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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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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칼럼100%
  • 5대광역시 아파트값 쑥쑥… 수도권의 70% 수준 추격

    지방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의 아파트 값이 수도권 평균의 70% 정도로 올라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진 데 비해 지방 시장이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빨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된 데다 5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지방으로 확대되면 지방 주택의 매수세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11일 현재 지방 5대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m²당 평균 788만 원으로, 7년 전인 2008년 6월(481만 원)에 비해 63.8% 상승했다. 3.3m²당 평균 매매가는 △대구(889만 원) △부산(834만 원) △울산(812만 원) △대전(697만 원) △광주(582만 원) 순으로 높았다. 반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평균 매매가는 3.3m²당 1167만 원으로 2008년 6월(1206만 원)보다 오히려 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비교한 지방 5대 광역시 매매가격 비율은 2008년 6월 39.9%에서 3월 현재 67.5% 수준까지 올랐다. 대구(76.2%)와 부산(71.5%)이 이미 70%를 돌파했고 울산(69.6%)도 70%에 근접했다. ‘서울 강남→강북→수도권→지방’으로 이어지던 집값 흐름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깨지면서 지방 집값이 수도권을 빠르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장기침체에 빠져 있는 동안 지방은 2009년부터 공급 부족이 본격화되면서 집값이 빠르게 회복됐다. 금융위기 이후 이렇다 할 개발이 없던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선 서울·수도권의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가 곳곳에서 개발됐다. 2010년부터 1순위 청약자격을 2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고 전매 제한을 없애면서 수도권 투자자들도 돈을 싸들고 지방으로 달려갔다. 부산, 대구에서는 청약경쟁률이 기본 수백 대 1에 이르는 상황이 됐다. 거래심리가 살아나면서 2008년 11월에 6만2000여 채였던 5대 광역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2015년 5월 1534채까지 줄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 중순 이후 쉬지 않고 오르던 지방 아파트 시장의 상황이 지난해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가격 상승의 피로감이 쌓인 데다 초과 공급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월 대비 0.5% 올랐던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월 0.1% 상승하는 데 그쳤고, 지난달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방 집값 상승을 주도하던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0.3% 떨어지기도 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지방 5대 광역시의 주택매매 거래량도 전년 동기 대비 33.2% 줄어 수도권(―19.5%)에 비해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대구는 56.1%, 광주는 44.3%나 급감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지방 아파트 시장의 활황 기조가 최근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공급과잉 우려로 침체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 5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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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內 ‘더 화이트 호텔’ 분양

    국제자산신탁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강원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파크 리조트 내에 들어서는 ‘더 화이트 호텔’을 분양 중이다. 평창 휘닉스파크는 국제스키연맹(FIS) 공인 슬로프를 갖춘 대형 리조트로, 겨울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 1000여 실의 콘도미니엄과 호텔이 갖춰져 있어 겨울은 물론이고 사계절 휴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2017년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10층, 공급면적 65∼204m² 총 518실 규모이며 호텔동, 테라스동, 빌라동으로 구성된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 및 자금관리를 맡고 포스코ENG가 시공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계약자는 7년간 부가세를 제외한 분양가의 연 7%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연중 30일간 무료 숙박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휘닉스파크 내 골프장을 주중에 회원처럼 이용할 수 있고 워터파크, 스키장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가능하다. 02-523-4828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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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월셋값 꿈틀… 공공임대 생각나네

    지난달부터 전월세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1월만 해도 “전세 수요가 실종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만 시장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49건으로 전월(10만5199건)보다 33.4%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보다 56.4%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전북(42.1%), 전남(41.3%), 대구(37.7%), 충북(36.2%)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서울은 전월보다 40.5% 증가했다. 특히 임대수요자가 두껍게 자리 잡은 강북이 한 달 새 50.3%나 늘어 강남(33.2%)보다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전세금도 오름세다. 서울 송파구 ‘잠실 리센츠’ 전용면적 84.99m²는 1월 8억 원에서 2월 8억1000만 원으로 올랐다. 서울 노원구 ‘중계 주공2단지’ 전용 44.52m²도 같은 기간 1억3000만 원에서 1억4000만 원으로 상승했다. 봄 이사철 성수기(3∼5월)에는 전세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114에 따르면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 물량이 3월 3만6361건, 4월 3만470건, 5월 2만8650건에 달한다. 이런 상황에서 세입자라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임대주택 9만6000채와 공공분양 아파트 1만4000채를 공급한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행복주택이 대폭 늘었다. 지난해 서울 송파구 삼전지구에서 40채를 처음 공급한 행복주택은 올해 서울 가좌, 인천 주안, 대구 신서 등지에서 1만1268채가 선보인다. 이 가운데 80%(9014채)를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에게 배정한다. 올해부터 취업준비생, 예비신혼부부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최장 30년까지 살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전국 23곳에서 2만8022채가 공급된다. 특히 서울시내와 위례신도시(경기 성남·하남시 일대)를 비롯해 남양주 별내, 성남 여수, 시흥 목감지구 등 수도권에서 1만7736채가 입주자를 찾는다. 해당 지역 거주자로서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4인 가구 377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10년 공공임대도 2만1340채가 나온다. 다음 달에만 수도권에서 시흥 목감·은계, 의정부 민락 등에서 3950채가 공급된다. 전용 60m² 이하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 가구 539만 원) 이하여야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임대료는 시세의 90% 수준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국 13개 지구에서 1만3834채가 선보인다. 신청 자격은 청약(종합)저축통장을 보유한 무주택 가구원에게 주어진다. 전용 60m² 이하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이하여야 한다.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한 수요자들도 청약할 수 있다.김재영 redfoot@donga.com·조은아 기자}

    •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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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이란 직항노선 따내

    대한항공이 최근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으로 단독 직항편을 개설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란, 인도 등 23개 노선 주 60회, 주 7441석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한국∼이란 주 4회(여객기와 화물기 모두 가능) 운수권은 대한항공에 배분됐다. 운수권을 받은 대한항공은 1년 내에 취항을 해야 한다. 취항 도시는 양국의 항공 수요를 감안했을 때 ‘인천∼테헤란’ 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직항 노선이 신설되면 다른 중동 국가를 거쳐 최대 20시간 이상(경유 시간 포함) 소요되던 양국 간 이동 시간이 9시간 안팎으로 줄어든다. 한국∼이란 직항이 개설되는 것은 2009년 이후 7년 만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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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경제제재 해제’ 이란 단독 직항편 개설…주 4회 운항

    대한항공이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으로 단독 직항편을 개설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란, 인도 등 23개 노선 주 60회, 주 7441석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한국~이란 주 4회(여객기와 화물기 모두 가능) 운수권은 대한항공에 배분됐다. 운수권을 받은 대한항공은 1년 내에 취항을 시작해야 한다. 취항 도시는 양국의 항공 수요를 감안했을 때 ‘인천¤테헤란’ 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직항 노선이 신설되면 다른 중동 국가를 거쳐 최대 20시간 이상(경유시간 포함) 소요되던 양국 간 이동 시간이 9시간 안팎으로 줄어든다. 한국~이란 직항이 개설되는 것은 2009년 이후 7년 만이며, 한국 국적기가 이란을 오가는 것은 1976년 대한항공 화물기가 부정기편으로 운항한 이후 40년 만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항공회담을 통해 확대된 한국~인도(뭄바이·델리·첸나이·벵갈로) 운수권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주 7회, 주 6회씩 추가 배분됐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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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험 환승객 집중관리-고화질 CCTV 교체…공항 보안 강화

    전국 공항에 지능형 영상 감시 장치가 달린 디지털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고 출입국 영상과 환승객 정보 등을 공항 상수 보안 관련 기관이 공유한다. 불법 입국 알선 브로커에 대한 합동 수사도 강화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환승객이 밀입국을 하고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는 등 공안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항 보안 시설과 인력을 확충하고 관련 기관의 보안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3중 공항보안’ 강화 대책을 내놨다. 우선 공항에 상주하고 있는 법무부 관세청 등 20여개 관계기관의 협업을 강화해 빈틈을 없애기로 했다. 출입국심사장-세관-탑승수속장 등 구역별로 보안을 담당하는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자동출입국심사대, 승객밀집구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출입국 영상정보를 관계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탑승하지 않은 환승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4월부터 환승객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입국 위험이 있는 환승객을 집중관리하고, 불법입국 알선브로커에 대한 합동 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보안시설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기존 저화질 폐쇄회로(CC)TV를 210만 화소의 고화질과 지능형 영상감시 기능이 갖춰진 디지털 CCTV로 전면 교체한다. 인천공항 출입국심사장에 보안셔터, 보안 검색장에 사람접근 감지센서를 각각 설치해 업무시간 이후 사람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또 각 출국심사장에 상주직원 전용통로와 출입증 인식시스템을 설치해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의 통제할 방침이다. 보안인력의 역량도 제고하기로 했다. 보안사고 발생시 공항공사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벌칙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보안업무에 태만한 보안회사는 계약해지, 추후 입찰시 감점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경비·검색요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승객이나 상주기관 직원이 보안요원의 통제에 따르지 않으면 경찰에 인계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민원이 발생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보안 취약지역뿐 아니라 탑승 수속장, 면세구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일반구역에 대한 테러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행동탐지전문요원(BDO)을 일반구역에도 배치¤운영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터미널 출입구에서도 보안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밀입국 재발방지와 공항보안 강화를 위해서는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현장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분기별로 이행실태를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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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미리보기]경기 광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대림산업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지을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의 본보기집을 11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76∼122m² 573채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76m² 26채 △84m² 400채 △116m² 104채 및 테라스하우스인 84m² 4채와 122m² 39채로 이뤄진다. 경기 성남시 분당 생활권에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재고개를 사이로 분당구와 접해 있으며, 문형산 자락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3727m²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도 조성된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의 폭이 15∼20m로 확장될 예정이다.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가 운영된다. 아파트 중 처음으로 모든 주택형에 약 4.9∼7.6m²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저층부 43채는 최대 71m²의 테라스가 배치된다. 본보기집에 전시된 전용 122m²의 테라스는 중소형 아파트 넓이의 공간에 골프 퍼팅 연습 공간과 바비큐 시설, 테이블, 소파, 벤치 등이 배치됐는데도 아이들이 뛰어다닐 수 있을 만큼 공간이 여유롭다. 대림산업이 새롭게 개발한 평면인 ‘D하우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파트 내부를 다양하게 리모델링할 수 있게 아파트의 뼈대인 내력벽(구조벽)을 최소화한 평면으로 지어진다. 꼭 필요한 벽 세 군데만 남겨 놓고 원룸처럼 터놨다. 남은 공간에 쉽게 이동이 가능한 벽체를 설치해 취향에 따라 방 배치와 실내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했다. 일반 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높아 같은 전용면적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5∼10%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D하우스는 테라스하우스(84m²T, 122m²T)를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입주자들은 각 주택 내부를 △가족생활 중심형 △자녀 중심형 △마스터룸(부모 공간) 강화형 △수납 강화형 등 네 가지 형태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입주 후에도 이사 비용 정도를 들여 쉽게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새로 가족이 태어나도 굳이 이사를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본보기집에 전시된 전용면적 84m²A와 116m²는 가족생활 중심형으로 선보였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먼저 주방과 식당 공간이 눈에 띄었다. 주부가 요리를 하면서도 아이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주방을 거실이 바라보이는 구조로 배치했다. 거실과 주방, 식당이 별도의 복도 없이 한 공간처럼 이어져 탁 트인 느낌을 줬다. 거실이 넓어 구조를 바꾸면 아이들의 놀이실, 서재, 공부방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2·3블록과 4블록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본보기집은 분당구 삼평동 판교역 인근에 있다. 031-711-7377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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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로까지 구별하는 ‘오차 1m’ 내비

    목적지를 1m 오차 범위에서 안내하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현재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에 쓰이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보다 30배 정밀한 기술 수준이다. 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차 1m 이내(0.2∼0.9m)의 ‘차세대 도로교통용 정밀 위성항법기술’의 개발을 마치고 충북 청주시 오창읍 일대에서 시연행사를 열었다. 현재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은 측정오차가 15∼30m 정도다. 이 때문에 ‘목적지 주변에 도착했습니다’라는 안내음성이 나온 뒤에도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거나 도로에서 벗어나는 일이 벌어진다. 정확성이 떨어져 추월이나 차선 변경을 위해 차로까지 구별해야 하는 자율주행차에 사용할 수 없다. 구글의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측량용 정밀항법장치를 활용하지만 대당 가격이 수천만 원이어서 상용화하기 어렵다. 국토부와 항우연이 개발한 기술은 현재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하는 GPS코드에 GPS반송파(주기가 짧아 정확도가 높음)를 추가해 오차를 크게 줄이고,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정밀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1만 원대의 GPS상용칩(수신기)만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나 정밀한 위치 측정이 필요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상업용 무인비행장치(드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에 기술을 이전하고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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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별장형 아파트 ‘주문진 라일플로리스’ 266채 분양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에 별장형 소형 아파트 ‘주문진 라일플로리스’가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15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4∼36m² 266채로 구성된다. 해발고도 약 18m 높이의 언덕에 지어진다. 입주자들은 집 안에서 바다나 오대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유명 관광지인 주문진 해수욕장과 주문진항까지 승용차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2017년 서울과 강릉을 잇는 고속철도(KTX)가 개통하면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에 빙상종목 경기가 강릉에서 열려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휴가철에 별장처럼 사용할 수 있고 공유민박업 제도를 이용해 임대 수익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채당 8000만 원대다. 시행사에서 중도금 전액에 대한 무이자 대출을 알선해준다.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근처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78-1에 마련돼 있다. 1522-3380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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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시황]길어지는 ‘눈치 장세’… 서울 매매가 10주째 변동없어

    부동산 시장의 ‘눈치 보기 장세’가 길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 효과가 있는 은행권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이 본격화하고 거시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부동산을 사거나 팔려는 사람들이 모두 결정을 미루고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주째 변동이 없었다. 성북(0.08%) 강서(0.05%) 마포구(0.04%) 등이 전주보다 매매가격이 오른 반면 송파(―0.12%) 강동(―0.01%) 금천구(―0.01%)는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03% 내려 전주(―0.06%)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1기 신도시와 경기 인천의 아파트 값은 0.01% 하락했다. 일부 매도자가 가격을 내리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추가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거래를 미루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주 0.06%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 인천도 각각 0.01%, 0.02% 상승했다. 전세금 오름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상승폭은 더 커지지 않는 모습이다. 전세 수요가 주춤해지고 새 아파트 입주가 늘어나면서 전세금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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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재건, 한국 노하우 배우고 싶다”

    “전후 재건 사업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인력, 이라크의 자원이 결합하면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라크 총리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수하입 알라위 이라크 안바르 주 주지사(50)는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거듭 요청했다. 이라크 정부 특사가 방한한 것은 1989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이라크 총리특사 사절단은 2일 한국 기업과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 및 신도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합바니야 신도시를 비롯해 주택, 인프라, 발전소, 공공시설, 의료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의 총규모는 약 500억 달러(약 6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라위 특사는 “한국에 직접 와서 보니 생각 이상으로 발전한 모습에 표현할 수 없는 놀라움을 느꼈다”며 “전쟁의 폐허에서 딛고 일어선 한국의 경험을 꼭 배워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이라크 진출도 요청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이라크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이라크 국민의 한국에 대한 평가도 높다”며 “전후 복구를 위한 복합신도시 건설 사업 등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한화건설이 2012년부터 비스마야 지역 약 1830만 m²에 주택 10만 채를 짓는 신도시 건설을 맡는 등 한국 기업들도 이라크 전후 복구, 자원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라크의 치안 문제 우려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이라크 정부군이 28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안바르 주의 주도 라마디를 탈환했다”며 “올해 안에 IS를 안바르 주 내에서 완전히 격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후 복구 사업에 대한 하이다르 압바디 이라크 총리의 의지도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건 사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일하고 있다”며 “저유가가 도전 과제이기는 하지만 사업이 취소되거나 대금 지급이 늦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로 병원 학교 등 시급한 전략적 프로젝트는 1년 안에 모두 착공하게 될 것”이라며 “총 350만 채에 이르는 주택 재건 사업에서도 한국의 신도시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원 개발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알라위 특사는 “이라크에는 원유 외에도 천연가스 금 인산염 철 우라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해 협력의 여지가 많다”며 “전후 복구 사업을 순조롭게 마치면 이라크는 중동의 주요 국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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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김재영]월세시대의 상상력

    40대 초반인 기자는 지난해 9월부터 월세, 정확히 말하면 ‘준(準)전세’(보증금이 20년 치 월세 총합보다 많은 경우) 생활을 시작했다. 매달 월세를 내는 건 대학생 때 자취를 한 이후 처음이다. 돌이켜보면 여러 집을 전전했다. 2004년 결혼하면서 방 두 칸짜리 아파트 전세로 시작했다. 오르는 전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두어 번 이사를 다니다 덜컥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그리고 ‘하우스푸어’가 됐다. 이후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다시 집을 옮겼다. 살던 집을 전세로 내놓고 다른 집에 전세로 들어갔다. 전세금 차액으로 빚을 일부 갚아 숨을 돌리나 싶었지만 재계약 때 전세를 구하지 못해 결국 월세로 옮겼다. 10여 년 새 전세 세입자, 자가 거주자, 전세 집주인 겸 월세 세입자까지 다양한 세입자 생활을 맛본 셈이다. 처음 경험하는 월세는 어려웠다. 매달 40만 원씩 빠져나가니 가계부를 쓰는 아내의 한숨이 커졌다. 집을 구할 때엔 보증금과 월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공정가격’을 알 수 없었다. 집에 하자가 생겼을 때는 어디까지 집주인에게 요구해야 할지도 애매했다. 월세를 선불로 낼지 후불로 낼지도 헷갈렸다. 월세를 살면서 궁금한 것도 많아졌다. 월세가 저금리에 따른 일시적 유행일까, 아니면 앞으로 쭉 월세로 살게 될까. 내 월세 받아간 집주인은 자금을 어떻게 굴릴까. 월세로 돌리면서 남은 보증금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있을까. 애들 결혼할 때 전세라도 마련해주려면 목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월세가 보편화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매달 돈이 빠지는 월세로 살다가 덜컥 아프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흔히 요즘을 ‘월세시대’라고 한다. 세입자들이 전세를 살다가 월세로 산다는 게 단지 임대료 지불방식이 바뀌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의 정책과 임대차시장의 관행은 월세시대를 맞을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지난달 동아일보와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의 월세 관행과 제도를 분석한 결과 100점 만점에 47점의 낙제점 수준이었다. 다행히도 최근 들어 정부도 월세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접근하기 시작했다. 중산층 임대주택(뉴스테이) 정책이 대표적이다. 뉴스테이는 저소득층만 산다는 임대주택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 금융위원회의 ‘전세보증금 투자풀’도 신선하다. 원금 보장이나 높은 투자 수익률 등 해결할 과제가 적잖지만 시대의 변화를 읽으려는 노력은 인정할 만하다. 여전히 보완할 과제도 많다. 무엇보다 ‘집을 더 지으면 가격은 떨어진다’는 단순한 공급 논리만 앞세워선 곤란하다. 주거문제, 복지문제, 고용문제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월세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정책 상상력이 필요하다.김재영 경제부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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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건설協 “가계빚 위험 크지않아… 주택대출-집단대출 규제 철회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시장 경착륙을 초래할 수 있는 아파트 집단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철회돼야 한다고 3일 주장했다. 협회는 최근 가계부채가 1200조 원을 넘어서면서 가계대출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낮아지고 있어 건전성 및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및 집단대출의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각각 0.27%, 0.45%로, 일반가계신용대출의 연체율 0.48%에 비해 낮다는 설명이다. 또 주택담보대출이 제2금융권에서 은행권 위주로 전환되면서 가계부담이 경감됐고, 상환능력이 양호한 소득 4, 5분위 가구에 몰려 있어 부실을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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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업, 이라크 신도시사업 참여 TRAC디벨로프먼트그룹 계약 체결

    한국의 신도시 모델과 산업발전 모델이 이라크로 수출된다. 해외 신도시개발 및 투자전문기업 TRAC디벨로프먼트그룹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소하이브 알라위 이라크 총리특사(안바르 주지사)와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 및 신도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는 하바니야 신도시를 비롯해 주택, 인프라, 발전소, 공공시설, 의료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전후복구 사업의 규모는 약 500억 달러(약 61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양측은 발전 및 송배전 시스템, 스마트도시, 정수·폐기물 처리 등과 관련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라크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개발에 한국 중소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TRAC그룹은 2009년부터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및 바스라 신도시 개발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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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한파속 1월 경제지표 악화… 생산-소비-투자 일제히 마이너스

    한국 경제가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했다. 수출 감소세가 사상 최장 기간(14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올 1월 산업생산은 물론이고 소비, 투자까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건설 수주액도 지난해의 절반으로 쪼그라들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해 10월(―0.8%), 11월(―0.5%) 연속 감소하다 12월 들어 1.3%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1.4% 줄었다. 개별소비세 인하 중단으로 1월 승용차 등 내구재(―13.9%) 판매가 부진한 게 직격탄이 됐다. 불확실한 경기 탓에 설비투자도 6.0% 감소했다. 수출은 올해 2월까지 14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상수지는 47개월째 흑자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70억6000만 달러 흑자로, 2012년 3월 이후 47개월 연속 최장 기간의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12월(73억8000만 달러)보다 줄었지만 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라는 게 문제다. 국제유가 급락과 신흥국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1월 상품 수출은 379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8% 줄었고 상품 수입은 297억9000만 달러로 23.1% 감소했다. 해외건설도 ‘저유가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은 50억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03억8900만 달러)의 48% 수준에 그쳤다. 특히 텃밭이던 중동에서 저유가로 발주량이 급감해 수주액이 8800만 달러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8억8600만 달러)의 3%, 2014년(129억5000만 달러)의 0.7% 수준이다. 전체 해외수주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80.7%에서 올해 1.8%로 급락했다. 최근 국제사회의 제재가 풀린 이란이 새로운 돌파구로 관심을 받고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세종=박민우 minwoo@donga.com /정임수·김재영 기자}

    •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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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주택 2016년 1만1268채 푼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행복주택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인근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 입주가 시작되자 저렴한 임차료와 도심 역세권의 편리한 입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만1268채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던 취업준비생에게도 문호를 확대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3월 서울 인천 대구 등 3곳 1602채를 시작으로 올해 19개 곳, 1만1268채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서울 4곳에서 847채가 입주한 것과 비교하면 13배로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1252채를 포함해 수도권이 10곳 6210채, 지방이 9곳 5058채다. 행복주택은 직장이나 학교가 가까운 도심이나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역세권 등에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전체 물량의 80%를 젊은층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향후 공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49곳, 1만8132채를 추가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서울 1만1534채 등 1만4512채가 전월세난이 심각한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2월 말 현재 행복주택 사업지는 전국 210곳, 10만9196채로 확대됐다. 정부가 2017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14만 채의 79%에 해당한다. 공급이 늘어난 것과 함께 청약 기준도 크게 완화됐다. 정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부터 취업준비생(대학이나 고교 졸업 및 중퇴 후 2년 이내)과 재취업준비생(퇴직 후 1년 이내이며 취업 합산 기간이 5년 이내), 결혼 5년 이내 대학생 신혼부부 등도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현재 6년에서 자녀당 2년씩 더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대학생 특화단지, 신혼부부 특화단지 등 건설 지역의 예상 수요와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단지도 건설된다. LH 관계자는 “청약 기간을 이틀에서 5일로 늘리고, 청약 시간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청약 및 계약 과정에서도 입주 대상인 젊은층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말 서울 가좌역, 인천 주안역, 대구 신서혁신도시 등 3곳의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입주자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 곳 모두 인근에 대학과 산업단지 등이 있어 입주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4월 21∼25일 청약을 받고, 6월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 가좌역 부지에 위치한 서울 가좌역지구는 ‘철도 위 행복주택’이라는 초기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사업지구다. 전용면적별로 △16m² 290채 △29m² 47채 △36m² 25채 등 총 362채 규모다.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신촌역 등이 가깝고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신경의선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km 내에 연세대 등 대학 10여 곳이 몰려 있다. 인천 남구 주안동 일대 인천 주안역지구는 전용면적 16m² 84채, 29m² 56채 등 행복주택 140채와 오피스텔 16채가 복합 개발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가깝고 인천시청, 인천 남구청 등 공공기관과 인하대 등 대학, 주안국가산단(인천J밸리) 등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다. 대학생 특화단지로 계획돼 빌트인 가전 가구 등이 기본 설치된다. 대구 동구 사복동 일대의 대구 신서혁신도시지구는 전용면적 21∼36m² 1100채로 구성된 대단지다. 자동차로 25분 거리에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이 있고 동대구나들목 및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안심∼하양)도 계획돼 있다. 입주 시기가 올해 11월로 가장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입주 자격과 임대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거나 입주자 모집 공고일 이후 LH 홈페이지(www.lh.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반기(1∼6월)에 지자체 공모를 통해 1만 채를 추가 선정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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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층 주거안정 위한 행복주택, 2016년 1만1000채 입주자 모집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행복주택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인근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 입주가 시작되자 저렴한 임대료와 도심 역세권의 편리한 입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만1000여 채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그동안 지원대상에 빠져있던 취업준비생에게도 문호를 확대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희망사다리 행복주택…입주자격 완화 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3월 서울 인천 대구 등 3곳 1602채를 시작으로 올해 19개 곳, 1만1268채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서울 4곳에서 847채가 입주한 것과 비교하면 12배나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1252채를 포함해 수도권이 10곳 6210채, 지방이 9곳 5058채다. 행복주택은 직장이나 학교가 가까운 도심이나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역세권 등에 주변 시세보다 20~40%가량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전체 물량의 80%를 젊은층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향후 공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49곳, 1만8132채를 추가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서울 1만1534채 등 1만4512채가 전월세난이 심각한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2월 말 현재 행복주택 사업지는 전국 210곳, 10만9196채로 확대됐다. 정부가 2017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14만 채의 79%에 해당한다. 공급이 늘어난 것과 함께 청약 기준도 크게 완화됐다. 정부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부터 취업준비생(대학·고교 졸업 및 중퇴 후 2년 이내)과 재취업준비생(퇴직 후 1년 이내이며 취업합산기간이 5년 이내), 결혼 5년 이내 대학생 신혼부부 등도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현재 6년에서 자녀 당 2년 씩 더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대학생 특화단지, 신혼부부 특화단지 등 건설지역의 예상수요와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단지도 건설된다. LH 관계자는 “청약기간을 이틀에서 5일로 늘리고, 청약시간도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청약 및 계약과정에서도 입주대상인 젊은층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음달 서울 인천 대구서 1600채 청약 이달 말 서울가좌역, 인천주안역, 대구신서혁신도시 등 3곳의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입주자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 곳 모두 인근에 대학교와 산업단지 등이 있어 입주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4월 21~25일 청약을 받고, 6월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 가좌역 부지에 위치한 서울 가좌역지구는 ‘철도 위 행복주택’이라는 초기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사업지구다. 전용면적별로 △16㎡ 290채 △29㎡ 47채 △36㎡ 25채 등 총 362채 규모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신촌역 등이 가깝고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신경의선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km 내에 연세대 등 대학 10여 곳이 몰려 있다. 인천 남구 주안동 일대 인천주안역 지구는 전용면적 16㎡ 84채, 29㎡ 56채 등 행복주택 140채와 오피스텔 16채가 복합 개발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가깝고 인천시청, 인천남구청 등 공공기관과 인하대 등 대학교, 주안국가산단(인천J밸리) 등 산업단지도 밀집해 있다. 대학생 특화단지로 계획돼 빌트인 가전·가구 등이 기본 설치된다. 대구 동구 사복동 일대의 대구신서혁신도시지구는 전용면적 21~36㎡ 1100채로 구성된 대단지다. 자동차로 25분 거리에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이 있고 동대구IC 및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대구 지하철 1호선(안심~하양 간) 연장도 계획돼 있다. 입주시기가 올해 11월로 가장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거나 입주자모집공고일 이후 LH 홈페이지(www.lh.or.kr)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반기(1~6월)에 지자체 공모를 통해 1만 채를 추가 선정하는 등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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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S350 4개모델 판매 중단 조치

    국토교통부는 신고된 내용과 다른 제원으로 판매된 벤츠 S350 4개 모델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단 변속기 장착모델을 판매한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9단 변속기가 장착돼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벤츠코리아 측이 뒤늦게 사실을 확인해 지난달 16일 자진 신고했다”며 “위법성을 판단한 뒤 법인 또는 대표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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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건축비 1일부터 2.14% 올라 전용 85m² 분양가 411만원 상승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등에 적용되는 아파트 기본형 건축비가 3월부터 2.14%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 건축비가 적용되면 아파트 분양가 역시 0.86∼1.29%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이후 원자재 가격은 떨어졌지만 노무비가 5.09% 올라 건축비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본형 건축비는 6개월(매년 3·9월)마다 조정된다. 이번 인상으로 공급면적 3.3m²당 건축비는 562만2000원에서 574만3000원으로 오른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공급면적 112m²(전용면적 85m²) 아파트의 총 건축비가 411만 원 상승하게 되는 셈이다. 이 인상액은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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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벤츠 S클래스 S350 판매중단조치

    국토교통부는 신고된 내용과 다른 제원으로 판매된 벤츠 S350 4개 모델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단 변속기 장착모델을 판매한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9단 변속기가 장착돼 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벤츠코리아 측이 뒤늦게 사실을 확인해 지난달 16일 자진 신고했다”며 “위법성을 판단한 뒤 법인 또는 대표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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