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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부동산 부정과 비리는 철저하게 바로잡고, 주택가격 안정과 공급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LH 사태와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께서 많이 분노하고 실망하셨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에서 공직자들의 처신에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린 것을 잘 알고 있다. 더는 실망드리지 않겠다”며 “지난 3월 LH 사태를 계기로 마련된 강력한 투기 근절방안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부동산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자는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협조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거리가 줄어든 노동자들에게 국가는 마땅한 보상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긴 시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진 청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대안을 함께 내놓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끝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정운영 전반을 경험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국무총리로 일하게 된다면 공직자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김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열린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면서 밥 먹는 것을 두고 “사실 절대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 박사는 지난 5일 방송된 TBS라디오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에 출연해 ‘식당에 가면 아이들이 칭얼대는 등의 이유로 부모들이 스마트기기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어떠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오 박사는 “식당 가서 애들이 울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될까 염려하고, 스마트기기를 주면 먹이기도 수월하기 때문에 십분 이해는 한다”면서도 “어쨌든 저한테 물어보시면 절대 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다.그는 “어린아이일수록 식습관을 가르쳐야 한다. 가장 먼저 배가 고프다는 걸 느끼면 무엇인가 먹고 싶다라는 욕구를 스스로 느끼고 그다음에 입안에 음식이 들어가서 맛있다고 느껴야 한다”며 “이후 포만감을 느끼는 행복감, 결국 먹는 것은 생존에 필요하고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걸 배우는 게 가장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오 박사는 “하지만 스마트기기를 통해 아이들은 거기에 얼빠져 있고 부모는 정신없는 아이 입에다가 음식을 넣어줄 때 식습관에서 가장 중요하게 배워야 하는 첫 단계를 잘못 배운다”고 지적했다. 다만 “현실에서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고도 이해했다.아울러 스마트기기가 교육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논란에 대해선 “일상생활에서 완전히 퇴출하기는 불가능하다”면서 “가장 중요한 건 올바르게 사용하는 걸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교육적 내용의 콘텐츠들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리뷰하면서 서로 의논하고 고르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시청 시간 등을) 아이 스스로 잘 조절해내고 지켜낼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발생했다. 가족 간 감염 등 일상생활 속 전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 영향으로 전날(676명)보다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56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5519명이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1명, 경기 142명, 인천 19명, 부산 28명, 대구 7명, 광주 8명, 대전 18명, 울산 38명, 세종 1명, 강원 12명, 충북 6명, 충남 13명, 전북 5명, 전남 10명, 경북 21명, 경남 17명, 제주 6명 등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2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이중 8명은 검역단계에서,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8명이다.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17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547명으로 현재까지 총 11만549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51명(치명률 1.47%)이다.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253명으로 누적 356만32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32만3505명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 모습이 포착돼 비판이 일자 뒤늦게 직접 사과에 나섰다.임영웅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올렸다.이어 “이번 일로 심려끼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내주시는 질책과 훈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인터넷상에는 건물 내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담배를 피우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전날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에서 진행된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촬영 대기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임영웅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깊이 사과드린다”면서도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이라서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아울러 노마스크 지적에는 “당시 있던 공간은 분장실이었다”면서 “방송 촬영 중이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개인 방역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의 한 동물원 측이 뷰티 제품을 판매하면서 원숭이에 메이크업하는 장면을 내보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장쑤성 타이저우에 위치한 친후동물원은 지난 1일(현지시각)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화장품 판매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동물원 사정이 어려워지자 준비한 방송으로 알려졌다.이날 방송에는 한 여성 사육사가 원숭이 한 마리를 데리고 등장했다. 이때 화장품을 꺼내든 사육사의 손은 원숭이의 얼굴로 향했다. 그는 한 손으로 원숭이의 얼굴을 잡아 뒤로 젖힌 채, 또다른 손으로 원숭이 얼굴에 색조 화장을 시도했다. 원숭이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채 체념한 듯 사육사에 얼굴을 맡겼다. 그는 눈썹을 그리는가 하면 아이섀도, 아이라인, 마스카라 등 화장을 이어갔다. 중간 중간에 “원숭이가 너무 순하지 않냐”, “정말 얌전하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메이크업이 끝난 후 원숭이는 한층 진해진 얼굴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은 원숭이의 방송 전후 비교 사진을 올리면서 “참혹하다”, “할 말을 잃었다”, “엄연한 동물학대” 등을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닌 원숭이쇼 아니냐”며 “원숭이에 화장을 시켜 방송 효과를 노린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동물원 측은 이튿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방송이 끝난 후 화장을 깨끗하게 씻어냈다”면서 “앞으로는 주의를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여자 아이돌까지 동원해 이벤트를 열었다. 상하이 홍커우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4~5일 인기 아이돌그룹인 SNH48 멤버가 접종자를 위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이벤트 기간동안 홍커우구 거리에 위치한 SNH48 스타드림극장 앞 이동식 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한해 멤버 페이신위안(費沁源)과 리자언(李佳恩)이 현장에서 직접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SNH48 팬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를 모델로 내세워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날 오후 한 남성 팬은 자신의 웨이보에 “페이신위안이 직접 찍어준 도장을 받기 위해 백신을 맞고 왔다”면서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중국의 ‘백신 이벤트’는 이뿐만이 아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우유 한 상자와 계란, 과자, 기름 한 통, 세제, 말린 국수, 현금 등을 제공하고 나섰다. 한편 중국은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체 인구의 70~8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혼 전문 최유나 변호사는 4일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을 언급하면서 “재산은 반으로 나눌 것”이라고 추측했다.최 변호사는 이날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이혼을 발표한 빌 게이츠와 관련 “이혼 자체는 동의했으니 문제가 없는데 재산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나라 법률상 부부가 27년 정도 함께 살았다면 재산이 반으로 나뉜다”라며 “판례를 보면 미국은 더 그렇더라. 아마 (아내가) 반 가깝게 가져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전세계가 보고 있으니 재산에 대한 다툼보다는 좋게 마무리될 것 같다. 합의가 다 된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아내 멀린다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 생활을 끝내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린 바 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마케팅 관리자로 일하던 아내와 만나 199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부부의 재산은 약 1300억 달러(약 145조7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다만 CNBC는 정확한 재산 규모나 분할 방식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효과에 대해 “60세 이상은 1차 접종만으로 예방효과가 86.6% 이상에 달했다”고 발표했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라면서 이같이 전했다.해외 연구 상황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 단장은 “최근 스코틀랜드의 백신 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했다”고 했다.이와 관련 “관찰기간과 연령, 성별 등에 대해 정밀결과 산출이 가능하도록 역학적 요인을 보정한 것으로 1회 백신 접종으로도 높은 예방 효과가 있음을 다시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권고된 기한 내에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안내된 2차 접종 일정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2분기 접종대상 고령층을 당초 65~74세에서 60~74세까지 확대해 약 895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 따르면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오는 6일부터는 70~74세,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의 예약을 받고 오는 27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의 아버지 손현 씨(50)가 “문제의 핸드폰을 찾았다”고 전했다. 손 씨가 언급한 ‘문제의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 정민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의 것으로 추정된다. 손 씨는 4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박살을 내놨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다만 “그게 그거(A 씨 휴대전화)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민간 잠수부가 물속 수색 끝에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친구 A 씨는 술에 취해 정민 씨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귀가했다. A 씨의 휴대전화는 사라진 상태였다. 이와 함께 손 씨는 “국민청원 해주시면 좋겠다”며 “변호사도 선임했다. 진정서도 제출했다”고 알렸다. 해당 국민청원에는 ‘한강 실종 대학생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청원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18만500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한편 경찰은 전날 A 씨가 가지고 있던 정민 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19일 공개 제안한 유치원 무상급식 확대를 수용한 것이다.오 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의 산출과 지원 재정부담 산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국무회의 발언 내용을 전했다.이어 “서울시가 만약 현행 평균 급식단가인 3100원에서 정부가 이야기하는 유아학비에 포함된 급식비의 일부를 뺀 나머지를 무상급식으로 추진한다면, 그만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지고 유아들의 급식 질도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다만 오 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12개 시도나 앞으로 시행예정인 서울시의 경우, 어린이집 유아와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유치원 급식 질 향상을 감안하면 어린이집은 여전히 역차별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에 따라 “유치원 무상급식을 전면 추진하되, 이와 상응해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를 통해 모든 어린이가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나서서 영유아의 연령별 영양과 식단을 고려한 적정한 급·간식이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차별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급·간식비 예산부담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한편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내 유치원은 총 780여 곳이다.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면 약 834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각각 5:3:2로 부담한다는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의 아버지 손현 씨(50)가 “아들 스스로 그렇게 될 수는 없다. 분명히 누가 그랬는데, 우발적이냐 계획적인 거냐 차이밖에 없다”고 했다. 손 씨는 4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우발적 사고가 아닌 범행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손 씨는 실종 당일 정민 씨와 함께 시간을 보낸 친구 A 씨에 대해 “(아들의) 친구라고 착각했던 A 씨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같은 과가 80명이면 같이 여행가는 7명 중 한 명 정도. 해외여행을 같이 갈 정도의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고 말했다.실종신고 당시를 떠올린 손 씨는 “우선 아내가 상대방 가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내가 저를 바로 깨워서 한강으로 내보냈고, 나가는 와중 청년을 목격해 ‘혹시 얘가 친구가 아닐까’ 해서 물었더니 맞다더라. 얘도 정민이를 찾으러 왔나보다 하고 지나쳐서 바로 나들목으로 나갔다. 그때쯤 아내로부터 연락이 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해보니 강북으로 나온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그는 A 씨와 마주한 시간을 두고 “(새벽) 5시 30분 전후가 맞는 것 같다”면서 “(인상착의는) 초췌해보이고 당황해보이기도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전날 A 씨가 정민 씨와 함께 있던 당일에 신었던 신발을 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손 씨는 “둘만의 시간에 있었던 일을 듣다 보니 그 중 하나가 우리 아들이 자다 갑자기 일어나서 뛰었고 넘어져서 신음소리가 났는데 본인이 그걸 일으켜 세우려고 하다가 신발과 바지에 흙이 묻었다는 진술을 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신음소리를 낼 정도로 넘어졌으면 뼈가 부러진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돌이켜서 생각하니 제가 듣고 싶은 얘기는 그게 아닌데 자꾸 본인의 신발과 옷이 더러워졌다는 걸 강조하는 게 마음에 걸리더라”며 “사고지 주변에 가보면 더러워질 게 하나 없다. 바위랑 풀 밖에 없다. A 씨 부모에 전화해 뭐가 묻었는지 신발 좀 보자고 했더니 바로 버렸다는 대답이 나오더라”고 했다.손 씨는 끝으로 “제가 알고 싶은 건 하나다. 어떻게 정민이가 새벽 3시 반에서 4시 반 사이에 한강에 들어갔는지, 그것만 밝혀주시면 된다”고 호소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네이버가 블로그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늘일기’ 챌린지를 진행하던 가운데, 시작 3일 만인 4일 자정 갑작스러운 이벤트 종료를 알리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거세다. 네이버 측은 이와 관련 “어뷰징 탓”이라는 입장을 내놨다.‘오늘일기’ 챌린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네이버 블로그에 일기를 작성하는 이용자에게 1만6000원의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다. 3일을 채우면 1000원, 10일을 지속하면 다시 5000원, 14일 내내 게시물을 작성한 이용자에겐 추가로 1만 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네이버는 블로그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지만, 돌연 3일 만에 이벤트를 종료했다. 네이버 블로그팀은 이날 공지를 띄워 “부득이하게 오늘일기 챌린지를 조기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매일 자신의 일상 일기를 기록하시는 분들을 독려하는 취지로 오픈했으나, 여러 아이디로 복사 글을 붙여쓰기 하는 등 어뷰징 형태의 참여자가 지나치게 많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좀 더 세심하게 준비하고, 안내를 잘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여러 상황을 대비하지 못하고, 블로거분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일부 사용자는 “알찬 내용으로 정성껏 작성했다”면서 아쉬움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블로그팀은 “14일 완주를 유지하며 성실하게 참여하신 분들께 혜택을 드리는 것 또한 검토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판별하는 기준이 주관적일 수 있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이같은 설명에도 이벤트 참여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부 사용자는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3일 내내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3일 차에 해당되는 이벤트 혜택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측은 “오늘일기 챌린지는 곧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오는 6월 치러지는 중국의 대입 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앞두고 자녀의 사교육비로 수천만 원을 지출한 부모가 원하던 성과가 나오지 않자 “사기당했다”면서 소란을 피웠다. 최근 중국 왕이통신과 텅쉰망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현지시각) 충칭시의 한 보습학원에 양모 군의 부모가 찾아와 이같은 행동을 했다. 사연은 이렇다. 양 군의 부모는 아들의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 두 달 과외비로 21만 위안(약 3600만 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가오카오를 치르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양 군은 150점 만점에 59점을 받게 됐다. 화가 난 부모는 학원 측을 찾았다. 이들은 “돈을 많이 썼는데 성적이 여전히 좋지 않다”면서 억울함을 표했다. 교사를 향해 “사기당했다”면서 큰소리를 낸 것으로도 전해졌다. 학원 측은 “당초 20점대에 불과한 점수를 30점 넘게 끌어올렸으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아들의 실력 문제”라고 꼬집었다. 결국 양측의 팽팽한 입장으로 경찰까지 출동하게 됐다. 경찰은 이번 일을 두고 “학부모와 학원 모두 차분하게 대처하게끔 추후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해 허난성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자녀 두 명을 맡기고 학원비로 23만 위안(약 4000만 원)을 지불한 부모는 두 아이 모두 합격하지 못한 데다 물리 점수는 과하게 낮게 나오자 학원 측에 강하게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 언론에 “교육에 단순히 돈을 투입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면서 “아이의 실상을 잘 파악하고 기초부터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일 “9월 말까지 접종 가능한 3600만 명의 국민이 1차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정 청장은 이날 특별방역점검회의를 마친 뒤 진행한 브리핑에서 “접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초기 달성을 위해 접종기관도 확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2분기 접종대상 고령층을 당초 65~74세에서 60~74세까지 확대해 약 895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60세 이상에서 높은 점을 반영한 내용”이라고 알렸다.정 청장에 따르면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그는 “오는 6일부터는 70~74세, 10일부터는 65~69세, 13일부터는 60~64세의 예약을 받고 오는 27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만성중증 호흡기질환자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해서도 5월부터 예약기간을 거쳐 AZ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정 청장은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AZ백신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자 19만여 명에 대해선 6월 중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한다”며 “군장병 중 30세 미만자 45만 명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6월 말까지 당초 계획한 1200만 명의 예방접종을 달성하고 1300만 명까지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하반기 백신 공급도 만전을 기해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접종과 관련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들이 불안감을 가지지 않도록 백신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고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잡아달라”며 “5월에도 화이자 백신은 주 단위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물량이 앞당겨 들어온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정부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백신별 도입 물량을 1차 접종과 2차 접종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콜센터를 통한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다 손쉽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끔 해달라”며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또 “한국이 백신 생산의 최적지로서 글로벌 허브 국가가 된다면 국내 공급은 물론 아시아 등 전세계 백신 공급지로서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민·관이 적극 협력하면서 필요한 행정적·외교적 지원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끝으로 “이동과 만남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겠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조금만 더 견디자는 마음으로 필수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지난달 12일 열렸던 1차 회의 이후 3주 만에 개최됐다. 회의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GS25가 공개한 행사상품 포스터에 남성 혐오를 나타내는 손가락 모양과 유사한 일러스트가 포함 돼 논란이 일은 가운데, 군부대 PX 계약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한 청원인은 지난 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GS25의 군부대 PX 계약을 전면 철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GS25는 2010년부터 해군과 계약을 맺어 군부대 내 PX를 독점운영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GS25는 군인을 비하하는 등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청원인은 이와 관련 “국방부에서 배포한 포스터를 수정해 군대·무궁화·새(군무새)를 집어넣어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비하하는 포스터를 배포하거나 홍보물에 메갈리아 상징인 손가락 사인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명의 해군 전역자로 해군 내 복지관에 입점한 GS25가 얼마나 많은 이익을 챙겨가는지 알고 있다”며 “GS25는 지난 10여 년간 우리 장병들의 피와 땀으로 흘린 노고를 가져가면서 뒤로는 군의 노고와 헌신을 비웃으며 이득을 챙겨갔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게재된지 하루만인 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만900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 GS25, 이벤트 포스터 논란→사과→군무새 의혹까지논란은 지난 1일 GS25 측이 공식 SNS 계정에 ‘캠핑가자’ 이벤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일부 누리꾼은 포스터 속 손 모양 일러스트가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를 암시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포스터에 쓰인 영문 설명(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의 뒷부분 알파벳을 조합하면 ‘Megal’이 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같은 지적에 GS25 측은 논란이 된 일러스트를 삭제한 수정판을 내놨다. 하지만 불매운동 등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자 GS25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자인 일부 도안이 불편을 드릴 여지가 있는 이미지라고 판단해 즉시 디자인을 수정했다”며 “논란이 된 영어 문구는 포털사이트 번역 결과를 바탕으로 표기했다”고 해명했다.아울러 “이미지 또한 유료 사이트의 디자인 소스를 바탕으로 제작됐음을 확인했다”며 “논란이 될 만한 내용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해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성 누리꾼들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6월 GS25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작한 포스터에는 앞서 국방부가 배포한 포스터에 들어있지 않던 ‘군’과 ‘무궁화’ ‘새’가 추가되면서 ‘군무새’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무새’는 군과 앵무새의 합성어로 군 관련 고충을 토로하는 남성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한편 ‘남혐’ 논란에 휩싸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주가는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34분 기준 전일(4월30일) 종가 대비 750원(-2.09%) 내린 3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권민아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연습생 때 물심부름, 잔심부름 뭐 이거쯤이야. 주먹으로 가슴팍을 반복해서 때리며 욕설과 함께 나만 맞은 적이 있지. 그때마다 네가 하필 제일 앞에 있길래”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그는 지민의 노래 지적으로 인해 힘겨웠다고 주장하면서 “녹음시간만 되면 온몸이 떨리고 공포스러워서 신경안정제를 먹고 했어야 했다. 댄스 시간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오디션 보고 온 날에는 네가 뭐라고 된 것 같냐고 혼나고 매니저가 새로 들어올 때마다 내 소개는 언니가 제일 먼저 해줬지. 쟤는 바보인 척 하는 무서운 X이라고 조롱하듯이”라고 주장했다.권민아는 또 “숙소는 공동생활하는 곳이라 누구를 데리고 오거나 잠시라도 방문하게 되면 언니와 멤버에 허락을 받고 들리는 정도”라며 “그런데 언니는 허락받을 사람이 없으니 마음대로 데리고 왔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외모 지적질만 하기 바쁘고. 그동안 겪은 게 이뿐이겠냐. 매일 기록이라도 해놓을 걸”이라며 “괴롭힘이 결국 지금까지도 날 너무 억울하고 분하게 만들더라. 너 때문에 실려간 응급실 비용만 수천만 원”이라고 했다.권민아는 “지민아 너 때문에 너무 너무 힘들다. 만날 수 있을 때까지 나 포기 안 한다”면서 “분하고 억울하고 사람이 너무 망가졌다. 보상 안 바란다. 그냥 억울한 거 조금은 풀 수 있게 해줘라”며 거듭 지민과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앞서 권민아는 지난해 AOA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다는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 탈퇴 후 연예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용민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강성 친문 지지층의 문자폭탄을 두고 “국민들께서 정치인들에 대한 소통에 너무 목말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김 최고위원은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분들의 의사 표시는 당연히 권장돼야 할 일이다. (문자 폭탄은) 정치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간이 흐르면서 일을 잘하면 이런 불만을 표시하는 문자들은 사실 더 줄어들 수 있다”며 “열심히 일하고 제 할 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지도부가 권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그는 “상호존중은 필요하다. 일방적으로 욕설이나 비방 같은 것들의 문자는 받는 사람도 굉장히 힘들 것”이라며 “(욕설과 비방 등은) 좀 배려하고 같은 당원이기 때문에 배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외에도 김 최고위원은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은 계속 진행되는 거냐’는 질문에 “검출의 수사 기소 분리시키는 개혁은 당연히 추진해야 된다”며 “거의 다 만들어놓은 상태로, 특위를 즉시 재가동해 검찰 개혁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일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최고위원 후보 7명 중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용민 의원은 전날 열린 최고위원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17.73%로 1위를 기록, 수석최고위원에 당선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지하철 객실 안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턱스크’를 한 할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공개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중국 광저우의 지하철 6호선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오전 11시 10분경 촬영된 영상에는 나이 든 노인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 있다.영상 초반, 할아버지의 흡연에 옆에 앉아있던 여성 승객은 자리를 피했다. 실제로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주위에 있던 승객들은 흡연하는 그의 모습에 불쾌감을 드러냈다.하지만 할아버지는 승객들의 반응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담배를 피웠다. 양말을 신지 않은 채 한쪽 다리를 좌석에 올려두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에서 담배 피우고 싶으면 외제차를 구입하세요”, “외국인들이 보면 중국인은 다 이렇다고 생각할 듯. 창피하다”, “존중할 필요없는 노인” 등 비난했다.한편 할아버지는 승객의 신고로 출동한 역무원과 경찰 등에게 훈계 조치를 받고 지하철 객실에서 즉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정부가 내수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외식쿠폰 할인적용과 공연 쿠폰의 비대면 온라인 사용을 다음 달부터 재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600~700명대를 넘나들고 있지만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영업자와 문화 예술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식·공연 쿠폰의 비대면·온라인 사용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외식 쿠폰의 경우 배달 앱을 통한 음식 주문에 대해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앱으로 2만 원 이상 음식을 주문한 경우, 4회차 이용 시 1만 원을 환급받게 된다.공연 쿠폰은 온라인을 통한 유료 공연 관람에 대해 할인 적용을 시작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영되는 뮤지컬 등 공연을 예매할 경우 8000원 할인이 지원된다. 1인당 월 2회, 회당 최대 4장까지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쿠폰 지급은 카드사·온라인 플랫폼 등과 사전 준비를 거쳐 5월 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