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영

황소영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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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소영 기자입니다.

fangso@donga.com

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기업40%
건설26%
유통12%
부동산9%
건강8%
경제일반2%
IT1%
산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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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유산기술연구소,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 총괄 수행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가 국가유산청의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을 총괄 수행한다고 밝혔다.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은 신라의 주요 유적과 역사 공간을 고증에 기반한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6억 원 규모다.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고고학 조사 자료와 학술 연구 성과, 3D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라왕경의 도시 구조와 공간 체계를 디지털 환경에 구현할 계획이다. 신라 사회의 생활상과 도시 공간도 함께 재현한다.사업 과정에서 구축되는 데이터는 향후 연구 성과와 조사 결과에 따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관련 데이터는 전시와 교육, 관광,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해당 데이터를 한국 고대도시 관련 디지털 자료로 활용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역사문화 콘텐츠 제작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그동안 석굴암 하이퍼리얼과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 반가사유상 미디어아트, K-헤리티지 뮤지엄 등 국가유산 관련 디지털 사업을 수행해 왔다. 경주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플래시백: 계림’을 운영하고 있다.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는 “고증 기반 재현 데이터와 다인 체험형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신라왕경의 역사와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유산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해외 역사도시 디지털 재현사업 진출도 검토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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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평가 사실상 우위”… HD현대重, KDDX 보안감점 항고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승패를 가른 보안감점 적용에 반발하며 법원에 항고했다. 기술능력평가에서는 한화오션을 앞섰지만 보안감점 1.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 순위가 뒤집힌 만큼 감점 적용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받겠다는 것이다.1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안감점 연장 적용 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법원은 방위사업청이 올해 12월까지 보안감점을 연장 적용한 것에 대해 HD현대중공업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지난 5일 기각했다.방위사업청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뒤 한화오션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선정하고 양사에 결과를 통보했다.평가 결과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73.2383점을 받아 한화오션(72.5958점)보다 0.6425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합산한 기술 분야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우위를 보였다.그러나 최종 결과는 달랐다. HD현대중공업은 가·감점 평가에서 0.1292점을 받은 반면 한화오션은 1.3584점을 받았다. 여기에 HD현대중공업에는 군사기밀 유출에 따른 보안감점 1.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 점수는 한화오션 93.9542점, HD현대중공업 93.3675점으로 집계됐다. 양사 점수 차이는 0.5867점에 불과했다.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항고를 통해 보안감점 연장 적용의 적법성을 다시 다투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최근 해양정보함 기본설계 제안서 평가 과정에서도 보안감점이 법적 근거 없이 연장 적용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동일 사안에 대한 감점을 반복 적용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KDDX는 총사업비 약 7조8000억 원을 투입해 6000톤급 차세대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개념설계는 당시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이,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수행했다. 이후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양사의 경쟁이 본격화됐다.이번 논란의 또 다른 쟁점은 기본설계와 상세설계의 연속성이다. 함정 사업은 통상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선도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기본설계에서는 함정의 전체 구조와 전투체계, 무장 배치, 추진체계 등 핵심 성능이 결정되고, 상세설계에서는 이를 실제 건조가 가능한 수준의 도면과 생산 공정으로 구체화한다.그동안 국내 구축함과 호위함 사업에서는 설계 연속성과 생산 효율성을 고려해 기본설계를 수행한 업체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이어 맡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HD현대중공업 역시 KDDX 기본설계를 수행한 만큼 후속 사업에서도 설계 연속성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하지만 군사기밀 유출 사건 이후 분위기는 달라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당시 대통령이 “군사기밀을 빼돌려서 처벌받은 데다가 수의계약을 주느니 하는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던데 잘 체크하라”고 언급하면서 방산업계에서는 KDDX 사업을 둘러싼 정부 기류가 달라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해당 발언을 사실상 KDDX와 HD현대중공업을 겨냥한 발언으로 받아들였다.이후 방산업계에서는 사업 연속성보다 보안과 공정 경쟁 원칙을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방위사업청도 경쟁입찰 방식을 유지했다. 방사청은 경쟁입찰 결정이 대통령 발언과 무관하며 적법성과 공정성에 따른 판단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HD현대중공업 내부에서는 이번 결과가 단순히 한 사업의 수주 실패를 넘어 함정 사업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본설계 단계에는 수년간 연구개발과 대규모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데, 후속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질 경우 기본설계에 대한 투자 유인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KDDX처럼 첨단 함정 사업은 기본설계에서 함정의 골격과 핵심 체계가 대부분 결정되는 만큼 설계 연속성이 사업 완성도와 직결된다는 것이 HD현대중공업 측의 주장이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KDDX는 단순히 어느 업체가 선도함을 건조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국내 함정 사업에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촉발한 사업”이라면서 “법원의 판단과 별개로 함정 사업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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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사이언스, 첫 ESG 보고서 발간… 한미약품은 9번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도 아홉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한미사이언스가 발간한 ‘2025-26 ESG 보고서’에는 한미약품과 온라인팜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관련 성과가 담겼다.한미사이언스는 총 12개 이슈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검토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평가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과 고객 안전, 윤리·준법경영, 정보보안 등을 주요 이슈로 선정하고 관련 리스크 관리 방안과 실행 체계를 보고서에 담았다.한미그룹은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추진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과 인권경영, 안전보건, 윤리경영 등이다.한미약품은 2018년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한 뒤 매년 보고서를 내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아홉 번째다.한미약품은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Dow Jones Best-in-Class Indices) 코리아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지난해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실버 등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등을 반영해 작성됐다.각 보고서의 ‘ESG 팩트북’에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 주요 지표가 수록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PDF와 함께 웹사이트 형태로도 제공한다.한미그룹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까지 ESG 보고서 발간 대상을 확대해 그룹 차원의 ESG 관리 현황을 제시했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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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포스 PC방,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과 MOU… 인디게임 저변 확대 협력

    레드포스 PC방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식은 이날 서울 구로구 농심 이스포츠 본사에서 열렸다. 양측은 BIC 2026 행사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 제공과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BIC 2026은 오는 8월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레드포스 PC방은 행사장 내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존 운영에 필요한 PC와 모니터 등 장비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전국 레드포스 PC방 네트워크를 활용한 참가 작품 홍보와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행사 연계 매장은 50~100곳 규모로 검토 중이다.BIC 조직위는 FGT존 운영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고 관련 홍보에 협조할 예정이다.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2015년 시작된 인디게임 행사다. 지난해에는 41개국에서 590여개 게임이 출품됐고 32개국 283개 작품이 전시됐다. 참관객은 약 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레드포스 PC방은 프로게임단 농심 레드포스와 비엔엠컴퍼니가 합작한 이스포츠그라운드가 운영한다. 비엔엠컴퍼니는 전국에서 직영점과 가맹점 약 400곳을 운영하고 있다.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행사장 내 이용자 체험 환경을 보완하고 PC방 네트워크를 통해 참가 작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서희원·오지환 레드포스 PC방 공동대표는 “행사장 FGT 존 구축과 전국 매장을 연계한 온라인 행사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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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뻬(Yeppe), 美 팝컬처 행사서 K뷰티 공동관 운영

    오프라인 행사 및 리뷰 플랫폼 예뻬(Yeppe)가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팝컬처 행사 ‘애니메 임펄스 오렌지카운티 2026(Anime Impulse OC 2026)’에서 K뷰티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Yeppe는 이번 행사에 K뷰티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 뷰티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애니메 임펄스는 애니메이션과 코스프레, 게임, K팝, 패션,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을 다루는 팝컬처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8월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Yeppe는 공동관에서 브랜드별 제품 전시와 현장 체험 행사, 크리에이터 대상 제품 샘플링, 틱톡 등 숏폼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제작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미에서 활동하는 K컬처 크리에이터와 참가 브랜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회사 측은 현재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선케어, 클렌징, 헤어케어 분야의 국내 뷰티 브랜드 약 15곳이 참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립과 쿠션, 선케어 제품 등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한다.Yeppe는 이번 공동관을 통해 참가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크리에이터와 접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규모와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참가 방식도 운영한다.Yeppe 관계자는 “현장 제품 체험이 크리에이터 개인 채널의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북미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Yeppe는 K뷰티 공동관에 참여할 추가 브랜드를 모집 중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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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라드비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앞세워 IPO… “2027년 분기 흑자 목표”

    AI 기반 차량용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상장을 앞두고 자율주행 시장 성장과 피지컬 AI 확장을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글로벌 완성차 500만대 이상의 양산 실적과 1100대 규모 GPU 기반 AI 자체 학습 역량을 바탕으로 2027년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12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직접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역시 부품의 일부가 되고 있다”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공급망 자유도를 원하고 있는 만큼 스트라드비젼의 기회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스트라드비젼은 2014년 설립된 차량용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차량과 보행자, 차선, 신호등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전방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인 ‘프론트비전’, 주변 카메라 기반 사각지대 감지 및 자율주차 솔루션인 ‘서라운드비전’, 다중 카메라 기반 레벨3·레벨4 통합 솔루션인 ‘멀티비전’ 등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500만대 양산 경험… “진입장벽 높은 시장”김 대표는 이날 레벨2와 레벨3 자율주행의 차이를 설명하며 시장 성장성을 강조했다. 레벨2는 운전자가 주행 책임을 지는 운전자 보조 단계인 반면, 레벨3는 특정 조건에서 차량이 주행을 담당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단계다. 무인택시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레벨4에 해당한다.회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레벨2·2+와 레벨3 기능 탑재 차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2034년에는 전체 차량의 65.5%에 관련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스트라드비젼의 핵심 제품은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이다. 회사는 SVNet과 AI 개발 플랫폼 ‘SV 데이터플로우(SV DataFlow)’를 바탕으로 모델 경량화와 반도체 최적화, 기능 모듈화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특정 반도체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꼽았다.김 대표는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멀티벤더를 원하는 시장 수요에 부합한다”면서 “경량화 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75~80% 수준의 연산량으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엔비디아,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50여개 반도체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 포드, GM, 르노,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혼다, 닛산, 스즈키 등 글로벌 완성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까지 누적 500만대 이상 차량에 기술이 적용됐다.김 대표는 “검증된 양산 실적이 스트라드비젼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양산 실적과 가격 경쟁력, 국제 표준 준수, 하드웨어 자율성 등 네 가지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1100대 GPU로 AI 자체 학습… 피지컬 AI 확장스트라드비젼은 자체 AI 학습 인프라도 기술 진입장벽으로 제시했다. 스트라드비젼 관계자는 “약 1100대 규모의 GPU를 보유하고 있고 AWS 클라우드도 함께 활용해 AI 딥러닝 학습을 자체 수행하고 있다. 관련 전기료만 월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이어 “자율주행용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가 대규모 데이터와 반복적인 AI 학습, 실제 양산 경험이 축적돼야 하는 분야인 만큼 후발주자가 단기간에 따라오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설명했다.스트라드비젼은 상장 심사 과정에서 ICT 소프트웨어·AI 분야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IPO를 계기로 자율주행용 비전 인식 기술을 로봇과 드론, 국방, 스마트 인프라 등 피지컬 AI 분야로 넓히겠다는 계획이다.인프라 기반 자율주행도 주요 확장 분야다. 도로 교차로와 가로등, CCTV 등에 센서를 탑재해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는 스마트 인프라와 완성차 물류 자동화, 스마트 항만 물류, 자율 발레파킹 등을 추진한다.김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면서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에서 축적한 기술을 미래 모빌리티와 피지컬 AI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라이선스 매출 확대… “2027년 분기 BEP 목표”스트라드비젼은 2015년 현대오트론 수주를 시작으로 2016년 일본 법인, 2018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해왔다. 현재 인도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현대차그룹과 LG전자, 앱티브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도 유치했다.실적도 성장세다. 매출은 2023년 72억 원, 2024년 115억 원, 2025년 181억 원으로 늘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60%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86%를 차지했다.스트라드비젼의 사업모델은 고객 맞춤형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NRE 매출과 양산 이후 차량 생산량에 따라 발생하는 라이선스 매출로 구성된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대부분 양산 프로젝트인 만큼 향후 라이선스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2028년에는 라이선스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대표는 “현재 프로젝트는 양산 프로젝트이며 향후 라이선스 매출로 전환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2027년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연구개발 역량도 강점으로 꼽았다. 전체 인력의 80.4%가 연구인력이며 국내외 특허 약 1000건과 미국 특허 168건, 상표권 38건을 보유하고 있다.질의응답에서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과 최대주주 앱티브와의 관계도 언급됐다. 회사 측은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이 약 38% 수준이며 주요 주주들이 보호예수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앱티브가 최대주주지만 경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도 했다.한편 스트라드비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700만주다. 희망 공모가는 1만2400원~1만4800원으로 공모 규모는 868억 원~1036억 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6390억 원~7454억 원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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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앤파트너스, 기업 6곳 맞춤형 성장 지원… 2기 모집 나선다

    사모펀드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진행하는 스타트업·중소기업 대상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 ‘아크 그로쓰 스튜디오(Ark Growth Studio)’ 1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2기 모집 준비에 나섰다.아크앤파트너스는 해당 프로그램이 기존에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던 기업 성장 지원 활동을 공식화한 것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경영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2일 밝혔다.투자 검토 대상이거나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과 사업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도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프로그램 참여가 아크앤파트너스의 투자나 인수·합병(M&A)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참여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아크 그로쓰 스튜디오는 산업과 경쟁 환경, 기업 내부 자원 등을 분석한 뒤 성장 전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경영진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별 실행 계획을 구체화한다. 재무 구조 분석과 고객 데이터 검토, 핵심성과지표(KPI) 설정, 사업 전략 재정비 등도 코칭 과정에 포함된다.1기에는 약 5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과 수익 구조를 갖추고 추가 성장을 추진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고 아크앤파트너스는 설명했다.일부 참여 기업은 분산돼 있던 내부 데이터 체계를 정비하고 핵심 KPI를 바탕으로 사업 목표와 조직별 실행 과제를 다시 설정했다고 한다. 다만 1기가 마무리 단계인 만큼 매출과 수익성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는 추후 집계될 예정이다.아크앤파트너스는 6월 중 1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2기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1기 참여 기업과도 협업을 이어가며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아크앤파트너스는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에 투자한 뒤 약 3년 만에 지분을 매각한 경험이 있다. 현재 숨고 운영사 브레이브모바일과 팀스파르타, 신발 제조업체 창신 등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안성욱 아크앤파트너스 공동대표는 “단순한 투자 검토를 넘어 기업 성장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기업 가치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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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비료 플랜트 3호기 준공… 후속사업 수주 추진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수행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를 예정된 일정에 맞춰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는 글로벌 석유화학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IF FZE가 발주한 사업이다.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 하루 23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하루 4000톤 규모의 요소 및 요소비료 생산설비를 건설했다.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약 2억6500만 달러(약 4050억 원)다. 공사기간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32개월이다.해당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한 뒤 이산화탄소와 반응시켜 요소를 만드는 시설이다. 생산된 요소를 상업용 비료로 가공하는 그라뉼레이션 설비도 함께 구축했다.대우건설은 공사와 시운전 과정의 주요 일정을 계획보다 앞당겼다. 천연가스 투입은 계획보다 14일 빠른 지난달 5일 완료했다. 암모니아와 요소 생산 개시는 각각 계획보다 16일과 19일 앞당겼다.암모니아 및 요소 플랜트의 100% 가동도 각각 계획보다 13일 일찍 달성했다. 최종 준공은 당초 계획한 지난달 30일 완료했다.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많은 국가로, 천연가스를 활용한 비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농업이 국가 경제의 주요 산업인 만큼 비료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플랜트 준공으로 현지 비료 생산능력 확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기대했다.대우건설은 앞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2호기와 천연가스 전처리 설비, 요소비료 생산설비 등을 수행했다. 이번 3호기까지 준공하면서 기존 발주처와 추가 사업 수주도 논의하고 있다.사업 수행 과정에서는 현지 인력을 활용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왔다. 대우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내 후속 플랜트 사업과 아프리카 지역 신규 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대우건설은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후 총 75개 프로젝트, 약 108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행했다. 국가 기간산업과 생활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확보해 왔다.아프리카에서는 1977년 수단 영빈관 공사를 시작으로 리비아와 라이베리아, 보츠와나,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모잠비크 등 11개국에서 약 290건의 공사를 수행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의 주요 일정을 앞당기고 계획대로 준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이지리아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면서 “발주처와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후속 사업을 발굴하고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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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中신왕다와 배터리 특허 분쟁 매듭… 라이선스 계약 체결

    중국 배터리 업체 신왕다가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에너지의 리튬이온 배터리 특허를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독일과 중국, 한국에서 진행 중인 법적 절차도 철회된다.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에너지의 리튬이온 배터리 특허 라이선싱을 대리하는 튤립 이노베이션은 신왕다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튤립이 운영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특허 라이선싱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튤립은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에너지가 보유한 배터리 특허를 활용해 배터리 제조업체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계약 체결에 따라 튤립과 신왕다는 독일과 중국, 한국에서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철회하기로 했다. 신왕다와 신왕다 고객사가 LG에너지솔루션 및 파나소닉에너지의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특허 관련 쟁점도 해소된다.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특허 사용료와 계약 기간, 대상 제품, 과거 판매분에 대한 보상 여부 등도 비공개다.튤립과 신왕다는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글로벌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양측의 사업과 고객사, 이해관계자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소송이 계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사업 차질, 상당한 비용 부담을 없앨 수 있다는 판단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배터리 기술에 대한 정당한 보상 원칙이 확인된 결과라고 자평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은 기술 혁신에 헌신해 온 기업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면서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오리지널 이노베이터로서 모든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 내 특허 무단 사용에 대응하기 위해 특허 보호와 라이선싱 사업을 강화해 왔다. 2024년 4월에는 배터리 특허를 허가 없이 사용하는 업체를 상대로 경고장 발송과 특허침해 소송 등 강경 대응에 나서는 동시에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각국에 5만80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3만건 이상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보유 특허 가운데 사업적 가치가 높은 전략 특허는 1000건 이상이며, 이 가운데 약 580건이 경쟁사 제품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후 파나소닉에너지와 함께 5000건 이상의 리튬이온 배터리 특허를 묶은 튤립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양극과 음극, 전해질,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뿐 아니라 셀과 모듈, 팩 관련 기술이 포함돼 있다.이번 신왕다와의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추진해 온 배터리 특허 보호·수익화 전략도 추가 성과를 거두게 됐다. 다만 계약 조건은 비공개로 LG에너지솔루션이 받게 될 로열티 규모와 실적 반영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신왕다는 1997년 설립된 중국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다. 2011년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2022년에는 스위스증권거래소에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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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전국 3만5200가구 분양… 올해 월간 최대 물량

    연초부터 미뤄졌던 아파트 공급 일정이 6월에 집중되면서 전국 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월간 기준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체 물량의 약 60%가 수도권에 몰리면서 입지와 분양가에 따른 청약시장 양극화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3만5202가구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2만2959가구로, 6월 청약을 진행하는 기분양 단지도 포함됐다.이는 올해 들어 월별 기준 가장 많은 물량이다. 연초 이후 공급 일정을 조정해온 건설사들이 지난 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한꺼번에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총 2만102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 물량은 1만4180가구로 수도권이 지방보다 48.3% 많다. 일반분양 물량도 수도권이 1만2998가구, 지방이 9961가구로 수도권이 약 30.5%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물량은 늘었지만 청약 수요가 모든 단지에 고르게 분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분양가와 대출이자 부담이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 핵심 지역이나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춘 대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자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성북구 장위동에 공급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931가구 가운데 10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총 812가구 규모의 ‘써밋 클라비온’이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76가구다.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중흥건설·호반건설 컨소시엄의 ‘엘리프 고덕 센트럴하이’ 996가구와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하우스디’ 403가구,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2122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경기 이천에서는 일신건영이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 5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천에서는 신혼희망타운인 ‘역곡지구 하우스토리’가 총 1464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가운데 9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고양 창릉신도시에서는 S-02·S-03·S-04블록에서 총 336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28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지방에서도 대규모 단지 공급이 이어진다. 경북 경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펜타힐즈 더블유’ 총 3443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712가구다.경남 밀양에서는 BS한양이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총 1066가구를 선보인다. 일반분양 물량은 540가구다. 전북 익산에서는 세움종합건설이 ‘익산 펠리피아’ 5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부산 수영구 민락동 옛 부산 MBC 부지에서는 금강주택이 ‘알티에로 광안’ 36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51~191㎡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공급을 미뤘던 사업장들이 6월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다만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부담이 여전한 만큼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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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자체 mRNA 플랫폼 공개… 코로나19 백신 2상 준비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시험계획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GC녹십자는 지난 10일 열린 ‘서울 팬데믹 X 서밋 2026’에 참여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 팬데믹 X 서밋은 미래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공급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와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행사에서 GC녹십자는 자체 mRNA-LNP 플랫폼과 이를 활용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mRNA 백신은 항원 단백질을 만들도록 설계된 유전정보를 체내에 전달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LNP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는 mRNA를 감싸 목표 세포까지 전달하는 지질나노입자다.GC녹십자는 2019년부터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mRNA-LNP 플랫폼을 연구해왔다. 코돈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인체 세포가 mRNA 정보를 효율적으로 읽도록 서열을 설계하고, AI를 기반으로 LNP의 지질 구조와 조성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 측은 해당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은 비임상시험에서 기존 글로벌 백신과 유사한 수준의 면역반응을 나타냈다고 한다. 안전성에 관한 비임상 평가에서도 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결과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다만 비임상 결과는 동물이나 실험 환경에서 확인된 단계로, 실제 사람에게서의 안전성과 예방효과는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GC녹십자는 세포주 개발부터 mRNA 합성, LNP 제형화, 완제의약품 생산과 품질 분석까지 백신 개발·생산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발생 시 후보물질 설계부터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축적한 mRNA 연구 역량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수준의 백신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는 지난 1월 말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의 첫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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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부산 MBC부지에 ‘알티에로 광안’… 12일 갤러리 개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옛 부산 MBC부지에 들어서는 대형 주거단지 ‘알티에로 광안’이 오는 12일 갤러리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부산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알티에로 광안은 옛 MBC부지라는 입지와 대형 평형·조망 특화를 앞세워 고가 주택 수요를 겨냥한 단지로 평가된다.단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316-2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7층, 4개 동, 총 3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1~191㎡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타입별 가구 수는 ▲151㎡ 72가구 ▲151㎡P 3가구 ▲153㎡ 66가구 ▲153㎡P 3가구 ▲154㎡ 92가구 ▲154㎡P 4가구 ▲160㎡ 95가구 ▲160㎡P 4가구 ▲191㎡ 26가구 ▲191㎡P 1가구다.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알티에로 광안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지난 5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경남·울산 거주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주택자와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단지는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 수영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이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세대 내부에는 이탈리아산 주방가구와 수전, 북유럽산 원목마루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이다.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알티에로’에는 골프 연습공간과 피트니스, 스쿼시 시설을 비롯해 북라운지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야외 인피니티풀과 조·석식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외관에는 유리 마감의 커튼월 공법을 적용한다. 입면 설계에는 글로벌 설계사 퍼킨스 이스트만이 참여하고 조경 설계는 PWP, 조명 설계는 미국 조명 디자인 기업 bpi가 맡았다. 공용부 디자인에는 상환경 디자인 전문기업 DnSP가 참여했다.조경 시공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이 담당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2.6대 규모로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갤러리 개관 전부터 상품과 분양 일정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부산의 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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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협력사 금융·안전 지원 강화… 동반성장펀드 140억 원 운영

    대우건설이 협력회사의 금융 부담 완화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국내 주요 종합건설사 19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IPARK현대산업개발, 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DL건설, 두산에너빌리티,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제일건설,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등 19개사가 참여했다.참여 건설사들은 원·하도급 거래의 공정질서를 확립하고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속한 대금 지급과 유보금 폐지, 부당특약 개선, 하도급대금 연동제 정착, 비상시기 납품단가 조정, 하도급 분쟁 해결기구 설치, 민관협의체 구성 등이다.19개 건설사는 하도급업체의 납품단가를 총 1343억 원 인상하고 하도급대금을 법정기한 안에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공사대금 일부를 준공 이후까지 남겨두는 유보금 관행도 폐지한다는 방침이다.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에 앞서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금융·안전 지원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2012년부터 협력회사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펀드 규모는 총 140억 원이다.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안전 전담자 인건비와 안전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협력회사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상생협력기금 출연과 협력회사 임직원의 복리후생 지원, ESG 경영 컨설팅 및 평가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매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안전관리 성과가 우수한 협력회사에 입찰 가점을 부여하는 ‘안전등급제’ 도입 방안을 공유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설산업 내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하도급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안전보건 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해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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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바이러스 99.9% 감소”… KCC글라스, 기능성 바닥재 ‘숲 도담’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을 위한 프리미엄 PVC 바닥재 ‘숲 도담’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숲 도담은 어린이가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 ‘도담도담’에서 이름을 따온 제품이다. KCC글라스의 듀얼 공법을 적용해 표면 내구성과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카렌다 공법으로 만든 고강도 표면 투명층은 생활 중 발생하는 긁힘을 줄이고, 졸 공법을 적용한 고탄력 쿠션층은 보행이나 점프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한다고 한다.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생활하는 가정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숲 도담은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인 ‘PS인증’을 획득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논슬립 시험에서도 건식과 습식 환경 모두 일반 강마루보다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이번 리뉴얼에서는 제품 표면의 위생 관리를 위한 ‘바이러스 케어’ 기능도 추가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제품 표면에 도포한 코로나바이러스 HCoV-229E가 24시간 이내 99.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시험에 사용된 HCoV-229E는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종류다.디자인은 스톤과 우드 계열을 포함해 총 19종으로 확대했다. 제품 두께는 2.7㎜와 3.2㎜ 두 가지로 구성했으며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스톤 계열 색상과 광폭 규격의 우드 디자인을 추가했다고 한다.인쇄 무늬와 표면 굴곡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과 3차원 디자인을 적용해 나무와 돌의 질감을 구현했다. 패턴 반복도 줄여 시공했을 때 공간이 넓고 개방감 있게 보이도록 했다고 전했다.PVC 소재 특성상 물기에 강하고 이음매가 적어 오염물이 틈새로 스며들 가능성이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한 자외선 표면 코팅층을 적용해 탈취 기능도 더했다.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도 획득해 피부가 민감한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KCC글라스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숲 도담은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성은 물론 위생성과 디자인까지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육아 가정과 반려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홈씨씨 PVC 바닥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PVC 바닥재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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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홀딩스, 美서 리튬직접추출 기술 실증… 2027년 데모플랜트 가동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서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에 나선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저농도 염수에서 리튬을 생산하고 북미 리튬 사업 확대 가능성을 검토한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호주 자원개발 기업 앤슨리소시즈와 미국 유타주 그린리버 지역의 DLE 데모플랜트 건설·운영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LE는 염수에 포함된 리튬을 흡착제나 분리막 등을 통해 직접 추출하는 기술이다. 기존 염수를 증발시켜 리튬을 농축하는 방식보다 생산 기간을 줄이고 회수율을 높일 수 있어 차세대 리튬 생산 기술로 꼽힌다. 리튬 농도가 낮아 기존 방식으로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염수 자원에도 적용할 수 있다.최근 리튬 시장은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품위 염수에서도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DLE 기술의 경제성이 향후 리튬 사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이번 계약에 따라 포스코홀딩스는 DLE 데모플랜트의 설계와 건설, 운영을 맡아 자체 개발한 기술의 상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앤슨리소시즈는 플랜트 부지와 인프라, 실증에 필요한 염수를 제공하고 현지 공장 설립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를 담당한다.포스코홀딩스는 2016년부터 DLE 기술을 개발해 왔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염수를 활용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며 염수 특성에 맞는 공정 설계와 운영 기술을 축적했다.미국 실증은 포스코홀딩스가 독자 개발한 DLE 기술을 해외 현장에서 검증하는 첫 프로젝트다. 저품위 염수에서도 경제적인 리튬 생산이 가능한지 확인해 향후 북미 지역의 염수리튬 자원 개발과 상업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홀딩스는 2027년 데모플랜트를 준공해 가동에 들어가고 2028년까지 현지 염수를 활용한 기술 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실증 결과를 토대로 공정 규모 확대와 상업화 여부를 검토한다.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이번 실증은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리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리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와 호주 광산을 기반으로 염수리튬과 광석리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량 리튬 자원 확보와 함께 DLE 등 차세대 생산 기술 개발을 병행해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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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자보증 끝나기 전 다시 점검”… GS건설, 자이 공용부 보수 확대

    GS건설은 입주를 마친 자이(Xi) 단지의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캠페인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보고 새로고침은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의 품질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를 진행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입주민이 하자를 접수한 뒤 보수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GS건설이 단지를 먼저 찾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GS건설은 지난해부터 해당 캠페인을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당 단지의 본공사에 참여했던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점검에 직접 참여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그동안 준공 이후 하자 접수와 보수는 고객서비스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앞으로는 시공 당시 현장 여건과 공정별 특성을 파악하고 있는 본공사 담당자도 입주 이후 단지를 다시 찾아 공용부 상태를 살펴본다.시공 담당자는 실제 입주민이 이용하는 환경에서 사용 편의성과 유지관리 상태, 마감 품질 등을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점검한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공용부 하자 조치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공 담당자의 품질관리 책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와 개선 사항은 신규 현장의 설계와 시공, 마감 관리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 실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 사항을 품질관리 자료로 축적해 다른 현장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캠페인에 참여한 GS건설 시공 담당자는 “준공 이후 입주민의 시선에서 단지를 다시 살펴보니 시공 당시와는 다른 관점에서 품질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실제 사용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 요소와 개선점을 향후 현장 관리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GS건설은 올해 2개 단지에서 개편된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다. 하자보수 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단지를 찾아 공용부를 점검하고 확인된 사항과 처리 계획을 담은 보고서를 입주민에게 제공했다고 한다.GS건설 관계자는 “입주 이후에도 단지의 품질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캠페인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면서 “선제 점검과 입주민 소통을 통해 준공 이후 품질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최근 하자 판정 지표에서도 과거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공개한 2026년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에 따르면 GS건설은 2025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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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공사 현장서 작업자 추락 사망사고… 이번이 3번째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세 번째 사망사고다. 지난해 8월 송치영 사장 취임 이후로는 두 번째로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경 신안산선 복선전철 3-2공구 정거장 출입구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1명이 개구부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사고 당시 작업자는 정거장 출입구 EPS실 슬라브에서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천공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PS실은 전력선과 통신선 등 각종 배선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공간이다. 케이블 트레이는 전선과 통신 케이블 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을 말한다.사고 당시 개구부 방호조치와 안전대 체결, 작업발판 상태 등 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관련 책임 소재에 대해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현장을 나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포스코이앤씨 측은 “신안산선 3-2공구 현장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현재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사고는 지난해 4월 이후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세 번째 사망사고다. 첫 사고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안전 분야 전문가 출신 송치영 사장을 투입하는 인사를 단행했지만 사망사고를 막지 못했다. 송 사장 취임 이후로는 두 번째로 발생한 사망사고다.지난해 4월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5-2공구에서 지하터널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작자 1명이 숨졌고,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 여의도역 인근 4-2공구에서 철근 구조물이 붕괴해 협력업체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이번에는 3-2공구에서 작업자 1명이 숨졌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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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천안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 12일 개관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원에 공급하는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백석시그니처자이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총 117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1단지는 854가구, 2단지는 320가구이며 전체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별로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다. 전체 물량의 약 70%가 전용면적 84㎡로 공급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23일, 2단지가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단지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고 한다.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동과 성성동, 두정동을 잇는 생활권에 자리한다. 번영로와 동서대로, 응봉로, 백석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과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GS건설 측은 KTX와 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도 인접해 수도권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주변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다.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행정·문화시설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송골공원과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한들초와 환서초, 환서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백석동 학원가와 불당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삼성SDI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와 외국인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등이 가까워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의 주거 수요도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모든 가구에는 4~4.5베이 맞통풍 평면을 적용한다. 주택형에 따라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마련했다고 한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카페라운지, 독서실,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1동 최상층인 28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GS건설 관계자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 생활권과 인근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여건을 함께 갖춘 단지”라면서 “백석동에 들어서는 대규모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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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캐나다서 핵심광물 협력 논의… 원료 확보 확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캐나다 정부와 광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테네시주에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를 캐나다의 광산·제련 산업과 연계해 북미 지역 원료 조달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지난 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 포럼’에 연사로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최 회장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이끈 민관합동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캐나다를 방문했다. 한국과 캐나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핵심광물 공동 비축과 전략 자원 개발사업 투자, 에너지 공급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올해 말까지 핵심광물 공동 비축 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최 회장은 포럼에서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건설을 추진하는 통합 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소개했다.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와 약 11조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사업이다. 구리와 은, 안티모니, 게르마늄 등 미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핵심광물 11종과 반도체용 황산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2030년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채굴된 광물을 제련·가공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최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 허브”라며 “캐나다 핵심광물 산업과의 협력 기회를 넓혀 북미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고려아연은 캐나다 제련소에서 발생하는 잔재물을 들여와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련 잔재물에는 기존 공정에서 회수되지 않은 구리와 은, 안티모니, 인듐 등 유가금속이 남아 있다.온산제련소에서 운영 중인 잔재물 재처리 기술을 적용해 캐나다에서 발생한 제련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현재 온산제련소는 광산에서 채굴한 정광과 함께 제련 잔재물, 폐전자제품 등 재활용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구리는 전량 재활용 원료를 이용해 생산하고 있으며 은도 정광이 아닌 2차 원료를 통해 생산한다.아연 생산량의 22%와 연 생산량의 26%도 재활용 원료를 기반으로 한다. 안티모니와 인듐 등 첨단·방위산업에 쓰이는 금속 역시 제련 잔재물에서 회수하고 있다.최 회장은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고품위 제련 잔재물을 처리해 유가금속을 추가로 회수하면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며 “핵심광물을 추가로 확보하고 순환경제를 추진하는 양국 간 협력 방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려아연은 캐나다 광산기업과의 원료 구매와 광산 개발 협력도 확대한다.프로젝트 크루서블이 가동되면 기존 온산제련소에 더해 미국 제련소에 투입할 아연 정광과 재활용 원료가 추가로 필요해진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서 아연 정광 등의 수입 물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캐나다 광산기업 텍리소스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아연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탐사와 개발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연간 약 10만톤 규모의 아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고려아연은 예상했다.최 회장은 광산 개발에 필요한 도로와 전력 등 기반시설 지원을 캐나다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캐나다 유콘주의 ‘커즈 제 카야’ 광산에서 생산되는 아연 정광을 구매하는 오프테이크 계약도 체결했다. 해당 광산은 2030년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캐나다 자원기업 및 광산 프로젝트와 협력을 확대해 핵심광물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한국과 캐나다가 공급망 안정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만큼 광산 개발과 원료 구매, 제련 잔재물 재활용 분야의 협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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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지바이오, 태국 최대 유통망 빅씨 운영사 BJC와 ‘페이스템’ 출시

    시지바이오는 태국 유통·헬스케어 기업 BJC와 협력해 칼슘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 기반 콜라겐 부스터 ‘페이스템’을 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BJC는 헬스케어와 소비재,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태국 상장기업으로 현지 대형 유통 체인인 빅씨(Big C)를 보유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BJC가 확보한 의료미용 유통망을 통해 태국 내 페이스템 공급과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페이스템은 시지바이오가 개발한 CaHA 기반 콜라겐 부스터의 해외 브랜드다. 국내와 인도네시아에서는 ‘디클래시 CaH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CaHA는 피부 조직에 주입해 볼륨을 보완하는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이다. 최근 의료미용 시장에서는 안면 윤곽과 볼륨 개선뿐 아니라 피부 탄력과 조직 재생을 목적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시지바이오에 따르면 페이스템은 현재 32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이 글로벌 CaHA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지바이오는 태국 출시를 계기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사 양성 프로그램과 공식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는 의료진이 시술 방법을 실습하는 핸즈온 프로그램과 CaHA 제품의 임상 활용법을 공유하는 학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첫날 열린 강사 양성 프로그램에는 태국 의료미용 분야 의료진과 시리라즈 의과대학 펠로우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페이스템의 주입감과 제품 분포 특성, 시술 과정에서의 조작성 등을 살펴봤다.제품의 입자 구조와 LPF(Lattice Pore Filling) 원리를 활용한 조직 재생 방식에 관한 토론도 진행됐다. 시지바이오는 페이스템이 균일한 입자 구조를 바탕으로 피부 조직 내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하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둘째 날 열린 출시 심포지엄에는 태국 의료미용 분야 주요 의료진과 에스테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자들은 CaHA 시술 동향과 페이스템을 활용한 안면·신체 부위별 시술법 등을 공유했다.태국 의료진인 룽시마 교수는 CaHA 제품이 기존 볼륨 보완 중심의 필러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하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과 손, 복부 등 안면 이외 부위로 시술 범위가 넓어지는 해외 의료미용 시장의 변화도 소개했다.두바이에서 페이스템을 사용해 온 카르멜로 크리사풀리 원장은 안면부와 목, 손 등에 제품을 적용한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피부 탄력 개선과 조직 리모델링을 목적으로 한 시술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했다.홍기웅 샘스킨성형외과 원장은 CaHA 시술 목적을 리프팅과 구조적 윤곽 교정, 피부 재생으로 구분한 ‘CAST CODE’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홍 원장은 시지바이오의 글로벌 핵심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CAST CODE 개발에도 참여했다.시지바이오는 태국을 동남아시아 의료미용 사업의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 태국은 현지 수요뿐 아니라 의료관광 수요가 형성돼 있고 의료진의 제품 안전성과 임상 근거에 대한 관심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태국 의료진이 페이스템의 제품 특성과 임상 활용법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BJC의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태국 내 학술 활동과 임상 자료 확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태국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재생미용 시장에서 페이스템 공급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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