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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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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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7~2026-04-26
건강98%
미국/북미2%
  • 확 달라진 우병우 ‘레이저 눈빛’ 대신 바닥 응시…구속 예감?

    포토라인에 서서 기자들에게 ‘레이저 눈빛’을 쏘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50·사법연수원 19기)의 태도가 확 달라졌다.우병우 전 수석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지난해 검찰과 특검에 이어 세 번째 검찰 출석이다.이날 오전 9시 55분께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에 도착한 우병우 전 수석은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랐다. 표정은 어두웠고 긴장된 모습이다.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기자를 날선 눈으로 바라보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내내 정면을 응시하거나 바닥으로 시선을 돌렸다. 크고 당당하던 목소리도 힘이 빠져 귀를 쫑긋 세워도 잘 안 들릴 정도였다. 앞선 출석에선 심기를 거스르는 질문에 불편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냈으나 이날은 건조하게 말했다.이런 변화는 우병우 전 수석의 건강악화 때문이라는 관측이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은 5일 출석하라는 검찰의 통보에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6일 출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구속을 예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검찰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충분한 수사가 이뤄졌다며 구속을 자신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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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두 “안철수 상승세는 ‘맥주거품’…우리 입장에선 예방주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민병두 의원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과 관련해 “맥주거품 같은 것”이라고 평가절하 했다.민 의원은 6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전화통화에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상당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나는 보수’라고 얘기하는 걸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는 샤이보수들이 여론조사에서 이제 다 드러났다”며 “맥주를 따르다 보면 거품이 막 나오는 것처럼, 이게 상당히 거품이 있다. 그러니까 샤이보수가 실제로 투표를 할 것인가, 그것이 득표율로 연결될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라고 주장했다.그는 “지난번 총선 때는 국민의당 지지율이 그만큼 올라갈지 전혀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았다. 그런데 투표 당일 날 (여론조사에서 안 잡히던 지지표가) 쏟아져 나왔다”며 “지난번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가 막상 선거일 날 잡히면 그것이 굉장히 상대하기 어려운 요소일 수 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다 드러났다”고 부연했다. 민 의원은 보수 층의 안철수 지지가 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면서 “그동안 우리 쪽 입장에선 예방주사가 되는 것이고 저쪽 입장에선 아마 거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샤이보수의 안철수 지지가 왜 지금 나타난 것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번 선거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드려는 흐름과 그것을 싫어하는 흐름이 있다. 후자가 한 때는 반기문을 지지했다가 어떤 때는 황교안, 어떤 때는 홍준표, 어떤 때는 안철수,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가면서 다른 요소들이 다 사라지고 나니까, 샤이보수가 한 15%p 정도 숨어있을 것이라고 제가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 정도가 (기존 지지율에) 얹혀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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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다자·삼자·양자 모두 1위…진보 단일 文 46.3% vs 보수 단일 安 42.8%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다자·삼자·양자 구도에서 모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앞서 1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격차는 크게 줄었다.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날 전국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한 19대 대통령선거 지지도 조사(주중집계)에서 문재인 후보는 김종인·정운찬을 무소속 후보로 포함한 7자 구도에서 41.3%의 지지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 34.5%,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9.2%, 바른정당 유승민 3.0%, 정의당 심상정 후보 2.5%, 무소속 김종인 후보 1.2%, 무소속 정운찬 후보 0.5% 순으로 나타났다.지난주 김종인·정운찬을 뺀 정당후보별 5자 가상대결(주간집계)과 비교하면 문재인 후보는 43.0%에서 1.7%p빠졌고, 안철수 후보는 22.7%에서 11.8%p 등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격차는 6.8%p로 오차범위(±3.1%) 밖이다.문재인·심상정의 진보 후보 단일화와 홍준표·유승민의 보수 후보 단일화가 됐다는 가정 하의 삼자구도에선 문재인 44.2%, 안철수 38.0%, 홍준표 12.3%로 집계됐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에 딱 걸치는 6.2%p다.이어 진보 단일후보 문재인, 범보수(안철수·홍준표·유승민) 단일 후보 안철수를 가상한 양자대결에선 문재인 46.3%, 안철수 42.8%로 문재인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3.5%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된 다른 여론조사와의 차이에 대해 “다른 조사기관들은 일제히 문대인 대 안철수 이름만 호명을 했다”며 “리얼미터는 문재인하고 심상정이 단일화하고 또 반대쪽에서는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이 단일화하는 설명을 해 줬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본다”고 CBS라디오에서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른 데는 그냥 문재인 대 안철수, 어떻게 보면 문재인 대 비문 대결 구도로 질문했다”며 “지금 문재인 후보가 비호감도가 조금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조사는 안철수 후보가 대체로 오차범위 안팎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후보의 급상승에 대해 “첫 번째는 민주당 컨벤션 효과가 없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민주당 경선이) 너무 치열했기 때문에 안희정 지사의 지지층이 상당부분 안철수 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오히려 다자구도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지 못하고 소폭 하락하는 결과들이 나타났다”며 “안희정, 이재명 두 후보를 빨리 끌어안아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이어 “두 번째는 최근 종편이나 보수 신문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집중조명이 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사는 MBN·매일경제 의뢰로 전화면접(22%)·자동응답(78%) 혼용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10.8% (총 통화시도 9359명 중 1008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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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탈당 예고에 고무된 박지원 “민주당 저수지에 구멍…안철수와 미래로 간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의 탈당예고와 관련해 “민주당 저수지에 구멍이 뚫렸다”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김종인 최명길 의원에 이어 계속된다”며 추가 탈당을 예상했다. 이언주 의원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6일 탈당선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후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민주당을 탈당했고, ‘김종인계’로 분류되는 최명길 의원도 김 전 대표를 돕겠다며 민주당을 떠났다.박 대표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님은 존경하지만 도로 노무현정부는 원하지 않는다”며 “문재인은 안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일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철수의 미래와 문재인의 과거 대결”이라고 이번 대선 구도를 예측하면서 “안철수와 미래로 간다”고 승리를 자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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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최동원 동상 찾은 어머니 추정 여성 사진에 ‘먹먹 ’…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구도’ 부산 사직구장에 설치된 故 최동원 선수의 동상을 한 밤에 찾아와 다정하게 만지는 나이 든 여성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로 추정되기 때문이다.5일 온라인에는 노란 점퍼를 입은 여성이 최동원 동상을 바라보다 다가가 한 쪽 손을 잡는 사진이 퍼지고 있다. 최동원 동상은 사직구장 서쪽 녹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부산이 낳은 불세출의 스타 최동원 선수를 기리기 위해 2013년 9월 14일 건립됐다.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자 최동원을 기억하는 팬들은 "딱 봐도 최동원 선수 어머님이다", "얼마나 아들이 그리우시면", 짠하네요 야구계를 주름잡았던 아들을 한창때 저 세상으로 보낸 어머니 마음이", "어머님 건강하세요",“최동원 글자만봐도 뭉클허네요 아이고” 등 가슴 찡한 반응을 보였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최동원 선수는 경남중-경남고-연세대-아마추어 롯데를 거쳐 198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이듬해 한국시리즈 4승 등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부산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선수협의회 창단을 주도하다 미운털이 박혀 삼성라이온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롯데와 소원해져 2011년 숨질 때까지 다시는 롯데 유니폼을 입지 못 했다.최동원 선수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82)는 2015년 롯데와 KT의 개막전이 열린 사직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최동원은 김 여사의 큰 아들.김정자 여사는 당시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아들이 항상 서서 던지던 자리인데, 눈 감기 전 아들이 섰던 자리를 한 번 밟아본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승낙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시구를 위해 연습을 하면서 아들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 “그렇게 힘이 드는 줄 몰랐다. 많은 관중이 보고 있는 가운데서 공을 하나 하나 던진다는 거 생각만 해도 얼마나 힘이 많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최동원을 어떻게 기억하느냐는 질문에 “내 자식이라고 생각을 안 한다면, 정말 최동원이는 야구를 위해서 태어났다”며 “야구를 떠나서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야구를 좋아했다”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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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와 설전 홍준표, 이번에는 유승민 ‘없는 사람’ 취급…“대선 4자구도”

    전날 손석희 JTBC 앵커와 방송에서 설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이번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없는 사람’ 취급해 눈길을 끈다.홍준표 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선거구도가 확정되었다”며 “예상한 4자구도”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심상정, 안철수, 홍준표로 확정된 이번 대선의 구도는 저로서는 바라던 구도”라고 했다. 유승민 후보는 아예 거명조차 안 한 것. 홍준표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유승민 후보는 홍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며 신경전을 펴고 있다.홍 후보는 또 보수 후보로 여겨지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얼치기 좌파’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천하대란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박정희 대통령처럼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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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有能(김종인)과 無能(문재인·안철수)의 대결” …대선출마 선언

    ‘경제민주화’로 상징되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5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선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고 19대 대통령 선거에 직접 뛰어든 이유를 밝혔다.김종인 전 대표는 “지난 세월이 모두 적폐라면서 과거를 파헤치자는 후보(문재인 민주당 후보), 어떻게 집권할지도 모르면서 하여튼 혼자서 해보겠다는 후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라며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안철수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이번 대선은 힘을 합쳐보겠다는 有能(김종인)과 혼자 하겠다는 無能(문재인·안철수)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김종인 전 대표는 “각 정파의 유능한 인물들이 힘을 모으는 통합정부가 답”이라면서 “저에게 힘을 주시면 대통령은 권력자가 아닌 조정자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역량을 모두 모으는 정치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개헌도 약속했다. 그는 “3년 뒤인 2020년 5월 에는 다음 세대 인물들이 끌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제7공화국을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폐 중의 적폐, 제1의 적폐인 제왕적 대통령제는 이제 정말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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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후원회장’ 김종인 아닌 안철수 택한 이유? “새 정치는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이 탈당 후 국민의당에 합류, 안철수 후보를 돕기로 5일 알려진 가운데 이언주 의원이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아닌 안철수 후보를 선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언주 의원은 이른바 ‘김종인계’로 알려졌다. 김종인 대표가 이언주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 지난 달 최명길 의원이 김종인 대표를 돕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 할 때 이언주 의원이 뒤를 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하지만 이언주 의원은 안철수 후보를 선택했다.이언주 의원은 이날 한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옛날부터 안철수 후보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당 후보가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한국 정치의 새 페이지를 여는데 함께 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이라며 안철수를 택한 배경을 설명했다.이언주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도 “내일 오전 탈당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며 “우리 정치를 바꾸는데 누가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언주 의원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유권자들이 결국 대안은 안철수 후보뿐이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대표에 대해서는 “결국 국민의당과 합쳐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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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민주화’ 김종인 대선출마 선언 “대한민국 암울한 그림자 외면할 수 없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대선에 출마한다.‘경제 민주화’라는 대표 브랜드를 가진 김종인 전 대표는 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내일 대선에 출마한다”며 “대한민국에 드리워진 암울한 그림자를 외면할 수 없어 그 중심으로 걸어 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어 “미래 세대를 위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제게 허락된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민주당을 탈당해 소속이 없는 김종인 전 대표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9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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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지난해 28명 발병해 3명 사망”

    질병관리본부가 4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기 때문이다.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는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에 전국에서 28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3명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 모기로 길이가 4.5mm 정도다.보건당국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될 때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발견됐을 때, 그리고 채집된 모기 중 매개모기의 밀도가 일정 기준 이상 높아졌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하였다.아울러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 제거 등을 당부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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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우팅’ 안철수 목소리 변화에 화들짝, “전문가 도움없이 스스로 연구”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될 게 확실시 되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목소리가 화제다.안철수 전 대표는 최근 연설 할 때 목소리를 확 바꿨다. 전달력 강화를 위해 기존 부드러운 톤에서 강한 톤으로 변화를 줬다. 특히 ‘샤우팅’하듯 굵고 강하게 내지르는 발성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와 관련해 박지원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에게 목소리 변화에 대해 직접 물어보니 스스로 연구한 결과라고 하더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도 연구해서 지금 현재 전 국민 젊은 사람들한테 무료로 제공하듯 자기가 습득을 했다 이런 말씀을 하더라”며“ 자기가 그렇게 노력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박 대표는 “과학자라서 그런지 탐구욕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반응은 엇갈린다. “강단이 있어보이고 자신감도 느껴진다”는 긍정론도 있지만 “듣기 거북하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만만찮다.정치인에게 연설은 매우 중요하다. 안철수 전 대표의 목소리 변화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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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현충원 참배…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4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대선후보로서의 첫 행보.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이날 문재인 후보의 현충원 참배에는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도 함께했다.문재인 후보는 방명록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대통령! 2017.4.4.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이라고 적었다.문재인 후보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과 관련 “역대 대통령은 공과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안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고 공과도 우리가 뛰어넘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대 대통령 묘역 참배는 처음이 아니다. 민주당 대표 때도 현충원 역대 대통령 묘역 참배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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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우병우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 소환 …세번째엔 성과 낼까?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오전 우병우 전 수석 측에 6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우병우 전 수석은 특검을 포함해 세 번째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우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재단 등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한 혐의를 비롯해 Δ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업무 방해 Δ세월호 수사 방해 Δ외교부 공무원 인사 개입 등 총 10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우 전 수석의 혐의는 지난해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과 검찰의 제1기 특수본, 박영수 특별검사팀 등 수사 주체가 바뀌는 동안 제대로 밝혀지지 못했다. 세 번째 우 전 수석을 소환하는 검찰이 이번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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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경선 결과 승복…문재인 승리 위해 최선 다해 돕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주당의 승리, 문재인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에게 축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안 지사는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강조했다.안희정 지사는 “반드시 국민이 염원하는 정권교체를 이루고, 문재인 후보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안 지사는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당원동지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직 도지사인데 선거운동에 어느 정도로 도움을 줄 것이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데 법적으로 선거 중립을 지켜야 돼서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당원,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경선 함께한 경쟁자의 한 사람으로서 모든 의무와 역할을 해서 당의 승리를 돕겠다"고 답했다. 안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박영선 의원이 정치는 생물과 같은 것이라고 해서 그때 가봐야 안다고 했다. 그 상황에서 최선의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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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2001년 박찬호 이어 한국인 2번째 개막전 승리투수… “쑥스럽구만”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5)이 2017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2001년 박찬호에 이어 개막전 승리투수가 된 2번째 한국인 투수가 됐다. 하지만 본연의 업무에 실패,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 초 긴급호출 됐다.1사 1, 2루 위기상황에서 조기 투입 된 오승환은 컵스 간판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앤서니 리조를 범타 처리 급한 불을 껐다. 오승환은 3-0으로 리드 폭이 커진 9회 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1사 1,2루에서 3점 동점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1⅔이닝 3실점. 오승환은 평균 자책점은 16.20으로 치솟았다.다행히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랜덜 그리척의 끝내기 안타로 세인트루이스가 4-3으로 승리, 오승환이 승리 투수가 됐다.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한국인이 승리투수가 된 것은 2001년 박찬호에 이어 2번째.당시 LA 다저스 소속이던 박찬호는 한국인 투수 최초(아시아 2번째)로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7탈삼진 호투를 펼쳐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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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박지원 대표 선거법 위반, 클났네, 클났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미공개 여론조사 결과를 소셜미디어에 올려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3일 트위터를 통해 ‘박지원 대표 클났네, 클났어’라는 제목의 글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받으면 어떡하나? 클 났네~클 났어~선거법 108조 8항 잘보고 트웟하시지. 클 났네~클 났어. 트윗 급히 지웠어도 소용없을 텐데~클 났네"”라고 꼬집었다.박 대표는 전날 오후 트위터에 “3.31일 자 미공개한 가장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양자대결 시 안철수 45.9% 문재인 43.0%로 2.9%p 오차범위 안에서 처음으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습니다. 흐름이 좋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문제는 박 대표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공표 및 보도하려면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등을 밝혀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박 대표는 논란이 일자 곧바로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리트윗 돼 온라인에 퍼진 뒤였다. 또한 한 누리꾼이 박 대표를 선거법 위한 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표는 3일 기자들에게 “SNS상은 괜찮은 것으로 알고 올렸는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삭제하는 게 좋겠다고 당직자한테 연락이 와 삭제했다”면서 “누가 신고를 했나본데 법위반 했으면 달게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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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5자(43.0%)· 3자(47.1%) 모두 1위…안철수에 20%p 이상 앞서

    각 당의 대선주자가 속속 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1위를 질주 중인 문재인 전 대표가 5월 9일 예정된 19대 대통령선거 5자·3자 가상대결에서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3월 5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5자 가상대결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43.0%의 지지율로,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22.7%),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경남도지사(10.2%),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9%), 심상정 정의당 대표(3.9%)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보층(없음·잘모름)은 16.3%였다. 다만 문재인 전 대표는 전주 대비 민주당 경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의 표는 안철수 23.0%, 문재인 21.9%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보층은 37.7%로 집계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층은 문재인 42.7%, 안철수 11.6%로 각각 이동했으며, 유보층은 33.5%였다.자유한국당 김진태 후보의 지지층은 홍준표 33.1%, 안철수 13.9% 순으로 이동했고, 유보층은 42.6%에 달했다.정당후보간 단일화를 가정한 문재인·안철수·홍준표 3자 가상대결에선 문재인 47.1%, 안철수 26.3%, 홍준표 11.9%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보층은 15.7%.문재인 전 대표는 5자구도와 3자구도에서 모두 나머지 후보의 합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5자 구도 시 문재인 43.0% > 나머지 40.7%, 3자 구도 시 문재인 47.1% > 나머지 38.2%. 다만 두 가지 경우 모두 과반에는 못 미쳤다. 유보층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문재인·안철수·홍준표 후보 3자 간의 대결로 치러진다고 가정할 경우 5자구도에서 심상정 대표의 지지층(문 60.1%, 안 13.5%, 홍 3.3%) 10명 중 6명은 문재인 후보로 이동했다. 유승민 후보의 지지층(안 38.2%, 홍 23.3%, 문 11.4%) 10명 중 4명은 안철수 후보, 2명은 홍준표 후보로 결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MBN·매일경제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50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무선 전화면접(19%), 무선(71%)·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9.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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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홍준표 당선 축하 못 해…양아치 친박이라도 청산해야 명분”

    바른정당이 한 때 한 살림을 했던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경남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바른정당은 31일 이기재 대변인 논평을 통해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진 못하겠다”며 “자유한국당은 하필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날에 대법원 판결이 끝나지 않은 피의자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촌극을 벌였다”고 꼬집었다.이어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 구속에 책임을 지고 이번 대선에 대통령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나마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후보 자격으로 국민 앞에 서려면 자유한국당 내 최순실 국정농단에 책임져야할 양박(양아치 친박)을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며 “그것이 홍준표 후보가 이번 대선에 나설 수 있는 유일한 명분”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홍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61.6%,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를 각각 얻어 총 54.15%의 과반 득표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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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 홍준표 “문재인, 토론 10분만 하면 제압” 기염

    31일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가 "강력한 우파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야권의 유력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걱정하는 문재인 후보는 토론 붙으면 10분만에 제압할 수 있다"고 기염을 토했다.홍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홍 후보는 또 계파 청산을 약속했다. 그는 “이제 우리 당에 친박은 없다”며 “한국 정당사에 자기계파 없이 독고다이로 후보가 된 사람은 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의 모든 계파가 없어져야 하고 계파 대통령이 아닌 국민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앞서 홍준표 후보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현장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에서 1위에 올라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홍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에서 61.9%, 국민 여론조사에서 46.7%를 각각 얻어 합계 54.15%의 과반 득표로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진태 의원 등 경선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원내교섭단체 가운데 대선 후보를 확정한 것은 지난 28일 유승민 후보를 선출한 바른정당에 이어 한국당이 두 번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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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의 여자’ 조윤선, ‘영어의 몸’ 된 박 전 대통령과 조우할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앞서 구속된 최순실·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마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최순실 씨와 조윤선 전 장관은 박 전 대통령과 매우 가깝게 지낸 이른바 ‘절친’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윤선 전 장관은 ‘박근혜의 여자’로 불릴 정도로 큰 신뢰를 받았다.조 전 장관은 2012년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후보 수행 대변인을 거쳐 인수위 대변인, 박근혜 정부 첫 여성부 장관, 청와대 정무수석, 문체부 장관 등 승승장구했다. 철저하게 박 전 대통령의 비위를 맞춘 덕이다. 대표적인 사례 하나. 박 전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2015년 2월 25일 청와대 전 직원이 직접 쓴 ‘롤링페이퍼’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런 건 처음 받아본다”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당시 정무수석비서관이던 조 전장관의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혐의로 영어의 몸이 됐다.조 전 장관이 박 전 대통령을 의도해 만날 수는 없다. 같은 구치소에 수감되면 얼굴을 마주치거나 검찰 조사·법원 재판 때 같은 호송차에 탈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공범이면 말 맞추기 방지 등을 위해 마주치지 않도록 하는 게 원칙이다.한편 서울구치소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국정농단 사건의 주요 피고인들이 수감돼있다.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정호성(48) 전 부속비서관과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서울 남부구치소에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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