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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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brjeans@donga.com

취재분야

2026-01-31~202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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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갤러리 개관

    서울 용산 유엔사부지에 들어서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오는 10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도심 내 마지막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용도개발 프로젝트로, 고급 주거를 넘어 서울의 새로운 도시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을 정면에 두고 있는 유일한 주거 단지다. 공원을 소유한 듯한 조망을 가능케 하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다. 미국 센트럴파크나 런던 하이드파크와 유사한 300만㎡ 규모의 도심 공원을 바로 눈앞에서 누릴 수 있는 이 입지는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희석되지 않는 ‘영속 자산’으로 평가받는다.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39개 도시에서 호텔과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기업인 ‘로즈우드’가 국내 첫 진출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로즈우드서울 호텔(2027년 예정)이 들어설 뿐 아니라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인 ‘더파크사이드클럽 by 로즈우드서울’을 함께 로즈우드호텔에서 직접 운영한다.이 어메니티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피트니스, 사우나, 하이드로테라피풀, 골프클럽 등 럭셔리 공간과 호텔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주거에 결합한 국내 최초 사례다.또한, 신세계백화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전용면적 약 1만6470㎡ 규모의 상업시설을 기획·개발한다. 고급 식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등이 집약된 ‘도심형 프리미엄 리테일 허브’로 구현된다.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와도 지하에서 직접 연결돼 주거, 소비, 문화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복합 라이프스타일 공간이 완성된다.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하며, 한남뉴타운, 캠프킴, 용산정비창 등과 인접해있으며 서울시의 용산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과 맞물려 단지 전체가 서울 도심의 프리미엄 자산으로 주목 받는다.일레븐건설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단순한 고급 단지를 넘어, 서울 도심 속에서 세계적인 복합도시가 실현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이번 갤러리 개관은 그 첫 시작점이자, 서울 주거 시장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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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조 3008 하이브리드 ‘파격가’ 출시… “SUV 시장 여전히 성장 중”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8년 전 출시된 2세대 디젤 모델과 같은 가격대(4490만~4990만 원)로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됐다. 물가 상승과 환율 차이를 고려한다면 파격적인 가격이 책정된 셈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3일 서울 성수동 신차 발표 행사에서 “수입 SUV의 대중화 흐름과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 속에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 필요했다”며 “이 가격을 만들기까지 본사와 수차례 치열한 논의와 설득 그리고 때로는 간절함을 담은 강력한 협박까지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간 약 2만5000대~3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수입 준중형 SUV 세그먼트는 특히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방실 대표는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이 같은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며 “SUV와 하이브리드라는 두 가지 핵심 트렌드를 모두 충족한다”고 말했다. 신형 3008은 가격 변동은 없지만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이 처음 들어갔다. 이는 SUV, 세단,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차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과 효율성이 모두 향상됐다. 이전 세대보다 5.5cm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보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3008은 차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더욱 넓어진 차체(전장 4545mm, 전폭 1895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730mm)를 통해 진일보한 공간성을 자랑한다. 트렁크는 기본 588리터, 40:20:40으로 분할 가능한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663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총 17개의 수납공간 및 에어컨 연동으로 쿨링이 가능한 암레스트 보관함을 포함해 총 34리터의 수납 용량을 제공한다. GT 트림에는 핸즈프리 전동식 트렁크 기능도 적용된다.신차는 푸조의 새로운 엠블럼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과감히 재정의했다. 전면부에는 엠블럼을 감싸는 그라데이션 패턴 그릴이 적용돼 보다 입체적이고 프리미엄한 인상을 연출한다. 측면에서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세 개의 캐릭터 라인, 새로운 패스트백 스타일링, 플로팅 스포일러 등으로 역동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았다. 후면부는 3D LED 리어램프와 가로형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넓고 안정적인 비율을 강조한다. 실내는 21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8가지 앰비언트 라이트가 결합돼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감각적인 디자인,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 모두를 중시하는 까다로운 안목의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루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면서 “올 뉴 3008을 통해 국내 수입 준중형 SUV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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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최상위층 오감만족 ‘터’ 제네시스 라운지

    “보시는 솥밥의 간은 석장염으로 맞췄습니다. 간장물에서도 바닥에만 남는 성질 때문에 밥이 익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칠맛이 우러나옵니다.”제네시스 라운지 다이닝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극도로 제한된 귀한 재료만 쓰였다. 생소한 석장염처럼 소금 한 톨도 정성스럽게 얻은 것이어야 한다. 여기에 까다로운 조리 방식까지 한 그릇의 작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코스 음식을 내온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5층. 이곳에 가면 특별하고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제네시스 라운지’가 자리 잡고 있다. 입장 자격은 제네시스 고객. 그 중에서도 G90 롱휠베이스와 블랙에디션 차주들로 철저히 제한된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는 제네시스는 지난 1일 국내 취재진에 제네시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이 ‘터’를 통해 자신들의 철학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터란 단순한 땅이 아닌, 사람과 자연, 사물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품은 공간이다. 한국 특유의 터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정제된 환대의 무대였다. 공간은 오픈 다이닝 홀 ▲프라이빗 다이닝 룸 ▲사운드 룸 ▲싱글 몰트 위스키 바 등으로 구성된다. 벽 대신 여백과 흐름이 강조된 설계가 돋보인다. 메탈·아크릴·흙·화강석 등 빛의 반사·투과·흡수를 고려한 전통 소재들이 조화롭게 쓰였다. 그야말로 한국적인 따뜻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능호 작가의 도자 작품이 방문객을 맞는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 시작이다.가장 인상적인 공간 중 하나는 바로 사운드 룸. 이곳에는 스피커 디자이너 유국일 명장이 수작업한 고성능 금속 스피커가 설치돼 있다. 왜곡 없는 원음 구현이 가능해 마치 연주회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창 너머로는 남산과 영빈관까지 한눈에 펼쳐지는 파노라마가 함께한다. 프라이빗 음악 감상은 물론, 고요한 와인 한 잔과 함께하면 온전히 자신을 위한 공간이 펼쳐진다.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도 있다. 미국 허드슨 와이너리와의 협업으로 국내 단 40병만 입고된 ‘레이디버그 샤도네이 2022’가 제네시스 라운지에서만 제공된다. 와인 페어링 다이닝 행사에서 극찬을 받은 상품이다. 현재 제네시스 라운지 전용 와인으로만 존재한다.이와 함께 45종 이상의 싱글 몰트 위스키, 다양한 한국 전통 차, 샴페인과 티 페어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티·위스키 테이스팅 코스는 미식 경험의 깊이를 더한다.제네시스 라운지의 백미는 다이닝에 있다. 미슐랭 3스타 못지 않지만 가격은 15만 원에 불과하다. 계절마다 새로운 식자재를 중심으로 한식 코스를 재해석한다. 한식의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담아 맛과 멋,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단품 메뉴와 주말 한정 코스도 운영 중이다. 프라이빗 다이닝은 한국 전통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은 설희경 작가의 테이블에서 제공된다. 남산을 조망하며 가족 또는 지인과 오롯이 식사할 수 있는 뜻깊은 터다. 이날 제네시스 라운지에서 만난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 경험 실장은 “제네시스에게 공간이란 이제 단지 상품을 전시하는 곳뿐만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매개체”라며 “더 나아가서는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경험하는 곳”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 청주’는 이 같은 일환으로 구축된 지역 거점이다. 청주는 전통 공예의 도시이자, 장인의 혼이 깃든 곳. 제네시스는 이 지역성과 브랜드 철학을 결합해 전통 건축 처마에서 영감을 얻은 60m 길이의 우드 캐노피, 지역 작가 조성옥의 특별 전시와 워크숍 등을 통해 한국적 장소성과 예술의 연결을 구현했다.제네시스 청주는 브랜드와 지역 사회가 교감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운영 두 달 만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전시 외에도 시승·신차 인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한국적 고급스러움의 전파는 해외에서도 이어진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미국 내 제네시스 플래그십 거점이자, 한국 문화와 철학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다이닝과 전시, 문화를 엮은 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근에는 기네스 펠트로와 협업한 전시(The Forest Within)를 통해 소백산 숲의 정취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한국 고유의 사계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당 전시는 두 달간 7만8000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글로벌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을 확장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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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전체가 예술품… 용산 ‘더파크사이드 서울’ 본격 분양

    서울 도심의 마지막 황금 입지로 불리는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사업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프리미엄 리테일 구축에 본격 나선다.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추진중인 일레븐건설은 신세계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리테일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상업시설 전반 신세계 경영제휴 진행프리미엄 리테일 새 모델 제시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만6470㎡(전용면적) 규모 상업시설을 전면 경영제휴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 공간 구성은 고급 식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해외 갤러리 등으로 다양화된다. 신세계 브랜드가 적용된 새로운 프리미엄 리테일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 공간은 로즈우드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어메니티 ‘더파크사이드 클럽 by 로즈우드서울’과 지하 1층에서 직접 연결돼 주거·소비·문화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도심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된다.하이엔드 복합시설 내 상업시설신세계가 전체 기획-개발 관여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하이엔드 복합시설 내 상업시설 전체를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기획 및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는 단지 내 리테일을 단순 편의시설이 아닌, 고급 주거의 핵심 가치로 정립한 첫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도심형 프리미엄 리테일’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신세계와의 전략적 협업은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서울 중심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 프로젝트임을 상징한다”며 “리테일 공간이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 도시일상과 문화를 이끄는 앵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도심 미래형 복합도시로 완성단지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 구현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에 조성되는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 동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주거·호텔·리테일·문화·오피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에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로즈우드 호텔 앤 리조트®가 국내 첫 진출하며 ‘로즈우드 서울’이 2027년 개관 예정이다. 또한 KPF, 콘란앤파트너스, JCFO, 스페이스 코펜하겐, 닷 대시 등 세계적 설계·조경·조명 그룹이 총집결해 단지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현된다.특히 JCFO가 설계한 보행 특화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 예술과 문화 콘텐츠가 집약된 ‘아트&컬처 스페이스’, ‘유엔 플라자’ 등은 서울의 새로운 도시 유니버스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1차로 공급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전용 53~185㎡, 775실 규모)는 7월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파크사이드 서울 갤러리’에 마련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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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고성능 10주년 야심작 ‘아이오닉 6 N’ 출사표

    현대자동차가 기술력의 집약체 N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아이오닉 6 N’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 모델은 아이오닉 5 N의 기술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차다. 최고출력이 약 650마력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혹독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10만km 이상 달려 내구성과 성능 점검을 끝마치고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 남양연구소에서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 시승회를 열고 브랜드 전략과 신차 특장점을 소개했다. 이날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은 “아이오닉 6 N은 지금까지의 N 경험과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 세단”이라며 “우리는 단지 빠른 전기차가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차 N 브랜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지난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콘셉트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WRC(월드랠리챔피언십), TCR, 24시 내구 레이스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축적한 기술을 양산차에 접목해 왔다. 박 상무는 “2017년 아이서티 N 퍼스트 에디션을 시작으로,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온 시간이 바로 N의 역사”라며 “전기차 시대에도 N의 철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22년 공개된 콘셉트카 RN22e가 아이오닉 6 N의 기술적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통해 전기차 시대의 고성능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6 N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한다.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통해 최대 약 650마력, 0-100km/h 가속은 3.2초 내외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기에 N e-시프트 가상 변속기술,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등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높이고, 전기차 특유의 무음성과 직진 성능만이 아니라 레이스트랙에서도 즐길 수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공기역학적 설계도 아이오닉 6 N의 핵심이다. 기존 아이오닉 6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Cd 0.21)를 자랑하는 만큼, 여기에 ▲N 브랜드 전용 범퍼 대형 리어 스포일러 ▲공기 흡입구 등을 통해 고속 주행과 레이스 환경에서의 다운포스를 극대화한다.또한 배터리 용량도 기존 E-GMP 모델 대비 증대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5 N에서 적용된 84kWh 배터리팩이 적용되어 WLTP 기준 700km 수준의 주행거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의 성공을 잇는 N 전기 제품군의 확장판이기도 하다. 아이오닉 5 N은 세계적으로 40개 이상의 자동차 상을 수상, 2023년 월드카 어워즈 퍼포먼스 부문 대상까지 거머쥐며 전기 고성능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박 상무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이 곧 아이오닉 6 N의 기반이 됐다”며 “경량화, 섀시 튜닝, 냉각 효율, 전자제어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 N을 2025년 9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준우 상무는 “우리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고객과의 약속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아이오닉 6 N 역시 단지 빠른 차를 넘어 고객에게 감성적 만족과 기술적 신뢰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오닉 6 N 실차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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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칸도 버겁던 뉘르부르크링… ‘아이오닉 6 N’은 버텼다”

    올해 N 브랜드 10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N’을 통해 고성능 전동화 기술의 정점을 찍는다. 단순히 빠른 전기차가 아니다. 감성과 내구, 레이싱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는 N의 철학이 10년에 걸친 도전과 기술 집약을 통해 현실화됐다. 출시 전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아이오닉 6 N’을 지난달 10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직접 만나봤다. 아이오닉 6 N은 레이스 트랙에서 반복적인 고속 주행과 정밀한 코너링, 브레이킹을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고성능 차량으로 중점 개발됐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에서 10만km 이상 주행 시험을 실시했다. 테스트 중에도 동력 손실 없이 두 바퀴 이상을 완주할 수 있는 냉각 시스템과 열관리 전략을 구현했다는 게 개발자 설명이다. 기존 전기차들이 효율성 중심으로 설계돼 고속주행이나 연속 트랙 주행에서 열로 인한 성능 저하(림프 모드)에 빠졌던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이날 현장에서 아이오닉 6 N 개발자는 “포르쉐 타이칸 초기 모델도 한 바퀴를 버티기 어려웠던 뉘르부르크링 환경에서 아이오닉 6 N은 성능 손실 없이 2바퀴 이상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고 말했다.아이오닉 6 N은 전기차 특유의 무음·무단 변속 특성에 운전의 재미를 되살리기 위한 가상 변속기 기술을 접목했다. N 엔지니어들은 내연기관차의 DCT(듀얼클러치 변속기)의 동력 단절과 재연결 순간, 변속 충격, RPM 상승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모사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이 기능은 변속 기어가 체결되는 소리만을 재현하는 수준이 아니다. 실제 주행 시 차량의 모터 제어를 통해 앞뒤로 출렁거리는 가속감과 감속감, 그리고 모터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도록 정교하게 튜닝돼 있다. 또한 이번 모델에서는 기존 7단에서 8단 가상 기어로 개선돼 보다 촘촘한 기어비를 제공해 레이싱 감각을 더욱 강화했다.이러한 가상 변속기(N e-Shift)와 함께 N 액티브 사운드는 주행 중 차량의 사운드를 스피커로 재현해 전기차 특유의 ‘무음 주행’을 벗어나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주행 상황과 기어 조작, RPM 상승에 따라 사운드의 강약과 주파수가 달라진다. 이를 통해 실제 스포츠카 운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개발자의 설명이다. 또한 사용자는 일반적인 일상 주행에서는 이를 비활성화하고 조용하게 운전할 수도 있다. 트랙 데이 혹은 강한 주행감을 원할 때는 원하는 사운드 및 변속 감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아이오닉 6 N은 일반적인 전기차와는 냉각 설계 철학부터 다르다. 대부분의 전기차는 무게 절감과 효율을 위해 라디에이터와 냉각 시스템을 최소화하지만, 아이오닉 6 N은 고속 트랙 주행 중 모터·배터리·브레이크 온도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냉각 내구 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차량은 서킷에서 몇 바퀴를 돌기도 전에 출력을 떨어뜨리거나, 아예 보호 모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현대차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 무게 일부를 감수하면서도 냉각 성능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아이오닉 6 N은 회생 제동 시스템에서도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0.6G의 회생 제동력은 일반 전기차의 세 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정도면 급제동 상황에서도 물리적 브레이크 사용 없이 감속이 가능하다.이 같은 특징은 두 가지 이점이 있다. 일상 주행에서는 브레이크 패드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유지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트랙 주행에서는 제동 부담을 분산해 브레이크 페이드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N 연구진은 “이 정도 회생제동 성능을 구현한 전기차는 전 세계에서 리막, 포르쉐, 샤오미, 그리고 아이오닉 N뿐”이라고 말했다.아이오닉 6 N은 단지 고성능 양산차가 아니다. 그 개발 배경에는 현대차의 지난 10년간 모터스포츠 도전과 기술 축적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모터스포츠 DNA는 모터스포츠→롤링랩→ 양산차라는 N 브랜드 고유의 기술 이전 구조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N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단순한 숫자 경쟁이 아니다. 1000마력급 전기차가 나오는 시대에 단지 마력 수치로 우위를 가리기보다는 운전의 몰입감과 기계적 신뢰도, 반복 가능한 성능에서 진짜 고성능을 정의하겠다는 철학이다.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은 “2017년 10월 9일, i30 N 퍼스트 에디션 100대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며 “고객들과 뉘르부르크링에서 2박 3일간 함께하며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줘야겠다’는 사명감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N은 레이스 트랙에서도 문제없는 성능, 코너에서 즐거운 주행감, 그리고 일상에서도 탈 수 있는 실용성 등 세가지 축은 전동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다”라며 “아이오닉 6 N은 그 철학을 가장 완성도 높게 반영한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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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XC90’ 올해 물량 100% 계약… “손해도 감수한 판매가 책정”

    볼보자동차 XC90·S90가 안전·디지털 경험·가격 등 세 가지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국내 수입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언론공개 행사를 열고 신차 소개 및 판매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XC90과 S90에는 볼보 최고 수준의 안전 철학이 집약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단순히 차량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지키는 기술을 만든다”며 “이 철학이야말로 볼보가 정의하는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번 신차는 볼보의 ‘사람을 지키는 기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과 디지털 경험,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사전계약 대수만 1300대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볼보는 지난 55년 동안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해온 교통사고 조사팀을 운영하며 수십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차량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1959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점식 안전벨트가 있다. 볼보는 이 기술에 대해 특허를 포기하고 전 세계 제조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보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또한 볼보는 ‘에바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어린이·노약자 등 다양한 체형의 인체 데이터를 수집해 자사의 사고 데이터를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무상 공유하며 안전 기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출시 이래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은 모델로, 브랜드 안전 철학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이번 신형 XC90에는 이 같은 브랜드 최신 안전 시스템이 대거 적용, S90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두 차에는 볼보 플래그십인 만큼 첨단 안전 케이지와 사고 위험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공간 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술로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반대차선 접근차량 충돌 회피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등을 지원한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기본 탑재하는 등 디지털 경험도 강화했다. 신형 XC90과 S90에는 네이버와 협업해 개발한 웹 브라우저 ‘웨일’이 기본 탑재돼 운전자는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웹툰, 이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 기능은 기존 차량 고객에게도 무상 제공된다. 이윤모 대표는 “볼보는 기존 약 6만 명의 차량 보유자에게 OTA를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순차 적용할 예정”이라며 “데이터 비용만 7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지만, 기존 고객도 함께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신념 아래 무상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번 XC90·S90 신형 모델은 고급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무엇보다 XC90는 각종 안정 장치와 에어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면서도 1억 원 미만 가격대로 책정 글로벌 주요 시장 중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구성이라는 게 볼보 측 설명이다. 실제로 XC90 B6 울트라 트림(9990만 원)의 경우 미국 1억726만9907원, 일본 1억1276만6175원, 영국 1억4394만4090원, 독일 1억5230만3231원 등과 비교해 많게는 5000만 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 대표는 “올해 초부터 10% 이상 상승한 환율로 인해 가격 인상 압박이 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 끝에 한국 시장을 위한 특화된 가격 정책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환율에 따라 오히려 팔수록 손해볼 수 있지만 국내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형 XC90과 S90에 대한 고객 반응은 폭발적이다. 출시 전 사전계약만으로 1300대를 달성했다. 이는 2025년 하반기 국내 도입 예정 물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볼보는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 중이며, 고객 인도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초 EX30 전기 SU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에는 중형 SUV XC60과 EX30 크로스컨트리 모델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 SUV인 EX90과 EX60을 도입하며 전 차급에 걸쳐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형 XC90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 시 최대 56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30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두 가지로 제공되며, 모두 제2종 저공해 차량 혜택을 받는다. 특히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함께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이 마일드 하이브리드(B6) 울트라(Ultra)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XC90 B6 플러스 트림의 판매가는 8820만 원,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B6 울트라 트림 판매가는 9990만 원이다. XC90 T8 울트라 트림의 판매가는 1억1620만 원이다.신형 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65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최고 250마력 출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된다. S90 B5 플러스 트림은 6530만원, B5 울트라 트림은 7130만 원이다. S90 T8 울트라는 9140만 원에 출시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에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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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車 수출 부진… 쏘렌토 내수 판매 1위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업체 판매(69만1507대)가 전년 대비 0.2% 소폭 상승했다. 내수 판매는 5% 상승, 해외(57만3465대)의 경우 미국 자동차 관세 정책이 부정적 영향을 끼치며 0.7% 줄었다. 1일 완성차업체에 따르면 ▲현대차 35만8891대 ▲기아 6만9652대 ▲한국GM 4만5165대 ▲르노코리아 8568대 ▲KG모빌리티 9231대를 각각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현대차·기아·르노가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대비 3.8% 늘어난 6만206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1만7954대, 레저용차량은 2만2922대가 신규 등록됐다. 제네시스는 총 1만454대를 팔았다.기아도 쏘렌토(7923대)의 판매 호조 덕분에 전년 대비 4.5% 내수 판매가 늘었다. 르노코리아 역시 그랑 콜레오스(4098대) 신차효과가 이어지며 145.6% 증가한 5013대를 판매했다. 한국GM(1279대)과 KGM(3031대)은 내수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각각 32.7%, 26.1% 판매가 줄었다. 해외 판매는 한국GM(-6.5%)·르노코리아(-48.9%)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국GM은 4만3886대, 르노코리아는 3555대를 글로벌 시장에 보냈다. 6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기아 쏘렌토(7923대), 니로 EV(8대)는 최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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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6월 내수 판매 145.6% 증가

    르노코리아가 2025년 6월 한 달 동안 내수 5013대, 수출 3555대로 총 8568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6% 성장한 수치다. 6월 내수 실적은 4098대를 판매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테크 모델이 3669대로 6월 판매량의 89% 이상을 차지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테크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ℓ(테크노 트림 기준 복합 공인 연비)의 우수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뛰어난 차제 안전성 및 최첨단 편의·안전 기능에 힘입어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평가 대상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487대를 판매했다. 2026년형 아르카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상품성과 함께, 새로 추가한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 새틴 어반 그레이 컬러 및 새로운 내장 색상을 입히며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스테디셀러 SUV QM6 318대, 중형 세단 SM6 79대, 상용차 마스터 밴 21대 등도 르노코리아의 6월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또한 8월 출시 준비를 위해 사전 출고된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 10대도 지난 달 실적에 포함됐다. 르노코리아의 6월 수출은 아르카나 2564대, 그랑 콜레오스 991대 등 총 3555대가 선적을 마쳤다. 르노의 유럽 이외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계획의 핵심 모델 중 하나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5월 중남미와 중동향 수출에 이어 6월에 아프리카향 물량까지 선적하며 지난 두 달 동안 3개 대륙의 총 18개국으로 수출을 마쳤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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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M, 6월 9231대 판매… 수출 18% 증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6월 내수 3031대, 수출 6200대를 포함 총 9231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월 대비 1.4% 증가한 것이다.특히 수출은 친환경차가 28%로 튀르키예 및 영국, 스페인, 헝가리 등 유럽지역으로의 판매 물량 증가로 지난 3월(6275대) 6000대를 넘어선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 크게 증가했다.또한, 전년 누계 대비로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7.3% 증가한 상승세를 이으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KGM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와 함께 신사업 확대, 새로운 시장 개척 활동 등 글로벌 시장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달 13일에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내수는 이달 출시 예정인 액티언 하이브리드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토레스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힘입어 수출이 6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내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출시를 통한 내수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신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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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6월 35만8891대 판매… 7485대 아반떼 내수 1위

    현대자동차가 6월 국내 6만2064대, 해외 29만682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총 35만889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증가, 해외 판매는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 5579대, 쏘나타 4216대, 아반떼 7485대 등 총 1만7954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5471대, 싼타페 5443대, 투싼 4453대, 코나 2958대, 캐스퍼 1205대 등 총 2만2922대가 팔렸다. 포터는 4352대, 스타리아는 3800대 판매를 기록,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05대 판매됐다.제네시스는 G80 3544대, GV80 2954대, GV70 3002대 등 총 1만 454대가 팔렸다.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차종의 판매 확대로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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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제9대 감사위원장 선출

    농협중앙회는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종학 감사위원(사진)을 제9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박종학 신임 감사위원장은 충북 맹동농협 조합장(3선)을 비롯해 농민신문사 대의원, 전국수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현장과 농협 조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다.앞으로 3년간의 임기 동안 박 감사위원장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의 재산 및 업무 집행 상황 전반에 대한 감사 기능을 총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종학 감사위원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해 엄정하게 감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조직 성장 및 농협 브랜드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영목표 달성과 범농협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감사업무 추진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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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영국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집행위원회·정기총회 주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6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의 집행위원회 및 정기총회를 주재했다.1951년 창설된 ICAO는 전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서 현재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의장기관을 맡고 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회원기관의 사업실행력 제고를 위해 기획된 대륙별 프로젝트 결과를 보고 받고, 2025년도 활동계획과 ICAO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오후에 이어진 총회에서는 해당 안건들을 최종 승인하고, ICAO 글로벌리더 역량강화 성과보고가 있었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ICA 예룬 더글라스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UN에서 선언한세계협동조합의 해다. 이에 강호동 회장은 협동조합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오는 10월 ICAO 임시총회와 회원기관 대표단 연수프로그램을 서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전달했다. 강호동 회장은 “기후 변화, 농촌 소멸, 식량안보 위기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각국 협동조합이 상생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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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코리아, 7월 주력 차종 유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혼다코리아가 7월 한 달간 자동차 구매 시 유류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 유류비 200만 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 구매 고객도 유류비 150만 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코드 하이브리드, 어코드 터보,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고객은 사고 시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3년 내 연간 최대 3회 한도. 파일럿 엘리트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보증 연장 2년 쿠폰을 증정한다.재구매 할인은 신차 및 중고차 고객 모두 전 차종 100만 원 할인 적용, 전 차종 구매 고객에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할 계획이다.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는 7월 한 달간 시승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1등 다이슨 펜슬백 플러피 콘, 2등 갤럭시 워치 7, 3등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고, 모든 시승 고객에는 커피 교환권도 제공한다.혼다 자동차 국내 판매 전 차종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7월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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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 드리머스’ 2기 10명 모집… 6개월간 소셜 앰버서더 수행

    혼다코리아는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혼다의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꿈의 힘으로 당신을 움직인다(The Power of Dreams-How we move you)’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혼다 드리머스 1기는 활동 기간 동안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혼다 자동차의 매력과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혼다 드리머스 2기는 7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의 인플루언서 10명으로 온라인상에서 혼다 브랜드와 기술력, 시승 경험 등을 공유하며 브랜드와 고객 사이 접점을 확대하는 소셜 앰버서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혼다 드리머스 2기에게는 혼다의 전 차종을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등 주요 브랜드 거점과 혼다코리아 주최 고객 행사에 참여하는 등 모빌리티 브랜드 혼다를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이들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우수 콘텐츠 시상 등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양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혼다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하며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생한 콘텐츠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혼다 드리머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혼다만의 가치와 감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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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시장 확대 박차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 대통령, 각 부처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정 회장은 먼저달 지난 28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했다.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지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드리겠다”며 “대우건설은 모든 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계획 중인 신규 가스전 개발 사업 및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을 비롯해 철도, 지하철, 초고층 빌딩 등 다양한 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발전과 양국간 협력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날 27일에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를 만났다. 정 회장은 국영화학공사가 추진하는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 대한 참여기회를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는 “지난번 대한민국을 방문했을 때 대우건설이 시공한 석유화학 플랜트, 해저 침매터널 및 폐기물 매립장 등을 실제로 보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외에도 자원 재활용, 매립가스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우건설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29일에는 바티르 아마노브 석유·가스담당 부총리 및 막삿 바바예프 국영가스공사 회장과 만나 신규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한 대우건설의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이 외에도 정 회장은 호자무랏 겔디미라보드 금융·경제담당 부총리 및 지규택 주 투르크메니스탄 대한민국 대사와 각각 면담을 갖고 현지 사업 진행 및 다각화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호자무랏 겔디미라도브 금융·경제담당 부총리는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및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우건설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현재 수행 중인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 공장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 회장은 이어 29일에는 아르카닥신도시 건립 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당사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신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이후 사업 다각화 및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며 “최고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네트워크 강화 노력을 토대로 향후 주요 해외 전략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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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장…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도약

    SK렌터카가 1일 충남 천안에 ‘SK렌터카 오토옥션’을 열고 본격적인 중고차 경매 사업에 나섰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부터 낙찰된 차량의 상품화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옥션 플랫폼’이다. SK렌터카가 지난 2월 현대엘리베이터로부터 중고차 매매 시설인 ‘천안 오토아레나’를 매입해 약 5개월 간 경매장, 물류 인프라, 최첨단 상품화 시설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SK렌터카는 그동안 자체 경매장을 보유하지 않고 외부 경매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차량을 매각해왔다. 이번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장으로 중고차 매각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SK렌터카 오토옥션의 가장 큰 경쟁력은 출품 차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SK렌터카 자체 물량에 있다. SK렌터카는 인가 대수 기준 약 20만 대에 달하는 차량을 보유 중이다.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3~6년 경과한 차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출품 차량 중 상당수는 대기업 등 법인 고객이 사용하던 장기렌터카로, SK렌터카가 직접 정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기 때문에 경매 참여자는 차량 상태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또한,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수도권에 편중된 중고차 경매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국내 대형 경매장의 약 75%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천안에 위치한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전국 단위 유통 거점으로서 경매 참여자의 물류비 절감과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SK렌터카는 충남 지역 중고차 시장과의 상생도 놓치지 않았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조합 회원사로 조기 가입했다. SK렌터카는 자사가 직접 운영·관리한 고품질 중고차를 경매장을 통해 시장에 제공하고, 조합은 다양한 매물을 SK렌터카 오토옥션에 출품함으로써 경매장 활성화와 매물 다양성 확대 등 공동의 성장을 도모한다.규모·입지·편의성 삼박자전국 단위 중고차 유통 허브SK렌터카 오토옥션은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의 연면적 약 8만9000㎡로, 주차 가능 대수는 3000대에 달한다. 이는 국내 중고차 경매장 최대 규모다. SK렌터카는 이 공간을 경매뿐만 아니라 자사 차량의 물류 및 상품화 거점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SK렌터카 오토옥션은 충청권 교통 중심지인 천안에 위치해 수도권과 영·호남 지역 모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 IC에서 약 4km 이내에 있고, KTX 천안아산역, 천안역,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도 인접하며 이들 거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내방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경매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회당 약 1000대 규모의 차량이 출품된다. 100석 규모의 현장 입찰석과 함께 온라인 경매 시스템도 운영돼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국내 최초 낙찰부터 상품화 ‘원스톱’‘라이브 방송’으로 경매 방식 혁신SK렌터카 오토옥션은 차량의 성능점검 및 상세진단, 판금·도장, 차량 내·외부 클리닝 및 살균·탈취, 전기차 배터리 성능 인증 등 정비·상품화 관련 전체 과정을 경매장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정비·상품화 관련 전체 과정은 SK렌터카 오토옥션 내의 최신식 상품화 시설인 ‘프루브 스테이션’에서 이뤄진다.SK렌터카 오토옥션 내의 프루브 스테이션은 최첨단 장비와 방법론을 기반으로 차량의 성능과 상태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경매장 중 유일하게 ‘하부 스캔 장비’를 갖춰 차량 하체 상태까지 정밀하게 점검하며, ‘AI 기반 외관 판독 시스템’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차량 외부 손상 여부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제공한다. 또한, 한국자동차평가사와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등 외부 전문기관 2곳이 참여하는 ‘221가지 정비·점검 항목’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상품화 범위와 대상을 결정해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강화했다.이와 함께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살균 탈취 노하우를 반영한 세스코 카 케어 솔루션, 제조사 직영 수준의 최신식 판금·도장 공정, 차량의 모든 각도를 시각화하는 360도 VR 자동화 촬영, 전기차 상태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제공하는 배터리의 잔존 성능 진단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차량의 상품화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인스펙션 스튜디오도 도입했다. 이 공간에서는 경매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문 진행자가 차량의 외관·내관 상태는 물론 주요 옵션과 이상 유무까지 실시간으로 설명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생방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회원사는 현장에 직접 오지 않고도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입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연간 10만대 이상 차량 출품자동차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SK렌터카는 올해 말까지 회원사 1000개 확보, 출품대수 2만 대 및 낙찰률 70% 이상 달성을 단기 목표로 설정했다. 개장 초기에는 SK렌터카의 차량 중심으로 출품 물량을 구성하되, 외부 출품 차량 유치 확대를 통해 거래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중장기적으로는 단순한 경매장을 넘어, 연간 10만 대 이상 차량을 출품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매뿐만 아니라, 물류·정비·상품화 등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경매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 오토옥션은 단순 중고차 경매 시설을 넘어, 정비 및 상품화에 이르는 중고차 유통 전 과정을 자체 인프라를 통해 한 번에 제공하는 신개념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중고차 유통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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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세권·직주근접·교육특화’… 미래가치 내건 신규 아파트

    고금리·고분양가 시대에도 반도체 산업단지 인접, 교통망 확장, 교육 여건을 고루 갖춘 입지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반도체 벨트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단지들이 잇달아 공급될 예정이다.반도체 산업단지 인근 도시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산업시설이 24시간 가동되며 안정적인 실수요층이 형성되고,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생활 편의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GTX·KTX·SRT는 물론 도시철도 노선 확장 등 교통 호재와 함께 교육·의료 인프라까지 갖춰지며 주거 가치를 높이고 있다.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48블록에 공급된 ‘금성백조 예미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접, 우수한 학군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 11.51대 1을 기록,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반세권 및 직주근접 특화 아파트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사례다.○ HL디앤아이한라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HL디앤아이한라는 이 달에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706세대)을 분양한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다. 경강선 부발역 도보권에 위치해 향후 GTX-D·KTX·수광선, 동탄·평택부발선 등 광역철도 개발로 ‘펜타역세권’ 입지가 예상된다. 오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전용 84㎡ 중심 구성, 남향 배치, 판상형 위주 설계 등 실수요자 맞춤형 구조가 돋보인다. 미초 도보권과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인 효양중·고도 인근에 있다. 계약금 1000만 원, 분양권 전매 가능 등 유연한 조건으로 실거주·투자 모두에 적합하다.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15㎡ 총 706세대다. 이 가운데 △84A형 319세대 △84B형 286세대 △84C형 41세대 △115형 60세대로 구성되며, 전용 84㎡가 90% 이상을 차지한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일대에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를 분양한다.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17세대다. 단지 앞 바로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고용 중심지에 위치, 반도체 관련 종사자 등 실수요층 흡수 여력이 충분하다. SRT·KTX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이 인근(서정리역까지 BRT 연결 계획)에 있다.용인시 처인구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함께 배후 주거지도 인기다.용인 은화삼지구에서 분양 중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초등학교 부지도 확보돼 있다. 2026년 개통 예정인 국지도 84호선을 통해 동탄 생활권 접근성도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 확보와 함께 삼성전자·소부장 협력사 종사자들을 위한 주거 수요 흡수도 예상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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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차 시승기]버튼 누르면 82마력↑ ‘스펙터’ 환상 질주

    새로움을 향한 갈망은 인간 본성에 깊이 새겨져 있다. 무엇이든 그 끝엔 늘 또 다른 갈증이 기다린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바로 이 끝없는 욕망을 우아하면서 강력하게 충족시켜온 브랜드다. 최근 출시된 ‘블랙 배지 스펙터’는 성능의 정점을 다시 정의한 롤스로이스다. 역대 가장 강력한 모습으로 내재된 질주 본능을 깨우는 걸작. 고요함과 폭발력의 경계를 허물며 ‘최고’의 의미를 되새기는 존재다.일본 도쿄 대표 부촌인 아오야마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는 특정 고객들만 허락하는 마가리가와 클럽이 자리하고 있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이곳 마가리가와 서킷에서 고상한 자태를 뽐내며 한국 취재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차로 1시간30분을 달려 마가리가와에 도착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그 유명한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다. 어두운 다크 크롬으로 마감된 이 환희의 여신상은 블랙 배지 특유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했다. 롤스로이스 상징인 더블 R 로고도 이날따라 더욱 빛이 났다. 그 뒤를 잇는 검정색 아이스 블랙 보닛과 베이퍼 바이올렛으로 뒤덮인 차체 색상이 서로 어우러져 블랙 배지 만의 희소성을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1980년대 유럽 클럽 문화의 네온 라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독특한 색은 태양 아래서 놀랍도록 변화무쌍한 색채를 드러냈다.전면부 판테온 그릴은 내부에서 빛이 새어 나오는 백라이트 기능을 더해 화려해졌다. 마치 밤을 밝히는 신전 같은 웅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릴 배경 색은 취향에 따라 총 네 가지(테일러드 퍼플·포지 옐로우·샤르트뢰즈·찰스)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겉모습만으로도 강렬하지만, 진짜 이야기는 그 안에서 시작된다. 마가리가와 서킷은 온전한 블랙 배지 스펙터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 산길을 그대로 옮겨 낸 고난도 코스 덕분에 차량 성능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운전석이 오른쪽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블랙 배지 스펙터는 영국에서 느낄 법한 감성을 일본에서도 그대로 전했다.롤스로이스가 이번에 새로운 스펙터를 서킷에 올린 의도는 분명했다. 조용한 권위를 유지하면서 역대급 주행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이 차는 익숙한 블랙 배지 공식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82마력의 출력 증가와 섀시 개선을 통해 성능 한계를 한층 끌어올렸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철저히 고객 중심 관점에서 만들어진 차다. 개발 단계에서 수십 만 km에 달하는 기존 블랙 배지 고객들의 익명화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사용 패턴에 기반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는 롤스로이스가 자체 개발한 스포츠 모드, 즉 ‘인피니티 모드’ 근간이 됐다. 이전 블랙 배지 모델들에는 변속 반응성과 가속 반응을 높여주는 로우 세팅이 있었지만, 스펙터 인피니티 모드는 훨씬 더 많은 하드웨어를 다시 조율했다.스티어링 휠 좌측 ‘∞’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이 화사한 색으로 물들면서 이 모드가 켜진다. 인피니티 모드에선 차량 전체 성능을 느낄 수 있다. 기본 출력인 584마력 대신, 최대 659마력과 최대토크 109.6kgm 토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기모터 두 개를 완전히 개방해 차량의 최대 퍼포먼스를 끌어내는 설정이다.인피니티 모드가 적용된 블랙 배지 스펙터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차로 변신한다. 실제로 고저차가 심하고 코너링이 많은 마가리가와 서킷을 아주 평온하게 거닐고 있었다. 외부 세계와의 단절은 완벽하게 유지되면서 다양한 환경에서 자세 흐트러짐 하나 없이 험로를 헤쳐 나갔다. 롤스로이스 전매특허인 ‘매직 카펫 라이드’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크리스토퍼 하디 롤스로이스모터카 스펙터 제품 매니저는 “롤스로이스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추가한다”며 “그래서 무게가 늘어나는 반면 롤스로이스 모든 차량의 실내는 평온하고 고요함이 느껴지고, 전기차 스펙터는 승차감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것”이라고 했다. 스피리티드 모드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블랙 배지 스펙터만의 특권이다. 롤스로이스식 론치 컨트롤인 이 장치는 거구를 단숨에 슈퍼카로 만들었다. 작동법은 간단하다. 왼발은 브레이크, 오른발은 가속 페달을 밟은 채로 대기하면, 차체가 살짝 떨리며 압축된 토크를 억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온다. 그리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무려 3톤의 거구가 정지 상태에서 4.3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속도계 숫자가 미친 듯이 치솟고 있음에도 실내는 완벽히 고요하다. 시속 200km를 넘어서도 바람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들리는 것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디지털 가속음 뿐, 그마저도 은은하다.연속 코너링에서는 이 차량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었다. 3톤에 달하는 무게는 아무리 우수한 제동 시스템이라도 완전히 숨길 수는 없다. 물론, 진짜 목적은 트랙에서 랩타임을 겨루는 게 아니다. 거대한 몸집으로 악조건에 대처하는 모습은 이 차가 얼마나 재미있게 롤스로이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블랙 배지 스펙터는 본연의 진가를 드러낸다. 개량된 댐퍼, 향상된 안티롤 시스템, 그리고 조율된 스티어링은 이 차를 더욱 민첩하고 즐거운 차로 만든다. 코너 진입은 더 빠르고, 차체도 안정적이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속까지 따라온다.이 모든 주행 성능의 향상은 롤스로이스 고유 정숙함이나 편안함을 전혀 해치지 않았다. 전기 파워트레인 덕분에 소음이 줄어들고, 102kWh 용량의 배터리 팩 자체가 일종의 방음재 역할을 해 외부 소음을 억제한다.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398km다. 전기차 시장에서 이 같은 수치는 혁신적이진 않다. 하지만 평균 롤스로이스 오너는 1년에 약 5100km만 주행한다. 대부분 여러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펙터는 다용도 차량이 될 필요가 없다.블랙 배지 스펙터는 지금껏 몰아본 차량 중 가장 조용했다. V12 엔진을 얹은 롤스로이스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 전기차는 그 마지막 1%까지 정숙성을 완성해냈다.운전자의 손을 완전히 놓는 순간까지 우아함은 계속된다. 블랙 배지 스펙터에는 자율주행 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자동 주차 기능이 탑재돼 있다. 운전자가 주차 공간을 감지할 수 있도록 천천히 주행하다가 디스플레이에 ‘자동 주차 가능’ 아이콘이 표시되면 이를 터치한다. 그 다음 핸들에서 손을 떼고,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량이 모든 조작을 스스로 수행하기 시작한다.조향, 가속, 브레이크, 기어 변속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차량은 지정된 주차 공간에 정확하게 정렬돼 들어간다. 이 모든 과정은 마치 숙련된 기사가 몰듯 부드럽고 정교하다.주차가 완료되면 차량은 완전히 멈춘 뒤 경고음을 통해 완료 사실을 알리고, 센터 디스플레이엔 문 개방 가능 범위와 장애물 정보까지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만약 공간이 좁아 도어가 완전히 열리지 않을 경우, 이를 인지해 경고를 띄운다.더 놀라운 점은 ‘후진 보조’ 기능이다. 차량은 방금 지나온 진입 경로를 그대로 기억하고 있어, 버튼 한 번으로 동일한 경로를 따라 정확하게 후진이 가능했다.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 진입로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기능이다.실내에서는 그 화려함에 다시 한 번 숨이 멎는다. 도어에 새겨진 스타라이트 도어는 수천 개의 광섬유 조명을 통해 은하수를 연상시킨다. 천장뿐 아니라 도어 전체까지 별빛이 내려앉은 듯하다. 블랙 배지 전용 테크니컬 파이버는 카본과 금속을 섞어 고급스러움과 경량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대시보드에도 인피니티 로고가 조명과 함께 새겨져 있다. 고객이 원하는 실내 색상 조합에 맞춰 트레드 플레이트와 가니쉬 색상 역시 맞춤 제작된다. 마감, 가죽, 조명, 소재 모두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롤스로이스’를 위한 비스포크 철학이 살아 숨 쉰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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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본격 분양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내달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48층 1개동, 67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20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부터 244㎡까지 다양하다. 이 중 94%가 전용 104㎡ 이상 중대형 평형이다.르엘 리버파크 센텀에는 약 1만㎡ 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조식 서비스와 카페 라운지, 시그니처 살롱, 펫카페 등도 운영된다.건물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다. 옥상부터 저층부, 산책로까지 이어진다. 단지 안에는 수로형 공간 캐널스트리트도 조성될 계획이다.건물은 최고 67층이다. 부산에서 가장 높게 지어진다. 가구당 2.07대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에코홈)도 도입된다.롯데건설은 창업 지원시설(유니콘타워)을 단지 내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영강을 잇는 보행 브릿지도 함께 조성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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