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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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7~2026-04-26
건강98%
미국/북미2%
  • 김진태 의원 “세월호 인양 감개무량, 진실 낱낱이 규명돼야…이젠 반대 안 해 ”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김진태 의원은 23일 2014년 침몰한 세월호가 인양 작업을 통해 수면위로 떠오른 것과 관련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김진태 의원은 이날 충북 청주시 CJB 청주방송에서 열린 ‘2017 자유한국당 후보자 경선 토론’을 마친 뒤 세월호 인양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이것으로 모든 게 밝혀지고 논란이 종식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진태 의원은 과거 세월호 인양을 반대했던 것과 관련 “처음엔 인양에 대해 신중한 의견도 낸 적이 있지만 이제는 아니다”며 “이 마당에 와서 그럴 것이 뭐가 있겠나”라고 했다. 이어 “정말 낱낱이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며 “인양 작업에서 또 다른 사고나 희생자가 나오질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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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논란의 종지부 찍자 …세월호인양 과정서 또다른 희생자 안 나와야”

    세월호 인양에 반대했던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김진태 의원은 23일 침몰 1073일 만에 이뤄진 세월호 인양작업에 대해 "이제는 좀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시사 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오늘 드디어 들어 올린다고 하니까 저는 이제는 정말 차라리 그러면 잘 됐다. 이것을 가지고 아주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해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논란과 사회적 비용을 치렀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김진태 의원은 2014년 세월호 침몰후 라디오 방송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세월호 인양은)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추가 희생자가 생길 수 있다.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거나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말자. 괜한 사람만 다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그는 “그 때 제가 이걸 반대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인양 과정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니었다. 그래서 이걸 하다가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었다.세월호 수색 작업 하다가 강원도에서 날아온 소방헬기가 떨어져서 다섯 분이 그 자리에서 순직한 경우도 있었다”며 “제발 오늘 인양 과정에서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정말 빈다”고 해명했다.진행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의문을 언급하자 "의문이 남아있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면서 "헌법재판소에서조차도 그건 헌법 위반 사유가,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검찰 수사대상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행적이 지금 중요한 게 아니다. 세월호를 들어 올려 도대체 가라앉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 물러나신 대통령에다가 다 갖다가 연결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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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인양] 안희정, 진도 팽목항 방문 “실종자 가족 품에…진상조사도 철저히”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23일 전라남도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했다. 안희정 지사 경선 캠프 측은 이날 “오늘 아침 안희정 후보는 세월호 인양이 진행되는 팽목항을 방문해 동거차도로 들어가기 위해 승선을 기다리던 (단원고)2-4반 임요한 군 아버지 임온유 목사님을 만났다. 또 미수습자 가족인 성훈 삼촌을 만나 대화했다”며 “예정된 일정은 아니나 잠새 세월호 인양과정을 지켜보다 팽목항 방문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안희정 지사는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을 추모했다.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1073일. 유족과 미수습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실종자분들이 가족의 품에 돌아오고, 진상조사도 철저히 진행돼야 합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나라,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는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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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까요정’ 김경진 “박근혜 구속영장, 검찰 이르면 이번주 금요일 청구”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검사 출신 다운 노련한 신문으로 ‘쓰까요정’이라는 별명은 얻은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과 관련해 “빠르면 이번 주 금요일,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정도면 검찰이 영장 청구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검찰이 3~4일 정도는 사회적인 의견 청취, 여론 수렴의 절차적 시간을 가진 후에 영장을 청구하고,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면 법원에선 당연히 발부하고 구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는 이유도 댔다.그는 먼저 “안종범, 정호성, 이재용, ,김기춘 등 대통령 하부단계에서 뭔가 일을 수행하고 지시를 이행했던 종범들이 다 구속됐다”며 “그런데 최고정점에 있는 사람이 전직 대통령이었던 이유 하나만으로 구속이 안 된다면 이건 헌법상에 특수신분을 창설하는 일이기 때문에, 현재 국민들이 전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두 번째는 이 사건이 초창기에 사회적으로 문제제기 됐을 때, 검찰에서 수사를 굉장히 미온적으로 했다. 그런 부분이 검찰에 대해서 제도 개선이라든지 사법 개혁의 동기가 되고 있단 것을 검찰 스스로도 알고 있기 때문에, 법과 원칙에 따라서 처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 2017년도의 시대정신이라고 보고 있기에 검찰이 당연히 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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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 출신 금태섭 “박근혜, 구속해야 한다는 게 법조계의 압도적 다수 의견”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검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수사를 맡은 2명의 부장 검사에 대해 “특검에 가기 전 검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했던 사람들”이라며 “특수수사의 경험이 많고, 다른 데 영향을 받지 않고 엄정하게 수사를 한다고 알려진 분들”이라고 전했다.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 조사를 담당할 서울중앙지검 한웅재 형사8부장(47)과 이원석 특수1부장(48)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금 의원은 “지금 검찰도 여기에 명운이 달려있기 때문에, 그리고 증거가 워낙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조사 자체는 순조롭게 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와 관련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증거인멸 우려나 그동안 소환에 불응한 것을 참작해서 구속을 해야 된다는 것이 법조계의 거의 압도적인 다수의 견해”라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3번째 전직 대통령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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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소환 D-1, 檢 출신 이용주 “조사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

    검사 출신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 D-1일인 20일 “검찰에서는 조사를 마친 이후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미 김기춘 비서실장, 조윤선 장관 등 여러 명이 구속돼 있기에 이런 사건들에 대한 증거관계, 그리고 형평성의 문제만 놓고 보더라도 구속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예우와 관련해선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되었다 하더라도 검찰이 수사 절차, 과정에 대해선 충분한 예우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수사 쟁점과 관련해선 “뇌물죄가 가장 쟁점이 될 것”이라며 “뇌물죄 중에서도 K나 미르재단 관련된 뇌물이 성립할 것인지, 그리고 삼성 이재용 뇌물 관련해서 최순실 이라든지 정유라 등에 대한 개인적인 지원 부분들을 어떻게 뇌물죄로 구성할 것인지가 쟁점”이라고 지적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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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홍석현, 우리 종친회 멤버…여론 모으기엔 상당히 늦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 “여론을 모으기에는 상당히 늦었다”며 부정적으로 내다봤다.홍 지사는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저도 지금 탄핵 심판 끝나고 겨우 시작을 하면서 늦었는데, 저보다 더 늦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홍석현 전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그 분은 우리 홍 씨 종친회 멤버”라고 소개하면서 “전혀 연락은 서로 안 한다”고 밝혔다.앞서 홍석현 전 회장은 18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했다”며 회장 직을 전격 사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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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출마 선언 홍준표 “대법서 유죄나면 노무현 대통령 처럼 자살” 3번 반복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대법원에서) 유죄가 되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홍준표 지사는 출마 선언 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이른바 ‘성완종리스트’ 건으로 2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자격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진주의료원 사태에 대한 물음에도 거듭 "내가 아까 JTBC가 바라는 대로, 0.1%의 가능성도 없지만 없는 죄를 또 뒤집어쓴다면 노무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도 검토한다"고 하는 등 이날 총 세 차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자살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반복했다.앞서 홍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의 대선 출마 자격을 비판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표현해 비난을 산 바 있다. 이날 발언은 지난 발언의 연장선상에서 작심하고 한 것으로 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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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문재인 아들 단독채용 특혜의혹은 허위…SNS에 퍼뜨리면 처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취업 의혹을 허위로 판단하고 이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게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앞서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준용 씨가 2006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 5급 일반직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고용정보원이 1명을 모집하는 데 준용 씨가 단독 지원해 취업한 것 아니냐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문 전 대표 아래서 행정관을 지낸 권재철 고용정보원장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18일 문재인 전 대표의 경선 캠프인 더문캠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관위는 ‘문재인 아들 5급 공무원 단독지원 취업’ 의혹 제기를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관련 게시물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선관위는 최근 올라온 SNS게시물과 관련해 ‘5급 공무원 특채’ 부분은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돼 처벌될 수 있으니 즉시 삭제해달라고 경고했다. 선관위는 당시 모집인원은 2명이었고 2명이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단독채용이 아닌 것으로 확인 돼 ‘문 전 대표 아들을 위한 단독채용을 진행했다’는 주장은 허위사실로서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일부 허위 게시글에는 준용씨가 5급 공무원으로 취업했다는 표현이 있는데 공무원이 아닌 공기업 일반직으로 취업한 만큼 이것도 허위사실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문 전 대표 측은 지난달 16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게시글 4건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사이버범죄대응센터에 ‘위법 게시물 삭제 직권 판단’ 요청서를 제출했다.이후 문 전 대표 측은 2007년 한국고용정보원의 '직원 특혜채용 의혹 조사보고서', 2010년 이명박 정부 초기 한국고용정보원에 대한 고용노동부 특별감사 보고서, 강병원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질의 회신서 2건을 대응센터에 제출했다.회신서에는 "보고서에 따르면 특혜채용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문 전 대표 측은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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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파 스트롱맨’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 “당당하고 정의로운 서민 대통령 될 것”

    ‘우파 스트롱맨’을 자처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했다.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며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홍준표 지사는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의 우파 보수세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내 나라가 자랑스러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지사는 얼마 전 큰 불이 나 일부가 폐허 상태인 서문시장을 대선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함으로써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폐허' 나 다름없는 보수 진영을 자신이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홍 지사는 ‘서민 대통령’, ‘당당한 대통령’, ‘정의로운 대통령’이 돼 ‘청년과 서민이 꿈꿀 수 있는 세상’,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로운 세상’, ‘내 나라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홍 지사는 “남미와 유럽에서는 좌파가 몰락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지도자는 국수주의자이자 ‘스트롱맨’”이라며 “5월 9일, 대한민국의 서민대통령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기자회견 장에는 시장 상인과 시민 등 2000여명이 몰렸다.앞서 같은 당 경선 경쟁자인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마다 찾았던 서문시장에서 홍 지사가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비판한 바 있다. 이에 홍 지사는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자신이 서문시장과 더 인연이 깊다며 서문시장이 박근혜 시장이냐고 일갈했다.▼다음은 대선출마 선언문 ▼“당당한 리더십, 서민대통령 홍준표” 오늘, 저는 이곳 서문시장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굳건히 다시 일어선 서문시장 상인 여러분 앞에서,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의 우파 보수세력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내 나라가 자랑스러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하는 첫걸음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힘찬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수개월 간 우리는 앞이 보이지 않는 혼돈의 터널을 지나왔습니다.국민의 아픔을 보듬어야할 정치는 오히려 국민의 짐이 되었습니다. 경제는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침체의 늪에 빠진 지 오래입니다. 사회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촛불과 태극기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천문학적 대북지원에도 불구하고 핵탄두를 넘어 ICBM을 개발하는 등 무력침략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사이에서 실리도 명분도 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외교, 남북관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천하대란(天下大亂)의 위기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넘어진 이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정권의 교체도, 정치의 교체도, 세대의 교체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의 교체입니다. 소통과 통합이라는 위선의 가면에 숨어 눈치만 보는 리더십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반대가 두려워 결정을 미루고, 여론이 무서워 할 일도 못하는 유약한 리더십으로는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대란대치(大亂大治)의 리더십,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해야 할 일은 해내고 마는 당당한 리더십입니다.천하대란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리더십이고 시대정신인 것입니다. 저는 22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단 한 번도 계파에 속해보지 않았습니다. 계파정치, 패권정치의 현실 속에서도 오로지 제 자신의 힘과 노력만으로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당 대표까지 했습니다.어떤 어려움과 반대가 있어도 해야 할 일은 했습니다. 그것이 국민이 부여한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두려운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런 대통령을 꿈꿉니다. 첫째, 서민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년 동안 다섯 번이나 전학을 다녔습니다. 가난은 저희 가족을 창녕에서 대구로, 다시 창녕으로 합천으로,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았습니다. 이곳 대구 내당동 달셋방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점심 도시락을 싸갈 형편이 못돼 수돗물로 배를 채우기도 했습니다. 가난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지친 몸과 아픈 시간으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수많은 복지정책이 쏟아지고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서민경제정책이 발표되지만 십 년 전에 비해 서민들의 삶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서민들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아는 서민대통령만이 서민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경남도지사로 4년여 동안 일하면서 서민복지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둘째,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할 일은 반드시 해내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비록 욕을 먹더라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북핵 사태에 대한 중국의 책임 있는 행동을 당당히 요구할 것입니다.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무효입니다. 위안부는 합의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할 역사입니다. 10억엔이 아니라 10조엔을 준다해도 돈으로 거래할 수 없는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셋째,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를 보고 진로를 바꿔 육사대신 법대를 갔고, 검사가 되었습니다. 11년 동안 부정, 부패와 싸웠습니다. 정의를 위해 권력에 맞서 싸웠습니다. 결국 부당한 권력 때문에 제가 그토록 갈망했던 검사직을 스스로 버려야 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모래시계 검사’라는 영광을 제게 주셨습니다.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런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첫째, 청년과 서민이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청년과 서민은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꿈과 희망이 없어서 불행한 것입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대학을 졸업하면 10장 이상의 취업추천서를 받았습니다.그러나 지금은 백군데 이상 이력서를 넣어도 취업이 되지 않습니다.한여름 밤의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자리가 복지의 시작입니다. 해외에 나가있는 우리 기업이 1만2천개에 달합니다. 제조업만 해도 5,800개 사에 현지 채용 인력이 286만 명입니다.제조업 해외 공장의 10%만 국내로 돌아와도 29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됩니다.왜 그렇게 못합니까? 전 세계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연봉 1억 원이 넘는 강성귀족노조와, 진보라는 가면에 숨어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좌파 정치세력과,기업인을 범죄시하는 반기업정서가 우리 기업을 해외로 내몰고 있습니다.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입니다. 공공일자리 확대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부자에게는 자유를 주고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입니다.보편적 복지라는 이름으로 똑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복지가 아니라 공산주의식 배급입니다. 더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합니다. 복지의 결과는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주는 가가 아니라,얼마만큼 격차를 해소하는 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둘째,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대한민국에서 어느 누구도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됩니다.돈과 권력, 신분과 지위, 인종과 종교, 그 어떤 사회적 조건도 차별과 특권을 용인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정치적 주장과 거짓 선동은 엄격히 구분되어야 합니다.거짓 선동으로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고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불순한 시도를 우리는 수차례 경험해 왔습니다. 5년 전 한미FTA 체결을 반대하며 국민을 선동했던 사람들,최류탄 연기속에서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주도했던 저를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라고 덮어씌웠던 사람들, 우리는 그들에게 물어야 합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한미FTA를 사상 최악의 불평등 협약이라며 재협상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대답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고 뇌에 구멍이 숭숭 뚫려서 죽는다고 국민을 위협하고, 국민을 선동하고, 유모차에 어린 학생들까지 광장으로 내몰았던 사람들, 그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법치의 원칙이 무너지면 민주주의의 가치도 무너집니다.산을 만나면 산을 열고, 바다를 만나면 바다를 뒤엎는 천지개벽을 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원칙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내 나라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우리는 일제 36년의 암흑기와 6·25의 폐허 속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해 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피땀 흘려 대한민국의 독립을 이루었고,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가진 자들이 좀 더 양보하는 세상,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세상,그리하여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내 나라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4년 3개월 동안 저는 경상남도지사로서 열심히 일했습니다.많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1조 4천억 원에 달하던 막대한 빚을 땅 한 평 팔지 않고, 행정개혁과 재정개혁 만으로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다 갚았습니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달성했고 올해부터는 사상 최초의 흑자도정을 실현합니다. 전국 시·도의 복지예산 비율은 평균 31.2%에 불과하지만 경상남도의 복지 예산은 전체예산의 37.9%나 됩니다.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경상남도를 만들었습니다.경남미래 50년 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도 충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도지사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어떻게 도정을 운영하는 가에 따라 도민의 삶과 도의 미래가 얼마만큼 바뀔 수 있는지 여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제 경남도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건설해 보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아직 여론의 흐름은 우파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좌파광풍시대입니다. 그러나 남미와 유럽에서는 좌파가 몰락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지도자는 국수주의자이자 ‘스트롱맨’입니다.소통으로 치장한 유약한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이들은 모두 우리를 외면할 것입니다.저는 조금도 위축되지 않습니다. 이 답답한 현실을 어떻게든 바꾸어 달라는 수많은 국민들의 외침과 명령이 들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51일 동안 저는 많은 부분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또 제 생각을 말씀 드릴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 나갈 것입니다.5월 9일, 대한민국의 서민대통령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하고 튼튼한 담벼락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3. 18. 홍준표 올림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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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예쁜 간호사? SNS사진에 온라인 발칵

    대만의 20대 직장 여성이 빼어난 외모로 온라인에서 연예인 뺨치는 스타로 떠올랐다.주인공은 수도 타이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카리나 린(23). 영국의 더선 등 외신들은 카리나 린을 소개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간호사’라고 표현했다. 린은 인스타그램에 단 66장의 사진만 올리고도 수십만의 팔로워를 확보했다.언론 보도 후 며칠만에 추종자가 2배 가까이 늘어 18일 현재 그의 팔로워 수는 31만 4000명에 이른다.폭발적인 인기는 앞서 소개했듯 눈부신 외모 덕이다. 청순한 얼굴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조화를 이뤘다. 그는 간호사 복을 입은 얌전한 모습부터 가슴골이 드러나는 제법 야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으로 뭇남성의 시선을 끌고 있다. 린은 유명해지려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는 “나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지 행복감을 얻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린다”고 밝혔다.모델 일을 할 생각도 없고 현재 직업에 충실하겠다고 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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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기 부대 일방적 응원에 고무된 김진태 “반드시 살아 돌아 오겠다”

    자유한국당이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비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진태 의원을 지지하는 이른바 ‘태극기 부대’가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게 야유를 보냈다. 이날 한국당 비전대회에는 김진태 의원을 지지하는 태극기 부대 500여명이 집결했다. 전체 청중의 1/3에 해당한다.이들은 인 위원장과 정 원내대표가 연설을 위해 단상에 오르자 “죽어라” “내려와라”를 외쳤다. 인 위원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당비 가지고 호텔서 밥이나 먹고”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소리쳤다. 야유 소리에 인 위원장의 연설 일부가 들리지 않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가 “(한국당이) 인 비대위장의 노력으로 달라졌다. 사즉생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자 지지자들은 “내려와라” “헛소리”이라고 소리쳤다. 일부는 고함을 치고 휘파람을 불며 연설을 방해했다. 인 위원장과 정 원내대표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나올 때도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김 의원이 연설을 위해 단상에 오르자 지지자들은 모두 기립해 “김진태 대통령”을 연호했으며, 그가 연설을 시작하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열광했다. 김 의원이 연설 중 “앉아 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 연설 후에도 환호와 연호가 계속되자 이날 사회를 맡은 김명연 의원은 “너무 시끄러워서 집중이 안되고 있다”며 “생중계 계속되고 있다. 성숙한 당원의식을 국민께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 지지자들은 다른 후보들의 연설 중에도 야유를 퍼부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의원 연설 중엔 한 지지자는 “김 의원 선대위장이나 해라”라고 했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탄핵 논쟁을 계속하면 운동장이 계속 기울어진다. 냉정을 되찾아야한다”고 하자 “탄핵 무효” “실없는 소리 하지마라”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 의원은 이날 정견 발표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첫 정견발표회를 했다. 말씀 안드렸는데도 애국시민들이 엄청 오셨다”며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태극기 부대에 감사를 표했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이른바 애국 진영에선 김 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미는 상황.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진태 의원의 연설을 들으니 막혔던 체증이 내려 가는 느낌”이라며 “다시 해보자는 욕구가 솟아난다”고 응원했다.그는 “지금 나온 그 어떤 후보보다 참신하고, 바르고, 흠이 없는 깨끗한 젊은 후보. 무엇보다 애국심, 안보관, 국가관, 역사 의식 투철한 후보! 마침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염원하던 진짜 대통령 후보를 갖게 되었다”며 “김진태 후보와와 함께 대한민국의 진짜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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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내일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서 대선출마 선언…첫 본선 진출 할까?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19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손학규 전 대표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3월 19일(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한다”며 지지자들을 초청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6월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할 때도 같은 장소에서 출정식을 했다.손학규 전 대표는 "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이뤄 이 나라 정치의 중심을 바꾸겠다"며 “손학규가 온몸을 바쳐 새 판을 짜겠다”고 강조했다.출마선언문에는 "친문 패권세력에 승리해 진정한 개혁정부를 세우고, 낡고 불의한 체제를 타파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손 전 대표는 2012년은 물론 2007년에도 대선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번번이 좌절해 본선 무대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손 전 대표로선 세 번째 대선 도전인 셈이다.그는 작년 10월 2년3개월만에 정계에 복귀한 뒤 지난달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전 대표와 경선전을 펼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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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대선, 이미 끝난거나 마찬가지…재미 하나도 없다” 文당선 확신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5월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 판세와 관련, “이미 끝난 거나 마찬가지다. 이번 대선은 재미 하나도 없는 대선”이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압승을 단언했다.정 전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변동이 없다. 그렇게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해 문 전 대표의 앞길에 전혀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했다.“국민들은 그분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 그게 소위 여의도 정치라는 거다. 인지도가 얼마나 되겠나”라면서 “그럴 만한 힘과 권위가 없다”는 설명.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불출마 배경과 관련해선 결국 현실적으로 돈을 마련할 자신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그는 “대선할 때 100억 단위의 돈을 써야 하는 데, 그 돈을 조달할 능력이 없어 보인다”며 “자신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서는 “다크호스가 될 수 없다”며 “기껏해야 (지지율이)십 점 몇 프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그는 “당이 자유한국당이다. 자유한국당의 지지기반은 태극기 세력”이라며 “태극기 세력이 많이 모여 봐야 그 이상 못 올라간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대법원 판결을 남겨둔 홍 지사의 출마는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옛날 이광재 강원도지사도 3심을 앞두고 지사가 됐다가 결국 3심에서 유죄 나와서 지사직 물러났다”며 “우리나라는 왜 그런 걸 언론이 안 따지는지 모르겠다. 외국 같으면 그런 일이 벌어지겠나? 소위 정치 선진국에서는 그런 일이 벌어질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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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서문시장이 ‘박근혜 시장’이냐…걔(김진태)는 내 상대 아냐”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자당 친박계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장소를 문제 삼은 데 대해 “서문시장이 ‘박근혜 시장’이냐”며 발끈했다.홍준표 지사는 16일 경남도 서울본부에서 기자들이 ‘장소를 바꾸라’고 한 김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해 묻자 “참 어이가 없다. 내가 (대구에서) 초·중·고등학교 다닐 때 서문시장에서 놀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본인이 박 전 대통령보다 서문시장과 인연이 더 많다는 것.홍 지사는 오는 18일 오후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에 한국당 대선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를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고 말한 홍 지사가 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마다 찾은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머릿속에서 지우려면 출정식 장소부터 바꾸라”고 공격했다. 홍 지사는 이 같은 발언을 한 김 의원에 대해 “걔(김 의원)는 내 상대가 아니다”며 “앞으로 애들 얘기는 하지마라. 괜히 애들 얘기해서 열 받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홍 지사와 김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사법연수원 14기인 홍 지사가 18기인 김 의원보다 4년 선배다.홍 지사는 ‘친박 자택 정치’ 얘기가 돈다는 지적에 “난 친박 보고 하는 정치가 아니고, 국민보고 가는 정치”라며 선을 그었다.다만 친박계 핵심 의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찾아 보좌하는 것을 두고는 “그거는 할 수 있다. 개인적 인연이나 정치 도의상 가능하다”며 “그렇게 하는 게 오히려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두둔했다.당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징계 얘기가 도는 것에 대해서는 “(친박계는) 이미 탄핵당한 사람들이다. 탄핵이 박근혜 혼자 당했나”라며 “그래서 그렇게 하는 건 오히려 의리 있고 아름답다. 그걸 왜 징계를 하나”라고 반문했다.‘우파 스트롱맨(strong man)’이 지도자가 돼야 한다는 했는데 ‘극우정치’ 하자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트럼프 그런 사람들과 붙는 게 극우는 아니다”며 “대한민국 지도자가 좌파가 되면 트럼프, 시진핑, 아베, 누가 상대해주겠나”라며 우파 정권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해 “당선되면 북한 가겠다는 사람을 트럼프가 상대해주겠나”라며 “그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협상을 하려면 배짱이 있어야 한다. 지금 나온 사람 중에 홍준표만큼 배짱 있는 사람이 어디 있나. 싸움도 내가 제일 잘한다”며 “세련된 외교도 있지만 기싸움도 있다. 기싸움에 지면 국익이 손상된다. 주변 4강이 전부 극우 극수주의자들인데 그들과 붙으려면 적어도 좌파는 아니어야 하고 그 사람들 못지 않은 스트롱맨이어야 한다”고 밝혔다.홍 지사는 5월 9일 치러질 대선 구도와 관련해 “좌파 2명, 중도 1명, 우파 1명의 4자구도”를 예상하며 “4자구도 선거도 우리한테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른정당과는 단일화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이 대선 때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헌법개정안 국민투표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개헌 방향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대선 전에는 어려울 것이다.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고 비관적으로 내다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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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이재용 담당 판사, 최순실과 관련” …이영훈 판사 지목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6일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을 담당하는 책임판사가 최순실 씨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인물의 사위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안민석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기 위해 독일을 갔을 때 1980년대부터 최순실을 도운 재독교포로부터 임모 박사가 최 씨의 후견인 역할을 한 것을 파악했다”면서 “최근 임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책임판사를 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안 의원은 이모 판사이고 나이는 41세라고 부연했다.이에 진행자는 "임 박사가 이 부회장 담당 판사의 장인이라는 것은 팩트이고, 임 박사가 최순실이 독일에 처음 진출할 때 독일 교민한테 이런 사람이 간다고 소개해 준 사람이 맞느냐는 아직 남아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즉 임 박사가 최 씨의 후견인이 맞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안 의원은 "임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의 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은 결코 의도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며 “아무리 삼성의 힘이 크더라도 판사 배정조차 기획하는 이런 무시무시한 일을 했겠는가”라고 예단을 경계했다.다만 “그러나 공정성에는 시비가 있게 되는 것”이라며 “재판은 공정하게 돼야 한다, 재벌이라고 해서 봐주고 그러면 안된다”고 강조했다.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임원 5명의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진행 중이며 담당판사는 이영훈 부장판사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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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37.1%·안희정 16.8%…黃 불출마로 홍준표 3.6%p 급등해 7.1%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쏠림현상 없이 중도보수 성향 주자들에게 골고루 나눠진 것으로 드러났다. 굳이 따지면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이 지난주 보다 2배 가량 상승해 가장 큰 혜택을 누렸다.1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날 황교안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직후 전국 성인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긴급 여론조사(주중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7.1%의 지지율로 11주째 1위를 달렸다.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안희정 지사가 16.8%로 지난주 대비 2.7%포인트 오른 2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표와의 격차는 20.3%포인트로 꽤 크다. 안철수 전 대표는 1.8%포인트 상승한 12.0%로 이재명 성남시장을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이재명 시장은 10.3%로 전주와 동일한 지지율로 4위로 내려앉았다.가장 큰 폭의 지지율 상승을 보인 주자는 홍준표 경남지사. 그는 지난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7.1%로 5위에 자리했다. 홍준표 지사는 약 2년 2개월 만에 7%대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4.8%(1.7%포인트▲), 정의당 심상정 대표 4.1%(2.1%포인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1.8%(0.3%포인트▼),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 1.8%(0.1%포인트 ▲) 등으로 나타났다.황교안 권한대행의 표 가운데 홍준표 지사가 32.4%를 가져갔고, 이어 안희정 지사(14.9%), 안철수 전 대표(11.6%), 남경필 경기지사(8.0%), 손학규 전 대표(5.3%), 유승민 의원(3.7%), 이재명 시장(3.6%), 심상정 대표(1.8%), 문재인 전 대표(1.6%) 등의 순으로 분산됐다.정당 지지도에선 민주당이 51.1%의 지지율로 창당 이래 최고치(종전 49.3%)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12.3%, 자유한국당 11.7%, 정의당 5.3%, 바른정당 4.7% 순이다.이번 조사는 MBN 의뢰로 무선 전화면접과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 8.6%(총 통화시도 1만1749명 중 1015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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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불출마 확신 노회찬 발언 재조명 “黃, 그 정도로 바보 아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를 미리 예측했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황교안 권한대행과 경기고등학교 동기·동창인 노회찬 원내대표는 지난 2월2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상황 파악을 못해 승산이 낮은 대선에 나설 만큼) 황교안 총리가 바보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를 예상하는 근거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공동책임인 부분이 많다. 대통령이 탄핵됐는데 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국무총리가 출마한다면 탄핵을 인정하지 않겠단 말밖에 되지 않는다”며 “탄핵 심판을 받아들이고 반성하겠단 태도가 전혀 아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이어 “문재인 후보든 안철수 후보든 야권후보 누구라도 새누리당 쪽은 박근혜 정부를 잇는 후보로서, 황교안 총리가 나오는 게 가장 바람직한, 가장 반가운 구도”라며 “황교안 총리가 그런 걸 다 알 수 있는 사람이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적다.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한편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의 대선 참여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해달라고 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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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원→300만원 수입 10배 껑충, 양익준 “엠마 왓슨 덕 많이 봤다” …무슨 얘기?

    영화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김국진-강수지 커플을 낳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양익준은 방송 다음 날인 15일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그러면서 그가 연출한 영화 ‘똥파리’도 재조명 되고 있다.양익준은 ‘불타는 청춘’에 처음 등장해 “2008년도에 영화 ‘똥파리’를 만들어서 아직까지 거기 빌붙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김국진은 세계적인 배우 엠마 왓슨이 한국에 오면 제일 보고 싶은 사람으로 양익준을 꼽았다고 덧붙였다.양익준은 과거 엠마 왓슨 덕에 ‘재미’ 좀 봤다고 밝힌 바 있다.양익준은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게스트로 출연해 독립영화 '똥파리'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인터뷰를 마치고 세어보니 38개의 트로피를 받았더라. 거의 해외에서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MC 유재석이 "엠마 왓슨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똥파리'라고 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묻자, 양익준은 "그렇다"며 "'똥파리' 다운로드로 (한 달에) 30만원의 수입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엠마 왓슨 때문에 3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엠마 왓슨 덕을 많이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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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개헌? 문재인이 반대해 어렵다…문제는 문재인”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뺀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3당이 15일 이번 대통령선거 때 개헌안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문제는 문재인”이라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전망했다.박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선 당일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어렵다고 보는 이유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연 200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라며 부정적으로 내다봤다.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0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개헌과 관련해 민주당은 ‘대선 후 개헌’을 당론으로 삼고 있다. 현재 민주당 의석수는 121석. 산술적으로 21명 이상의 민주당 의원이 이탈하지 않으면 국회에서 의결이 안 돼 국민투표에 부칠 수 없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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