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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위한 우리측 열차가 30일 오전 서울역을 출발해 도라산역을 거쳐 북으로 향했다.이날 오전 8시 경의선 도라산역에서는 남북철도 공동조사 환송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환송행사 축사를 통해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은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사업”이라며 “하나로 이어진 철길을 통해서 남북이 함께 번영하게 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도 탄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환송행사를 마친 우리측 열차는 북측 판문점역으로 향했다. 이후 우리 기관차는 분리돼 귀환길에 오르고, 북측 기관차가 우리측 열차 6량을 이끄는 방식으로 공동조사가 진행된다. 우리측 열차는 발전차, 유조차, 객차, 침대차, 침식차, 유개화차(물차)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공동조사는 이날부터 총 1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경의선은 개성~신의주 구간을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일간(약 400km), 동해선은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약 800km)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북의 북측 철도 현지조사는 지난 2007년 12월 경의선 조사 이후 처음이다. 또한 우리측 열차가 북측 철도 구간을 달리는 것은 개성공단 건설자재 등을 실어 나르다 2008년 11월 운행이 중단된 도라산~판문역간 화물열차 이후 10년 만이다.특히 우리측 열차가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달리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마동석(47) 측이 부친의 사기 논란에 대해 변제할 돈을 모두 지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 측이 재차 반박 입장을 표명하면서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29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의 조카 A 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사건이 10년 전에 발생한 것이라서 금융 기록들 중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한 게 많다. 끝까지 여죄를 찾아내서 이 씨(마동석 부친)를 다시 형사재판에 세우겠다”고 밝혔다.A 씨는 “이 씨는 형사재판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고령으로 4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런데도 변호사는 교묘하게 이 사건이 개인 간의 투자에서 비롯된 금전문제, 민사재판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모님이 뒤늦게 조카들에게 피해 상황을 고백한 뒤 저는 2년 동안 피를 말리는 심정으로 검찰, 경찰, 법원을 뛰어다니며 이 씨의 거짓말과 사기를 일부 밝혀냈다”며 “그리고는 지금, 이 씨는 ‘돈 줬으니 된 것 아니냐’고 하고 있다. 피해자가 거지인가”라고 호소했다.또한 “이 씨는 이모님의 노후자금을 다 빼앗아간 뒤 고소를 당하자 자신의 이름을 사촌이 쓰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이모님을 치매 환자로 몰기도 했다”며 “이모님이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약 7000만 원 송금증을 찾아내 검찰에 제출하자 뒤늦게 그 부분만 인정했다. 이후 검찰에서 수사를 통해 이 씨에게 입금된 추가적인 혐의를 밝혀내자 그때야 그 부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철저히 증거에 의해 범죄가 소명된 것만 2억 원이 넘는다”며 “증거가 없다는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자, 피해자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마동석 씨를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뒤늦게나마 기사화 된 점에 오히려 우리는 조금이나마 한이 풀린 것 같다”며 “사기는 한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악독한 범죄다. 절대로 다시는, 이모님과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해당 매체는 28일 이 씨가 고교시절 인연인 피해자 김모 씨(83)의 노후자금 5억 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마동석 소속사 TCOent는 “마동석의 아버지는 피해자의 고소로 형사재판을 진행했고, 판결이 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변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동석의 아버지는 2010년경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억대의 금액을 투자한 쪽에 돌려줄 계획이었으나, 금액의 일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였다”며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하였음을 마동석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가수 방주연(67)이 남편과 사별한 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방주연은 2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굴곡진 인생에 대해 이야기 했다.이날 방주연은 “남편은 성실했다. 항상 나한텐 ‘당신밖에 없어. 최고야’ 그런 이야기를 자주는 안 했지만 늘 표현했다”며 “외국 가서 명품 같은 것도 다 사다주니까 모든 여성들이 남편은 나밖에 모른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언젠가부터 남편의 외국 체류 기간이 길어졌다. 처음에는 1개월 다음에는 4개월, 6개월, 8개월까지 늘어났다”며 “남편은 사업 때문에 외국 생활을 했었는데 외국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밝혔다.방주연은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난 후에야 내연녀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애인 정도가 아니라 살림을 차렸더라”며 “심지어 남편과 애인 사이에 자식도 한 명 있었다는데 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편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지면서 배신감이 들었다”며 “그 사람과 살았던 그만큼의 세월을 떼어버리고 싶다. 인생에 대한 회의, 환멸이 이어졌고, ‘인생을 그만 끝내야하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토로했다.끝으로 “항상 매년 (남편을) 용서하려고 노력한다. 내년에는 용서할 수 있겠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로축구 K리그2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도중 거꾸로 떨어져 잠시 의식을 잃었던 이승모(20·광주FC)가 직접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이승모는 29일 광주 구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큰 부상은 아니니까 많은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빨리 회복해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 정말 감사하다. 생각보다 멀쩡하다”며 “다 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걱정은 조금만”이라고 말했다.광주FC에 따르면, 이승모는 공중볼 경합 장면까지만 기억하고 이후 응급실 도착까지 상황은 기억하지 못했다. 경추 3번, 7번 미세골절이 확인됐으나, CT촬영본 추가분석결과 정밀검사가 불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이승모는 미세골절 외 특이사항이 없어 2~3주간 입원한 뒤 퇴원할 예정이다. 또한 완전 회복까지는 2~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한편, 이승모는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준 플레이오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머리가 먼저 바닥에 닿아 목이 꺾여 의식을 잃었다. 김희곤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곧장 달려와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후 선수들도 몰려와 이승모의 팔다리를 마사지하며 혈액순환을 도왔다. 이승모는 구급차로 후송되던 중 의식을 찾았다.광주 관계자는 “뇌진탕 증세로 CT촬영을 했는데 뇌출혈은 없다. 경추(목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며 “보호대를 차고 광주로 먼저 복귀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유명 숙박공유 앱 ‘여기어때’의 심명섭 대표가 음란물 유통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용자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28일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불법 음란물을 대량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심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2014년 설립된 이후 3년여 만에 연매출 500억 원을 올리며 업계 2위로 떠오른 앱이다. 특히 올해 초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몰카 설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이 같은 소식에 이용자들은 앞으로 ‘여기어때’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난을 쏟았다.wy***“다른 문제긴 하겠지만, 저런 사람이 대표로 있는 ‘여기어때’가 추천하는 숙박업소는 믿을 수가 없다. 앞으론 이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82***도 “저런 사람이 숙박업소를 권하다니. 거긴 절대 가기 싫다”고 밝혔다.알***은 “역대급 범죄 아닌가 싶다. 몰카 범죄 혐의를 받는 대표가 모텔 중개를 하고 있다니. ‘여기어때’ 앞으로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lo***은 “기사 보자마자 ‘여기어때’ 어플 지워버렸다”고 했고, LA***은 “몰카 안심하라더니 안심을 무슨 더 불안해졌다”고 호소하기도 했다.경찰 조사 결과 심 대표는 2000년 초부터 최근까지 웹하드 업체 2개를 운영하면서 음란물 427만 건을 유통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생산과 유통·배포를 엄격하게 금지한 미성년자 관련 음란물이 172건 포함돼 있다. 촬영 과정에서 불법성이 확인된 영상도 40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심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웹하드 업체를 소유한 것은 인정하지만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음란물 유통 사실은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예능프로그램 ‘두발 라이프’를 통해 국내 방송에 복귀하는 배우 김기범(3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룹 슈퍼주니어 출신으로 유명한 김기범은 지난 2004년 KBS2드라마 ‘4월의 키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김기범은 이듬해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배우 고아라, 이은성 등과 호흡을 맞추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뽀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많은 여성 팬의 사랑을 받았고 ‘꽃돌이’, “꽃남‘ 등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같은 해 그룹 슈퍼주니어 활동도 시작했다. 김기범은 슈퍼주니어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누렸지만, 2009년 3집 앨범 발표 무렵부터 가수 활동을 접고 연기에 집중했다.김기범은 SBS ‘뿌리깊은 나무’(2011), tvN ‘아이러브 이태리’(2012)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활동을 이어갔고,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되면서 정식으로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이후 김기범은 국내가 아닌 중국에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해 위진하오 감독의 영화 ‘김치는 크레이피쉬를 좋아해’에 주연으로 출연했다.한편, 김기범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PLUS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김기범은 “예능은 너무 오랜만이라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다”며 “프로그램의 취지가 걷기에 대한 희망,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전에 있었던 회사(SM)와 일을 끝내고, 혼자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혼자 일을 진행을 했었다. 새로운 가족들을 찾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가끔씩 중국에 가서 드라마, 영화를 찍었고 남는 시간은 어머니와 여행도 다니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 방안이 ‘36개월 교도소 합숙 근무’로 가닥이 잡힌 것과 관련, “이게 공정한 사회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심적 아니 불량양심 병역거부자에게 대체복무를 교도소 복무로 하는 것이 공정한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군복무에 대해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병역거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단순히 군복무가 불편하거나 답답하거나 해서가 아니다”라며 “바로 나라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가족과 국민을 위해서 생명을 건다는 숭고함과 그에 따르는 대체 불가능한 위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또 “유사시 우리 가족과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만에 하나라도 북한의 도발과 침략이 있을 경우, 생명을 내걸고 싸워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국토의 평화를 지켜야 하는 운명에 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교도업무도 사명감 없이 하기 어려운 업무이긴 하지만, 국토구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군복무와 견줄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위험을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 모두가 가족과 국민들을 위해 그 위험을 감수하고 기꺼이 입대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저는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식이면 누가 조국을 지키겠느냐”며 “기꺼이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양심적인’ 국민이 역차별을 받는 기가 막힌 상황”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함께 지키지 않고 나는(여호와의 증인 같은 특정 신앙 등을 기준으로) 특별히 위험에선 빠지고 남들이 지켜주는 안전의 혜택은 다 받겠다는 ‘불량양심자들’이 특권을 누리는 것은 잘못되어도 보통 잘못된 게 아니다”라며 “이게 ‘공정한 사회’인가. 이게 나라인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내달 열리는 ‘종교 또는 개인적 신념 등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공청회’에서 정부의 단일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대체복무제는 36개월 교정시설(교도소) 합숙근무로 정리됐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프로축구 K리그2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도중 아찔한 사고를 당한 이승모(20·광주F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포항제철중·고등학교 출신인 이승모는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친 유망주다. 이승모는 지난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청소년대표에 선발된 이후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뽑혔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활약했고 2016년 AFC U-19 챔피언십, 2017년 FIFA U-20 월드컵 등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중원 유망주로 관심 받던 이승모는 2017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당시 그는 185cm의 장신임에도 뛰어난 발기술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빌드업이 가능하며,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다만 소속팀의 치열한 미드필더 경쟁으로 인해 데뷔전은 다소 늦어졌다. 그는 2017년 6월, 입단한 지 약 반년 만에 울산전에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이승모는 동료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이후 2018년 7월 K리그2의 광주로 임대된 이승모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바레인, 키르기스스탄, 이란, 우즈베키스탄전 등 다수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활약을 펼쳤지만, 패스 강약 조절 등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기도 했다.한편, 이승모는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준 플레이오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목이 꺾여 의식을 잃었다.김희곤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곧장 달려와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후 선수들도 몰려와 이승모의 팔다리를 마사지하며 혈액순환을 도왔다. 이승모는 구급차로 후송되던 중 의식을 찾았다.광주 관계자는 “뇌진탕 증세로 CT촬영을 했는데 뇌출혈은 없다. 경추(목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며 “보호대를 차고 광주로 먼저 복귀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9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DX LINE)에서 스크린도어가 고장나 열차운행이 지연되면서 많은 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DX LINE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청계산입구역에서 스크린도어(PSD)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청계산입구역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신분당선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청계산입구역에서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현재 조금씩 운행이 재개되고 있다”며 “이날 오전 8시20분쯤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간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열차가 지연운행을 하자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tn***은 “신분당선 타고 학교 가는데 고장났나보다. 열차가 안 온다. 일찍 나왔는데도 지각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ss***도 “신분당선 고장 나서 운행불가라고 한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만 한다”고 말했다.Ha***은 “신분당선에 문제가 생겼는지 양재역에 사람들이 넘쳐 움직일 공간도 없다. 그런데 안내방송은 전혀 안나온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35)이 이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오정연은 28일 한 화장품 브랜드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검정색 재킷과 치마 차림으로 나타난 오정연은 이전 이미지와 다소 달랐다. 이날 다수의 매체에 의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오정연은 전보다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이후 오정연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내렸다. 다음날인 29일도 비슷한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오정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 찐 걸로 실검 1위. 많은 지인들께서 제보해주셨다”며 “정신이 번쩍 든다”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다. 과일주스 가게 알바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 마시면서 많이 찐 것 같다”며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너무 사실적이라 각성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이어트 돌입하겠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마음 먹고 올린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보겠다. 응원해달라”며 글을 끝맺었다.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연은 있겠지만 솔직히 옛 모습이 그립다”(kk***), “살 빠졌을 때 모습이 훨씬 예쁘다”(ri***)라고 말했다.반면, “연예인은 연예인. 살이 쪄도 너무 예쁘다. ”(mi***), “너무 말랐을 때보다 보기 좋다”(sh***), “저 정도면 글래머러스하고 건강한건데 살쪘다고 하는 사람은 도대체 뭐냐”(ha***)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건강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었다. fa***은 “갑자기 살찌면 대사증후군이나 다른 질병을 의심해볼 법하다”라고 지적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과 기대만큼 못 큰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 FC), 현 시점에서 누가 더 나은 선수일까? 축구팬들 사이에 설전이 펼쳐졌다.정우영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8~2019 UCL E조 5차전에서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관심은 뜨거웠다. 경기가 종료된 후 정우영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고, 오후 한때까지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다.국내 축구팬들은 “믿기지 않는다”, “더 큰 선수로 성장할 것 같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수를 보냈다.또한 일부 팬들은 정우영과 ‘한국 대표 유망주’인 이승우를 비교해 누가 더 뛰어난지를 다투는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아***은 “솔직히 이승우보다 정우영이 위”라며 “정우영은 벌써 뮌헨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했지만, 이승우는 저 나이 때 2부 리그였다”고 설명했다.Br***은 “이승우는 솔직히 거품이 조금 있었지만, 정우영은 기대가 된다”고 했고, 포***은 “이승우랑 비교하지 마라. 정우영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반면, 로***은 “그래도 유소년 대표팀 때 포스를 생각하면 이승우가 위”라고 평가했다. 더***도 “아직은 이승우가 레벨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도***은 “정우영은 대표팀에서 보여준 게 없다. 챔피언스리그도 경험삼아 내보낸 걸 수도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이승우는 U-20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금은 소속팀에서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나올 때마다 호평 받고 있다. 아직은 이승우가 더 위라고 봐야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정우영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아 약 1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전 시간이 짧았던 만큼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데뷔전이었다.만 19세인 정우영은 손흥민을 제치고 한국 선수 가운데 최연소로 UCL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만 21세이던 2013년에 UCL 데뷔전을 치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요리연구가 이혜정(62)의 부친인 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이혜정은 과거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부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왔다.앞서 이혜정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당시 이혜정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버지. 정말 감사하다”며 부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분의 인생을 닮고 싶다. 나에게는 살아 있는 교과서 그 자체였다”며 “‘그런 딸이 있어 내 인생이 나쁘지 않았어’라고 듣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이혜정은 지난 2016년 SBS ‘영재 발굴단’에서도 부친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는)자력으로 인생을 만들어 오신 분이고 지금도 제가 살아가는 힘”이라고 밝혔다.지난 2010년에는 부친과 함께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이혜정은 “화려한 생활을 했을 것 같지만, 우리 아버지는 정말 검소한 분이었다”며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면 ‘거기서 밥이 나오냐’고 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이혜정의 부친은 “그래서 내 별명이 ‘짜다 리’다. 내 검소함을 보다 못해 어느 직원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혜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부친이 27일 별세했다. 이혜정의 부친은 유한킴벌리 이종대 초대회장으로 향년 87세”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숙환으로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8일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한국전력 파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파주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현재 한전 측은 정확한 정전 지역과 원인을 파악 중이다.한전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교하동 인근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수도 공사과정에서 도로를 굴착하면서 드러난 송전 케이블을 파손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순차적으로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복구는 거의 완료됐지만, 일부 지역에선 아직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파주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si***은 “갑자기 온 집안에 전기가 나갔다. 올 스톱 상태다. 가정이야 괜찮지만 영업하시는 분들은 어떡하나”라고 말했다.as***도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전기가 나갔다. 한번도 저장을 안 해서 다 날아갔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의 축구 유망주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정우영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8~2019 UCL E조 5차전에서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이날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경기를 마친 후 믹스트존에 모습을 드러낸 정우영의 얼굴은 밝으면서도 상기돼 있었다.정우영은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좋다”며 “코치님께서 제 이름을 불렀을 때 진짜인가 싶었다. ‘헉 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좋아서 한 번에 달려갔다. 기뻤다. 빨리 뛰고 싶었다”라고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이어 “자신 있게 하고 싶었다.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골을 넣고 싶어서 더 공격 지역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면서도 “열심히는 뛰었는데 솔직히 어떻게 뛰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 두 번 넘어진 것만 기억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축구선수가 꿈꾸는 무대다. 다른 무대와는 다른 느낌”이라며 “저에게는 정말 뜻 깊은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정우영은 토마스 뮐러에게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뮐러가 ‘즐겨라, 미친 듯이 달려(Viel Spaß, Weiter Vollgas)’라고 격려해줬다. 기분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끝으로 그는 “항상 경기에 나갈 때 열심히 하려고 한다.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모습을 보여드려 기회를 주시는 것 같다”며 “여기서 머물면 안 된다는 마음이 크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정우영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아 약 1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전 시간이 짧았던 만큼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데뷔전이었다.만 19세인 정우영은 손흥민을 제치고 한국 선수 가운데 최연소로 UCL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만 21세이던 2013년에 UCL 데뷔전을 치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조덕제가 촬영 중 반민정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으로 번진 영화 ‘사랑은 없다’의 장훈 감독이 “차마 하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끄집어낼까한다”라고 밝혔다.장 감독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찌질한 감독, 비겁한 감독으로 3년여의 시간을 송장으로 살았다”며 “너무나 힘들었다. 버틸 수 있을 만큼 말을 아꼈다”고 운을 뗐다.이어 “바보 같은 시간들이 그렇게 흘러갔다. 그러는 사이, 한 쪽에서 끊임없이 추악한 소설을 써나가고 본인을 그 소설의 악의 축,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렸다”며 “대국민 사기극을 감행하고 있다. 대응하지 말고 큰마음으로 인내하라는 주변의 진언에 버틸 수 있을 만큼 말을 아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오늘부턴 그럴 이유가 없어졌다. 차마 하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끄집어 낼까한다”라고 밝혔다.끝으로 장 감독은 “무엇보다도 좋은 영화 하나 만들어보자고 오롯이, 못난 저와 저의 시나리오를 보고 참여해주신 스태프, 연기자분들께 너무도 고맙고 죄송하단 말씀을 눈물로 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장 감독은 이날 ‘서울경제스타’를 통해 “전날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방송 이후 기사 댓글을 몇 시간 동안 바라보며 생살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며 “‘감독인데 그만 좀 해달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부탁까지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동안 재판 중이라 함부로 입을 열 수 없었고, 재판 이후에도 누구든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 생각해 차마 다시 이야기를 꺼내기 힘들었다”며 “한쪽 배우가 왜곡해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 이제부터는 제대로 반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10월 한 매체는 영화 ‘사랑은 없다’의 메이킹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장 감독이 조덕제에게 “그냥 옷을 확 찢어버리는 거야. 미친놈처럼”이라고 말하는 등 구체적인 디렉팅 상황이 담겨 있었다.이와 관련해 장 감독은 당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영상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는 “철저하게 조덕제 편에 선 촬영기사가 제출한 영상을 교묘하게 편집해 나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사건의 본질을 흩트려 놓고 있다”며 “구체적인 바스트 카메라 사이즈 언급, 하반신은 시늉만 하라는 등의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있는 전체의 리허설 영상이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의 축구 유망주 정우영(19·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전을 치렀다. 외신들도 그의 데뷔전에 관심을 보였다.뮌헨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UCL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벤피카를 5-1로 제압했다.이날 정우영은 팀이 5-1로 앞서던 후반 36분 토마스 뮐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약 10분을 소화했다.뮌헨은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우영의 데뷔전을 환영했다. 뮌헨은 “안녕하세요, Wooyeong Jeong(정우영)”이라고 인사를 건네며 태극기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다.유럽 최대의 스포츠 전문 TV채널 ‘유로스포츠’는 “정우영은 뮌헨 역사의 한 조각이 됐다. 또한 한국인 선수 중 처음으로 뮌헨에서 데뷔한 선수가 됐다”며 정우영의 데뷔를 조명했다.뮌헨의 지역지 ‘아벤트차이퉁’도 “유망주 정우영이 최고 수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기회를 얻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은 정우영은 짧은 시간 동안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출전 시간이 짧았던 만큼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데뷔전이었다.정우영은 손흥민을 제치고 한국 선수 가운데 최연소로 UCL을 경험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만 21세이던 2013년에 UCL 데뷔전을 치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7일 SBS드라마 ‘사의찬미’가 첫 방송한 가운데, 주인공 윤심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실존인물인 윤심덕(1897~1926)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프라노 가수다. 호는 수선(水仙)이며 평양 출생이다.평양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를 졸업한 그는 강원도 원주에서 1년여 동안 소학교 교원을 한 뒤 일본 우에노(上野) 음악학교 성악과에서 공부했다.윤심덕은 일본에 있을 당시 1921년 동우회(同友會) 등 순회극단에 참여하면서 극작가 김우진을 만났다. 당시 김우진은 유부남이었지만, 두 사람은 2달여간의 순례공연을 하면서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이후 윤심덕은 1922년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1923년 6월 종로 중앙청년회관에서 독창회를 가지면서 소프라노 가수로 데뷔했다.윤심덕은 일약 스타가 됐지만 정통 성악만 가지고 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대중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중가요를 부르고 시도 낭송했다. 하지만 생계는 나아지지 않았다. 김우진의 권유로 극단 토월회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무대에 서기도 했지만, 연기력이 부족해 실패했다.1926년 윤심덕은 일본 오사카의 닛토 레코드회사에서 음반취입 의뢰를 받았다. 당시 그녀가 내놓은 앨범 속 ‘사의 찬미’는 요시프 이바노비치의 곡 ‘다뉴브강의 푸른 물결’을 직접 번안한 것이었다.이후 윤심덕은 김우진에게 오사카로 오라고 전보를 띄웠고, 귀국길 현해탄(玄海灘)에서 함께 배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사의 찬미’는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10만장이 팔려나갔다. 이 노래를 한국 대중가요의 시발점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한편, 27일 첫 방송된 SBS드라마 ‘사의 찬미’에서는 배우 신혜선이 윤심덕 역할을 맡았다. 김우진 역은 배우 이종석이 연기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가 27일 일명 ‘윤창호법’을 통과시킨 가운데, 이를 두고 “퇴보한 법안”이라는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법사위 소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냈을 때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윤창호법)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숨지게 한 경우 ‘3년 이상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상황에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를 부과하도록 했다.이와 관련해 ‘윤창호법’을 대표발의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고(故) 윤창호 씨의 친구인 김민진 씨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반발했다.김 씨는 “우리가 두 달 동안 나섰던 것은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라는 이 한 문장을 뿌리 깊게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며 “그래서 살인죄의 양형인 최소 5년을 꼭 지켜내고 싶었고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아무리 징역 3년 이상으로 형량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판사가 봤을 때 고의 없이 음주운전을 저지른 피고인에게 분명 작량감경의 조치를 해줄 가능성이 높다”며 “6개월만 형량을 감경한다고 하더라도 집행유예가 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다시 한 번 살펴봐주시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하 최고위원은 “살인죄에 준하는 것이 아니라 상해죄에 준하는 것으로 (소위가) 합의를 했다”며 “아직 국회가 국민의 염원과 이 시대가 바라는 바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최석 정의당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창호 씨의 친구들이 주장한 것은 음주운전 사망 사고의 최소 형량을 살인죄와 같은 5년으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 소위에서 규정한 최소 3년은 작량경감 이후 집행유예의 가능성을 열어놓는 퇴보한 안”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대로라면 국회가 지위가 높은 음주운전 사범에게 면죄부를 주고자 일부러 이렇게 한다는 비판을 들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살인과 다른 취급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내일 법사위 전원회의에서 윤창호 법이 재논의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법사위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28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최종 확정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배우 이완(34·본명 김형수)과 프로골퍼 이보미(30)의 열애 소식이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7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는 이완과 이보미의 열애 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다수 게재됐다. 특히 “미녀 골퍼 이보미, 김태희 동생 ‘미남배우’와 교제”라는 제목의 기사는 900여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해당 기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스포츠 부문 ‘댓글 많은 기사’ 3위에 올랐다.이는 이보미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보미는 지난 2011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에 진출했고 JLPGA 투어에서 2015년 7승, 2016년 5승을 올렸다. 그는 J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2015~2016) 최우수선수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동시 석권하며 ‘보미짱’ 신드롬을 일으켰다.소식을 접한 많은 일본 누리꾼은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ken***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보미는 일본 여자 골프계를 이끌어준 멋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골프에서 정점을 찍었고, 이번에는 여성으로서의 행복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孤独***은 “충격적이지만 응원하겠다. 지금의 일본 여자 골프가 있게 만든 것은 분명히 그녀의 존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칭찬했고, ats***도 “항상 고맙다. 덕분에 재밌게 골프를 볼 수 있었다. 나중에 결혼까지 해서 건강한 아이를 낳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다만, 이보미가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 연애 탓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mu***은 “여자 골퍼는 연애하면 안 된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며 “이러쿵저러쿵할 일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tmi***도 “왜 성적과 연관시키는 것인지 모르겠다. 좋은 일이니까 그냥 축하해주자”라고 당부했다.한편, 이완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이완과 이보미가 교제 중인 것이 맞다. 신부님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이보미 측 역시 동아닷컴에 이완과 같은 입장을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hkkim)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 지사는 “이 과정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검찰이 일상적으로 하는 수사활동이니까 압수수색에 최대한 충실히 협조해서 끝내고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 저도 이 과정을 통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며 짧게 입장을 전하고 2층 집무실로 향했다.앞서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 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이 지사와 그의 아내 김혜경 씨의 변호인인 나승철 변호사 입회하에 경기도청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압수수색은 이 지사가 집무실로 들어간 지 30여분만인 낮 12시 5분쯤 마무리됐다.이번 압수수색은 김 씨가 과거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수원지검은 지난 22일 법원에 김 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김 씨는 2013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2016년 7월 아이폰으로 휴대전화를 바꿨다. 또한 경찰 수사가 시작된 올해 4월에는 이 아이폰도 다른 휴대전화로 교체했다.이와 관련해 김 씨 측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4월 전화번호가 외부에 알려지면서 김 씨가 악성 문자와 전화에 시달려 번호를 바꾸며 다른 아이폰으로 기기를 교체했다. 바꾸기 전 잠시 아이폰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