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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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사건·범죄19%
정치일반18%
사회일반18%
국제일반16%
검찰-법원판결11%
경제일반7%
사고4%
문화 일반3%
정당2%
대통령2%
  • ‘찐명’ 한준호, 김어준 직격 “지라시도 안되는 음모론으로 李정부 공격”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1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겨냥해 “이제는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나“라고 비판했다.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증거도 없이 대통령님과 정부를 향해 이런 음모론을 퍼뜨리는 건 비판이 아니다. 노골적인 정치 선동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친 이재명계(친명)’ 혹은 ‘찐명’으로 분류된다.앞서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MBC 기자 출신인 장인수 씨는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했다. 장 씨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고위 검사들에게 ‘대통령의 뜻이니 대통령 공소를 취소하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 검사들에게 집요하게 물어뜯기고 난도질당했다”며 “조작 기소와 수사 압박, 심지어 백주대낮의 테러까지 저질러 대통령의 목숨까지 노렸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끝까지 싸워 이겨냈고 재판을 통해 무고함이 확인됐다”며 “지금은 정치 검사들의 만행을 밝히고 책임을 묻고 있다. 공소 취소를 통해 윤석열 정권이 뒤틀어 놓은 사법 체계를 바로잡는 일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방송에서 저잣거리 소문만도 못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꺼내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당원과 국민을 갈라놓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장인수 기자께 묻겠다”면서 “그 말이 사실이면 증거를 내놓으라. 누가 말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전달됐는지, 무슨 근거로 확인했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공론장에서 한 말이다. 그 말에는 반드시 증거와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장 씨는 해당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볼 수밖에 없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다수 고위 검사들에게 ‘내 말이 대통령의 뜻이니 공소를 취소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그 문자를 받은 고위 검사가 ‘차라리 절차를 밟아서 정식으로 지휘를 하셔라’라고 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이 이야기가 검찰 조직 내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면서 “검찰은 이 메시지를 ‘아, 이재명 정부가 우리랑 거래하고 싶어 하는구나’라고 생각한다더라”라고 했다.이에 김어준 씨는 “이걸 대통령에게 직접 듣지 않는 한 팩트인지 어떻게 아느냐”라고 묻자, 장 씨는 “말한 사람도 있고 들은 사람도 여러 명 있다. 책임을 질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아주 고위급 정부 관계자가 얘기했다”고 주장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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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투자 11억원 물린 30대, 동업자에 앙심 품고 ‘농약 음료’ 먹여

    카페 음료에 농약을 타 동업자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살인에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세용)는 10일 오전 살인미수 및 농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모 씨(39)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조 씨는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9시경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의 한 카페에서 동업자 A 씨에게 농약이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재판에서 조 씨 측은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다만 미등록 농약인 메소밀을 수입해 농약관리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비트코인 등 투자 수익을 얻는 사업을 함께 해 왔다. 그러나 조 씨가 회사 자금 등 약 11억 7000여만 원을 투자했다 회수하지 못하고, 자금 운용권이 A 씨에게 넘어가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조 씨가 준비한 농약이 든 음료를 마시고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3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조 씨의 다음 재판은 내달 23일 오전 열린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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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 설치…“계엄 항거 정신 계승 기구”

    정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무장한 군인에 맞선 시민들을 선정해 ‘빛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국민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빛의 위원회’를 설치한다.행정안전부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빛의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위원회 설치 배경에 대해 “이번 위원회 설치는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과 법원의 판결 등을 통해 국민들의 헌신과 용기 있는 행동이 비상계엄 해제와 헌정 질서 회복의 결정적 요인이었음이 명백히 밝혀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빛의 위원회’는 12·3 비상계엄에 항거해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국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다. 주요 업무는 △한국형 시민참여 민주주의인 ‘K-민주주의’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기본 방향 수립 △빛의 인증서 발급과 수여 △빛의 혁명 관련 국가기념일 지정 의견 수렴 등이다.아울러 정부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시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에게 ‘빛의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등기우편, 대면 접수 방식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35명 이내로 구성된다. 대통령이 위원을 위촉하고, 행안부 장관이 간사를 맡는다.위원회는 재정경제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교육부 장관, 행안부 장관, 보훈부 장관 등 정부위원 10명과 민간 위촉위원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분야별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자문단도 운영한다. 정부는 조만간 첫 위원회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업무 계획과 인증서 발급 기준 등을 확정하고 대국민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위원회 간사를 맡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빛의 위원회 설치로 12·3 비상계엄에 항거한 국민을 기리고 예우할 수 있게 됐다”며 “위원회를 통해 국민 통합을 이루고K-민주주의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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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대 할머니와 아들·손자…임실 일가족 숨진채 발견

    전북 임실군에서 90대 노모를 비롯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경 임실군의 한 주택에서 90대 여성과 60대 및 40대 남성 등 총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숨진 이들은 노모, 그의 아들과 손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안부 확인차 해당 집을 찾은 경찰관이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메모가 발견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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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지방선거때 개헌 투표도 하자…계엄 통제 강화 등 반영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개헌의 문을 여는 지방선거 동시투표를 제안한다”면서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면서 “6·3 지방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 시행하려면 4월 7일까지는 개헌안이 발의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여야가) 3월 17일까지는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불법 비상계엄은 꿈도 못 꾸는 개헌으로 우선 개헌의 문부터 열자”며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또 언제가 될지 기약하기 어렵다. 불법 비상계엄을 근원적으로 막는 제도적 방벽, 계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을 강화하자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그 즉시, 계엄 선포 후 48시간 이내에 국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그 즉시, 자동으로 계엄이 무효가 되도록 하자는 데에 국민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모였다”며 “비상계엄의 여파가 다 끝나지 않았고 그로부터 국민이 요구하는 개헌의 내용이 분명하게 집약된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주의 헌법정신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현행 헌법전문의‘4·19민주이념’에 더해 주요 민주화운동을 명시하자는 논의가 오래전부터 폭넓게 계속됐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여야 모두가 국민께 약속했다”고 했다.또 개헌 내용과 관련해서 지역균형발전 정신의 헌법 반영도 제안했다. 우 의장은 “지방선거일 동시투표의 계기성을 십분 살려 지역균형발전 정신을 포함할 것도 제안한다”며 “국회 조사에서 국민의 83%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헌법에 명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이날 우 의장은 단계적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단계적 개헌으로 반드시 이번에는 개헌을 성사시키자”면서 “지금까지 전면적 개헌 시도는 번번이 실패했고, 헌법은 결국 39년을 제자리에 묶여있다”고 했다. 이어 “개헌 우선 의제는 국회 개헌특위에서 정리하되, 현시점에서 여야가 이견 없이 합의할 수 있고 국민적 공감대가 높게 형성된 사안을 우선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9년 만의 개헌인데 더 많은 의제를 두루 논의하자는 의견도 있겠으나 이번에는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권력구조 문제, 기본권, 연성헌법 등은 충분히 검토하여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개헌안에 재적 의원 3분의 2(200명) 이상 찬성이 필요한 데 대해선 “국민투표법 통과 뒤 각 당 대표, 원내대표와 논의해 왔고 대부분 정당은 이 안에 동의하고, 국민의힘은 역시 좀 고민인 모양”이라며 “국민의힘 안에서 이 의제에 충분한 논의가 있을 거고 그런 점에서 보면 개헌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우 의장은 여야 대치가 지속되는데도 개헌 가능성이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지금 국회는 여야 갈등이 정리되기 쉽지 않은 국면”이라면서도 “지난번 국민연금 모수개혁도 갈등 상황이었으나 필요한 시기가 돼 국민 요구가 높아지니 여야도 합의할 수밖에 없었고, 그게 국회의 구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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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尹 복귀 반대 결의?…어차피 감옥 있는데 그게 절연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이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대해 명백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하자 “윤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당분간 수감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어떻게 정치적으로 복귀하겠느냐. 이미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결의문에 대해 “무엇을 반대하는(지에 대한) 의미가 오해받기 좋게 적혀있다”며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반대한다’는 말은 자칫 윤 어게인 노선을 절연한다는 본질을 가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극복해야 할 윤어게인 노선은 계엄 옹호, 탄핵 반대, 부정선거 음모론”이라며 “현실에 존재하지도 않는 윤석열 정치 복귀를 반대할 게 아니라 선명하게 계엄 옹호, 탄핵 반대, 부정선거 음모론을 반대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국민들께서는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만 반대하고, 계엄 옹호나 탄핵 반대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오해하시기 좋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숙청 정치, 제명 정치를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결의문을 면피용으로밖에 보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서울, 대구, 부산에서 제가 느낀 민심은 정치인들보다 시민들이 훨씬 절박하고 절실했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민심이 정말로 싸늘하다. 증오의 수준을 넘어서 조롱의 대상이 돼가고 있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국민은 오늘부터 무엇을 실천할지 진정성을 판단할 것”이라면서 “법원에서 반헌법적이라고 철퇴를 맞은 윤어게인 당권파의 숙청 정치를 중단하고, 숙청 정치의 책임자를 교체해 당을 정상화 시키는지 볼 것”이라고 장동혁 대표를 겨냥했다. 이어 “윤어게인 노선이 잘못됐다고 끊어내겠다며 비정상적인 숙청 정치를 그대로 하면 국민은 또 속았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의문을 장동혁 대표가 아닌 송언석 원내대표가 낭독한 것에 대해서는 “장 대표에게 (의원들이) 읽으라고 요구했지만 본인이 듣지 않은 것 아니겠는가”라고 지적했다.지난 7일 부산을 찾아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안 했다면 주가(지수) 6000을 찍었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그게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편드는 말이 아니었다”며 “오히려 윤 전 대통령이 말도 안 되는 황당한 계엄을 해서 보수 정권이 반도체 사이클로 인한 주가 상승을 맞을 만한 기회를 놓쳐서 안타깝다고 정면으로 비판한 취지였다”고 해명했다.앞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은 전날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반대를 골자로 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 총회를 마친 뒤 “잘못된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큰 혼란과 실망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사과드린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송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확히 반대한다”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다시 태어난다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 결연히 미래로 전진해 나갈 것”고 밝혔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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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美韓 전쟁연습, 끔찍한 결과 초래할 수도”…FS 연합연습 비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한미 ‘자유의 방패’(FreedomShield·FS) 연합 군사연습 시작 다음날인 10일 “자칫 상상하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김 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FS연습을 “우리 국가의 주권 안전 영역을 가까이하고 벌리는 적대세력들의 군사력 시위놀음”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장은 “횡포무도한 국제 불량배들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전지구적 안전구도가 급속히 붕괴되고 도처에서 전란이 일고 있는 엄중한 시각 한국에서 강행되고 있는 미한의 전쟁연습은 지역의 안정을 더더욱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FS연습은) ‘군사놀이’가 아니며 분명코 우리 국가와의 대결을 모의하고 기획하는 자들의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전쟁시연”이라고 했다.김 부장은 “그 무슨 대의명분을 세우든, 훈련요소가 어떻게 조정되든 우리의 문전에서 가장 적대적인 실체들이 야합하여 벌리는 고강도의 대규모 전쟁 실동 연습이라는 명명백백한 대결적 성격은 추호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의 전지구적인 지정학적 위기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은 적수국가들이 자행하는 야전무력의 모든 군사적 준동에는…(중략)…비례성이 아닌 비상히 압도적이고 선제적인 초강력 공세로 제압해야 한다는 것을 증시하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적들은 우리의 인내와 의지, 능력을 절대로 시험하려들지 말아야 한다”며 “우리는 적이 우리 국가의 안전을 어느 정도로 건드리는지, 무슨 놀음을 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위협했다.김 부장은 “우리는 압도적일 수밖에 없는 모든 가용한 특수 수단들을 포함한 파괴적인 힘의 장전으로, 그 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로써 국가와 지역안전의 전략적 위협들을 철통같이 관리해나갈 것”이라며 “적수들에게 우리의 전쟁억제력과 그 치명성에 대한 표상을 끊임없이 그리고 반복적으로 인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미국은 9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1~6월) 정례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S)를 실시 중이다. FS연습은 북한의 침입을 가정해 한미 양국 군의 상호 운용성과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지휘소연습(CPX)이다.군은 북한의 핵 위협과 함께 최근 전쟁 양상의 현실적 위협 등이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FS연습에는 예년 수준인 1만80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한다. 하지만 연습 기간에 진행되는 야외기동훈련(FTX)인 워리어실드(WS)는 총 22건으로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FS연습 기간(총 51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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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5%대 급등 출발…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10일 5% 넘게 반등하면서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이날 장초반 5% 이상 오르며 5500선을 회복했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발동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장대비 6.14% 상승했다.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향후 5분간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조치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7% 상승한 5523.21에 거래를 시작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종료’ 시사 발언이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6.97% 오른 18만5600원에, SK하이닉스는 7.78% 상승한 9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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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위 보컬’ 김바다, 마약 혐의 체포…속초서 대마 흡입

    밴드 시나위 보컬 김바다 씨(55)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강원 속초경찰서는 김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 소지 및 흡연)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김 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경 속초의 한 건물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김 씨의 대마 흡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뒤 약 2개월간 추적 수사를 벌였다. 이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속초에서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바다는 1996년 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합류했다가 1999년 탈퇴했다. 이후 밴드 나비효과와 더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 다양한 밴드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내달 26일에는 ‘2026 서울히어로락페스티벌’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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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 쓴 괴한 3명, 가정집 침입해 일가족 4명 묶고 폭행

    충북 진천에서 삼단봉을 든 괴한 3명이 가정집에 침입해 일가족 4명을 폭행하고 결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괴한 3명이 자택에 침입했다는 30대 A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괴한들은 A 씨와 80대 할머니 등 가족 4명을 제압한 뒤 케이블타이로 손목을 묶어 결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괴한들은 목토시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손에는 삼단봉을 들고 있었다. 이들은 피해 가족 4명을 폭행하기도 했다. 다만 돈을 요구하거나 훔쳐간 물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괴한들이 방심한 틈을 타 창문을 통해 탈출한 뒤 112에 신고했다. 괴한들은 그대로 달아났다. 다행히 A 씨 등 4명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괴한들의 말이 어눌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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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운 檢개혁추진단 자문위원장 사임…“보완수사 폐지 반대”

    국무총리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의 박찬운 자문위원장(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9일 자진 사퇴했다. 그간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반대해 온 그는 “개혁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직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보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소신을 밝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검찰개혁추진단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박 위원장이 오늘 추진단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추진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이 직을 내려놓은 건 지난해 10월 위촉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박 위원장도 언론 공지문을 통해 “검찰개혁 입법이 완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제가 사임을 결심한 이유는 두 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위촉 이전부터 보완수사 폐지에 반대하고 전건송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 온 사람”이라며 “이러한 분명한 소신을 가진 제가 검찰개혁의 핵심 과제인 형사소송법 개정 작업에 자문을 맡는 것은 중립적 입장에서 법안 준비를 요구받는 추진단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보완수사권 등을 둘러싼 논의 구조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그는 “형사사법 절차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사안임에도 충분한 숙의와 균형 잡힌 토론보다는 감정적 접근이 앞서는 현실을 저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개혁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은 직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제 소신을 여러 통로를 통해 밝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정교한 검토와 합리적 토론 없이 ‘개혁’이라는 이름만으로 형사사법 체계가 급격히 개편된다면 그 부담과 위험은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부디 검찰개혁 논의가 검찰권 남용을 방지함과 동시에 국가의 범죄 억지 기능과 실체적 진실 발견이라는 형사사법의 본질적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박 위원장은 사의표명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검찰의 직접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직접 보완수사 전면 폐지, 과연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을 통해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를 완전히 폐지하자는 주장은 우리 형사사법절차를 감내하기 어려운 혼란 속으로 밀어 넣을 위험이 크다”며 “이제는 구호가 아니라 논증과 현실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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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석유 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유류 소비자 직접지원 검토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9일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과 관련해 “석유사업법에 근거하여 이번 주 내로 최고 가격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고시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비상경제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회의에서는 수요제품의 비정상적 가격 결정을 방지하고 가격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 가격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에 과도하게 인상된 석유 제품에 대해서는 최고 가격 제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과감하게 시행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고가격제는 정부가 일정 기간 동안 판매 가격의 상한선을 정해 가격 급등을 제한하는 제도다. 김 실장은 “정부는 정유사나 주유소들이 가격을 올릴 때는 빨리 올리고 내릴 때는 천천히 내리는 비대칭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제도 시행을 위해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요소는 없는지, 세금 탈루 등 시장 교란이나 불법 행위는 없는지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했다.주유소 가격 조사 등 관계 부처들이 현장 점검도 나설 방침이다. 김 실장은 “정유사 담합 여부 및 주유소 가격 조사, 세무 검증, 가짜 석유 척결을 위한 현장 점검 등 관계 기관들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날 유류세 인하폭 확대 조치, 유류 소비자 직접 지원 조치 등 경제 주체들의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김 실장은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최악의 상황까지 포함해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석유 가스 수급을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국제에너지기구 기준 208일간 지속 가능한 1.9억 배럴의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면서도 “정부는 중동 상황의 장기화 시나리오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와 전략적 협력 관계에 있는 나라를 통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아도 되는 물량을 확보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중동 이외 지역으로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해 상황이 장기화되더라도 수급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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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란 전쟁 종식 시점 묻자 “네타냐후와 공동 결정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종식 시점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공동으로 결정하겠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전화 인터뷰에서 “나와 네타냐후 총리가 없었다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파괴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은 이스라엘과 그 주변 모든 것을 파괴하려 했다”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던 나라를 무너뜨렸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종식 시기를 혼자 결정할 것인지 네타냐후 총리도 발언권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서로 어느 정도는 같은 생각인 것 같다.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내리겠지만 모든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해당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네타냐후 총리의 의견도 반영되겠지만 최종 결정권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봤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후에도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답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합동으로 개시한 이란 전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네타냐후 총리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액시오스는 지난달 23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통화가 이란 공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이번 인터뷰는 이란 국영 매체가 최근 사망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고 밝힌 뒤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인 의견을 표명하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만 밝혔다. 또 이날 ABC방송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승인을 받지 않으면 그(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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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타기’ 의심 이재룡 “소주 4잔 먹고 몰았다” 음주운전 시인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검거된 배우 이재룡 씨(62)가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씨 측은 사고 다음 날인 7일 경찰 조사에서 ‘소주 4잔을 마시고 차를 몰았으며 중앙분리대에 살짝 접촉한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앞서 이 씨는 6일 오후 11시경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사고 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나 이 씨는 당시 조사에서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것’이라며 운전할 때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었다. 이 씨는 2003년 3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됐다. 또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으나 그해 8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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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비비탄총 빼앗아 아이 목에 발사한 30대 입건

    초등학생이 가지고 놀던 비비탄총을 빼앗아 아이의 목에 발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충북 충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 씨는 이달 7일 오후 1시 30분경 충주시 연수동의 한 공원에서 9살 B 군이 가지고 놀던 비비탄총을 뺏은 뒤 B 군의 목 등에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 군은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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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세 케빈 코스트너의 네 번째 사랑? 29세 모델과 열애설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71)가 42세 연하의 모델 겸 방송인 브룩스 네이더(29)와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지 TMZ 등에 따르면 코스트너와 네이더는 전날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 카지노 내 레스토랑에서 열린 VIP 만찬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한 네이더가 검은색 정장을 입은 코스트너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말을 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TMZ는 “두 사람 사이에 애정 표현은 없지만,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두 사람이 얼마나 잘 아는 사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두 스타 사이에 아름다운 우정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서로에게만 집중하며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면서 “매체들은 두 사람의 대화가 로맨틱한 분위기였다고 보도했지만, TMZ의 목격자들은 친근한 대화였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모든 시선이 그들에게 쏠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TMZ에 따르면 이들은 새로 개장한 ‘제로 본드’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장소에선 룰렛, 블랙잭, 포커 등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만찬에는 기네스 팰트로, 올랜도 블룸, 라이언 필립 등 유명인들도 참석했다.코스트너는 영화 ‘늑대와 춤을’, ‘의적 로빈 후드’, ‘보디가드’ 등으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부터 방영된 미국 드라마 시리즈 ‘옐로우스톤’의 주연으로 흥행을 이끌었다. 그는 1978년 신디 코스트너와 첫 결혼 후 네 자녀를 뒀으나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4년 크리스틴 바움가르트너와 재혼해 세 자녀를 낳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2024년 이혼했다. 코스트너는 1월에 영화감독 켈리 누난 고레스(46)와 교제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 출신인 네이더는 2019년 사업가 빌리 헤어와 결혼한 뒤 2024년 이혼했다. 이후 ‘댄싱 위드 더 스타즈’에서 파트너로 출연했던 글렙 사브첸코와 교제한 적이 있다. 지난 가을에는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 얀니크 신네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엔터테인먼트 가십 웹사이트 ‘페이지식스’는 12일 “브룩스 네이더가 알카라스, 신네르와 US오픈 기간 동시에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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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100달러 넘었는데…트럼프 “평화 위한 작은 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것을 두고 “평화를 위해 치르는 아주 작은 대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국제 유가 폭등 사태를 우려하는 이들을 겨냥해 “바보들”이라고 직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핵 위협이 제거되면 단기적으로 상승한 유가도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유가 변동성은) 미국 및 세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치르는 아주 작은 대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보들만 다르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9일 오전 7시 26분 기준 전장 대비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년 만에 1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WTI는 한때 111.24달러까지 치솟았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도 16.19%, 15.01달러 오른 배럴당 107.70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폭등한 것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산유국들이 잇달아 감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최근 며칠간 이란 연계 유조선과 중국 소유 벌크선 두 척만 통과하는 등 사실상 봉쇄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시장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카타르의 에너지 장관 사드 알-카비는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되면 몇 주 내에 원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가 150달러를 돌파하면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했다.글로벌 투자은행과 경제연구소들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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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공관위, 오세훈 겨냥 “후보 없더라도 공천 기강 세울 것”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공천 접수 기간을 지키지 않고 뒤늦게 추가 모집을 기대하며 공천 규정을 임의로 해석하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전날 당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서울시장 선거 후보 미등록이라는 배수진을 쳤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공천 질서에 대한 공관위원장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공천 질서는 어떤 정치적 이벤트보다 앞서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공당의 공관위를 무력화하거나 공천 질서를 흔들려는 행위는 당과 당원은 물론 정치 질서 자체를 희화화하는 일”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추가 모집은 규정과 관례에 따라 공관위의 심의와 의결로 가능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그것 역시 철저히 원칙과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원장으로서 분명히 말씀드린다.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공천 기강은 반드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세상이 특정 개인 중심의 ‘오동설(吾動說)’로 움직이지 않듯, 공천 또한 누구의 기대나 계산이 아니라 규정과 질서 위에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 시장은 ‘당 노선 정상화’를 요구하며 당 공천 신청 접수 마지막 날인 8일 서울시장 경선 후보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공관위는 전날 긴급 회의를 진행했고, 공천 접수 기간도 같은 날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그러나 오 시장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이날 공천 신청 없이 공지를 내고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낼 때,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꿀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어게인(again)’에 대한 단절 조치가 없으면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의미”라며 “중대 결단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대응 등을 두고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며 당의 노선 정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국민의힘은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둔 당 노선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오 시장은 전날 송언석 원내대표에게 당 노선을 두고 끝장 토론을 할 수 있는 의원총회를 열어주면 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가 추가 공모를 받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 국민의힘 소속 출마가 원천 봉쇄될 가능성도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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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란전쟁에 하루 1조3000억원 쓴다…전투기 뜨면 443억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 ‘‘압도적 분노(Epic Fury·에픽 퓨리)’가 6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쟁 비용이 하루에 1조3000억 원(약 8억 9100만 달러) 가량 든다는 미국 싱크탱크 분석이 나왔다. 이 기관은 미국이 개전 100시간 만에 5조4600억 원을 썼을 것으로 추산했다.5일(현지 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압도적 분노(Epic Fury)‘ 작전을 개시한 후 첫 100시간 동안 들어간 비용을 약 5조 4600억 원(약 37억 달러)으로 추산했다. CSIS는 미군이 저렴한 무기로 전환하고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발사 횟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비용은 절감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향후 비용은 작전 강도와 이란의 보복 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번 비용을 크게 작전 운용비, 탄약 보충 비용, 전투 손실 복구 및 기반 시설 피해 복구 비용 등 세 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작전 운용비는 약 2897억원(약 1억9600만달러), 탄약 보충 비용은 약 4조5818억원(약 31억달러), 장비 손실 및 시설 복구 비용은 약 5173억원(약 3억5000만달러)로 추정했다. 대부분은 탄약 사용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미국 중부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은 3일 200대 이상의 전투기가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CSIS의 추산치인 스텔스기(F-35 및 F-22) 약 50대, 비스텔스기(F-15, F-16 및 A-10) 약 110대, 함재기(F/A-18E/F 및 F-35C) 약 80대와 일치한다. 지상 기지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 작전은 첫 100시간 동안 약 1848억원(1억 252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됐다. 작전이 하루씩 추가될 때마다 최소 약 443억원(3000만 달러)의 비용이 추가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10월 7일 공격 이후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해군력이 어떻게 증강됐는지를 보여주지만, 현재의 증강은 중동 전쟁 발발 2년 반 만에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 해군은 항공모함 2척, 구축함 14척, 연안전투함(LCS) 3척으로 아라비아해, 페르시아만, 동부 지중해에 함대를 배치하고 있다. 특히 함대 운용 비용은 첫 100시간 동안 약 953억원(약 6450만달러)으로 분석됐으며 이후 하루 약 222억원(약 1500만달러)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보고서는 미국이 이번 작전 개시 이후 100시간 만에 2000발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탄약을 사용했다고 분석했다. CSIS는 “과거 미국의 공습 작전을 참고하여 분석한 결과, 현재와 동일한 수준으로 미군 탄약 재고를 보충하는 데 31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하루에 7억5810만 달러씩 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공 미사일 비용도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CSIS는 “이란이 현재 탄도미사일 약 500발과 드론 약 2000대를 발사했다”며 “이를 요격하기 위해 패트리엇과 사드(THAAD) 등 미사일 방어 체계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CSIS는 방공 미사일 비용만 약 2조5126억 원(약 17억달러) 지출로 예상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장비 손실은 쿠웨이트 상공에서 아군 오인 사격으로 손실된 F-15 전투기 3대 뿐이다. 최신형 F-15EX 전투기 교체 비용은 대당 약 1522억원(약 1억300만달러)로, 총 약 4568억원(약 3억900만달러)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추정치는 일반적으로 공습 작전에서 가장 치열한 시기인 전쟁 초기 며칠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비용은 상당할 것이다. 이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 카리브해 작전과는 대조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시 작전의 경우 대부분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반영돼 있었다. 이는 국방부가 언젠가는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미”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전쟁 비용과 정부 전반에 걸친 예상치 못한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 예산안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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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전쟁 중 백악관에 메시 초청해놓고 “호날두는 대단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내 지역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 축하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했다. 백악관은 이날 지난해 MLS컵 우승팀인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을 이스트룸에 초청해 축하행사를 열었다. 미국에서는 주요 프로스포츠 전년도 우승팀을 백악관에 초청하는 것이 오랜 관례다.이날 행사에는 ‘축구의 신’이자 인터 마이애미의 핵심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도 참석했다. 메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시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지금까지 어떤 미국 대통령도 이런 말을 해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백악관에 온 것을 환영한다. 메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 아들이 축구를 좋아하는데, 당신의 광팬”이라며 “호날두라는 이름의 선수의 팬이기도 하다. 그는 대단하다”면서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름을 돌연 꺼냈다. 메시 앞에서 오랜 경쟁자를 칭찬하며 농담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좌중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또 브라질의 ‘축구 황제’로 불리는 펠레를 거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를 향해 “어쩌면 당신이 펠레보다 나을 수 있다”(You may be better than Pele)고 말했다. 이어 청중들을 향해 펠레와 메시 중 “누가 더 낫나”는 짖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애미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와 악수한 후에는 “참 잘생긴 사람들이다”면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향해 “마코, 난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메시는 이날 다른 선수단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 옆에서 연설을 들었으나, 따로 마이크를 잡지는 않았다. 한편, 미국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도 이날 백악관에서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것은 평소처럼 일정을 소화하면서 미국 국민들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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