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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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1~2026-05-11
사회일반46%
국제일반14%
미담11%
건강11%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기타3%
  • 하태경 “버닝썬 기습 철거, 경찰이 수수방관한 것도 수상”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일부 경찰관 사이에 부적절한 유착이 있었던 정황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이번 기습 (버닝썬)시설 철거에 경찰이 수수방관한 것도 수상하다"고 의심했다.하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사실상 증거인멸인데 이걸 방치한 것도 경찰 봐주기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적었다.이어 "유착 냄새가 나는 거다. 경찰의 시설 기습 철거 무단 방치 건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가 지난 1월 30일 버닝썬과 경찰 유착 의혹 수사를 촉구한 이후 광수대가 움직였다. 그리고 20일 만에 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끝을 보자"고 밝혔다.앞서 ‘버닝썬’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과 일부 경찰관 사이에 부적절한 유착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해, 전·현직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이중 일부를 입건했다고 전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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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경찰 유착 정황 포착…전직 경찰관이 돈 ‘중계’하며 무마

    마약과 성범죄 등의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버닝썬과 일부 경찰관 사이에 부적절한 유착이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다.광역수사대는 21일 최근 전·현직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 이중 일부를 입건했다고 밝혔다.광역수사대는 강남서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해 7월 버닝썬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지난해 7월 7일 새벽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해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 있었는데, 관할 경찰서인 강남서는 한 달 뒤 ‘증거 부족’으로 수사를 종결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과거 강남서에서 근무했던 전직 경찰관 A 씨가 개입해 버닝썬과 경찰을 연결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정황이 발견된 것이다. A 씨의 지시에 따라 버닝썬에서 건넨 돈이 강남서 경찰관들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이다.2003년부터 8년 동안 경찰관으로 일한 A 씨는 현재 버닝썬과 협력 관계에 있는 회사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역수사대는 당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처리한 경찰관들과 클럽 관계자, 미성년자의 어머니 등을 상대로 당시 수사 과정과 사건 처리 경위 등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했다.다만 이른바 ‘버닝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출동 경찰관들은 혐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선상에 오른 경찰관들은 강남경찰서 소속”이라며 “(해당 사건에) 관계된 자 중 일부는 입건했고, 일부는 조사 중이며, 일부는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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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유로파리그 데뷔전서 사고칠 뻔…몸 던져 헤딩슛

    스페인 프로축구 이강인(발렌시아·18)이 짧지만 강렬한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이강인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셀틱(스코틀랜드)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홈 2차전에 후반 31분 교체출전했다. 유로파리그 첫 출전이다.오른쪽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한 경기를 펼쳤다. 유로파리그 데뷔전에서 골도 넣을 뻔 했다. 후반 38분 슈팅이 상대선수에 맞았고, 후반 추가시간 몸을 던져 헤딩슛을 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데뷔골을 넣진 못했지만 제법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를 1-0으로 승리한 발렌시아는 1, 2차전 합계 3-0으로 승리하며 16강행 티켓을 따냈다.이강인은 “메스타야에서의 공식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면서도 “이번에는 아니었지만 계속 노력하겠다. 팀을 돕고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이강인은 사흘 전 만 18세가 됐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론 니게스(17세 7개월11일), 후안 크루즈 솔(17세 11개월27일)에 이어 발렌시아에서 역대 3번째 적은 나이로 유럽대항전에 출전했다.2001년생인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대중에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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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규모 5.7 지진, 삿포로 전철 ‘올스톱’…작년 9월 후 가장 큰 규모

    21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작년 9월 이후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다.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2분쯤 홋카이도 동부 이부리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삿포로 동남쪽 약 60km 지점의 이부리 중동부로 진원의 깊이는 30km다.이부리 지역에서는 서 있는 것이 곤란한 정도의 수준인 진도 6약(弱)의 진동이 관측됐다. 삿포로 시내에서도 진도 5약 진동이 관측됐다.지진 발생 직후 삿포로 시내 모든 구간에서 전철이 운행 중단되는 등 홋카이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일본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며 불안감을 전했다. 또 지진 당시 전철이 몇 분간 정차했고, 문도 수동으로 작동했다고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지진 발생 후 곧바로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9시 24분 총리관저(총리실)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는 지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스가 장관은 카이도 내 화력발전소도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아베(신조) 총리가 피해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지자체와도 긴밀히 연계해 이재민 구조 등 재해 응급대책에 전력을 다해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진동이 컸던 지역 주민은 지자체의 피난 정보와 텔레비전, 라디오의 정보에 귀를 기울여 협력해주면 좋겠다”고 당부 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홋카이도에서 진도 6약 이상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작년 9월 6일 새벽에 이부리지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으로 진도 7의 진동이 관측된 이래 처음이다. 당시 지진으로 삿포로에서만 사망자 1명, 부상자 297명이 발생했고 주택 84채가 불탔다.박태근 기자 ptk@donga.com}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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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조현아, 아들 면박도 영어로만?…남편 공개 영상에 시선집중

    이혼소송 중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편 박모 씨(45)에게 폭언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 속 조현아 전 부사장 추정 여성이 아들을 영어로 꾸짖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21일 박 씨가 채널A에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추정 여성은 남편에게 고함을 지르며 한국말로 다툼을 하다가 아이를 향해서는 돌연 영어로 "너 들었지? 내가 저녁 먹기 전에 다른 거 먹지 말라고 했지? 너 들었어. 맞지?"라며 혼냈다.이어 남편을 향해서는 다시 한국말로 "계속 이야기했어. 얘도 알아. 그런데 먹고 싶으니까 그걸 먹지 말라고 자기가 옆에서 이야기해야 하는 거야"라고 말다툼을 이어갔다.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난 조 전 부사장의 쌍둥이 아들은 이중국적이다. 집안 가사도우미 역시 필리핀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조 전 부사장이 아이들에게 오롯이 영어만 쓰게 교육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기도 했다.조 전 부사장은 2013년 5월 26일 하와이 호놀룰루 병원에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조 전사장은 그해 3월 20일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LA 월셔그랜드 호텔 재개발 및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 호텔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총괄로 전근 발령을 받아 출산을 2개월 앞둔 4월 초 미국으로 출국했다. 만삭인 여성은 대개 출산휴가를 받는 것과 달리 당시 조현아 부사장은 출산 휴가대신 보직 변경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원정출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한편, 박 씨는 이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중국적인 아이들을 미국으로 빼돌리려는 것을 막고자 부득이하게 형사 고소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한진 일가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모든 사실관계를 밝힐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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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나잇 후 “ 미투 무서운거 몰라?” 협박해 금품 뜯어낸 女 실형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함께 보낸 남성에게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를 거론하며 금품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1일 수원지법 형사16단독(박성구 판사)은 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30)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4월 20일 오후 10시께 버스에서 앞 좌석에 앉은 남성 B 씨(28)에게 목적지를 물어본 후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자 "맥주나 한잔하자"고 제의해 함께 술을 마셨다.이후 모텔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게 된 A 씨는 B 씨의 사진을 촬영해 두고, 휴대전화를 빌려 쓰면서 B 씨 여자친구 번호도 알아냈다.다음날 A 씨는 백화점에서 고가의 선물을 사달라고 요구했으나 B 씨가 거절하자 "요즘 미투 무서운 거 모르냐"며 협박했다.이후 B 씨로부터 50만 원 가량의 금품을 받아 챙긴 A 씨는 "아는 조직폭력배 오빠들이 있다"며 협박해 B 씨가 무릎을 꿇도록 강요도 했다.결국 공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는 혐의가 인정돼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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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편의점 강도, ‘태권도 5단+유도 1단’ 시민에 ‘묵사발’

    부산에서 흉기를 들고 편의점을 털려던 강도가 지나가던 무술 유단자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넘겨졌다.21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께 부산 동구의 한 편의점에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가 업주(55·여)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업주는 카운터 아래 설치돼 있던 폴리스콜 버튼을 눌러 경찰에 신고했고, 인근 지구대 경찰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때마침 편의점 앞을 지나던 시민 A 씨(43)가 범행 현장을 목격했다.A 씨는 편의점 안으로 달려 들어가 흉기를 든 남성의 손을 잡아당기며 단숨에 제압해 바닥에 눕혔다.이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제압한 남성을 경찰에 인계했다.알고 보니 A 씨는 태권도 5단, 유도 1단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유단자였다.경찰은 A 씨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앗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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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홍철, 해방촌 ‘철든책방’ 팔아 시세차익 7억…노홍철 덕 주변 시세 급등

    방송인 노홍철이 서울 용산구 해방촌 5거리에서 운영하던 서점 ‘철든책방’을 팔아 두 배 가량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20일 한국경제신문은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업체인 밸류맵을 토대로, 용산동2가 신흥시장에 접해 있는 노홍철의 건물이 14억4000만 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이전 등기는 지난 19일 이뤄졌다.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2016년 1월, 이 건물을 6억7000만 원에 매입했다.이 건물은 원래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노홍철이 매입해 서점으로 운영하면서 유명해져 몇 년 새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밸류맵 관계자는 “노 씨가 이 건물을 산 이후 신흥시장 부근에 있는 상가의 시세가 급등하기 시작했다”며 “노 씨의 명성이 신흥시장 일대 상업 시설의 가치를 끌어올린 시발점이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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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500만원 주워 알렸는데 은행 실수로 보상금 0원

    은행을 방문한 손님이 1억500만원의 거금을 습득해 은행 측에 전달했으나 보상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됐다. 은행이 제때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7단독(권순호 부장판사)은 A 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유실물 인도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A 씨는 2017년 2월 서울의 한 은행 개인 대여금고에서 5만원권 현금으로 1억500만원이 든 비닐봉지를 발견해 이를 은행에 전달했다.은행은 6개월간 주인을 찾지 못하자 8월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고, 경찰이 유실물 습득공고를 낸 후에도 6개월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민법 제253조(유실물의 소유권취득)는 ‘유실물은 법률에 정한 바에 의하여 공고한 후 6개월 내에 그 소유자가 권리를 주장하지 아니하면 습득자가 그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유실물법에 따르면, 건물 안에서 물건을 습득할 경우 습득자는 관리자에게 물건을 인계해야 하고, 이때는 해당 건물 점유자가 습득자가 되지만 보상금은 실제로 물건을 습득한 자와 절반 씩 나눠가져야 한다. 이에 따라 A 씨는 "절반의 소유권을 취득했다"며 돈을 보관하고 있는 국가를 상대로 "절반인 5250만원을 달라"고 소송을 냈다.그러나 재판부는 은행과 A 씨 모두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건물 점유자인 은행 측에서 6개월 가량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실물법은 보상금을 받을 권리는 습득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유실자·소유자 등에게 습득물을 반환하거나, 또는 경찰서에 제출하지 않으면 소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재판부는 "은행이 절차를 밟지 않은 이상 은행만이 아니라 A 씨도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며 "7일 내 신고하도록 한 유실물법 규정은 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 유실물 공고가 단기간 내 이뤄지지 않으면 소유자의 권리회복이 매우 곤란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판결이 확정되면, A 씨가 습득한 1억500만원은 누구의 소유로도 인정되지 않고 국고로 귀속될 가능성이 크다. 유실물법은 수취인이 없는 물건은 국고로 귀속한다고 규정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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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비 폭행 초고가 아파트 입주민 “젊은 놈이…”, 알고보니 동갑

    아파트 경비원을 상대로 한 입주민의 갑질이 또 알려지면서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피해 경비원 A 씨(43)는 21일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며 다른 분들도 욕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초고가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A 씨는 앞서 전날 한 매체를 통해 지난 6일 오전 7시 50분쯤 입구 차단봉을 늦게 열었다는 이유로 입주자인 B 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어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사건 당시의 구체적 상황을 전하며 "불과 4~5초 늦게 열어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A 씨는 "제가 전에는 이분(가해자) 들어오실 때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들어오면 그냥 프리패스 식으로 열어드렸다. 그런데 (폭행당한)그날은 제가 8시에 근무 교대를 했는데 아침에 교대하자마자 뭘 적다가 잠깐 부릉부릉 소리가 몇 번 나서 창문 열고 곧바로 열어드렸다"며 "불과 4~5초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이어 "상식적으로 오토바이가 게이트 앞에서 속도를 줄이는 게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까지는 (속력을 줄이지 않고 지나갈 수 있게)편의를 봐드린 거다"며 "길어봤자 4, 5초 정도. 브레이크 밟은 정도인데 본인 딴에는 '넘어질 수 있었다, 되게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그렇게 계속 얘기하시는 거다"고 말했다.그는 '멀리서라도 본인이 나타나면 알아보고 차단봉을 열어야 하는데 왜 그러지 않았느냐는 얘기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또 '녹취 파일에 ‘젊은 놈이 어쩌고’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 분 나이가 많으시냐?'는 질문에 "저도 처음에는 나이가 많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저하고 동갑이시더라"고 답했다.A 씨는 "제가 입사하기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를 들었고 지금 현재 근무하고 있는 다른 직원도 욕설이나 협박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녹취를 하지 않아 증빙이 없었기 때문에 보고를 못하고 위에서도 그걸 크게 어필 못하니까 무마가 됐던 걸로 생각된다"며 이번에는 "저희 후임자가 센스 있게 빨리 녹음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A 씨는 "가해자 모친께서는 입주자대표로 계시는데 사건이 있고 나서 이틀 뒤에 저를 따로 부르셔서 개인적인 사과는 하셨다. 그래서 저는 본인의 사과를 요구했고, 모친께서도 아드님께 사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했는데 2주가 지나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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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당진공장 사망 근로자 동료 “공구 가지러 갔다가 참변”

    20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근로자 A 씨(51)는 동료들과 작업 중 홀로 부품을 가지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외주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인 A 씨가 철광석을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현대제철 측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숨지기 전 작업조 동료 3명과 함께 부두에서 철광석을 저장 창고로 이송하는 컨베이어 벨트 부품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수리 중인 컨베이어 벨트는 멈춰 둔 상태였다. A 씨는 작업중 공구를 가져오기 위해 창고로 떠났다가 5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가동 중인 다른 컨베이어 벨트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와 같이 작업하던 근로자는 경찰 진술에서 “A 씨가 작업 중에 공구를 가지러 간다고 하고 돌아오지 않아 A 씨를 찾던 중 다른 라인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 씨가 어쩌다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게 됐는지 작업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외부 용역업체에서 1년 정도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로, 현대제철에서 일한지는 6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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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펴면 태블릿PC…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가격은 220만 원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이다.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접었다 펼 수 있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완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갤럭시 폴드’는 펼친 화면이 태블릿PC 크기에 가까운 18.54cm(7.3인치)에 이르지만, 접었을 때 크기는 11.68cm(4.6인치)로, 한손에 들어온다.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태블릿PC의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폴더블폰을 구현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접었다 폈다 하는 ‘이음새’였다. 이음새를 어떤 소재로 선택할 것인가, 얼마나 정교하게 할 것인가, 두께를 얼마나 줄일 것인가 등이었다.삼성전자는 새로운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해 기존 스마트폰보다 디스플레이 두께를 50% 줄일 수 있었고, 정교한 ‘힌지’(Hinge) 기술을 적용해 책처럼 부드럽게 화면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화면을 접을 때도 평평하고 얇은 형태가 유지되도록 했다.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2개 혹은 3개로,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분할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어 프리미엄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폴드는 오는 4월26일 출시된다. 가격은 1980달러(약 222만원)이다. 초도 물량은 100만대 이상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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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개통 때 뭣도 모르고 사진 찍힌 그들, 지금 어디에?

    우리나라 고속도로 건설 초창기인 1970∼80년대 일부 고속도로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은 물론이고 농기계나 우마차까지 출입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고속도로 건설과 개통이 있던 시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고, 사진 속 주인공 찾기에 나섰다. 도공이 내놓은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던 1970년 7월 7일 대전IC에서 촬영된 ‘대통령 카퍼레이드’ 주민 환영식, 호남·남해고속도로가 개통되던 1973년 호남고속도로 전주-정읍 부근, 1980년대 후반 중부고속도로 건설현장 등 5장이다. 도공은 현재 40∼50대 중·장년이 됐을 사진 속 어린이 7명을 찾아 본인 확인을 거쳐 소정의 기념품을 줄 계획이다. 또 당사자를 찾아 한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 역사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인터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공은 “고속도로 초창기 시대상황이 반영된 추억의 사진을 통해 국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고속도로의 지난 반세기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추억의 사진 속 주인공 찾기’는 이날 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속 주인공은 한국도로공사 50주년 기념사업팀(054-811-1363, beomsu11@ex.co.kr)으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공 특집 홈페이지(www.ex50.co.kr)와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도로공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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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트럼프 헤어스타일 하면 공짜” 베트남 북미정상회담 열기 후끈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 북미 정상의 헤어스타일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는 미용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노이 시내 한 미용실은 17일부터 정상회담이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헤어스타일을 원하는 손님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반응은 뜨거웠다. 행사 시작 이틀 만인 19일까지 약 200명이 참여했고, 대부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헤어스타일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용실 원장 레 뚜언 즈엉은 "재미로 한 행사인데, 사람들의 반응에 놀랐다"고 말했다. 베트남전쟁에서 두 명의 삼촌을 잃은 그는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 이 같은 이벤트를 벌였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처럼 금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이용객 레 푹 하이 씨(66)는 "미용실 측이 정상회담이 끝나면 다시 원래 색깔로 되돌려준다고 했다"고 말했다.학급에서 가장 뚱뚱하다는 토 지아 후이 군(9)은 김 위원장 헤어스타일로 이발한 후 “사람들이 북한 지도자처럼 볼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통신은 이 같은 이벤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도 한편으로 북한에서는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행위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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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맘’ 김미나, 30대 주부 비방 ‘명예훼손’ 혐의 피소

    강용석 변호사와의 스캔들로 소송전을 벌였던 유명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37)가 30대 주부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30대 주부 A 씨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A 씨는 2017년 1~2월 김 씨를 향해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인간이고 애를 키우고 있는 엄마 맞냐"등의 비방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당시 재판부는 A 씨에게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면서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1심 후 김 씨는 "법정에서는 생활고 때문에 원룸으로 쫓겨나 산다고 눈물 쏟으며 다리 벌벌 떨며 서 있다가, 어째 SNS만 들어오면 세상 파이터가 되는지. SNS에서는 온갖 법조인들하고 페이스북 친구하더니 본인 재판은 변호사 동행도 안 하냐. 항소하면 또 보러 가야지. 철컹철컹"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썼다.이 글이 역으로 문제가 된 것이다.검찰은 "불특정 다수인에게 공개돼 있는 페이스북에 A 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글을 게시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 씨를 약식 기소했다. 약식 기소되면 정식 재판 없이 서면 심리가 진행되지만, 당사자가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에는 재판이 열린다. 김 씨는 혐의에 대해 법정에서 직접 다퉈보겠다며 정식 재판을 요구했다. 재판은 다음 달 12일 열릴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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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대전 종전 상징 ‘더 키스’사진 남주인공 96세 생일 이틀 전 별세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상징하는 ‘더 키스’(The Kiss)사진 속 주인공이 9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간) CNN과 NBC뉴스 등에 따르면,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장면을 담은 사진속 주인공 ‘조지 멘돈사’가 지난 17일 새벽 숨을 거뒀다.멘돈사의 딸인 샤론 몰로어는 “아버지가 96세 생신을 이틀 앞두고 눈을 감았다”며 “키스 사진을 보면 아버지의 군생활이 생각난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멘도사는 고향인 로드아일랜드주 미들타운의 한 요양 시설에 거주해 왔으며 심각한 울혈성 심부전을 앓고 있었다고 유족은 설명했다.멘도사는 미들타운의 세인트 콜롬바 공동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더 키스’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소식이 전해지던 날 사진작가 앨프리드 아이젠스타트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찍은 사진으로, 20세기 최고의 사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1945년 8월14일 일본의 항복 소식에 수많은 인파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몰려나왔는데, 한 해군이 여성 간호사의 허리를 젖힌 채 입을 맞추는 모습이 미국 잡지 ‘라이프’에 실리면서 화제됐다.아이젠스타트는 이 사진에 ‘대일전승 기념일(V-J Day in Times Square)’이라는 제목을 붙였지만 이후 ‘더 키스’ 또는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 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사진이 라이프지에 실렸을 당시에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내용에 대해서도 전쟁에서 돌아온 해군이 여자친구에게 키스하는 모습으로 알려졌다.이 후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지만, 이 가운데 멘돈사 만큼 증언이 구체적이고 증거가 일치하는 인물은 없었다. 큰 손과 이마 위 상처, 얼굴의 점, 왼팔의 혹 등의 신체적 특징이 일치했으며, 2000년대 중반 해군전쟁박물관은 고고인류학 기법을 통해 멘돈사를 사진 속 인물로 확정했다.키스를 했던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미군 구축함 설리번함의 조타수였던 멘도사는 당시 휴가 중이었다. 그는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해 길거리에서 생면부지의 여성과 돌발적으로 키스했다.멘돈사는 2015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당시 나는 술에 취해 있었고, 분위기에 휩쓸려 간호사에게 키스했다”고 말했다.간호사도 처음엔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 버지니아주에서 치위생사로 일하는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으로 확인됐다. 프리드먼은 지난 2016년 92세의 나이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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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달집태우기 행사 중 ‘펑’ …유증기 폭발, 3명 부상

    부산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중 폭발이 일어나 3명이 다쳤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41분쯤 해운대 송정해수욕장 달집태우기 행사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행사 관계자 2명과 관람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행사 관계자 A 씨(45)와 B 씨(45)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관람객 C 씨(58·여)는 폭발음에 놀라 쇼크 증상을 보였다.이날 달집태우기 행사장에는 높이 30m, 지름 20m 크기의 목재탑이 세워졌는데, 행사 관계자가 점화를 시도하는 순간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행사장에는 시민 300여 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미리 뿌려놓은 휘발유에서 나온 유증기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행사 관계자들은 이날 달집에 불을 붙이기 전 휘발유 1통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주최 측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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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외모 가이드라인? 여가부, ‘아이돌 다 죽이겠다’ 발상”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0일 여성가족부의 외모 가이드라인 논란에 “아이돌 외모가 여가부 외모보다 훨씬 다양하다”고 거듭 비판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와 페이스북을 통해 “여가부는 아직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전혀 본질을 파악 못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여가부가 외모 가이드라인을 조금 고치겠다고 한다”며 “여가부는 외모 가이드라인 전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아이돌들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인이 환호한다. 그리고 엄청난 국위선양과 그것을 통해 외화를 획득하고 세금을 내고 있다”며 “그 세금을 받아먹고 운영하는 여가부가 ‘아이돌들이 밉다. 다 죽이겠다’는 발상을 한 거다”고 지적했다.이어 “이건 정말 유신시대나 있었던 전체주의적 발상이고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유신시대로 돌아가고자 하는 외모에 어떤 지침을 두겠다고 하는 반헌법적 발상에 대해서 진선미 장관은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사과하지 않으면 여가부를 반헌법적 기구로 명시하고 여가부 해체 운동에 들어갈 것임을 경고한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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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유예’ 정석원, ‘엄복동’에 편집 없이 등장…“주요 배역이라 편집 어려워”

    마약투약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정석원(34)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제작사 측은 "주요 배역이라 편집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자전차왕 엄복동'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영화에서 정석원은 주인공 엄복동을 위협하는 일본인 자전차 실력자 카츠라 역을 맡았다. 주인공인 정지훈과 경쟁을 벌이는 역할인만큼 영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정석원은 편집없이 등장했다. 제작사 측은 "정석원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촬영을 모두 마친 상황이었다. 영화에서 주요 배역을 맡고 있어서 편집하기 어려웠다"고 뉴스1에 설명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0월 정석원과 지인 김모 씨·권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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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사우나 화재 부상자 1명 치료 받던 중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대구 중구 포정동 대보상가 사우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20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대보상가 사우나 화재로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김모 씨(71)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숨을 거뒀다.김 씨는 전날 대보상가 4층 계단에서 구급대원들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김 씨가 사망하면서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3명으로 늘었다. 중상은 2명, 경상은 8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오전 7시11분쯤 대구 중구 포정동 7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4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이모 씨(64·경북 포항시)와 박모 씨(74·대구 중구)가 남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수사본부는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일 오전 2차 현장감식을 실시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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