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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 55분경 인천시 연수구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천 송도 하늘에 완전 새까만 연기”, “불 크게 난 것 같다” 등의 제보 글을 남겼다.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8일 새벽 경기 성남에서 신문을 배달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70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대인 A 씨는 이날 오전 1시경 성남 중원구 하대원동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B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사고를 낸 A 씨도 다쳤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B 씨는 신문배달 일을 위해 자택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B 씨가 신문을 배달하던 중이었는지, 출근지로 가던 중이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찰은 A 씨의 몸 상태가 나아지는 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7일 악플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친 이후부터 지금까지 혐오스러운 악성 댓글에 끊임없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고소장 사진을 올렸다.안 의원은 “그동안은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더 많은 분의 응원의 목소리에 힘을 얻어 악성루머와 허위사실, 명예훼손에도 묵묵히 그 고통을 혼자 감내하며 살았다”면서 “하지만 최순실 300조와 윤지오 기획설 등을 비롯한 명백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이 도를 넘고 있어 더는 참지 않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악성 댓글을 다는 무책임한 일부 네티즌들이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만큼 큰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한다”며 한 누리꾼이 적은 기사 댓글 내용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오산 룸싸롱에서 안민석 씨 자주 뵜는데ㅋㅋ 이 냥반 유명합니다”라고 적었다.안 의원은 “오늘 첫 번째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저는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술도 자제하고 노래방조차도 잘 다니지 않는다는 사실을 오산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다. 해당 댓글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끝으로 누리꾼들을 향해 “향후에도 도가 지나친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에는 고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총선 이후 적절한 메신저를 통해 ‘임기를 지키라’고 전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한 내용에 대한 말씀을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하면서 “그건 분명히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격화해 청와대가 중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그건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선 “감찰, 수사는 저희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그동안에도 언급 안하는 방식으로 해왔다. 감찰, 수사에 영향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검사 출신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법무부 국정감사를 보고 “정말 판타스틱한 공포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이 행정부에 속한다는 ‘공부 많이 하는’ 당(열린민주당)의 발언도 놀랍지만, 제가 가장 무서웠던 부분은 중앙지검 위임전결규정에 대한 무지한 발언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법원을 사법부가 아닌 행정부라고 말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중앙지검 위임전결규정을 언급하며 옵티머스 사건에 관한 주장을 펼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동시에 비판한 것이다.박 의원은 전날 국감장에서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위임전결규정을 언급하며 “(사건은) 접수 7개월이 초과된 후에 처리되었다니까, 마땅히 규정에 의하더라도 ‘차장전결’인 거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봐진다”고 말했다.이 발언에 대해 김 의원은 “검찰에 접수된 고소사건을 직수사건이라고 통칭하는데, 직수사건을 사법경찰에 수사 지휘하는 경우 수사기간에서 4개월까지 제외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경찰접수 사건이 검찰 직수사건에 비해 불공정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즉, 7개월 전에 고소장 접수되었더라도 경찰이나 조사과에 지휘한 경우 4개월이 공제되기 때문에 3개월 사건이 되는 것”이라며 “당연히 (차장전결이 아닌) ‘부장전결’이다”라고 지적했다.끝으로 “고소사건 대리나 송무를 해본 변호사라면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며 “그런 기초실무도 모르고 7개월 지났으니 차장전결 사안이라고 말하는 분(박주민 의원)이나 또, 그걸 대단한 지적이라고 점수 매기는 분(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나 제가 보기에는 ‘법원은 행정부’라는 분(김진애 의원)과 도긴개긴”이라며 “우리는 더이상 무지가 부끄럽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인천 고교생을 부검한 결과 독극물로 분류되는 아질산나트륨(아질산염)이 다량 검출됐다는 이유로 경찰이 자살로 몰아간다는 유족의 주장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조 의원은 이날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최근 독감 백신 주사를 맞고 사망한 인천의 10대 고등학생의 억울함에 대해 진상조사위를 구성해 한 점의 의혹 없이 조사하고, 진상을 국민 앞에 밝히기 바란다”며 “‘사람이 먼저다’고 외친 대통령은 이 사건에 절대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또 다른 58명의 독감 백신 주사 사망자에 대해서도 연관성이 없다는 식으로 무작정 덮지 말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단 1의 위험성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며 “그게 나라다운 나라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앞서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 동생 죽음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오후 2시 50분 현재 1만9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백신 접종 뒤 사망한 고교생의 형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동생 부검을 진행한) 국과수에서는 독감과 관련이 전혀 없다는데 (동생이) 사망하는 데 영향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경찰은 타살과 사고사가 아닌 것 같아 극단적 선택에 비중을 두고 수사하고 있지만, 동생은 성적도 전교 상위권이고 대학 입시도 마쳐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스트레스가 최소 상태였다”며 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청원인의 동생인 고교생 A 군은 14일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받은 뒤 16일 사망했다. A 군의 부검을 진행한 국과수는 22일 “A 군의 사인은 (백신) 접종과 무관하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각) 리그 8번째 골을 신고한 손흥민(28·토트넘)을 인용해 아스널의 공격력을 비판했다.ESPN은 이날 공식 트위터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손흥민 8, 아스널 8”이라고 적었다. 리그 8번째 골을 신고한 손흥민을 인용해 6경기를 치르는 동안 8골을 넣는데 그친 아스널의 공격력을 꼬집은 것이다.ESPN이 함께 첨부한 사진을 보면 그라운드에서 포효하는 손흥민과 아스널 선수단의 표정이 대비된다.손흥민은 이날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리그 8번째이자 시즌 10번째 골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손흥민의 골 덕분에 경기는 1-0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승점 3점을 챙긴 토트넘(승점 11점)은 리그 5위에 올랐다. 아스널(승점 9점)은 11위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검사장 출신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 룸살롱 접대’를 사실 확인이 다 된 것처럼 섣불리 단정했다고 비판했다.유 의원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께서 가끔씩 과도하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선 당사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제가 알기론 아직까지 ‘술 접대 의혹’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추 장관은 전날 국감장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 접대 주장과 관련해 “고액의 향응을 받은 검사가 이 사건 수사팀장으로 투입돼 복도에서 (김 전 회장과) 마주쳤다는 게 감찰 결과 사실로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검찰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유 의원은 “추미애 장관께서 윤석열 검찰총장 발언 이후에 발언의 영향력을 축소하려다 보니까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신 게 아닌가 한다”라며 “제가 아는 바론, 담당 검사가 ‘그와 같이 술자리를 같이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추미애 법무장관은 26일 국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해임 건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맹공을 퍼부었다.추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검찰총장이 의혹에 휩싸여서 수사를 지휘할 수 없다면 장관으로서 해임을 건의해야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고 “감찰 결과에 따라 정치권의 의견을 참고해서 결정할 문제”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추 장관은 ‘윤석열 대망론’이 부상하는 것과 관련해선 “(윤 총장은) 내일 당장 정치를 하더라도 (국감에서는) ‘전혀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해서 검찰 조직의 안정을 지켰어야 했다”고 말했다.윤 총장이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발언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또 추 장관은 “보도를 통해 (국감장에서 윤 총장의) 여러 발언을 봤다”며 “정치적인 중립성을 지켜야 할 검찰총장으로서 선 넘는 발언이었다”고 주장했다.추 장관은 “검찰총장은 개인적 의리를 앞세우기 보다 검찰 전체 조직이 인권과 정의를 세우기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장이 말한 내용은 일부 바람직하지 않고, 심지어 반민주적이기까지 해서 유감이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검찰총장은 법무장관의 부하가 아니다’고 말한 윤 총장의 발언을 두고선 “생경하다”며 문제 삼기도 했다.아울러 추 장관은 라임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은 위법·부당하다는 윤 총장의 발언에 대해 “이 사건은 총장과의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라며 “지휘권 (행사)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응당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장관직 사퇴 여론이 나온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뭐라고 (대답) 하겠느냐”며 “장관 한 번 해보시라”고 했다.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수사의뢰한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사건을 중앙지검이 무혐의 처분한 것과 관련해선 “옵티머스 사건은 검찰이 매장할 뻔한 사건을 일반 시민들이 고소·고발해 살려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총장이 마치 ‘남부지검에서 처리됐으니 무슨 문제냐’는 식으로 답했다면 대단히 잘못”이라며 “언론에서 로비에 의해 무마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찰을 통해 검토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또 윤 총장이 중앙지검장 시절 중앙지검 언론사 사주와 만났는지 여부에 대해 “검사 윤리강령을 위반했을 여지가 있다”며 “감찰을 진행 중이고 결과가 나온다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32·영국)이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미국 잡지사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한 아델의 사진을 2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사진 속 드레스를 입은 아델은 마이크를 쥐고 열창하고 있다. 체중을 감량한 모습이다. 아델은 앞서 100파운드(약 45.35kg)가량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배우) 케이트 윈슬렛 같다(patt****)”, “정말 멋져 보인다(annn****)”, “놀랍다(liyu****)” 등의 의견을 남겼다.한편, 아델은 프로듀서인 사이먼 코넥키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방송에 나와 유명세를 탄 ‘덮죽’ 메뉴를 표절해 상표권을 출원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던 업체가 26일까지 상표권 출원 취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골목식당’에 방송된 ‘덮죽’ 메뉴를 표절해 상표권을 출원했던 업체(㈜올카인드코퍼레이션)가 아직까지 출원 취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올카인드코퍼레이션은 최근 경북 포항의 덮죽집 사장이 SBS 예능 ‘골목식당’에 출연해 ‘덮죽’이라는 메뉴로 화제를 모으자 유사한 메뉴로 상표권을 출원했다.이 사실을 파악한 포항 덮죽집 사장이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달라”고 호소하자 ㈜올카인드코퍼레이션는 이달 12일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한다”며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은 경북 포항 덮죽집 메뉴를 표절한 상표권 출원을 26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상표권 출원 취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2021년 3월경 특허청의 심사가 진행된다.이 의원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표절이 명백한 상표권 출원에 대해서는 특허청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 표절 피해자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같이 상표 출원과 동시에 사용 사실을 입증해야만 상표 등록이 가능한 ‘사용주의’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무분별한 ‘표절 프렌차이즈 사업’을 막기 위해 직영점 1곳 이상을 1년 이상 운영한 업체에만 가맹사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공정화에관한 법률을 발의한 상태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020년 연말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나 내년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다만 이 기간 동안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은 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의 기온을 예상한 ‘2020년 3개월 전망’을 26일 발표했다.먼저 11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평균 기온은 평년 기온(7.0~8.2℃)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찬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평균 기온은 평년 기온(1.0~2.0℃)과 비슷하고, 1월 평균 기온은 평년 기온(-1.6~-0.4℃)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강수량의 경우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11월과 내년 1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12~1월은 찬 대륙고기압 확장할 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올 겨울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며 “기온 변화가 크겠고,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예상했다.다만 장기 예보와 기후 전망은 평년과 비교해 개략적인 경향을 발표하는 것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 과학적인 한계가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이 이틀째 열리고 있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기업인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회장은 20여분간 빈소에 머물며 이재용 부회장 등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회장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이 아니셨을지 영정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오전 10시 50분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정 회장은 이 회장에 대해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며 “너무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아울러 정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 외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강인엽 삼성시스템사업부장 등 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임원들도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았다.전날 이 회장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필두로 시작된 다른 기업인들의 조문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임원들은 26일 오전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임원들의 조문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부터 이뤄졌다.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건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이다. 장 전 사장은 오전 9시 25분경 조문했다.이어 오전 9시 35분경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전 9시 37분경 강인엽 삼성시스템사업부장이 속속 도착해 조문했다.전날 이 회장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필두로 시작된 다른 기업인들의 조문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언제 방문할지 등에 관심이 모인다.정치권 인사들도 조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빈소를 찾았다.이 회장은 전날 새벽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향년 78세.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밤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입관식은 26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이뤄졌다. 전날부터 빈소를 지킨 상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5일 오후 5시경 가족과 함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될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새벽에 별세했다. 이 부회장 등 온 가족이 임종을 지켜봤다. 사전에 병세 악화 등의 상태 변화는 없었다.장례 일정, 발인 날짜 등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조문이 언제 시작되는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국민들께 여러 염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정부 당국자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박 장관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보다 안전한 예방 접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박 장관은 “어제(24일)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지금까지 검토한 26건의 사망 사례는 시간적 근접성이나 기저질환, 또는 부검 결과를 볼 때 모두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매우 낮은 사례들이라고 판단하였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사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예방 접종을 중단할 상황이 아니며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 위험성을 고려할 때 예방 접종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고 설명했다.또 박 장관은 “백신은 수많은 생명을 확실하게 살릴 수 있는 과학적으로, 역사적으로 검증된 수단”이라며 “정부는 전문가들과 함께 백신 접종 후 사망과 이상 반응 신고 사례를 분석하며 계절 독감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가 확인되는지 계속 철저히 살피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계절 독감은 국내에서만 매년 3000여 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그 부작용에 비해 접종의 이익이 훨씬 크다. 이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와 국내 전문가들 모두 의견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국민들께서는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평가를 신뢰하여 주시고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예방 접종을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 조화를 보낼 예정이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계획을 알리며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가 마련되는 대로 조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조문 시점과 관련해선 “유족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메시지는 노영민 비서실장이 구두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25일 오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8세.고인은 2014년 5월 10일 밤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겪어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25일 경기 여주시의 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여주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강천면 ‘라파엘의 집’ 집단감염 발생을 알린다”며 “25일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전했다.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경기 동두천시 확진자를 포함하면 이날 추가된 ‘라파엘의 집’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이다.이로써 ‘라파엘의 집’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입소자 20명, 종사자 4명, 외부강사 1명, 접촉자 1명 등이다.시에 따르면 ‘라파엘의 집’ 입소자 A 씨는 24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 씨의 접촉자인 동두천 거주 B 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뒤 추가로 24명의 환자가 나왔다.여주시는 “19일 이후 라파엘의 집 방문 및 종사자 접촉자는 보건소로 필히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삼성전자 고졸 임원 출신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향해 “1987년 회장 취임 후, 자주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 오셔서 사원들을 격려해 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애도를 표했다.양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희 회장께서 별세하셨다. 고인의 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양 최고위원은 “(이 회장은) 반도체 사업은 ‘양심산업’이라며 ‘국가의 명운이 여러분 손에 달렸다’라고 사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소명의식을 심어주셨다”며 “과감한 7.4제 도입으로 일과 후 학업을 병행하고자 했던 사원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사내대학을 만들어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그 뜻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규제를 앞세운 경제 침략에서도,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에서도, 한국판 뉴딜이라는 대한민국 과업 앞에서도, 반도체 패권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울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반도체인의 신조로 위로의 마음을 대신한다”고 했다.양 최고위원이 소개한 반도체인 신조에는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큰 목표를 가져라 ▲일에 착수하면 물고 늘어져라 ▲지나칠 정도로 정성을 다하라 ▲이유를 찾기 전에 자신 속의 원인을 찾아라 ▲겸손하고 친절하게 행동하라 ▲서적을 읽고 자료를 뒤지고 기록을 남겨라 ▲무엇이든 숫자로 파악하라 ▲철저하게 습득하고 지시하고 확인하라 ▲항상 생각하고 연구해서 신념을 가져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25일 오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향년 78세.고인은 2014년 5월 10일 밤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겪으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시민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낸 응원 화환을 조직폭력배의 화환과 비교한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45·사법연수원 34기)를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 앞에 놓인 꽃바구니를 바라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꽃바구니는 추 장관의 지지자들이 보낸 것이다. 꽃바구니에는 “우리가 추미애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진 전 교수는 해당 사진을 두고 “신장개업. 나이트클럽 ‘법무’”라며 “부킹 100% 보장. 안주무료”라고 꼬집었다.시민들이 윤 총장에게 보낸 화환을 보고 “서초동에 신 O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고 날을 세운 진 검사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진 검사를 겨냥해 “화환을 보면 보통 결혼식, 개업식을 떠올리는데 누군가는 나이트클럽을 떠올린다는 것을 알았다”고 꼬집었다.시민들이 보낸 화환을 조직폭력배의 화환과 비교했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진 검사는 “진정한 충정이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진 검사는 “늘어선 화환들이 한 쪽 방향을 막고 있다”며 “자기 소유물을 도로에 방치한 것이 되는데, 까딱하면 징역 1년의 처벌을 받게 된단 말이다”라고 썼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