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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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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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01~2026-05-01
건강98%
미국/북미2%
  • 표창원 “美대사 피습, 좀 모자란 사람이 인정받고 싶어…”

    경찰대 교수를 지낸 대표적인 프로파일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김기종 씨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습격을 ‘테러’가 아닌 ‘반사회성 폭력’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표 소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인정욕구와 과시욕구가 중심 범행 동기”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힘들고 외롭게 살아 온, 자존감 낮은 한 남자(김기종)가 사람들에게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를 채울 수 없어’ 저지른 범행이라고 해석했다.그는 김기종의 그간 행적과 관련해 “사람들이 관심 갖는 반일, 통일, 반미 같은 이슈를 쫓아다니며 과격한 주장과 행동을 통해 주목받고 관심 받으며 존재의의를 찾아 온 것이 아닌가 의심 가는 행적이 발견되고 있다”며 “특히, 경찰과 검찰의 전력을 다한 수사를 통해서도 공범이나 조직적 연계 등을 찾지 못한다면, 더더욱 이런 설명은 설득력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표 소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도 “외형은 테러이지만 한 사람의 조금 모자란 범죄행동으로 보인다”며 “겉으로는 정치이념이나 사회적인 이슈를 내걸었지만 그 행동의 불일치성에 나타나는 이상성이 보인다. 이상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사람의 개인적인 욕구와 욕심이 범행동가기 아닌가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김기종의 욕구가 뭐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가장 중요한 게 다른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존중받고 인정받겠다는 ‘인정욕구’와 내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지, 올바른지, 드러내겠다는 ‘과시욕구’”라며 “50대 중반 남성이라면 세상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데, 이분은 그동안 이뤄놓은 게 거의 없고, 삶이 외롭고, 인간관계도 끊긴데서 비롯된 자존감의 상실, 남성성의 훼손 등이 결국 인정욕구와 과시욕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표 소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주최 측의 안전 불감증도 이번 피습 사건에 한 몫 했다고 꼬집었다.그는 “세종홀과 민화협, 주최 장소와 주최 측의 보안 및 안전조치 미비, 그 배경에 깔린 만연한 안전 불감증이 멍청하고, 허술하고, 망상적 사고를 가진 한 이상한 인간이 사회 전체를 뒤흔들도록 방치, 방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사건에 대해 “너무 과장하고 포장하고, 색칠하지 말자”고 당부했다.또한 “반대로, 교묘한 논리 내세우며 우리 독립투사들과 비교하거나, ‘좋은 테러’가 있다는 황당한 궤변을, 마치 비 오는 날 공장폐수 쏟아내듯 밀어내지 말자”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다음은 표창원 소장 페이스북 글 전문▼[저항(resistance) - 테러(terrorism) - 반사회성 폭력(anti-social violence)]김기종의 미국 대사 습격사건과 관련, 매우 우려할만한 주장들이, 소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입과 글에서 난무합니다.어떤 분들은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의사 등 과거 우리 독립투사들도 ‘테러리스트’였다며 ‘좋은 테러’와 나쁜 테러‘를 구분해야지 ’테러는 무조건 나쁘다‘라는 말은 잘못됐다는 주장을 합니다.반면에, 어떤 분들은, 김기종 사건은 ’종북테러가 한미동맹을 공격한 폭거‘라며 김기종을 대단한 존재로 부각시키고 그 배경에 엄청남 세력과 음모가 있는 듯 과장을 합니다.서로 진영을 달리하는 이 분들은 결국, 사람이 피를 흘리고 목숨이 위태로운 ’범죄사건‘을 자기 입장과 이익에 맞춰 이용하려 한다는 차원에서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이 분들의 당파적 진영적 주장들이 그동안 우리 사회를 분열로 이끌어 온 원인 중 하나라는 생각까지 듭니다.기본적으로, 김기종의 공격행동과 유사한 공개장소에서의 폭력행동을 보는 시각은 세 가지입니다. ’저항(resistance) - 테러(terrorism) - 반사회성 폭력(anti-social violence)‘.’저항‘은 우리 일제강점기, 유럽이 나치 지배 치하, 식민지나 분리독립 갈등이 있는 곳, 독재치하 등에서 ’부당하고 불법적인 지배‘에 대한 항의, 그리고 이 부당성을 세계에 알려 관심과 지원을 받갰다는 의도 등으로 행하며, 직접 책임이나 원인제공이 있는 자를 공격합니다.반면에, UN 등 국제사회와 학계,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민주국가에서 ’반인륜적 범죄‘로 규정하고 있는 ’테러‘는 주장과 목적이야 ’저항‘과 유사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범죄조직의 동료 석방 요구 등) ’부당한 지배자‘에 대한 직접 공격 보다는 ’공격이 용이하면서 공격효과가 큰 대상‘을 선정합니다. ’저항‘과 달리, 테러의 타겟, 즉 목표대상은 일반대중입니다. 일반대중에게 ’공포‘를 불러 일으킴으로써 이를 무기로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도록 ’강요‘하는 명백한 범죄행위죠. IS가 참수하는 사람들은 직접 목표대상이거나 책임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을 참수함으로써 그들 국가 국민들이나 전 세계인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켜 자신의 존재나 주의 주장을 알리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죠. 대부분 치밀, 계획적, 조직적입니다.한편, 겉으로는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이슈나 주장 등을 내세우지만, 본질은 공공기물 파손이나 묻지마 살인, 방화 같은 ’개인적 이상심리‘에 기반한 반사회성 폭력도 있습니다. 유영철도 겉으로는 부자와 행실 나쁜 여성에 대한 응징을 내세우지만, 우리는 그를 테러리스트라 부르지 않습니다. 지존파도 그렇구요. 이들의 특징은 주장과 범행 사이에 상관 내지 인과관계가 발견되지 않거나 극히 미약합니다. 때로 ’망상‘이 의심되기도 합니다.김기종의 경우 어디에 해당할까요? 저는 세 번 째, 반사회성 폭력에 가장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인정욕구와 과시욕구가 중심 범행동기이구요. 힘들고 외롭게 살아 온, 자존감 낮은 한 남자가 사람들에게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를 채울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관심갖는 반일, 통일, 반미 같은 이슈를 쫓아다니며 과격한 주장과 행동을 통해 주목받고 관심받으며 존재의의를 찾아 온 것이 아닌가 의심가는 행적이 발견되고 있구요. 특히, 경찰과 검찰의 전력을 다한 수사를 통해서도 공범이나 조직적 연계 등을 찾지 못한다면, 더더욱 이런 설명은 설득력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세종홀과 민화협, 주최 장소와 주최측의 보안 및 안전조치 미비, 그 배경에 깔린 만연한 안전 불감증이 멍청하고, 허술하고, 망상적 사고를 가진 한 이상한 인간이 사회 전체를 뒤흔들도록 방치, 방조한 게 아닌가 전 생각합니다.너무 이 사건, 과장하고 포장하고, 색칠하지 맙시다.반대로, 교묘한 논리 내세우며 우리 독립투사들과 비교하거나, ’좋은 테러‘가 있다는 황당한 궤변을, 마치 비오는 날 공장폐수 쏟아내듯 밀어내지 맙시다.혼란과 충격 속에서도 중심을 잡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언론 방송과 지식인들.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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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우려했던 것 보단 심각하지 않아..."중상 아니다"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아닌 중간 정도.세계적인 흥행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포드(72)가 직접 몰던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다쳤다.미국의 뉴욕 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배우 해리슨포드가 몰던 제2차 세계대전 때 훈련기로 사용하던 단발 엔진 경비행기가 이날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 공항을 이륙한지 얼마 안 돼 로스앤젤레스(LA) 베니스의 한 골프장에 추락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뉴욕 타임스는 해리슨포드의 아들 벤포드가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가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고 전했다.벤포드는 사고 초기 사실 확인이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등의 보도가 나간 것을 의식한 듯 부친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 중인데 상태가 좋다. (추락 하면서 몸에)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다. 아버지는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분”이라고 해리슨포드의 상태를 전했다. 해리슨포드의 대변인은 해리슨포드가 몰던 2인승 비행기의 엔진이 이륙직후 이상 증세를 보여 비상착륙을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타모니카 공항 교신기록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오후 2시21분께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며 “즉시 돌아가겠다”고 말했으나 9분 뒤인 2시 30분경 비행기가 추락했다.LA 소방당국은 해리슨 포드가 병원으로 이송 될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숨을 쉬고 있었으며 다친 정도는 ‘중간’이라고 전했다. 사고당시 충격에 대해 비행기가 골프장 잔디에 떨어지면서 해리슨포드가 ‘중상’정도의 충격을 받았다고 묘사했다. 해리슨 포드는 얼굴에 열상(찢어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해리슨포드가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하지만 국내 일부 매체는 6일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으로 보도해 독자들에게 혼란을 줬다. 해리슨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해리슨 포드는 1980년대 후반 비행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평소 비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아닌 중간정도.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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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타임스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아닌 중간 정도”

    세계적인 흥행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포드(72)가 직접 몰던 비행기 추락 사고로 다쳤다.외신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30분께(현지시간) 해리슨포드가 타고 있던 2인승 경비행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니스 지역의 한 골프장에 동체착륙 했다.비행기는 인근 샌타모니카공항에서 이륙한지 얼마 안돼 추락했으며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포드 혼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LA 소방당국은 해리슨 포드가 병원으로 이송 될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숨을 쉬고 있었으며 다친 정도는 ‘중간’이라고 전했다. 사고당시 비행기가 골프장 잔디에 떨어지면서 충격이 조금 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사고 직후 해리슨포드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으나 이후 검진 결과 애초 알려진 것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슨포드는 얼굴에 열상(찢어짐)이 있으며 다른 부위의 골절도 의심되는 상황이다.펜마르 골프장 직원 하워드 테이브는 “포드의 얼굴 전체가 피범벅이었다”며 “두 명의 의사가 응급치료를 했고 잘 돌봐줬다”고 말했다.사고 원인은 엔진이상으로 보인다. 산타모니카 공항 교신기록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오후 2시21분께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며 “즉시 돌아가겠다”고 말했으나 그 직후인 30분 비행기가 추락했다.추락사고 몇 시간 후 그의 아들 벤은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 중인데 상태가 좋다. (추락 하면서 몸에)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다. 아버지는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분”이라고 부친의 상태를 전했다.사고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연습용으로 사용하던 Ryan PT-22 Recruit라는 단발엔진을 장착 경비행기다.해리슨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해리슨 포드는 1980년대 후반 비행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평소 비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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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간통죄 폐지 결정, 국민 53% “잘못된 판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폐지 결정에 대해 ‘잘못된 판결’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의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6일 헌재의 위헌 판단으로 간통죄가 폐지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53%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잘된 판결’이라는 반응은 34%에 그쳤으며 13%는 의견을 유보했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잘된 판결’ 42% 대 ‘잘못된 판결’ 43%로 긍정-부정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여성은 ‘잘된 판결’(26%)보다 ‘잘못된 판결’(63%)이란 응답이 훨씬 더 많아 남성과 비교해 간통죄 폐지를 훨씬 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대별로 보면 20대(31% 대 55%)와 50대 이상(50대-31% 대 59%, 60대 이상 23% 대 65%)에서는 ‘잘못된 판결’이란 시각이 더 우세했으나, 30대와 40대는 ‘잘된 판결’과 ‘잘못된 판결’의견이 각각 40% 초반으로 팽팽히 맞섰다.간통죄 폐지를 잘된 판결로 보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개인의 사생활/자유/성적의사결정권 문제’(34%)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시대 변화/현실 반영’(19%), ‘(간통죄는) 법적 실효성 없다/유명무실한 법’(14%), ‘국가가 관여할 바 아님/법이 다를 수 없는 영역’(11%) 순으로 나타났다. 폐지 긍정 평가자 중에서도 젊은 층은 주로 ‘개인 사생활/자유’를, 고령층은 상대적으로 ‘시대 변화’를 많이 꼽았다.반면 간통죄 폐지를 잘못된 판결로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529명, 자유응답) ‘성적, 도덕적 문란/불륜 조장 우려’(26%), ‘잘못한 일은 처벌해야 한다’(11%), ‘가정과 결혼 제도를 지켜야 한다’(10%), ‘폐지는 시기상조/아직은 이르다’(10%) 등을 지적했다. 특히 “성적, 도덕적 문란‘에 대한 우려는 50대 이상 여성(주로 가정주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7%(총 통화 5927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이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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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슨포드 비행기 추락사고…현재 상태는? ‘위독’아닌 ‘양호’

    세계적인 흥행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포드(72)가 직접 몰던 비행기 추락 사고로 다쳤다.외신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30분께(현지시간) 해리슨포드가 타고 있던 2인승 경비행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니스 지역의 한 골프장에 동체착륙 했다. LA 소방당국은 해리슨포드가 병원으로 이송 될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숨을 쉬고 있었으며 다친 정도는 ‘중간’이라고 전했다. 사고 직후 해리슨포드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으나 이후 검진 결과 애초 알려진 것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리슨포드는 얼굴에 열상(찢어짐)이 있으며 다른 부위의 골절도 의심되는 상황이다.사고 원인은 엔진이상으로 보인다. 산타모니카 공항 교신기록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오후 2시21분께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며 “즉시 돌아가겠다”고 말했으나 그 직후인 30분 비행기가 추락했다.추락사고 몇 시간 후 그의 아들 벤은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 중인데 상태가 좋다. (추락 하면서 몸에)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다. 아버지는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분”이라고 부친의 상태를 전했다.사고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연습용으로 사용하던 Ryan PT-22 Recruit라는 단발엔진을 장착 경비행기다. 해리슨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해리슨 포드는 1980년대 후반 비행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평소 비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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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슨 포드, 직접 몰던 비행기 추락사고…현재 상태는?

    세계적인 흥행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2)가 직접 몰던 비행기 추락 사고로 다쳤다.외신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30분께(현지시간) 해리슨 포드가 타고 있던 2인승 경비행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골프장에 동체착륙 했다. LA 소방당국은 해리슨 포드가 병원으로 이송 될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숨을 쉬고 있었으며 다친 정도는 ‘중간’이라고 전했다.해리슨 포드는 얼굴에 열상(찢어짐)이 있으며 다른 부위의 골절도 의심되는 상황이다.추락사고 몇 시간 후 그의 아들 벤은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 중인데 상태가 좋다. (추락 하면서 몸에) 충격을 받았지만 괜찮다. 아버지는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분”이라고 부친의 상태를 전했다.사고기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연습용으로 사용하던 Ryan PT-22 Recruit라는 단발엔진을 장착 경비행기다. 해리슨 포드는 영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평소에 비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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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식당 찾는 손님, 당신은 ‘착한 손님’입니까?

    ‘손님은 왕’이라는 생각은 소비자들에게 깊게 자리 잡혀있다. 식당으로 한정하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가게의 친절한 서비스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이를 이용해 이른바 ‘갑질’을 하는 손님들의 이야기가 종종 뉴스에 등장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 사회의 상당수가 손님이라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친절이라는 것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가 아닌데도 말이다.손님의 권리에 사로잡혀 종업원을 함부로 대하고, 퉁명스럽게 주문하거나 반말로 음식을 재촉하는 무례를 범하는 손님은 얼마나 될까. 그동안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착한 식당을 찾아 전국을 헤맸다. 이번에는 제작진이 눈길을 돌려 식당을 찾는 손님을 주목한다. 착한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과연 착한 손님이었을까? 제작진은 주문하는 태도를 달리하며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한 백반 집에서 친절한 말투를 이용해 계란 서비스를 요구할 경우와 퉁명스러운 태도로 요청할 경우, 어떤 차이가 나타났을까. 또 총 열 곳의 분식점에서 태도를 달리해 떡볶이 1인분씩을 구매했을 때 양의 차이가 났을까. 손님의 태도가 바뀌면 종업원은 어떻게 바뀔까. 6일 밤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을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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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유승희 “與 이자스민에 대한 가혹한 시선 거둬 달라”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이 6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에 대한 가혹한 시선을 거둬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자스민 의원 아들의 담배 절도 의혹과 관련해 지나치게 큰 비난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그는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아들의 담배 절도 사건은 결과적으로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이 의원은 홍역을 치렀다”며 “이 의원이 유독 더 많은 비난과 혐오의 표적이 돼온 이유가 이주민과 여성이라는 약자로서의 정체성 때문이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의원에 대한 거센 혐오의 말들은 진보·보수 성향을 막론하고 처참한 수준”이라며 “같은 여성의원이자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 최고위원으로서 말한다. 이 의원에 대한 가혹한 시선을 거둬주길 부탁드린다.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여당 의원을 변호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한편 이 건과 관련해 해당 편의점 체인은 전날 이 의원의 장남 A씨가 아르바이트 근무 중 담배를 훔쳤다는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담배가 분실된 사실은 있지만 A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 내렸다.A씨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한 달간 서울 홍익대 근처 편의점에서 주말에만 근무를 했다. 그가 근무한 10일 동안 담배 총 207갑이 결제 취소돼 절도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편의점 측은 결제 취소 사유가 여러 가지인 만큼 ‘결제 취소=절도’라고 보기 어렵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도 없기에 경찰에 수사 의뢰할 계획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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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찰, 김기종 구속영장 신청…살인미수 등 세가지 혐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6일 오전 용의자 김기종 씨에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김기종 씨에게 살인미수, 외국사절 폭행, 업무방해 등 크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했다.앞서 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중간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김기종 씨에게 추후 상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아직까지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이번에는 빠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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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리퍼트 피습, 종북세력 연관성 100%”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종북 세력과 연관성이 100%”라고 단언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확신하며 “처음 이 사건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이건 리퍼트 대사 개인에 대한 테러가 아닌 미국에 대한 테러이고, 또 한미동맹에 대한 테러”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지금 한미합동군사훈련 때문에 북한이 극도로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사건”이라며 “평양과 맥을 같이하는 종북세력 소행이 거의 100% 확실하다”고 덧붙였다.다만 종북세력이 연관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이 최고 위원은 “이 사건의 배후가 있을 것”이라며 “철저하게 수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이 사건 때문에 종북세력 전체를 새로 수사한다든가 이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여튼 이 사건의 배후는 밝혀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망했다.그는 “다행히 리퍼트 대사가 불행 중에서도 ‘함께 갑시다’ 이렇게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며 “저는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간다. 왜냐면 지금 한반도의 안보 현실이 이렇게 엄중하다는 것을 이 테러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이것 때문에 한미동맹이 있는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존재이유가 더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간에 (동맹이 더욱 강화하는) 그런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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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살인미수외 국보법위반 검토”…향후 어떻게?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42)를 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55)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습격 다음날인 6일 오전 4시 50분께부터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김기종 씨의 주거지 겸 사무실에 수사관 25명을 투입해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 범행에 사용될만한 흉기, 컴퓨터나 디지털 저장매체 등 범행 동기나 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등에 관해 설명했다.윤명성 종로경찰서장은 경찰의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사실을 전하며 그에게 “살인미수, 외국사절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후 상황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도 적용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경찰은 김기종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과도로 습격한 것은 살인의도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한편 김기종 씨는 지난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행사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에게 25㎝ 길이의 과도를 휘둘러 얼굴과 왼팔에 자상을 입혔다. 김기종 씨는 경찰서 이송 과정에서 “미국 놈들 혼내주려고 대사관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며 “한미연합 키리졸브 훈련 반대한다. 훈련 때문에 이산가족이 못 만나고 있다”고 발언했다.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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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중권, 김기종 씨의 리퍼트 美대사 습격은 ‘테러’ 비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마크 리퍼트 주한 美대사를 습격한 김기종 씨를 강하게 질책했다.진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기종 씨가 리퍼트 美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것을 ‘테러’로 규정했다.그는 “테러는 정치적 의사표현의 방법으로서 허용되어서도, 정당화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리퍼트 美대사 피습범 김기종 씨를 소개한 ‘리퍼트 美대사 습격한 김기종은 누구?’라는 기사를 링크하고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김기종 씨의 전력을 지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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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오 “담배 살 때마다 열통…내년 총선 상당히 어렵다”

    새누리당 내 비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의원은 내년 총선과 관련해 ‘담뱃값 인상’과 ‘연말정산 파동’이 악재로 작용해 상당히 고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의원은 4일 오후 KBS1 라디오 ‘공감토론’에 출연, “아직은 1년 정도 나았으니까 이르긴 하지만, 지금 이런 정치 환경으로 이어진다면 수도권에선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다.그는 “제일 어려운 게 두 가지다. 담뱃값 올린 것 하고 연말정산 한 것”이라며 “담뱃값 올린 것은 담배 피울 때마다 생각난다. 담배 살 때마다 열통 터지는 거고 피울 때마다 ‘새누리당’ 이 소리가 나오지 않겠나?”라면서 “이게 끌 수도 없는 거다. 오래 간다”고 말했다.이어 “또 연말정산도 그렇지 않나? 금년 연말에 돈 얼마 더 나오면 뭐 하겠다고 자기 집 사람하고 약속 다 했는데 이게 도로 토해 내야 한다”며 “어떤 하급 공무원인데 자기 부인하고 싸운 이야기를 하더라. 해마다 이때쯤 되면 50만 원인가 얼마를 갖다 줬는데 이번에는 5만 원을 달랑 갖다 줬더니 부인이 ‘당신 나머지 돈 어디다 쓰고 가져왔냐’고 해서 부부싸움 했다고 한다. 연말정산은 생각할수록 열통 나는 거다. 그것이 아마 서민들에게 상당한 악재로 작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무상복지, 증세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무상복지에 대해 “지금 세수는 줄고 복지대상은 점점 넓어지는데 해결책은 두 가지다. 증세를 하든지 아니면 정치비용, 통치비용, 행정비용을 과감하게 줄이는 것”이라며 “그래서 그 돈을 복지로 이용하든지 해야 되는데 국민들이 이 정부에 불안한 것은 줄여야 할 통치비용, 정치적 비용이나 행정적 비용, 이런 것들은 안 줄이고 그것은 오히려 늘려가면서 서민들에게는 손쉽게 담뱃값 올리고 연말정산 돈 빼가고 그러니까 못 믿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이어 “그래서 무상복지를 하려면 정부가 결단을 해야 한다. ‘국민 여러분! 복지는 해야 되는데 돈은 없다. 그러니 어떠어떠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세를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담뱃값, 연말정산, 이것도 사실 증세다. 세금 확충한 거다‘ 이렇게 솔직하게 정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답을 구해야 한다”며 “다른 공약은 다 안 지키면서 증세 없는 복지하겠다, 그 공약만 매달린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박 대통령의 ’외고집‘을 지적했다.그러면서 “다른 공약은 충실히 안 지키면서 그러니까 국민들이 이해가 안 간다. 아니, 왜 다른 공약은 안 지키면서 하필이면 그 공약(증세 없는 복지)만 그렇게 집착하느냐고…”라며 “그래서 지난번 대정부 질문할 때 이야기했지만 무능한 정부보다 더 나쁜 정부가 정직하지 못한 정부다.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국민들이 ’형편이 그렇구나.‘ 이해를 한다. 안 그렇습니까”라고 정부의 태도를 꼬집었다.이 의원은 또 이명박 전 대통령과 비교를 통해 박 대통령의 ’불통‘을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대화를 많이 한다. 그냥 다투기도 한다. 또 당직자들 전화도 수시로 받고, 그러니까 허물이 없이 이야기한다”며 “비서관들 회의하는 것 보면 대통령 앞에서 ’대통령, 그게 말이 됩니까?‘ 이렇게 달려드는 사람도 있고 그랬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래. 그게 말이 안 되긴 안 되지‘ 이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당직자들의 이야기나 들려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 게 좀 부족하지 않느냐, 대통령은 자기를 비우고 상대를 안아야 된다. 그러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다 털어놓고 생각 이야기하고 자기 생각, 남의 생각 듣고 이래야 되는데 그게 좀 부족한 것 같다”며 “딱 정제된 이야기, 딱 정해져 있는 이야기, 이것만 하고 별로 그 틀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는 안 듣는 것 같고 그게 인사에 드러나지 않나?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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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여교사 2명, 남학생들에게 마약 주고 성관계 파문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여교사 2명이 남학생들에게 마약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힐스 고등학교에 근무하던 멜로디 리퍼트(38)와 코비나 밸리 통합교육구 교사인 미셸 기렐리(30)는 남자 고등학생 5명과 해변으로 캠핑을 가, 미성년자인 그들에게 술과 코카인을 제공하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이날 기소됐다.담당 검사는 2014년 11월 23일부터 그해 12월 29일 사이에 두 여교사가 산 클레멘테 해변에서 남학생과 캠핑을 하면서 술과 코카인을 건넸다고 설명했다.기렐 리가 17세 남학생을 ‘성적 학대’한 해변 캠핑은 리퍼트가 학생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내 추진했다. 이들은 지난 1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으며 교육 당국은 두 여교사를 휴직 처리했다. 둘은 지난 주 사직했다.유죄가 확정되면 리퍼트는 최대 10년 6개월, 길레리는 최대 11년 8개월의 실형을 살게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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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중 배우자 외도? 男 70% “의심 안해” 女 70% “의심”

    지난 2월 26일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위헌 판단을 했다. 이번 결정이 기혼자의 정조관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본인과 배우자 외도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설문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결혼했다가 이혼해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준말)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결혼생활 중 본인이 외도경험이 있을 경우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발각되면 관용을 베풀 생각이 있나?’에 대한 설문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이 질문에 남녀 모두 ‘참작은 한다’(남 47.8%, 여 48.6%)는 반응이 가장 많았다. ‘절대 안 된다’(남 37.1%, 여 28.4%)는 대답이 뒤를 이었으며, ‘당연하다’(남 15.1%, 23.0%)가 그 다음 3위였다. 종합하면 10명 중 6~7명이 자신에게 외도 경험이 있을 경우 배우자의 부정행위도 묵인해 주려는 자세가 돼 있으나, 남성 37.1%와 여성 28.4%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결혼생활 중 전 배우자에게 외도경험이 있었다고 생각하나? 라는 질문에는 남성과 여성이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남성은 응답자의 70.2%가 헤어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41.4%가 ’없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고 ’없었다고 확신한다‘는 반응도 28.8%에 달했다.반면 여성은 70.5%가 헤어진 남편의 외도를 의심했다.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와 ’있었다고 확신한다‘는 반응이 각각 45.7%와 24.8%.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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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안철수와 사이 안 좋다는 소문있다는 얘기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4일 최근 부쩍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안철수 의원과는 그가 정치인이 되기 전부터 잘 알고 있던 사이로 2012년 대선이 있던 해에 안철수 의원 측에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부분을 맡아서 대선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두 분이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소문나더니 손잡았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불화설을 일축하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그 당시 제가 ‘민주당에 입당하면 도와드리겠다’고 답변을 드렸다”며 “그런데 요즘 안철수 의원이 경제정의, 경제정책과 관련된 행보를 계속 하고 계시는데, 그러한 정책과 경제정의 문제와 관련해서 전하고 생각이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도와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안 의원과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난 것에 대해 “원래 기사와 현실에는 조금 차이가 있다. 왜냐면 흥미를 유도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의원과 안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열린 ‘박영선·안철수가 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공정한 시장경쟁 좌담회’를 여는 등 경제를 화두로 손을 잡은 모양새다. 일각에선 두 사람의 정치적 연대를 점치기도 한다.한편 박 의원은 전날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해 “공직사회를 바로 잡고 사회를 맑은 물로 만든다는 차원에서 이런 법이 통과돼 우리가 부패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져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그동안 재벌관련 법이 국회에 상정이 되면 특정 재벌들이 이 법을 저지하기위해 정정당당하지 못한 모습으로 국회를 기웃거렸던 사례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근절되기를 강하게 바란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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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美, 남의 나라 국가원수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통일부 수장을 지낸 정세현 전 장관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 차관의 한중일 과거사 관련 발언에 대해 “얼마나 미국이 (우리를) 얕잡아보고, 우습게 봤으면 그런 식의 발언을 하겠나”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정 전 장관은 3일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참 기가 막힌 일이다. 우리나라 외교의 위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관, 부장관에 이어 미국 외교를 총괄하는 미 국무부 서열 3위인 셔먼 차관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워싱턴 싱크탱크인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가 개최한 ‘미 정부의 동북아 정책’ 세미나에서 한중일 과거사 논쟁과 관련해 작심한 듯 “이해는 가지만 실망스럽다”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민족 감정은 여전히 악용될 수 있고 정치 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그러나 이는 진전이 아니라 (국가 간 관계에서) 마비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정 전 장관은 “‘민족주의 감정을 이용해서 누구를 공격하면 값싼 박수를 받을 수 있다?’ 대통령 후보가 그런 얘기 하나? 물론 외교부 장관은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 스타일”이라며 셔먼 차관의 발언이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 정치 지도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들이 그런 발언을 하면 값싼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거다’하는 얘기가, 남의 나라 국가원수나 정치 지도자들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그런 표현을 쓰겠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특정 국가나 지도자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다’라는 미국 측 해명에 대해서도 일축했다.“아니긴 뭐가 아닌가. 한국과 중국이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는 뜻인데, 그게 특정 국가를 지정한 게 아니라면 어디 저 태평양에 있는 무슨 섬의 국가를 상대로 했단 얘기냐”면서 “말이 안 되는 거다. 이게 복잡해지니까 변명을 하고 도망가는 거다.”정 전 장관은 미국의 노골적으로 일본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며 그 배경과 관련해 “중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동북아 지역,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국가이익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을 미국 편에 끌어들여 이른바 반중(反中) 통일전선을 결성해야 한다”며 “그런데 한국 중국이 과거사 문제로 일본과 대화도 안 하려고 하니까 미국으로서는 차질이 생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셔면이 작심하고 치고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아베의 방미를 앞두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일본의 양보도 얻어내고 한·미·일 반중통일전선을 확실하게 구축하자는 계산으로 이런 발언을 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정 전 장관은 미국이 과거사 논쟁에서 발을 빼라고 요구하는 대상은 한국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일본이 미국 대리인 비슷하게 중국을 압박해 들어오는 걸 뻔히 아는데 중국이 빠지겠나? 그래서 중국은 더 과거사 문제를 가지고 일본의 힘 빼기를 한다”며 “우리보고 빠지라는 거다”라고 밝혔다.작년 4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서 위안부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립서비스”라면서 “(미국 정부의) 본심은 셔면이 얘기를 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립서비스를 하고,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 외교”라고 지적했다.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국회에 출석해 “미국 측에서 과거에 밝혀온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는 것을 1차적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잘못했다. 미국에 면죄부를 주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정 전 장관은 ‘한일관계 악화는 한국이 과거사에 집착한 탓’이라는 일본 측 주장이 서서히 먹히고 있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일본이 그런 점에서 미국을 자기편을 잘 만들었다고 본다”고 밝혔다.정부의 대처와 관련해선 “‘과거사 문제는 일본이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미국과 일본에 단호하게 얘기해야 한다”며 “2차대전 이후 독일 정부가 나치에 대해 했던 것 같은 식으로 확실하게 사과하고, 보상할 게 있으면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미국이 이런 식으로 편들면 안 된다는 얘기도 우리 정부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미국 정부뿐 아니라 일본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얘기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런 점에서 중국과 손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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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여대생 강간범 “성폭행은 피해 여성에 더 큰 책임”

    지난 2012년 인도 뉴델리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여대생이 남성 6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뒤 폭행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이 “성폭행한 남자들보다 피해 여성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적반하장의 주장을 펴 또 다시 공분을 사고 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여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무케시 싱(29)은 BBC와 옥중 인터뷰에서 “여자들이 밤에 외출하다 치한들의 관심을 끌었다면 비난받을 대상은 여자들”이라며 “강간에 대한 책임을 따지면 (원인 제공자인)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크다”고 주장했다.싱을 포함해 남성 6명은 2012년 12월 16일 저녁 뉴델리에서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고 귀가하던 여대생 조티 싱 판데이(23)와 그의 남자친구를 자신들의 미니버스로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태웠다. 이어 여대생을 버스 안에서 집단 성폭행하고 쇠몽둥이 등으로 마구 때린 뒤 발가벗긴 상태로 도로에 버리고 달아났다. 피해 여성은 한 시간여 뒤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3일 간의 사투 끝에 숨졌다.싱은 “조티 싱과 그의 남자 친구가 맞서 싸우지 않았다면(성폭행을 저항 없이 받아들였다면) 무자비한 폭행도 없어 그녀가 2주 후에 폭행 여파로 죽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여대생의 죽음을 ‘사고’라고 표현했다.그는 한 발 더 나아가 “성폭행을 당할 때 그녀는 저항하지 말고 얌전히 몸을 허락해야 했다”며 “그랬다면 사내들은 그녀를 범한 뒤 차에서 내려주고 남자친구만 폭행했을 것”이라고 말했다.싱은 당시 문제의 버스를 몰았으며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명확한 DNA 증거가 있다며 그의 주장을 일축했다. 법원은 설사 그가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이들의 행동을 막았어야 한다며 유죄 판단을 뒤집지 않았다.법원은 “이번 건은 인도의 ‘집합적 양심’에 큰 충격을 줬다”며 집단 강간범들에게 사형을 선고했다.2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가부장제와 여성혐오 문화에 젖어 있는 싱의 사고방식은 변하지 않았다.싱은 인터뷰에서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 조신한 여성은 밤 9시 언저리엔 밖으로 나다니지 않는다”며 “성폭행에 대한 책임은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더 크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또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지 않다. 여자가 할 일은 가사와 집안 돌보기이지 밤에 부적절한 옷차림으로 디스코장과 술집을 어슬렁거리며 나쁜 짓을 하는 게 아니다”며 “단지 인도 여성의 20% 정도만 착하다”고 말했다.싱은 현재 항소한 상태. 그는 만약 자신과 나머지 강간범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뤄지면 잠재적 성폭행 피해 여성들이 더 큰 위험해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전에는 성폭행 후 ‘여자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 테니 그냥 두고 떠나자’고 했지만 강간이 사형을 당하는 범죄로 굳어지면 성폭행 뒤 고민 없이 여자들을 살해할 것이다.” 작년 인도 국가범죄기록국(NCRB)의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하루 평균 92명의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싱의 인터뷰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BBC4를 통해 방송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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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돈 “현역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보? 전 세계에 없을 것”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 의원 3명(주호영·김재원·윤상현)을 정무특보로 임명한 것에 대해 “국회의 권위가 땅에 떨어진 것으로 이런 경우가 전 세계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명예교수는 2일 오후 T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현직 의원이 (대통령) 특보를 한 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헌법재판소도 국회의원 개개인이 헌법기관이라는 판결을 하지 않았느냐”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대통령 특보 하라고 하니까 ‘성은이 망극하다’는 식으로 달려가서 하려고 한다”고 꼬집었다.그는 또 “무엇보다도 국회의원은 기본적으로 삼권분립의 하나의 축인데 (행정부 수반이 대통령 특보를 한다는 것은) 우습지 않냐”면서 “임명하는 사람도 그렇고, 그냥 따라가는 의원도 상식적이 않다”고 질타했다.이 명예교수는 “당 내 선출직으로 정당성이 있는 지도부(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를 두고 몇몇 의원을 통해 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개인 의견을 전하는 것인지, 당의 의견을 전하는 것인지, 국회의 의견을 전하는 것인지, 도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청와대와 당 지도부가 갈수록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고, 제가 생각하기에 이번에 특보로 선택된 사람들은 독배를 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그는 “하다가 그만둬도 이상한 것이고, 청와대 왔다갔다 해봤자 거기에 대한 눈길이 따갑고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국회의원은 대통령과 정부를 견제·감시하는 헌법기관 이므로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이기에) 임무가 상충하는 대통령 정무특보는 (현역 의원이) 맡을 수 없는 직책이기에 국회의원이냐 정무특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직책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그게 맞는다고 본다”고 뜻을 같이 했다.이병기 비서실장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각 수석실의 업무보고를 받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언론에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보여줘는 안 될 모습을 보여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원래 대통령 비서실은 언론에 공개하는 게 아니다”며 “대통령이 그야말로 모든 이야기를 하고, 의논도 하고 그런 곳이 비서실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어 “또 하나는 수석 비서들은 대통령의 비서이지 비서실장의 비서가 아니다”며 “비서실장에게 업무를 보고할 것 같으면 수석비서들은 대통령하고 만날 일도 없고, 비서실장한테 보고하는 일종의 수직관계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나. 그러면 비서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이 실장이 강단 있게 직언과 쓴 소리를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이병기 실장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대통령이 도대체 그게 안 된다”며 “어렵다고 본다. 누가 해도 마찬가지”라고 일축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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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서 언쟁하던 세 소녀, 직접 만나 싸우다 1명 사망

    페이스북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미국의 10대 소녀들이 공원에서 직접 만나 주먹질을 벌이던 중 한 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온라인에서 다투던 누리꾼들이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가 빚은 참사다.1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거주하는 10대 소녀 3명이 최근 3주 동안 특정 주제를 두고 페이스북에서 언쟁을 벌이다 지난 달 27일 저녁 버빙햄의 한 공원에서 직접 만나 싸우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싸움 과정을 생생히 녹화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자는 데도 동의했다.이들은 실제 만나 싸움을 벌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17세와 19세 소년 두 명이 몸에 지니고 있던 총을 꺼내 소녀들을 향해 쐈고 14세 소녀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 다른 두 명도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건을 담당한 한 경찰은 “무의미한 죽음”이라고 안타까워했다.소녀 3명이 왜 페이스북에서 논쟁을 하게 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10대 소년 중 한 명이 살아남은 두 소녀 중 한 명의 남자 친구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총을 쏜 소년 두 명을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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