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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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3-15~2026-04-14
정치일반50%
국제일반21%
사회일반15%
문화 일반8%
경제일반3%
정당2%
미국/북미1%
기타0%
  • 이재명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vs 윤석열 “대장동 반드시 진상규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1일 열린 2차 TV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놓고 공방전을 펼쳤다.먼저 윤 후보가 이날 TV토론회에서 성남산업진흥원 채용 부정 의혹과 대장동 의혹 등을 제기하며 포문을 열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에 성남산업진흥원을 보면 34대 1 (채용 경쟁률인데) 대부분 선거운동 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의 자녀, 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녀가 일반인이 가기 쉽지 않은 성남시 산하 기관에 들어갔다”며 “(이 후보가) 공정을 평소에 주장하던 것과 다르지 않나”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기본주택으로 임대주택 100만 채를 공약했던데, 대장동 개발 때도 기반시설로 임대주택 부지를 만들어놓고 LH에 팔면서 6.7%만 임대주택 짓고 나머지는 분양주택으로 짓게 하고, 백현동에서도 1200세대 아파트를 허가하면서 임대주택 비율을 10분의 1로 줄였다”며 “이 후보 대선 공약과 너무 차이가 난다. 기본주택으로 임대주택 100만 채를 짓겠다는 게 정말 진정성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그러자 이 후보는 적극 반박에 나섰다.이 후보는 “첫 번째로 지적하신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에도 감사원에서 감사를 해서 문제가 없고 (성남산업진흥원 채용은) 공개 경쟁 시험을 붙였다”고 응수했다.그는 “대장동 문제도 마찬가지로 후임 시장이 있을 때 벌어진 일”이라며 “그러나 객관적 결과로 보더라도 거의 동일한 수의 공공주거용 임대가 아니라 공공주택으로 바뀐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 후보는 “박영수 특별검사의 딸이 돈 받았고,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 아들이 돈 받았고, 윤 후보 아버님은 집을 팔았다“며 “나는 공익환수를 설계했고, 국민의힘이 배임을 설계한 것이다. 그쪽이 부정부패를 설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오히려 이 시점에서 한번 지적하자면 지금 (윤 후보의) 부인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돼있다는 말이 많다”며 역공을 가했다.그는 “윤 후보님, 얼마 전 5월 이후로 거래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후 거래가 수십 차례 했다는 얘기가 있지 않나”라며 “주가조작 피해자가 수천수만 명이 발생하는데, 이건 공정과 관계없는 것 같은데 설명 좀 해달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검찰에서 한 2년 이상을 관련 계좌와 관계자들을 별건에 별건을 거듭하면서 조사했다”며 “이 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게이트에 비해서 작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검찰에서 연인원을 많이 투입했고, 아직까지 문제점이 드러난 적이 없다”고 받아쳤다.그러면서 그는 “대장동은 당시 시장인 이 후보가 (추진)한 것이고, 곽상도 의원이든, 박영수 변호사든 간에 여기서 나온 돈 8500억이 도대체 어디로 흘러갔는지 전혀 검찰이 조사도 하지 않고 특검도 안 하지 않냐”며 “이 자금이 지금 누구 주머니에 있고 어디 숨겨져 있고 어디 쓰였는지 반드시 진상규명이 확실히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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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유능한 경제대통령” vs 윤석열 “역동적 나라 만들겠다”

    대선을 26일 앞두고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1일 2차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이날 토론회 초반부터 기싸움을 벌였다.이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 세계와 대한민국은 위기”라며 “유능한 리더가 있어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다시 성장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 이재명은 경기도, 성남시를 거치면서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강한 나라, 함께 잘 사는, 진정으로 성장하는 나라를 꼭 만들 자신이 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외교와 안보가 위태롭다. 경제가 흔들리고 있고 양극화는 심해지고 있다”며 “국민이 키운 윤석열은 상식을 바로 세우고 산업 기반을 고도화해서 신나는 나라, 역동적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여기서 나온 생산 가치를 많은 어려운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 두텁게 경제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는 따뜻하고 생산적인 복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최근 갑자기 정치보복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자기 편만 기용하면서 결국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가 될 것”이라며 “또한 미래를 잘 알지 못해서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지 못할 것이다. 저 안철수가 해내겠다”고 밝혔다.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기후위기가 멀게 느껴지지만 목전에 와 있다. 이제 성장도 산업도 기업도 일상도 재구성돼야 한다”며 “녹색 복지 대통령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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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적폐수사’에 화낸 文, 19년전 민정수석땐 “DJ도 책임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전(前)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과거 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을 지냈을 당시 전 정권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로 유명한 김경율 회계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3년 노무현 정범 출범 직후 청와대 민정수석 신분이었던 문 대통령이 월간지 ‘신동아’와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게시했다.당시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최대 현안이었던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근본적으로 다 규명돼야 한다. 책임 있는 인사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다.그는 ‘어느 선에서 (수사 혹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게 바람직하느냐’는 물음에 “남북관계를 위해 일했다 하더라도 거기에 소요되는 자금을 조성한 여러 가지 행위나 거래가 잘못된 것일 경우 이를 철저히 규명해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도 그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유감스럽게도 (김 전 대통령이) 관여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북 송금 사건은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직전, 정부가 북한에 정상회담의 대가로 4억 5000만 달러를 불법 송금한 것을 말한다. 200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불거져 2003년 노무현 정권 초 특검 도입으로 이어졌다. 결국 특검을 통해 김 전 대통령 최측근이었던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기호 전 경제수석,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이 수감됐고,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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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컬링 ‘팀 킴’, 영국 격파…베이징 올림픽 첫 승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영국을 꺾고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팀 킴은 11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리그 2차전에서 영국을 9-7로 격파했다. 전날 열린 캐나다와의 1차전에서 7-12로 패했던 팀 킴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승전고를 울렸다.영국을 대표해 출전한 ‘팀 뮤어헤드’는 지난해 11월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다.팀 킴은 후공으로 나선 2엔드에 3득점이 가능해보였지만, 스킵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에서 실수를 했다. 상대의 1번이 아닌 자신들의 2번 스톤을 건드리면서 오히려 영국이 1점을 선취했다.하지만 팀 킴은 3엔드에 곧바로 역전을 이뤄냈다. 김은정이 던진 7번째 스톤이 상대 수비 스톤을 지나가며 티 가까이 안착했다.영국은 팀 킴의 1번 스톤을 걷어내는 데 실패했고, 팀 킴은 마지막 스톤까지 안착시켜 2-1로 앞서나갔다.여러 스톤이 하우스에 놓인 4엔드 마지막 판에 팀 킴은 상대 스톤을 공략해 3-1, 2점 차를 만들었다.그러나 7엔드와 8엔드에서는 연달아 실점해 5-6으로 뒤졌다. 김은정이 8엔드 마지막 스톤을 던질 때 손을 늦게 떼는 아쉬운 실수를 했기 때문.승부처는 9엔드였다. 팀 킴의 마지막 스톤이 영국의 1번 스톤을 힘껏 쳐내면서 4점을 한 번에 쓸어 담아 9-6으로 앞서나갔고, 10엔드에서 1점을 내주며 9-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팀 킴은 오는 12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3차전을 치른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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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인태 “도지사 부인이 장보나”…野김미애 “메르켈도 봤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등 의혹에 대해 “도지사 부인이 장 보러 가는 거 봤느냐”며 옹호하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메르켈 전 총리도 퇴근길 수시로 장을 봤다”고 응수했다.10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혜경을 두둔하고자 나머지 도지사 부인까지 욕 먹이는 거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유 전 사무총장이 ‘도지사 부인이 시장에 장 보러 가면 기사가 나올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수시로 장바구니 들고 전통시장이나 동네 장터에 다니는 나는 지사 부인이 아니고 국회의원이라서 뉴스에 안 나오나?”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자신이 장을 보는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김 의원은 “도지사 부인은 직접 장 보면 큰일 나느냐”며 “그럼 민주당은 지난 설날에 파란 장바구니 들고 하던 장보기 운동도 도지사나 시장 부인은 제외했거나, 참여했다면 쇼였나보다. 그런 걸 특권이라고 바꾸자고 외친 게 민주당 아니었느냐”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독일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2015년 4월 30일 베를린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의 사진도 게시했다.앞서 이날 유 전 사무총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혜경 씨를 둘러싼 불법갑질 의혹 논란을 두고 “조금 억울한 대목은 있다고 본다”며 “업무추진비를 쓰는 데 있어서 공사의 구분이 애매한 대목이 많다”고 두둔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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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과잉의전’ 김혜경 공수처 고발 “국고 탐한 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및 법인카드 불법 유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11일 관련인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국민의힘 김형동·유상범·최춘식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와 김 씨,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모 씨를 직권남용·국고손실·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 후보 부부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에 관해 검찰에 고발했으나 검찰에선 사건을 수원지검에 이첩했고, 수원지검에선 수사 의지 없이 경기남부청으로 이첩했다”며 “국고 손실 및 업무상 횡령 행위는 모두 공수처 수사 대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이어 “5·7급 공무원을 공직에 임명한 뒤 김 씨의 집사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며 “공수처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만 파악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 의원은 “이 후보가 전직 성남시장으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과 금고, 충분히 쓸 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속이고 썼다는 것은 횡령”이라며 “앞으로 이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근 드러난 것을 보면 한 부서만 동원된 것이 아니라 경기도 내 몇몇 부서들이 기획적으로 역할 분담을 한 거란 의심이 드는 정황이 있다. 조직적으로 국고를 탐한 죄”라며 “공수처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 씨는 최근 약 대리처방과 음식 배달, 아들 퇴원 수속 등 과잉 의전 논란과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같은 의혹은 이 후보의 경기지사 재직 시절 경기도 비서실 7급 공무원으로 일했던 제보자 A 씨에 의해 불거졌다. A 씨는 배 씨의 지시를 받고 김 씨와 이 후보 가족의 사적 용무를 맡아 처리했다고 주장했다.해당 논란에 대해 김 씨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배우자로서 모든 일에 조심하고 공과 사를 구분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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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피겨 발리예바, 금지약물 ‘양성’ 확인…CAS서 출전 여부 결정

    ‘도핑 의혹’에 휩싸인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싱글 경기 출전 여부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가려진다.11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리예바가 이번 대회 전에 진행한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CAS는 조만간 긴급 청문회를 열어 발리예바의 싱글 종목 출전을 결정할 예정이다.전날 AP통신은 지난달 발리예바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제출한 도핑 샘플에서 트리메타지딘 성분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약물은 원래 협심증 치료제지만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트리메타지딘을 흥분제로 쓰는 경우도 있다’면서 2014년 금지 목록에 포함시켰다.그러나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는 지난해 12월 발리예바의 도핑 위반 사실을 알고도 임시 징계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IOC를 대신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도핑 검사를 독립으로 수행하는 단체인 국제검사기구(ITA)는 당시 RUSADA의 결정을 CAS 청문회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는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므로 CAS의 결정은 그 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발리예바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쇼트(90.18점), 프리(178.92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금메달을 따는 데 앞장섰다. 그러나 발리예바의 양성 반응 사실이 밝혀지면서 단체전 시상식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최악의 겨우 러시아는 단체전 금메달이 박탈될 수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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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손예진, 2년 열애 끝에 결혼 발표 “남은 인생 함께할 사람”

    배우 현빈(39)과 손예진(39)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10일 현빈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밝혔다.손예진은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하해달라”고 했다.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북한 장교와 한국 대기업 상속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났다. 2020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듬해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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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 사과하라…정치보복 공언하는 후보 헌정사 처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일 ‘전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국민께 사과하시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10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금은 정치 보복이 아닌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에 주력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지도자의 무능과 사감은 국민에겐 죄악이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무능한 복수자가 아니라 위기에 강한 통합대통령,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지금은 대통령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검찰책임자로서 눈감았던 적폐가 있다는 의미든, 없는 적폐 조작하겠다는 뜻이든 모두 심각한 문제이고 국민모독”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 보복 공언하는 대선 후보는 헌정사상 처음”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윤 후보는 전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할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히 한다”고 답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에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도 법에 따라, 시스템에 따라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수사에 관여 안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 회의에서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대로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 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며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이후 윤 후보는 “문 대통령께서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강조해오셨다. 저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늘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처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다”며 “이런 면에서는 문 대통령과 저와 똑같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저 윤석열 사전에 정치 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제가 당선되면 어떤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는 말씀을 지난해 여름부터 드렸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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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인연이…한국 컬링 감독, ‘예비 며느리’ 있는 캐나다와 첫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1차전에서 캐나다와 맞붙는 가운데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대표팀 피터 갤런트(64·캐나다) 감독의 ‘예비 며느리’가 캐나다 컬링 대표팀 선수로 있기 때문이다.한국은 10일(오늘) 오후 9시 5분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캐나다와 컬링 여자부 1차전 경기를 치른다.캐나다 대표팀에는 갤런트 감독의 아들 브렛 갤런트(32)와 약혼한 조슬린 피터먼(29)이 선수로 뛰고 있다. 브렛도 이번 대회 남자 컬링 대표팀에 속해 있다.갤런트 감독으로서는 자신이 가르친 한국 선수들과 ‘예비 며느리’의 맞대결에서 한국을 지휘해야 하는 상황이다.갤런트 감독은 “아들과 예비 며느리와 함께 이곳에 있다는 건 꽤 짜릿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경기에 조국인 캐나다를 만나는 것에 대해선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2018년에도 캐나다와 첫 경기를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팀은 다 나와 친분이 있기 때문에 그들도 잘하길 바란다. 하지만 내가 한국 팀을 지도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웃어 보였다.아들 브렛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버지와 여자 친구의 대결에서 누구를 응원할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히 캐나다”라고 답하며 “두 팀 다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지만 캐나다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여기에 아버지, 약혼녀와 함께 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 경기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경기는 많이 못 볼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브렛은 “그래도 대회가 끝나면 서로의 추억을 나눌 것이다. 전날에는 오륜마크 앞에서 사진도 함께 찍었다”며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가족애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갤런트 감독은 4년 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도 한국 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당시 대표팀은 은메달의 쾌거를 이뤄냈다. 오늘(10일)부터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경애(서드), 김초희(세컨드), 김영미(후보·이상 강릉시청)로 구성된 팀 킴은 베이징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갤런트 감독은 “(한국) 선수들과 6년간 함께 지내 딸처럼 느껴진다”면서 팀 킴이 지도자 갑질 논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선수들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강한지 증명됐다고 생각한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웠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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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평창 앳된 소년이 어느덧…차준환 자랑스러워”

    문재인 대통령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역사상 첫 올림픽 톱5에 오른 차준환(21·고려대)에 대해 “메달 이상의 아름다운 도전이 아닐 수 없다”고 격려했다.10일 문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경이로운 연기를 펼친 차준환 선수에게 각별한 격려를 보낸다. 평창에서의 앳된 소년이 어느덧 단단한 청년이 돼 우리에게 여운이 긴 특별한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차준환 선수가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많이 넘어지고 주저앉으며 오늘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최고의 연기를 펼친 차준환 선수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수고 많았다”며 “불모의 길을 외롭지 않게 열어갈 수 있도록 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차준환은 이날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남자 피겨 프리스케이팅에서 182.87점을 받았다. 지난 8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99.51점을 더해 총점 282.38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차준환은 자신의 올림픽 최고기록(2018 평창 겨울올림픽 15위)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톱5 진입에 성공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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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죽여줘” 암투병 20년지기 부탁에 살해한 女, 항소심서 감형

    암 투병으로 고생하던 20년 지기 친구로부터 ‘자신을 죽여 달라’는 부탁을 받고 살해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2-3형사부(부장 박정훈)는 촉탁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47)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3월 19일 광주 광산구 자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40대 여성 B 씨의 부탁을 받고 그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주검을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두 사람은 20여 년 전 같은 공장에서 근무하며 친한 언니·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2011년부터 한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그러던 중 2014년 B 씨는 난소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투병에도 갈수록 병세가 나빠졌고 통증으로 인해 잠 못 드는 날이 많았다. 사망 직전에는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만큼 건강이 악화됐다.B 씨는 2020년 초부터 A 씨에게 “몸이 아파 살 수가 없다. 제발 죽여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같은 해 말 함께 병원에 가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은 뒤 한 차례 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 씨는 약을 먹고 잠든 B 씨를 살해하려 했으나, 중간에 깨어난 B 씨가 그만두라고 하면서 미수에 그쳤다.이후 A 씨는 B 씨의 부탁대로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B 씨의 시신을 27일 동안 방에 방치하다 지난해 4월 15일 경찰에 자수했다.B 씨가 작성한 유서에는 “언니(A 씨)에게 힘든 부탁을 했다. 언니도 피해자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A 씨는 재판 과정에서 “큰 죄를 지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해 병원을 못 데리고 갔다. B 씨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1심 재판부는 같은 해 10월 “피고인은 가족은 아니었지만, 장기간 같이 산 동거인으로서 피해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촉탁살인보다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해야 했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당시 재판부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없어져 1년 이상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던 점이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의 부탁을 받고 아픔을 줄여주려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가 가족과 단절된 채 장기간 피고인에게만 의존하며 생활한 점, 피해자의 유서 내용 등을 고려했다”면서도 “피고인은 피해자의 병세가 악화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고, 생전 피해자를 비교적 잘 돌봐왔던 점 등을 두루 참작한 결과 원심의 형이 무겁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가 있다고 본다”며 징역 1년으로 감형했다. 재판부는 A 씨가 범행을 자수한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도 함께 고려했다.A 씨는 항소심 재판을 받는 내내 일어선 채로 흐느끼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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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文대통령과 같은 생각…내 사전에 정치보복 없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0일 “저 윤석열 사전에 정치보복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린 재경 전북도민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적폐 청산 발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를 요구했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윤 후보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 없는 사정을 강조해오셨다”며 “저 역시도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늘 법과 원칙, 공정한 시스템에 의해 처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다”고 강조했다.이어 “그건 제가 검찰에 재직할 때나 정치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화가 전혀 없는 것”이라며 “이런 면에서는 문 대통령과 저와 똑같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제가 당선되면 어떤 사정과 수사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는 말씀을 지난해 여름부터 드렸다”고 덧붙였다.앞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 회의에서 윤 후보를 향해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대로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 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이는 윤 후보의 ‘집권 시 문재인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한 것이다. 전날 윤 후보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할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히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에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도 법에 따라, 시스템에 따라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수사에 관여 안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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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 황대헌 의식?…中귀화 임효준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

    중국으로 귀화한 한국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중국명 린샤오쥔)이 다음 올림픽을 기약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10일 임효준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샤오홍슈(小紅書)에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 나는 너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함께 싸울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국의 흐린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 사진과 ‘Lin xiao jun’이라고 적힌 스케이트 사진을 올렸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국적 회복 시도하겠다는 건가”, “누구보고 기다리라는 거냐”, “(사진에서)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 “중국말 잘한다”, “애쓴다” 등 조롱하는 반응을 보였다.중국 샤오홍슈 이용자들은 해당 게시물에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축하하는 걸 보고 임효준의 마음이 완전히 식었을 것”, “임효준은 앞으로 중국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임효준은 과거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동료였던 황대헌(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자 이를 의식해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황대헌은 전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아무런 판정 논란 없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효준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에이스로 주목받았지만, 2019년 6월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에서 체력훈련 중 황대헌의 바지를 내려 성추행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1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임효준은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중국으로 귀화했다.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나가려면 기존 국적(한국)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하기에 임효준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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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원 “적폐수사가 정치보복? 민주당, 친문 세력 공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집권 시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밝히자 여권에서는 “정치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민주당이 ‘정치 보복’ 프레임을 씌워 친문(친문재인) 세력에 대한 공갈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복이라는 것은 권력을 잡은 사람이 이른바 적폐수사라는 이름으로 전임 정권에 대해 없는 죄도 뒤집어씌우려고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며 “수사 시스템에 의해 비리가 드러나면 엄정하게 처단하겠다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국가의 작동”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청와대가 왜 나서며 여당이 저렇게 적폐수사라는 말을 가지고 ‘정치 보복한다’고 말하느냐. 제가 보기에 자해공갈 수준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민주당의 반응은)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른바 친문 핵심, 문 대통령에게 강한 애정이 있는 지지자 중 상당수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민주당이) 이번 윤 후보 인터뷰를 여기에 덧붙인 것이다. ‘봐라. 윤석열이 문재인을 해칠지도 모른다. 그러니 이재명을 지지하자’고 덮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같은 분들이 친문 세력 중 ‘이재명은 위험하고 포악한 사람이라 지지하는 게 조금 꺼림칙하다’ 내지는 ‘문재인을 좋아했던 사람이 어떻게 이재명 같은 사람을 지지하냐’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봐라. 이재명이 그나마 우리 편’이라며 (선거전략 차원에서 정치 보복을) 과장해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은 “사실은 친문 세력에 대한 공갈”이라며 “당신들이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으면 우리 문 대통령이 위험하다. 그러니 이재명을 지지하러 가자는 공갈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은 죄가 없으면 너무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윤 후보는 전날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할 것이냐’는 물음에 “당연히 한다”고 답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에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도 법에 따라, 시스템에 따라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수사에 관여 안 할 것”이라고 전했다.윤 후보의 인터뷰 내용을 두고 청와대와 민주당 측은 불쾌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라며 “아무리 선거라지만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매우 당황스럽고 유감을 표한다. 듣기에 따라서는 정치보복을 하겠다고 들릴 수도 있는 말씀”이라고 했다. 여권 원로인 이해찬 전 대표는 “윤 후보는 오늘 문재인 정부에 정치 보복을 선언했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청산한단다. 기가 막히다”고 비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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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빙상연맹, “韓 편파판정 항의, 받아들일 수 없어” 입장 반복

    국제빙상연맹(ISU)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벌어진 편파 판정에 대한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9일 ISU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윤홍근 한국 선수단장 등과 함께 진행한 화상 면담에서 “ISU의 입장은 지난 7일 발표한 것과 동일하다. 우리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ISU에선 얀 데이케마 회장을 비롯해 대회국장, 경기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한국 선수단은 “잘못된 판정으로 ISU의 명예가 훼손되고 실추될 수 있다”며 “국내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오늘 경기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앞서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는 각 조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지만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한국 선수단은 경기 직후 항의와 함께 대회 규정에 따라 재심을 청구했지만 ISU는 “경기 규칙 위반에 따른 실격 여부 판정은 항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표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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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韓정치인 등 올림픽 비판…반중정서 선동 엄중우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의 편파 판정 논란이 거센 가운데, 중국 정부는 한국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반중 감정을 부추긴다며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엄중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9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입장문을 내고 “한국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중국 정부와 베이징 올림픽 전체를 겨냥해 반중 정서를 선동해 양국 국민감정을 악화시키고 중국 누리꾼들의 반격을 불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동계올림픽에 흑막이 있다’는 억측과 ‘중국 정부와 스포츠 부문이 반성해야 한다’는 무책임한 한국 개별 매체와 정치인들의 말을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중국 정부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결코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치거나 간섭하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동계올림픽은 전문성과 기술성이 뛰어나고 종목마다 규칙과 기준, 규약이 명확하다”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요구에 따라 초고속 카메라를 갖춰 심판에게 충분한 기술 지원과 근거를 마련했고, 영국계 심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포함해 3차례 올림픽 쇼트트랙 심판장을 역임한 권위자”라고 언급했다.대변인은 “경기에는 모두 승패가 있고 우리는 한국 대중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중국은 양국 관계와 양국 국민 간 우호감정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는 각 조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지만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이에 2위 안에 들지 못했던 중국 선수들이 결승전에 출전하게 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갔다.경기 직후 시민들은 주최국 중국을 향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권에서도 일제히 편파 판정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우리 선수들의 분노와 좌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올림픽 상황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공정이라는 문제에 대해 많이 실망하지 않았을까 걱정”이라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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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사과에…제보자 “그 많은 음식은 누가 다 먹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9일 공무원 사적 유용 및 과잉 의전 의혹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의혹의 제보자인 전 경기도 비서실 7급 공무원 A 씨는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A 씨는 이날 측근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국민들이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론 진정성이 느껴지지도, 본질을 관통하지도 못한 기자회견이었다”고 밝혔다.A 씨는 “김혜경 씨는 정작 중요한 질문, 꼭 답해야 하는 질문에는 하나도 정확하게 답하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김 씨가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서도 정작 답하지 않은 질문인 ‘법인카드 유용을 어디까지 인정하는지’, ‘그 많은 양의 음식은 누가 먹었는지’를 기자들을 대신해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배우자로서 모든 일에 조심하고 공과 사를 구분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김 씨는 A 씨에게 심부름을 지시한 전 경기도청 5급 사무관 배모 씨에 대해선 “성남시장 선거 때 만난 사이다. 오랜 인연으로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 씨와는) 도에 처음 왔을 때 배 씨가 소개시켜줘서 마주친 게 전부”라며 “이후에는 소통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김 씨는 “거듭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의혹을 어느 부분까지 인정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지겠다”고만 답했다. ‘많은 양의 음식이 배달됐다는 데 이걸 식구와 함께 먹었느냐’는 물음엔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 제 불찰”이라고 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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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혜경 사과, 동문서답식…선거일까지 시간끌기”

    국민의힘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공무원 사적 유용 및 과잉 의전 의혹을 두고 사과하자 “범죄행위에 대한 동문서답식 사과”라고 비판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혜경 씨는 경기도 공무원들을 사적 비서로 활용하고 업무추진비 등 공적 자금을 유용한 것, 대리 처방과 관용차 사적 사용 등에 대해 어느 사실관계도 밝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수석대변인은 “(비서) 채용의 주체이며 불법 이익의 공동수혜자인 이 후보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수사, 감사를 핑계로 선거일까지 시간을 끌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이어 “장시간 치밀한 계획하에 지속돼 온 범죄행위에 대한 동문서답식 사과를 국민들께서 어떻게 지켜보셨겠나”라며 “구체적으로 해명하지 않는다면 국민의 분노와 의구심을 결코 잠재울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이 후보와 김 씨 등이 국고로 11년간 사적 비서를 채용해 가사 등을 전담시키며 국민의 혈세를 사적 용도로 유용해 왔고, 그런 과정에서 제보자에 대한 갑질과 괴롭힘이 지속됐으며, 의혹이 증거와 함께 사실로 공개된 이후에도 거짓말을 지속했다는 점에 분노하고 계신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배우자로서 모든 일에 조심하고 공과 사를 구분해야 했는데 많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이어 “언론에 보도되는 배모 사무관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이다. 오랜 인연이다 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며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혹을 성실하게 설명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 모두 제 불찰이고 부족함의 결과”라고 재차 고개 숙였다.김 씨는 최근 약 대리처방과 음식 배달, 아들 퇴원 수속 등 과잉 의전 논란과 경기도청 비서실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같은 의혹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비서실 7급 공무원으로 일했던 한 제보자에 의해 불거졌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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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배놀이 그만”…中코치 안현수, 韓선수 머리 ‘쓰담쓰담’에 뿔났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로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참여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한국 대표팀 선수를 격려하는 모습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의 선수 격려해주는 빅토르 안’이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에는 전날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이 열리기 전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이 담긴 SBS 영상도 첨부됐다.영상에서 빅토르 안은 중국 국기가 그려진 외투를 입고 붉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선수 중 한 명에게 다가갔다. 빅토르 안은 한국 선수의 목과 머리를 쓰다듬고 등을 토닥이며 무언가 말을 건넸다. 이후 한국 선수는 빅토르 안에게 목례를 한 뒤 자리를 떴다.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 박장혁(스포츠토토), 이준서(한국체대)는 모두 빅토르 안과 같은 한국체대 출신이다. 빅토르 안이 대학 동문으로서 후배를 격려하고자 인사를 건넨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중국의 편파 판정 논란이 일면서 화제가 됐다.누리꾼들은 “남의 나라 코치가 왜 우리나라 선수를 격려하느냐”, “가슴에 중국 국기 달고 선배 놀이 하고 싶나”, “선배 대접받길 원하는 건가” 등의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선후배 간 오간 인사에 너무 큰 의미 부여를 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앞서 7일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중국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연이어 실격당해 중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당시 뒤처져있던 중국 선수가 한국 선수를 대신해 결승해 진출하자 빅토르 안이 환호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이에 빅토르 안은 이튿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간절하고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판정 이슈가 현장에서 지켜보는 선배로서, 동료로서, 지도자로서 나 또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글이 이슈화되자 곧 삭제했다.한편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한국국적으로 3관왕을 기록한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그는 2014 소치올림픽에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한 뒤 2020년 은퇴해 현재 중국 쇼트트랙 기술코치를 맡고 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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