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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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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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 경북지역 유학생 대상 ‘독도 아카데미’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는 10일 오후 2시 경산캠퍼스 인문대 강당에서 유학생을 위한 독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동아시아 영토분쟁의 본질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대구 경북지역 유학생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가 ‘독도영토의 본질’을,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 최장근 교수가 ‘센카쿠 열도와 쿠릴 열도 남방 4도의 영유권 분쟁’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연구소 측은 유학생들에게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이 표기된 지도를 기념품으로 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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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 놀랐다… 청도 두달새 5만여명 북적북적

    5일 오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상설소싸움경기장. 입구에 들어서자 “와∼!” 하는 함성이 들렸다. 좌석에 앉아 있던 수백 명의 관중은 일제히 일어서서 모래판 한가운데 맞붙은 싸움소들을 응시하고 있었다. ‘황금이’와 ‘효동이’가 한 치의 양보 없이 첫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온통 ‘누가 이기느냐’란 결과만 나오길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1라운드 5분씩 진행되는 경기. 두 싸움소는 3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뿔 치기, 뿔 걸이, 밀치기 기술이 나올 때마다 흥분한 관중의 박수가 터졌다. 이날 처음 구경 왔다는 김모 씨(52·자영업·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1만 원을 걸었는데 경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며 “소뿔이 맞부딪치는 걸 보니까 손에 땀이 절로 난다”고 했다. 장내 아나운서는 경기 흥을 돋웠다. “젊은 패기(황금이)와 관록(효동이)의 싸움”이라고 소개한 아나운서는 명장면이 나올 때마다 싸움소 이름을 외치며 관중의 응원을 유도했다. 모든 면에서 황금이가 앞선 상태였다. 나이(세 살)가 효동이(여덟 살)보다 다섯 살 어리고 몸무게(1016kg)도 86kg 더 나갔다. 황금이는 주특기인 밀치기로 경기 초반을 주도했다. 그러나 전국 우승 경험이 있는 효동이는 시계 방향으로 황금이 밀치기 공격을 수차례 흘려버리며 잘 응수했다. 경기는 예상을 뒤엎고 황금이가 꽁무니를 빼면서 효동이의 승리로 끝났다. 전광판에는 4라운드 17분 1초 ‘효동이 승’이란 경기 결과와 배당률이 나왔다. 승리한 소 또는 무승부를 맞히는 단승 1.2배, 승리 라운드까지 적중하는 시단승식 15.1배 숫자가 나오자 관중석에서는 함성과 탄식이 뒤섞였다.○ 사행성 조장 우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립된 청도소싸움경기장이 개장 2개월을 맞았다. 이곳은 개장 초기부터 관람객이 경마장 마권(馬券)처럼 우권(牛券)을 구입해 돈을 걸도록 해 관심을 모았다. 7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6일까지 154경기가 열린 가운데 총 5만4550명이 7억7000여만 원어치 우권을 구입해 베팅했다. 개장 첫날(9월 3일)에는 무려 5만여 명이 입장했다. 요즘은 주말마다 열리는 10경기에 5000∼6000명이 관람하고 있다. 경기는 전국 대회 16강 이상 성적을 거둔 싸움소 200여 마리가 출전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면서 박진감이 넘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창원에서 온 손님이 늘고 있다”고 했다. 사행성을 조장하는 요소는 경기장 곳곳에 있었다. 게시판에는 지금까지 최고 배당률 3105배를 소개하는 자료가 내걸려 있다. 전광판은 발매 마감시간을 시시각각 알리면서 우권 구입을 부추겼다. 경마처럼 우승소를 예상한 정보지(3개 회사)도 권당 4000원에 판매 중인데 찾는 손님이 제법 보였다. 부산에서 왔다는 박모 씨(56)는 “경마 경륜보다 배당률이 높은 편”이라고 했다.○ 레저문화로 정착시켜야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사행성 우려를 일축했다. 전체 관람객의 30% 정도만 우권을 구입하고 베팅금액도 개인당 1만5000∼2만 원으로 많지 않다는 것. 대부분의 가족 단위 관람객은 소싸움 경기를 민속놀이처럼 구경하기 위해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 측은 경기장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고 운문사와 와인터널, 청도팔경, 용암온천 같은 인근 관광코스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경기장 주변에서 탈 수 있는 무료 자전거도 마련한다. 박종규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56)은 “사행산업 이미지를 벗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소싸움 경기를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청도=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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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여기는 범죄현장수사 버스, CCTV 복원 성공!”

    “범죄현장에는 필수적인 똑똑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김종찬 경위(44)는 7일 ‘범죄현장수사(CSI) 버스’인 이동식 현장증거분석실을 이렇게 설명했다. 범죄감식 전문가인 그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범죄현장에서 최대한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버스를 칭찬했다. 경북지방경찰청 CSI 버스가 도입 1년 만에 ‘형사 콜롬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버스는 지난해 11월 포항 노인요양시설 화재 원인이 합선임을 신속하게 밝혀내고 12월에는 구미 현금수송차량 범인 얼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복원해 3일 만에 범인을 잡도록 하는 등 지금까지 주요 사건 37건을 해결한 일등공신이다. 길이 11.8m, 폭 2.5m 공간에 첨단장비 16종을 갖춘 이 버스는 제작비용이 6억9000여만 원이다. 한 번 출동하는 데도 수십만 원이 들어간다. 현재 이 버스를 활용하는 곳은 경북과 경기, 전남지방경찰청 등 세 곳이다. 겉은 검은색 시내버스처럼 보이지만 안은 과학실험실 비슷하다. 지문인식기를 통해 신분을 확인해야만 문이 열린다. 버스 안 컴퓨터는 경찰청 시스템과 연결돼 증거물만 있으면 용의자 신원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발견한 옷 조각으로 범행 당시 옷차림도 파악하고 채취한 지문이나 발자국, 범죄수법을 실시간으로 검색한다. 목격자나 피해자 진술을 듣고 몽타주를 곧바로 만들 수도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증거물을 최대 80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디지털 현미경과 혈액을 검사하고 약물중독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원심분리기, 온도에 민감한 혈액 흔적 모발 등의 증거물을 보관하는 냉동고도 눈에 띈다. 특히 흐릿하거나 어두운 영상을 선명하게 바로잡는 CCTV 복원 기능은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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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중국 큰손 유커를 잡아라”

    “대구 지역의 개성을 잘 살린다면 관광 경쟁력은 있습니다.” 강일한 중국화동지역 한국상회연합회장(56)은 6일 대구를 둘러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강 회장은 단풍으로 물든 팔공산과 실제 권총을 쏘는 대구사격장을 둘러본 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구 출신으로 섬유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중국으로 돌아가 관광을 하면서 느낀 좋은 점들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유커(遊客·중국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중국 상하이(上海) 시, 저장(浙江) 장쑤(江蘇) 안후이(安徽) 성 등 19개 한국상회연합회장단 20여 명이 4∼6일 대구시 초청으로 대구를 찾았다. 이들은 중국 공업과 경제 일번지로 불리는 화동지역 금융, 유통, 서비스업 대표들. 중국 관광객 중에서 큰손으로 불린다. 시는 이번 관광 체험 행사가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관광의 초점은 주요 시설과 의료관광에 맞췄다. 첫날은 팔공산 단풍과 동화사를 둘러보고 동산의료원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달성군 스파밸리에서 온천과 사우나로 휴식을 취했다. 둘째 날은 인터불고 골프장과 대구스타디움, 모명재(명나라에서 귀화한 장수 두사충을 모신 곳), 대구사격장,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카지노를 방문했다. 마지막 날은 삼성그룹을 창업한 이병철 회장 동상을 찾았다. 시는 이번 행사에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 첫날에는 김연수 행정부시장이, 둘째 날에는 김범일 시장이 만찬장을 찾아가 대구를 알렸다. 김 시장은 “대구는 올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치르면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국 부자들이 많이 찾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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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 오늘부터 대구 엑스코

    아시아 최대 규모 게임전문 행사인 한국국제게임콘퍼런스가 7∼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최신 게임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게임업체 및 강연자 134명과 게임개발자, 프로그래머, 대학 관련 학과 학생 등 6000여 명이 참가한다. 미국 일본 유럽 등 14개 글로벌 기업들은 요즘 유행하는 게임 형식과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18회) 행사는 게임 개발자와 산업계 모두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년 서울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는 최근 게임도시로 부상하는 대구로 자리를 옮겨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채종규 원장은 “게임, 모바일 등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잘 갖춘 게임도시 대구의 역량을 국내외 업체에 보여주고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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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세상을 보게 해준…점자는 소중한 벗”

    시각장애인 나대철 씨(38·충북 충주시 호암동)는 3일 “점자가 없었다면 세상은 암흑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학생 때까지 돋보기안경에 의지했다. 태어날 때부터 눈에 병이 있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했다. 1986년에는 눈에 다른 병이 생겨 빛조차 느낄 수 없게 됐다. 특수학교에 들어간 그는 “대학 진학을 위해 점자 공부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그 결과 1999년 대구대 특수교육과에 입학한 그는 “음성으로 만든 책(보이스북)보다 집중력과 사고력에 더 나은 점자책을 읽으면서 영어 수준을 높였다”고 했다. 2003년 대학 졸업 후 현재 충주성모학교에서 시각장애인 학생의 직업 교육을 맡고 있는 그는 “점자를 통해 기초를 충실히 다지지 않았다면 교사는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점자를 예찬했다. 그는 대구점자도서관(달서구 송현동)이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점자의 날은 조선총독부 산하 제생원 맹아부(서울맹아학교 전신) 교사였던 박두성 선생(1888∼1963)이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訓盲正音)’을 완성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대구점자도서관은 올해 85주년 점자의 날과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한다. 4일 오후 2시 대구시종합복지회관(달서구 성당동)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하고 생활수기 시상식을 연다. 1996년 개관한 이 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도서 대출, 녹음도서 및 점자명함 제작, 점자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점자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대구대 점자도서관이다. 이곳은 점자도서 열람과 대출, 초중고교 점자교과서 출판, 점자도서 개발 등을 맡고 있다. 2006년 문을 연 점자출판박물관에는 연간 4500여 명이 찾아 점자를 만진다. 조성재 관장(직업재활학과 교수)은 4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점자명함 갖기 운동을 제안할 계획이다. 그는 “점자의 날만이라도 점자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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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서 소 구제역 의심 신고

    경북 안동시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도는 3일 “안동 서후면 대두서리의 한우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 중”이라며 “이 농장은 한우 61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 중 1마리가 식욕 부진과 침 흘림, 경련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장에 출동한 방역관계자들의 판단 결과 해당 한우의 이상 증세는 구제역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만약을 대비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4일 오전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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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DGB금융 순항중

    DGB금융그룹의 3분기(7∼9월) 성적이 당기순이익은 729억 원, 은행 건전성을 보는 자기자본비율(기준 8%)은 15.23%, 자산 운영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8%(기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261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8억 원보다 19.6% 늘었다. 지역 경기 회복에 힘입어 총수신도 9.6% 증가한 25조8950억 원을 기록했다. 서정원 부사장은 2일 “내실을 다져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이 올해 5월 대구은행과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으로 출범한 이후 순항 예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표준협회 주최 지속가능성대회에서 3년 연속 은행 부문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뽑혔다. 국내 30개 기업만 들어가는 다우존스지속가능지수에도 2년 연속 편입돼 ‘꾸준히 발전할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심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올해 지방은행으로는 유일하게 뽑혀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영업점별로 환경지킴이 직원을 중심으로 전기 사용 등 에너지 줄이기를 추진하고 영업점 건물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해 친환경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으로만 예금 적금 펀드 카드 대출을 판매해 추가 금리를 주는 사이버 그린지점도 개설했다. 은행과 기후변화 대응 지표도 매년 9월 영국 탄소공개프로젝트(CDP)에 공개해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전 세계 538개 금융투자기관이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이 보고서를 꼭 본다. 우수기업은 우선 투자 대상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할부금융사인 메트로아시아캐피탈 인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에 들어갔다. 서민금융 분야에 진출해 자금 조달과 영업기반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이어서 올해 9월 150억 원의 재원으로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 하춘수 DGB그룹 회장은 “캐피탈 인수가 확정되면 수도권과 부산, 경남에 영업점을 내고 DGB 금융벨트를 구축해 영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 뛰어오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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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외국 노인들 관광코스 1호”

    “모든 시설과 용품에 노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1일 오전 대구시니어체험관(동구 신천동)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리샤오메이(李小妹·67·여) 씨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중국에도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데 이런 시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니어체험관이 외국인 관광코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0세 노인의 신체 상태를 알 수 있는 특수체험복을 입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노인을 위한 목욕, 침구, 건강, 의료용품 전시장이 관심을 모은다. 체험관을 운영하는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9, 10월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3개국 320명이 다녀갔다. 이틀 일정으로 1일 대구를 찾은 중국노년여행연합체 회원 100여 명은 버스와 계단, 보행로, 경사로 등 10여 가지 야외이동체험을 하면서 감탄사를 쏟아냈다. 대구와 포항만 5번째 방문하고 있는 여행연합체 루콴량(魯寬良) 상무이사는 “중국에서 보기 어려운 문화와 현대식 시설이 훌륭하다”며 “문화재 관광도 좋지만 요즘은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이런 체험코스가 더 인기”라고 전했다. 이들은 보행보조 지팡이와 전동 조절변기, 치매예방 게임기, 보행 훈련기 등 노인복지용품을 사용해보고 만족스러워했다. 2008년 문을 연 대구시니어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4610m²(1400여 평)에 7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김선칠 관장(대구보건대 방사선과 교수)는 “이곳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구뿐 아니라 체험관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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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도-STX에너지, 영양 풍력발전단지 MOU 체결

    경북도와 STX에너지는 1일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권영택 영양군수, 이병호 STX에너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TX에너지는 1000억 원을 투자해 영양군 영양읍에 2MW급 풍력발전기 20기를 2014년 1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으로 연간 7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이다. STX에너지는 단지 운영에 영양군 주민을 고용하고 인재육성장학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지 안에는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마련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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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족… 캠핑족… 발길 이어지는 4대강, 편의시설은 “글쎄”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인 보 공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산재한 보 16곳 가운데 11곳이 9월 말부터 단계적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나머지 5곳도 이달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환경파괴 논란 끝에 완공된 4대강 사업 현장을 찾은 탐방객들은 “아직 마무리는 덜 됐지만 예상보다 멋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내놨다. 지난 주말에 둘러본 4대강 보마다 관람객과 자전거 동호회원, 캠핑을 나온 가족 등의 인파로 넘쳤다.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2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보는 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에 공개돼 사고 위험이 있다.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역시 주민의 기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상전벽해가 따로 없네…”지난달 31일 오전 경기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이포보 현장. 대구와 경북 영천, 전북 군산에서 온 관광버스에서 노인들이 속속 내렸다. 이들은 백로와 알을 형상화한 거대한 보 구조물에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소수력발전소 옆 전시관에는 수도권에서 온 관람객 30여 명이 한강과 보를 둘러보고 있었다. 월요일이었지만 관람객 행렬은 오후까지 이어졌다. 지인들과 함께 온 최태의 씨(75·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현장에 처음 왔는데 정말 대단하다”며 “자연 그대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홍수도 줄이고 볼거리도 있으니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포보 개방으로 천서리 먹거리촌에는 평소보다 30%가량 손님이 늘었다. 전날 오후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4대강 사업 구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보 규모와 가야금을 형상화한 다리 모양에 감탄했다. 박석진 씨(42·대구 달서구 이곡동)는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 생태공원과 주변을 잘 가꾸면 관광명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심과 가까운 이곳엔 29일과 30일 주말에만 대략 10만 명이 다녀갔다. 최근 매운탕, 장어구이, 잉어찜 전문 식당 4, 5곳도 문을 열었다. 조영대 강정고령보 건설관리팀장은 “지난 주말 내내 주차장이 가득 차서 한때 주변 도로에 정체 현상까지 빚어졌다”며 “당초 계획보다 많은 사람이 몰려서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 끝없는 자전거 행렬과 캠핑족 지난달 31일 광주 남구 승촌동 승촌보에서는 자전거 행렬이 자주 눈에 띄었다. 광주천이나 풍양정천의 자전거도로가 이곳까지 연결돼 있기 때문. 자전거를 타면 광주 중심지에서 1시간이면 도착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전남 담양군에서 광주 승촌보∼죽산보∼영산강 하구언까지 122km 구간은 멋진 자전거코스”라며 “연결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자전거 동호인들로 북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4대강 자전거길의 하나로 팔당역에서 양근대교(양평)까지 중앙선 폐철교를 이용해 만들어 지난달 8일 개통한 남한강 자전거길에도 동호인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내친김에 이포보까지 둘러보며 환상적인 코스를 만끽했다. 김진호 씨(47·서울 강동구)는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타러 나섰다가 이보포까지 구경하러 왔는데 정말 시원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충남 공주시 공주보에는 지난 주말에 전국에서 팸 투어 형식으로 50명 안팎의 5, 6개 관광팀이 찾았다. SK건설 이병한 공무팀장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이가 찾는다. 여행사나 산악회 등에서도 관광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 하룻밤 머물며 강변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캠핑족도 4대강을 찾고 있다. 추정호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이포보 공사관리관은 “이포보에는 텐트 60여 개를 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며 “지난 주말에는 일곱 가족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2% 부족한 점도일부 4대강 보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많은 인파가 찾으면서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한강을 조망하는 이포보 위 공도교에는 아직도 크레인이 설치돼 공사를 하고 있다. 다른 보들도 공사 중이라 주의가 필요하다. 관람객 수에 비해 화장실과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간이매점 등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문제다. 4대강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도 중간중간 끊겨 우회도로를 이용해야하지만 안내표지가 제대로 없어 길을 잃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당초 예상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이 미미하다. 여주군 4대강 전담팀 관계자는 “일부 음식점은 특수를 누리고 있으나 아직 군 전체적으로는 미미한 수준이다”라며 “군 차원에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가 대부분 도심과 떨어져 있다보니 승용차 외에 다른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연계 교통수단을 개발해야 하는 점 등도 남은 과제다.여주=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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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市 방만한 예산 운용에 채찍 됐다

    지난해 상설기구로 만든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일 “대구시의 편의적 예산 편성 관행을 바꾼 것이 큰 성과”라고 입을 모았다. 9일 설립 1주년을 맞는 예결위는 대구시 예산안이 제출될 때마다 새로 구성하는 불편과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생겼다. 예결위 소속 의원 11명은 예산 편성에서 결산까지 대구시의 1년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심사의 책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전에는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의 심사위원이 달라 집행부가 제출하는 예산안을 그대로 수용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예결위 상설화를 통해 이 문제를 보완했다. 올해 9월 임시회에서 대구시의 추경예산안이 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결된 게 좋은 사례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감소하는데도 세입을 지나치게 많이 책정하는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다. 정순천 의원은 “본예산을 대충 책정해 놓고 나중에 모자라면 추경에 넣는 관행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예산 씀씀이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예결위의 몫이다. 정해용 의원은 “가령 환경개선 예산을 집행할 때 도로사업은 잘했는지, 고용창출은 됐는지 등 입체적인 예산 평가가 가능해 세금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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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다시 돌아온 공포의 11월… 포항서 의심신고

    경북 포항시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31일 접수됐다. 구제역 의심신고는 8월 30일 경북 봉화군(음성판정) 이후 두 달여 만이지만 구제역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할 무렵이라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바이러스는 4도 이하에서 활발해진다”며 “기온이 낮아진 뒤 접수한 첫 의심 신고”라고 말했다. 실제 올 초까지 전국을 초토화한 구제역(도살처분 350만 마리, 피해규모 3조 원)도 바로 지난해 11월 시작됐다. 검사 결과는 1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포항=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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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경북 대형병원 경쟁력 업그레이드

    대구 경북지역 대형병원들이 경쟁력 높이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정부 연구기관 선정과 특성화 및 차별화를 통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것이 핵심이다. 진료환경 개선과 신약 개발을 통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쌓겠다는 것이다.경북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신약개발’ 특성화연구사업 추진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5년 동안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 사업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지역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백운이 병원장은 “치료뿐 아니라 연구도 잘하는 병원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은 최근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립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총면적 2만9735m²(약 8900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2013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최신 설비를 갖춘 폐질환치료실과 호흡기체험관,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한다. 센터가 완공되면 내과와 외과 등이 협진체제를 구축해 진료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병원은 2000년 호흡기센터를 개설해 이 분야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환자가 연간 3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특성화됐다. 이관호 병원장은 “이 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호흡기질환 환자가 수도권 병원을 찾는 현상을 줄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의료원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했다. 267개의 낡은 병상을 걷어내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꿨으며 최신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장비를 갖췄다. 수술실과 분만실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은 환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재배치했다. 평균적인 공공의료기관 수준을 벗어나 일류 병원이 되겠다는 것이다. 재활치료센터와 소아정신보건센터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달서구 신당동 성서캠퍼스에 의대와 간호대가 어우러진 새 종합병원을 201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기초의과분야 연구기관으로 뽑혔다. 방제과학 글로벌 연구센터는 약재를 섞어 만드는 한약의 배합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한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내년 말까지 7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힐링(치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양·한방 종합검진과 명상 요가 운동치료를 위한 교육시설을 갖춘다. 이경섭 병원장은 “경주 의료관광에 도움이 되도록 환자 위주의 독특한 힐링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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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3일 차량 무상점검

    대구시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3일 오전 10시∼오후 4시 8개 구군별로 차량 무상점검을 해준다. 핸들과 브레이크, 엔진, 배터리, 점화플러그, 타이어 공기압 등을 확인하고 무료로 전구 등을 교환해준다.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는 부착물도 무료로 제거해준다. 053-803-4902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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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의심 농가 격리… 기온 떨어져 당국 긴장

    방역당국이 이번 구제역 의심신고에 특히 긴장하는 이유는 지금이 ‘구제역의 계절’로 접어드는 시기기 때문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통상적으로 온도가 낮아질수록 활동이 활발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4월 20일 마지막으로 양성 구제역 판명이 난 이후 8월 30일까지 12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지만 이 중 양성은 한 건도 없었다”며 “그러나 이번 건은 여름이 지난 후 발생한 첫 신고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설령 이번 구제역 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난다고 하더라고 조만간 언제라도 구제역이 재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일단 포항의 구제역 의심신고 농장을 격리 조치한 상태다. 도는 1일 오전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농장의 가축, 차량, 사람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을 했다.만약 이번 의심신고가 양성으로 판명나면 해당 구제역 바이러스의 종류가 무엇이냐 하는 게 가장 중요해진다. 방역당국은 올해 전국의 축산농가에 A, O, Asia1형 등 세 종류의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보급했다. 이 세 종류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와 주변국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 유형이다. 이번 바이러스가 이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감염 가축만 도살처분하면 된다.그러나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가 새로운 유형으로 밝혀지면 그간 보급한 백신은 소용없게 된다. 올해 초 같은 전국적 구제역 대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방역당국은 비상 매뉴얼에 따라 △해당 농장과 반경 500m 내의 모든 가축을 도살처분하고 △해당 지역 가축에 긴급 백신을 투여하며 △48시간 동안 전국의 가축 이동을 일시 제한하는 ‘스탠드스틸(Standstill)’을 발령한다.이번에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소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구제역 백신을 맞았다. 일반적으로 백신을 맞으면 구제역에 대한 항체가 생기지만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등 특이한 상황에서는 항체가 안 생길 때도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농장주는 지난달 초 4일간 중국 베이징을 여행하고 돌아왔다”며 “그러나 입국할 때 공항에서 소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포항=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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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안동 특산품 지정상표 ‘안동인의 미소’로 변경

    경북 안동시의 특산품 지정상표가 ‘안동인의 미소’(사진)로 바뀌었다. 새 상표는 안동의 대표적 이미지인 하회탈의 웃는 모습을 표현해 특산품의 인지도와 신뢰감을 높였다. 현재 시 특산품 지정상표는 38개 업체, 43개 품목에 사용하고 있다. 안동인의 미소 브랜드를 사용하려면 시 신도청미래전략단으로 품질인증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동을 상징하는 새 상표는 특산품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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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 선택’ 그 후]문재인 “야권 대통합만이 유효적절한 대안”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사진)은 10·26 재·보궐선거 의미에 대해 “(여러 야당이 하나의 정당으로 합치는) 야권 대통합만이 유효적절한 대안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야권통합 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 상임 대표인 문 이사장은 27일 통화에서 “제(諸) 정당과 협의하고 설득하고 중재하면서 대통합을 위한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번 재·보선은 비호남, 특히 부산에서 민주당이 갖는 한계를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며 “부산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역적 한계는 민주당만의 힘으로는 넘어서기 힘든 게 현실이다. 그것조차도 대통합으로 함께 극복해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총력 지원했던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였던 민주당 후보가 패배한 것에 대해 “다니면서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거듭 확인했지만 능력이 부족하고 힘이 모자라 시민들의 열망을 다 감당하지 못했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정당과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었지만 부산 동구는 야당 간 선거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그쳤다”며 “결국 선거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만으로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거듭 야권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 초청 강연에서 “내년 초까지 진보진영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탄생해야 한다”며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어떻게 진보가 보수를 이길 수 있는지 알게 됐다. 민주당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영남권 등을 아우르는 진보 정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조 교수는 “한국의 민주주의는 양극화로 인해 영양실조 상태에 빠져 있다. 정치적 민주주의는 발전했지만 삶의 질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나빠지고 있다”며 “지금의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한다. 젊은이들이 투표를 통해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경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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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10·26’선택 그 후 “선거로 흩어진 민심 한데 모으겠다”

    ‘화합과 소통.’ 대구 경북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자들의 한목소리다. 대구 서구와 경북 칠곡, 울릉군 등 3곳의 새 단체장은 비슷한 이유로 선거가 치러지면서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르는 일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 조직 안정 기대하는 대구 서구 대구 서구는 공무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게 시급하다. 서중현 전 구청장은 국회의원 출마 등을 이유로 돌연 사퇴했다. 간부들조차 이 사실을 알지 못해 ‘누굴 믿고 일을 하나’ 하는 허탈감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서 전 청장의 인사비리 의혹까지 불거져 측근들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인사 적체가 심한데도 특정인 보은인사도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와 공무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다. 한 간부는 “민선 단체장에 대한 불신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서 전 청장의 중도하차로 서대구공단 환경개선, 평리동 재개발 사업 등 여러 숙원 사업 추진은 더디다.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와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다. 강성호 구청장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조직부터 다독여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강 구청장은 “연공서열이 아닌 열심히 일한 사람이 대우받는 인사시스템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공직사회 안정과 기강 확립을 통해 새롭게 변하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당 체면 세운 칠곡 주부 김진숙 씨(47·칠곡군 왜관읍)는 “신임 군수가 칠곡군의 변화와 발전은 물론이고 여러 후보들의 출마로 흩어져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행정을 이끄는 단체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한나라당이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자리를 내준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다. 그것도 2명의 무소속 후보에 이어 3위라는 초라한 성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재선거에서는 깨끗하게 설욕했다. 모두 9명의 후보가 출마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백선기 당선자는 34.4%의 지지를 받아 2위(23.8%)를 크게 따돌렸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새 단체장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백 군수는 “낙동강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칠곡보와 인근 수변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며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했다.○ 임기 마치는 군수 돼 달라 최수일 신임 울릉군수의 어깨는 무겁다. 섬 주민들의 바람은 오직 하나. 뭘 잘하기에 앞서 임기부터 채우는 군수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섬 일주도로와 경비행장 건설, 도동항 접안시설 보강 등과 같은 숙원 해결도 기대한다. 낙후된 주거시설 개선도 필요해 당장 임대주택 건설부터 시작해야 할 형편이다. 관광 활성화도 시급한 문제지만 청렴한 울릉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땅에 떨어진 행정 신뢰를 회복하는 것과 재선거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는 일도 최 군수의 몫이다. 정모 씨(52·을릉읍 도동리)는 “이제 비리와 뇌물이라는 부끄러운 일로 군수가 낙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표류하고 있는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최 군수는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침체된 군정을 회복하는 일이 급선무”라며 “초심을 굳게 지키며 울릉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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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500만원으로 성공하는 창업아이디어 지침서 내

    500만 원으로 창업해 성공하려면 계명대 김영문 경영정보학과 교수(49·사진)가 펴낸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00만 원으로 창업하기’는 소액으로 창업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았다. 창업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620여 개 홈페이지와 성공 사례, 실무지식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최근 관심이 높은 스마트폰 활용 창업 사례도 포함했다. 창업 후 매출 증가와 고객 확보를 위한 홍보 방법도 다뤘다. 창업교육 전문가인 김 교수는 1999년 창업 단체인 한국소호진흥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창업 분위기를 띄우려 활발히 활동했다. 2003년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장을 맡은 이후 장관 표창을 여러 번 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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