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최재호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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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실된 기사를 쓰겠습니다.

cjh1225@donga.com

취재분야

2026-01-01~2026-01-31
사건·범죄41%
국회19%
월드톡9%
정치일반6%
금융5%
대통령5%
사회일반5%
국방4%
사고4%
미국/북미2%
  • ‘사우디 방산 전시회’ 향하던 공군기, 엔진 이상에 日 비상착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WDS)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던 우리 공군 수송기가 엔진 결함으로 일본에 비상착륙했다.공군은 30일 “이날 오전 김해기지를 이륙한 C-130H의 엔진 출력 저하가 감지돼 오전 11시 1분경 일본 나하의 항공자위대 기지에 비상착륙했다”고 밝혔다. 수송기의 비상착륙 과정에서 일본 측의 협조는 잘 이뤄졌다고 공군 측은 부연했다. 동승한 정비사들은 수송기의 결함 원인을 확인하고 부품을 교체했다. 이날 오후 6시경 다시 사우디로 출발할 예정이다.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의 회담 자리에서 수송기 비상착륙에 대한 일본 측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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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가입자 506만명 ‘따릉이’ 회원정보 유출 정황”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유자전거 ‘따릉이’의 회원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부터 따릉이의 회원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의 누적 회원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06만 명이다. 유출 규모와 범위, 피해 여부 등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공단은 법령상 절차에 따라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공단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출사고에 대해 분석 및 대응을 총괄하는 비상 대응센터를 가동했다. 또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들어갔다.피해를 입었거나 의심되는 사례 접수는 서울다산콜센터나 서울시설공단 공공자전거운영처 콜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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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기후환경대사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글로벌기후환경대사에 임명됐다.30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신임 대사는 정부의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동하는 대외직명대사다. 임기는 1년이다. 강 대사는 앞서 법무부 장관과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기도 기후대사로 활동 중이다. 외교부는 “강 대사는 기후·환경 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대사는 기후·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주요 국내외 행사에 참석하고, 기후·환경 분야 관련 국내외 민간 부문 이해관계자에 대한 홍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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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석 “李, 전생에 나라 구한 듯…이런 야당 복 어딨나”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29일 라디오에서 최근 국민의힘 내홍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전생에 나라를 한 세 번쯤 구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이후 갈등에 휩싸인 국민의힘 상황을 가리킨 것. 박 전 의원은 “6월 3일 지방선거가 야당의 참패로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 전 대표를 제명한 것과 관련해 “내란에서 시작된 국민의힘 보수 정당의 자멸적 궤도가 이미 예정된 결론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대통령이 뭐 한 게 있냐”며 “그냥 국민의힘 스스로 자기들 발을 걸어 자빠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강감찬이거나 을지문덕처럼 몇 번 나라를 구한 게 아닌가 싶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야당 복이 어디 있냐”고 했다.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결정한 한 전 대표 제명안을 의결했다. 한 전 대표는 이에 “절대 포기하지 말라. 기다려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짧은 성명을 남겼다. 친한계 의원 16명도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국민의힘은 ‘심리적 분당’ 상태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박 전 의원은 “한 전 대표가 중간에 어떤 선택을 했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장 대표 체제가 출범한 직후부터 이미 일종의 시나리오가 작동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조금이라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선택은 할 수 없다”며 “결국 당권 강화만을 바라본 판단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는 장 대표 체제 유지와 관련해서는 “윤어게인이나 언더친윤 세력은 장 대표가 아니어도 상관없어할 것”이라며 “작대기 부러지면 새 작대기 쓰면 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가 정치를 크고 깊게, 길게 보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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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무안공항 참사 콘크리트 둔덕 진실 밝혀야”

    2024년 12·29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사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30일 밝혔다.여객기 참사 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조사가 끝나더라도 진상규명은 이제부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당시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를 지지하는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이라는 국토교통부 용역 보고서가 이달 초 공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콘크리트 둔덕이 1999년 최초 설계보고서에 없었지만, 설계도면에 추가되도록 결정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며 “2003년에 더 높고 두꺼워지도록 결정한 사람이 누구인지, 2004년과 2007년에 둔덕 보완 요구를 거부하도록 결정한 사람이 누구인지, 2020년 둔덕을 없애야 했지만 재활용하도록 결정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이들은 “2025년 충돌 시뮬레이션 보고서에서 개량공사 관계자와 국토부의 면죄부를 주도록 결정한 사람은 누구인지, 콘크리트 둔덕에 대한 국토부의 기준 위반 여부를 누가 언제 어떻게 바꾼 것인지에 대한 경위도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수사단은 진상규명의 방해, 은폐, 왜곡 행위에 대해 성역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들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관계자들이 국조특위 마지막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토부 장관의 노쇼는 직무유기”라며 “국토부가 자체 사실조사 결과에 대해 쏟아질 비판과 지적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 특별수사단은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에서 여전히 채워지지 않은 5개 공백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를 개시해야 한다”고 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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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용산-과천에 주택공급? 실패한 文정책 재탕”

    국민의힘은 30일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46곳에 6만 채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정부의 계획과 관련해 “실패로 판명 난 문재인 정부 정책의 ‘재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대책은 시장이 체감할 해법은 외면한 채, ‘물량’이라는 간판만 내건 보여주기식 처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국토교통부 등 정부는 도심 내 유휴 부지와 노후 청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서울에 3만2000채, 경기에 2만8000채 등 주택 약 6만 채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전날 발표했다. 방안에는 6000채 규모였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공급 규모를 1만 채까지 늘리고, 과천 경마장과 방첩사령부는 통합 개발해 미니신도시급 주택 단지를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국민의힘은 용산국제업무지구, 태릉CC, 과천 경마장 부지를 활용한다는 안에 대해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주민 반대와 지자체 협의 부족으로 좌초됐던 부지들”이라며 “실패한 사업들을 이름만 바꿔 다시 내놓은 것은, 당장의 집값 불안을 모면하려는 무책임한 ‘언 발에 오줌 누기’”라고 지적했다.이어 ”재건축·재개발 현장은 규제에 막혀 숨이 넘어가고 있다“며 ”서울 주택 공급의 핵심인 민간 정비 사업을 꽁꽁 묶어둔 채, 공공 주도 개발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은 ”정부는 ‘신속 공급’을 외치지만, 현실은 기약 없는 기다림이다. 용산은 빨라야 2028년 착공이며, 과천과 태릉은 교통난과 주민 반대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있다“며 ”입주까지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모를 계획으로 ‘즉각적 효과’를 기대하라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말잔치“라고 했다. 아울러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과감한 규제 혁파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필요한 시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는 ‘진짜 대책’을 마련하라“며 ”과감한 규제 철폐와 함께 인센티브 제공으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시장에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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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주 4200% 대박? 2만원에 산 SK하이닉스 90만원

    SK하이닉스가 30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가운데 과거 전원주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를 2만 원대에 매수해 10년 넘게 보유하며 ‘장기 투자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한때 전 거래일 대비 7.32% 오른 92만4000원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2025년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달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조8267억 원과 19조1696억 원으로 1년 만에 각각 66%, 137%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58.4%에 달했다. 주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선 전원주의 투자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원주는 2021년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3’에 출연해 “SK하이닉스 주식을 10년 이상 보유 중인 장기 투자자”라고 밝힌 바 있다. 전원주의 SK하이닉스의 매입 단가는 2만 원대로 알려졌다. 이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면 현재 수익률은 4200%를 웃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전원주는 당시 투자 배경에 대해 “처음 SK하이닉스에 강의를 갔다가 직원들과 함께 밥을 먹게 됐는데, 직원들이 굉장히 실력파더라”며 “회사가 단단했고 (그걸) 믿었다”고 했다. 이어 “회사를 보고 들어가되 빨리 팔면 안 된다”며 “아까운 돈, 급히 쓸 돈이 아니라 ‘넣고 한참 있어도 된다’ 하는 돈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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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 들킬라”…경찰차 들이받고 10㎞ ‘광란의 질주’ 외국인 (영상)

    충북 진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던 30대 외국인이 붙잡혔다. 이 외국인은 10㎞를 도주하다 결국 경찰차를 들이받은 뒤 멈췄다.28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30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무면허운전),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씨는 6일 오후 3시 30분경 진천군 덕산읍 일대에서 무면허 상태로 가족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청이 올린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관내를 순찰하던 경찰차는 A 씨의 차량 번호판을 우연히 조회했다. A 씨 차량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고 경찰은 A 씨에게 정차를 명령했다. 하지만 A 씨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다.당시 A 씨는 앞선 차량들로 인해 길이 막히자 중앙선을 넘고 속도를 내면서 도주하는 등 난폭운전을 했다. 경찰은 결국 A 씨의 차량을 경찰차로 직접 막아 세웠다. A 씨는 무면허, 난폭운전, 순찰차 파손 혐의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이 들킬까 봐 무서워서 도망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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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때 “이재명 찌르면 돈 드림” 글 올린 대학생, 벌금 400만원 선고

    21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흉기 테러 청부 글을 올린 대학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석준)는 이날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전 11시경 아주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오늘 이재명 칼로 찌르면 돈 드림 연락 ㄱㄱ’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협박글이 게시된 당일 이 대통령은 아주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1시간 10여 분 만인 오후 12시 15분경 종료됐고, 별다른 소동은 발생하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시)대통령 후보자를 협박해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 직후 게시글을 삭제하고 몇 시간 뒤 사과글을 게시했으며, 자수 후 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실제 범행할 의도는 없었던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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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83일 아기 엎어 재우다 숨지게…낮잠 잔 부부 집유 선고

    생후 83일 된 자녀를 엎어 재우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부에게 각각 징역형과 금고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이전에도 아이를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다리를 골절시키는 등 학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단독(부장판사 정제민)은 이날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아내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편 B 씨에게는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징역형처럼 교도소에는 수감되지만, 강제노역은 하지 않는다.A 씨 부부는 추석 연휴인 2024년 9월 15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자택에서 생후 83일 된 둘째 아들 C 군을 엎어 재우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당시 C 군은 아기 침대에 3시간 동안 엎드린 상태로 잤고, A 씨 부부도 함께 낮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잠에서 깬 B 씨가 당일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C 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검찰은 이들이 C 군을 방치해 저산소성 뇌허혈증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다.A 씨 부부는 해당 사건 발생 전인 지난해 7월 C 군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아동학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A 씨는 2023년 11월 첫째 아들의 무릎을 강하게 잡아당겨 골절시킨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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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금 10억 더 안주면 탈세 신고”…회사 협박한 前대표

    퇴직금을 추가로 받기 위해 회사의 탈세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전직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공성봉)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53)와 B 씨(57)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A 씨에게는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A 씨는 충남 천안의 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에서 공동 대표를 맡았었다. 그는 퇴직 이후 회사의 탈세 사실을 국세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업체에 10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2021년 퇴직할 당시 퇴직금 4억 원과 회사 주식 양수 대금 2억2500만 원을 지급받았지만, 액수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변호사 B 씨를 선임하고 피해 회사 관계자들에게 “퇴직위로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이 억울하다. 돈을 받지 못하면 세무 비리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피해 회사가 A 씨의 요구를 거절하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재판부는 “채무 비리 신고 권리는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국가가 부여한 권한일 뿐 사적 분쟁 해결을 위한 도구로 남용돼서는 안 된다”며 “피해 회사와 합의되지 않았지만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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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대보다 작은 2살 英당구신동…기네스 기록 2개 세웠다

    영국의 두 살배기 ‘당구 신동’이 당구 경기에서 쓰이는 고난도 기술을 성공시키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2개나 세웠다.27일(현지 시간)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생후 2년 261일이 된 주드 오웬스가 스누커 기술 중 하나인 더블 포트(double pot)에 성공해 해당 분야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스누커는 흰색의 큐볼을 이용해 나머지 21개의 공을 당구대 구멍(포켓)에 넣는 당구 경기다. 더블 포트는 큐볼을 한 번에 타격해 두 개의 공을 서로 다른 포켓에 넣는 고난도 기술이다.주드는 생후 2년 302일 차에 풀 뱅크 샷(pool bank shot)도 성공시키면서 관련 부문 최연소 기록을 추가했다. 뱅크 샷은 큐볼을 한 번 이상 당구대 쿠션(안쪽 가장자리면)에 맞힌 뒤 포켓에 넣는 기술로 이 또한 고난도 기술로 분류된다.주드는 아직 당구 큐대보다 키가 작다. 그는 발판용 의자를 사용해 성인용 당구 테이블에서 경기를 한다. 하지만 주드는 스누커 사상 최연소 스폰서 계약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국의 챔피언십 행사에도 참여했고 유명 선수들을 만났다. 주드의 아버지 루크 오웬스는 아들의 당구 재능에 대해 “2살 무렵 처음 공을 쳤을 때 재능을 알아봤다”며 “주드가 큐를 손가락 사이에 자연스럽게 끼우는 모습을 보고 알아봤다.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했다.루크는 아들의 실력에 대해서는 “주드는 짧은 시간 동안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아들이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에는 “아버지로서 자식이 인생에서 잘 되기를 바라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가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다”라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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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 미안해” 선배 괴롭힘에 숨진 10대…檢, 가해자에 징역형 구형

    10대 소년이 또래 선배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가해 학생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1단독 손영언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행과 공갈, 감금 등의 혐의를 받는 10대 A 군에게 장기 4년, 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A 군은 자신보다 한 살 어린 후배인 B 군을 상대로 괴롭힘을 이어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 군은 A 군의 괴롭힘 끝에 지난해 8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A 군은 지난해 7월 70만 원에 산 중고 오토바이를 B 군에게 140만 원에 강매하고 입금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추가 금전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또 B 군을 수시로 모텔에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도 있다. B 군은 선배인 A 군에게 돈을 가져다줄 방법이 없자 보복을 두려워하다 세상을 떠났다. 조손가정으로 살던 그는 생을 마감하기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할머니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검찰은 A 군에 대해 “(B 군을) 지속적으로 폭행·공갈·감금·협박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들어 죄질이 좋지 않다”며 구형 사유를 밝혔다. A 군 변호인은 재판에서 “모든 공소사실과 증거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유족 측은 “합의할 생각이 없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선고기일을 오는 3월 25일로 결정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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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김병기 인사개입 의혹 수사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쿠팡 인사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쿠팡 본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9일 “김 전 원내대표의 쿠팡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관련 자료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쿠팡 본사 사무실 등 2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로부터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고가 오찬을 대접받고 보좌관 출신 쿠팡 직원의 인사상 불이익을 청탁했다는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서 8일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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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5월 아닌 한두달 연기 검토”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28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에 대해 “5월 9일이 아닌 한두 달 뒤에 종료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부당한 이득을 추구하는 잘못된 기대를 반드시 제어해야 한다”며 5월 9일부로 해당 조치를 종료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는데 부동산 시장에서 우려가 나오자 다소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 기자간담회에서 “(중과 유예 조치를) 한두 달 뒤에 종료하더라도 원칙을 훼손하는 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종료 시점을 5월 9일로 못 박았는데, 김 실장의 발언은 이를 다소 연기할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김 실장은 “정부도 약간의 책임 있다”며 “4년간 계속 관례대로 연장해 왔으니까, 이번에도 (국민들께서) 되겠지라는 관측이 많았다”고 했다.김 실장은 “미리 집을 팔려면 그 안에 세입자도 있고 해서 상당한 기간 필요할 수 있다”며 “일몰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좀 더 일찍 보고드리고 했어야 하지 않냐는 반성도 한다”고 했다.이어 “최종적으로 (다주택 매물) 매각이 이뤄진 것을 상당 기간 인정해 주려면 시행을 고쳐야 한다”며 “시행령을 고칠 때까지 5월 9일 계약이 체결되고 그 이후에 일정 기간, 어느 정도 뒤에까지 거래를 완료하는 것까지 (인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는 확실히 종료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주택자 중과 유예 관련해선 대통령이 지난번 밝힌 ‘유예 없다’, ‘당초 예고한 대로 일몰할 것이다’라는 건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원칙을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시기별, 단계별로 정말 많은 조합이 가능하다”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보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김 실장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실은 오후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종료된다”며 “다만, 중과 조치 시행 과정에서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소상히 살펴보고 세밀한 대책을 설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정책실장의 관련 발언은 다양한 경우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세부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한편 김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다시 인상한 배경에 대해서는 “미국의 불만이 100% 국회의 입법 지연에 있다고 보고 있다”며 “‘2월에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설명을 국회에 충분히 할 것이고 이런 노력을 정부가 하고 있다는 걸 미국 측에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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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 화풀이로 엉뚱한 이웃에 끓는 기름 투척…징역 5년 선고

    층간소음 문제를 알아보려 찾아온 이웃에게 갑자기 뜨거운 기름을 뿌려 다치게 한 6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판사 김진웅)는 특수상해,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에게 원심 징역 3년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7월 5일 오후 6시 30분경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서 소음을 듣고 찾아온 50대 이웃 B 씨에게 뜨거운 식용유를 뿌렸다. 이 사건으로 B 씨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A 씨는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50대 이웃 C 씨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당시 A 씨는 평소 아랫층의 소음에 불만을 품다가 사건 당일 보복 차원에서 자기 집 현관문을 세게 여닫으며 쿵쿵 소음을 냈다. 이를 들은 B 씨는 영문을 알아보려 A 씨 집을 찾아왔다가 봉변을 당했다.1심 재판부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죄질이 매우 나쁘고 용서받지 못했다”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A 씨와 검찰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층간소음 때문에 화가 났다는 이유로 상대방이 층간 소음을 낸 사람인지 확인하지도 않은 채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는 그저 무슨 일인지 알아보러 갔다가 봉변을 당했는데도 피해자 탓을 하며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피해 배상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시했다.그러면서 “과거 2016년에도 특수상해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점이 있다”며 “피고인은 사소한 이유로 화를 내고 위험한 물건으로 상대방에게 해를 가하는 성향이 보여 장기간 사회와의 격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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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5100 최고치 경신…코스닥, 1100선 돌파하며 26년 만에 최고치

    코스피가 28일 우리 증시 사상 처음 5100선을 뚫었다. 코스닥도 종가 1100을 넘으며 26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96포인트(1.69%) 상승한 5170.8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0.93포인트(4.70%) 상승한 1133.52로 2000년 8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식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이날 전일대비 2900원(1.82%)오른 16만2400원으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만1000원(5.13%) 오른 84만1000원에 마감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7원 내린 1422.5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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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일 외교당국, 北 SRBM 발사 상황 공유-협의

    외교부는 한국, 미국, 일본 외교당국이 27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와 관련해 유선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외교부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일 외교당국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마다 관련 정보 및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협의는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 댄 신트론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 오츠카 켄고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유선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는 협의 후 별도 입장이 없었던 것과 관련해 “국가안보실과 합참에서 이미 우리 정부 입장을 밝힌 만큼 외교부가 별도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며 “이전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발 수위 등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대처해온 바, 외교부가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 차례 입장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외교부는 “미국 측도 한미일 협의 등 내용을 포함하는 국무부 명의 입장 발표 없이 인도태평양사령부 명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우리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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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구윤철 ‘상반기 투자 어렵다’에 트럼프 심기 불편했을수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상반기 중 대미투자 자금 집행이 어렵다고 밝힌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수 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NYT는 “한국은 무역 협정에서 매년 최대 200억 달러를 투자하고, 미국 조선 사업에 150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NYT는 “그러나 지난주 구 부총리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업 선정 과정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첫 번째 투자분인 200억 달러는 상반기에 배정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며 “분석가들은 이러한 보도가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워싱턴 스팀슨 센터 한국 프로그램 책임자 J. 제임스 김은 “특히 선거의 해에는 이러한 문제가 행정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미국으로 수출하거나 미국에 생산 시설을 두고 한국으로 공급망을 연결하는 한국 기업들의 사업 환경에 불확실성을 야기한다”며 “투자 계획부터 물류까지 모든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로이터통신 또한 구 부총리의 발언을 주목했다. 통신은 “구 부총리는 이달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행정적인 이유와 환율 변동성을 들어 올해 상반기에는 투자가 시작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투자 결정은 한국의 무역·재정부 장관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관리 위원회를 포함하는 다단계 거버넌스 구조를 따라야 하며, 위원회는 상업적 타당성과 법적 적합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구 부총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강달러와 원화 약세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3500억 달러 투자가 올해 상반기(1~6월)까지는 실행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한 미국 법원의 판결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구 부총리는 28일 대미투자특별법과 관련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한편, 미국 측에도 우리의 관세 합의 이행 의지를 적극 설명해 나가겠다”고 했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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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주차 스티커 떼라며 고래고래”…외제차 차주 ‘경비원 갑질’

    경기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급 승용차 차주가 경비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차주는 자신의 차량에 불법주차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5일 ‘△△동 주차 스티커 XX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현장 사진이 게시됐다.글쓴이는 “단지 내 경비실 앞이 시끄러워 나가보니 불법주차 스티커를 떼 달라고 차주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며 “언제, 어디에 주차해 스티커가 붙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아파트 주차 공간에 대해서 “밤늦게도 주차 자리가 부족한 편은 아니다”며 “후문 쪽 야외 주차장은 비교적 비어 있는 곳도 있다. 다만 단지가 커서 다소 멀 수는 있다”고 했다.글쓴이는 “분명 주차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데도 경비실에 와서 안하무인으로 난리를 치는 모습이 보기 힘들었다”며 “결국 경비 아저씨가 스티커를 직접 제거해 주는 걸 보고 너무 안쓰러웠다. 본인 일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 상황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경비원이 목장갑을 끼고 고급 승용차에 부착된 불법주차 스티커를 떼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그러면서 “안전신문고에 장애인 주차 방해로 신고하려 했지만, 실시간 사진만 첨부할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접수하지 못했다”고 했다.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항의는 할 수 있지만 연배 많으신 분에게 소리친 것은 용납 못한다”, “잘못은 차주가 하고 수습은 경비원에게 시키네”, “경비원들이 정말 별꼴 다 겪으신다”, “바로 경찰불렀어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 202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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