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진

도영진 기자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구독 14

추천

안녕하세요. 도영진 기자입니다.

0jin2@donga.com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지방뉴스86%
사회일반6%
사건·범죄3%
사고3%
인사일반2%
  • 창원-마산-진해 재분리, 지선 쟁점되나

    2010년 출범한 통합 창원시를 창원·마산·진해로 다시 분리하는 방안을 포함한 행정체제 개편안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공약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과정에서의 불균형 문제와 통합 이후 지속된 인구 감소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과, 통합을 주도한 당사자가 선거 국면에서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맞서면서 논쟁이 격화될 전망이다.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와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 주민투표를 실시할 때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의견도 함께 묻는 주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주민투표를 통해 제시한 개편안은 네 가지다. 현행 창원시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과 기존 5개 행정구를 자치구로 전환하는 안, 창원시·마산시·진해시로 환원하는 안, 기타 대안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후보는 통합 16년을 맞은 창원시의 행정체제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자치구가 아닌 행정구 체제로는 주민 행정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부산시와 경남도가 통합될 경우 특별시 체제 아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창원시만 인구 100만 명 규모의 거대 행정구역으로 남게 된다는 점도 근거로 들고 있다. 두 후보는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중구는 인구 3만6000명 규모지만 자치구로 구청장을 민선으로 선출하고 있다”며 “반면 지방자치법상 도 단위에는 자치구를 둘 수 없어 창원시는 5개 구 인구가 17만4900명∼24만6000명에 이르는데도 행정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책임 행정에도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행정체제 개편 공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창원시를 다시 분리하는 방안을 포함한 개편 공약은 통합을 주도한 박 후보 스스로 통합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자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는 주장이다. 박 후보는 민선 3·4기 창원시장(2004∼2010년)과 초대 통합 창원시장(2010∼2014년)을 지낸 뒤 2022년 민선 8기 경남도지사에 취임했다.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11일 경남도청에서 송순호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와 공동으로 연 ‘NEW 마산 2.0’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면서 사과 한마디 없이 선거철이 되자 무책임하게 창원시를 다시 쪼개려 하는 것은 시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을 분열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마산 시민들의 상실감을 선거에 이용할 때가 아니라 마산을 어떻게 살릴지, 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송 후보도 “마산·창원·진해 균형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통합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바로 박완수 후보 아니냐”며 “통합시장으로 정치적 기반을 다진 뒤 국회의원과 도지사까지 지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원에 필요한 것은 도시를 다시 쪼개는 것이 아니라 교통·의료·산업 등 생활 인프라를 고르게 확충해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1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지방선거 앞 창원 행정체제 개편 공약 공방

    2010년 출범한 통합 창원시를 창원·마산·진해로 다시 분리하는 방안을 포함한 행정체제 개편안을 주민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공약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과정에서의 불균형 문제와 통합 이후 지속된 인구 감소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과, 통합을 주도한 당사자가 선거 국면에서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맞서면서 논쟁이 격화될 전망이다.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와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는 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부산·경남 행정통합 주민투표를 실시할 때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의견도 함께 묻는 주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두 후보가 주민투표를 통해 제시한 개편안은 네 가지다. 현행 창원시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과 기존 5개 행정구를 자치구로 전환하는 안, 창원시·마산시·진해시로 환원하는 안, 기타 대안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이다.이들 후보는 통합 16년을 맞은 창원시의 행정체제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자치구가 아닌 행정구 체제로는 주민 행정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 부산시와 경남도가 통합될 경우 특별시 체제 아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창원시만 인구 100만 명 규모의 거대 행정구역으로 남게 된다는 점도 근거로 들고 있다.두 후보는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중구는 인구 3만6000명 규모지만 자치구로 구청장을 민선으로 선출하고 있다”며 “반면 지방자치법상 도 단위에는 자치구를 둘 수 없어 창원시는 5개 구 인구가 17만4900명∼24만6000명에 이르는데도 행정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과 책임 행정에도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후보들의 행정체제 개편 공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창원시를 다시 분리하는 방안을 포함한 개편 공약은 통합을 주도한 박 후보 스스로 통합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자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는 주장이다. 박 후보는 민선 3·4기 창원시장(2004∼2010년)과 초대 통합 창원시장(2010∼2014년)을 지낸 뒤 2022년 민선 8기 경남도지사에 취임했다.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11일 경남도청에서 송순호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와 공동으로 연 ‘NEW 마산 2.0’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겠다면서 사과 한마디 없이 선거철이 되자 무책임하게 창원시를 다시 쪼개려 하는 것은 시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을 분열시키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은 마산 시민들의 상실감을 선거에 이용할 때가 아니라 마산을 어떻게 살릴지, 균형발전을 어떻게 이룰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송 후보도 “마산·창원·진해 균형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통합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바로 박완수 후보 아니냐”며 “통합시장으로 정치적 기반을 다진 뒤 국회의원과 도지사까지 지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원에 필요한 것은 도시를 다시 쪼개는 것이 아니라 교통·의료·산업·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고르게 확충해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18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 개교 70주년 마산대, AI 교육 경쟁력 높인다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마산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모은다. 마산대는 7일 ‘지역과 함께 70년, 세계로 향하는 대학’을 주제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대학 내 청강기념관에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956년 개교한 마산대는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간호, 보건, 공학,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대학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진 총장은 “다가오는 미래에는 AI 기반 교육 혁신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산업 현장이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은 이날 기념식에서 대학 발전 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과 외국인 유학생 공연, 기념식수 행사 등을 열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국립창원대 캠퍼스서 41개 학과 전공박람회

    국립창원대는 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전공박람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고민을 넘어, 나만의 길을 선택하다!’라는 주제로 41개 학과가 전공 부스를 운영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졸업생이 강연자로 참여해 진로 설계 경험을 공유하는 ‘커리어 토크 콘서트’ 행사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입학 및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맞춤형 학습·전공 설계, 취업 전략 상담 등 학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박민원 총장은 “전공을 탐색한 학생들이 통합대학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 속에서 자신만의 성장 DNA를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미래 진로로 힘차게 확장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국립창원대, 41개학과 참여한 전공박람회 개최

    국립창원대는 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전공박람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박람회에서는 ‘고민을 넘어, 나만의 길을 선택하다!’라는 주제로 41개 학과가 전공 부스를 운영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졸업생이 강연자로 참여해 진로 설계 경험을 공유하는 ‘커리어 토크 콘서트’ 행사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입학 및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맞춤형 학습·전공 설계, 취업 전략 상담 등 학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박민원 총장은 “전공을 탐색한 학생들이 통합대학이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 속에서 자신만의 성장 DNA를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미래 진로로 힘차게 확장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 개교 70주년 마산대 “AI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마산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모은다.마산대는 7일 ‘지역과 함께 70년, 세계로 향하는 대학’을 주제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대학 내 청강기념관에서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956년 개교한 마산대는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간호, 보건, 공학, 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대학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진 총장은 “다가오는 미래에는 AI 기반 교육 혁신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산업 현장이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은 이날 기념식에서 대학 발전 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과 외국인 유학생 공연, 기념식수 행사 등을 열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 경남 서부권 ‘광역관광’ 시대 연다

    경남 서부권 4개 기초자치단체가 축제 통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광역관광’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관광 정책에서 벗어나 인접 시군 간의 연계와 협력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 7일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산청군은 경남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광역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서는 한편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연계 및 공동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시군은 또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4개 시군은 지역 대표 축제를 연계한 통합 광역 관광상품 기획에 힘을 모은다. 국내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의 관광 자원과 지역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광역관광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의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비롯해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함안 낙화놀이, 산청 한방약초축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월의 대규모 축제를 하나로 묶은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며 “통합 홍보 전략으로 관광객 유입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에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개 시군은 향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서부 경남 인근 시군과의 연계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일동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공동사업으로 관광객 유입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5-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경남 진주·의령·함안·산청, ‘광역관광’ 체계 구축 나선다

    경남 서부권 4개 기초자치단체가 축제 통합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광역관광’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관광 정책에서 벗어나 인접 시군 간의 연계와 협력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7일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산청군은 경남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광역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에 나서는 한편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연계 및 공동 홍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시군은 또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4개 시군은 지역 대표 축제를 연계한 통합 광역 관광상품 기획에 힘을 모은다. 국내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의 관광 자원과 지역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광역관광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의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비롯해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함안 낙화놀이, 산청 한방약초축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월의 대규모 축제를 하나로 묶은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며 “통합 홍보 전략으로 관광객 유입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에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4개 시군은 향후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서부 경남 인근 시군과의 연계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일동 진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공동사업으로 관광객 유입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5-07
    • 좋아요
    • 코멘트
  • 밀양 4개 기관, ‘체류형 관광 도시 전환’ 협력

    경남 밀양시의 관광, 문화, 체육, 유통을 책임지는 4개 출자출연기관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밀양시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물산주식회사, 밀양시체육회 등 4개 기관이 ‘밀양 관광·문화·체육·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들에게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시 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관광이 체류형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차원이다. 참여 기관은 “이번 협약이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관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해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5-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밀양 관광·문화·유통·체육 기관, 체류형 도시 협력 강화

    경남 밀양시의 관광, 문화, 체육, 유통을 책임지는 4개 출자출연기관이 체류형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밀양시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물산주식회사, 밀양시체육회 등 4개 기관이 ‘밀양 관광·문화·체육·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들에게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시 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관광이 체류형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차원이다. 참여기관은 “이번 협약이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관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해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5-06
    • 좋아요
    • 코멘트
  • 컨벤션센터 통째로 빌려 운동회… 두산에너빌리티 ‘가족 문화제’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 1∼3전시장에서 ‘2026 두산 가족 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어린이날에 이어 두 번째다. 축구장보다 1.3배 넓은 컨벤션센터 전시장(9376m²)을 거대한 실내 놀이공원으로 꾸며 벌룬쇼, 가족 합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창원 본사와 계열사인 두산모트롤, 협력사의 임직원 가족 등 4500여 명이 참석했다. 8일에는 노사 합동으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자녀 교육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5-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30분 생활권 vs 5대 복지 vs 일자리 보장

    6·3 지방선거에 나서는 경남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총선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민선 7기 37대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민선 8기 38대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광역자치단체 통합을 두고선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5년 지방자치제 도입 후 여야 전현직 경남도지사가 지방선거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현직 도지사 대결에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경남도지사 선거 첫 여성 후보로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김경수 민주당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부산·울산·경남 30분 생활권을 제시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경남 청년들이 이웃 도시에 일자리를 구하면 이사를 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4대 광역 철도망으로 부울경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완공과 노선 연장 △동부경남 고속철도(KTX) 고속화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 △달빛철도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도지사가 되면 행정명령 1호로 메가시티 추진단을 구성하겠다고도 공약했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해 ‘경남 경제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그 약속을 ‘경남 교통 대전환’으로 시작해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5대 복지’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로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를 앞세우고 있다. 만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의료, 문화, 교통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또 40∼50대 도민이 쇼핑과 여가 등에 쓸 수 있는 1년 10만 원 안팎의 ‘복지포인트’ 제도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진단비 지원 등 여성건강케어 확대와 방학 중 아동 식사 전면 지원, 가입 대상을 확대한 ‘경남도민연금 시즌2’ 공약도 내세우고 있다. 박 후보는 “재정을 무리하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전환하겠다”며 “전 연령대의 도민이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경남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희영 진보당 후보는 ‘경남형 일자리보장제’ 도입, 지역공공은행 ‘경남도민은행’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각 후보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벗어나기 위해 광역 행정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하면서도 해법은 달리하고 있다. 김 후보는 민선 7기 시절 본인이 추진했던 특별지방자치단체 형태의 ‘부울경 메가시티’를 행정통합으로 가는 중간단계로 활용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기존 자치단체의 독립성은 유지하면서 교통, 산업, 물류 등 특정 분야에서 공동 대응하자는 것. 반면 박 후보는 자치행정·입법권 등 중앙정부의 실질적 권한이 대폭 이양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통합 기본법 제정과 주민투표를 통한 정당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 후보는 일자리 문제를 중심에 두고 행정통합을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5-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인 10만 원’ 경남 생활지원금 지급 시작… 내달까지 신청

    경남도가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소비 진작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는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도민생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도민들은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도민생활지원금을 신청해 받은 후 7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를, 방문 신청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도입하는 등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고 있다. 도는 이란 전쟁 등 여파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액 도비로 도민생활지원금 예산 3288억 원을 마련했다. 그동안 채무를 대폭 감축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그 성과를 도민에게 돌려주는 정책이라는 게 경남도의 입장이다. 경남도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시기에 과감히 쓰는 것이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이라며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소비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동시에 일회성 지원의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 단기 소비 진작 효과는 있지만 구조적인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이번 지원은 민생 안정과 위기 대응 차원의 긴급 처방 성격이 강하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5-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동서남북/도영진]은행 첫 여성의장도 못 뚫은 대학 ‘유리 천장’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이사회 의장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이사를 선임한 일이 지역에서 화제가 됐다. 여성 근로자 비중이 높으면서도 보수적 색채가 짙은 은행권에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장에 여성을 선택한 것 자체가 파격이었던 것. 금융지주를 제외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서 여성이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인공은 2024년부터 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권희경 국립창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다. 경남도와 창원시 양성평등위원을 맡아온 권 교수는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학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신망도 두텁다. 권 교수는 “상위 의사결정 구조로 갈수록 여성의 비중이 작아지는 금융권의 현실 등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부의 유리천장을 뚫은 권 교수는 정작 자신을 더욱 필요로 하는 대학 내부에선 유리 천장을 뚫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회과학대학장 공모 전 단과대학 교수 선호도 투표에서 100% 지지로 최초의 여성 학장 후보가 됐지만, 면접에서 ‘미흡’ 판단을 받고 임명 절차가 중단된 것이다. 재공모에 지원하면서 왜 미흡한지 사유를 알려달라는 요청도 묵살됐다고 한다. 대학 본부에 정보공개까지 청구했지만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첫 여성 학장은 탄생하지 못했고, 이번 학기 내내 사회과학대학장 자리는 직무대리 체제다. 권 교수가 학장으로 임명되지 못한 건 여성이어서일까, 혹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까. 이유는 불분명하다. 권 교수에게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다. 대학 본부도 미임명 과정의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내에선 현 집행부가 권 교수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는 점이 반영됐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권 교수는 총장의 독선 견제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한 교수노조에서 집행부를 맡고 있다. 총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교수노조와 교수회를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집단으로 여기고 있는 반면 교수노조는 집행부가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으며 갈등의 골이 깊다. 어떤 조직이든 갈등은 존재한다. 집행부도, 교수노조도 각자의 입장이 더 합리적이라 여길 것이다. 그러나 상대가 아무리 미워도 포용할 줄 알아야 하고, 권한을 위임받은 쪽이라면 더 품이 넓어야 한다. 학내외에서 두루 신망받으며 외부의 유리천장을 뚫은 중견 교수가 정작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선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집행부의 입김 때문이란 오해는 더 이상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도영진·부산경남취재본부 0jin2@donga.com}

    • 2026-04-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왕 행차 퍼레이드-야간 드론쇼… 내일부터 김해서 가야문화축제

    28일 경남 김해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대성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6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문화축제는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 창국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가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서기 42년 수로왕이 가락국을 세우고 500여년간 철기 문화와 해상 교역을 바탕으로 꽃피웠던 가야 문명의 문화유산을 기린다. 1962년 수로왕 춘향대제일(음력 3월 15일)에 맞춰 시작된 가락문화제와 2005년부터 2년간 열린 가야세계문화축전을 통합해 2007년부터 가야문화축제로 단장했다. 올해 축제는 ‘이천년 머문 자리,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를 주제로 대성동 고분군, 수릉원, 봉황동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빛 연출과 드론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늘려 역사적 가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김해시는 이번 축제를 체류형·시민 참여형 축제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와 숭선전 춘향대제, 드론라이팅쇼 ‘하늘빛 연희’, 국제자매도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빛 테마거리와 가야문화 체험마을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는 물론 피크닉 공간, 먹거리 콘텐츠도 강화했다. 부대 행사로는 제13회 가야무예대전,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전국 학생미술대회 등도 열린다. 자원봉사자 210명은 축제 기간 안내와 질서 유지, 교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4-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김해 가야문화축제 30일 개막

    28일 경남 김해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대성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6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야문화축제는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 창국 정신을 기리고 우수한 가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서기 42년 수로왕이 가락국을 세우고 500여년간 철기 문화와 해상 교역을 바탕으로 꽃피웠던 가야 문명의 문화유산을 기린다. 1962년 수로왕 춘향대제일(음력 3월 15일)에 맞춰 시작된 가락문화제와 2005년부터 2년간 열린 가야세계문화축전을 통합해 2007년부터 가야문화축제로 단장했다.올해 축제는 ‘이천년 머문 자리, 빛의 가야가 깨어나다’를 주제로 대성동 고분군, 수릉원, 봉황동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빛 연출과 드론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늘려 역사적 가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김해시는 이번 축제를 체류형·시민 참여형 축제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와 숭선전 춘향대제, 드론라이팅쇼 ‘하늘빛 연희’, 국제자매도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 빛 테마거리와 가야문화 체험마을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는 물론 피크닉 공간, 먹거리 콘텐츠도 강화했다. 부대 행사로는 제13회 가야무예대전,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전국 학생미술대회 등도 열린다.자원봉사자 210명은 축제 기간 안내와 질서 유지, 교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4-28
    • 좋아요
    • 코멘트
  • 대기업-투자사-창업 청년 한자리 모인다

    경남에서 창업 분야 글로벌 석학과 기업, 청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는 글로벌 융복합 창업 축제 ‘GSAT 2026’을 29일부터 3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GSAT’는 경남(Gyeongnam)이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영화·미디어·음악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와 프랑스에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자가 모이는 국제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를 본떠 만든 행사다. 경남도는 3회째인 올해 행사를 지역 주력 산업과 콘텐츠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피지컬 AI’를 주제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AI 리더’로 활동한 로렌스 모로니 소프트뱅크 자회사 ARM 인공지능 디렉터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뇌과학자 장동선과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AI·딥테크, 창업 생태계, 우주항공, 원전·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도 열린다. 또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중공업, LG전자 등 24개 대·중견기업과 90개 투자사가 스타트업과 만나 창업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제안을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은 스타트업과의 우수 협력 사례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GSAT 2026을 통해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투자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4-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한국재료연구원 출범 50주년… “소재 기술로 미래 100년 도약”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출범 50주년을 맞아 연구 혁신을 통해 글로벌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23일 창원 본원에서 ‘재료연구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소재혁신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의 시초는 1976년 출범한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다. 1981년 한국기계연구소를 거쳐 한국기계연구원(1992년)으로 바뀌었고, 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2007년 4월 출범했다. 연구소는 2020년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했다. 연구원은 50년간 재료 연구에 매진하며 핵심 부품·소재 국산화로 수입 의존 구조를 극복하는 한편 제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희소자원 의존도를 낮춘 영구자석 소재 기술과 전기차, 반도체 핵심인 방열 소재 기술, 차세대 수소 생산을 위한 소재 기술 등 첨단소재 분야 성과가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으로 직결되며 영향력을 키워왔다. 대한민국 산업 기반을 구축한 핵심 연구기관으로 성장한 연구원은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소재혁신 리더’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연구 성과를 산업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미래 가치로 확장하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연구 혁신으로 글로벌 소재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은 “초격차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세계 소재 기술을 선도하면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다음 달 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일본의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Fh-IKTS), 중국의 랴오닝재료과학연구원(LAM) 등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포럼 ‘국가 미래소재 혁신전략과 확보방안’을 개최할 예정이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4-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학 강의실 문 열면 KAI-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경남 사천시에 지역 국립대학들이 잇따라 특화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 사천시는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교육과 연구가 어우러진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국립대는 21일 사천시 용현면 사천캠퍼스 내 우주항공방산개척관에서 사천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사천캠퍼스는 우주항공방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권진회 총장의 핵심 추진 과제 가운데 하나다. 약 8만9040㎡(2만6900여 평) 부지에 조성된 사천캠퍼스는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의 수요에 즉각 응답하는 실무 중심 대학원 역할을 수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 핵심 대학원 3개 학과를 사천캠퍼스로 이전했다. 석사과정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우주항공정책학과로 올해 첫 학기를 시작한 석사 과정생은 39명이다. 이들은 우주항공국가산단과 사천 1·2일반산단, 항공MRO(항공정비) 산단의 기업들과 함께 실무 중심의 연구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의실, 컴퓨터실 등 주요 교육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지역 전략 산업과 국립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거점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유관 기관과의 공동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대학은 기대하고 있다. 권 총장은 “사천캠퍼스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의 혁신으로 즉각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과 사천시 그리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지원의 전초기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 역시 사천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2월 사천시와 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용현면 일원에 특화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사천시는 용현면 일원 4만6797㎡(약 1만4156평) 부지를 국립창원대에 제공한다. 2030년 정식 개교를 목표로 210명 규모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주항공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할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남면 임시캠퍼스에서 공부하는 입학생은 모두 24명으로 연구 인력 배출을 위해 석·박사 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특화 캠퍼스를 중심으로 서부권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가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입학생 장학금과 채용 기업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지원도 펼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산업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 강화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사천이 아시아 최고의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4-2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손 베였다” 신고에 출동하니, 흉기 찔려 숨진 여성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인 관계였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21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의 한 주택에서 지인인 60대 여성과 술을 마시던 중 흉기로 찔러 그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남성은 범행 이후인 오후 1시 25분경 “손가락이 베였다”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인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소방 당국의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만취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과거 한 병원 입원 당시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타살 정황을 확인해 22일 남성의 구속영장을 전날 신청했고, 법원은 23일 영장을 발부했다.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과 프로파일링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계획이다. 창원=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 2026-04-2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