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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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 챔피언. 여러분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피와 살’이 되는 건강 정보를 발굴해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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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5~2026-04-24
건강98%
미국/북미2%
  • 공지영, ‘심상대가 성추행’ 폭로 왜 이제야? 해명 보니…

    공지영 작가가 같은 문인인 심상대 작가로부터 과거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뒤늦게 폭로한 가운데 당시 문제 삼지 않은 이유는 동석했던 이들의 만류 때문이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후회된다고 말했다.공지영 작가는 심상대 작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한 다음날인 29일 한 페이스북 친구로부터 ‘그런 일을 왜 선배답지 않게 참았느냐. 그런X은 아주 사회에서 암매장을 시켜야지’라는 질문을 받자 “시끄러워진다는 말에 내가 또 ㅠㅠ”라고 답했다.또한 트위터를 통해서도 ‘심상대 작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게 사실이냐’는 트위터 친구에게 “맞다. 아직도 그 끔찍함이 생생하다”며 “지금은 고소 못하게 말린 그 인간들도 다 싫다”고 했다. 공지영 작가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추행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공지영 작가는 이날 심상대 작가의 새 소설 ‘힘내라 돼지’에 관한 기사를 링크한 후 “내 평생 단 한 번 성추행을 이자에게 당했다”고 적었다.공지영 작가는 “그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며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때도 그들이 내게 했던 말 ‘ 러면 너만 시끄러워져’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덧붙였다.심상대 작가는 2015년 내연관계에 있는 여성을 여러 차례 때리고 차에 감금하려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감옥살이를 한 바 있다.심상대 작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 ‘힘내라 돼지’를 출간한 출판사 ‘나무옆의자’는 심 작가가 지난해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거주지가 일정치 않아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심상대 작가의 새 책은 사기와 폭력 뇌물수수죄로 감옥에 간 59년생 돼지띠 남자 주인공 세 명이 교도소에서 만나 인생의 새 출발을 꿈꾸는 내용을 그렸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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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트호, 화성 착륙 성공…확률 40%밖에 안 되는 이유?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가 26일(현지시간)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무사히 착륙했다. 화성 착륙 성공률은 ‘40%’로 알려졌는데, 그 어려운 일은 인사이트호가 해낸 것.한국우주환경화학연구소 이태형 소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화성 착륙 성공이 어려운 이유와 화성 탐사에 공을 들이는 이유를 설명했다.이 소장은 “우주선들이 지구에 착륙할 때 낙하산 펴고 내리는데 화성에는 대기가 지구의 1%밖에 안 돼 낙하산을 펴더라도 충분하게 감속이 안 된다”며 “그래서 역추진 로켓을 써서 착륙을 해야 되는데, 역추진을 너무 많이 하면 충돌해버릴 수도 있고 또 너무 역추진을 빨리 끊으면 역시 중력 때문에 충돌할 수가 있고. 그래서 적당한 연료를 가져가서 역추진을 해야 되는데 지금까지 15번 정도 착륙 시도해서 7번 성공했다. 이번에 인사이트까지 하면 드디어 16개 중에서 8번. 착륙 확률이 50%까지 높아졌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인사이트 호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것. 그게 어떤 의미일까.이 소장은 “지금까지 화성에 착륙했던 탐사선들은 주로 표면의 모습들을 봤다. 물이 존재하는지, 화성에 토양 성분들이 무엇인지 이런 걸 봤는데, 인사이트는 사람으로 치면 엑스레이 사진 찍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내부의 상태가 어떤지, 화성 지하 5m 정도 구멍을 뚫고서 온도를 측정한다. 그러면 화성의 핵이 상태가 어떤지. 이것이 완전히 굳었는가 아니면 아직까지 좀 녹아 있는가. 화성 내부의 상태를 볼 수가 있다”면서 “또 지진계를 설치해가지고 표면의 움직임을 측정한다. 화성은 지구처럼 지질활동이 있지 않아서 지진은 없지만 운석이 떨어지면 흔들림이 있다. 운석이 떨어졌을 때의 흔들림을 통해서 화성의 지각은 두께가 얼마가 되는가. 이런 모습들을 통해서 화성이 수십억 년 동안 어떻게 변화해서 지금까지 왔는가 이런 걸 알아내는 거”이라고 덧붙였다.이 소장은 이 같은 탐사를 하는 이유를 “궁극의 목적은 앞으로 사람들이 가서 살게 될 때를 대비하는 것”이라며 “화성의 지금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만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서 화성에 살 것인가(대비할 수 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화성의 상태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 조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화성의 겉만 봤는데) 내부의 상태를 봐야지만이 정말 화성에 가서 표면에는 살 수 없지만, 지하에 굴을 뚫고 살 수 있다든가(판단을 할수 있을 거고 그게 가능하다면) 여러 가지 장치를 해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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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태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아버지 같은 존재? 어떤 인연이기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의 박정태가 ‘정치색이 짙어 감독 자격이 없다’는 설이 돌게 된 배경을 밝혔다.박정태는 2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를 도와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박정태는 공개적으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박정태는 먼저 문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할 때부터 지인 소개로 알고 지냈다”며 “부산이고 경남고 나오셨는데, 제 아이가 경남고에서 야구를 했다. 문 대통령이 제 동생(후배)들과도 잘 아는 사이고 해서 (야구를 접점으로 해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너무 좋으신 분이고 인자하시고, 제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안 계셨는데 (문 대통령을) 한 번 뵙고 너무 좋아서 자주 뵙게 됐다”고 덧붙였다.지난 대선에 적극 나서게 된 것도 이 같은 인간적 신뢰에 기초한 ‘이심전심’이었다고.다만 자연인 박정태와 야구인 박정태는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선거운동을 도운 건 사실이지만 시민 박정태 자격으로 한 것”이라며 “지지하는 후보의 선거를 도왔다고 정치색 짙다는 얘기에 감독 자격 없다는 얘기를 들으니까(납득하기 어렵다). 야구 감독을 그런 잣대로 본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박정태는 소속팀이 있는 코칭스태프는 이 같은 정치행위를 할 수 없지만 본인은 일반시민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박정태는 얼마 전 NC 다이노스 감독 후보로 거명됐다. 하지만 관련 기사 댓글에는 ‘정치색이 짙은 인물은 프로야구 감독이 돼선 안 된다. 박정태는 정치색이 짙다’는 반응이 나왔고 결국 이동욱 수비코치가 신임 감독으로 낙점됐다. NC구단이 실제 박정태를 감독 후보로 검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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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울 영하 4도, 올 가을 최강 추위 …토요일 새벽부터 눈

    23일 올 가을 들어 가장 큰 추위가 서울 등 수도권을 강타한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 돼 금요일(23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는 낮 기온도 섭씨 4~7도에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예상돼 전날(-1.3)보다 3도 가까이 낮아진다. 인천은 -2도, 대전은 -3도, 광주는 0도, 대구는 -2도, 울산은 -1도, 부산은 2도, 제주는 9도로 전망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한 데다 지상 5㎞ 상층에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지나가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이번 추위 원인을 설명했다.우리나라 상층의 찬 공기는 토요일에 동쪽으로 빠져나갈 전망. 아울러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눈 또는 비는 당일 낮 대부분 그치겠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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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BTS 1위 위해 文대통령 뒤로 물러나라 …경제 0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2일 미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인물’ 온라인 투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BTS이 1위 할 수 있도록 1표라도 밀어주고 뒤로 물러나는 게 어떨지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나라 안에서 경제로 영점을 받은 마당에 나라 밖에서 주특기로 점수를 얻었지만 아직 성과가 없다”며 이같이 비판조로 말했다.그러면서 “인기투표에만 연연하지 마시고 먹고 사는 문제, 경제 잘 돌아가는 지 신경 써 달라”고 촉구했다.아울러 “현재 방탄소년단이 김정은, 트럼프, 교황을 제치고 1위를 하고 있다는데 축하한다”며 “12월 최종 결과에도 1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타임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 혹은 단체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12월 초에 발표한다. 온라인 투표는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선정에 반영된다.온라인 투표는 타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이날 오전 11시38분 현재 방탄소년단이 10%의 득표율로 1위, 문 대통령이 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의 득표율로 공동 8위에 올라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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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장 동영상’, 뻔히 드러날 일을 왜?…지라시 유포자 목적에 관심

    경찰이 이른바 ‘골프장 동영상’ 지라시(증권가 정보지) 유포 사건 수사에 나섰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골프장 동영상’을 유포했는지 전모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증권가에는 한 중년 남성이 대낮 골프장에서 라운딩 중 동행한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동영상 파일과 함께 국내 대형 증권사 전 부사장이 내연녀와 성관계를 하는 영상이라는 출처불명의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이에 ‘골프장 동영상’ 속 남성으로 지목된 A 씨(53)는 19일 “헛소문을 퍼뜨린 사람을 찾아 달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지라시는 ‘뿌리다’라는 일본말 ‘지라스(じらす)에서 나온 것으로, 애초 증권 시장에서 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들끼리 주고받던 정보 글에서 유래했다. 지라시가 우리나라에 본격 등장한 것은 지난 1970년대 말이라는 게 정설이다. 초반에는 주요 기업 정보원들이 동향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작됐으나, 기업이 세분화되면서 정치계와 연예계 등으로 영역이 확장됐다. 특히 2000년대 주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제호 없는 신문’으로 불리며 지라시가 제작돼 유포됐다. 여의도가 지리사의 중심이 된 것은 정치, 증권, 방송 등 지라시 주요 수요층이 모두 그곳에 몰려 있었기 때문.인터넷이 일반화하기 전에는 문서로 정리된 지라시를 한정된 일부가 공유했다. 나름 정보가치를 인정받아 유료로 거래되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넷이 자리를 잡고 스마트 폰이 필수품이 된 후에는 마구잡이로 유포되고 있다. 지라시의 폐해는 지금이 훨씬 크다.지라시 제작을 업으로 삼은 이가 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누구나 지라시를 만들어 유포할 수 있다. 나쁜 마음을 먹고 악용하는 사례도 많다. 거짓으로 확인된 ‘김아중 사망’설이 처음 제기된 곳도 지라시였다.이번 골프장 동영상 건도 누군가가 특정인을 모함할 목적으로 가짜뉴스를 만들어 뿌렸을 가능성이 있다. 동영상 속 인물은 얼굴 구분이 가능할 수준으로 비교적 선명하게 찍혀 있다. A 씨는 자신 있게 본인이 아니라며 경찰에 고소했다.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 쪽 역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라시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유포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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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 스탠리 타계…10세 때 셰익스피어에 ‘푸욱’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전 세계를 사로잡은 마블의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미국 만화업계 거물 스탠 리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5세.스탠 리는 이날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숨을 거뒀으며 유족이 공식 확인했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그는 본명인 '스탠리 마틴 리버'보다는, 필명인 '스탠 리'(Stan Lee)로 더 잘 알려졌다. 루마니아계 유대인 이민자의 아들로 뉴욕에서 1922년 태어난 스탠 리는 17세인 지난 1939년 타임리 코믹스(마블 코믹스의 전신)에 입사, '캡틴 아메리카' 각본을 담당하며 만화 원작 제작에 참여했다. 이후 1961년부터 판타스틱 포를 창간했고, 1962년 헐크와 스파이더맨, 토르 원작을 썼다. 1963년에는 아이언맨과 닥터 스트레인지, 엑스맨, 어벤져스 원작을 쓰기도 했다. 마블 코믹스 편집장 및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도 수상했다. 지난 2008년에는 예술가들의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미국 예술 훈장'을 받았다. 지난 2011년에는 그간의 공로가 인정돼 할리우드의 명예의 전당에 2428번째로 등재됐다. 특히 그는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마다 카메오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가 카메오로 출연했던 영화는 총 40여 작품으로, 영화 곳곳에 깜짝 등장하는 스탠 리를 찾는 즐거움은 마블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됐다. 가장 최근 국내 개봉작인 영화 '베놈'에도 등장한 바 있다. 스탠 리 특집 기사를 실은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10세 때부터 셰익스피어 작품을 탐독했으며 대중 잡지의 열혈 독자였다. 아울러 추리 소설의 대가 아서 코난 도일, 타잔 시리즈로 유명한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마크 트웨인의 소설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뉴욕 타임스는 스탠 리를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라고 칭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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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준우+육중완, 육중완 밴드= ‘NEW 장미여관 ’…대부분 둘이 보컬·작사·작곡

    5인조 밴드 ‘장미여관’이 활동 7년 만에 해체한다. 프론트맨 육중완(보컬ㆍ기타)은 다른 핵심 메버 강준우(보컬ㆍ기타)와 함께 ‘육중완 밴드’로 뭉쳐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 강준우는 육중완과 함께 팀의 보컬을 책임지는 재주꾼이다.그간 ‘장미여관’의 곡은 주로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육중완 강준우 두 사람이 만들었기에 ‘육중완 밴드’도 장미여관의 음악 색깔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장미여관’은 강준우와 육중완을 중심으로 지난 2011년에 결성됐다. 이후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을 영입해 5인조 라인업을 갖췄다. 장미여관은 2012년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2’에 출연해 감미로운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의 조화가 인상적인 ‘봉숙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미여관’의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12일 “장미여관이 멤버 간 견해 차이로 인해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이날 7년 동안의 팀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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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김수현 정책실장 임명 강행…“경제 몰라” 비판 무시한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결국 장하성 정책실장의 후임으로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을 9일 임명했다.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은 서울대에서 도시공학 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같은 대학 환경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땄다. 경제 전문가가 아니기에 청와대 정책실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특히 노무현 정부 초대 대통령정책실장을 지냈고,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의 경제민주화위원장을 역임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공개적으로 김수현 불가론을 폈다.그는 5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수현 수석은 경제학이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정책실장을 맡기에는 곤란하다”며 “정책실이 하는 일이 3분의 2가 경제고 국내 정책의 3분의 2가 경제여서 경제를 모르는 분은 정책실장을 맡기가 사실 곤란하다”고 반대 이유를 댔다.그럼에도 문 대통령은 김수현 정책실장 카드를 밀어붙였다.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문재인정부 3대 경제정책 기조에 대한 야권의 공세를 극복하고 문 대통령의 경제철학을 관철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대선 때부터 문 대통령의 정책 입안에 핵심 역할을 해온 김 신임 실장이 장 전 실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최적임자라는 판단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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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후임 홍남기 유력…‘통보 받았나’ 질문에 “드릴 말씀 없다” 신중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장관급·58)이 내정돼 이르면 9일 인사 발표가 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홍남기 실장은 “통보가 전혀 없었다”며 극도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홍남기 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예산심사에 참석했다. 오전 예결위가 잠시 정회한 사이 기자들과 만난 그는 인사 관련 질문에 “오늘 저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후임 부총리 임명에 관한) 통보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홍 실장은 “안 받았다. 전혀 없었다”고 답했고, ‘오후 2시에 발표되는 것이 맞느냐’는 물음에도 재차 “전혀 (연락을) 안 받았다”고 손사래를 쳤다.그는 인사검증 절차 등을 거쳤느냐는 질문과 예산심사 도중 부총리가 교체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도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답변을 반복했다.다만 ‘이따 발표나면 그때 다시 뵙겠다’는 말에는 “네”라고 답했다.후임 경제사령탑으로 물망에 오른 홍 실장은 행정고시 29회로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한 예산통이다. 홍 실장은 박근혜 정부 때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국무조정실장을 맡았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긴밀하게 협업해 온 것도 발탁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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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절’ 김우영, 오타바이 몰다 지게차와 충돌 …8일 장례 마쳐

    뒤늦게 사망 사실이 알려진 모델 김우영(26)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겁다.8일 서울 마포경찰서와 마포 소방서 등에 따르면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오토바이를 타고 상수역에서 광흥창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지게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김우영이 포함된 교통사고 신고는 이날 오후 5시50분께 마포소방서에 접수됐고 앰뷸런스 3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김우영은 의식을 잃은 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이 소식은 작곡가 슈프림보이(24)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다"고 밝히면서 외부에 알려졌다.슈프림보이는 "(고인이)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면서 광주시 북구에 자리한 장례식장과 번호를 함께 올렸다. 고인의 장례절차는 8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온라인에는 고인에 대한 추모 열기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사망소식이 전해진 8일에 이어 9일에도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우영의 이름이 올라있다.한편 김우영은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미국 유명 래퍼 왈레(Wale)의 컬래버레이션 곡인 ‘체인지(Chang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열린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는 등 최근까지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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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G 경피용 백신서 기준치 이상 비소 검출…비소? 선과 악 공존

    1세 미만 영아가 맞는 일본산 경피용(도장형·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뒤 그 위를 바늘로 눌러 주입) 결핵 백신 세트에서 비소가 우리나라 기준치(0.1ppm)를 초과해 최대 0.23ppm 검출됐다는 보건당국의 발표에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크다.비소가 맹독성 물질로 알려졌기 때문.비소는 과거 암살용으로 애용된 독극물이다. 살짝 단맛이 나는 비소는 음식에 섞기 좋고 소량으로는 죽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먹여 자연사로 꾸미기에 그만이다. 비소는 임금이 내리는 사약(비상)의 주성분이기도 했다.비소는 독성이 강한 중금속으로, 다량 노출되면 말초신경 장애나 방광암 등에 걸릴 수 있어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잘 쓰면 ‘약’이 된다.비소는 우리 주변에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된다. 비소를 함유한 대표적인 의약품으로는 매독 치료제인 살바르산 606이 있다. 또한 비소 화합물은 가축의 발병을 낮추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료에도 소량 첨가하기도 한다.이밖에 비소화합물은 목재의 부식과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방부제로 쓰이기도 했고 살충제 및 쥐약인 살서제 등에도 쓰인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경피용건조BCG백신(일본균주)’의 첨부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결핵 예방을 위한 BCG 백신은 피내용과 경피용 두 종류가 있는데 피내용은 피부에 15도 각도로 주삿바늘을 넣어 백신을 주입하는 방법이고, 경피용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바늘을 가진 주사 도구를 이용해 두 번에 걸쳐 눌러 접종하는 방법이다.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14만 명분의 백신을 전량 회수해 건강 위해성을 조사하기로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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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 징역 1년 →징역 1년 6개월 …1심 불복 항소했으나 외려 형량 늘어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통해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 개입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고영태 씨(42)가 항소심에서 외려 형이 늘었다. 반성의 기미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고영태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2200만원을 명령했다. 앞서 1심에서는 징역 1년이 선고됐고 고 씨는 억울하다며 즉각 항소 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과 오랜 친분관계인 최순실 씨를 통해 세관 공무원의 인사를 추천하는 등 개입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미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서도 추가로 2200만원을 받아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특히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가벌성 측면에서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1심에서 내린 징역 1년형은 다소 가벼워 6개월을 올려 선고한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재판부는 고 씨가 지난 1일 청구한 보석도 이날 기각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사기 혐의와 한국 마사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무죄판결을 내렸다. 고 씨는 지난 2015년 12월 인천본부세관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상관인 김모 씨를 세관장으로 승진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사례금 명목으로 2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같은 인사추천 배경에는 최 씨의 지시가 있었고, 김 씨는 실제로 인천본부세관장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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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바게뜨 우윳값 10% 인상 … 빵·과자·커피 줄줄이 인상 예고편?

    국내 1위 제빵 프랜차이즈업체 파리바게뜨가 우윳값을 10% 인상했다.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전날 흰 우유를 포함한 우유 제품 8종의 가격을 일제히 10% 이상 올렸다. 이에 따라 우유 200㎖ 제품의 가격은 종전 950원에서 100원이 오른 1050원이 됐다.파리바게뜨의 우윳값 10% 인상은 공급 가격이 오른데 따른 연쇄효과. 올해 들어 파리바게뜨에 우유를 공급하는 서울우유를 필두로 주요 업체가 가격을 인상했다. 소비자 가격을 먼저 올린데 이어 최근 기업 납품 가격도 올랐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유 제조사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며 "최근 제조사가 원유(原乳)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공급가를 인상해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업계 1위 서울우유는 앞서 올해 8월 2013년 이래 5년 만에 흰 우유 1ℓ 가격을 3.6% 올린 바 있다. 이어 남양유업도 지난달 우윳값을 4.5% 올렸다.파리바게뜨를 필두로 B2B 기업 거래 가격도 인상을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 카페나 베이커리 업계에 '우윳값 인상 도미노'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울러 우유가 들어가는 유제품과 빵, 과자, 커피 등의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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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지 “박지성, 타고난 개인능력은 20위 밖…정말 노력파·팀플레이어”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꽁지머리’ 김병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굵은 족적을 남긴 박지성에 대해 “타고난 개인 능력으로는 20위 안에도 못 들 것”이라고 박하게 평가했다.김병지는 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우리나라 역대 최고 축구선수로 차범근에 이어 박지성을 지목했다. 김병지는 2002월드컵 4강,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박지성의 업적을 열거하며 팀플레이어로서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설명했다.다만 축구선수로서 이룬 업적과 별개로 개인 능력만 보면 최고로 꼽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그는 “지성이는 노력파였고 팀적으로 자기의 역할을 참 잘했던 선수였다”며 “정말 노력파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병지는 타고난 능력으로 따지면 차범근, 손흥민, 이천수, 고종수 등을 손에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역대 최고 골키퍼로 이세연 이운재와 더불어 본인을 선택한 김병지는 실력으로는 이운재보다 자기가 높았다고 주장했다.그런데 왜 2002월드컵에서 주전 자리를 빼앗겼느냐는 지적에 김병지는 “드리블이 과해서 그게 문제가 됐다”며 그것 하나 빼면 모든 면에서 이운재 보다 본인이 나았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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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고위 관리 “탑승 189명 전원 사망한 듯”

    189명을 태운 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 추락한 라이온에어 국내선 여객기의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숨졌을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 하는 분위기다.30일 트리뷴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은 전날 밤까지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해역에서 시신 24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밤방 수르요 아지 수색구조청 작전국장은 추락한지 꽤 오래됐는데 생존자를 찾지 못했고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면서 “탑승자가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습된 시신은 자카르타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신원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그는 나머지 탑승객의 시신은 여객기 동체와 함께 수심 30∼34m 아래 가라앉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객기 잔해는 일부 발견됐지만 본체는 아직 찾지 못 했다. 구조 당국은 수중 로봇을 활용해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전날 오전 6시 20분(이하 현지시간)께 자카르타 인근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이륙한 현지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JT-610편 여객기는 13분 뒤인 오전 6시 33분께 레이다에서 사라진 뒤 해상에 추락했다.현지에선 사고기의 기종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최신 모델인 '보잉 737 맥스(MAX) 8'으로 올해 8월 13일 인도돼 사실상 새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이 참사를 초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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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한나 추방 靑청원’ 기사 즐기는 日누리꾼 “선진국 멀었다” 혐한 댓글 봇물

    “한국 연예인 100명 99명이 성형했다”고 일본 방송에서 주장한 방송인 강한나(38)를 국외추방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한 가운데,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이 “한국은 ‘언론자유’가 없는 후진국”이라며 상황을 즐기는 분위기다. 30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강한나 한국 추방 요구 국민 청원’ 기사에는 1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반응이 뜨겁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연예 부문 댓글 많은 기사 2위다. 시간당 평균 137건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문제는 한국의 언론자유를 문제 삼는 부정적인 글이 대부분이라는 것. 강한나의 발언이 일본 내 ‘혐한’ 분위기에 일조한 모양새다.“그(강한나)의 나라는, 외모보다 정신을 아름답게 성형할 수 있으면 좋겠다”“사실을 말했다는 것만으로 얻어맞다니. 여러 가지 의미로 선진국이 되기에는 멀었다. 황당해” “겉모양만 신경 쓰는 국민성, 멀리하는 게 상책”“이 정도의 일로, 청와대 게시판에 국외 추방 탄원이 게재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강한 나의 주장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도 많다.“99는 과장일수 있겠지만 8할 이상은 하고 있겠지. 일본도 아이돌만 쥐어짜면 70~80%가 되지 않을까”“비난하는 이유는 99%라는 부분 때문인데 실제는 100%겠지”앞서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는 지난 27일 요미우리TV ‘도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해 “한국에서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성형이 유행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 마다 얼굴이 변했다”고 말했다.이에 국내 누리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강한나를 성토했다.한 누리꾼은 29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방송인 강한나 추방해달라’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본가서 나라 팔아먹는 방송인 강한나 방송도 못 나오게 해주시고 한국 국적 박탈해달라”라고 말했다.이어 “일본 가서 자기 나라 이미지 깎아먹는 저런 국민은 필요없으니까”라며 “제발 일본인 국적 취득해서 거기 가서 살게 한국국적 박탈해달라”라고 요청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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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과 결혼, 왕족 신분 상실 日 아야코 공주 “일상의 행복 느끼며 살래”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5촌 조카인 아야코(絢子·27) 공주가 일반 회사원과 결혼했다. 아야코 공주는 왕족 신분을 잃었다.아야코 공주는 29일 오전 도쿄도 시부야구 소재 메이지 신궁에서 선박회사 ‘닛폰유센(日本郵船)’에 다니는 모리야 게이(32)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일본 왕족의 결혼은 아야코 공주의 언니 노리코(典子) 씨가 2014년 결혼한 이후 4년만이다.아야코 공주는 아키히토의 사촌 동생인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高円宮憲仁·1954∼2002)의 셋째 딸이다.아야코 공주는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며 살겠다”고 말했다. 새신랑은 “미소가 끊이지 않는 가정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왕가의 제도·규칙 등을 정한 법률 ‘왕실전범’은 왕족 여성이 일반인 남성과 결혼하면 왕족 신분을 상실토록 하고 있다. 먼저 결혼한 노리코도 15세 연상의 시마네현 소재 신사 이즈모 대사의 신관 센게 구니마로와 결혼해 더 이상 왕족이 아니다.아야코 공주는 현재 일본 지바(千葉)현 조사이(城西)국제대 복지종합학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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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학규 “임종석, 또다른 차지철 ·최순실” …靑 “임 실장이 자기정치 했나?”

    청와대는 29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자기정치를 하려거든 비서실장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비판한 것에 관해 “손 대표의 주장 자체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일축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손 대표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실장을 비판했다는 지적에 “임 실장이 자기정치를 했나요”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 실장이 지난 17일 비무장지대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한 모습이 청와대 유튜브 계정으로 공개된 것을 두고 “비서실장이 왜 대통령까지 제치고 청와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나서서 야단인가”라며 비판했다.이어 “임 실장은 지난번에도 대통령 외유기관 중 국가정보원장,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을 대동하고 비무장지대를 시찰하더니, 엊그제는 청와대 홈페이지 첫 화면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한 유튜브 영상이 방영되는 촌극이 빚어졌다”며 “이게 제왕적 대통령제 하에 측근 실세들의 모습이고 패권 정치의 폐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은 또 하나의 차지철, 또 다른 최순실을 보고 싶지 않다. 촛불을 똑똑히 기억하라”고 했다.임 실장은 해당 동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아 “나라에 희생한 분의 유해를 가족에 보내드리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밝힌 바 있다.손 대표의 지적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화살머리고지 방문은 남북공동선언이행추진위 위원장으로서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반박했다.그는 "동영상의 내레이션을 한 것은 임 실장이 주도적으로 한 것도 아니고 국민소통수석실에서 그 내용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 과정에 임 실장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낙연 총리가 임 실장의 방문에 과잉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파악된 게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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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옹지마’·‘사필귀정’ …이재명, 고사성어로 심경 대변…무죄→전화위복 기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 돼 경찰조사를 받게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사필귀정’, ‘새옹지마’ 같은 고사성어로 심경을 전했다.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 처음 피고발인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선 이재명 지사는 그간 자신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경찰에서 조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라며 “인생지사 새옹지마 아니겠냐. 행정을 하는데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남용한 일이 없다. 사필귀정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이 지사가 언급한 고사성어는 이날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인생지사 새옹지마(人生之事 塞翁之馬)’는 사람의 일은 변방 노인의 말(馬)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삶이란, 어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는 의미를 가진다. 인생지 새옹지마란 말은 옛날 중국 북쪽 변방에 사는 노인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낙심했는데, 얼마 뒤에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와 노인이 기뻐했다. 이후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낙마에 절름발이가 돼 다시 낙담했지만, 그 때문에 아들이 전쟁에 나가지 않고 목숨을 구하게 돼 노인이 다시 기뻐했다는 고사(故事)에서 비롯됐다. 또 이 지사가 언급한 사필귀정(事必歸正)은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즉 오해를 받아 억울한 일이 있어도 나중에는 반드시 억울한 일이 밝혀진다는 뜻으로 이 지사가 자신의 결백함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고사성어를 조합하면 이 지사가 억울함을 풀고 결국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이날 이 지사는 염문설 상대인 김부선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점 빼느라 수고하셨다’라는 글에 관한 질문도 받았는데 “경찰에서 조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라며 일축했다. 이 지사는 앞서 김 씨가 주장하는 점이 몸에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기도 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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