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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병지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 감독에 눈 밖에 난 일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내가 많이 건방졌다”고 반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병지가 출연해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모두가 부정적으로 말하곤 했던 것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살았지만 안 되는 경우도 많더라”고 했다. 그는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 2001년 홍콩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서 하프라인 부근까지 직접 공을 치고 나갔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병지는 “내가 공을 잡고 드리블을 하니까 팬들이 좋아했다. 한 번 더 찼는데 내 앞에서 공이 없어졌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정형돈은 이에 대해 “그 드리블이 없었다면 2002년 월드컵 수문장은 김병지였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병지는 “그 일이 있고 전반전이 끝난 뒤 교체됐다. 히딩크 감독님과 갈등이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김병지는 “히딩크 감독 눈 밖에 난 게 수습이 안 됐던 이유는 드리블 자체는 내가 아주 잘못한 것이지만 감독님이 외국분이라 대화가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차피 돌아갈 팀이 있는데 뭐 어떠냐는 생각이었다”라며 “그땐 내가 많이 건방졌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최근 이어지고 있는 ‘요소수 대란’에 정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인천의 한 119안전센터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요소수 3통을 놓고간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9분경 송도동 신송119 안전센터 출입구 앞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 한 대가 세워졌다.차량에서 내린 남성은 트렁크에서 상자 3개를 꺼내 센터 출입문에 두고는 사라졌다. 이날 직원에게 발견된 상자 내부에는 10ℓ짜리 요소수 3통이 들어있었다. 요소수는 디젤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데 필요한 액상 물질이다. 현재 소방당국이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방차 6748대 가운데 80.5%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다.소방당국은 요소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칫 소방 차량이 출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기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날 전북 덕진소방서에도 익명의 한 여성이 10ℓ짜리 요소수 3통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요소수를 두고 간 남성을 찾기위해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으나,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차량번호를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기부해준 남성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베트남에서 영아 10여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다른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의료진의 실수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된 것이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온라인 신문 VnExpress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노이시 쿠옥 오아이에 있는 의료센터에서 생후 2~6개월 영아 18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뒤 영아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부작용에 대비해 의료진은 영아들의 상태를 집중 관찰하고 있다. 일부는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베트남의 화이자 백신 접종 허가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당국은 이같은 오접종 사례가 발생한 경위와 접종량 등을 조사에 나섰다. 또 관계자들에 대해선 정직 명령을 내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윤석열 후보를) 여러 번 만나면서 정치에 대한 관점이 젊은 세대에 소구력(訴求力)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우리 당 핵심 전략은 세대확장론”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윤 후보와 오찬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2030 탈당 인증글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2030의 우리 당에 대한 지지라는 것은 어느 특정 인사가 전유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던 일부 2030 남성들의 탈당 인증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에 제출한 탈당 신고서와 탈당 처리가 됐다는 메시지 등을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렸다. 이 대표는 “(2030 세대에서) 각자 지지 후보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 중에 낙담하고 실제 탈당 등의 행동을 하는 모습이 있다”며 “(윤 후보가) 앞으로 젊은층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런 방향을 향한 논의를 지속해나가면 우려를 불식시킬 것”고 말했다. “선대위 구성, 이달 중” 김종인 영입 질문엔 즉답 피해 이 대표는 이날 오찬 회동에서 윤 후보와 대부분의 의견이 일치했음을 전했다. 그는 “전반적인 당무 등을 논의했다”면서 “선대위 구성은 이달 중에는 무조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정도의 공감대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내 비단주머니로 불린 것들에 대해 후보에게 공유했고, 필요한 부분들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절차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윤 후보는 “이 대표와 향후 본선을 어떻게 치러나갈 것인지에 대해 포괄적인 얘기를 나눴는데 본선에 대한 준비를 꼼꼼하게 해온 걸 보고 많이 놀랐다. 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본선은 당을 중심으로 당과 함께 치러나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 관계자들, 선대위 등과 차분하게 준비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조직 구성이나 어떤 분을 모실 것인지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윤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을 벌인 다른 후보들과의 만남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에 뵐 생각”이라며 “정치 경험이 많은 분들이기 때문에 조언도 듣고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답했다.윤 후보는 ‘정치 선언 이후 이 대표와 수차례 대립각을 세우면서 불편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윤 후보는 “밖에서 비치는 모습은 그랬을 수 있지만 대표님과 저는 자주 소통해오고, 생각을 나누고 만나왔다”며 “그런 오해는 앞으로 저희들이 하나라는 것을 보면 다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야 마땅하지만 검찰의 중립성을 심대하게 훼손하고 국기를 문란케 한 장본인에게 그러기는 어렵다”면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또 윤 후보를 둘러싼 의혹과 실언 등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선거를 추태의 경연장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유감스럽지만, 윤 후보에게는 무수한 의혹이 따라붙고 있다”며 “검찰 권력을 이용해서 내리눌러왔던 것들”이라고 했다. 이어 “각종 의혹은 관련자의 방대함, 결과의 해악성, 수법의 치밀함, 기간의 장기성에서 단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후보 자격을 상실할 의혹들”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윤 후보를 향한 강도 높은 수위의 발언을 쏟아냈다. 김태년 의원은 페이스북에 “공정을 외치지만 가장 공정하지 않은 사람, 상식을 말하지만 가장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 대한민국 미래비전에 관해 어떤 준비도 돼있지 않은 후보”라며 “역대 대통령 후보 중에서 가장 수준 낮은 후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안민석 의원은 “박근혜보다 무식하고 이명박보다 간교한 전직 검찰총장이 검찰공화국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며 “그의 제왕 꿈이 이뤄지면 군사독재를 넘어서는 검찰독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경태 의원은 “망상과 망언을 일삼은 ‘양망 후보’임에도 대선후보가 됐다”고 했다.윤 후보는 내년 대선을 4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저의 경선 승리를 이 정권은 매우 두려워하고, 뼈아파 할 것”이라고 했다. ‘대선 후보 윤석열’에 대해서는 “조국의 위선, 추미애의 오만을 무너뜨린 공정의 상징”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아픔”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의원은 5일 “이번 대선에서는 평당원으로 백의종군(白衣從軍)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오전 게시물에서 썼다 지운 “백의종군하겠다”는 문장을 다시 꺼내든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록 26년 헌신한 당에서 헌신짝처럼 내팽개침 당했어도 이 당은 제가 정치인생을 마감할 곳”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당원들에 “한마음으로 정권교체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홍 의원은 앞서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어떤 결과가 나와도 수용한다. 경선 흥행의 성공 역할에 만족하고 당을 위한 제 역할은 거기까지”라고 했다. 이어 “백의종군하겠다”는 문장을 적었으나 곧바로 삭제했다. 일각에서는 홍 의원이 ‘윤석열 선대위’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홍 후보님, 유 후보님, 원 후보님을 빨리 만나뵙겠다. 어떤 역할을 하실 생각 있는지, 또 어떤 역할을 제가 부탁을 드려야 될지 만나서 말씀을 나눠보겠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최종득표율 41.5%(30만1786표)로 윤 후보(47.85%·34만7963표)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약 10%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당원 투표에서 큰 격차로 패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부산의 한 건물에서 벽돌이 떨어져 지나가던 20대 여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누군가 고의로 벽돌을 던졌는지 조사에 나섰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경 해운대구 센텀시티 한 건물 4층 높이에서 떨어진 벽돌 일부에 A 씨가 손을 맞아 경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떨어진 벽돌 일부를 발견한 뒤 인근 건물에서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벽돌을 찾았다. 또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검찰은 5일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를 무기징역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 A 씨(36)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B 씨(35)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양부에 대해 “보호와 관심의 대상이 돼야 할 아동의 생명을 앗아가는 범죄에 대해서는 관용이 허용되어선 안 된다”라며 “고의적이고 무자비한 행위로 소중하고 존귀한 생명을 박탈한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했다. 앞서 A 씨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당시 생후 33개월이던 C 양(2)을 손과 주먹, 나무 재질의 구둣주걱 등으로 폭행했다. ‘말을 듣지 않고 운다’는 이유에서였다. B 씨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 5월 폭행으로 인해 반혼수 상태에 빠진 C 양을 즉각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7시간가량 방치한 혐의도 있다. 뒤늦게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C 양은 지난 7월 11일 끝내 숨졌다.검찰은 C 양 사망 이후 당초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중상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했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만으로 기소됐던 B 씨에게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더했다.한편 선고 기일은 오는 25일 열린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가수 김종국은 5일 “꾸준한 노력과 정신력만으로도 (2년 전 기준으로) 46세에 남성 호르몬 9.24”라고 말했다. 한 해외 보디빌더가 제기한 약물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인한 것이다.김종국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여러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이거 자랑을 좀 더 하고 다녀도 될 것 같다”며 “많이 대단한 거였나보다”라고 했다. 앞서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은 지난달 31일 “김종국은 헬스 트레이너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다”이라고 말하면서도 ‘로이더(약물을 사용해 근육을 키운 사람)’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1996년과 2001년, 2016년에 촬영한 김종국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지금도 몸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45세에는 25세와 35세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을 따라갈 수 없다”고 했다. 신체적 특성상 현재의 몸은 약물을 이용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듀셋은 “100만 달러 내기를 해야 하거나, 누군가 머리에 총을 겨냥하고 그가 ‘내추럴’인지 아닌지 묻는다면 자연스럽다고 이야기하겠나. 나는 생명이 위태롭다면 이 사람이 (자연이) 아니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종국은 과거 운동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때 처음 허리 통증으로 쓰러졌을 때부터 쭉 가지고 있던 척추측만증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22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1박 2일 정도로 광주에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선 과정 중에 ‘전두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그가 광주시민들에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미뤄뒀던 광주 방문 계획을 언급한 것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에 공식 선출된 뒤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방문을 약속했다가 경선 이후로 미뤘는데 언제 가실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광주 방문은 광주에 계신 당 관계자들하고 이야기하고 있어서 곧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호남분들도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유감의 뜻을 밝힌 뒤 반려견에게 사과를 내미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개 사과’ 파문에 휩싸였다. 윤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홍준표 의원에 약 10%포인트 차로 밀렸다. 그는 이같은 결과에 “청년 세대 지지는 홍 후보께서 많이 받으셨다”며 “어떤 후보든 우리 당을 청년 세대가 지지해준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다. 더 많은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이 무도한 정권의 연장을 끝내고 정권을 교체한다는 것에 대해 전부 같은 열망을 가진 분들이다. 큰 틀에서 야권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경선 과정에서 느낀 가슴 아팠던 일로는 ‘실언 논란’을 꼽았다. 그는 “국민들께 ‘저런 소리를 하느냐’라는 비판에 봉착했을 때 정치라는 것이 내 마음과 국민께서 받아들이는 게 굉장한 차이가 있다는 현실을 알아야 하는데 이를 배우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최종득표율 47.85%(34만7963표)를 얻어 41.5%(30만1786표)를 기록한 홍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정치에 입문한지 약 4개월 여 만에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 된 그는 이날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본격적인 본선 대결에 들어간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선을 4개월 여 앞두고 5일 국민의힘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민심(여론조사)에서 다소 뒤진 윤 전 총장은 당심(黨心)에서 홍준표 의원을 크게 앞서면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최종득표율 47.85%(34만7963표)를 얻어 41.5%(30만1786표)를 기록한 홍 의원을 제쳤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은 7.47%(5만4304표), 원희룡 전 지사는 3.17%(2만3085표)로 집계됐다.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원 모바일투표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특히 당원 투표율은 현행 선거인단 방식이 도입된 2011년 이래 최고 투표율인 63.89%(36만3569명)로 흥행에 성공했다.결과는 ‘당심’에서 판가름났다. 윤 전 총장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21만34표(57.77%)를 얻어 12만6519표(34.8%)를 기록한 홍 의원을 큰 격차로 압도했다. 다만 여론조사는 홍 의원이 48.21%(17만5267표)로 윤 전 총장(37.94%·13만7929표)을 약 10%포인트 차로 앞섰다.윤석열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정권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다”며 “정권교체의 사명은 저 혼자 이를 수 없으므로 우리 모두가 단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년 3월 9일은 여러분이 알고 있던 법치·공정·상식이 돌아오는 대한민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날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본격적인 본선 대결에 들어간다. 국민의힘도 전당대회를 끝으로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민주당과의 본선 채비에 돌입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영국 정부가 미국 머크(MSD)사가 개발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조건부 승인했다. 세계 최초의 정부 승인이지만, 실제 공급 여부와 시기 등은 불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고 5일 이내에 몰누피라비르 복용을 권고했다.다만 치료제는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한정 승인됐다. 중증화 위험 요인이 하나라도 있는 환자에게 처방된다. 몰누피라비르는 5일 동안 하루 2알씩 복용하면 된다. 앞서 머크는 지난달 1일 세계 각국 경·중증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몰누피라비르가 입원·사망률을 약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30일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투표할 예정이다. 승인 시 170만 회분을 구입하기로 합의했다. 가격은 1회분당 700달러(약 83만 원) 수준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뉴질랜드의 한 가정집에서 8㎏에 육박하는 초대형 감자가 발견됐다. 이를 발견한 부부는 감자를 ‘캐내다(Dug up)’라는 의미를 담아 ‘더그(Doug)’라고 이름 붙였다.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에 거주하는 콜린 크레이그 브라운과 그의 아내 도나는 지난 8월 30일 집 뒷마당에서 거대한 크기의 감자를 캐냈다.부부는 당시만 해도 ‘더그’가 감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나 뒤늦게 남편 콜린이 긁어서 맛을 본 뒤에야 알아차리게 됐다. 도나는 “(감자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라며 “돌연변이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초대형 감자의 무게는 7.8㎏으로 측정됐다. 현재는 2011년에 영국에서 발견된 5㎏대 감자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감자’로 등재돼 있다. 부부는 최근 기네스북에 신기록 등재 신청을 마친 상태다. 콜린은 “감자를 심은 적이 없는데 초대형 감자가 자라났다”면서 “미스터리하다”고 말했다. 부부는 뒷마당에 있는 밭에서 오이를 길러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부는 초대형 감자를 냉동실에 넣어 보관 중이라고 알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배우 최민수 씨(59)가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최 씨는 4일 오후 1시 4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앞 차량과 부딪혔다. 사고 직후 그는 갈비뼈와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현재 병원에서 검사 중이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하는 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돼 최근 첫 촬영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상황을 보고 향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승용차 차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당원 투표율이 63.89%로 집계됐다. 현행 선거인단 방식이 도입된 2011년 이래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이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선거인단 총 56만9059명 가운데 36만35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는 모바일 투표율 54.49%와 자동응답방식(ARS) 투표율 9.4%를 합한 수치다. 이준석 대표가 예상한 ‘6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앞선 2차 예비경선 최종 당원 투표율(49.94%)보다도 10%포인트 이상 높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출된 18대 경선(41.2%)과 홍준표 후보가 선출된 19대 대선(18.7%)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당내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높은 투표율을 두고 서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캠프의 권성동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전국 245개 당협 중에 윤 후보를 지지하는 당협위원장이 160개 정도 된다”며 “윤 후보를 지지하는 당협에서 신규로 가입한 당원 수가 약 11만 명 정도로 62%가 된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경기도당위원회를 찾아 “상대 후보 진영에서 ‘전국 당협위원장 160명을 확보했으니 압승한다’는 2007년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며 “당심은 2~3일 내에도 ‘이 사람은 아니다’ 싶으면 돌아설 수 있지만 민심은 단기간에 돌리기 어렵다”고 했다.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해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도로에서 역주행 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가 피해자에 되레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 운전자에 “좀 살짝 왔으면 되는데”라면서 사고 원인 일부를 상대방 탓으로 돌린 것이다. 게다가 사과도 없이 꺼낸 첫마디였다.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4일 ‘역주행 해놓고 하는 말’이라는 제목으로 4분 3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경 충청남도 부여군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제보자 A 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는 1차로에서 주행하던 중 역주행으로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직후 차에서 내린 가해 운전자가 처음으로 꺼낸 말은 예상 밖이었다. 사과 대신 “아이 좀 살짝 왔으면 되는데. 내 들어온 거 아는데 에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의 태도에 화가난 A 씨는 “살짝이고 뭐고 지금 역주행하지 않았냐”고 따졌다. 그러자 가해 운전자는 더욱 언성을 높이면서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A 씨는 “합의하고 싶으나 사고 직후 가해 운전자가 ‘미안하다’ ‘몸은 괜찮냐’는 말 대신 첫마디가 ‘좀 천천히 와서 피해가지 그걸 사고내냐’고 하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고 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고의 과실비율에 대해 “100:0이다. 이걸 어떻게 피하냐”며 “웃음 밖에 안 나온다”고 탄식했다. 이어 “사고가 크기 때문에 병원에 수차례 가야할 수 있으니 민사(합의)는 천천히 하라”고 조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양안(대륙과 타이완) 긴장이 고조되면서 때아닌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 일부 지역의 불안심리가 극에 달하자 당국은 식량 비축량을 공개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중국 왕이신문에 따르면 장쑤성 창저우시에 위치한 마트에는 쌀과 라면, 식용유, 채소류 등의 생활 물자를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수많은 인파로 계산에만 최대 2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또다른 마트도 발디딜 틈이 없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서로 먼저 물건을 담으려고 몸싸움을 벌이다 노인이 실신하는 일도 있었다. 이들이 다녀간 마트 진열대는 텅 빈 모습이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충칭과 정저우, 안후이성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때아닌 사재기 현상은 중국 상무부가 지난 1일 발표한 공지 탓으로 보인다. 당시 상무부는 각 지방정부에 육류 등 생필품 비축 규모와 채소 공급 계획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각 가정에 대해서도 “일상 생활과 돌발 상황을 대비해 일정량의 생필품을 비축하라”고 했다.‘비축하라’는 권고로 인해 일각에선 “전쟁이 나는 것 아니냐”는 소란이 일었다. 실제 SNS를 중심으로 대만과의 전쟁이 연상되는 글과 사진이 유포되면서 대중이 동요하기도 했다. 또 최근 확진자가 증가한 탓에 일부 중·소 도시를 중심으로 불안감을 느낀 시민들이 물건 사재기에 나선 것이다. 결국 당국이 나섰다. 중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은 올해 식량 비축량이 7년 연속 6500만㎏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이 소비되는 밀과 쌀의 비축 비율은 70% 이상을 웃돌고, 밀의 경우 풍작이 이어지면서 현재 1년 6개월 치 소비량을 비축했다고 덧붙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중국이 내년 2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고강도 방역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가 나왔다는 이유로 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 수만 명을 가두고 강제 검사한 것에 이어 초등학교 전체 학생이 교실에서 밤샘 대기하는 일까지 벌어진 것이다. 2일(현지시간) 시나통신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 차오양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의 전교생이 코로나19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교실에서 대기하게 됐다. 이날 교사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를 폐쇄한 상태로 학생 1000여 명이 검사를 받은 것이다. 어린 자녀가 귀가하지 못한 채 학교에서 대기하는 일이 발생하자 부모들은 정문 앞에서 발만 동동 굴렀다. 한 남성은 현지 언론에 “아이 담임으로부터 집에 가서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불안해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교사는 부모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아이들의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많은 부모가 아이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교실 창문을 초조하게 바라봤다. 다행히 학생들은 이튿날 새벽 5시경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귀가하게 됐다. 다만 일부 밀접접촉자는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음성 판정받은 학생들은 14일간의 자가 격리와 7일간의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도록 했다.지난달 31일에도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 확진자 한 명이 다녀간 사실을 파악하고는 3만여 명의 관람객을 가둔 채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관람객들은 놀이기구 대신 검사 대기줄에 서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검사를 받은 이는 오후 10시 30분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를 받은 관람객들은 모두 음성이었다. 한편 중국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제로(0)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연일 “병세가 심각하다”면서 지역간 이동 자제 등을 호소하고 있다. 외신은 중국의 이같은 정책을 두고 “중국 당국이 무관용 통제로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처하는 것처럼 보여주지만 인권 침해의 여지도 있다”고 비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 사퇴 전 마지막으로 결재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이 일산대교 운영사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다. 다만 경기도는 최종 판결 전까지 통행료를 대신 지급하겠다고 밝혀 무료화 정책은 지속된다. 3일 수원지법 2행정부(양순주 부장판사)는 일산대교가 경기지사를 상대로 낸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를 위한 공익처분 집행정지청구를 인용했다. 이에 따라 1심 판결 선고 이후 30일까지 경기도가 일산대교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한 공익처분의 효력은 정지된다. 재판부는 “피신청인(경기도지사)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이 사건 처분의 효력정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만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신청인은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잃게 되고 수입이 없게 돼 채무상환 등 기본적 법인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경기도는 이에 “본안판결 전까지 법원이 정하는 정당한 보상금액에서 MRG를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자 지위가 존속되는 기간에도 통행료 무료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이날 자로 ‘통행료 징수금지 공익처분’을 일산대교 주식회사에 통지했다. 2차 공익처분에 따라 운영사는 이날 집행정지 가처분 결정과 상관없이 당분간 통행료를 징수할 수 없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의 공익처분 통지서를 전달했다. 이튿날인 27일 오후 12시부터 일산대교 이용자들은 통행료 지급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일산대교 측은 “경기도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수원지법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한국 주재 네덜란드 외교관의 가족이 주차 도중 시비가 붙은 한국인 남성을 차량으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3일 경찰에 따르면 주한네덜란드 영사의 가족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경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인근 골목에서 차량으로 B 씨를 친 혐의를 받는다. 주차 문제로 시비가 일자 B 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내려 A 씨의 차량 앞에 섰다. 이후 A 씨의 차량과 B 씨가 충돌했다. 다행히 B 씨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가 고의로 사람을 충격한 경우에는 형법상 특수폭행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과실에 의한 사고라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경찰은 내사에 착수해 A 씨의 고의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충돌 전후로 A 씨가 B 씨를 모욕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외교관 가족인 A 씨는 면책 특권 대상이다. 혐의가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형사처벌은 어렵다. 앞서 4월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옷가게에서 종업원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됐으나, 면책 특권으로 처벌 없이 사건이 종결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