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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이후 처음으로 40%대 이하로 떨어진 것에 대해 “상당히 지각 있는 지지자들도 이제는 환멸을 느낀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 명예교수는 18일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박 대통령의 과거 80년대 초까지 있었다고 얘기되는 최태민 목사 문제 이런 것을 전혀 몰랐느냐? 그렇지 않다. 그걸 알고도 그것은 과거의 문제로 생각하고 박 대통령을 따뜻하게 지지했다. 그런데 최태민 문제가 부각이 돼 온 국민이 알게 되지 않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진정으로 생각했던 사람들도 ‘그건 아니다. 왜 이렇게 되어 가나’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환멸을 느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즉 핵심 지지층은 박 대통령의 비선 문제가 과거의 일일 뿐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현재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데 크게 실망해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이 명예교수는 박 대통령의 현재 지지율에도 거품이 끼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우리나라 여론조사는 유선 반, 무선 반 하지 않나. 아무래도 응답률이 유선이 높기 때문에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과대 반영이 돼 있고 야당의 지지율은 그 반대인 부분이 있다고 본다”며 “그런 것을 고려할 때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사실상 40%보다 상당히 하회한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을 점치는 것에 대해서는 “여론 주도 층, 말하자면 언론계랄까 또 교사·교수 등 교직자, 지식인들 그 다음에 좀 교육을 받은 화이트컬러 직종 등 대부분이 현 정권을 비판적으로 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비판을 넘어서 냉소하고 또 분노하고 있다”며 비관적으로 내다봤다.그는 난국 타개를 위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외에 내각도 대폭 바꾸는 대규모 인적쇄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의문”이라는 말로 박 대통령이 측근들을 사퇴 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그 세 사람(문고리 3인방)을 후퇴시키기 매우 어렵다고 본다”며 “세 사람과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이른바 ‘십상시’에 대한 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 그것은 어떻게 설명을 합리적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에서는 수석 비서관과 장관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름도 잘 모른다. 그리고 기대를 접어버렸다. 관심도 없게 돼버렸다”며 “현재 우리 국민은 이 정부를 움직이는 게 과연 누구인가(비선 아니냐) 하고 많이 실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지만 ‘혀 아래 도끼가 있다(舌底有斧·설저유부)’는 말도 있다. 말을 잘못하면 그 말이 되돌아와 말을 한 사람을 해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연애 중인 남녀가 밀어만 속삭일 순 없다. 그렇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있다. 미혼 남녀가 생각하는 ‘연인 사이 금기어’에는 어떤 게 있을까.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남녀 990명(남성433명, 여성56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연인 사이 금기어’‘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18일 밝혔다.남성은 응답자의 57.6%가 여성에게 사과했을 때 ’뭐가 미안한데?‘라는 반응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며 1위로 꼽았다.설문에 참가한 남성 홍모 씨(32)는 “연애를 하면서 언제나 좋을 수는 없다. 사이가 좋다가도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생기곤 하는데 화해하려다가 도리어 싸우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한 말인데 뭐가 미안한 거냐고 되물으면 순간 머리가 백지장이 되고 이 다툼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해도 뫼비우스의 띠처럼 풀리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남성은 이어 ’나 사랑 안 해?‘(23.4%),’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14.8%), ’내가 알아서 할게‘(4.2%) 순으로 애인이 하지 말았으면 좋을 말로 꼽았다.여성은 ’내가 알아서 할 게‘를 꼽은 비율이 73.2%로 나타나 압도적으로 높았다.설문에 참가한 여성 김모 씨(29)는 “대화 도중에 ’내가 알아서 할 게 신경 쓰지 마‘라는 말을 들으면 서운한 마음이 가장 크다”며 “내 의견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걸 공유하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인데 나와는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기 때문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18.8%), ’뭐가 미안한데?‘(5.5%), ’나 사랑 안 해?‘(2.5%) 순으로 조사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땅콩 회항’ 사태를 빚어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이 17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눈물을 떨어뜨렸다.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검찰이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면 기소가 불가피하다.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에겐 법적으로 어떤 처분이 가능할까.검찰에 따르면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승무원과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항공보안법 위반·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항공법) 위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 착수 일주일 만인 이날 오후 2시 조 전 부사장을 소환한 검찰은 전날 국토부에서 넘겨받은 조사결과와 압수물, 참고인·고발인 진술 내용 등을 바탕으로 각 혐의에 대한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일단 승객의 협조의무를 규정한 항공법 제23조 적용은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폭언한 사실이 국토부 조사에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제23조는 ‘기장 등의 업무를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방해하는 행위’,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정하고 있다. 이 규정을 위반하면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국토부에선 확인하지 못 했지만 조현아 전 부사장이 폭행을 했다는 주장(사무장과 일등석 탑승객)이 인정되면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안전운항저해 폭행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항공보안법 제46조를 위반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항공기가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하는 과정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사실상 사무장과 기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고 인정되면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도 적용 가능하다.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검찰은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부사장을 조사한 후 증거인멸 시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은 2011년 12월 17일 오전 현장시찰을 위해 탑승한 특별열차 안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북한 당국의 이 같은 발표내용과 다른 시각과 장소에서 김 전 위원장이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재일(在日) 북한 전문가인 이상철 일본 류코쿠(龍谷)대 사회학부 교수는 탈북한 북한 전직 고위 관리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김 전 위원장이 당초 알려진 2011년 12월 17일이 아닌 16일 밤에, 장소도 특별열차가 아닌 평양 인근 별장에서 숨졌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주장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2011년 12월 16일 저녁 지방 시찰을 취소하고 평양 시내에 있는 장녀 설송(39)씨 집을 방문해 술을 마신 뒤 침실에서 쉬던 오후 8시 이후에 졸도했다. 또한 졸도 직전에는 후계자인 김정은 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서 온 것으로 보이는 전화를 받고 격앙된 상태였다고 이 교수는 주장했다.졸도 직후 김 위원장은 수행 의사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후 평양 인근 강동군에 위치한 별장 ‘32호 초대소’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오후 11시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이 교수는 주장했다.김 전 위원장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 충격에 따른 심근경색이었다. 이 교수는 전날의 장시간 시찰에 따른 피로와, 평소 복용하던 약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한 음주, 김정은으로부터 걸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전화 통화로 격앙된 상태 등이 김 전 위원장의 사망을 초래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전력이 있고 만성 신부전증이 악화해 2009년 5월부터 인공투석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011년 12월 19일, 김 전 위원장이 같은 달 17일 오전 8시 30분쯤 현지지도를 가는 길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김 전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당시 평양에서 움직이지 않은 사실이 한국과 미국의 위성 정보를 통해 확인되면서, 북한이 발표한 사망 시점에 대해 의문이 제기돼 있었다고 산케이신문은 전했다.이 교수는 끝까지 인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북한 당국이 김 전 위원장의 사망 시기와 장소를 사실과 다르게 발표했다고 주장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고령화 시대를 맞아 퇴행성관절염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에 따라 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에 제한을 겪게 되는 질환이다. 특히 다리가 휜 이른바 ‘O자형 다리’를 가졌다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할 확률이 높다.17일 첫 선을 보이는 채널A ‘나는 몸신(神)이다’에서는 대한민국 중·장년층이 가장 걱정하는 만성질환 1위인 ‘퇴행성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O자형 다리’에 대해 다룬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패널로 출연한 배우 엄앵란은 “나도 퇴행성관절염을 겪고 있어서 평소 앉았다 일어났다는 물론 관절 통증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며 그동안의 서러움을 털어 놓았다. 특히 엄앵란은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지자 고민 끝에 직접 개발한 관절 통증을 가라앉히는 ‘마법의 끈’을 공개했다. 엄앵란은 직접 개발한 ‘마법의 끈’으로 매일 밤 다리를 묶어 점점 벌어지는 다리를 고정시켜 관절 통증을 이겨낸다고 밝혔다. 엄앵란의 ‘마법의 끈’은 정말 퇴행성관절염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까.전문가들은 ‘마법의 끈’이 약해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최고의 건강비책이라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 정은아가 진행하는 채널A의 새로운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살아있는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3)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하루에 네 알씩 먹어 건강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그의 조국인 아르헨티나의 한 TV프로그램(El diario de Mariana)에서 최근 다룬 내용이다. 이를 전한 외신 뉴스를 보면 마라도나가 비아그라를 과용하는 이유는 젊은 애인 로시오 올리바(23) 때문이다. 30세 연하인 올리바를 잠자리에서 만족시켜주기 위해 비아그라 복용량을 늘렸다는 것이다.두 사람은 마라도나의 폭행이 문제가 돼 한 때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만나 뜨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해당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자들이 전했다.문제는 마라도나가 심장 질환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많은 외신은 다량의 비아그라 복용이 마라도나의 심장에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마라도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한 기념식에 참석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연설 때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눈총을 산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와 많은 야구팬이 비활동 기간에 넥센 히어로스 선수 일부가 코치들과 함께 훈련한 것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박충식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무총장이 김성근 한화 감독 탓을 한 것을 비판한 가운데 박충식 사무총장은 17일 미국과 일본도 선수협 차원에서 비활동기간에 단체훈련 금지를 관리한다며 비판 여론을 일축했다.박충식 사무총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미국은 10월부터 2월까지 비활동 기간이고 일본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정해져 있다. 이 기간에는 단체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충식 사무총장은 ‘미국은 넉 달이나 단체 훈련을 못하는 거냐’는 지적에 “네. 이런 부분에서 구단하고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에서 관여를 할 수 없다. 이런 내용으로 운동을 해야되네 말아야 되네 그런 내용을 가지고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선수가) 개인적으로 알아서 운동을 찾아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실제 미국은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기준으로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모든 일정이 끝나고, 이듬해 2월 중순 스프링 캠프가 열린다. 포스트시즌 탈락 팀은 9월 말에 시즌 종료.한편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이번 건과 관련해 박충식 사무총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관심을 끌었다. 강병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수협이, 박충식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XX짓 하는구나”라고 적었다.강병규는 “김성근 감독님 갈구지 말고, KBO한테나 규약이랑 선수들 권익이나 최저연봉 위해서 전쟁이나 좀 해라. 배부른 귀족 선수협회 직원들아”라고 맹비난했다.앞서 선수협은 프로야구 선수의 비활동기간인 12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합동훈련 금지 규약을 엄격히 지킬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넥센 히어로즈 일부 선수가 코치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에 박충식 사무총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모두가 규칙을 잘 따르고 있었으나 김성근 감독님이 정해놓은 규칙을 준수하지 않으려 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비활동기간 합동훈련 위반 사태의 원인이 김성근 감독에게 있다”고 말했다.비활동 기간에 넥센이 단체훈련으로 볼 소지가 있는 행위를 했는데, 정작 걸고넘어진 것은 김성근 감독이었던 것. 많은 야구팬과 강병규는 이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박충식 사무총장은 앞서 소개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한화에서 선수협회에 통보가 왔었다. 재활선수나 군 제대 선수 등 비활동기간 훈련이 가능한 선수 외의 선수를 포함시키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대해 우리가 강력하게 이야기를 한 것이며,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박충식 사무총장은 ‘선수와 코치가 함께 동의한 상황에서 진행된 훈련도 문제가 되느냐’는 질문에는 “과거에는 개인운동을 나오면서 친분 있는 코치한테 기술적, 체력적으로 봐달라고 하는 경우는 있었다. 선수협회에서 ‘코치들 나오지 마라’ 이렇게 규정을 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분을 악용해서 구단에서 강제로 나오라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강병규 박충식]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충식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사무총장은 17일 비활동 기간 단체훈련 금지 논란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도 선수협 차원에서 단체훈련 금지를 관리한다며 비판여론을 일축했다.박충식 사무총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미국은 10월부터 2월까지 비활동 기간이고 일본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정해져 있다. 이 기간에는 단체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충식 사무총장은 ‘미국은 넉 달이나 단체 훈련을 못하는 거냐’는 지적에 “네. 이런 부분에서 구단하고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에서 관여를 할 수 없다. 이런 내용으로 운동을 해야되네 말아야 되네 그런 내용을 가지고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선수가) 개인적으로 알아서 운동을 찾아가지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실제 미국은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기준으로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모든 일정이 끝나고, 이듬해 2월 중순 스프링 캠프가 열린다. 포스트시즌 탈락 팀은 9월 말에 시즌 종료.한편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이번 건과 관련해 박충식 사무총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관심을 끌었다. 강병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수협이, 박충식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XX짓 하는구나”라고 적었다.강병규는 “김성근 감독님 갈구지 말고, KBO한테나 규약이랑 선수들 권익이나 최저연봉 위해서 전쟁이나 좀 해라. 배부른 귀족 선수협회 직원들아”라고 맹비난했다.앞서 선수협은 프로야구 선수의 비활동기간인 12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합동훈련 금지 규약을 엄격히 지킬 것을 주문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넥센 히어로즈 일부 선수가 코치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에 박충식 사무총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모두가 규칙을 잘 따르고 있었으나 김성근 감독님이 정해놓은 규칙을 준수하지 않으려 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비활동기간 합동훈련 위반 사태의 원인이 김성근 감독에게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박충식 사무총장은 앞서 소개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한화에서 선수협회에 통보가 왔었다. 재활선수나 군 제대 선수 등 비활동기간 훈련이 가능한 선수 외의 선수를 포함시키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대해 우리가 강력하게 이야기를 한 것이며,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박충식 사무총장은 ‘선수와 코치가 함께 동의한 상황에서 진행된 훈련도 문제가 되느냐’는 질문에는 “과거에는 개인운동을 나오면서 친분 있는 코치한테 기술적, 체력적으로 봐달라고 하는 경우는 있었다. 선수협회에서 ‘코치들 나오지 마라’ 이렇게 규정을 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분을 악용해서 구단에서 강제로 나오라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파키스탄 탈레반이 학교를 대상으로 테러를 저질러 어린 학생과 교사 등 최소 141명이 사망했다.분쟁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방송 프로듀서 김영미 PD는 17일 이번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에 대해 “정부 군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김 PD는 이날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최근 파키스탄군이 파키스탄 탈레반(TTP)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펼쳤는데 그것에 대한 복수극”이라고 이번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의 성격을 추정했다.그는 “탈레반 대원들이 학교에 진입해 고학년 아이들만 노려서 죽였다”며 “이런 걸 봤을 때 치밀한 준비를 했던 것 같고, 이 학교가 파키스탄 군 부설 사립학교라 군 자녀들이 굉장히 많다. 파키스탄군에 대한 분명한 경고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김 PD는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로 학생들이 많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아이들을 사살하는 데 주목적을 두었던 것 같다. 아이들 중에서도 고학년을 노린 건 자기네 딴에는 양심적이었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질책했다.이번 공격을 감행한 ‘TTP’라는 조직에 대해서는 “파키스탄 탈레반을 말하는 것”이라며 “탈레반은 크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파키스탄 탈레반 두 가지로 나뉘며 TTP는 파키스탄 서부, 아프가니스탄 접경 일대를 주무대로 삼아 활동하는 탈레반”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파키스탄 탈레반 6명이 16일 오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한 학교를 급습, 수업 중이던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41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대부분이 어린 학생들이라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파키스탄 탈레반 테러 141명 희생.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17일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이희호 여사의 조화 전달을 위해 방북한 것을 두고 ‘김정은의 십상시’등 여당 일부 의원이 비판한 것에 대해 “박지원이 내시라고 하면 허가를 내준 대한민국 정부는 내시청이냐”고 강하게 반박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번 방북이 정부의 승인으로 이뤄졌음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그런 부적절한 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경고를 했는데 그렇게 막말을 하는 것은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박 의원을 향해 ‘김정은 정권의 내시 비서실장’이라고 맹비난 했다. 같은 당 김진태 의원도 박 의원의 방북 승인이 잘못됐다며 “이 정부에는 제정신을 가진 분이 별로 없다”고 질타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이런 비판을 일축하며 “북측 원동현 부부장도 조문외교라는 게 있다(고 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김대중 대통령 5주기에 조화를 보냈고 우리도 답례 차원에서 정부와 조율을 했고 정부 승인을 받아서 갔는데 그렇게 막말을 한 것은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측에서도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세계 각국의 조문 외교라는 게 있지 않느냐’는 얘기를 해서 우리 한국 사회는 다양하기 때문에 소수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그냥 넘기자라고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그는 북측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선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 여사가 내년 5~6월경 꼭 평양에 다녀갔으면 좋겠다는 초청을 재확인했다”며 “내년이 6·15선언 15주년이 되는 해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대화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오늘 김정일 3주기가 끝난다. 본격적 김정은 시대를 맞아 북한이 본격적으로 남한과 국제사회에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선제적 대응이 필요있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장거리미사일와 핵무기 개발을 막고 남북대화와 6자회담의 장으로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정부가 먼저 대화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비대위원 직을 사퇴했다.그는 트위터에 “집권을 위해서 선당후사 자세로 저의 경험과 경륜을 바치도록 하겠다”며 2·8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미국의 한 고등학생이 점심시간 틈틈이 주식투자를 해 7200만 달러(우리 돈 약 792억원)를 벌었다는 기사는 오보로 드러났다. 주식 모의투자를 한 것에 불과한데 최초 보도한 뉴욕 매거진 기자에게 실제 큰 돈을 번 것처럼 거짓말을 해 ‘기사’가 아닌 ‘소설’을 쓰게 했다는 것.뉴욕 옵저버 인터넷판은 15일(현지시간) ‘투자의 귀재’로 소개됐던 뉴욕 스타이브센트 고교 재학생 모하메드 이슬람 군(17)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다.이슬람 군은 ‘(뉴욕 매거진 기자에게) 8자리 숫자(수천만 달러·한화로 수백 억 원)를 벌었다고 말한 것 같은데, 거짓말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시인했다. 이어 ‘네가 주식 투자를 해 진짜 돈을 번적은 있느냐’는 물음에도 “없다”고 답했다.그는 ‘보도된 내용이 전부 ’허구‘였다는 얘기냐’는 확인 질문에 “그렇다”고 밝히면서 모의 투자만 하는 교내 주식 동아리에서 높은 성과를 내 명성을 얻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구체적으로 7200만 달러라는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숫자는 떠돌던 소문이었다”며 “모의 투자에서 그 보다 큰 돈을 번적도 있었는데 그런 사실 때문에 기사를 쓴 뉴욕 매거진 기자가 그리 쓴 것 같다”고 추측했다.뉴욕 매거진에 소개된 계기에 대해서는 “그곳에서 일하는 친구 아버지가 해당 기자를 연결해 줬고, 그 기자가 내게 접촉해왔다”고 설명했다.이슬람 군은 이번 보도를 접한 부모의 반응에 대해 “아버지는 부자의 연을 끊길 바라셨고, 어머니도 대화를 단절하겠다고 말했다”며 “두 분은 보도 내용이 거짓이란 걸 아셨고 내가 세상에서 없어지길 원했다”고 밝혔다.앞서 뉴욕매거진은 고교생인 이슬람 군이 학교에서 점심시간 등 자유시간에 주식 거래를 해 수 천만 달러를 벌었다고 보도했고,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 등이 이를 받아 보도하면서 순식간에 세계적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일부 언론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 할리우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 빗대 이슬람 군에게 ‘틴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een wolf of Wall St)’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청와대 제2부속실이 작년 5월 ‘시계형 몰래카메라’를 구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16일 밝혔다. 제2부속실은 과거 정부에서 영부인을 담당했던 곳. 이번 정부에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불분명하다.최 의원 측이 입수한 조달청의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물품취득원장’을 보면, 청와대는 지난 해 5월 3일 총무 시설팀을 통해 총 2대의 시계 캠코더 녹음기(시계 몰카)를 구입했다. 1대는 남성용(JW700)이고 다른 1대는 여성용(JW3500)이다. 남성용은 시계 자판 숫자 6자리에, 여성용은 숫자 12 바로 위에 초소형 카메라가 달려 있어 촬영 대상 몰래 영상 녹화를 할 수 있다. 최 의원은 “이 시계는 시계형 소형 캠코더로써 주로‘몰래카메라’로 사용되는 장비”라며 “취득원장에 사용 위치는 제2부속실로 명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는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 사용을 위해 구입했다”고 최 의원 측에 해명했다.하지만 최 의원은 “연설기록비서관실에서는 그러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이미 15대의 보이스 레코더를 보유하고 있어 몰래카메라는 필요 없어 보이며 설령 비슷한 기능의 장비가 필요하더라도 정상적인 카메라나 녹음기가 아니라 몰래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제2부속실의 몰래카메라 구입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청와대 내 권력암투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 건과 연관지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맞아 조화전달 명분으로 16일 방북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을 “거의 북한 정권의 남자 대변인 수준”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해 논란이 예상된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박지원 의원의) 발언 수위로 보면 거의 남자 신은미 수준이다. 신은미가 북한의 여자 대변인이라고 하면 박지원은 거의 북한 정권의 남자 대변인 수준의 발언들을 여태까지 쏟아내고 있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지적에 “증거 자료들을 다 공개하겠다. 박지원 의원의 발언록을 정리한 게 있는데 언론에 다 배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박 의원이 종북이라는 얘기냐’는 추가 질문에 “이석기하고 차이점이 있다. 이석기 의원은 거의 맹목적인 종북, 이념적인 종북인데 박지원 의원은 후흑(厚黑·두꺼운 낯가죽과 시커먼 속마음)”이라며 “맹목, 이념적인 종북은 아니지만 전략적으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종북을 자처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했다.이어 “그러니까 (이석기 의원과 박지원 의원의 종북은) 좀 성격이 다르다. 뭐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처벌해서도 안 되고”라면서 “하지만 이 분의 발언 수준을 보면 거의 신은미, 이석기 뺨치는 수준”이라고 거듭 주장했다.하 의원은 전날에도 당 소속 초·재선 의원모인인 ‘아침소리’회의에서 박지원 의원을 “김정은 정권의 십상시 같은 역할을 해온 사람”이라고 비판해 반발을 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문민정부에서 통일부총리, 국민의 정부에서 교육부총리, 참여정부에서 적십자사 총재를 지낸 한완상 전 부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유체이탈식 발언’을 하고 있다. 당신이 말하는 것을 본인이 모르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한 전 부총리는 15일 오후 CBS 라디오에 출연, 박근혜 정부 출범 약 2년을 평가하면서 이같이 비판했다.한 전 부총리는 특히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한 마디로 형편없다” 혹평했다.그는 그 이유로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주창했지만 실제로는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불신하는 이야기만 해왔고, 외국에 나가서 국제사회를 향해 북한을 옥죄는 발언을 했으며 국내 극우·냉전 세력들이 벌이는 반목행사(대북 전단지 살포 등) 방치 등 북측을 화나게 하는 행동만 골라서 해 북한은 ‘이거 신뢰 프로세스가 아니라 불신 프로세스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한 전 부총리는 “1년 10개월 동안 그런 행동들을 하면서 ‘통일대박’ 언급하고 통일준비위원회라는 것을 구성했다”며 “남북간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통일준비위원회 만들면 어떻게 하나. 자칫 잘못하면 통일 안 되게 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일수도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박 대통령에게 “앞뒤가 안 맞는 일을 하고 있다”며 “제일 불안한 것은 대통령의 언행불일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일에 관한 언술과 발표는 말 그대로 대박이고 참 좋은데, 하는 일은 대박과 정반대 쪽박으로 가고 있다”며 “남북관계에 불신이 쌓여가고 있는데도 ‘언행불일치’의 심각성을 본인이 모르는 것 같다. 알면 ‘유체이탈식 발언’을 안 할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한 전 부총리는 한발 더 나아가 “한 2년 가까이 지켜보니까 당신이 말하는 것을 본인이 모르는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이 국정농단 논란은 한 마디로 말하면 불투명성 때문에 비롯된 일”이라며 “그런데 당신이 그 불투명의 핵심부에 있으면서 비서들한테는 ‘국민이 정부에서 하는 일들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하라(12월 9일 국무회의 발언)’라고 하는데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면 그런 말씀 못 하신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하는 말이 어떻게 국민에게 전달되는 지, 어떻게 역사에 기록이 되는지를 본인이 전혀 모르는 것 같다”면서 “사실 그걸 깨닫게 해 주는 사람들이 청와대 참모진, 비서진인데 이들도 그것을 못 하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참모진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한 전 부총리는 박근혜 집권 약 2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달라는 주문에 “잘 한 것은 외국에 나가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려줬다는 것, 한복을 입어 우아하게 보였다는 것 외에 본질적 차원에서는 (없는 것 같다)”며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 다시 기대를 걸 수 있는데 모르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는 “역사가 후퇴해서 유신체제나 해방 후 혼란기보다 훨씬 더 뒤로 되돌아가 조선조시대 궁정에서 벌어지는 알력다툼으로 보이지 않나, 십상시 운운하는데 이게 대체 언젯적 이야기냐”면서 “역사가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이렇게 후퇴할 수 있다는 것은 경악스러운 것인데 (박 대통령은) 경악의 뜻도 모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 전 부총리는 내년이 분단 70주년이라며 “내년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꼭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박 대통령이 2015년에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좋겠다”며 “평화체제로 이행하게 되면 세계역사에 획을 긋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노벨상은 안 탈 수가 없다”며 적극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주문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1시간 뒤 2명 더.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15일 오전 9시 45분경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경 호주 시드니 인질 3명이 탈출했다.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경에도 2명이 더 카페 밖으로 빠져 나와 현재까지 총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호주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 후 1시간 뒤 추가로 탈출한 2명 중 1명은 호주 국적의 한국계 여대생 배모 씨로 알려졌다. 배 씨는 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에 이어 추가로 2명이 탈출해 총 5명이 자유의 몸이 된 것과 관련해 경찰은 “인질범이 이들을 내보낸 것인지, 아니면 이들이 인질범의 눈을 피해 도망친 것인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는 시드니 시내 중심가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다.관할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책임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지 파악하진 못 했다”면서도 “경찰은 인질이 30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선 보도에 따르면 인질범은 아랍어로 ‘알라 외에 신은 없다. 마호메트는 신의 메신저다’라는 글귀를 적은 검은색 천을 창에 내걸었다. 현지 경찰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과 관련해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소 1명의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호주 시드니 시내 카페 인질극 외에 관광명소인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별개의 사건이 있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인 린트 초콜릿 카페는 시내 금융 및 쇼핑 지역의 중심에 있다. 게다가 주 총리 사무실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고 호주 중앙은행과 호주 최대의 은행 두 곳의 본점도 이곳에 있다. 주 의회 건물은 이곳으로부터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의 주변 도로를 폐쇄하고 사람들에게 멀리 떨어져 달라고 요청했다. 중무장한 경찰관들이 카페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 인질 3명 탈출)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못생긴 외모 때문에 숱한 남자들에게 무시당한 여자에게 잘 생긴 남자가 나타났다. 그 남자는 달달한 사랑 고백을 하며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여자는 남자의 밀어에 취해 결혼에 골인했다. 재력을 갖춘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남자의 사랑 고백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여자의 재산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한 남자는 아내 몰래 지속적으로 바람을 피웠다. 이를 알게 된 여자는 바람을 피운 남편에게 엄청난 복수를 감행한다. 남편의 중요한 부위를 27번을 때리는 엽기적인 행동으로 바람난 남편을 응징한 것. 15일 밤 11시 채널A ‘여변호사가 말한다, 여자’의 첫 번째 이야기 ‘아내의 원초적 복수’ 편에서 분노한 아내의 복수방법이 전격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또 ‘10년을 속인 남편’ 편을 통해 죽은 남편에게 또 다른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의 기막힌 사연을 다룬다.아내는 법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던 남편이 죽고 난 뒤 그의 유품에서 정체불명의 아파트 열쇠와 영수증을 발견한다. 알고 보니 손자를 원했던 시어머니가 아들의 이중 결혼을 추진한 것이었는데…. 유품을 통해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아내와 유부남인 줄 모르고 남편과 살림을 차린 내연녀, 과연 아내는 내연녀를 간통으로 고소할 수 있을까?‘여변호사가 말한다, 여자’는 대한민국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하고, 대한민국 법조계를 이끌어가는 베테랑 여변호사 4인(신은숙, 임방글, 손정혜, 양지민)이 현명한 해결방법을 제안해주는 법률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속보]호주 시드니 인질극, “한국인 여대생 배 모씨 탈출 성공” 호주 시드니 인질극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15일 오전 9시경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경 3명,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경 2명 등 총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호주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탈출자 중에는 호주 국적의 한국인 여대생 배모 씨가 포함됐다고 시드니 총영사관이 확인했다. 배 씨는 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는 시내 중심가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다. 사건 발생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경 IS 추정자로 보이는 무장괴한 최소 1명에게 붙잡혀있던 사람 중 먼저 3명이 탈출에 성공했다. 2명은 카페 앞문을 통해, 다른 1명은 화재용 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어 1시간 뒤인 오후 5시경 다른 2명도 탈출에 성공했다. 이들은 카페에서 일하던 여성 종업원으로 확인됐다.관할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책임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지 파악하진 못 했다”면서도 “경찰은 인질이 30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선 보도에 따르면 인질범은 아랍어로 ‘알라 외에 신은 없다. 마호메트는 신의 메신저다’라는 글귀를 적은 검은색 천을 창에 내걸었다. 현지 경찰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과 관련해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소 1명의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호주 시드니 시내 카페 인질극 외에 관광명소인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별개의 사건이 있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인 린트 초콜릿 카페는 시내 금융 및 쇼핑 지역의 중심에 있다. 게다가 주 총리 사무실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고 호주 중앙은행과 호주 최대의 은행 두 곳의 본점도 이곳에 있다. 주 의회 건물은 이곳으로부터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의 주변 도로를 폐쇄하고 사람들에게 멀리 떨어져 달라고 요청했다. 중무장한 경찰관들이 카페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호주 시드니 인질극 호주 시드니 인질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속보]호주 시드니 인질극, “한국인 여대생 배 모씨 탈출 성공” 호주 시드니 인질극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15일 오전 9시경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경 3명,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경 2명 등 총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호주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탈출자 중에는 호주 국적의 한국인 여대생 배모 씨가 포함됐다고 시드니 총영사관이 확인했다. 배 씨는 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는 시내 중심가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다. 사건 발생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경 IS 추정자로 보이는 무장괴한 최소 1명에게 붙잡혀있던 사람 중 먼저 3명이 탈출에 성공했다. 2명은 카페 앞문을 통해, 다른 1명은 화재용 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어 1시간 뒤인 오후 5시경 다른 2명도 탈출에 성공했다. 이들은 카페에서 일하던 여성 종업원으로 확인됐다.관할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책임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지 파악하진 못 했다”면서도 “경찰은 인질이 30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선 보도에 따르면 인질범은 아랍어로 ‘알라 외에 신은 없다. 마호메트는 신의 메신저다’라는 글귀를 적은 검은색 천을 창에 내걸었다. 현지 경찰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과 관련해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소 1명의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호주 시드니 시내 카페 인질극 외에 관광명소인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별개의 사건이 있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인 린트 초콜릿 카페는 시내 금융 및 쇼핑 지역의 중심에 있다. 게다가 주 총리 사무실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고 호주 중앙은행과 호주 최대의 은행 두 곳의 본점도 이곳에 있다. 주 의회 건물은 이곳으로부터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의 주변 도로를 폐쇄하고 사람들에게 멀리 떨어져 달라고 요청했다. 중무장한 경찰관들이 카페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호주 시드니 인질극 호주 시드니 인질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15일 오전 9시경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경 3명,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경 2명 등 총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호주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하지만 호주 시드니 인질극 현장에는 수십 명이 여전히 인질로 붙잡혀 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는 시드니 시내 중심가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다. 사건 발생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경 IS 추정자로 보이는 무장괴한 최소 1명에게 붙잡혀있던 사람 중 먼저 3명이 탈출에 성공했다. 2명은 카페 앞문을 통해, 다른 1명은 화재용 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어 1시간 뒤인 오후 5시경 다른 2명도 탈출에 성공했다. 이들은 카페 여 종업원으로 확인됐다.관할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책임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지 파악하진 못 했다”면서도 “경찰은 인질이 30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선 보도에 따르면 인질범은 아랍어로 ‘알라 외에 신은 없다. 마호메트는 신의 메신저다’라는 글귀를 적은 검은색 천을 창에 내걸었다. 인질 중에는 호주 국적의 한국인 여대생 배모 씨도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과 관련해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소 1명의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호주 시드니 시내 카페 인질극 외에 관광명소인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별개의 사건이 있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인 린트 초콜릿 카페는 시내 금융 및 쇼핑 지역의 중심에 있다. 게다가 주 총리 사무실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고 호주 중앙은행과 호주 최대의 은행 두 곳의 본점도 이곳에 있다. 주 의회 건물은 이곳으로부터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의 주변 도로를 폐쇄하고 사람들에게 멀리 떨어져 달라고 요청했다. 중무장한 경찰관들이 카페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15일 오전 9시경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경 3명,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경 2명 등 총 5명이 탈출에 성공했다고 호주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탈출자 중에는 호주 국적의 한국인 여대생 배모 씨가 포함됐다고 시드니 총영사관이 확인했다. 배 씨는 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는 시내 중심가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다. 사건 발생 7시간 만인 이날 오후 4시경 IS 추정자로 보이는 무장괴한 최소 1명에게 붙잡혀있던 사람 중 먼저 3명이 탈출에 성공했다. 2명은 카페 앞문을 통해, 다른 1명은 화재용 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 나왔다. 이어 1시간 뒤인 오후 5시경 다른 2명도 탈출에 성공했다. 이들은 카페에서 일하던 여성 종업원으로 확인됐다.관할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책임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지 파악하진 못 했다”면서도 “경찰은 인질이 30명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앞선 보도에 따르면 인질범은 아랍어로 ‘알라 외에 신은 없다. 마호메트는 신의 메신저다’라는 글귀를 적은 검은색 천을 창에 내걸었다. 현지 경찰은 호주 시드니 인질극과 관련해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소 1명의 무장괴한이 인질극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호주 시드니 시내 카페 인질극 외에 관광명소인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별개의 사건이 있어 사람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 장소인 린트 초콜릿 카페는 시내 금융 및 쇼핑 지역의 중심에 있다. 게다가 주 총리 사무실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고 호주 중앙은행과 호주 최대의 은행 두 곳의 본점도 이곳에 있다. 주 의회 건물은 이곳으로부터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의 주변 도로를 폐쇄하고 사람들에게 멀리 떨어져 달라고 요청했다. 중무장한 경찰관들이 카페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