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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자연 사건 관련 거짓증언 의혹이 제기된 후 캐나다로 떠난 윤지오 씨(본명 윤애영·32)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윤 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께서 주시는 놀랍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서울 코엑스에서 6월에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늘 감사하고 고맙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이 직접 작업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을 들고 있는 윤 씨의 모습이 담겼다.앞서 윤 씨는 여러 차례 ‘6월 전시회’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우성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6월에 코엑스에서 있을 초대 작가 전시회에도 배우님을 그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고 밝혔다.또한 지난달 26일에도 “저도 이제 일상에 복귀하려 한다”며 “원래 제가 하는 사업 부대표로서 또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식물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또 6월에 코엑스에서 있을 전시회 작품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윤 씨는 장자연 사건 증언과 관련해 작가 김수민 씨(34)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김 작가는 윤 씨가 책 ‘13번째 증언’을 출판할 당시 도움을 준 인물이다. 김 작가는 지난달 23일 윤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이후 윤 씨는 “(4월)4일부터 엄마가 아프셨고 보호자 역할을 하러 가야 한다”며 지난달 24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하지만 다음 날 “사실 엄마가 한국에 있었다”고 고백해 논란이 됐다.김 작가의 법률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지난달 26일 윤 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박 변호사는 “윤 씨가 신변에 위협이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였고 존재하지 않는 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처럼 말했다”며 “(이를 이용해) 경호비용, 공익 제보자 후원 등 명목으로 재산상 이득을 취해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반기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을 만났다.반 위원장은 이해찬 대표를 만나 “그간의 공직경험을 살려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이런 문제는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데 모든 국민들이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세먼지 감축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일시적으로 드러날 수 있지만 이익집단 간의 비타협적 대결이나 정쟁으로 비화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집권여당 대표로서 적극적인 지도력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이 대표는 “사회적 재난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며 “중요한 일을 반 위원장께서 잘 맡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당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다.손학규 대표는 반 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는 “미세먼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위원장 자리에) 선뜻 응해주신 것은 대단한 용기이자 사명감”이라며 감사를 표했다.그러자 반 위원장도 “국가와 국민에 기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중책을 맡았다”고 화답했다.이어 “미세먼지 문제는 진보나 보수 등 이념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민 할 것 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우리나라 정치가 분열 양상인데 미세먼지 문제만큼은 정치적으로 쟁점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반 위원장은 이정미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도 정치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년엔 일단 단기적인 처방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에 중장기적 방안을 검토해 종합적인 안이 나올 수 있도록 대통령께 건의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반 위원장은 이날 여야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구성에서 5대 정당 추천 몫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얘기하며 빠른 시일 내에 지명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정당·정부·시민사회·학계·산업계 등 각계각층 위원 총 43명(위원장 포함)이 참여해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을 정부에 제안하는 정책 자문기구로 지난달 29일 공식 출범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KBS와 방송대담을 갖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취임 3년 차를 시작하면서 국민들께 국정운영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방송대담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방송대담은 오는 9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송현정 KBS 기자와 일대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KBS 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담은 기존의 단순한 질의응답 방식에서 벗어나 성역 없고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2년에 걸친 국정 운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악성림프종을 투병 중인 방송인 허지웅(40)이 근황을 전했다.허지웅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거울보고 매번 기겁을 합니다”라고 밝히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허지웅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특히 항암치료 탓에 눈썹이 상당수 사라진 상태였다.아울러 그는 “선배님들, 마지막 항암 끝나고 몇 주 후부터 눈썹이 다시 자랄까요?”라고 팬들에게 물었다.이를 본 방송인 유상무는 “형님. 항암 선배 유상무상무에요. 이겨내시는 멋진 모습 늘 응원하고 존경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전 눈썹은 문신했다”라고 허지웅의 물음에 답했다.래퍼 타이거JK 역시 이모티콘을 남기며 허지웅의 쾌유를 빌었고, 누리꾼들도 자신 또는 지인의 항암치료 경험담을 공유했다.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소속사 측은 허지웅의 정확한 진단명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일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약 3시간 만에 잡혔다.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경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플라스틱사출공장 2개 업체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오후 3시 34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량 50여 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오후 4시 19분경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또한 소셜미디어에는 화재를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 사진 및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시민들은 화재 상황을 전하며 피해 최소화를 기원했다.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지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 22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소방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직 완진 단계는 아니다. 완진 후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일 경기도 김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화재 상황을 전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경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플라스틱사출공장 2개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하자 현장 인근에 있던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 및 영상을 공유했다. 트위터 이용자 CR***은 “버스타고 집 오는데 옆에서 불나고 있다. 연기가 엄청 심하다”며 화재 현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jj***도 “김포는 공장이 많아서 그런지 불이 자주 난다. 산등성이 너머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페이스북 이용자 김모 씨는 “지난달 근처에서 불이 크게 나서 공장을 다 태웠는데, 오늘도 근처 공장에 불이 난 현장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명사고 없이 빨리 진화가 되길 바래본다”며 피해 최소화를 기원했다.인스타그램 이용자 ha***은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1시간째 검은 연기 사이로 헬기도 뜨고 소방차 계속 가는데 화재진압이 안 되고 있다”며 “연기 때문에 목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3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유럽 한 항공사의 ‘안전지시 카드’에 담긴 그림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중심으로 위즈에어(Wizz Air·헝가리의 저가 항공사)의 안전지시 카드 속 그림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승객 안내용으로 제작된 안전지시 카드에는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탈출 방법 등 비상상황 발생시 안전절차를 설명하는 여성의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이를 본 일부 승객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그림 속 여성이 몸에 딱 달라붙는 드레스를 입고 있고, 일부 그림에선 여성의 가슴 옆쪽이 부각됐다는 것.한 트위터 이용자는 “그림 속 여성이 너무 섹시하게 묘사됐다. 나는 이것을 ‘지나친 섹시’라고 말하고 싶다”고 지적하며 위즈에어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또 다른 이용자는 이를 두고 “재밌는 안전지시 카드”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림 중에는 여성이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일부 그림에서 드레스 밑단 부분이 묘사되지 않아 마치 여성이 알몸인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다.그림 속 여성의 복장이 실제 비상탈출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이도 있었다. 그는 “위즈에어 진심인가? 맨다리로 비상 미끄럼틀을 타면 분명 심각한 마찰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이와 관련해 위즈에어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줬지만, 시즌 4승 달성엔 실패했다.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류현진은 8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96에서 2.55까지 끌어내렸다. 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는 불발됐다. 류현진은 현재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이날 류현진은 경기 초반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1회에만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줬다.2회부턴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8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류현진은 1-1 동점인 9회초 타석에서 교체돼 승패 없이 물러났다.류현진의 호투에도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로 끝났다. 9회말 류현진 대신 마운드에 오른 훌리오 우리아스가 스티븐 두거, 헤라르도 파라에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의 위기에 몰렸다. 2사 후 투입된 페드로 바에즈가 버스터 포지에게 끝내기 좌전 적시타를 맞아 1-2로 패했다.한편,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이날 통산 3번째로 8이닝을 소화했다.그는 2013년 5월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9이닝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고, 같은 해 9월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전에서 8이닝 2실점으로 완투패를 기록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019 빌보드뮤직어워드 2관왕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팝의 여왕’ 마돈나와 만났다.방탄소년단은 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돈나, 래퍼 드레이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활짝 웃으며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들은 모두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뮤직어워드에 참석했다.방탄소년단은 톱 소셜아티스트상, 톱 듀오/그룹상을 수상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써내려갔다. 마돈나는 신곡 ‘마델린’(Madellin) 무대를 시상식에서 선보였고, 드레이크는 톱 아티스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밖에도 방탄소년단은 카디비, 시애라, 베키 지, 토리 켈리 등과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를 본 팬들은 “역시 방탄소년단은 월드클래스다”,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럽다”, “2관왕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톱 듀오/그룹 부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이매진 드래곤스, 마룬 파이브, 패닉 앳 더 디스코, 댄 앤 셰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합을 벌였다.특히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톱 소셜아티스트 부분에선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문무일 검찰총장이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낸 가운데, 경찰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경찰청은 2일 입장자료를 통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수사권 조정법안은 검사의 경찰 수사에 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 통제방안을 강화했다”며 “개정안은 경찰의 수사 진행단계 및 종결사건(송치 및 불송치 모두)에 대한 촘촘한 통제장치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현재 수사권 조정안은 검사의 영장청구권을 전제하고 있다”며 “검사는 영장청구를 통해 언제든 경찰 수사에 개입할 수 있는 만큼 경찰 수사권 비대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그러면서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하는 경우 사건 관계인에게 이를 통보하고, 사건 관계인이 이의를 신청하면 검사에게 사건을 송치하게 된다. 경찰 임의대로 수사를 종결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문 총장은 전날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안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 또한 특정한 기관에 통제받지 않는 1차 수사권과 국가정보권이 결합된 독점적 권능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문 총장은 검찰 외교를 위해 국외 순방이다. 당초 9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순방 일정 일부를 취소하고 4일 귀국하기로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스페인 레전드로 꼽히는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8·FC포르투)가 훈련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다.FC포르투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1일(현지시간) 훈련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구단 측은 즉시 훈련을 중단하고 카시야스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카시야스는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상태다.카시야스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괜찮다. 모두의 관심으로 이곳에서 잘 회복하고 있다”며 회복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카시야스는 스페인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간 활약한 선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3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5차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카시야스는 ‘무적함대’로 불리는 스페인 축구대표팀에서도 많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2008년과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이 우승할 당시 팀의 골문을 지켰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2015년 FC포르투로 이적했다.소식이 전해지자 레알 마드리드 소속 가레스 베일과 세르히오 라모스 등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시야스의 쾌유를 빌었다.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역시 “카시야스가 회복하길 바란다.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문무일 검찰총장은 1일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문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형사사법제도 논의를 지켜보면서 검찰총장으로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총장은 “형사사법 절차는 반드시 민주적 원리에 의해 작동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률안들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 또한 특정한 기관에 통제받지 않는 1차 수사권과 국가정보권이 결합된 독점적 권능을 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올바른 형사사법 개혁을 바라는 입장에서 이러한 방향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아울러 문 총장은 “국회에서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한 논의를 진행하여 국민의 기본권이 더욱 보호되는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앞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방안을 규정한 검찰청법 개정안 2건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이중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검찰의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이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갖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한편, 문 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범죄인인도조약 및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을 위해 오만 등을 방문 중이다. 오는 9일 귀국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자유한국당의 서울 광화문광장 천막농성 계획과 관련, “광장을 짓밟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이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대하며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치고 천막농성에 들어가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여야 4당의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분 없고 불법적인 장외투쟁을 하고야 말겠다는 대한민국 제1야당의 행태는 참으로 유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오랜시간 우리는 광장에 모여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리고, 진실을 요구하고, 이 땅의 정의를 밝힐 촛불을 들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목소리를 내왔다”며 “광장에 부끄러운 기억을 남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서울시의 허가없이 광장을 점거하는 것은 불법이다. 저는 시민들과 함께 서울시장이 갖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시 광화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광장을 관리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은 여가선용과 문화생활 등을 위한 것이다. 정치적인 목적은 불허할 수 있다”며 “허가없이 천막을 치는 경우 자진철거 권유, 변상금 부과, 심한 경우 강제 철거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세월호도 정부에서 특별히 요청했던 11개 천막을 제외하고 유가족이 임의로 설치했던 3개 천막에는 변상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광화문광장 사용은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서’ 제출하면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에서 이를 심사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한국당은 정식으로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고누적으로 아약스 전에 출전하지 못한 손흥민은 관중석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이날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손흥민은 경기 전 피치 터치라인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관중석에 있는 토트넘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경기는 여유롭게 흘러가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아약스의 도니 반 데 비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토트넘 수비의 핵심인 얀 베르통언이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됐다. 결국 토트넘은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0-1 패배했다. 손흥민은 관중석에서 굳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현재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아약스와의 2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는 손흥민을 찾는 글로 가득하다.한 토트넘 팬은 “오로지 한 남자만이 우리를 구해낼 수 있다”며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팬도 “손흥민이 팀을 다시 한번 위기에서 구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에 대한 두터운 믿음을 드러낸 것이다.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팀을 결정짓는 토트넘과 아약스의 2차전 경기는 오는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노니 분말·환 등 총 8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10㎎/㎏)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 결과를 1일 이같이 발표했다.또 식약처는 노니를 원료로 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매하는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과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등이다. 허위·과대광고를 한 노니 제품에 대해서는 추가로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아세타졸아마이드, 부메타나이드, 클로로탈리돈 등 기준규격 외 23종)의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검사 결과 88개 제품 중 22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했다. 다만 나머지 검사항목은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해당 22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음은 식약처가 공개한 부적합(회수)대상 제품 정보 및 사진▼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한국명 하일·60)가 1일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로버트 할리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로버트 할리 씨는 지난 3월 중순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을 구매한 뒤 외국인 지인 A 씨와 함께 투약하고 이후 자택에서 홀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로버트 할리 씨는 방송 관련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아 마약을 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마약 판매책 단속 도중 로버트 할리 씨가 한 판매책의 계좌에 마약류 구매대금으로 보이는 수십만 원 상당을 입금하는 것을 확인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8일 그를 체포했다.경찰은 지난달 9일 로버트 할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검사)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나루히토(德仁) 새 일왕이 즉위 후 첫 소감으로 세계평화를 기원했다.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도쿄 지요다 고쿄 내 영빈관(마쓰노마)에서 ‘즉위 후 조현의식’(即位後朝見の儀)에서 “역대 일왕이 하신 것을 마음에 새겨 자신의 연찬에 힘쓰고, 항상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본국과 일본국민의 상징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맹세하고,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한층 발전,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나루히토 일왕은 ‘삼종신기’(三種神器, 청동검·청동거울·옥구슬) 중 일부와 국새 등을 승계하는 의식에 임하기도 했다.이 의식에는 나루히토 일왕의 작은아버지인 마사히토(正仁)와 동생 후미히토(文仁)가 참석했다. 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각료들도 이 의식을 지켜봤다.나루히토 일왕은 퇴위한 아키히토(明仁) 선왕의 장남으로, 1960년생으로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태어난 첫 전후 세대 일왕이다. 나루히토 일왕의 정식 즉위식인 즉위례(卽位禮) 정전(正殿) 의식은 오는 10월 22일 2500여명이 참석하는 대형 행사로 치러진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 동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원도 20만 명의 동의를 이끌었다.‘더불어민주당 정당 해산 청구’라는 제목의 청원은 1일 오전 11시20분 기준 22만2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정부의 공식답변 요건인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충족한 것이다. ‘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의 맞불 성격인 이 청원은 지난달 29일 게시됐다.청원인은 “민주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선거법은 국회합의가 원칙인데 제1야당을 제쳐두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함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패스트트랙에 지정해 국회에 물리적 충돌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을 위한 정책은 내놓지 못하면서 야당이 하는 일은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며 “정부가 그간 민주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해달라”라고 요청했다.앞서 지난달 22일 게재된 ‘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은 불과 8일 만에 역대 최다 청원에 등극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149만7000여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특히 청원 만료일(5월 22일)까지 아직 20여 일 남아 청원 참여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한국당 정당 해산’ 청원 이전 최다 동의 기록은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의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으로 119만2049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8년 10월 17일부터 같은 해 11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누적된 수치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부산에서 한 여성이 알몸 상태로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며 소화기를 난사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0시20분경 부산진구의 한 상가 건물에 여성 A 씨가 무단으로 침입했다.A 씨는 건물 5층 옥상에 자신의 옷과 신발을 벗어 놓은 뒤 알몸으로 계단을 통해 내려왔다. 3층에 있던 화재경보기도 파손했다.A 씨는 비상계단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마구 분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1층까지 내려온 A 씨는 건물 밖으로 도주했다.경찰은 현재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를 추적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가 일본 연호 변경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지난달 30일 사나는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다. 헤이세이 수고 많았다”라며 “레이와라는 새로운 스타트를 향해 헤이세이 마지막 날인 오늘을 깔끔한 하루로 만들자”라고 말했다.해당 글은 일본어로 작성됐으며 한국어 번역은 따로 없었다. 이와 함께 사나는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누리꾼은 한국 내 반일정서가 아직 남아있는 만큼, 사나의 행동이 신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누리꾼 em***은 “보통의 일본인은 별 생각 없이 쓸 수도 있을 법한 내용지만,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면 국민정서를 생각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며 “개인 블로그나 개인 계정이면 모르겠지만 그룹 공식 계정에 올린 것은 조금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는 행동이었다”라고 말했다.do***도 “트와이스 팬이지만 이번 문제는 조심해할 부분이긴 하다. 일본이랑 친한 듯하면서도 예민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반면 일본인으로서 심경을 적었을 뿐, 다른 의미로 확대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보는 누리꾼도 많다.ad***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일본 사람이 연호 바뀐 거에 심경을 밝혔을 뿐인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했고, fr***도 “그냥 2019년이 가고 2020년이 온다는 그런 수준의 글일 뿐이다. 대체 왜 정치쪽과 연관지어서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한편,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달 30일 30여 년간의 재위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하면서 나루히토 왕세자가 1일 새 일왕으로 즉위했다. 1일 오전 0시부터 일본의 연호도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뀌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