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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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3~2026-01-12
경제일반30%
사회일반25%
정치일반24%
국제일반8%
문화 일반5%
정당3%
대통령2%
건설1%
기업1%
국회1%
  • ‘월가 응징’한 美 학생 개미, 수익 어린이병원에 기부 ‘훈훈’

    미국에서 ‘공매도 전쟁’을 불러일으킨 게임스톱(GME) 주식으로 수천만원을 벌어들인 대학생이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했다.CNN은 2일(현지시간) 코넬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헌터 칸(20)이 게임스톱 주식으로 얻은 수익으로 한 어린이 병원에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를 기증했다고 보도했다.앞서 미국에서는 비디오 게임 전문 유통업체 게임스톱의 주식 공매도를 주도하는 헤지펀드에 맞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집중 매수하는 이른바 반(反) 공매도 운동이 일어났다. 개인과 기관 사이의 치열한 전쟁에 게임스톱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625% 급등했다.칸은 “월가가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운동에 동참했다.이를 통해 얻은 3만 달러(약 3347만 원)의 수익을 현금화 한 칸은 힘든 시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00달러(약 223만 원) 상당의 닌텐도 스위치, 여러 게임들과 기프트 카드 등을 미네소타 주에 있는 한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미네소타 어린이재단 이사장은 “특히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기부에 매우 감사한다”며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이 수익을 나누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칸이 기부한 게임기 사진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그가 진짜 로빈후드”라며 칸의 행동을 칭찬했다.그는 “이 사건의 수혜자로서 나와 이웃들의 행운을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또한 “우리가 월가를 비난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이윤을 얻는 것은 월가의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며 자신처럼 게임스톱으로 이득을 본 다른 사람들도 기부에 동참하기를 격려했다.칸은 기부에 사용하고 남은 수익은 대학 등록금을 갚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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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4차 지원금 선별·전국민 지급 함께 고려”…이재명 “적극 환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차 지원금과 관련 선별 지원과 전국민 대상 지급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방법론에 대한 건강한 토론을 지나 이제 신속한 실천과 행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어 “(이 대표가) 말씀한 ‘신복지체계’는 우리가 마땅히 가야할 길”이라며 “상생연대 3법, 생애주기별 소득지원 등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서민의 유리바닥이 무너지고 있는 이 때, 국민의 최소한의 존엄을 지켜내는 일에 혼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셨다고 생각한다”며 “남북 관계에 대한 정략적 접근으로 인해 국민적 짜증과 분노가 깊어지는 때,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에 대한 진지한 모색으로 집권여당의 역할을 보여줬다”고 긍정평가했다.이 대표는 “대표님께서 훌륭한 방향제시를 해주셨다. 국민께 부여받은 180석의 막중한 책임과 권한으로 당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도 더불어민주당 원팀의 일원으로서 최선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앞서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이며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신복지제도로 소득, 주거, 교육, 의료, 돌봄, 환경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국민생활의 최저기준을 보장하고 적정기준을 지향하자는 ‘국민생활기준 2030’을 제안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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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조 4852억 원 투입해 도움 절실한 곳에 지원”

    서울시가 설 명절 전후로 1조 4852억 원을 투입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추가 지원한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가장 도움이 절실한 곳에 직접적인 온기를 불어넣어 희망의 봄을 열어나가겠다”며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긴급 융자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문화예술·관광업 지원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서울사랑상품권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안심일자리 등 크게 다섯 가지다.우선 서울시는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자금’을 1조원 투입한다. 한도 심사 없이 최대 2000만 원까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서 권한대행은 “지난 1월 지원을 시작하고 8000억 원이 한 달 만에 소진될 만큼 현장의 요구는 절실하다. 신속성에 방점을 두고 지원하겠다”며 “1월 말 기준 2만 명 가까이 지원받은 데 이어 5만 명이 추가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무급휴직이 실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150억 원을 투입해 ‘고용유지지원금’도 지원한다. 1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3개월간 50만 원씩 1인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합금지·제한으로 손실을 본 피해업종 근로자를 우선 선정하며 작년 ‘고용유지지원금’의 수혜자도 신청 가능하다.관광·공연예술업게에 대해서는 별도의 긴급 지원 대책이 마련됐다. 우선 관광업계는 업체당 100만 원의 긴급 생존 자금을 3월 중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5인 이상 여행업, 호텔업 등 총 1500개사에게 15억 원을 지원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울 계획이다.공연예술 업계에는 비대면 공연, 축제 등을 위해 75억 원, 예술인 및 단체 창작활동 등에 21억 원을 투입하는 등 총 96억 원을 지원한다.서울시는 10%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을 올해 발행액의 절반인 4000억 원 조기 발행한다. 연휴 대목이 사라진 명절 연휴에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코로나 한파로 고용시장에서 자리를 잃은 취업·취약 계층을 위해서는 상반기 6378개 공공안심일자리를 공급한다. 올해 전체 안심 일자리 70% 조기 집행하는 것으로 총 591억 원 투입된다.서 권한대행은 “이번 설 명절은 또 하나의 시험대”라며 “민생 경제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가족 간의 만남, 고향 방문, 성묘 등 자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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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성 “USB 공개 안돼…야당도 명운 걸면 검토”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휴대용 저장장치(USB)의 내용을 공개하라는 야당의 요구에 “절대 공개해선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최 수석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무 근거 없이 의혹제기 한다고 정상회담에서 있었던 일을 무조건 다 공개하면 나라가 뭐가 되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야당이 자신 있고 책임을 지겠다고 걸면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 무책임한 마타도어나 선거용 색깔론이 아니면 야당도 명운을 걸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USB를 공개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외교상 기밀문서다. 더더욱 정상회담 장소에서 건네진 것이라 (대통령) 기록물로 가진 않았을 것인데 그럼 기밀분류에 따라 다르지만 열람조차 안 되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그러나 국론이 분열되고 가짜뉴스 허위주장이 도저히 걷잡을 수 없을 정도라면 책임을 전제로 검토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최 수석은 “야당이 근거를 넘은 것은 물론이고 큰 실수한 것”이라며 “무조건 극비리에 추진했다고 이적행위라 하고 국정조사나 특검을 얘기하니 선거용 색깔론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어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할 수 없는 일을 추진했다고 규정해버리고, 대통령이 말하라 하고, 이적행위라 하고, 국조 특검을 얘기한다”며 “정당의 존재 이유는 집권을 통해 책임 있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정운영을 하는 것인데 이것을 포기한 것이다”고 덧붙였다.청와대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보다 더한 것도 해야 한다. 국가원수를 이적행위라고 야당 대표가 얘기하고 국가가 정책으로 추진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규정한 것은 국론을 분열시킨 일”이라며 “법적 대응은 사법부 판단을 기다려야 하지만 이외에도 검토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이 발언을 철회하고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하는지 묻자 “사과뿐만이 아니다. 제1야당이 대통령을 상대로 그런 표현을 썼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앞으로 국제사회가 대한민국 외교 특히 정상외교를 뭘로 보겠는가”라며 “이런 것에 대한 총체적인 책임을 걸고 야당도 임해야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최 수석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문건에 대해서 “또 다른 야당에서 문제제기할 거다. 그러면 또 뭘 공개해야 된다”며 “그 사이에 대한민국의 국격, 외교, 정부의 정책 이런 것들이 통째로 흔들리는 것”이라 지적했다.그러면서 “혹시라도 산업부 누군가가 청와대 쪽에 개별적으로 메일을 보냈는지 관련 비서관실을 전부 확인해봤다”며 “전혀 기록이 없다. 전혀 근거도 없고 논의조차도 하지 않았는데 혹시라도 빈 구멍이 있나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점검 결과, 일체 문건이 올라온 적도 없고 회의 안건으로 올라간 적도 없고 회의를 한 적도 없고 대통령 이전에 수석에게 보고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2018년 정상회담 직후 산업부가 북한 원전지원 관련 아이디어를 냈지만 현실성 문제로 폐기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맞다고 본다”며 “그러나 산업부가 청와대에 넣었냐 담당과장이 작성하고 자체적으로 폐기된 것이냐 봤을 때 후자라는 것”이라고 전했다.산업부 공문원이 왜 이 파일을 삭제했는지에 대한 경위를 조사했는지 묻자 “(해당 공무원은) 파일을 삭제한 것에 대해 수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가 됐다. 그러면 유추나 짐작으로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 거론하기 쉽지 않다”며 “다만 한 건 한 건이 아니라 전체 폴더를 삭제한 것으로 볼 때 개별 항목들을 전부 점검하면서 문제가 될 만한 것을 삭제했다 보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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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장서 女탈의실 훔쳐보다가 ‘쿵!’…추락해 덜미

    헬스장 여자 탈의실 천장 위에서 여성들을 훔쳐보던 남성이 천장을 뚫고 추락해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체포되는 최후를 맞이했다.31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스태퍼드 소재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한 남성이 여성 탈의실 천장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용의자는 브라이언 앤서니 조(41)로 그는 여성들을 훔쳐보다가 천장이 무너지며 약 10피트(3m) 높이에서 추락해 한 여성 위로 떨어졌다. 다행히 조와 여성 모두 다치진 않았다.탈의실 안에 있던 여성들은 경찰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조를 구석으로 몰아넣었다. 조는 도망도 가지 못한 채 잡혀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현재 조는 래퍼해녹 지역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경찰은 조를 절도, 공공기물파손 등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현장 조사와 심문을 통해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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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직원 절반 억대 연봉 KBS 수신료 인상? 국민에 대한 예의 아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KBS의 수신료 인상 방침에 대해 “적어도 지금 이 시점에 수신료를 인상하겠다는 것은 우리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나 전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신료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더 중요한 과제는 KBS의 방만한 경영 실태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이같이 썼다.그는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KBS 수신료 인상은 지지를 얻기도 어렵고 정당하지도 않다”고 했다.아울러 “그런 와중에 KBS 직원의 절반 가까이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고 한다”며 “국민은 이 사실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하실까”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최근에는 TV를 보는 사람도 많이 줄었고 아예 TV가 집에 없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세금이나 다름없는 KBS 수신료를 1.5배 이상 올리자니 국민들은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나 전 의원은 “게다가 내부 직원이 “억대 연봉 부러우면 입사하라”는 글까지 올렸다니 국민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줬다”며 “코로나 19로 국민은 너무나 힘들고 지쳤다.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실업자들이 KBS 억대 연봉과 수신료 인상을 들으면 얼마나 큰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끼겠는가”라고 일갈했다.앞서 KBS는 지난달 27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월 384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수신료마저 인상한다는 것에 국민들의 여론은 싸늘했다.게다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BS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KBS에 불만 갖지 말고 능력되면 입사하라”는 글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이에 KBS는 “KBS 구성원의 상식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이를 읽는 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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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어기고 도박판

    부산에서 5명이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모여 훌라 도박을 하다가 적발돼 경찰에 넘겨졌다. 이들 중 현직 경찰관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1일 부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 중구 한 상점에서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5인 이상이 모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훌라도박을 하고 있는 5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판돈 35만 원을 걸고 도박을 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는 부산의 한 일선서 소속 A 경위도 포함돼 있었다.경찰은 A 경위를 즉결심판에 회부하고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들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지침을 어긴 혐의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경찰은 “추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유사사례 발생 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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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박범계 장관에 “추나회 4인방 즉각 경질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나회 4인방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하 의원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 체제를 인정했는데 이 인정에 진정성이 있으려면 검찰의 추미애 하나회(추나회) 4인방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이 말한 추나회 4인방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뜻한다.하 의원은 “이 4인방은 그동안 추미애와 힘을 합쳐서 권력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윤석열 축출에 앞장선 4인방”이라며 “이들을 경질해야 윤석열 체제 인정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이어 “4인방이 계속 유임되고 핵심 보직에 있게 되면 검찰은 여전히 권력의 시녀로서 그 중립성을 잃게 된다는 말씀 드린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박 장관의 결단을 촉구했다.앞서 박 장관은 취임식에서 “우리 법무·검찰 구성원들과도 수시로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취임식 전 윤 총장과도 약 15분 가량 만남을 가졌다. 이번주 내 검찰 간부 인사가 단행될 거란 추측에 따라 윤 총장과 관련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그러나 윤 총장은 “취임 축하 예방차 온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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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역지침 잘 따른 모범 업소만 죽이기”

    정부가 31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주로 발생했던 종교시설 등에 대한 제재 없이 자영업자의 희생만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인 제한 기준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전국PC카페대책연합회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피해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연합회는 “지난해 8~10월 3개월간 26일의 영업정지 후 24일의 영업규제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달간 영업규제로 폐업한 곳이 전체의 15%에 달하고, 이는 2020년 모든 업종 중 최고 수준”이라며 “1년간 정부를 믿고 빚더미에 앉으면서까지 방역지침을 따랐지만 손실보상도 전혀 없다고 한다”고 분노했다.이어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보면 PC 카페는 확진자가 다녀간 수가 2% 안쪽이고, 그 확진자가 N차 감염을 일으킨 경우는 0.1%가 안된다”며 “확진자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곳은 놔두고 방역지침을 잘 따라온 방역모범업소는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연합회는 “헌법에 보장된 재산권 유린을 떠나 생존권까지 무참하게 망가뜨리는 정부의 영업규제를 도저히 따를 수 없음을 호소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대한당구장협회도 입장문을 내놓으며 “정부의 공식입장은 당구장, 볼링장과 같이 저녁에 주로 영업하는 실내체육시설 업종들의 영업을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협회는 실내체육시설이 전면적으로 집합 제한되면서 당구장은 실질적인 영업이 불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매출은 평소의 20~30%에 불과하며 임대료 및 관리비 등의 고정 지출조차 낼 수 없는 형편이라는 것이다.이어 “당구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 가능한 안전시설”이라며 위험도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가로 약 1.7m, 세로 3.1m의 테이블을 두고 한 번에 1인씩 교대로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협회는 “정부가 관리를 잘하지 못한 정부 시설, 종교시설 및 백화점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확진자로 인해 당구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 모두를 특정 시간으로 제한하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큰 아쉬움을 표한다”며 업종별로 동일한 제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이어 “당구장 주 이용 고객층은 성인 남성으로 저녁시간부터 자정 이후가 주 영업시간”이라며 “현행 단계에서는 영업중지나 마찬가지인 만큼 업종 특성에 맞게 자정까지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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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밭 갈다 튀어나온 모서리…정체는 ‘500년 된 여신상’

    멕시코의 한 남성이 수박을 심기 위해 밭을 갈다가 500년된 고대 여신상을 발견했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농부인 세자르 카브레라(52)는 수박 제배를 위해 밭을 갈던 중 석회암 덩어리의 가장자리가 솟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몇 주 후 카브레라는 다섯 명의 다른 남성들과 함께 그것을 끌어올렸고, 수세기 동안 묻혀 있던 것으로 보이는 실물 크기의 조각상을 마주했다. 조강상을 본 카브레라는 “이것 봐! 여신같아!”라며 기뻐했다. 농부들은 조심스럽게 조각상을 트럭에 싣고 카브레라의 집으로 가져갔다.이후 인터넷에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여신상의 정교한 장신구와 깃털 머리장식 등을 봤을 때 멕시코 고대 부족인 우아스테카의 여신과 닮았다는 의견을 전했다.전문가들 역시 이 조각상이 멕시코의 고대 문명 중 하나인 우아스테카 문명 때 만들어졌으며 당시 지역사회의 엘리트 여성을 대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조각상은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다.로스엔젤레스 게티 연구소의 우아스테카 문화 미술 전문가인 킴 리히터는 이 조각상이 발견된 것에 대해 “멕시코에서는 이처럼 엄청난 문화 유산들이 제대로 발굴 및 보존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발견은 우리가 지켜야 할 과거와 조사할 유산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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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지하철 몰카 촬영한 6급 공무원 직위 해제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경기도 6급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다.경기도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등)’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 주무관에 대해 직위해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A 주무관은 지난 21일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맞은 편에 앉아 있는 여성의 신체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도는 28일 수사를 맡은 관할 경찰서로부터 수사개시 통보 공문을 받고 A 주무관에 대한 직위 해제를 결정했다.지방공무원법 제65조의3(직위해제) 제1항4호에 따르면 ‘금품비위, 성범죄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비위행위로 인해 감사원 및 검·경 등의 수사기관에서 조사나 수사를 받는 자로서 비위의 정도가 중대하고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자’에 대해 직위를 해제할 수 있다.경기도 관계자는 “공직자는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만큼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 책임을 지고 항상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중대한 범죄 사건을 일으킨 공무원을 즉시 직위해제한 것은 모든 공직자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문책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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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정부, 담뱃값 인상 추진한 적 없다? 간보기 행정 그만”

    정부가 담뱃값 인상과 주류 건강증진 부담금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가 고려하지 않고 있고 추진 계획이 없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심 들쑤시는 간보기 행정을 멈추라”며 맹비난했다.국민의힘 박기녕 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일단 정책 던져놓고 국민 반응 보는 ‘간보기 수법’은 문재인 정권 초기부터 줄곧 있었던 일이지만 하필 코로나19로 국민의 생명과 생계가 위협받는 이 시기에 담뱃값과 주류로 간을 보는 것이 잔인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이어 “정책을 허술하게 검토하여 내놓으니 정확한 시기와 인상폭 등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고 하루 만에 번복하니 국민에게 혼란과 스트레스만 가중될 뿐”이라며 “혹여나 서울·부산 보궐 선거가 끝난 뒤 다시 담뱃값 인상 계획을 발표하는 꼼수는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담뱃값 인상 등에 대해 여론이 좋지 않자 여당에서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박 부대변인은 “여당에서 부가세 인상론을 꺼낸 뒤 국민 반응을 보고 다음날 정세균 총리가 반대하는 등 정부와 여당이 북 치고 장구 치고 다한다”며 “선심 쓰듯 현금을 뿌려대더니 결국 국민에게 빚 받으러 온 정부가 되어버리려 하는 것은 아닌지, 정부와 여당은 국민께 생색낸 만큼 책임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얌체 같은 국민 간보기 행정과 책임 떠넘기기는 그만두고 책임지는 정부·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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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與 4차 지원금 추진에 “이성 있는지 궁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의 현금성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돈풀기 경쟁에 과연 조금의 이성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원 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선거 전 현금지원, 선거 후 선별지원 하겠다는 文 정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숨넘어가는 자영업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느냐며 손실보상제를 추진하더니 선거 전에는 지급이 힘들 것 같다고 하자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현금 지급’으로 방향을 틀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3차 재원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20일도 지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지원금 논의하기는 너무나 이른 시기라고 말한 것이 불과 열흘 전이다”라며 “정세균 총리, 이낙연 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모두 4차 재난지원금은 맞춤형 선별지원이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다고 말하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계획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선거 전에는 무차별 현금지원, 선거 후에는 맞춤형 선별지급’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럴 바에는 아예 ‘분기별로 한 번씩 선거를 실시해 전 국민 소득보장에 나서겠다’는 선거공약을 걸기 바란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지금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가장 힘든 계층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줄 안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 국가 예산집행의 우선순위를 다시 한번 고민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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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덕 교수, 장쥔 유엔 주재 中 대사 ‘김치 트윗’에 항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의 ‘김치 트윗’에 대해 항의 서한을 보냈다.서 교수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의 프로필에는 ‘China government account’라고 명확히 표시돼 있어 더 큰 문제다. 이번 일에 대한 항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그는 서한을 통해 “그동안 중국의 외교적 성과를 홍보하는 창구로 쓰이던 당신의 SNS에 느닷없이 김치를 홍보하는 글을 올린건 너무나 속보이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유엔 전문기구인 유네스코에서는 지난 2013년 한국의 김장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이미 전 세계인들은 김치가 한국의 대표 음식으로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서 교수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의 김치관련 왜곡보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 SNS 채널에서의 김치도발 망언 등 중국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질타했다고 전했다.그는 “이런다고 김치가 중국 것이 되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더 이상의 김치공정을 멈추고, 한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라”라고 일갈했다.아울러 “항의 서한에는 김치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영문 자료도 첨부해 줬다”며 “중국 정부의 어이없는 ‘한국 문화 훔치기’에 더 철저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앞서 지난 3일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채 직접 김장한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며 “겨울 생활도 다채롭고 즐거울 수 있다. 집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렵지도 않다. 동료들도 엄청 맛있다고 한다”고 적었다.대사가 평소 중국의 외교, 문화를 다루는 게시글을 올렸던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김치를 마치 중국음식인 양 홍보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누리꾼들은 대사의 트위터 계정에 영어 및 중국어로 “한국 문화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등의 지능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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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낙방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母…스님은 말리지 않았다?

    경북의 한 절에서 어머니가 아들을 2시간 반가량 폭행하고 1시간 가까이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당시 절에 있던 주지 스님을 비롯한 3명이 이를 목격했음에도 말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들의 아버지는 보험금을 위한 ‘계획된 사고’라고 주장했다.MBC 뉴스데스크는 경북 청도경찰서가 자신의 아들 권 씨(35)를 숨지게 한 김 씨(64)를 상해치사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넘겼다고 2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경북 청도 부근의 팔조령의 한 사찰에서 권 씨가 호흡 곤란으로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권 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검 결과 단순 호흡곤란이 아닌 외부 힘에 의한 과다출혈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으며 온몸의 46%가 손상된 상태였다.신고를 한 권 씨의 어머니 김 씨는 “구타를 하던 중 아들이 쓰러졌다”고 자백했다.CCTV 확인 결과, 김 씨는 권 씨가 생활하던 거실 한복판에서 길이 1m짜리 대나무로 2시간 40분간 권 씨를 폭행했다.권 씨가 도망가면 붙잡아 다시 때렸으며 권 씨가 쓰러진 뒤에는 50분이 지나도록 지켜만 봤다.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쇼한다고 생각했다”며 “(아들이) 절에서 규칙을 어겨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화가 나 매질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살해 의도는 없었다”는 김 씨의 진술을 받아들여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권 씨는 이 절에서 두 달 전부터 숙식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권 씨가 공무원 시험에서 4차례 낙방하자 김 씨가 “시험 또 떨어졌으니 절에 가서 정신 차려라”라며 권 씨를 이 절로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권 씨의 아버지는 우발적인 사고가 아닐 수도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그는 “(주지 스님이 아내에게) 귀신이 7명씩 있다고 했다. 귀신 한 명 떼어내는 데 두당 1백만 원 해서 7백만 원 받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전했다.당시 주지 스님과 신도 2명은 폭행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게다가 권 씨가 일반 상해치사로 사망할 시 5000만 원을 수령하는 운전자 보험에 가입돼 있었는데 수익자가 사찰 관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권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절에) 도착한 날에 보험을 가입했다. 개인적으로 계획적 살인, 보험 사기극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주지 스님은 이 같은 의혹에 “운전자보험은 신도 모두에게 들어준 것으로, 보험금은 유족에게 줄 생각이었다”며 반박했다.구속영장이 기각된 김 씨는 현재 불구속 상태로 절을 오가며 법적 대응에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김 씨는 “절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범행을 후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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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 몇 초 전…“멈춰, 엄마가 살아있어!” 참사 막은 女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화장하기 몇 초 전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화장 절차를 중단해 참사를 막았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89세인 어머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가슴 통증을 느껴 아르헨티나 북동부에 있는 레시스텐시아의 한 개인 병원에 입원했다.다음날 딸이 병원을 찾아왔을 때 의사는 딸에게 어머니가 심정지 후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망진단서를 발급해 줬다.딸은 어머니의 화장·장례 업체를 고용해 장례식을 치렀다. 그런데 화장터에서 업체 직원들이 소각 용광로로 어머니를 옮기려 할 때, 딸은 어머니가 아직 숨을 쉰다는 걸 알아채고 당장 화장을 중단시켰다.이후 딸은 그녀의 친척에게 “어머니가 아직 살아있는 걸 알려줄게, 결국 화장터까지 왔는데 어머니가 활력 징후(사람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호흡, 체온, 심장 박동 등)를 보였어. 다시 병원으로 갈 거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어머니는 다시 개인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딸은 사망 여부를 잘못 판단한 병원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현지 당국은 해당 병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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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은마 녹물 안타까워” VS 우상호 “23만 반지하 서민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23억 아파트의 녹물은 안타까우면서 23만 반지하 서민의 눈물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인가”라며 비판했다.우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나경원 후보가 강남 은마아파트를 찾아 ‘용적률을 높이고 35층 층고제한도 풀겠다’고 약속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원은 “은마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32평형이 23억원에 달하고 만약 용적률을 높여서 재건축을 했을 경우 예상가액은 약 50억원에 이를 예정”이라며 “서민은 평생 꿈도 꾸지 못할 가격의 아파트”라고 지적했다.이어 “문득 내가 다녀온 강북 반지하에 살고 계신 장애인 부부가 떠올랐다. 볕도 잘 들지 않고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슬어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오래된 은마아파트 상황도 안타깝지만 반지하에 사는 서민들을 위한 주거 정책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나 전 의원은 전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방문했다. 이후 페이스북에 “보기 드문 굴뚝, 바람이 불면 떨어지는 시멘트,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녹물과 곳곳에 금이 간 계단 복도와 벽은 은마아파트를 가면 한눈에 보이는 현실”이라고 적었다.이어 “재건축 논의는 25년째 공전하고 있다”며 “10년 전에 이미 안전등급 D를 받았지만 서울시는 2017년 심의조차 안 한 채 재건축을 틀어막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민주당 정권에 민주당 서울시장, 재건축·재개발을 가로막는 ‘최악의 조합’이 아닐 수 없다”며 “적어도 서울시장만큼은 국민의힘에 허락해주셔야 하루빨리 살고 싶은 집에 살 수 있게 된다”고 호소했다.나 전 의원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을 높이고 35층 층고제한도 풀겠다“며 “중요한 것은 신속성이다. 원스톱으로 빠르게 심의해 주민이 더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 징벌적 세금도 막아내서 시민의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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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종말시계 100초 전 유지했지만…“코로나 팬데믹 인류 위협” 경고

    핵위협, 기후 변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상징하는 ‘둠스데이 시계’(지구 종말시계)가 자정까지 100초만을 남기고 있다고 미국 핵과학자회(BAS)가 발표했다.N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BAS는 27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지구종말시계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정까지 100초가 남았다고 발표했다. 1945년 설립된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 기후 변화 위기 등 세계에 퍼진 위협들을 분석해 종말까지 남은 시간을 발표한다. 자정에 가까워질 수록 인류는 위기를 직면한 것이라고 BAS는 설명한다.1947년부터 만들어진 지구종말시계는 2019년 2분 전을 가리켰으나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자정 100초 전이 됐다. 올해는 100초가 유지된 것이다.레이철 브론슨 BAS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역사적 경종”이며 “많은 정부와 국제기구들이 이러한 위험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비판했다. 또한 “세계 각국 정부는 이 위기에 책임을 회피하고 과학적 조언을 무시해 국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세계보건기구(WHO) 복귀를 선언하고, 러시아와의 핵 통제 조약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을 5년 연장한 것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100초를 유지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핵무기는 여전히 인류에 위협으로 남아있고, 화석 연료로 인한 기후 변화의 문제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경고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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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초등 1~2년,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개학도 수능도 연기 없다”

    올해 학사 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된다. 수능 역시 11월 18일 예정대로 진행된다.교육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개학이 4월 중순으로 늦춰졌던 것과 달리 올해 학사 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또한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해 여름·겨울 방학 등도 기존 연간 학사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게 운영할 계획이다.수능 또한 연기 없이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8일 예정대로 치른다.교육부는 철저한 방역 하에 등교수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현재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원칙에 따르면 거리두기 1.5단계까지는 전교생 중 2/3 등교, 2단계는 1/3 등교, 3단계는 전면 원격수업이다.그러나 올해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2학년에 한해 예외를 두기로 했다.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2학년까지는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등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체 학년의 등교일수도 늘어나게 됐다.예를 들어, 학년별로 150명, 전교 900명인 초등학교는 작년 거리두기 2단계 시 1/3인 300명만 등교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는 2단계시 1·2학년은 300명 모두 등교하고 3~6학년 전체 600명의 1/3인 200명이 등교해 총 500명이 등교할 수 있다.아울러 교육부는 식사 시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고려해 급식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밀집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학생 영양관리 및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가정에서 원격 수업을 듣는 학생도 희망하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교육부는 ‘2021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지침(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원격 수업 병행시 출결 관리, 평가 및 기록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원격 수업 출결은 수업 당일 교과별 차시 단위로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시 학생의 접속 현황, 학습 시간 기록, 메시지 기능을 통해 출결을 확인할 수 있다.접속 불량 등의 사유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불참할 경우 대체학습을 당일에 부여하고 3일 내로 출결을 확인해야 한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동영상 수행평가가 가능한 과목도 모든 교과목으로 확대된다. 거리두기 3단계 때 중학교 1∼2학년은 지필평가·수행평가를 하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 출석만 하면 ‘패스(pass)’로 처리하는 패스제를 실시한다.또한 기존에는 교사가 학생을 직접 관찰·확인한 내용만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원격수업 내용을 포함해 기재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수업도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에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빈틈없이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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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조민 인턴 특혜 의혹에 “내 딸 피부과 희망한 적 없어” 반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가 피부과 인턴을 지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신청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조 전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의가 많아 일괄하여 간단히 답한다. 제 딸은 인턴 지원 시 ‘피부과’를 신청 또는 희망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앞서 조민 씨가 지난 25~26일 사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의료원 인턴모집(9명 모집)에 지원해 면접을 봤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올해 국립중앙의료원의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을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한 배경 등에 의혹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일각에선 조민 씨가 ‘인턴 과정을 마친 뒤 피부과 레지던트(전공의) 과정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면서 복지부의 피부과 인턴 증원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중앙의료원이 복지부 산하인 데다 정기현 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만큼 조 씨의 인턴 지원에 있어 입김이 작용하지 않았겠냐는 것이다.이에 조 전 장관은 “아니다”라며 의혹 차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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