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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 측이 새롭게 출시한 ‘황금올리브 순살’을 주문했지만 기존에 판매되던 ‘황금올리브 속안심’이 배달됐다는 유튜브 후기가 논란이다.구독자 125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는 12일 ‘BBQ에게 사기 당했다. 여러분들은 당하지 마시라고 영상 올린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영상을 통해 홍사운드는 “얼마 전 어떤 분께서 황금올리브 순살이 출시가 됐다고 해서 제가 꼭 먹겠다고 답글을 달아드렸다. 순살이 8일 출시 됐고, 저는 11일 주문해서 먹었다. 근데 이게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순살 치킨보단 치킨텐더 같은 느낌이 난다는 것.그는 “그래서 검색을 해봤는데 황금올리브 순살이라고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까 저처럼 속안심 같은 사진들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먹은 게 진짜 신메뉴가 맞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공식사진을 찾아봤다”고 밝혔다.BBQ 측이 공개한 공식사진을 보면 황금올리브 순살과 황금올리브 속안심은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황금올리브 순살은 동그란 모양이었지만, 황금올리브 속안심은 가늘고 길쭉한 모양이었다.결국 홍사운드는 직접 주문했던 BBQ 매장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이게 신제품이 맞냐고”고 매장 측에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황당했다. 옛날부터 있던 메뉴라는 것. 매장 측은 “황금올리브 속안심이라고 있었던 게 그렇게 되는 거다. 똑같은 것”이라고 말했다.홍사운드가 “이름만 순살로 바꾼 것이냐”라고 재차 물었다. 매장 측은 “속안심하면 손님들이 잘 몰라서 제가 거기다 순살이라고 써놓은 것이다. 저희 신제품 나온 것 없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홍사운드는 황당해하며 “제가 사실 다른 매장에 전화를 처음 했었다. 근데 거기는 내일 들어온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매장 측은 “들어온다고 했다. 저도 어제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안 들어와서 조금 전에 (본사)과장님이랑 통화를 했다”고 말을 바꾸기도 했다.홍사운드는 결국 자신이 유튜버임을 밝히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약 10분 후 매장 측으로부터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매장 측은 “과장님과 다시 통화했더니 다음주 중으로 나온다더라. 배달앱엔 왜 그렇게 올렸는지 물어보니 미리 작업 들어가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라며 “제가 실수한 것도 있고 또 자세하게 알려드리지 못한 것도 있어서 필요할 때 연락주시면 서비스를 드리겠다”고 말했다.하지만 문제는 또 있었다. 홍사운드는 배달앱을 통해 황금올리브 순살을 2만 원에 구매했다. 하지만 배달 온 메뉴인 황금올리브 속안심의 배달앱상 가격은 1만8000원이었다. 같은 메뉴를 2000원 더 주고 구매한 것이다. 게다가 통화를 끝낸 후 배달앱을 다시 확인해보니 2만 원이었던 황금올리브 순살의 가격이 1만8000원으로 수정돼 있었다고 한다.홍사운드는 “제가 문제를 제기하기 전까진 그냥 신제품인 줄 알고 2만 원짜리 황금올리브 순살을 주문해서 1만8000원짜리 속안심을 받아 드신 분들이 꽤 되셨을 것”이라고 주의를 요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영상이 논란이 되자 BBQ는 13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BBQ 측은 “8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공지와 사전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나, 일부 매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해 결과적으로 잘못된 서비스와 부족한 관리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이어 “피해를 입으신 고객님들께서는 당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해당 사실을 접수해 주시면, 개별 연락드리고 모두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 앞으로 신제품 출시를 포함한 매장에서의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재점검하겠으며, 가맹점의 관리와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해 유사한 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과 유사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들, 그리고 해당 관리자에 대해 원칙에 입각한 명확한 조치 역시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협의에 나선 우리 대표단은 13일 “일복 측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조치의 원상회복, 즉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전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양국간 첫 실무협의에 참석했던 전찬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과장과 한철희 동북아통상과장은 이날 하네다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이는 한국이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일본 측의 주장을 부인한 것이다.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 측은 전날 실무협의 후 열린 브리핑에서 “한국 측에 사실관계의 확인이라는 일관된 취지로 설명했다”며 “한국 측으로부터 (수출규제)철회를 요구하는 발언은 없었다”고 했다.또 일본 측은 이번 수출규제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한다거나 자유무역에 대한 역행이라는 취지의 한국 측 발언이 없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WTO 발언은 없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전 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일본은 이번 조치가 정당하고 WTO 규정을 위반하지 않고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대항 조치도 아님을 한국 정부가 이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해할 수도, 동의할 수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다.또 전 과장은 일본 측에 추가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의 중 수차례 조속한 협의 개최를 요구했다”며 “구체적으론 24일 정령(시행령) 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이 완료되는 날 이전 개최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였던 경북 봉화 소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0분경 봉화군 상운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10대와 인력 2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1시간 50여분 만에 진압됐다.이날 발생한 화재는 주택 1개동(71.52㎡)과 컨테이너 2동, 승용차 1대 등을 태워 8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이 주택에서 거주 중이던 주민 A 씨(64)도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불이 난 주택은 2009년 개봉한 영화 ‘워낭소리’의 촬영지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2일 발생한 서울 남산 케이블카 충돌 사고는 운행 담당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케이블카 운행업체 직원 A 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사고 당시 케이블카의 운행 및 정지를 수동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했다.A 씨는 경찰조사에서 “전방 주시 태만으로 브레이크를 늦게 잡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은 케이블카 운행업체 측 관계자에게 관리상 책임이 있는지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남산 케이블카 충돌 사고는 전날 오후 7시 15분경 발생했다. 중구 예장동 승강장에서 회현동 승강장으로 내려오던 케이블카는 도착 지점을 20m가량 앞두고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안전펜스에 충돌했다.당시 케이블카 안에는 승객 20여 명이 있었다. 이중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에는 필리핀인 1명과 일본인 1명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퓨전 한복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주관한 한국일보E&B는 12일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미스코리아들의 고별행진 의상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와 소문이 있어 사실 관계를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퓨전 한복은 2019년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착용한 것이 아니고, 전년도인 2018년 미스코리아 진·선·미 7인이 고별행진을 진행하기 위해 입장하는 과정에서 입은 의상”이라며 “따라서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는 대신 퓨전 한복을 입혔다’는 지적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당 의상은 故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한복을 제작했던 업체 측이 전년도 미스코리아 본인들과 직접 디자인을 협의해 제작한 것”이라며 “해당 업체는 시대적 감각을 가미한 퓨전 한복 제작을 계속 시도해 왔으며, 이번 콘셉트로 일반 패션쇼도 기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2019 미스코리아대회를 ‘엄마와 나’라는 큰 주제로 구성했다. 의도치 않게 퓨전 한복 문제로 본 주제의 의미가 퇴색될까 우려된다. 향후 이런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11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성 상품화 논란이 됐던 수영복 심사를 제외한 채 진행됐다.하지만 한복 패션쇼가 ‘코르셋 패션쇼’에 가까웠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입은 의상은 가슴 라인과 허리 라인이 부각됐고, 허벅지가 드러나기도 했다. 한복의 특유의 우아함을 파괴했다는 비판도 잇따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3일(한국시간) 생일을 맞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축포를 터뜨렸다.추신수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0-0 상황인 1회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휴스턴 우완 게릿 콜을 상대했다. 그는 3구째 시속 157㎞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그의 생일을 맞은 축포였다. 우리나라보다 14시간 늦은 미국 텍사스주 시간으로는 생일 전날에 터진 홈런.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홈런은 14개로 늘었다. 현재 추신수는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내 탄약고 초소 경계병에게 발견된 거동 수상자가 인접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인 것으로 확인됐다.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수사단을 편성해 현장수사를 실시하던 국방부조사본부는 이날 오전 1시30분경 거동수상자 A 병사를 검거했다. A 병사는 당시 탄약고 초소 인접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었다.A 병사는 해당 초소에서 동료병사와 동반근무 중 “음료수를 구매하기 위해 잠깐 자판기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소지하고 있던 소총을 초소에 내려놓고 전투모와 전투조끼를 착용한 채 경계초소로부터 약 200m 떨어진 생활관 건물 자판기로 이동했다.음료수를 구매하지 못한 채 경계초소로 복귀하던 A 병사는 탄약고 초소 경계병에게 목격되자 수하에 불응한 채 도주했다. A병사와 동반근무자는 두려운 마음에 자수하지 못하고 근무지 이탈사실을 숨기고 있었다고 진술했다.현장검증을 통해 외부 침입흔적 등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내부소행으로 수사범위를 좁힌 수사본부는 당시 거동수사자가 랜턴을 휴대하고 있었고 어두운색 복장에 모자와 백팩을 착용했다는 목격자 탄약고 경계병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재연 등을 통해 용의자 범위를 압축했다. 이후 용의선상에 있던 A 병사의 동반근무자로부터 “상황발생 당일 경계근무 중 A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A 병사의 자백을 받아 검거하게 됐다.군 당국은 A 병사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또 허위자백과 상급부대 보고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지역합동정보조사도 대공용의점 확인을 위해 중단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건은 지난 4일 오후 10시 2분 해군 2함대사령부 내 탄약고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시 탄약고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계병 2명은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고 3차례에 걸쳐 암구호 확인을 시도했다. 그러나 거동 수상자가 그대로 달아나 검거에 실패했다.특히 조사 과정에서 부대 장교가 병사에게 허위자백을 제의한 사실이 드러나고, 국방부 등 상급기관에 늑장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12일 오후 7시 15분경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안전펜스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남산 전망대에서 내려오던 케이블카가 속도 조절하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지면서 승강장 지점 안전펜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케이블카의 창문이 깨졌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또 탑승객 중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중에는 필리핀인 1명, 일본인 1명도 포함돼 있었다.경찰은 속도 제어장치 고장 또는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은 운전을 맡았던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지난해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하용부 씨(64)의 무형문화재 자격이 결국 박탈됐다.문화재청은 12일 열린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하용부 보유자 인정 해제’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무형문화재위원회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사회적 물의를 빚는 행위로 인해 전수교육지원금 중단과 보유단체의 제명 처분을 받았다”며 “전수교육 활동을 1년 이상 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으므로 보유자 인정을 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무형문화재 보유 자격은 전통문화 공연·전시·심사 등과 관련해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그 밖의 사유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해제할 수 있다. 또 전수 교육이나 보조 활동을 특별한 사유 없이 1년 동안 하지 않은 경우나 무형문화재 공개를 매년 1회 이상 안 하면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제할 수 있다.문화재청은 이번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다음 주 중으로 하 씨에 대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을 해제하고, 이 사실을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하 씨에 대한 성폭행 의혹은 지난해 2월 불거졌다. 과거 연희단거리패 소속 배우였다고 밝힌 A 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01년 여름 연극촌 근처 천막에서 하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에 하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워낙 오래전 일이어서 기억조차 제대로 나지 않지만 어떤 변명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모두 내 잘못”이라며 “인간적인 욕망에서 빚어진 일로 공인으로서 못할 일이 벌어졌으며 법적인 처벌도 받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1심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배우 손승원 씨(29)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 심리로 열린 손 씨의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앞서 1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이날 손 씨 측 변호인은 “손 씨는 1심 실형 선고 후 구속 상태에서 반성하고 있다”며 “징역 1년6개월이면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형량이지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려 항소했다”고 밝혔다.손 씨도 최후진술 기회를 얻어 “1심에 이어서 항소심까지 구치소에서 출정을 다니며 스스로 많은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반성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제 삶을 반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전환점이 됐고 법의 무게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항소심을 통해 용서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죗값을 치르며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앞서 손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20분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쪽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피해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다.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다른 음주사고로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검찰은 지난 3월 손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구형량보다 낮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일본 프로축구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간판 골잡이 황의조(27)가 프랑스 리그1 FC 지롱댕 드 보르도(이하 보르도)로 이적한다.12일 YTN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 측은 보르도와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르도는 14일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계약 기간은 4년이며, 옵션을 제외한 연봉은 180만 유로(약 23억9000만원)다.황의조는 13일 감바 오사카의 J리그 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른 후 프랑스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1881년 창단한 보르도는 총 6회 리그 우승(1950·1984·1985·1987·1999·2009)을 차지한 프랑스 명문 구단이다. 프랑스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보르도에서 뛰었다.다만 지난 시즌에는 골 가뭄(38경기 34득점 42실점)에 시달리며 총 20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 씨(본명 조태규·42)가 12일 구속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준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 판사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강 씨는 9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강 씨는 드라마 외주 업체 여성 스태프 A 씨, B 씨 등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강 씨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마친 뒤 이들과 자택에서 술을 더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10일 오전 경찰 조사에서 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A 씨를 강 씨가 성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들의 피해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술과 정황 등을 근거로 11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 씨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12일 오전 검은색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원 안으로 들어섰다.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강 씨는 다시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동생들이 인터넷이나 매체 댓글들을 통해서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그 점에 대해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오빠로서 너무 미안하다. "(수사에)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法 “증거인멸 우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경기도 고양시의회 소속 김서현 시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하면서 음주운전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12일 경기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고양시의회 제232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본회의에 참석한 김 의원에게 술냄새가 풍긴다며 같은 날 낮 12시30분경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김 의원을 지구대로 데려가 음주 여부를 측정했다. 당시 김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경찰은 김 의원이 본회의장에 오면서 음주운전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당시 김 의원은 “택시를 타고 왔다”고 말하다 “친구가 데려다 줬다”고 하는 등 엇갈린 해명으로 혐의를 부인했다.이후 경찰은 김 의원의 자택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그가 음주운전을 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본회의 시작 전인 10일 오전 9시35분경 김 의원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택 아파트 주차장에 진입하고, 잠시 후 주차장에서 나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다만, 주차장을 나선 후 고양시의회에 도착할 때까진 김 의원이 아닌 그의 지인이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김 의원은 해외로 떠난 상태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그는 11일부터 미국 뉴욕과 워싱턴 등을 둘러보는 7박 9일간의 해외연수에 참여 중이다.경찰은 “김 의원이 동승자에게 언제 운전대를 넘겼는지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며 “운전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김 의원이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2일 한국을 겨냥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상호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하고 일본 정부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명백히 밝히기 위해 적절한 국제기구에 공정한 조사를 의뢰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일본 고위 인사들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우리 정부의 수출 관리 위반과 제재 불이행을 시사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장은 “UN회원국으로서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준수해 왔으며 제재결의를 모범적으로 또 매우 투명하게 이행하고 있다. 그간 한미일은 긴밀한 공조 하에 해상 불법 환적 활동도 철저하게 단속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4대 국제수출 통제체제 등 관련 협약과 지침에 모두 가입한 회원국으로서 이중 용도 및 전략물자의 제3국 불법 반출을 철저히 통제해 왔다. 일부 민간기업이 이러한 정부의 통제를 조금이나마 위반했을 경우 이를 적발해 필요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함은 물론 이를 공개해 재발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4대 국제 수출통제 하에서 대부분의 가입국들은 우리와 유사하게 자국의 전략물자 밀반출 적발 사례를 대외에 공개하고 있다. 일본도 그러한 조치를 통해 수출통제 제도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차장은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의 규범 불이행 및 부적절한 행위 등에 대해 명백한 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조사결과 우리 정부의 잘못이 발견된다면 사과하고 시정조치를 즉각 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그리나 잘못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 일본 정부는 사과는 물론, 보복적 성격의 수출규제 조치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 일본의 위반 사례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NSC “유엔 안보리 결의 철저히 준수…모범적으로 이행”NSC “일부 日고위 인사들 무책임한 발언…매우 유감”NSC “불필요한 논쟁 중단해야…국제기구에 공정조사 의뢰할 것”NSC “‘韓 잘못 없다’ 결론시 日, 보복적 성격 수출규제 조치 즉각 철회해야”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2019 미스코리아 진(眞) 김세연 씨(20·미주)의 부친이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56)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온라인 연예매체 OSEN은 12일 “김세연의 부친이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 김창환 회장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김 회장이 지난해 10일 SNS에 게재한 사진을 근거로 들었다. 김 회장이 “DJ Koo 삼촌 케이팝 파티 클럽 옥타곤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이라고 적은 이 사진 속에는 가수 구준엽(DJ Koo)과 김세연 씨로 추정되는 여성, 그리고 또 다른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이와 관련해 김 회장 측은 “사적인 부분이라 일일이 파악하고 있지 않다. 모르는 부분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앞서 김세연 씨는 전날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으로 선발됐다. 진으로 호명된 뒤 김세연 씨는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언니가 제일 보고싶다. 세 자매 중 막내인데 한 달간의 합숙 동안 언니 없이 지내는 게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미다스의 손’으로도 불리는 김 회장은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19)·이승현(18)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부터 3년가량 문모 PD가 이 씨 형제를 상습 폭행한 것을 묵인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 5일 김 회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김 회장 측은 판결에 불복하며 11일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강원도 고성군에서 북한의 소형목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경 강원도 고성군 거진 1리 해안가에서 북한 소형목선이 발견됐다.이 목선은 해안으로부터 3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해경에 의해 발견돼 확인조치 중에 있다. 목선 안에서 선원은 발견되지 않았다.군 당국은 목선에 침수된 흔적 등이 있는 것으로 미뤄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北 무인소형 목선 1척, 강원 고성 해안가서 발견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방송인 줄리엔강의 부친이 약 400만원의 외상값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1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줄리엔강 부친 등에 대해 무전취식을 한 혐의(사기) 혐의 고소장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접수됐다.고소장을 접수한 A 씨는 매체를 통해 “2017년 7월 줄리엔강 아버지가 가게에 와서 술을 마시는 등 유흥비로 쓴 돈이 400만원이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갚지 않고 있으며, 전화로 변제를 재촉해도 ‘시간이 지났다’ ‘그런 적이 없다’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A 씨는 줄리엔강 측에도 접촉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답은 전해 듣지 못했다. 그는 당시 줄리엔강의 부친과 함께 주점을 찾은 일행 2명 중 1명과의 개인적 채무관계에 대한 민사 소송 판결문을 토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법원이 개인적 채무는 변제하고, 외상값은 줄리엔강 부친 등에게 받으라며 일부 승소 판결을 냈다는 설명이다.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인 줄리엔강은 전 매니저를 통해 “아버지가 해결이 됐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다. 사이가 워낙 소원했고 연락을 안 한지도 오래인데 확인해보겠다”라고 밝혔다.줄리엔강의 부친도 “죄송하다. 우리 아이한테 피해 없도록 하겠다. 아직 경찰서에서 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