가는 거는 아니다.▷ 강경석: 아까 정 위원께서 말씀하신 여론조사 데이터를 찾아보니까 이게 1일이랑 2일 선거 전이네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했더니 한동훈 당시는 후보였겠지만 지금은 의원이 13.8%, 강훈식 비서실장 11.5%, 조국 당시엔 대표였지만 지금은 전 대표 11.4% 그리고 장동혁 10%, 김민석 총리 9.8%▶ 정광재: 오세훈 시장은 없었죠.▷ 강경석: 없어요. 이름이 없네요. 이게 좀 신기한 조사네요. 근데 참 혹시 어제 악수하시면서 넥타이 보셨어요? 넥타이가 좀 눈에 들어오던데 그 넥타이가 무슨 넥타이죠?▶ 정광재: 그 훈민정음 넥타이라고 유명한 것 같아요. 법무부장관 취임 때▷ 강경석: 지금 저 사진에 있는 저 넥타이▶ 정광재: 또 비대위원장 취임 때 이번에 국회의원 등원할 때 똑같이 그 훈민정음 넥타이를 맸다고 하는데 이게 시중 가격이 9천 원밖에 안 한다죠?▷ 강경석: 그래요? 뭐 저는 몰라요.▶ 정광재: 저도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니 9천 원짜리 넥타이도 있나 이런 생각 했는데 하여튼 그 정도로 이렇게 저렴한 거라고 하고 훈민정음이라고 해서 본인의 좀 의미를 좀 다지는 차원인 것 같아요.▷ 강경석: 그 지금 한동훈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표차가 조선시대 건국 연도니 어쩌니 하면서 지금 뭐 난리가 났어요.▶ 김준일: 1392. 조선 건국해.▷ 강경석: 지금 어쨌든 친한계라고 하는 의원, 그리고 원내에 있었던 좀 중립지대에 있었던 의원들 조금 아무래도 어느 쪽으로 이제 이동할지 관심이 커지는데 또 눈에 띄는 장면이 하나 있었어요. 유의동 의원, 사실 수도권 4선이잖아요. 지금 저렇게 만나서 아주 반갑게 포옹을 했습니다.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한동훈 의원과 유의동 의원의 시너지? 아니면 뭔가 결합 가능성? 뭐 이런 게 좀 보이나요? 그런 걸 혹시 얘기를 좀 들어보신 게 있나요?▶ 김준일: 기본적으로 유의동 의원이 이제 유승민계로 분류가 됐고 하지만 한동훈 당대표 때 여의도 연구원장을 했고▷ 강경석: 그때 인연이 있네요. ▶ 김준일: 예,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크게 보면은 범친한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또 특징이 보궐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두 군데에서 생존을 했는데 둘 다 장동혁이 떨어뜨리려고 했거나 장동혁이 무관심했거나 소위 말해서 장동혁이 안 묻은 사람들이 이렇게 들어온 거잖아요. 그러니까 같이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죠. 그래서 어쨌든 당내 개혁파의 목소리로서 지금은 뭐 같이 협력할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런데 또 한 명 저희가 준비한 이준석 대표도 있죠. 본회의장에서 어제 만나서 환하게 웃으면서 악수도 하고 포옹도 했다고 자 그런데 이준석 대표 지금 개혁신당이 지금 너무 저조한 성적표를 거뒀잖아요.▶ 정광재: 이번에 개혁신당 상당히 내상이 있었을 것 같아요.▷ 강경석: 타격이 클 텐데 앞으로 국민의힘이랑 좀 어떻게 합당 논의? 뭔가 그런 연대 논의 ? 이런 게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당장 선거는 없지만▶ 정광재: 저는 줄곧 개혁신당이 굉장히 많이 우측으로 가 있는 국민의힘을 왼쪽으로 끌어 당기는 역할을 당 내에서 해 줄 것을 요구했고 그런 식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장동혁 대표가 또 당대표 선거 나가면 당대표 당선될 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국민의힘 당원이 지금 100만 명이 넘었다고 하지만 이른바 강경 보수 짠물 당원들이 중심이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개혁신당에 지금 이번 선거 치르면서 당원이 2만 명 늘었다고 그래서 한 15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정도의 사람들이 중도 보수 정당 체제에서 거기서 노선 경쟁을 하면 될 것 같고 이준석 대표도 실리적으로 봤을 때 2028년 선거에 개혁신당 이름으로 화성 본인의 지역구에 나가서 당선될 수 있겠습니까?▷ 강경석: 어렵겠죠.▶ 정광재: 저는 어렵다, 거의 불가능한 수준까지 갈 거라고 봐요. 2028년에 만약에 이 체제에서 3당 후보로 본인 지역구에 나온다? 2024년에는 가능했어요. 왜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심판 성격을 그쪽에서▷ 강경석: 있었기 때문에▶ 정광재: 이준석 후보에게 투영했기 때문에. 그러면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어떤 식으로든 중도 보수 진영의 개편은 불가피합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그런 변화 목소리가 나올 거고 개혁신당 내에서도 이제 국민의힘에 들어가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된다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얘기했던 거 아니에요? 이준석 대표도 그런 마음으로 국민의힘에 와서 일단 들어가야 된다. 국민의힘을 왼쪽으로 끌어당겨서 원내 1정당도 되고 2030년 정권 창출도 만들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경석: 그럼 아까 좀 살짝 정답을 내비치신 것 같긴 한데 보수 삼국지의 최종 승자 누구로 예상하시나요? 지금은 좀 이르긴 하지만.▶ 정광재: 아니 저는 제가 한동훈 의원이 야인으로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야 한동훈 끝났어.”, “정광재 대변인도 뭐 좀 다른 데 찾아봐.”, “다른 거 해봐” 이렇게 했는데 저는 이렇게 명확히 말씀드렸어요. 제가 생각하는 정치가 중도로 가야 된다. 우리 국민의힘은 적어도. 그런데 그 중심에 한동훈 의원이 있고 적어도 2030년 대선 후보의 국민의힘의 한동훈 의원이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을 3~40% 정도로 본다. 그런데 다른 어떤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대도 그 정도의 확률로 대선 후보 될 사람을 찾지 못하겠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정 위원님은 사국지로 표현하셨는데 당장 단기 승부와 장기 승부 뭐 다 떠나서 누가 좀 제일 그래도 보수 재건의 깃발을 들 가능성이 높아 보이시나요?▶ 김준일: 한동훈이죠▷ 강경석: 그런가요?▶ 김준일: 네, 한동훈이죠.▷ 강경석: 너무 고민도 없이 바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저희 시청자를 너무 의식하신?▶ 김준일: 제가 그런 스타일 아닌 거 아시잖아요? 그게 아니라 제가 지난주에 이거 한동훈 여론조사 과표집 된 가능성이 있어서 격전으로 갈 거다라고 그랬는데 그대로 갔잖아요. 1.7% 차이 나던 것도 욕 엄청 먹었잖아요.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 사실이 아닌 거는 얘기 안 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맞는 얘기만 하니까▷ 강경석: 객관적인 논평▶ 김준일: 어쨌든 한동훈 의원이 가장 상징성이 있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이 비상계엄과 관련해서 한동훈 의원은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어요. 오세훈 시장도 약간의 그 강성 보수를 의식해서 좀 오락가락하고 오세훈은 또 오세훈의 장점이 있고 뭐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이준석 의원도 장점이 있지만은 이준석 의원은 안티가 너무 강하다. 제가 보기에는. 뭐 이런저런 얘기했을 때 보수 재건의 가장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은 모두가 앞장서겠지만 한동훈 의원이 가장 최적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봐요.▷ 강경석: 아 제가 아까 이준석 대표와 한동훈 의원이 포옹을 했다고 그랬는데, 우리 시청자 댓글에서 지적을 해 주셨어요. 포옹 안 했다. 아 예 죄송합니다. 포옹 안 했습니다.▶ 김준일: 제가 죄송합니다.▶ 정광재: 다른 분들이 포옹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강경석: 그래요. 카메라에 안 잡혔으니까 모를 수도 있죠. 근데 지금 또 관심이 있는 게 상임위예요. 한동훈 의원이 지금 희망하는 상임위 혹시 취재하신 거 있으신가요?▶ 김준일: 보도가 나왔어요.▷ 강경석: 그래요? 어딘가요?▶ 김준일: 정무위, 산자위, 하나가 기재위.▷ 강경석: 가능성이 좀 어디가 좀 높아 보이시나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무소속 후보는 그냥 국회의장한테 달렸다고 보면 돼요.▷ 강경석: 하반기 국회의장이 민주당인데▶ 김준일: 조정식 아니 계속 민주당이죠. 지금 어쨌든 세 번 연속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겼기 때문에 계속 민주당이 하고 있고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양당이면은 각자 또 이제 희망을 받아가지고 원내대표가 또 조율을 해가지고 그리고 올려주면 되는데, 이거는 사실 진짜 국회의장이 배려를 해줘야 되거든요. 지난번에 개혁신당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혁신당을 엄청 배려해 줬어요. 그래서 천하람을 정무위로 보내줬어요. 그게 보통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운영위도 같이 보내주고 소수 정당 그렇게 안 해줘요.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은 조정식 의장한테 일단 잘 보여라.▷ 강경석: 인사 한번 하러 가야겠어요.▶ 김준일: 싸우려고 하지 말고 잘 보이고 그렇게 해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강경석: 정 위원님. 그런데 사실 이 보도가 한동훈 핵심 관계자 발로 나온 기사인데 어떻게 보면은 우리 등원하시면서 가장 먼저 악수하신 핵심 관계자가 옆에 계신데 상임위 어디 좀 어디 원하신다는 얘기 뭐 하신 거 없나요? 한 의원께서?▶ 정광재: 그런데 처음에는 뭐 법사위 가서 공소취소 박살 내겠다 이렇게 얘기를 선거 운동 기간 중에 했는데 모르겠어요. 뭐 한동훈 의원을 아끼는 다른 사람들이 지금 법사위 가는 게 좋겠느냐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법사위가 지금 정말 좀 난장판이잖아요. 그리고 거기 뭐 이른바 최혁진 의원 이런 분들 후반기에 바뀌나?▷ 강경석: 바뀔 수도 있죠. 그분도 무소속이니까요.▶ 정광재: 같이 활동하면서 거기에 이게 뭐가 묻느니 차라리 좀 더 다른 특히 경제 이제 정무위 선자위 기재위가 경제 문제를 다루는 곳이니까 이런 쪽 좋을 수 있겠죠. 특히 정무위 같은 것은 공정거래도 하고▷ 강경석: 금감원도 있고▶ 정광재: 예 어떤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서 여러 정책적인 대안들을 만들 수 있는 상임위원회니까 그런데 괜찮을 것 같아요.▶ 김준일: 방금 기사, 지금 속보가 떴는데▷ 강경석: 무슨 속보인가요?▶ 김준일: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는 무효라서 원고 모여 달라 선거 소청하겠다고 지금▷ 강경석: 일단 소송 낸답니까?▶ 김준일: 서울시장 선거 무효래요.▷ 강경석: 이겼는데 왜 무효를 주장하는 거예요? 나 진짜 이해가 안 가네.▶ 김준일: 진짜 돌아가시겠다 진짜▷ 강경석: 뭐 어쨌든 이 새로운 소식들 저희가 다음 주에 모아서 한번 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고 바로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침울한 표정의 왼쪽에 서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금 ‘장동혁 동병상련’, ‘3등 낙선’ 이런 키워드로 지금 저희가 제목을 뽑았는데 일단 원픽 평택을 조국 대표가 졌어요. 결국엔 왜 졌다고 가장 큰 패인을 뭐라고 분석하실 수 있을까요?▶ 김준일: 아니 조국 김용남 싸워서 진 거죠. 뭐.▷ 강경석: 그런가요?▶ 김준일: 유의동 의원이 잘했어요. 제가 뭐 저번에 얘기했지만 여기 3선 의원도 했고 조용히 두 사람이 싸우게 내버려 뒀어요. 그러니까 너무 언론 보도 안 나온다라고 했는데 저 둘이 싸우는 거 나쁘지 않다라고 해서 계속 페이스북이나 메시지로 기자회견으로 밸런스도 맞춰주고 한쪽이 너무 빠질 것 같으면은 이쪽 때려주고 이쪽이 빠질 것 같으면 이쪽 때려주고 하면서▷ 강경석: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김준일: 비슷하게 그래서 정확하게 28대 27이 나왔잖아요. 정확하게 이제 유희동이 판을 짰다기보다는 이 판을 이용했고 근데 결국은 자기들끼리 네거티브 하다가 망했고 그러니까 제가 좀 냉정하게 보면은 지금 조국혁신당은 조국 대표 감옥 갔을 때보다 더 지금 위기예요.▷ 강경석: 이거 진짜 센 발언인데요.▶ 김준일: 그거는 사람들이 미안한 감정이라도 있었어요. 그런데 조기 사면 받았잖아요. 그래서 마음의 빚을 다 털었어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국힘 제로를 얘기를 했는데 국힘 당선이 됐어.▷ 강경석: 국힘 제로에서 국힘 원으로.▶ 김준일: 그럼 민주 진보 진영에서는 그러면 이거는 누군가한테 책임을 물어야 되는데 그거가 민주당 당원이 훨씬 더 많잖아요. 어쨌든 그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조국 대표를 지적할 수밖에 없고 또 하나가 호남 선거가 망했어요. 조국혁신당이 이번에 기초단체장 2명 됐어요.▷ 강경석: 생각보다 굉장히▶ 김준일: 근데 그게 왜 그랬느냐.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은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서 우리를 찍어 달라고 얘기했고 평택에서는 우리가 진짜 민주당이다. 우리는 민주당과 합당하겠다. 그럼 여기에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은 찍어줄 이유가 없는 거예요. 어차피 합당할 건데. 그러니까 이게 완전 대혼선을 빚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조국을 한 명을 살리기 위해서 당이 총력전을 펼쳤는데 조국은 3등으로 떨어지고 뭐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정치 생명 끝났다고 보지는 않지만은 굉장히 암울하다. 당분간은▷ 강경석: 그러면 조국 대표는 어떻게 재기할 수 있는 거죠? 정 위원님이나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조국 대표의 재기 시나리오 뭐 어떤 게 좀 가능성이 있을까요?▶ 정광재: 저는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아요.▷ 강경석: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둡습니까? 지금?▶ 정광재: 조국 후보 같은 경우에 평택에서 출마했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북갑에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2028년에 북갑 선거에 나오겠다. 나 정치 끝까지 여기서 하겠다라고 얘기했어요. ▷ 강경석: 조국 대표 어떻게 해야 돼요?▶ 정광재: 조국 후보는 평택을 선택했는데 과연 떨어져도 평택에 2028년 선거에 나올 수 있을까? 지금 조국 전 대표가 나올 수 있을까요? 저는 여기 2028년 총선은 김용남 전 의원이 해당 지역만 열심히 지키면 김용남 전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봐요.▷ 강경석: 아 그래요?▶ 정광재: 왜냐하면 해당 지역 자체가 이미 민주 진보 진영에 유리하게 돼 있는데 3자 구도로 치러졌기 때문에 이렇게 아쉽게 패한 거지. 그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여기에 근데 조국 전 대표는 평택은 서울에 출퇴근하기가 멀어 갖고 또 있기도 어려워요. 이분이 출퇴근하기 어렵다고 그랬잖아요.▷ 강경석: 그걸로 또 공격을 또 엄청 받겠네요.▶ 정광재: 그래서 조국 전 대표가 과연 어떤 식으로 정치적 재기할 수 있을까? 근데 만약에 한다면 민주당과의 합당이겠죠. 합당을 통해서 2028년 총선에 그래도 당선될 수 있는 지역의 공천을 어떤 식으로 경선을 통해서든 그게 뭐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강경석: 근데 이게 지금 상황이 너무 급변했잖아요. 선거 전에는 가격표가 좀 높았을 텐데 지금은 사실 뭐 좀 속된 말로 똥값 된 거 아닙니까? 이거 합당 가능할까요?▶ 김준일: 내가 이 표현 쓰려고 그랬었는데. 너무 가치가 하락 그래서 조국혁신당 분들께 아는 분들도 많고 좀 죄송한 말인데, 당 대 당으로서 하는 거는 거의 불가능해진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물론 이제 모양은 당 대 당 합당이지만 조국혁신당에서 처음 요구한 거는 더불어민주당 당명도 바꿔야 된다. 처음에 막 이런 얘기까지 있었고 그래서 사실 민주당에서 좀 발끈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이제 예전에 열린민주당이 흡수 합당 됐잖아요. 그래서 그때 3석이었나 열린민주당이 그때 이제 흡수 합당된 그런 모양으로 12석임에도 불구하고 그럴 가능성이 높고 이미 조국혁신당 분들도 좀 동요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당장은 말은 안 하지만 본인들도 이제 지역에서 이제 자리를 잡아야 되잖아요. 전부 다 비례잖아요. 그럼 한 번만 하고 끝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계속하고 싶거든요. 어떻게 해서든 이제 고집 부리지 않고 흡수 합당이든 뭐든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올해는 없고 내년에도 선거가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총선 얘기가 나오기 시작할 즈음에 내년에 하반기라든지 이때쯤에 이제 합당 얘기가 나와서 흡수될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런데 지금 사실 민주당도 조용하지가 않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언주 최고위원이 서울 패배 지도부 책임 사퇴했어요. 지금 뭐 민주당도 흔들흔들한데 정청래 대표 어쨌든 전당대회에 지금 도전을 할 테고, 김민석 국무총리 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여기에 송영길 의원까지 합세하면 차기 당권을 놓고 민주당도 지금 경쟁이 격화되는 모양새인데 정 위원이 보셨을 때는 현재 스코어 누가 좀 제일 유리한 상황인가요?▶ 정광재: 일단 1차 투표. 정청래 40, 김민석 35, 송영길 나머지 해가지고.▷ 강경석: 그러면 25 정도 되는데▶ 정광재: 대략 이 구도에서 1차 투표 결과가 나올 겁니다. 그러면 결선투표 가잖아요. 결선투표 가면 김민석 송영길 두 의원이 그래도 같은 이른바 친명 노선을 갖고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러면 여기서는 예측 불가.▷ 강경석: 둘이 붙으면 예측 불가.▶ 정광재: 그러니까 정청래, 다른 한 명이 결선투표에 갔을 때는 예측 불가. 근데 저는 한편으로는 청와대가 이번 당대표 선거에 굉장히 관여를 많이 할 겁니다.▷ 강경석: 아 그래요?▶ 정광재: 이거 2022년 당대표 선거였나요? 김기현 대표를 만들기 위해서 당시에 대통령실이 그냥▷ 강경석: 난리 났었죠.▶ 정광재: 정치력을 동원해서 했잖아요. 안철수 후보에게 찾아가 갖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왜 그렇게 하냐.▷ 강경석: 나경원 의원도 끌어앉히고▶ 정광재: 했잖아요. 연판장. 이런 식으로 굉장히 청와대가 김민석 총리를 돕기 위한 많은 행보를 할 것 같아요. 당장 어제 김민석 총리 후임자를 발표하면서 지난 1년 이재명 대통령 성과는 오롯이 김민석 총리의 성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과한 말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강훈식 비서실장이 얘기를 했거든요.▷ 강경석: 어마어마하게 밀어줬네요.▶ 정광재: 그렇게 본다면 굉장히 깊숙이 관여할 텐데 과연 지금 1인 1 투표제를 관철시킨 정청래 현 당대표와 일합을 겨뤘을 때 그렇게 됐었을 때는 진짜 막상막하일 거 같아요.▷ 강경석: 근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방금 정 위원이 말씀하신 3명 외에 다른 변수는 없을까요? 뭐 예를 들면 정원오 후보도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서 좀 붕 떠 있잖아요. 갑자기 막 당권을 도전한다고 나오거나 이럴 가능성은 없나요?▶ 김준일: 거기는 당원들한테 인기가 없어요.▷ 강경석: 아, 그런가요?▶ 김준일: 네, 그래서 저는 정원오 후보는 아마 다음 총선에서 공천 받아서▷ 강경석: 성동으로?▶ 김준일: 성동이 될지 어디가 될지는 왜냐하면 성동이 있으니까 지금 또 전현희 의원이 그래서 정원오 시장이 되기를 바랐을 거예요. 본인의 이제 지역구를 위협할 수가 있으니까 뭐 어찌 됐든 그런 식으로 갈 것 같고. 거물급은 그 3명이 맞는 것 같아요. 지금 김용민 의원 지금 출마한다고 하고 있고▷ 강경석: 김용민 의원이요. 법사위 강성 의원.▶ 김준일: 변호사 김용민이 이제 출마한다고 하고 있고 한 5파전 뭐 이 정도 될 것 같아요. 거기도 이제 결선투표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저는 이제 김어준을 주목해라.▷ 강경석: 김어준이요?▶ 김준일: 네, 왜냐하면 김어준이 조국을 밀었다라는 거는 뭐 모두가 알고 있는 거잖아요. 조국이 떨어졌잖아요. 이제 김어준 입장에서는 남은 거는 문조털래유라고 제가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은 정청래밖에 없어요. 지금 현실 정치인 중에서▷ 강경석: 남아 있는 게 지금 청밖에 없네요.▶ 김준일: 청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진짜 노골적으로 밀 거예요. 이미 김민석 총리 막 견제하고 막 이게 그동안 논란이 많았잖아요. 근데 대놓고 이제 할 거고.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 말씀하셨던 것처럼 청와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이번에 물론 윤석열 대통령실처럼 그런 식으로 개입은 안 해도 계속 메시지 내고 뭔가를 은근슬쩍 이렇게 해서 이번이 그래서 막 혈전이다. 제가 보기에는. 그리고 거의 49 대 51 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진짜 한 끝 차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아까도 잠깐 정 위원께서 언급을 하셨지만 결국엔 김민석 국무총리 후임으로 한성숙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업인 출신 여성. 지금 저분 임명을 했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왜 갑자기 한성숙 장관을 지명한 것 같으세요? 저것도 당권 경쟁이랑 관계가 있나요?▶ 정광재: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는 뭐 3명이 후보가 거론된다고 하더라도 한성숙 총리 같은 경우에는 여성으로서 그냥 한 명▷ 강경석: 구색 맞추기?▶ 정광재: 구색 맞추기로 넣었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이분이 의정부 여고를 졸업했는데 우리 의정부 고등학교 동문들이 우리 뭐 하고 있냐▷ 강경석: 남녀 공학이에요?▶ 정광재: 아니죠. 의정부고하고 의정부여고가 이렇게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있었어요. 과거에 그런데 의정부여고에서는 지금 총리까지 나왔는데 사실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으로는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요. 명문고등학교라고 했는데 근데 의정부여고는 또 전희경 의원이 한 번 국회의원이 된 적이 있어요.▷ 강경석: 전희경 의원 있었죠.▶ 정광재: 그러니까 지금 의정부고등학교 동문회가 난리 났어요. 야 우리 지금 뭐 하고 있는 거냐.▶ 김준일: 문희상 의원도 의정부가 아니구나▶ 정광재: 왜냐하면 문희상 의원은 경복고를 나오셨을 거예요. 그때 당시에는 의정부에서 서울로 유학하는 경우도 많았으니까. 어쨌든 이번 선거 결과와 일정 부분 연관이 있죠.▷ 강경석: 정치색을 뺐다?▶ 정광재: 정치색을 뺐다. 그리고 또 저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굉장히 유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뭐 공소 취소 문제나 뭐 검찰 개혁이나 이런 문제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빼기가 어려웠을 거고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것도 제 뇌피셜인데 강훈식 비서실장이 73년생이에요. 한 번도 인사 청문 과정을 거친 적이 없습니다.▷ 강경석: 저도 그 얘기 들어본 것 같아요.▶ 정광재: 그런데 이분이 선거를 통해서 계속 정치력을 높일 수는 있는데 인사청문회를 한 번 거치는 순간 굉장히 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변수들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아까 문조털래유에는 청밖에 안 남았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뉴이재명에는 예를 들어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굉장히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데, 이분도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서 스크래치가 좀 나면▷ 강경석: 좋을 게 하나도 없죠.▶ 정광재: 그런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강경석: 자 뭐 저희가 정말 숨 가쁘게 1시간 동안 지난주부터 벌어졌던 일들을 정리해 봤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민심 점검 QnA 저희가 빠르게 한번 1개씩 골라보겠습니다. 은블리님, 김 위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세훈, 한동훈, 유의동 당선이 싫어서 저런 짓을 했던 건가요? 진짜 궁금해요. 진짜 궁금하신 것 같아요.▶ 김준일: 저런 짓이라는 거는 이제 전면 재선거? 아니 저는 일단 본인의 이거를 이슈화를 해 가지고 자기의 사퇴론이 안 나오게 하는 것도 그게 가장 큰 목표라고 보는데, 오세훈 시장은 확실히 견제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아까 말씀드렸죠.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지금 서울시장 선거 거기는 그냥 장동혁이 임명한 사람이잖아요. 그건 장동혁하고 같이 움직인다고 보면 되는데 한동훈은 당을 쫓아내서 떨어뜨리려고 한 거고 유의동은 무관심이었고 근데 오세훈은 오세훈 시장이 아예 거리를 뒀잖아요. 사실은 어느 게 제일 싫은가? 인간적으로는 한동훈이 제일 싫겠지만은 지금 상황에서 제일 미운 거는 오세훈일 수도 있습니다. 아예 오지 말라고 하고 그거를 주요한 선거 전략으로 지금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 지금 오세훈 이걸로 무슨 당선 무효가 되겠어요? 그렇다고 다시 재선거를 치르겠습니까? 하지만 이걸로 오세훈을 좀 흔들어 보려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강경석: 흔들려는 목적이다. 그리고 우리 타이난캉1897님 정 위원 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영남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평가, 과연 우리가 오늘 얘기한 거랑 같을까요? 혹시 부산이든 PK든 영남 지역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조금 뭐 다른 관점으로 얘기하시는 것들을 좀 들어보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정광재: 이준석 의원이 어느 옷을 입고 있느냐에 따라서 영남에서의 평가가 달라질 겁니다.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있다면 박할 거고 국민의힘의 옷을 입게 된다면 또 후해질 거라고 보기 때문에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개혁신당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중도 보수 진영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오른쪽으로 많이 가 있었잖아요. 과거 2024년 총선에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의 왼쪽 레프트윙을 담당하겠다. 또 뭐 3년은 길다 쇄빙선이 되겠다 이런 얘기를 했던 것처럼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이 이렇게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고 오히려 좀 중도 진영으로 끌고 올 수 있는 역할을 저는 기대하고 있어요.▷ 강경석: 자 오늘 그러면 이제 마지막 순서로 각자 준비해 오신 한 줄 평 누구에게 오늘 남기시겠습니까? 김 위원님▶ 김준일: 네 장동혁 대표한테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작 좀 해라.▷ 강경석: 장동혁 대표 들으셨나요? 작작 좀 해라▶ 김준일: 길게 설명 안 드릴게요. 지금 전면 재선거가 말이 되지 않는 얘기고 또 하나는 제가 말씀드린 김무성 대표는 1석 졌는데도 사퇴를 했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사퇴했고 그리고 우리가 황교안이다 외쳤던 그 황교안 대표도 사퇴를 했습니다. 책임지고. 정치인이라면 무릇 책임을 질 때는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려오고 그래야지 본인도 살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좀 차기를 보고 본인이 열심히 하십시오.▷ 강경석: 우리 정 위원님 누구에게 한 줄 평 남기시겠습니까?▶ 정광재: 저는 선거관리위원회죠.▷ 강경석: 중앙선관위▶ 정광재: 선관위가 이번에 내놓은, 그러니까 보여준 행보 있잖아요. 어떻게 2026년 대한민국에서 투표지가 부족해서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장을 찾았던 사람들이 투표를 못 할 수가 있습니까? 논어 안연편에 공자에게 묻습니다. 나라에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식량, 군사, 믿음이 있다. 그중에 하나를 빼면 무엇을 빼야 됩니까? 군사를 빼야 한다고 그랬어요. 두 번째가 식량을 빼야 한다고 그러고 마지막이 믿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무신불립이에요. 지금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는 국민 전체적인 신뢰의 위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중앙선관위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또 정치권은 어떤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가 이것을 함께 고민하는 사안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자 오늘 두 분께서 남겨주신 한 줄 평을 마지막으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신지호 전 국회의원- 진행·연출: 김형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무소속 한동훈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이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보수 재건을 위한 기반을 만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초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장동혁 대표와의 거리두기’ 덕분이었다는 분석도 나왔다.친한계 신지호 전 국회의원은 4일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 업앤다운’에 출연해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친한계와는 다른 이른바 ‘뉴(new)한계(친한동훈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이라며 “부산 지역 17명 국회의원들 중 친한계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은 조경태·정연욱·정성국 등 3명뿐인데, 이들을 제외한 14명 중 10명 정도는 포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년 후 차기 총선에서 또 한 번 배지를 다는 데 ‘내가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도움될 것인가’라는 생존 본능이 작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의 박빙 승부에서 신승을 거둔 국민의힘 오세훈 당선인과 한 당선인이 결집해 국민의힘 내 보수를 재건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유권자들은 ‘당신이 한번 보수 재건을 할 수 있을지 보겠다’는 의미로 한 당선인에게 투표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도 유권자들이 ‘둘이 경쟁해서 잘하면 한 사람은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투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신 전 의원도 “(오 당선인과 한 당선인은) ‘훈-훈 브라더스’”라며 보수 재건을 위해 두 인물이 연대할 가능성을 내다봤다. 신 전 의원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에 패배한 원인에 대해 ‘절윤(윤석열과의 절연) 노선’을 타지 않고 모호한 태도를 취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박형준 후보의 경우에는 득표 전략이 심플했다. 보수 대결집”이라며 “윤어게인부터 시작해 한 당선인 지지표까지 자기가 다 받으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윤어게인과 한 당선인은) 물과 기름이다. 그게 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자신의 개소식에 장동혁 대표가 오게 해 주인 행세를 하도록 방치했다”며 “반면 오 당선인은 확실하게 장 대표와 거리두기를 하면서 당선될 수 있었다”고 했다. 한 당선인의 국회 입성으로 당권을 둘러싼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배 소장은 “장 대표 입장에선 한 당선인만 살아와도 힘든데, 오 당선인도 살아왔다”며 “충남지사라도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당선됐으면 (장 대표의) 목숨 부지가 가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근데 지금은 아무도 없다”고 진단했다. 6월 4일 〈법정모독 UP & DOWN〉 전문▷ 김형민: 6·3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결과에 요동칠 정치 주가. 따끈하게 오늘도 짚어보겠습니다. 〈법정모독 UP & DOWN〉 목요일의 남자 김형민입니다. 신지호 전 국회의원님 모셨습니다.▶ 신지호: 예 안녕하세요▷ 김형민: 우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을 모셨는데 이게 지방선거 바로 끝나고 나서 다른 방송에서도 엄청나게 모셔가서 지금 조금 늦으신다고 합니다. 오시는 대로 바로바로 또 저희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좀 주무셨습니까? 어떠세요?▶ 신지호: 잤어요. 새벽 2시 좀 넘어서 한동훈 후보 당선 확정되는 거 보고 눈 좀 조금 붙였습니다.▷ 김형민: 확정되는 거 확인하고. 아니 근데 저도 이제 지방선거가 이렇게 뜨거웠던 지방선거가 있었나 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신지호: 일단 투표율이 70%를 넘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전국 평균 투표율이 61% 정도 되잖아요. 거기는 10%p가 높아요. 그러니까 대선 같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거라고 봐야 하고,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대했던 수치보다는 좀 그 격차가 줄어든 건 맞아요. 줄어든 건 맞는데. 그런데 깜깜이 구간 직전에 발표된 여론조사 9개인가. 대전일보에서 그걸 집계를 했던데 9개에서 다 수치는 좀 차이가 있지만 한동훈 후보가 1위를 하는 걸로 나타났다. 뭐 이렇게.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 측에서 하정우 후보뿐만 아니라 전재수 후보도 거의 막판에는 풀 배팅을 했어요. 하정우 후보한테. 풀 배팅을 했고.▷ 김형민: 그게 이제 공세를 집중했다.▶ 신지호: 그러니까 이제 전재수 효과가 100% 하정우에게 안 간다는 게 좀 확인되고. 깜깜이 구간 직전 여론조사를 다 보면은. 그러니까 사전투표도 같이 가고 아마 하정우 후보나, 박민식 후보나,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 팬덤, 외지인 논쟁을 일으켰는데 아마 하정우 후보 측에서 나중에 또 외지인들을 많이 불러들였어요. 그래갖고 막 작업들 하고. 그래서 막판 추격이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그 격차가 나오지는 않았다.▷ 김형민: 지금 신 전 의원님께서도 보시면 이번 선거 감회가 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이번 선거 총평을 해 주시면, 딱 한 줄 평 해 주시면 좀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신지호: 그러니까 두 여당 당대표 입장에서 보면 정청래의 운명은 전북도지사 선거에 달려 있고 장동혁 대표의 운명은 부산 북갑 보궐 선거에 달려 있다고 우리 다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이게 좀 차원이 다른 게 전북지사 선거는 단순한 권력 투쟁이에요. 그런데 부산 북갑의 한동훈 대 장동혁의 대결은 단순한 권력 투쟁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노선 투쟁입니다. 그러니까 이 보수 정치 안에 최근 한 2년 동안 2개의 노선이 있었던 거예요. 윤석열 노선이 있고 한동훈 노선이 있었던 겁니다. 비상계엄, 탄핵, 부정선거 등등. 장동혁 그 당권파는 윤석열 노선을 추종하는 사람들이었던 거죠. 지금의 당권파 국회의원들이 다 그렇고. 그런데 장동혁 당권파가 국회의원의 숫자, 주로 이제 영남 의원들 그다음에 짠물 당원, 이거를 무기로 해서 한동훈 쪽을 탄압하고 쫓아내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이번 선거는 국민들이 누가 옳은지를 선택해 준 선거다. 그러니까 이번 북갑 보궐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치에 대한 퇴장 명령이다.▷ 김형민: 한동훈 후보, 이제 의원이죠. 오늘부터 시작이니까.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는 좀 어떤 의미일까요?▶ 신지호: 바로 그거죠. 본인이 그때 제명 당하고 나서 비슷한 시기에 김종혁 전 최고위원, 배현진 의원도 징계를 받았잖아요. 그런데 두 사람은 사법적 해결을 했어요. 가처분 소송을 내서 인용 받아갖고 징계를 무효화했는데▷ 김형민: 법적으로 진행을 한 거죠.▶ 신지호: 그렇죠. 그런데 당시 한동훈 전 대표도 그런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에 사법적 해결이 아니라 정치적 해결을 하겠다’ 그래서 사법적 해결을 뒤로 미루고, 그걸 접어두고 정치적 해결을 하겠다 해서 북갑 선거에 뛰어든 거 아닙니까?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당으로 돌아가겠다.▷ 김형민: 근데 그때 결정할 때까지만 해도 긴가민가 했어요. 이게 가능할지, 무소속인데. 과연 중앙당에서 공천을 줄지, 안 줄지 그 논의도 있었고. 근데 이게 되네요.▶ 신지호: 그렇죠. 중앙당에서 공천은 당연히 안 주죠. 제명 당한 거니까. 아마 표적 공천을 할 거다. 그리고 끝까지 단일화는 허용하지 않고 물귀신 작전으로 나올 것이다 뭐 다 예상한 대로 그렇게 갔어요. 그리고 사실 연고도 없는 데 가서 이른바 맨땅에 헤딩하고 이렇게 시작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처음에는 과연 이게 될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하는 그런 시선으로 쳐다봤는데 한동훈의 진심이 통했다. 그리고 한동훈 개인으로 보면은 이제는 초엘리트 강남 출신, 차도남이 아니고 부산의 이 바닥 발품을 팔면서 그러니까 대중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이었다.▷ 김형민: 알겠습니다. 오늘 좀 할 얘기가 있는데 그럼 자연스럽게 북갑 얘기로 좀 넘어가 볼게요. 재보궐 얘기. 우리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오시기 전까지. ‘화려한 입성’ 자 우리 계속 얘기했던 거예요. 새벽 2시쯤 역전승을 했어요. 캠프 분위기 그때 당시 좀 전달해주세요.▶ 신지호: 근데 그 캠프는 말이죠. 개표 방송을 통해서 그 수치가 발표되기 전에 현장 집계 왜냐하면 투표 참관인들이 나가 있잖아요. 개표소에. 그러니까 미리 좀 알아요. 그런데 그거를 다시 수검표를 한 다음에 최종 확정되면 그거를 개표 방송에 내보내거든요. 그러니까 좀 일찍 알긴 알아요. 그래서 사전투표에서는 지고 본 투표에서는 이기는데 사전투표율보다 본 투표율이 높았잖아요. 그러니까 좀 이기겠다 하는 거는 감은 잡고 있었어요.▷ 김형민: 뚜껑 열기 전부터 조금. 캠프에서도 그러면은 유력 뜨기 전에 환호성도 나오고 막 좀 이랬어요? 그 분위기가 좀 어땠어?▶ 신지호: 근데 그거는 이렇게 대놓고 하기가 뭐하니까 이제 몇몇 캠프의 핵심 관계자들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죠.▷ 김형민: 이게 이제 출구조사 보면은 지상 3사 출구조사에서는 적고 JTBC는 좀 크게 앞섰단 말이에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가 왜요? 왜 그런 거예요?▶ 신지호: JTBC는 전화 조사고 출구조사는 투표하고 나오는 사람 5명마다 1명씩 골라서 하는 거고 그런데 어제 그 출구조사가 빗나간 데가 굉장히 많죠. 대표적인 데가 서울시장도 그렇고, 대구도 김부겸 거의 뭐 0.몇% 차이로 붙어 있는 건데 차이가 좀 벌어졌고 부산 북갑도 좀 다르고 그러니까 앞으로 지상파 3사가요. 좀 더 또 정신 차리고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김형민: 출구조사 안 맞은 지가 꽤 됐던 것 같아요. 직전 선거에서도 좀 그랬던 모습이고 근데 아까 이제 신 전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깜깜이 전 여론조사 추세를 보면은 이게 격차가 생각보다 좀 컸어야 되는데 뚜껑을 막상 열어보니까 1300여 표 차 그 정도밖에 안 났단 말이에요. 이건 좀 어떻게 바라봐야 해요?▶ 신지호: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민주당 측에서요 총동원 체제를 했다. 마지막 여론조사. 마지막 그 한 5일 정도 있잖아요. 그래서 자기들 조직력을 아주 총동원해서 풀 가동해 가지고 그리고 이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이 됐지만 본인은 이제 좀 당선권에 든 것 같고 그런데 본인만 당선되는 것보다 하정우가 동반 당선돼야지 더 빛나잖아요. 그러니까 거의 막판에 전재수 당선인의 경우에는 그 에너지를 거의 북갑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리고 본인 조직 풀 가동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민주당 쪽에서 하정우 후보가 명픽 아니에요. 이른바 명픽. 명픽이 가서 그냥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말이죠. 공소 취소 최전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제일 아프게 싸울 만한 사람이 이제 한동훈인데 거기 이렇게 꼬꾸라지면 안 되겠다 해서 이른바 개딸들도 굉장히 막판에 참전을 꽤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김형민: 거기가 어디예요? 도로에서 한동훈 후보 지지자분들 그다음에 하정우 후보 지지자분들이 막 했던 그 거리가? 영상을 보니까 그냥 무슨 2002 월드컵 보는 것 같더라고요. 거리 유세하는 것처럼▶ 신지호: 거의 그 수준이었고요. 그런데 이번 선거는 의병이 관군을 이긴 선거다.▷ 김형민: 무슨 뜻이에요? ▶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한동훈은 무소속이잖아요. 정당 조직이 없잖아요. 그리고요. 보세요. 이제 빨간 당 파란 당은요. 그 한 조가 있잖아요. 지방선거. 그러면 부산시장 후보, 구청장 후보, 시의원 후보, 2명 구의원 후보 4명 그러면 저 하정우하고 박민식은 6명이 자기 그냥 같은 조예요. 그러니까 빨간색 파란색 유세차는 7대가 돌아다니는 거예요.▷ 김형민: 조직력이 그만큼 센 거고.▶ 신지호: 그리고 선거 운동원도 후보 1명당 8명인가 이렇게 됐잖아요. 그것도 이제 그렇죠. 그러니까 그게 이제 법적으로 보장되는 일종의 관군이라고 표현이 되면은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딱 무소속 후보로서. 그러니까 의병은 의병의 힘을 많이 받은 거죠. 에너지를.▷ 김형민: 한동훈 이제 의원이죠. 한동훈의 가슴에 달린 배지는 다른 의원들과는 의미가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의미를 좀 봐야 돼요? 이 배지의 의미를▶ 신지호: 이거는요. 명픽인 하정우 후보도 제쳤지만, 또 장동혁 픽인 박민식 후보도 제친 그러니까 일석이조 일타쌍피가 된 거예요. 그러니까 일개 무소속 후보가 제1당과 제2당 오너의 대리인들과, 그리고 이게 유례없는 모습이 어떻게 제1당 후보와 제2당 후보가 이게 한쪽은 왼쪽이고 한쪽은 오른쪽인데 과거에 중국에서 국공 합작 두 차례는 일본 외세의 침입의 공동 전선 포자라는 거잖아요. 이건 한동훈 떨어뜨리려고 제1당 후보와 제2당 후보가 공동 전선을 폈어요. 좌우 합작이 거기서 일어난 거예요. 똑같은 소재를 가지고 예를 들어서 외지인 논란 그 자원봉사자들의 쉼터 논란 그다음에 위장전입 문제 그게 다 허위 사실이라는 게 드러났지만 그러니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요. 똑같은 소재로 똑같은 방식으로 한동훈을 좌우 협공을 한 거죠.▷ 김형민: 어쨌든 이제 배지를 달았는데 한 후보의 1호 법안? 아니면 국회에 들어가서 어떤 걸 좀 먼저 하겠다 구체적으로 캠프 측이나 아니면 신 전 의원님 같은 측근들한테 얘기한 게 있나요?▶ 신지호: 지역에서 공약한 것 중에 하나는 ‘희수법’을 제정하겠다. 이제 희수라고 하는 어린 아이를 우연히 이선거 운동 과정에서 알게 돼서 장애 아동에 대한 국가의 정책이 불충분한 거를 희수 어머니께서 아주 소상하게 얘기를 해줬는데 다른 정치인들에게도 다 얘기했다는데 그거를 귀담아듣고 그걸 꼭 이렇게 하겠다 약속한 게 이제 한동훈 후보만 그랬대요. 그래서 이제 희수법을 원내에 입성하면 꼭 만들도록 하겠다. 뭐 지역구 관련 그것도 있고요. 가장 시급한 거는요.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 이걸 막아야죠. 아마 한동훈이 원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 정치인의 힘은 마이크에서 나오거든요. 그런데 마이크는 국회에 있잖아요. 그러니까 한동훈이라는 인물이 워낙 전국적 지명도가 있으니까 국회 마이크가 아닌 딴 마이크를 써도 그래도 언론에서 많이 그렇게 조명해 주고 그랬는데 이제 국회 마이크를 쓰면 더 힘이 실리게 되는 거죠.▷ 김형민: 견제할 수 있는 더 힘이 생긴 거고 이게 보면. 근데 무소속이라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복당 플랜 지금 짜져 있어요?▶ 신지호: 복당 플랜은요 이게 두 가지 이게 장동혁 사퇴와 한동훈 복당은 동전의 앞뒤다 이렇게 얘기하면 정확해요. 그러니까요. 지금 성적표를 받아든 장동혁 대표가 본인의 거취 표명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선거 결과. 그런데 지금 보세요. 한동훈, 오세훈, 평택의 유의동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이 뭐죠?▷ 김형민: 반 당권이죠▶ 신지호: 반 윤석열 노선 아니에요.▷ 김형민: 절윤이고.▶ 신지호: 예 절윤이고. 그러니까 요새 한동훈이 무소속이니까 그렇고. 오세훈 이긴 거, 유의동 이긴 거 장동혁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상관 있다. 한 번도 안 가서 이렇게 방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여기서 계속 버티려고 할 수가 있어요. 아마 버티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하지 않을까 보여지는데. 저는요. 장동혁 대표가 버티면 버틸수록 본인 모습이 좀 추해지고 결말이 더 불행해지지 않겠느냐. 제가 그렇게 보는 이유는 이제 한동훈 당선이 몰고 올 나비 효과가 있습니다.▷ 김형민: 예를 들어서?▶ 신지호: 자. 부산의 18명 국회의원 중에 지난번 총선 때 전재수한테 1석 내주고 17석이었잖아요. 그런데 18석이 완성이 된 건데 한동훈 빼고 나머지 17명의 부산 국회의원들, 그중에 이른바 친한계로 분류될 수 있는 사람들이 기존에는 3명뿐이 없었어요. 조경태 의원, 정연욱 의원, 정성국 의원. 그런데 그럼 나머지 14명의 의원들은▷ 김형민: 부산을 중심으로▶ 신지호: 예 이제 한동훈 당선을 보고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가. 그런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게 2년 후 차기 총선이에요. 2년 후 내가 또 한 번 배지 다는데 내가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나에게 도움 될 것인가 이 기준. 생존 본능이 작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형민: 그러니까 이제 자기 안위를 위해 그러니까 물론 그런 것뿐만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런 목적으로라도 부산을 중심으로 한동훈을 중심으로 뭉칠 수 있는 어떤 힘이 지금 생긴 거네요.▶ 신지호: 그래서 그 17명 중에 3명을 제외한 14명 중에 제가 예상컨대는 한 두어 명 빼고는요. 다 이제 한동훈하고 가까워질 거라고 봐요.▷ 김형민: 그 인력으로 지금 지도부 몰아낼 수 있어요. 그 정도면?▶ 신지호: 그러니까 거기서부터 시작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부산은 그러니까 이 기존의 친한계가 아니고 뉴한계가 부산에서부터 시작될 거예요. 뉴한계가 이제 출연하는 거죠.▷ 김형민: 뉴이재명이 아니고▶ 신지호: 뉴한동계. 즉 약칭 뉴한계가 이제 기존 친한계는 친한계대로 있고 뉴한계가 이제 부산에서부터 한 10명 정도 나올 것 같아요.▷ 김형민: 서울시장에서 어쨌든 지금 아까 말씀하셨던 오세훈 후보가 이제 당선 유력이 지금 어떻게 돼 있죠? 유력인가요? 아니면 확정인가요? 어쨌든 지금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단 말이에요. 이 사실이 지금 한동훈 후보한테는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고 좀 보세요.▶ 신지호: 한동훈 후보한테는 우군이죠. 그러니까 윤석열 노선을 청산하는 데 있어서 든든한 우군이 되겠죠. 그런데 이제 서로 역할 공간이 다르잖아요. 서울시장이라는 역할 공간과 국회의원이라는 역할 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뭐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형민: 당권 경쟁하게 되면 사실 어떻게 보면 두 사람이 좀 자강두천? 어떤 이런 그림을 그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신지호: 그렇죠. 역할 공간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시장이 당 대표 도전하고 이런 일은 또 없는 거고 그러니까 뭐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한동훈 이제 의원이죠.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차원에서 연대와 협력을 모색할 수가 있겠죠.▷ 김형민: 알겠습니다. 우리 재보궐선거 다른 데도 좀 짚어볼게요. 경기 평택을을 좀 짚어볼 텐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경기 평택을 굉장히 지금 뼈아픈 패배예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유의동 후보가, 아무도 예상못지 못했던 유의동이 1위로 이제 당선이 됐습니다. 이제 보면 유 후보가 34.8% 얻었고 김용남, 조국 후보가 각각 28.7%, 27.2%, 30%를 못 넘었어요. 이거 결국 어떻게 봐야 돼요?▶ 신지호: 이거는 유의동 후보의 승리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뒤집어서 얘기하면 이른바 민주당과 조국당 자신들은 그거를 이제 민주 진보 진영이라고 하잖아요. 그들 표현으로는. 그런데 민주 진보 진영의 전략 실패다.▷ 김형민: 민주 진보 진영의 전략 실패.▶ 신지호: 이제 공천도 공천이고 그렇게 이른바 그쪽 후보가 두 사람이면 뭔가 연대와 협력 단일화 이런 문제도 있었는데 1, 2위를 할 줄 알고 서로 그냥 치고받고 하더라고요. 김용남, 조국 두 사람이 서로 치고받고 하고 그다음에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도 전략 실패고 또 캠페인 관리도 제대로 못한 것 같고요.▷ 김형민: 이제 평택을의 선거 결과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풀어야 할 굉장히 복잡한 숙제가 하나 남은 것 같고 다만 반면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쨌든 유의동이라는 아주 걸출한 인물이 다시 국회에 입성했단 말이에요. 이거는 범보수가 한동훈계로 다시 재편이 된다면 유의동 후보의 존재는 어떤 의미로 봐야 해요?▶ 신지호: 유의동 후보도 원내 엄청난 우군이 될 겁니다. 유의동 후보는요. 지금 유승민 전 의원하고 가까운 이른바 유승민계로 이제 분류가 되는데▷ 김형민: 실제로 선거 운동도 도와줬죠.▶ 신지호: 그런데 이제 24년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또 한동훈 대표 만들기에 굉장히 공을 들인 사람이고 그리고 한동훈 당대표 시절에 여의도 연구원장을 역임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하고도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예요. 그러니까 아마 원내에서 이번에 두 당선인 한동훈, 유의동이. 유의동은 이제 4선이 되잖아요. 4선 되면요. 원내대표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자격을 갖춘 거죠. 그래서 아주 든든한 우군인, 서로 든든한 우군이 될 것 같습니다.▷ 김형민: 평택을에서 민주당 얘기를 조금 더 해보면 이게 둘이 김용남 후보랑 조국 후보의 선거운동 기간을 보면 ‘야 이게 루비콘 강을 건넜다’ 이런 평가가 좀 많아요. 이 두 당이 합당이 가능할 거라고 보세요?▶ 신지호: 이제 조국 대표가 떨어졌는데 민주당이 굳이 뭐 조국당하고 합당하려고 그럴까요? 조국당의 상품 가치가 조국이라고 하는 당명부터가 그냥 조국 당 아니에요. 조국 1인 때문에 생겨난 당인데 그 조국이 최초의 조국당의 지역구 의원이 되겠다고 나갔는데 3위로 떨어진 거 아닙니까? 앞으로 상당 기간은 정치적으로 좀 활발한 역할 하기에 좀 힘들지 않겠나 이렇게 보여지는데 그러니까 조국 대표의 경우에는 한동훈이라는 사람은 정말 부산에 좀 일찌감치 내려가서 전입신고도 하고 북구 시민들이 ‘저거 뭐 외지인이 와서 뭐 뭐 어떻게 하려고 그래’ 이렇게 약간 경계심도 있고 반신반의하는 이런 눈길로 쳐다볼 때 정말 바닥을 기면서 하나둘씩 신뢰를 쌓아갔는데 이번에 조국 후보의 캠페인을 보면 그런 정도의 어떤 절박한 무엇도 그러니까 선거 캠페인 전략에서도 딱 이렇게 인상적인 게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김형민: 그러니까 모르겠어요. 선거운동의 어떤 유형을 보면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 간의 어떤 네거티브전이 많이 부각이 됐고 그런 점이 민주당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라고 보여지거든요. 이게 보면 어쨌든 조국 후보도 대선 유력 주자고 그다음에 이제 한동훈 후보도 대선 유력 후보란 말이에요. 둘의 운명이 갈린 가장 극적인 이유가 뭐라고 좀 보세요?▶ 신지호: 그러니까 그런 선거 전략에 있어서도 조국 후보가 나름대로 차별화하는 데 좀 실패한 거 아니냐. 오로지 김용남 때리기. 김용남 때리기는 뭐냐 ‘진짜 민주당 후보는 쟤 아니에요. 쟤는 저기 보수당에서 건너온 애예요. 저예요. 저.’ 계속 그러니까 선거 캠페인 그거 말고는 뭐 눈에 띄는 게 없어요.▷ 김형민: 알겠습니다. 이제 주요 경합지였던 그러니까 관심 지역이었던 경기 평택을이랑 북갑을 한번 짚어봤고 이번에 전체를 한번 짚어볼게요. 김남준 인천 계양을 그다음에 경기 안산 갑 김남국 그다음에 충남 아산을 강훈식 비서실장 지역구였죠. 전은수. 그리고 송영길 후보까지 이제 국회에 입성했어요. 이 결과만 놓고 보면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한테 좀 힘이 실리는 분위기로 재보궐선거 결과라고 봐야 되나요?▶ 신지호: 저는 그 반대라고 봅니다.▷ 김형민: 이유는 어떻게 왜?▶ 신지호: 그러니까 이 결과만 놓고 보면 민주당의 대승이에요. 그러나 원래 15대 1이라고 했는데 지금 4군데를. 12대 4가 됐고요. 그리고 국회의원 보궐선거 14곳 중에 13곳이 본인들 의석이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어요?▷ 김형민: 5곳을 내줬죠? 무소속까지 포함해서.▶ 신지호: 무소속 한동훈까지 포함해서 5석을 내줬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왜 그렇게 됐느냐? 저는 한마디로 얘기하면요. 이재명이 김부겸 죽였다. 이 명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도 높게 나오고 코스피도 8천 뚫고 그러니까 지난번에도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렸지만 중독 중에 제일 안 좋은 게 권력 중독이거든요.▷ 김형민: 그 말씀하셨죠.▶ 신지호: 권력 중독되면 사람이 그냥 자기 중심으로 모든 세상을 바라보고 오만방자해져요. 공소 취소 특검. 6·3 선거 전 처리. 이게 보수를 각성시키고 결집시키기 시작을 했어요.▷ 김형민: 그게 이제 권력에 취해서 그랬다는 평가신 거죠?▶ 신지호: 예 그리고 선거 하루 전날 검찰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검찰이 과거에 잘못한 거 있으면 사과하고 취소하라. 그럼 취소라는 단어를 아는 사람이 들을 때 ‘어 저거 공소 취소하라는 얘기구나. 자기 사건’ 그렇게 들려요. 이게 김부겸 후보가 앞만 밑바닥을 훑고 다니고 뭐 하고 나중에 눈물로 아버지 부르면서 ‘아버지 도와주세요’ 하면서 눈물의 호소를 해 봤자 이재명 대통령이 그래버리면요. 백약이 무효예요. 거기다가 저는 스타벅스 탱크데이 그거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지만 아니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나서서 말이에요. 그 쪽집게로 뭐가 어떠느니, 인두겁 쓰고 뭐가 할 짓이네 과거에 또 있었던 일단락된 사건까지 재소환해 가지고 뭐 하고 너무 오버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모든 것들이 김부겸 후보가 암만 열심히 하면 뭐 합니까?▷ 김형민: 그게 지금 말씀하신 그런 것들이 영남권 선거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친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신지호: 그럼요. 경남지사 박완수 후보가 이기는 데도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김부겸만 죽인 게 아니라 김경수 죽였다는 말도 성립이 돼요.▷ 김형민: 그러면은 지금 말씀하신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선거 과정에서의 그런 행보가 좀 어떻게 좀 후폭풍으로 돌아올까요? 좀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그럼 지금이라도 대오각성하고 안 하려고 해야 되는데 권력자들의 속성이 그렇지가 않거든요. ‘이거 봐? 내 의도한 대로 안 풀리네? 그러면 더 세게 푸시를 해야 되나?’ 이렇게 갈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 6·3 선거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가장 고심이 깊을 사람은 누구냐? 이재명 대통령이다. 왜? 더 이길 수 있는 게 본인이 욕심 부리다가 숫자상으로는 사실상 대승을 해놓고 전혀 평가를 못 받잖아요.▷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대통령 이번 선거 결과가 본인의 행보가 ‘아 내가 이건 잘못했나’라고 평가할 것 같으세요? 아니면 ‘민주당 너네 왜 이렇게 전략을 짰어’ 이렇게 평가할 것 같으세요?▶ 신지호: ‘내 탓이오’는 안 할 거 같아요.▷ 김형민: 알겠습니다. 우리 저기 재보궐선거 이후에 입성한 면면들을 보면은 이진숙, 그다음에 또 김태규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 면면이 굉장히 전투력 높으신 분들이에요.▶ 신지호: 그런데 이렇게 노선상으로 보면요. 한동훈과 유의동은 반 윤석열 노선이고 이진숙, 울산의 김태규, 그다음에 공주부여청양의 윤용근 이 사람들은 윤어게인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제 장동혁 당권파가 장동혁 대표가 ‘어 내가 그 사람들 다 당선시키는 데 기여했잖아’ 자기가 대표직에서 안 물러나야 될 이유를 그런 데서 찾을 수가 있어요. 근데 거기는 어떤 데예요? 대구 아니에요? 울산 남구 아니에요? 울산 남갑이 서울의 강남 같은 데거든요. 그다음 공주부여청양 거기는요 대선 때도 김문수 후보가 이긴 데예요.▷ 김형민: 그렇죠. 그러니까 확장성이 좀 덜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신지호: 그렇죠. 그거 이긴 거 갖고 자기 때문에 이겼다고 얘기하는 거는 사자성어로 견강부회라고▷ 김형민: 견강부회. 말씀드리는 순간 우리 배종찬 소장님께서 오셨습니다. ▶ 배종찬: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자성어로 석고대죄▷ 김형민: 다음에 한 번 꼭 나오시는 걸로 약속해 주시면.▶ 배종찬: 그럼요 저 매일 나올 수 있습니다.▶ 신지호: 아니 석고대죄하려면 무릎을 꿇으셔야죠▶ 배종찬: 바로 꿇을까요? 고관절이 안 좋긴 한데▷ 김형민: 아니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자 우리 소장님께도 하나만 이거 여쭤볼게요. 들어가 있는 워밍업 질문으로 이번 선거 한 줄 평 간단하게 해 주시면 좀 어떨까요?▶ 배종찬: 저는 ‘와’. 이게 이렇게 드라마틱할 수 있을까. 그냥 탄성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왜냐하면 저도 지방선거, 또 대통령선거, 총선 다 출구조사 했었거든요. 또 우리 동아일보와 가장 끈적끈적한 관계로 리서치앤리서치에서 제가 일을 했잖습니까? 근데 이렇게 정말 손에 땀을 쥐는 그런 선거를 제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김형민: 대표적인 관전 포인트 한 곳만 꼽아주시면?▶ 배종찬: 저는 뭐 서울시장 선거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아침까지 그래서 늦지 말아야 되는데 늦게 된 가장 큰 원인이자 원흉인 이 서울시장 선거. 거기다 무슨 투표 용지 부족까지 생겼잖아요. 화장실 갔을 때 휴지 부족한 적은 있어도 투표용지 부족한 건 제가 처음 겪어보거든요. 이런 상황은. 그래서 이런 상황에다가 더군다나 판가름 자체가 당락이 아침 거의 8시가 다 돼서 결정이 났어요. 개표가.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저도 뜬 눈으로 세웠고. ‘서울은 좀 힘드네’ 이렇게 생각했단 말이에요. 새벽 1~2시까지. 근데 뒤집어졌잖아요. 그리고 그게 ‘와’ 하고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게 출구조사가 이번에 망했어요. 그런데 출구조사에서 잡히지 않았던 게 우리 여기 제가 존경하는 신지호 박사님 계십니다만 결국 부동산이에요. 결국 양천. 후반부에 개표 후반부에 다 넘어간 데는 중구, 양천, 강동, 광진이거든요. 결국은 부동산이에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계속해서 SNS로 팍팍팍 이제 부동산에 대해서 폭풍 SNS를 하니까 결국은 그 강남 민심이 ‘우와’▷ 김형민: 이거 냅두면 안 되겠네.▶ 배종찬: 안 되겠네. 그렇죠.▷ 김형민: 그럼 말씀하신 것처럼 영남권에서의 선거 결과 그다음에 서울시장 선거 결과 두 분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이재명 대통령 어떤 역할을 좀 했다고 평가를 해야 되네요?▶ 신지호: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적 행위를 한 거죠. 이재명 대통령이 과도한 선거 개입, 권력에 취해서 본인이 이렇게 하면 민주당 후보들이 더 유리해질 거라고 보고 한 게 결과적으로 이적 행위였던 거죠.▷ 김형민: 제가 이제 또 들어가면서 준비했던 질문 중에 하나가 결국은 서울시장은 뺏겼어요. 민주당이. 근데 또 지방선거 놓고 보면 12대 4란 말이에요. 물량으로는 이겼어. 제일 중요한 서울시장은 뺏겼어. 그러니까 이긴 겁니까? 친 겁니까?▶ 배종찬: 저는 이긴 듯 하지만 졌다. 왜냐하면 서울시장 선거는 대통령의 원펀치 에너지가 다 들어갔잖아요. 익선동, 만선 호프, 삼겹살, 여기다가 이른바 29일 압수수색. 그러면 아마 예상하는 사람들은 ‘이 정도면 그냥 정원오 이겼다 해라’ 이 정도였어요. 그런데 막판에 이 부동산 민심이 분노를 한 거죠. 그러니까 국민을 이기는 왕도, 국민을 이기는 대통령도 없는 겁니다. 민심이 ‘그래? 폭풍 SNS 자꾸 보내는데 부동산 관련해서 우리가 그냥 끝장을 내줄게’ 저는 그 민심이 지금 잠실7동 제2투표소 역사에 아로새겨질 것 같아요.▷ 김형민: 거기서 이제 대치 상황을 말씀하시는 거죠?▶ 배종찬: 그렇죠. 이제 잠실7동 주민들은 못 떠나▷ 김형민: 내 표 왜 가져가? 이런▶ 배종찬: 그렇죠 못 떠나요. ▷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어쨌든 투표율로 보면 역대 1위란 말이에요. 엄청 뜨거웠단 말이에요. 이게 근데 보통 제가 알기로는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한테 유리하다는 통설이 있잖아요. 이번에는 보수 진영까지 지금 소장님 말씀대로 결집할 수밖에 없는 요인이 된 거예요?▶ 신지호: 네 그렇죠. 이번에는요. 투표율이 높은 게 선거에서 보면 샤이층이 있잖아요. 그런데 샤이층이 진보 정권일 때는 보수 쪽이 샤이가 많고 또 반대인데 이번에는 샤이는 보수 쪽이 많았어요. 그다음에 장동혁 당권파에 실망해가지고요. 그 선거 전에 이루어진 여론조사를 보면 자기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데 국민의힘 지지하는 사람은 한 절반뿐이 안 돼요. 보수 유권자의 절반 정도만 국민의힘 지지하는 거예요. 그러면 나머지 절반은 ‘아이고, 나 이번에 그냥 쉴래. 투표 안 하고 기권할래’ 무투표죠. 아니면 ‘장동혁 지도부 빨리 폭삭 망하게 해야지 새살 돋아 아예 2번 1번 민주당 찍어갖고 빨리 망하게 할래’ 그러니까 무투표, 역투표 이게 있었어요. 그런데 이거를 다 이적 행위, 다 이렇게 도와준 분이 이재명 대통령이 자꾸만 자기 재판 문제 가지고 오버하고 그러면서 그다음에 이제 부동산 민심 이런 것들이 그래서 이건 이재명 선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배종찬: 저도 이제 신 선배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심판받느냐? 지방선거 결과로. 그건 아닐 거라고 봐요.▷ 김형민: 심판론은 또 아니고▶ 배종찬: 양당 이른바 양대 심판론이 벌어지는 거죠. 양당 대표의 심판론. 그러니까 지금 장동혁 대표도 마데카솔을 발라야 해요.▷ 김형민: 그걸로 돼요?▶ 배종찬: 살이 돋아나야 하니까. 약 좋아요. 그다음에 지금 정청래 대표도 경기 평택을 한 방 맞아버렸잖아요. ‘이거 뭐지?’ 그리고 또 하나가 뭐냐 하면 착시 현상이 전북이 이원택 후보가 한 10여% 이겼잖아요. 이거는 뭐냐 하면 그나마 전북의 민심은 대통령 쪽에 쏠려서 이원택이 된 거예요. 정청래 대표에 무게를 실어서 이원택 후보가 된 게 아니라. 그럼 뜨악하는 거죠. 오빠 논란으로 하정우 후보가 첫 발이 끝발이 돼 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것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정청래 대표도 퇴진론에 보니까 김영록 전 전남지사가 바로 한 방을 때려버렸잖아요. ‘이건 아니야’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지금 막 불끈불끈 나올 거예요. 당장 본인하고 가장 크게 각을 세웠던 사람이 이 장-한 갈등, 그다음에 장-오 갈등이었잖아요. 두 사람이 다 살아 들어왔네. 그리고 본인은 충남지사 선거도 못 건졌네. 그렇잖아요.▷ 김형민: 그렇잖아요. 여기 ‘이수학8778’님 구독자신 것 같은데 “장동혁이 서울시장 개입했다면 필패인데 배현진과 오세훈 판단이 승리, 장동혁 공로로 생각하려고 할 수도 있다. 이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렇게 이런 의견을 좀 남겨주셨네요.▶ 배종찬: 포상 상품은 마데카솔이지▷ 김형민: 지방선거 말고 재보궐 한 번만 짚어볼게요. 아까 이제 신 전 의원님이랑도 얘기를 좀 나누긴 했는데 국민의힘 4석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 무소속 포함해서 5석을 이번에 가져갔단 말이에요. 원래 14석 중에 민주당 몫이 13석이었단 말이에요. 이건 뭐예요? 그러니까 결국 유권자들이 심판론이 작용했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요?▶ 배종찬: 견제론이죠. 저는 참 이게 선거할 때마다 저도 35년간을 이 바닥에 있었지만 참 저는 선거 결과를 보면서 깜짝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제가 ‘와’ 그러잖아요. 민심은 천심인 거예요. 다 안 줘.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다 가진 듯하지만 다 안 주는 거예요. 서울을 안 주는 거예요. 서울은 안 돼. 그러니까 이제 지역도 마찬가지로 울산은 여차저차 아슬아슬하게 김상욱이 갔지만 ‘에이 국회의원 지역구까지는 아니야. 김태규 줘’ 이거예요. 저는 무섭다는 겁니다. 이게 무서워요. 민심은 천심이에요. 그리고 부산 북갑도 결국 한동훈 대표가 출구조사가 다 틀리면서까지 그렇게까지 올라간, 물론 JTBC 예측조사는 무려 11%p 가까이 앞서는 걸로 나왔잖아요. 이것도 틀린 거야. 이번에 예측조사고 출구조사고 다 무덤이 됐어. 이것도 심판하는 거예요. 국민들이. 민심이.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를 보내는 이유는 ‘당신이 가서 한번 보수 재건한다는 거 보재’한다는 거잖아요. ‘한 번쯤 보재’ 이렇게 본다는 거예요. 그걸 잘하면 당신을 쭉 밀어줄 거고 그리고 저는 정말 이게 신기한 게 오세훈도 살려놨잖아요. 둘이 한번 경쟁해 봐. 잘하면 둘 중에 한 사람은 대선 후보 될 거야.▷ 김형민: 한동훈과 오세훈▶ 배종찬: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이른바 오-한, 한-오, 오한이 오네요. ▶ 신지호: 훈-훈 브라더스.▷ 김형민: 여기는 결집을 강조하시네.▶ 배종찬: 우리 신 선배님이 라임을 좋아하세요▷ 김형민: 소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울산이랑 부산에 교차 투표가 됐단 말이에요. 지금 말씀하신 게 어느 정도 유권자들한테 먹혔다는 거잖아요.▶ 신지호: 그렇죠▷ 김형민: 참 어렵습니다. 진짜. 민심은 진짜 천심이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신지호: 근데 여기서 포인트 중에 하나가 오세훈은 왜 당선되고 박형준은 왜 떨어졌을까. 그 선거 전략의 차이에요.▷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그러니까 박형준 후보의 경우에는 득표 전략이 심플해요. 보수 대결집. 그러니까 윤어게인부터 시작해 갖고 한동훈 지지표까지 자기가 다 받으면 된다였어요. 근데▷ 김형민: 그게 이율배반이잖아요.▶ 신지호: 거의 물과 기름 아니에요 그게 되냐고요 그리고 사실 박형준 후보의 행보는 자기 개소식에 장동혁 오게 해서 주인 행세하도록 방치했죠. 또 본인이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갔죠. 두 전직 대통령 행사할 때도 박형준 후보는 굉장히 꺼리게 했는데 박민식 후보랑 박-박 브라더스 해갖고 같이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 동조화가 다 박민식 쪽하고만 된 거예요. 그런데 오세훈은 확실하게 장동혁과 거리 두기를 한 거 아니에요.▶ 배종찬: 그러니까 이게 진짜 선거가 참 재미있는 게 세트 메뉴로 가야 되는 데는 세트 메뉴로 가야 돼요. 그런데 그걸 못 가니까 그게 다 어깃장이 나는 겁니다. 그러니까 부산 북갑도 세트 메뉴는 박형준-한동훈이 세트 메뉴예요. 그런데 울산 같은 경우에도 지금 김두겸 그다음에 김태규 세트 메뉴가 아니었잖아요. 여기에 박맹우가 있으니까. 그걸 정리를 못 했잖아요. 충청도 마찬가지예요. 김태흠은 정진석을 원하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정진석이 미는 윤용근은 됐잖아요.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세트 메뉴로 가면 져도 남는 선거가 돼요. 박형준이 혹시 설사 안 됐다 하더라도 이 사람이 2028년에 국회의원 선거에 또 나올 기회가 되는 거예요. 기회를 가질 수가 있어요.▷ 김형민: 왜 한동훈이랑 손을 잡았기 때문에?▶ 배종찬: 왜냐하면 그러면 선을 긋고 당신도 보수의 패러다임을 바꾸기를 원하는구나 보재구나. 그런데 지금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게 돼버렸어요.▷ 김형민: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양쪽 손을 다 잡으려다 보니까 이도 저도 아닌 게 된 거네요.▶ 신지호: 죽도 밥도 아니게 돼버린 거예요. 그다음에 울산은 이거는 공천 관리 실패입니다. 그러니까 박맹우 전 시장을 그러니까 그렇게 무대포로 컷오프만 안 시켰으면 이쪽 보수 후보 단일화됐으면 이길 판이었어요.▶ 배종찬: 저는 짧게만 말씀드리면 그래서 저는 김진태는 오히려 기회가 또 온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번에도 정말 초접전이 됐잖아요. 강원도. 그리고 또 하나가 강원도가 장동혁 대표가 양양의 어디 왔을 때 마을 회관인가 왔을 때 바로 결자해지해라 선을 그은 거예요. 김진태도 참 그거 하기 쉽지 않아요. 그런데 일단 선을 그었다는 것은 김진태한테도 저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이제 그랬을 때는 져도 남는 선거가 되는데 자칫 이거는 이제 더 이상 져도 남는 게 없는 선거가 돼버리는 거죠. 세트 메뉴로 안 가면▷ 김형민: 이게 서울시장 아까도 지금 두 분께서 잠깐 말씀해 주시긴 했는데 서울시장 한번 잠깐 지켜볼게요. 계속 정원오 후보가 이기다가 결국 마지막 7시 반에 오 후보가 역전승을 해서 결국 거기까지 쭉 갔는데 결국 부동산이 발목 잡았다고 봐야 돼요?▶ 배종찬: 부동산이에요. 왜냐하면 왜 부동산이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냐 하면 지금 첫 번째 이 지역을 보면은 그대로 2010년 판박이에요. 2010년에 무상급식이 지배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 무상급식을 뛰어넘지 못한 이야기가 강남이에요. ‘야 문제는 부동산이야 뭔 소리야’ 그러니까 강남은 또 그 당시에 영등포에서도 2010년에도 영등포에서 오가 이깁니다. 왜 이기느냐 여의도에서 몰빵이 갔어요. 이번에도 보면 중구에 남산이잖아요. 요즘 남산 파크 아파트 재건축 난리야. 그러니까 이게 남산 조망권이에요. 우리가 한강 뷰 있잖아요. 리버 뷰랑 그다음에 마운틴 뷰, 남산 뷰 이게 끝장이야. 끝장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중구가 오세훈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양천구 마지막까지 허우적허우적거리다가 결국 오세훈 넘어가잖아요. 목동 재개발 그거예요. 또 하나가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출구조사가 다 틀리기는 했지만 2030은 서울의 경우에 이렇게 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게 2030 남자들은 오세훈이야. 그게 왜냐하면 40대 50대에 기득권 운동권에 신물 나는 거야. 그게 작동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20대 30대에 이른바 MZ세대가 영포티들한테 분노하는 거는 ‘야 너희들 다 가져가냐 우리한테 뭐 남는 거 없어?’ 그러니까 60대 70대 이 세대들하고 조합이 되는 건 뭐냐 하면 정말 속된 말로 60대 70대 이상 새 빠지게 고생한 사람들이잖아요. 근데 40대 50대는 뭐야? 거들먹거리고▷ 김형민: 이게 궁금한데 부산에서 20~30대 정서는 좀 어땠어요?▶ 신지호: 부산이요? 부산은 뭐 그렇게 딱 정해져 있는 뭐는 없어요. 그다음에 부산도 이제 박형준 시장하고 한동훈 후보하고는 조금 또 달라요. 그런데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이번에 이른바 서동요 그게 또 주요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40대 50대가 민주당 지지층이 많잖아요. 그리고 북갑에 보면 이제 대단지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직장은 해운대나 서면이나 이런 데 있으면서 출퇴근하니까 사실상 그분들은 낮 시간대에 지역구에 없어요. 그러니까 일단 페이스 투 페이스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직장인들 40대 50대. 근데 그들의 자녀들하고, 그러니까 의도를 가지고 서동요 전략이라는 말은 정확하지는 않아요. 전략이라는 건 어떤 의도성을 갖고 하는 거 아니에요. 그게 아니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서동요 현상이 일어난 거예요. 그 아이들이 가서 ‘엄마 나 오늘 한동훈 아저씨 만났어 그 아저씨 괜찮더라 나도 크면 그 아저씨처럼 되고 싶더라’ 뭐 이런 얘기하는 거예요.▷ 김형민: 이게 근데 정치에서는 바텀업보다는 탑다운이, 그러니까 부모가 자식한테 주입하는 게 더 강력한 메시지가 들어가지 않아요?▶ 신지호: 옛날에는 보수 성향의 어르신들이 ‘야 용돈 줄게 너 거기 가서 보수당 후보 찍어’ 이렇게 됐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됐어요.▷ 김형민: 이게 서동요 전략이 내부에서 누가 이렇게.▶ 신지호: 전략이 아니라니까요. 그런 전략을 짠 적이 없고 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거예요.▷ 김형민: 자연스럽게.▶ 신지호: 그래서 서동요 현상, 서동요 신드롬 이런 표현이 맞죠.▶ 배종찬: 그러니까 이게 조금만 부연 설명을 드리면 이른바 쇼츠 전략이죠. 저는 아니 그러니까 의도한 전략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먹히는 거죠. 왜 그러냐 하면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아주 까칠하게 했다면 그것도 굉장히 태도 문제고.▷ 김형민: 그럴 리가 없겠죠.▶ 배종찬: 그런데 저는 이게 참 잘한 게 뭐냐 하면 이기기는 했지만 지더라도 이제 남는 선거가 될 수 있었다.▷ 김형민: 지금 결과는 어쨌든 이겼지만 지더라도.▶ 배종찬: 물론 이기고 지고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을 잘 선택한 거예요. 왜? 서울의 현대고등학교 나온 압구정동 출신의 한동훈은 대선 후보로 가는 데 정말 격랑일 거예요. 그런데 부산이야. 이제는 YS의 유산을, 헤리티지를 자기가 가져가는 거예요. 이게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아니 서울 사람이 그렇잖아요. 이거는 우상호, 서울 사람이 강원도지사 출마하는 거하고는 차원이 다른 거예요. 그러니까 YS의 정통성을 지금 누가 가져가나 생각했는데 한동훈 후보가 가져가는 거야. 이 전략이 중요한 거야. 그런 순간 이른바 부산 북갑은 YS를 잇는 대선 후보가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다큐멘터리를, 김현철, 소산이잖아요. 거산의 아들, 소산. ‘닭에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데이’ 이걸 이제 한동훈 톤으로 ‘왜 닭의 모가지를 이렇게 비틀고 지랄입니까?’ 이런 거죠. 이런 상황인데 이게 사람들이 또 코믹해요. 약간 말투가 좀 특이하잖아요. 우리 신 선배님은 많이 안 웃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그렇지만 그것 자체가 이른바 밈이 되는 거죠.▷ 김형민: 그럼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아까 이제 신 전 의원님께도 여쭤봤는데 무소속은 한계가 있어요. 복당 지금 어떻게 보세요?▶ 배종찬: 복당하죠. 복당할 수밖에 없죠.▷ 김형민: 아니 해야 되는데 시나리오나 어떤 그런 것들은.▶ 배종찬: 그거는 우리가 말하는 이른바 유행어 ‘자연스럽게’ 이걸 또 막 충돌해 가면서 치고받고 하면 이것도 흠집 나요. 자연스럽게 이제 어느 순간에 되면 시간적 흐름에 따라서 두 사람이 당에서 경쟁하는 구도로 갈 수밖에 없어요. 오세훈, 한동훈. 한동훈은 당 안에서. 그리고 왜 그러냐 하면 결국은 연말 쪽으로 가는 상황에서 이제 벌써 6월이죠, 7월이죠. 그러면 국회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이제 지지하는 우리 신 선배님이나 또 이른바 친한파라고 일컬어지는 의원들이 있잖아요. 이들의 구심점도 필요하지만 결국은 보수에서 한동안 ‘들어와라, 들어와서 당신의 역할을 어떻게 해서 이 보수 재건을 해야 된다’라는 요구가 당원들도 물론이거니와 지지층으로부터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김형민: 그러면 여기서 신 전 의원님께 여쭤볼게요. 한동훈 후보가 머리를 들이밀고 들어가는 가능성이 높아요? 아니면 이렇게 ‘야 네가 필요하다’ 이런 모양이 더 가능성이 커요?▶ 신지호: 일단요. 뭐 이렇게 서둘러서 들이밀고 갈 필요가 없다고 봐요.▷ 김형민: 시간이 없으니까.▶ 신지호: 저는 그런데 이제 이른바 당권파 이 사람들이요. 이 세 가지로 분화가 될 겁니다.▷ 김형민: 세 가지로▶ 신지호: 세 갈래로 하나는 ‘야 이 돌아가는 판을 보니까 이제 한동훈 옆에 가 있어야 되겠네. 그래야 내가 다음번에 좀 총선 때도 뭐가 되겠어’ 이른바 ‘뉴한계’가 되자고 마음을 고쳐먹고 이동하는 사람. 두 번째는 계속해서 일편단심 민들레야, 장동혁을 결사옹위하겠다.▷ 김형민: 콘크리트.▶ 신지호: 그다음에 세 번째가 이게 참 재밌는데.▷ 김형민: 둘까지 이해가 가요.▶ 신지호: 세 번째는 뭐냐 하면 한동훈은 도저히 허용할 수 없는데 장동혁 갖고는 안 될 것 같으니까, 얼굴을 갈아쳐가지고 새로운 얼굴을 앞세워 가지고 한동훈을 막아보자. 이게 나올 거예요.▷ 김형민: 마음속에 그 신념은 콘크리트인데, 극우인데, 친윤인데.▶ 신지호: 그런데 장동혁,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이제 장동혁 대표는 얼굴 마담이고 그냥 도구일 뿐인데 이제 그 이용 가치가 다 떨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이 사람 갖고는 계속 유지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여기는 내리고 딴 사람을 어떻게 해 가지고 올려보자. 이런 책략 같은 게 나올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제 장동혁 대표한테 이 얘기 들으면 굉장히 충격적이겠지만, 그 둘째, 셋째 중에서요. 둘째보다는 셋째가 많을 거예요. 시간이 갈수록.▷ 김형민: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물러나는 거는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네요. 자 알겠습니다. 그러면은 이게 우리 이제 이 주제로 넘어갈게요. 세 번째 주제인데 이제 소장님께서도 말씀해 주셨고, 신 전 의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당대표 유지 그다음에 정청래 대표의 연임. 당대표의 어떤 미래가 걸렸던 그런 선거라고 볼 수 있어요. 정청래 대표는 전북은 사수했지만 서울, 물론 서울 뺏겼고 장동혁 대표는 서울은 사수했지만 부산은 뺏겼고, 누가 덜 모양이 빠진 거예요?▶ 배종찬: 저는 그나마 정청래 대표가 모양은 덜 빠지죠. 왜냐하면 전북이 만약에 패배했다. 서울의 경우에는 사실은 대통령의 이 짬바가 잔뜩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이제 전북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이 뭘 한 게 있나요? 그러니까 오롯이 김관영 후보와 정청래 대표의 싸움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여하튼 이원택 후보가 살아났잖아요.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착시 현상으로 사실은 이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면죄부를 준 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오히려 역설적으로 이원택 후보를 선택한 셈인데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청래 대표는 한숨 돌리는 거예요. 그렇게 이제 김어준, 유시민 다 평가를 하겠죠. 물론 이제 송영길 후보는 지금 연수갑에서 꽤 큰 표 차로 당선이 됐잖아요. 용납 안 할 거예요. ‘뭔 소리야. 어디다 대고 그런 해석을, 집어 치워버려’ 이렇게 할 수도 있어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장동혁 대표는 일단 두 가지죠. 한동훈 살아와도 힘들 판인데 오세훈도 살아왔잖아요. 그런데 서울 선거 승리를 장동혁 대표의 힘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할까요? 전혀 아닐 거예요. 부산 북갑은 더군다나 마찬가지잖아요. 박민식 파도를 뛰어넘어서 생환을 한 거잖아요. 그럼 더군다나 아닌 거죠.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저는 충남지사라도 김태흠 후보 당선됐으면 목숨 부지가 가능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왜, ‘그래도 내가 충청 해냈고, 충청 했지 않냐. 정청래도 충청인데, 충남인데 내가 해냈다.’ 그리고 그걸 김태흠 후보가 또 상남자 스타일이에요. 어떻게든 ‘아이고 장동혁이 좀 지켜요.’ 뭐 이렇게 나왔을 수 있어요. 근데 지금은 아무도 없어. 이걸 누가 짠 발을 해 줄 사람이 없어요. 김민수도 그렇고, 지금 어떻게 아니 본인의 기반이 없는데 주변에 박민영이, 장예찬이 없어요.▷ 김형민: 장동혁 대표 얘기를 좀 더 해볼게요. 그러면은.▶ 신지호: 그게 충남 전략이 왜 중요하냐 하면은 이제 서울, 부산이 자기 정치 생명 걸려 있다고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몇 달 전에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서울이건 부산이건 자기가 가도 도움이 안 되고 오라는 소리도 없어. 기껏해야 이제 개소식 정도 가는 거고. 그런데 딱 보니까 한동훈은 저 북갑에서 살아올 것 같고, 그러니까 그럼 내가 선거 이후에 버틸 수 있는 그 디딤돌을 어디서 어떻게 만들지. 그런데 충남 여론조사 결과 보니까 김태흠이 많이 따라 따라가고 뭐 그냥 박빙 이렇게 되니까. 아 여기다. 그리고 그거는요. 내가 살 곳은 여기다. 만약에 이번에 김태흠이 떨어지잖아요. 그럼 2년 후 총선 때 그 장동혁 지역구가 어디예요? 보령·서천, 그거 원래 김태흠 지역구였어요.▷ 김형민: 물려받았죠.▶ 신지호: 그러니까 그것까지 뺏길 수도 있어. 근데 이번에 딱 해갖고 김태흠이 또 재선되면은 2년 후 걱정도 사라지고, 이게 자기 공이 되잖아. 그래 갖고 8번을 나중에 몰빵을 하더라고, 선거 막판에 8번을 가요.▷ 김형민: 지원 유세를.▶ 신지호: 여기까지만 얘기할게요.▷ 김형민: 이게 그러면 이 이슈는 어떻게 볼까요? 그 송파구 투표용지 부족. 이거는 장동혁 대표 그동안 이제 부정선거까지는 아니지만 그 비슷한 취지의 어떤 주장을 해왔던.▶ 신지호: 근데 이거 가지고 자기가 뭐 당 대표 유지할 수 있는 근거로 삼아요? ▷ 김형민: 연장은 좀 가능하지 않을까.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아니 근데 오세훈 후보가 만약에 이것 때문에 이제 아깝게 떨어졌으면 모르겠는데 됐잖아요.▶ 배종찬: 저도요.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오세훈 후보가 만약에 떨어졌다면, 일단은 오세훈 후보는 낙마를 하는 거잖아요. 어쨌거나 간에, 그런데 억울함이 존재하잖아요. 그걸 오세훈 후보가 동력으로 삼기는 좀 쉽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출구조사 결과도 그랬었고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상당한 무기를 이제 장착하게 되는 거죠. 한동훈 후보는 이제 생환을 하죠. 그럼 본인이 이걸 강하게 무기로 치고 나가면서 ‘야 우리가 더 뭉쳐야 된다. 이거 정말 이재명 정부하고 장외 투쟁 가야 된다. 덥다고 우리가 지금 한탄할 일이 다. 나가자.’ 이런 상황에 말 그대로 명분을 갖출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이게 이제 저는 정치적 해석을 떠나서, 왜냐하면 중앙선관위 그다음에 음모론, 부정선거 이걸 총동원할 수가 있죠. 그리고 이 명분 하나로 다 결집이 가능해요. 이른바 친한계만 빼고. 친한계 일부까지도 사실은 ‘아니 이거 문제없어? 그러면 당신들은 문제없다고 생각해?’ 그럼 이거 할 말이 없어지잖아요. 그런데 오세훈이 이겨버렸네, 이겨버렸네.▷ 김형민: 카드가 이제 없어지는 거죠.▶ 배종찬: 카드가 없어졌어요. 그러면 오세훈 후보가 ‘재선거 합시다.’ 당선자가 그러겠어요? 안 하죠.▷ 김형민: 그런 소리는 안 하겠어요.▶ 배종찬: 안 하죠. 지금 무슨 0.23%인가요? 그렇잖아요. 이거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때보다도 더 격차가 적어요.▷ 김형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때가 0.6%?▶ 배종찬: 0.6%고, 그때는 2만 6천 표 차이였거든요. 그러면은 오세훈으로서는 죽다 살아난 거예요. 지금.▷ 김형민: 이건 어때요? 신지호 전 의원님. 이 16일 날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신지호: 송언석 원내대표 임기가 종료되는 게 6월 16일이에요. 16일인데 지금 출사표를 던진 분들이 3명 있잖아요. 4선에 부산 김도읍 의원, 그다음에 성일종 의원 3선, 충남 서산·태안, 그다음에 통영·고성 그쪽에 정점식 정책위의장. 근데 정점식은 누가 봐도 윤어게인 당권파, 김도읍은 부산 북갑 무공천 하자고 한 뉴한, 그리고 성일종은 애매한, 애매한데 이분이 이번에 결정적으로 좀 뻑수를 둔 게 선거 직전에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 170명이 부산 북갑에 위장전입을 했다.▷ 김형민: 그렇죠 논란이 좀 됐죠.▶ 신지호: 이거를 방송 나와갖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가지고 본인이 그거를 정정하고, 그래갖고 완전히 좀 이렇게 그슬렸어요. 그래서 어디 갖고 앞으로 방송 나와서 얘기하기도 참 뭐하게 된 마이크 기능이 확 죽어버리는, 이런 게 돼버려 가지고, 그런데 이제 한동훈, 오세훈, 유의동 이런 사람들이 생환을 했잖아요. 그러면 이 흐름상으로 보면은 김도읍 의원 쪽으로 힘이 실릴 수가 있는데, 그런데 이제 그 기득권들의 저항이 있을 겁니다.▷ 김형민: 그렇죠. 지금 현재 당권파들이 이제 저항을 하겠죠.▶ 신지호: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 게임이.▷ 김형민: 16일 원내대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재편이 되면 이게 보수 재편의 어떤 첫 시발점이라고 봐야 돼요? 이걸 전망을 어떻게 해야 돼요?▶ 배종찬: 그렇죠. 이제는 목소리를 달리 해하겠죠. 다른 목소리를 내겠죠. 낼 수밖에 없고. 그리고 이제는 일종의, 일각에서도 나오는 시나리오가 비대위 구성 체제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거예요. 그리고 그 비대위는 그 비대위가 끝나는 시점에 어떻게든 전당대회 일정들을 잡아야 되거든요. 그래야 비대위에서 다시 새로운 당 대표를 뽑죠. 그러면 그 당 대표는 뭡니까? 다음 공천권을 가지죠. 총선에. 그러면 그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한동훈, 이제 의원이죠. 그렇죠. 한동훈 보궐 선거니까 바로 의원이 됐어요. 한동훈 후보를 배제하겠다, 불가능해요. 불가능해요. 그러니까 그 시점이 아무래도 복당을 하는 그런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거죠.▷ 김형민: 알겠습니다. 지방선거가 끝났고, 분석할 거, 양당이 풀어야 할 숙제도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실시간 댓글, 벌써 1시간 지났네요. 읽어보겠습니다. 자 ‘캐산-b6d’ 님 “선거도 끝났고, 이제 월드컵 응원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법정모독 좋아요 꾹.” 눌러주셨습니다. ‘제미나이3세’ 님 “장동혁 오늘 사퇴합니까?” 이런 전망 글도 올려주셨고.▶ 배종찬: 왜 사퇴를 이야기합니까? 동아일보가 전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왜 이럽니까? 한동훈, 한동훈, 한동훈, 신지호.▷ 김형민: 알겠습니다. 오늘 커피 쿠폰 보내드릴 두 분은 아까 읽어드렸던 ‘이수학8778’ 님과 ‘캐산-b6d’ 님 두 분 선정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법정모독 UP & DOWN> 오늘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다시 돌아올게요. 정치 주식 시장 <법정모독 UP & DOWN>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안 하셨으면 제발 좀 부탁드릴게요. 그다음에 화요일 <황형준의 법정모독>도 잊지 말고 찾아주시고요. 오늘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com/live/-WzHHAKAres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진행·연출: 황형준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경북, 대구 외 국민의힘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문재인 정부 출발 때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선거 결과와 거의 비슷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은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곳에서 이겼다.이번 선거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뒤 새로운 정치 지형 속에서 이루어지는 선거”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금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데, 결과는 2018년 지자체 선거 결과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여야 접전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에 대해서는 “서울, 부산도 접전이라고는 보질 않는다”며 “실질적으로 서울과 부산의 여론조사를 믿는다고 할 것 같으면 여론조사상으로 초기에 상당히 많은 격차가 벌어졌었는데, 선거가 임박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뒤쫓고 있는 것이지 한 번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따라잡은 결과는 없다”고 말했다.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상대로 하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쌓은 평판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국민의힘이 내세우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심판론’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1년 된 정권을 어떻게 심판하겠다는 것이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전 위원장은 또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선거 지원 유세 관련해서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올바른 행위인가 하는 것은 본인들 스스로 알아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부산 북갑 보궐 선거에 대해서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를 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초기에는 한 후보를 상당히 앞섰는데,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서 한 후보는 계속해서 상승 국면을 거치고 있고 하 후보는 정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는 “하 후보라는 사람은 인공지능(AI) 전문가라는 거 외에는 정치적으로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며 “한 후보가 당선이 됐을 때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 그런 것들이 다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금 한 후보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김 전 위원장은 만약 한 후보가 승리할 경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물러날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 지고 나면 아마 굉장한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이 부산 북구에 가서 박민식 후보 지원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 보면 아직도 이분들은 세상이 지금 어떻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상식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아무리 물러나고 싶지 않다고 그래도 물러날 수밖에 없다고 난 생각한다”고 말했다.경기 평택을 재선거 관련해선 “상당한 혼전 상태이기 때문에 누가 되겠다고 하는 것을 제대로 이야기를 할 수가 없는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대단히 알려져 있는 사람이지만 선거 운동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마땅한 공격 대상이 없다. 막연하게 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 외에는 다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그는 선거 이후 조 후보의 상황에 대해서는 “당선돼서 올라오면 이제 다시 2030년 대권 후보의 역할을 해 보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도 “당선이 안 되면 내가 보기에 그걸로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의 단일화 관련해선 “내일이면 투표하는데 단일화 이야기는 물 건너간 것”이라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또 다른 격전지 중 하나인 대구 선거를 두고서는 “2016년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지금 김부겸 후보가 출마를 해서 당선이 됐다”며 “그런 상황이 이번에도 또 벌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지원에 대해서는 “그 자체가 결정적으로 선거 결과를 정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처한 위기의 원인을 강성 보수층에 갇힌 노선에서 찾았다. 그는 “지금의 국민의힘은 보수만 찾아다니는 정당이 돼버렸다”며 2020년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의 대패를 거론한 뒤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합리성이 결여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수 통합 주장에 대해서도 “보수 통합만 해서는 선거를 이길 수 없다.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일축했다. 6월 2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내일이면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국민은 어느 쪽을 심판할지, 정세를 냉철하게 내다보는 정치권의 ‘고액 단타 과외 강사’라는 별명도 갖고 계신 원로분이시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종인: 네 안녕하세요.▷ 황형준: 안녕하세요. 전 위원장님 제가 처음 뵀을 때가 민주당 비대위 대표 시절이어서 저는 대표님이라는 호칭이 익숙한데 그게 벌써 10년 전이더라고요. 2016년에. 그때도 민주당을 제1당으로 만드셨잖아요. 지금 후보들에게는 이제 14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선거 지휘를 수없이 해보셨는데 지금 남은 14시간이 뭔가 바꿀 수 있는 시간일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이미 선거에 대한 판세는 끝이 났다고 생각을 해요. 오늘 하루 열심히 한다고 그래서 근본적인 상황이 변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번 선거를 보는 관점을 어디다 놓고 보느냐 하는 거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지자체 선거는 사실은 지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정권이 탄생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새로운 정치 지형 속에서 이루어지는 지자체 선거라고 봐요.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치열한 소위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돌아갈 거냐 하는 거는 아마 예전에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상황이 그대로 지속하리라는 생각을 해요. 다시 말해서 나도 여러 군데 가서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2018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문재인 정부 출발을 해서 실시한 지자체 선거 결과와 거의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민주당 압승을 예상하시고 계신 거죠? 그러면 지금부터 이제 하루 앞둔 선거 판세를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님께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고요. 제가 대신 질문해 드리고 커피 쿠폰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압도적인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하고 계신 거죠? 전 위원장님께서 보는 전체적인 판세 그러면은 13대 3? 16개 중에서 몇 개, 몇 개를 이렇게 차지할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지난 2018년 지자체 선거 결과와 유사하다는 얘기는 이번에도 사실은 경북, 대구 이외 국민의힘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러면은 이번에 어느 당이 이겼다고 할 때 승리의 요건은 어떻게 될까요? 만약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보려면 기본적으로 서울하고 부산은 가져올 거고 그렇죠?▶ 김종인: 서울하고 부산이라고 하는 곳이 지금 뭐 접전 상황이라고 생각들을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지금 서울, 부산도 접전이라고는 보질 않아요. 지금 실질적으로 서울, 부산 여론조사를 믿는다고 할 것 같으면 여론조사상으로 초기에 상당히 많은 격차가 벌어졌었는데 지금 선거가 임박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뒤쫓고 있는 것이지 지금까지 봤을 적에 한 번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따라잡은 결과가 없잖아요.▷ 황형준: 사전투표율이 지금 지방선거 역대 최고 기록 수치를 찍었잖아요. 그런데 예전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에 유리하다 이런 말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사전투표가 누구에게 유리하다 하는 거는 내일 본투표가 끝나고서 표를 까봐야지 아는 거지 미리 얘기할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러니까 각자 유리하게 해석을 하는 것 같은데 자기 지지층들이 참여를 많이 해서▶ 김종인: 그러니까 각 당이 항상 희망 사항을 얘기하는 거지 뭐▷ 황형준: 그렇긴 하죠. 그럼 본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번에 그래도 좀 지방선거나 재보선에서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는 느낌 같은 거 좀 받으세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이번 지방선거 결과도 종전과는 별로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나는 봐요.▷ 황형준: 그렇군요. 처음에는 사실 저도 지방선거에 크게 관심을 안 가지다가 나중에 가면 갈수록 그래도 조금 뭔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것 같고 국민의힘 쪽에서 좀 따라붙는 것 같은 느낌이 좀 들더라고요▶ 김종인: 지방선거라고 할 것 같으면은 예를 들어서 시도지사 정도 어떻게 뽑느냐 하는 데 관심이 있는지 모르지만 시의회나 지방 도의회 이런 데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황형준: 그렇긴 하죠. 대통령이 이틀 연속으로 선거 투표 독려글을 올렸었는데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렇게 메시지를 냈는데 이 메시지는 적절하다고 보세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투표 독려를 하기 위해서 그런 소리를 했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 자체가 소위 투표율을 올리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치거나 그러지는 못할 겁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대통령이 이렇게까지 메시지를 내게 된 데는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을까요?▶ 김종인: 지방선거에 대한 걱정은 내가 보기에는 뭐 일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많이 안 할 거예요.▷ 황형준: 어차피 압승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60~70% 가까워지고 하니까 자신이 있다 그렇게 봐야겠죠.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투표를 해달라고 하고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막기 위해서 투표를 해 달라고 하는데 이 선거 결과에 따라서 대통령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여당이라는 것은 선거 때 가장 대표적인 입장을 가진 분이 대통령 아니에요? 대통령 위주로다가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대통령을 팔아서 득표를 하겠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 거고, 그다음에 야당은 뭐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여당에 대한 견제 세력으로서 자기네들을 도와달라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근데 근본적으로 얘기해서 내가 보기에 이번 지자체 선거를 볼 것 같으면은 커다란 이슈가 없어요.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에서 선거에 임해서 얘기하는 걸 보면 과연 그것이 표를 결집시키는 데 도움이 되겠느냐 하는 것에서 나는 상당히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황형준: 그렇죠. 정권 심판론이라든가 공소 취소 심판 이런 프레임들이 전혀 안 먹힌다는 말씀이신 거죠?▶ 김종인: 그렇죠. 사실 이재명 정부가 탄생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1년 된 정권을 갖다가 뭐를 어떻게 심판하겠다는 거예요▷ 황형준: 그렇죠 근데 이번 선거의 특이점이라고 해야 될까요? 전직 대통령들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유세에 나섰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그제 부산에 이어서 어제는 서울숲을 찾았는데 전직 대통령의 전면 등장은 왜 등장했다고 보세요?▶ 김종인: 난 그걸 모르겠어요. 나는 사실 그 두 전직 대통령이 이번 지자체 선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동기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내가 모르겠는데 과연 그것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올바른 행위인가 하는 거는 본인들 스스로가 알아서 판단해야 할 거라고는 생각을 해요.▷ 황형준: 국민의힘에는 좀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김종인: 글쎄요. 내가 보기에는 전직 대통령이 선거에 임했다고 그래서 선거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황형준: 또 좀 재밌는 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단종처럼 제자리로 복위가 될 것’이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게 필요하다고 보세요? 복위라는 게?▶ 김종인: 아니 유영하 의원이 얘기한 거는 박근혜 대통령이 억울하게 탄핵을 당했다는 그런 측면에서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은 이미 지나간 사건이고 ▷ 황형준: 그렇죠. 이미 사면 복권도 됐고▶ 김종인: 그것이 회복이 되려면 사실은 국민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통령으로서의 행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 일반 국민들이 그리워할 정도의 행적이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서 그 당시에 촛불 집회가 몇 달을 지속을 했는데 거기에 동원된 연인원만 해도 1,600만 명이 동원됐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렇다고 보면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의 소위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이라는 것이 과연 제대로 됐느냐 안 됐느냐에 대한 회의가 많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해서 일반 국민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전혀 없어요. 솔직히 얘기해서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야, 그때 그 대통령이 새로 됐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느낌을 가졌을 적에 그 사람들이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개인적으로 봤을 적에는 그 전직 대통령들이 다 실패한 사례 아닙니까? 그런데 그분들이 나와서 얘기한다고 그래서 그게 국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겠어요? 물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사람 혹은 박근혜나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갖다가 아직도 좀 그리워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서는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그 외에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정당들이 근본적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뭐냐면은 솔직히 말해서 1987년 지금의 헌법이 제정됐을 때 출생한 사람들이 지금 나이가 40세예요. 이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은 40세 이전에 국민하고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이는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해서 1980년 혹은 1975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지금 사실 국민의힘의 기본적인 자세를 보고 왔지만 너무나 과거에 집착해서 얘기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해서 국민에게 어떤 감동을 준다고 하는 것은 그건 내가 보기에 잘못된 사고방식을 갖지 않았나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죠. 어쨌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때 당시에 탄핵된 게 비선 실세들의 국정 농단이었잖아요. 그런데 그게 거기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달라지지 않는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로 돌아가 볼게요. 광역단체장 16개 중에서 민주당은 이제 서울, 부산, 대구 등 6곳을 접전으로 봤습니다. 저희 동아일보가 깜깜이 시작되기 직전에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49.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6.4%로 오차 범위 밖에서 정 후보가 앞서는 결과였습니다. 동아일보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진행했고요. 오차 범위는 ±3.5%p. 오늘 저희 프로에서 인용하는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 깜깜이 기간 동안에 서울의 격차가 좀 좁혀졌을까요?▶ 김종인: 글쎄요. 내가 보기에 깜깜이, 여론조사 공표를 못 하는 시기에 여론이 그렇게 급격하게 변화했다고 보지를 않아요. 여론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이슈가 없어요.▷ 황형준: 직전에 서울에서 한 가지 이슈가 있었던 게 서소문 고가차로 붕괴 사고가 있긴 있었거든요.▶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서소문의 고가도로 붕괴 사건 같은 거는 현직 시장인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 상당히 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거죠.▷ 황형준: 네. 그렇죠. 일단은 전 대표님이 오세훈 후보하고도 굉장히 가까우신 걸로 알고 있는데 오세훈 후보는 ‘대통령보다는 서울시장 5선을 원한다’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번 승패가 오세훈의 다음 스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김종인: 나는 사실은 이번 지자체 선거, 서울시장 선거를 보고 처음서부터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오세훈 후보가 정원오를 상대로 하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요. 왜 그러냐 하면은 정원오 후보라고 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선거 사상에서 보면 상당히 특이하게 지금 나타난 사람 아니에요. 사실은 그 사람이 성동구청장을 하면서 성동을 많이 발전을 시켜가지고서 성동구 사람들이 정원오 구청장에 대한 찬사가 대단한 거 아닙니까? 이제 그것이 전 서울 지역에 전파가 돼 가지고 결국은 정원오 후보가 정치적으로 상당한 비중을 가진 사람들을 다 물리쳐버리고 후보가 된 사람 아니에요. 그것이 선거 기간 전반에 계속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제 오세훈 후보가 처음서부터 정원오를 만나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얘기를 하면 국민의힘이 과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으로서 당선되기 위해서 초기서부터 좀 적극적인 노력을 했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초기에는 사실은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을 갖다가 국민의힘이 씌우지 않았어요. 이러한 소위 선거 준비 자세를 갖다가 가지고서 승리를 기약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 아닌가 그렇게 봐요.▷ 황형준: 오 후보가 이번에 시장 5선에 성공을 한다면 국민의힘 재건의 중심에 설 수도 있는데, 실패하면 오세훈 후보의 정치 인생은 어떻게 될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 오세훈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면 정치적인 입지가 굉장히 취약해질 겁니다. 그래서 그다음에 어떤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기 굉장히 힘들 거예요.▷ 황형준: 뭔가 정치적으로 재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지방선거, 재보궐선거를 통틀어서 가장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게 부산인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초반에 꼭 지켜야 할 마지노선으로 꼽았던 지역 서울, 부산 중에 하나이기도 했는데 부산은 지킬 수 있다고 보세요? 그것도 어렵다고 보시는 거죠?▶ 김종인: 내가 볼 때 지금까지 진행되는 양상을 보면 부산도 국민의힘이 이기기는 굉장히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봐요.▷ 황형준: 지금 실시간 댓글 중에서 ‘Liony12’라는 분께서 대표님께 질문드리는 거예요. “오늘 부산 박형준 후보가 보수 통합 메시지를 냈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좀 궁금하다”고 저한테 ▶ 김종인: 보수 통합이요?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보수 통합을 갖다가 국민의힘 사람들은 계속 얘기하는데 보수 통합만 해가지고 선거를 이길 수가 없어요.▷ 황형준: 박형준 시장이 뭐라고 했냐면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재명 정권의 독주와 폭주를 견제하고 권력 사유화를 분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보수의 분열부터 극복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지금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후보하고 박민식 후보가 나눠져서 출마한 데다가 그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말씀한 거 아닐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종인: 아니 그거야 국민의힘이 스스로가 이런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마지막에 와서 무슨 뭐 보수 통합한다는 얘기가요. 내가 보기에는 참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근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쨌든 그래도 부산이 주는 상징성이 있잖아요. 어쨌든 보수의 대구와 비슷하게▶ 김종인: 그러니까 부산이라는 곳이 우리나라 최근 선거 결과를 볼 것 같으면 항상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곳 아니겠어요? 그래서 사실은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부산시장을 갖다가 민주당한테 뺏기게 된 건데 결국은 민주당의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사람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만두게 된 계기가 돼서 지난 2021년 보궐선거 때 지금 박형준 시장이 당선됐던 게 아니에요.▷ 황형준: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 국민의힘 재건의 시발점이 방금 말씀하셨던 2021년 서울·부산 재보궐선거 승리였는데 그때 비대위원장으로 직접 지휘를 하셨는데 왜 이렇게 지금 국민의힘 사정이 어려워졌을까요?▶ 김종인: 아니 나는 내가 사실은 2021년 부산·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내가 직접적인 진두지휘를 했는데 그때 국민의힘과 지금의 국민의힘은 완전히 다릅니다. 사실 그때 국민의힘은 소위 국민의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했던 거고 지금의 국민의힘은 마치 무슨 보수만 찾아다니는 그러한 정당이 돼버리지 않았어요. 정당이라는 것은 국민을 상대로 해서 소위 정당 활동을 해야만이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건데 어느 특정 부류만 상대로 해서 지지를 호소하니 그 정당이 승리할 수가 있겠어요?▷ 황형준: 그렇죠 강성 보수층만 지지를▶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우리가 지난 역사를 봐도 분명하게 얘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대통합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미래통합당이라는 걸 만들었단 말이에요. 그 결과가 뭐예요? 그때 2020년 총선에서 당시에 미래통합당이 대패를 한 거 아닙니까?▷ 황형준: 그렇죠 민주당이 180석 가깝게 승리했죠.▶ 김종인: 그런 경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똑같은 얘기를 한다고 하는 것은 나는 정치인으로서 좀 합리성이 결여되지 않았나 이렇게 봐요▷ 황형준: 6년 전과 다를 게 없는 보수 통합 주장이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어쨌든 강성 보수층만 타깃으로 하고 중도층은 거의 포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된 거다.▶ 김종인: 당연히 그런 거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일단은 부산에서는 특히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이게 사실 전국구적인 관심사죠. 지난달 24일에서 26일까지 부산 북갑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0.2%로 33.8%를 받은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였는데. 깜깜이 전 조사이긴 한데 그 이후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졌을 거라고 보세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는 계속 이루어졌다고 생각을 해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총선을 앞두고서 후보자들을 비교를 했을 적에 예를 들어 지금 부산 북갑에는 지금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 국민의힘의 박민식 후보 그다음에 무소속의 한동훈 후보 아니에요. 그런데 여론조사의 결과로만 봤을 적에도 하정우 후보가 초기에는 한동훈 후보를 상당히 앞섰는데, 선거가 진행됨에 따라서 한동훈 후보는 계속해서 상승 국면을 거치고 있고 하정우 후보는 정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봐요. 그렇다면 결과가 좋다는 게 뻔히 보이는 거 아니에요? 더군다나 박민식 후보는 거기 대상에서 제외된 이런 상황이란 말이에요.▷ 황형준: 그럼 대표님이 전망하시기로는 한동훈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김종인: 나는 결정적으로 한동훈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지금 댓글 하나 읽어드릴게요. ‘엔재린’님 “김종인 선생님은 처음 한동훈이 부산에 출마할 때 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당선이 어렵다 힘들다고 말할 때 선생님은 한동훈이 승리할 거라고 예측을 하셨는데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종인: 나는 한동훈이라고 하는 후보의 소위 개인적인 인지도나 앞으로 한동훈 후보의 미래에 대한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본질적으로 달라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하정우 후보나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를 비교를 했을 적에 사실 하정우 후보라는 사람은 AI 전문가라는 거 이외에는 정치적으로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 아니에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쏠려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결국 가서는 한동훈 후보가 승리자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이에요. 나는 그런 선거 경험을 여러 번 해 봐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솔직히 얘기해서 선거 공고일에 48대 12라고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그 15%밖에 안 된 사람이 2주 동안 선거 운동 기간 동안에 승리를 하는 그러한 것도 내가 선대위원장으로서 체험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 원인이 어디 있느냐? 그 본인이 일반 국민에게 알려져 있는 소위 명성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다 이런 얘기예요. 지금 보면 한동훈 후보는 일반적으로 생각을 했을 적에 과거에 사실은 63%라는 지지를 받고 국민의힘의 대표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동훈 후보를 당에서 몰아내는 그 과정 자체가 석연치가 않은 거예요. 그러니까 사실 솔직히 얘기해서 국민의힘이라는 이 정당이 과연 자기 당의 대표라는 사람을 갖다가 그러한 어리석은 방법으로다가 축출하는 것을 잘했느냐 안 했느냐 그거를 일반 국민들도 알아요. 그리고 사실은 지금 솔직하게 얘기해서 한동훈 후보가 당선이 됐을 적에 그 사람의 역할이 뭐라고 하는 것도 전국적으로 다 아는 겁니다. 최근에 와서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일반적인 관심이 국내뿐이 아니라 해외 언론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저 사람이 당선이 됐을 적에는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 그런 등등이 다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금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나는 봐요.▷ 황형준: 저도 대표님 말씀에 동의하는데, 근데 사실 지역 주민들이 정당을 보고 투표할 수도 있고, 조직적으로도 밀릴 측면이 있기 때문에▶ 김종인: 아니 내가 보니까 나는 이제 신문을 통해서 보니까 그 부산 북구에 있는 애들이 한동훈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아▷ 황형준: 예. 동영상도 많이▶ 김종인: 그러면 그 지역의 분위기가 어떻다는 걸 대략 짐작할 수가 있어요.▷ 황형준: 정치 평론가들이 이른바 서동요 전략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저분에 대해서 평가하기 시작하면 그게 다 부모들한테까지 가서 투표로 행사될 거라고 ▶ 김종인: 아그게 전반적인 지역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황형준: 예 그렇죠.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아꼈던 하GPT, 하정우 후보는 높은 대통령의 지지율 그리고 확실한 지역구를 관리했던 전임자 전재수 후보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어렵다고 보시는 거죠?▶ 김종인: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하정우 후보가 AI에 있어서의 특별한 전문적인 지식은 가졌는지 모르지만 정치적으로는 전혀 알려지지 않는 사람 아니에요.▷ 황형준: 그렇죠 초짜죠. 한동훈 후보가 이제 본격적으로 정치 시작하기 전에 대표님께서 ‘행보를 잘하면 별의 순간을 잡을 수도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이번에 북갑에서 승리하면 별의 순간을 다시 잡을 기회가 생긴다고 보세요?▶ 김종인: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동훈 후보가 이번에 출마를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제 본인이 적극적으로 출마를 했기 때문에 그건 뭐 기정사실화되고 방법이 없는데 지금 한동훈 후보의 입장에서 봤을 적에는 국민의힘이나 흔히 얘기하는 보수층, 보수층에 다음에 주자가 될 만한 인물이 잘 보이지 않는 거 아니에요. 그런 측면에서 볼 것 같으면은 한동훈 후보의 역할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한동훈 후보는 자기의 취약점을 잘 보완해야 해요. 그런데 이번 선거 기간 동안 행동을 보니까 많이 그런 측면을 고려했다고 생각하는데 소위 말하는 검찰의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됩니다. 그러면 큰 성공을 할 수가 있다고 봐요.▷ 황형준: 한동훈 후보가 계속 외친 게 보수 재건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김종인: 보수 재건이라는 말은 내가 보기에는 별로 좋은 말이 아니에요.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동훈 입장에서는 자기가 국민의힘에서 지쫓겨나 가지고 있는 사람이니까 그거를 하나 대변하는 측면에서 보수를 재건한다고 그러는 얘기인데. 보수가 얼마나 있다고 해서 보수를 재건하겠어요? 내가 보기에는 소위 국민정당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국민의힘을 이끌어 갈 거냐를 생각을 해야지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지을 적에 왜 국민의힘이라고 정했냐 할 것 같으면은 제발 좀 이제 이념이라고 하는 데서 좀 탈피를 해보자 이런 얘기예요. 일반적인 국민이 생각하기에, 아니 일반 국민은 주로 정치가 뭐를 하기를 바라느냐. 일반 국민의 일상 생활을 보다 좀 적절하게 관리해 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이념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일반 국민이.▷ 황형준: 그렇죠. 중요한 건 한동훈 후보는 어쨌든 반드시 돌아온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복당은 될 수 있을까요?▶ 김종인: 국민의힘이 아마 이번 선거에 지고 나면 아마 굉장히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이 부산 북구에 가서 박민식 후보 후원한다고 하는 얘기들을 하는 거 보면 아직도 이분들은 세상이 지금 어떻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지금 국민의힘의 중진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설사 선거에 패한다고 그래도 아마 국민의힘이 정상화되기에는 상당 기간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황형준: 그러면 대표님 말씀처럼 민주당이 압승을 하고 부산 북갑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승리하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장동혁 대표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김종인: 그거는 상식에 속하는 거기 때문에 자기가 아무리 물러나고 싶지 않다고 그래도 물러날 수밖에 없다고 난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죠. 알겠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대권 주자인 조국 후보가 출마하는 경기 평택을 얘기도 해볼게요. 경기 평택을에서는 진보 진영,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갈등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고요. 김용남 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결국 서로 단일화도 안 됐고 5명의 후보가 나왔는데 누가 될 거라고 대표님은 보세요?▶ 김종인: 모르겠어요. 상당히 혼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누가 되겠다고 하는 것을 제대로 얘기를 할 수가 없는데 사실은 조국혁신당 대표는 그 이름으로서는 대단히 참 알려져 있는 사람이지만 조국 후보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처음 생각을 했을 적에 자기가 출마를 하면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이런 상상을 했을 거예요. 그러나 막상 더불어민주당이 김용남 후보를 갖다가 공천하고 난 다음에 상당히 당황한 상황에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돼요. 그러고서 선거를 지금 하고 있는데, 조국혁신당 대표의 경우에는 선거 운동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마땅한 공격 대상이 없어요. 지금 조국 후보의 경우에는. 막연하게 김용남 후보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 이외에는 다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얘기를 할 게 별로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황형준: 이번에 조국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면 사실 조국 후보의 미래도 조금 불투명해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 김종인: 당선돼서 올라오면은 또 이제 다시 2030년 대권 후보의 역할을 해 보려고 노력을 하겠죠.▷ 황형준: 근데 당선이 안 되면?▶ 김종인: 당선이 안 되면 내가 보기에 그걸로 끝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계속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합당을 전제로 하고 있었는데 합당도 어려워지겠죠?▶ 김종인: 합당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가서 조국혁신당에 있는 지금 비례대표 의원님들이▷ 황형준: 12명.▶ 김종인: 앞으로의 소위 정치적인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갈 거냐를 생각을 하면 그 사람들이 뭐 합당을 갖다가 하든지 안 하든지 하는 걸 결정을 할 수밖에 없게 되겠죠.▷ 황형준: 유의동 후보는 그래도 막판까지 단일화에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황교안 후보는 부정선거론자인 모스 탄 교수하고 이제 함께 하더라고요. 어제 저녁 한 인터뷰에서 황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 여전히 문을 열어놓고 열어놓고 있다고 하는 입장인데 오늘이라도 단일화가 가능할까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내일이면 투표를 하는데 단일화 얘기는 물 건너간 얘기라고 봐요.▷ 황형준: 예 그렇죠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대구 이야기를 한번 해볼게요. 대구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저희 여론조사에서 김부겸 후보가 41.8%,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5.1%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었거든요. 꾸준히 김부겸 후보의 승리를 이야기하셨는데 김부겸 후보의 신승 예측은 지금도 유효하십니까?▶ 김종인: 글쎄요. 나는 뭐 처음에 김부겸 후보가 상당히 앞서가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많았는데 최근에 와서 추경호 후보가 많이 추적을 해 가지고서 추경호 후보가 앞서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은 나는 이 과거를 한번 생각을 해보면 2016년 내가 민주당 비대위원장 할 적에 그때 소위 말하는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지금 김부겸 후보가 출마를 해가지고 과연 당선이 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사람들이 회의적이었고 다들 거의 안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 거 아니에요. 그때 김부겸 후보가 당선이 됐어요. 그런 상황이 이번에도 또 벌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때 아마 그 더불어민주당에 출입을 해 보셔서 잘 알겠지만 내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원장으로 취임을 했을 적에 전체 의석이 106석밖에 안 됐었어요. 그중에서 호남 의원들이 다 빠져버리지 않았어요?▷ 황형준: 그렇죠. 국민의당으로▶ 김종인: 그런데 날 보고 그러면 몇 석을 목표로 하느냐 해서 내가 올 적에 106석이었으니까 최소한도 106석은 차지할 거라고 내가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아마 종편에 나와서 얘기하던 많은 패널들이 이구동성으로 ‘저 김종인이라는 사람이 과대망상에 걸렸다’ 이거야. 자기네들이 보기에는 7~80석도 안 될 텐데 무슨 106석? 웃긴다고 얘기한 거예요. 그러나 그 선거에서 123석이 돼가지고 제1당이 된 거예요. 사람들이 괜히 일반적으로 예측하는 거와 그 선거 결과가 그게 똑같이 나올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사실은 그때는 2016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하는 강남구에서도 한 사람 당선되고 ▷ 황형준: 전현희 의원 ▶ 김종인: 송파에서도 당선되고 그랬어요. 그때 사실은 2016년 총선의 전략이 뭐냐. 원래가 민주당이 호남당 아니에요. 호남당인데 호남당은 안철수가 다 먹고 가 버려서 호남은 도대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다른 방법이 없다. 그래도 의석수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공략을 하지 않으면은 의석수 확보를 할 수가 없다 해서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했는데 그 결과가 결국 수도권에서 제1당이 되면서 결국은 전국적으로 제1당이 되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선거를 일반적인 판단에 의해서 ‘뭐 이러니까 이렇게 될 거다. 저렇게 될 거다’ 이렇게 논리로 해서는 선거 예측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내가 사실 대한민국 선거를 갖다가 지금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쭉 봐왔는데 대략 보면 사실은 여론조사를 안 해도 일반적인 흐름을 가지고서 예측이 가능해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구의 시장으로 출마하신 김부겸 후보의 어떤 저력이나 이런 걸 보면 결과를 예측은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걸로 제가 이해를 했습니다. 대구의 사전투표율을 보면 지난 2024년 사전투표율보다 3.85%p 상승했더라고요. 이게 보수 결집인지 아니면 국민의힘 비토 정서인지 저기 하던데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만 두 번이나 지원 사격을 했잖아요. 그 영향인지?▶ 김종인: 글쎄요. 모르겠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선거의 출연이라는 것이 추경호 후보한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자체가 결정적인 선거 결과를 갖다가 정하지는 못할 거라고 봐요.▷ 황형준: 대구 달성군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하고 박형룡 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나오는 조사도 있더라고요. 대구시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될까요?▶ 김종인: 그건 일반 사람들 관심 밖으로 나가버린 것 같아요. 나는 거기 솔직해서 이진숙 빼고 누가 출마하는지도 몰라요.▷ 황형준: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번에는 전북도 얘기 한번 해볼게요. 대표님 고향이 전북 김제가 아니라 어디였죠? 전북 쪽이시잖아요. 그쪽에 좀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실 것 같은데 전북에 이제 높은 사전투표율도 심상치가 않죠. 전북지사에 출마한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 누구에게 더 유리할 거라고 보세요?▶ 김종인: 글쎄요. 현재 민주당에서는 제일 고민스러운 데가 전라북도 같은데 현재 나타나는 상황으로 보면 결국은 김관영 후보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여건이 아닌가 이렇게 봐요.▷ 황형준: 여기도 추세가 김관영 후보가 조금 올라가는 추세인 거죠?▶ 김종인: 그런 거죠.▷ 황형준: 이게 사실 전북 선거가 또 중요한 거는 민주당 당권에 미치는 말 그대로 정청래 대표 연임이나 아니면 뭐 사퇴 이렇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렸잖아요.▶ 김종인: 김관영 후보가 자기가 승리를 하면은 정청래 대표가 사퇴를 해야 된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거는 김관영 후보의 주장일 뿐 나는 정청래 대표라는 사람 성격으로 봐서 그 사람이 절대 사퇴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죠. 대표님이 또 정청래 대표하고 좀 악연이라면 악연이고▶ 김종인: 아니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2016년 선거 때 정청래 당시 위원장을 내가 공천 과정에서 내가 컷오프했는데 그거는 당시에 서울시 전반을 위해서 그렇게 안 할 수가 없던 거예요.▷ 황형준: 그렇죠. 그래서 지금 거기에 비춰보면 김관영 후보는 지금 이번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된 게 말 그대로 자기 대리비 지급한 것에 대해서 당 지도부가 소명조차 제대로 안 듣고 12시간 만에 자기를 제명시켜서 한 건데 여기에 대한 대표님 시각은 어떠세요?▶ 김종인: 그러니까 굉장히 김관영 후보의 문제가 지적이 되자마자 당이 너무나 신속하게 빨리 김관영 후보를 제명을 해버린 거 아니에요? 이제 그런 데서 김관영 후보가 자기가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고 자기를 급작스럽게 제명한 것이 어떤 특정한 이유가 있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을 한 거죠. 그냥 그런 고민 속에서 결국 가서 무소속 출마의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황형준: 그게 그럼 도민들한테도 굉장히 어필을 할 수 있는 건가요?▶ 김종인: 도민들도 아마 그렇게 동조하는 사람이 많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민주당 당권 얘기를로 좀 넘어가 볼게요.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에 정청래 대표를 비판하는 글에 페이스북 같은 데서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일었다는 거 뉴스 보셨죠? 그리고 오늘은 국무위원들하고 만찬도 예정돼 있는데 이게 사실상의 고별 만찬이다. 지방선거 끝나고 대통령의 해외 일정이 끝나면 이번 달 중순쯤에 이제 총리에서 사의를 표하고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가 나오는데 대표님이 보시기에는 김민석 총리가 전당대회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그 방향은 이미 정해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에는 앞으로 사실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당과 굉장히 좀 일치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되는데, 거기에 가장 순응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거를 아마 굉장히 고민을 할 거예요.그럴 것 같으면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서 누가 대표가 되든지 결정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측면에서 보면 현재로서는 김민석 총리가 제일 유력하지 않냐 이렇게 보는 거죠.▷ 황형준: 그렇죠. 최근에 또 송영길 후보도 김관영 후보 편을 들면서 약간 정청래 대표와 각을 세우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차기 전대에 다시 나올 수도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김종인: 송영길 후보의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가 한번 당 대표를 한 번 한 사람이기 때문에 또 당 대표를 갖다가 도전하거나 그러지는 않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그렇군요. 댓글이 또 달려서 이번에 보니까 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응원하는 댓글이 굉장히 많이 달렸어요. ‘조정남-q1n’ 님. “김종인 박사님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뵈기를 원합니다. 누구누구 평론가 말들보다 김종인 박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2f진아’ 님 “김종인 박사님 존경합니다. 옳은 말씀 멋지십니다. 자랑스럽습니다.” ‘whychangenicknamerule’ 이게 아이디인데 “김종인 어르신 국힘 비대위로 들어가셔서 국힘 싹 갈아엎어 주십시오.” 이렇게 의견들이 달렸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응원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고요.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제 보수 진영의 상황이 선거 이후에 어떻게 될지가 좀 궁금한데, 한동훈 후보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장동혁 지도부 체제가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큰데 그렇다면 이준석 개혁신당까지 포함해서 보수 진영의 재편이 가능할까. 여기에도 굉장히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데요.▶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흔히들 얘기해서 사람이 별로 없으니까, 앞으로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서 한동훈, 오세훈, 이준석 이렇게 셋이서 서로 의기투합해 가지고서 보수를 재건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보수 재건해 가지고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사실은 이 변화한 시대를 제대로 인식을 하고, 사실은 대한민국이 지금 경제 사회적으로 어떠한 상황에 처했느냐 하는 걸 인식을 하고, 그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국민에 제시를 하면서 국민정당으로서 다시 태어나려고 생각을 해야지. 보수만 자꾸 붙잡아 가지고 뭐를 하겠어.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2012년 새누리당에 내가 비대위원을 하면서 그때 내가 ‘제발 이 당은 보수라는 말을 좀 쓰지를 말자’ 내가 그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내가 욕도 많이 먹었어요. 보수 진영에 있는 사람들한테. 그러나 실질적으로 ‘보수, 보수’해서 결과가 뭐예요? 난 지금에 와서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오늘날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됐느냐를 냉정하게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한 반성이 없이 국민의힘은 국민정당으로서 절대 다시 태어날 수가 없습니다.▷ 황형준: 그러면은 기본적으로 전 비대위원장님은 어떤 진보, 보수 이러한 이념 정당으로 갈리는 게 아니라 정말 국민을 생각하는 국민정당, 대중정당으로 새롭게, 뭔가 새로운 정당이 출연해야 한다는 거로 봐도 될까요.▶ 김종인: 아니 그러니까 새로운 정당이 출연하기는 굉장히 어려우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날 수밖에 없는 거죠.▷ 황형준: 그렇죠. 국민의힘을 하여튼 새로 고쳐서 뭔가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게 만들어야 된다. 이 말씀이신 거죠.▶ 김종인: 지금 솔직히 얘기해서 우리가 2012년에 19대 선거를 앞두고서 그 당시에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가지면서 정강·정책을 과거에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 완전히 바꿔버리지 않았어요.▷ 황형준: 경제민주화.▶ 김종인: 그걸 가지고서 일반 국민이 생각하기에 ‘저 당이 이제 좀 새로워지는구나’ 이런 생각을 일반 국민에게 줬기 때문에 19대 총선에서 예상치도 못했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 결과로도 결국은 박근혜가 대통령 될 수 있었던 거 아니에요?▷ 황형준: 그렇죠. 결국 전 비대위원장님이 직접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한동훈 후보를 도와주시거나.▶ 김종인: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동훈이라는 사람 개인적으로 잘 몰라요.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의 현재 여건으로 봤을 적에 지금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 거냐 하는 걸 생각을 해 볼 것 같으면은 한동훈이 같은 인물이 있는 것도 다행히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해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얘기 나왔으니까 그 평가도 조금 여쭤보고 싶은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준석 대표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일단 후보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번에 의미 있는 결과를 개혁신당이 낼 수가 있을까요?▶ 김종인: 이준석 대표?▷ 황형준: 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김종인: 솔직히 얘기해서 개혁신당이 지금 개혁신당이라는 간판을 갖다 가지고서 지난 총선에서 3개의 의석을 확보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개혁신당이 과연 정당으로서의 더 이상 발전을 하기 위해서 뭐를 해야 되느냐는 것에 대한 아무 개념이 없이 지금까지 온 거예요. 그러니까 일반 국민에게 그렇게 영향을 미칠 수가 없는 거죠.▷ 황형준: 그렇죠. 어느 순간 안 보이게 된 거죠?▶ 김종인: 그러니까 지금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도 별로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된 겁니다.▷ 황형준: 그러면 이준석 대표도 사실상 국민의힘에 다시 들어가거나.▶ 김종인: 모르겠어요. 이제 이준석 대표는 일단 한번 대통령 출마를 한번 했던 사람이니까 역시 다음 대통령 선거도 한번 또 해봐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현재 개혁신당의 위치를 가지고서 그게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에 쌓일 수밖에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은 또 정계가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갈 곳이 지금 마땅치가 않으니까 국민의힘과 다시 연결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이런 가정은 할 수가 있는 거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똑같이 작년 6월 3일에 대선을 치렀잖아요. 그래서 내일이 또 취임 1주년이에요. 이재명 정부의 1년 평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평가. 100점 만점에 몇 점 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종인: 나는 이재명 대통령의 1년 평가는 비교적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을 해 가지고서 1년을 잘 보냈다고 생각을 해요. 아직은 앞으로 어떻게 소위 정책이 다 나오느냐 하는 거를 기대를 해봐야 되는데, 지금 사실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여건이 그렇게 간단치는 않습니다. 여기에서 이거를 제대로 장악을 해서 처리를 못할 것 같으면은 경우에 따라서 우리도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점을 생각을 했을 적에 내가 보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현재 상황을 극복하는데 더 많은 정책적인 배려를 갖다가 하지 않으면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지금 솔직히 얘기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자기 임기 동안에 성공을 하지 못하면은 대한민국 장래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을 하기를 갖다가 바라는데 이거는 앞으로 남은 4년 동안을 어떻게 끌고 가느냐에 달려 있었다고 봐요.▷ 황형준: 그럼 1년 동안 가장 잘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김종인: 특별하게 잘한다는 걸 지적하기는 아직은 지금 시기적으로 좀 빠르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무슨 어떤 결과가 나온 건, 나온 게 없기 때문에.▷ 황형준: 그렇다면 가장 잘못한 거. 이거는 좀.▶ 김종인: 뭐 잘못한 것도 별로 이렇게 보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로 보면은 아마 본인들이 보기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거, 지금 증권 시세가 8천이 됐으니까 그걸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자기네들이 뭐 노력을 해서 된 건 아니라고 나는 생각을 하니까.▷ 황형준: 그렇군요. 대통령이 지금 최근에 보면 특히 SNS를 통해서 다양한 이슈나 정책에 대해서 직접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이게 국민들한테 직접 소통한다는 측면에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좀 부정적인 면도 있다는 거는 어떻게 보셨어요? ▶ 김종인: 이재명 대통령이 성격상으로 굉장히 적극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처할 것 같으면 그거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갖다가 보이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반드시 긍정적인 측면만은 아니라는 것을 갖다가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황형준: 계속 이제 시끄러웠던 게 이른바 공소 취소 문제가 있잖아요. 지금 지방선거가 끝나면 공소 취소 권한이 있는 조작기소 특검법도 민주당에서 통과시킬 분위기인데 이거는 바람직하다고 보세요? ▶ 김종인: 내가 보기에는 그거는 사실 민주당도 그렇고, 대통령도 그렇고, 국민의 인식이 어떻다는 것에 대한 아마 심각한 고려를 하지 않으면은 내가 보기에는 그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황형준: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해야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2년 차에 접어든 이재명 대통령에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딱 하나, 한 말씀 조언을 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김종인: 아니 솔직히 얘기해서 잘 아시다시피 최근에 지금 삼성전자의 성과급 문제를 가지고서 이 문제가 그렇게 우리나라 경제에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그런 문제가 사실은 오래전서부터 정부가 제대로 제도적인 장치를 가지고서 해 왔어야 되는 건데 그걸 안 하다 보니까 이제 갑작스럽게 이런 문제가 터졌어요. 그런데 이거를 어떻게 수습을 해야 할 것인가를 정부가 지금 심사숙고하지 않으면 내가 보기에는 한국 경제에 앞으로 상당히 어려움이 닥칠 수밖에 없다고 봐요.▷ 황형준: 이제 다 시간 다 됐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커피 쿠폰 당첨자를 제가 발표를 하겠습니다. 아까 이제 말씀하셨던 한동훈 후보와 관련해서 전 비대위원장님이 항상 승리할 거라고 예측했던 질문하셨던 분 ‘엔재린’ 님 그리고 우리 전 비대위원장님 이제 응원해 주신 ‘조정남-q1n’ 님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2개를 더 두 명 더 드리겠습니다. ‘2f진아’ 님 그리고 ‘whychangenicknamerule’ 이렇게 네 분, 이렇게 선정해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목요일 <법정모독 UP & DOWN>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부산 북갑 지역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최대 접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가운데 단 몇 표 차이로 후보들의 당락이 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1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부산 북갑 선거구가 초박빙 승부처라면서 “몇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릴 수도 있는 선거”라고 내다봤다. 김 평론가는 그 이유로 여론조사에서 보수 유권자들의 과표집 현상을 들었다. 김 평론가는 “앞서 지난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의 부산 전체 득표율은 51%였는데 부산 북갑은 50%, 이재명 당시 후보의 부산 전체 득표율은 40%였는데 북갑에서 41%가 나왔다”며 “반면 최근 비슷한 시기에 북갑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들을 보면 KBS의 경우 부산 북갑에서 ‘본인이 보수다’라고 한 사람이 6.9%, SBS는 2.6%, MBC는 4.8%가 더 많이 잡혔다”고 했다. 즉 부산 평균 보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표가 과하게 잡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돼 막상 실제 투표에선 ‘초박빙’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그는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가 있으면 그 후보에 해가 안 되게 행동하고, 반드시 투표를 꼭 해야 한다”며 “몇 표 차로 당락이 갈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도 “전설의 ‘문세표’처럼 그 정도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며 투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본인이 찍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투표해야지 안 그러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경기 광주시에 출마했던 새천년민주당 문학진 후보는 한나라당 박혁규 후보에 단 3표 차이로 낙선하면서 ‘문세표’라는 별명을 얻었다.그는 부산 북갑의 사전투표율이 25.57%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갑 전체가 굉장히 좁은 지역인데, 지역 전체가 이렇게 선거 열기가 뜨거운가라고 느낄 정도로 달아올랐다”며 “사전투표율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낮은 것 같지만 최종 투표율은 60~6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정 소장은 투표율이 높을 경우 한 후보에게, 낮을 경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표율에 따라서 각 후보가 갖는 유불리도 이번에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한 후보와 하 후보 간 격차가 조금 좁혀지는 모습을 보인다”며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한 후보에게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시사평론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노출’ 논란과 관련해 “고의 같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정치) 짬밥이 얼만데 선거를 얼마나 많이 해봤을 텐데 솔직히 이건 일종의 논란, 노이즈를 일으키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그는 이어 “투표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될 것 아니냐”라면서 “(엑스를 통한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낸 것도 그렇다. 플라톤을 인용하면서 ‘투표를 안 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한 것이 애매하게 선거 개입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6월 1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국민 말 안 듣는 우리 정치권의 일침을 날리는 시간 정치를 부탁해 안녕하세요. 저는 월요일을 부탁받은 강경석입니다. 월요일은 국민 참여형 정치 라이브 광화문 비상대책위원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오늘도 시청자 여러분께서 직접 비대위원이 되셔서 댓글창에 궁금증 남겨주시면 저희가 토론하겠습니다. 오늘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서 시청하시는 분들도 유튜브에 들어오셔서 동아일보 검색 한번 하시고 정치를 부탁해 라이브로 들어오십시오. 댓글 이벤트 참여하시면 선정되신 분들께 5천 원 상당 커피 쿠폰 보내드립니다. 지금 바로 라이브 댓글창에 질문 남겨 주십시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꼭 눌러주십시오. 그럼 광화문 비대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가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 나와 계십니다. 평론계 1타 정보통 김준일 위원 그리고 따뜻한 미소와 따끔한 송곳 평론 해주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정광재: 안녕하세요.▷ 강경석: 지난주에 어디 가셨어요? 왜 안 나오셨어요?▶ 정광재: 아니 근데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대타 홈런을 치고 갔다는 얘기가 있어가지고 지금 불안해 갖고▷ 강경석: 아니 저희 동접자 수가 거의 1만 명에 육박한. 물론 5천 명이지만. 오늘은 그러면 한 1만 명, 어떻게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정광재: 그날은 평일이 아니었잖아요.▷ 강경석: 아니 김준일 평론가가 그래서 정광재 소장 대체하자고 지금 막 난리가▶ 정광재: 제가 가끔 포털에 제 이름을 검색해 보는데 가장 최근이 김준일 평론가가 정광재 잘라 이거. 아 이게 말이 됩니까? 정국 의식이 이렇게 없이.▶ 김준일: 죄송합니다.▶ 정광재: 저는 지난주에 부산도 좀 다녀오고. 가서 지지연설까지는 안 하고 그냥 응원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강경석: 오늘 저희 준비한 의제에서 하실 말씀이 많겠군요. 일단 그러면 저희가 광화문 비대위 첫 번째 준비한 의제부터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역대 가장 뜨거운 지방선거. 토요일·금요일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됐었죠. 정말 뜨거운 지방선거 열기를 그대로 반영하듯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혹시 두 분 다 사전 투표하셨어요?▶ 김준일: 예, 저는 했고요.▶ 정광재: 어떻게 저도 했다 그러면 너 보수정당 사람이 왜 사전 투표 하냐 이러는데 저는 사전 투표 항상 했었어요. 근데 제가 사전 투표해 갖고 투표 열심히 해야 된다 이렇게 하니까 진짜로. 그 스레드라고 아시죠? 스레드에는 강성 2030지지자들이 그런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페북과 스레드에 같이 올라간단 말이에요. 다른데 페북이나 인스타에서는 투표 열심히 해야죠 이런 반응이 대부분인데. 스레드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 그 정치적 성향이 그렇게 다르구나. 왜 사전투표 했냐 그러면서 한빠 아니냐 이런 식의 좌파다 이렇게 얘기하는 걸 보고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감을 진짜 보수 지지자들이 갖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경석: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정청래 대표는 호남이랑 충청을 돌았고 장동혁 대표는 서울을 돌았는데. 그런데 장 대표 아직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랑 함께 운동한 적 없었죠 선거 운동한 적.▶ 김준일: 오지 말라고 하니까.▷ 강경석: 그럼 앞으로 끝까지 안 가겠네요.▶ 김준일: 험한 꼴 당할 수 있잖아요. 거기에서 또 씁쓸한. 장동혁 리더십이 훼손됐네 기사 많이 나오고 그러니까 따로 가는 게 맞죠. 정 서울 돌고 싶으시면 따로 돌면 되고. 모장무싸.▷ 강경석: 모장무싸. 모두가 장동혁과 싸우고 있다?▶ 김준일: 모두가 장동혁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죠. 국민의힘이 지금 장동혁 대표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환영하는 데도 있지만,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어쨌든 이번 선거를 얼굴은 비춰야 되겠고 후보가 원치 않는 데는 굳이 내가 패배했을 경우에 패배의 원인을 주고 싶지는 않고. 이 정도의 타협점이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선거 유세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강경석: 그래서 그런 건지 사실 국민의힘 유세 현장에 눈에 띄는 두 분이 등장을 했죠.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에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만나서 유세를 한 이후에 전국을 지금 돌고 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 유세에 가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위원님 전직 대통령들의 선거 유세. 중도층에게 영향이 있을까요?▶ 정광재: 저는 솔직히 그냥 전 대변인으로서가 아니라 동연정치연구소장으로 나왔으니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뭐 일부 지역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와 약간의 미안함 이런 정서가 있는 TK 지역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역을 더 넓혀서 충청권이라든가 부산 이런 지역까지 가서. 이건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얘기했잖아요. 얻는 플러스 알파가 있으면 마이너스 알파 있을 거다. 보수가 결집하면 진보도 결집하는 효과가 있을 거다. 중도 진영에서 어떻게 볼지 냉엄하게 살펴봐야 된다. 이 부분 좀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과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보수 진영에서는 그래도 지난번 2016년, 2017년에 있었던 탄핵이 조금 무리했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전체 100명에게 물어본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부정 평가를 하는 사람보다 많을까요? 저는 그렇게 전체 득표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일부 지역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나와서 무슨 얘기했냐 하면 당이 분열했기 때문에 투표 안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지 말고 투표하셔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신 거를 통해서 볼 때 투표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동의는 되겠죠.▷ 강경석: 김 위원님.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나 했어요. 뭐라고 했냐면 박민식 부산 북갑 후보 유세를 가서 끝까지 싸워라. 선한 사람이 나쁜 사람과 싸우면 이겨야지, 반드시 이길 것이다. 나쁜 사람 이거 누구를 지칭한 걸까요?▶ 김준일: 중위적으로 했겠죠. 중위적으로 그게 민주당 하정우 후보일 수도 있고. 원래 제가 알기로는 박민식 후보는 초대받은 손님은 아니었어요 여기에 처음에는.▷ 강경석: 본인이 그냥 찾아간 건가요?▶ 김준일: 박형준 후보랑 이렇게. 왜냐하면 박형준 후보야 정무수석도 하고 이명박 정부 때. 워낙 이제 대표적인 친이계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친이계 중에서는 가장 중량감 있는 인사잖아요. 그러니까 여기를 도와주는 거는 당연한 거고.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그 소식을 듣고 쫄래쫄래 찾아와 가지고. 그거는 박근혜 대통령 유세 때도 비슷했어요. 그때도 기장에 왔었잖아요 박근혜 대통령이. 그때도 굳이 찾아가고 그래서 사진 보면 유영하 의원이 옆에 박근혜 대통령 항상 왼쪽에 서 있어요 보면은. 근데 거기에 박민식 후보가 들이밀어요. 그러면 유영하가 계속 박근혜 옆에서 쳐내요. 이런 일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MB가 쳐내지는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그냥 오면 덕담해 주는 수준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가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시절에 아무래도 본인을 수사했던 검사니까 조금 앙금이 남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광재: 그런 개인적 앙금 같은 거는 지난번에 비대위원장하고 당 대표 할 때도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 일방적으로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과의 싸움이니까 이겨야 한다고 했다고 전한 것은, 여기서 말한 악한 사람은 사실 민주당 후보를 얘기한 건데 이거 동참했던 사람이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얘기했다는 거예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서 한 말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와전되게 할 수 있느냐고 불쾌했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걸 보니까 또 이재. 자꾸 이재명·이명박이 헷갈린다니까. 이게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김준일: 정청래입니까? 정청래예요?▶ 정광재: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해왔던 정치적인 노선은 강성 보수의 지지 호소하는 정치는 아니었잖아요. 중도 실용 정책을 얘기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북갑에서 이루어지는 선거에 대해서 보수가 약간 분열돼 있는 상태에서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기에 특정 진영은 악한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할 정도의 정무 감각밖에는 안 되겠습니까? 이런 얘기를 한 게 아닌데, 이것을 박민식 후보는 일종의 자기 장사 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강경석: 저희가 두 번째 의제에서 얘기를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하정우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박민식 후보는 이명박 전 대통령. 한동훈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 어쨌든 전직 대통령들을 내세우고 있는데. 부산에서는 누가 제일 호구가 될까요? 호소가 될까요? 세 분 중에.▶ 김준일: 호구?▷ 강경석: 호소를 제가 잘못 얘기 했네요.▶ 김준일: 이명박이 호구가?▷ 강경석: 아 큰일 날 뻔했네. 진짜 선거 앞두고 지금 민감한 시기인데.▶ 김준일: 저는 기본적으로 전직 대통령들이 어떤 선거를 떠나서 진영을 떠나서 선거에 참여하는 거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김영삼 대통령은 아들이 지지를 한 거잖아요. 유출을 할 수가 있는 건지 김영삼 대통령이 고인이 되신 분이 입을 연 건 아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도 하정우 이겨라라고 한 건 아니잖아요. 이명박 대통령은 본인이 말씀하신 거잖아요. 그래서 적절성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적절하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그렇고 누가 더 영향력이 있느냐 그거는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부산시장 선거를 보면 부산시장 선거는 이번에 지역 발전론이 크게 흐르고 있어요. 그게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영향으로 보자면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력이 제일 크겠죠. 그거를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를 지지하고 말고를 떠나서 부산시장이 되면 전재수 의원이 같이 합을 맞춰서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이런 의지가 뭐 보이니까. 그동안에 한 것들도 있고. HMM 본사 이전이라든지 해수부 이전.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당연히 현직이고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강경석: 고미나미 님 호소 없습니다. 호구. 제가 소구와 호소를 합쳐서 얘기하다가 실수를 했습니다. 다시 저희 첫 번째 의제의 내용으로 돌아와서 사전 투표율 여야가 다 아전인수 격으로 서로가 유리하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어쨌든 지방선거 기준으로만 따지고 보면 최고 기록이 나왔어요. 특히 눈여겨볼 지점이 전북·전남 호남 지역이 좀 높이 나왔는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사전 투표율이 이렇게 높게 나온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정광재: 근데 사전 투표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요. 지방선거 치를수록 사전 투표율 높아지고 대선 역시 마찬가지고. 일종의 분산 투표 형식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사전투표를 하다 보면 좀 더 편하다는 것도 알고 있고요. 그리고 선거 당일 하루를 온종일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장점입니까? 투표를 하려면 어쨌든 차려 입고 가면 시간 걸리잖아요. 그런데 사전 투표율이 높은 게 일단 국민의힘에서도 우리에게도 불리할 게 없다고 얘기는 하지만, 저는 냉정하게 얘기하면 유리할 건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사람들의 정치 성향 이거 여론조사에서 다 나오거든요? 보수 지지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본투표 선호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진보 지지층은 사전투표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니까 사전투표율 자체가 높아졌다는 게 보수 정당에게는 이렇게 썩 좋은 일은 아니죠. 그러나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아간다는 건 좋은 거죠.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전체 국민의 의중을 다 대변할 수 있는 쪽에 가까워지는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는 저는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은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사전 투표율 왜 이렇게 높아졌을까요?▶ 김준일: 아니 계속 높아요.▷ 강경석: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여기도 역시. 그러면 누구한테 좀 유리할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아니 저는 이번에 최종 투표율이 중요하잖아요. 사실 사전 투표를 하든 본투표를 하든 마지막에 투표율이 중요하잖아요. 그러면 이번에 지금 제가 보기에는 정치권도 그렇고 언론도 과도하게 의미 부여를 하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율이 2.89%인가 4년 전보다 올랐어요.▷ 강경석: 3% 안 되게 올랐죠. 2.89%입니다.▶ 김준일: 2.89% 포인트가 차이가 더 높게 나왔는데. 지난번 지방선거는요.▷ 강경석: 대선 직후에 치러졌죠.▶ 김준일: 2022년 선거는 지방선거 투표율이 50.9%였어요.▷ 강경석: 거의 최저치로 근사한.▶ 김준일: 거의 최저치는 아니고 계속 올라가다가 꺾였어요. 2018년 지방선거는 60.2%였어요. 그래서 차이가 거의 10%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거예요. 그러니까 2022년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실망해서 안 나왔다고 보는 게, 그래서 국민의힘이 많이 이겼잖아요. 근데 여기에서 그러면은 2022년보다 투표율이 3%, 사전 투표율이 올랐다고 해서. 그러면은 2018년 60.2%를 넘을 것인가? 저는 그렇게 안 봐요. 왜냐하면 그러면은▷ 강경석: 좀 분노한 투표자들이 막 나올 수도 있잖아요.▶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투표율은 어쨌든 경향성을 봐야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58% 정도 되지 않을까 최종적으로.▷ 강경석: 숫자를 얘기하시면 위험한데 이거 과연 맞을지 틀릴지?▶ 김준일: 맨날 틀리는 게 인생이야.▷ 강경석: 다음 주 월요일 날 저희가 확인합니다. 58%.▶ 김준일: 58% 정도로 최종 투표율을 수렴할 거다. 그래서 2018년에 60% 넘는 것까지는 못 미달할 것 같은. 경향성을 봤을 때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정광재: 저도 55에서 60% 정도 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김준일: 너무 넓어.▶ 정광재: 아니 중간 값을 58% 얘기해서 비슷한 수준이에요. 저도 55%는 넘을 것 같고 60% 는 안 될 것 같은데. 왜냐면 2018년에는 지방선거가 우리 국민이 처음으로 탄핵이라는 사태를 겪었잖아요. 그때 당시에 경험했었던 탄핵에 대한 정서와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서가 완전히 다르고. 또 2018년에는 4월 달에 뭐가 있었냐 하면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어요. 빅 이벤트가 있었어요. 그리고선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하고 김정은하고 싱가포르에서 만나 갖고 서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에 야 이번 정권에서 잘하면 통일되겠다 이런 식의 생각까지 했었거든요. 그래서 정치적인 효능감을 그때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시기였었는데. 지금은 그때만큼 참여 열기가 높은 것 같지는 않아요.▷ 강경석: 저희가 이번 지방선거를 조금 뜨겁게 만든 요인이 사실 흥미로운 재보궐 선거가 곳곳에서 벌어지잖아요. 각각 재보궐 선거가 이루어지는 지역들의 사전 투표율도 한번 봤더니, 일단 부산 북갑 25.57% 높았습니다. 반면에 우리 김준일 위원의 원픽, 평택을. 18.39%, 대구 달성 17.56% 굉장히 낮았어요. 일단 먼저 평택을 왜 이렇게 낮게 나왔죠?▶ 김준일: 평택은 원래 낮아요. 원래 전에도 보면 평택 투표율이 낮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이제 투표율이 전체적으로 낮았을 때 얘기긴 한데 유의동 의원이 2014년 보궐선거 때 처음으로 그때 보궐 선거 지방선거랑 같이 치러졌잖아요. ▷ 강경석: 그때 따로 치렀어요. 그때 법 바뀌기 전이어서 7월에 따로 치렀어요.▶ 김준일: 그때 투표율이 29%였어요. 그런 정도로 평택이 원래 기본적으로 낮은 게 있고. 여기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데 여기가 도농복합지역이잖아요. 그리고 새롭게 유입된 젊은 세대가 많은데 예를 들면, 고덕동 같은 경우에는 평균 연령이 33세예요. 굉장히 젊어요. 삼성전자 쪽 굉장히 젊어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들어오니까 이렇게 투표율이 낮은 거 하나가 있고. 그럼 고령층이 투표를 많이 하느냐? 보수 성향의 투표 하시는 분들은 부정선거 음모론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 하는 데가 있다가 게다가 여기 황교안이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황교안 후보가 심지어는 페이스북에다 여러분 사전 투표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올렸어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게 단일화 얘기를 하는 거냐 뭐 그런 추측도 나왔지만 어쨌든 본투표하라고 독려까지 했어요. 그러니까 여기는 낮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 부산 북갑은 완전 달아올랐네요.▷ 강경석: 부산 북갑 정 위원님 왜 이렇게 높게 나왔을까요?▶ 정광재: 선거 분위기가 진짜 달아올랐죠. 정말로 그래요. 실제 한동훈 후보가 집중 유세를 5시에 북갑 주요 거점에서 요일을 바꿔가면서 하고 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요. 물론 그중에는 외지에서 온 분들도 있다는 걸 제가 인정합니다. 자원봉사를 하려고 왔던 분들도 그 시간에 다 모여서 해당 지역에서 선거 유세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갑 전체가 굉장히 좁은 지역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지역 전체가 이렇게 선거 열기가 뜨거운가라고 느낄 정도로 선거 달아올랐고 사전투표율도 북갑은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낮은 것 같아요. 저는 부산 평균보다는 한 5% 포인트 더 높을 줄 알았거든요. 왜냐하면 선거 열기만 놓고 보면 그랬어요. 근데 저는 최종 투표율이 부산 북갑 같은 경우엔 60%에서 65%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강경석: 이 지방선거보다 높게.▶ 정광재: 그렇죠. 투표율에 따라서 각 후보가 갖는 유불리도 이번에는 완전히 좀 다를 것 같습니다.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저는 한동훈 후보에게는 유리할 것 같고 낮으면 박민식·하정우 후보에게 유리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정당은 조직표라는 게 있고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보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 간의 격차가 조금 좁혀지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강경석: 그 얘기 이따가 저희가 두 번째 의제 때 자세히 들어봐야겠네요.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정광재: 그래서 여하튼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한동훈 후보에게는 유리할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강경석: 그럼 저희가 마지막으로 전체 판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예상한 전체 판세를 한번 지금 살펴보면.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기준 16곳 중에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6곳 격전지로 분류했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국민의힘은 서울·강원·대전·충청·부울경 여기도 7곳이네요. 두 분이 보셨을 때, 조금 우세로. 이 중에서 한쪽의 우세로 치우친 그런 지역이 좀 보이시나요? 뭐 경기랄지 인천이랄지.▶ 정광재: 아니 저희가 대부분의 언급을 안 하는 지역에 사실 대부분의 지역의 판세는 정해져 있어요. 저는 사실 희망하는 거는 11대 4대 1인데.▷ 강경석: 11이 어디입니까?▶ 정광재: 민주당이 11이고 4가 국민의힘이고. 1이 이제 김관용. 김관용 후보가 될 것 같아요. 희망하는 건 그런데 실제 현실은 12대 3대 1 정도.▷ 강경석: 3이 어딘가요?▶ 정광재: 3은 일단 TK 대구·경북. 그리고 부울경에서 한 곳. 이 정도가.▷ 강경석: 부산·울산·경남 중에▶ 정광재: 나머지 지역은 다 따라갔는데 한 표를 지더라도 지는 거잖아요. 마지막 한 표의 벽을 과연 넘을 수 있을까? 열심히 따라간 건 사실이거든요. 처음에 뭐 15대 1 얘기하고 정당 지지율 차이가 2배 이상 났었을 때는 이번 선거 정말 2018년처럼 가는 거 아닌가? 그런데 2018년처럼 가기 어렵다고 생각한 건, 당시에 2018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75%였어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 60% 왔다 갔다 하는 거는 높은 국정 지지율도 아니에요. 사실 2018년과 비교하면. 그렇기 때문에 그때와는 좀 상황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때는 압도적으로였고 이번에는 아슬아슬하게 지는 지역들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이렇게 국민의힘에게 우호적일 것 같지는 않다.▷ 강경석: 어쨌든 완패는 아니네요. 김 위원이 보셨을 때는 경합 지역 중에 판세가 막판에 어느 쪽으로 흐르고 있는 곳이 좀 보이시나요?▶ 김준일: 아니 근데 12대 3대 1이 완패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완패인 거야?▷ 강경석: 제 말은 대구도 진다. 거의 한 곳도 경북 말고는 이기지 못할 것이다 이런 얘기도 있긴 있었잖아요.▶ 김준일: 15대 1 얘기가 나왔으니까 이게 12대 3, 13대 3이면 선녀같이 보이는데. 제가 지난번에 신동욱 의원이랑 MBC 100분 토론에서 한번 만나서이 얘기를 했거든요. 그게 아니라 이제 선거 결과를 놓고 해석 투쟁이 벌어질 거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어떤 게 승리 기준이냐를 놓고. 신동욱 최고위원이니까 제가 최고위원님은 지도부니까 승리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니까 한 세 군데 이기면 이긴 거 아닌가. 이긴 거야 지금 정광재 위원이 얘기한 기준대로라면 이미 이겼어.▷ 강경석: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김준일: 정신 승리야 이미.▷ 강경석: 제가 지금 완패에 너무 젖어 있다가. 어쨌든 꽤 큰 패배는 패배지만.▶ 김준일: 제가 보기에는 10대 6 정도는 돼야지 국힘이 이겼다. 거의 내부 분위기는 진짜 축제 분위기 이 정도는 되는 거고. 10대 6도 스코어상으로 진 거죠. 근데 완전히 민주당은 초상집 될 거고. 근데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13대 3 얘기했거든요. 정광재 위원이랑 저랑 보는 눈이 되게 비슷한데 제가 보기에는 국힘이 이길 수 있는 데가 경북은 확실히 이기고. 그리고 경남이 몰라요. 경남은 박완수 지사가 여조상으로 오차 범위 내지만 수치가 더 잘 나왔어요 최근에 계속. 그런데 지금 진보당 후보가 지금 다 사퇴했잖아요. 전희영 후보가 단일화가 되면서 완전 수치가 합치면 비슷해요. 그래서 진짜 모르겠다 여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대구인데 대구는 김부겸이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요즘은. 제가 굉장히 불리하다고 봤는데 끝까지 봐야 된다.▷ 강경석: 키미와이 님 15대 1을 예상하셨는데 저희 시청자분들도 한번 나름 예상해서 댓글 한번 올려보십시오. 저희가 소개하고 토론해 보겠습니다. 지금 한 2천 명을 향해 가고 있는 시청자분들 좋아요 꼭 눌러주시고요.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로 바로 넘어가 보겠습니다.뜨거운 부산 북갑·국민 대하는 태도 폭행이 충격적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부산 북갑의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가 2개의 영상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저희가 영상을 먼저 준비해 봤는데 한번 지켜보시죠. (영상 재생) 정 위원님 첫 번째 영상 저거 무슨 영상인가요? ▶ 정광재: 저 영상을 찍은 분이 저도 아는 분이에요. 이른바 한동훈 후보와 가까운 콘텐츠를 많이 올리는 유튜버입니다. 지난번에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오빠 논란 어떻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그래서 당 대표가 했으니까 하지 말라고 그랬었어야 되는데 내려오지 말라고 한 번 엮여서 얘기한 그 영상을 찍은 분도 저분이에요.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알고 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대하면 안 되는 거죠. 근데 저거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이후에 본인의 지지자를 그러니까 북구 주민을 영상을 찍은 사람이 폭행했다라고 해서 하정우 후보가 SNS 상을 통해서 공격을 했어요. 그런데 그 내용 전체를 놓고 보면요. 하정우 후보가 얘기하는 것은 전혀 사실관계가 맞지 않다고 제가 감히 단언해서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 영상을 처음에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에게 업스테이지 주식 왜 제대로 해명하지 못했냐고 한 사람의 영상과 하정우 후보 측에서 그분이 폭행을 했다고 하는 영상 2개를 다 봤거든요. 2개 다 봤는데 저 여성분이 한동훈 후보와 가까운 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에게 정말 쌍욕을 합니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해요. 그러면서 이렇게 밀친단 말이에요 여성분이. 그러니까 왜 미세요? 밀치지 말라고요. 이런 식으로 한 건데 그거를 갖고 밀치지 말라고요 한 부분만 갖고 폭행을 했다? 이거는 저는 진짜 이거는 마타도어고 negative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당시에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오히려 피해자는 저 남성분이다 이런 식의 제보들을 계속 계속하고 있어요. 저는 이거는 정말 negative고 마타도어라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jh12 님이 하정우 후보가 그래서 저 영상을 내렸다고 하는데 김 위원님은 저 앞에 아까 또또또또 할 때, 저는 조금 의아했던 게 NHN이랑 분리된 지가 언젠데요 하는 내용이 있던데▶ 김준일: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강경석: 근데 왜 이렇게 짜증을 내는 거예요? 유권자한테? 유권자는 아닐 수도 있어.▶ 김준일: 짜증이 나니까 내겠죠. 유권자는 아니고 한동훈 지지자이자 유튜브 하시는 분이고 조회수 올리시는 분인데. 그러니까 먼저 얘기하면 하정우 후보가 저기서 승질을 내면 안 되죠. 뭐가 됐든. 요즘은 후보가 참 힘들어요. 옛날에는 저런 거 특별히 문제가 안 되고 그냥 그 지역에서만 살짝 얘기가 나오다가 목격한 사람만 이제 문제가 됐는데. 이제는 전 국민이 다 보잖아요. 유튜브에 올리고 다 서로 캠프가 올리고 그래서. 감정을 끝까지 절제하는 사람이 선거를 잘 치른다 그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또또 뭐 그런 얘기할 필요 있나요? 예 지난번에 다 이미 해명을 했습니다. 예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냥 한마디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보는 순간 하도 달라붙으니까 짜증이 나는 거예요. 그리고 하정우 후보가 조금 쫓기는 듯한 데이터나 이런 게 나오니까 조금 감정 상태가 안 좋은데 이럴 때일수록 좀 차분히 했으면 좋겠다. 하정우 후보께 말씀드리고. 한동훈 지지자 그거는 서로 얘기들이 엇갈리고 있으니까. 그런데 일부의 얘기겠지만 좀 과해요. 제가 보기에는 한동훈 지지자들이 거기 가서 하시는 분들이 열정적으로 열심히 사주고 거기 구포시장 가서 한동훈 지지 부탁하고 그런 건 좋은데. 예를 들면 하정우나 박민식 후보 이렇게 아침에 출근길 인사하는데 거의 주취난동 부리듯이 막 이런 사람들이 한두 명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거는 한동훈한테 도움 안 된다 그런 식으로 하면 그게 영상으로도 다 남아 있거든요. 거의 깡패 수준이에요 제가 보기에 그런 사람들 보면 막무가내예요 그냥 앞을 가로막습니다. 나는 한동훈 지지자요 하지만 누가 봐도 거기에는 그렇게 딱 보이는 행동들을 하니까. 그래서 그런 거는 좀 적당히 해야 된다 서로 좀. 여기가 너무 과열됐어요.▶ 정광재: 그래서 한동훈 후보 자원봉사자 하는 분들끼리 소통도 하고 그러나 봐요. 그래서 그런 일이 없도록 정말로 우리 할 일만 하자. 그리고 시비를 걸어온다고 하더라도 시비를 다 피하자 이런 식의 서로 소통을 하는데. 아마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다 보면 감정적으로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 보죠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의도하지는 않은 거고 지지하시는 분들도 본인 후보 지지하는 데만 열중하셨으면 좋겠어요.▷ 강경석: 아까 하정우 후보 옆에 있던 선거운동원들도 굉장히 우려스러운 표정으로 말리기는 하는데 김준일 위원 얘기처럼 지금 쫓기는 듯한 모습들이 보이는 근거가 뭔지 저희가 최근에 나왔던 여론조사를 한번 싹 모아봤습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에 치러졌던 지상파 3사 마지막 여론조사입니다.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 추세를 보면 딱 알 수 있는데. 어쨌든 지금 박민식 후보는 10% 중반대에 딱 갇혀 있고.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굉장히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 위원님 소위 추세라고 하죠? 여론조사의 추세 정 위원님이 분석하시기로는 여론조사의 추세 막판에 공표 금지 기간까지 이어진 이 여론조사의 추세가 누구에게 유리한 추세였나요?▶ 정광재: 사실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한동훈 후보가 희망을 충분히 가질만하죠. 처음에 한 달 보름 전쯤,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갑에 내려갔을 때 서울에 있는 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이른바 친한계 평론가들을 제외하고는 다 안 된다고 그랬어요. 야 3자 구도에서 그게 되냐? 안 된다. 그러면 제가 이래이래 해서 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유 그거는 정광재 대변인이 희망회로를 돌리는 거지 그거 안 돼.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어쨌든 두 달도 안 되는 사이에 이런 여론의 변화를 이끌어낸 건, 저는 한동훈 후보가 충분히 가서 열심히 본인의 진정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보는 거고. 3자 구도에서 치러진 한국 정치 선거 사상 마지막 득표율을 놓고 보면 마지막 여론조사보다 꼴찌 후보의 지지율은 항상 떨어졌어. 최종 득표율은 떨어졌습니다. 이건 사표 방지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강경석: 내가 찍으면 안 될까 봐▶ 정광재: 블랙아웃 기간이라고 하는 이른바 여론조사 공표 불가 기간 동안에 골든크로스나 다른 역전이 일어난 전례가 있느냐? 한 번도 없었어요.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가 상당히 앞서 가고.▷ 강경석: 뭐 그랬죠?▶ 정광재: 역전했다 이런 얘기가 나왔지만, 실제로 골든크로스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강경석: 2022년 이재명 후보.▶ 정광재: 블랙아웃 기간. 이재명 후보도 마찬가지고 2012년에 문재인 후보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블랙아웃 기간이 한 일주일 정도밖에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짧고. 일반적인 여론 형성을 그 기간 안에 바꾸기는 어렵다 이거죠. 저는 저 여론조사와 거의 근사한 수치가 나올 건데 박민식 후보의 득표율은 저거보다는 좀 낮아질 수도 있다. 그런데 박민식 후보는 사실 지금도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이 빠져 있는 상태예요. 왜냐하면 동탄 모델에서 봤을 때, 한정민 후보가 17.85% 얻었거든요 최종 득표율에서.▷ 강경석: 여론조사보다 많이 나왔네요. ▶ 정광재: 그렇죠, 그러니까 저는 박민식 후보가 과연 15% 받을 수 있을까? 이것도 좀 의문입니다.▷ 강경석: 우리 지성 님 박민식 찍으면 박민식 당선됩니다. 우리 박민식 후보 지지자들도 나와서 보고 계신데. 김준일 후보가 나름 열심히 분석을 해 온 데이터가 있으시다면서요. 저희가 방송 전에 뜨겁게 한번 토론을 벌여 봤는데.▶ 김준일: 후보는 아니고요.▷ 강경석: 아 김준일 위원께서. 오늘 제 말 실수가 거의 2연타로 터졌네요. 한 번 더 하면 진짜 사과방송 해야하는데.▶ 김준일: 아까 전에 정광재 위원님이 얘기했었던, 서울에 있는 정치 평론가들은 다 안 될 거라고 했던 정치평론가.▷ 강경석: 준비해오신 그 데이터가 대체 뭔가요?▶ 김준일: 저는 기본적으로 어떤 내 바람이나 이런 거를 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전개되지 않은 일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현재 있는 상황과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하는 사람이니까 누가 떨어져야 된다 누가 붙어야 된다 그런 게 전혀 없고. 데이터를 보고 얘기를 드렸던 걸 말씀드리고. 한동훈의 상승세가 무섭다. 무섭고 지금 막판에는 상당히 대세를 굳힌 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걸리는 게 하나가 있어요. 뭐가 걸리냐면 박민식도 얘기하고 하정우도 얘기해요. 양쪽에서 다 얘기하는데 지금 여론조사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제 민주당 쪽에서는 보수 과표집이 있다.▷ 강경석: 보수가 더 많이 표집 됐다.▶ 김준일: 표집이 많이 됐다는 거고 박민식 후보 측에서는 한동훈 지지자들이 이쪽에 적극적으로 응답을 위장 전입이든 이전을 했든 5분 대기조가 있든 더 적극적으로 응답을 해 가지고 지금 우리 박민식 내외가 과소하게 나온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거를 제가 지금 있는 걸로는 분석에 한계가 있지만은 제가 데이터를 다 들여다봤어요. 그래서 이게 가설이 뭐냐 하면은 기본적으로 부산 전체의 이념적 성향과 부산 북갑의 이념적 성향은 다르지 않다는 거예요.▷ 강경석: 그게 무슨 뜻이죠?▶ 김준일: 그러니까 예를 들면 부산에서 전체적으로 진보가 30%, 중도가 30%, 보수가 40% 이렇게 나오면 북갑에서도 비슷하게 나와야 된다는 거야. 그거를 알 수가 있는 게 지난번 대선에서 이재명·김문수의 득표율이 부산 전체로 보면 김문수가 51%였는데 부산 북갑에서는 50%이 나왔고요. 이재명이 부산 전체에서 40%이었는데 부산 북갑에서 41% 나왔어요. 오히려 전재수 지역구이기 때문에 이재명이 조금이라도 더 나온 거예요. 그러면 그건 오차 범위 내라고 보고 이념적 성향은 갑자기 바뀌지 않습니다. 중도·진보·보수하면 내가 평소에 나는 진보요 했던 사람은 진보라고 답하지. 지지하는 정당으로 오히려 바뀔 수 있어요. 그러면은 이거를 제가 같은 시기에 조사됐던 게 막판에 방금 보여주신 게 KBS, SBS, MBC, JTBC, 중앙일보 이게 부산 전체도 조사를 하고 부산 북갑도 따로 조사했어요. 그러면은 지지율 이념 성향의 격차만 말씀드릴게요. KBS 같은 경우에는 부산 북갑에서 내가 보수예요 하는 사람이 6.9%가 더 잡혔고요. 그러니까 모든 여론조사에서 부산 북갑에서는 내가 보수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런데 KBS는 6.9%, SBS는 2.6%, MBC는 4.8%, JTBC는 8.8%가 더 잡혔어요.▷ 강경석: 어쨌든 보수라고 말한 분들이 더 많았다.▶ 김준일: 그리고 중앙일보가 조사한 거는 9.8% 보수라고 한 사람이 더 많아요. 거의 10%가 더 잡힌 거예요. 부산 평균보다. 이 얘기는 뭐냐, 한동훈 표가 과하게 잡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저는 그냥 합리적인 추론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지금 벌어진 격차보다 여기에서 보면 한 4%에서 8% 포인트 있잖아요. 그거를 거의 상쇄할 수도 있겠다. 초박빙일 가능성이 있겠다 제가 보니까. 실제 투표장에 들어가면 여기에서 있으신 분들이 응답하신 분들이 다 투표를 안 할 수도 있을 가능성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도 나올 가능성이 있거든요. 생각보다 이거 여기는 붙어 있을 가능성 그러니까 뻥튀기까지라고 하기는 없었지만, 약간의 한동훈 지지율에 뻥 튀기가 있을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강경석: 근데 어쨌든 이 자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들어가면 로데이터가 다 있잖아요. 그 데이터를 분석하신 건가요?▶ 김준일: 제가 이거를 다 아이고 이거를 내가 다 썼어요 하나하나. 하나하나씩 해가지고 정말 다 찾아봤어요.▷ 강경석: 그러니까 로데이터를 가지고 하나하나, 이제 한 땀 한 땀.▶ 김준일: 그러니까 부산은 800명이고 부산 북갑은 500명이니까 이거를 퍼센테이지로 다운로드 받아 가지고 다 환산해 가지고 계산을 해 보니까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하나만 얘기할게요. 부산 전체의 JTBC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부산 전체의 보수층은 37%인데 부산 북갑에는 45.8%예요. 내가 보수라고 답한 사람이 너무 많이 잡혀요. 45%면 말이 안 돼요 제가 보기엔 여기가. 그러니까 여기가 지금 한동훈 지지자가 과표집됐다는 거는 경향성으로 봤을 때 부인할 수 없다.▷ 강경석: 그런데 어디까지나 이거는▶ 정광재: 평론계의 촌철살인이라고 하는 이유가 저런 노력이 바탕이 되는 거예요.▷ 강경석: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리 김준일 위원의 개인 의견일 뿐이고.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정광재: 네, 저도 북갑 여론조사 정말 열심히 들여다 봤죠. 비슷한 측면을 봤습니다. 저도 단순히 후보에 대한 지지율뿐만 아니라 교차 분석해야 될 게 상당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저런 정치 성향과 또 하나는 꼭 물어보는 게 정당 지지율이거든요. 정당 지지율과 후보들 간의 지지율 이걸 같이 분석해 보면 어느 게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여론조사 결과다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서 5월 초 중순에 나왔었던 건데 SBS 입소스가 여론조사한 걸 보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 44%, 국민의힘 33%예요. 저는 부산 북갑의 정당 지지율이 그렇게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제가 생각에 잘못된 표집이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그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후보가 44%인가를 얻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왔었던 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신뢰하지 않았었는데 비슷한 말씀으로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북갑의 정당 지지율이 붙어 있는 수준에서 나온 여론조사 결과는 거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그런데 붙어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서조차도 한동훈 후보가 앞서는 경향성은 있다.▷ 강경석: 하지만 오차 범위 내긴 하죠.▶ 정광재: 그렇죠. 이게 4월 20일부터 블랙아웃 기간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33개 여론조사 결과가 부산 북갑에서 나왔습니다▷ 강경석: 정말 뜨겁긴 뜨겁네요.▶ 정광재: 이틀에 한 번 정도 나온 거예요.▷ 강경석: 33개.▶ 정광재: 근데 5월 21일을 기점으로 5월 21일 이전에는 다 오차 범위 내더라도 한동훈 후보가 뒤지는 걸로 나왔었어요. 그런데 5월 21일을 기점으로 나왔던 10번의 여론 조사에서는 오차 범위 내지만 한동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강경석: 어쨌든 오차 범위 내▶ 정광재: 근데 박빙이라는 것은 저는 인정해요. 왜냐하면 적극적인 투표 의사를 가진 사람들만 놓고 보면 아까 말씀드린 조직표가 있는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차이가 있어서 그 격차가 좀 줄어들어요. 그러면 투표율이 65%가 된다. 왜냐하면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투표율이 높을수록 전체 여론조사 결과에 수렴할 가능성이 크단 말이에요. 그런데 낮아지면 전체 여론조사 결과와는 조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을수록 한동훈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한 거죠. 왜냐하면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빙이라고 했으니까 그런데 정말로 조금 더 한동훈 후보에게 긍정적인 면을 고려한다면▷ 강경석: 뭐가 있나요?▶ 정광재: 알뜰폰이 지금 전국에서 1200만 명이 쓰고 있습니다.▷ 강경석: 그렇게 많이 쓰나요?▶ 정광재: 그러면 5천만 명 중에 20%가 알뜰폰을 쓰고 있거든요.▷ 강경석: 5명 중에 1명이네요.▶ 정광재: 네, 가상 번호로 이루어지는 3사 통신사에서 전화번호 받아서 하는 거 그건 알뜰폰 유권자들의 심리를 반영할 수가 없어요.▷ 강경석: 애초에 표집이 안 되니까.▶ 정광재: 근데 그 알뜰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통신 비용을 아껴야 되니까 60대 이상의 고령층 또는 20대, 30대 이 사회 초년생들 이분들이 많단 말이에요. 그런데 20, 30대들은 최근에 보수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하잖아요. 60대 이상은 또 보수층이 워낙 많은 거고 그런 걸 놓고 보면 아까 지금 김준일 평론가가 얘기한 마이너스 알파의 효과가 있는 거고, 제가 얘기한 플러스 알파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거 좀 상쇄한다. 그러면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나올 거다라고 저는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어디까지나 여론조사는 사실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고 500명 내지는 천 명 이 정도의 대표성이 사실 표본을 가지고 하는 거다 보니까 아무래도 출구조사 같은 조금 더 표본이 많은 조사보다는 다를 수밖에 없는데 여튼 뜨겁긴 뜨겁네요. 그래서 그런지 부산 MBC에서 지난달 28일 TV 토론회를 했는데 둘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지금 저 보시면 하정우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나요? 대표였나요? 어쨌든 그 시절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90도로 인사하는 사진을 갖고 와 가지고 약간 깜짝 놀라게 좀 당황스럽게 하는 장면도 포착이 됐는데 김 위원님 TV 토론 혹시 보셨어요? 좀 하정우 후보 선전했나요?▶ 김준일: 여러 생각보다 그러니까 제가 라이브로는 못 보고 주요 장면들만 이제 다 봤는데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생각보다 잘했어요. 그러니까 기대치가 좀 낮아서 그런지 워낙 이게 실수가 잔실수가 많았으니까 그래서 생각보다 그래 준비를 많이 했다. 한동훈 후보 태도가 저는 굉장히 좋더라고요.▷ 강경석: 아, 그래요?▶ 김준일: 그러니까 저거 저 사진 가져오니까 많이 준비하셨네요.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저거를 뭐 구구절절하게 설명을 하고 뭐 이런 거 다 필요 없어요. 그냥 그냥 딱 인정하고 인정하고 뭐 저기 윤석열의 오른팔이었던 시절을 누가 그 부인한다고 부인할 수 있습니까? 그러다가 이제 또 갈라선 건 갈라선 거고 그러니까 오히려 그냥 의연하게 딱 한마디 하는 게 저는▷ 강경석: 정 위원님 그런데 사실 한동훈 후보도 전재수 후보가 나온 하정우 후보의 공보물 가지고 공격을 했던데 그 저희가 사진을 준비를 해봤는데 저 왼쪽에 있는 게 사실 지금 하정우 후보의 공보물이고 사전 투표도 전재수 후보랑 같이 했어요. 그래가지고 지금 한동훈 후보가 아니 왜 당신 얼굴도 안 나오냐 이렇게 했던데 저거는 좀 잘 짚은 포인트인가요? 한 후보가?▶ 정광재: 일단 그 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90도 폴더 인사하는 사진을 보면서 많이 준비하셨는데요. 이렇게 얘기할 때 약간 웃었거든요.▷ 강경석: 아 웃으면서▶ 정광재: 그게 정말로 많이 준비했다는 것을 얘기한 게 아니라 좀 어이가 없어서 웃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강경석: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 정광재: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그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는 거, 정치적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지금 있을까요? 그래서 저 사진을 갖고 온 것에 대해서 좀 어이없다라는 표정이었던 것 같아요. 또 하나는 하정우 후보는 본인이 어떤 정치를 하겠다라는 것을 진짜 유권자들에게 조금 더 잘 보여주려고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전재수 후보에게 묻어가려고 하는 것 같아 갖고 저도 보는 제가 좀 안쓰러운 측면이 있더라고요. 아무리 정치를 처음 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어떤 색깔을 통해서 내가 이런 정치를 할 테니 나를 뽑아달라라고 얘기해야 될 텐데 자꾸만 전재수 후보 전재수 후보 얘기하니까 좀 피로감도 생기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김준일: 이거는 짧게 그러니까 뭐 보시는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는데 하정우 후보는 전재수를 강조하는 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강경석: 아, 그래요?▶ 김준일: 그러니까 왜냐하면▷ 강경석: 어쨌든 전재수 후보 지역구였고▶ 김준일: 그리고 지금 이제 포인트가 뭐냐 하면은 전재수 부산시장 되는 데 지금 18개의 민주당 한 명도 없으면 되겠습니까? 그래도 한 명은 있어야지 같이 전재수 도와주면서 부산도 같이 발전할 거 아닙니까? 한 번만 도와주이소. 이게 지금 포인트거든요. 그러니까 전재수 저 그림은 이제 상징적인 거고 지금 그쪽으로 이제 가고 있어서 그거에 대한 과거에 내가 보수 성향이지만 전재수에게 표를 줬던 사람이 한 10% 정도 된다고 보면 돼요. 그 사람들의 표를 이제 자극하는 거거든요. 이거는 반드시 나쁘다고 볼 수 없다. 제가 보기엔▶ 정광재: 저도 그 이 말씀을 꼭 드려야겠어요. 이게 결국에는 마지막에는 이게 변수가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어떤 게요?▶ 정광재: 이른바 지방선거는 줄투표 성향이라는 게 있잖아요.▷ 강경석: 그게 뭔가요?▶ 정광재: 선거 가서 7장, 이번에 북갑은 7장 받습니다. 맨 처음에 부산시장 뽑는 데 전재수를 딱 찍었어요. 민주당 전재수를. 그런데 그 후에 국회의원 선거 뽑을 때 민주당 하정우가 아니라 무소속 한동훈으로 가야 되는데 관성적으로 민주당 또 찍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이 줄투표 성향을 한동훈 후보로서는 끊어내야지, 끊어내지 않고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전재수와 하정우를 자꾸만 끊어내려는 뭐를 좀 하려고 하겠죠. 저는 그 줄투표 성향이 과연 얼마나 마지막에 작동을 할 것인가 지금 여론조사에서는 북갑만 놓고 보면 북갑에서 전재수를 부산시장으로 뽑겠다고 한 사람이 50% 대강 넘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그런데 하정우 후보는 그 30%대 중후반에 갇혀 있거든요. 그게 지금 그 줄투표를 끊어낸 상태로 여론조사는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 투표장에 갔을 때 그 줄투표가 현실화되면 또 격차가 줄어드는 그런 효과가 있겠죠.▷ 강경석: 지금 뭐 부산 북갑에 있는 자원봉사자라고 본인을 소개하신 카밀라 님께서 슈퍼챗을 보내시면서 지금 뭐 하정우 후보든 박민식 후보든 자원봉사자들 열심히 다 많이 풀어놨습니다. 뭐 이렇게 또 호소를 하셨는데 뭐 지금 정말 선거가 뜨겁긴 뜨거운가 봐요.▶ 김준일: 그러니까 제가 진짜 딱 한마디 드리고 싶은 거는 제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뭐 폄훼하거나 뭐 이런 거는 절대 아닌 거고, 제가 보기엔 진짜 여기 초박빙이에요. 그래서 본인이 지지하시는 후보 있으면 그 후보에 해가 안 되게 행동하시고 그리고 투표 거기에 사시는 분들은 진짜 이번에 투표를 꼭 나가셔야 돼요. 이거 몇 표 차로 제가 보기에는 당락 갈릴 수도 있어요. 진짜▶ 정광재: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거예요. 여기서도 한번 말씀드렸는데 문세표 있잖아요. 전설의 문세표. 정말 그 정도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방송 나와서, 예를 들어서 제가 뭐 이제 한동훈 후보 측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방송에도 나갈 거 아닙니까? 거기 나가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반드시 투표해야 된다. 지금 뭐 여론조사가 조금 좋게 나오니까 어 나 안 나가도 되겠는데 이런 생각하는 순간 한동훈 후보 떨어지는 거예요. 본인이 찍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투표하셔야지 안 그러면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런 생각 갖고 임해야지 하정우 후보 측도 마찬가지입니다. 될까 안 될까 이렇게 생각하지만 여하튼 본인이 나가서 투표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이런 생각 갖고 투표하셔야 돼요.▷ 강경석: 자 저희가 언급했던 모든 여론조사 결과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뜨거워진 지방선거 다음 주 월요일 방송에서는 결과를 놓고 저희가 또 한번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질 텐데 수요일에는 또 특집 라이브가 준비돼 있으니 잘 지켜봐 주시고 저희가 준비한 세 번째 의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 투표를 마친 뒤에 기표소에서 걸어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의 투표지 노출 논란’ 이게 무슨 얘기냐, 지난주 금요일날 사전투표를 했었죠. 당시 상황을 저희가 영상으로 한번 준비해 봤는데 한번 보시죠. (영상 재생) ▷ 강경석: 김 위원님 저런 장면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대통령이 투표하다가 중간에 나왔어요. 저거 왜 저런 거예요?▶ 김준일: 일단 대통령 기준으로는 처음이고요. 제가 다른 분들까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선관위의 유권 해석에 따르면은 기표소에서 나오는 거는 불법은 아니고 투표장에 빠져나가면 그거는 불법이다. 그래서 저게 이제 불법의 여부는 아닌 것 같고 이게 이제▷ 강경석: 무슨 상황이었던 거예요? 지금 저게?▶ 김준일: 그러니까 반만 찍었다라는 거예요. 이렇게 동그라미 있고 시옷 자로 들어가 있는데 찍다 보면은 꽉 안 눌려가지고 한 반만 찍히면은 이게 효력이 있는 표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려고 나오면서 보여줬어요. 또▷ 강경석: 그걸 또 물어보는 장면이었던 거죠?▶ 김준일: 반만 찍혔어 이렇게 하니까 그 선관위 직원이 되게 똑똑했던 게 뭐냐 하면은 보여주시면 안 됩니다 하면서 고개를 돌려요. 이렇게 안 봤어요. 근데 김혜경 여사는 뒤에 나오면서 남편이 찍은 거 봤어 또 뭐 이런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그래서 이게 이제 고의냐 아니냐를 가지고 이제 해석이 분분하고 국힘에서는 이제 이건 고의다 뭐 하고 이거는 이제 탄핵해야 된다 뭐 이렇게 하는데▷ 강경석: 김 위원이 보실 때 고의 같으세요? 아니면 그냥 우연인 것 같으세요?▶ 김준일: 저는 고의 같아요.▷ 강경석: 고의다. 왜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김준일: 이재명 대통령 짬밥이 얼만데 선거를 얼마나 투표를 많이 해봤을 텐데 솔직히 이거는 일종의 논란 노이즈를 일으키려는 거고▷ 강경석: 왜요? 의도가 뭐예요? ▶ 정광재: 투표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될 거 아닙니까? 투표할 사람들을 모아야 되니까.▶ 김준일: 대통령이 또 메세지 낸 것도 그래요. 플라톤 인용하면서 가장 저질스러운 사람들한테 투표를 안 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한 사람 지배당하는 것이다. 그거 정확하게는 플라톤이 한 얘기는 아닌데 어쨌든 이제 그런 식으로 조금 세게, 애매하게 선거 개입을 하는 약간 이런 것 같아요. 솔직히 얘기하면 저는 그래서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근데 국힘이 너무 세게 이거를 그냥 한 번 지적하면 되는데 탄핵해야 된다. 뭐 이거는 완전 오바지 그러니까 별로 좋지 않아요. 그거▷ 강경석: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저 장면 이재명 대통령의 고의적인 연출로 보셨나요? 아니면 그냥 해프닝 정도로 보셨나요?▶ 정광재: 해프닝은 해프닝인데, 약간의 의도성은 있었다고 봐요. 그러니까 저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나와서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뉴스가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투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거고 본인이 이렇게 열심히 투표하는데 다른 사람들 투표해라 어떤 식으로든 이게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동하지, 불리하게 작동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김준일 평론가 잘 보셨네. 진짜 김혜경 여사는 뒤에서 뻔히 보고 있어요. 그거 뒤에서 근데 ▷ 강경석: 잘하면 봤을 것 같기도 하고 못 봤을 것 같기도 하고▶ 정광재: 그건 봤어요. 이렇게 뒤에서 다 보고 있어▶ 김준일: 아니 근데 그러면 국힘 찍었을까 당연히 민주당 찍었겠지▶ 정광재: 아니 투표 선거법에 고의로 노출하면 무효표가 되는 건지, 아니면 이렇게 그냥 이게 노출이 되면 무효표가 되는 건지. 근데 고의로라는 규정이 있는 거예요?▶ 김준일: 고의로라는 규정이 있어서 그래서 예를 들면 투표함에 넣으려고 하다가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어요. ▷ 강경석: 그건 실수죠.▶ 김준일: 예 실수로. 그런 거는 무효표 처리를 안 했어요. 그러니까 그거에 준해서 보는 게 맞죠 이거를▶ 정광재: 그런데 그 기표소에 나와서 이렇게 했는데 그 선거관리위원이 보여주시면 안 됩니다. 그러면서 하고 다시 투표하도록 하는 거 저는 그거 대통령이니까 가능했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그냥 그 유권자가 어디 가 갖고 기표하다 말고 이거 반만 찍혔는데요. 이렇게 나오시면 안 됩니다. 이제 투표 못 합니다. 저는 그렇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적어도 그 표에 대해서 아 이거 무효표입니다 이렇게 얘기했을 가능성이 큰데 대통령이니까 아 저 못 봤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겠죠. 그래서 저는 선거관리위원회도 너무 좀 굴종적인 모습을 아니 독립적인 헌법기관 아닙니까? 그렇다면 좀 더 당당한 태도로 임했어야 하는데 대통령이니까 너무 좀 눈치 보는 거 아니냐라는 인상은 일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강경석: 어쨌든 그 투표장에 있던 그 직원분이 굉장히 대처를 노련하게 잘 하셨는데 사실 뭐 그분이 선관위 직원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날 이제 봉사를 나갔던 구청 동사무소 직원일 수도 있고 한 건데 어쨌든 본인은 못 봤다고 했고 그런데 이런 비슷한 논란이 또 있었어요. 이해식 민주당 의원이 이번에는 SNS에다가 본인이 아예 내가 1번만 싹 찍었다 소위 줄투표했다라고 공개를 한 건데 이게 본인 얘기는 선관위 자문을 받아서 문제가 없다라고 하긴 했는데 김 위원님 국회의원이 자기가 뭘 찍었다 이렇게 밝히는 게 저는 기억이 없는데 전례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게 문제가 되지는 않나 보죠? 이게 선관위 자문을 진짜 거치긴 한 건가?▶ 김준일: 모르겠어요. 저는 이거는 처음 봐가지고.▷ 강경석: 저도 처음 봤어요.▶ 김준일: 이거를 이제 암시하는 발언들은 하잖아요. 그러니까 뭐 그래서 엄지도 뭐 브이도 하고 아니면 뭐 이런 뭐가 어쩌고저쩌고 이런 건데 이렇게 내가 공개적으로 유명한 사람이 이렇게 한 거는 처음 봐서 선관위가 좀 해봐야 될 것 같고 그러니까 이게 그러니까 왜 나왔냐 지금 민주당이 여러모로 위기의 상황이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논란이 되는 게 전북하고 평택을 평택을 그러니까 예를 들면 교차 투표를 할 수가 있는 거예요. 경기도지사는 추미애를 찍는데, 평택을에 사시는 분이▷ 강경석: 다른 사람 찍고▶ 김준일: 보궐선거는 조국을 찍을 수가▷ 강경석: 김용남 후보를 안 찍고▶ 김준일: 김용남 안 찍고 그러니까 야 1번 줄투표해 그리고 전북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그 다른 기초단체나 뭐 이런 거 뭐 다 민주당 찍는데 김관영 찍지 말고 그렇게 하라라는 걸로 이제 얘기를 한 거예요. 그런데 이해식 의원은 제가 알기로는 서울의 선대위에 계신데 굳이 왜 당에 이런 것까지 신경을 쓰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강경석: 자 그런데 아까도 저희가 잠깐 언급하긴 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다가 연일 투표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뭐 정치 무관심은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왜 이렇게 자꾸 투표를 독려하라고 하고 자기 반밖에 안 찍힌 기표용지를 보여주려고 하고 왜 그러는 거예요? 지금 이 의도가 뭔가요?▶ 정광재: 처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됐을 때 본인이 얘기했잖아요. 대통령, 크게 통합하라는 자리다. 이렇게 얘기해서 취임 후 한 6개월 정도까지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이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으로 올수록 다시 정파적인 과거 민주당 이재명 대표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라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굉장히 좀 까칠해진 것 같은데 저는 이게 본인에 대한 공소 취소 이 얘기가 나오고 그것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반발이 심해져서 진행 안 되고 있잖아요. 이런 것들도 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만약에 민주당 후보가 애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득표를 못한다 이러면 반드시 이 공소 취소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강경석: 대통령 때문에 선거를 좀 못 했다?▶ 정광재: 벌써도 그렇잖아요. 지금 보수가 왜 결집했냐?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사법 리스크를 그냥 본인의 권력으로 없애려고 하니까 그것에 대해서 분노하기 때문에 보수가 결집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훨씬 더 강하게 두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정치적으로 그러니까 본인 편을 확실히 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이게 법적으로 허용하는 선에서는 진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강경석: 그런데 또 이 선거 막판에 지금 또 각종 사건 사고와 논란이 터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사실 오빠 논란으로 하정우 후보가 곤혹을 치렀었는데 이번에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우형찬 오른쪽에 지금 등을 보이고 계신 양천구청장 후보랑 유세에 나갔는데 정 후보가 저렇게 지금 품에 안고 있던 아기에게 우영찬 후보가 뽀뽀를 하려고 하다가 구설에 오르고 주변에서 말리는데도 계속 얼굴을 갖다 대려고 하면서 논란이 벌어졌는데 김 위원님 이런 실수들 사고들 해프닝들 이거는 조금 부적절해 보이긴 합니다. 저게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긴 한데 저런 사건 사고가 막판에 좀 영향을 미치긴 미칠까요? 표심에?▶ 김준일: 표심에 엄청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정원오 후보한테 악영향보다는 이 우영찬 이분,▷ 강경석: 양천구청장 후보▶ 김준일: 양천구청장 후보 이분은 이제 도전자 입장인데 이게 약간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 근데 진짜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이해가 안 되는 게 뭐냐 하면은 정청래 대표 거는 부적절했지만 이해는 돼요. 애한테 9살인가 뭐 애한테 오빠 해봐 하면은 걔네 알아먹잖아요. 갓난 애가 뽀뽀를 하라고 하면 알아먹습니까?▷ 강경석: 이게 좀 성인지 감수성이 좀 떨어지는▶ 김준일: 그러니까 일단은 이 자체가 이해가 안 돼요. 그러니까 애한테 뽀뽀를 하라는 것도 부적절한데 얘가 알아먹을 수 있나요? 이거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진짜 모르겠다.▷ 강경석: 저희가 아무래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마지막 방송이다 보니까 딱 한 군데 핫한 평택을 한번 또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 이제 저희 주제로 평택을이 지금 사실 김준일 의원의 원픽이지 않습니까? 민주당 계파 싸움이 지금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애초에 지금 문재인 전 대통령 측근들까지 조국 후보를 밀고 있어요. 지금 이곳에서 굉장한 지금 복잡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이 암투 이거 왜 이렇게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겁니까? 진보 진영 내에▶ 김준일: 아니 뭐 진보 진영이 어느 정도 이렇게 계파가 분리되는 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친노와 친문이 그러면 다 조국을 지지하냐? 그것도 아니에요.▷ 강경석: 그건 또 아니죠.▶ 김준일: 그러니까요. 예를 들면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의원은 지금 김용남 지지한다고 일찌감치 내려가서 거기 같이 선거운동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친노 중에서 이호철 전 민정수석은 또 나는 조국지지, 이거는 사적인 인연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적 인연이 조국하고 있으면 지지하는 거고 그게 아니면 아닌 것 같고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에서도 막판이 되니까 세게 나오고 있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은 더 민주당스러운 후보를 찍어달라고 얘기를 하니까 이쪽에서도 민주당에서도 더 진보색이 강한 후보 뭐 이런 거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더 민주당스러우면 지금은 우리가 뭐 잘못 공천을 잘못했다는 얘기야? 이거는 선을 넘었다라고 민주당도 좀 격앙이 됐어요. 그래서 조승래 사무총장인가 한병도 원내대표인가 헷갈리는데 거기 가가지고 강하게 이제 반발했거든요. 그런 이제 최근에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 진짜 완전 쪼개져 있는 상황이고 한 치 앞을 모르겠다. 솔직히 저는 유의동 의원이 1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강경석: 아, 그래요? 그 정 위원님께 짧게 한번 여쭤보면 그럼 지금 보수 진영도 사실 황교안 후보랑 유의동 후보가 지금 나뉘어져 있잖아요. 이거 어떻게 될까요?▶ 정광재: 유의동 후보를 응원하지만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으면 사실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강경석: 아, 그런가요. 이미 지금 사전투표는 실시를 해버렸고.▶ 정광재: 그런데 황교안 후보 지지한 사람은 사전 투표 안 했거든요. 그래서 사전 투표 안 한 황교안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유의동 후보로 이동한다면 저는 유의동 후보의 가능성이 있는데 단일화 없이 유의동 후보 본인 자력으로 승리하기는 어렵겠다. 왜냐 아까 말씀드린 논리적 일관성을 말씀드립니다. 이게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동안에 바뀌는 결과가 나오는 게 정말 거의 없어요. 근데 그 마지막 변수는 지금 황교안 후보를 지지했던 뭐 대략 10% 정도 된다는 거 아닙니까? 이분들이 유의동 후보로 가면 되는데 이건 뭐 사표방지 심리가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일부만 간단 말이에요. 그 일부로는 안 돼.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 전부가 가야 유의동 후보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내일 밤 10시 황교안 후보가 어떤 메시지를 내느냐에 따라서 선거 결과도 좀 달라질 수 있겠다. 저는 황교안 후보가 사퇴하는 방식으로 유의동 후보를 밀어준다라고 하면 유의동 후보 당선 가능성이 51%까지 올라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강경석: 자 저희가 오늘 뜨겁게 토론을 하다 보니 지금 마지막 민심 QnA 시간까지 쫓겨서 이렇게 왔는데 그냥 넘어갈 수는 없죠. 저희 구독자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남겨주신 질문을 저희가 엄선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저희 정 위원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불로소득 님이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는 게 차기 당대표를 노리고 하는 거냐 뭐 이런 질문이 있어요. 이거 갑자기 좀 맥락이 좀 뜬금없긴 한데 주진우 의원이 지금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나요? 최근에 ▶ 정광재: 그런 모양새죠. 제가 뭐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딱 여기까지만.▶ 정광재: 제가 이 정도까지 말씀드리는데 제가 한동훈 후보 한번 만났을 때 혹시 주진우 의원하고 한번 통화 한번 해 봤냐 그랬더니 통화 안 해봤다. 주진우 의원도 통화 안 했고 나도 내가 전화를 한 적도 없다. 혹시 한번 통화하시는 건 어떠냐 한번 생각해 보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 이후에도 통화했다는 얘기를 제가 들어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주진우 의원은 지금 본인이 한동훈 후보의 그늘에서 머무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만족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제 자기 살림 차렸다. 나도 이제 그 큰 정치인을 하려고 하는데 내가 언제까지 한동훈 그늘 밑에 있을 거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그게 당 대표 선거 지난번에도 당 대표 선거 나왔는데 이번에도 당 대표 선거 나올 수도 있겠죠. 만약에 한다면 나올 수도 있죠. 그런데 그건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당 대표가 될 수 있을지▶ 김준일: 제가 한마디만 딱 얹으면은 주진우 의원은 단 한 번도 한동훈계인 적이 없어요.▷ 강경석: 계 뭐요?▶ 김준일: 한동훈계. 정확하게 주진우는 주진우계예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경석: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jhs1579님 뭐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동훈 후보가 2등을 한다고 해도 얻은 게 많다. 그런가요? 어떤가요? 김 위원님 2등 해도 얻은 게 있는 건가요?▶ 김준일: 당연하죠.▷ 강경석: 왜요?▶ 김준일:아니 그러니까 당락이 가장 이게 눈에 띄게 중요한 거는 맞지만은 이 정도의 득표력을 지금 보여주고 굉장히 저 같은 정치 평론가가 이거 어렵다. 40% 얻는 사람이 유리한데 40%를 기본적으로 여기 민주당을 깔고 들어간다. 이런 얘기를 했던 거를 다 뚫어내고 거의 초박빙으로 만약에 지더라도 초박빙으로 지는 거거든요. 이거는 한동훈의 파워를 인정한 거예요. 그러니까 가능성, 잠재력을 보여준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당선되는 게 훨씬 좋죠. 당연히. 근데 당선이 안 되더라도 한동훈의 정치 인생이 끝나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아요. 오히려 이후에 당이 어려워질 때 한동훈을 찾는 사람은 더 많을 거고 부산 지역에서는 확실히 한동훈에 대한 파워, 잠재력을 더 높이 살 수밖에 없다.▷ 강경석: 오늘 마지막 순서로 정위원께서는 선거 내일 모레 이틀 남았는데 누구에게 한 줄 평을 들려주시겠습니까?▶ 정광재: 뭐 너무 식상한 말인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베기 요라가 한 얘기죠. 이번 투표, 투표를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느 선거보다 박빙으로 끝나는 선거구가 분명히 있습니다. 평택을도 그렇고 부산 북갑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지지하는 후보 있다면 지금 오늘은 투표 날이 아니니까 못 하시겠지만 본 투표 반드시 하셔야 됩니다. 사전 투표 못 하셨다면 그래야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후보가 당선될 수 있습니다.▷ 강경석: 김 위원님 누구에게 한 줄 평 남기시겠습니까?▶ 김준일: 각 당의 지지자들한테 말씀드릴게요. 오늘 이제 부산 북갑이 하도 핫하고 그러니까 북갑에 있는 지지자들한테 일단 어 이제 지지자들의 그 열정은 알겠는데 내가 하는 행동이 오히려 내가 지지하는 후보한테 해가 될 수도 있음을 한번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고, 아까 전에 우리 정광재 위원이 깜깜이 기간에는 역전이 잘 안 된다고 했잖아요. 그거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의 큰 지역에선 그러고 제가 예시를 하나 드리면은 2024년 총선에 화성을 동탄 그때 마지막에 어떻게 나왔냐면은 엠브레인 퍼블릭 YTN이 나온 게 공영운 40 이준석 31 한정민 14 나왔어요. 그런데 실제는 공영운 39. 네 그리고 이준석 43 한정민 17 이렇게 나왔거든요. 그래서 완전 뒤집혔어요. 제가 말하는 거는 지금 앞서고 있는데도 작은 단위는 뒤집힐 수 있다.▷ 강경석: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 김준일: 그러니까 최선을 다하시고 열심히 투표장 나가시라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자 우리 뭐 마지막까지 뜨거웠던 오늘 평론을 마치기 전에 ms크리드 님이 베기 요라가 아니라 요기 베라라고. 아까 뭐 말 실수가 있었나 본데, 그런데 오늘 저희가 선거를 앞두고 한두 마디씩 꼭 틀리네요. 이제 선거까지 이틀이 남았지만 오늘 이렇게 뜨거웠던 광화문 비대위 회의는 아쉽지만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awjDW_0OGY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6월 3일 부산 북갑 보궐선거를 둘러싼 3자 구도 속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2024년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동탄 모델’과 비슷하다며, 오히려 그 때보다 더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27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보수 후보가 2명으로 갈려 있고 민주당 후보가 1명 있는 3자 구도는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을 때랑 거의 똑같은 구조’라는 질문에 대해 “당시 지역구는 민주당 지지율이 60%인 텃밭이었고, 부산지역은 보수 텃밭이라는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그러면서도 “이준석 대표는 깜깜이 여론조사 직전까지 2등이었는데, 한동훈 후보는 이미 일찍 (일부 여론조사에서) 1등으로 치고 올라왔다”고 평했다. 다만 “여기에 만족하거나 안주하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입장에서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8일로 예정된 부산MBC TV토론회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TV토론이 표심에 미치는 영향은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미 후보들의 면모와 성향은 유권자들이 상당 부분 파악한 상태”라면서도 “기습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거나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오히려 후일담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는 “TV토론을 잘한다는 것은 공격적으로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사무총장은 하정우 후보의 선거 전략에 대해 “선거 기간 내내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 다른 후보에 비해 비난이나 악의적 의혹 제기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토론에서도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의제 중심의 토론을 하려는 인상을 심어준다면, 본인의 서사와 이야기로 선거를 하려는 것이 표심에 반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박 전 의원은 “하 후보는 왜 북갑에 본인이 필요한지 메시지를 간명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함께 부산 북구 발전을 이룰 사람이 누구인가, 전문성 있는 본인을 뽑아달라고 처절하게 호소해야 한다”며 “하지만 아직도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나가서 노래 부르고 하는 것이 한가해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 후보에 대해 “정치에서 소극성만큼 더 큰 죄는 없다”며 “남은 선거 운동에 정말 모든 걸 다 갈아 넣고 적극적으로 하정우를 부각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최근 논란이 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오빠 발언’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앞서 김 의원은 부산 북갑 유세 현장에서 여학생들에게 “여기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어서 무서워 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몇 주 전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하 후보의 ‘오빠 ’ 발언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던 국민의힘이 정작 같은 표현이 나오자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대 당을 비판할 때 적용한 기준은 자신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김민전 의원은 그냥 본회의장에서 주무시는 게 박민식 후보를 도와주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유세 도중 ‘얼차려’ 논란이 발생한 것을 두고는 “현장에서 그 누구도 뒤돌아서서 ‘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사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전체주의적이고 파시즘적인 정당의 모습들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비판했다.박 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분리 유세를 두고 “선거 시작하고 오세훈 후보가 잘하는 게 딱 한 가지가 있는데 장동혁을 차단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절대 오지 못하도록 공개적으로 얘기해 버렸다. 오지 말라. 여기 도움이 안 되고 딴 거 하시라. 그게 나름 일관성이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나마 추격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장 대표가 서울시당과도 협의 안 하고, 지역 후보들과도 협의 안 하고 약간 무대포로 (유세를)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라며 “서울시장 선거가 해볼 만한 선거로 보이니까 숟가락을 얹어놔야 나중에 결과가 좋게 나왔을 때 내 덕이라 할 수 있다는 심리”라고 주장했다.5월 27일 〈여의도 씬스틸러〉 전문▷ 조동주: 오늘 여의도의 시선을 훔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여의도 씬스틸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씬스틸러 심사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그리고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안녕하십니까? 두 분 모셨습니다. 오늘 정국을 뒤흔든 첫 번째 씬 한번 볼까요? 첫 번째 다룰 얘기는 한동훈만 때리는 부산 북갑이라는 제목인데요. 북갑이 요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동훈 후보를 집중 공격하는 분위기입니다. 요즘 한동훈 후보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좀 치고 올라가고 박민식 후보가 기자회견 열어 가지고 아 이건 여론조사 표본이 오염됐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도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여론조사에서 지나치게 보수가 과표집 되어 있는 것 같다. 뭐 이렇게 북갑의 현황에 대해서 분석을 했어요. 그래서 양당 다 약간 한동훈 후보의 선전에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박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판세를?▶ 박원석: 일단 한동훈 후보가 양강구도 안에 안착을 한 건 분명한 것 같고요. 박민식 후보하고는 확연하게 격차를 벌렸고 조사에 따라서는 하정우 후보를 앞서는 조사가 나오고 있어서 양측이 다 긴장을 하는 것 같은데. 여론조사가 과표집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그러나 이건 중요한 건 추세이기 때문에 추세로 보면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동훈이 상승하고 박민식은 뒤처졌고 그리고 하정우 후보가 정체되는 혹은 축소되는 그런 경향이 보이잖아요. 이게 선거 막판까지 이대로 유지가 될지 또 다른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렇다 보니까 한동훈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를 양쪽에서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좀 그럴 겁니다. 이게 한 번 표 쏠림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마지막으로 가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거든요.▷ 조동주: 그렇죠. 되는 쪽으로 밀어주는 분위기가.▶ 박원석: 왜냐하면 누구나 사실은 사표 회피 심리가 있어요. 내 표가 사표가 되는 거는 싫기 때문에 될 쪽으로 몰아주자. 박민식 후보도 선거를 많이 치러 본 후보이기 때문에 모르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지지층들을 흩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론조사는 틀렸다. 민심은 다르다 뭐 이런 메시지를 내는 것 같은데 쉽지 않아 보이고요.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어찌 됐건 지금 흐름이나 추세는 좋은데 이걸 막판까지 어떻게 유지하고 고쳐갈 거냐. 무소속 후보가 그게 쉽지 않아요 늘. 왜냐하면 정당 후보들하고 다르게 1번이나 아니면 2번 찍는 관성이 강해요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더더욱 부산 북구에서 언제 무소속이 나와 봤겠습니까? 거기는 1번 아니면 2번 투표한 유권자들이에요. 그런 관성을 일종의 신대세론 이런 걸로 뚫고 나갈 수 있느냐 이게 관건일 거고. 하정우 후보 너무 소극적이에요. 캠페인이 지금까지 저는 굉장히 소극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초반에 약간 실책이 있었고 본인이 열심히 만회하려고 돌아다닌 건 맞는데 하정우가 잘 안 보여요. 캠페인에 전재수도 보이고 대통령도 보이고 민주당의 우위는 보이는데 하정우 후보가 전재수 후보처럼 여기서 민주당 우위 지역은 아니지만 믿음직하게 뭘 잘해 나갈 것 같다 이런 이미지나 인상 이런 거를 강하게 못 주고 있고. 본인에게 제기된 여러 가지 질문·검증의 잣대 이것도 대응하는 게 좀 소극적이었고 정면 돌파가 아니었던 거죠. 그리고 본인은 역공할 게 없습니까? 이를테면 한동훈 후보를 상대로든 박민식 후보를 상대로든. 그런데 그런 것도 별로 없고.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뭐랄까 약간 좀 아직 선거판에 적응이 덜 된 듯한 그런 모습을 여전히 보이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박민식 후보는 끝까지 힘들 거예요. 이제 갈수록 지금부터. 선거가 안 됩니다.▷ 조동주: 그래서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모범생 이미지를 가져가려는 선거 전략인 것 같고 그래서 negative도 안 하는 것 같고. 제가 어제 한동훈 후보 유튜브에서 쇼츠를 하나 봤는데 한동훈 후보가 어떤 식당의 아주머니랑 대화를 하는데 아 자기는 원래 하정우를 지지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고민하는 그런 내용이더라고요. ▶ 이기인: 전략이겠죠.▷ 조동주: 그런 것 같긴 한데. 그리고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박민식을 찍으면 하정우가 된다 이런 프레임도 되게 밀고 있는 것 같고. 사실상 이러면 단일화는 물 건너간 상태에서 3자 구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독자 모델 이준석처럼 독자 승리를 하는 방향으로 보여요. 그런데 이제 어떻게 이준석처럼 한동훈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이기인: 저도 우리 박원석 의원님이 전부 다 지적을 좀 해 주셨지만 추세와 추이를 보면 확실히 한동훈 후보가 흐름세를 탄 것은 분명한 것 같고. 여론도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모이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게 한동훈 후보가 어느 정도 선거 캠페인을 두드러지게 하는 것도 있지만, 하정우 후보가 안 보이는 문제 그리고 박민식 후보의 장동혁 지도부의 연일 지원하는 것들도 사실 부산 북갑 주민들이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게다가 또 하정우 후보와 정청래 대표가 오빠 논란이 있었었는데 이따가 저희가 또 말씀을 드리겠지만, 또 박민식 후보도 똑같이 오빠 논란 때문에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하정우 후보는 개인의 어떤 캠페인도 문제지만 정권의 실책을 그대로 투영 받는 후보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3지대 그리고 무소속 후보는 양당의 어떤 진영의 문제에서 좀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아마 여론조사 추이와 추세에서 많은 북갑 유권자들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고요. 분명히 두 달 전에 박민식 후보 뉴스토마토 여론조사에서 다자 구도에서 한동훈 후보가 뒤처지는 조사가 나와서 봤을 때 내가 앞서고 있다고 상당히 자랑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앞서고 있는 조사는 깨끗하고 문제없는 조사고 당신이 앞서고 있는 조사는 더럽고 오염된 조사라고 하는 게 과연 북갑 주민들이 받아들일 것인가 생각이 들고. 보수 과표집도 맞는 말이기는 한데 지금 민주당 정부와 이재명 정부 중도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정부 아닌가요? 중도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정부에서 보수가 과표집되고 있다는 그 지적을 앞뒤가 안 맞는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를 실제로 보면서 한번 말씀을 나눠볼게요. 부산 북갑 가장 최근 조사가 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서 조사한 거고 23일에서 24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2명 대상, 100% ARS 조사입니다. 하정우 후보가 34%, 박민식 후보가 23.3%, 한동훈 후보가 38.2%. 오차 범위 내이긴 한데, 한동훈 후보가 미세하게 수치가 좀 더 높죠. 근데 이런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만약에 단일화를 했을 때, 가상으로 해봤을 때는 하정우·박민식이 하정우 35.3대 박민식 30.3. 하정우·한동훈이 붙었을 때, 하정우 34.5%, 한동훈 41.7%. 이것도 한동훈 후보가 앞서는 추세로 나왔습니다. 두 분이 앞서 말씀하신 추세화라는 것과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조사인 것 같아요. 근데 세계일보 의뢰로 갤럽이 21에서 22일까지 조사한 전화면접 100% 여론조사 결과도 보겠습니다. 이거는 하정우 후보가 35%, 박민식 후보가 19%, 한동훈 후보가 36%. 이것도 1% 포인트 차이의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인데 어쨌든 박민식 후보가 좀 쳐지고 한동훈·하정우 후보가 양강구도인 추세는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갤럽조사에서도 양자 대결 시에는 하정우 48%, 박민식 36%. 하정우 41%, 한동훈 45% 이것도 앞서 보여드린 여론조사와 비슷한 추이인 것 같고요. 추세로는 아까 박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사표 방지 심리 될 사람을 찍겠다 이런 것들이 본격적으로 선거가 일주일 남짓 남았기 때문에 그런 심리가 발동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지금 여론조사 흐름으로 보면 이전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양자 가상대결을 물었을 때 박민식 후보를 3자 구도에서 지지했던 지지층이 양자 가상대결을 물었을 때 한동훈 후보로 이동이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잘 이동 안 하고 투표 안 하겠다나 다른 후보를 찍겠다 이런 응답이 더 많았거든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거죠. 그래서 보수의 대표 후보로 한동훈 후보가 올라서고 박민식 후보는 점점 하향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걸 만회할 만한 방법이 별로 없어요. 한 번 이렇게 기울어지기 시작하면.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는 몇 가지 두드러진 실책이 있었는데 하나가 개소식입니다. 개소식에 장동혁 부르고 나경원 부르고 원희룡 부르고 이렇게 떠들썩하게 했는데. 그 개소식 장면이 한동훈 후보도 같은 날 개소식 했잖아요. 거기는 그런 사람들은 안 오고 지역 주민들 중심으로 혹은 지지자들 중심으로 이렇게 모였는데. 반성하지 않은 국민의힘·달라지지 않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어요 박민식 후보가. 차라리 본인이 토박이를 표방했기 때문에 일체 중앙당 그런 걸 다 끊고 지역 지지자들 중심으로 한동훈 후보와 같은 컨셉으로 맞불을 놨더라면 저는 지금 결과가 좀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분이 과도하게 저기는 우리 당에서 나간 사람, 저기는 배신자. 이걸 부각시키려고 중앙당 지도부 마케팅을 했는데 그게 역효과를 냈다고 보고요. 하나는 삭발입니다. 삭발이 결기가 아니고 포기로 보여요. 어머니 얘기는 좀 짠한 그 장면이긴 한데, 선거가 안 되면 후보들이 굉장히 돌출 행동을 합니다. 3보 1배, 소복 입고 돌아다닌다든지 울면서 돌아다닌다든지. 선거가 안 되는 후보들의 선거 막판에 하는 대표적 돌출 행동의 유형인데 그중에 하나가 삭발이에요. 아니 그러니까 박형준 후보나 그다음에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나 충북의 김영환 후보나 삭발들을 했잖아요. 그런데 이게 다 초반이었습니다. 다 초반이었고 경선 과정에서 경선을 뚫기 위한 혹은 컷오프 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삭발을 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선거 막판에 가서 왜 삭발을 하냔 말이에요. 그게 결기가 느껴지는 게 아니고 아이고 저거 안 되는 선거 가지고 억지 부리는구나. 그러면서 더 처졌어요. 지금부터는 뭘 해도 안 됩니다. 그러니까 남는 게 억지예요. 여론조사 가지고 문제 삼고 상대 운동원들 쫓아다니면서 어디 가 가지고 모여서 뭘 하진 않나 이런 거 감시하고. 그러니까 선거하는 후보는 굉장히 괴로울 거예요.▶ 이기인: 삭발도 사실 그게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보여주는 메시지가 아니라 그즈음에 박수영 부산 의원이 이거 지도부가 결단해 달라고 메시지를 냈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아마 단일화를 포섭한 메시지였을 거예요. 단일화를 차단하기 위해서 지도부를 향해 삭발을 한 거라고 저는 보는데. 그게 과연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먹혔느냐. 반대가 돼야 되는 거거든요.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뭔가를 보여줘야 되고 지도부한테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 그런 방식으로 선거 캠페인이 돼야 되는데 그 반대가 되니까 오히려 역풍을 만든다는 느낌이 좀 들고. 여론조사를 봐도 제가 눈여겨 본 점은,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국민의힘 지지층이 어떻게 양분되느냐 혹은 한동훈 후보로 됐을 때 양분되느냐인데,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각각 단일화 됐을 때 한동훈 후보 됐었을 때, 박민식 후보는 57.5%의 국민의힘 지지층이 지지를 하고 한동훈 후보는 54.9%. 그러니까 거의 그냥 반반으로 나뉘어요.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크게 이탈되지 않는다는 의미이겠죠. 그리고 중도에서도 30%, 한동훈 후보는 40% 중도에서 더 많이 한동훈 후보가 가져갑니다. 그리고 심지어 기호 5번 무소속 김성근 후보 있잖아요. 이분이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가 됐었을 때는 6.6%의 지지율을 받는데 한동훈 후보 됐을 때 3.4%로 빠져요. 김성근 후보를 지지하는 무소속 지지층도 한동훈 후보에게 일부 포섭이 됩니다. 게다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응답층이 박민식 후보 때는 11.6%인데 한동훈 후보 때는 6.7% 내려갑니다. 그러니까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무소속 김성근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박민식 때보다 한동훈 후보 때 더 많이 모여드는 조사가 부산일보 조사에서 나타나더라고요. 이것만 보더라도 지금 부산 북갑에 있는 대체적인 여론이 한동훈 후보에게 모여드는 건 맞는 것 같다. 이걸 잘 유지하려면 사실 하정우 후보를 향해서 너무 거센 negative도 안 되고 박민식 후보도 어쨌든 국민의힘 구성원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향해서 너무 센 비난도 안 되는 아주 어려운 선거를 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박원석: 그러니까 오늘 하나 변수가 생길 수 있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을 갔는데. 지금은 기장을 방문하는 걸로 예정이 돼 있고 거기에 박형준 후보가 가는데 박형준 후보로서는 매우 달갑지 않게 장동혁 대표가 동행을 한다는 거예요. 정말 원하지 않을거예요. 박근혜 전 대통령만 왔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장동혁이 끼어가지고. 왜냐하면 박형준 후보 개소식 때도 와가지고 주인 노릇 했거든요 장동혁 대표가. 그게 별로 안 좋았어요. 박형준 후보가 좀 따라잡을만 하다가 거기서 주춤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본인도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갈까 말까 했는데 갔잖아요. 갔는데 거기서 또 장동혁·나경원 난리 쳐가지고 본인 선거에 별로 도움이 안 됐는데. 오늘도 그런 장면이 있는데. 박민식 후보가 거기를 간다는 겁니다 기장에. 그런데 선거하고 있는 후보가 선거구 비우고 같은 부산내라지만 전직 대통령 온다고 다른 선거구 가는 것도 되게 이상한 장면이에요. 그리고 그동안에 물밑으로 구포시장 한 바퀴만 돌자고 계속 요청을 했는데 아마 안 된 모양이죠.▷ 조동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 받아준 거.▶ 박원석: 그러니까 기장까지 가겠죠. 그런데 만약 구포시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장했다. 그리고 거기서 한동훈 배신자 론을 펼친다 그러면 진짜 묘한 장면이 연출될 뻔했어요. 지금 박민식 후보가 연일 박근혜 전 대통령한테 30년 구형 이걸 계속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포시장에 나타나면 일부는 영향이 있어요. 보수층 지지자들.▷ 조동주: 응, 그럴 수 있죠.▶ 박원석: 이제 그런 게 좀 미묘한 장면일 수 있는데 끝까지 봐야 되겠습니다만 아직은 뭐 간다는 얘기가 없어요.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기장을 간답니다. 가가지고 박형준·장동혁 사이에 파고들어가지고 같이 다니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거 별로 도움 안 돼요. 자기 선거에 충실해야지 거기 가 가지고 얼굴 드미는 게 뭘 그렇게 도움이 됩니까?▷ 조동주: 지금 일정상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장시장 가는 거는 오후 5시 반이고 박형준 시장 후보도 같이 가고.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5시에 구포역 광장에서 유세를 하네요. 이 상황에서 말씀하신 대로 박민식 후보가 부산 북갑을 떠나서, 기장시장으로 간다 이런 지적이시고 도움이 안 될 거란 말씀이세요.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여론조사상으로 앞서는 추세가 확실히 나오고 있으니까 집중 견제가 이루어지는 대목 중의 하나가 팬클럽들이 쉼터 사무실을 꾸려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온 지지자들이 쉬는 이런 공간인 것 같아요. 그런 곳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사실상 선거사무소다, 선거법 위반이다 이러면서 고발하고. 법정 공정으로 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한동훈 후보의 팬클럽 분들이 부산에 오셔가지고 북갑 상점에서 물건을 엄청 구매해 주시는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도 제3자 기부 행위가 될 수 있다 이런 식의 견제를 날리고 있어요. 뭐 어떻게 보십니까?▶ 이기인: 강서 예전에 김태우 후보 공천 받고 보궐 선거 일어났을 때, 그때도 국민의힘 차원에서 전국 당협에다 고문을 뿌려 가지고 강서 김태우 전부 다 도와줘라. 그리고 밥 먹기 운동해라 했었어요. 그것도 제3자 운동인가요? 본인 스스로 셀프 부정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도 한동훈 후보의 팬덤 분들이 선거법을 잘 모르고 한동훈 후보를 선의의 목적으로 돕기 위해서 공간도 임차하고 쉬게 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 같은데. 어쨌든 이런 유사 선거사무소에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팬덤 분들이 자제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그런데 여기서 또 신지호 전 의원 그분 같은 경우에는 방송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계양을 선거에서 봉사단 얘기까지 하면서 캠프에서 그런 관여를 한 적이 있다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지금 항변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데 두 개의 사안은 본질적으로 다르죠. 한동훈 후보의 도토리 쉼터라고 하는 곳은 한동훈 후보 캠프 측과 논의가 안 된 상태에서 스스로 만든 것이고 이재명 대표의 도토리 자원봉사단 같은 경우에는 캠프가 직접 운영했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걸 사례로 들기 시작하면 도토리 쉼터도 한동훈 후보의 캠프에서 관여했다는 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비유는 적절치 않아요. 본질이 확실히 사안이 다르니까 구별했으면 좋겠고. 팬덤 분들도 이렇게 후보한테 부담이 되는 일들은 스스로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선거가 과열되면서 이런저런 지적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런데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김어준 씨 유튜브 나와가지고 한 것들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출연을 했는데 김어준 씨가 선거 송을 불러달라고 하니까 쉰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이걸 갖고 한동훈 후보가 상왕 선대위원장이 등장했다 하고 있어요. 하정우 후보 보니까 김어준 씨 유튜브에 되게 자주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서 본인 계좌번호도 공개하고 지지도 호소하고 이러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 거라고 보세요? 북갑 선거에?▶ 박원석: 아니 상왕 이런 거는 조금 과한 비판 혹은 비난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지금 선거를 열심히 하랬더니 뉴스공장하고 매불쇼 나가는 걸로 열심히 하면 그게 북구 선거에서 결과로 나타나나요? 이를테면 유튜브 구독자가 늘고 정치 후원금이 모으고 그런 효과는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거는 당장의 득표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어요. 물론 매불쇼나 뉴스공장을 듣는 청취자들 중에 부산 북갑 주민도 있겠죠. 부산 북갑 주민들 중에 조금 유보적으로 상황을 보다가 방송을 보고서 하정우를 지지해야 되겠다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러나 부산 북갑이라는 지역구의 특성으로 봤을 때 그리고 하정우 후보의 지금 선거 상황 그리고 정체 상황으로 봤을 때 거기 나가는 게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역효과 같은 게 나면 날 수 있죠. 그러니까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은 다 하정우 후보를 지지할 거예요. 그다음에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층은 두 후보 박민식 후보, 한동훈 후보를 지지할 거고. 그 사이에 있는 지지층을 누가 잡느냐 이 게임이잖아요. 더군다나 전재수를 과거에 지지했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아닌 전통적 이 사람들이 중간에 캐스팅보터들이잖아요. 그걸 하정우 후보가 얼마나 잡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는 건데 그 사람들에게 뉴스공장과 매불쇼가 그렇게 효과가 큰 플랫폼인가요? 선거를 열심히 하라 했더니 그냥 눈에 보이는 거를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말고 지금 선거 상황에서 어디서 표를 늘려야 될지 이걸 깊이 고민해서 그 효과가 있는 그런 선거운동을 하고. 전재수 후보하고 공동 유세 같은 건 효과가 있죠. 그런데 전재수 후보가 자기 선거 해야지 북구에 와서 하정우 후보 지원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거니까. 전재수 얼굴을 내미는 건 좋은데 그거에 더해서 왜 여기서 하정우가 필요한가 메시지를 간명하게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까 지금 메시지는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다. 전재수가 시장이 된다 그러면 함께 부산 북구와 부산 발전을 이룰 사람이 누구냐. 여기 18개 지역구에 17개가 다 국민의힘이고 보수 정당의 국회의원은 충분하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와 손잡고 일해서 북구와 부산을 발전시킬 전문성 있는 나 하정우 뽑아달라. 그러니까 복잡한 얘기하면 들리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메시지 하나만 가지고 호소해야 돼요. 아주 처절하게 호소해야 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보면 뉴스공장 나가서 노래 불르고 이런 게 좀 한가해 보여요.▶ 이기인: 제가 방송에서 누누이 마마보이 같다고 하정우 후보 얘기했는데. 어제도 김어준 방송에서 약간 그런 식이었어요. 김어준 씨가 선거 계좌 뭐예요? 그러니까 잠시만요. 농협 뭐 뭐 이렇게 부르고 있고. 선거송 뭡니까? 그러니까 노래 또 부르잖아요. 선거 구호 뭡니까? 얘기하면 선거 구호도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김어준 씨가 시키는 대로 한다는 느낌이 다분히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게 과연 거기서 보수후보를 비난하는 게 김어준 씨가 좋아할 일이지 부산 북갑 주민들이 좋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지금 해야 될 일은 부산 북갑 주민들한테 강하게 하정우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것. 지금 한동훈 후보 자꾸 비교해서 송구하기는 합니다만, 한동훈 후보 지지 선거 유세를 보면 막 유세차에서 난간 위에 올라가 가지고 정말 강렬하게 해요. 제가 봐도 간절하게 해요. 근데 하정우 후보는 지금 간절함이 안 느껴지고 그냥 선거 계좌가 안 채워졌으니까 김어준 방송 나간다는 느낌밖에 안 들거든요. 빨리 선거 전략을 바꿔야 됩니다. 일주일밖에 안 남았으니까 정말 이길 생각이라면.▷ 조동주: 사실 3자 구도는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을 때랑 거의 똑같은 구조예요. 보수 후보가 2명으로 갈려 있고 민주당 후보가 1명 있고. 이런 구도에서 초반 여론조사 때는 이준석 후보가 쳐졌다가 막판 올라가면서 대역전극을 하는 식의 시나리오였는데.▶ 이기인: 그런데 지역구가 좀 달랐죠 성향이. 민주당이 60% 텃밭이었었고 여기는 보수의 텃밭이라는 차이점이 있는 거고. 이준석 대표 같은 경우에는 깜깜이 여론조사 직전까지는 2등이었어요. 근데 그 깜깜이 여론조사 기간에 뒤집은 거거든요. 그런데 벌써 일찍 한동훈 후보는 1등으로 치고 올라왔는데. 여기에 만족해서 안주한다거나 안일하게 한다거나 어찌 보면 하정우 후보 입장에서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거든요. 여론조사가 안 보일 수 있으니까 내가 뭔가 더 대책을 세워야 되겠다 혹은 더 간절하게 해야 되겠다는 자기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한동훈 후보도 뭔가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더욱 간절하게 해야 된다는 그런 취지 말씀이시죠. 그래서 내일 오후 1시 55분에 이제 부산 MBC에서 TV토론회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이거는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거니까 열리는 건데. 서로 그동안 여러 가지 논란들에 대해서 엄청난 맹공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 이 토론회 다 말 잘하는 분들이 많이 모인 자리니까 더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떻게 좀 막판 변수가 될 거라 보십니까?▶ 박원석: 글쎄요. TV토론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표심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에 비해서는 점점 줄어들었고. 후보들의 면모를 그리고 그 면모를 통한 간접 비교들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말실수 같은 게 되게 중요할 것 같고요. 말실수를 하거나 혹은 어쨌든 기습적인 질문에 대해서 제대로 답이나 해명을 못하거나. 이런 게 선거 이후에 후일담이 될 거지, 이미 표심은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TV토론이 움직일 수 있는 표심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다만 실수를 해서 뭔가 저기서 이슈를 만든다.▷ 조동주: 갑자기 뻘 소리하고 막 미친 짓하고 이러면.▶ 박원석: 부정적인 이슈를 만든다. 내지는 너무 지나친 공격성을 드러내 가지고 아이고 저거 인간성에 바닥이 보인다 이런 형상이 비춰진다거나 이러면 오히려 영향을 줄 수 있죠. 근데 TV토론 잘하고 못하고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잘한다는 것의 기준이 뭡니까? 말 잘하는 게 TV토론 잘하는 게 아니에요. 결국 본인의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그럼으로써 호감도를 높이고. 이게 TV토론을 잘하는 거지 말 잘하고 공격적이라고 그래서 TV토론을 잘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조동주: 말하는 것들은 거의 어느 정도 물어보는 이슈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답도 거의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제 관훈클럽에서 하는 부산시장 토론회를 봐도 그동안 했던 워딩들이 그대로 똑같이 되돌이표 하는 뭐 이런 형식이던데. TV토론도 박 의원님 말씀대로 누군가 큰 실수를 하진 않나 이런 거에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기인: 제가 하정우 후보 딱 한 가지 평가하는 것은, 선거 기간 내내 negative를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negative를 할 줄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그다지 다른 후보에 대해서 비난이나 악의적인 의혹 제기를 하지 않아요. 본인 얘기만 하려고 노력하는데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거거든요. 내일 토론에서도 만약에 AI와 관련된 부산 북갑과 관련해서 의제 중심의 토론을 자꾸 하려는 듯한 그런 인상을 심어준다면, 아 이 사람은 negative로 선거를 하려고 하지 않고 본인의 서사와 이야기로 선거를 하려고 하는구나는 것들이 표심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어요.▷ 조동주: negative라는 게 뭐 negative는 나쁘다, 정책 선거해야 된다.▶ 이기인: 선거 중에 일부죠.▷ 조동주: 그게 먹히는 경우가 분명히 있잖아요. 그래서 하정우 쪽 입장에서 그런 류의 고민도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박원석: 왜 negative가 로마 시대 때부터 있었는데. 선거에 가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필요하면 해야죠. 그리고 negative의 다른 이름은 검증이에요.▷ 조동주: 그렇죠, 하정우 후보가 막판을 계기로 또 태세 전환을 할지 그것도 한번 지켜볼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씬스틸러 볼게요. 이제 엎드려뻗쳐와 잘생긴 오빠. 왼쪽은 민주당의 후보들이 엎드려뻗쳐를 하고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은 박민식 후보 유세 지원 현장에서 김민전 의원이 잘생긴 오빠 이런 워딩을 하는 그런 장면입니다. 화면으로 먼저 보실까요? (영상 재생) 참 둘 다 기괴해 보이는 장면인데 민주당 건 얘기부터 먼저 해볼게요. 마이크를 잡고 엎드려뻗쳐, 앉아, 일어나, 엎드려뻗쳐 시킨 사람이 사회자는 아니고 지지자라고 해요. 그런데 지지자가 그런 걸 시키니까 시키는 대로 했고. 지방의회 후보 외에도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도 있었는데 진행하던 사람이 오버를 했다 죄송하다 이러면서 사과를 했고. 당 차원에서도 사과를 했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신 시청자분들 아시겠지만, 참 정말 기괴해 보이는 장면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참 이런 게 정말 뭐▶ 이기인: 최악이죠.▷ 조동주: 제가 적절한 단어를 못 찾고 있었는데.▶ 이기인: 제가 대신 해드립니다. 최악이죠.▷ 조동주: 어때 보이십니까? 박 의원님.▶ 박원석: 뻘짓이죠. 뭐 하던 분인지 모르겠는데, 조교 하던 분인가? 갑작스럽게 무슨 예비군 훈련 간 것도 아니고. 예비군 훈련도 저렇게 안 해요.▷ 조동주: 그러니까요, 예비군 훈련관에서 누가 엎드려뻗쳐 시킵니까? 이제 군대를 연상시키는 그런.▶ 박원석: 민주당에서도 화들짝 놀라 가지고 해임하고 사과하고 했는데. 꼭 선거에 저런 류의 실언 내지는 어처구니없는 행동들이 나오는데 조심해야죠. 막판까지 저런 게 악재가 돼 가지고 빌미가 되고. 별거 아닌데 그게 표심을 자극하거나 이런 경우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각별히 언행 조심해야 되는 거 맞고. 박민식 후보는 보니까 지원하러 오는 사람 중에 아무도 도움이 안돼요. 누구는 와가지고 우리 하정우 후보 화이팅 얘기를 하지 않나 누구는 잘생긴 오빠들 얘기하지 않나. 친구라고 막 오는데, 신동욱 의원도 친구라고 오고 김민전 의원도 친구라 하고 왔잖아요. 친구들이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조동주: 그러니까요. 오빠 얘기는 굳이 민주당에서 정청래 대표랑 하정우 후보의 악재로 몰아갈 수 있는 프레임이었는데 이거를 또 자기가 가가지고 잘생긴 오빠들 많아요 이런 얘기를 하는 거. 정말 이게 양당이 공통적으로 난감한 상황인 것 같은데.▶ 이기인: 정청래 대표·하정우 후보의 오빠 논란 때 김재원 최고부터 장동혁 지도부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오빠 강요범이다. 충청을 욕되게 하는 일이다라고 비난했었는데. 그러면 김민전 의원의 오빠 발언은 뭐 착한 오빠 강요범인가요? 그러면 김민전 의원의 고향이 부산으로 알고 있는데 부산의 자존심을 드높이는 일입니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상대당을 비판할 때 기준이 본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돼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해명하는 걸 보세요.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조동주: 본인의 페이스북에 쓴 해명은 유세 현장에 20대로 보이는 유튜버와 청년들 사이에 끼여서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길래, 무서워 말고 편히 지나가라는 뜻으로 여기 잘생긴 오빠 많아요라는 말을 했다고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인: 편히 지나가라고 할 거면, 편히 지나가세요 하면 되지. 여기 잘생긴 오빠가 많아요. 분명히 몇 주 전에 오빠 논란이 있었다는 걸 인식을 하고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오빠 소리를 하고 있다는 건 정말 정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 김민전 의원은 그냥 본회의장에서 주무시는 게 박민식 후보를 도와주는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얼차려 관련해서도. 전 민주당 이름이, 정말 민주당이잖아요. 그런데 그 어떤 정당보다 구식이고 구태스럽고 권위적인 것 같아요. 제가 정말 놀랐던 거는 얼차려를 시키는 현장에서 그 누구도 뒤돌아서서 하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사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전부 다 따라하고 그냥 실실 웃으면서 그대로 진행이 됐거든요. 이게 지금의 민주당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한 장면 같아요. 지금 공소 취소 논란 관련해서도 한 명도 하지 말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상당히 전체주의적이고 파시즘적인 그런 정당의 모습들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요즘 같은 경우는 모든 유세 현장이 다 촬영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어떤 사소한 행동 하나라도 쇼츠 하나로 썰리면 진짜 치명적인 악재가 될 수 있으니까 양당이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각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거 막판에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른 게 스타벅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어제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여기서 그런데 참 골 때리는 게. 민주당이 이제 강준현 수석 대변인이 기자들과의 아침 간담회 할 때는 진정성 있다,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이런 식의 반응을 내놨어요. 그래서 저도 그걸 보고 생각보다 의외네? 하고 있었는데. 정청래 대표가 가식사과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비난하고 다른 광주 지역구 의원들도 막 엄청 세게 비판하고 지지자도 반발하고 하니까 오후에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진정성 있다는 평가를 철회하고 이러면서 모양 빠지는 국면이 됐습니다. 이런 당의 스타벅스 사건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굉장히 엄중하게 바라보고 맹공을 퍼붓는 사안인데도 핵심 사안에 대해서도 당에서 왜 메시지가 통일이 안 되는 모습이 나오는 걸까요?▶ 박원석: 그러니까 지지층의 강한 목소리에 끌려가는 거죠 당이. 저는 선거 중이기도 하고 선거 때 유권자들의 여론이나 눈치를 정당이 살피잖아요. 그런데 스타벅스의 잘못된 마케팅으로 인해서 분노한 민심이 있었고 그러면 당연히 당은 그 민심에 반응하는 그런 캠페인을 해요. 그래서 스타벅스 자제령도 내리고 했다고 봅니다. 또 리스크 관리 측면도 있죠. 선거운동원들이 자기 지지층이 분노했는데 옷 입고 가가지고 스타벅스 사 먹고 그러면 논란이 커지잖아요. 그런데 과유불급이라는 게 있어요. 웬만큼 했어요? 저는 정용진 회장의 어제 사과 저도 마음에 안 듭니다. 그 사과로 이 논란을 잠재우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분히 그거는 스타벅스 본사에서 상황을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좀 줄이고자 한 의도가 굉장히 강했고. 그러면서도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우리 모두 화합해서 아름다운 대한민국 만들자 이상한 얘기하잖아요. 대통령 연두교서에 나오는 것 같은 본인이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건 생각이 달라서 일어난 일이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다른 생각이 아니고. 저도 마음에 안 드는데. 선거판에서 그걸 지나치게 부각시키면, 그에 따른 반작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식의 반작용이 있고 가가지고 또 의원들이 스타벅스 먹으면서▷ 조동주: 스타벅스 마시면서 인증샷 찍고 이런 게 있더라고요.▶ 박원석: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그게 더 싫을 것 같아요. 아니 왜냐하면 스타벅스 기업 이미지에 장동혁 묻고 전한길 묻고 이러면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그게 더 싫어요. 대통령이 비판하는 것보다. 그런데 이제 그게 아니고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 그건 어디까지나 소비자들의 선택이에요. 정부와 대통령이 스타벅스를 비난했다고 그래서 국민들도 거기를 가지 말고 그걸 도덕적 기준으로 봐야 된다는 생각에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그런데 거기를 이용하고 잘못은 했지만 이용할 수 있지 이런 사람들에게 정부의 그런 과도한, 여당의 그런 과도한 비난이 반감을 갖게 만든단 말이에요. 아니 뭐 이 정도 했으면 됐지 더 어쩌란 말이야 그건 이제 과유불급이어서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어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이 정도 하자라고 얘기한 겁니다. 저는 더 나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 정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행동, 어제 사고까지를 포함해서 그에 대한 판단은 소비자들이 하는 겁니다. 유권자들이 하는 거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기인: 이게 생각보다 스타벅스 논란이 일반인들한테 바이럴이 많이 됐어요. 그러니까 이제 5.18 관련해서도 왜곡됐던 그 어떤 문제점도 공유하고 있지만 저렇게 집권 정부가 나서 가지고 뭐 불매 운동하고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시켜가지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구매 내역 전수조사하고 이런 게 정치 관여층뿐만 아니라 일반인들한테 상당히 많이 바이럴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정부가 뭔가 전체주의적으로 흐르는 것은 아니냐 이게 뭔가 일맥상통해지는 거예요. 그 공소취소특검부터 시작해서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지고 대통령의 재판을 없애려고 하는 것부터 이 스타벅스 뭔가 본인들의 마음에 안 드는 물론 뭐 잘못됐지만 본인들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을 저렇게 불매 운동을 주도하는 것에 이어서 일베 논란까지, 커뮤니티 폐쇄하는 것까지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라는 일반적인 어떤 여론의 의식을 좀 깨운 것 같아요. 특히 보수 유권자들로 하여금 그래서 2018년처럼이 아니고 약간 좀 투표를 포기한 무기력한 보수 유권자들을 약간 일부 깨워주는 역효과가 저는 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쯤에서 그만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고, 정청래 대표는 가식 사과라고 얘기하고 민주당 광주시당은 물론 당사자니까 뭐 위기 모면형이라고 하지만 정말 현장에서 후보로 뛰고 있는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하지 말자고 하는 거잖아요. 이럴 때는 현장의 후보의 말을 듣는 게 맞아요. 현장의 후보들이 뛰면서 스타벅스 여론에 대해서 취합을 하는데 그게 정말 맞는 민심에 맞는 부합하는 말이지 멀리 떨어져 가지고 정략적 판단을 하는 지도부의 말이 저는 맞는 것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후보들의 말을 들으시라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네 아무래도후보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중도 성향의 표를 노려야 되는 상황에 서는 이제 그렇게 다른 메시지가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박원석: 아니 게다가 이게 약간은 문화적인 이슈 내지는 국민들의 소비와 관련된 이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이게 이기인 총장 얘기대로 정치 저관여층들이 반응하는 이슈예요. 더군다나 20대는 이제 저런 식의 다소는 권위주의적이고 다소는 경직되고 다소는 아까 전체주의적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그런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비추는 거예요. 내가 비난받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스타벅스 가는 내가 근데 국민들이 스타벅스 간다고 정부나 정치권이 그걸 비난할 수는 없어요. 본인들이 안 가는 건 자유. 근데 그걸 갖다가 국민들한테 어떤 도덕적 뭔가 이게 죄책감이나 도덕적 부담감을 갖게 만들면 안 돼요. 그런데 약간 그런 면이 있거든요. 거기에 반발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걸 더 나가면 안 됩니다. 그러면 선거에 진짜 저는 역풍 불어요. 이미 그 조짐이 있고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멈추자고 김부겸 후보가 한 거고 더 얘기하면 안 돼요.▷ 조동주: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거죠?▶ 박원석: 아니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예요. 가가지고 또 스타벅스 인증하고 저거는 진짜 구려도 너무 구려 보여요.▶ 이기인: 스타벅스 최악의 형벌은 전한길 씨가 묻은 겁니다. 제가 잘 먹고 있는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들고 이게 자유의 커피다. 그래버리면 먹고 싶은 중도층의 사람들도 스타벅스 안 갈게요.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박원석: 젊은 친구들 스타벅스 안 가요.▶ 이기인: 안 가요. 이디야나 투썸 가겠죠. 그러면▷ 조동주: 스타벅스 입장에서도 간절히 바랄 것 같습니다. 네. 세 번째 씬 한번 공개해 주시죠. 네 ‘장동혁 서울 유세에 오세훈 긴장?’ 왼쪽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오른쪽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입니다. 아무래도 이게 서울 유세를 두고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참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어제만 하더라도 이제 정청래 대표는 이제 정원오 후보랑 같이 서울 여의도역에서 출근 인사도 하고 뭐 이렇게 해서 정원오 후보가 원하는지 안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반면에 이제 장동혁, 오세훈은 같은 날 서울을 돌았는데 서로 다른 곳을 돌면서 또 겹치지 않는 이제 이런 식의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하지 않는 게 전략적 역할 분담이라는 설명을 오세훈 후보 측에서 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렇게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건 아닌 것 같죠.▶ 박원석: 근데 저는 그 선거 시작하고 시종일관 오세훈 후보가 잘하는 게 딱 한 가지가 있는데 장동혁을 차단한 겁니다. 절대 오지 못하도록 그리고 아예 그걸 공개적으로 얘기해 버렸어요. 오지 말라. 여기 도움이 안 되고 딴 거 하시라. 그게 이제 나름 일관성이 있는 거예요. 박형준 시장처럼 왔다 갔다 오락가락 안 하고. 그래서 그나마 저는 오세훈 시장이 추격을 하고 있다고 봐요. 근데 장동혁 대표 왜 저러냐 그러면, 서울시당과도 협의 안 하고 지역 후보들과도 협의 안 하고 그냥 약간 무대포로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잖아요. 서울시장 선거가 약간 해볼 만한 선거 비슷하게 보이는 거야. 그래서 거기에 숟가락을 얹어놔야 나중에 결과가 좋게 나왔을 때 내 덕이라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는 딱 그 심리라고 봅니다. 더 짜증 나죠. 오세훈 시장 캠프에서 보기에는. 본인이 도움 되는 거 하나도 없고 저렇게 돌아다녀봐야 마이너스만 되는데, 이제 와서 숟가락 얹으려고 하니까 그러니까 어제 이제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로 인해서 캠페인이 좀 중단됐길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좀 곤란할 뻔했죠.▷ 조동주: 사실 어제 말씀하신 대로 서소문 고가차도 이제 붕괴 사고가 있어서 이제 세 분이 숨지고 세 분이 다치는 큰 사고가 있었는데, 여야 대표들도 그렇고 서울시장 후보들도 그렇고 다 유세를 중단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장에 가서 찾았는데 특히 이제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는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긴 한데, 현직 서울시장이긴 해요. 그런데 이제 이런 사고가 일반 국민들의 정서로 봤을 때는 이게 정치랑 연결되는 순간 되게 거부감을 느끼는 이런 정서가 분명히 있는데, 어제 민주당 정원오 캠프 핵심 인사는 오세훈 후보의 안전불감증이 낳은 예고된 참사다 이런 글을 올렸다가 또 빛삭하기도 했고 이제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후보는 또 마포에서는 4년 동안 단 한 건도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걸 자랑하고 싶다 이런 류의 발언도 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정원오 후보 지지자들이 모인 카톡방에는 이게 뭐 호재다, 뭐 피해가 더 커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짤이 이제 또 돌아다니면서 엄청 파장이 크긴 했는데 이런 사고에 대해서는 사실 정치와 연관짓지 않고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면서 이렇게 좀 조용하게 가야 되는 건데 이런 식의 헛발질들이 나오는 것▶ 이기인: 그러니까요. 이게 사실 질문 속에 답이 있는 것 같은데 일반 국민들은 지금 대다수 참사를 항상 느꼈고 체감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제 정치권이 싸우지 않고 빨리 수습하기를 바랄 겁니다. 모두가 똑같은 마음일 겁니다. 거기서 “당신의 정권에서 일어났으니까 당신의 책임이야” 내지는 이렇게 책임 추궁하는 모습을 별로 안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선거 와중에서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역시나 마찬가지로 이건 오세훈 시장 임기 때, 물론 지금 직무 정지됐지만 임기 때 일어났으니까 오세훈 책임이다 라고 얘기하는 게 그게 과연 먹히겠어요? 그 서소문 고가라고 하는 게 1967년에 준공이 됐어요. 작년으로 따지면 60년도 된 다리거든요. 그리고 안전등급 D등급이라고 하는 건 지금 빨리 비상 조치가 필요하다라는 등급인데 그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게 2019년 박원순 시장 때부터 받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고가였었습니다. 그런 걸 조금 안다면 오세훈 시장의 전적인 책임이 있다라고 비난하는 게 저는 오히려 본인들에게 더 이렇게 역풍을 불 수 있기 때문에 좀 자제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럼에도 오세훈 시장은 직무 정지됐지만 이건 무한 책임이 있다라는 취지로 계속 현장도 찾아가고 그러잖아요. 오히려 지금 오세훈 시장이 더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 거죠. 민주당이 선거가 급하고 여론조사가 붙어 가지고 좀 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공격하면 안 된다. 오히려 역풍 맞는다는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지금 이제 민주당이 오세훈 후보를 때리는 가장 1번 카드가 이제 GTX-A 삼성역의 철근 누락 사태 이걸로 이제 사실 당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고, 정원오 후보도 그 문제에 계속 집중 제기하고 있는데 이제 앞으로도 그러면 서소문 사고 이후에도 캠페인이 진행된다면 또 이런 류의 안전 아젠다를 부각할 거라고 보십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의 원인 책임을 오세훈 시장한테 돌리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뭐 그다지 그렇게 적합한 그런 캠페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거는 자칫하면 역풍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이 사고를 가지고 책임 공방을 지나치게 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보고요. 그러나 이제 안전 문제는 중요하죠. 그런데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에 있어서 오 시장 측의 태도가 그렇게 적절하지는 않았어요. 사고도 안 났는데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 그런데 사고가 안 났으니까 호들갑을 떨죠. 사고 나면 이번 고가차도 붕괴처럼 인명 손상이 바로 발생하는 사고가 나기 전에 주위 또 주위 조심 또 조심을 해야 되는 게 안전 문제인데 약간 너무 무사태평한 거 아니야? 그리고 어쨌든 본인들의 시정 책임 하에 있는 그런 공사에서 그런 중대한 결함이 발생을 했는데 너무 책임 회피적인 거 아니야 이런 모습을 보였어요. 때문에 정원오 후보가 시정 제1의 아젠다로 안전을 지금 내세우고 있는 거고, 서소문 고가차도 이 붕괴도 표심에 일정하게는 영향을 주겠죠. 그러나 이제 이게 다행인 거는 그나마 인명 손상이, 3분의 안타까운 인명 손상이 있었지만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는 거. 그러니까 도심에서 한낮에 일어난 사고 치고는 천만 다행이에요. 그 밑에 다행히 차가 안 지나갔고, 거기가 열차 지나가는 길이거든요. 철로가 있어 가지고 열차도 안 지나가서 그나마 피해가 좀 덜한 게 다행이고 그래서 이게 큰 이슈가 되겠나 뭐 이런 의견도 있어요. 그러나 어쨌든 안전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삼성역 철근 누락 사건에 대해서도 좀 오 시장도 태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계속 사고도 안 났는데 무슨 호들갑이냐 이렇게 얘기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고가 난 뒤에는 생산적인 토론이 진행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서울시장 선거가 이제 좁혀졌잖아요. 굉장히 그리고 이제 까봐야 안다 이런 상황까지 왔어요. 저는 여전히 구조적으로는 민주당이 조금 우위에 있다고 보는데 부산 북갑하고 비슷한 문제가 있어요. 여기도 정원오 후보가 지나치게 아웃복싱을 했습니다. 부자 몸조심한다고 대통령 지지율도 좋고 본인 지지율도 높고 정당 지지율도 높다 보니까 크게 실점하지 않고 이 국면을 잘 관리하면 이긴다 이 판단을 했던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밀려가지고 여기까지 온 거거든요. 게다가 조작기소특검법 이런 논란도 벌어지고 이제는 그렇게 안심할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소극적인 캠페인으로는 안 된다 생각이 듭니다. 여기도 이제 곧 TV 토론이잖아요. 그 TV 토론에서 정원오 후보도 뭘 증명해야 돼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의 시정이 너무 익숙하다 못해 뭐 비판적이잖아요. 시민들이 뭐 한 게 뭐 있냐 도대체. MB는 4년 하고도 한 게 많은데 네 번 하고 당신은 한 게 뭐 있냐 이런 비판이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걸 좀 부각을 시키든지 나의 시정은 한마디로 뭐가 다를 거다. 내 대표 공약은 뭐다. 그런데 그런 게 하나도 안 보이거든요. 더 이상 이제 소극적인 캠페인으로 아웃복싱 할 때가 아니다.▷ 조동주: 이렇게 봅니다. 알겠습니다. 우리 박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조사가 붙고 있는 추이라는 걸 한번 여론조사 그래프를 한번 보여드릴게요. 이제 4월 25에서 27일, KBS 의뢰로 한국 리서치에서 조사를 한 건데요. 이게 한번 같은 여론조사의 추이니까 한번 보시죠. 이제 4월 25일에서 27일 날 했을 때는 43대 32였는데, 이제 5월 21일에서 25일 날 한 조사에서는 42대 36. 6%p 격차 오차 범위 내죠. 오차 범위 내로 이렇게 좁혀지는 이제 추세입니다. 이런 서울시장 원래 두 자릿수로 벌어졌던 게 이제 한 자릿수로 좁혀드는 추세. 물론 이제 뭐 선거 막판에 가면서 보수 결집이 이루어지고 이런 영향도 있겠지만 이제 이런 배경을 뭘로 분석하십니까?▶ 이기인: 그러니까 대내적인 변수가 있고 대외적인 요인이 있을 텐데 대외적인 변수는 사실 이 정부의 조작기소특검법이 아주 결정적이었죠. 어쨌든 그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수사를 받아야 되는 대통령이 법 앞에 평등해야 된다라는 그 원칙을 가장 먼저 지켜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대통령이 재판을 그냥 없애겠다고 노골적으로 나섰으니까요. 여기에 대해서 역풍을 맞으니까 이게 전국 선거에서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대내적인 요인 같은 경우에는 정원오 후보 자체의 어떤 역량, 자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분명 처음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트위터에서 일 잘한다 이 사람 띄워줬죠. 성남시장처럼 같은 평가를 받는 사람이다라는 식으로 홍보를 했고, 크게 아주 샤라웃을 해줬어요. 정말 일을 잘하는 줄 알았죠. 그런데 나와서 보니까 토론도 피하고 잠깐 나오는 토론에서도 말을 잘 못 하세요. 본인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을 잘 못하시는 것도 있고 지금까지 내놓은 정책들만 봐도 기억에 남는 게 바깥에 있는 유기묘를 입양하면 25만 원 준다라든지 아니면 갑자기 얼마 전까지 김영훈 장관이 쿠팡의 새벽 배송은 2급 발암물질이라고 표현한 정부가 24시간 대중교통을 운영하겠다라는 얘기를 해요.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앞뒤가 안 맞잖아요. 일을 잘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효과성 있는 정책을 내놓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해서 대외적인 요건 조작기소특검법 때문에 정부에 대한 평가도 점점 안 좋아져요. 그러면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4선 동안 했기 때문에 탄탄한 내구성이 있단 말입니다. 그것과 비교해서 정원오 후보가 뒤처질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주폭 논란에 이어서 전국 선거에서 오빠 논란, 손 털기 논란까지 영향이 위로 올라오는 거죠. 그래서 뭔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 박원석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토론회든 남은 일주일이든 뭔가를 보여줘야 돼요. 정원오 후보가 진짜 일 잘한다라는 그 모먼트를 뭔가 보여줘야 되는데 그게 없습니다. 한 방이 없어요. 그런 지점들이 여론조사를 붙게 만드는 배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동주: 아무래도 뭐 이제 제 생각에는 뭐 이제 부동산도 상당히 영향을 끼쳤을 것 같은데 지금 사실 저도 주변에 이제 전세를 구하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세를 구하기 힘들어 가지고 정말 어려움을 많이 겪더라고요.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잠실에서 전세를 살고 있던 친구가 전세를 더 알아보려고 하는데 6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에도 매물이 없어요. 전세 매물이 없어가지고 결국 이제 그 친구도 이제 이촌동에 전세를 멀리 가서 구했는데 애 학교는 이제 이쪽에 있는데 어쩔 수 없이 그쪽으로 갔더라고요. 그런데 그만큼 그런 대단지에서 전세가 씨가 마르는 전월세 대란 이게 사실상 뭐 매입 임대를 늘리겠다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데 그런 걸로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 결국은 공급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거나 뭔가 혁신적인 집값을 잡는 대책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정부의 이런 일관된 기조에서는 그런 게 별로 없어 보이고 대통령도 어제 뭐 집값이 오른다는데 대책이 뭐냐 뭐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사실 뭐 그렇게 뚝딱 도깨비 방망이처럼 나올 수 있는 대책이면 누구나 다 했을 텐데 사실 지금 흐름이 그런 게 아니잖아요. 이게 사실 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제 집값을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의구심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고 이런 것들이 사실 표심에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 이제 부동산 표심은 또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아무래도 서울은 영향이 좀 있겠죠. 다른 데하고는 다르게 그동안의 역대 선거에서도 부동산 이슈가 서울의 향배를 갈랐던 적이 많아요. 예전에 뉴타운부터 시작해 가지고 때문에 여당으로서는 굉장히 조심조심하면서 그 이슈를 관리할 수밖에 없는데 사실 저는 장특공 같은 경우에 굳이 선거 앞두고 그 얘기를 꺼냈어야 했을까 저는 그 방향에 동의해요. 장기보유특별공제에 대해서 조금 이제 축소해야 된다라는 방향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시점이 그때였을까라는 아쉬움은 있어요. 이게 선거 때는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거든요. 당장 정부가 세제 개편안을 이번 정기국회 앞두고서 낼지 안 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리고 그건 선거 끝난 다음이잖아요. 7월 말에 내거든요. 그러면 선거 끝나고 나서 그걸 던져놓고 토론해 봅시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는 걸 굳이 선거 앞두고 꺼내가지고 긁어부스럼이 됐어요. 그리고 1주택자는 이제 해당 안 된다 뭐 이렇게 서둘러 봉합을 했는데 이미 시장에서는 많은 오해들이 생기고 또 많은 오해를 일부러 만들어 내잖아요.▷ 조동주: 상생임대인제도도 폐지한다 이런 얘기까지▶ 박원석: 상대 당에서 만들어내잖아요. 그래서 약간 그거는 실책이라고 저는 보고요. 그런데 전월세난 같은 건 굉장히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그게 이 정부이기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니고 전세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어요. 월세 전환도 워낙 많이 하는 데다가 서울의 집값이 너무 올라가지고 게다가 이제 신규 대규모 공급이 이제 서울에서 안 되고 있잖아요. 그렇다 보니까는 더군다나 1인 가구 늘어나면서 전세 수요는 많고 그런 문제들이 빚어내는 구조적인 문제인데 그때 여기에 딱 걸린 거죠. 지금 이 정부가. 게다가 이 정부는 공급에 굉장히 소극적이고 세금으로 집값 안 잡는다더니 세금으로 잡으려고 한다는 등등의 여러 가지 사실 더하기 사실이 아닌 그런 과장 이런 게 덧붙여져 가지고 부동산 관련해서 불을 지펴보려고 막 애를 쓰는데 예전만큼은 아니에요. 부동산 이슈가 표심을 정하는 데 있어서 예전만큼은 아닙니다. 그래도 얼마 간에 영향을 줄 텐데 저는 정원오 후보가 나름 본인 착착 개발인가요? 그런 걸 가지고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겠다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다 좋아요. 다 좋은데 좀 더 명료하게 부각을 시켜야 된다. 명료하게 부각이 잘 안 된다 이런 아쉬움이 있어▷ 조동주: 제가 이제 정원오 후보를 이제 인터뷰할 때 뭐 이제 그걸 한번 물어봤어요. 이제 사실 이제 사람들이 뭐 박원순 서울시장 때 있었던 주택 정책에 대해서 사실 이제 일부 보수층에서 얘기하는 이미지는 이제 벽에 벽화 그리고, 도시 재생한다고 하고 이런 걸로 한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사람들이 민주당이 당선되면 재건축 안 된다고 여기는데 이제 어떻게 생각하냐고 한번 물어봤었거든요. 인터뷰할 때 그러니까 본인이 이제 자기는 이제 그 프레임에 안 걸린다 하면서 이제 본인이 성동구에 있으면서 했었던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서 얘기하더라고요. 사실 성동구에 그 지주택이라고 이제 그 지주택으로 지은 아이파크 아파트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제 지주택 같은 경우는 사실 뭐 원수한테 권한다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리스크가 큰 사업이고 그거를 성공하는 경우들이 별로 없는데 이제 성동에 있는 아이파크가 이제 그게 성공을 해가지고 이제 입주를 얼마 전에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정원오 후보도 본인이 그거를 이제 자기가 어떻게 중재했는지 이런 얘기를 하면서 나는 그런 전에 벽화 그리던 것과는 다르다 이런 거를 되게 강조했었는데 그리고 지금 내놓는 정책들도 사실 공공만 하는 게 아니라 민간도 해야 되고 이제 36만 채를 공급을 하는데 수익성이 공공성보다 우선돼야 된다 이런 식의 좀 보수층에 호소하는 듯한 메시지들을 많이 내면서 오세훈 후보의 이런 부동산을 상쇄시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먹히는 것 같아요?▶ 이기인: 아니 그러니까 이게 지금 정원오 후보나 오세훈 시장 후보가 해야 될 말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 잘못됐다. 이거 규제해서 집값 잡을 거 아니다. 역대 보수 정부를 보면 규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이 안정화됐던 거다. 시장에 맡겨야 된다라는 말이 나와야 줘야 되는 건데 오세훈 시장은 580곳 정도의 재개발 구역을 지정을 하고 거기 이제 착공을 지금 기다리고 있어요. 그 단계를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쨌든 그 어쩌면 공급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에 먹혀들 수 있는데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생활용 숙박시설, 빌라, 오피스텔을 공급하겠다라고 얘기해요.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생활 숙박시설이나 오피스텔은 전입 신고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가정이 있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그 집에 들어갔었을 때 인근 학교에 배정될 수 있는 그런 것들 원칙들도 다 지켜지지 않는 거라서 이게 민심과 맞닿아 있지 않은 말들을 지금 계속 하고 있는 거예요.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그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굵직한 그 줄기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뭔가 다른 이야기 곁가지만 지금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지금 부동산에 대한 여론과 민심이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 점에서 오세훈 후보가 지금 계속 공급하겠다라고 구체적으로 지금 계획을 발표하고 있잖아요. 이런 점에서 봤을 때 확실히 두 후보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이제 또 서울시장 상황에 대해서 한번 짚어봤으니까 이제는 5자 구도로 펼쳐지고 있는 경기 평택을 얘기 한번 해보죠. 여기 두 분 하실 말씀 많을 것 같은데,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사실상 엄청난 감정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구도면 사실상 단일화가 어렵지 않겠냐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김용남 후보가 대부 업체를 이제 차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게 조국 후보 측의 공세의 핵심이죠. 그런데 이걸 두고 이제 김용남 후보가 어제 자기 통장 계좌를 공개하면서 자기는 그 대부업체로부터 배당금 한 푼 받은 적 없다 이러면서 0원이 찍힌 내역서도 공개하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판세에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다고 보십니까?▶ 박원석: 영향을 미치겠죠. 그리고 지금 이 이슈가 지난 주말 사이에 불거졌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이제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이제 이슈가 유권자들한테 전달이 되거든요. 뉴스가 계속 쏟아졌으니까 그러면서 점점 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데 김용남 후보는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해명을 하고 있지만 부인하고 해명하면 또 어떤 새로운 보도가 나오고 또 뭐 녹취가 나오고 이러면서 이게 계속 상승했어요. 그런데 들어보면 그 본인이 이제 음성까지 포함된 그 녹취의 내용에 비추어 봤을 때 해명이 그다지 그렇게 설득력이 있지는 않아요. 여전히 많은 의혹들이 남아 있고 다만 이제 민주당에서는 그냥 어쩔 수 없다 돌파해야 된다 그리고 후보가 아니라고 그러고 결정적으로 불법은 없지 않느냐 이렇게 가고 있는데 기시감이 좀 들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난 총선에 양문석 후보 사퇴랑 비슷하지 않습니까? 그때도 그냥 뭐 돌파했고 뭐 뚜렷한 위법성은 없다 수사해 봐야 된다 이러고 갔는데 결과는 별로 안 좋게 끝났죠. 양문석 후보 개인도 안 좋고 당시에 그 선거는 이겼어요. 그러나 이제 다른 데 선거에 영향을 좀 줬죠. 특히 영남 지방의 접전 지역에 이런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을 했는데 지금도 민주당 지도부의 판단은 이게 이제 평택을 이외의 지역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판단이 있는 거예요. 만약 그럴 것 같았으면 아마 민주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그냥 가자 저 정도 해명이면 됐다 이렇게는 판단 안 했을 겁니다. 그런데 모르죠. 이게 이제 과연 평택을 이외에 다른 선거에 영향을 줄지 안 줄지, 평택을만 보더라도 민주당의 지지층들이 지금 갈려 있었잖아요. 조국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로.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들 마음이 더 복잡해질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 지지층들이 갖고 있는 원래 민주당의 가치에 비추어 보면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데? 수용하기 어려운데? 이런 측면이 있잖아요. 그러나 당이 공천한 후보고 조국 대표는 또 문제없냐, 거기도 문제 많지 않냐. 게다가 이게 이제 뭐 친명 반명 이런 식으로▷ 조동주: 그런 그라운드가 됐더라고요.▶ 박원석: 친명, 친청 그런 식으로 좀 갈려 있다 보니까 굉장히 지지층들 사이에도 이로 인해서 반목이 심하고 갈등이 심한 것 같더라고요. 여기는 정말 열어봐야 투표함을 열어봐야 최종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조국, 유의동, 김용남까지 3명 중에 누구도 1등 할 수 있고 누구도 3등 할 수 있는 그런 구도가 아닌가 아주 그냥 초박빙 게임이 벌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조동주: 사실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서 가장 경계하는 건 이제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 그래서황교안 후보가 사퇴하면서 유의동 후보로 단일화를 하고, 여기는 또 이제 진보끼리 싸우고 이런 구도를 가장 걱정하고, 그럴 때면 특단의 대책도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인: 그러니까 단일화를 걱정하기는 하는데 지난 토론회에서 김용남 후보가 황교안 후보를 향해서 부정선거와 갖가지 질문을 했는데 정말 납득할 수 없는 답변들을 많이 하셨어요.▷ 조동주: 누가요?▶ 이기인: 황교안 후보가 부정선거 관련해서 도무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라고 할 생각이 들 만큼 이상한 답변을 했을 때 바로 김용남 후보가 물어보잖아요. 유의동 후보한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과 단일화 하실 겁니까?”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근데 바로 이제 그 유의동 후보가 즉답을 못 하는데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융화가 안 될 겁니다. 특히 그리고 유의동 의원 같은 경우에는 항상 유승민계라고 불리기도 했었었고 늘 합리적 보수, 개혁 보수를 표방했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부정선거론자와 손을 잡는다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유의동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지지층이 달아날 수 있어요. 그걸 분명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단일화가 안 가고 이렇게 끝까지 그냥 민심 단일화를 노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김용남 후보 의혹의 문제는 이게 야당이나 외부에서 던져지는 의혹 제기가 아니라 본인의 가족에서 갈등에서 파생된 문제라는 거예요. 지금 조선일보 녹취도 지금 두 번째 공개된 녹취를 보면 아마 가족 그리고 누나와 통화하는 그 과정에서 녹음된 것 같아요. 뭐 친동생이 있고 누나가 있으니까 이게 지금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과거의 김용남 후보 본인을 지금 부정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아무리 이상한 자료를 내고 입금 내역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3, 4억의 배당을 받는다라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반박이 안 돼요. 이 부분을 해명하지 못하면 끝까지 선거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고 민주당에서 상당히 고역일 겁니다. 왜냐하면 김용남 후보를 공천 취소하거나 부정해버리면 이재명 대통령을 부정하는 꼴이 돼버린단 말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픽한 사람이기 때문에, 뉴이재명을 직접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을 양문석처럼 그냥 강행할 수밖에 없는 그런 까닭이 있을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그런데 이분이 개혁신당도 거쳐갔잖아요.▶ 이기인: 맞죠. 그러니까 새누리당도 있었었고.▷ 조동주: 전혀 모르셨나요? 이런 의혹들이나 뭐 이제 이런 사안이 있었다는 것을?▶ 이기인: 그렇죠 .가족 내부의 갈등으로 파생된 차명 대부 의혹을 저희가 어떻게 알고 있겠어요? 근데 모르겠어요. 김종인 위원장이 선견지명이 있어서 국민의힘에서도 공천을 받았었고 민주당에서도 공천을 받았지만 유일하게 개혁신당에서 공천을 못 받으신 분이거든요. 그런 선견지명이 있어 가지고 공천을 커트하신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비례대표를 노리고 들어오셨던 분이고 그 목표가 좌절되니까 이제 민주당으로 간 거거든요. 저희가 알 수 있는 길이 없죠.▶ 박원석: 개혁신당이 인물들을 좀 다양하게 배출했어요. 보면▷ 조동주: 라인업이 또▶ 박원석: 청와대에도 계시고▷ 조동주: 그렇죠. 청와대에도 있고▶ 박원석: 경기지사 후보도 계시고▷ 조동주: 아 그러네요.▶ 박원석: 경기지사 후보 두 분이 개혁신당 출신이에요.▷ 조동주: 아 그러네요. 네 그러네요. 진짜▶ 이기인: 경기지사 후보 두 분?▷ 조동주: 양향자▶ 박원석: 개혁신당의 후보가 있고, 또 다른 후보도 개혁신당 출신이니까.▶ 이기인: 민주당 출신이기도 해요.▷ 조동주: 또 인재 요람이에요. 또 인재 사관학교에 또 ▶ 이기인: 조롱하지 마십시오.▷ 조동주: 알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취지로 이준석 대표도 어제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더라고요. 자신에게 이 건 알고 있었냐 이렇게 묻는 사람 많은데, 이기인 총장 말씀해 주신 대로 몰랐다 뭐 이러면서 약간▶ 박원석: 저걸 어떻게 알겠어요. 가족이 제보한 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조동주: 그렇긴 하죠. 그런데 이제 또 약간 시끄럽게 당을 떠난 분들은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총선을 앞두고 비례 공천을 요구하며 분탕질 협박을 일삼았던 분들이라고 한 것들이 사실상 뭐 이제 이 총장 말과 같은 맥락인 것 같죠.▶ 이기인: 그러니까 허은아 전 의원도 그렇고 김용남 후보도 그렇고 정확하게 비례대표를 이제 목적으로 하고 당에 함께 하는 것을 제가 옆에서 봤기 때문에 아마 그분들한테 물어봐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당을 떠날 때 이준석 대표 등의 칼을 꽂고 그 피값으로 공천 받고 지금 청와대도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영원히 잘 사시라 정치 잘 하시라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저 다음은 이제 시청자 질문을 여의도 씬스틸러가 직접 답변드리는 QnA 시간입니다. 어떤 질문인지 한번 볼까요? 우리 박원석 의원님께 질문을 주신 분이 계시네요. 근데 한동훈이 당선된다면 그다음 행보는 뭐가 되는 건가요?▶ 박원석: 그거야 뭐 한동훈 후보가 알지 제가 알겠습니까? 그러나 예상해 볼 수 있는 바는 국민의힘 복당 문제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겠죠. 이슈로. 그런데 이게 좀 미묘해요. 그러니까 사실은 이번에 국민의 힘이 그냥 완패하고 그럼으로써 국민의힘이 거듭나야 되는 선거입니다. 그러니까 보수가 진짜 살아나게 하려면. 그런데 최근에 무슨 얘기가 나오냐면 대구 이기면 이거는 또 장동혁 대표가 연임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처음에 서울, 부산 얘기하다가 그러니까 이제 물러날 뜻이 없다는 거죠. 근데 어정쩡하게 영남에 한 두 군데 정도 이겨 대구 포함해서 그러면 또 이제 본인이 그게 자기 공이라고 막 그럴 거 아니에요. 그러면 국민의힘 내부가 굉장히 복잡해질 거예요. 저걸 그냥 방관할 수는 없는데▷ 조동주: 서울을 져도?▶ 박원석: 네, 서울을 져도. 저걸 방관할 수는 없는데 저걸 이제 뭔가 사단을 내자니 또 거기에 이제 강성 지지층들이 버티고 있잖아요. 내부 갈등이 엄청날 겁니다. 그래서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갑에 이겨도 장동혁이 완전히 물러나는 그런 그림이 아니면 당에 바로 돌아오기는 어려울 거예요. 당분간 진통을 겪어야 되고 결국 다음 전당대회에서 바로 전당대회가 열릴지 어쩔지 모르겠는데 바로 전당대회가 비대위 거쳐서 열려 가지고 새로운 대표가 탄생하면 그때 이제 들어올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고 장동혁 체제가 계속 가면 계속 이상한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죠. 부산 북구에 선거에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북구에서 한동훈 대표가 이기면 더더욱 장동혁 대표로서는 사활을 걸고 당에 다시 들어오는 걸 막으려고 할 거예요. 굉장히 그로 인해서 비생산적인 갈등이 더 커지겠죠.▷ 조동주: 음 참 사실 이제 말씀하신 영남 5곳 중에 2곳을 이긴 걸로 이제 버티려고 하는 거는 사실 좀 충격적인 시나리오네요. 그게 현실적으로 어떻게 될지 한번 관심을 가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기인 총장님께 오렌지 트리 님께서 “이기인 총장님 유세차 운전 아직도 하시나요?”▶ 이기인: 네 가끔 합니다.▷ 조동주: 우리 총장님인데 또 유세차를 직접 모시나요?▶ 이기인: 저희 당직자가 7명밖에 없어요. 지금 7명의 당직자로 전국 선거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지금 큰 사고 없이 잘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지시만 할 수 없으니까 사무총장이 다른 당 사무총장처럼 이렇게 막 뭐 정치 내지는 방송만 나가는 게 아니라 허드렛일도 하기 때문에 조응천 후보의 유세차도 가끔 운전하기도 했었었고 필요한 곳에 갑니다.▷ 조동주: 또 이렇게 전방위로 뜨시는군요.▶ 이기인: 명1의 인력으로서▶ 박원석: 대형 면허를 갖고 있는 쓸 만한 일꾼이네요. 매물로 나오면 여기저기 경매 가격 올라갈 것 같은데▶ 이기인: 전화 주세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유튜브에서 이제 우리 이기인 총장님이 또 이렇게 아내분의 학원 차를 직접 운전하면서그런 걸 보면서 아 이분이 정말 전천후 인재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기인: 전문입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 또 이제 마지막으로 저희 여의도씬스틸러 이제 오늘의 심사평 한마디씩 들어보겠습니다. 이제 오늘 다룬 이슈와 관련해서 꼭 하고 싶은 있거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 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우리 박 의원 님께서 이게 원샷으로 나가는 화면이니까 박 의원 님께서 먼저 오늘 다뤄진 이슈들 한동훈, 엎드려 뻗쳐, 장동혁, 김용남, 조국 등등 뭐 이런 거에 대해서 하나 골라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박원석: 저는 하정우 후보한테 한마디 하고 싶은데요. 정치에서 소극성만큼 더 큰 죄는 없다. 남은 선거 운동에 정말 모든 걸 다 갈아 넣고 적극적으로 하정우를 부각시키고 선거 운동을 벌이시라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우리 이기인 총장님께서는▶ 이기인: 저는 이 소중한 기회를 개혁신당 홍보로▷ 조동주: 그렇죠. 그렇죠.▶ 이기인: 오늘 주제 다룬 대부분 다 양당의 어떤 적대적 공생에 대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정말 지긋지긋한 적대적 공생을 끝내고 싶다면 유일한 대안인 기호 4번 개혁신당을 지지해 주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조동주: 심사평도 하나 해 주세요.▶ 이기인: 심사평 저는 박민식 후보한테 얘기하고 싶어요. 그 박민식 후보가 그래도 한동훈 후보와 함께 장관 일을 하면서 저는 합리적인 분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은 어쩌면 국민의힘을 대변하는 대표 후보로서 뭔가 진영의 논리에 빠져가지고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하시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 북갑에서 국회의원도 하셨던 것만큼 정말 북갑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다시 한 번 헤아려 보고 선거 캠페인을 하시라는 말씀드립니다.▷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의도 신스틸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6·3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과 교감했다는 본인 주장에 대해 “전혀 없는 말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와 이 대통령 사이보다 본인이 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6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이 대통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 사전 교감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없는 얘기를 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제가 분명히 대통령을 선거에 이용하거나 정치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은 밖에 있던 저를 민주당으로 영입하신 분이다. 그러니까 저는 대통령한테 굉장히 큰 빚이 있다”며 “대통령이 ‘당신 도지사 나가시오’ 이런 말씀하실 분도 아니다. 제가 여쭤볼 일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의 무슨 승인이 있다든가, 지지가 있었다든가, 양해가 있었다는 말을 제가 전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원택 후보와 이 대통령과의 관계보다 본인이 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원택 후보와 대통령의 관계와 저와 대통령의 관계를 보면 제가 훨씬 가깝다”며 “4년 전에 제가 인재영입 1호로 영입이 돼서 그 뒤로 꾸준히 대통령과 교감해 왔고 현재 민주당 소속 도지사 5명 중에 1명으로서 대통령과 많은 업무를 같이 의논해 왔다”고 했다. 이어 “제가 무소속이라서 업무 협조가 안 된다면 그럼 야당 도지사와는 아예 일이 안 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전북지사 선거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불공정한 업무 처리에 대한 ‘도민의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정 대표가 도지사의 공천 업무를 행하면서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편파적으로 업무를 처리했다”며 “전북을 지나치게 무시했다. 전북은 공천하면 누구나 될 곳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우리 민주당에서 공천한 사람을 무조건 받아라’라는 그런 식의 업무는 더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하는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정 대표 입김 때문에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도당위원장을 중간에 그만두고 도지사에 출마할 당시에도 많은 분에게 ‘나는 도지사 출마 안 하려고 그러는데 정 대표가 하도 나가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거다’라는 이 얘기를 많이 했다”며 “도지사 출마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도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도지사가 되면 뭐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얘기다”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본인의 제명은 정 대표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처사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전북도의 수장인 도지사를 본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세워놓으면 훨씬 당대표 선거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라며 “지난해 8월에 당대표 선거를 할 때 이례적으로 당시 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의원이 굉장히 세게 도왔다. 그러다 보니까 (이원택 후보 공천은) 그것에 대한 보은 성격도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저를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 중 나눈다고 하면 친청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며 “아무래도 (정 대표가) 여러가지로 껄끄럽지 않겠나 생각했을 것”이라고 했다.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인터뷰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 <법정모독> 1부에선 먼저 격전지로 떠오른 전북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2부에선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과의 토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요. 먼저 김관영 후보와의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김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김관영: 네 안녕하세요. 김관영입니다.▷ 황형준: 예 안녕하세요.▶ 김관영: 네 반갑습니다. 김관영입니다.▷ 황형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이제 딱 일주일 앞으로 남았습니다. 저희가 일단 2월달에 뵀었는데 12시간 만에 제명과 무소속 출마까지 참 평지풍파가 많았습니다. 일단 무소속 출마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어떻습니까?▶ 김관영: 네 지금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리고 도민들께서 30년 도지사 선거 중에 본 선거에서 직접 내 손으로 도지사를 고민하면서, 선택하면서, 비교하면서, 선택하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그동안은 사실 이곳이 민주당 텃밭이기 때문에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고 공천된 사람만 대개 마지막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후보자와 무소속 후보자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전북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놓고 많은 얘기들을 하니 우리 도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흥분되고 재미있는 일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저희 입장에서는 정당보다는 사람을 좀 뽑겠다. 그동안은 공천된 사람 공천자만 봤는데 이번에는 그 사람이 어떤 성과를 가지고 왔고 실행력을 가지고 있고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사람의 됨됨이를 좀 보자 이렇게 민심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황형준: 여러 여론 조사가 나오고 있는데 오늘 보니까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의 오차 범위 내 접전이거나 오차 범위 밖에서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보니까 상당한 격차가 있는 여론조사가 나온 것 같아요. 그동안 전북이 이제 격전지가 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일단 격전지가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관영: 전북이 그동안은 민주당 공천자만 최종적으로 출마를 했기 때문에 격전지가 될 수가 없었죠.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도지사의 공천 업무를 행하면서 지나치게 잣대가 다른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편파적인 업무 처리를 했어요. 이것을 우리 도민들이 이제 대부분 인식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북을 지나치게 무시했다. 전북은 공천하면 누구나 될 곳이기 때문에 ‘내 맘대로 우리 민주당에서 공천한 사람은 당신들을 무조건 받아라’라는 그런 식의 업무는 우리가 더 이상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하는 전북 도민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판단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그동안 도민들 대부분이 사랑하는 정당이기는 한데 때때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는 회초리를 들고 경고를 해야 된다. 그런데 이번이 그 시기다. 정청래 대표의 불공정한 업무 처리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이 힘을 모아서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하는 그런 거대한 민심의 흐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황형준: 어제 그래서 그런지 후보님께서 이번 선거를 정청래 지도부의 공천을 심판하는 선거, 그러니까 사천을 심판하자 선거로 규정을 하셨고 후보님이 당선이 되면 정청래 대표가 사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셨는데 그런 취지가 맞습니까?▶ 김관영: 네 제가 어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미 지금 많은 도민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민심을 얻어야지만 제가 당선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민심 속으로 들어가다 보면 전부 그 얘기를 해요. 정청래 이번에 경고해야 된다.▷ 황형준: 정신 차려야 된다.▶ 김관영: 우리 시골말로 전북의 사투리로 ‘뽄때를 보여줘야 된다’ 이런 얘기들을 한단 말이죠. 그러니까 아, 이게 민심이구나 지금. 저보다 어르신들이 더 잘 알아요. 유튜브를 많이 보셔가지고.▷ 황형준: 그렇군요. 근데 반면 당 지도부는 이제 대통령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민주당일 때 전북이 더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이제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잖아요. 어제도 호남에 계속 머무르고 있는데 좀 버겁진 않으셨어요?▶ 김관영: 아 저는 이제 버겁다기보다는 정청래 지도부가 그동안 본 선거 때 전북에 온 일이 언제가 있습니까? 지금 접전 지역인 대구를 가든지 부산을 가든지 해야 될 상황인데 지금 그만큼 전북 민심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느끼는 거는 전북이 지금 많은 분들이 ‘야 이번에는 공천장 갖고만은 안 돼. 사람 제대로 된 사람을 공천하고 해야지 이번에는 마지막에 우리가 투표로 어떤 사람이 우리 도민이 가장 원하는 사람인지를 한번 보여줄 거야’라고 하는 민심이 크고 특히 제가 이제 원팀 얘기를 많이 하는데 대통령님이 지금 제 상대 후보인 이원택 후보하고 대통령님과의 관계하고 저하고 대통령님과의 관계를 보면 제가 훨씬 가깝습니다. 4년 전에 제가 인재영입 1호로 영입이 돼서 그 뒤로 꾸준히 대통령님과 교감하고 일을 같이 해왔고 저는 특히 도지사로서 대통령님과 지금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5명밖에 되지 않지 않습니까? 5명 중에 1명으로서 대통령님과 많은 업무를 같이 의논해 왔고 특히 지난 2월달에 타운홀 미팅 때 대통령님과 같이 현대자동차 9조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이 그러면은 제가 무소속이라서 업무 협조가 안 된다면 그럼 야당인 도지사인 도하고는 아예 일이 안 됩니까? 그건 아니거든요. 도지사는 정치보다는 행정에 좀 더 가깝고 그리고 대통령님 입장에서는 어느 곳이나 차별 없이 국토가 대한민국이 균형 있게 발전되어야 되기 때문에 좋은 의견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대통령님이 늘 뒷받침해 주는 것이 제가 그동안 지켜봐온 대통령님의 특징입니다.▷ 황형준: 방금 후보님이 대통령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최근에 한 인터뷰에서 후보님께서 무소속 출마의 불가피성에 대해서 대통령님께 말씀드린 적이 있다는 발언 때문에 민주당이 좀 크게 반발했는데 정청래 대표는 선 넘은 발언이라고 그랬고 청와대에서도 펄쩍 뛰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얘기까지 꺼냈어요. 그러면서 사과하라고 하는데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눈 거는 맞는 거죠?▶ 김관영: 아니 제가 전혀 없는 얘기를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나 제가 분명히 대통령님을 선거에 이용하거나 정치적으로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저는 대통령님이 밖에 있던 저를 민주당으로 영입하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대통령님한테 굉장히 큰 빚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또 그 이후로 민주당에 들어와가지고 도지사가 돼서 열심히 일을 했어요. 상당한 성과를 내기도 했어요. 그러나 제 마음속에는 늘 대통령님에 대한 고마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제명이 돼버렸어요. 제명이 됐으면 무소속이 이미 돼버렸기 때문에 출마를 하냐 안 하냐 이건 뭐 둘 중에 하나 선택밖에 없는 거예요. 제가 민주당을 탈당할 일도 없지 않습니까? 이미 제명이 돼버렸기 때문에. 그런데 그렇다고 해가지고 대통령님이 ‘당신 도지사 나가시오’ 이런 말씀하실 분도 아니잖아요. 제가 여쭤볼 일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님의 무슨 승인이 있다든가, 지지가 있었다든가, 양해가 있었다는 말을 제가 전혀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대통령하고 나온 구체적인 내용들을 선거 과정에서 언급하는 것은 대통령님께도 제가 누를 끼치는 것이고 우리 도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지금은 대통령님하고 어떤 대화가 오갔냐 이렇게 논란을 키운 지금 민주당에서 계속 이것을 키우면서 저를 공격하고 있는데 그럴 시간이 있으면 전북도의 발전 방안을 얘기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황형준: 좀 더 생산적인 논의를 하는 게 맞다 이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김관영: 저희 입장에서는 무소속으로 지금 상황이 이렇게 돼서 또 도민들이 워낙 지금 불공정한 민주당의 업무 처리에 대해서 이런 사정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도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도민에게 유익이다. 지금 4년간 열심히 해온 일들이 만약에 도지사가 여기서 바뀌어 버리면 중도에 많이 하차하고 방향이 바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도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도정의 연속성은 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고 도민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 우리 도민들의 저에 대한 출마에 대한 압박 과정에서 이루어진 얘기거든요. 이제 이런 사정들을 제가 대통령님께 말씀을 드리는 거는 저로서는 예의라고 생각한 겁니다.▷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근데 이번 선거를 이제 후보님과 이원택 후보의 대결을 이제 이른바 ‘친명 대 친청‘의 구도로 보는 시각들이 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관영: 굳이 이제 ’친명‘하고 ’친청‘으로 나눈다고 하면 제가 ’친청‘은 아닌 건 확실하니까요. 또 정청래 대표가 저를 계속 ’친청‘ 지도부가 저를 12.3 내란에 부역했다느니 또 그것이 안 되니까 CCTV가 나오자마자 바로 9시간 만에 제명해버렸다든지 이런 것들이 저는 그동안 저를 평소에 바라보는 시각이 다 표출된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저희 경쟁자인 이원택 후보가 도당위원장을 중간에 그만두고 도지사를 출마할 당시에도 많은 분들에게 주위 분들에게 ‘나는 도지사 출마 안 하려고 그러는데 정청래 대표가 하도 나가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거다’ 이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전북 정치권에서는 그 얘기가 굉장히 파다했습니다. 그럼 그 얘기는 두 가지를 시사해요. 하나는 ‘정청래 대표가 어떻게든지 뭔가 좀 세게 돕겠구나’라고 하는 것을 암시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전까지는 계속 도지사 출마를 고사하다가 안 하겠다고 하다가 갑자기 도지사로 출마를 하겠다는 얘기는 그동안 또 도지사 준비가 별로 안 돼 있다는 얘기예요. 전혀 도지사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도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또 도지사가 되면 어떻게 뭐를 준비하고 뭘 해야 되는지 전북 산업 발전이나 이런 거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얘기거든요.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황형준: 근데 그 말씀처럼 정청래 대표가 이제 후보님에 대해서 상당히 견제하는 것 같은데 김관영 저지에 이렇게 앞장서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관영: 그건 정청래 대표한테 좀 여쭤봐야 될 일인데요. 제가 추측하기로는 차기 당권하고 가장 관계가 높지 않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황형준: 자기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김관영: 8월에 전당대회를 치르는데 전북도의 수장인 도지사를 본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세워놓으면 훨씬 당대표 선거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겠죠. 그리고 작년 8월에 당대표 선거를 할 때 이례적으로 당시 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의원이 굉장히 세게 도왔거든요. 정청래 대표를 이거는 뭐 공지의 사실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것에 대한 보은 성격도 있는 것이고요. 복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황형준: 후보님이 어쨌든 뭔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그렇죠?▶ 김관영: 네, 제가 되면은 아무래도 ‘친청’은 아니니까요. 여러 가지로 좀 껄끄럽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겠습니까?▷ 황형준: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이제 후보들끼리 토론회를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게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이 똑같은 자료를 사용했다고 후보 측에서 문제 제기를 하셨어요. 이게 김관영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담합했다 이런 뜻인가요?▶ 김관영: 제가 이 담합이 이루어졌고 그러기 위해서 두 후보가 사전에 상의를 했다고 제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TV 토론에서 정말 그런 일은 참 쉽지 않지 않습니까? 당이 다른데 판넬을 가지고 와서 저에 대해서 ‘4년간의 도정이 이렇게 문제가 있습니다’라고 공격하는 판넬을 만들어 왔는데, 판넬이 어떻게 하나도 안 틀리고 똑같습니까? 그거는 누가 보더라도 이거는 후보들 간에 교류가 있었든지, 아니면 그 밑에 보좌하는 사람들 간에 뭔가가 교류가 있었든지, 그렇지 않고서는 이건 설명이 참 어려운 얘기예요. 그래서 본인들이, 근데 그것도 민주당이 계속 내란당이다 뭐다 이렇게 국민의힘을 계속 공격하면서 하고 있는데 무소속 후보 떨어뜨리기 위해서 두 당이 같이 힘을 모았다고 한다면 이것 또한 참 우리 도민들께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황형준: 그러게요. 도민들이 보기에도 조금 약간 당황스러웠을 것 같긴 합니다.▶ 김관영: 네, 그 부분에 관해서 저는 두 후보가 솔직하게 설명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황형준: 이 문제도 한번 얘기하고 넘어갈게요. 어쨌든 후보님의 제명이 대리기사비 지급 논란 때문에 벌어진 일이잖아요. 당선이 되시더라도 이제 무효형이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셨어요?▶ 김관영: 제가 법조인이고 저도 아는 판사나 검사들이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선거를 제가 출마하기 전에 그런 부분을 충분히 다 알아봤고, 검토했고, 적어도 이것은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다 밝혀진다면 당선 무효형은 어렵다고 하는 것이 중론이에요. 그래서 또 그 부분에 관해서 앞으로 저도 검찰이나 법원에 또 경찰 지금 수사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충분히 이 부분을 잘 설명해서 이 지급의 경위라든가, 또 회수의 경위, 또 혹시 회수된 범위 이런 것들을 충분히 설명하면 그 부분은 그렇게 사법 리스크가 그렇게까지는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황형준: 어쨌든 지금 도민들도 상당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이해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 거죠?▶ 김관영: 상대 당은 이것을 굉장히 증폭시키려고 노력하죠. 심지어 상대 후보가 이렇게까지 얘기했어요. ‘대리기사비 준 거는 구속감이다.’ 그리고 본인의 제3자 식사비 대납 의혹 문제에 대해서는 ‘이거는 완벽한 무죄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이거는 사실 완전히 내로남불의 전형인데 제가 제 대리기사비 준 거에 대해서 잘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해서는 안 될 일을 잠시 실수를 해서 그런 일을 저질렀는데,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성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은 있는 그대로 판단을 하고 앞으로 사법적인 판단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거기다 맡겨놔야지 그것을 그렇게 증폭을 해가지고 이 주민들을 혹세무민하는 식으로 활용하면 안 되거든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어쨌든 전북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지역인데, 이번에 이제 간판보다 이제 인물을 선택할지가 좀 관건이에요. 저도 굉장히 궁금한데 제가 들어보니까 전북에서는 이제 옛날 정동영처럼 후보님 같은 큰 인물을 좀 살려줘야 된다 이런 여론도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습니까?▶ 김관영: 네, 뭐 그런 여론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 정치라고 하는 게 저도 정치를 시작한 지가 지금 15년 됐는데 정말 한 명의 괜찮은 정치인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10년, 20년 걸리지 않습니까.▷ 황형준: 그렇죠. 전국적인 인물은.▶ 김관영: 그리고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본인의 노력도 필요한 것이고요. 그런데 이제 어렵게 저도 김관영이라는 정치인도 여기까지 왔고 지난번 도지사 선거에서 제가 불과 출마 선언한 지 한 달여 만에 경선에서 이기고, 무려 82%라는 전국 최고 득표로 제가 당선이 되지 않았습니까? 이제 이거는 우리 도민들이 저를 그만큼 사랑하고 어떻게 보면 자부심이 있는 건데. 그 도지사를 단 한 번의 본인의 해명조차도 들어보지 않고, 그냥 제명시켜버리고 날렸다. 이거는 도민들이 생각할 때는 좀 무시당했다고 생각도 하고, 정치인을 그동안 여기까지 키워왔는데 단칼에 나가라고 하니까 너무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또 실제로 그 일이 어떻게 왜 벌어졌는지를 사건의 전말을 다 들어보니 ‘야 이거를 가지고 이렇게까지 하냐’라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또 하게 되는 거죠. CCTV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제가 돈을 지급하는 장면은 CCTV에 나왔지만 청년들과 식사를 하면서 절대 제가 음주운전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그 사람들에게 대리기사비를 지급한 건데 그것도 사실은 현직 도지사니까 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제가 삼촌 같은 마음으로 술을 좀 먹다 보니까 이렇게 됐거든요. 그리고 그것도 제가 곧바로 술이 깨서 그 부분에 대한 회수 조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전체의 맥락을 다 보면 이것이 무슨 당선 무효형이다, 아니면 제명될 일이다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건 상식에 반하거든요. 또 송영길 후보도 지난번에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현직 도지사를 본인의 해명하는 소리 한번 안 들어보고 12시 반에 제명했다. 이건 과하다. 이게 정청래 지도부만 잘했다고 하지,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의 평균적인 생각을 말씀하신 거거든요. 그게 이제 평균적인 우리 도민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그 후보님 마지막으로 이제 남은 일주일 동안 어떻게 선거 운동을 하실지 전략이 뭔지 좀 여쭤볼게요.▶ 김관영: 선거 운동은 사실 굉장히 단순합니다.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만나고, 더 겸손하게, 더 절박하게 해야 되는 것이죠. 제가 시장, 마을, 산업 현장 곳곳을 더 많이 방문해서 시민들 한 분 한 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이제 더 이상 네거티브하지 말자 그리고 도민과 공직자 명예를 훼손하거나 왜곡하는 그런 일들은 좀 하지 말자고 제가 말씀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앞으로 전북 발전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 전북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된 사람이 책임질 것인가 내가 어떻게 준비된 사람인가 훈련받은 사람인가 이런 것들을 우리 도민들께 잘 알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기호 7번이시던데 행운을 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관영: 네 럭키 세븐 기호 7번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황형준: 예 후보님 감사합니다.▶ 김관영: 예 고맙습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와의 공동 유세를 기대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25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서 “지역에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등에 출마한 분들이 한 후보가 유세를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국민의힘 인사들이 ‘우리가 박민식을 설득해볼 테니 한 번 같이 유세를 해달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들었다”며 “보수 진영이 분열된 상황에서 한 후보가 뜨면서 ‘동남풍’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측 실무진이 한 후보 측에 함께 지하철 유세를 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안다며 “최근 지지율 정체와 여론 악화 분위기 속에서 도움을 기대하는 흐름이 읽힌다”고 주장했다.김 평론가는 또 박민식 후보 전략과 관련해 “진짜 박민식이 한동훈을 막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 한동훈을 공격할 게 아니라 하정우를 공격해야 한다”며 “전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 대표 주자로서 민주당을 막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져야 하는데 계속 한동훈만 공격하면 오히려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박 후보가 감정이 앞서 냉철한 판단이 안 된다”고 했다.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가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박 후보가 경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이고,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인지도가 높은 분”이라며 “달성군에는 중소기업 공단 같은 게 있어서 상대적으로 대구 다른 지역보다 평균 연령이 낮다. 강경 보수 쪽이 덜 먹힌다”고 판세를 분석했다.이어 “또 하나는 이진숙 후보 쪽이 지금 분열이 됐다. 이미 조직들은 있는데 이 후보가 자기 사람들 데려와서 선거대책위원회 본부를 꾸리니까 말을 안 듣는다”며 “폭행 사건까지 발생했다. 원래 있었던 사람들 하고 이 후보가 데려온 사람하고 갈등이 있어서 지금 지역 조직이 안 움직인다”고 덧붙였다.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평택을에 출마한 김용남 민주당 후보의 차명 대부업 운영 의혹에 대해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니 해당 회사 본점 주소지가 김 후보가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주소와 동일했다”며 “서울 사무소 주소 역시 과거 법무법인 주소와 겹친다는 추가 보도도 나왔다”고 지적했다.김 후보 측이 “회사를 폐업·청산 준비 중”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서는 “지난해 9월 자본금을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린 사실이 있다”며 “폐업을 앞둔 회사라면 굳이 유상증자를 할 이유가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송 전 대변인은 개정 대부업법 시행으로 대부업체 최소 자본금 기준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됐지만 기존 업체에는 2년 유예기간이 주어졌다고 설명하며 “굳이 자본금을 즉시 늘렸다는 것은 계속 영업 의사가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해당 업체가 2022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대부업체는 자기자본의 10배 이상 총자산을 보유할 수 없는데 이를 위반해 제재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불법이나 탈법이 없었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김 평론가는 “최근 관련 의혹이 연이어 공개되는 배경에는 내부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 또는 가까운 관계자 쪽에서 자료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했다.업체명인 ‘만사무사대부’의 의미에 대해 송 전 대변인은 ‘만사 무사’는 단순히 ‘만사가 무사하길 바란다’는 뜻이 아니라, 인류 역사상 가장 부유한 인물로 꼽히는 14세기 말리 제국 황제 ‘만사 무사(Mansa Musa)’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의 이름을 따와서 지은 게 맞다면 이 이름 이 작명이 보여주는 게 얼마나 탐욕의 결정체인가”라며 “이건 정말 평택을 유권자들의 감정선을 정말 크게 건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5월 25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오늘도 어김없이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분이 뭉쳤습니다. 광화문 비대위원 두 분 나와 계십니다. 평론계 1타 정보통 김준일 시사평론가 나오셨고요.▶ 김준일: 네, 안녕하세요. 김준일입니다.▷ 강경석: 오늘은 특별히 저희가 모신 신입 비대위원 보수계의 송곳 평론가로 통하고 계시는 송영훈 국민의힘 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송영훈: 네, 안녕하세요. 송영훈입니다. 반갑습니다.▷ 강경석: 두 분은 같이 방송해본 적은 있으신가요? 여러 번 있으신가요?▶ 김준일: 여러 번 있고 여기서도 해봤어요. 동아일보에서.▷ 강경석: 지난번에도 한번 하셨다고. 오늘 우리 송 변호사님 나오셨다고 댓글창에 난리가 났습니다. 보수의 브레인 똑똑한 송변 파이팅. 지금 이 정도로 터지는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인기가 많으시네요.▶ 송영훈: 재미있게 하겠습니다. 오늘.▷ 강경석: 자주 모셔야 될 것 같아. 오늘 두 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부산 북갑, 뜨겁죠. 전국을 아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22일, 맨 오른쪽에 있는 신동욱 최고위원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유세를 하다가 갑자기 만났던 민주당 하정우 후보에게 하정우 파이팅 이랬는데. 이걸 가지고 한동훈 후보를 혹시 밀어줄까 봐 이렇게 일부러 오히려 차라리 하정우 후보를 밀어주는 거냐 뭐 이런 건데. 저거 요즘도 지금 계속 논란이 되고 있나요? 저거 아직까지 좀 논란이 되고 있나 보죠?▶ 김준일: 아니 뭐 주말 사이에 논란이 됐고 더 논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제가 보기에는 해프닝이죠. 근데 이제 워낙 선거전이 치열하니까.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신동욱 의원이 예 하정우 화이팅 하면은 하정우 표가 올라갑니까? 보수표가 그러면 막 갑자기 신동욱 좋아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막 쫙 가 가지고 하정우가 당선됩니까? 그냥 다니다 보면 약간 농담 따먹기도 하고 이런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이제 친한계 쪽에서는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있는데 글쎄요. 저거를 가지고 뭐 굳이 하정우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했다라고 보는 건 저는 좀 과하다 뭐 그 생각은 해요. 근데 적절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정식당 화이팅 얘기했다고 주장하는데 들어봤더니 아무리 봐도 하정우예요. 그래서 모르겠어요. 근데 이제 진짜 막 엄청 싸우더라도 예를 들면 김용남하고 유의동하고 선거 유세에서 평택에서 마주친 적 있어요. 그래서 야 왜 인사 안 해 이러고 뭐 이런 식으로도 막 서로 농담 따먹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야 잘해 열심히 해봐. 그래서 그 정도의 의미인데 워낙 이제 당 대표, 한동훈 전 대표 쫓아내는 그 과정과 이런 것들이 당권파의 서사가 있으니까 좀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거 아닌가 그 생각을 해요.▷ 강경석: 우리 송 위원께서는 대표적인 또 물론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자천타천 다 친한계 인사로 또 분류를 하다 보니 저런 걸 보시면 생각이 좀 다르실 것 같아요. 저 신동욱 최고위원 같은 저런 멘트들.▶ 송영훈: 어떻게 생각해 보면 간단하냐면, 제가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와서 정원오 파이팅 또는 우리 전재수 후보 선전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아마 제가 지금쯤 윤리위원회에 소명서 들고 가야 될 상황이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모든 정치 행위는 시점·상황·맥락 속에서 평가되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를 들면 선거에서 후보들끼리 만났을 때 덕담하고 악수하고 등 한 번 두드려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동안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동훈 전 대표로 제명을 했고 배현진 의원, 고동진 의원, 박정훈 의원 치킨 먹으러 내려가니까 그 치킨 한 번 먹은 것 가지고 김민수 최고위원이 저 사람들을 징계해야 된다 해당행위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박민식 후보는 삭발하면서 뭐라고 합니까? 삭발의 명분이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를 향한 게 아니고 한동훈 후보를 향한 거예요. 한동훈의 배신의 정치를 끝장내겠다. 이게 삭발의 명분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런 것들이 누적된 상황에서 신동욱 최고위원의 저 발언이 나왔기 때문에 은연중에 우리 하정 후보 선전했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속내를 투명하게 드러낸 것이 아니냐. 그렇게 많이들 보는 거예요.▷ 강경석: 본심을 들킨거네요.▶ 송영훈: 네, 그렇죠. 그래서 우리 김준일 평론가 말씀하신 것처럼 신동욱 최고위원이 저 발언을 한다고 해서 하정우 후보의 표가 오르지 않아요. 다만 저렇게 됐을 때 박민식 후보의 표가 더 줄어들 수는 있어요. 왜냐하면 저 상황 속에서 박민식 후보는 자기 당의 신동욱 최고위원에 의해서 노골적으로 3등 후보로 평가를 받은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자기 후보가 치열하게 당선 가능성을 놓고 경합하고 있으면 저렇게까지 하지 않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아마 아 저렇게까지 하는데 그러면 우리는 될 사람을 밀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지금 부산 북갑에 있을 것 같습니다.▷ 강경석: 우리 송영훈 위원이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저희가 그 치킨 먹는 사진을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이게 무슨 사진이냐면 한동훈 후보를 만나러 배현진 의원, 저 왼쪽에 앞치마를 참 우아하게 했네. 그리고 지금 저 뒷모습이 고동진의원인데 이 두 분이 내려가 가지고 부산 북구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치킨 먹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이제 올려서 저 사진을 가지고 김민수 최고위원이 왈가왈부한 건데. 김준일 위원이 보셨을 때, 저런 사진을 가지고 긁고 있는 게 이거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는 거예요. 왜 굳이 저런 걸 가지고 이렇게 꼬투리를 잡고 그럴까요? 그만큼 아직 승산이 없다고 벌써 판단을 한 건가요?▶ 김준일: 저거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한 게 이미 지난주 초인가? 지지난 주? 꽤 됐어요. 그러니까 한 일주일이 넘었어요. 그래서 흐름은 이미 좀 넘어간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거는 저거 가지고도 문제 제기할 시점은 끝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저거 비판했어요. 치킨도 먹을 수 있지. 어떻게 뭘 징계할 건데 치킨 먹었다고 징계할 거야 이거를? 공식적으로 이렇게 선거 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이게 암묵지의 영역에서 이렇게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 가지고 뭐라고 할 수 없다. 징계 남발해가지고 그동안 굉장히 많은 의원들 윤리위에 보내서 그랬다가 다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졌잖아요. 그래서 그거 하는 것 자체가 이제 자행이다고 비판을 했는데 어쨌든. 그러니까 이 상황이 그냥 굉장히 치열하구나 그걸 우리가 알 수가 있는 거죠.▷ 강경석: 지금 댓글창에서도 붕붕천님 이런 분들은 뭐 같이 밥도 못 먹냐 이러면서 치킨 먹는 거 가지고 참 별로다 이렇게 하는데. 문제는 어쨌든 지금 국민의힘이 사실 하정우 후보를 향한 공격 수위가 굉장히 낮다.▶ 송영훈: 낮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안 하는 수준이죠.▷ 강경석: 거의 안 하고 있나요? 아니 근데 그럴 거면 뭐 하러 만들었나요? 그런 조직을?▶ 송영훈: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가 삭발을 할 때, 제가 참 공감하기 어려웠던 것이 물론 선거에 나온 후보도 상황에 따라서는 삭발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제1 야당 소속 후보잖아요. 그러면은 항상 삭발이 됐든 단식이 됐든 강경한 행보를 할 때 그것의 명분과 동력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여당·정부를 향한 것이어야 돼요. 그런데 그러면 나는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결사반대한다 라든가 혹은 AI국가대표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AI수석이 이해 충돌을 했는지 따져봐야 된다 이거 특검하자 라면서 삭발하는 것도 아니고▷ 강경석: 이거 왜 삭발한 거예요? 대체.▶ 송영훈: 소문을 끝장내겠다면서 삭발을 하니까.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공감을 받기가 어려운 겁니다.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삭발의 변을 뭐라고 밝혔냐면 한동훈의 배신의 정치를 끝장내겠다고 했는데. 그 배신자 프레임이 지금 부산 북갑에서 더 이상 별로 유효하지가 않아요. 저희가 아마 뒤에서 여론조사도 살펴보겠지만, 보수층의 민심의 저류는 어떤 게 있냐면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이라고 하는 것은 12·3 비상계엄 이후에 탄핵의 과정에서 나온 거잖아요. 그런데 그때 이후로 벌써 1년 6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이게 좋은 말도 삼세번이고 꽃노래도 1절만 하라고 배신자 이야기할 때마다 계엄과 탄핵의 기억이 소환되는데 지금 보수층의 저류의 민심은 그런 이야기를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해요. 정청래 대표가 기승전 내란하는 것도 듣기 싫어 죽겠는데 배신자 이야기할수록 자꾸 그런 게 소환되니까 별로 그런 것에 지금은 반응하는 시기가 지났습니다.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가 전략적으로도 상당히 저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봐요.▷ 강경석: 그런데 또 최근에 친한계이시죠? 신지호 전 의원이 지난주에 저희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 매주 화요일·목요일입니다. 법정모독에 나와 가지고 이렇게 얘기했어요. 최근 국민의힘 당권파 인사가 한동훈 후보가 북갑을 제외한 부산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 박민식 후보 사퇴를 설득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한 건데. 김 위원이 보셨을 때 이게 진짜 신빙성이 있는 얘기예요? 저는 좀 소설 같아 보이는데.▶ 김준일: 아니 신빙성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어느 정도의 무게감이 있는 거냐 그리고 당 지도부하고의 얘기가 된 거냐. 뭐 조광한 최고위원도 비슷한 얘기 방송에서 했거든요. 사퇴하면 복당시켜주겠다 이런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지역에 저도 이제 다 전해 듣는 거니까. 근데 이제 온 사방에 제가 빨대가 꽂혀 있으니까. 이래저래 듣는 얘기를 보면 한동훈 후보가 좀 유세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 지역에 출마하시는 분들 되게 많잖아요. 광역단체장뿐만이 아니라 기초단체장 등등 해가지고. 그래서 우리가 박민식을 설득해서 사퇴를 시켜 볼 테니까 한번 우리 같이 유세 좀 해달라. 이런 류의 얘기들이 오간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게 뭐 어디 보도도 났던데 내가 지금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그게 있고. 또 하나가 지금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지금 약간 난리가 났어요. 그 감동란하고 한 번 한 이후에 이제 별로 반응도 안 좋고 또 지지율도 지금 이제 정체 상황이에요. 계속 추격 맹추격하다가. 그래서 박 시장이 직접 한 건 아니고 캠프에서 한동훈 쪽의 이제 실무진이라고 해야 되죠. 그 제안을 했어요.▷ 강경석: 좀 와서 좀 도와 달라.▶ 김준일: 도와달라는 게 아니라 한동훈하고 박형준이랑 같이 지하철 한번 둘이 같이 한번 타자. 같이 한번 돌자. 이거를 이제 제안을 해가지고 한동훈 쪽에서는 아니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그러니까 시장은 알고 있는 거냐 이거를 박 시장은. 이런 얘기가 오갔다 정도. 그래서 급해졌다. 지금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한동훈 후보가 막 뜨면서 동남풍을 기대해 보려는. 지금 보수는 어쨌든 분열돼 있잖아요. 그런 상황 때문에 조금 여기저기 입질이 들어오고 있다 뭐 이 정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강경석: 오늘 휴일 아침인데 벌써 아침부터 시청자가 2,600분을 넘고. 다음은 지금 1.5만 명. 도합 2만 명이 보고 계신데,▶ 김준일: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저는 송영훈 변호사님 말씀하신 거에 되게 일리가 있다고 보는 게. 지금 박민식의 살 길은요 그리고 진짜 박민식이 한동훈을 막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 한동훈을 공격할 게 아니라 하정우를 공격해야 돼요. 이게 제가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TV조선 강적들에 나가서도 이 얘기를 했고. 그때 같이 있었던 송언석 원내대표도 제 얘기에 공감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거 전략이 잘못됐다 지금은. 왜냐하면 보수의 대표 주자로서 내가 민주당에 이거를 막는 사람이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지금 선거 운동을 얼마 안 남았더라도. 그래야지 급격하게 무너지지가 않아요. 자기 표가. 근데 계속 한동훈을 공격하면은 이거는 쏠림 현상이 더 가속화될 수가 있어요. 감정이 앞서 가지고 냉철한 판단이 안 된다. 내가 보기에는 박민식이.▶ 송영훈: 저는 그 부분에 매우 동감합니다.▷ 강경석: 아 그러신가요? 어떤 측면에서.▶ 송영훈: 이게 정치는 자기의 감정과 반대로 행동하면 성공하는 것 같아요.▷ 강경석: 자기의 감정이랑 반대로요.▶ 송영훈: 예, 그러니까 의식적으로 뭔가 좌우명처럼 삼아야 되는 것 같아요. 감정과 반대로 행동하면 성공한다.▷ 강경석: 화가 나면 화 안 난 척하고▶ 송영훈: 그렇죠.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도 더더군다나 이건 본인의 감정도 아닐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장동혁 지도부의 대리인 역할로 장동혁 대표의 감정을 가지고 대신 싸워주는 그런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정치에 그런 말이 있잖아요.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 대통령이 된 것처럼 행동하라 라는 말이 있어요. 그러면은 지금 현재 여론조사상 박민식 후보가 3등인데 일단 2등으로 올라서고 싶으면 이미 2등인 것처럼 행동해야 돼요.▷ 강경석: 그래서 1등이랑 싸우는.▶ 송영훈: 그렇죠.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에 대한 공격 포인트가 있는데 본인이 계속 침묵하고 있으면 야권 성향 유권자들은 야권의 대표 주자로 안 봐주는 겁니다. 이미 지금 선거가 9일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한 주도권이 이미 넘어간 것 같아요.▷ 강경석: 오늘 송 변호사님 팬들이 너무 많은데요. 지금 송 변호사님 보러 오셨다는 분들이 댓글창에 쇄도를 하고 있어요.▶ 김준일: 정광재 잘러.▷ 강경석: 아유 우리 정광재 위원님. 긴장 좀 하셔야겠어. 자 우리 일단 말씀하신 대로 민심이 실제로 어떻게 반응하는지 저희가 최근 나온 여론조사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세계일보 의뢰로 한국갤럽 21일~22일, 부산 북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하정우 후보·한동훈 후보 오차 범위 내에서 초박빙입니다. 그런데 가운데 껴 있는 박민식 후보는 지금 19~20%대를 넘지 못하고 있어요. 결국엔 2강 구도로 좁혀지고 말았는데. 김 위원님 보셨을 때 이 구도가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세요? 박민식 후보가 치고 올라올 가능성은 없나요?▶ 김준일: 정치가 워낙에 이제 생물이고 많은 변수가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죠. 근데 저는 바람이나 제가 희망이나 이런 걸 하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흐름과 데이터로 분석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저한테 지금 돈 걸라면 한동훈한테 걸겠습니다. 왜냐하면 한동훈은 계속 상승세예요. 제가 저 지역을 보면서 한번 설명을 드렸을 텐데, 구도가 되게 중요하다. 이게 1강 2중이냐 2강 1중이냐 2강 1약이냐 뭐 이런 얘기 제가 한 적이 있잖아요. 지금 한동훈 36%, 하정우 35%, 박민식 19%가 돼요. 제가 한 후보가 3등 후보가 10%대가 나오느냐 20%대가 나오느냐가 되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왜냐하면 민주당 지지하는 고정표가 여기에 나오기 때문에 작년에 있었던 대선에서도 이제 이재명 후보가 41% 북갑에서 받았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 박민식이 10%대가 나오면 가속화될 수 있다 쏠림 현상이. 근데 이미 공신력 있는 갤럽에서 지금 나와버렸잖아요.▷ 강경석: 그렇죠, 다른 곳도 아닌 갤럽에서.▶ 김준일: 갤럽에서. 이거는 무슨 얘기냐면 이 쏠림이 지금 보수 진영 내에서 확연하게 보이고 있다. 되는 후보를 밀어줘야 된다는 게 확연하게 보이고 있다는 거고. 하정우가 계속 37%에서 39%가 나오다가 채널A 조사에서 거기 32.6%인가 한번 나오고. 중앙일보도 35%가 나왔어요.▷ 강경석: 치고 올라가질 못하더라고요.▶ 김준일: 치고 올라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유지를 못하고 빠지는 거예요. 37%에서 39%가 나오던 게, 35%가. 지금 이제 중앙일보 것도 그렇고 이번에 세계일보 한국갤럽도 35% 나왔잖아요. 이거는 구조적으로 빠지고 있다. 그러면은 여기에 10%가 지금 무응답이거든요 대략. 이거를 분리대로 하면은 한동훈이 38%. 예를 들면 하정우가 36% 그리고 여기가 24%. 뭐 이 정도 나오는 거, 24%에서 25%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은.▷ 강경석: 4:4:2가 아니라 3:3▶ 김준일: 39대 36대 24. 이 정도 나온다고 보면 돼요. 이거를 실제 투표로 지금 까보면. 이게 언제 나왔냐면 2020년에 홍준표가 이렇게 받았어요.▷ 강경석: 아 그때 3자구도로.▶ 김준일: 홍준표가 무소속으로 나와 가지고 수성을에서 3자 구도로. 이때 39%로 당선이 되고 이인선이 36% 그리고 민주당 후보가 24%. 그래서 2강 1중이 딱 지금 이 구도가 홍준표 당선됐을 때 시나리오로 지금 가고 있다.▷ 강경석: 그래서 김 위원께서는 한동훈 후보에게 한 표를 거셨고. 송 변호사님도 누구의 승리를 점치고 계신가요? 객관적으로.▶ 송영훈: 그런데 선거는 뚜껑 열어봐야 알죠. 그리고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들면 진다고 하지 않습니까?▷ 강경석: 그렇죠.▶ 송영훈: 이런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해서 한동훈 후보 캠프가 환호작약하거나 혹은 한동훈 후보가 조금이라도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면 이거 금방 뒤집힙니다.▷ 강경석: 역시 민심은 무섭다.▶ 송영훈: 다행히 한동훈 후보도 어제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아마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거 운동을 평상심을 갖고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추세를 보면 한동훈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1위로 나온 여론조사는 이 조사가 벌써 세 번째입니다. 채널A, 비전코리아 그리고 세계일보 한국갤럽까지 세 번째고. 그다음에 박민식 후보가 20%를 밑도는 조사도 지금 세 번째입니다.▷ 강경석: 의미 있는 조사들이 지금 나오고 있다.▶ 송영훈: 부산 KBS 한국리서치 그다음에 비전코리아 그다음에 이 조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세적으로는 지금 한동훈 후보가 올라가고 있는 것은 맞고. 박민식 후보가 지금 20%라고 하는 지지선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인 건 맞아 보여요. 그러나 지금 당선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은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금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1% 차이면 이른바 눈 터지는 계가 바둑입니다.▷ 강경석: 아 눈 터지는 반집 승부다.▶ 송영훈: 예. 그래서 여기는 저는 이 선거가 시작할 때부터 공개적으로 그렇게 예상을 해 왔는데 2% 이내 차이.▷ 강경석: 2% 포인트 이내.▶ 송영훈: 최종 결과가 그렇게 나올 거예요. 그리고 아마 표수로 해도 2천 표 차이가 안 넘어갈 거다. 저는 그렇게 전망합니다.▷ 강경석: 지금 시청자가 4천 명을 넘어서셨어요. 그리고 기쁜 소식이 하나 들어왔는데 무려 호주에서 슈퍼챗이 들어왔습니다. min846 님, 호주 달러로 거의 한 10만 원 가까이 되는 거금을 저희에게 보내주셨는데.▶ 김준일: 글로벌하네요. 우리 동아일보 유튜브가.▶ 송영훈: 세계로 뻗어나가는 동아일보.▷ 강경석: 일단 방금 저희가 언급한 3자 대결에 의해서 저희가 또 하나 자료를 준비해 봤는데 이번에는 가상 양자대결입니다.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가 붙었을 때는 저렇게 오차 범위 밖에서 쭉 벌어지지만,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양자대결을 하면 오차 범위 내에서 지금 접전을 벌이는 걸로 나왔어요. 결국엔 두 명 중에 누구로 가야 될 것이냐 이거는 어떻게 보면 유권자들의 민심이 이제 한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것 같은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사전투표가 곧 시작되잖아요. 28일부터. 그 전까지 극적으로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서로 물밑에서 협상을 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나요?▶ 김준일: 두 사람은 제가 맨날 얘기해. 안 된다고. 근데 지금 단일화를 안 해도 이길 수 있는 오차 범위 내 접점이지만 수치상으로 더 나온 게 한동훈이 나왔는데. 굳이 단일화를 지금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정확하게 주변에서 압력을 넣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한동훈은 단일화 얘기 그전에도 많이 하지 않았지만 할 이유가 없죠. 지금 단일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부산시 지역에 있는 국회의원들 그리고 박형준 그리고 이제 몰래몰래 단일화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출마하신 분들 이런 분들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굳이 단일화를 언급할 필요가 전혀 없고 단일화 안 하더라도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것 같아요.▷ 강경석: 하긴 지금 너무 많이 왔습니다. 부산 북갑에 이미 당 안팎의 거물급 인사들이 몰려들었어요. 왼쪽부터 보시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하정우 후보를 본격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고 박민식 후보는 삭발을 하셨는데.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이 찾아서 지원 사격에 나섰고. 오른쪽에 있는 한동훈 후보의 손을 잡고 있는 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이사장이에요. 그런데 송 위원님 여기서 김현철 이사장이 와서 지지 선언을 한 게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송영훈: 그러니까 YS 정신의 계승자로서의 정치적 상징성을 부여해 주는 의미가 굉장히 크죠.▷ 강경석: 또 부산 기반의 김영삼 전 대통령을.▶ 송영훈: 그렇죠, 김영삼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9번을 하셨는데 그중에 7번을 부산에서 당선됐습니다. 첫 번째 25살에 초선 할 때, 경남 통영에서 당선됐기 때문에 그때만 경남이고. 마지막에 92년 14대 총선에서는 민자당 전국구 1번이었기 때문에 그때는 전국구 나머지 7번을 모두 부산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67년 총선에 출마할 때는 그때 또 공교롭게 신민당 소속이었는데 기호가 6번이었어요. 한동훈 후보의 기호 6번과 동일한 6번입니다.▷ 강경석: 또 기호가 같았나요? 6번으로?▶ 송영훈: 우연치고는 아주 절묘한데. 지금 부산 북갑에서 유권자에게 통하고 있는 심리가 뭐냐면 부산도 큰 인물을 가져보자. 그래서 우리 북구가 쉽게 말해서 대선 주자 뽑아서 지역을 한번 대도약을 시켜보자. 이런 것인데 여기서 김현철 이사장이 와서 마치 YS 정신의 바톤 터치를 해주듯이 지지 전원을 해주면 그 자체로 굉장히 의미가 크죠. 그리고 앞서 저희가 나란히 3샷으로 봤습니다만, 전재수 전 의원이 손을 들어주는 것과 부산에 연고가 없다시피 한 나경원 의원이 와서 손을 들어주는 것과 김현철 이사장이 손 들어주는 것은 지역 정서상으로도 상당히 차이가 있을 거라고 봐요.▷ 강경석: 그래서 그런지 지금 슈퍼챗이 또 들어왔습니다. 다돌 님이 야 우리 송영훈 변호사께서 거의 AI처럼 달변과 이 정말 깊은 데이터베이스를 쏟아내시는데 저는 깜짝 놀랐어요.▶ 김준일: 정광재 자르라니까▷ 강경석: 정 위원님 보고 계십니까? 이 와중에 후보들 사이에서 좀 신기한 기묘한 해묵은 이런 양상이 벌어졌는데 뭐냐. 바로 대한민국 주적이 누구냐 이런 걸 묻고 다니는 보수 유튜버가 한 분 계신데 이분이 하정우 후보를 또 찾아갔죠. 찾아가서 주적이 누구냐 이랬더니, 하정우 후보가 아니 선거 운동하는데 그런 걸 물어보고 계시냐 이랬어요. 이러자 나머지 두 후보가 정말 득달같이 달라들었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스무스한 대처는 아니었나 보죠, 하정우 후보가?▶ 김준일: 국방백서에 적혀 있다 이렇게 답한 거 아닌가요? 뭐 틀린 얘기는 아닌데 저는 좀 유치하다. 그리고 보수 진영 내에서도 꼭 주적을 북한이라고 해야 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고 그러니까. 이게 표에 엄청 영향을 줄 것 같진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주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나라가 전 세계에 거의 없어요.▷ 강경석: 전 세계 지금 분당 국가가 우리밖에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김준일: 그래서 대한민국밖에 없고. 북한이 주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북한은 남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얘기하면은 사실상 저는 두 국가 다른 나라로 좀 떨어져 살았으면 좋겠다. 안보관리만 하고 통일은 이미 끝났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고, 이런 생각도 있는 거고 저런 생각도 있는 거죠. 이게 주적이라고 얘기를 안 해 가지고 죽일 놈이고 그런 건 아니라고 보고, 그러면 뭐 미국은 언제까지 우리 게 혈맹입니까?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그래서 그거는 크게 의미 없다, 이런 경직된 생각을 가진 게 문제고 제가 하정우 후보께 한 말씀드리면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강경석: 일주일 남았죠.▶ 김준일: 진짜 이제는 하정우 공천할 때부터 하정우 위험하다 그런 얘기 기억하실 거예요.▷ 강경석: 하탈탈부터 시작해서.▶ 김준일: 그전부터 지상전 안 해봐가지고 여기는 차라리 베테랑을 넣는 게 구도상의 이점이 있을 텐데 하정우 위험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여기까지 왔고 어쨌든. 지금은 거의 울어야 된다. 읍소 그러니까 대한민국 부산 발전시켜야 되는데 지금 전재수 되는데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 한 명도 없다 이거 지금 되겠냐. 국회의원 한 명 정도는 있어야지 전재수 부산시장하고 같이 부산 발전시킬 수 있는 거 아니냐. 제가 부족한 거 많지만 진짜 한 번만 뽑아달라고 다니면서 울면서 다녀야 돼. 제가 보기에는 지금 그거밖에 안 나왔다.▶ 송영훈: 하정우 후보가 울면서 다니면 부산 북갑 유권자들께서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아져 있어요. 왜냐하면 21일에 복지관에서 콩국수 배식 봉사하고 나오면서 어떤 할머님이 주식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업스테이지 주식 논란이 있지 않습니까.▷ 강경석: 본인의 스타트업 주식.▶ 송영훈: 그렇죠, AI스타트업 업체의.▷ 강경석: 그걸 또 물어봤나요?▶ 송영훈: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자기가 100억 포기하고 나왔다고 그렇게 이야기했잖아요. 그러면서 100억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이야기하면서 슬프지예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건 본인 입장에서는 슬픈 일인지 몰라도 그 지역 유권자들은 이해를 못하시는 일이죠. 그러니까 왜냐하면 네이버에 몸담고 있으면서 업스테이지라고 하는 회사의 주식을 받았다는 것 아니에요? 본인이 2021년에 받았다고 했는데 그때 네이버 AI랩 센터장이었어요. 미등기 임원입니다. 그러면은 그 주식이 100억 가치가 갈 주식인데 경쟁업체의 주식을 받고 거기에 뭔가 자문을 해준다는 거에 대해서 회사에다가는 어떻게 보고를 했고 또 회사 이사회 차원에서 승인을 받았습니까? 네이버 제가 이사회 결의를요. 네이버가 상장 회사이기 때문에 사업보고서에 보면 이사회 결의 목록이 다 나와요. 제목을 쭉 봤는데 하정우 후보에 대해서 그런 거를 승인해 줬다고 볼 수 있을 만한 이사회 결의 제목조차 존재하지 않아요. 공개적으로 질의를 했는데 아직까지 답을 못 받았습니다. 그러면 그 상황에서 만약에 하정우 후보가 북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닌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유권자들이 있을 거예요. 아 그 100억 주식을 포기한 게 두고두고 슬픈가 보구나, 슬프지예. ▷ 강경석: 아 그런 의미의 슬프지예. 정말 선거가 다가올수록 말말말과 해프닝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오늘 저희 정치가 부탁해도 너무 뜨겁습니다. 5천 명을 돌파했어요. 지금 1년 반 동안 저희 역대 동접자 수 2위를 기록했다는데 김재원 님, 한동훈 국회의원 입성 기원합니다. 슈퍼챗을 보내시면서 한마디 하셨고. 콩이치치 님도 평론은 평론으로 들으시면 됩니다. 비판도 새겨 들으십시오. 송영훈 변호사님 파이팅, 얼천 김준일 파이팅 이러면서 슈퍼챗을 보내셨습니다. 저희가 아까 언급했던 여론조사들 어디서 확인하시면 되냐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셔서 한번 참조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고. 뜨거운 북갑 선거에 이어, 저희가 준비한 두 번째 의제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제였나요? 일베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누가, 이재명 대통령이. 일간 베스트 저장소 소위 극우 성향 커뮤니티를 일베라고 하죠. 폐쇄 검토가 필요하다 이런 건데 이게 왜 그랬나 저희가 봤더니 사진도 하나 준비해 봤습니다. 어떤 사진이냐 바로 봉하마을에 간 청년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동상 옆에 앉아서 일베로 추정되는 손모양을 했다. 이런 조롱성 행동을 했다라고 주장을 한 건데. 이걸 가지고 표현의 자유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긴 하지만, 처벌을 포함한 제재가 필요하다 이런 주장도 했는데. 저 사진입니다. 바로 저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 좌우에 앉아 있는 젊은이들이 일베 표현을 하면서 조롱을 했다. 이런 조롱과 혐오를 방치하는 사이트를 폐쇄해야 된다 이런 건데. 이 와중에 이 불을 부추긴 사건이 하나 있었죠. 스타벅스, 소위 사이렌 클래식 머그를 소개하면서 세월호 참사 추모일에 이런 이벤트를 했냐 이러면서. 계속 지금 이 인터넷을 둘러싼 논란들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송 변호사님 혐오를 조장한다 이런 것들을 표현의 자유로 봐야 된다는 측면이 강한데 이거를 법적으로 법률적으로 처벌이 가능한가요?▶ 송영훈: 글쎄요. 처벌과 폐쇄가 이제 조금 다른 논점인데.▷ 강경석: 네, 두 가지가 다르죠.▶ 송영훈: 그렇죠. 처벌 같은 경우는 명시적인 처벌 근거 규정이 있어야 되고. 그걸 소급 적용할 수는 없어 없어요. 그러니까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하는 허위사실 적시가 있었다 그러면면 게시물의 작성자에 대해서는 처벌이 가능하겠지만. 사이트를 폐쇄한다 그건 법적 근거가 명확해야 되고 소급 적용도 안 될 거고 그다음에 저는 이 상황에서 사이트를 폐쇄한다는 논쟁을 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미 인터넷 세상에서는 사이트 폐쇄라는 게 불가능합니다. 우리 나무위키에 대해서 자꾸 늘 없애야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는 않는데 나무위키에 가면 이게 사용자들이 편집해서 올려놓는 것이기 때문에 허위 정보도 많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허위 정보의 온상이 되는데 국내법의 적용을 회피하고 하고 있으니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일부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게 불가능한 것이 본사가 파라과이에 있어요. 어떻게 없앨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일베 같은 사이트도. 저는 일베 이용자들이 올리는 게시물의 내용이나 사이트의 분위기에는 일절 동의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없앨 방법은 없어요. 예를 들어서 국내에서 방통위가 접속 차단을 한다고 해도 해외에 서버 옮기고 그다음에 그 이용자들은 VPN 같은 걸로 우회해서 접속하면 그거 어떻게 막을 건데요. 그리고 사이트가 없어진다고 해서 우리 사회의 평균적인 눈높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게시물을 올리는 그 사람들이 없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건 실제로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이 문장을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면 인류 역사상 인간의 정신이나 사상의 하수구를 없애려고 하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우리가 이걸 좀 기억할 필요가 있어요. 그러니까 뭘 폐쇄한다고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를 높일까를 고민해야 됩니다.▷ 강경석: 지금 선거를 앞두고 저희가 잠깐 소개를 했지만, 스타벅스 논란이 좀 뜨겁습니다. 내일 정용진 회장이 직접 사과를 하겠다고 밝힌 상황인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스벅 논쟁 이게 선거에 도움이 돼서 지금 민주당이 저렇게 득달같이 비판을 하고 있는 건가요? 저렇게 사이가 좋았던 적도 있었는데. 파렴치한 장사치라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대통령이 막 썼단 말이죠. 이거 왜 이렇게 갑자기 저렇게 사이가 틀어진 건가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도 약간 희생자 조롱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좀 강하게 반발을 해 왔고 대통령 되기 전부터도 있었던 것도 있고. 또 하나는 어느 정도 선거의 지지층 결집의 목적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게 워낙 지금 특히 처음에 나왔던 신세계의 탱크데이 이거는 뭐 워낙 좀 논란이 커졌고 파장이 커져서 분노하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그래서 이게 특정 민주당의 열성 지지자만 분노한 게 아니라 그러다 보니까 흐름을 조금 이제 좀 이어가겠다는 거고. 여기에 이제 조금 대통령이 하는 게 좀 과하다고 비판하시는 분들이 이제 참전을 했거든요.▷ 강경석: 이준석 대표도.▶ 김준일: 오세훈 시장도 그렇고. 오세훈 시장 뭐 적당히 해라 쉽게 얘기하면 이런 거잖아요. 여기에서 그러면 사람들이 한 번 더 판단해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정말로 무리한 건지 아닌지. 대통령이 무리하다고 보는 분들도 있고 아니 그래도 지금 대통령이 틀린 얘기하는 거야 니들은 그러면 신세계 정용진 편드는 거야? 이렇게 이제 전선이 생기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거에 불리하지 않다고 좀 보는 거 아닌가. 그리고 또 하나는 뭐 어쨌든 이런 논란 어떤 전선을 만듦으로써 다른 것들이 안 좋은 것들을 덮이는 효과도 있는 거죠. 지금 뭐 덮어야 될 게 엄청 큰 게 있는 건 아닌데. 예를 들면 뭐 이번 선거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조작 기소 특검법이라든지 뭐 이런 것들이 지금 별로 언급이 안 되잖아요.▷ 강경석: 어제 사실 그거 국회에서 토론회 했는데 아무도 얘기 안 해요. 지금 공소. 취소 토론회 이런 거▶ 김준일: 그런 식으로 이제 아젠다 세팅을 대통령이 나서서 주도하는 이런 효과 뭐 이런 것들을 두루두루 좀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송영훈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거에 큰 틀에서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폐쇄를 하는 게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방통위법상으로 2018년에 이게 국민 청원에 23만 명이 동의해 가지고 폐쇄해야 된다 그래서 올라왔는데 70%가 유해물이 있어야 된다는 게 법상으로 그렇게 돼 있어요. 이제 70%가 넘길 것이냐 그러면 50%로 낮추면? 30%로 낮추면. 그러면 이제 다른 사이트들은 어떻게 될 것이냐 막 복잡한 문제들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이게 실효적이지는 않은데. 대통령도 어쨌든 이대로 두면 안 되니 토론해 보자는 거잖아요. 이거를 내가 지금 오늘 폐쇄하겠어 뭐 이런 게 아니니까. 이제 의제를 한번 던져봤다 토론거리를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강경석: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과 맞물려서 지금 이런 논란들이 생기다 보니 사실 또 여권도 5·18 관련된 논란들이 좀 있었잖아요. 과거 송영길 대표도 그랬고. 이런 측면에서 지지층 결집을 지금 꾀하려는 그런 것들을 좀 이렇게 묻어놓고 어떻게 보면 자기들의 지지층을 결집을 꾀하는 그런 의도도 좀 있는 건가요? 지금 이 논란이?▶ 송영훈: 일단 당위적인 부분하고 공학적인 부분을 조금 나눠서 얘기를 하면 일단 스타벅스는 명백하게 잘못한 게 맞아 잘못했죠. 그리고 내일 정용진 회장이 사과 기자회견도 한다고 하니까 어느 정도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나오는지도 한번 보겠습니다. 그리고 책임 있는 조치도 뒤따르는지 한번 보고요. 그런데 대통령이 장관이 나서서 계속 좌표 찍듯이 하면서 정부가 나서서 불매 운동하는 사회는 굉장히 위험한 사회입니다.▷ 강경석: 이미 벌써 행안부가 공개적으로 불매 운동을 밝혔죠.▶ 송영훈: 그렇죠, 그건 매우 위험한 사회고. 사실은 과거에 마오쩌둥이 저 새는 위험한 새다 해로운 새다라고 하는 것을 연상시키기까지 해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도 최근에 이런 메시지를 올렸잖아요. 기업이 마케팅을 잘못하면 시장이 응징하는 것이 자유 시장 경제라는 이야기를 했고 그게 사실은 민주 국가에서 맞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께서 방송을 보고 계시면 이런 이야기를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과거에 80년대에 관제가 붙는 단어가 많았습니다. 관제야당·관제대모 이런 것들이 많았는데. 그러면 관제불매운동은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5·18을 폄훼하는 스타벅스의 마케팅에 대해서 정말 분노하시는 분들이 우리 시청자 중에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각자의 온도차는 있겠지만 심정적으로는 스타벅스가 정말 큰일이 났으면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제가 그분들을 향해서 좀 설득의 메시지를 드리자면 정말로 그러기를 바란다면 오히려 정부는 뒤로 빠져야 됩니다. 시장에서 민간이 소비자들이 알아서 판단해야죠. 관제로 뭘 해서 그게 오래 가고 성공한 역사가 없어요. 앞서 제가 인류 역사상 사상과 정신의 하수구를 없애려고 하는 시도도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씀드렸는데 관제불매운동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공학적인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말씀을 드리면 5·18에 관해서 기억을 독점하고 당위성을 독점하려는 시도가 이재명 대통령의 머릿속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진영 결집을 시도하면 반드시 역결집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에는 작용 반작용이 있는 거니까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식으로 하면 저 같은 사람들이 대번 떠올리는 포인트가 몇 가지 있어요. 책상에 탁이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그 문구를 써서 지금 지탄을 받고 있지 않아. 고 박종철 열사가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치사 당한 사건을 희화하고 조롱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매우 잘못된 것이죠. 그런데 이 정부의 행안부 장관이 누굽니까? 윤호중 장관이잖아요. 그 그분 과거에 뭐 하셨던 분이에요?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고문 사건으로 유죄 확정 판결 받은 분이에요. 본인이 폭력을 행사한 것도 판결문에 정확하게 나옵니다. 그러면 그 장관 임명장은 누가 줬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줬잖아요. 13만 경찰을 통솔하는 행안부 장관이 과거 고문 사건에 가담한 이력이 있어요. 그건 맞는 거예요? 그리고 앞서 조작기소 특검, 공소취소 특검법 이야기도 하셨는데 그 공소취소 특검법은 가장 큰 그라운드가 뭐에 기반해서 돌아갑니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말이잖아요. 그분 연어·술 파티가 언제 있었다고 주장합니까? 2023년 5월 17일이에요. 근데 자기 재판, 형사 사건 2심 끝날 때까지 그 사건의 날짜가 2023년 5월 29일이라고 주장해 왔어요.▷ 강경석: 날짜가 한 번 바뀌었죠.▶ 송영훈: 많이 바뀌었어요. 그동안에, 많이 바뀌어서 재판 끝날 때 정리한 게 5월 29일이었어요. 그런데 근래에 와서는 5월 17일이라고 해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내가 5·18 전야에 술을 먹은 게 죄책감이 들어서 그동안 얘기를 못 했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박상용 검사 징계청구서 보십시오. 징계청구서가 22장이나 되는데 거기 연어·술 파티에 술자도 없어요. 그러면은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 지사는 5·18 팔아서 거짓말하는 분이에요. 그런데 그런 사람 말을 민주당에서는 믿어주면서 그걸 빌미로 공소취소하려고 특검법까지 말했잖아요.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면 5·18에 관한 내로남불이 적나라하게 보인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걸 갖고 진영 결집을 시도하면 반드시 거기에 대한 반작용과 역결집도 있다는 점을 제가 공학적인 차원에서도 짚어드립니다.▷ 강경석: 우리 민주당 관계자분들 잘 들으셨죠? 반작용 기억하십시오. 다시 선거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저희의 준비한 세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박근혜의 텃밭 달성이 흔들린다. 이게 무슨 얘기냐? 지금 추경호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선을 했던 보수 텃밭 중의 텃밭이죠. 달성군을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게 공천을 준 건데 지금 예상 밖의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여론조사를 한번 결과를 하나 갖고 와 봤는데 대구 MBC가 에이스리서치에게 의뢰해 조사한 건데. 박형룡 민주당 후보가 41.7% 그리고 이진숙 후보가 48.5%. 거의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어요. 제 기억에 역대 정치부 출입 모든 기억을 되살려 봐도 대구 달성에서 민주당 후보가 이렇게 오차범위까지 들어왔던 적이 없었거든요? 김 위원님 왜 이런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거라고 보세요?▶ 김준일: 일단 박형룡 후보가 경북대 총학생회장이고.▷ 강경석: 그 지역 출신이군요.▶ 김준일: 예 여기 달성에서 세 번째인가 그렇고.▷ 강경석: 이미 벌써 세 번째인가요?▶ 김준일: 대구 경북 다 합치면 7번인가 출마하신 분이에요. 그러니까 저도 잘 모르는 분인데 찾아보니까 그렇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굉장히 인지도가 높은 분이다. 오랫동안 1965년생인가 뭐 이래서 나이가 그렇게 젊지 않으세요. 오랫동안 활동을 해 온 사람이니까. 그러니까 우리 동네 사람인데 민주당 소속이네 이런 느낌이 있는 거 하나. 그리고 달성군이 여기가 그 공단이 있어요. 중소기업 공단 같은 게 있는데 그래서 평균 연령이 낮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달성 이쪽 지역이 다른 이 대구 지역보다 평균 연령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이 강경 보수 이쪽이 덜 먹히는 거 하나가 있는 거 그리고 또 하나는 저쪽 이진숙 쪽이 지금 분열이 됐어요.▷ 강경석: 그런가요? 분열될 게 뭐가 있죠? 지금 그쪽에서?▶ 김준일: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이게 공통으로 발생하는 건데 어느 지역이든 중앙에서 뭔가를 꽂았을 때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반발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조직들이▷ 강경석: 이미 그 지반을 닦고 계시던 분들이▶ 김준일: 그러니까 추경호 나가면 추경호 다음으로 여기 먹고 싶은 사람이 한두 명이겠어요? 이미 조직들은 있는데 이진숙이 자기 사람들 데려와서 선대위 본부를 꾸렸어요. 그러니까 이제 말을 안 듣기 시작해요. 서로 이제 여태껏 폭행 사건까지 발생했어요. 그래서 원래 있었던 사람하고 이진숙이 데려온 사람하고 그래서 지금 지역 조직이 안 움직인다. 지금▷ 강경석: 이 지역 선거가 지역 조직이 안 움직이는 상황이 됐구나.▶ 김준일: 항상 그런 건데 이렇게 감정이 안 좋아지면은 둘 중에 누가 당선되는 게 유리하냐를 이제 주판으로 굴리기 시작 그러겠죠. 자 그러면 박민식도 쉽게 얘기하면은 하정우와 한동훈 중에 누가 되는 게 유리하냐 하정우가 되는 게, 하정우가 돼야지 다음에 내가 2년 뒤에 또 도전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강경석: 그러겠죠.▶ 김준일: 그런데 한동훈이 되면 안 되잖아.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여기 박형룡이 돼야지 그다음에▷ 강경석: 다음 총선에 내가 나올 수 있다.▶ 김준일: 이진숙은 밀어내고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이런 흐름이 있어서 지금 안 도와주고 있어요. 뭐 그런 상황을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숙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강경석: 송 위원님이 보셨을 때 그래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설마 달성이 지겠어 뭐 이런 분위기가 좀 있을 것 같은데 송 위원님이 좀 객관적으로 보셨을 때 뭐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나요? 이게 이진숙 이펙트▶ 송영훈: 이런 선거가요, 참 어려운 선거인 건 맞아요. 이진숙 후보 입장에서는. 왜냐하면 저는 김준일 평론가님 말씀 들으면서 별로 보태고 뺄 게 없는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우리가 선거에서 가끔 그런 업셋 그러니까 이변을 보실 때가 있을 텐데 어떤 지역에서 3선, 4선, 5선 정도한 터줏대감이 있는데 그 터줏대감이 컷오프되거나 혹은 2선 후퇴를 해서 당에서는 정치 신인을 보내요. 보냅니다. 보통은. 보내고 그런데 이제 상대 후보가 조금 지명도가 있거나 혹은 지역의 뿌리가 튼튼하거나 이랬을 때 거기서 놀라운 이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마 우리 시청자들께서 기억하실 만한 사례로는 최근에 서울 도봉갑 김근태 의원의 미망인인 인재근 의원이 내리 3선을 하셨잖아요. 과거에 2004년까지는 김근태 의원이 하셨고 그런데 거기서 김재섭 의원이 당선되는 업셋이 발생했잖아요.▷ 강경석: 젊은 청년 정치인이▶ 송영훈: 그것은 이제 인재근에서 안귀령으로 넘어가면서 완벽하게 이전이 안 된 겁니다. 당세가 그런 것들이 미시적으로 보면 있어요. 마포갑 같은 경우도 거기는 과거에 이제 노승환 전 국회부의장 그리고 노웅래 의원에 이르기까지 아주 기반이 탄탄한 곳인데▷ 강경석: 민주당 텃밭이었죠.▶ 송영훈: 노웅래 의원이 돈봉투 사건 등등으로 이제 출마를 못 받으면서 거기에 이지은 변호사가 왔고 그런데 거기에 이제 조정훈 의원과 맞대결하는 과정에서 거기도 제가 봤을 때는 완벽하게 당세가 이전되지 않은 걸로 보여요. 그 미시적으로는 앞서 김준일 평론가께서 말씀하신 그런 요소들이 지역 정치에서 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이진숙 후보에게 만만한 선거는 아닐 것이고 그다음에 이 박형룡 후보가 약간 그 지역에서 서사가 있는 건 맞아요.▷ 강경석: 아 그래요?▶ 송영훈: 여섯 번 떨어졌으니까. 그 과거에 이제 민주당 진영에서는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어 대구 경북 쪽에서 지역주의에 도전했던 유명한 인물로 고 허대만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강경석: 아 그런 분도 계셨나요? 전 처음 들어봤어요.▶ 송영훈: 아니요. 그 경향신문 같은 데서 허대만 1주기에 외부 기고지만 김현 칼럼도 올라오고 그랬어요. ‘허대만의 꿈’ 이러면서 그분이 이제 포항에서 예전에 기초의원을 아주 젊은 나이에 됐다가 이제 비 신한국당 계열에서 내리 7번을 낙선을 했는데 이분의 마지막 선거 도전이 2018년이었어요. 그때 이제 민주당이 전국에서 지방선거를 휩쓸 때잖아요. ▷ 강경석: 그랬죠.▶ 송영훈: 그때 포항시장 선거에 도전을 했는데 42% 받고 낙선을 했어요.▷ 강경석: 아 그랬나요?▶ 송영훈: 그런데 그때 민주당 후보가 포항시장 선거에서 42% 받는 건 어마어마한 일이거든요.▷ 강경석: 그랬죠.▶ 송영훈: 그런데 이 소선거구제의 어려움이 뭐냐면 그렇게 해도 당선이 안 됩니다. 단체장은 더더군다나 한 명이잖아요. 중선거구 대선거구가 있을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 대구 달성은 지금 박형룡 이진숙 딱 2명의 후보만 있는데 박형룡 후보가 6번 떨어졌으니까 동정론이 있죠. 인지도도 있고 지역에서. 그러니까 40%대가 나오고 오차 범위까지 들어가는 건 있을 수 있어요. 당선이 되려면 50.01%가 나와야 됩니다. 이게 가능할 거냐는 조금 보수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경석: 이 와중에 지금 또 달성에 이어 대구시장 선거도 사실 뜨겁습니다. 저희가 여론조사 준비해 봤는데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 의뢰로 조사한 여론조사 김부겸 후보가 42.2% 추경호 후보 37.7% 완전히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거의 뭐 똑같다라고 볼 정도의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지금 아까 얘기하신 대로 서사가 있는 김부겸 후보에게 너 또 나왔니? 야 이번에는 네가 한번 그럼 돼야겠다 이런 심리가 좀 작용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들을 한단 말이죠. 김 위원께서 보셨을 때 지금 현 시점에서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 누구의 당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입니까?▶ 김준일: 여기는 추경호가 높다고 나와 있네요.▷ 강경석: 추경호가 높나요?▶ 김준일: 당선 가능성 42.1▷ 강경석: 근데 사실 오차 범위 내이니까 똑같은 거 아닌가요? 이거?▶ 김준일: 뭐 그렇긴 한데 그러니까 사람들이 보기에도 추경호가 당장 지지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당선 가능성은 높게 보는 이유가 있는 거겠죠. 그동안에 대구에 있었던 샤이보수라고 부르든 뭐라고 부르든 그 서사들이 있으니까 근데 김부겸 캠프나 그쪽에 대구에 사시는 분들 또 얘기를 들어보면은 옛날하고는 좀 많이 다르다라는 얘기는 하긴 해요. 그 정도로 샤이 보수를 두텁게 보기는 힘들다. 이번에는▷ 강경석: 또 장동혁 대표의 효과도 있고▶ 김준일: 이번에 투표율이 굉장히 관건이 될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강경석: 투표율이요?▶ 김준일: 투표율이 그러니까 20대가 대학생들이요. 대구는 투표를 아예 안 해요.▷ 강경석: 아 그럽니까?▶ 김준일: 거의. 그러니까 0%라는 얘기는 아닌데▷ 강경석: 한 20% 미만이다?▶ 김준일: 한 반에 투표하냐라고 물어보면은 30명 중에 2명, 1명 투표한다고 얘기해요.▷ 강경석: 극도로 낮네요.▶ 김준일: 왜 그러냐 학습된 무기력이 있어요. 뭐가 있냐면 나는 사실 민주당도 마음에 안 들고 그런데 국힘도 마음에 안 들어. 그런데 나는 이번에는 스윙보터 성향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어 뭐 이를테면 국힘이 마음에 안 들어서 응징을 하고 싶어서 민주당을 찍어 봤자 어차피 당선이 안 되는데 쟤가. 사표가 있기 때문에 이 젊은 세대들일수록 이 대구에 사는 사람들이 학습된 무기력이 있어서 선거에 투표를 안 해버린다라는 거예요.▷ 강경석: 아예?▶ 김준일: 예, 근데 만에 하나 그 사람들이 “어,이번에는 김부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고 해서 투표하러 나오면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거를 좀 투표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강경석: 이런 위기감 때문일까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경호 후보 손을 잡고 유세를 했단 말이죠. 그리고 또 이제 오늘은 대전도 가겠다고 하고 있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런 유세 지원 송 위원께서 보셨을 때 이게 좀 도움이 될까요? 효과가 있을까요?▶ 송영훈: 여기에 대해서 이제 기대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대전 가는 거는 과거에 이제 2006년에 “대전은요?”의 추억이 있잖아요.▷ 강경석: 피습당한 직후에▶ 송영훈: 그렇죠. 서울 신촌에서 유세하다가 당시에 이제 한나라당 대표 시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커터칼 테러를 당하고 병원에서 회복하고 눈 뜨자마자 “대전은요?” 했다는 그 이야기 그렇게 해서 대전시장 선거까지 역전승을 해서 전국 지방선거를 휩쓸었던 그 추억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 향수 또는 팬심을 갖고 있는 일부 유권자층에는 뭐 일정하게 소구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전직 대통령들은 진영의 원로가 아니라 국가의 원로로 남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어요. 그리고 사실은 그 전직 대통령들이 자꾸 이렇게 선거에 등판을 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 등판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도 등판하겠죠.▷ 강경석: 그럴 수밖에 없죠.▶ 송영훈: 2024년 총선에 이미 한 번 부울경 지역 지원도 하셨던 분이고 그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는 게 국가적으로 바람직한 일일까? 저는 전직 대통령들도 굳이 이제 특정 진영에서 좀 불러내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대통령의 선거 개입성 행보, 현직 대통령이 하는 것도 극히 자제돼야 된다. 좀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까지 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자 이번에는 김준일 위원의 최애 지역이죠. 평택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준일: 재밌어. 꿀잼이야.▷ 강경석: 지금 평택이 뜨겁습니다. 갑자기 뭐 차분한 줄 알았던 이 평택이 여전히 덜그럭거리는데 중심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 송 의원님 정리 한번 해 주시죠. 이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까? 거기에?▶ 송영훈: 지난주 금요일 저녁 9시 뉴스에서 TV조선이 단독 보도를 했죠. 그 김용남 후보가 소유하고 있는 농업회사 법인이 만사무사대부 그 당시에는 회사 이름이 안 나왔지만 지금은 다 보도됐습니다.▷ 강경석: 만사무사▶ 송영훈: 그 이름에 대해서도 제가 뒤에 말씀드릴 거예요. 만사무사대부라고 하는 대부업체를 100% 소유하고 있고 김용남 후보 본인의 과거 육성에 의하면 그 회사에서 나오는 배당은 다 내 거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회사의 대표자로 등기되어 있는 사람은 김용남 후보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중 한 명이고 이런 식으로 되어서 사실상 차명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해 왔던 의혹이 있다라고 보도를 한 겁니다. 다음 날 김용남 후보가 즉각적으로 부인을 했습니다만 저는 그 부인하는 해명에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그러니까 어떻게 해명을 했냐면은 이 대부업체가 폐업을 하려고 준비 중이고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을 했는데 제가 변호사잖아요. 그 등기부 등본부터 바로 확인을 해 봤어요. 일단 첫 번째 TV조선이 보도한 것처럼 그 회사의 본점 주소지가 김용남 후보가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과 주소 똑같은 거 맞아요.▷ 강경석: 똑같나요?▶ 송영훈: 예, 똑같은 거 맞고 그다음에 이제 SBS가 어제 또 추가 보도를 했던데 그 회사가 과거에 서울 서초구에 있다가 본점을 수원을 옮겨 왔어요.▷ 강경석: 김용남 의원이 과거에 활동했던 수원으로?▶ 송영훈: 지금도 법무법인은 거기에 있죠. 그 수원으로 옮겨왔는데 옮겨오기 전에 있던 주소지가 그 법무법인의 서울 사무소가 있던 곳이다. 그런 부분을 보도를 했더군요. 그러니까 이 회사의 연관 관계는 우리가 충분히 추론이 가능하고▷ 강경석: 그러겠네요.▶ 송영훈: 그다음에 회사가 폐업 준비 중이고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이런 얘기를 하던데 그거에 대한 유력한 반증이 등기부에 나와 있어요.▷ 강경석: 역시 서류에 다 남아 있었군요.▶ 송영훈: 작년 9월 2일에 이 대부업체가 자본금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증액을 합니다. 유상증자를 한 거죠. 그러면은 그 김용남 후보의 농업회사 법인이 이 대부업체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으니까 늘어난 자본금도 그 농업회사 법인에서 들어갔을 겁니다. 김용남 후보가 모를 수가 없을 거예요. 이게 한 8개월 정도밖에 안 된 일입니다. 자 그런데 자본금을 왜 늘렸을까 이걸 봐야 돼요.▷ 강경석: 왜 늘린 건가요?▶ 송영훈: 작년 1월 21일에 개정 대부업법이 공포가 됩니다.▷ 강경석: 아 법이 바뀌었군요.▶ 송영훈: 공포가 되고 7월 21일부터 시행이 됐어요. 그런데 뭐가 바뀌었냐? 대부업체의 최저 자본금이 그동안에는 자기 자본 3억을 요구했는데▷ 강경석: 결국에는 올라서▶ 송영훈: 5억으로 올랐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그 기존 대부업체들에게는 부칙에서 유예 기간을 2년을 줬어요. 그러면 김용남 후보 주장대로 그 대부업체를 없앨 거면 그냥 2년 동안 그대로 하다가▷ 강경석: 그렇죠.▶ 송영훈: 자본금 증액 안 하고 폐업하면 돼요. 그런데 굳이 한 달 반 만에 자본금을 5억으로 늘립니다. 그러면 그 회사가 조기에 문 닫을 의지가 있는 건가요?▷ 강경석: 없는 걸로 보일 수밖에 없죠.▶ 송영훈: 아니나 다를까 지금 후속 보도가 나온 게 9일 전에 대부업 면허를 갱신했다는 거잖아요.▷ 강경석: 폐업과는 정반대 행보로▶ 송영훈: 그러면 이게 과연 폐업을 하려는 거냐. 그다음에 이 회사 운영 과정에서 불법이나 탈법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사실과 달라요. 제가 확인을 해 보니까 이 만사무사대부라고 하는 회사가 2022년에 금융감독원에서 3개월 전면 영업정지를 받아요.▷ 강경석: 금융감독원에서▶ 송영훈: 영업정지 3개월을 왜 받았냐면은 대부업체는 자기 자본의 10배 이상의 총자산을 가질 수가 없어요. 그런데 그걸 위반해서 3개월 영업정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 회사가 불법이나 탈법이 없나요? 도저히 그렇게 볼 수가 없을 것 같고 김용남 후보는 자기 가족 간의 어떤 사연이 있어서 2020년에 이 회사를 떠안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대부업체가 영업정지 당한 시점은 2022년입니다.▷ 강경석: 공교롭네요. 정말▶ 송영훈: 본인이 인수했다고 주장하는 시점보다도 뒤에요. 그 다음에 이 회사의 등기부상 대표는 한 모라고 하는 분이고 그 한 모라고 하는 분은 김용남 의원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국회 보좌진 중 한 분인데▷ 강경석: 결국에는 또 보좌진?▶ 송영훈: 이분이 지금도 등기부 상 대표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제 한 언론에 답변을 한 걸 보니까 본인은 그 2020년 이후에 일에 대해서 잘 모른다.▷ 강경석: 이름만 빌려주는▶ 송영훈: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은 지금도 이분이 2023년에도 대표이사 중임을 해 가지고 중임 등기가 되어 있어요. 그럼 둘 중에 하나예요. 그 한 모라고 하는 분의 말이 거짓말이거나 아니면 나는 정말 그 회사에 이름만 올린 사람이고 실질적으로 운영은 다른 사람이 하고 있다는 걸 실토한 것이나 다름없거나 이렇게 되는 문제입니다.▷ 강경석: 야 이거를 지금 마리오 케이 님 어떻게 이걸 다 외워서 방송을 하나 이것이 바로 송 위원의 힘입니다. 심지어 이런 분도 계셨습니다. 스테인 님 송변 님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막힘이 없어요. 저도 신기합니다. 아니 그런데 김 위원님 이 과정에서▶ 김준일: 진짜 훌륭하신데 평론하려면 이거 다 외워요. 저도 다 외웁니다.▷ 강경석: 아니 근데 그 김 위원 님, 이 모든 사달이 벌어진 배경이 따로 취재한 게 있으셨다고 아까▶ 김준일: 제가 너무 깊게는 말씀 못 드리고요. 이게 이제 TV조선에서 했잖아요. 이게 가족에서 나왔다고 보시면 돼요.▷ 강경석: 김용남 후보의 가족이요?▶ 김준일: 예예. 이 제보가 그쪽에 TV조선에 들어간 게 가족에서 들어갔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강경석: 그런데 왜 가족이 제보를 했죠?▶ 김준일: 크게 크게 이제 큰 여러 가지 원래 가족이 무서워요.▷ 강경석: 결국엔 돈 문제로 지금 다툼이 있었던 건가요?▶ 김준일: 뭐 그것까지 제가 잘 모르겠고 어쨌든 너무 디테일하게 여러 증거들이 여기저기서 나오잖아요. 지금 이게 갑작스럽게 이거 잘 모르거든요. 사실은 이게 작심하고 파지 않으면은 그래서 최근에 뭐 관련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이제 마음이 돌아가면은 이런 것들이 슉슉 이제 나온다 뭐 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러니까 이게 지금 워낙 팩트는 잘 정리해 주셔서 김용남 의원이 지난 10년간 본인은 공직을 맡지 않아서 뭐 이런 얘기도 했는데 출마만 지금 네 번째예요.▷ 강경석: 그리고 또 심지어 이번 정부에서 본인이 원하는 공직도 있었다면서요?▶ 김준일: 금감원장 얘기가 나왔는데 나 진짜 만약에 금감원장이 돼서 이거 청문회에서 나왔으면은 진짜 대한민국 역대급 코미디가 대부업체 하다가 걸렸는데 이 5일 전에 조국 후보가▷ 강경석: 얘기를 했더라고요.▶ 김준일: 금감원장이나 해라 왜 여기 나왔냐 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이거 진짜 역대급 호러가 나왔겠다. 금감원장 이렇게 청문회를 하는데 갑자기 불법 대부업체 이런 얘기가 나오면은▷ 강경석: 아니 근데 송 위원님 아까 그 만사 무사요, 그 만사 무사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거죠?▶ 송영훈: 이 이름이 언뜻 들으면 만사가 무사하길 바라는 그런 의미인가 싶을 건데 이 만사무사대부의 만사 무사는 사람 이름입니다.▷ 강경석: 사람 이름이에요?▶ 송영훈: 그걸 따서 지었을 가능성이 저는 매우 높다고 봐요. 왜냐하면▷ 강경석: 근거는 뭐죠?▶ 송영훈: 이 만사 무사가 누구냐면 14세기 말리 제국의 황제인데 인류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사람으로 평가받는 자입니다. 인류 역사상. 그러니까 동시대가 아니고.▷ 강경석: 뭐 쉽게 얘기해서 과거에 머스크 같은 사람이네요?▶ 송영훈: 그렇죠. BBC, TIME 이런 데서 인류 역사상 가장 부유한 사람을 선정할 때 만사 무사가 1위예요. 그리고 그게 어느 정도냐면 그 제가 BBC 기사를 봤는데 리비아의 카다피가 10위 리비아의 독재자 10위 밖에 안 돼요. 그리고 그 기사 리드에는 뭐 제프 베이조스 얘기가 나오는데 제프 베이조스는 명함도 못 내민다.▷ 강경석: 이미 심지어 그 안에도 못 들어간다는 건가요?▶ 송영훈: 10위권 밖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카다피가 10위. 그다음에 거기에서 3위, 4위 정도 되는 사람들한테는 BBC가 어떤 표현을 쓰고 있냐면 그 사람들의 과거 부가 incalculable, 그러니까 계산할 수가 없다라고 표현을 해요. 그다음에 2위가 누구냐 하면 2위가 로마 제국 전성기 때 아우구스투스 황제 여기가 2위고 그런데 그보다 더 많은 부를 갖고 있었던 사람이 이 만사 무사예요.▷ 강경석: 저는 몰랐어요.▶ 송영훈: 그 만사 무사에 대해서 BBC는 뭐라고 표현을 하냐면 만사 무사의 부는 incalculable이 아니고, 계산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고, indescribable,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데▷ 강경석: 그 정도의 부자라는 거네요.▶ 송영훈: 그 사람의 이름을 따와서 지은 게 맞다면 이 이름 이 작명이 보여주는 게 얼마나 탐욕의 결정체입니까? 이런 부분을 알면요. 이건 정말 평택을 유권자들의 감정선을 정말 크게 건드리는 거예요.▷ 강경석: 아니 그런데 이제 객관적으로 김용남 후보가 그 이름을 안 지었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송영훈: 물론 그럴 수는 있는데▷ 강경석: 근데 뭐 이름 짓는 거에 조금 뭐 근거가 있을까요?▶ 송영훈: 하지만 그 이름의 사연을 안다면 많은 분들께서 아니 재산이 100억 원이 넘는 사람이 대부업체까지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 대부 업체는 심지어 이름이 인류 역사상 가장 부자였던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었어? 이거는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강경석: 자 조국 대표가 지금 신이 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뭐 사실 호재라고 볼 수밖에 없죠. 김용남 후보나 단일화 가능성이 제로인 상황에서 지지율이 지지부진했는데 이걸 지금 치고 올라가려고 어떻게 보십니까? 가능성이 있나요? 조국 대표의 당선 가능성 높아졌나요?▶ 김준일: 여기 알 수가 없어졌어요.▷ 강경석: 아직도?▶ 김준일: 알 수가 없어졌고, 지금 민주당에서도 지금 윤리 감찰을 하겠다라고 하는데 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강경석: 8일밖에 안 남아서▶ 김준일: 기간 내에 결론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고 민주당에서 고민하는 거는 얘기를 들어보니 이 평택에서 김용남이 붙고 떨어지는 게 아니라, 전에 양문석의 이제 대출사기 이게 그 영남 지역의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 이런 분석들이 있었거든요.▷ 강경석: 전체 선거에 영향을 미쳤죠.▶ 김준일: 그래서 이게 지금 전체 선거에 영향을 줄지 안 줄지 그래서 이게 좀 그때랑은 다른 게 그때는 양문석을 했을 경우에는 국힘 후보가 자동 당선되는 건데 여기에서는▷ 강경석: 유의동 후보도 있고▶ 김준일: 철회를 하더라도 아니 조국이 있는 거죠.▷ 강경석: 조국 후보가 있죠.▶ 김준일: 소위 말해서 범진보 진영에 이제 조국이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에는 이제 당내의 지지자들의 반발이 엄청 셀 거 아니에요. 야 조국 주려고 또 결국은 이렇게 지금 의혹 단계인데 지금 자른 거냐 막 이거에 대한 정무적 판단들이 아직 지금 내려지지 않았다. 근데 곧 조만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서 부어도 김용남이 이길 수 있다라고 안에서 보고 있어요. 민주당에서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봐야 될 것 같고 이제 유의동 후보가 오늘 방금 전에 우리 이 시간대에 지금 기자회견 해 가지고▷ 강경석: 아 했나요?▶ 김준일: 고발하겠다 지금 이거 문제 있다라고 얘기를 해서 그러니까 유의동 후보는 어쨌든 이 밸런스를 맞춰가지고 본인이 3자 구도에서 이득을 보려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제 황교안과의 단일화가 될 것이냐 안 될 것이냐 이게 지금 제일 관건이 될 거 같고, 한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강경석: 다음 주 저희 정치를부탁해를 지켜보시면 이 평택을이 어떻게 됐을지 선거 3일 앞두고 저희가 정리를 깔끔하게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마지막 순서 여러분께서 오래 기다리신 민심 QnA 시간입니다. 먼저 송 위원님께 맞춤형 질문을 하나 들어온 게 있어서 오이 님이 부산 북갑 선거 관련해서 이런 질문을 하셨어요. 오늘 하정우 후보가 김어준 방송에 나가 가지고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한동훈 후보 지지자가 숫자가 너무 많은데 이거 뭐 선거 사무원 같다 이제 이런 느낌이 든다고 했다고 하는데 이게 뭐 부럽다는 건가요? 동원했다는 건가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송영훈: 글쎄요. 제가 김어준 씨 유튜브를 평소에 보지 않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얘기했는지는 지금 정확하게 확인을 못한 상태에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상대 후보의 지지자가 많다는 게 본인한테 도움이 되는 얘기인가요?▷ 강경석: 그 얘기를 왜 했을까요? 진짜▶ 송영훈: 그러니까요 이게 그 박민식 후보를 지원하는 나경원 의원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다가 역풍을 맞고 있던데, 구포시장에 외지인들이 많다 이런 이야기를 두 번이나 했다가 지금 구포시장 상인분들께서는 굉장히 화가 났거든요. 왜냐하면 아니 뭐 서울에서 와서 구포시장에서 돈 쓰면 은행에서 그 1만 원짜리는 9천 원으로 바꿔줍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누가 오든지 간에 돈을 많이 쓰고 가는 것이 그 상인분들께 좋은 것이고요. 사실 우리나라 전통시장은 일종의 명물이 돼야 돼요. 전국적인 명소가 돼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야 부응할 수 있는 건데 그런 말씀을 하셔서 역효과가 나고 있는 겁니다. 하정우 후보도 지금 그 말에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한동훈 후보의 세가 지금 그만큼 세다.▷ 강경석: 그러니까요. 스스로 인정하는 느낌이에요.▶ 송영훈: 열세를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얼마나 득이 되는 얘기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준일: 그걸 찾아보니까 우리 지지층이 결집해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더 열심히 활동해야 된다 뭐 그런 취지로 얘기를 했네요.▷ 강경석: 우리 뭐 도합 2만 명의 시청자가 남겨주신 질문이 너무 많아서 엄선하느라 힘들었는데 제니 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조국 떨어지면 백수 되나요? 어떻게 살 길을 뚫을 수 있을까요? 민주당에 구걸할까요? 만약에 떨어진다 이걸 가정해서 지금 질문을 하신 것 같아요.▶ 김준일: 근데 그 누구도 떨어지면은 정치적 타격이 있죠.요 근데 뭐 한동훈 대표도 떨어지면 정치적 타격이 있을 거예요. 다만 지금까지 근소한 차로 떨어지면 이제 저력을 보여줬으니 뭐 정치 생명이 끝나지 않을 거라고 보고 조국 후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정치적 타격이 있는데 몸값이 많이 조국혁신당 몸값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그러면은▷ 강경석: 몸값이 떨어질 수 있다.▶ 김준일: 네 뭐 그런 상황이 될 텐데 그렇다고 정당이 없어지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고,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평택을이 참 이게 뭐라고 해야 될까. 모두가 찍고 싶은 후보가 막 넘쳐야 되는데 찍어서는 안 되는 후보들이 지금 계속 너무 많이 나와 가지고 대한민국 안 좋은 정치판의 축소판이 된 것 같아서 좀 개인적으로 참 마음이 안 좋네요.▷ 강경석: 자 오늘 뭐 나와서 맹활약을 해 주신 송 위원님과 김 위원님 말씀을 마지막으로 저희가 한 줄 평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누가 먼저 준비를 하셨습니까? 혹시 송 위원님께서▶ 송영훈: 저는 마지막으로 평택을 얘기할게요.▷ 강경석: 평택을에게▶ 송영훈: 평택을 유권자들께서▷ 강경석: 부탁을 드릴까요?▶ 송영훈: 아 그럴까요? 우리 평택을 유권자들께서 평범한 평택 시민을 위한 선택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경석: 평범한 평택 시민을 위한 선거▶ 송영훈: 갑질 폭행이나 입시 비리는 전부 다 대안이 될 수 없고 또 대부업과 자본시장법 위반은 모두 다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평범한 평택 시민을 위한 선택을 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강경석: 명쾌합니다. 우리 김 위원 누구에게 부탁을 하시겠습니까?▶ 김준일: 예 김용남 후보께▷ 강경석: 김용남 후보요▶ 김준일: 예 뭐 약간 친분도 있고 뭐 그런데 돈과 명예를 다 가지려고 하면 안 된다 그 생각이 듭니다.▷ 강경석: 돈과 명예▶ 김준일: 이제 열심히 하시고▷ 강경석: 권력이겠죠.▶ 김준일: 예. 뭐 돈과 권력을 다 가지려고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뭐 어떻게 이제 본인이 결정하실지는 제가 모르겠으나 음 좀 성찰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그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강경석: 선거를 앞두고 뜨거웠던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_TrMZ5dmPO0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그래프 이미지 한 장이 널리 퍼졌다. 한 방송사가 내보낸 조사 결과를 손본 것인데, 원본에서 파란색이던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그래프 막대는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파란색 막대를 돋보이게 하려고 이미지가 편집됐다는 의혹을 샀다. 조 후보 캠프 측은 “당이나 캠프가 만든 이미지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월 민주당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 박모 씨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자신을 지역 발전을 이끌 인물로 선정했다는 가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경찰에 고발됐다. 영상 속 내용도, 이를 전하는 여성 아나운서의 얼굴과 목소리도 모두 가짜였다. 이 후보는 결국 후보에서 물러났다. 이런 장면은 더 이상 놀랄 만한 사건이 아니다. 6·3 지방선거를 지금 딥페이크가 통째로 삼키고 있다. 후보를 검증하던 자리에 짧고 자극적인 영상 조각들이 들어섰고, 진짜와 가짜의 경계는 갈수록 흐려진다. 먼저 가짜의 규모가 압도적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삭제를 요청한 딥페이크 게시물은 이미 9000건을 넘어섰다. 매일 수백 건씩 늘어 지난해 대선 집계치인 1만510건을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딥페이크가 확산될수록 진짜와 가짜를 가를 기준선은 흐려진다. 후보의 실제 발언과 합성된 발언, 진짜 포스터와 캠프 명의를 도용한 가짜 포스터가 뒤섞인다. 유권자가 무엇을 보고 판단하든, 그 판단의 토대가 진짜라는 보장이 사라지는 것이다. 법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90일 전부터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한 딥페이크 영상의 제작·편집·유포·게시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5000만 원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정작 그 칼을 어디에 댈지 모호하다는 데 있다. 캠프를 사칭한 가짜 포스터에는 어느 조항을 먼저 들이대야 하는지 판단할 판례와 기준이 아직 쌓이지 않았다. 악의적으로 후보를 깎아내린 합성물과 단순한 풍자나 패러디를 같은 잣대로 처벌해도 되는지도 모호하다. 딥페이크는 선거운동 목적일 때 처벌한다지만, 어디까지가 선거운동인지도 판단하기 쉽지 않다. 잣대가 흐릿한 사이 가짜는 매일 수백 건씩 번진다. 단속의 속도가 확산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부터가 의문이다. 모호한 경계부터 또렷하게 다듬어야 한다. 무엇이 금지되는 합성물인지, 어떤 행위에 어떤 조항이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고, 플랫폼이 확산되기 전에 거를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 가이드라인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작동할 때라야 가짜가 비집고 들어올 틈도 좁아진다. 규칙을 정교하게 다듬는 일이 결국 가짜를 뒤쫓는 일이라면, 다른 한쪽에서는 진짜가 겨루는 무대를 다시 세워야 한다. 후보들이 토론장에 직접 마주 서서 공약과 논리를 검증받는 자리가 많아질수록, 짧고 그럴듯한 가짜가 파고들 자리는 그만큼 줄어든다. 부자 몸조심한다지만, 주요 격전지들에서 여론조사 1위권인 주요 후보가 마치 토론을 피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점이 이럴 때 더 아쉬운 이유이기도 하다.임현석 디지털랩 전략영상팀장 lhs@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신지호 전 국회의원, 홍석준 전 국회의원- 진행·연출: 김형민, 이창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친한(친한동훈)계 신지호 전 국회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당권파 인사가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북구갑을 제외한 부산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 같은 지역구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의 사퇴를 설득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신 전 의원은 21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법정모독 업앤다운’에 출연해 “부산에 대표적인 반(反)한동훈 누군가가 ‘한동훈이 북갑에서는 나를 뽑아줘야 하지만,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의 여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좀 뽑아달라는 식의 메시지를 만약에 발신한다면 자기들이 힘을 합쳐 박민식을 사퇴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박 후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비뚤어진 욕망을 충족시키는 일회성 도구에 불과하다”며 “일각에선 박 후보가 3위로 낙선하면 2년 후 (총선에서 공천을 받는 방식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2년 후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주장했다.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현상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자충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신 의원은 “공소취소 특검 등 이재명 정권 핵심 인사들이 권력에 취해서 지지율도 오르고 코스피도 좋으니 이 세상이 다 자신이 잘 해가지고 국민들이 자신을 다 우러러보는 줄 알고 권력 중독(에 빠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으로 이재명 1인을 위한 왕국이 아니다”며 “거기에 대한 반발로 지금 그나마 격차가 좁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연속적인 헛발질도 있고 국민의힘 후보들이 능력, 도덕면에서 (민주당 후보에) 밀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 검토’ 발언이나 스타벅스와 무신사의 5·18 역사 인지 비판 발언 등은 선거를 의식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신 의원은 “외교 관계를 가진 나라의 정상을 ‘체포한다’는 말을 했는데, 이것은 선거를 의식한 발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일(反日) 카드는 2030세대에게는 먹히지 않는다. 그러니까 7년 전 무신사까지 다시 끄집어내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와 연결하는 것도 선거용”이라고 주장했다.또 “직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지 않으면서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 외교 의식을 강하게 건드리는 것인데, 그런 차원에서 (이스라엘 총리 체포영장 검토 발언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5월 21일 〈법정모독 UP & DOWN〉 전문▷ 김형민: 자 이번 주 정치 주가 오늘 발표합니다. 〈법정모독 UP & DOWN〉 목요일의 남자 김형민입니다. 오늘도 정치 주가 평가해 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신지호 전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신지호: 네 안녕하십니까▷ 김형민: 그다음에 오늘 처음 모셨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님.▶ 홍석준: 예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김형민: 우리 저기 홍 전 의원님 제가 처음 뵀는데 나무위키로 찾아봤거든요. 초중고대까지 대구 아주 통이신 것 같은데 대구 선거 판세 간단하게 한번 좀 짚어주십시오.▶ 홍석준: 지금 사실은 4월달까지만 하더라도 진짜 대구가 민주당 후보가 시장되는 게 아니냐 그런 사실 분위기였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그동안 뭐 대구시장이 압도적으로 경선만 하면 거의 끝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워낙 김부겸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서 완전히 민주당 시장이 나오는 거 아니냐 이런 분위기였는데 역시 대구는 대구답게 최근에는 또 분위기가 완전히 지금 달라지는 게 여론조사도 그렇지만 밑바닥에서도 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번에는 진행이 좀 될 만큼 치열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김형민: 치열하다 확실히 그래요. 한동훈 후보 캠프 쪽에서도 요즘 여론조사 같은 거 보면 고무적일 것 같은데 분위기 좀 간단하게 좀 한번 읊어 주십시오.▶ 신지호: 네 뭐 여론조사는 계속 우상향하고 있고 어제 저녁에 처음으로 이제 한동훈 후보가 1위를 하는 이른바 골든 크로스가 이제 발생을 했어요. 그런데 이럴 때 잘해야 됩니다. 이럴 때 이럴 때 더 낮게, 낮은 자세로 더 뜨겁게 겸손하게 다가가야 된다. ▷ 김형민: 오케이 전략은 일단 그렇게 짜는 걸로 알겠습니다. 오늘 〈법정모독 UP & DOWN〉 시청하면 커피 갑니다. 댓글 많이 남겨주시고 당첨자 발표는 방송 끝에 드리니까 끝까지 보셔야 돼요. 이번 주 정치권 이슈 상한가 하한가 첫 번째 주제입니다. ‘어부지리? 실력?’ 무슨 소리냐 이게 아까 저 홍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지방선거까지 쭉 갈 것 같던 여야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어요. 여당이 못한 건지 야당이 잘하는 건지 두 분 이야기를 이따가 좀 천천히 들어보고 오늘부터 진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어요. 오늘 자정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한 2주 정도죠. 정청래 대표랑 장동혁 대표 자정 0시 땡 하고 정청래 대표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랑 그다음에 장동혁 대표는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했어요. 역시 이제 수도권인데 서울 경기인데 역시 수도권이 승부처다 이렇게 좀 봐야 되는 거예요?▶ 신지호: 지금 제가 봤을 때는 16개 광역 시도지사 중에서 승부처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이제 북에서부터 아래로 남쪽으로 내려가면 서울시장 선거, 대구시장 선거 그다음에 부울경 이 다섯 군데가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김형민: 이게 어때요? 결국은 지금 장동혁 대표도 일단은 서울은 아니지만 경기권으로 가서 양향자 후보 손을 딱 잡아줬어요. 서울이 어쨌든 승부처라고 좀 보는 거예요? 서울 경기가?▶ 홍석준: 그렇죠 아무래도 수도권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지방선거는 또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뿐만 아니라 소위 말해 줄투표로 해서 기초자치단체장이라든지 시의원, 도의원, 군의원까지도 다 연계가 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경기도 같은 경우는 물론 우리 국민의힘이 좀 불리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양향자 후보가 얼마만큼 선전하느냐에 따라서 줄투표 성향의 기초자치단체장이라든지 이런 부분까지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고 조금 전에 신 전 의원님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지금 제가 볼 때는 영남권은 정말 이제 완전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거고 분위기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영남 지역은 우파 보수 기반이 강하기 때문에 여론조사보다도 실제 투표 현장에서는 훨씬 더 국민의힘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많아요. 왜냐하면 22대 총선 때도 보면 여론조사상으로는 박빙이었는데 부산 같은 경우 예를 들면 18개 선거구 중에 결국은 전재수를 빼고 17개 선거구를 그 당시에 국민의힘에서 압도를 했습니다.▷ 김형민: 전재수 의원 부산 북갑 빼고▶ 홍석준: 빼고 17개 생겼죠. 그다음에 예를 들면 2018년도 기준으로 보면 경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지금 김경수 지사가 그때 20%대에 이기고 있었는데 실제 투표에서는 한 10% 내외로 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투표가 여론조사하고는 다른 게 영남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실질은 이미 사실은 거의 다 따라붙거나 이미 국민의힘 후보가 저는 앞서고 있다고 보고 서울 같은 경우도 지금 박빙이고 해서 지금 굉장히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오늘 장동혁 대표가 수원도 수원이지만 또 대전에서 공식적으로 출발했는데 제가 깜짝 놀란 게 대전도 굉장히 이장우 후보가 지금 현재 많이 지금 현재 지금 따라붙고 지금 있는 그런 어떤 상황이다. 이제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 시점에서는 정말 이제부터 본 게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김형민: 지방선거의 꽃은 서울이라고 하는데 신 전 의원님 보시기에 장 대표가 결국 오세훈 시장이랑 손 딱 잡고 만세하는 사진 지방선거 끝까지 볼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없을 거라고 보세요?▶ 신지호: 그런데 오세훈 후보의 의지가 중요한데 이제까지 오세훈 후보의 어떤 언행으로 봐서는 그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여요. 그리고 이제 최근에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경우에 여론조사 추이만 보면 거의 근접했다가 다시 벌어지고 있는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원인이 무엇인가 했을 때 본인 박형준 후보 개소식에 장동혁 대표가 출연해서 거의 주인공 행세를 한 거▷ 김형민: 장동혁 대표가 박형준 시장 선거 캠프 가서 본인이 주인공이 된▶ 신지호: 네 주인공 행세를 했죠. 사실상. 그리고 또 부산 북갑의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서 이제 이른바 윤어게인 당권파의 분들이 그냥 거의 빠짐없이 왔어요. 또 박형준 시장 후보가 또 거기를 갔었어요. 그러니까 모르겠어요. 뭐 보는 사람마다 각자 원인 찾는 건 다른데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이제 그런 것들이 원인이 된 게 아니냐.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바보가 아니면 그거 다 보고 있잖아요. ▷ 김형민: 어떻게 보십니까?▶ 홍석준: 뭐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죠. 지금 사실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같은 경우도 보면 여론조사상으로 차이가 뭐 벌어졌다고는 볼 수가 없을 것 같고 거의 박빙으로 붙어 있는 여론조사도 있고 아직까지도 좀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전재수 후보와 사실은 부울경 중에서도 가장 좀 막판까지도 어려운 선거가 부산시장 선거가 될 겁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왜냐하면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도 부산에서 내리 3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해수부 이전이라든지 또 HMM 이전이라든지 나름대로 부산 시민들한테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성과물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지금 빡빡하게 될 것 같은데 그러나 또 여기에 대해서 또 보좌관 갑질 의혹이라든지 이런 것도 터져 나왔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본격적인 어떤 선거 운동이 이제 부산 같은 경우는 이제 좀 시작됐다고 보면 제가 볼 때는 뭐 틀린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김형민: 그럼 여기 한번 여쭤볼게요. 서울 오 후보랑 장 대표랑 손 잡는 그림 나옵니까? 안 나옵니다?▶ 홍석준: 글쎄요. 제가 볼 때는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이 처음부터 본인이 독자적으로 가겠다 독자 선대위를 꾸리겠다 이렇게 해서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손잡는 게 쉽지만 않을 거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장동혁 대표가 최고위원이라든지 선대위 회의라든지 할 때마다 계속해서 정원오 후보를 공격하고 당 차원에서 지금 최근에 삼성역 GTX-A 관련된 부분에 허위사실 공표로 민주당이나 정원오 후보나 MBC를 고발하고 있는 등등 해서 측면 사격은 어마어마하게 할 거다. 그렇게 될 거로 보입니다.▷ 김형민: 총알받이는 안 되더라도 후방 지원을 해주는 이게 두 대표가 나란히 충청으로 갔어요. 어쨌든 서울 경기 찍고 충청으로 갔단 말이에요. 역시 중원 잡아야 된다 이렇게 봐야 해요?▶ 신지호: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아까 제가 얘기한 승부처 5군데가 지금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데니까 거기를 누가 가져가는가 그게 이제 승부처라고 했는데 충청권에 대해서는 좀 열세라고 이제까지 봐 왔는데요. 우리 지금 홍 전 의원님께서는 뭐 거기도 많이 올라왔다고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충청권이 그렇게 간단치가 않아 보여요.▷ 김형민: 국민의힘 입장에서▶ 신지호: 네 더군다나 이제 장동혁 대표가 본인 지역구가 충청남도잖아요. 그러면 당 대표 값이 있으면 거기서 뭔가 좀 위력을 발휘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뭐 그런 게 나타나고 있는 건 없어요.▷ 김형민: 어때요? 장 대표가 어쨌든 충청권으로 갔는데 자기 고향 간 거잖아요. 이게 향후에 당권 경쟁에서도 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고 딱 일단 기반 잡아놓으려고 하는 걸로 좀 해석해도 되나요?▶ 홍석준: 글쎄 그런 것보다도 조금 전에 신 전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은 충청권이 뭐 보통 선거에서는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고 중원에서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동안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워낙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밀렸기 때문에 사실은 충청권에 대해서는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분위기가 확실하게 달라진 지역이 4개 광역자치단체 중에 대전하고 충북이 지금 확실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도 장동혁 대표가 이번에 대전에 내려간 것 같고 재미있는 것은 충북 같은 경우는 명태균 씨가 굉장히 많이 신용한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고 있어요.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도 했고요. 뭐 그런 등등이 나타나고 있는데 충북도 예상 외로 지금 현재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김형민: 거기는 왜 좁혀지는 거예요?▶ 홍석준: 제가 볼 때는 이런 것 같습니다. 원래 충청도 분들이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 데다가 사실은 뭐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국민의힘에 대해서 전반적인 정당 지지율 정당의 어떤 이미지가 좀 낮았었는데 특히 최근에 공소 취소 특검이라든지 등 이런 어떤 이슈 국가적인 어떤 이슈도 그렇고 특히 이제 대전 같은 경우는 잘 아시는 것처럼 해수부 이전이다 등 그런 어떤 이슈가 세종 특히 대전 입장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불쾌하잖아요. 그런 것들이 제가 볼 때는 좀 영향을 미친 것 같고 특히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는 현역의 프리미엄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이장우 시장이 나름대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충북의 김영환 지사도 그렇고 그런 것들이 저는 막판 뒷심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김형민: 이거 아까도 말씀하신 공소 취소 특검 이런 얘기를 좀 해 주셨는데 정청래 대표가 김어준 겸공, 매불쇼 나와서 쉬운 선거 하나 없다 몸을 한껏 좀 낮췄어요. 일단. 그런데 이제 정청래 대표가 그렇게 얘기한 거 보면 여조 분위기를 민주당도 좀 심상치 않게 바라보는 느낌인 것 같아요. 여기서 우리가 이제 1번 주제 어부지리냐 실력이냐 이거를 이제 좀 좁혀볼 건데 이 격차가 좁혀지는 게 정청래 여당의 실책이에요? 아니면 국민의힘이 잘해서 장동혁이나 야당이 잘해서인지 이걸 분석을 좀 해 주세요.▶ 신지호: 민주당이 자충수를 둔 거죠. 그러니까 조작 기소 특검, 사실 공소 취소를 최종 목표로 하는 그거를 띄웠잖아요. 그리고 일시적으로 이제 반발이 크니까 지방선거 후로 하겠다고 이제 일보 후퇴는 했지만 본마음은 그걸 계속 하고 싶어 하는 거 아닙니까? 이런 말이 있어요. 술에 취하면 그냥 반나절 자고 일어나면 깨는데 권력에 취하면 약이 없다.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권력에 취해서,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라고 하는 얼토당토않은 그런 자해 행위가 없었다면 대통령 되기도 힘들었을 텐데 그런데 권력을 잡고 지지율도 오르고 코스피도 좋고 그러니까 이 세상이 다 자신이 잘해가지고 우리 국민들이 자신을 다 우러러보는 줄 알고 그런 권력 중독, 이게 중독 현상 중에 가장 고치기 힘든 게 권력 중독이거든요. 그러니까 공소 취소를 밀어붙이려는 거 보면서 ‘야 이게 중증이구나’ 제가 그걸 느꼈거든요. 그런데 우리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잖아요. 대한민국은 엄연히 민주공화국이에요. 이재명 1인을 위한 왕국이 아닙니다. 그런 짓을 하니까 거기에 대한 반발로 지금 그나마 여기까지 격차가 좁혀진 거죠▷ 김형민: 이게 이제 복합적일 거예요.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건. 국민의힘에서 이런 부분을 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해 주실 만한 포인트가 좀 있으세요. 홍 전 의원님?▶ 홍석준: 일단 기본적으로 사실 국민의힘이 대체로 잘 못하고 있죠. 일단은 어떤 당 관리도 그렇고 공천 시스템도 사실은 우리가 고쳐야 될 게 너무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좀 초반에 비해서는 분위기가 나아진 것은 일단 민주당의 연속적인 헛발질도 있고 그다음에 국민의힘 지금 후보들이 무엇보다도 사실은 지금 민주당 후보들보다도 능력적인 면에서나 도덕적인 면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지금 보십시오. 지금 도덕적인 면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 비판하는 거 거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갑질에 지금 전재수, 김용남. 또 성 문제 정원오, 또 김상욱, 또 단기 계약으로 있던 철새 조국, 우상호, 또 이광재 등등등 끊임없이 그런 문제들이 튀어나오고 있고 또 능력 면에서도 보면 GRDP에 0 하나를 더 붙이는 하정우라든지 또 박수현 후보 같은 경우는 충남이 2위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순위에서 GRDP 기준으로 13위라고 기본적인 팩트를 혼동하는 이런 사람들 그리고 토론회도 계속해서 기피하고 있는 이런 능력 면에서도 부족한 후보들에 비해서는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이 물론 부족한 점은 있지만 그러나 훨씬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 저는 이런 것들이 시간이 가서 결국은 각 지역의 어떤 주민들 시민들 유권자들한테 좀 먹히고 있는 것이 아닌가 먹히고 있다 생각을 합니다.▷ 김형민: 여기 댓글도 보면 오세훈 후보 지지자신가 봐요. “장동혁 손 잡는 순간 오세훈 폭망입니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셨어요. 그다음에 이제 “부산 북갑 6월에 6번 무소속 한동훈 이깁니다” 여기는 한동훈 후보 지지자이신 것 같은데 응원도 남겨주시고 선거 정말 뜨겁습니다. 이게 근데 결국 지지율이 아무리 좁아져도 크로스가 안 나면 이건 그냥 희망고문이 될 수밖에 없어요. 골든 크로스 전망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골든 크로스 어디 말씀하시는 거예요?▷ 김형민: 어디든, 부산 북갑 포함하셔도 되고 아니면 격전지 좀 평가해 주시면▶ 신지호: 격전지는 아까 얘기한 곳 중에 서울 대구 부울경 중에 이게 ARS 조사가 있고 전화 면접 조사인데 이제 전화 면접 조사를 더 신뢰를 하죠. 최근에 나온 거 보면 골든 크로스가 이루어진 데는 아직 없어요. 앞으로 나올 수는 있겠죠 뭐 대구 같은 데라든가 일부 나올 수는 있는데 그리고 좁혀졌다가 다시 벌어지고 있는 어제 채널A가 저녁에 발표한 거 보면 다시 벌어지거든요. 뭐 그런 건데. 그래서 이걸 한번 잘 보세요. 지금 국민의힘 또는 보수 후보들의 이걸 잘 봐야 되는데 어제 저녁에 발표된 채널A-리서치앤리서치 그거 보면은 북갑의 한동훈 후보의 경우에는 1.8% 오차 범위 내의 차이지만 처음으로 1등 하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같은 조사에서 박형준 후보는 전재수 후보에게 오차 범위 한참 벗어난 14.5%로 뒤지는 걸로 나왔어요. 그럼 이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한동훈은 뒤집었는데 왜 박형준은 격차가 더 벌어지는가. 그러니까 이 선거 전략의 문제를 짚어봐야 됩니다.▷ 김형민: 해석을 해 주세요. 좀 자세하게▶ 신지호: 그게 뭐냐 하면 박형준 후보 아까도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절윤을 못 해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박형준 후보의 기본적인 득표 전략은 윤어게인부터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OK, 한동훈 지지자까지 한동훈도 OK 뭐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를 다 자신이 품으면 그게 될 수 있다는데 이건 사실상 불가능한 선거 전략이라는 지적이 많아요. 그러니까 물과 기름인데 그게 어떻게 양쪽 다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가 이것도 저것도 죽도 밥도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건데 그런 점은 한번 짚어봐야 됩니다.▷ 김형민: 단체장 그러니까 재보궐 빼고 단체장으로 봤을 때 골든 크로스 전망 좀 어떻게 보세요?▶ 홍석준: 제가 봤을 때는 이제 원래부터 이기고 있던 경북 그다음에 골든 크로스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대구 울산 경남은 확실히 골든 크로스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상으로 이미 어떤 여론조사는 상당히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어요. 거기는. 그런데 부산시장 선거는 아직까지는 박형준 후보가 쫓아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기고 있는 여론조사는 발생하지 않고 있어서 아직 골든 크로스 바로 직전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나머지 지역 서울 강원, 충북 대전 역시 골든 크로스 발생 직전인데 이게 뚫고 올라갈지 어떻게 될지는 한번 상황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신지호 전 의원이 이야기하신 것 중에 박형준 후보의 입장이 좀 어중간하기 때문에 그렇다. 글쎄 이런 거는 제가 볼 때는 좀 아닌 것 같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부산시가 이렇게 다른 부울경에 비해서 한 것은 어쨌든 전재수 후보가 해수부 장관 때 해수부 이전이라든지 HMM이라든지 이런 성과물이 있기 때문에 경제가 사실은 지방선거 특히 비수도권 선거에서는 가장 큰 핵심 이슈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부산 시민들이 전재수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이 굉장히 강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결국은 어떻게 막판까지 이제 치고 받느냐 하는 게 승패가 결정될 것 같아요. ▶ 신지호: 우리 홍석준 전 의원 얘기를 들어보면 뭐 다 따라잡은 것 같아요. 보통 이제 지방선거는 광역시도지사 지금 16개잖아요. 그럼 8 대 8이면 비기는 거고요. 그런데 지금 거의 뭐 8 대 8 내지는 그 이상도 나올 것처럼 얘기하시는데 그런데 선거에 격언이 있습니다. 고개 드는 순간 망한다고▷ 김형민: 고개 들지 마라. 격언이죠. 알겠습니다. 자 첫 번째 주제 그럼 우리 UP & DOWN 한번 들어가 볼게요. 앞으로 남은 시간 지선 재보궐 국민의힘 지지율 우상향? 우하향? 선택을 해 주시는데 내려가면 이거 올라가면 이거 드시면 됩니다.▶ 신지호: 앞으로 남은 기간?▷ 김형민: 앞으로 남은 기간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 UP이냐 DOWN이냐를 찍어주시면 돼요. 그러면 이번에 홍 전 의원부터. UP이다.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홍석준: 예 이게 여론조사는 잘 아신 것처럼 지금 시점보다도 추세를 봐야 됩니다. 그런데 추세는 분명히 각 지역별로 우상향이고 국민의힘 지지도도 그게 ARS든 전화 면접이든 우상향이 분명합니다. 한 번 추세가 이렇게 된 것은 제가 볼 때는 앞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많다. 물론 앞으로 선거 기간 동안 또 등락이 있을 수가 있죠. 그렇지만 우상향의 어떤 가능성은 훨씬 더 많아 보입니다.▷ 김형민: 어떻게 보시나요? 보합도 가능합니다.▶ 신지호: 저는 보합일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거는 선거는 이제 딱 2주 남았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쪽이 잘하는가 이 게임보다는 이제 2주 남았으니까 이제까지 보여줄 만한 자기 메뉴라 그럴까 이런 것들은 거의 다 나왔어요.▷ 김형민: 역량이나 이런 것들▶ 신지호: 네 다 나온 거고 뭐 비장의 한 수 같은 걸 누가 숨겨놨는지는 모르겠으나 하여간 대충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누가 실수를 덜 하는가 그 게임이에요.▷ 김형민: 결정적 실수를 하냐 안 하냐▶ 신지호: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올라간다 내려간다 예측하는 거는요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김형민: 그 얘기는 그러면 정치를 얼마 하지 않은 검증이 좀 덜 된 후보 입장에서는 좀 불리할 수도 있다고 봐야 되나요?▶ 신지호: 그렇죠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의 경우에는 지금 업스테이지 논란 있잖아요. 이거는 거의 게이트급이에요. 그러니까 이재명 정권 지금 만 1년도 채 안 됐죠. 지방선거 끝나면 만 1년이 되는데 이게 초대형 게이트로 발전할 가능성이 대단히 있습니다▷ 김형민: 우리 업스테이지 이따가 바로 들어갈 거니까 두 번째 주제에서 그때 자세히 좀 얘기를 나눠볼게요. 두 번째 주제 열어주십시오. ‘무소속의 반란?’ 무소속 하면 우리 저기 떠오르는 인물 한 명이 있죠 시간이 지날수록 무소속 한동훈 후보 바람이 좀 세지는 분위기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여론조사 보면. 아까 신 전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여론조사 간단하게 좀 정리를 해볼게요.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17일부터 19일 사흘간 부산 북구갑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앞으로 언급되는 모든 여론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고요. 자 결과. 민주당 하정우 후보 32.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5%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4.6% 나왔어요. 정말 초박빙입니다. 오차 범위 내 한동훈과 하정우 후보 간의 박빙 구도가 지금 펼쳐졌습니다. 자 한동훈 후보. 남은 2주간 쭉 올라갈까요?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저는 표 쏠림 현상. 이른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표 쏠림 현상은 더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 지금 박민식 후보가 최근 나온 모든 여론조사에서 20%이에요 묘하게. 20%예요. 그런데 그러면 앞에 이제 일자로 바뀌기 직전인 거라고 보여지는데 최근에 보면 박민식 후보가 좀 길을 잃었어요. 박민식 후보도 ‘세 후보 중에 유일한 북구 토박이다. 북구를 제일 잘 아는 사람 유일 토박이 박민식. 진짜 북구 사는 박민식’ 이거를 자신의 대표 상품으로 내걸었거든요. 근데 그 역시 개소식에 윤어게인 이 사람들을 쭉 불러들이고 그러니까 박민식이 오히려 밀리고 윤어게인 잔치가 돼 버렸어요. 그러니까 자기 장점을 더 키울 생각을 해야 되는데 그게 상쇄가 돼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솔직히 지금 윤어게인에 동조하는 우리 유권자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오히려 까먹은 거죠. 까먹고 그래서 그리고 지금 이제 사표 방지 심리라는 게 작동을 합니다. 제가 이제 부산 북갑의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개 중에는 박민식 한동훈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는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김형민: 한동훈을 찍을지 박민식을 찍을지.▶ 신지호: 네 그런데 최근에는 이제 한동훈 쪽으로 좀 쏠리는 게 장동혁 대표 덕분인 게 꽤 많아요. ‘아니 보니까 박민식은 장동혁 대리인이다. 난 장동혁 싫은데’ 그러니까 오히려 이제 박민식 한동훈 사이에서 고민했던 분이 한동훈 쪽으로 오는 사람들도 제가 직접 봤어요. 그래서 저 표 쏠림 현상은 더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 김형민: 어떻게 분석하세요. 박민식 후보는 사실 개소식 때 중앙당에 있는 지도부가 총출동했단 말이에요. 왜 이렇게 반등이 안 되는 거예요?▶ 홍석준: 이게 참 선거를 해보면 여론조사 할 때마다 참 일희일비하는데 여론조사 안 오르면 참 완전히 죽을 맛이죠. 박민식 후보가 여기 토박이고 또 국회의원 선거에 몇 번 나가서 두 번 당선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저도 여론이 이렇게 반등하지 않는 게 참 안타깝고 답답한데 박민식 후보가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그런데 그만큼 하정우 후보보다도 이제 민주당의 세도 강하지만, 전재수 후보의 기반이겠죠.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의 어떤 영향력으로 이제 성장 내지는 지지세가 차단이 돼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또 분명한 것은 뭐냐 하면 무소속의 한계도 분명히 또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줄투표이기 때문에 정당 성향으로 쭉 이어서 예를 들면 부산시장부터 시작해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이런 어떤 연속적인 선상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무소속 후보의 한계를 우리가 많이 봤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약진하고 있는데 과연 이게 여론 조사상으로 그러냐 실제 현장에서도 그럴 거냐 이것은 한번 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예를 들어서 장예찬 전 최고 같은 경우는 사실은 투표 깜깜이 그러니까 여론조사 공표하기 직전만 하더라도 사실은 거의 20% 30%대 가까이 나왔어요. 그런데 막상 투표 딱 가니까 10%도 안 되고 9%대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게 일반적인 어떤 무소속 후보의 한계거든요.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가 다른 게. 그런데 한동훈 후보 볼 때는 제가 볼 때는 일반적인 무소속 후보의 막판 어떻게 보면 좀 사표 심리로 좀 쪼그라드는 이거는 지금 아닌 것 같고 과연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나가서 동탄 이준석 모델로 갈 거냐▷ 김형민: 긍정 모델로 갈 거냐 장예찬 모델로 갈 거냐▶ 홍석준: 이제 깜깜이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 어떻게 될 거냐 제가 볼 때는 그게 굉장히 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형민: 이게 아까 신 전 의원께서 말씀하셨지만 부산 유권자분들 사이에서 국힘 비토 정서가 있어요? 아니면 장동혁 비토 정서? 두 개를 좀 구분하면▶ 신지호: 강도로 얘기하면 후자가 더 세죠 국힘 비토 정서보다도 국힘 비토하는 이유가 뭐예요? 그 핵심 이유가 장동혁이에요. 윤어게인이고. 그러니까 더 세고 그리고 그 장예찬을 한동훈하고 대비하는 건 어불성설이니까 제가 거기에 대해서 얘기할 건 없을 것 같고요. 최근에 보면 이제 이거예요. 박민식 후보는 이제 3등 낙선이 거의 이제 굳은 자가 되고 있어요. 본인도 잘 알 거고요. 그리고 이제 장동혁이라고 하는 정치인의 비뚤어진 욕망, 한동훈을 어떻게든지 떨어뜨리려고 하는 그렇다면 박민식은 장동혁의 그 비뚤어진 욕망을 충족시키는 일회성 도구에 불과한 거예요. 그런데 제가 이제 계엄 이후에는 박민식과 관계가 좀 단절이 됐지만 그전에 무척 친하게 지냈거든요. 머리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에요. ▷ 김형민: 스마트하시고 ▶ 신지호: 스마트하죠. 그러니까 장동혁의 그 수를 모를 사람이 아니에요.▷ 김형민: 그럼 고민이 지금 많겠네요.▶ 신지호: 실존적 고민이 시작됐다고 보고요. 제가 이 얘기는 이 방송에서 처음 하는 건데 이제 어제 저녁에 한동훈의 골든 크로스 여론조사가 처음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부산에 대표적인 반한동훈 누군가가 이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한동훈은 골든 크로스가 일어났는데 박형준은 격차가 더 커지잖아요. 아까 제가 설명한 것처럼. 그러니까 무슨 얘기를 지금 하기 시작했냐 하면 한동훈이 북갑에서는 나를 뽑아줘야 되지만 부산시장을 비롯해서 부산의 여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를 좀 뽑아달라라는 식의 메시지를 만약에 발신한다면 그러면 자기들이 힘을 합쳐서 박민식 사퇴시키도록 노력해 보겠다.▷ 김형민: 자, 이 얘기는 아까 말씀하셨던 반한동훈이라고 했던 분은 당권에 계신?▶ 신지호: 당권파인데, 당권파 입에서 그 얘기가 나오면 다 끝난 거 아니에요?▷ 김형민: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한동훈 후보 측에 북갑은 날 뽑고 나머지는 국민의힘 후보로 뽑아주면 어떻게든 이거를?▶ 신지호: 그런 식의 메시지를 한동훈 후보가 낸다면 자기들이 박민식 후보를 설득해서 사퇴시키겠다.▷ 김형민: 사퇴시키겠다 이게 좀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보십니까?▶ 홍석준: 제가 볼 때는 현재까지는 불가능한 시나리오고요. 결국 한동훈 후보가 끝까지 여론 조사상에 어떻게 대할 거냐 아까 제가 말했던 깜깜이까지 어떻게 대할 거냐 그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고 사실은 뭐 다른 여론조사도 계속해서 나오니까 지금 박민식 후보가 여론조사보다는 훨씬 더 실제 현장에서는 기반은 아직까지는 굉장히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론조사에서 박민식 후보가 조금 밀린다고 해서 사퇴한다? 이거는 아직까지는 현실성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김형민: 이게 오늘 북갑 얘기를 해서 댓글도 뜨거운데 오늘 6시에 한동훈 후보 출정식 있나요?▶ 신지호: 출정식이 있어요. 그런데 참 묘한 게 박민식 후보▷ 김형민: 4시에 잡았네요.▶ 신지호: 그러니까 그때 지난 10일이었죠. 지난 10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한동훈 후보 개소식을 한다고 먼저 공지를 했는데 박민식 후보가 한날한시에 그래갖고 근데 한날한시에 맞불을 놨어요. 맞불까진 좋아요. 그러면 뭐 콘텐츠가 좀 괜찮은 게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윤어게인 파티가 돼버린 거예요. 그래서 본인이 뜨는 게 아니라 오히려 꼬꾸라져 버렸어요. 근데 오늘도 똑같아요. 한동훈 후보가 오후 6시에 구포시장 옆에 쌈지공원이라고 있습니다. 거기가 지지난주 토요일에 출마 기자회견을 한 장소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거기서 2시간 전에 4시에 하겠대요.▷ 김형민: 그러면 정리하면 한동훈 후보가 먼저 잡고 그 이후에 박민식 후보가 2시간 앞서서 잡은 거네요▶ 신지호: 하여간 그렇게 또 겹쳤어요. 겹쳤는데 그건 별 중요한 게 아니고요. 이제 현실을 좀 자각해야 될 시간이 됐다. 그래서 박민식 후보도 바보가 아니잖아요. 머리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에요. 그러면 장동혁의 그런 비뚤어진 욕망을 충족시키는, 자기가 일회성 도구로 쓰인다? 그리고 3위로 낙선하면 박민식 정치 인생이 어떻게 되죠? 사실상 끝나는 거예요. 일부 멍청한 평론가들이 2년 후에 보상받을 수 있을 거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데 2년 후 그게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압니까? 아니 장동혁이라는 정치인이 2년 후 총선 때도 무슨 공천권을 쥐고 있습니까? 그럼 부실 약속 어음을 믿고 자기 운명을 맡길 수 있는 그거겠냐. 그래서 박민식 후보도 나름대로의 실존적 고민이 있을 거고 그래서 이거는 이제 뭐 당 대표가 하라 마라 할 게 아니라 후보자가 고독한 결단을 해야 됩니다.▷ 김형민: 본인이 결단을 내리는. 그럼 이 여론조사 볼게요.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16일부터 18일 북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였어요. 하정우-한동훈 대결이 하정우-박민식 대결보다 박빙이에요. 자 홍 전 의원님 어쨌든 이 여론조사를 보면 한동훈이 경쟁력이 더 있다는 여론조사로 읽히는데 장동혁 대표는, 아까 말씀해 주시긴 했지만 ‘단일화 불가능’ 계속 할 거라고 좀 보세요? ▶ 홍석준: 아니 지금은 이제 당 대표의 시간이 아니라 후보의 시간입니다. 단일화 여부도 결국은 박민식 후보가 결정할 사항입니다▷ 김형민: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 홍석준: 그렇습니다. 당 대표가 지금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당 대표가 그만두라고 해도 본인이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박민식 후보가 과연 사퇴할 거냐? 사퇴하면 오히려 박민식 후보 본인 앞길이 더 막힙니다.▷ 김형민: 사퇴하면 앞길이 막힌다▶ 홍석준: 그렇죠 왜냐하면 보십시오. 지금 이런 어떤 상황에서 지금 본인이 끝까지 완주를 안 하고 사퇴를 한다? 그러면 박민식 후보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형민: 아니 그림을 좋게 가져갈 수도 있잖아요. 사실▶ 홍석준: 당 후보로서 중간에 완주를 못하고 이게 꺾인다? 그게 과연 우리 박민식 후보의 정치적 인생에 그게 도움이 될까요?▶ 신지호: 아니 실컷 후보가 알아서 결정해야 될 문제다 해놓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하니까 장동혁하고 똑같은 주장을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홍석준: 아니 신지호 전 의원은 왜 제가 이야기하는 거 가지고 장동혁이랑 생각을 결부시킵니까▶ 신지호: 똑같은 얘기 하는 거예요▷ 김형민: 그럼 홍 전 의원님 박민식 의원의 빙의됐을 때 박민식 의원은 어떤 선택을 하고 아니면 어떤 전략을 짜야 된다 조언을 해 주시면?▶ 홍석준: 제가 뭐 경선을 뛰었을 때도 그렇고 박민식 후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굉장히 지금 답답할 겁니다. 여론 조사상으로 이렇게 오르지 않으니까 그래서 일단은 최대한 여론조사를 올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리고 결국은 이 지역 기반에 비해서 본인의 여론조사가 안 뜨는 그런 어떤 거를 내부적으로 저도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고민을 하고 조직 어떤 이런 것을 지금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형민: 재정비를 하고 있다고▶ 홍석준: 그렇습니다. 거기에 이제 이영풍 후보가 그때 경선을 하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고 갔던 모양인데 그래서 일단은 굉장히 열심히 지금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 중간에 사퇴를 한다? 그게 과연 어떤 본인의 입장에서 앞으로 정치적 인생에서 당의 공식 후보로 결정이 되는데 중간에 그만둔다? 이게 본인의 입장에서 좋을 게 지금 하나도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했듯이 결국은 후보 단일화는 본인이 결정할 수밖에 없는데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도 단일화하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박민식 후보 본인 이야기도 1도 없다 그렇게 지금 강조를 하고 있는 거죠▷ 김형민: 당권파 김민수 최고위원이 한동훈 후보 지원을 하는 의원을 겨냥해서 이거 배지 내려놔야 된다 이렇게 강경 발언을 했어요. 그다음에 이제 박정훈 의원 ‘친한계’시죠? 민주당을 이롭게 하는 게 오히려 해당 행위라 얘기하는데▶ 신지호: 아니 김민수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은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 딱 붙어서 미국 가서 화보 찍고 온 사람 아니에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사실 다 말아먹은 거 아닙니까? 지방선거 초기 분위기를 말아먹은 사람이 무슨 뭐 해당 행위가 어떻고 저떻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며칠 전에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김어준 씨 얘기를 인용하면서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의 전략 자산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그러나 또 야당이 건재해야지 나라도 좋다 나라에도 좋은 거다. 장동혁 대표가 잘하길 바란다. 그 얘기가 김어준 얘기랑 뭐가 달라요?▷ 김형민: 그걸 좀 고급스럽게 포장했죠. 조롱을 뺀.▶ 신지호: 그렇죠. 동어반복이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김민수 최고가 이런 발언을 하면요. 부산 북갑에서 박민식 표는 더 떨어져요. 그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김형민: 근데 어쨌든 중앙당 입장에서는 해당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홍석준: 볼 수밖에 없죠. 무소속 후보를 당의 의원이라든지 당원들이 그렇게 도와주는 것은 결국은 당의 입장과 100% 다를 뿐만 아니라 그게 과연 저는 한동훈 후보한테도 저는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 부산 시민들 중에 상당수는 결국은 탄핵을 유발을 했고 그리고 보수 분열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한동훈 후보가 참 잘한 거는 개소식에 한동훈 후보 지지하는 친한계 의원들 오지 마라 그랫잖아요 지금 입장에서는 저는 한동훈 후보의 어떤 개인기로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 한동훈 후보에게도 훨씬 더 좋지 예를 들면 친한계 의원들이 가서 그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오히려 그런 걸 통해서 보수 분열의 어떤 이미지만 더하면 결코 한동훈 후보에게도 저는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신지호: 근데 이게 이렇잖아요. 징계가 한동훈에 대한 제명, 징계 그거는 이미 사법적 판단도 배현진, 김종혁 사례를 통해서 그게 부당한 징계였다. 그래서 법적으로 다 징계 취소가 된 거 아닙니까? 두 사람의 경우에? 그러니까 만약에 이제 한동훈 후보도 그 당시에 사법적 대응을 했으면 당연히 취소가 됐을 거예요. 그런데 자꾸만 이 당권파들이 착각하는 게 그 징계가 당연한 거 정당하고 그러니까 무소속 후보 한동훈을 도와주는 게 해당 행위다. 그 징계가 정당했다는 전제가 있을 때는 그런 얘기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한동훈은 사법적 대응을 하면 이겼어요. 배현진, 김종혁 사례를 보면 99.9% 이기는 건데 이번에는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 이거예요.▷ 김형민: 그러니까 사실상은 국민의힘 당적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징계 절차에 의해서 잠시 이제▶ 신지호: 그러니까 그거를 무시하고 무소속 후보 도와주는 거다 하는 이 얘기는 참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얘기고요.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한동훈은 6월 3일에 승리를 해서 국민의힘으로 바로 복귀를 합니다.▷ 김형민: 알겠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말했죠. 이번 선거에 좀 특이점이 하나 있어요. 이 숏폼 없으면 어떻게 선거 운동 하나 저희 이제 방송 전에도 선거 비용 얘기를 좀 했는데 숏폼 선거로 이제 넘어가면서 선거 비용도 좀 많이 절약되지 않을까 생각도 좀 들고. 하정우, 한동훈, 박민식 후보 숏폼을 쭉 보면 일단은 하정우 후보는 부산 사투리 딱 장착해 가지고 부산 사투리 쓰면서 하고 있어요. 이게 실제로 지역에서는 좀 먹혀요? 좀 어떻게 보세요?▶ 홍석준: 그렇죠, 아무래도 숏폼이 현재 대세죠. 사실은 롱폼을 사람들이 잘 안 보니까▷ 김형민: 길게 공약 보느니 그냥 딱 그 이미지 보는 게 효과적이다▶ 홍석준: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실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사투리를 좀 의도적으로 많이 쓰는 이유는 고향은 부산이지만 워낙 그 지역을 부산을 떠나서 산 게 오래 됐고 하니까 사실은 이제 부산 어떤 그런 이미지가 없으니까 굳이 막 사투리를 쓰면서 그렇게 하는 것 같고 제가 볼 때는 한동훈 후보도 제가 페이스북 보니까 엄청나게 숏폼을 지금 ▷ 김형민: 500개 올렸대요▶ 홍석준: 네 찍고 있습니다 그런 게 분명히 이제 효과를 보는 것 같고 또 박민식 후보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번 선거뿐만 아니라 이런 숏폼이든 어쨌든 이런 SNS의 향력이 선거에 갈수록 더 크게 미칠 것 같습니다.▷ 김형민: 한동훈 후보 숏폼 보면 이제 길 가다가 노점 하시는 할머니 옆에 딱 앉고 거기서 밥도 먹고 막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 모습이 모르겠어요. 좀 자연스럽다? 예전에 그 엘리트 이미지를 좀 벗어 던지고 좀 자연스럽다 이런 느낌까지 좀 드는데▶ 신지호: 그게 만약에 본인의 평상시의 행동 패턴과는 다른 의도적인 연기, 연출이었다면 저거는요 진짜 뭐 하루 종일 노출되는 거 아니에요. 저런 쇼츠 영상을 찍고 싶은 것만 찍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한동훈 옆에는요. 이른바 윤어게인 저기도 쫓아다녀요. 윤어게인 유튜브도 쫓아다녀요.▷ 김형민: 실수하지 않을까▶ 신지호: 그러니까 실수하는 거 어떻게 찍어갖고 망가뜨리려고. 그리고 윤어게인 극우 유튜버도 쫓아다니기 때문에 저거는 그냥 평상시에 자기 모습이 그냥 보여지는 거지 뭐 일시적인 연기로 해서 될 문제가 아니에요. 선거 운동이라고 하는 거는▷ 김형민: 네 박민식 후보 숏폼을 보면은 아까 말씀하셨지만 진정한 북구 사람 그런 이미지를 좀 강조하는 것 같아요. 사실 박 후보도 이제 ‘부산 버리고 북갑 버리고 떠났다’ 그 이미지를 조금 이렇게 상쇄시키려는 그런 의도가 조금 있다고 분석하면 될까요?▶ 홍석준: 지금 지역적 연고성은 세 사람 중에 박민식 후보가 가장 깊고 그리고 고향부터 해서 일가 친척이라든지 학교라든지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그런 연고성을 나타내는 흑백 사진이라든지 또 지지자들 손 편지라든지 지금 화면에 보입니다마는 그런 사진들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런 연고성만으로 될 거냐 제가 볼 때는 숏폼이라는 건 좀 재미라든지 그런 게 좀 있어야지 이게 소위 말해서 알고리즘을 좀 타는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숏폼 정치하는 데 있어서는 지금 박민식 후보가 좀 더 좀 분발을 해야 될 것 같다. 그래서 연고성 그리고 이제 재미까지 같이 하는 그런 것이 돼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사실은 박민식 후보가 지역을 버렸다고 하는데 사실은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그게 좀 억울한 프레임이죠▷ 김형민: 억울하다. 알겠습니다. 이 30초 숏폼 관련해서 하나만 좀 얘기하면 한동훈 후보 올린 숏폼 중에 하나가 좀 재미있었던 영상이 ‘전재수만큼 해라 어?’▶ 신지호: 어르신이 전재수 내리 3선의 비결을 노하우를 나름대로 한동훈 후보에게 전파해 주는 건데 그러니까 저분은 참 재미있어요. 아까 뭐 줄투표 뭐 이런 표현을 하시던데 부산 북갑은요 이른바 줄투표가 아니라 교차 투표가 전국에서 가장 아마 활성화돼 있는 지역일 거예요. 그러니까 저 어르신이 전재수 지지자인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그런데 지금 그 전재수의 비법을 한동훈한테 전수시키는 거는 아마 저분은 제가 봤을 때는 부산시장은 전재수 찍고 국회의원은 한동훈 찍으려고 하는 분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김형민: 이게 두 분도 지역구 관리 해보셨잖아요. 이 정도 얘기가 유권자 입에서 나온 거면 상대 당 후보한테 전재수 후보의 개인기는 일단 인정하고 들어가야 하는 거죠?▶ 홍석준: 인정하는 거죠. 저도 전재수 의원과 방송을 거의 뭐 한 3, 4년 했는데 전재수 의원이 방송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어떤 공중전도 강하지만 특히 지역구 관리도 굉장히 잘합니다. 그래서 부산 같은 경우는 사실은 민주당으로서 선거하기가 굉장히 좀 어려운 지역인데 아까 말씀드린 22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전재수 의원이 당선이 될 정도로 굉장히 지역구 관리를 잘하고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방송을 마치고 내려갈 때마다 구포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해서 지역을 돌고, 사람들 만나고 하는 것을 선거 국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4년 계속해서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으로서 3선을 하고 22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고 그런 것들을 알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전재수수 만큼 해라 이런 어떤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김형민: 우리 북갑 또 이슈가 하나 있네요. 하정우 후보의 업스테이지 논란 그거 아까 말씀하셨는데 이게 한동훈 후보가 몸담고 있던 로펌 소속 변호사가 이걸 지적했단 말이죠?▶ 신지호: 발견해 냈어요.▷ 김형민: 한동훈 후보랑 어떻게 좀 이렇게 연결이 돼 있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아예 그냥 개인적인.▶ 신지호: 아마도 이제 한동훈 후보랑 같은 로펌이니까 한동훈 후보를 좀 도와주려는 마음이 당연히 있겠죠. ‘하정우 후보의 문제점이 없나’ 이렇게 살펴보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 같은데 이게 발견했다. 발견해서 문제 제기를 했다 해서 이게 다 커지는 게 아니잖아요. 말이 돼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게 굉장히 제가 아까 초대형 게이트라고 얘기한 게, 이거 쉽게 얘기하면 뭐냐 하면은 국가 프로젝트로요. AI 대표 기업 선발전을 하는 겁니다. AI 코리안 시리즈예요. 근데 이걸 정부에서 관리하는 거예요. 정부에서 주최하고 관리하는 건데 작년 8월에 이제 5강을 뽑았어요. 5강인데 그 5강 기업을 보면은 일단 기라성 같은 기업, SK텔레콤, LG, 네이버, 그다음에 NC 있잖아요. 그리고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면 듣보잡인 업스테이지가 들어간 거예요. 그리고 올해 1월에 그 5강을 다시 3강으로 좁혔습니다. 근데 네이버하고 NC가 떨어졌어요. 근데 작년 8월 5강, 올해 1월 3강 할 때 AI 수석이 누구냐, 하정우 후보였어요. 그런데 하정우 후보는 네이버 임원을 하면서 또 업스테이지로부터 주식 1만 주를 받은 상태예요. 그러니까 네이버와 업스테이지는 경쟁사 아닙니까? 그런데 작년 5강 선정 때는 5강 선정하고 나서 일주일 후에 그 주식을 처분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올해 1월에는 정작 자신의 친정이었던 네이버는 떨어졌는데 업스테이지는 된 거예요. 그리고 지금 3개가 남았어요. SK텔레콤, LG, 업스테이지. 올해 8월에 이제 대한민국 챔피언이 정해집니다. 그러니까 이게 엄청난 거고, 그리고 업스테이지는 최근 발표로 국민성장펀드에서 5,600억 원의 투자를 받게 돼 있어요. 이거 나랏돈이에요. 나랏돈. 5,600억 원을 투자를 받게 돼요. 그러니까 이게 하정우 후보하고 무관하다고 볼 수가 있느냐.▷ 김형민: 이거를 아예 지금 시청자분들은 아실 수도 있는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주 아주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게 결국은 파킹 논란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그 업스테이지 주식을 액면가 100원에 양도를 했는데 로펌 측에서는 이게 결국 하정우 후보가 다시 되찾는 파킹 논란이다, 파킹 거래다라고 얘기를 했고 이 논란이 어쨌든 어제 이틀 뭐 이렇게 해 가지고 좀 시끄러운데 하정우 후보는 해명을 했어요. 하정우 후보는 해명을 했고, 업스테이지까지 해명을 했어요. 요약하면 이 해명을 다 읽을 수는 없지만, 파킹도 아니고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이행한 거다. 자 해명이 좀 제대로 됐다고 보시나요? 어떻게 보세요?▶ 홍석준: 하정우 후보에서는 이제 베스팅 계약에 의해서 이게 처음부터 기간이 도래되기 전에 이제 그 주식을 처분하기 위해서는 이제 액면가로 회사에 그러니까 업스테이지 해야 된다, 이런 소위 말해서 베스팅 계약이 돼 있다.▷ 김형민: 그 조건을 못 맞췄으니까 낸 거다.▶ 홍석준: 예, 그러니까 기간이 도래되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제가 이제 증권사 사장들한테 물어보니까 사실은 이게 굉장히 이해를 못 하겠는 게 지금 현재 장외에서 업스테이지가 한 7만 원에 거래되는데 이게 이제 100원 액면가로 줬다. 이게 계약서를 저희가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베스팅 계약 형식의 계약이 있다 하더라도 시세의, 예를 들면 50%라든지 이런 식으로 되는 게 상식적인 것이지. 그걸 그대로 액면가로 주는 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거죠. 그리고 증권가 전문가들도 사실 이해할 수 없다는 거죠. 그런데 그것은 계약서를 안 봤으니까 그런 걸 단정적으로 정황만 있을 뿐이지 이야기는 할 수는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충돌은 지금 분명히 있는 겁니다. 일단은 본인이 네이버 CTO 시절에 지금 그 업스테이지 주식을 가졌는데, 물론 이제 업스테이지 측에서는 ‘네이버 측에서도 이런 AI 교육 면에서 같이 하기로 했다’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역시 업스테이지의 일방적인 어떤 주장인 것이고. 그다음에 우리가 지금 소위 말해서 이제 독파모, 우리나라의 소버린 AI, 즉 우리나라의 어떤 그런 AI, 그러니까 지금 챗GPT라든지 제미나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지금 국민성장펀드, 국민들이 펀드를 조성해서 하는 그런 사업의 재원으로 할 수 있는 엄청난 지금 AI 사업을, AI수석으로 하는 그 당사자가 주식을 갖고 있었다.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이거는 명백히 이해 충돌이죠. 이해 충돌입니다. 이거는 하정우 후보가 비난에서 자유스러울 수가 없죠.▷ 김형민: 이게 지금 계약서가 안 나왔죠. 신지호 전 의원님?▶ 신지호: 예, 그 베스팅 계약서라는 거는 공개를 하라고 저도 몇 번을 요청했는데 못 하더라고요. 그리고 업스테이지 측의 설명과 하정우 후보 측의 최초 해명이 또 다른 게 하정우 후보의 최초 해명은 ‘회사에 매각했다’예요.▷ 김형민: 회사에 매각했다고 했었죠.▶ 신지호: 그런데 이 업스테이지는 그 계약에 따라서 자동 반환된 것이다. 매각하고 반환하고 같아요?▷ 김형민: 다르죠, 용어는 다르죠.▶ 신지호: 다르죠. 그래서 지금 근데 그 주식을 그러니까 어디에다 맡겨놨다. 자기 공직 기간 동안에 주식을 못 들고 있으니까 누구 차명으로 맡겨놨다. 이게 주식 파킹인데, 저는 그거보다 더 심각한 게 이해 충돌이에요. AI 대한민국 챔피언을 뽑는데 자기하고 특수이해관계에 있는 그 회사를 뽑아주기 위해서 AI 수석인 하정우가 만약에 작업을 했다면 이건 감옥 갈 일이죠.▷ 김형민: 어쨌든 이 건에 대해서는 하정우 후보도 ‘자기가 관여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다.’ 이렇게 해명을 했어요.▶ 신지호: 그건 지나가는 개가 웃을 얘기에요.▶ 홍석준: 그러니까 이게 뭐 제가 과방위에 있었기 때문에 내용을 좀 알지만 이게 이제 실무 부처는 이제 과기정통부, 과기부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총괄하는 청와대 부서가 결국은 AI수석실입니다.▷ 김형민: 그러니까 결국은 하정우 후보가 관여할 수밖에 없던 위치였다고 보시는 거네요.▶ 홍석준: 그렇죠. 아니 해당 부처가 하는 일을 청와대 수석이 모른다? 말도 안 되는 거죠. 오히려 그걸 모른다거나 자기와 관계없다고 이야기한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죠.▷ 김형민: 이거는 조금 이슈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좀 있을 것 같아요. 경쟁자인 하정우 후보의 악재랑 지금 어쨌든 바람이 좀 불고 있는 한동훈 후보. 이런 지금 구도가 지금 현재 분위기는 그런데, 자 여기서 UP & DOWN 두 번째 주제 빠르게 지나가겠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 이대로 국회 상장 가능하다? 안 한다?▶ 신지호: 가능하죠.▷ 김형민: 가능하다. 이거는 설명 건너뛰고. 가능할 것 같으세요? 지금 홍석준 전 의원님의 의견은?▶ 신지호: 굉장히 곤란하시겠네.▶ 홍석준: 예, 저는 지금 뭐 가능성이 이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형민: 가능성이 보인다. 이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이제 빠르게 세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장르도 국경도 불문’ 자 말 한마디로 화제가 회자가 되는 대통령의 메시지, 요즘 더 강력해진 느낌이에요. 어제 국무회의에서 우리 국민 나포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전범 언급했고 체포 영장이라는 말까지 좀 했어요. 이 대통령이. 이번 발언 보면 그 자국민 나포가 됐어요. 우리 국민이 나포가 됐잖아요. 대통령 입장에서 이 발언을 할 만했다? 아니면 조금 좀 선 넘었다. 어떻게 좀 보세요?▶ 홍석준: 저는 우리 국민이 팔레스타인으로, 가자지구로 향하는 것에 대해서, 나포된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이스라엘 정부에게는 당연히 항의해야 된다고 봅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이제 문제가 몇 가지가 있죠. 첫 번째 이 네타냐후 총리 체포까지도 검토한다는 거? 이거는 너무 나간 거죠.▷ 김형민: 어제 이제 대놓고 좀 각오하고 이 대통령이 발언을 한 것 같아요.▶ 홍석준: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가 이제 가자지구에 불법 침략을 했고, 전범이고, ICC가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그리고 유럽 국가 대부분 했다. 그런데 팩트가 틀린 게 유럽 국가 중에 ICC에 지금 동조해서 체포 영장 발부를 검토 내지는 긍정적으로 언급한 나라는 이탈리아하고 네덜란드하고 소수입니다. 그리고 이 ICC라는 곳이 이제 국제형사재판소, International Criminal Court라고 해서 2002년도에 발족이 됐는데 125개국의 회원국이 있는데 중국, 러시아, 미국이 지금 가입돼 있지 않고, 심지어 미국 같은 경우는 ICC의 네타냐후 총리 영장 발부를 한 재판관 4명에 대해서 오히려 제재를 한 상황입니다.▷ 김형민: 미국이?▶ 홍석준: 미국이. 그렇기 때문에 이 ICC가 체포 영장 하기 때문에 우리가 한다? 이거 자체가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좀 위험스러운 것이고. 그다음에 만약에 ICC를 그렇게 좀 따른다면, ICC에서 이미 체포 영장 발부를 한 사람이 네타냐후 총리 말고도 푸틴 대통령이라든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푸틴 대통령도 그러면 우리가 할 겁니까? 못하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또 우리 정부, 이제 정부의 입장에서 국민의 어떤 생명이나 이런 거는 좋은데. 그러면 나무호 이 문제는 왜 이란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를 못 하고 있는 겁니까?▷ 김형민: 그 비판도 좀 있더라고요.▶ 홍석준: 예. 그래서 좀 균형되게 봐야 된다. 이런 점이 하나가 있고, 또 두 번째는 이스라엘은 이스라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미국의 많은 어떤 유대계 인사들이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기술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라도 네타냐후 총리하고 체포 운운하는 게 우리나라 대통령 입에서 이렇게 나와버리니까 굉장히 외교적으로 저는 파장이 클 것 같아요.▷ 김형민: 이게 이 대통령이 예전에도 과거 영상 이스라엘 관련 X 영상 올려서 좀 이슈가 좀 됐었죠.▶ 신지호: 그러니까 이제 이스라엘에 대한 상대적 반감, 개인적 반감 이런 게 있을 수는 있겠지만요. 저는 어제 이렇게 오버한 거 아니에요? 그래도 이스라엘.▷ 김형민: 선 넘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신지호: 외교 관계를 가진 나라의 정상을 체포한다 이런 식의 오버를 한 건데 이거는 저는 뭐 선거를 의식한 멘트라고 봐요. 선거를 의식한 멘트인데 지금 뭐냐 하면 민주당 반일 카드. 이건 더 이상 안 먹혀요. 반일 카드는 특히 2030 이런 데는 먹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7년 전 무신사 그것까지 다시 끄집어내가지고, 소환해 가지고 지금 5·18 스타벅스 탱크 데이 그걸 연결시켜 가지고 그거 뭐 하는 것도 그게 선거용이에요. 그래서 특히 외교 이슈는요. 외교 이슈는 대통령이 그 선거 시기에 쓸 수 있는 카드입니다.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하지 않으면서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 외교 의식을 강하게 건드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차원에서 어제 오버를 한 게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김형민: 선거를 의식했다. 그러면은 신지호 전 의원님 보시기에 지금 대통령의 이런 발언들이나 이런 것들이 선거에 좀 도움이 될 거라고 보세요?▶ 신지호: 근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저랬을 텐데, 외교 안보를 좀 아는 사람이 보면 굉장히 불장난하는 거거든요.▷ 김형민: 어떻게 보세요? 선거에 좀 도움이 될까요? 민주당이나 진보 진영한테?▶ 홍석준: 제가 볼 때는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런 어떤 문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하면 대통령이 저런 식으로 행동을 하면 되느냐 하는 오히려 어떤 비판 여론이 좀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2018년도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하고의 어떤 그런 거를 통해서 굉장히 선거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쳤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측면에서 이번에도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안동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을 하고 뭐 여러 가지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저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김형민: 이게 아까도 잠깐 언급해 주시긴 했는데 스타벅스 얘기 나와서 조금 연결해서 보면 민주당에서는 이제 조금 이거 대응하고 있어요. 정청래 대표는 스타벅스 이용 자제하라고 했고 정원오 후보는 아예 금지, 쓰던 컵도 가져가라고 했어요. 이게 어때요? 민주당에서는 할 만한 조치였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신지호: 민주당은 이거를 갖다가 선거운동 캠페인으로 사실상 저걸 하는 거예요. 스타벅스 금지를. 근데 국민의힘 대처가 좀 문제가 있어요.▷ 김형민: 그걸 여쭤보려고 했어요. 국민의힘은 왜 지금.▶ 신지호: 아니 국힘 정강, 정책 강령 보면요. 5.18 부정하는 게 아니라니까요. 과거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5·18 묘지 가서 무릎까지 꿇고 다 했잖아요. 그리고 5·18을요. 역사 바로보기를 세워서 5·18의 진실을 밝혀내고 이 국가기념일로 만든 정권이 어디예요? 김영삼 정권이에요. 그러니까 보수 정권의 하나의 계승 발전시켜야 될 그런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일부 국힘 망나니들이 거기에 그 동조하는 극우 행태를 보이고, 그럼 국민들이 유권자들이 어떻게 보겠어요?▷ 김형민: 이게 지금 보면은 지금 말씀하신 한동훈 후보 캠프도 ‘탈벅’하나요?▶ 신지호: ‘탈벅’ 지금은 거기서 그 이슈를 가지고 뭐 할 거는 아니죠. 그런데 5·18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유권자들께 오해를 드릴 만한 행동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차단을 해야 되는데 지금 국힘이 그걸 못하고 있어요.▷ 김형민: 말씀대로 지금 현재 기준까지 약간 이거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입장이 나온 것도 아니고 심지어 어제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스벅 가야지’ 이런 글을 SNS에 올려 가지고 역풍이 아주 거세요. 송언석 원내대표도 진위 여부가 논란이긴 한데 뭐 ‘더러워서’, ‘서러워서’ 약간 이 논란도 좀 있고. 국민의힘 지금 어떤 거 해야 됩니까? ▶ 홍석준: 아니 신지호 전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5·18에 대해서 광주 민주화 운동을 국가적으로 특별법을 만들고 한 게 국민의힘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예를 들면 송언석 원내대표 같은 경우도 이게 ‘더러워서 안 간다.’ 이런 게 아니라 예를 들면 서울시 주최 5·18 행사에 가고, 이제 장동혁 대표는 광주에 가고, 이렇게 역할 분담을 한 것이죠. 만약에 정말 안 가려고 했으면 서울시 주최하는 행사도 안 갔지, 왜 갔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 민주당 측에서, 좌파 진영에서 만든 프레임인 것이고. 그다음에 저는 대통령이 지금 해야 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지금 환율 문제, 또 호르무즈 해협 이런 문제 때문에 지금 에너지, 어떤 국가적 어떤 위기 상황이고 등등등 안보도 그렇고 많은데 정말 개별 기업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게 국민을 통합하는 이런 어떤 입장에서의 어떤 국가 원수가 아니라 좌파 어떤 선동가적인 그런 어떤 모습만 보이고 있다. 그래서 사실상 그런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5.18이었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된 ‘탱크 데이’ 이런 식으로 해서 막 선전 선동하는 게 정말 선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위한 좌파 선동가적인 그런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여기에 대해서 정말 이재명 대통령도 반성해야 될 것 같고 여기에 국민의힘에서도 정말 조금이라도, 정말 국민들로부터 비판받을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정말 몸조심, 말조심을 좀 해야 됩니다.▷ 김형민: 알겠습니다. 자 UP & DOWN 세 번째 주제 그럼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네요. 다시 선거 이슈로 등장한 ‘5·18 민주화 운동 모욕 논란’ 선거판 변수 된다? 안 된다? 이번에 홍석준 전 의원님부터.▶ 홍석준: 안 될 것 같습니다.▷ 김형민: 안 된다.▶ 신지호: 안 되도록 관리해야 된다.▷ 김형민: 이게 정답에 좀 가까운 대답인 것 같네요. 오늘 댓글, 오늘도 좀 많이 들어, 생각보다 많이 들어와 주셨는데 어떤 댓글을 읽어볼까요? 홍 전 의원님 요즘 방송 많이 하시나 봐요. “활발한 방송 활동 좋아요. 응원합니다” 이런 댓글 달아주셨네요. 그다음에 “같은데 다른 두 분 토론 환영합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고. 자 오늘 두 분은 어떤 분을 뽑을 거냐면 ‘성임진-q1c’ 님이 “보수의 브레인. 신지호 의원님. 파이팅 합니다” 이분 하나 선정하고요. ‘스어-q1v’ 님 “홍석준 의원님 활발한 활동 방송 활동 좋아요. 응원합니다” 이거 2개를 선정해서 커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법정모독 UP & DOWN>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목요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꼭 좀 많이 시청해 주시고 화요일에 <황형준의 법정모독>도 잊지 말아 주시고요. 정치 주식 시장 <법정모독 UP & DOWN>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리고 매주 화, 목 꼭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com/live/8dawDN5c8Lk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선거 당일에는 여야 후보 간 격차가 0%포인트(p) 내외의 초접전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영남권 보수층의 막판 결집을 자신한 것이다. 또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지방선거를 놓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느냐”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결단을 정면 압박했다.박 후보는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여론조사는 개별 조사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2~3주를 묶어 추세를 봐야 한다”며 “한 달 반 전에는 분명히 15%p 이상 차이가 났지만, 한 달 전쯤 10%p 내외로 줄어들었고 지금은 대개 5%p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주 뒤 선거 때까지 5%p 내외에서 0%p 내외로 옮겨갈 것이라는 게 제 예상”이라며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박 후보는 영남권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샤이보수’층을 전체 유권자 중 5~7% 규모로 추산했다. 그는 그 근거로 알뜰폰 이용자의 여론조사 누락 문제를 지목했다. 박 후보는 “알뜰폰 이용자가 대체로 70대 이상이거나 20대인 경우가 많아 이들의 표심이 여론조사에 정확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의 구조적 편향 때문에 실제 표심은 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박 후보는 보수 결집의 결정적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조작기소·조작수사 진상규명 특검법’을 꼽았다. 그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제이지 군주제가 아니다. 대통령이 헌법 위에 있을 수 없고, 자기 죄를 지우기 위해 특검법을 만든다는 것은 문명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행정권을 장악하고 사법까지 장악한 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며 “견제를 해야 하는데 낙동강이 최후의 전선이라는 인식이 부산 시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고 했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이른바 ‘통일교 까르띠에 시계 의혹’과 관련해 “수사 자체가 부실했고, 후보 확정 뒤 곧바로 면죄부를 줬다”며 “진술과 수사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다. 진술에서는 시계도 까르띠에뿐 아니라 불가리도 있었고, 금액도 수사 결과보다 더 많은데 공소권 없음 처리를 위해 가져다 맞춘 의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당 차원의 재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박 후보는 또 시계 수리를 맡긴 사람이 전 후보의 지인이라는 점을 들어 “까르띠에가 하늘에서 떨어졌느냐”고 반문하며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는 질문에 ‘수사기관에서 안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식으로 빠져나간다. 허위사실 공표를 피하기 위한 방책으로, 시민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부인을 둘러싼 화랑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후보는 “퐁피두미술관 유치에 집사람이 공모에 동참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달맞이고개의 20여 년간 정상적으로 추진된 공원 조성사업을 특정 화랑의 앞마당 사업이라고 얘기하는 것 역시 허위사실 공표”라고 했다. 한편 최근 본인이 출연했던 한 청년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 성격 논란에 대해서는 “그 채널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고, 사후에 알고 삭제를 요청했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킨 점은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박 후보가 14일 출연한 곳은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 ‘감동란’ 김소은 씨의 채널로, 시각장애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장애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박 후보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보수 단일화 문제도 정면으로 거론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및 당 지도부와 결이 다른 입장이다. 그는 “부산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비공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 승패의 가늠자가 되고, 북구갑 선거까지 결합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수 분열을 가속화하거나 영남권 선거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은 분명하다”고 했다. 이어 “현실적으로는 단일화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못 박았다.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이 살아 돌아오는 꼴을 장동혁이 보겠느냐”며 단일화 무산을 자신한 데 대해 박 후보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부산 선거 승리는 장동혁 대표에게도 절실한 과제다. 지방선거를 놓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느냐”며 사실상 당 지도부의 결단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조동주: 오늘 첫 번째 시간, 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나와 계십니까?▶ 박형준: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조동주: 네 반갑습니다. 요즘에 진짜 TV 틀면 유튜브 틀면 후보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요즘 엄청 바쁘시죠?▶ 박형준: 네, 정신없습니다.▷ 조동주: 아무래도▶ 박형준: 아 분신술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조동주: 제가 얼마 전에 후보님께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처리 촉구하시면서 국회에서 삭발하실 때 멀리서 지켜봤었는데. 사실 서울에서의 반응은 아 선비 같은 박형준이 저렇게 삭발하는 결기가 있네 하면서 사실 여론이 되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여론들을 좀 전해 듣고 있는데 어떻게 좀 체감이 되십니까?▶ 박형준: 네 머리 깎은 다음에 좀 평가도 달라지는 것 같고요. 선비나 학자 스타일에서 투사가 돼 가는 것 같다. 이제 좀 정치인 같다 뭐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조동주: 네 맞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비슷한 얘기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현안 관련해서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면, 부산의 표심이 처음에 여론조사 할 때는 두 자릿수 격차가 났다가 한 자릿수로 좁혀지는 흐름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에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층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고.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이 후보가 확정됐으니까 나오는 거지 예상 가능한 범주다 이러면서 최대한 의미를 축소하려는 그런 흐름이 있어요. 후보님께서는 이런 부산의 민심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형준: 여론조사를 볼 때, 개별 조사들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2~3주를 묶어 갖고 추세를 좀 봐줘야 되거든요. 2~3주 묶어보고 이렇게 하면, 한 달 반 전에는 분명히 한 15%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쯤 되니까 이게 10% 내외로 줄어들었고요. 지금은 요즘 나오는 조사들은 좀 들쭉날쭉합니다마는 대개 5% 내외에서 움직입니다. 그래서 그게 지금 현재 상황이고 2주 있으면 선거가 있으니까 그때까지 이게 5% 내외에서 0% 내외로 옮겨갈 것이다 하는 게 제 예상이고요. 그러면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영남은, 부산은 지난 대선이나 총선이나 이런 데서 보면 분명히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는 민심이 5% 내지 7%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투표장에 이른바 샤이보수라고 보통 얘기하는 건데요. 현재 여론조사에서 분명히 맹점이 있는 게 알뜰폰 쓰는 한 20%가 여론조사에 빠지거든요.▷ 조동주: 아, 예.▶ 박형준: 예, 이 문제가 사실은 여론조사의 바이어스(bias)를 가져오는 데 상당히 저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알뜰폰 쓰는 분들이 대개 70대 이상이거나 20대거나 이런 경우들이 많아서. 이런 분들의 표심이 정확히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이제 영남 같은 경우에는 저희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마는 5%에서 7% 정도는 우리 표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동주: 네, 민주당에서도 부산 같은 경우는 10% 빼고 봐야 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 보이고 있는데 특히 조작기소 특검법 관련해서 영남 보수 결집의 트리거가 됐다 이런 분석들이 많아요. 그런데 후보님께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면서 이런 거에 대한 여론을 느끼십니까?▶ 박형준: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한다고 그랬을 때, 제가 가장 강력하게 반대를 했고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제이지 군주제가 아니거든요. 대통령이 헌법 위에 있을 수도 없고. 대통령이 자기 죄 지우기 위해서 특검법을 만든다는 건, 이거는 문명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호소를 지금 많이 해왔고. 제가 아침에 거리 시위도 1인 시위도 했고 여러 가지 하면서 사실은 호응을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지금 국회에서 절대 다수의석을 갖고 있고 행정권 장악하고 또 사법까지 장악한 위에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서도 확산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이걸 비록 선거 이후로 미뤘지만, 선거 이후로 미룬 거지 이걸 포기한 것이 아닌데. 이것을 이번에 정권의 무도한 일을 막기 위해서는 견제를 확실히 해줘야 된다. 견제를 하는데 낙동강이 최후의 전선이다 이런 인식들이 시민들 사이에서 확산이 되고 있어.▷ 조동주: 네 그래서 부산 시민들이 그제랑 어제 있었던 TV 토론도 많이 봤을 것 같은데, 거기서 후보님께서 하시는 걸 말씀하시는 거 보면 전재수 후보의 통일교 까르띠에 의혹. 이것을 집중 부각하시는 모습이 좀 눈에 띄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아직 해소가 안 된 부분이 많다 이렇게 보신다는 거죠.▶ 박형준: 예, 두 가지 쟁점인데요. 우선 수사 자체가 대단히 부실했기 때문에 후보 확정된 다음에 바로 면죄부를 주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진술과 수사가 된 것의 내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진술에서는 시계도 까르띠에뿐만 아니라 불가리도 있었고. 또 줬다는 돈도 수사 결과에 나온 것보다는 더 많은데 이걸 공소권 없음 처리하기 위해서 좀 가져다 맞춘 의심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당 차원에서 재수사를 의뢰를 했고. 또 하나의 쟁점은 거짓말 논쟁입니다. 까르띠에 같은 경우에 수사 결과 발표에도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 그랬고. 또 수리를 맡긴 사람이 전재수 의원의 지인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밝혀진 사실 아닙니까? 본인도 그건 인정을 했어요. 지인이라는 사실은 그래서 그런 면에서 보면 까르띠에가 하늘에서 떨어졌냐 그런데 본인은 받았냐, 안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서 수사 기관에서 제가 안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거든요. 그거는 허위사실 공표를 피하기 위한 일종의 방책인데. 그거는 시민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것이죠. 닉슨도 사실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개입했다는 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몰랐다는 거짓말 때문에 물러났잖아요. 그래서 시민들에게 정직하게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시민의 얼굴이 돼야지, 시민들에게 그 자체도 제대로 답변을 못 하면 되겠냐 이런 비판 여론이 높고요. 또 하나는 더 특히 젊은 층의 충격을 주는 것은 보좌진들이 다 불구속 기소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 가운데 한 사람은 24살, 이제 24살입니다. 그러니까 젊은 보좌진들한테는 전과가 부여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 거기에 대한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자기 얘기도 못하고 있습니다. 증거 인멸 과정을 알았느냐, 몰랐느냐에 대해서도 답변을 안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시민들이 보기에는 정직하지 못하다. 또 시민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이죠.▷ 조동주: 네. 그래서 전재수 후보 측은 반격 카드로 후보님의 부인의 화랑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말씀해 주신다면요.▶ 박형준: 저희가 어제 그 사안에 대해서 이게 TV 토론회에서 쟁점이 됐는데. 시민들이 이미 범죄 사실과 연루된 일들이 수사를 통해서 밝혀진 일에 대해서 묻는 것에 답변을 하는 거는 정당한 검증입니다. 그건 객관적 사실에 대한 검증인데.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언비어나 풍문을 모아갖고 TV 토론에서 당신이 이렇지 않냐 묻는 거는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미 사실관계를 다 밝히고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예를 들어서 퐁피두 미술관 유치하는데 저희 집사람이 같이 공모에 동참했다 이거 있을 수도 없는 허위사실이거든요. 그런 거를 TV 토론에서 마구잡이로 얘기를 한다든지. 달맞이고개의 시가 20여 년 동안 정상적으로 추진된 공원 조성사업을 특정 화랑의 앞마당 사업이라고 얘기를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공공연한 허위사실 공표가 돼서 저희 선대위에서 어제 고발을 했습니다, 허위사실 공표로.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단호하게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조동주: 네 그리고 아무래도 후보님께서 치고 올라오는 게 확실해지니까 여권에서도 이제 negative 공격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있었던 유튜브 출연 관련해서도 해 주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시청자분들게 말씀해 주신다면.▶ 박형준: 예, 그거는 크게 보면 제 불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시민들에게 내놓은 가장 큰 공약이 청년들에게 10년 동안 1억 만들어주는 공약입니다. 아주 그냥 철저히 연구를 해서 저희가 시민 세금 안 쓰고 만드는 방법으로 우리 청년들이 매달 25만 원씩 일을 해서 벌든 또는 다른 방식으로 넣으면 7천만 원을 우리 부산시가 각종 SOC 사업이나 이런 걸 통해서 나오는 수익을 붙여주는 금융 운용을 통해서 펀드 운용을 통해서 나오는 수익을 붙여주는 방식으로 하는 건데요. 이걸 소개하고자 청년 인플루언서가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래서 제가 그냥 받은 건데. 제가 내용을 전혀 모릅니다. 그 TV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인터뷰를 했는데 사후에 제가 그걸 알고 삭제를 요청을 했고. 괜히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리 캠프에 대해서도 제가 굉장히 다시 한 번 불찰이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잘 말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산 선거에서는 부산시장과 함께 북갑 재보궐 선거 얘기가 되게 핫한데 후보님께서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여러 번 밝히셨던 것 같은데. 박민식 후보나 당 지도부 같은 경우는 거기랑 좀 의견이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박 후보나 당 지도부하고 좀 얘기를 나눠보셨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박형준: 직접적인 대화는 안 했지만, 우리 부산에 국회의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국회의원들끼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활발한 비공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게 옳으냐에 대해서 어떤 전략으로 가는 게 옳으냐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 중인데. 기본적인 입장은 그런 겁니다. 보수 대통합을 해야 된다는 원칙하에 또 선거를 이겨야 되지 않습니까? 특히 부산 시 선거가 어떤 면에서 보면,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중요한 승패의 가늠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북구갑 선거까지 결합이 되면서 부산 선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이 돼야지 보수 분열을 가속화하거나 또 이것을 통해서 부산 선거 전체, 더 나아가서는 영남권 선거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 하는 인식은 분명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큰 틀에서 보면 영남권 선거도 이기고 북구갑 선거도 이기기 위해서 통합과 연대가 필요하고. 그런 면에서 현실적으로는 단일화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조동주: 네, 근데 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절대 단일화 안 된다. 한동훈 살아 돌아오는 꼴을 장동혁이 보겠느냐. 이런 식의 되게 확신에 찬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게 느껴지시나요?▶ 박형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결국 부산 선거 승리가 장동혁 대표한테도 절실한 과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놓치게 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선거 승리에 모든 걸 초점을 맞추고 생각할 필요가 있고요. 그런 면에서 보수 대통합의 기치를 들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동주: 네. 후보님 아까 말씀해 주신 공약이 복합소득 기반 청년 1억 원 프로젝트 요거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부산 청년이 매달 25만 원씩 저축해서 3천만 원을 모으면 시가 7천만 원을 지원해서 1억 원을 만들어 주겠다 이런 내용인데. 이거를 1호 공약으로 세우신 이유가 있을까요?▶ 박형준: 지금 좌파나 민주당은 기본소득 사회론을 얘기하잖아요. 그거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세금을 많이 거둬서, 이번에 심지어 삼성전자나 잘 나가는 빅테크들의 초과 이익을 거둬 갖고 하겠다 이런 발상까지 나오는데. 그게 저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그것은 미래 세대에 짐을 떠맡길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거기에 대해서 복합소득 사회론을 제기했고. 복합소득 사회론이라는 건 일을 해서 돈도 벌고 금융을 활용을 해서 금융소득도 얻고. 그리고 공공이 적절한 방식으로 지원 소득을 마련을 해줘서 이게 합쳐져서 청년들의 불안한 삶을 지탱해주는 그리고 우리 청년들을 중산층으로 만드는 그런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론과 철학에 바탕을 해서, 이번에 1억 원 프로젝트를 낸 것이고요.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국가세금이나 지방정부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는 게 아니라 그동안 우리 부산시에도 SOC 사업에 예를 들어서 특정 외국계 기업이 7400억 원을 자신들이 투자했다는 이유로 가져갔습니다 수익으로. 그래서 우리 부산에는 이와 같은 장기적으로 큰 수익이 날 SOC 사업이나 공공투자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청년들이 매달 내는 돈과 금융기관이 또 투입하는 돈과 부산시가 일정하게 제공하는 돈. 이런 거를 합쳐서 저희가 펀드를 구성하고 그 펀드를 시민 펀드화해서 공공투자 사업에 투자를 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우리 청년들에게 환류 시켜주고. 또 청년 기금은 이 기금은 기금대로 또 첨단 금융기법을 활용을 해서 국민연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용을 해서 또 수익을 내서 그것도 보태주고. 이렇게 해서 저희가 3단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서 가장 보수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방법으로 운용을 해서 저희가청년들에게 7천만 원을 10년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본 겁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가 우리 청년들을 전부 디지털 금융 시민으로 만드는 겁니다. 자신이 조그마한 자산이라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불리기 위해서는 소위 금융 문해력을 높일 필요가 있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3단계 교육을 청년들에게 제공해서. 그 교육을 이수하면 또 시드머니를 더 제공을 해 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 부산 청년들이 여기에 살면 돈도 생기지만 금융 시민으로서, 선진 금융 시민으로서 자기의 어떤 자산을 불려가는 능력을 갖게 만들어주는 이런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로서는 굉장히 야심찬 프로그램이고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채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동주: 네, 청년들의 맞춤형 공약도 있고. 사실 서울에서 제가 봤을 때는 부산 발전 방향에 대해서 민주당은 메가시티, 메가특구 이런 걸 강하게 밀고 있고. 후보님께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이거에 힘을 주시는 것 같은데. 서울에서 보면 메가가 뭐고 글로벌이 뭐고 좀 헷갈리는 경우들이 많은데. 후보님께서 보시는 미시는 이 법안에 대해 장점과 그리고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박형준: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렇게 불균형 발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수도권 일극 체제가 과도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사실상 어떤 면에서는 모든 국민과 청년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사회를 만들었거든요. 이걸 풀어내려면 균형발전이 필요한데, 균형발전 가운데에서도 극을 만들어줘야 됩니다. 서울이 하나의 극이라면, 부산이 극이 되는 영남권·남부권을 만들어주는 전략이 필요하고요. 그런 면에서 행정 통합도 필요한 거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처럼. 부산을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가 아니라 싱가포르·두바이·로테르담·홍콩과 경쟁할 수 있는 그런 해양허브로 만들려는 전략이 필요한 거거든요. 그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법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고. 또 해양수도를 만든다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 일을 위해서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려면 산업은행 이전처럼 정책금융기관이 확실한 게 있어야 물류와 금융, 해양을 연결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관련 정책과 과제를 일관되게 수행해 왔는데. 산업은행 이전도 그렇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도 그렇고 다 정부 고시도 끝내놓고 정부 협의도 다 끝내놓은 걸 민주당이 정치적 셈법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거거든요. 이게 온당치 않다는 것을 얘기를 하는 거고. 행정 통합도 제일 중요한 거는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하고 있는데 분권 없는 행정통합을 했거든요. 분권 없는 행정통합은 굉장히 많은 부작용을 앞으로 낳게 됩니다. 이제 대전·충남도 그렇고 부산·경남도 그렇고 대구·경북도 통합을 해야 될 텐데. 분권 있는 행정통합, 즉 자치권과 재정분권을 해줘야 규모가 커진 만큼 자율성을 갖고 특성화 발전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걸 안 해주면서 그냥 행정 단위만 통합을 하면, 몸집만 키우고 머리는 안 키우는 머리는 비게 만드는 이런 역할을 그런 기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저희는 행정통합을 분권 있는 행정통합을 하겠다 하는 취지죠.▷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 해 주시는 말씀들을 저희 유튜브랑 포털사이트 다음 이런 곳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고 계시는데요. 끝으로 330만 부산 시민이 모두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왜 박형준이 시장이 부산시장이 돼야 되는지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박형준: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글로벌 도시 또는 세계 도시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누가 갖고 있느냐 이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생각의 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시정을 해보니까 공무원들이 100%의 일을 그냥 놔둬도 할 수 있다 그러면 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100%를 200%로 끌어올릴 수도 있고. 100%가 50%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200%로 끌어올리려면, 정말 생각의 힘이 필요합니다. 비전과 안목 그다음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걸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행정 경험 이런 것들이 다 필요한 거예요. 그런 어떤 거를 지금 훈련할 시간이 없습니다. 부산에는 5년 동안 그리고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경영 전략을 연구하고 또 실행을 해왔고 또 부산시장으로서의 경험을 갖고 있는 또 그 부산의 지금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놓은. 그리고 그 덕분에 지금 해외 관광객이 역대 최고 수준의. 국내에서 최고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그러면서도 평판이 제일 좋은 도시. 그걸 지금 만들고 있는 시장이 중단 없는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면에서 제가 나머지 소임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조동주: 네, 후보님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 삭발했다는 게 어울리는 평가들이 국회에서도 많으니까요. 유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 박형준: 한 번 더 밀까요. 감사합니다. ▷ 조동주: 그러니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형준: 네 감사합니다.▷ 조동주: 네 국민 마음 쓰라리게 하는 우리 정치 긴급 처방합니다. 여의도 처방전 지금 진단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정치 명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원석: 네, 안녕하십니까?▷ 조동주: 네, 두 분 나오셨습니다. 저희가 늘 진행하고 있는 여의도 처방전 토크 말미에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QnA 타임 준비돼 있으니까요. 정치 현안 관련해서 두 분께 궁금하신 점들 마구마구 남겨주시면 직접 답변도 드리고. 저희가 커피 쿠폰도 드리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그럼 첫 번째 진단 사항 뭔지 화면 함께 볼까요? 장동혁이 그 꼴 못 봐. 왼쪽이 민주당 정청래 대표, 오른쪽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입니다. 장동혁이 그 꼴 못 봐. 이거는 정청래 대표가 어제 한 말인데요. 한동훈·박민식 두 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정청래 대표 말은,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 돌아오는 걸 반대할 테니까 어차피 절대 단일화해 줄 일 없다 이렇게 주장하는 내용이에요. 당사자인 박민식 후보도 가능성은 0%다 이렇게 입장에 변함이 없고.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어제 민심이 길을 내주고 있다 100%는 절대 없다 이렇게 하면서 좀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김 최고께서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김종혁: 아니 정청래 대표가 본질을 제대로 꿰뚫고 있는 것 같아요. 아 진짜로 보면요. 장동혁 대표의 목표가 뭔지를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면, 북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관련해서 어저께 오후부터 이른바 주식 의혹. 업스테이지 주식 의혹이 계속 터지고 있잖아요.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AI회사인데, 네이버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서 창업한 회사인데. 거기에 알고 보니까 하정우 씨가 네이버의 AI센터장으로 있으면서 경쟁사인 업스테이지의 주식을 본인이 갖고 있었고. 그리고 나중에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하정우 씨가 수석이 된 다음에 두 달 뒤에 국가가 선정하는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 5개 회사 중에서 하나로 선정이 됐는데. 나머지 회사는 다 재벌 회사들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로 선정이 됐고, 그다음에 올해 1월 달에 거기서도 2개가 탈락해서 3개만 남은 회사 중에서 하나가 됐는데. 이 회사가 5600억이라는 그런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전까지 수백억의 적자를 보던 회사인데. 그런데 이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을 때, 본인이 수석으로 갖고 있을 때, 이 회사가 선정이 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엄청난 이른바 이게 AI대장동 아니냐.▷ 조동주: 주식은 팔았죠. 주식이 없는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된 건 이제 주식을 다 처분한 다음에▶ 김종혁: 아니에요. 독파모가 선정된 건 그 주식 처분하기 전입니다. 그다음에 독파모가 선정이 된 다음에, 일주일 뒤에 그 주식을 반은 백지신탁 했고 반은 100원에 넘겼습니다. 주당 100원에 넘겼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넘겼냐 그랬더니 이게 베스팅이라는 투자 기법에 의해서 원래 내가 받았던 회사로 넘겼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까 회사가 아니에요. 개인한테 넘겼어요. 그 회사에 자신의 동료였던 김 모라는 창업자한테 넘긴 거로 보여지는데, 지금도 정확하게 누구한테 넘겼다는 얘기를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회사에 넘겼다고 그랬다가 그다음에는 개인한테 넘겼다고 그랬다가 말이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정확히 얘기하면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뭐가 됐든 간에, 아무튼 굉장히 의혹이 가는 부분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늘 오전까지도 국민의힘에서는 단 한 장의 성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조동주: 논평에도 안 나왔나요?▶ 김종혁: 안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그 많은 대변인 부대변인들▷ 조동주: 사실 공격하기 좋은 정보인데.▶ 김종혁: 아니 어떻게 보면, 젊은 층에도 야 이게 화이트칼라 범죄야? 혹시 김만배나 남욱이나 정영학처럼. 이 친구들이 모여서 한탕 천화동인 만들고 화천대유 만들어서 한 판, 한 탕 하려는 꿈을 꿨던 것 아니냐고 이렇게 비판받듯이. 이 친구들도 AI 나름대로의 그쪽의 분야에서 일하던 친구들이 그걸로 한탕 하려고 했던 거 아니야? 뭐 이런 생각들이 있잖아요. 이런 의심을 할 수가 있잖아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의혹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확인을 해봐야 되고 검증을 해 봐야 되고 또 본인들이 설명을 해야 돼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있어요. 그걸 보면 지금 정청래 대표가 얘기한 대로 야 지금 장동혁 대표의 목표는 그냥 한동훈 떨어뜨리는 거다. 다른 거 없다.▷ 조동주: 아니 사안 자체가 시청자 여러분 대부분 아시겠지만. 어쨌든 업스테이지라고 최근에 포털사이트 다음을 인수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주식인데. 하정우 후보가 네이버에 근무할 때, 이 회사에 비상임고문으로 역할을 하면서 주식을 한 만 주 정도 받았어요. 그런데 이 주식을 받고 있다가 네이버를 나와서 청와대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공직자가 되면 주식을 다 처분해야 되니까 절반은 백지신탁을 맡기고 절반은 주당 100원에 액면가에 넘기는 걸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하정우 후보 측은 베스팅 계약에 의한 거다. 이제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주식을 주면서 일정 기간 동안 못 팔게 하고 그 후에 권리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데 이거 같은 경우는 3년 거치하고 3년 뒤에 분할해서 팔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한 건데. 하 수석이 청와대를 간 게, 거치 기간이 지났지만 3년 분할에 걸린 기간이었기 때문에 절반은 팔고 절반은 백지신탁 할 수밖에 없었다 뭐 이런 주장입니다. 그렇게 해명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박 의원님, 이 소재 같은 경우는 좀 부산시장에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이걸 내세우지 않는 게 우리 김 최고 말씀대로 장동혁의 의지가 담긴 것인지 어떻게 보시는지.▶ 박원석: 국민의힘에서 왜 안 내세우는지는 알 수가 없죠. 그건 국민의힘의 사정일 텐데, 굳이 한동훈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의혹을 국민의힘이 증폭시켜줄 필요는 없다. 이런 생각인 것 같아요 자체적 검증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그 의혹은 말 그대로 의혹이지 증명된 건 없습니다. 일단 한동훈 후보 측에 홍종기 변호사라는 그분이 총리실에 민정수석으로 있었더라고요. 지금 한동훈 후보가 속해 있는 법인의 대표로 있고. 이제 제기를 했는데, 이게 사실상 주식을 파킹해 놓은 거 아니냐? 나중에 되찾으려는 거 아니냐 뭐 이 주장인데요. 그런데 청와대 수석 정도 지낸 사람이 그렇게 노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국가 뭡니까? AI 무슨.▷ 조동주: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 박원석: 예,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이 됐는데. 이게 영향을 미쳤다 이것도 그냥 의혹이고 이해충돌이라는 것도 주장이지, 그게 청와대 수석은 일종의 기획 기능을 하는 자리고 그런 사업자 선정은 정부 부처에서 해요.▷ 조동주: 과기부에서 하는 거▶ 박원석: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서 이해 충돌이다 이렇게 단정 짓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섣부르고. 이해 충돌이 있으려면 그게 실제 하정우 수석의 어떤 작용을 했던가 이런 게 드러나야 되잖아요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이 회사가 최근 몇 년간의 경영 상태를 보면, 재무제표상으로는 적자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들이 출발하면 대부분 그래요. 그런데 국민성장펀드에서 5600억 지원을 받은 건데. 국민성장펀드라는 게 원래 그런 회사들을 지원합니다. 다만, 그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장래의 전망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 거죠. 때문에 엉터리 같은 아무것도 없는 회사에 하정우 얼굴 보고 지원했다라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너무 허술하게 이 상황을 보는 거라고 보고요. 주식 문제는 하정우 후보 측 해명을 따르면 베스팅 계약의 계약 내용대로 이행을 한 거다. 아마 이게 환매 조건이 있을 겁니다. 일정 기간 내에 팔게 되면 그거를 특정한 가격, 액면가가 됐든지 그걸로 기간을 못 채우고 팔면 회사 측에 팔아야 된다. 다만, 이게 상법상 회사가 그걸 갖다 매입할 수는 없어요. 때문에 대주주한테 판매한 걸로 보여요. 그래서 판매한 당사자가 왜 회사가 아니고 대주주가 아니냐 그거는 상법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항이라고 봐서. 한동훈 후보 측이 제기하는 주장이 다 맞다 볼 수 없고. 다만, 하정우 후보의 해명. 그러니까 베스팅 계약의 계약 조건에 따라서 판매한 거다는 것을 증명을 해야죠. 그건 본인이 그렇게 해명만 한다고 될 게 아니고. 계약 내용을 전 공개하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왜 계약 내용을 공개를 안 하는지.▷ 조동주: 베스팅 계약 3+3 했다는.▶ 박원석: 그 계약서에 아마 그런 것들이 명시돼 있다면, 그냥 클리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게 선거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내용이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노년층, 젊은 사람들도 이런 거 자세히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 보기 때문에. 선거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모르겠고. 다만, 공세. 하정우 후보를 향한 추격하는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공세를 뭔가 취하고 하정우 후보가 공세로부터 방어적이다 이런 이미지를 주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죠. 아마 그런 걸 의도하고서 이 이슈를 띄운 게 아닌가 싶은데요.▶ 김종혁: 근데 보면 그 하정우 후보가 AI 총괄, 그 수백 조가 되는 AI의 총괄이고 대통령이 챗GPT, 하GPT 이렇게 부를 정도로 사실상 모든 정책을 총괄을 했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이제 국가 전략 AI 산업 업체들을 선정을 하는데 나는 전혀 몰랐다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고 다 선정위원들이 했다라고 얘기하는 거 믿을 수 있으십니까? 그거 안 물어봤겠어요? 지금 제일 잘 아시는 분인데 어디가 지금 잘해요? 어느 업체들이 지금 유망합니까라고 안 물어봤겠습니까? 아니 그거는 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니 그 공천은 공관위에서 다 한 거기 때문에 나는 아무런 상관없어라고 얘기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실제로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이 사람이 총괄을 하고 있고 대통령이 엄청나게 신임하는 사람이고 모든 권력을 다 맡겼어. 그리고 제일 잘 안다고 그래 그 내용에 대해서 그런데 우리가 심사위원들이야 그럼 선정을 하면서 15개가 들어왔는데 아 수석님 여기가 어디가 유망한 거예요? 이런 거 안 물어봅니까?▷ 조동주: 하 수석은 이제 기획만 했다 이렇게▶ 김종혁: 아니 그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제가 보기에는 진짜 너무 상식에 어긋나는 얘기예요. 그리고 본인이 누구를 찍어주지는 않았겠지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겠지만 나는 아무것도 상관이 없었다라고 얘기하는데 그런데 어떻게 15개 중에서 5개가 선정됐는데 다 쟁쟁한 기업들이었어요. 그런데 5개 중에서 2개가 하정우 씨가 자기가 연구소장을 맡고 있던 네이버클라우드가 하나가 됐고 그다음에 자기가 주식을 갖고 있는 그리고 자기 친구들이 창업을 한 그 회사가 들어옵니까? 그게 그게 아니 그건 그냥 우연의 일치일 뿐이니까 너희들 의심하지 마라고 얘기하는 건 대장동 주범들이 하는 얘기하고 똑같은 얘기 아닙니까? 그게 의심이 안 갑니까? 그럼 본인이 설명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더 이상한 건 아니 어떻게 네이버에서 근무를 하면서▷ 조동주: 아, 그렇죠. 그건 좀 말씀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겸직이죠. 사실 상▶ 김종혁: 네이버에서 근무하면서 그 회사 이름이 뭐였죠?▷ 조동주: 업스테이지의 비상근 고문 역할을 했죠.▶ 김종혁: 업스테이지의 기술 고문 이런 걸 했다는 거예요. 교육하고▷ 조동주: 주식을 받았다는 거죠. 거기에서.▶ 김종혁: 주식을 받고, 그게 그러면 우리 삼성에서 우리 삼성 반도체에 있는 임원이 대만의 경쟁업체 TSMC의 주식을 갖고 거기에 거기에 자문을 해 주고 있어. 그런데 월급은 내가 삼성 반도체로부터 받고 있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윤리적으로 말이 됩니까? 기업 윤리상?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모르겠어요. 네이버가 나중에 지금 이제 권력을 지금 여당이 잡고 있으니까 아 그거 사실 우리가 허락해 줬어요라고 얘기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어느 기업이 그런 걸 허락을 합니까? 이 세상에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런 이해관계의 충돌 그다음에 본인이 주식을 갖고 있는데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가 선정이 됐는데 아 그건 나랑은 상관없어. 그건 저쪽에서 한 거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게 일반 상식으로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박원석: 아니 법적으로 이해 충돌의 문제를 그냥 상식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그건 증명을 해야 되는 거죠. 제가 거꾸로 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중앙지검 3차장이 되고 그다음에 뭐 검사장이 되고 하는 동안에 부인인 그 부인이 변호사잖아요. 김앤장에 계셨어요. 김앤장이 수임한 특수부가 담당하는 형사 사건은 전부 이해 충돌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렇게 단정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비약이잖아요. 저는 비슷한 논리라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저는 하정우 후보가 그 선정 과정에 관여했을 만한 어떤 정황 이런 게 드러난다면 그거는 이제 의심의 대상이 되고 논란의 대상이 됐을 텐데 대통령 AI 수석으로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선정에 관여했을 것이다라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의심이고 추정이죠. 거기에는 어떤 합리성이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네이버가 작은 회사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네이버하고 업스테이지의 관계가 삼성과 TSMC의 관계는 아닐 거예요. 경쟁 업종이 아닐 겁니다.▷ 조동주: 규모가 다르죠.▶ 박원석: 규모도 다르고 이제 영역이 좀 다를 거예요. 그 때문에 그 정도의 말하자면 겸직을 하는데 회사 내부에 얘기를 안 했을까요? 하정우 정도 되는 임원이?▷ 조동주: 이미 보고를 마치고 허가를 받은 활동이었을 것이다?▶ 박원석: 그랬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상식적이잖아요. 물론 그조차도 이게 말하자면 기업 윤리에 부합하느냐라는 건 따져볼 여지가 있죠. 그러니까 이게 모든 걸 이제 의심의 영역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단정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저는 그런 캠페인이 썩 그렇게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종혁: 근데 지금 말씀하신 건 이랬을 것이다 이랬을 것이다. 아마 네이버가 인정했을 것이다 다 ‘그럴 것이다’잖아요.▶ 박원석: 그러지 않겠어요?▶ 김종혁: 상식에 따지면 어느 기업이 두 개 똑같이 경쟁사로 입찰에 들어갔어요. 하나는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두 사가 아 그래도 우리 회사에 있는 사람이 그쪽에다가 관계 맺는 거 우리는 상관없어라고 얘기하는 건 상식적으로는 제가 알고 있는 기업의 상식으로는▶ 박원석: 몰래 했을까요? 그걸▶ 김종혁: 저는 얘기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박원석: 그걸 몰래 했을까요?▶ 김종혁: 네, 당연히 그러면 야 우리 회사에서 나간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우리하고 서로 경쟁 영역이 달랐을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얘기합니까? 네이버 AI 연구소장이었던 사람이 나가서 차린 회사예요. 그리고 서로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어요. 누가 국가 독립 모델, 국가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되느냐를 갖고 서로 싸우고 있는 상태예요. 그런데 그것을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우리 회사에서 있었던 사람이니까 이 사람들과 좋은 협력 관계였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는 건 삼성에 있던 사람이 예를 들면 TSMC를 가거나 아니면 중국에 가서 그 퇴사해서 했는데 그랬으니까 우리하고 좋은 관계다 맺을 수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 정도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건 제가 보기에는 일반 상식에는 맞지 않아요.▶ 박원석: 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거는 그냥 의심의 영역이 아니고 증명을 해야 될 영역이라고 보고요. 그냥 의심만 제기한다고 그래서▶ 김종혁: 그러니까 해명을 해야죠.▶ 박원석: 이 문제에 대한 증명이 되는 건 아니고▶ 김종혁: 저는 본인과 하정우 수석이 해명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왜 두 개를 동시에 갖고 있었느냐 그리고 그거를 회사 측에서 공지를 고지를 했느냐 그리고 그러면 우리가 회사에 입사를 하거나 무슨 어떤 그런 중요한 직책을 맡을 때는 이해충돌 관계에 대해서 다 계약서를 써요. 내가 이건 뭐는 안 하겠다 뭐는 안 하겠다 해서 다 씁니다. 그러면 그런 계약서를 갖고 있느냐 그거 공개하면 돼요. 그리고 네이버 측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하면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업스테이지하고 이 사람들이 나가서 일하는 걸 알고 있었다. 우리가 월급 주는 사람이지만▷ 조동주: 네이버도 밝혀야 되고 하정우 수석도 이제 계약서를 밝혀서 이제 이런 게 되면 좀 클리어가 비교적 될 수 있는 사안이 된다.▶ 박원석: 밝힐 건 밝히겠죠. 본인이 답변하고 있는 것도 있고 그런데 한동훈 후보 측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서 답할 의무는 없어요. 더군다나 이게 선거인데 그럴 의무가 어디 있습니까? 그건 이제 한동훈 후보 측의 의혹을 제기할 자유일 뿐인 거고 아니 반대로 그런 식의 의심의 가정에 기초해서 얘기를 한다면 아까 제가 얘기했던 것도 성립이 된다니까요. 그런데 누가 들어도 억지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물론 이제 선거이기 때문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얘기하는 건지는 알겠는데 선거가 청문회가 아니에요. 이번 선거의 특징이 전부 청문회처럼 진행이 돼요. 다른 선거 평택이나 이런 데서도 그래서 이게 이제 결국 선거가 과열되다 보니까 빚어지는 양상인데 그것과 이제 유권자들로부터의 득표나 지지하고는 또 조금 다를 수 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김종혁: 아니 근데▷ 조동주: 다음 주제로 이제 넘어가야 돼서▶ 김종혁: 한마디만 할게요. 그게 만약에 의혹 제기라면 김용남 후보의 폭행에 대한 의혹 제기나▶ 박원석: 당사자가 나왔잖아요.▶ 김종혁: 정원오 후보에 대한 그 의혹 제기나 아니면 우리가 삼성역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거나 문제를 제기할 수가 없어요.▶ 박원석: 아니 다르죠. 삼성역은 증명이 된 거고 그런 일이 결함이 있었다는 게▶ 김종혁: 아니 이거는 국가 5600억이나 되는 세금이 지금 지원되는 사업이란 말이에요.▶ 박원석: 저는 의혹을 제기하면은 의혹을 제기한 근거가 분명해야 되는데 삼성역은 증명이 됐고 그리고 하나는 판결문으로 확인이 됐고▷ 조동주: 그건 폭행이 있었던 건 사실이죠.▶ 박원석: 당사자가 이건 얘기를 한 거예요. 김용남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거 하고 다 동일하다고 얘기를 하겠습니까.▷ 조동주: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사실 이제 뭐 한동훈 후보 측에서 의혹 제기가 나왔고 이거에 대해서 이제 세부적으로 두 분 말씀하신 대로 어떤 디테일들이 더 밝혀지느냐에 따라서 뭐 이제 양상이 좀 변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얘기를 꺼낸 거는 사실 이제 부산 단일화 이거 얘기하려고 꺼낸 건데 이제 사실 국민의힘 의원들 14명이 모여가지고 이제 부산 북갑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걸 두고 막 되게 난상 토론을 벌이고 이 얘기를 했고 대다수가 단일화를 해야 된다. 그리고 저희가 좀전에 전화 인터뷰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같은 경우도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에요. 대개 부산 지역의 이런 유력 정치인들은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 강하게 공감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요지부동인 상황 이제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하고 사전투표가 29일에 시작하니까 28일까지는 단일화를 해야 된단 말이죠. 8일밖에 안 남았어요. 이게 사실상 이런 기류가 좀 해빙 모드가 될 수 있을까요?▶ 박원석: 쉽지는 않아 보이고요. 이제 부산 전체 선거에 미칠 영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박형준 후보나 부산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 이제 다급한 마음이 드는 거죠. 그런데 일단 장동혁 대표나 당사자인 박민식 후보가 굉장히 완강해요.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 뚜렷하게 지금 3위로 처지고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 보통 반응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본인이 어떻게 하면 이제 출구를 찾을까 이걸 고민하는 경향이 있고, 약간 오기가 생기는 그때부터 그런데 박민식 후보는 약간 후자에 가까운 것 같아요. 지금 상태가 물론 이제 앞으로 달라질 여지도 있는데 이게 이제 2년 뒤면 또 총선이다 그러면 한동훈이 여기 남아 있겠냐 이번에 내가 안 되더라도 버티면 2년 뒤 총선에서는 다시 나한테 기회가 올 수 있다라는 류의 사고를 할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제 박민식 후보는 점점 힘들어질 거예요. 그러면 이제 지지율이 빠집니다. 그리고 압박을, 유무형의 여러 가지 압박을 받게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끝까지 버텨서 뭐 그냥 자폭하겠다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 방법이 없잖아요. 그걸 어떻게 뭐 강제로 사퇴시킬 방법도 없고 거의 그럴 걸로 지금 보여요. 그렇게 됐을 경우에 표 쏠림을 유도해서 이른바 이제 민심 단일화를 통해서 뭔가 이렇게 정리를 하는 방법이 있겠느냐 저는 그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경우에 박민식 후보에게 남는 지지가 어느 정도 될 거냐 이게 관건이죠. 지금 이제 국민의힘의 이른바 강성 지지층 단일화고 나발이고 하정우가 되건 말건 한동훈만 아니면 돼. 이런 강성 지지층들의 규모가 어느 정도냐 이게 관건일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변수는 하정우 후보 지금 이제 뭐 여러 가지 흠집 내기도 시도하고 있는데 그걸 통해서 하정우 후보를 어느 정도까지 누를 수 있느냐 지금 40 언저리예요. 그런데 이제 더 눌러야 그 가능성이 열리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하정우 후보가 제가 보기에는 좀 정체입니다.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고 그러니까 처음에는 실수를 좀 많이 했는데 지금 실수는 줄어들었는데 그렇다고 전재수 기반을 하정우 후보가 상당 정도 이렇게 점유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약간 그 정체인데 그래서 아주 미세합니다. 이 차이가 그래서 만약 3자 구도로 갈 경우에 아주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나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합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 단일화에 대해서 이제 여론조사 나온 것이 있는데 한번 먼저 보시면서 얘기할게요. 뉴스1 여론조사고요. 이제 부산 북갑 보궐 선거 후보 단일화에 대한 견해 단일화해야 된다가 40%, 하면 안 된다가 40%, 모름이 20%. 어우 되게 이렇게 황금 비율로 나왔네요. 이제 40%, 40%가 해야 된다, 하면 안 된다는 얘기고 단일화를 선호하는 후보는 한동훈 45% 박민식 39% 이렇게 나온 조사입니다. 이게 뭐 이제 5월 12일에서13일 조사했고 이제 부산 북갑 거주민 18세 이상 남녀 508명 대상으로 한 조사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거를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바꿔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해야 된다가 67% 역시 확실히 압도적으로 높죠. 그리고 하면 안 된다가 25% 이제 이게 아까 말씀하신 그런 강성 지지층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선호 후보로는 한동훈 53, 박민식 43 똑같이 한동훈 후보가 좀 더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북갑에서도 보수층 같은 경우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 이런 의지가 되게 강하게 읽히죠.▶ 김종혁: 그렇죠. 그러니까 그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이제 보수가 좀 우세인 지역이잖아요. 그런데 물론 이제 여론조사에 보면 민주당 지지가 더 높은 걸로 조금 더 높은 걸로 나오고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이제 장동혁 대표 왔다 간 다음에 좀 뒤집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거꾸로 오히려 그런 느낌도 좀 들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서 보면 보수가 좀 우세한 지역이에요. 보수가 우세한 지역인데 거기서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나와야 된다. 한동훈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는 그런 주장은 처음에 갔을 때 한 달 전에는 거의 굉장히 낮았습니다. 다 박민식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는 쪽이 단일화를 하면 뭐 이런 주장이었는데 이게 이제 뒤집혀버렸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주 동안 시작되잖아요. 내일 이제 각 당의 출정식, 각 후보 간의 출정식이 있고▷ 조동주: 내일부터 본격화되죠.▶ 김종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하는데 한 2주 동안의 선거운동은 정말 저렇게 박빙인 선거에서는 어떻게 보면 한 두 달 이상의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시기라고 보여져요. 그리고 지난번에 동탄 같은 경우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선거 직전까지 십몇 프로를 뒤지고 있는 걸로 2등인 걸로 그렇게 나왔는데 정작 일주일 남겨놓고 선거 공표 여론조사 공표하기 전에 그 결과가 그렇게 나왔었는데 정작 투표를 까보니까 40 몇 프로로 1등을 하고 나중에 30 몇 프로로 2등 민주당 후보가 공영운 후보가 2등을 하는 그런 일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2주 기간 동안에 지금 계속 그런 저런 아 이제 박민식으로는 안 되겠네 결국은 한동훈을 밀어야겠다라는 그런 분위기가 쏠림 현상이 있을 거라고 보고 그래서 뭐 거의 이제 선거 직전 투표하기 직전까지는 크로스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막판 역전을 기대하시는 그런데 사실 요즘에 이제 국회에서 이제 여야 지도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여론조사 표본을 모집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거예요. 여론조사가 최소한 뭐 그래도 한 천 명 채우고 몇 명 채워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제 사실 여론조사 업체가 너무 많고 특히 이제 그 여론조사가 특히 북갑, 경기 평택을 뭐 이런 것처럼 사실 되게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조사가 여러 군데가 도니까 이제 사람들이 이제 너무 질린다는 거죠. 그래서 안 받고, 그래서 받는 사람들은 고관여층 아니면 이제 뭐 각 진영의 고관여층들만 전화를 받고 뭐 이제 이래서 이게 사실 진정으로 이 평범한 생활인들 같은 사람들의 이런 여론을 제대로 모집하는 거냐 뭐 이런 여론들도 좀 있긴 하더라고요.▶ 박원석: 그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재보궐 선거가 아주 좁은 지역에서 일어나는데 거기에 복수의 여론조사 회사들이 다 돌리니까 이제는 뭐 여론조사 전화만 와도 그냥 끊어버리는 그런 경우들이 많아서 응답률도 채우기가 좀 어렵고, 그다음에 표본 확보가 잘 안 되면 그러면 거기다 이제 가중치 부여해 가지고 하는 거거든요. 인구 비례로 그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요. 때문에 저건 흐름만 보면 된다. 흐름만.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고 흐름은 어떤 하정우 후보가 우위이긴 하나 약간 정체.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을 좀 흡수하면서 2강으로 지금 구도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 박민식 후보는 처지고 있는 상황. 이게 흐름인 것 같아요. 때문에 그 흐름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어요. 여러 여론조사들 사이에 이게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과가 될지는 이 선거 마지막까지 가봐야 되고 2주라는 기간의 캠페인이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그 사이에 몇 번의 이게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슈가 던져질 수도 있고 또 그로 인해서 표심이 출렁일 수도 있거든요. 거기에는 이제 단일화 관련된 논란도 이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어서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이나 부산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말로만이 아니고 어떤 집단 행동에 나선다.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그러면 굉장히 큰 파장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당 지도부가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뭐 이런 것들이 다 이 표심에 영향을 주거든요. 때문에 아직 모른다. 저거는 아직 모르고 지금 이제 하정우 후보는 현재 본인의 정체를 어떻게 벗어날 건지 어떻게 타개할 건지 이걸 고민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전재수 마케팅을 할 만큼 했고 이제는 이제 본인의 이 배경과 전문성과 실력 이걸 가지고서 증명을 해야 되는데 아직은 그 점에 있어서 선거운동의 특색이 없어요. 그냥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있다. 그걸로는 되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뭐 앞으로도 몇 차례 이게 좀 그 엎치락뒤치락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좀 있으면 되잖아요. 그게 며칠 전이더라. 아무튼 그 뒤에는 정말 깜깜이가 오는데▶ 김종혁: 일주일이죠. 그게 아마▶ 박원석: 그 깜깜이 기간에도 변해요. 때문에 마지막까지 이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약간 살얼음판 같은 승부가 아닌가 싶어요.▷ 조동주: 네 이게 사실 아까 시청자분들께서 이제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어쨌든 8일 남은 단일화 시한 8일 한동훈의 시간도 단일화 시간도 8일 이 8일 안에 뭔가 극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이게 사실 대부분 관심사고 그 한동훈 후보의 마음은 또 우리 김종혁 최고가 잘 아시니까▶ 김종혁: 아니 전략적이거나 정치 공학적으로 후보들 간에 뭘 주고받기 하면서 단일화하는 거는 불가능할 거예요.▶ 박원석: 아니, 줄 게 없어요.▷ 조동주: 줄 게 없잖아요.▶ 박원석: 피차간에 줄 게 없어요.▶ 김종혁: 그러니까 그건 누구 하나가 결단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면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가 하지 말라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하지 말라고 할 거 아닙니까? 무슨 하정우를 이기든 말든 관심이 없는 것 같은 느낌 아니에요? 그냥 한동훈만 막으면 된다. 나는 그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박민식 후보는 희생양이에요. 아니 본인이 될 가능성이 없어. 예를 들면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서 저게 뒤집힐 거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십 몇 프로씩 차이가 나는데 그리고 본인이 거기를 고향이라고 나 북구 사람 북구 사람 하는데도 그 고향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 아니거든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럼 계속 나오겠다고 얘기하고 있는 건 아까 박 의원 얘기하신 대로 오기를 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는 그거는 뒤에 이제 그런 얘기들도 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당신이 여기서 버텨주면 나중에 내가 보상을 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했다는 얘기들도 막 돌고 있잖아요. 그게 사실인지 여부는 모릅니다만 그래서 버티고 있다면 희생양이죠. 그런데 저 사람은 희생양을 삼아서라도 어떻게든지 뒷다리를 잡아서 한동훈의 뒷다리를 잡아서 하정우를 당선시키는 한이 있어도 그러니까 전략적 공생 관계인가 이거 민주당과 전략적으로 공생하나 이런 생각도 들죠.▶ 박원석: 아니 근데 박민식 후보가 정치 구력이 더 길어요. 장동혁 대표보다▷ 조동주: 그렇죠. 의원에, 장관도 했고▶ 박원석: 장관도 했고 그런데 지금 뭐 본인의 나이가 얼만데 누구 희생양 뭐 이렇게 들러리 서고 할 문제는 아니죠. 자기 정치를 해야죠. 그러니까 이제 자기 정치의 전망에서 이걸 판단을 해야 될 겁니다. 그런 판단도 할 수 있어요. 아까 제가 얘기했듯이 내가 버티면 이긴다. 근데 민심이라는 게요. 이번에 그렇게 해가지고 막 다 죽는, 팀킬하는 그런 상황이 오면 거기서 다시 박민식 후보한테 다음 총선의 신뢰를 줄까요? 누가 공천을 해주건 말건 그런 걸 떠나서 그거 쉽지 않아요. 물론 박민식 후보가 여기서 그냥 본인이 접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에요. 돈도 쓸 만큼 썼고 몸도 고단할 만큼 고단한데 이제 와서 나보고 져보라고?▷ 조동주: 페이버도 없을 텐데▶ 박원석: 페이버도 없어요. 접는다고 그래서 그러면 이제 그 지역은 포기하는 거잖아요. 이분이 근데 약간 여기저기 떠돌아 가지고 또 갈 데도 없어요. 그러니까 본인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누군가 옆에서 이제 그런 판단에 대해서 냉정히 조언도 해주고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 보면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어떤 권위도 없잖아요. 누구도 누구 말을 안 들어요. 그냥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비스무리한 상태니까 그냥 뭐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가지고 그냥 내가 뭐 끝까지 버틴다 뭐 이런 건 것 같은데 생각 잘해야 될 거예요.▶ 김종혁: 지금 박 의원님 말씀은 그거잖아요. 그 박민식 의원이 본인의 어떤 장기적인 정치적 미래를 생각한다면 야 이거 안 되겠다 우리가 이 지역을 민주당에 넘겨줄 수는 없다 그러니 내가 한동훈 후보의 손을 들어주겠다라고 하면서 뭐 이렇게 하면 극적인 변화가 생기는 거고 거기서 아주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이전에 뭐 박민식 후보가 윤어게인에 대해서 지지를 했든 어쨌든 간에 막판에 결정적인 순간에 입장을 정리를 하고 그다음에 다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 이후에 박민식 후보에게는 여러 가지 길이 열릴 것이다라는 그런 전망에 저도 동의를 해요. 그런데 그거는 진짜 본인의 실존적 결단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본인이 살아왔던 삶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나는 어떠한 정치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니 지금 윤어게인의 길을 걸어가 갖고 정치적으로 생존이 가능합니까? 저는 한동훈이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윤어게인이 그리고 부정 선거가 이번 선거 끝난 다음에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는 그게 정말 의심스러워요. 안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지향해 왔던 혹은 본인이 그런 것들을 주장해 왔던 그런 정치인들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돼요. 내가 과거가 잘못됐다 이것은 아니다 그러면 내가 이것을 바로잡는 길로 서겠다라고 결단을 내려야 되는데 쉽지는 않겠죠.▷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가는데 저희가 준비한 게 많은데 이거 하나만 짧게 좀 다루고 갈게요. 두 번째 주제는 민주당의 이런 갑질 논란들인데 이제 ‘민주당 또 갑질 터졌다’. 부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그리고 김용남 평택을 후보 이제 이렇게 사실 이게 다 보좌진들의 폭로로 이제 갑질 논란이 계속 불거지고 있어요. 특히 민주당에서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는 11년 전에 보좌진의 뭐 이제 조인트를 깐다고 하죠. 흔히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런 주장이 책에도 이제 당시에도 나왔었고 책에서도 나온 내용인데 전 보좌진이 언론 인터뷰를 최근에 하면서 또다시 이슈가 되는 상황이고 김용남 후보는 또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이 얘기가 나오니까 전재수 후보의 전 보좌진이 초선 당시 보좌진이었다고 하는데 자기가 조기를 담당하는 사람이어서 전재수 후보 의원이 요청하는 곳에 자기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조기를 배치하고 그다음에 이걸 회수하는 일까지 맡느라고 뭐 이제 막 새벽에도 뛰어나가야 되고 막 이랬다 되게 모멸감을 느꼈다 이런 식의 실명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지고 또 논란이 되고 했습니다. 사실 뭐 이런 류의 보좌진의 폭로로 불거지는 이런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 선거에서는 종종 벌어지는 일들인데 특히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도 11년 전이고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도 2016년 이때쯤 얘기인 것 같은데 이런 파묘가 되고 있는 상황. 보좌진들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 이제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박 의원님▶ 박원석: 글쎄요. 이제는 뭐 전직 보좌관들하고 관계도 선거에 출마할 때 미리 잘 정리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조동주: 그러니까 우리 박 의원님도 전직 보좌진들과▶ 박원석: 아니 근데 김용남 후보 저 얘기는 조금 알려졌던 얘기예요.▷ 조동주: 맞습니다. 기사가 나왔었더라고요.▶ 박원석: 논란도 나왔었고 그런데 그때 그냥 넘어갔는데 당사자가 나타나지 않았었거든요. 그때 목격자들이나 뭐 그런 풍문 기자들 사이에 도는 이런 거였는데 이번에 당사자가 인터뷰를 해버렸어요. 특정 언론하고 그래서 그때 심경 어떤 맥락에서 그게 이루어진 건지 이거를 얘기해서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고 본인이 사과를 했어요. 그래서 그러나 이제 사과에 사족이 좀 달렸더라고요. 저는 사족을 달면 안 된다 그냥 무조건 깔끔하게 잘못한 건 잘못했고 그때 어쨌든 상처 입은 거에 대해서 정말 본인이 책임을 통감한다로 끝냈어야 되는데 여전히 사족이 달려 있다 보니까 이게 약간 꼬리 물듯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아니 지금 조국혁신당이나 조국 후보 쪽에서는 계속 김용남 후보의 정체성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하는데 거기에 좋은 표적이 됐잖아요. 그리고 이제 지금 평택이 미묘합니다. 이른바 친문, 친명 간에 약간 내전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 데다가 조국 후보하고 가까운 구 친문 그런 정치인들이 지지 선언을 하고 캠프를 방문하고 뭐 이러고 있어요 그러더라고요. 반면에 또 노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하고 노 대통령의 따님인 노정연 씨하고는 김용남 후보를 또 방문을 했어요. 이게 뭐냐 싶은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 내전 비슷하게 치러지고 있어서 굉장히 미묘해지고 있는데 어쨌든 김용남 후보로서는 좀 선거 초반하고 다르게 악재들이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게 잘 타개를 해야 될 거고 거기서 변수는 김재연 후보 혹은 황교안 후보가 변수가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다 일정한 지지율이 나옵니다. 아주 높지는 않지만 당선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이거를 단일화 혹은 그 이외의 방식으로 누가 정리하느냐 이게 이제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전재수 후보 논란은 그 전직 보좌진이었다는 분을 저도 아는데 SNS를 통해서 제가 아는 분인데 계속 문제 제기를 해 왔어요. 비슷한 류의. 근데 그게 그렇게 큰 파장이 있거나 논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느끼는 주관적인 어떤 본인이 느끼는 피해에 대한 그런 생각은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그렇게 증명되는 건가 이게? 이런 생각은 조금 들어요. 왜냐하면 처음 제기한 게 아니더라고요. 그 이전에도▷ 조동주: 그전에도 계속 얘기를 했었나요?▶ 박원석: 그 이전에도 전재수 후보가 막말부터 시작해서 어떤 특정 지역 누구한테 무슨 양복을 받았다 이런 얘기를 계속 문제 제기를 해 왔는데 그게 객관적으로 공론화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김용남 후보 그거하고 맞물려 가지고 논란이 커졌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 전재수 후보 측에서는 그 주변에서도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서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동주: 음 이게 뭐 사실 민주당 유력 후보들에 대한 전직 보좌진들의 폭로가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호재로 작용할 만한 이런 이슈인데 사실 뭐 이런 류의 이슈 파이팅은 뭐 이렇게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네요.▶ 김종혁: 그런데 이제 어떻게 보면 인격이나 인간성, 인성 이런 것과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뭐 말은 작아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느끼는 이미지는 되게 안 좋아요. 야 무슨 멀쩡한 사람의 조인트를 정강이를 막 찬다는 거야? 뭐 그 사람 검사 출신이라서 그런 거야 뭐야? 뭐 이런 식의 이런 이미지가 만들어지잖아요. 그리고 저는 전재수 씨가 진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 저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데 굉장히 점잖은 사람인데, 그런데 아마 돈을 아끼기 위해서 그것을 업체를 쓰기보다는 보좌관이 다 그걸 수거를 해야 되는데 그 시간이 예를 들면 정황 묘사는 구체적이잖아요.▷ 조동주: 매우 구체적이죠.▶ 김종혁: 그래서 그때 그 사람이 안 가져갔다고 거기서 전화 왔다. 자기들이 수거했다고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 그러면서 막 비난을 했다는 건데 사실은 제가 알기에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해요.▷ 조동주: 그런가요?▶ 김종혁: 왜냐하면 워낙 조기 같은 것들을 많이 갖다 줘야 되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그런 거를 누구를 업체를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보좌관들이나 그런 분들이 갖다 줬다가 수거까지 해 오는 그런데 이제 그 수고하는 사람이 그러면 보내줬을 때는 고맙다고 그래놓고서 나중에 이제 병원에서는 치우라고 그러잖아요. 그럼 그거를 이제 자기가 다 정리를 하면 그거 갖고 생색을 내면서 내가 뭐 그런 것까지 해야 되느냐 이렇게 하면 이제 담당 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나 이런 사람들은 화를 내거나 뭐 이런 경우가 제가 비일비재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 문제 제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전재수 의원에 대한 이미지에 좀 약간의 어떤 흠집이 가는 건 사실이죠.▶ 박원석: 아니 뭐 이런 논란이 커지면 좋은 건 없어요. 선거에 나온 후보한테 어쨌든 그 진위 여부가 밝혀지기 전에 또 이미지에 대한 어떤 판단이나 이런 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이런 게 뭐 그 칼로 무 자르듯이 잘잘못이 시시비비가 그렇게 가려집니까? 약간 논란 비슷하게 전개되다가 그런데 그 이미지 타격은 이미 받는 거죠. 그래서 후보들 입장에서는 또 이런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 논란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군더더기가 자꾸 붙거나 혹은 전혀 사실이 아닌 거면 그거는 또 단호하게 대응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뭐 요즘 선거 양상이 예전하고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보면 이런 게 이렇게 재보궐 선거라서 그런가? 사실 갑질 이런 거 비일비재해요. 정말 아까 말씀하셨듯이 국민의힘이 이거 왜 자꾸 이슈화 못 시키냐면 자기들도 그런 거 많아요. 아니 지금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에서 탈당했었던 적이 있잖아요. 그 당직자 정강이 걷어 차 가지고 당직자 협의회에서 막 성명 나오고 난리 났었잖아요. 그걸 어떻게 공론화 시킵니까? 본인들도 그런데. 그런데 이게 이런 게 선거 때 이렇게 쟁점이 되고 이런 게 아마 재보궐 선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부산 또 평택 이러다 보니까는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는 선거 때 뭐 이런 것까지 이렇게 쟁점화되고 그에 따라서 여론이 움직이고 총선 같으면 안 그래요. 후보도 워낙 많고 동시에 선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갔네요. 다음은 아까 저희가 초반에 말씀드린 대로 여의도 처방전 두 명의께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듣는 QnA 시간입니다. 나는 궁금한 게 많다 해서 라이브 댓글 많이 남겨주셨는데 저희가 한 분씩 말씀드려볼게요. 먼저 우리 김 최고께 말씀드리면, 지금 스타벅스의 5·18 폄훼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충북도당이 스레드에서 거기에 호응하면서 맞장구를 치는 듯한 글을 써 가지고 되게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죠. 사실 충북도당 운영자 개인이 약간 의도를 하고 올린 것 같은 느낌이 좀 들던데. 이런 거는 왜 이렇게 국민의힘은 정리가 안 되는 건가요라고 스어 님이 물어주셨습니다.▶ 김종혁: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지시를 내릴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왜 가뜩이나 지금 당이 공격을 받고 있는데, 그런 식의 행동을 해서 더욱더 당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는지. 참으로 정무적 감각도 없고 물색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스타벅스의 얘기를 들으면서 처음에 탱크데이라 그래서 뭐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탁 치면 뭐 이런. 책상 탁 이것까지 연결되니까 이거는 뭐가 지금 굉장히 잘못됐구나 생각이 드는데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설마 고문치사를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걸 했다? 혹은 군사 쿠데타가 괜찮다 탱크를 동원해서 5·18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는데 그게 괜찮다? 이렇게 생각했다면 이 사람은 감옥 가야지.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왜 기업에서 그런 짓을 했지? 이게 두 가지. 하나는 진짜로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이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식의 너무 가벼운 생각이었던 건지 아니면 일각에서 의문을 삼는 대로 아니 거기 정용진 대표가 멸공·멸콩 이런 거 할 듯이 굉장히 우익인 사람이니까 당 대표한테 잘 보이려고 이른바 한상 말아올리려고 그런 거 아니야? 뭐 이렇게 의심하는 분도 있는데 설마▷ 조동주: 그렇게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 김종혁: 설마 그러면 뭐 중간에 어딘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게 논란이 되고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러면 이건 잘못된 거잖아요. 빨리 수습을 해야 되는데, 여기 굉장히 철없이 거기다 대고▷ 조동주: 그러니까요 공당인 국민의힘에서.▶ 김종혁: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 내일 아침에 스타벅스 가야지 이런 얘기하는 거는. 참 물색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조동주: 국민의힘의 현 주소를 좀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박 의원님께 케빈김 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가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친한계 의원들에게 선거 끝나고 분명히 처벌해야 된다 이렇게 화를 냈는데 이거에 대해서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하시네요.▶ 박원석: 음 그런 말할 본인들이 그게 되나? 아니 과거 자기들이 한덕수로 후보 갈아치우기 할 때, 어떤 행동들을 했는지. 한덕수 쫓아다니면서 한덕수로 후보 바꿔야 된다고 얘기했던 사람들 많아요 그 당에. 그리고 한밤중에 진짜 쿠데타 같은 후보 교체 시도가 있었는데 당원들이 그걸 막았잖아요. 그거 정리하고 넘어갔습니까? 그런데 그랬던 사람들이 지금 물론 뭐 외형상 해당 행위다 이렇게 주장할 수는 있는데 모든 일은 원인과 결과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데 원인 제공 없는 결과는 없어요. 때문에 자신들이 당 지도부로서 당을 이렇게 운영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서 여전히 조금의 책임도 자성도 없는 거 아닙니까? 선거 끝나고 아직도 자기들이 지도부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이번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끝나고. 그럴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김종혁: 재미있는 게 당에서 공문이 내려왔어요. 공문이 내려와서 다른 후보 돕지 마라 이렇게 내려왔는데. 솔직히 그거 한동훈 후보 제외하고 돕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여기서 뭐 민주당 후보 돕는 사람 있습니까? 아니면 무소속 후보 김재원 후보가 한 명 가서 그런 적이 있지만 다른 후보들 돕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우리 당 전 대표였던 한동훈에 대해서 이 양반 제명당한 것 자체가 부당한 것 아니냐고 서병수 의원도 얘기하시고 다른 여러 의원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건 아니다. 오히려 해당 행위가 하고 있는 건 우리 당 지도부다. 당 지도부가 미국 가서 엉뚱한 짓해서 조롱거리 만들고 그다음에 윤리위원장이라든가 당무감사위원장을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을 임명해서 막 칼춤 추게 만들면서 여러 사람 잘라내고 그러다가 다 거꾸로 법원에 의해서 가처분 신청 받아들이게 해서 당을 망신살이 뻗치게 한 게 누구냐. 뭐 이런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공문까지 내려 보내면서 저렇게 얘기하는 건 빌드업 하고 있는 거죠. 우리가 끝난 다음에 당권 계속 잡아서 우리와 반대되는 사람들 다 쳐버리고 그다음에 윤어게인 만세로 가겠다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게 되겠습니까? 안 될 거라고 봅니다.▷ 조동주: 안 될 거라고 보여지시는군요. 알겠습니다. 나누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오늘 여의도 처방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wq1vRXMonNA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비하하는 노래가 나온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과거 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민주당이 공천 취소를 고민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개혁신당 김철근 전 사무총장은 19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황형준의 법정모독’에서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행사에서 나온 개사곡을 언급했다. 전날 열린 이 행사에선 “이준석이로 드는 액은 매불쇼가 막아내고 장동혁이로 드는 액은 한두자니가 막아내고” 등 이 대표 등 야당 인사들을 조롱하는 듯한 노랫말이 흘러나왔다. 이 대표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마 이게 공식적인 5·18 전야제 행사인가”라며 “정치행사 그 자체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김 전 사무총장은 “이 대표만큼 5·18에 정성을 들인,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이 대표는) 5·18 묘역에 1000송이 국화 생각나죠? 그 다음에 편지를 다 썼다. 우리 개혁신당 당원들이 작년에 1000개가 넘는 묘소에 전부 손편지 다 하나씩 꽂고 전부 다 절하고 묘비를 닦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감사하다고 감사패도 줬는데 그런 정치인한테 매불쇼로 막고? 이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보수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일화 최종 마지노선은 사전투표 시작 전날인 이달 28일이다. 이때까지 사퇴하면 사전투표 용지에는 후보 기표란에 ‘사퇴’가 표시된다. 김 전 사무총장은 만약 자신이 한동훈 후보라면 “국민의힘으로는 민주당을 이길 수 없고, 민주당으로는 중국을 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내가 당선돼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겠어”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경제적으로 미래를 보려면 중국을 넘어서야 된다”고 말했다.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11년 전 보좌진 폭행 의혹이 논란 됐다. 김 전 사무총장은 “김 후보에 대해서 민주당의 판단이 과연 공정할 거냐 말 거냐 이게 또 걸려 있다”며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세종시에 공천했던 후보가 있었는데 그 후보를 입후보한 이후에 공천 취소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로 끌고 가기 보다는 (공천 취소 등)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31년 전 폭행 전과와 관련한 야권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정 후보는 당시 술을 마시고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 끝에 싸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전 사무총장은 “판결문을 보면 재판 때 심신미약을 주장했다고 한다”며 “만취, 심신미약 상태에서 5·18 얘기를 어떻게 하냐. 그 기억을 어떻게 하냐. 본인 스스로”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도 “5·18을 왜 끌어들이냐”고 말했다.5월 19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도 법정모독의 근본 조합인 철근식 형님들 나오셨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철근 전 개혁신당 사무총장입니다. 어서 오세요.▶ 김근식, 김철근: 안녕하세요.▷ 황형준: 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니 뭐 남들 다 바빠도 사실 형님들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뭐 나름 선거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데요? 형님은 오세훈 시장 캠프 들어가신 거죠?▶ 김근식: 제가 서울시 산하의 당협위원장이고 또 전략으로는 좀 인정받는 사람 아닙니까?▷ 황형준: 전략통▶ 김철근: 남의 것만 잘해▷ 황형준: 자기 걸 못하고 자기 선거는 못하고▶ 김철근: 자기 전략 자기 선거 다 떨어지고 남의 것만 잘해▶ 김근식: 잘 알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당이 잘해야지▶ 김철근: 그것도 남 탓이네.▷ 황형준: 형님도 어디 요새 지원 유세 다니시는 것 같던데요?▶ 김철근: 저는 이제 개소식 같은 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그다음에 시장, 구청장 뭐 이런 개소식 좀 다녀봤죠.▶ 김근식: 저는 이제 송파병도 챙겨야 되니까 시의원 후보 둘 또 구의원 후보도 있고 그래서 이제 구의원 후보야 이제 2명 뽑는 거니까 열심히 하는 거 독려하면 되고요. 그런데 시의원은 한 명 뽑는 거라서 치열하죠. 그래서 시의원 선거에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목요일 공식 선거 운동 시작하면 이제 유세차도 다니고 또 같이 후보랑 같이 연설도 해야 되고 출퇴근 인사도 해야 되고 골목 구석구석 좀 다녀야 돼요. 그래서 이제 오세훈 시장 캠프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는데 그건 전략하고 기획은 뭐 서로 소통하면 되는 거니까 몸이 꼭 여기 와 있을 필요는 없잖아요. 항상 마음은 오세훈 시장 캠프에 있지만 몸은 송파병에 이렇게 좀 분리해서 뛰고 있습니다.▶ 김철근: 거꾸로 해야지 ▶ 김근식: 어떻게 거꾸로 해 ▶ 김철근: 마음이 송파에 가 있어야지 자기 지역구를 지켜야지▶ 김근식: 오늘 왜 이래 얘 맞는 말만 하네.▶ 김철근: 나 요즘 술 안 먹고 있어▷ 황형준: 아니 두 분 계시니까 그러니까 서울시장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하고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이준석 대표까지 이제 부동산 정책 연대를 이뤘다고 하던데 이 정책만 연대하는 거예요? 아니면 앞으로 당 대 당 연대나 이런 것도 가능한 건가 어쨌든 위임 받은 적은 없지만 두 분이 한번 단일화 협상?▶ 김근식: 개혁신당 쪽에서 먼저 말씀을 해 주셔야죠.▶ 김철근: 왜 이익 보는 건 오세훈 시장이잖아▶ 김근식: 우리는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 해요.▶ 김철근: 가장 속 타는 데 거길 건데요.▶ 김근식: 아니 그러니까 이미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는 이제 유승민 전 의원 만나서 실제로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유세를 같이 하기로 했고요. 그다음에 어제 안철수 의원도 만났고 그다음에 이준석 대표랑 같이 그 김정철 후보랑 거기도 찾아서 이야기를 했고 저는 그래서 크게는 이제 중도 보수를 다 외연을 껴안는 이런 정도의 전략은 다 짜였다고 생각을 해요. 이제 단지 개혁신당도 그래도 우리가 존경하는 우호 정당인데 그 정당의 후보가 있는데 거기는 뭐 그만둬라 이런 말을 어떻게 합니까? 그건 이제 알아서 또 해줄 수 있기를 바라고 아니면 또 우리 서울 시민께서 알아서들 또 선택하시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김철근: 김정철 후보가 이렇게 얘기하더만 일화가 아니고 완주하고 결혼했다고▶ 김근식: 그렇지▷ 황형준: 일화가 아니라 완주▶ 김철근: 단일화가 아니고 완주하고 결혼했다.▶ 김근식: 그 어부인께서 성함이 완주예요?▶ 김철근: 아니 뭐 단일화 완주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근데 요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민주당의 어떤 오만과 교만 그다음에 그 뭔가 내란 프레임을 너무 삼탕 사탕까지 하니까 사람들이 좀 지겨워하잖아요. 이미 1심에서 무기징역까지 받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헛발질을 좀 꽤 했거든요. 조작기소 특검이라든지 뭐 오빠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나오면서 사실은 그 반사 이익을 국힘이 볼 일은 아니거든.▶ 김근식: 장동혁의 국힘이 볼 일은 아니지만 오세훈은 볼 일이지▶ 김철근: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볼 일은 아닌데 어차피 당 대표가 장동혁인데 이런 상황이어서 아이러니하게도 장동혁 대표가 되살아나는 꼴이 되는 게 참 정치라는 게 정말 ▷ 황형준: 아이러니하다 ▶ 김철근: 네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래서 국민들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정말 대한민국 정치를 어떤 정당이 어떤 세력이 끌고 가는 게 좋은지 좀 판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김근식: 지방선거 이후에 같이 도모를 해 보고요. 이번에는 좀 어떻게 알아서 오 시장이 되게 좀 해줘요.▶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일단 이 당이 자꾸 무슨 단일화 얘기만 하지 말고▶ 김근식: 단일화 얘기 안 한다니까 제가 단일화 얘기 안 했잖아요.▷ 황형준: 양보, 양보해라▶ 김근식: 아니 양보가 아니라 알아서 잘 마무리될 거다.▶ 김철근: 내가 봤을 때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국민들에게 선택지를 넓혀주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을 결선투표제 하면 헌법 사항이니까 그건 어렵더라도 선거법만 고쳐도 할 수 있는 광역단체장이나 예를 들면 특례시 같은 경우에는 결선투표제를 도입을 해서 자연스럽게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거기서 과반이 넘지 못하면 1 2등 재투표를 하는 이런 제도도 좀 만들어 봐야 되는데 내가 민주당 패널들 만나면 엄청 얘기해요. 뭐 하는 거냐고 도대체 개혁한다며 정치 개혁한다며 ▶ 김근식: 언성 높이지 말고▷ 황형준: 시작부터 훅훅 달아오르네요.▶ 김근식: 지금 우리 김철근 전 총장이 선거가 다가올수록 그게 맞거든요. 양쪽으로 몰려 이게 참 우리도 그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머릿속으로 생각하지만 표라는 게 그래요. 그러니까 거대한 양당 구도의 이 흡입력이라는 게 갈수록 더 드러나거든요. 그래서 이제 열심히 제3의 길을 모색하는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내가 충분히 그 통탄할 줄 알겠는데 언성은 높이지 마 일단 이번 선거 지나고 우리 다시 또 도모해보자고▶ 김철근: 여하튼 뭐 완주 씨하고 결혼했으니까▷ 황형준: 알겠습니다. 이렇게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또 사실은 절친인 이 두 분에게 일단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 분들은 댓글 많이 달아주십시오. 오늘도 이제 두 분 뽑아서 커피 쿠폰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김근식: 앵커가 뽑는 거죠?▷ 황형준: 아니 하나씩 드릴게요. 당첨자 발표는 중요한 거는 끝까지 보셔야 됩니다. 그럼 첫 번째 이슈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 ‘돌아온 듣기 평가?’ 전 국민 듣기 평가로 논란이 됐던 ‘바이든 날리면’ 이번에는 ‘서러워 대 더러워’ 어제였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18 기념식에 불참을 하면서 불참 이유로 이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더러워서 안 간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송언석 원내대표는 서러워서라고 말했다면서 반박을 했는데 이게 아쉽게도 티타임에서 한 말이라서 다시 들어보기는 불가능한 상황인데 진짜 뭐라고 했을까요? 맥락을 보면 근데 좀 저기해요. 그러니까 ‘더러워서’가 아닌 ‘더러버서’ 사투리 발음을 했다고 하는데 ‘더러버서’ ‘서러버서’ 발음이 비슷한가?▶ 김근식: 저도 이제 당협위원장이니까 공보실에서 그 문자가 오잖아요. 갑자기 저렇게 뜨더라고요. ‘알려드립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그 발언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이제 왔어. 그러니까 당의 공식 공보단의 입장은 그 기자가 오독했거나 잘못 들었다. 그리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그게 이제 그 문제가 커지니까 이제 ‘더러버서’라고 한 건 아니고 ‘서러버서’라고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알 거고 또 거기 기자도 있었기 때문에 기자분들이 알 거라고 생각하는데 좀 공교로운 거죠. 그러니까 왜냐하면 오프 더 레코드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그래서 사석에서 이렇게 편하게 차 마시면서 하는 이야기를 써버리는 게 요즘 언론의 행태이기도 해요. ▷ 황형준: 뉴노멀인가요? ▶ 김근식: 뉴노멀이죠. 그래서 우리같이 낭만을 지향하는 낭만 꼰대 김사부 입장에서는 과거에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 주는 관용과 존중의 정치판이 아니어서 그렇지만 어차피 현실이 그러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면 원내대표 정도 입장이면 그런 것까지 고민을 해서 말을 해야 돼요. 정말 아 이게 사석에서 그냥 편하게 하는 이야기지만 누군가는 쓸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서러워서든 더러워서든 실수를 한 거죠. 실수를 한 거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 당의 지도부 입장에서는 아직도 이 멘탈이 너무 경계심이 없는 것 같아요. 이걸 좀 조심해야 된다. 언동을 조심해야 된다. 특히 5·18 어제 기념일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광주 안 갔는데 뭐 서러워서든 더러워서 안 간다라고 이야기하면 기껏해야 우리가 5·18 헌법의 전문에 수록한다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당의 지도부 중에 한 분이 저런 이야기하면 속마음이 드러난 것 같잖아요. 그래서 참 악재로 작용했던 건 분명해 보여요.▶ 김철근: 조심의 문제가 아니고 사고 방식이 그 정도 수준이야▶ 김근식: 그럴 줄 알았어 내가▶ 김철근: 아니 이거는 그러니까 5·18이 사실은 김영삼 대통령 때 국가기념일로 그다음에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정식 명명이 된 거기서 보수 정권에서 만든 거잖아요. 그러면 그렇게 만들었던 거기 때문에 당연히 보수 정치인들도 진영을 넘어서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생각을 하고 당연히 가야죠. 더 가줘야 돼요. 저는 이게 보수 정당 또는 보수 정치인들에게 질문을 하는 게 뭐냐 하면 민주당은 호남 기반 정당으로 적어도 PK TK에서 20년 이상 엄청난 노력을 했어요. 90년 3당 합당 이후에 그 땅을 되찾기 위해서. 과연 보수는 호남을 위해서 그 절반이라도 했냐고 묻고 싶어요. 예? 호남에서 10%가 넘으면 수도권에서 30%가 넘어요.▷ 황형준: 오늘 언성을 많이 높이시네 ▶ 김근식: 오늘 사자후 토하는 것 같아 그만큼 개혁신당 어려워?▶ 김철근: 그게 아니고 보수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 나라는 양 날개가 안 되잖아요. 한쪽이 완전히 꺾여요. 그 얘기하는 거예요.▶ 김근식: 맞아요 김 전 총장이나 저나 호남 출신 보수 정치인 아니에요. 그러니까 서러움이 많죠. 그 서러움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어.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화내지 말고 우리가 보수를 장악하자고. 우리 둘이 장악하면 되잖아. 준석이도 빼고 ▶ 김철근: 왜 그래▷ 황형준: 자 저는 근데 그 송언석 원내대표 측에서 그러니까 최초 언론 보도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발언이 이제 오프 더 레코드를 요청했던 사안인데 근데 기자가 오프 더 레코드를 지키지 않았다고 해도 저는 법적 조치라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만약에 정말 중요한 내용이면 그걸 깨더라도 보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김철근: 아니 요새 언론 환경 모르세요?▶ 김근식: 그럼요 오프 더 레코드가 어딨어요?▶ 김철근: 전에는 밥 먹고 술 먹고 이러면 핸드폰도 끄고 뭐 녹음 안 했는데 요즘은 만나잖아요. 그러면 노트북부터 딱 켜요. 말씀하시죠 이런단 말이에요.▶ 김근식: 아마 저거 같이 있었던 기자분들 중에 녹음한 분도 있을지도 몰라▷ 황형준: 근데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에 있었으면 이제 아까 말 그대로 전 국민 듣기 평가를 한 번 더 했어야 되는데 그게 없어서▶ 김근식: 근데 정말 그 오프 더 레코드를 했든 안 했든 법적 조치 하겠다고 말하는 자체가 최소한 정치인으로서 언론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는 아니죠. 물론 안 해줬으면 좋고 기사를 보도 안 했으면 좋겠지만 그 섭섭함을 또 저렇게 말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우리 둘이 뭐 저기 정말 아직은 성공을 하지 못한 낙선 정치인이지만 짠한 둘 아니야 그러니까 낙선 정치인이지만 언젠가는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게 우리는 그런 최소한의 준비와 내공을 다 갖추고 있어요. 실수하지 않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송언석 원내대표께서 저기에 뭐 화를 내거나 불평을 말씀할 게 아니라 와전됐든 어찌 됐든 이렇게 또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다. 내가 오죽했으면 그런 말을 했겠냐 그러나 다시는 이런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하고 끝내야지 정치인은요. 사과를 신속하게 진정하게 하는 게 중요한 거지 사과 안 한다고 정치인이 성공하는 게 아니에요. 왜 사과를 이렇게 두려워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우리는 사과할 일을 하지 않습니다. ▷ 황형준: 해도 바로바로 하시죠▶ 김근식: 그러나 시청자분들께 잘못하면 바로 사과드립니다.▶ 김철근: 이게 굉장히 중요해요. 그호남에서 보수가 5% 이내로 묶이잖아요. 그럼 수도권은 거의 전멸이에요. ▶ 김근식: 그렇지 출향민들이 있으니까▷ 황형준: 그러니까요. 근데 지금 이제 송언석 원내대표의 발언 때문에 친한계 신지호 전 의원은 부산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던데▶ 김철근: 뭐냐 하면 부산에 호남 출신이 20%거든▷ 황형준: 음 기본적으로.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또 이런 논란은 그냥 못 지나치고 바로 그냥 공격을 하더라고요. SNS에 직접 올려가지고 ‘어쩔 수 없는 집단인가 보다’라고 이제 거의 이제 내란 세력이라고 또 못을 박더라고요.▶ 김근식: 근데 저는 이제 제가 송언석 원내대표를 충분히 비판했기 때문에 한 말씀 좀 첨부하면 민주당의 5·18 독점도 문제는 문제예요. 그러니까 5·18은 이미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국가기념일이고 헌법 전문에 수록을 다 동의할 정도로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훌륭한 역사입니다. 그걸 부인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우리 당에서도 5·18 모욕했다고 예전에 징계하고 그랬잖아요. 그런 당이기 때문에 우리 당이 가면 5·18이 오면 마치 와서는 안 될 놈들이 왔다고 못 오게 막는 거 문을 물론 광주의 일부 시민들입니다만 그것도 사실은 되돌아봐야 해요. 그러니까 송언석 원내대표가 그래서 더러워서 안 간다고 말하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가 가서 같이 참배하고 우리 광주 민주화 운동의 자랑찬 역사를 좀 돌이켜 보겠다는데 ‘너는 안 돼’라고 하는 건 이게 5·18 독점할 건 아니잖아요. 저는 그런 면에서도 간곡히 말씀을 드려요. 좀 품을 열어놓고 우리 모두의 것으로 같이 기념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철근: 전야제 때 우리 앵커도 얘기하려고 한 것 같은데 전야제 때 무슨 이준석에 대해서 무슨 매불쇼로 막고▶ 김근식: 그게 바로 독점욕이에요. 독점욕▶ 김철근: 그게 뭐야? 도대체. 더군다나 공식 행사잖아. 공식 행사 전야제에서 뭐 개사곡을 불렀는데▷ 황형준: 민요 뱃노래의 가사 일부를 매불쇼가 막아내고 이런 식으로 비하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거예요. ▶ 김근식: 영상 안 틀어줘요?▷ 황형준: 준비 안 한 것 같은데▶ 김근식: 그러니까 우리 동아일보에서 조금 더 투자를 해야 돼요. 이런 거 바로 영상을 해드려야 돼요. 아니 우리 시청자분들이 유튜브로 보는 라이브 방송 화면으로 보는데 우리 얼굴 보고 싶겠어? 그 화면이 딱 올라와야지▷ 황형준: 저희 많이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아요. 지금 눌러주시고요.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요.▶ 김근식: 아직도 광주 분들 일부는 이건 우리만의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놈들은 낄 수 없다라는 제가 볼 때 집착의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저는 그거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철근: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됐고 전 세계의 민주주의자들이 광주를 보고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런 지점에서는 사실은 이게 국민 통합적 역할도 하는 건데 더군다나 이준석 같은 경우는 ▶ 김근식: 그렇지 내란하고 아무 상관 없잖아▶ 김철근: 내란 문제가 아니고 이준석만큼 5·18에 정성을 들인 그리고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5·18 묘역에 천 송이 국화 생각나죠? 그다음에 편지를 다 썼어요. 우리 개혁신당 당원들이 작년에 천 개가 넘는 묘소에 전부 손편지 다 하나씩 꽂고 전부 다 절하고 묘비 닦고 아니 그렇게 해서 강기정 시장이 감사하다고 감사패도 주고 했는데 그런 정치인한테 무슨 뭐 매불쇼로 받고? 이게 말이 됩니까?▶ 김근식: 그러니까 그런 가사럴 누가 만드는 거예요? 그 행사 주최 측에서 만드나?▷ 황형준: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어제 장동혁 대표도 어쨌든 뭐 직접 찾아갔는데도 물론 이제 노래 부를 때도 가만히 서 계시고 그러긴 했지만▶ 김근식: 노래는 불렀어요. 이게 손을 안 들었지. 임을 위한 행진곡.▷ 황형준: 조국 대표가 되게 아지테이션이라고 하죠. 되게 열심히 하시는▶ 김근식: 이거 80년대에 듣던 단어가 나오네▷ 황형준: 아지. 형님들은 워낙 또 대간하시니까 큰 집도 다녀오시고 저는 아니지만 어쨌든 근데 눈에 띄긴 하더라고요.▶ 김근식: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물론 윤 어게인과 절연하지 못했던 한계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대표로 갔잖아요. 국가기념일이니까. 가슴에 좀 따뜻하게 맞아주면 훨씬 더 미안해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아요? 돌아온 탕자를 회초리를 들어서 때리는 게 쫓아내는 게 맞아요? 돌아온 탕자를 끌어안고 ‘야 오늘은 잔칫날이다. 소를 잡아라’라고 하는 그분 아버지의 심정이 맞습니까? 제발 진보 진영에 계신 분들 일부 또 광주에 계신 분 일부들 돌아온 탕자는 따뜻하게 맞아주세요.▶ 김철근: 돌아온 탕자가 장동혁이야?▶ 김근식: 아니 광주에 갔으니까 일단 돌아온 탕자를 자처한 거 아니야 제가 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한번 가봤어요. 옛날에 잘 나갈 때. 거기 가면 제가 제일 감동받았던 그림이 그거예요. 돌아온 탕자라고 렘브란트가 그린 게 있어요 딱 끌어안고 있는 게 있어요. 헐벗은 옷에 신발 다 노들노들한데▶ 김철근: 국힘 내부에서도 안 끌어안으면서 뭔 소리하고 있는 거야? 지금▶ 김근식: 내가 장악하면 다 끌어안을 거야.▷ 황형준: 근데 저 갑자기 궁금한 거 형님 잘 나갈 때가 언제예요?▶ 김근식: 노무현 때. 노무현 때 북한 전문가들은 해외 세미나를 많이 다녔어요. 그때 이제 너무 과로해서 병도 걸리고 그랬지만▷ 황형준: 그때 학교에 계실 때? 아니면은▶ 김근식: 그렇지 학교에 있을 때 북한 전문가로▷ 황형준: 북한 전문가로서 잘 나갈 때. 러시아도 가시고▶ 김근식: 그렇죠 지금은 갈 데가 아무 데도 없습니다.▷ 황형준: 불러주는 데도 없고▶ 김철근: 국힘에서는 장동혁을 끌어안으려고 하는 모양이죠?▶ 김근식: 아니. 장동혁조차도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서 갔으면 광주가 더 품을 넓게 안아주는 게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제 지방선거 끝나면 우리 당도 곧 재정비하겠죠.▶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자꾸 내란 프레임을 소환하듯이 국힘이 자꾸 하잖아. 정진석이도 나와서 인사하고. 내란이 왜 나왔어? 계엄이잖아 총칼 들었잖아요. 그러면 그 총칼이 상징하는 게 뭐예요? 광주 5·18 아니에요? 그러면 얼마나 열 받고 분노하겠어요? 끌어안아요? 왜 말을 못해?▷ 황형준: 자, 제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이쯤에서 실시간 댓글 한번 제가 읽어볼게요. ‘soso-f2i3x’님 “택시 기사입니다. 1시간째 빈 차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야 운수대통 방향일지 답답하네요. 그래도 손님 없는 동안 유튜브 들으니 좋네요”▶ 김근식: 1시간씩 손님이 없으면 어떡해요?▷ 황형준: 빈 차로 돌아가시면 너무 짠한데 그래도 응원하겠습니다.▷ 황형준: 하나만 더 읽을게요. 이거 아주 재밌는 댓글인데 ‘sputnik0206’ 왠지 한번 지난번에 읽어 드렸던 느낌이긴 한데 어쨌든 “공사 현장에서 누락된 철근은 개혁신당에 있습니다”▶ 김근식: 개혁신당 당원 아니죠? ▷ 황형준: 당원이신 것 같은데▶ 김철근: 아니 어떤 분이 김철근으로 하지 말고 오철근으로 하라고▶ 김근식: 오늘 조금 이따 이야기해야지▷ 황형준: 이따 그 얘기는 할 테니까 자 ‘이윤희-g2f’님 “세 분 다 힘내세요” 자 ‘어용지식인B’ “전략가 근식이 형 서울시장 당선시켜 주세요”▶ 김근식: 당선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형준: 책사로서▶ 김근식: 제가 하는 것보다 시민들이 당선시켜 주셔야죠 뭐▷ 황형준: 알겠습니다. 자 그럼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는 ‘1차는 꽝 다음은?’ 뭐가 꽝일까요? ▶ 김철근: 단일화 ▷ 황형준: 단일화 그렇죠 ▶ 김철근: 일화 말하는 거잖아요▷ 황형준: 오늘 아까 일화하고 뭐였죠?▶ 김근식: 완주. 근데 일화에 옛날에 그 맥콜이라고 보리 음료 있었잖아요. 대단한 선풍을 일으켰죠.▷ 황형준: 그 일화식품 이런 거?▶ 김근식: 그게 일화죠. 통일그룹 거예요.▶ 김철근: 동작구청장 박일하인 줄 알았어.▶ 김근식: 개혁신당으로 갔더만 ▶ 김철근: 왔죠. ▶ 김근식: 또 이삭줍기하데▶ 김철근: 서울시 구청장 중에 유일하게 당선 가능성이 있는▷ 황형준: 아 그래요? 동작구청장▶ 김근식: 우리 당으로 공천을 받았으면 당선했을 텐데 우리 당에서 컷오프가 돼버렸어요.▶ 김철근: 나경원 보좌관인가요? 비서관인가요? 그분이 후보가 됐죠.▶ 김근식: 배현진 시당위원장이 그렇게 결정을 내려서▶ 김철근: 그러니까 평소에 밥 좀 잘 사지 그걸 안 사 갖고▶ 김근식: 누가? 그 구청장이? ▶ 김철근: 응▶ 김철근: 그렇다고 또 컷오프시킬 건 또 뭐야▶ 김철근: 아니 그 말이야 내 말이▷ 황형준: 아무튼 자 18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면서 단일화 상대 이름을 이제 투표용지에서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게 됐잖아요. 이제 단일화 데드라인은 28일 사전 투표 전날이 됐죠. 선거 여러 번 치르는 우리 유경험자들로서 지금 돌아가는 판 특히나 이제 단일화 핫이슈 지역인 부산 북갑 그리고 경기 평택을. 단일화 불씨가 살아 있다? 없다? 15일 남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철근: 어디서부터 해요? ▶ 김근식: 부산 북갑부터 해야지▶ 김철근: 해봐 형이. 친한계? 멀한계?▶ 김근식: 무슨 말을 해도 혼나. ▶ 김철근: 근데 여론조사 지표로 보면 한동훈의 상승세가 좀 보이고요. 그러니까 뭐 진짜 객관적으로 저는 이제 보는데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렇게 보여져요. 근데 동탄 모델 얘기를 실제로 실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또 그런 비슷한 얘기도 하더만요. 이준석 대표가 동탄 출마했을 때 윤석열 정부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누구냐? 가장 싫어하는 상황이 뭐냐? 이준석의 당선입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보다 내가 되는 게 훨씬 더 당신들 마음이 시원할 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한동훈이 똑같이 얘기하더라고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누구냐? 한동훈이다. 나의 당선이 이재명 정부에 가장 아플 거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뭐 하여튼 잘 되려면 이준석을 잘 따라하라 그러세요. 근데 실제로 가능성이 좀 상당히 보인다. 동탄 때 처음 여론조사했을 때 제 기억으로는 20% 조금 넘었었거든요. 이준석 후보가. 그리고 막 치고 올라갔고 결국은 여론조사상으로는 못 이겼어요. 못 이겼고 출구조사도 졌어요. 그런데 이제 마지막 개표를 했을 때 이겼는데 저는 이길 거라고 봤어요. 상승세가 쭉 보였기 때문에. 지금 한동훈 후보도 상당히 그런 상승세가 많이 보이는데 단지 조금 이제 우려되는 측면은 우선 보수가 분열돼 있고 두 번째는 하정우 후보가 지금 전재수 후보라는 부산시장하고의 러닝메이트 비슷하게 돼 있는 상황이어서 뒷배가 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 이런 것들을 뚫고 갈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좀 있죠. ▶ 김근식: 맞아요 그러니까 일단 승리의 발판은 한동훈 후보가 만들어 놓은 거예요. 특히 이제 오늘 조선일보 여론조사가 또 이제 각광을 받는 것 같은데 거기서는 확실하게 박민식 후보는 뒤처져 버렸어요. 그러니까 3위 박민식과 2위 한동훈 격차는 확실하게 벌어진 것 같아요. 그 추세가 이미 형성이 돼 있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데 이제 남은 기간 동안 넘어야 될 산은 말씀하신 것처럼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이 빠져야 돼. 동탄 모델은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빠졌거든.▶ 김철근: 40% 이내로▶ 김근식: 그렇지. 빠져가지고 그 빠진 것의 일부가 이준석한테 간 거예요. 그게 승리 요인이거든요.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를 제쳐서 눌러서 이제 더 이상 의미 없게 만들어 버린 건 승리의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는데 이게 최종 승리까지 가려면 하정우 후보를 눌러야 되는데 그때는 동탄 모델 같은 경우는 공영운 후보가 스스로 자폭한 거야. ▶ 김철근: 맞죠 ▶ 김근식: 부동산 무슨 문제 갭투자 뭐 해가지고 자기 스스로 자폭해서 표를 깎아 먹었는데 하정우는 반에 실수 몇 번 하더니 아직 실수가 없어요.▶ 김철근: 벌써 세 번 했으니까.▶ 김근식: 그리고 전재수하고 이게 일체화돼 있어서 그 표가 상당히 공고하게 있는 것 같은데 또 그래도 좀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이 표가 올라가지는 또 않아. 하정우 표가.그래서 저는 한동훈 후보의 마지막 이제 승리의 관건은 하정우 표를 얼마나 내려 앉히고 그 표를 가져오느냐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마지막 전략 조언을 드리면 장동혁 체제의 보수 정당은 완전히 내가 재건을 해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로 만들어야 그게 한국 정치에 도움이 되고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게도 우리가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하정우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되어 있는 사람들도 ‘그래, 그래도 하정우와 이재명이 일체화돼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라든지 이런 독주를 막으려면 한동훈 정도는 있어야 보수의 싹이 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게 필요해요. 그래서 저는 그동안에는 오락가락 할 수밖에 없었던 게 박민식 것도 가져와야 되니까 정현근 카드를 쓰는 거야. 박민식 후보가 이제 보수 강경 지지층이니까 이거 가져오려다 보니까 정형근이라는 황당한 카드를 꺼내 쓴 거거든요. 이제 그럴 필요 없는 거예요. 저 표는 이미 이제 가라앉는 표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최종 투표율이 가면 박민식을 지지하는 분들도 사표 방지 때문에 그래 한동훈 밀어주자라고 가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그쪽을 신경 쓸 건 없고 오히려 하정우 후보의 표를 가져오려면 내가 합리적 보수 개혁적 보수 이준석처럼 그래서 한국 정치를 새롭게 만들어서 이재명 정부를 내가 견제하고 할 소리 하겠다. 그렇다고 전재수를 깔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재수의 뿌리가 굉장히 깊기 때문에 전재수를 개인적으로 비난하는 건 좀 자제할 필요는 있어요.▷ 황형준: 근데 형님들 어쨌든 그럼 단일화는 된다는 거예요? 안 된다는 거예요?▶ 김근식: 안 되죠 ▷ 황형준: 안 된다고 보시는 거죠? 기본적으로?▶ 김근식: 단일화를 물어봤군요.▷ 황형준: 듣기 평가를 잘해야지 서로 딴 얘기만 하시면 어떡해▶ 김철근: 아니 내가 한동훈의 참모라면 슬로건을 이렇게 하겠어▶ 김근식: 한번 말해봐요. 어떻게 ▶ 김철근: 국민의힘으로는 민주당을 이길 수 없고 민주당으로는 중국을 꺾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바꾸려면 내가 당선돼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겠어▶ 김근식: 좋네. 근데 중국이 거기서 왜 나와요?▶ 김철근: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경제적으로 앞으로 미래를 보려면 중국을 넘어서야 되거든요. 근데 중국에 기대는 듯한 상황이 되거든요. 왜냐하면 지난 40년 동안 처음 40년은 북한을 극복하려고 했고 그다음 40년은 일본을 극복하려고 했고 실제로 다 극복이 됐어요. 다음 40년은 중국을 넘어서야 되거든요. 그래야 우리가 세계 일류 국가가 되는 거거든요. ▶ 김근식: 아니 갑자기 훅. 대선 준비해? ▶ 김철근: 대선 후보잖아▶ 김근식: 맞지▶ 김철근: 그 정도는 해야지▶ 김근식: 이 TPO가 좀 안 맞지 않아? 지금 여기서는?▶ 김철근: 아니야.▷ 황형준: 아무튼 근데 최근에 좀 약간 눈길을 끈 게 이제 한동훈 후보 본인이 올린 쇼츠 영상에서 한 초등학생이 무소속이라고 하면 좀 안 쪽팔려요? 하니까 아 무소속인데 어떻게 하겠나 이러면서 안 쪽팔려 이렇게 답한 게 좀 화제가 됐어요. 지금 보이죠. 근데 저 영상이 좀 되게 순발력 있게 답변도 잘하셨고 뭔가 이렇게 홀로 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또 반응이 좋더라고요▶ 김근식: 그러니까 초반에 한동훈 전 대표를 다들 일각에서 우려했지만 잘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 딱 들어가서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딱 들러붙어 가지고 했던 걸 정말 잘했다고 보고 또 하나 잘한 건 그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분들이 안 따라다니는 게 너무 잘한 거야. 내가 따라다니지 말라고 계속 이야기했잖아. 안 따라다녀서 성공한 거예요. 또 몰려다녔으면▶ 김철근: 이미 다 부산 북구에 몰려다니고 있어.▶ 김근식: 표시 안 나게. 표시 안 나게 시장 보고▶ 김철근: 심지어 쉼터까지 만들어 놓고▶ 김근식: 본인들끼리 다 하는 건데 초반에 그걸 잘한 게 같이 몰려다니지 않고 한동훈 스스로 혼자만 다니면서 주위에 사람들 없게 낮은 자세로 갔던 게 잘 안착이 된 거예요.▷ 황형준: 그게 의외였던게 원래 약간 한동훈 대표가 좀 이렇게 서울 깍쟁이 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약간 이번에 보면서 바닥에 이렇게 잘 붙어가지고 거기 이제 어르신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아까 본 것처럼 초등학생하고도 이렇게 대화 잘하고 하는 거 보니까 조금 달라진 모습을 좀 어필이 된 것 같긴 해요▶ 김근식: 그렇죠 그런데 이제 우리 한동훈 후보가 초등학생들 중학생들 많이 만나던데 선거법이 굉장히 까다로워가지고요. 투표권이 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후보를 지지하게 하는 것 선거법 위반입니다. 조심해야 돼요.▶ 김철근: 이게 서동요 전법이야. 서동요 전법▶ 김근식: 그러니까 뭐 아는 척하고 사진 찍고 이러면 좋은데 한동훈 파이팅 이렇게 하면 그것도 걸려▶ 김철근: 그러니까 그 초등학교 중학교 애들의 여론이 굉장히 중요해요. 학교에서 그렇지 반장 뽑듯이 애들 예를 들어서 정치인들 이름 알려주고 거기서 1등 한 사람이 당선돼요. ▶ 김근식: 나도 인기 좋았는데 막판에 떨어지데▶ 김철근: 출구조사 할 때 이겼잖아▶ 김근식: 아 그러니까 아니야 출구조사 졌고 그것도 결국은 그러니까 당이 잘못하면 지역에서 정말 열심히 뼈 빠지게 해봐야 막판에는 그 뒷심이 없더라고 당이 기본을 해줘야 해▶ 김철근: 형 또 남 탓하지 말고 더 기어▷ 황형준: 근데 초등학생인데 그걸 알아서 그런 건지 무소속이면 쪽팔리지 않냐라고 물어본 게▶ 김근식: 정치 의식이 높은 초등학생이야▶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그게 언론과 방송 유튜브 이런 거의 영향이죠. 사실은▶ 김근식: 유튜브는 다 보니까 초등학생들도▷ 황형준: 그렇구나 보고 있나요? 우리 초등학생 계시나요? 여기도? 근데 하여튼 그러면서 한동훈 보고 잘생겼다 이러면서 막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후보는 지금 박민식 후보를 찍으면 장동혁의 연장이다. 박민식 찍으면 민주당 후보 당선시키는 용도가 될 거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이 전략이 북갑 유권자들한테도 먹히고 있을까요?▶ 김근식: 실제로 이제 박민식을 의식한 발언은 더 안 해도 돼요. 제가 볼 때는 한동훈 후보는 이미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평가가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보면 이미 부산 북갑에서도 국민의힘은 장동혁으로는 안 된다 그리고 장동혁 지도부가 대거 출동해서 손을 들어주는 박민식으로는 안 된다는 판단이 끝나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그쪽에 대해서 신경을 쓸 필요는 없어요. 그러니까 정형근 또 갑자기 막 보수 강경층한테 호소하기 위해서 이상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거예요. 그냥 내버려 두면 스스로 알아서 마지막 날 가면 그래도 될 사람 찍어주자 해서 그분들이 민주당을 찍을 분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그 표는 온다고 생각하시고 마지막 추격을 해서 역전승을 하려면 하정우 표 중에 일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높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너무 한다. 이건 좀 막아야 된다 이런 생각하는 합리적 중도 세력을 끌어오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전재수 욕은 하지 마라 이재명 비판만 하고 공소 취소 비판을 해서 나 같은 사람이 한 명 있고 내가 국민의힘을 새로 세우고 보수를 새로 세워야 이 나라가 도움이 되지 않겠냐 이렇게 해 주는 게 좀 좋다고 봐요.▷ 황형준: 동탄 전략이랑 비슷하긴 하네요▶ 김근식: 그렇죠. 동탄 모델이에요▶ 김철근: 그걸 쓰고 있더라고요. 잘 따라하라 하세요. 그래야 당선돼▶ 김근식: 저하고 소통이 잘 안 돼요.▶ 김철근: 멀한이야?▷ 황형준: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한 후보도 그런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갑자기 등판을 했죠? 부산 북갑에 대해서 1, 2, 3등은 불 보듯 뻔하다고 하면서 이제 하정우 후보의 승리를 점치니까 세게 반박하고 나섰어요. 요즘 표현으로 약간 긁힌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반박해야 했을까?▶ 김철근: 제가 보기에는 일단 홍준표 전 시장이 자유로운 몸이긴 하지만 본인이 몸담았던 당에 마치 자기가 먹던 우물에 침 뱉듯이 저는 이렇게 그 장면이 생각이 나요. 이재명 대통령하고 오찬하고 그다음에 하나 더가 이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당 대표 나온다는 얘기가 많잖아요. 그럼 그 자리를 노리는 거 아닌가▷ 황형준: 총리설이 요새 좀 많이 나오고 있죠.▶ 김철근: 그렇게 하려면 최소한 지방선거에서 영남에서 어떤 역할을 좀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김부겸 그다음에 하정우 그다음에 정원오까지 뭐 이렇게 해서 그 민주 진보 진영의 후보들을 좀 추켜세우고 그래서 자기가 말로라도 뭔가 좀 역할을 한 것처럼 해야 그 진영으로부터 혹시 지명을 받더라도 보호받고 뭐 이런 뭔가 밀약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굳이 아무리 자유로운 몸이라 하더라도 선거판에 저렇게까지 상대 진영의 후보들을 얘기하고 뭐 할 이유가 별로 없잖아요.▶ 김근식: 그분의 입을 누가 막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뭐 그분의 입을 도저히 막을 사람이 없잖아요.▷ 황형준: 그러니까 홍준표 전 시장이 이제 1, 2, 3등 불 보듯 뻔하다고 하니까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탈영병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월북까지 했다고 한 거죠. 그런데 그러니까 또 좀 전에 홍준표 전 시장이 이제 범죄 혐의로 제명된 자까지 비방에 나서는 것을 보니 부산판세가 힘들긴 힘든 모양이라고 또▶ 김근식: 범죄 혐의? 그건 좀 심한 이야기 같은데 제명당한 건 맞지만 범죄 혐의▶ 김철근: 고발됐다 이거지▷ 황형준: 그래도 그 당게 문제가 그렇게까지 하시는 건 좀▶ 김근식: 게시판 문제가 무슨 범죄 혐의야▶ 김철근: 아 그 정도로 해야 총리 받지▶ 김근식: 우리 그렇게 정치하지 맙시다 안 하면 어때▶ 김철근: 아니 뭐 나이 먹어 봐 좀 더▶ 김근식: 아니 나이 상당히 먹었어. 우리. 이 정도 살았으면 잘 살았지 뭐▷ 황형준: 요새 좀 찾아주는 사람도 없고 좀 쓸쓸하시겠죠▶ 김근식: 홍준표 전 대표가 좀 심하네요. 그럴 필요까지 있나▷ 황형준: 이렇게까지 당하고 척을 질 필요도 없을 것 같긴 한데▶ 김근식: 글쎄 말이에요 그냥 우아하게 있다가 불러서 총리 하라고 그러면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고 하고 뭐 그냥 조용히 집에 가면 되지 뭘 저렇게까지 나서서 뭘 그렇게 자꾸 아부를 해요. 내가 볼 때는 좀 그렇네.▷ 황형준: 하정우 후보 얘기를 좀 해볼게요. 그러니까 사실 보면은 어떻게 보면 하정우 후보가 존재감이 별로 없어요. 그냥 조용히 지역 돌면서 오히려 수면 위로 드러났다가 뭔가 자꾸 오빠 논란이 일고 뭐 그냥 구설수에만 오르니까 그냥 자기는 밑에서 혼자서 선거 운동하는 그런 느낌이긴 한데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이 기세를 굳히려는 것처럼 하정우 후보를 향해서 토론을 나오라고 압박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정치 신인이 이렇게 신비주의로 가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면서 서태지냐 이렇게까지 비판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반면에 하정우 후보는 법정 토론 때 얼마든지 의견을 말하겠다면서 지금은 주민 먼저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토론하면 누가 좀 득이 될까요? ▶ 김철근: 하정우가 선거 운동 방식을 전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 왜냐하면 하정우는 정청래를 팔 게 아니고 1번은 이재명을 팔아야 되고 그다음에 전재수도 팔아야 되고 본인의 장기가 있잖아요. AI수석이었는데 내가 부산 북갑 국회의원이 되면 부산의 AI 뭐를 어떻게 하고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되겠다 AI를 엄청나게 팔아야 되는데 그 AI는 없고 오자마자 손 털기 하고 정청래 옆에서 오빠 얘기나 하고 그다음에 적어도 AI 있고 그다음에 이과생이면 수치는 정확해야지 0 하나를 넣었다 뺐다 해갖고 수치도 틀리게 얘기해 버리고 이러면 AI수석이라는데 좀 바보 같잖아. 다른 것도 아니고▶ 김근식: AI가 본래 로봇잖아요.▶ 김철근: 아니 근데 내가 봤을 때는 하정우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는 완전히 초보 이미지와 초보 프레임에 갇혔다. 여기서 토론까지 안 나오잖아요? 그러면 그냥 개구리 되는 거야.▶ 김근식: 삶은 솥에?▶ 김철근: 개구리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그 온도가 올라가도 그대로 있어요. 그냥 개구리 되는 거야. 그냥 조용히 죽는 거예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보여요. 너무 심했나?▶ 김근식: 국회의원 선거는 법정 토론을 한 번 하게 돼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저도 항상 제 상대 후보랑 했는데 그걸 사실 법정 토론을 거의 안 봅니다. 그게 이제 그 지방 지역 케이블 TV에서 하는 거거든. 그러니까 저기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저희는 거의 안 봐요.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가 그냥 법정 토론에서 그때 다 말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건 아무도 관심 없이 그냥 지나가겠다는 이야기예요. ▶ 김철근: 침대 축구하는 거지▶ 김근식: 그렇지 침대 축구하는 거예요. 그냥 지지율 믿고 그냥 부자 몸조심하듯이 가겠다는 건데 그러다가 당합니다. 지금 아까 말씀하신 솥에 끓는 물에 있는 개구리처럼 결국은 토론하자고 그러면 적어도 부산MBC나 부산 KBS 아니면 이 동아일보 유튜브라든지 법정모독 이런 데 와서 한동훈하고 하정우 둘이 다이, 1 대 1로 붙겠다. 뭐 이런 걸 보여줘야 정치 신인으로서의 패기라도 있지 저건 제가 볼 때 잘못 지금 전략 쓰는 거예요. 왜냐하면 자기도 할 말 하면 되는 거거든. 오히려 정청래 대표나 이재명 대통령이 하정우를 꽂은 것은 한동훈의 공격을 프레임을 바꿔서 미래로 하기 위해서 AI수석을 꽂은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프레임 자체로 자기가 계속 오히려 팔아먹어야 되는데 그걸 못하고 있는 거지.▶ 김철근: 아니 근데 말 잘한다고 토론 잘하는 게 아니에요▶ 김근식: 그건 아니죠. 태도가 중요하거든. ▶ 김철근: 가장 상징적으로 우리가 보는 게 좀 오래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옛날 조순 후보하고 박찬종 후보, 정원식 후보 이 세 분이 서울시장 나와서 토론을 했는데 토론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박찬종이었어요. 천하의 박찬종이 말 잘 하잖아요. 조순 후보가 말을 못해 그런데 결국 누가 당선됐어요?▷ 황형준: 조순 후보가 됐죠 ▶ 김철근: 그건 진정성이 반영됐다 이런 평가를 받았거든요. 후보들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가지고 나와서 얘기하면 돼요. 정치 처음 한 사람이 얼마나 뭘 잘하겠어요? 그자기 잘하는 분야 얘기하면 되잖아요.▶ 김근식: 정원오 후보도 마찬가지예요. 정원오 후보는 도전자잖아요. 현 시장 오세훈을 자기가 시장직을 지금 뺏어 오겠다고 도전하는 사람이면 토론을 하자고 정원오가 요구를 해야 돼. 당신하고 토론하겠다. 당신 그동안 한 게 뭐냐 말로는 무능하다고 그러는데 그럼 토론을 하자고 해야지 왜 토론을 하지 않고 도망가 존 F 케네디가 미국에서 대통령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건 토론이에요. 신인이 등장해서 정말 현란한 토론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세를 보여주고 국민들한테 호소를 한 거거든. 그런데 정원호 후보, 하정우 후보는 토론을 안 한다는 것은 그 이거 그냥 부자 몸조심이고 개인의 능력보다는 그냥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로 그냥 뭉개고 가겠다는 제가 볼 때 오만한 태도죠.▷ 황형준: 그렇죠 오바마 대통령도 하여튼 연설▶ 김근식: 아 그럼요 보여주면 되는 거거든▶ 김철근: 클린턴 이런 분들이 다▶ 김근식: 그런데 뭐 김철근하고 김근식은 연설도 잘하고 토론도 잘하는데 왜 안 되는 거야▷ 황형준: 때를 잘못 만났습니다.▶ 김근식: 때를 만나면 목욕탕을 가야 되는데▶ 김철근: 낭만 꼰대답다▷ 황형준: 이 타이밍에서 저희가 실시간 댓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어 어렵다‘nununudaddy’ “근식이 형 서울 오세훈 후보 안 돕고 북갑 무소속 후보 선거 도우러 간 서울시 당협위원장과 그 주변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맥일려는 질문인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근식: 다음에 따로 법정모독의 스페셜판을 만들어서 하시죠.▷ 황형준: 알겠습니다. 한 분 더 읽어드릴게요. ‘박성진-s4f’님 “이준석의 대선 도전은 몇 번 만에 이루어질까?”▶ 김근식: 이번에 한 번 도전한 거 아니에요▷ 황형준: 두 번째 바로 하시지 않을까? 아니 그러니까 도전▶ 김철근: 도전이야 여러 번 할 수 있죠 아니 다음에 해도 40대예요.▶ 김근식: 작년에 대선 도전한 게 딱 피선거권이 막 생겨서 한 거 아니야▷ 황형준: 그렇죠 첫 번째니까 그러네요. 우문현답이었습니다. 아닌가 반대인가? 다음에는 이제 그 두 번째 단일화 이슈 평택을 짚고 넘어가야죠. 여기 5명이잖아요. 진보 진영에서 어쨌든 김용남 민주당 후보 그리고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그리고 보수 진영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그 어느 진영 단일화가 그나마 불씨가 살아 있을까요? 여기도 단일화 안 될 것 같기도 하죠?▶ 김철근: 보수는 될 가능성이 높아요. ▷ 황형준: 얘기가 되고 있어요? ▶ 김철근: 대선 때도 황교안 후보가 나왔다가 마지막에 양보 비슷하게 했고 지금도 뭐 거의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보여지고 단 지금 조국 후보하고 김용남 후보, 김재연 후보 그러니까 방정식이 복잡해요. 사실은 민주당 후보하고 김재연 후보가 울산과 연계해서 단일화를 생각을 하고 거기를 나갔는데 조국 후보가 거기 출마를 하면서 복잡한 상황이 돼서 결국 단일화는 쉽지 않을 거고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나오는 게 지금 김용남에 대한 파묘가 나오는 겁니다. 김용남의 과거 일이 계속 나오는데 무슨 뭐 의원 시절 갑질 논란도 있고 그다음에 변호사 할 때 내가 입으로 다 말하기는 어려운 성범죄 관련 뭐 이것저것 해서 좀 별로 좋지 않은 사건을 선임한 그런 경력들이 쭉 나왔어요. 근데 이건 또 공정의 문제하고 걸려요. 왜냐하면 최근에 강북구청장 이승훈 후보가 3번의 경선을 거쳐서 확정이 됐는데 결국은 공천이 취소됐어요. 그것도 아동 성범죄 관련 변호 때문에 그랬거든요. 그것도 오래전인데 이것을 견주어 본다면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민주당의 판단이 과연 공정할 거냐 말 거냐 이게 또 걸려 있어요.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세종시에 공천했던 후보가 있었는데 그 후보를 입후보한 이후에 공천 취소가 됐어요. 그래서 김종민 새로운미래가 당선된 사례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지금 평택을 재보궐선거가 결국은 민주당이 전략적으로 정무적으로 이 김용남의 문제를 전국 선거의 영향이나 이런 걸 판단을 해서 어떤 판단을 할지 모르겠으나 단일화로 끌고 가기보다는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을 거예요▶ 김근식: 그럼 민주당에서 김용남 후보를 공천 취소할 수도 있다?▶ 김철근: 그러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지금 왜냐하면 여론에 공개됐잖아요. 그다음에 공정의 문제가 되고 지금 그 이른바 ‘무릎을 쳤다’라는▷ 황형준: 조인트를 깠다.▶ 김철근: 유튜브니까 막 얘기해도 되나.▶ 김근식: 그래 이것도 이제 사진을 올려줘야지.▶ 김근식: 김용남 의원 시절에 보좌관을 조인트 깠다는 지금.▷ 황형준: 11년 전에 보도가 나왔어요.▶ 김철근: 그런 보도가 나오고, 사실 보도되지 않는 이런저런 갑질 논란이 많아요. 그 유명 인사 중에 한 명입니다. 국회의원 출신 중에.▷ 황형준: 저는 일단은 오늘 약간 그 보도가 나오고 나서 한 가지 설명을 드리고 싶은 게 그리고 나서 김용남 후보가 오늘 라디오에 나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제 해명을 하기를 ‘과장된 게 많다.’ 그러니까 절대 사과를 하시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고요. 자기가 그때 뭐 하여튼 의욕적인 하는 상황이었는데 제대로 일을 그 영상을 제대로 안 챙겨 와서 보좌진이 그래서 뭐 화를 낸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인터뷰 자체가 과장됐다. 그리고 뭔가 사과 표현을 절대 안 하더라고요.▶ 김근식: 그러니까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 파묘해서 후보 취소까지는 저는 안 될 것 같고요. 다만 이제 이승훈 후보 강북구청장 공천 취소는 그 맥락이라기보다는 제가 이제 민주당 속사정을 좀 겪어봐서 아는데 국민의당 출신에 대한 그런 멸시가 있어요.▷ 황형준: 여전한▶ 김근식: 김관영 후보 자른 것도 똑같아.▷ 황형준: 주홍 글씨가 있는 거죠.▶ 김근식: 당연하죠. 김철근 전 사무총장은 우리가 왜 나왔겠어요? 거기서 못 견뎌요. 그놈들은 아니 그 사람들은 ‘아 이게 국민의당 갔던 놈들이다’ 하면요. 돌아와도요. 그냥 낙인 찍어서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김관영 후보 자르고 이원택이라는 우리 같이 정치를 잘 아는 사람도 처음 들어본 그 사람을 후보로 만드는 게 다 그런 이유고, 이승훈 후보 같은 경우는 얼마나 고생했어요 국민의당 갔다 다시 돌아가 가지고 그렇게 방송 패널 나와서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민주당 편을 들었는데 결국 저렇게 자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김용남하고는 좀 달라. 그건 국민의당에 대한 민주당의 오래된 그 차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발 지금 민주당으로 간 국민의당 출신들 빨리 나오세요. 거기 살 길이 없습니다. 거기 그래서 김용남 후보에 대해서는 저는 그것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 단일화는 안 될 것 같아요. 김용남하고 김재연, 김용남하고 조국은 단일화는 안 된다. 그러나 제가 볼 때 단일화 안 됐을 때 3명이 계속 각자 끝까지 완주를 하면 지금 지지율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어부지리는 아까 말씀하신 유의동 후보다. 왜냐하면 유의동 후보가 일정 정도 자기 지지율이 있고 황교안 후보가 있는데 황교안 후보는 단일화라기보다는 뭐냐 하면 저는 이제 표현을 어떻게 하냐 하면 애국심에 의한 단일화를 할 수 있어요. 이분은 굉장히 애국심이 있는 진정성 있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이분의 정치 노선을 제가 절대 동의하지 않지만 인간 그 자체로는 정말 진정성 있는 분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애국심의 차원에서 민주당 후보나 진보가 되는 걸 막기 위해서 스스로 내려놓겠다라고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황형준: 아까 이제 국민의당 출신들 빨리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박지원 의원은 그래도 어쨌든 잘 계시죠. 물론 의장 선거 안됐죠.▶ 김근식: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다 주홍 글씨가 있어요.▶ 김철근: 아니 그분은 한 번 더 한다고 그러더라고.▷ 황형준: 한 번 그렇죠. 한 번 더 해서 한 번 더 출마하신다고 이렇게 하시죠. 근데 어쨌든 박지원 의원님이 이제 조국 대표를 향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조국 자신과 당의 미래를 생각해 보라면서 김용남 후보에게 ‘양보를 하면 미래를 얻는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김철근: 아니 그러니까 실제로 이제 그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저도 그 얘기를 했는데 결국 단일화가 잘 안 되면, 그 지지율 상황 보면서 조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결과지를 받기 전에 본인이 용퇴나 아니면 뭐 양보를 하면서 민주주의의 승리를 위해서 나는 접겠다 하고 결국은 이제 민주당하고 합당을 추진하는 이런 구도가 되지 않겠느냐라는 예측을 해보기도 했는데, 그 얘기를 지금 박지원 의원이 한 건데. 이 박지원 의원의 얘기는 김용남 변호사 파묘나 그다음에 갑질이 나오기 전 얘기예요. 지금 이게 이미 나왔어요. 그리고 이제 언론에 해제되기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여러 방송에서 지금 이제 막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에요. 그 내가 보기에 민주당의 공정성이나 특히 국회의원 갑질로 장관이 안 됐잖아요. 이혜훈 전 의원이 안 됐잖아요. 그다음에 강선우도 안 됐잖아요. 이런 걸 보면 굉장히 녹록지 않아요.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글쎄요. 그 박지원 의원의 예측이나 그 권고가 전혀 빗나갈 상황으로 보여요. 지금.▶ 김근식: 어찌 됐든 우리는 유의동 후보가 되면 돼요. 저는 그래서 유의동은 제가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우리 당 사람이고 제가 그래서 평택을은 한번 가보려고 그래요. 그 부산도 한번 가서 인사는 해야 될 것 같은데 언제 갈지 모르겠어요.▷ 황형준: 그래도 어쨌든 우리 저희가 이제 서울시장 선거 얘기는 또 하고 가야죠. 어쨌든 원래 지방선거의 꽃이 서울시장이기도 한데 이번에 이제 보궐선거에 비해서 좀 관심이 덜했었는데 최근에 엄청 뜨거워졌죠. 바로 정원오 후보의 31년 전 이제 폭행 전과 엄폐냐, 오세훈 후보의 GTX-A 삼성역 구간 대규모 철근 누락 은폐냐. 선거에 어떤 게 더 치명적일까요? 일단은 이거는 형님 먼저 하시죠.▶ 김철근: 하여튼 뭐 제가 김철근에서 오철근으로, 철근값이 요새 비싸서 아마 저를 갖다 쓰면 되는데 왜 누락을 했을까요? 근데 제가 봤을 때는 그 정원오 후보의 지금 제기되는 문제가 훨씬 치명적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근식: 주폭▶ 김철근: 네, 주폭과 그다음에 이게 해명 과정에서 약간의 그 거짓 해명 아니냐는 의혹이 있어요. 그게 무슨 뭐 5·18이나 정치적 견해 차이라고 자꾸 얘기를 하는데 그 여종업원 외박 얘기 강요 이것 때문에 했다는 건데 그다음에 지금 판결문을 살펴보면 재판할 때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거예요. 정원오 후보가.▶ 김근식: 만취 상태.▶ 김철근: 만취 상태에서 심신미약. 아니 심신미약 상태에서 5·18 얘기를 어떻게 합니까? 그 기억을 어떻게 해요?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본인.▷ 황형준: 대치되네요.▶ 김철근: 네, 반박하는 상황이 돼서 나는 해명 자체도 좀 적절치 않고. 특히 요즘 또 마침 시기가 또 5·18 46주기 상황이에요. 그래서 저는 정원오 후보에게 굉장히 안 좋은 시그널이다라는 거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그 대리가 자꾸 나와서 뭔 얘기를 해요. 본인이 직접 안 하고. 그것도 있고 그다음에 질문을 하면 답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질문을 했는데 답 안 하면 방송 사고예요. 1초 이상 말 안 하면 방송 사고인데 사고를 많이 내더라고.▶ 김근식: 말을 못해요.▶ 김철근: 그리고 이제 생각보다 정리 안 돼 있어요.▶ 김근식: 맞아요.▶ 김철근: 그러니까 행정력이 있고 그다음에 12년간 구청장을 했는데 구청장은 잘했는지 모르겠으나 25개 구청을 거느리는 서울시장으로서는 깜이 되느냐에 상당한 퀘스천이 있다라고 보여져요.▶ 김근식: 정원오 후보는 그냥 조용히 구청장 세 번 하고 자기가 인생 끝나는 걸로 생각하고 꿈에서도 조차도 한 번도 서울시장이라는 것을 꿈을 꾸지 않았던 인생을 산 분입니다. 그래서 칸쿤을 가더라도 김철근 전 사무총장이나 김근식 같은 사람은 미래를 끊임없이 계속 꿈꾸기 때문에 그런 기회가 있으면 절대 그렇게 가지 않아요. 그렇게 가지 않아요. 그게 정당하다 손 치더라도. 왜냐하면 주위에 눈이 있고 구설수에 오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꿈에서조차 서울시장을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수많은 논란을 그냥 당연한 것처럼 누리고 산 거예요. 그러니까 그 31년 전에 만취 폭행 사건이 있었으면 여기에 대해서, 아니 젊었을 때 27살인가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그때 그 정도 만취한 상태에서 우리 저 최백호 씨의 ‘낭만에 대하여’ 노래 있잖아요. 빨간 립스틱에 또 실 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도라지 위스키 있잖아요. 위스키 먹었다며, 15만 원어치. 그런 농담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면 ‘그래’ 그랬겠다. 그 시절에 그러면 될 걸 ‘아 5·18 때문에 그랬다’고. 야 5·18이 무슨 뭐 꿔다놓은 보릿자루입니까? 술 취해가지고 여종업원한테 그런 말도 안 되는 농담을 해서 시비가 붙었으면 죄송하다고 하면 될 일이지. 그러니까 정말 준비 안 된 사람입니다. 그냥 이재명 대통령 픽으로 날로 먹으려고 그러는 거야. 날로, 저 양반이 회를 좋아하는 거 같아.▷ 황형준: 그런데 이제 제가 기자로서 좀 객관적으로 보면은 이게 어쨌든 그 관련된 내용이 이제 구의회 회의록에 나와 있잖아요.▶ 김근식: 그렇죠.▷ 황형준: 회의록에 나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그 회의록만 보면은 어떤 근거가 있지 않아요.▶ 김근식: 아니 상세하게 돼 있어요. 제가 봤어요.▷ 황형준: 근데 그게 근거가 있지는 않잖아요.▶ 김근식: 아니지 그 구의원 구정 질문한 구의원이 여러분 아시잖아요. 구의원은 거기 지방 토박이에요. 토박이 그 사건이 보도가 됐지, 조그마하게. 사회면에 1단으로 보도가 됐어요. 그러니까 이걸 구청장을 혼내야겠다 생각해서 탐문을 다 한 거예요.▶ 김철근: 그렇겠지.▶ 김근식: 그래서 거기에 보면은 그 뭐야 박범진 전 의원 비서관이 맞았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주로 맞은 거고, 밖에 나와서 구경하던 사람이 한 명 맞아요. 밖에 나와서 구경하던 그 신정동 사는 김 모 씨라고까지 나와. 그러니까 파악을 다 한 거야. 이 사람은 그걸 파악하지 않고 어떻게 신정동 김 모 씨라고 이야기를 해요. 그 구의원이. 제가 봤다니까.▷ 황형준: 그런데 그분은 왜 지금 등장을 안 하고 계시는 거예요?▶ 김근식: 아마 제가 볼 때 주진우 의원이 녹취했다는 건 신정동 김 모 씨 이야기야. 그러니까 기억이 잘 없는, 왜냐하면 제3자지 거기는. 박범진 전 의원 비서관이 당사자니까. 근데 이분도 잘 몰라. 왜냐하면 따로 먹었어. 따로 먹다가 마담하고 싸우니까 이쪽이 합석이 된 거예요. 말리다가. 그러니까 5·18 이야기했는지 안 했는지 이 양반도 모르지. 그러니까 사실은 명백히 그 사실은 그냥 27살에 혈기방장한 젊은 사람이 술 취해서 그냥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실없이 농담거리다가 벌어진 일이에요. 그럼 그렇게 이야기하고 말면 되지.▷ 황형준: 인정하면 되는데.▶ 김근식: 아니 5·18을 왜 끌어들여요.▷ 황형준: 핑계를 댔느냐. 그 말인 거죠 알겠습니다. 하여튼 저는 정확한 사실관계 궁금하긴 한데.▶ 김근식: 그 구정 질문 읽어보면 정확히 나와 있어요.▷ 황형준: 그 당사자가 왜 등장하지 않는지. 그리고 어쨌든 증언을 하는 사람은 이제 지금 정원오 후보에 유리한 증언만 하고 있으니까.▶ 김근식: 그거 같이 동석했던 사람이니까.▷ 황형준: 그러니까 그거를 좀 뭔가 더 명확하게 누군가 증언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김근식: 그게 이제 제일 키를 쥐고 있는 사람은 그 술집 사장님하고 여종업원이 나오면 큰일 나죠.▷ 황형준: 그러니까요. 하여튼.▶ 김근식: 나오려고 하겠어요?▷ 황형준: 하여튼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세 번째 주제로 빨리 넘어갈게요. ‘총리의 로망’ 자 오늘 김민석 총리가 이제 민주당 신임 원내 지도부하고 만찬을 해요. 이게 의례적인 식사일 수도 있긴 한데 관심이 가는 건 이제 바로 과거에 당 대표가 로망이라던 김민석 총리 발언 때문인데요. 이번 선거가 중요한 게, 아까 형님들이 얘기한 것처럼 서울시장에서 만약에 정원오 후보가 지고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사실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지금 혹시 전북 선거, 서울 만약에 두 군데만 만약에 져도 정청래 대표는 이제 더 이상 못 나오게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거든요. 바로 물러나야 되는 상황 나올까요? 아니 오늘 어디서 오늘 아침에는 자기 머릿속에는 6선밖에 없대요. 전당대회를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얘기하더라고. 정청래 대표가.▶ 김철근: 그러니까 서울시장은 정원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픽이니까 사실은 서울시장이 오세훈 후보가 되면 가장 내상이 큰 게 이재명 대통령이죠. 이재명 대통령이고 전북지사는 정청래 대표 픽이죠.▶ 김근식: 그러니까. 고집부린 거니까.▶ 김철근: 그다음에 다 같은 비슷한 사안인데 김관영 아웃, 그다음에 안호영 아웃. 한 사람 그냥 시켜 준 거거든. 그건 완전히 친청계라는 공천이 아니고 사천이거든. 불공정과 사천이 딱 드러난 케이스이고.▷ 황형준: 김용남 후보가 지면 그것도 정청래 대표 책임이라고 할 수 있죠.▶ 김철근: 그렇죠. 그다음에 이제 실제로 지금 선거 운동을 다니면서 지방을 40군데 이상을 갔어요. 심지어 울릉도까지 갔는데.▷ 황형준: 그렇죠.▶ 김철근: 과연 이게 지방선거 지원 활동이냐 아니면 정청래 본인의 전당대회 선거 운동이냐.▶ 김근식: 전당대회 사전 선거 운동이지 뭐.▶ 김철근: 전당대회 사전 선거 운동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그러면 여기에 대항하려고 하는 김민석은 가만히 있을 수 있냐. 국회의원들이라도 불러서 내 생각이라도 얘기하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 황형준: 밥이라도.▶ 김철근: 결국 그런 걸로 보여요.▶ 김근식: 본래는 제가 듣기로는 김민석 총리가 지방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사표를 내고 나오려고 했다는 거예요.▷ 황형준: 그 얘기가 많이 돌았죠.▶ 김근식: 그리고 이제 지방선거 때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정청래 대표가 돌면 김민석 총리도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그때는 정당인이니까.▶ 김철근: 그렇죠.▶ 김근식: 그러면서 이제 선거 운동하려고 그랬는데 이란 전쟁이 터진 거예요. 그러니까 이란 전쟁이 터지니까 덜컥 하는데 그래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정부 각 부처를 통괄해야 할 총리가 자기의 정치적 이유로 사표를 던지기가 애매해서 타이밍을 놓쳐버린 거야. 그렇다고 지금 나올 수도 없잖아요.▷ 황형준: 삼성전자 파업 사태.▶ 김근식: 그러니까 이제 이란 전쟁 끝나고 지방선거까지 가는 거예요. 삼성전자도 있고. 그래서 이제 놓쳤는데 그러면 아까 이야기하신 대로 그러면 식사 정치라도 해야 되는 거예요. 불러서 지금 차후에 전당대회는 이렇게 이렇게 좀 준비를 합시다라고 이야기하는 거고 특히 전북이 이제 핫플이 된 거죠. 김관영 후보를 쫓아내고 이원택인가 누군가를 찍어가지고 하는 건데 지금 심상치 않게 지금 경합이 됐기 때문에 그다음에 또 그 김민석 총리가 몇 달 전에 보도 나온 게 전북 익산에 지금 주소지를 옮겨놨잖아요. 익산에다가. 익산에 옮겼다고 해놓고 총리를 그만두면 익산을 살겠다는 거예요. 그건 전북을 놓고 혈투를 벌이는 거예요. 전북이 제가 알기로는 민주당 권리당원 비율이 제일 많은 데입니다. 호남에서도. 전북이 묘해. 그래서 이번에 전북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서 만에 하나 김관영 후보가 되잖아요. 정청래 대표는 전당대회 끝났다고 봐요. 그러니까 김민석 총리는 아마 오늘 원내지도부 부르면 ‘전북 좀 신경 좀 써주세요’ 이런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있어요. 김관영 후보가 무턱대고 나오지 않아요. 뭔가 믿는 게 있는 거다.▷ 황형준: 물밑에서 지원하고 있을 수도 있다.▶ 김근식: 당연하죠. 이 SNS상에서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걸 보면 저도 전주 출신이라 그 정치인들도 알잖아요. 시의원, 도의원들. 벌써 움직임이 달라.▷ 황형준: 근데 요새 하여튼 공천 잡음 때문에 그런지 호남에서 지금 정청래 대표의 이제 뭐 민심이 심상치가 않다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실제 어디 여론조사에서는 그 당 지지율 자체가 많이 떨어졌어요.▶ 김근식: 그렇죠.▷ 황형준: 70%에서 60% 떨어지고. 하여튼 뭔가 지금 저희가 사실은 한두 달 전만 해도 이제 14대 2 이렇게 전망했는데 약간 조금 재밌어지는 느낌이 있는 거 같아요.▶ 김근식: 8월 전당대회는 그냥 정청래가 따놓은 당상이었는데. 정치가 참 무서운 거야. ▷ 황형준: 그러니까요. 저희 이제 시간이 거의 다 돼 가지고.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지난번에 이제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 선출할 때 그때 드러난 게 명픽의 파워였잖아요. 그렇죠 이게 이제 김민석 총리에게도 통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근식: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유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게 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그 명픽에 얼마나 권리당원들이 동참해 주느냐의 문제인데 정청래 대표를 지지하는 권리당원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는 지방선거는 지방선거고,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민주당은 피를 튀기는 혈투가 벌어질 거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보수 진영이 지방선거 이후에 정말 다시 대오를 정비해서 새롭게 거듭나서 기본값만 갖춰주면 2028년에 송파병에서 제가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황형준: 알겠습니다. 형님 또 마지막으로.▶ 김철근: 못 살겠다. 정말.▶ 김근식: 저도 한번 해봅시다.▶ 김철근: 그렇게 안 해도 돼.▶ 김근식: 아니 보수가 일단 잘 정비가 돼야지. ▶ 김철근: 보수 정비▶ 김근식: 보수 정비, 자동차 카센터 가야 되나.▷ 황형준: 모든 여기 이야기의 끝은 다 근식이 형의 당선으로.▶ 김철근: 내가 보기에는 집권 초, 지금보다 훨씬 전에 전당대회를 했는데 그때 이재명 대통령의 인기는 더 좋았어. 근데 정청래가 됐어. 그리고 대의원과 국회의원들은 박찬대 후보가 이겼어. 그런데 권리당원에서 완전히 완패했단 말이죠. 그러니까 그 구도가 안 변했을 거다. 여전하다. 더군다나 정청래 대표가 본인이 그 공천에 꽂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안 보이게. 안 보이게 실제로 그 영향이 꽤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골머리 아픈 게 당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국회 상황을 어지간하면 박지원 의원 의장 시켜줬을 거예요. 만약에 당만 정리될 수 있다면, 왜 연로하시고 이제 그만하고 마지막 하시고 쉬시라고.▷ 황형준: 정계 은퇴하신다고 했으니까.▶ 김철근: 그런데도 조정식 의원을 꼽는 이유는 불안한 거예요 당이. 그러면 의장을 통해서라도 국회를 좀 하겠다 이런 생각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녹록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민주당의 문화가 있어. 민주당은 당선될 때까지만 후보를 위해서, 당선되고 나면 바로 차기를 위해서. 분화돼요. 지금 그 상황에 와 있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예를 들면 서울 정도 서울하고 전북만 지킨다면, 서울 이기고 전북을 지킨다면 더 유리한 구도가 되지 않을까.▶ 김근식: 그러니까 우리는 이제 국 보고 떡 먹으면 돼요. 우리는 어차피 걔들은, 어차피 그들은 지금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할 수밖에 없어.▶ 김철근: 그러니까 반사이익 같은 거 그쪽으로 안 오니까 장동혁부터 정리해 빨리.▶ 김근식: 정리할게요.▷ 황형준: 하여튼 이제 선거가 2주밖에 안 남았으니까 2주 뒤에 이제 정계 개편 논의는 두 분이.▶ 김근식: 맞아 2주 후에 정계 개편 논의 바로 시작인데.▷ 황형준: 또 이제 같이 하시는 걸로 하고. 자 이제 마지막으로 이제 저희 당첨자를 꼽아야 되는데 형님들 고르시죠.▶ 김근식: 우리 댓글 제가 못 봐 갖고.▷ 황형준: 아까 제가 읽어드린 것 중에서, 일단은 저 하나 제가 먼저 할게요. 택시 기사님 아까.▶ 김근식: 빈 차로 돌아다니시니까.▷ 황형준: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드시면서 힘내시라고. 일단은 ‘soso-f2i3x’ 님. 그리고 형님이 한번 고르시죠. 아까 철근 그래. 개혁신당 누락된 철근. 아 그거 재미있는.▶ 김철근: 그분 주세요.▶ 김근식: 아는 분 아니에요 혹시?▶ 김철근: 나 몰라요.▷ 황형준: ‘sputnik0206’ 님 이렇게 저희가 커피 보내드리겠습니다.▶ 김근식: 그분들은 어떻게 연락해서 커피를 받아요?▷ 황형준: 그 댓글창에 들어오시면 입력하는 게 따로 있더라고요. 이제 다들 아실 겁니다. 오늘 형님들 두 분 다 수고 많으셨고요.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 오전 10시에 <법정모독 UP & DOWN>이 진행됩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오 후보가 네거티브 선거 전략을 벗어나야 정 후보 측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18일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정 후보와 오 후보 간 서울시장 선거 구도에 대해 “민심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물이 100도가 딱 넘어가는 순간 끓기 시작하는 것과 비슷하다”며 “지금은 물이 99도에서 안 끓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변화가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서울시장선거 여론조사 결과 정 후보는 43%의 지지율로 오 후보(32%)를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800명(표본오차 ±3.5%p)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소장은 이 지지율 격차가 어느 순간 뒤집힐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대강의 여론 흐름은 정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하락하는 모습이고, 하락한 것의 전부를 오 후보가 가져가지 못하고 그것이 ‘모름’, ‘무응답’으로 가 있는 상태”라며 “정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 정 후보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아직 서울시장으로서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이 선거는 5%포인트 안쪽으로, 접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처음부터 이야기했다”며 “근데 이건 오 후보가 올라서 (격차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정 후보가 빠져서 줄어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가 네거티브로 저쪽(정 후보)을 떨어뜨리려고만 하지 말고 오 후보가 ‘왜 5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본인이 (유권자를) 납득시켜야 한다”고 했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에 양보하면 복당을 검토해보겠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출연자들은 “상도에도 맞지 않는 발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 평론가는 “(조 최고위원의 발언 가능성은) 제로(Zero)다. 현실성 없는 게 아니라 가능성 제로의 이야기고 그것을 모르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격하게 이야기하면 양아치 같은 짓이다”라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당시 진행자가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한동훈이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 양보를 하면 복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냐’고 묻자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볼 수 있다”고 했다.정 소장은 부산 북구갑 재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들 모두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평가했다. 정 소장은 “하정후 후보는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에 못 미치고 역전 당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 후보 역시 캐치업(따라잡는) 속도가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재보궐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선거일에 임박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 평론가는 “손 쓸 새 없이 갑자기 며칠 남겨 놓고 단일화가 되거나 황교안 후보를 주저앉히는 방식을 쓸 것”이라며 “유 후보가 다자구도 선거의 달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황 후보를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라며 “이분들은 높은 확률로 황교안이 아니면 유의동이라도 투표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다”라고 했다. 5월 18일 〈광화문 비대위〉 전문▷ 강경석: 배지는 없지만 할 말은 많은 세 남자 뭉쳤는데 소개해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광화문의 1타 평론가 김준일 시사평론가 나오셨고 살인미소와 함께 매번 촌철살인을 날리시는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광화문 비대위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의제부터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진보의 품격 그리고 보수의 품격.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나란히 앉아서 박수를 치고는 있는데 지금 두 분 사이에 31년 전에 벌어졌던 폭행 전과를 가지고 두 분이 서로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여러 논란이 되고 있나 봐요. 김 위원님이나 정 위원님도 이 논란을 들어보셨을 것 같기는 한데. 정원오 후보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혹시 정 위원님, 이 사건 좀 아세요? 무슨 사건인지?▶ 정광재: 당연히 알죠. 그러니까 정원오 구청장이 31년 전에 본인이 양천구청장의 비서로 일하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구역 내에 있는 카페에서 술을 마신 후에 폭력 사태를 경험했는데 이거는 뭐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벌금 300만 원의 판결을 받았어요. 근데 그 원인을 두고 이게 논란이 됐을 때, 정원오 후보는 늘 이거 5·18 문제로 상대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해서 일어난 폭력 사건이었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양천구의회 속기록을 김재섭 의원이 확인해 보니 그것이 아니라 정원오 후보가 당시에 종업원과의 외박문제 그러니까 외박문제라는 게 그때 당시에 횡행했던 성매매입니다. 2차를 가고 싶은데 그것과 관련해서 시비가 붙어서 결국에는 폭행에 이르렀던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어요. 이건 양천구 회의록을 바탕으로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는 사실 아니다. 당시에 민주당 소속의 의원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의혹이지 판결문에는 정치적 견해에 따른 폭력 행위였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강경석: 그래서 품격 얘기가 나온 건데, 이런 얘기를 하면서 서로 품격 좀 지켜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술에 취해가지고 시민 폭행한 게, 이걸 5·18로 미화한 게 진보의 품격이냐 이렇게 따졌고. 또 정원오 후보는, 정원오 후보대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약간 자신을 두둔하니까 야 너 홍준표 전 시장한테 보수의 품격 좀 배워라 이렇게 지금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지금 이 negative 공방, 이거 좀 선거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김준일: 일단 뭐 이제 사건하고 선거 영역하고 분리해서 먼저 얘기를 하면은 잘못했죠. 그러니까 정원오 옛날 비서가 잘못했지.▷ 강경석: 일단 폭행 전과가 있으니 잘못했다.▶ 김준일: 본인도 맨날 사과했잖아요. 이거 여러 번 사과했고. 이제 성동구청장 때도 이미 전과 기록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이 정도까지 큰 이슈는 아닐지언정 여러 번 사과를 했고. 성동구청장 나올 때마다 사과를 했고. 이번에도 선거 초기에 이게 밝혀졌었어요. 사실 그래서 또 사과를 했고 그런데 다시 이제 속기록 나오니까 또 사과를 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뭐 당연히 잘못했죠. 잘한 게 뭐가 있겠습니까? 이게 정원오 후보가 27살 때였을 거예요, 이게.▷ 강경석: 꽤 젊은 시절이었네요.▶ 김준일: 젊은 시절 때,▷ 강경석: 95년도니까요.▶ 김준일: 95년, 31년 전이니까. 1995년이니까, 뭐 대략 그 정도 되겠죠. 이제 철딱서니가 없었다. 27살이 어린 나이도 아니지만은. 좀 철딱서니가 없었다라고 생각이 들고. 이거는 각자가 주장하는 바들을, 각자의 문서를 가지고 얘기하는 거기 때문에 이거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고. 제가 보기에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이게 정원오 후보 측은 나름 근거가 있어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은, 그 양천구청 속기록에 있는 내용은 김모 시의원이 민자당 출신의 그 의원이 주장을 한 거고. 사실은 속기록은 공문서지만은 예를 들면 국회에서 있는 속기록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대부분 한쪽의 주장들을 서로의 주장들이 이제 부딪히는 거잖아요. 부정선거가 있다라고 주장을 만약에 속기록에서 한다라고 해서 부정선거가 실제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그렇게 이해를, 제가 뭐 그게 옳다, 그르다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진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이 있는 거고 판결문에는 없다 일단은.▷ 강경석: 일단 판결문에는 없다.▶ 김준일: 판결문에는 내용이 이를테면 여종업원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라는 내용은 없고. 당시에 언론 보도가 이게 꽤 큰 사건이라서 사회부 가십 기록으로 다 나왔어요.▷ 강경석: 당시에요.▶ 김준일: 예, 그러니까 조선일보 당시 보도를 읽어드리면은.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그때는 이름을 다 썼어요. 김석영 씨와 비서 정원오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술을 마시던 중 6·27 지방선거 등 정치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이 씨의 앞면을 수차례 가격한 혐의로. 그래서 정치 문제라고 돼 있고, 5·18이라는 이견은 판결문에는 없는데 당시 한겨레 보도에 나와 있어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강경석: 5·18 얘기가 거기에 나왔다는 거죠. ▶ 김준일: 예예. 비서관 이재곤 씨와, 이 분이 맞은 분입니다. 합석해 술을 마시던 중 6·27 선거와 5·18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이 씨를 때려 전치 2주에 상처를 입혔다.▷ 강경석: 판결문에는 없지만 언론 보도에는 있었다.▶ 김준일: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판결문에는 정치적 이견·정치적 다툼이라는 것까지 있었고. 5·18 문제는 한겨레 보도에는 당시에 남아 있다. 언론 보도에 남아 있다라는 거고. 일반적으로 이 건은 이제 어떻게 보시면 되냐면, 이거는 경찰에 취재해서 조사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 당시에 경찰에서 이렇게 얘기를 해줬다는 거예요. 조서를 그렇게 썼고. 이때는 YS, 김영삼 정부 때였고.▷ 강경석: 95년도니까요.▶ 김준일: 굳이 한쪽에서 그게 아니라 얘가 여자 데리고 나가려고 한 건데 지금 미화하는 거다라고 만약에 강력하게 주장을 했으면, 피해자 쪽의 주장이 조서에 반영됐었어야 해요. 근데 그게 굳이 YS 정권에서 민주당 쪽의 27살 비서를 감싸줄 이유가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합리적으로 보면 그런 사건이 있을 수도 있지만, 뭐든 나머지 정황 증거는 어쨌든 정치 문제로 다퉜다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강경석: 이 와중에 국민의힘이 지난주 금요일날 당시 사건이 벌어졌던 카페 이름을 공개하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금 저 회의실 모니터에 있는 사진인데 가애라는 간판을 근거로 이게 무슨 카페냐 유흥주점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 사진이 사실 판결문에 나온 또 주소지랑은 조금 차이가 있고 촬영 시점도 조금 정확치 않다. 이제 이런 반론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원오 캠프 쪽에서는 당시는 카페를 다 일반 음식점이라고 했다. 이게 유흥주점 형태나 접대부 외박을 요구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이렇게 주장을 했단 말이죠. 정 위원님 좀 신빙성이 있어 보이나요?▶ 정광재: 1995년에 술값 15만 원 내는 술집은, 제가 생각하기에 굉장히 좋은 술집이었을 겁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한 100만 원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15만 원이면. 그렇게 물가 환산율을 생각하면. 그때 제가 94년에 그 대학에 입학했는데 한 달 용돈이 한 대략 6~7만 원 정도밖에 안 됐을 것 같거든요.▷ 강경석: 6~7만 원이면 꽤 많은 편이셨네요.▶ 정광재: 그때 경험해 봤어요?▷ 강경석: 저는 90년대는 중학생, 고등학생이었는데. ▶ 정광재: 제가 봤을 때는 한 6~7만 원 정도 됐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15만 원이면 지금 생각하는 15만 원, 삼겹살 3인분만 먹어도 15만 원이다 이건 아니에요. 굉장히 좀 좋은 술집이었다라고 보셔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자영업 평균 활동 기간이 대략 10년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30년 된 집이 아직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 사진이 언제 찍혔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있지만 이 이슈는 정원오 후보에게 계속 회자되면 회자될수록 굉장히 불리할 겁니다. 왜냐하면 객관적 사실은 폭행이 있었고, 그 폭행을 말리러 출동한 공권력의 대명사 경찰까지 때렸다. 야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 돼도 되는 거야? 이런 자질론·인성론 이게 부각될 수밖에 없어요. 외박 문제로 인한 다툼이었냐, 그렇지 않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로 양측이 너무 팽팽하게 주장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31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걸 객관적으로 증명할 어떤 것도 찾기 어려울 겁니다. 일단 피해자는 5·18과 관련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었다라고 얘기하는데 정원오 후보를 감싸려고 하는 김석영 비서실장은 오히려 그거 다 내가 한 건데 말리다가 한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건 그냥 정치적 주장이 평행선처럼 달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논란이 계속해서 제기되면 제기될수록 정원오 후보는 어려운 상황이다.▷ 강경석: 이 와중에 또 피해자 음성이 공개가 됐죠. 녹취록이 나왔는데, 녹취 음성이었죠. 피해자의 녹취 음성인데. 김 위원님, 혹시 녹취 음성 내용 좀 들어보셨어요? 피해자가 뭐라고 하는지 좀 들어보셨나요? 이게 신빙성이 있는 주장인지.▶ 김준일: 그러니까 저는 이게 다 조작이다, 아니다 제가 판가름할 만한 근거가 정보가 있지도 않고 그러니까, 그런데 어떻게 사람들이 바라볼 거냐를 말씀을 드리면, 피해자가 어쨌든 크게 보면 범보수 진영 당시에 민주당 이렇게 된 거고. 이쪽에 지금 내가 뜯어말리다 했다라는 분은 정원오 지금 후보랑 같이 일했던 사람이잖아요. 범민주 진영이잖아요. 그러면 진영에서 각자 유리한 증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왔다 이렇게 볼 가능성이 있는 거죠. 그래서 말씀하셨던 대로 이거는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다. 일단은 폭행 전과가 있는 거는 무조건 잘못한 거고. 근데 그게 여자 문제 때문이냐, 아니냐는 솔직히 알 수가 없는 미궁에 빠진 거 아니냐. 그래서 저는 제일 궁금한 게 김재섭 의원이나 주진우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그때 카페 주인이나 종업원을 데리고 나오면 훨씬 더 확실하죠. 그분들은 정파적으로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으니까. 그러니까 그러면 좀 하는데 그거를 할 수 있는지, 지금 찾고 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강경석: 그런데 또 이 와중에 아까 말씀하셨던 정원오 후보 측 증인이 지금 나왔는데 김석영 당시 이제 전 구청장 비서실장인데. 자기가 격렬한 논쟁 끝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행을 주도한 게 나였는데 처벌은 정원오 후보가 받았다. 이것도 약간 좀 어떻게 보면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돼요. 뭐 바꿔치기 한 건가요 그러면? 피의자 바꿔치기 인건가요?▶ 정광재: 그러니까 우리가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s), 기본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이분이 왜 정원오 후보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하고 있겠습니까? 지금 자기는 정치적으로 잃을 게 하나도 없지만, 정원오 후보는 이것으로 인해서 후보로서의 지지율 하락이라든가 낙선할 수도 있다 이렇게 잃을 게 많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김석영 당시 비서실장이 정원오 후보를 도우려고 참전했는데 그 참전에 대해서 진정성 그게 사실일 거라고 생각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이 사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때, 5·18이라는 진보 진영의 굉장히 성역화된 문제 있잖아요. 이것을 갖고 옴으로써, 그 폭행 사태가 옳고·그름을 떠나서 진영화 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프레임을 정치적 문제로 갖고 가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은 야 맞아 5·18 문제에 대해서 폄훼하면 그럴 수 있지 이런 식으로 심리적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자꾸 누구도 묻지 않았는데 아 그거 5·18 문제로 인한 폭력이었다라고 얘기를 하니까 민주 진영은 공고화되고 진영화 되어 있는 상태잖아요. 이걸 정치 문제로 만들어서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어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의심들이 커지고 있는 거잖아요. 그거 자체만으로도 저는 정원오 후보에게 상당히 불리한 이슈라고 봅니다.▷ 강경석: 그래서 아까 사실 저희가 처음에 품격 얘기를 한 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여기에 등장을 했어요. 문재인 전 대통령하고 붙었던 대선 당시에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돼지발정제 사건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진짜 억울한 사안이었는데 결국 될 사람은 된다. 이러면서 어떻게 보면 정원오 후보를 조금 옹호한 측면이 있었죠. 그런데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홍 전 시장은 왜 이렇게 자꾸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하고 나서는 거예요?▶ 김준일: 아니 여기도 부산 북갑도 하정우가 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러니까 싫은 거죠. 국힘이 싫은 거고. 저는 홍준표 시장이 저렇게 나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는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제 본인의 돼지발정제 사건을 쓱 밀어 넣는 건 아니지. 그러니까 이제 사회마다 관용도 그리고 기준 이런 게 달라질 수는 있어요. 근데 쉽게 얘기를 하면, 그때 뭐 자서전에 썼던 게 자기가 고대 앞에서 하숙할 때 그때 자기 룸메이트였나 하숙 룸메이트가 이제 여자. 범행을 했는데 그때 우리가 돼지발정제를 탔는데 뭐 안 됐네 그런 거잖아요. 그때 기준으로도 솔직히 그거는 범죄예요. 그거를 아무런 생각 없이 거기에 본인 자서전에 에피소드 하나로 썼다라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데. 그거를 쓱 밀어 넣는 거는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적절치 않은 행동이라▷ 강경석: 그것도 품격에 맞지 않는다.▶ 김준일: 홍 시장의 품격에 맞지 않아요 이거는.▷ 강경석: 지금 또 정원오 후보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GTX-A 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누락. 이걸 가지고 지금 반격을 나섰는데, 어제 공사 현장을 찾아갔어요. 그러면서 안전 불감증이 그대로 드러났다. 국토부 보고는 왜 늦게 했냐. 이거 혹시 뭐 감추려고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좀 역공에 나섰어요.▶ 정광재: 근데 요새 감추려고 해도 그게 감춰집니까? 그리고 이 문제가 선거를 앞두고 지금 부각되면 훨씬 더 선거에 불리할 텐데, 작년 11월에는 그때 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래서 이거를 다시 정치 쟁점화하는 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시공사가 명확하게 실패를 했다는 걸 문제점을 인식했고 그것에 대해서 절차적으로 서울시와 보고를 한 겁니다. 서울시도 그래서 국토부에서 보고를 했고. 그에 대한 대책으로 보완 공사를 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서울시의 책임론을 들고 나오는 것 자체가 좀 무리한 정치 공세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민감한 문제잖아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과연 서울 시민들에게 먹힐 만한 이슈냐. 아니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의 책임이고. 그래서 문제가 발각됐을 때 즉각적으로 조치를 한 거잖아요. 그리고 왜 늦게 보고했느냐. 늦게 보고하면 지금 선거를 앞두고 훨씬 더 불리한 이슈인데 일부러 그렇게 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잖아요.▷ 강경석: 과연 이런 공방들이 민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 저희가▶ 김준일: 이거는 짧게 내가 얘기를 해야 돼요. 그러니까 이 사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쉽게 얘기를 하면은, 삼성역에 GTX 환승이 있어가지고 GTX가 아시겠지만 경기도에서부터 다 오는 거죠. 평택에서 오고 김포에서 오고. 근데 강남에 지금 여기가 제일 큰 환승역이잖아요. 이게 공사가 한 10년 정도 지연이 됐어요 원래 계획보다. 오랫동안 여러 표류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런데 여기에서 지하 5층의 환승역에 쉽게 얘기를 하면 기둥을 2개씩 넣어야 되는데 기둥을 하나만 넣은 거예요. 그게 한두 개가 아니라 80개 정도가 나온 거를 지난해 11월 달에 현대건설이 우리가 도면을 잘못 봤어요 죄송합니다 서울시한테 보고를 했어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어떻게 조치를 했냐면 그러면 이거를 보강을 해보자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원칙적으로는 이거는 공사를 중단을 하고 이게 한두 개가 아니라.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예전에 주차장에서 철근 누락 철근 누락으로 무너진 적이 있잖아요. 안전 문제이기 때문에 이거는 일단 공사를 중단하고 다 점검을 해야 되는데. 워낙 오랫동안 지연이 되고 이거를 소위 말해서 제가 보기에 선거용으로 쓰려고 한 거예요. 왜냐하면 GTX를 빨리 개통을 해서 야 이것도 오세훈 덕이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그러면 너희가 누락된 거 보강한다고 하니까 해봐라고 하고. 올해 4월 달에 이거를 국토부한테 보고를 하니까 국토부에서 선거 이런 걸 떠나서 야 이거 이렇게 심각한 거를 그냥 진행했다고? 이렇게 되면서 선거 쟁점까지 지금 온 거예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은 지금 보고 안 받았다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 중요한 거를 보고를 안 받는 게 정상인가요? 누락이 된 거를? 오세훈 시장은 몰랐다라고 하는 건데. 저는 이거는 뭐 선거 문제를 떠나 가지고 너무 안이했다. 제가 보기에는 이건 안전 문제인데. 이건 계속 서울시장 선거에 문제 될 거예요. 제가 보기에 이 문제는.▷ 강경석: 자 이런 지금 여야가 서로 공방을 내세우고 있을 때, 과연 민심은 어떻게 움직일지 저희가 여론조사를 한번 분석해 봤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KBS의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43% 정원오 후보, 오세훈 후보 32%. 나머지 개혁신당·정의당 후보는 1%로 나왔는데. 사실 이 격차가 11% 포인트이기 때문에 오차 범위 바뀝니다. 그런데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했던 조사도 왼쪽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43%였고, 그때도 오세훈 후보는 32%였습니다. 이번 조사와 사실 거의 똑같다고 볼 수 있는데. 없다, 모른다, 무응답자만 조금 줄어든 수치인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변화가 거의 없단 말이죠. 서울시장 후보 민심이 이렇게 전혀 흔들림 없이 쭉 이대로 앞으로도 이어질 거라고 봐야 되는 건가요?▶ 정광재: 민심의 변화가 일어나려면 물도 99도에서 안 끓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100도가 딱 넘어가는 순간 막 끓기 시작한 건데. 지금은 변화가 물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는데. 대강의 여론의 흐름은 정원오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상태에서 하락하는 모습이고. 하락한 것의 전부를 오세훈 후보가 다 가져가지는 못하고 그게 모름이나 무응답으로 가 있는 상태예요. 그럼 모름이나 무응답에 있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어디로 갈 것이냐? 그 변화가 이제 조금씩 나타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정원오 후보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높다 보니까 그 프리미엄을 갖고 높은 상태를 유지했었는데 개인적 문제 그러니까 정원오 후보에 대한 일 잘하는 구청장이었다라고 선전이 돼 있지만, 실제 한 두 달 정도 정원오 후보가 보여준 모습은 진짜 일 잘하는 거 맞아? 아니 근데 콘텐츠가 너무 부족한 것 같은데? 여러 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까 아직 서울시장으로서 준비가 덜 된 것 같더라. 이런 인식들이 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오세훈 후보에게 넘어오려면 일정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합니다.▷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민심의 추이. 앞으로 좀 바뀔 만한 계기들이 생길 거라고 보이세요?▶ 김준일: 저는 이 선거는 5% 포인트 안쪽으로 무조건 들어간다라고 제가 처음부터 접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얘기했고. 오세훈 시장의 인지도와 그동안에 쌓았던 투표력 그리고 그동안 싸워왔던 상대들이 다 장관·총리·당대표 이렇단 말이에요. 저력이 있을 거라고 봤는데 다른 여론 조사까지 다 보면 3월 말에 대략적으로 정원오가 한 50% 나왔고 오세훈이 30% 나왔어요.▷ 강경석: 거의 20% 포인트 차이네요.▶ 김준일: 네 이게 어쨌든 줄어들고 있는 건 맞는데 오세훈이 올라가서 줄어든 게 아니라 정원오가 빠지면서 줄어들은 거예요.▷ 강경석: 아직 올라가지 않고 있는데 빠지기만 하고▶ 김준일: 예, 그래서 방금 정광재 위원이 말씀하셨듯이 부동층이 더 늘어났다. 근데 이게 그럼 반드시 오세훈으로 갈 거냐에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지금의 negative. 그러니까 결국은 정원오 것을 더 빠뜨리겠다라는 거잖아요. 대략적으로 보면 43%는 민주당이 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에요. 송영길 대표도 39% 받았습니다.▷ 강경석: 송영길 당시 민주당 후보가.▶ 김준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그때 나왔다 39% 받고 오세훈이 59% 받았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더 붙는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바라는 거는 negative로 저쪽을 떨어뜨리려고만 하지 말고 오세훈이 왜 5선을 해야 되는지. 4선에서 5선.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심판론도 약간 있어요. 피로도가 있는 거고. 왜 5선 하려는지에 대해서 본인이 납득을 시켜야 된다. negative도 적당히 필요하지만 그게 지금 안 되면 30% 중반에서 안 올라가요 오세훈은.▷ 강경석: 그래서 그랬던 걸까요? 토요일이었죠. 지난 토요일, 오세훈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났습니다. 20대 청년 원룸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부동산 정책 연대를 한 건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오세훈 후보의 행보들. 이준석 대표를 만나고 오늘은 또 안철수 의원을 만난다고 하는데. 좀 이런 중도 표심들을 계속 공략하는 걸로 보이는데 이런 전략들이 좀 먹힐까요?▶ 정광재: 아까 모름·무응답. 어느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정치 성향을 보면 적어도 지금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갖고 있는 강성 노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닐 겁니다. 그러니까 그거와는 별도로 본인은 중도 포용하는 정책을 많이 내겠다. 실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도 이후의 행보도 굉장히 시민 위주예요. 정치인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장동혁 대표로 대표되는, 어떤 강성 지지자들보다는 중도 진영에 있는 사람들의 표를 내가 더 많이 갖고 와야 이번 선거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워낙 친분이 있는 이준석 대표와도 만나고 부동산 정책이라는 게 이념 성향이 낮은, 그러니까 이익 투표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김정철 후보가 개혁신당 후보로 서울시장 후보 뛰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지지율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강경석: 아까 여론조사도 이제 1% 정도밖에 안 나왔던데.▶ 정광재: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 이런 정도까지는 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경석: 앞으로 이제 2주, 16일 남았습니다 선거. 과연 서울시장 어떤 판세로 벌어질지 저희가 다음 주에도 한번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에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의제 바로 열어보겠습니다. 단일화하면 복당을 허가할 것인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그리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부산 북갑에서 붙었는데 국민의힘 조광한 최고위원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박민식 후보에게 양보하면 한동훈 전 대표의 복당도 검토해 보겠다.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 친한계에서는 조폭식 정치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왔다고 해요.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이거 현실성 있는 얘기인가요? 저거 복당해 주려고 진짜 저렇게 얘기한 건가요?▶ 김준일: 이게 조광한 의원이 MBC 라디오였나?▷ 강경석: 네 어디 라디오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김준일: 라디오에서 이제 했던 건데, 이게 텍스트로 보는 거하고 직접 들어보고 분위기를 보면 매우 진지하게 한 느낌은 아니에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거고. 그러니까 까놓고 얘기해서 복당시켜준다니까 그러면 한동훈이 포기하고.▷ 강경석: 좀 현실성이 좀 없는 얘기 같아요.▶ 김준일: 제로지. 무슨 현실성이 없는 게 아니라 가능성 제로 얘기고. 그거를 모르지도 않았을 테고 조광한이. 근데 그냥 이런 용어가 적절한지 야지 한 번 주는 약간.▷ 강경석: 그냥 한번 이렇게 쓱 한번 찔러보는.▶ 김준일: 찔러보는 그런 건데. 격하게 얘기하면 양아치 같은 짓이다.▷ 강경석: 이건 상도에 맞지 않다.▶ 김준일: 상도에도 맞지 않고. 이게 좀 될 만한 거 해야지. 그러니까 최고위원쯤 됐으면 지도부에서도 바로 이거 사실 아니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양아치 같은 짓을 했다 제가 보기에는. ▶ 정광재: 양아치라고 해도 되는 거예요?▷ 강경석: 아니 좀 저속한 표현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품격 있는 단어를 쓰면 좋긴 하겠죠.▶ 정광재: 그게 유행인가 봐요. 제가 운동하러 갔는데 가끔 골프를 치는데. 게임 룰 중에 양아치 게임이라고. 그걸 또 많이 하더라고요. 요새 유행인가 이게?▷ 강경석: 부산 북갑 선거가 지금 여론조사 보셨겠지만 다 지지부진한 그런 상태잖아요.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누가 제일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걸로 보이세요?▶ 정광재: 지금요. 그런데 세 후보 모두 다 발등에 떨어졌다면. 왜냐하면 하정우 후보는 본인의 지지율이 민주당과 국정 지지율과 전재수 후보가 얻었던 득표율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내가 역전 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거고. 한동훈 후보는 추세가 좋다고는 하지만 본인의 정치 생명이 여기에 다 걸려 있다고 생각하고 퇴로를 불사르고 왔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캐치 업 속도가 본인이 생각하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거보다 더딘 건지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서는 3자 구도에서 반드시 필승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은 이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할 수도 쓸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봐야 되고. 박민식 후보는 내가 국민의힘 공식 후보인데 이 정도 지지율만 나오면 분명히 단일화해 줘야 된다 이런 여론. 또는 밑에서부터의 단일화 이런 압력이 있을 테니까 3명 다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강경석: 오늘이 18일입니다. 18일이 무슨 날이냐.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날입니다. 오늘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투표용지에 어쨌든 이름은 다 박혀 나가는 거죠.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 어떻게 오늘 좀 갑자기 진전된 단일화 논의 같은 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김준일: 지금 그러니까 데드라인이 보통 단일화가 이제 아예 후보 등록일 전에 단일화하는 거 그리고 투표용지 인쇄하는 거 단일화하는 거 그리고 뒤로 밀리다 보면 사전 투표 직전까지도. 그리고 진짜 급하면 사퇴하는 방식으로 단일화를 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면 저쪽 후보를 막아야 되겠다고 하면서 과거에 민주 진보 진영이 꽤 있었어요. 하루·이틀 남기고 이렇게 사퇴하고 막 이런 거. 그런 식의 단일화가 있는데 일단은 지금은 확실히 물 건너갔고 투표용지 인쇄는. 그러니까 사전 투표 전에 후보들이 급해서 단일화를 할 가능성이 있는 건데. 저는 단일화 가능성 매우 낮다고 봐요.▷ 강경석: 근데 단일화 안 되면 누가 제일 유리한 거죠?▶ 김준일: 하정우가 유리하죠. 이거는 지금 판세를 보고 제가 뭘 투여하는 게 아니라. 왜냐하면 모든 여론조사가 하정우 후보가 제일 높잖아요. 이후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으나 하정우가 제일 유리한 상황이고. 제가 이제 이거를 박민식 후보의 입장에서 욕망론으로 제가 다른 방송에서▷ 강경석: 욕망론이요.▶ 김준일: 쉽게 얘기하면 모든 후보가 자기가 당선되는 게 최고잖아요. 근데 내가 당선이 안 되는 걸 전제로 하면은 누가 되는 게 유리하냐를 봐야 되잖아요. 박민식 입장에서는 한동훈이 되는 게 유리할까요? 하정우가 되는 게 유리할까요?▷ 강경석: 하정우 아닐까요?▶ 김준일: 하정우죠. 왜냐하면 쉽게 얘기하면 이런 거예요. 당내에서 만약에 경선을 하는데 이쪽에서 내가 아쉽게 졌어.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떨어진 후보가 당선된 후보를 당내 경선 통과한 후보를 안 도와버려요. 왜냐하면 저쪽 상대당이 돼야지 나한테 다음의 기회가 오는 거야. 근데 이쪽 당에서 한 번 우리 당에서 이 사람이 국회의원 하면 나는 이제 여기 비집고 들어갈 수가 없어. 그러니까 한동훈이 떨어져야지 하정우가 돼야지 2년 뒤에 총선에서 다시 나올 수도 있고 본인이 이제 당협위원장이니까 다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강경석: 박민식의 욕망론이다.▶ 김준일: 그렇죠, 기본적으로 내가 단일화를 해서 여론조사를 돌려서 이길 가능성이 있거나 아예 내가 후보가 될 수 있거나. 아니면 단일화를 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단일화 되기 되게 힘들다. 제가 보기에는.▶ 정광재: 딱 비근한 예를 들어볼게요. 부산시장 경선, 국민의힘에서 하는데. 박형준·주진우 의원, 두 분 붙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부산에 있는 현역 의원들이 주진우 의원 한 명도 안 도왔잖아요. 왜 그러냐 박형준 후보가 이번에 부산시장이 되면 다음에 3선 한 거기 때문에 다음 선거에 나오지 못해요. 그런데 주진우 그때 당시 후보가 부산시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이 되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12년을 더 할 수 있어요, 주진우 의원은. 그러니까 부산에 있는 17명의 의원들이 거기서 재선·3선 한 분들은 야 나도 한 3선 정도 하고 나서 부산시장 해야겠지. 이렇게 생각할 텐데, 주진우 되는 순간 그 길이 막히네 이런 식으로 생각할 거 아닙니까? 비슷한 얘기예요. 저도 하정우 후보가 박민식 후보로서는 당선되는 게 최선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그런 생각 갖고 공공연히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이번 주에 나오는 여론조사 한두 개에서 분명히 한동훈 후보가 3자 구도에서도 하정우 후보랑 비슷한 수치 또는 역전하는 수치의 여론조사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미 지난주에 MBC 한길리서치에서는 오차 범위 2.6% 포인트 차이까지 3자 구도에서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저는 이번 주 여론조사는 상당히 더 근접하거나 혹은 역전 가능 할 수 있는 수치도 나올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때서부터 이제 본격적인 부산 북갑의 선거판이 요동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경석: 저희도 지금 방송 시작한 지 30분이 됐더니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이 들어오셔서 다음 라이브와 유튜브까지 합치면 도합 4만 명의 시청자들이 지금 바라보고 계십니다. 여러분 좋아요 한 번씩 눌러주시고. 하정우 후보도 사실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에요. 지금 14일에 공약 발표하면서 실수를 하나 했죠. 북구에 지역 내 총 생산액이 1200만 원인데. 이거를 1억 2천만 원이라고 한 거예요. 이런 잔실수들 김 위원이 보셨을 때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김준일: 그러니까 약간은 주죠. 엄청 큰 건 아닌데 이미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지금 잔실수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지역 내 생산성이 이제 GRDP라고 얘기하는데. 역시 하정우다 1200만 원을 오자마자 1억 2천만 원으로 만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국민의힘에서 하는데. ▷ 강경석: 10배를 그냥 잘 살게 만드는/▶ 김준일: 조롱이죠. 이거는 실무진의 실수이기도 한데. 딱 보면 이상하지 않아요? 지역 내 1인당 생산성이 1억 2천만 원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나요.▷ 강경석: 거의 실리콘밸리 급이에요.▶ 정광재: 4인 기준이면 5억이야.▶ 김준일: 그러니까 울산이나 이런 데도 1억까지는 안 돼요. 그러니까 이게 너무 허황된 거를 딱 알아야 되는데 정신이 없구나 아직은 여기저기. 그 생각은 들어요. 근데 뭐 이것 때문에 낙선하고 그런 건 아닌데 좋은 건 아니죠 당연히.▷ 강경석: 부산에 여기저기서 잡음들이 들려오는데 이번에는 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과거에 물의를 빚었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지금 장애인 비하를 했던 유튜브에 출연했던 저 장면을 갖고 왔는데. 이게 사실 일반 구독자들뿐만 아니라 유료 회원들만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였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요즘 같은 선거판에는 다수에게 노출될 수 있는, 예를 들면 정치를 부탁해처럼. 한 4만 명쯤 보는 이런 유튜브에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정광재: 저도 굉장히 부적절한 방송에 출연했다고 봅니다. 원래 박형준 시장이 이런 분이 아니잖아요. 아까 말한 보수의 품격을 지키면서 정치를 해왔던 분인데 이것은 완벽한 실책이었다고 봐요. 그게 실무자의 실책이었든, 박형준 후보의 실책이든. 모든 책임은 사실 후보가 지게 되는 거거든요. 아까 하정우 후보도 1억 2천만 원이라고 얘기했을 때, 실무자가 쓴 거 내가 잘못 읽었다. 실무자의 잘못이었다라고 했을 때 벌써 사람들이 리더라면 책임까지도 본인이 안아야 하는 건데라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저는 박형준 후보가 그에 대해서 상당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영상도 삭제하고 이렇게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경석: 아마 박형준 부산시장이 수요일에 정치를 부탁해 인터뷰가 예정돼 있는 것 같은데. 그날 나오시면 좀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봐야겠네요. 김 위원님도 한 말씀 해 주시죠.▶ 김준일: 감동란 TV 이거 유료 콘텐츠라면서요. 그거 보시는 분들은 원래 박형준 찍어요. 전재수 찍겠습니까 그분들이? 지금 박형준 시장이 진짜 급하구나. 근데 이게 보수가 너무 갈라져 있으니까 이쪽 사람들이 내가 여기에서 우호적인 걸 하면 이쪽 사람들이 안 찍을까 봐 조바심 안달이 나신 것 같은데. 이걸로 인해서 중도 보수나 중도에서 잃는 표가 더 크다. 제가 보기에는. 감동란이 너는 몰랐는데 그때 박민영 대변인 장애인 비하 하면서 알려진 거잖아요. 사실 박민영은 별로 얘기한 게 없어요, 호응만 했지. 감동란이 온갖 쌍욕은 다 했어요. 그러니까.▷ 강경석: 아까 왼쪽에 계셨던 여자분이요.▶ 김준일: 예, 그리고 제가 진짜 좀 그런데.▷ 강경석: 참으십시오. 좀 그러시면 참으셔야 됩니다.▶ 김준일: 적당히 노출 된 거 입어라 정치인하고 좀 하면은.▶ 정광재: 제가 그 얘기 또 왜 안 하시나 했네.▶ 김준일: 그러니까 그게 주요 콘텐츠, 후킹이잖아요. 저게 파인 거 입어 가지고. 저 샷이 나왔을 때, 박형준한테 어떤 타격을 입히는지 본인이 생각을 해야 될 거 아니야 진짜.▷ 강경석: 이번 주 수요일 박형준 시장이 출연하면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금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국민의힘이 후보를 못 낸 지역이 있었어요. 보통은 호남 지역이었는데 이번엔 경기도 시흥시장 후보를 못 냈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면 조금 예견됐던 일인가요? 아니면 미리 좀 들으셨던 게 있었나요?▶ 정광재: 아니, 듣지 못했는데 여러 곳에서 시장이든 시의원이든 구하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지역구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수도권에서도. 그런데 시흥시 같은 경우에는 이른바 경기도 서남부잖아요. 서남부 벨트는 민주당이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죠. 서울에서 보면 서남부 지역 쪽으로는 민주당이 굉장히 강세지역, 호남에서 이렇게 올라오는 라인이기 때문에 그런 거고, 동남부 쪽으로는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인데, 어쨌든 수도권에 시흥시 인구가 대략 한 60만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굉장히 큰 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후보를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할 부분이 많죠. 그리고 시흥시가 이번에 시장 되는 분이 3선 째 도전하는 거예요. 그동안 시흥시장 후보로 나섰던 우리 국민의힘 계열의 후보들이 해도 잘 안 되니까 이런 상황이 겹친 것 같아요. 그런데 그래도 우리가 전국 정당. 예를 들어서 호남에서 후보가 일부 못 나가는 거는 그동안 몇 차례 있었기 때문에 큰 뉴스가 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수도권에서도 후보를 내지 못했다는 측면에서는 대단히 자책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강경석: 뭐 앞으로 이제 16일 남은 지방선거 후보들 간의 열전이 벌어질 텐데 저희가 수요일 그리고 또 다음 주 월요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세 번째 의제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용남은 이재명의 선택” 평택을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손을 오른쪽에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꼭 붙잡고 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김용남은 이재명이 선택한 후보다. 뭐 말들이 많지만 김용남은 민주당의 아들이다. 민주당의 후보다. 어떻게 보면 조국 대표 들으라고 한 소리 같아요. 김 위원님 혹시 저 발언 어떻게 보셨어요?▶ 김준일: 그러니까 그러니까 순수 재미로 보면은 평택을이 전국 최고예요. 지금 ▷ 강경석: 전국 최고인가요? ▶ 김준일: 예 그럼요. 여기 부산 북갑보다 솔직히 정치 평론가 입장에서 보면 여기가 제일 재밌다.▷ 강경석: 그렇죠. 갑자기 얘깃거리가 많아졌어요.▶ 김준일: 아직도 변수가 많아요. 여기는 그러니까 그건 뒤에 말씀드리고 정청래 대표가 좀 급해졌어요. 그러니까▷ 강경석: 왜 급해진 건가요?▶ 김준일: 그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이 호남 지역에서의 이제 반정청래 연대 무소속들 막 이런 게 만만치 않고 김관영 지사 지금 무소속으로 나오면서 아예 그 선거의 명분을 반정청래로 세웠어요. 그러니까▷ 강경석: 전북지사 선거를요?▶ 김준일: 그래서 친명들이 당원들도 일부 막 가서 지금 도와주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친명들이 결집해 가지고 알게 모르게 도와주고 있고 막 이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이제 가장 큰 이제 본인의 재선 가도, 당대표 재선 가도의 운명이 걸린 거가 하나가 있는데 만에 하나 평택에서 김용남이 진다. 그러면은 그동안 합당 과정에서의 논란까지 있어 가지고 “야 조국을 당선시키려고 지금 정청래가 그동안 당 차원에서 김용남을 도와주지도 않고 이랬구나”라고 지금 의심받게 생겼어요. 그랬죠. 지금 뒤늦게 막 발 벗고 지금 나선 거예요. 그래서 갑자기 너무 적극적이시다. 별거 안 하다가 근데 본인의 정치 생명을 걸고 지금 여기 평택에 지금 하게 된 상황이에요. 지금▷ 강경석: 그래서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던 조국 대표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당선되면 민주당이랑 통합 논의를 다시 하겠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한 건데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저거는 뭐 급한 마음에 한 건가요? 아니면 진짜로 좀 해보려고 지금 저렇게 구상을 갖고 한 얘기일까요?▶ 정광재: 진짜 할 것 같은데요.▷ 강경석: 진짜 할 건가요?▶ 정광재: 진짜 노력할 것 같아요. 뭐 당을 해체하고 그냥 민주당의 당 대 당 합당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민주당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지난번에 그 당 대 당 통합 논의가 있었을 때 딱 그때 마무리 지었으면 지금 조국 후보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민주당의 단일 후보로 나와서 어디든 당선될 수 있었을 텐데 그때 여하튼 있었던 예를 들어 뉴이재명 세력의 강력한 반대로 당 대 당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조국 후보에게 천추의 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에 별의 순간이 있었다면 그때가 될 수 있었을 건데 합당 논의를 만약에 이번에 낙선하면 조국 후보 굉장히 어려워질 겁니다. 근데 이게 완전히 부산 북갑과 데칼코마니 같은 거예요. 한동훈 후보도 지금 제명돼 갖고 나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돌아가겠다 그래서 국민의힘 바로 세우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고 조국 후보도 내가 당선되면 민주당과 합쳐서 민주당 내에 5기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 5기 민주 정부 만들겠다는 거 뭡니까? 자신이 대선 후보가 돼 갖고 대통령 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결국에는 조국 후보는 갖고 있는 그 선거 전략이라는 게 그거예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60% 그걸 내가 갖고 오면 당선되고, 45% 갖고 오면은 떨어지고 이걸 거예요. 지금은 거의 비슷하게 대략 한 5대 5 정도로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가 나눠 갖기 때문에 비슷한 정도의 지지율이 5자 구도에서 나오고 있는데 마지막 변수는 저는 김재연 후보가 김용남 후보랑 단일화하는 거라고 봐요. 그러면 지금 팽팽하게 균형추가 맞춰져 있는데 김재연 후보가 한 5kg 정도 여기 올려주잖아요?▷ 강경석: 살짝 얹어줬는데?▶ 정광재: 5kg 올려주면 확 기울게 되거든요.▷ 강경석: 무게추가 확 기운다.▶ 정광재: 이 상황이 조국 후보에게는 제일 악몽 같은 시나리오일 텐데 그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이렇게 봅니다.▷ 강경석: 김 위원님이 보셨을 때는 조국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김준일: 가능성 제로에 저는 수렴한다고 봐요.▷ 강경석: 여기는 또 제로인가요?▶ 김준일: 예예. 일단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조국 대표한테 완전 마음이 상했어요. 그러니까▷ 강경석: 이미 출마한 순간부터?▶ 김준일: 감정적으로 상한 것도 있고 두 번째는 조국혁신당에 줄 게 없어요. 뭘 줄 게 있어야지 단일화를 할 거 아니에요? 장기적으로 단기적으로라도 그렇고 신뢰도 별로 상했는데 신뢰 관계도 상했는데 그러면 당장에 눈앞의 이익 예를 들면 뭐 시의원 이런 거 뭐 광역의원 뭐 이런 거를 지금 줄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하면은 민주당하고 한다. 하면은 민주당하고 할 것 같고, 여기에서 눈여겨 봐야 될 게 하나가 그니까 조국 대표가 어쩔 수 없는 현실론이긴 한데 일단은 민주당하고 합당하겠다라는 거가 한 당의 공당의 대표로서 지금 얘기하는 게 선거 전략으로 맞느냐. 조국혁신당은 무엇을 할 것입니다. 이거를 얘기를 해야 되는데 지금 조국 대표도 급해졌어요. 그러니까 지금 많이 급해졌고 여기가 완전히 이제 소위 말해서 친문과 친명의 싸움처럼 돼 버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뭐 이호철 전 친노죠 이제 전 민정수석부터 해가지고 이런 분들이 그리고 시민사회계 뭐 이런 데에서는 지금 다 조국 지지 선언하고 있고 여기에서는 친명들이 뭉치고 그래서 그 결과를 이제 봐야 될 것 같고 여기서 가장 눈여겨 봐야 될 거는 사실은 유의동 황교안 단일화예요.▷ 강경석: 아, 유의동 황교안▶ 김준일: 예, 저는 저한테 만약에 돈 걸라고 하면 단일화 된다의 돈 겁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짧게 말씀드리면은 황교안 대표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퍼센테이지가 아니에요. 이게 한 3% 미만이면은 황교안 단일화 안 하고 갈 수도 있거든요.▷ 강경석: 사표가 되기 때문에 그렇죠.▶ 김준일: 근데 11%, 10% 나와요. 지금 그러면 이거는 무조건 유의동 의원은 단일화를 해야 돼요. 그래서 이게 지금 단일화 논의가 나오지 않고, 선거 임박해가지고 갑작스럽게 단일화 얘기가 확 나올 거예요. 예. 그래서 진짜로 이쪽에서도 이제 민주 진보 진영에서도 이제 막 호떡집에 불나듯이 나는 이 상황을 한번 보시라. 지금▷ 강경석: 저희가 이거를 왜 얘기했냐면 지난주에 KBS 의뢰로 한국 리서치가 조사한 평택을 후보 결과입니다. 지금 뭐 치열합니다. 5자 구도 처음 봤어요.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24%, 조국 대표가 22%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고 여기에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18% 그리고 아까 김 위원이 언급하신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7% 무려 7%나 득표를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저거를 단순히 수치상으로 합쳐보면 진짜로 유의동 후보랑 황교안 후보가 단일화를 해버리면 갑자기 오차 범위 내지만 눈에 띄는 약진이 가능하단 말이죠. 그래서 정 위원님도 지금 국민의힘 내에서 단일화를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단일화 전망?▶ 정광재: 일단 황교안 후보는 단일화의 마음의 문을 많이 열어둔 것 같아요. 근데 저게 굉장히 국민의힘으로서는 골치 아플 수가 있는 게 지금 자유와혁신의 황교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부정 선거를 믿거나▷ 강경석: 강성 보죠. 쉽게 얘기해서.▶ 정광재: 윤석열대통령의 계엄과 관련해서 내란 아니다 라고 인식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전한길 씨같이 그런 분이 당에서 나가면서 일정 부분 부담을 덜었는데 단일화의 대가로 국민의 힘과 합당까지 해줘라 이렇게 얘기하면 애써 덜어냈었던 강성 지지자들이 다시 국민의힘으로 들어왔을 때 국민의힘의 중도 확장력이 가능하겠느냐 이걸 고려하면 한 석 여기서 한 석 구할 수도 있지만 그 세력을 다시 국민의힘으로 끌어들이는 게 장기적인 측면에서 좋겠느냐 뭐 그런 부분은 함께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강경석: 실제로 왜 그러냐면 지금 저 세 후보가 다 오차 범위 안에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유의동 후보 입장에서는 아까 정 위원 말씀처럼 내가 굳이 단일화를 해 가지고 이거를 괜히 이거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준일: 그래서 그 단일화가 선거 임박해서 된다니까요. ▷ 강경석: 일단 가봐야 된다?▶ 김준일: 미리부터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라 이쪽에서 움직이면 저쪽도 움직이잖아요. 그러니까 진짜 손 쓸 새 없이 갑자기 며칠 남겨 놓고 단일화가 되거나 그러니까 이게 합당은 가능하지 않을 거예요. 그거는 당 차원에서 결정을 해야 되는 거니까 근데 어떤 식으로든 수를 써서 황교안 후보를 주저앉히는 방식을 쓸 테고 그러니까 유의동 의원이 이런 식의 선거의 달인이에요. 달인. 다자 구도에서 기가 막히게 이 상황을 이용해 가지고 본인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게 세 번을 다 그렇게 이겼어요. 전부 다. 그리고 평택을이라는 지역이 여기 도농 복합이라서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아요. 예를 들면 2014년에 처음 유의동 의원이 보궐선거 당선됐을 때 그때 투표율이 29%였어요. 물론 2014년 당시는 투표율 자체가 전체적으로 다 낮은 거를 감안을 하더라도 투표율이 높지가 않으니까 저렇게 높은 그러니까 코어 지지층 이게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리고 황교안을 찍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이에요. 노인 성향의 분들이 많단 말이에요. 그러면은 이분들은 높은 확률로 투표를 하고 황교안이 아니면 유의동이라도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에요. 이런저런 거를 봤을 때 제가 보기에는 단일화를 어떤 식으로든 하려고 할 거다.▷ 강경석: 어쨌든 보수 후보 2명 그리고 진보 진영 후보 3명 이렇게 5자 구도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참 뭐 방심하기 힘든 참 재미있는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다음 주 또 이 평택을 상황을 확인해 보고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한 저희 네 번째 의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습니다. 암살단. SNS에서 확산을 하고 있다면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참담하다. 이렇게 자기 SNS에 올렸는데 실제로 경찰이 어제 오후부터 신변 보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단체 카톡방 같은 곳에서 지금 저 사진인데 이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쩔래라는 언어를 쓰면서 이게 정 대표를 사실 비하하는 발언이거든요. 암살단을 모집한다 이제 이런 얘기들이 저렇게 오간 캡처 사진이 떴단 말이죠. 이게 지금 명청 갈등이 이런 논란을 부추긴 게 아니냐 이제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 김 위원님 이거 이 짤방 이거 보셨어요? 이거 암살단 이거 뭐예요?▶ 김준일: 그러니까 저도 딱 이것만 돌아다니니까 이거 이상으로 이제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명청 갈등의 연장선상인 것 같아요.▷ 강경석: 그런가요?▶ 김준일: 그렇게 봐야죠. 그러니까 이재명 지지자들이 이를테면 정청래 대표를 약간 비하하는 쩔래가 이제 쩔다 뭐 이런 걸로 이제 청 자를 이제 쩔 자로 바꿔서 한 것 같고, 근데 이게 이제 얼마나 진지하냐 이게 소위 말해서 암살단이라는 게 그러니까 불만스러운 거를 보면 마지막 문장에 이게 9999999분의 1이다.▷ 강경석: 그러니까 이제 그만큼 모집할 건데 내가 1번이다 뭐 이런 표현인 거 거죠. 지금 이게▶ 김준일: 그렇죠. 한 명이 이제 이렇게 한 거고 그 뒤에는 잘려서 뭐 모르겠지만 2번, 3번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만 이제 하도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까 예전에 송영길 대표가 망치로 맞은 적 있어요. 그 테러가 있었는데 그것도 진보 진영에 있었던 분이에요. 반미하시던 운동하시던 분이에요.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그래서 이런 거를 우습게 여기기 어려운 상황. 배현진 의원 예전에 테러 당한 것도 그렇고 그래서 우습게 여기기 어려운 건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이거를 또 기화로 이거를 좀 정치적으로 본인이 약간의 곤경에 있으니까 활용하려고 좀 이거 이렇게 한 거 아니냐 그렇게도 좀 보여요.▷ 강경석: 그래서 친청 그룹에서는 또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거 B그룹의 역모다. 기억하시나요? 그 유시민의 ABC▶ 정광재: 그거 잊은 사람이 있습니까?▷ 강경석: B그룹의 역모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지금 뭐 몰아가니까 또 반면에 뉴이재명으로 불리는 소위 본인들이 B그룹으로 분류됐던 분들은 이거 조작이다 이거 조작 아니냐 이렇게 또 서로 맞서고 있는데 이게 진짜로 조작 가능성이 있어 보이세요? 이거 조작까지는 좀 어려운 거 아닐까요?▶ 정광재: 뭐 지나친 음모론입니다. 지나친 음모론은 몸과 마음에 다 좋지 않죠. 근데 여기 그 방이 뭐라고 써 있냐면 저희 방은 이재명 지지자임과 동시에 점점점인데 아마 민주당 지지자거나 그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돼 있겠죠. 근데 집안 싸움이 참 무섭잖아요.▷ 강경석: 집안 싸움이 제일 무섭죠. 국민의힘도 지금 그래서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제명까지 됐고 결국에는 뭐 이제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도 본인들은 그런 거 없다 부인하고 있지만 A그룹과 B그룹이 사실 경쟁하면서 당의 헤게모니를 누가 쥘 거냐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게 이제 8월달에 실시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데 저는 이 정도 이 갈등은 임기 초반에는 분명히 봉합되고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익 공동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A그룹이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누려야 할 것들이 꽤 있기 때문에 튕겨나가지 못할 거예요. 근데 2028년 총선을 앞두고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도 좀 그립이 약해지고 공천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에 본인 지켜줄 사람 굉장히 많이 필요로 할 거 아닙니까? 지난번 2024년 총선처럼 이른바 친명들 특히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을 대거 보내고 싶어 할 텐데 그럼 당을 지키고 있었던 원래 사람들 반발하지 않겠어요? 그때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강경석: 어떻게 보면 이게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조작 내지는 음모 내지는 암살 모의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오는 건데 김 위원이 보셨을 때 이거를 굳이 지방선거 앞둔 이 시점에 저렇게 공개하고 경찰에 신변 보호까지 요청하는 게 정 대표 입장에서는 이게 지방선거에 유리한 요소가 될 걸로 예상을 하고 저렇게 하는 건가요?▶ 김준일: 근데 뭐 선거에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한 건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내가 조금 과도하게 탄압받고 있다.▷ 강경석: 당 내에서?▶ 김준일: 당 내에서 무리한 요구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조금 그런 거 약간 곤경에 빠진 건 맞는 것 같아요. 확실히 그러니까 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도 그렇고 여러모로 반 정청래 정서가 지금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 또 있고 물론 친 정청래도 지금 있고 막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격화된 당내 여론 지형에서 조금 더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한 거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저는 뭐 큰 의미를 두진 않아요. 정말로 여기에 진지하게 암살 모의가 있었느냐 딱 봐도 진지해 보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근데 저런 거는 바람직하지 않은 거는 뭐 당연히 전제로 하고 그냥 정청래 대표의 내부 정치다 그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강경석: 이 와중에 또 장동혁 대표가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재명의 뜻을 거역했다고 암살이라니 무섭다” “이재명 대통령 주변에 수많은 죽음들이 떠오른다” 이렇게 언급을 했어요. 결국엔 또 이걸 가지고 선거로 끌어들여온 건데 정 위원께서 보셨을 때는 장 대표의 이런 SNS 지원 유세 효과가 있을까요?▶ 정광재: 그래서 굉장히 활발히 움직이시더라고요.▷ 강경석: 뭐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SNS에는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정광재: 어쨌든 뭐 상대 진영을 교란시키고 이간시키는 것은 뭐 중요한 거의 36계 손자병법에 36계에도 나오는 계책 아닙니까?▷ 강경석: 그렇죠▶ 정광재: 지금 민주당이 분열하고 있다면 그 분열을 극대화시켜서 우리의 이득을 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평택을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거잖아요. 근데 뭐 장동혁 대표가 지금 내놓은 메시지들은 장동혁 대표를 원래 좋아했던 사람들은 아주 열광하게 만드는 메시지인 것 같아요. 근데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이렇게 뭐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던 사람들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메시지냐? 그건 또 그렇지 않거든요. 근데 선거라는 것은 아시겠지만 상대방보다 딱 한 표만 더 갖고 오면 되는 거지 않습니까? 이런 메시지들이 과연 지방선거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저는 그거 뭐 그렇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아요.▷ 강경석: 사실 정치인들한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긴 합니다. 아까 저희가 언급하기도 했지만 2006년에 지금 맨 왼쪽에 보시면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흉기로 피습을 당했었습니다. 얼굴에 10센티미터가 넘는 상처를 입었는데 그때 화제가 됐던 게 이거였죠. 깨어난 직후에 “대전은요?” 이러면서 한마디 했던 그게 이제 회자가 됐었고, 지금 가운데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대표 시절이었던 2024년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피습 테러를 당했었고, 아까 얘기하셨던 송영길 대표의 망치 사건 머리에 붕대를 칭칭 매고 저렇게 피습을 당했던 적이 있었는데 선거를 앞두고 또 이런 또 대형 테러 사건 같은 게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실제로 저런 게 벌어지면 누구한테 유불리가 가나요?▶ 김준일: 아니 기본적으로 이제 피습을 당한 사람한테 이제 동정론이 가고, 특히 그게 만약에 반대 진영에서 그렇게 했다라고 하면은 굉장히 여론 지형으로 안 좋아지죠. 그래서 테러는 하면 안 되고 당연히 뭐 그런데 그러니까 오늘 저는 이제 좀 주의 깊게 보는 게 5·18 광주 민주항쟁▷ 강경석: 오늘 또 마침 또 18일이니까요.▶ 김준일: 예 그래서 오늘 기념식에 이제 보수 정당에서도 지도부가 간다고 하는데 테러를 당연히 하지는 않겠지만 이제 너무 몸싸움이라든지 과도하게 또 이렇게 하는 거가 별로 이제 국민의힘을 도와주는 것을 제가 누구를 돕고 안 돕고의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이 좀 좀 자제되면 좋겠다. 그러나 항의는 할 수가 있죠. 그러니까 이번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하는 거 이 개헌도 지금 논의가 무산되는데 국민의힘이 결정적 역할을 했으니 그런 거에 항의는 할 수 있는데 좀 선을 좀 지켰으면 좋겠다.▷ 강경석: 다행히 뭐 장동혁 대표가 가긴 했는데 뭐 아직까진 그런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는 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순서 저희가 구독자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질문해 주셨던 거를 모아서 답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오이 님이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왜 이런 일은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냐” 쉽게 얘기해서 정원오 후보의 이 사건 5·18 당시 과거에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정광재: 새천년 NHK 사건▷ 강경석: 있죠. “왜 이런 일들이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냐” 이렇게 좀 물어보셨어요 이거 좀 동의하시나요? 진짜 민주당에서만 일어나나요?▶ 정광재: 근데 이게 약간의 그 시대 상황이 반영된 게 몸에 배어 있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분들 그분들이 일종의 선민의식이 있었고 나는 정말 정당한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공권력이 자기를 제어하려고 하면 본인의 행위에 대해서 정당성을 갖고 있다라는 생각이 강한 것 같고 또 여성의 성과 관련한 문제 동지라고는 하지만 당시에 사회 문화라는 게 좀 그랬던 것 같아요. 여성과의 문제에 있어서 어 더군다나 이제 민주당 후보들 가운데 경찰 폭행해 갖고 지금 구설에 오른 사람들 많잖아요.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라든가 이번 정원오 후보라든가 이런 분들이 그런데 본인이 하는 일은 정의고 그것을 위해서 이런 것들도 좀 넘어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강경석: 자 이번에는 dragonfanyify님 야 이거 뭐 발음하기도 어려운데 약간 좀 다른 관점에서 여쭤보는 이 질문인데 김 위원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부산 북갑 한동훈 후보 낙선하면 앞에 앞으로 그 국민의힘 안에 있는 친한계 의원들은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김준일: 아니 뭐 ▷ 강경석: 그래도 지지는 계속 하겠죠?▶ 김준일: 캠프 내에서는 일단은 낙선한다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그 가정을 전제로 뭐 좀 말씀을 드리면 그러니까 이게 한동훈 대표 그러니까 지금 선거는 한동훈이 붙느냐 안 붙느냐도 있지만은 국민의힘이 어느 성적을 내느냐가 중요하잖아요. 그거는 장동혁 대표의 미래와 달린 거고, 한동훈 대표는 이제 한동훈 대표가 당선되느냐 아니냐니까 저는 뭐 높은 확률로 국민의힘이 이제 참패를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는데 그 책임론을 놓고 이제 내분이 벌어지는데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이번에 당선이 되면은 매우 높은 확률로 차기 당권도 바로 접수를 할 가능성이 있고 근데 만약에 낙선을 할 경우에는 조금 더 좀 뭐라고 해야 되나 이게 잠행을 해야 되는 시기가 오겠죠. 당내 민주화 투쟁 정상화 투쟁은 한 대표를 중심으로 친한계가 하겠지만은 아무래도 한 2년은 좀 더 잠행을 하면서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요.▷ 강경석: 제3자적 관점에서 한번 들어봤고 정 위원님이 보셨을 때 어떠세요? 물론 이게 좀 가정이긴 합니다만▶ 정광재: 낙선하면 굉장히 어려운 길을 한동훈 후보가 갈 수밖에 없고 당선이 되면 그 어렵다는 3자 구도를 뚫고 뭐 당선이 되는 거니까 그리고 누가 보수의 적자라는 것을 확인받을 수 있는 기회잖아요. 당선이 된다는 것은 보수 지지자들로부터 상당 부분의 그 지지를 갖고 오기 때문에 가능한 거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한동훈 후보가 정말로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까지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강경석: 자 그러면 이제 오늘의 한 줄 평 먼저 들어볼 텐데, 오늘 김 위원님께서는 누구에게 한 줄 평을 준비하셨습니까?▶ 김준일: 저는 보수 정당 지금 국민의힘의 광역단체장 후보님들▷ 강경석: 16분▶ 김준일: 그중에서도 이제 오늘 언급됐던 분들 분들한테 말씀드릴게요. “급할수록 돌아가라” 지금 감동란 거기 나간다고 지금 표 되지 않습니다. 지금 negative만 한다고 이기는 거 아니거든요. 본인이 증명을 해서 왜 자신의 가치를 왜 내가 또 한 번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그거를 증명을 해야 되는 타이밍인데, negative를 한다고 저쪽의 표가 약간 줄어들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게 내 표로 지금 오지 않는 거 그거를 먼저 성찰을 하고 그 부분을 공략을 해야 된다 그 생각이 듭니다.▷ 강경석: 정 위원님 오늘 한 줄 평 누구에게 한 말씀 남기시겠습니까?▶ 정광재: 이번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는 말로 하는 전쟁’이라고 하는데 지금 민주당 후보들 너무 침대 축구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아니 검증과 negative의 기준은 유권자들이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은 저는 토론회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선관위에서 강제로 의무화하고 있는 한 번의 토론회만으로 과연 그분들이 갖고 있는 정치적 비전과 앞으로의 정치에 대한 철학, 공약 이거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과거에는 이렇게 토론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이 민주당 후보들이었어요.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당시에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토론회 하자 이렇게 요청했던 분들이 지금 하정우 후보, 정원오 후보, 추미애 후보 이런 분들이 다 토론 안 하겠다는 것 같잖아요. 저는 지금 본인들이 좀 앞서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만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러다가 큰코다치는 일 있습니다.▷ 강경석: 자 오늘 두 분께서 남겨주신 한 줄 평을 마지막으로 월요일 광화문 비대위 회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다시보기: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부산 북갑 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야당의 토론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도망가고 싶다는 말을 고급스럽게 바꾸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카메라 기자 낙상 사고와 관련해선 “한 후보는 당연히 전혀 못 봤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은 13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한 후보 등의 TV 토론 요청에 대해 하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쌈박질 안 한다”고 말하는 영상을 올리며 “누가 경기 뛰는데 말싸움합니까?”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 “말싸움이라고 폄훼하는데, 도망가고 싶다는 말을 되게 고급지게 바꾸는 것 같다”고 했다.그는 “(하 후보가) 기본적으로 토론을 좀 무서워하는 것 같다”며 “법정 토론만 하고 다른 토론으로 안 나가겠다는 전략을 쓰는 것 같은데 어떤 후보를 비판하고 비난할 게 아니라, 후보들의 토론 참여를 법제화해야 될 거라고 본다”고 짚었다.한편 한 후보가 선거 유세 과정에서 한 영상 취재 기자의 낙상 사고를 목격하고도 무신경했다는 논란에 대해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적극 반박했다. 그는 “(한 후보는) 당연히 전혀 못 봤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관련 문제에 대해 물어봤다며 “(한 후보가) ‘그거 제가 어떻게 봐요? 뒤통수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논란이 됐던 영상의 핵심은 떨어지고 나서 쓰러진 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챙기지 않았다라는 무신경함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꾸 이렇게 논란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논란을 더 지금 키우고 있는 건 법적 조치하겠다라는 겁박”이라며 “이렇게 하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비판했다.과거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카페 사장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하다 거절당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했다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 사무총장은 “(정 후보가 당시) 아무리 어려도 공직을 맡고 있으면 새벽에 술 마시고 그렇게 다니는 것도 부담스러울 텐데, 그렇게 설화를 만들고 논란을 일으켰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 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즉각 “사실이 아니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2개월 월세 계약 논란’도 이날 화두에 올랐다. 김 전 최고위원은 “서둘러서 계약하느라고 2개월을 했다가 며칠 뒤에 본 계약할 때 1년으로 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그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설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격이 들어오니까 ‘내가 1년씩 평택에서 돌아가면서 살려고 했다’는 것은 코미디”라고 덧붙였다.5월 13일 〈여의도 씬스틸러〉 전문▷ 조동주: 안녕하세요, 저는 수요일을 부탁 받은 조동주입니다. 정치권을 뒤흔든 장면과 인물. 그 속에 알려지지 않은 속사정까지 파헤치는 시간. 여의도 씬스틸러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씬스틸러 심사위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안녕하십니까? 두 분 모셨습니다. 오늘 이제 우리 김 최고님 정말 오랜만에 모셨어요. 그동안 왜 이렇게 바쁘셨어요? 저희 고정이신데 몇 번을 안 나오신 거예요.▶ 이기인: 유튜브를 틀면 나와요. 틀면 그냥 김종혁 선배님이 나옵니다.▶ 김종혁: 뭐 좀 바빠서 그랬어요. ▷ 조동주: 알겠습니다. 요즘 뭐 이제 한동훈 후보 돕는 활동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이제 북갑이 아무래도 지금 가장 핫이슈인데 어떻게 좀 민심의 변화가 느껴지세요?▶ 김종혁: 제가 매주 내려가고 있는데 토요일, 일요일 날. 그래서 어떻게 민심이 변하고 있는 것들을. 예를 들면 시장에 가고 상점에 가고 식당에 가고 미장원 같은 데도 들려보고. 뭐 이러면서 그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나 출마하신 분들, 출마했다가 컷오프 당하신 분들 이런 분들 다 만나보고. 저는 굉장히 많이 매주 변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피부로 느낍니다. 일단 북갑이 엄청 뜨거워졌어요. 그래서 거기 있는 분들도 모두가 하는 얘기가 ‘야 우리가 태어나 살면서 북구가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TV만 틀면 북갑 얘기가 나오고. 모든 방송·신문·언론이 다 주목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대거든요. 그래서 식당에 가면 앉을 자리가 없는 곳도 많아요. 행사 같은 거 있을 때 보면. 그래서 그분들 얘기가 ‘야 이거는 전재수 때도 보지 못했던 거고 박민식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이고 결국은 한동훈이가 와서 이런 거 아니냐.’ 그래서 이번 선거의 어떤 의미라든가 중요성 이런 것들도 점점 북갑에 있는 유권자들께서 자각하고 계시다, 인식하고 계시다. 그런 것들이 전체적인 어떤 그런 저의 느낌입니다.▷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우리 이기인 총장님 같은 경우도 종합상황실장까지 맡고 계시고 사실 개혁신당의 행보가 지방선거의 판을 뒤흔드는 정치적 메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시는 지지층 분들도 계시고 한데. 어떻게 좀 보세요?▶ 이기인: 그러니까 뭐 사실 북갑이랑 평택 이런 재보궐 선거가 뉴스를 많이 도배하다 보니까 다른 지역이 좀 덜 관심을 받게 되고 또 제3당 선거라는 게 모든 지역이 다 어렵거든요. 그래서 사실 아주 좋은 반응이다, 좋은 분위기다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그래도 개혁신당에 처음 정당을 가입해 가지고 기초 광역 단위에서 출마를 한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아주 기대감 있게 보고 있는 상태고요. 또 6~7개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저희 개혁신당 소속으로 나왔는데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경기도뿐만 아니라 아주 미미하지만 조금씩 더 반응이 좋아지는 것 같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고 열심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개혁신당의 성적도 여러분들 많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정국을 뒤흔드는 이제 씬스틸러 첫 번째 씬, 뭔지 먼저 한번 볼까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하정우 민주당 후보입니다. ‘토론과 말싸움’이라는 주제로 오늘 한번 얘기를 나눠볼 텐데요. 아무래도 지금 가장 핫한 이슈가 하정우와 한동훈 후보가 TV 토론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요.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TV 토론을 하자는 입장이고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법적으로 해야 되는 건 하겠지만, 그 이외에 플러스 알파는 안 하겠다 이런 식으로 하는 건데. 이런 경향은 1위 주자들은 보통 TV 토론을 기피하고 2위 주자들은 좀 하고 싶어 하는 경향성이 좀 있는 것 같긴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상식적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거죠. 그러니까 대개 자기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가고 있는 사람은 가급적이면 실수를 줄이고 싶으니까 토론을 안 하려는 경향이 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정말 생짜 초보잖아요. 아니 북갑 주민들은 저분들이 하정우 후보가 누군지를 모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양자 토론 같은 걸 통해서 이분이 진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북갑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고 국정을 또 어떻게 국회의원으로서 이끌어 가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잖아요. 그리고 대개의 경우는 처음 나온 후보들은 기득권 후보들에 맞서서 빨리 토론 좀 하게 해달라라고 요청하는 게 그게 정상이거든요. 내가 도전하겠다. 도전해서 싸우겠다라는 건데. 이분은 정반대로 토론을 안 하겠다라고 하면서 해서는 안 될 말씀을 하셨는데 뭐냐 하면 ‘그런 말싸움을 내가 왜 하느냐.’▷ 조동주: 토론에 대해서?▶ 김종혁: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치라는 건 멱살 잡고 몸싸움 하라는 게 아니고 말로 싸우라는 게 정치 아닙니까? 말과 타이밍이야말로 정치의 본질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이분은 토론을 말싸움이라고 얘기를 해요. 그러면서 그 시간에 나는 지역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손잡겠다 그러는데. 아니 손잡는 건 잡는 거고. 손을 잡는다고 그래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저는 어떤 사람입니다를 유권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정상적으로 토론을 통해서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유권자들에게 밝혀야 되는데 그걸 피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이분은 이재명 대통령과 그다음에 정청래 대표가 만들어서 던져준 후보고. 그다음에 전재수 전 의원의 후광에 기대어서 할 뿐이지. 자기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를 밝힐 용기가 없구나. 그리고 아마 능력도 없는 것 같다라는 그런 비판을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조동주: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 이제 AI전문가·과학자 이런 이미지인데. 어떻게 보면 너드 느낌이 좀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좀 피하려면 정치인으로서 심지 굳은 모습과 돌파력 있는 모습 이런 것들을 보여줘야 된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는데. 이런 TV 토론이 그런 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뭐 이제 그런 류의 검증이랄까, 그런 류의 챌린지를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유권자한테 심어줄 수 있다는 인식도 있는 것 같아요.▶ 이기인: 지역 일정을 소화해야 되기 때문에 토론을 안 해야 되는 거고 그게 이제 말싸움이라고 폄훼하는데. 도망가고 싶다는 말을 되게 고급지게 바꾸는 것 같아요. 토론을 좀 무서워하는 것 같고 기본적으로. 과거에 한동훈 대표랑 유튜브 채널에서 토론을 하는 모습 보면, 본인이 직접 많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거의 다 들어주는 형식이거든요. 말을 기술적으로 많이 잘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처럼, 그리고 피감기관의 장관으로서 수많은 의원들과 대적해 본 숙련도 있는 사람과 토론을 해보면 본인에게 불리하다는 판단이 있으니까. 법정 토론만 하고 다른 토론으로 안 나가겠다는 전략을 쓴 것 같은데요. 이게 선거 구도와 바람에 따라서 유리한 후보는 토론을 안 나가는 게 사실 국룰처럼 이렇게 자리 잡혀 있는데. 어찌 보면 후보들의 재량처럼 착근해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를 그냥 어떤 후보를 비판하고 비난할 게 아니라, 법제화해야 될 거라고 봐요. 그러니까 더 늘려야죠. 국회의원도 그렇고 단체장도 그렇고. 어떻게 법정 토론 한 번으로 그 사람의 어떤 검증이 가능하겠습니까? 지금 저희 부산의 정이한 후보 같은 경우에도 법정 토론에서 배제돼 가지고 단식하고 있는데다가, 김정철 후보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지금 공직선거법상 법정 토론회 전부 다 기준에 충족을 하거든요. 지난 대선과 비례대표 득표율에서 3% 이상 득표를 했기 때문에 법정 토론은 가능한데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10항에 공영방송 토론에서도 아무런 기준과 제한이 없어요. 그럼 방송사에서 1번 부르든 2번 부르든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이거는 너무 안 좋은 기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후보들의 어떤 선택적 토론 참여도 있지만, 그걸 비판할 수도 있지만. 법제화하는 게 되게 중요하겠다. 그리고 정치권이 좀 들여다봤으면 좋겠습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김종혁: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계속 AI를 내세우고 있잖아요. 그런데 아마 토론을 하게 되면 거기에 대한 검증이 들어가게 될 거예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네이버에 AI 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야심 차게 추진했던 게 AI 네이버 클로바 아닙니까? 네이버 클로바라는 것을 그러니까 소버린 AI. 한국인의 정서를 되살리는 한국적 AI를 만들겠다라고 홍보하면서 네이버 클로바를 만들었는데. 네이버 클로바가 대실패로 끝나버렸잖아요. 문을 닫아버렸지 않습니까? 네이버 클로바라는 걸 만들었는데 국가 인증을 받으려고 경쟁에 들어갔는데 심사위원들이 야 이거는 보니까 무슨 소버린 AI라고 그러는데 중국 거를 너무 베꼈다. 그래서 이게 탈락됐다는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렇게 보도가 되고 있어요. 그러면 아니 도대체 AI를 내세우는데 네이버 클로바는 왜 폭망을 했느냐, 왜 문 닫았느냐라는 그런 주장을 할 수가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거기다가 10개월 동안 AI수석을 하면서 도대체 한 게 뭐냐. 맨날 AI 하는데, AI정책에서 한 게 도대체 뭐냐. 아무것도 기억나는 게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은 무슨 임무를 완수하고 나간다라고 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한 검증이 아무것도 안 돼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게 아닌가. 그런 것들이 공격받을 때 과연 어떻게 답변할지가 준비가 안 돼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조동주: 사실 이제 정치를 하려다 보면 AI를 내세우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뭐 AI 얘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예를 들면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입장은 뭐냐. 검찰 개혁은 어떻게 되냐 이런 류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질문도 받을 수밖에 없고. 그거에 대해서 또 답해야 되는 게 국회의원이 될 사람의 책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는 뭔가 언급을 최대한 피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 같아요.▶ 이기인: 아니 왜 피해요 근데? 조작기소 특검법이 안 좋다라는 것은 집권 여당 내부에서도 지금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마 하정우 후보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래도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 기조를 강하게 반대하고 용감하게 호루라기 불 수 있는 모습들을 기대를 할 텐데. 그게 지금까지 아니거든요. 그러면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법정 토론뿐만 아니라 충분히 많은 토론을 통해 가지고 확인을 해야 되는데. 그걸 안 하겠다는 소리잖아요. 그러니까 더 나아가서 그냥 도망가겠다라는 소리인데, 그걸 과연 북갑 주민들이 곱게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동주: 근데 사실 이제 예전에 한동훈, 하정우 두 분이 유튜브 토론을 한 적 있잖아요. AI 주제로 해서. 그리고 두 분이 또 개인적으로는 친한 사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맞아요?▶ 김종혁: 맞습니다. 그러니까 친한 사이라기보다는, 제가 알기에는 이제 신사임당 TV에서 AI와 관련해서 토론을 했어요.▷ 조동주: 장기간, 장시간 했죠.▶ 김종혁: 1시간 반 동안, 장시간 했는데. 그때 보면, 저도 그때 그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 한동훈 후보가 AI에 대해서 굉장히 전문가적 지식을 갖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보면 이렇게 실질적으로, 그거 보시면, 지금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지금도 있어요. 신사임당 TV에 한동훈·하정우 하면 두 분이 토론하는 게 나와요. 그래서 그때 이제 AI전문가로 알려진 우리 하정우, 그때 당시에는 수석은 아니었지만. 이분께서 끝나고 난 다음에 굉장히 호감을 갖게 돼서 저도 어느 방송에서 만났더니 한동훈 대표 정말 잘 계시냐 그러면서 보좌관들도 되게 우리 수석님이 되게 좋아하신다 이런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도 토론 이후에 하정우 수석, 그때는 수석 아니죠. 하정우 씨가 굉장히 젊은 분이, 젊은 분도 아니지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는 안 나지만. 하정우 씨가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 것 같더라. 뭐 이런 얘기를 해서 두 사람이 그렇게 나쁜 관계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동주: 이젠 제대로 한 판 붙으면서 또 이제 치열하게 경쟁을 하겠네요. 그럼 이제 북갑 같은 경우는 여론조사 결과를 먼저 한번 보면서 얘기를 해볼까요? 이제 북갑 여론조사 추이가 하정우. 이게 부산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무선 전화면접 100% 여론조사입니다. 4월 27일에서 8일에 했던 조사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30%가 나왔고, 이번 조사에서는 37%가 나왔어요. 그런데 이제 박민식 후보는 25%에서 17%로 줄었고. 한동훈 후보는 24%에서 30%로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며칠 사이에 이렇게 지지도가 하정우·한동훈은 올라가는 반면, 박민식은 내려가는 추세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데. 이제 우리 이 총장님부터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이기인: 근데 뭐 지금 여론조사가 너무들 튀어요. 그리고 어저께 나온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또 저렇게 확 벌어진 수치가 아니라, 약간 2·3등 간의 근소한 수치로 좁혀지는 모양새인데. 여러 여론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1강.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의 여론조사가 거의 40%가 넘는 조사만 지금 계속해서 잡히고 있거든요. 저 계속해서 언론 보도의 어떤 노출량을 보면, 박민식-한동훈, 한동훈-박민식 이렇게 개소식도 계속 조명하고. 두 사람만 집중을 받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정우 후보가 좀 이상하리만치 높게 나와요. 그건 하정우 후보의 어떤 개인기가 막 두드러졌다라기보다는 이번 선거의 구도와 운동장의 기울기가 상당히 기울어져 있다라는 얘기인 거고. 하정우 개인기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국정 지지율에 따라가는 선거이다라는 것을 여러 여론조사에서 알 수 있는 것 같고요. 이 여론조사만 보면, 직전의 여론조사. 그리고 유사한 방식의 여론조사보다 한동훈 대표에게 훅 쏠리는 감이 있거든요. 어쨌든 이번 주에 본 후보 등록이라서 보수 유권자들 그리고 북갑의 유권자들도 선택을 해야 될 겁니다. 될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생각했었을 때, 과연 그 장동혁 지도부에 부합하는 박민식을 찍어야 되는가 아니면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지만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을 했었던 그리고 보수가 나아가야 된다라고 기조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는 한동훈 대표에게 표를 찍어줘야 될 것인가라는 판단을 이제 슬슬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 결집이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우리 김 최고님과는 양자 대결 결과를 보면서 한번 얘기를 해볼게요. 양자 대결 결과를 한번 보시면, 가상으로 양자 대결을 했을 때 하정우 43%, 박민식 31%. 이렇게 12%포인트 격차가 나오는 걸로 나오고요. 하정우 VS 한동훈이 됐을 때는, 40대 37. 3% 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아무래도 가상으로 1 대 1을 붙어서, 그러니까 단일화를 전제로 한 것이죠. 단일화를 한다면 한동훈 후보가 좀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런 추세에 어떻게 동의하십니까?▶ 김종혁: 그럼요. 저는 그렇게 보는데 지금 현재 하정우 후보가 지지도가 높게 나오는 것은 그 지역이 약 35% 정도의 민주당의 간고한 지지가 있어요.▷ 조동주: 전재수 의원이 3선을 한 지역이죠?▶ 김종혁: 예, 전체에 걸쳐서. 그런데 리얼미터 조사는 다른 지역 조사하고 너무 차이가 나요. 그러니까 민주당 후보들이 너무 높게 나와요. 그래서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같은 시기, 비슷한 시기 다른 여론조사들과 너무 격차가 나니까. 그거는 표본 선정에 있어서 문제가 있나? 뭐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왜냐하면 지난번에 전재수 후보는 물론 51% 이렇게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음에 치러진 선거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40%밖에 못 얻었어요. 40~41%를 얻었어요. 그런데 지금 막 내려온. 그리고 여러 가지 내려오면서부터 ‘손탈탈’부터 시작해서 ‘오빠야’ 논란이 있고. 그런 분이 갑자기 43%다? 그거는 논리적으로 좀 이상하잖아요.▷ 조동주: 대통령 지지율 덕이라고 봐야죠.▶ 김종혁: 대통령 지지율 덕이라고 봐요. 그래서 지금 저는 부산방송총국의 여론조사 결과도 보면, 하정우 후보는 민주당 표가 거의 다 몰려 있어요. 80% 이상이 하정우를 찍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표는 완전히 갈려져 있잖아요. 그래서 한동훈이 한 50 몇 프로, 그다음에 박민식이 한 30 몇 프로. 이렇게 되는 걸로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아직까지 이제 박민식이 됐든 한동훈이 됐든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오면 그쪽으로 확, 되는 사람 밀어주자는 쪽으로 해서 갈 가능성이 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정우하고 1대 1 대결에서 왜 차이가 나느냐. 그거는 사람이 한쪽을 막 밀다가 다른 쪽을 찍기가 그런 거예요. 내가 하정우는 안 찍는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박민식 밀었는데▷ 조동주: 갑자기 한동훈을 찾기가.▶ 김종혁: 갑자기 똑같은 데서. 그러면 양자 대결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그래서 한동훈? 야 나는 박민식 밀고 있었는데 그렇게 답하기가 어려운 건데. 그런 약간 전환기가 필요한 거죠. 역설적으로 한동훈 지지자들도 갑작스럽게 내가 박민식을 밀어. 그거 좀 이상한데? 이렇게 되니까. 그래서 시간이 좀 흐르면서, 우열이 누가 보수의 적장자인가. 보수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인가가 확정이 되고 나면 그러면 저는 그 쏠림 현상이 강고하게 일어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실제로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안 그래도 그 얘기를 말씀드리면, 잠깐 CG를 먼저 보시면요. 하정우 후보가 3차 조사에서 37%를 받고 박민식 후보가 17%를 받고 한동훈 후보가 30%를 받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30%와 17%를 합치면 47%가 돼야 되는데. 단일화를 전제로 했을 때는 박민식 31%, 한동훈 37%가 나왔단 말이에요. 그래서 두 후보의 지지세가 정확히 결합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좀 떨어지는 결과가 나온 게 이제 그런 것 때문이고. 이제 만약에 실제 단일화가 이루어져서 시간이 좀 지나면, 두 후보 지지의 합이 점점 올라갈 것이다. 뭐 이런 예측이신데 어떻게 보세요?▶ 이기인: 저는 그런 과정이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게, 일단 한동훈 후보는 단일화를 원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캠페인을 보면 ‘박민식을 찍으면 장동혁을 찍는 거다’라는 식으로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 단일화는 사전적 의미가 뭐예요? 힘을 합친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면 박민식 후보와 단일화를 한다는 건, 박민식 후보가 힘을 합친다는 얘기고 더 나아가서 본인의 캠페인대로라면 장동혁과 힘을 합친다라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본인의 캠페인을 부정하게 되는 일이기도 하고 지금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을 세분화해 보면 국힘도 싫고 민주당도 싫고 이재명 국정 기조에 반대하면서도 개혁신당도 싫은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사람들이 지금 모여 있는데. 뭔가 장동혁 지도부에 부합하는 박민식과 힘을 합치면, 이게 1 더하기 2가 되는 게 아니라, 1 더하기 1, 마이너스 1이 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봐요. 그래서 여기서 가정적으로 단일화가 되면, 하정우를 이길 것이다라고 하는 결과는 우리가 짐작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김종혁: 이게 단일화라는 게, 정치인들 간의 단일화를 제가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요.▶ 이기인: 유권자의 단일화.▶ 김종혁: 그렇죠,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정치인 간의 단일화는 불가능에 가까워요.▷ 조동주: 그렇게 보십니까?▶ 김종혁: 그럼요. 왜냐하면 이번에 “한동훈 후보가 5월 10일 날 개소식 하겠습니다 오후 2시에.” 그랬더니 이틀 뒤에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하겠다고 박민식 후보가 얘기를 했고. 그 후보 측에서. 그다음에 거기에 지금 보면 장동혁, 김민수 그다음에 조광한 그리고 나경원, 권영세. 이른바 윤어게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분들이 다 몰려오셨잖아요. 그래서 거기서 사자후를 토하셨어요. 그리고 두 후보, 이영풍과 박민식 뽑을 때 단일화 할 거냐, 안 할 거냐를 질문을 각서 비슷하게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단일화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두 개의 다른 세력이에요. 한쪽은 장동혁으로는 안 된다라는 쪽이고 이쪽에서는 한동훈은 절대로. 차라리 하정우에게 가는 한이 있어도 한동훈은 안 된다라는 식의 행동을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두 개가 어떻게 합쳐질 수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저 지역은 어쨌든 그래도 보수가 더 강한 지역인데. 보수 유권자들이 보기에 야 이번에도 또 하정우 잘 알지도 못하는 애가 나와서 민주당에게 넘어가는 건 볼 수가 없다. 그러면 우리가 누군가 하나를 선택해야 될 거 아니에요, 둘 중에 하나를. 누구냐라고 얘기할 때 제가 보기에는 이미 크로스가 이루어지면 그게 한동훈이 됐든 박민식이 됐든 되는 쪽으로 밀려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조동주: 보수표는 쏠릴 것이다. 한명으로.▶ 김종혁: 그런 말씀을 하는 거지. 둘이서 단일화하기 쉽지 않아요.▶ 이기인: 최근에 한동훈 후보가 단일화의 질문에 대해서 방송에서, 세상에 절대 안 되는 건 없다. 조금 약간 열려 있는 듯한, 의미를 주셨는데. 선거 초반보다 약간 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이게 과연 좋은 시그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차라리 그냥 한동훈 후보가 ‘한동훈이 추구하는 보수와 지금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보수가 도대체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평가받는지 한번 제대로 한번 겨뤄보자.’ 그리고 보수의 들판이라고 하는 부산에서 한번 판단해 달라라고 자신 있게 나가야, 방금 말씀하신 유권자의 단일화. 그러니까 될 사람을 뽑는데 이롭지. 뭔가 나의 선거에 불리한 것처럼 판단해서 박민식과도 단일화 할 수 있다라는 그런 시그널을 주면, 오히려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의 퀘스천 마크가 될 것 같아요. 이거 좀 불안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김종혁: 그 부분에 대해서 자꾸 오해가 생기는데, 그거는 절대 없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보니까. 이 세상에 절대가 어디 있습니까라고 얘기한 거예요. 그리고 그쪽에서 단일화를 하지 않을 거라는 것도 다 알고 있어요. 그렇게 얘기하는 거지, 거기서 어떻게 그분하고 단일화를 하겠어요? 그러나 한 가지 가능성은 만약에 격차가 확 너무 벌어져서 박민식 후보가 ‘아 이거는 내가 만약에 어차피 되지도 않을 건데 계속 감으로 해서 욕만 먹느니’라고 생각을 해서 만약에 드롭을 하든가 지지 선언을 할 경우에 ‘야 나는 단일화 안 한다고 그랬으니까 너 상관없어.’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이건 물론 아전인수 격인 해석입니다. 박민식 후보가 들으면 펄쩍 뛰겠죠.▷ 조동주: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김종혁: 그러니까 그런 얘기지. 절대라는 게 어디 있습니까라고 얘기한 것이지. 그게 무슨 우리가 나서서 박민식 후보하고 단일화를 하겠다라는 얘기는 전혀 아니다.▷ 조동주: 다음 주제 넘어가기 전에 짧게, 이거 아무래도 한동훈 후보가 관심을 너무 많이 받으면서 이제 약간 negative들도 많이 받고 있는데, 예를 들면 개소식 날에 주변에 버스들이 대량으로 와서 주민들이 그걸 봤다. 그래서 외부에서 동원된 인력들이 온 거 아니냐? 이런 얘기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김종혁: 아니 지금 대한민국에서 한동훈만큼 정치적 팬덤이 있는 정치인이 있습니까?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분명히 거기에 지지자들이 왔겠죠. 그런데 그날 행사장에는 대개 북갑 주민들이 다 올라갔어요. 행사 자체가 북갑 주민들이 보니까. 이기인 총장이 페북에도 그걸 쓰셨더라고요. 그런데 딱 그렇게 했어요. 사실은 다 북갑 주민들 올 때, 어디세요? 저 북갑 무슨 동 삽니다. 어디입니다. 올라가세요. 이렇게 해서, 그 사무실 안은 여기보다 좀 더 큰 사무실이죠. 거기 안에는 다 북갑 주민들이 오셨고 시장 상인, 미장원 하시는 분, 네일샵 하시는 분, 야채 파시는 분, 식당 하시는 분 그다음에 장애인 자식을 둔 부모님. 이런 분들이 다 오셨어요. 그리고 물론 그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도 다 오셨고. 그런데 밖에서는, 밖에 있는 분들 중에 북갑 주민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은 못 들어갔어요. 거기는 끽 해봤자 100 몇 명밖에 못 들어가요. 그런데 밖에 바글바글 하셨지만, 또 다른 지역에서 온 분들도 당연히 응원하러 왔다가 그러면 그분들이 거기 내려올 때 무슨 뭐 다 자기 차만 몰고 오겠습니까? 팬클럽에서 자기들끼리 버스를 빌려서 내려온 사람들도 있었겠죠. 그게 뭐가 잘못인지를 잘 모르겠어요. 그건 어떻게 보면 부러움 때문에 그런 건지 모르는데 나경원 의원이 뭐라고 그랬냐면요. 거기 와서 개소식 하면서, “내가 시장 가보니까 말이야 외지인들이 많고 말이야”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게 엄청난 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왜냐하면 상인들 사이에서 야 ‘우리 지역은 말이야 청년들도 다 떠나가고 일자리도 없고 먹고살 것도 없고. 그래서 결국은 외부 사람들이 와서 돈을 써주는 게 우리한테는 너무나 가뭄의 단비 같은데 자기들이 뭘 해준 게 있다고, 외지인들이 와서 지지하러 와서 물건도 사주고 식당가서 밥도 먹고 미장원도 가고 이러는데. 그걸 갖고 오지 말라고 얘기를 하느냐.’ 그러면서 저한테 누가 전화가 와서 목욕탕에 갔는데 아주머니들께서 모이셔 갖고 막 그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라면서 저한테 전화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런 거 보면 굉장히 트집을 위한 트집. 만약에 그게 그분들이 와서 유권자들을 다 제쳐놓고 자기들이 주인 행세를 한다면 말이 안 되죠. 그런데 그건 아니잖아요. 행사하는 날, 응원하러 온 사람들이 있었다고 해서 비판을 하거나 문제를 삼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이기인: 제가 짧게 한동훈 팬덤 분들한테 좀 조심스럽게 제언을 하나 하자면. 한동훈 후보한테 가장 좋은 팬덤의 지지 활동은 부산 북갑에 안 가고 나중에 후원회 계좌가 열렸을 후원금 많이 쏴주는 게 제일 좋은 겁니다. 그리고 부산 북갑 주민들과 온전하게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하는 게 제일 좋은 행위이기 때문에 팬덤 분들은 이걸 상기하셨으면 좋겠어요.▷ 조동주: 우리 또 총장님의 이런 스윗한 조언이었습니다. 네, 이제 여의도 씬스틸러 두 번째 순서로 넘어가 볼게요. ‘해명인가 설화인가.’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후보가 이제 초등학생에게 ‘오빠 해보세요, 오빠’하는 장면이죠 왼쪽은. 그리고 오른쪽은 한동훈 후보가 카메라맨이 넘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사실 하정우 후보가 정청래 대표 내려왔을 때 오빠 논쟁이, 논란이 커지니까 지역 유권자로 보이는 분이 가서 해명을 직접 들어보는 영상을 하나 올린 게 있는데, 한번 먼저 보실게요. (영장 재생) 길거리에서 유세하고 있는 하정우 후보에게 한 유튜버가 가서 그 당시에 대한 해명을 말하니까, 하정우 후보가 당 대표만 아니면 ‘무슨 오빤가 삼촌이지 했을 거다.’ 아 그냥 오지 말라고 이런 얘기를 하는 영상이에요. 아마 정청래 대표가 부산에 간 것을 두고 얘기하는 걸 텐데. ‘당 대표가 얘기하는 거라서 어쩔 수 없이 따랐다’ 이런 취지인데, 해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종혁: 아 저건 정말 너무 부적절한 얘기죠. 그냥 제가 잘못된 실수를 한 거예요. 이렇게 얘기를 하시면 되는 건데. 저기서 개소식 날은 또 뭐라고 그랬냐면요, ‘이재명과 전재수의 뒤를 이어 하정우’ 이러면서 당 대표는 또 싹 빼버렸어요. 발언을 하면서. 아니 언제는, 드는 생각이 야 처음에는 말이야 이재명 대통령이 나가라 해서 왔다라고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그 정청래 대표로부터 축복을 받고 온 분 아니에요 그렇게 거품을 막 받을 때는 아 두 분에 대해서 찬사하다가 정청래 대표가 와서 오빠 발언 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리고 자기가 동조를 했잖아요. 그거를 자기가 얘기 안 하면 됐어요. 그렇게 얘기해도 ‘대표님 제가 무슨 오빠입니까? 저는 아저씨죠.’ 이렇게 얘기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자기도 오빠 이렇게 옆에서 얘기한 것 아닙니까? 아니 그래놓고서 이제 와서 정청래 대표 때문에 오지 말라고 참. 이렇게 얘기하는 건, 굉장히 정말 적절치 않고 굉장히 비겁한 행동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얘기하니까, 좀 생각해 보고 국회 가서 생각 얘기하겠다. 그런 거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를 보고 뽑아야 되는데, 일단 뽑아주면 내가 국회 가서 생각해 보겠다 이게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이런 식으로 되면 아직까지도 굉장히 남의 등에, 남의 후광 혹은 남의 위세에 힘입어서 정치를 하려고 하는구나. 그리고 뭐가 수틀리면 핑계 대고 그 사람한테 책임 돌리는구나. 굉장히 안 좋은 태도라고 생각해요.▶ 이기인: 제가 지지난 방송에서 류제화 변호사와 함께 출연했을 때, 하정우 후보가 출마를 결정하기 전에 인사권자한테 결정 권한이 있다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식에 대해서 비판했잖아요. 그러면서 마마보이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전형적인 마마보이 똑같이 보여지고 있는 거예요. 독립적인 판단이 불가능하고 본인의 실수에 대해서 겸허히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아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오빠라고 했으면 당 대표 앞에서 아이 대표님 그건 좀 그렇고요. 오빠는 아니고, 아저씨. 이렇게 하면 되는 건데 오빠라고 동조를 했잖아요. 거기다가 손 털기도 그렇고. 손 털기 해명에 대해서 막 지금 영상이 바이럴 되고 있는데. ‘아 그건요, 제가 손이 저려가지고 손을 털었던 겁니다.’ 근데 누가 봐도 상인 손에 묻은 것을 털어내려고 하는 듯한 모습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게다가 본인은 천 번쯤 악수했다고 했는데 어떤 누가 하정우 후보의 라이브를 다 추적해 가지고 몇 번을 악수했는지 분석한 영상이 있는 거예요. 218번밖에 안 했다라는 거예요. 거짓말로 변명을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죠? 친윤에 친박에 친청에 친명 같은 사람 되는 겁니다. 당 대표나 권력자가 시키는 것, 아무런 본인의 판단이나 의견 없이 그냥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정말 지양해야 되는 국회의원 또 한 명 만들고 싶겠습니까? 부산 유권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봐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다른 또 이제 해명의 주인공, 한동훈 후보 얘기도 한번 볼게요. 9일이죠, 한동훈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 할 때 카메라 기자가 무대 뒤에서 찍다가 뒤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한동훈 후보가 어떤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건데, 영상 먼저 보시고 얘기할게요. (영상 재생) 네, 저렇게 보는 모습처럼 카메라 기자가 이렇게 떨어졌는데 한동훈 후보가 영상으로 보면 뒤를 돌았다가 다시 앞을 보면서 준비된 회견을 하는 모습인데. ‘저렇게 사람이 떨어졌으면 가 가지고 괜찮냐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데 한 번 쓱 보고 자기 의견 하는 게 너무 무신경하다. 이런 류의 비판들이 일고 있어요. 이것과 관련해서 우리 김 최고께서 뭐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 김종혁: 저는 현장에는 없었지만, 영상을 여기서 보면 위에서 뒤로 떨어지니까 누가 보더라도 저거 굉장히 위험하다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그거 잘못하면 죽지, 그거 무거운 거 들고 있었잖아요. ENG 카메라 들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그거를 보지 못한 사람은 그렇게 떨어진 걸 보지 못하고, 좀 이따가 웅성웅성하니까 보니까 앉아 있던 사람이 이렇게 일어나면서 괜찮다고 그러면. 그걸 뭐라고 보겠어요?▷ 조동주: 카메라맨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괜찮다고.▶ 김종혁: 그러니까 일어나면서, 아 괜찮다고. 아니 그러면 만약에 그 사람이 어르신이거나 혹은 뭐 여성분이거나 어린이들이거나 그러면 왜 쟤 저렇게 앉아서 저러고 있지 하지만, 건장한 남자가 괜찮다고 그러면 그거를 보면서 저거 뭔지 모르지만 거기서 뭐 앉아 있다 넘어졌나? 이런 생각을 하지. 보지 못한 상태에서 뒤로 이렇게 쓰러지는. 우리가 보면 뒤로 쓰러지는 장면을 보면, 저거 굉장히 큰 사고가 날 수 있었겠다라는 걸 생각하지만. 만약에 그 장면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냥 앉아 있는 사람이 이렇게 있는 걸 보면, 조 앵커나 저나 혹은 이기인 총장이 가서 갑자기 연설 준비하다 말고 내려가서 괜찮으시냐고 이렇게 하겠습니까? 쓰러지는 걸 봤으면 그랬을 거예요. 저런 데서 위에서 무릎 정도 높이인데 거기서 떨어졌으니까 어 저거 괜찮은가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 장면을 보지 못했으면.▷ 조동주: 한 후보는 못 봤다고 하는 건가요?▶ 김종혁: 아니 보면 아시잖아요. 그걸 어떻게 봐요? 어떻게 뒤통수에 눈이 달렸습니까? 전혀 못 봤지 당연히.▷ 조동주: 뒤를 돌아보는 장면이 나오길래.▶ 김종혁: 그러니까 하고 난 다음에 시끄러우니까 이렇게 봤다가 나중에 이렇게 하고 더 숙여서 보는 게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잘 모르는데, 전혀 보지 못한 상황인데 시끄러우니까 이렇게 봤다가 옆에 누워 있으니까 이게 뭐지 하고 고개 숙였던 그런 장면이 괜찮다 그러니까 괜찮은가 보구나라고 이제 하는 거니까. 저 장면을 어떻게 보면 착시 같은 건데. 만약에 저렇게 떨어지지 않는 부분을, 떨어지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나도 못 봤다. 그냥 연설 시작하는데 어떤 사람이 앉아 있다 일어나면서 괜찮다고 그러면 저 사람 어디 발을 걸려서 앉아 있다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물어도 봤어요. ‘그거 보셨냐고’ 그랬더니, ‘그거 제가 어떻게 봐요?’ 딱 뒤통수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조동주: 그게 한 후보 워딩이군요. 근데 그림상으로만 보면 한 후보가 가서 괜찮으시냐고 일으켜 주는 장면이 사실 그림상으로는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이기인: 한동훈 대표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해명 내지는 반박을 하지 않았지만 한동훈 대표 주변에 있는 정치하는 분들이 방송 나와서 하는 반박은 지금 논란이 됐던 핵심적인 부분과 약간 시점이 달라요. 한동훈 후보가 ENG 카메라를 들고 있는 카메라 감독이 떨어질 그 찰나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챙길 수가 없었다라고 반박을 하시지만. 그 논란이 됐던 영상의 핵심은 떨어지고 나서 쓰러진 걸 봤음에도 불구하고 챙기지 않았다라는 무신경함을 지적하고 있는 거거든요. 게다가 어떤 친한계분, 변호사분이 방송 나와서 얘기하는 건 한동훈 대표는 분명히 쓰러져 있는 ENG 카메라와 스태프들이 괜찮다고 신호를 줘 가지고 기자회견을 이어갔다라고 하는데, 다양한 각도에서 영상들이 분석이 되고 있어요. 그 누구도 괜찮다라고 사인을 주질 않았어요. 자꾸자꾸 이렇게 논란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게다가 개소식에서 찰밥 할머님을 이렇게 모셔가지고 격려해 주고 말씀을 듣는 그 따뜻함이나 한동훈 후보에게 기대하는 따뜻한 기대치가 있는데. 그것과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이 저렇게 보이다 보니까, 이렇게 지적이 나오는 거 아닌가 싶고요. 이 논란을 더 지금 키우고 있는 건 법적 조치하겠다라는 겁박이에요. 이렇게 하시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이게 우리가 이재명 시장 때도 무상 교복 내지는 무상 배당에 대해서 지적하는 언론·네티즌·트위터 계정주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가지고 많이 논란이 됐었는데. 그 영상이 논란이 된 이유는 저마다 이유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걸 그냥 납득하지 못하고 무조건 고소하겠다, 법적 조치하겠다. 가장 먼저 영상을 유포한 사람을 찾아가지고 끝까지 추궁하겠다라고 얘기해 버리면. 어제 장성철 소장도 다른 방송에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만약에 이런 분들이 집권을 해버리면 정말 입틀막도 당하는 것 아니야?라고 본인에게 우호적인 논평가까지 그렇게 방송에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이게 과연 무엇을 말하는지를 좀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종혁: 아니 그런데 이제 문제는 그 카메라 기자는 바로 또 일어서서 바로 촬영을 하면서 그걸 다 했어요. 그리고 지금 이 이런 부분들이 계속 논란이 삼는 것은 저 사람은 냉혈한이고 저 사람은 남에 대해서 아무것도 생각 안 하는 사람이고 이런 것들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거잖아요. 아니 누구든지 보통 사람이라면 저런 장면에서 뒤로 이렇게 넘어지는 걸 봤다면 ‘괜찮으세요’라고 얘기하는 게 아마 99%의 사람이 그럴 거예요. 근데 지금 주장은 뭐냐 하면 한동훈은 그게 아니고 그 나머지 1%나 0.5%에 속하는 아주 냉혹한 사람이다라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 지금 저런 걸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저는 몇 년 동안 같이 있었지만 굉장히 어디든 가든지 가장, 그 주방에 있는 분들한테 인사부터 하고 나올 때도 그렇고 아이들에 대해서든가 노약자들에 대해서든가 굉장히 나이스하게 행동하는 사람이에요. 그건 아마 아버님이 신부를 하려고 신부 수업을 받다가 그만두신 분이시잖아요. 그 아마 가정 분위기가 그럴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 어머니도 보면 주변 분들한테 굉장히 겸손하고 이런 분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아니 그런 집안에서 그렇게 성장한 사람이 그리고 검사를 할 때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굉장히 열심히 노력을 했던 사람이 자기가 눈에 보기에 그 사람이 떨어지는 걸 보고도 그걸 일부러 모른 척하는 그런 0.5%에서 1% 정도에 속하는 그런 악한 사람이다.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 자체는 제가 보기에는 터무니없는 얘기죠.▷ 조동주: 근데 이제 저는 이제 이 총장이 말한 그 법적 조치 관련해서는 사실 이제 한 후보가 갖고 있는 이런 스마트하면서도 또 이렇게 상대방에 대한 집요하게 공격하는 이런 이미지 이런 것에 대해서 좀 결합하면서 좀 이제 그런 반응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김종혁: 그거는 제가 한 게 아니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설명을 하면 되는데 자꾸 무슨 뭐 허위 그러니까 그거 또 어떻게 법조인 그게 이제 뭐 어떤 우리 이제 우리 쪽과 가까우신 변호사가 하신 거잖아요. 그러니까 얘기하니까 그분은 이제 일단 법조인이니까 법적인 문제를 생각하신 것 같아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 이제 세 번째 씬 주제가 또 이제 재밌는 게 준비돼 있는데요. 한번 공개할게요. 네, ‘31년 전 무슨 일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입니다. 이제 정원오 후보가 31년 전에 이제 양천구청장 비서를 했는데 그때 당시에 이제 술집에서 폭행이 있었다 그리고 경찰관까지 때렸다 뭐 이런 류의 판결문이 공개돼서 되게 논란이 됐었죠. 그래서 이제 1995년에 벌어졌던 일인데 이때 당시에 이제 체포하러 온, 현장에 온 경찰관을 때리고 뭐 이 술집 주인을 때리고 이랬는데 이때 당시에 이제 폭행의 사유가 이제 원래 민자당 보좌관과 정파적 사안에 대해, 정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이견 때문에 이제 싸우다가 벌어진 일이다’ 뭐 이렇게 주장을 했고 판결문에도 정파적 관계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이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이제 양천구의회 회의록을 통해서 이제 주장을 하나 공개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이제 뭐 양천구 의원 회의록에 보면 한 구 의원이 이제 뭐 당시에 비서였던 정원오 후보와 이제 그 상관인 비서실장이 이제 뭐 그 술집에 여종업원에게 뭐 외박을 요구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그거를 거부하자 이 싸움이 불거졌고 그러면서 술집 주인과 옆자리에 있던 보좌관이랑도 싸움이 붙었다 그러면서 경찰도 출동해서 때렸다 뭐 이런 류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양천구청에 저희가 확인해 보니까 양천구의회 회의록에 그런 내용의 주장이 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 이제 그것이 이제 실체적 사실인지 아닌지는 검증이 필요한 단계고 정원오 캠프에서는 이제 뭐 사실이 아니다 일방적인 주장이다. 당시에도 95년 당시에도 기사는 이제 정파적 이해관계 때문에 민자당 보좌관이랑 싸운 것으로 나와 있다라고 하고 뭐 이런 외박설 외박 강요설에 대해서는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좀 아무래도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 좀 후폭풍이 있을 것 같은데 우리 김 최고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상당히 타격이 있겠죠. 그런데 이제 그냥 ‘30년 전에 젊었을 때 제가 어리석어서 실수를 했다 잘못했다’ 그냥 그렇게 넘어가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거를 뭐 5.18, 그러니까 보면 이제 민주당 분들은 대개 자기의 정당성을 위해서 나 민주화 운동했던 사람이야 나 그리고 또 최근에는 무조건 윤석열 내란 이런 얘기만 하면 모든 게 다 면죄부를 받듯이 그렇게 되는데 저거는 뭐 제가 보기에는 그냥 정말 젊고 혈기방장하던 시절에 완전히 잘못된 행동을 한 거죠. 잘못된 행동을 한 거고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까 이제 대개 인성과 연결시키려고 하잖아요. 저 사람은 그렇게 폭력적인 사람 아니야? 저 사람 뭐 굉장히 좀 도덕적으로 상당히 윤리의식이 없는 사람이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타격은 될 거예요. 그리고 그건 어쩔 수 없죠. 자기가 저지른 일이니까 자기가 한 일을 부인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차라리 그냥 솔직하게 제가 굉장히 어린 시절에 잘못된 행동을 했다. 죄송하다. 잘못했다. 그 이후에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게 그게 더 솔직할 것 같아요.▷ 조동주: 사실 이제 폭행 사건 자체는 이제 판결문이 있고 이미 유죄 판결이 나온 사안이니까 이거는 뭐 이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인 것 같고 사실 지금 이제 이런 가운데 김재섭 의원이 주장하는 거는 싸움이 불거지고 폭행이 불거진 사유가 이제 기존에 주장했던 것과는 다른 것이다. 이렇게 김재섭 의원의 주장입니다. 이제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으면서 이게 정치권의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는 건데 우리 이 총장님 어떻게 보세요?▶ 이기인: 그러니까 판결문에서도 정파적 이해관계라고만 되어 있지 5.18이라는 글자가 안 들어가 있다라는 거 아니에요. 게다가 구체적인 사유가 이제 처음 나온 건데 양천구청 본회의 회의록을 찾은 것 같아요. 김재섭 의원이. 김재섭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양천구청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해야 될 거고 제가 그 본회의 회의록을 일부 지금 발췌해서 가져왔는데요. “구청장의 손발이 되어서 보좌를 해야 할 비서실장과 비서가 카페에서 술을 15만 원 상당을 마신 뒤 카페 주인에게 여종업원과 외박을 요구했으나 주인이 이를 거절하자 비서실장과 비서는 앞으로 영업을 다 해 먹을 것이냐라면서 협박하고 말다툼을 하던 중 옆좌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모 의원과 비서관이라는 손님이 이를 만류하자 구청장의 김 비서실장과 정 비서가 모 의원의 비서관에게 비서관이면 최고냐 하면서 폭행을 가해서 2주 진단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혔다.” 여기서 어떤 정파적 이해관계가 있다라는 거예요? 어떤 관계? 저는 지금까지 정원오 후보가 저렇게 이야기하길래 아 5.18을 폄훼하는 사람이 있어 가지고 술김에 그 정의감에 불타가지고 폭행한 줄 알았어요. 사실 그것도 적절하지 못하고 불미스러운데 알고 보니까 양천구청 회의록에는 이런 식이었다는 것 아니에요? 카페 주인한테 나 여종업원이랑 외박 좀 할게요. 거부하니까 너 영업 다 해 먹을 거야라고 하면서 협박까지 했다라는 것 아닙니까? 근데 그걸 다른 테이블에서 만류하니까 또 폭행해가지고 가슴 때리고 그랬다는 거 아니에요? 출동한 순경도 때리고요. 이거는 공직자로서의 자질 자체가 없는 거죠. 게다가 그때 당시에 정원오 후보가 비서였잖아요. 공직을 담당하고 있었던 사람이었어요. 아무리 어려도 공직을 맡고 있으면 새벽에 술 마시고 그렇게 다니는 것도 사실 부담스러울 텐데 그렇게 설화를 만들고 논란을 일으켰다는 자체도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저는 이거 공직선거법으로 걸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검사 사칭 전과에 관련해 가지고 거짓말했다가 지금 위증 교사 재판 계류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이거 뭐가 다릅니까? 그래서 이거는 정원오 후보한테 아주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고 이것뿐만 아니라 지금 토론을 회피하는 그 모양새도 그렇고 뭐 이른바 진보 성향의 유튜브에서도 제대로 답변 못하는 모습 그리고 국제 용산 업무지구에서도 뭔가 대리해서 뭐 보좌진이 계속해서 공약을 설명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서울 시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자질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김종혁: 이거는 시간이 오래 지났으니까 공소시효나 뭐 아무것도 관계없겠지만 지금 거짓말을 하면 선거법에 위반되잖아요. 그러니까 물어보면 되죠. 아마 당신 그때 여종업원하고 같이 나가자고 강요했던 게 맞습니까? 아닙니까?라고 물어봐서 만약에 그게 사실이 아니면 그러면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면 그건 어쨌든 허위 사실에 대한 공표니까 그렇다면 이제 그 문제가 될 수가 있죠.▷ 조동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제 이 문제를 되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높겠죠. 이제 추이를 보면 왜냐하면 이제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 추이를 보면 한번 이제 서울 민심 한번 여론조사 볼까요? 지금 이제 이게 SBS 의뢰로 입소스가 1일에서 3일 서울 성인 800명 대상으로 조사한 무선전화 면접조사인데요. 정원오 41 오세훈 34 이제 진보당 김상규 1 개혁신당 김정철 1 정의당 권영국 1 뭐 이렇게 나오는 조사인데 어 정원오 오세훈이 이제 7% 포인트 격차를 보이고 있어요. 이게 사실 오차 범위 깔딱깔딱 하는 이런 수치인데 예전에는 두 자릿수까지 났었는데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조금 줄어드는 추세가 보이기는 합니다. 이거에 대해서 이제 이런 좀 오세훈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에서 이런 악재가 또 정원오 후보가 터졌는데 이런 게 서울 민심에 영향을 줄지 않을까라는 분석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기인: 조작기소 특검법 때문에 역풍을 맞는 것 하나, 그게 아주 주요한 꼭지일 거고요. 게다가 정원오 후보의 개인 어떤 역량의 미달. 뭐 아까도 얘기했지만 매불쇼에서 답변을 못 했던 모습 사회자가 ‘정원오 후보가 만약에 당선되면 서울시에서 바뀔 수 있는 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한마디로 해보십시오 하니까 한 5초간 정적을 하더라고요. 말을 말을 못해요. 이게 이 질문이 이렇게 어렵습니까? ‘다시 한 번 여쭙겠습니다. 만약에 당선되면 뭐가 바뀌겠습니까?’ 동문서답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고 또 국제 용산 업무지구에서 보좌관이 마이크를 찬 것도 모르고 “직접 설명하는 모습도 필요합니다.” 그다음에 설명하는 모습도 이렇게 대본을 안 보고 설명하는 게 아니라 대본만 보고 읽고 있어요. 그걸 보면서 서울 시민들이 서울시장으로서 자질이 있는가라고 의문을 갖기 충분할 거고 마침 또 판결문에서 이상한 게 나오잖아요. 그 사유도 아주 그냥 저질스러운 것이고요. 저는 이런 거 볼 때 아무리 국정 평가가 높다고 해 가지고 거기에 편승해서 불리한 선거라고 본인한테 유리한 선거라고 하지만 저는 서울시민 유권자들 되게 현명하게 판단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조동주: 네 아무래도 이제 뭐 지금 서울에서도 TV 토론 두고도 이제 오세훈 후보는 TV 토론 하자고 하는데 정원오 후보가 이제 약간 시민의 불편과 싸우겠다 이러면서 응하지 않고 있잖아요. 이런 거에 대해서는 또 오세훈 후보가 주장의 당위성을 실을 만하면서 엄청 공세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김종혁: 저게 지금 격차가 줄어들고 있잖아요. 그거는 보수 진영이 굉장히 공포심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 이전에 무슨 여러 가지, 법 왜곡제라든가 그다음에 항고법원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대법원 위에다가 그 법을 4심제를 만들어낸다든가 뭐 이런 것들 때문에 굉장히 두려워했었는데 아예 이제 특검법을 통해서 특검한테 공소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줘서 대통령이 그동안에 재판 받아오던 걸 다 무효화시키겠다 이런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거기다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어떤 또 이 사람들이 뭘 하려는 거지라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거기다가 또 어저께 김용범 정책실장이▷ 조동주: AI 국민 배당제▶ 김종혁: 초과 수익 이러면 그거 다 뺏어다가 국민들한테 나눠주겠다라는 식의 얘기하잖아요. 아니 그러면 적자 나면은 그 기업 다 메워줘야 됩니까?▷ 조동주: 세금으로 메워주나요?▶ 김종혁: 세금으로 다 메워줘야 됩니까? 아니 도대체가 이게 그러다 보니까 이제 외국 기업들이나 이런 데가 이거 뭐 하는 거야 오늘 지금 삼성전자 막 5% 이상 폭락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식의 정책들을 막 쏟아내는 거예요. 그리고 나중에 문제가 되니까 아 그거는 청와대에서는 그 ‘개인 의견이고 그럼 우리가 검토한 게 아니다.’ 아니 정책실장이 하는 얘기가 개인 의견이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 조동주: 장문의 페북을 썼는데▶ 김종혁: 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보면 지금 이제 보수가 이거 굉장히 두렵다 이게 장동혁 대표가 좋아서 그런 거 전혀 아니거든요. 근데 아니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큰일 나겠네라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이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보면, 이분들이 보면 민주당 후보들 토론을 안 하려고 그러잖아요. 왜냐하면 문제가 자꾸 되거든, 공격받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거 어떻게 안 하고 스리슬쩍 넘어가고 하정우 후보도 그렇고 정원오 후보도 그렇고 이런 것들은 어떤 유권자들이 그걸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이건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을 해서 저는 이 격차가 점점 더 좁혀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하긴 지금 서울시장 선거로만 보면 사실 중도층 민심한테는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환경을 이재명 정부가 만들어주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도 그렇고 뭐 이제 대통령이 계속 부동산 관련해서 다주택자 때려잡겠다는 메시지를 계속 내고 있고 특히 어제 AI 초과 수익 국민 배당제 같은 경우는 정말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게 막 사회주의냐 이러면서 맹공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소재가 되는 것 같은데▶ 이기인: 조작 기소 특검법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봐요. 이게 어쨌든 계엄으로 인한 탄핵 그리고 두 번째 보수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에 지방선거인데 누가 봐도 불리한 선거라는 건 우리가 알 수 있는 건데 여기서 뭔가 집권 여당의 다수 의석을 가지고 본인의 죄를 지금 지우려고 하고 있잖아요. 게다가 본인의 SNS에서 3대 살인까지 이야기하면서 노골적으로 지금 본인의 뜻을 숨기지 않고 있어요. 이거는 보수 유권자뿐만 아니라 중도층도 이건 아닌데 이거는 이거야말로 정말 사법 내란 아니야라고 판단하실 거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국민의힘 내지는 보수 진영으로 결집하는 모양이 있는 것 같고 그럴수록 더더욱 ‘난 이재명 대통령의 이런 국정 기조 그리고 특검에 의한 죄 지우기 특검에 대해서 나는 반대한다’라고 정원오 후보든 전재수 후보든 밝혀줘야 되고 그렇게 토론이 많아져야 되는 건데 자꾸 피하고 있는 거잖아요. 부자 몸조심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는 이게 아주 유감인 생각이 들고 저는 특히나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과거 2008년 총선 시절에 박민식 후보와의 법정 토론회에서 박민식 후보가 토론을 안 나와버렸었어요. 혼자 대담 형식으로 법정 토론을 했었었거든요. 그때가 1971년생이어서 08년이니까 37살인데 지금 부산 정이한 후보가 지금 토론 배제 때문에 단식하고 있잖아요. 정이한 후보가 지금 37살이에요. 공교롭게도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입니까? 그러니까 전재수 후보가 완전히 어쨌든 완전히 집권 여당의 초심도 잃어버리고 뭔가 정확한, 완전 이 중앙정부에 종속될 거라는 그 예고를 지금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을 거라서 이거 끝까지 모른다 이 선거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말하는 동안 시청자분들께서 ‘삼전이 양전됐다’ 뭐 이렇게 말씀해 주시네요. 저희가 이제 방송 진행하는 동안 이제 양전이 됐나 봅니다. 알겠습니다. 이제 그러면 이제 뭐 네 번째 주제 한번 짧게 다뤄볼까요? ‘월세 2개월에서 1년’으로 이제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모습입니다. 뭐 이제 조국 대표가 이제 뭐 이제 평택 안중에 아파트로 전입 신고했다 했는데 이게 뭐 알고 보니까 전세 2개월짜리로 계약을 하려고 했다가 이제 1년으로 다시 바꿨다 이러면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측에서 엄청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김종혁: 월세 아닌가요?▷ 조동주: 아, 월세죠 근데 이제 이거에 대해서 이제 조국 대표 측은 이제 앞으로 1년 동안 1년 계약을 했고 이제 앞으로 1년 단위로 평택에 있는 지역들을 옮겨 다니면서 살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 선거 때문에 뭐 이제 잠깐 내려와 가지고 살려고 하는 거 아니냐 평택에 진정성이 없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소재로 공격하기 위함인 것 같은데 우리 뭐 김 최고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종혁: 해명이 다 말이 안 돼요. 그러니까 서둘러서 계약하느라고 2개월을 했다가 며칠 뒤에 본 계약할 때 1년으로 했다. 그게 말이 됩니까? 아니 그 계약을 할 때 누가 그렇게 계약이라는 건 바꾸기가 되게 힘들어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할 때 1년을 했어야지 진짜로 그렇게 생각했다면 당연히 1년을 하는 게 맞죠. 누가 아니 2개월과 1년을 그냥 숫자 하나만 쓰면 되는 건데 뭐가 서둘러서 하느라고 2개월을 합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2개월짜리밖에 없어서 2개월을 했다 이러면 얘기가 되죠. 근데 그게 아니고 1년이 되는 건데 혹은 몇 년이 다 될 수 있는 건데 2개월만 했다가 나중에 며칠 뒤에 1년으로 했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그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설명이잖아요. 그다음에 더 말이 안 되는 건 뭐냐 하면 그게 또 그 맘카페에서 처음에 공개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공격이 들어오니까 하는 얘기가 아니 내가 1년씩 평택에서 돌아가면서 살려고 했다 이거야말로 코미디 아닙니까?▷ 조동주: 다양한 지역을 구석구석 살아보며 평택을 알아가겠다는 거 아닙니까?▶ 김종혁: 아니 뭐 하는 얘기예요? 그게 논리적으로 말이, 진짜 사실 1년씩 전세가 됐든 월세가 됐든 그 집 찾기도 진짜 정말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어차피 지역이라는 게 어디에 집이 있든 간에 다 자기 지역 아닙니까? 아니 저도 고양에서 살고 있는데 제가 무슨 식사동 어디서 살고 있지만 그럼 그 고양병에 있는 지역들 다 다닙니다. 다 다니면서 유권자들 만나고 얘기합니다. 내가 꼭 그 동네에 가서 살아야만 되는 건 아니거든요.▶ 이기인: 그렇지.▶ 김종혁: 그러니까 그런 식의 그냥 막 누가 봐도 뻔한 거짓말을 그 변명을 2개월 등록하려면 너무 서둘러서 2개월 등록을 했는데 나중에 뭐 그래서 며칠 뒤에 1년으로 바꿨다 그리고 뭐 다른 쪽에서 1년씩 살려고 했다. 이게 저분 왜 저렇게 얘기를 하지 그냥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낫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 이기인: 저도 조국 후보의 거짓말은 뭐 너무 새삼스러운 일이라서 지적하기 좀 뭐한 것 같고 요즘 그 드라마 있잖아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이 두 후보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이 선거판에서 아무런 도움도 안 되고요. 여기서 어떤 평택의 비전을 느낄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워낙 미디어가 발달되어 있고 유권자들이 똑똑한 세상이라서 지금 대통령이 어떤 대통령인데요? 성남에서 시장하다가 아무런 연고가 없는 계양 가서 국회의원도 되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 되는 마당이에요. 아무리 거기 지역 연고가 없다 하더라도 일만 잘하고 지역에 충실하면 뽑아주는 세상이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쟁점화하고 공격한다는 것 자체가 좀 굉장히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조국 후보 월세 2개월에서 1년으로 바꾼 건 물론 뭐 좀 짜치고 유치한 행위이긴 하지만 두 후보 모두, 세 후보 모두 그러니까 평택에서 선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후보들 모두 평택을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비전으로 경쟁했으면 좋겠다. 원론적이지만 당연한 얘기를 합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근데 이제 뭐 다음에는 또 이제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출처 미상의 홍보물이 또 이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제 뭐 평택을 재보궐 관련해서 이제 JTBC가 의뢰한 여론조사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제 저 그래프 색상을 한번 보세요. 이제 조국 대표가 26% 이제 뭐 김용남 후보가 23%인데 조국 후보가 파란색 민주당의 당색으로 돼 있고 이제 김용남 후보가 빨간색 국민의힘 색깔로 돼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이제 혹시나 조국 후보가 민주당 후보처럼 보이고 김영남 후보가 국민의힘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는 거 아니냐 뭐 이제 뭐 이런 게 좀 논란이 되고 있는데▶ 김종혁: 저것뿐만이 아니고요. 지금 돌고 있는 게 또 다른 게 뭐냐 하면 조국 후보가 시장에 가서 이렇게 양쪽에 이렇게 짐을 들고 뒷모습이 있고 주변에 이제 상인들이 막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마치 조국 후보를 좋아하는 것처럼 그런 모습의 그런 그 영상이 영상이 아니고 사진이 돌고 있어요. 그런데 그 AI가 만든 허위라는 거 아닙니까?▷ 조동주: 그런가요?▶ 김종혁: 그런 주장들이 막 돌고 있어요. 그래서 왜 그러냐 하면 원본 사진에는 이 사람이 들고 있고 그 다음에 그쪽에 있는 상인들이 그냥 무표정하게 바라보고 있어요. 원본은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그런데 바뀐 사진에는 상인들이 이렇게 모여서 막 웃으면서 환호하는 듯한▶ 이기인: 환호하고 있어. 반응이 좋은 것처럼▶ 김종혁: 이쪽에도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등장을 해서 이런 모습으로 그러니까 오늘 누가 페북에 올리면서 이게 두 개의 사진을 이렇게 비교해 놨더라고요. 그러면서 떨어져 있던 사람이 붙어서 환호하고 무표정하던 사람들이 막 웃는 걸로 나오고 이쪽에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로 나오고 만약에 그거 AI로 만들었다면 완전히 조작이죠. 조작을 해서 야 이게 뭐 하는 거지 옛날에도 법무부 장관 할 때 자기 집에 케이크 사 들고 가는 장면하면서 그거를 뒤에다가 스케치를 해서 지지자들이 막 돌리면서 우리 생일날 뭐 이런 모습들로 이제 상당히 뭐랄까▷ 조동주: 가정적인 아빠 이미지▶ 김종혁: 가정적인 아빠의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을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거 이번에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논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 지금 나온 사진도 아니 왜 김용남 후보가 빨간색입니까? 그분은 파란색 아니에요?▷ 조동주: 민주당 후보죠.▶ 김종혁: 그런데 자기가 그거를 마치 김용남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인 것처럼 그렇게 올려놨어요. 그래서 야 저게 저렇게 하면 되나▷ 조동주: 누가 만들었는지 조국혁신당에서는 자기들이 만든 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당연히▶ 김종혁: 누가 만들었을까요?▶ 이기인: 그 포스터 다시 한 번 보여주실래요? 이 자막을 치워보면 오른쪽 아래에▷ 조동주: 화면 한번 보여주세요.▶ 이기인: 오른쪽 아래 저 다이아몬드 마크가 저 아마 제미나이 마크일 거예요. 제미나이로 만들었다라는 걸 우리가 알 수 있는 거고 제미나이로 여론조사를 대입해가지고 만들어 보면 그 정당별로 대표하는 색깔을 반영하지 못해요. 물론 이제 그 입력 값을 ‘조국은 파란색으로 해주고 김용남은 빨간색으로 해줘’ 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이 제미나이 AI로 돌리면 색깔을 뭔가 반영하지 못하고 자기들이, AI가 알아서 색깔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해프닝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모르는 일이에요. 하지만 진보당만 지금 파란색인 것 아니에요? 그러면 그러면 이 소행은 진보당 당원이 만든 것은 아닌가 단일화를 바라고 있고 지금 이 여론조사 지지율 1등을 달리고 있는 조국 대표와 우리는 같은 진영이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진보당 당원의 소행은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 봅니다.▶ 김종혁: 그렇지. 그럴 수 있겠네요.▷ 조동주: 그렇군요. 이게 아무래도 이제 지금 평택을에서는 이제 조국 대표와 김용남 후보가 이제 신경전을 엄청 벌이고 있고 서로 싸우는 모습들이 과열되면서 이제 이런 것들도 논란이 되는 것 같은데 뭐 이제 한번 추이를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오늘 이제 시청자 질문에 대해서 여의도 씬스틸러가 직접 답드리는 시청자 QnA 시간 앞서 말씀드렸었죠. 이제 뭐 그 질문 내역들을 저희가 한번 좀 추려봤는데 먼저 이기인 총장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이제 오렌지 트리 님께서 하셨네요. 이기인 총장님 지선 이후 개혁신당 전당대회 당대표에 도전하실 건가요?▶ 이기인: 원래 지금 이준석 대표가 3기 지도부를 맡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와 3기 지도부의 임기가 1년 더 남아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끝나도 아직 임기가 한참 남아 있기 때문에 당장 전당대회가 열릴 것 같지는 않고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패배든 성공이든 그 책임론이 옮겨붙지는 못할 것 같은 게 워낙 제3당의 선거가 어렵다 보니까 그리고 당원들도 그걸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당대회는 없을 것이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지도부 그대로 유지될 것 같다. 그렇지만 1년 뒤에 선거에서 당대표 선거에서는 어찌 될지 모르죠. 그때 가봐서 제가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케빈 김 님께서 남겨주셨는데 우리 김 최고께서 정원오와 이재명이 이렇게 닮은 것 같나요? 비슷한 것 같나요? 뭐 이제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김종혁: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후보를 상당히 마음에 두고 키워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후보가 된 것도 사실은 무명에서 갑작스럽게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을 하면서 부상을 했잖아요. 그리고 본인은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나도 성남시장에서 경기도지사를 거쳐서 대통령이 됐는데 저 친구도 보면 뭐 그냥 성동구청장에서 서울시장을 거치면 그러면 나와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거 아니야?’라는 식의 생각을 하는 게 아닌가 그리고 또 본인은 지금 현재 친문 내지는 이른바 당내의 586 운동권들에 대해서 상당한 소외감도 느끼고 그다음에 내가 말이야 대학 다닐 때 운동권 아니었다고 혹은 뭐 정통이 아니라고 자기들의 그러니까 그 ‘위계 서열에 들어가 있지 않다고 나를 무시해?’라는 어떤 감정 같은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나는 이제 뉴이재명이야’ 뭐 이런 생각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나는 보수까지 껴안을 거야 그리고 너희들이랑 나는 달라 이런 생각이 있는 것에 상징적인 인물인 정원오를 세운 거 아닌가 그런 느낌이 좀 있어요.▷ 조동주: 알겠습니다. 오늘의 이제 마지막으로 여의도 씬스틸러 오늘의 심사평 한마디씩 이제 들어 볼 텐데요. 오늘은 각각 내부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또 국민 여러분께 한 말씀할 수 있는 시간을 특별히 드리겠습니다. 김종혁 최고 그다음에 이기인 총장 이렇게 원샷을 한 번씩 잡는 시간으로 할게요.▶ 김종혁: 아니 그거 뭐에 대해서 하는 거예요?▷ 조동주: 이제 한동훈 후보한테▶ 이기인: 하시고 싶으시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조동주: 한동훈 후보한테 말씀하시거나 아니면 뭐 이제 북갑 주민들에게 하시거나 이제 이런 거에 대해서 뭐 하시고 싶은 말씀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김종혁: 북갑 주민들께서는 이번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시다고 생각을 해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보수의 운명이 걸린, 과연 보수가 재건을 할 수 있을 것이냐 없을 것이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냐 없을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세 후보를 잘 보시고 그다음에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동주: 네 그리고 이제 이기인 총장께서는 이제 선거를 아무래도 총괄하고 계시니까 뭐 이제 예를 들면 특정 후보나 특정 지역에 대해서 이제 응원의 메시지를 주셔도 되고 개혁신당 선거 포부에 대해서 좀 밝혀주셔도 되고▶ 이기인: 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응원을 하면 또 다른 후보들이 반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민주당의 영입 제안도 거절하고 또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힘 내에서 공천이 어려워서 개혁신당에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제 스스로 이 3당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고 지금 1, 2당의 어떤 희망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 어려운 길을 가고 있는 거거든요. 많은 국민들이 지금의 정치에 만족한다면 1, 2번을 선택하셔도 좋겠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지금은 미미하고 미약하지만 이 4번이라고 하는 그 희망의 불씨의 씨앗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살려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김종혁: 그렇구나. 우리는 5번인데. 한동훈 대표는 5번이죠. 우리는 아니고 한동훈 대표는 5번. 5번이 될 것 같아요.▶ 이기인: 좋네요. 좋네요. 5번 좋네요.▷ 조동주: 4번 5번의 또 이렇게 도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 여의도 씬스틸러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조동주 기자 djc@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법정모독>- 일시: 화·목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금태섭 전 국회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진행·연출: 황형준 이창주 - 동아일보 유튜브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수사·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의 공소취소 조항이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정치권의 분석이 나왔다.신지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에 출연해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만약 6월 3일 패배하면 이것(공소 취소) 때문”이라고 말했다.친한(친한동훈)계인 신 전 의원은 이날 “사실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자 중에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분노와 실망이 생기면서 이번 선거에서 기권하거나 일부러 민주당을 찍겠다는 분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이런 분들이 공소 취소 때문에 다시 화가 나서 그래도 (공소 취소를) 막으려면 국민의힘을 밀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상태가 됐다)”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뿐만 아니라 대구도 그렇다”고 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게 군사 반란이라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는 것은 여당의 다수 의석을 통한 사법 반란”이라고 지적했다.신 전 의원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카메라 기자 낙상 사고와 관련해선 “제가 바로 옆에 있었다”며 “기자가 낙상하면서 (지난 대선 당시) 한동훈 캠프에서 활동한 김윤형 (전) 대변인과 부딪혀 1차적으로 충격 완화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한 후보가 사고를 목격하고도 무신경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슬로비디오를 제가 판독해 봤다. 월드컵에서도 페널티킥 줄지 말지 슬로비디오 판독하지 않느냐”며 “한 후보는 그분이 넘어진 다음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고 했다. 이어 “바로 상황이 수습되고 기자도 일어났다. 거기서 ‘오케이’ 하니까 별문제 없구나 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신 전 의원은 경기 평택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관련해선 “조 후보가 잘 안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 후보가) 배우자인 정경심 씨를 등장시킨 것도 오히려 잊혀 가던 입시 비리를 리마인드 시켜주는 점에서 조 후보가 약간 헤매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후보는 목소리 톤이 좀 센 스타일”이라며 “공격받을 소지가 있다”고 했다.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도 “조 후보가 캠페인전에서 상대도 안 되게 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저와 사법연수원 동기인데, 이번 선거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다”며 “조국혁신당이 ‘조국 공격한 거를 사과하라’고 하는데, 김 후보는 과거 발언에 대해선 사과하면서도 조 후보에 대한 사과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5월 12일 〈황형준의 법정모독〉 전문▷ 황형준: 여의도와 서초동을 가로지르는 청계천로 정치 1번지 <황형준의 법정모독> 시작합니다. 오늘 처음 함께 모신 두 분입니다. 금태섭, 신지호 전 국회의원님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금태섭, 신지호: 안녕하십니까 ▷ 황형준: 안녕하세요. 두 분은 뭐 패널 하시면서 많이 만나셨죠?▶ 금태섭: 예 또 전에 얼마 전에 제가 진행하는 방송에 오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평소 존경하고 있습니다▶ 신지호: 아니 그거 무슨 말씀이 제가 할 말씀을 하시네▷ 황형준: 신 전 의원님은 10일에 있었던 한동훈 후보 개소식 다녀오셨죠? 분위기가 좀 어떠셨어요?▶ 신지호: 아 그러니까 어떤 좀 새로운 모습이다. 기존에 뭐 딱 판에 박힌 개소식이 아니고 좀 새로운 시도를 했고 거기서 약간의 좀 반향이 또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고 그날의 한 줄 평은요. 원래 일요일 14시로 한동훈 쪽에서 먼저 그 일시를 잡아서 공지를 했는데 박민식 후보가 또 한날한시에 이렇게 맞불을 놨어요. 그런데 그쪽의 주빈은 장동혁 대표였고 한동훈 개소식의 주빈은 찰밥 할머님이셨고 근데 장동혁이 찰밥 할머니에게 졌다▷ 황형준: 뭔가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 그런 느낌이네요▶ 신지호: 그러니까 화제성 면에서도 그렇고 임팩트 면에서도 그렇고 하여간 그랬던 것 같아요▷ 황형준: 알겠습니다. 조금 이따가 자세한 얘기 나눠볼게요. 그리고 저희 원조 짠한 형님이신 또 다른 방송 진행자인 형님 보셨을 때 최근에 민주당, 국민의힘 여러분들 이렇게 인터뷰하시잖아요. 지금 선거 분위기 어떤 것 같아요?▶ 금태섭: 어제 어떤 행사에 가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이제 보수 지지자들 많이 모이신 모임이었는데 저한테도 물어보더라고요. 요즘 좀 격차가 좁혀졌냐 서울시장은 어떻게 될 것 같냐 그래서 이제 제가 좀 분위기 말씀을 드리고 그런데 이제 캠프에 계신 분들 국민의힘 캠프에 계신 분들 와서 말씀이 많이 좁혀지고 있었는데 그 좁혀지는 좀 뭐랄까 추세가 다시 좀 둔화됐다 그런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제 개소식이 여기저기 열리면서 화제가 됐는데 한 22일 남았거든요. 이제부터는 별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될지는 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황형준: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하는 방송 여러분 댓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분 뽑아서 커피 쿠폰 보내드립니다. 동접자 신기록을 깨면 또 이벤트 확대해서, 지난번에 1,100명 넘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쿠폰 4개 드렸는데 이번에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입니다. ‘공소 취소, 안 취? 못 취?’ 지난달 민주당이 발의했고 지난 4일 청와대에서는 시기나 절차에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달라고 했던 조작 기소 특검법 공소 취소 논란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법사위원장 출신인 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피해자 명예 회복이 왜 잘못된 거냐며 힘을 실은 건데요. 장동혁 대표는 보수의 어머니 추미애가 돌아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소 취소 논란 다시 꺼내는 게 도움이 될까요? 금태섭 전 의원님 먼저▶ 금태섭: 어제 그 모임에 가서 제가 이거 문제로 발표를 했는데 사실 이제 보면 선거에 도움이 되냐 안 되냐, 도움이 지금 안 된다고 생각했으니 선거 후로 미루고 절차나 시기를 재조정하겠다는 건데요. 그리고 이게 공소 취소가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이게 과연 가능할지를 보면 되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 판결이 안 났으니까 그야말로 공소 취소를 하면 되는데 사실 이화영 전 지사 같은 경우는 이미 판결이 확정돼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정조사에서 이 건드린 부분을 보면 대북 송금 자체는 문제가 있지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몰랐다 이 부분만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 리호남이라는 북한 사람이 필리핀에 왔냐 안 왔냐 그러니까 송금이 이루어졌냐 말았냐 이런 부분까지도 건드리거든요. 그러면 만약에 그런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어쨌든 자기들이 판단해서 결론을 내리면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는 공소 취소를 하면 되는데 판결이 확정된 사람은 어떻게 할 거냐 이거는 사면을 하냐 뭐 이게 사실은 절차 자체가 가능하지 않은 측면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리를 하는 거는 역시 이재명 대통령이 이걸 굉장히 원하기 때문에 지금 당에서는 이게 사실상 가능한가 안 가능한가를 떠나서 그냥 다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거고 그래서 어지러워진다고 봅니다.▷ 황형준: 신 전 의원님 보시기에는 민주당이 왜 저러고 있는 거 같으세요?▶ 신지호: 아니 그 이재명 대통령 권력 지금 아마 5년 임기 중에 지금이 제일 셀 때라고 봐요 저는. 그러니까 이때 자기 문제 딱 해버리자 하는 그 유혹이고 이미 권력 중독 중증에 들어갔다고 봐요. 그런데 이때가 좀 위험한데 사실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덕분에 그냥 대통령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했다는 게 1심 판결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이것도 친위 쿠데타라고 봐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 게 군사 반란이라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고 하는 것은 여당의 다수 의석 이거를 통해서 사법 반란이에요. 이거는 대한 민주공화국의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다. 군사 반란도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고 사법 반란도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다.▷ 황형준: 똑같이 민주공화국 파괴 행위다. 대통령이 사실은 지난 9일에 SNS에다가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그리고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 살인, 조작 언론을 동원한 명예 살인 이런 위중한 3대 살해 위협으로부터 본인을 살려줬으니 제 목숨은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했는데 그 2024년 1월에 이재명 당시 대통령 대표의 부산 피습 사건 때 헬기 이송이 특혜라던 권익위 판단에 윤석열 정권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는 발표를 공유하면서 이렇게 말한 건데 결국 또 조작 기소 이렇게 조작 기소가 있었다는 거를 딱 단정하고 또 조작 언론. 언론도 조작했다고 언급을 했어요. 이게 결과적으로는 그만큼 공소 취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거라고 보면 되겠죠.▶ 금태섭: 예 뭐 어차피 지금 이제 제가 불교방송에서 하는 <금태섭의 아침저널>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방금 추미애 후보 말씀도 나왔지만 주로 강성 지지층들의 지지를 받는 분들, 이미지가 그러신 분들은 나와서 자신 있게 얘기를 합니다. 이번에 국정조사에서 다 밝혀지지 않았냐. 뭐 대통령이라고 특별한 취급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대통령도 명백히 피해를 받았으면 교정을 해줘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선거 상황에 따라서 중도층에 호소할 필요도 있고 또 원래 성향 자체가 그런 분들은 이 얘기에 대해서 좀 방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꼭 공소 취소를 하자는 건 아니지만, 문제가 있는지 아닌지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민주당의 분위기 내에서 ‘이거 잘못된 거다 뭐 사법부의 독립을 해친다’ 이런 얘기는 전혀 안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제가 봐서는 이게 대단히 이번 선거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앞으로 이재명 정부가 5년간 이어지는 데도 굉장히 큰 장애물로 작동을 할 텐데 민주당 내에서나 혹은 청와대 내에서 아무도 말리는 사람은 없는 거죠.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의지가 굉장히 강력한 게 이게 문제가 돼서 선거 뒤로 연기할 때도 홍익표 정무수석이 나와서 이 시기 얘기만 했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하고 조작 기소가 있었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결론은 이미 정해놓은 것이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황형준: 근데 사실 특위 청문회를 통해서 제가 기억에 남는 거는 어쨌든 그 ‘연어 술 파티 없었다’ 그리고 ‘리호남 만났다’ 이건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이제 이게 조작 기소 국정조사를 했잖아요. 그래서 조작 기소 이거를 바로잡는 특검을 하자는 게 이제 민주당의 논리인데 조작 기소 국정조사를 통해서 조작이라고 밝혀진 게 뭐죠? 민주당 스스로도 답을 못 해요. 그 연어회가 연어 덮밥으로 바뀐 게 조작인가요?▷ 황형준: 뭔가 검찰이 수사를 좀 세게 했다 이거는 드러났죠.▶ 신지호: 그리고 박상용 검사에 대해서도 지금 검찰에서 징계위원회 해서 자꾸만 시도를 하는데 뭐 밝혀진 게 없어요. 그러니까 자기들도 이게 좀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저는 정말이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권력 중독 조금 심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도 여러 군데 보도가 됐던데 국회의장이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위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엄연히 삼권분립의 나라 아닙니까? 그런데 국회의장 지금 3인이 민주당에서 경선하고 있는데 박지원 김태년 조정식. 딱 조정식 지지하는 그거를 자기 SNS에 올리면서. 그런데 이 조정식 이분이 이재명 청와대 정무 특보였어요. 아 그러니까요. 그리고 이분 지지하는 글을 공유를 했잖아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그러니까 의전 서열, 삼권분립의 나라에서 국회의장이 자기 속된 말로 그냥 꼬붕이 되는 거예요. 이것도 일종의 삼권분립 파괴 행위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이제 이렇게 하는가 싶은데 그러니까 그 연장 선상에서 이제 공소 취소를 위한 이건데 정말이지 제가 이재명 대통령에 좀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이거 욕심내면 임기 제대로 못 채우실 수도 있어요.▶ 금태섭: 이게 사실은 얼마 전에 보수 언론에서 한 주필이 쓴 칼럼을 저도 그 얘기를 아마 여기 나와서도 했을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속 깊은 데서는 특히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서는 이게 사실은 문재인 정부 당시에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이제 김정은 만나고 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 가고 싶어 했거든요. 그래서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는데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하고 최문순 당시 강원도지사만 데려가고 경기도지사를 안 데려갔어요. 그러니까 자기는 북한하고 접경된 곳이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 그런데 만약에 그때 데려갔으면 사실 쌍방울에 부탁할 필요도 없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가 생긴 거고 그러니까 또 사실은 그때 북한을 접촉했을 때 무슨 이렇게 노골적으로 송금을 하거나 돈을 주지는 않았더라도 여러 가지로 페이버를 줄 수도 있는 건데 자기는 똑같은 거 했는데 그럼 그 돈을 내가 먹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사실은 어떻게 보면 좀 차별받고 탄압되면서 생긴 일이다 이런 억울한 감정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사정이 있다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는 뭐랄까 지금처럼 무리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엄연히 실정법 위반이거든요. 송금한 것에 대해서도 법원에서 그런 불법 송금이 있었다는 게 다 확정된 사실이고 그것 때문에 7년 8개월 형을 받은 이화영 전 지사도 있는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여기서 법적으로 제가 변호사 입장에서 이렇게 보면 그게 나쁜 일이 일어났는지 범죄가 일어났는지는 내가 모르겠지만 나는 관여한 적이 없다 정말 억울하다 그러고 있는 게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여러 방송에 나와서 그때도 얘기를 했어요. 북한에서 뭘 원한다 그래서 이게 사실은 제가 변호사고 이재명 대통령이 제 의뢰인이라면 좀 진지하게 얘기를 해서 ‘최선의 결과를 얻으려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거는 정말 법적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입니다.▷ 황형준: 퇴임 후에 실제로 맡으시는 거 아니에요?▶ 금태섭: 싸게 해드리겠습니다.▷ 황형준: 아까 지금 신 전 의원님이 말씀 나온 김에 아까 이제 대통령이 이제 선호 투표 관련된 글을 올리면서 이제 조정식 의원을 투표한 사람의 글을 같이 공유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청와대는 선호 투표 제도에 대한 얘기를 한 거지 특정 후보를 지원하려고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은 했어요. 그래서 그 해명한 부분 제가 설명을 드리고 어쨌든 민주당 내에서도 공소 취소를 포함한 특검법 발의를 두고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도 취재를 해보니까 공개적으로 실명으로는 잘 못 하는데 어쨌든 이게 재판으로 해결하는 게 맞지 공소 취소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어쨌든 지난번에 공소 취소 발언을 하면서 공소 취소 특검법 때문에 이제 부울경 보수 결집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이 나오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세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사실 국민의힘 전통적인 지지자들이요. 최근에 이 공소 취소 이게 불거지기 전까지는 아주 심각한 상태였어요. 그러니까 습관적으로 거의 관성적으로 국민의힘을 찍어오던 분들인데 이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해서 분노와 실망이 생기면서 이번에는 나 포기하겠다 투표 기권, 무투표죠. 아니다. 그걸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장동혁 지도부가 빨리 폭삭 망해야지 보수의 새싹이 돋을 수 있다. 일부러 민주당을 찍겠다. 역투표를 하겠다 이런 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러니까 무투표, 역투표. 이게 무투표는 한 표 효과고 역투표는 두 표 효과인데 그런 분들이 공소 취소 때문에 다시 그냥 화가 나서 이쪽은 그래도 이거 막으려면 국힘 밀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되는 건데 그래서 부울경뿐만 아니라 대구도요. 김부겸 후보가 떨어지면 만약에 6월 3일 날 패배하면 이것 때문에 패배한 거라고 봐야 합니다.▶ 금태섭: 지금 공개적으로는 말을 안 한다고 하셨는데 사실은 김부겸 후보는 공개적으로 말을 했죠. 동지를 생각한다면 이거 하지 말아라. 그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 사실은 아까 신지호 전 의원님께서도 이 국정조사에서 밝혀진 게 없는데 뭐 뭐냐고 하셨지만 또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은 ‘연어 술 파티 다 밝혀졌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들은 사실은 국민의힘이 너무 실망스럽지만 어떤 구실을 찾고 있었는데 이 공소 취소 얘기를 하면서 이제 보수 쪽에서 많이 하시는 말씀이 이런 모임 같은 데 가보면 무슨 독재다 막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면 이제 아 이거 정말 독재 안 되지 이러면서 또 결집하는 게 있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정말로 승패를 바꾸고 대세에 영향을 미칠지는, 대구는 혹시 모르겠어요. 대구는 사실은 이제 정말 예측하기가 어려운 곳이니까 모르겠는데 다른 데서는 이게 정말로 큰 영향을 끼칠까, 오늘 이제 제가 지금 하남갑에 보궐선거에 나온 이광재 후보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얘기를 한 게 이광재 후보가 민주당에 대해서도 그렇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좀 미래에 대한 거, 사람들 먹거리에 대한 거 얘기를 해야 되는데 지금 국민의힘, 이 문제는 민주당의 헛발질을 가지고 국민의힘이 뭐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항상 그렇게 되면 마지막에 가면 누가 더 잘못했냐로 가면 국민의힘은 계엄하고 탄핵이 있기 때문에 참 역전은 어렵지 않을까 그리고 앞으로 20일 남았는데 이게 승패까지 상당히 붙긴 붙을 겁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이게 어쨌든 이제 공소 취소 관련해서 이제 청와대에서도 시기를 좀 미루자고 했는데 9일에 또 대통령이 다시 조작 기소 얘기를 꺼내면서 다시 불을 붙이는 형국이 돼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지금 보수 야당에서는 공소 취소를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삼으려고 하는 중이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공소 취소 자체가 자살골’이라고 얘기하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번 지선이 공소 취소 특검 찬반 투표’라고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데 참 그 전에는 15 대 1까지 이렇게 야당의 위기론까지 나왔는데 지금 그거는 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죠▶ 신지호: 그렇죠 그게 판세에 흔들리는 요인이 되고는 있는데 그런데 이제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는 자기가 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원래 또 그 성향이 그러다 보니까 이게 치고 나가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제 김부겸 후보네는 안중에도 없는 거죠. 거의 그냥 당선은 따놓은 당상 같고 민주당 내에서 더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강성 발언하는 것 같은데 또 이걸 콱 물어서 장동혁 대표가 보수의 어머니가 또 어쩌고저쩌고 그런데 그것도 누가 얘기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요. 아니 민주당의 전략 자산이라고 김어준 씨로부터 딱 타이틀 받은 분이 뭐 또 보수의 어머니 하면 그게 무슨 효과가 있겠어요? 아까 우리 금 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니나 잘해’ 이걸로 그냥 다 덮일 수가 있는 거죠.▶ 금태섭: 사실은 이제 제가 생각하기에 국민의힘이, 아마 그 생각들도 했을 텐데 정말로 이번에 이슈로 만들어야 되는 거는 부동산 문제거든요. 사실 굉장히 심각합니다. 지금 전월세 문제 같은 건. 그리고 지금 이제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예를 들어서 추미애 후보 같은 경우가 지지도가 굉장히 높기는 하지만 민주당에서 후보로 확정되는 과정에서도 정책 토론회 같은 데 나왔을 때 ‘너무 준비가 안 됐고 내용이 없다’ 그래서 같은 민주당 후보가 경선에서 지고 나서 뭐라고 썼다가 나중에 사과하고 그랬거든요. 사실은 국민의힘은 그런 거를 가지고 붙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는데 이게 나오고 이건 너무 직관적이고 쉬우니까 또 국민의힘에서 다 얘기를 하는 겁니다. 사실은 지금 서울시장 선거를 보더라도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 지금 지지율이 아직은 지고 있는데 정원오 후보한테 계속 토론회를 하자 막 이러고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공소 취소 문제가 이슈가 되면 그런 거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서로 싸우게 되니까 토론회 같은 게 이루어질 수가 없죠. 그러면 양쪽 지지층들이 결집해서 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공소 취소 문제로 결집하면 이게 옳으냐 틀리냐 뭐 되냐 마냐 사법부의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우리 편이냐 내 편이냐로 갈려 싸웁니다. 그럼 민주당이 절대 유리하죠. 지금 훨씬 많으니까 저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그거를 알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거를 꺼내서 싸움에 불을 붙인 건 아니지만 장동혁 대표가 그런 거 생각을 안 하고 지금 또 본인도 굉장히 어려운 처지인데 모처럼 호재가 생겨서 그런 걸 수도 있죠. 하여튼 좀 안타깝습니다.▷ 황형준: 그러네요. 그러니까 금 전 의원님 말씀은 어쨌든 부동산이나 이런 정책 선거 이슈로 붙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서로 양쪽에 네 편이냐 내 편이냐 싸움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거잖아요. 그거를 또 대통령께서 의도한 걸 수도 있다.▶ 금태섭: 민주당이 그걸 되게 잘하죠▷ 황형준: 그렇죠. 저희 다음 주제 넘어가기 전에 저희 댓글 한번 읽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오이-z8m’님 “금태섭 님 아침 방송하시고 또 언제 오셨어요? 바쁘시네요 ㅎㅎ 그래도 얼굴 보니 좋습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그리고 ‘sunlerch-xt2xx’님 “신지호 의원님 화이팅입니다. 최고 최고. 자주자주 나와주세요” 알겠습니다. 일단은 나중에 커피 쿠폰 드리는 거는 이제 나중에 선정을 하고요.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단일화 이몽 시작?’ 6.3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이자 뜨거운 내전의 지역인 부산 북갑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단일화를 둘러싸고 약간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박 후보는 ‘확고부동 절대 없다 제로’다 이런 입장을 유지한 반면에 한동훈 후보는 ‘세상에 절대 안 되는 것은 없다’고 하는데 우리 친한계의 핵심인 신 전 의원님 한 후보의 이 발언은 단일화 가능성 몇 프로 정도로 봐야 할까요?▶ 신지호: 몇 프로라고 얘기하기는 힘들고요. 그러니까 단일화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후보 간에 합의에 의해서 정말 한 사람은 나중에 후보 사퇴하고 이런 단일화는 가능성은 저도 뭐 상당히 낮다고 봐요. 왜냐하면 며칠 전에, 그저께죠. 일요일 오후 2시에 아까도 개소식 얘기했지만 박민식 후보 측에서 한동훈 후보가 먼저 정한 그때 맞불을 놓으려고 했는데 거기에 당 지도부부터 당 중진이라는 사람이 총출동했잖아요. 그런데 같은 시각에 창원인가요? 누구죠? 박완수 경남도지사 개소식이 있었는데 물론 여기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중요한데 경남도지사 선거는 안 가고 다 여기 출동한 거예요. 그래서 그거 가지고도 이제 ‘이거 뭐지?’ 이랬는데 그 장동혁 대표랑 수시로 소통한다고 하는 그쪽 윤어게인 패널 서정욱 변호사가 그거 ‘한동훈 떨어뜨리는 게 더 급하니까 거기로 다 몰려간 거다.’ 아주 솔직하게 고백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정도니까 이제 그런 단일화는 쉽지는 않겠지만 이미 어제 KBS부산 두 번째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2강 1중으로 그러니까 지난번 4월 28~29일 조사 대비 한동훈은 6%p가 오르고 박민식 후보는 8%p가 빠지면서 1강 2중 구도가 2강 1중 구도로 재편이 됐어요. 열흘 만에. 그러니까 민심에 의한 단일화가 이미 진행 중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금태섭: 이게 이제 지난번 여론조사하고 이번 여론조사하고 많이 다른데 지난번 여론조사에서는 이제 하정우 후보가 좀 앞서가고 나머지 두 분이 비슷하니까 이게 단일화가 더 어려울 거다. 그런데 어제는 이제 상당히 좀 차이가 나니까 이제 될 것 같은. 그때그때 움직이는데 두 가지 점에서 좀 어렵다고 봅니다. 첫째는 선거를 치르다 보면 어려운 선거든 쉬운 선거든 후보는 자기가 무조건 이길 거라고 생각해요. 아주 지지율에서 지고 있어도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나만 살아남아서 막 그런 생각도 하고 그래서 진다는 생각은 안 하고 이제 단일화가 되는 경우는 졌을 때 어떤 책임. 졌을 때 이제 정말 그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쓰는 경우 그렇게 되는 경우에 사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 이제 뭐 안철수-문재인 때도 그랬고 막 이런 경우가 있는데. 지금 이제 박민식 후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번에 만약에 지더라도 2년 후에 다시 한 번 총선에서 승부를 볼 수가 있고 그다음에 어쨌든 자기는 이제 지역위원장으로서 2년이 있는데 한동훈 후보는 만약에 같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무소속이 되니까 지역 행사도 좀 애매해져요. 그런 여러 가지가 있고 그다음에 지금 자기가 이제 당 지도부의 공천을 받으면서 절대 단일화는 없다고 했는데 만약에 여기서 사퇴하거나 독자적으로 단일화를 해버리면 그 사람들하고 관계가 완전 최악이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무슨 한동훈계가 될 수도 없는 거고 그런 면에서 물러나기가 어려워서 단일화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황형준: 일단 방금 전에 말씀하신 여론조사는 이제 결과를 보면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가 어 37% 그리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7%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30%로 나온 거고요. 이 조사는 이제 KBS부산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8일부터 10일간 부산 북갑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항상 이거 읽기 힘들어요.▶ 금태섭: 꼭 읽어야 됩니다. 잡혀가요.▷ 황형준: 과태료 정도 물긴 할 텐데 어쨌든 하여튼 그럼 단일화는 이제 쉽지 않다. 그리고 신 전 의원님은 이제 여론에 의한 단일화가 진행 중이다 이렇게 보신 거죠? 박민식 후보가 이제 한동훈 후보를 향해서 “20개월이나 동료 장관으로 있었는데 이제 내려오면서 본인이 고향에 본인이 선거 준비하고 있는 사실을 뻔히 아는데 아무리 바빠도 그래도 정치 도의상 전화 한 통은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왜 전화 안 하셨을까요?▶ 신지호: 저는 이제 박민식 후보하고 계엄 이후에는 연락이 그냥 단절이 됐는데 자연스럽게 굉장히 친하게 지냈던 사이예요. 본인도 어제 방송 나가서 신지호와 잘 아는 사이다 말씀을 하시던데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할 말은 아니에요. 정치 도의는. 아니 본인이 서병수 전 부산시장한테 한 거 보면 정치 도의를 운운할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한동훈 후보를 돕고 있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까지 제가 걱정해 줄 입장은 아니지만 좀 그래도 한때 친했던 사람으로서 좀 안타까운 게 이분이 좀 길을 잃었구나. 선거라는 게 딱 그 전략적 컨셉이 있고 거기서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그런데 자기가 지금 거기 사무실에도 플랜카드 걸어놓은 거 보면 캐치프레이즈가 ‘진짜 북구 사람’이거든요. 그다음에 진짜 ‘진또배기는 나 혼자다.’ 하정우는 부산 사람이라지만 옆에 사상구고 한동훈은 아예 서울 강남 사람이다 이거 아니에요. 그런데 본인이 이 고향을 버리고 여기저기 다니는 철새 행각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강점인데 강점으로 내세우는 거에 엄청난 흠결과 하자가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자기 강점으로 내세우잖아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정치 도의 운운할 그거 하면은 그럼 너는 서병수 전 시장한테 2024년이죠. 서병수 전 시장이 거기 차출돼서 전재수 후보한테 떨어지고 나서 박민식한테 전화를 했어요. ‘박 의원 원래 여기는 내 지역도 아니고 당신이 하던 데니까 나는 더 이상 여기 할 생각 없으니까 당신한테 인수인계하니까 당신이 여기 와서 받아서 해달라’, ‘형님 저 부산 갈 일 없습니다’ 그랬던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자꾸만 정치 도의에 운운하면 자신의 그 부끄러운 과거만 클로즈업될 뿐입니다. 그래서 안타까워요. 솔직히.▷ 황형준: 자신부터 돌아봐라 이런 말씀이시군요.▶ 금태섭: 사실 북갑 선거가 진짜 판이 흔들리려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나서야 되거든요. 왜냐하면 사실은 처음에 예상하기로는 전재수 원래 의원이었죠. 이제 해수부 장관이 되면서 해수부도 부산으로 가져오고 막 이렇게 굉장히 이재명 정부에서 좀 노골적으로 밀었고 그다음에 이제 하정우 전 수석이 전재수 장관이 개인기로 닦아놓은 3선 한 데 고등학교 후배래서 오니까 압도적으로 이제 앞서 나갈 거다. 이래서 이제 걱정이 되면 사실은 지금 이런 선수나 이런 구도 가지고는 도저히 안 된다. 그러면 박형준 시장 입장에서도 자기 이거를 엎으려면 어떻게든지 해야 하니까 출당을 당한 한동훈 전 대표하고 손을 잡고라도 판을 바꿔볼 생각을 했을 텐데 지금 사실은 전재수 후보가 여러 가지 통일교 문제 때문에도 흔들리고 그다음에 민주당에서 이제 공소 취소 문제가 나오면서 부울경에서 지지율이 붙다 보니까 박형준 시장 입장에서 아주 큰 모험을 하기는 좀 애매한 상황이 된 거예요. 이게 사실은 만약에 이거 단일화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이대로 나가면 하정우한테 지니까 한동훈이라도 해야 한다고 하려면 사실은 이제 내부적으로 장동혁 쪽하고는 정말로 엄청난 투쟁을 벌여야 하고 그러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되는데, 하나는 지금 상황으로는 도저히 못 이긴다. 진짜 완전 모험을 하기 전에는. 그리고 모험을 하면 또 이길 수도 있다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 지금 살살 붙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서 그러니까 이제 지금 지지층들이 국민의힘에서 오시는 분들은 성향에 관계없이,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랑 가까운 분들 또 먼 분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지금은 다들 싸우지 말라고 한다. 선거 20일 남았는데. 그런데 여기서 강하게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판이 계속 가지 않을까 싶어요.▷ 황형준: 근데 그래서 그런지 이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계속 단일화를 간절하게 바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승리를 원하면 뭉치자’ 이렇게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이게 아무래도 이제 부산시장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보니까 만약에 부산 북갑에서 진짜 단일화가 없다면 보수 후보 둘 중에 누구든 단독 승리가 가능할까요? 그러니까 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상대로▶ 신지호: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요. 장동혁의 한동훈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 시기 질투심 이거를 잘 알잖아요. 그러니까 일부에서 얘기하는 무공천 내지는 한동훈 복당 후 공천 이런 거는 절대 안 할 것이고 당연히 국힘 후보 낼 것이고 끝까지 단일화 못하게 할 것이다. 아까 서정욱 씨 얘기처럼 한동훈 떨어뜨리기 위해서 경남도지사 개소식 안 가고 여길 온 거예요. 그거를 알기 때문에 그거를 기본 조건으로 깔아놓고 출마 결심을 한 거고 마지막까지 그렇게 완주해서 쉽지는 않죠. 정말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면 그런 선거 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 가능성을 보고 뛰어든 거예요.▷ 황형준: 그렇죠▶ 금태섭: 이게 이제 제가 보통 선거 때 이제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저도 며칠 전에 상황하고 오늘 상황을 까먹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제 한 발짝 떨어져 있으니까 이렇게 보는데 초반에 하정우 후보가 왔을 때 여러 가지 혼선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어쩌다 오게 됐냐 해서 대통령이 허락해서 뭐 이런 얘기도 있었고 그다음에 ‘손턴’ 논란이 있었고 그다음에 바로 ‘오빠’ 논란이 생기면서 굉장히 ‘아 이 사람 준비가 안 됐다. 이 사람 왜 나오냐’ 그때 이제 제가 들은 얘기, 저야 속사정은 모르지만 하여튼 한동훈 전 대표랑 가까우신 분들 또 박민식 후보랑 가까우신 분들이 와서 3자라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3자 구도에서 이겨야 진정한 승리다.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이번에 3자에서 끝까지 가서 승리하면 진짜 큰 승리니까요. 그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만약에 이대로 그대로 가면 보수를 찍을 스윙보터들이 보기에 어쨌든 한동훈 대표나 박민식 후보나 다 보수 후보들인데 자기들끼리 문제도 지금 해결을 못하고 있구나, 실망감이 있어서 셋이 나왔을 때 그중에 보수 쪽에서 독자 승리는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신지호: 그게 이제 일반적으로 그냥 상식적인 판단인데 어제 KBS 아까 조사를 보면 국힘 지지층의 55%가 한동훈 지지고 35%가 박민식 지지예요. 그러니까 국힘 이분들은요. 다른 선거, 부산시장 선거 부산 북구 구청장 선거, 거기 시의원 구의원 선거는 이번 국힘 후보를 찍겠다는 건데 55%의 국힘 지지자는 그러니까 벌써 이게 밑으로부터의 어떤 표 쏠림 현상 제가 말씀드린 민심 단일화 이게 굉장히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가고 있어서 굉장히 저희들한테는 고무적인데 이럴 때일수록 더 잘 해야죠.▷ 황형준: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를 찍으면 장동혁을 찍는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장동혁을 등에 업은 박민식과 정당의 조직적인 지원이 없는 한동훈 후보 누가 더 불리하다고 봐야 해요?▶ 신지호: 그런데 이 개소식에서 극명하게 대비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또 박민식 후보 그거 걱정해 줄 입장은 아니지만 이게요. 그냥 진짜 북구면, 토박이면 토박이 그걸로 계속 나가야 하는데 이번 개소식을 통해서 박민식 배후가 장동혁이라는 거를 거기다 대대적인 광고를 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윤어게인 세력들이 부산 사람도 아니고 북구 사람도 아닌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거기 집결해서 윤어게인 무슨 파티장 비슷하게 박민식 개소식이 돼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가 이렇게 클로즈업되는 게 아니라 박민식을 감싸고 있는 이 사람들이 장동혁, 김민수, 그다음에 뭐 하여간 그런 윤어게인 세력이구나 하는 걸 자기가 그냥 오히려 노출을 시켜버렸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득표력에 있어서는 스스로를 좁은 공간으로 가둬버린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황형준: 사실 단일화의 제일 걸림돌은 장동혁 대표 같다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어제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이제 ‘2선 후퇴 안 하면 후보 등록 안 한다’ 또 배수진을 쳤는데 이거 좀 가능해 보여요?▶ 금태섭: 아니 이제 주광덕 후보는 제가 잘 아는 분인데 검찰에 있을 때도 제가 초임 때도 같이 근무를 했고 그래서 잘 아는 분인데 선거 상황이 좀 어려워서 나오는 얘기인 것 같아요. 또 거기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의 책임이 당연히 있는 것이고 그래서 물러나지는, 그러니까 오늘 방송에서도 그 얘기가 나왔는데 일단 중도층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 이런 거를 보이고 뭐 하는 거고. 실제로 안 나올지 나올지는 봐야 할 것 같고요. 이제 다시 부산 북갑 얘기로 돌아가면 한동훈 후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모든 걸 다 떠나서. 그리고 또 박민식 후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또 상당수는 지금 한동훈과 박민식은 지지율이 높으면 더 높아지는 상태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를 찍어야 이긴다. 그러니까 누가 됐든지, 물론 저기 둘 중에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하정우가 되는 거는 막아야 한다 이런 사람들이 정말로 지금 신 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제 쏠림 현상이 일어나면 확 올 수가 있죠. 그래서 저는 선거라는 게 20일 남기고도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이게 결국 그거를 보여줄 수 있는 게 여론조사밖에 없는데 지금처럼 계속 나오면 하정우가 높고 2, 3등을 차지하고 있으면 이게 누가 높든 이게 하든지 간에 어차피 단일화는 안 될 거고 어차피 사퇴할 가능성은 없고 그럼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 찍자 이런 심리도 상당히 있습니다. 나중에 가면. 그러니까 한동훈 캠프에서는 지금 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이제 금방 쏠릴 것 같지만 하정우를 뚫지 못하면 이게 고착화되고 나중에는 ‘아니 뭐 이왕 죽을 거 나는 박민식 찍고 죽겠다’ 왜냐하면 보수층에서도 또 한동훈 후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황형준: 그래도 2위는 시켜줘야 된다 이런 심리가 또 발동할 수 있죠▶ 신지호: 그런데 제가 최근에 북갑을 세 번 갔다 왔는데 길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그쪽 분들하고 대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요. 부산 북갑은 정치의식이나 이런 게 굉장히 높은 게 전재수 의원이 3선을 하면서요. 이분들이 이른바 줄투표가 아닌 교차투표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는 분들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그런 쪽으로 유도하지도 않았는데 ‘전재수는 여기서 3선하고 우리 동네 3선 국회의원 했던 사람이 부산시장 되면 우리도 더 좋은 거 아니야?’ 그러니까 전재수에 대한 호감이 아직도 있고 그러니까 시장은 전재수를 찍어주는데 ‘국회의원은 한동훈 지금 호감이 있는데, 하는 거 좀 더 확인해 보고 괜찮으면 거기 찍어주겠다.’ 그러니까 이게 교차투표거든요. 그러니까 북갑에 그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박형준 시장하고 한동훈 후보의 그거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이 있는 게 박형준 시장은 윤어게인부터 한동훈 지지층까지 이른바 보수 대결집하면 자기가 뭐 좀 될 수 있다는 게 박형준의 계산이고 한동훈의 계산은 윤어게인은 절대 안 줘요. 한동훈한테. 그러니까 윤어게인 빼고 제대로 된 보수 중도 그다음에 교차투표▷ 황형준: 괜찮은 전략이네요. 근데 어쨌든 지금 이제 3주 하고 하루 정도 남았으니까 어차피 그동안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좀 지켜보시죠. 지금 일단 당장 부산 북갑 선거가 이제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가 되면서 한동훈 후보도 논란의 주인공이 됐더라고요. 지난 9일에 부산 구포시장 근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는데 도중에 한 방송사 카메라 기자가 단상에 떨어졌고 일각에서는 한 후보가 사고를 보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문제 삼고 있는데 일단 한 후보 선대위에서는 ‘한 후보는 기자가 넘어지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상황 발생 직후에 사회자에게 상황을 확인했고 괜찮다는 답변을 받아서 기자회견을 계속 진행했다’고 하거든요. 영상 한번 보시고 다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화면만 보면 그러니까 제가 아는 한동훈 후보는 기본적으로 되게 친절하신 분이어서 아마도 괜찮냐고 했을 것 같은데 본 것 같기도 하고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신지호: 제가 바로 저 옆에 있었어요. 그 카메라 기자분이 헛발 딛고 낙상을 했잖아요.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옆에 있던 사람들은 그걸 목격한 사람들은 다 화들짝 놀랐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시면요. 낙상하면서 바로 옆에 누가 있었냐 하면 한동훈 캠프의 김윤형 대변인이 있었는데 그분 몸하고 부딪힙니다. 그러니까 거기서 1차적으로 충격 완화가 되고 바로 밑에 시멘트 바닥이나 이런 데 하고 거기로 바로 떨어졌으면 상당한 상처나 이게 있을 수 있는데 그 밑에 또 여러 사람들이 인파가 굉장히 촘촘히 있다 보니까 그게 오히려 그게 쿠션이 된 거예요. 그래서 그분이 딱 그 뒤로 자빠질 때는 굉장히 그랬지만 금방 수습이 된 거예요. 그런데 슬로비디오, 우리 월드컵에서도 페널티킥 줄까 말까 할 때 슬로비디오 판독하잖아요. 슬로비디오를 제가 판독해 봤더니 한동훈은 이렇게 해서 그분이 넘어진 다음에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거고 그런데 그쪽에서 이제 바로 상황이 수습되고 그 카메라 기자도 바로 일어났어요. 그러니까 거기서 OK하니까 별 문제없구나 하고 그냥 진행을 한 겁니다.▶ 금태섭: 저거는 큰 영향은 안 미칠 거라고 봅니다. 워낙 또 한동훈 후보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제 저거 가지고 뭐 이럴 텐데 만약에 저분이 진짜 크게 다쳤다거나 신 전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실려 갔다거나 막 이런 일이 생겼는데 아무 표시도 안 내면 저 사람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할 수가 있는데 지금까지 뉴스가 된 지 좀 됐는데도 크게 그런 거 없잖아요. 그리고 이제 내가 거기서 사진 찍고 있는데 다쳤는데 후보가 돌아간다, 본인이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아니고 또 더군다나 지금 개소식 같은 중요한 행사에서 사람이 진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으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면 후보는 자기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려고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운동 돕겠다고 있는데 제가 만약에 거기서 돕는 사람이더라도 ‘연설하시라고 이건 우리가’ 근데 만약에 정말로 크게 다쳤으면 그걸 다 취소하고라도 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서 저거는 영향을 크게 줄 만한 일도 아니고 저런 거 가지고 논란을 벌이는 것 자체가 좀 웃기는 거죠.▷ 황형준: 예 알겠습니다. 사실은 악수 털기와 오빠 논란이 있었던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는 지금 사태 수습에 열심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초등학생이 준 편지를 SNS에 올리면서 초등학생이 ‘정우 형’이라고 한 걸 의식했는지 친히 PS, 추신을 달고 ‘형 아니고 삼촌이란다’ 이렇게 하고 그 뒤에 ‘…’도 찍었더라고요. 그러니까 자신을 완전 이제 ‘생 슈퍼 초자’라고 했는데 이거 뭐 전략이 괜찮은 전략인가요?▶ 신지호: 아니 그러니까 뭐 그래도 하정우 후보가 좀 이렇게 순박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렇게 하는 거 보고 그런데 이분이 보니까 이제 정치 입문을 언제부터 어떻게 고민을 했는지 제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려면 약간 그 예비 트레이닝 같은 걸 받아야 되거든요. 정치인의 몸가짐 언행. 위기 발생 시에 대처 기법이라든가. 기초 소양 교육이라고 하나요? 그게 안 된 상태에서 바로 전쟁에 투입된 그런 것 같아요.▶ 금태섭: 제가 여기 이 프로그램 나와가지고 한동훈 후보가 주위의 말을 안 듣는다는 얘기를 옛날에 했다가 아주 문자 폭탄을 맞은 적이 있는데. 근데 하정우 후보는 더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은 저도 선거운동을 하면 처음에 하면 누구나 실수합니다. 그런데 이제 뭐 인사도 90도로 안 하고, 악수하다가 다른 데 쳐다보고 하면, 옆에서 엄청나게 주의를 주거든요. 그러니까 저보다 직급으로 따지면 저는 후보고, 그냥 뭐 자원봉사자 같은 사람인데 다만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엄마처럼 혼내거든요. ‘그러면 안 된다’ 그러면 이제 꼼짝없이 말을 들어야 됩니다. 그런데 계속 저런 일을 물의를 일으키면서도 계속 하는 거고. 사실은 편지에 저런 얘기를 쓸 필요가 없는 거예요. 사실은 어떤 국민의 대표로 나설 때는 조금 국민들 입장에서는 존경스러운 점도 보여줘야 됩니다. 우리를 대표해서 나가서 그러니까 뭐 이 뭐 진짜 우리가 뭐 저기 저 ‘봉사하겠습니다. 머슴이 되겠습니다.’ 말은 하지만 사람들이 국회의원한테 바라는 거는 ‘좀 가서 우리가 하기 힘든 일도 해 달라’ 이런 것도 있는 건데 처음 나오면서부터 저는 제 주변에서, 제 주변에서만 그럴지 모르지만 ‘잼통’ 뭐 이런 용어 쓰는 것도 그렇고 이게 그러면 저 같으면 제가 옆에서 선거 캠페인 사람이면은 이제 두 분이 계시거나 청와대에 있으면서 ‘잼통’이니 ‘통님’이니 하는 말 쓰는 건 좋지만 선거운동 유권자 앞에서 유권자들은 믿고 찍어야 되는 후보인데 후보가 나서서 ‘통님’ 이거 안 되거든요. 근데 그런 얘기를 하는데 안 듣거나, 혹은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분위기거나 그런 건 굉장히 안 좋은 거죠.▶ 신지호: 그러니까 지금 하정우 후보의 경우에는 지금 말씀하신 그 점이 있고요. 특히 북구가 봤더니 고령화율이 부산의 타 지역에 비해서도 높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용어가 먹힙니까?▷ 황형준: 그러네요.▶ 신지호: 그런 용어가 안 먹히고, 그다음에 본인의 최대 강점. 박민식 후보의 최대 강점은 토박이, 하정우 후보의 최대 강점은 AI인데, 이분이 아직 AI를 북구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게, 소구력 있게 전파가 안 되고 있어요. 어저께도 어디 나가 갖고 ‘피지컬 AI, 부산 북구를 피지컬 AI 전환에 본거지로 만들겠다.’ 아니 거기가 항만도 없어요. 부산 북구는 낙동강 포구는 있어도, 구포가 거북이들이 쉬어간다는 포구, 구포인데 포구는 있어도 항만이 없단 말이에요. 거기다 무슨 저기 항만 뭐 하는 피지컬 AI도 있고, 그러면 그런 내륙 지방에서 피지컬 AI면 예를 들어서 가사도우미 역할을 해 주는 로봇이라든가, 이런 거 해야 되는데 북구의 경제 수준이 그러니까 이게 서울은 강남북, 남북 격차가 있잖아요. 부산은 동부산, 서부산, 동서 격차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부산 북구를 딱 가보니까 아 이건 서울의 ‘노도강’과 비슷한 분위기가 풍긴다는 그거였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무슨 그런 전환의 선구자 역할을 한다. 이게 그러니까 안 와닿는 것 같아요. 지금 본인의 강점들이.▷ 황형준: 아직 좀 이제 배우는 데 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아요.▶ 금태섭: 결국은 지금 하정우 후보가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게, 저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입장에서 굉장히 좀 지금 불안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거기를 자기가 물려주고 떠나서 이 사람 됐으면 좋겠다는 게 아니라, 그게 결국은 부산시장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하여튼 이게 어떻게 보면 전재수 후보가 그 동네에서 정말로 겸손하게 이 사람들한테 형님, 누나 하면서 친해져 가지고 사실은 3선을 한 건데. 그게 부산으로 뻗쳐 가야 되는데 좀 전혀 성격이 다른 후보거든요. 고등학교 후배이기는 하지만 여기는 AI이니까.▷ 황형준: 그렇죠.▶ 금태섭: 그런데 AI가 제대로 안 되니까 자기가 그동안 쌓아왔던 것도 흐트러지고, 그리고 이제 지금은 오히려 전재수 후보 입장에서는 여당 후보로서 부산의 기업들도 갖고 오고 이게 잘 살게 해야 된다고 하는데, 다시 거기 가서 도와야 되는 입장이니까 정말로 시너지 효과가 아니라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가 나고 있는 거죠.▷ 황형준: 사실 AI하고 정치가 뭔가 잘 연결이 좀 잘 안 되긴 해요. AI 같은, 예 그렇죠. 근데 왜냐하면 또 최근에 한 영상에서 하정우 후보가 이제 오빠 논란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한테 책임을 전가한 듯한 그 장면이 또 포착돼 가지고 그게 또 논란이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오지 마’ 이런 답변도 하고 그거 보셨어요?▶ 신지호: 봤어요. 그러니까 이제 하정우 후보가 그런 점에서 이제 전혀 준비가 안 되고 훈련이 안 된 건데. 지난번에도 대통령, ‘통님’께서 결정해 주시면 자기는 거기에 따르겠다. 출마 여부. 그러다가 이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조금 그 불쾌해한 것 같더라고요. ‘니가 정해야지. 왜 자꾸만 대통령 끌고 들어가지 말라’고 그러니까 본인 결심을 했다고 해놓고, 구포시장에 그 북갑이 처음 나타난 날 구포시장 상인들 만나서 ‘여기 밀어주라고 대통령이 보냈다 아닙니까?’ 또 이러고 있어요. 대통령이 보내서 왔다고 그러고 ‘오빠야’는 또 당 대표가 시켜서 했고, 그러면 그 저기요. 하정우 후보가 나이도 한동훈 후보보다 4살 밑인가, 뭐 그런데 나이보다도 더 젊게 보여요. 그러니까 부산의 고령화 북구가 고령화율도 많고 그러니까 ‘얼라가 무슨 국회의원 한다고’ 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그런데 자꾸만 뭐 ‘대통령이 시켜서, 당 대표가 시켜서’ 이러면 ▷ 황형준: 얼라 이미지만 더해지는.▶ 신지호: 그렇죠. 그런데 제가 걱정할 건 아니고요.▶ 금태섭: 근데 하여튼 오빠 논란은 뭐 민주당에서도 바로 사과를 했는데, 그런 얘기는 다시 안 꺼낼 수 있으면 안 꺼내는 게 좋지만, 나오면 무조건 ‘내가 잘못했습니다’하면 됩니다. 빠르게 그걸 왜 저기 당 대표 핑계를 대면 ‘나쁜 짓을 해놓고 또 비겁하기까지 하네.’ 이런▷ 황형준: 그렇죠 하여튼 재미있습니다. 하여튼 조금 더 지켜보시죠. 이제 뭔가 급하긴 급한가 봐요. 그러니까 하정우 후보도 이제 아내 분하고 선거운동 같이 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그게 아무래도 한동훈 후보의 부인인 진은정 변호사가 같이 선거운동에 등장하면서 좀 화제가 되니까, 이렇게 본인도 이제 같이 아내를 저렇게 아내가 등에 써있는 점퍼를 입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 두 후보 부인들의 내조전. 어떻게 선거에 좀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긍정적인 효과일까요?▶ 신지호: 제가 하정우 후보 배우자를 평할 입장은 아니고요. 이제 진은정 변호사의 경우에는 국민의힘, 이제 전 영부인이 이제 김건희 여사였다 보니까, 이 북구 사람들이 김건희 여사하고 비교를 많이 해요. 이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여기서 이렇게 되면 나중에 대통령 될 수도 있는데, 그럼 영부인 될 사람인데 벌써 그런 관점에서 이렇게 김건희 여사랑 비교를 많이 하는데, 제가 이렇게 나름대로 파악하기로는 초기 반응 치고는 나쁘지는 않아요. 나쁘지는 않아요. 그리고 딱 어느 정도 원래부터 그런 건지, 뭐 이렇게 그 한동훈 후보가 나름대로 이렇게 사전 교육이랄까, 지침을 잘 줘서 그런 건지, 뭐 이렇게 아주 낮은 자세로 잘 하고 있어 가지고 한동훈 후보에게는 플러스 알파 효과입니다. 왜냐하면 진은정 변호사 개인에 대한 호불호도 있지만, 이제 한동훈 후보가 외지인인데 이제 배우자까지 이렇게 등장시킨 거 보니까 여기 확실히 뿌리를 내리려고 하는구나 하는 약간의 안도감 뭐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황형준: 근데 하정우 후보 배우자는 직업이 있으신가요?▶ 금태섭: 저도 잘 모르겠는데 이게 정치하다 보면 선거 나가다 보면 정말 가족들한테 미안해지는 순간이 이건데 저도 이제 연고 없는 데 나가서 국회의원이 됐는데 딱 가면 만나는 분들이 다 무슨 얘기 묻냐 하면 ‘니가 만약에 되면 여기서 국회의원 하겠지만 떨어지면 다시 갈 거 아니냐’ 그런데 이제 가족이 와 있으면 그게 좀.▷ 황형준: 상쇄가 되겠네.▶ 금태섭: 상쇄가 되죠. 그래서 제가 그때 고등학교 다니는 둘째 놈한테 ‘아빠가 강서에 국회의원 출마하러 가는데 내가 너한테 전학 가라고는 안 한다. 네가 어쩌면 좋겠냐’ 그 애가 그때 학교도 다닐 수 있고 공부도 못하니까 ‘아 나 그리로 갈래’ 그래서 얘가 전학을 왔어요. 그러니까 제가 걔를 데리고 다니면서 그 이제 동네 사람들이 ‘당신 떨어지면 떠날 거 아니냐’ 그러면 ‘우리 애가 고1인데 여기 무슨 학교에 전학을 와서 저는 떨어져도 여기 최소 3년은 삽니다.’ 그럼 뭐라고 못 하는 거예요, 진짜. 그러니까 사실은 저기 이제 토박이론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제 두 분이 등장하는데 저는 제가 한동훈 후보하고 인터뷰하면서도 그 얘기를 물어봤거든요. 떨어지면 ‘너도 있을 거냐’ 일단은 제가 연고 아닌 분들 다 물어보는데 있겠다고 말씀하세요. 그런데 가족들이 오면 그 질문을 또 받을 겁니다. 그때 어떻게 대답하냐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거예요.▷ 황형준: 그렇군요. 자 이제 부산 북갑 얘기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나가지고 세 번째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세 번째 주제 ‘시작된 파묘’ 그 정치에서 정당을 옮기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우리 형님 같은 경우 많이 옮기셨죠?▶ 금태섭: 많이 옮기지는 않았어요. 한 번 옮겼지.▷ 황형준: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이제 보수에서 진보로, 진보에서 보수로 넘어간 과거 이력이 대놓고 요샛말로 파묘 당한다고 하죠. 장동혁 대표가 이제 국민의힘 의원에서 민주당 의원을 거쳐서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된 김상욱 후보를 겨냥해서 ‘배신의 대가를 보여주자’ 이렇게 공격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꼭 콕 집어서 공격을 해야 되나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신지호: 저는 김상욱 후보, 저도 그렇게 민주당으로 넘어간 것에 대해서 찬성은 안 하지만 이제 저분이 그 당시 12.3 비상계엄 당시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 가장 강렬하게 윤석열 비상계엄에 대해서 저항을 했던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글쎄요. 장동혁 대표가 때리면 좀 결집하는 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김상욱 후보의 소신에 따라서 비상계엄.▷ 황형준: 반대하고.▶ 신지호: 그러니까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우리 아버지가 비상계엄했더라도 나는 막았을 거다.’ 그런 것처럼 김상욱 후보의 그런 좋은 점이 또 클로즈업될 수도 있고. 그러니까 이거는 이제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과거에 그런 이제 그게 정말 흑역사가 그 흑역사로 해서 악재가 될지, 별 데미지가 없을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금태섭: 이게 국민의힘 상황이 진짜 웃긴 게 김상욱 후보가 아직 국민의힘 있으면서 이거 계엄 잘못했다고 막 국회 본관 앞에서 막 이렇게 1인 시위하고 할 때, 그때 아주 화제가 됐던 게 윤상현 의원이 지나가다가 ‘1년만 지나면 유권자들 다 잊어버린다.’▷ 황형준: 그렇죠.▶ 금태섭: 그래서 엄청난 비판 받았거든요. 그런데 윤상현 의원이 상당히 친윤 의원이었는데 지금 오히려 반윤 쪽에 서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파 내려가다 보면 정말로 진짜 국민의힘 할 말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물론 감정적으로는 우리 당에 있다가 저리로 갔다. 이게 당 지지자들 입장한테 조금 되겠지만 적어도 큰 영향은 없고, 울산도 결국은 단일화되냐 마냐 거기 달려 있는 거니까.▷ 황형준: 그렇죠. 그런가 하면은 이제 또 다른 이제 재보선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에서도 파묘전이 이어지고 있거든요. 보수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간 김용남 후보를 겨냥해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누가 진짜 김용남이냐’ 이렇게 지적하고 조국혁신당도 이제 과거 발언을 문제 삼고 있는데, 결국 김용남 후보는 과거 세월호 발언에 대해서 사과도 했죠. 그러니까 양당이 아무래도 이제 김 후보가 제일 유력하다고 생각하니까 같이 둘러싸서 이 공격을 하는 건가요? 어떻게 보세요?▶ 신지호: 응, 그렇다고 지금 집권 여당 후보고 또 김용남 후보는요. 저도 뭐 개인적으로 좀 친하게 지낸 적이 있지만, 그 이쪽 보수당에 있을 때도 약간 좀 그 목소리 톤이 좀 센 편이에요. 좀 같은 당에 있어도 좀 약간 온화한 우리 금태섭 전 의원님처럼 온화한 스타일이 있고, 좀 이렇게 센 스타일이 있는데, 좀 센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저런 공격을 받을 소지가 좀 있죠.▶ 금태섭: 김용남 후보가 이제 저하고 사법연수원 동기인데 같이 검사 생활도 하고 아마 구형은 제가 더 세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번 선거에서 굉장히 잘하고 있어요. 노련하게. 그러니까 일단은 유의동 후보도 제가 잘 알고 좋은 분이지만, 유의동 후보의 문제는 뉴스가 잘 안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민주당 쪽이 갈려 있는데 이게 보이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제 조국혁신당하고 김용남 후보 측은,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김용남 후보는 네거티브 안 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다 하고 있고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번에도 세월호를 사과한 게 무슨 의미가 있냐 하면 세월호를 사과했다는 게 아니라 그걸 하면서도 조국 후보에 대한 사과는 안 하거든요.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 이런 사람들은 ‘사과문 써라’ 하는 게 ‘당신이 조국 공격한 거를 사과해라’ 그런데 나는 거기에 대해서는 김용남 후보가 ‘지금 생각해도 내가 무슨 팩트와 틀린 게 없다’고 하면서 그러니까 이제 조국혁신당에서는 과거 발언을 이렇게 문제를 삼으면, 저 세월호 같은 데는 깔끔하게 사과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문제를 삼기가 어렵고, 조국혁신당에서 조국 후보, 그 문제에 대해서는 또 김용남 후보가 정리를 했잖아요. ‘징역 2년 갔다 온 사람인데 내가 그 사람보다 깨끗하지 않겠냐’ 그러니까 지금 여러 가지로 조국 후보는 캠페인 전에서는 상대도 안 되게 밀리고 있는 거죠.▷ 황형준: 그러니까요. 지금 그 평택을에서 조국 후보가 잘 안 보여요.▶ 신지호: 네, 조국 후보 잘 안 보이고, 뭐 저기 배우자인 정경심 씨도 한 번 등장한 걸 봤는데, 그게 도움이 될까요?▷ 황형준: 그러게요.▶ 신지호: 그러니까 입시 부정, 입시 비리 오히려 그 잊혀져 가던 거를 다시 리마인드 시켜주는? 그래서 그런 점에서 지금 조국 후보가 좀 약간 헤매고 있는 게 아닌가.▷ 황형준: 그렇죠. 이번에 사실 조국 후보가 당선 못 되면 사실 조국혁신당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뭔가 존재감 자체가 좀 위기를 맞을 것 같은데.▶ 금태섭: 모르죠. 조국 사태 이후로 부활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또 화려하게, 조국 혁신이니까. 정치는 모릅니다.▷ 황형준: 맞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저기 전북 얘기 한번 해볼게요. 민주당이 이제 제명당한 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를 향해서 굉장히 세게 견제구를 날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전북 3선 출신의 한병도 원내대표가 강원 춘천 지도부 일정을 취소하고 전북으로 가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이렇게 외치고, 조승래 사무총장도 당선 뒤 복당을 외치는 김 후보에게 ‘누구 마음대로 복당하냐’면서 ‘이렇게 민주당은 마음대로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이렇게 강조했거든요. 김관영 후보가 좀 파급력이 있고, 좀 뭔가 무서운가 보죠?▶ 신지호: 일부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지만 앞서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김관영 후보가 저 경고에 대해서 ‘니들이 나 복당시켜준다 할지라도 나 정청래가 당 대표로 있을 때는 복당 안 할 거다’ 오히려 되치기를 했어요. 근데 정확한 건 알 수 없지만 김관영 후보가 저렇게 할 수 있는 거는 지금 뭐 이른바 명청대전부터 시작해 갖고 이제 그 친명 쪽에서는 이제 정청래 대표, 그 지도부 라인에 대해서 곱게 안 보잖아요. 이제 이 6월 선거 끝나면 8월 전대도 치러야 되고 혈전을 벌여야 되는데 그래서 김관영 후보는 또 친명 쪽에 뭔가 뭐가 있을 거예요? 이게 점선으로 연결된.▶ 금태섭: 저는 사실은 친명, 친청의 갈등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고 사실 관심도 없는데, 다만 이제 옆에서 보고 있으면 진짜 안타까운 게 정청래 대표도 무리스러운 일이 많이 있죠. 친명 쪽에서도 불만이 있을 수가 있는데, 친명 쪽에서 꼭 공천을 받았으면 하고 계속 국회의원 수십 명이 이 연명으로 하소연했던 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인데, 거기는 항소심에서 5년인가 징역을 받았어요. 지금 김관영 후보는 평도 좋고 저도 잘 알고 좋은 분이기는 한데, 정말로 CCTV에 현금 주는 게 찍혔단 말이에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거는. ▷ 황형준: 빼박이다.▶ 금태섭: 이거는 평상시에 이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건 혹은 뭐 정청래 대표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간에 이분이 지금 출마를 해 가지고 하면서 지금 당이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그쪽에서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아무리, 그게 아무리 말이 되는 얘기더라도 돈 돌리는 거는 진짜 저도 좀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의 실수거든요. 그거를 가지고 만약에 친명 측에서 반격을 하는 거라면, 싸우기도 전에 지고 들어가는 거다. 이거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황형준: 그러니까 어쨌든 뭔가 이렇게 친청 쪽하고 이제 각을 세워서 이제 아마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고. 이게 그리고 또 사실 저희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게 어쨌든 무소속 후보가 이제 한동훈 후보, 그리고 김관영 후보. 이 두 분이 어떻게 되느냐가 또 다음에 이제 정치권에 미칠 영향이 있어서 그게 좀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되더라고요. 하여튼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은 마무리로 저희 이제 커피 쿠폰 당첨자를 발표하는데, 아마 댓글 못 보셨을 테니까 오늘은 제가 그냥 고르겠습니다. 그 ‘drawing-u6l’ 님. ‘구독 좋아요도 함께 하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제가 하고 싶은 메시지라서 꼭 좋아요, 구독 꼭 눌러주시고요. 그리고 두 번째 메시지는 두 분을 같이 응원하는 메시지면 좋겠는데 없어서 제가 하나로 임의로 고르겠습니다. ‘바다-k1x7z’ 님으로 할게요. ‘바다’ 님 ‘두 분 너무 좋아요. 따봉 따봉 따봉.’ 이 두 분한테 이제 커피 쿠폰 보내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황형준의 법정모독>은 여기까지입니다. 목요일 오전 10시엔 <법정모독 UP & DOWN>이 진행됩니다. 저는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