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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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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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사회일반31%
월드톡17%
미담13%
축구10%
경제일반10%
인물/CEO7%
사건·범죄3%
인사일반3%
교통3%
기상/기후3%
  • 빈상자 보내고 “반품 했어요”…173개 환불-720만원 챙긴 여성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반품 요청해 환불받은 뒤 빈 상자만 돌려보내는 수법으로 720만 원어치를 빼돌린 3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8형사단독(판사 정현수)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39·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 씨는 2018년 2월 울산 울주군 자신의 주거지에서 인터넷 쇼핑몰로 3만 5900원 상당의 아동용 신발을 주문해 물건을 받은 뒤 반품을 요청했다.하지만 그는 돈만 환불받고 물건이 들어있지 않은 빈 상자만 돌려 보냈다.온라인 쇼핑몰이 반품 신청이 들어오면, 물건이 제대로 돌아 왔는지 확인하기 전에 환불해준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A 씨는 이런 방법으로 총 59차례에 걸쳐 173개(720만 원 상당)의 물건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상당 기간 반복적으로 범행한 점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범행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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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사랑 후배 집 창문서 성관계 소리 녹음 시도한 공무원

    짝사랑하는 직장 후배의 뒤를 몰래 쫓아가 집 안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하려 한 공무원이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는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 씨(47)에게 자격정지 1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A 씨는 2019년 9월 4일 밤 11시35분경 같은 직장 동료인 B 씨(39·여)의 주거지 창문에 휴대전화를 대고 녹음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B 씨와 같은 직장 후배인 C 씨가 성관계를 하는 소리 등을 녹음하려했으나 제대로 녹음되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A 씨는 짝사랑 하던 B 씨가 C 씨와 만나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나 이들을 몰래 따라가 범행 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심야시간에 피해자의 주거지로 몰래 쫓아가 1시간 넘게 대문과 창문 앞에서 집 안 소리를 녹음하고, 피해자와 사건 관계자에게 녹음 사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다”면서 “피해자에게 용서 받지도 못했으나, 범행을 인정하고,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범행은 미수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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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옷수거함 ‘여성 속옷’ 골라 유튜브 영상→재판매 ‘논란’

    의류 수거함에 버린 여성 속옷을 골라내 이를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고 구독자에게 판매하는 유튜버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헌옷수거함에 옷 넣을 때 조심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헌옷을 다 수거함에 버려도 되는지 알아보려고 유튜브에 검색하다가 이런 영상을 봤다”며 “남의 속옷을 본인 구독자한테 돈 받고 팔더라. 본인을 ‘변태’라고 하길래 이래도 되는 건가 싶었다. 문제없는 거냐?”고 물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의류 수거함에서 여성 속옷과 스타킹 등을 골라내는 모습, 이를 손빨래 하거나 줄줄이 늘어놓은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일부 영상은 따로 분류해 회원이 아니면 볼 수 없도록 만들어 놨다. 이 유튜버는 ‘변태의 헌옷수거’, ‘변태 변태의 작은 노력이 모여 보람 있는 삶으로’, ‘대표 변태 올림’ 등 자신을 변태라고 지칭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목에는 다소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키워드가 포함돼 있다.채널 설명에는 구독자 후원계좌가 적혀있고 “모든 중고 의류는 미성년자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성인임을 동의(자기소개)하시고 문자 달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누리꾼들은 재활용 목적이라 하더라도 굳이 속옷을 뒤져내 영상으로 만들고 따로 되파는 게 정상인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상 섬네일(대표 이미지)이나 제목에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 장면과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불순한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였다.일각에서는 의류 수거함에 속옷을 버리는 행위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입던 속옷을 굳이 재활용 수거함에 넣냐.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리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동네 곳곳에 설치돼 있는 대부분의 의류수거함은 개인사업자가 영리적 목적으로 설치한 사유물이라 배출 가능 품목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상태가 좋은 옷들은 세탁해 외국으로 수출하거나 가공을 거쳐 재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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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도면 만족?” 군 출신 美정치인 상의 탈의한 이유 (영상)

    아시아계 미국 정치인이 회의 석상에서 발언하던 도중 상의를 벗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29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트체스터의 선출직 공무원인 리 웡(69)이 지난 23일 타운홀 미팅에서 인종차별을 주제로 발언하던 중 셔츠를 풀어헤쳤다.최근 미국 내에서 아시아 혐오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것에 관한 발언 중에 벌어진 일이다.그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저는 올해로 69세다. 제 애국심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리겠다. 여기에 증거가 있다”라며 가슴을 내보였다. 그의 가슴에는 커다란 흉터가 있었다.그는 “이것은 내가 미군에서 복무하며 얻은 상처다. 이것이 내 증거다. 이 정도의 애국심이면 충분한가”라고 물었다.또 “사람들은 내가 이 나라에 얼마나 충성적인지 의문을 제기했고 내가 충분히 미국인 같지 않다고 했다”며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과 증오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웡은 미 육군에서 20년 복무한 군인 출신으로 2005년부터 공직 생활을 했다. 웨스트체스터의 주민평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18세에 미국으로 이주해 온 그는 1970년대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또 경찰이 되기 위해 낸 지원서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등 숱한 차별과 혐오를 받았다고 밝혔다.미국에서는 지난 16일 애틀랜타 총격으로 한인 5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후 아시아 혐오를 규탄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웡이 가슴 흉터를 보여주는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된 후 수십만 건의 ‘좋아요’와 댓글을 받으며 지지를 얻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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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박원순 사건, 진작 해방된 일제시대 얘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문’ 시점을 ‘일제 시대’에 빗대며 ‘다 지난일’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야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앞서 지난 25일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이번 선거를 왜 하느냐? 성범죄 때문이다”고 꼬집자, 안 원은 “한 번만 더 들으면 100번 듣는 것이다. 진작에 해방이 됐는데 자꾸 일제시대 이야기하시니까 좀 그렇다”라고 비아냥거렸다. 이런 발언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이준석 뉴미디어본부장은 “명백한 2차 가해다”라며 “정작 가짜 공익제보자였던 윤지오 씨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셨던 안민석 의원님이 왜 인권위에서 피해자로 인정한 진짜 피해자에게는 이렇게 박절하신 것인가?”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물었다. 또 “국회의원들 여럿 병풍 세워 사진까지 찍게 해줬던 윤지오 씨에 대한 호의의 10분의 1만 민주당이 박원순 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도 29일 “안민석 의원님, 진작에 일제로부터 해방되었는데 계속 반일구호, 토착왜구 타령한 게 민주당이지요. 선거에 필요하고 정치에 유용하면 일제 잔재 청산이니 일본상품 불매운동 외치던 게 민주당이지요”라고 페이스북에 비난했다.이어 “입에는 반일 달고 살면서 배우자는 도쿄 아카사카 맨숀아파트 사서 호화로운 일본 생활하고 일본에 세금 낸 박영선 후보가 민주당이지요”라며 “앞과 뒤가 다른 민주당, 겉으로는 반일하고 속으로는 친일하는 민주당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게는 해방되었어도 귀가 따갑게 이야기를 계속해줘야 하듯이, 이번 보궐선거 원인이 민주당의 성추행 사건 때문이라고 귀가 아프게 재삼재사 강조해줘야 한합니다”라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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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쓰레기장 유기 생중계…“후원금 내면 더 보여 준다”

    러시아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뒤 쓰레기장에 유기하는 모습이 유튜브에 생중계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야로슬라블리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들이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아파트 단지 쓰레기장에 버리는 모습이 유튜브에 생중계됐다.러시아 갱단 소속인 가해자들은 여성을 성폭행하기 전 약물을 투여해 의식을 잃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피해 여성은 세 명의 아이를 둔 어머니이며, 남편과 이혼한 뒤 가해자 가운데 한 명과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가해자들은 생중계에 접속한 시청자들에게 일종의 후원금인 ‘슈퍼챗’을 유도하고, 후원금을 낼 때마다 더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예컨대 냉장고 문을 떼어내 변기를 내리쳐 부수거나 집안 문을 파손하고 꽃병을 던지는 행위 등이다.피해자의 친척은 온라인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다. 쓰레기장에 버려졌던 피해 여성은 구조됐으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한다.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의 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후원금을 받고 엄동설한에 임신 초기였던 여자 친구를 속옷 차림으로 발코니에 가뒀다가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 모습은 인터넷에 생중계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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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승같은XX” 없는계정 글 확산…오세훈 “수사 의뢰 검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복수의 계정 또는 유효하지 않은 계정으로 쓴 ‘성폭행’ 주장 글이 온라인에 유포돼 오 후보 측이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27일 온라인 카페에 동시다발적으로 “이 짐승 같은 XX의 성폭행을 폭로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나는 업무괄계로 오세훈 후보을 알게됐습니다”로 시작하는 이 글은 첫 줄부터 맞춤법이 엉망이다.2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부동산·복지·법률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카페 8군데에 올라온 이 게시글은 복수의 계정을 사용해 작성됐고 이 중 하나는 유효하지 않은 계정인 것으로 표시된다.오 후보 측은 “실소를 금치 못할 허위 사실”이라며 “IP 추적을 위한 수사 의뢰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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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에 금속 조각 있다” 112곳서 1270만원 갈취…철창 신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식품에 금속 이물질을 넣은 뒤 치아를 다쳤다고 협박해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남성이 붙잡혔다.이 남성이 협박한 식품제조업체는 전국 114곳이며 뜯어낸 금액은 총 127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소 식품제조 업체에 전화를 걸어 “OO제품 내 금속류 이물질이 있어서 치아를 다쳤다”며 보상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식품에 가로·세로 1㎜ 크기의 금속을 집어넣는 방법 등으로 업체 114곳을 협박 해 2곳을 제외하고 모두 돈을 받아냈다.A 씨는 각 업체에 적게는 2만 원, 많아도 30만 원 이하를 요구해 신고를 피하려 했다.대부분 업체는 제조과정에서 금속탐지기를 운용하고 있어 A 씨의 주장을 의심하기는 했지만, 논란을 의식해 그냥 A 씨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전해진다.A 씨는 보상을 해주지 않으면 식약처 등 관련 기관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그러나 법무팀이 있는 대기업의 경우 범행이 들통날 수 있어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경찰은 “중소기업을 상대로 주로 범행했다”면서 추가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협박 여부가 의심스러운 경우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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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도 만난 후 가슴에 흉기 박힌 지 모른채 살아온 남성

    강도를 만난 후 1년이 넘도록 가슴에 칼날이 통째로 박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온 필리핀 남성의 사연이 25일 전해졌다.이날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필리핀 민다나오섬 키다파완에 사는 켄트라이언 토마오(36)는 최근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을 받았다.약 10cm 길이의 손잡이 없는 칼날이 가슴에 통째로 박혀 있는 모습이 엑스레이(X-ray) 사진에 찍힌 것이다. 간혹 기온이 떨어지면 가슴에 통증을 느껴오던 그는 그제서야 14개월 전 벌어진 사건을 떠올렸다. 당시 토마오는 오토바이를 타고 직장에서 퇴근하다가 강도의 공격을 받았다. 가슴에 상처를 입은 그는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찢어진 부위를 꿰매기만 한 뒤 진통제를 처방해 돌려보냈다. 상처는 잘 아물었지만 이후 남성은 날이 추워질 때 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흉부 통증에 시달렸다. 통증의 원인은 그가 X-ray 촬영을 요구하는 한 회사에 입사 지원서를 낸 덕분에 알게 됐다. 칼날은 아슬아슬하게 장기를 피해갔지만 자칫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한 위치에 있었다.토마오는 봉합만 하고 보낸 의료진을 원망하면서도 고소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단지 새 회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칼날만 잘 제거 해달라”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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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폐 공간서 심장 터질 듯” 천안함 장병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 회장은 27일 “항상 이맘때쯤이면 천안함은 정쟁의 대상이 돼버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전 회장은 이날 천안함 피격 11주기를 맞아 진행한 채널A 주말뉴스A와의 인터뷰에서 “천안함을 기억하는 건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는 권리고 안 하고 싶다면 안 하셔도 되는데, 뉴스를 보면 다들 자기 유리한 쪽으로 끌고서 행동하시는 거 보면 (속상하다)”고 말했다.그는 “언론 보도와 정치인들의 행동을 봤을 때, 과연 이분들이 진심으로 천안함 장병을 추모하고 있는지, 아니면 좀 더 뉴스에 나와서 그렇게 (유리한 쪽으로)끌고 가는지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전 회장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현역·예비역들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천안함 장병 58명 가운데 24명은 현역, 34명은 예비역이다. 그는 “배 타시는 (현역)분들은 폐쇄 공포증을 호소한다. 방독면 훈련할 때도 쓰자마자 바로 벗게 되고 실내에 밀폐된 공간 안에 들어갔을 때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계속 외부 갑판 위에서 호흡을 자주 하게 된다고 한다”며 “제가 봤을 때는 (군 생활이) 가능한 게 아니다. 그 분 같은 경우는 배 생활을 한다는 자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전역자 중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분들은 어떤 혜택과 배려를 받고 있는지?’ 물음에는 “혜택을 찾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며 “보훈처든 국방부든 누군가 나서서 안내를 해주셨어야 하는데, 11년 동안 이 사태가 왜 일어났는가 생각해보니 누구 하나 나서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한 분도 없었다”고 토로했다.이어 “국가가 입증하고 국가가 찾아서 도와줘야하는데, 개인이 찾아야하는 상황인거다. 그걸 바꾸지 않은 이상 제2의 천안함, 제3의 천안함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후배들도 저희와 똑같은 상황에 처할 게 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전날 2023년 천안함이 부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왈칵 울었다고 밝혔다. 함명이 ‘천안함’으로 결정된 2800톤급 신형 호위함이 현재 건조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진수된다. 새 천안함은 이르면 2025년 부터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배치된다.전 회장은 “역사 속에 사라진 우리 천안함이 다시 부활하고 그 배에 혹시 기회가 되면 우리 승조원 중에 한 분이 또 탑승을 한다고 상상을 하니 뿌듯했다”며 “전에는 슬픔을 강요받는, 거기서 안 울면 안 되게끔, 행사를 그런 식으로 진행했는데 어제 (천안함11주기 추모식)같은 경우에는 눈물 보다도 뭔가 용맹과 가슴이 막 뜨겁게 만드는 현장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전날(26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 2함대사령부에서는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이어 11주기 천안함 추모식이 엄수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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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자 잡고 바다에서 2주 표류한 선원 극적 구조

    난파 사고를 당한 인도네시아 선원이 부유물에 매달려 바다에 떠다니다가 2주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27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남부 술라웨시주 타카 탐보라 해역에서 판자를 잡고 표류하던 무하맛 카르토요(18)가 다른 어부들에게 구조됐다.이 남성은 8개월 전 오징어잡이 어선을 타고 자카르타의 무아라 바루항에서 출항했다. 이 어선은 어업을 하던 중 지난 9일 발리 앞바다에서 여객선과 충돌했다. 어선은 전복돼 바다로 가라앉았고, 7명의 선원은 부유물을 잡고 버텼지만 한 명씩 바다로 사라지고 무하맛만 남았다.판자 조각에 의존해 바닷물을 마시며 버틴 이 남성은 사고 12일 만에 사람들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열흘이 넘도록 햇볕에 노출된 무하맛은 얼굴이 벗겨질 정도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나머지 선원 6명 가운데 1명은 시신으로 발견됐고, 5명은 시신도 찾지 못한 상황이다.사고 충격으로 말을 잘 못 하고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도 하지 못하던 그는 현재 점차 기억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하맛의 가족은 “살아 돌아왔음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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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호중 “오세훈 쓰레기”…국민의힘 “역대급 막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쓰레기”라고 부르자 국민의힘은 “역대급 막말”이라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27일 오전 서울 중랑구에서 열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 현장에서 “4월 7일(보궐선거)에 쓰레기를 잘 분리수거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쓰레기가 어떤 쓰레기냐, 내곡동을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 거짓말하는 후보다. 쓰레기냐 아니냐? 거짓말하는 후보는 쓰레기냐 아니냐, 쓰레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 수준을 떨어뜨리는 ‘묻지마’ 흑색선전으로 모자랐는지 역대급 막말이 등장했다”고 받아쳤다.그는 “(윤호중 의원은)상임위 회의장에서도 틈만 나면 막말을 쏟아낸 전력이 있었지만, 시민들이 빤히 지켜보는 순간조차 이런 저급한 단어를 쓸 줄 누가 상상이나 했나”라며 “우리 편이 아니면 ‘쓰레기’라 여기는 지긋지긋한 편가르기”라고 했다.박용찬 국민의힘 서울시장선대위 대변인은 “윤 의원의 발언은 막말을 넘어 저주에 가깝다. 특히 분리수거라는 발언은 그야말로 섬뜩하다”며 “겸손한 자세와 통렬한 반성을 다짐한 이낙연 전 대표의 입장 발표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무척 곤혹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민주당은 윤 의원을 조속히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라”고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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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비 선결제 불만” 2주격리 외국인, 13층서 돈 뿌려

    경기 용인의 한 호텔에서 2주 격리기간의 숙박비 문제로 불만이 생긴 일본인이 13층 창밖으로 현금을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경찰과 호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사용 중인 경기 용인시 한 호텔에서 일본 국적 A 씨(63)가 객실 창문에서 지폐를 뿌렸다.하늘에서 떨어진 지폐에는 1만엔권, 5만원권, 1만원권, 5000원권 등이었다. 흩뿌려진 지폐는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는 경기남부경찰청 4기동대 소속 양모 경위 등이 모두 수거했다.지폐는 90여만 원 상당 인것으로 파악됐다.지폐를 뿌린 일본 국적 A 씨는 이 호텔 13층에서 격리 중이었다.호텔 관계자는 “A 씨는 전날 입소했는데 호텔 지침상 격리기간 2주간의 숙박비 168만원을 선불 지급해야 하는 사정이 통역문제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불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경찰 측도 A 씨가 전날 호텔 사용료 등 문제로 호텔 관계자 등과 벌인 언쟁으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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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 동행 정청래 확진자 접촉…첫주말 유세 중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첫 주말 선거 유세가 일시 중단됐다.전날 마포구 유세에 동행했던 정청래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통보 받았기 때문이다.박 후보는 주말 유세 첫날인 27일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전날 박 후보는 정 의원과 함께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KT&G 상상마당에서 주민들과 만나 ‘박영선의 힐링캠프’ 행사 등을 가졌다.이날 오후에는 암사종합시장, 잠실새내역, 방이동 먹자골목 등을 찾아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었다.하지만 정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박 후보는 접촉자와 접촉한 것이기 때문에 검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캠프 관계자는 “박 후보는 접촉자의 접촉자이고 연설이 야외라서 유세차 연설은 괜찮다는 답변을 질병관리청에서 줬다. 다만 안전을 위해 정 의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가지 일정을 보류한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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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분교서 몰래 합숙훈련 하다가…26명 확진·26명 도주

    인천 강화의 한 폐 분교에서 비밀리에 합숙훈련을 해오다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도주한 정수기 방문판매 교육생 26명 중 2명이 검거됐다.27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서울 관악구 보건소로부터 관악구 소재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확진자들이 강화군 선택분교 등에서 생활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 시설 입소자 52명 명단을 확보했다.이후 검체검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52명 중 26명은 도주한 상태였다. 나머지 26명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명은 강화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명은 서울 관악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비어있는 폐교를 점거해 생활하다가 집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들은 해당 시설 외에도 강화군 소재 한 곳에 지점을 두고 숙소로 사용한 것으로도 조사됐다.도주한 26명 중 2명은 GPS 추적 등을 통해 경기 김포에서 검거됐다. 나머지 24명은 추적 중이다.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도주한 업체 관계자에 대해 조사중이다.군 관계자는 “선택분교 외에도 강화 지역 내 숙소로 시설 1곳을 사용하고, 지역 내 여러군데를 돌아다닌 것으로 보이는데, 동선 등 방역당국의 협조에 불응해 사태가 심각하다”면서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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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 감독, 지병 악화돼 앰뷸런스 비행기로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앰뷸런스 비행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코로나19는 완치됐지만, 다른 지병이 발견돼서다.27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신태용 감독이 한국으로 잠시 돌아간다. 가족들과 함께 지내길 원해 일시적으로 한국에 가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신 감독은 이달 초부터 코치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신도 발열과 인후 통증, 식욕부진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했다.하지만 음성 판정이 반복 되다가 지난 20일 네 번째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카르타의 종합병원에 입원했다.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신 감독은 코로나19 감염과는 별개로 지병이 악화한 사실을 발견해 치료를 병행하던 중 폐에 일부 물이 차는 등의 증상을 확인했다.신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2주 동안 병명을 모르는 채 몸이 너무 고생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신 감독은 체중이 줄어드는 등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결국 현지에서 병을 치료받기에는 쉽지 않다고 판단, 한국으로 돌아와 수도권 대형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했다.신 감독은 일반 여객기를 타기에는 적당치 않다고 보고 자비 약 1억3000만원을 들여 에어앰뷸런스를 대절했다.신 감독을 태운 에어앰뷸런스(리어젯 60 기종)는 이날 오전 8시20분(현지시간)경 자카르타에서 출발했고,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신태용 감독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 감독, 2018 러시아 월드컵 사령탑, U-20 청소년대표팀 감독 등을 지냈고,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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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세모녀 살해 용의자 이틀 전 도착?…“CCTV에 보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 A 씨가 체포 이틀 전 이 집을 찾아왔다는 주장이 나왔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은 26일 한 매체에 “자해한 남자의 얼굴을 보고 관리사무소에서 CCTV를 돌려봤는데 화요일(23일)에 이 남자가 엘리베이터를 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A 씨가 밖으로 나선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과 함께 현장을 봤다는 이 직원은 “혈흔이 사방으로 튀어서 벽에도 다 묻어 있었다”고도 했다.일각에서는 남성이 들어간 직후 범행을 저지르고 이틀간 시신을 방치한 채 머물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 다만 세 모녀가 살해된 정확한 시점은 경찰이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수사 중이다. 주민들 사이에선 A 씨가 숨진 딸 중 한 명과 연인 관계였으며 헤어진 상태에서 벌인 일이라는 말도 오가고 있다. 한 주민은 “큰딸 남자친구가 한두 번씩 집에 드나들었다”라고 말했다.그러나 경찰은 이 남자의 관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둘이 어떤 사이인지, 어떻게 만났는지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에 있다"라며 “이를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원 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0분경 ‘친구와 연락이 안 된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녀 관계인 B(59)· C(24)· D(22) 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자해를 시도한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세 모녀를 살해했다는 A 씨의 자백을 받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A 씨가 수술을 마치면 신병을 확보해 범행 경위 등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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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야 좋아해’ 서울 시내버스 광고 논란…넷플릭스가 왜?

    ‘민주야 좋아해’라는 문구가 쓰인 광고가 서울 시내버스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콘텐츠 업체인 넷플릭스는 서울시내 140번 버스 노선 총 12대에 ‘민주야 좋아해’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를 지난 1일부터 내보냈다. 이 광고는 옥외 전광판에도 등장했다.이 광고는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광고라지만, 정작 이 드라마에 ‘민주’라는 이름을 가진 배역은 없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이런 광고가 등장하자,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홍보하는 선거 개입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넷플릭스 측은 ‘드라마에 등장인물은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신청하면 버스 광고에 넣어 주는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달 시민들에게 공모해 41개의 이름을 선정했고, 그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최근 서울시에는 광고 중단을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됐고, 논란이 일자 서울시는 25일 해당 광고를 모두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리가 버스 홍보물 내용 하나하나까지 검수하지는 않는다”면서 “해당 홍보물은 버스노동조합이 광고대행사와 함께 진행했다”고 해명다.박대출 의원은 “tbs 교통방송도 모자라 이제는 해외사업자 넷플릭스까지 선거에 개입하냐. 선관위가 ‘일(1)합시다’를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더니 이제 교묘한 광고가 판을 친다”며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했다.넷플릭스 측은 “접수된 의견을 경청해 현재는 해당 광고 게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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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차로서 대치하다 차 두고 떠나버린 남성 벌금 100만원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차와 대치하다가 차를 두고 몸만 떠나버린 운전자가 벌금 100만 원의 처벌을 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정제민 판사)는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58)에게 이같은 선고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7월 오후 울산 남구의 한 삼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마주 오던 다른 차와 대치하게 되자 자신의 차를 그대로 둔 채 현장을 떠나버렸다.운전자가 없는 차가 도로에 방치되면서 다른 차들이 15분가량 큰 불편을 겪었다.A 씨는 교통 흐름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는 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교통방해의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A 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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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웅래 “임종석 ‘박원순 옹호’는 대선까지 본 발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옹호’ 발언에 대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 발언은 보궐선거만을 염두에 둔 게 아니고 대선판까지 보고 한 말”이라고 풀이했다.4·7 재보궐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인 노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건 ‘우리 지지자들 결집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뜻이 담긴 거 아닐까 이렇게 본다”고 판단했다.그는 “우리 지지자들 결집만 하더라도 50% 투표율 전후가 되는 선거에서 우리가 한번 해볼만하지 않느냐? ‘샤이’ 지지자들까지 끌어들이면 해볼만하지 않느냐? 그런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다만 “그런데 자칫 하다가는 오만하게 보일 수 있고 ‘정부여당 아직 정신 못 차렸구나’ 하는 지적도 있다면 자칫 집토끼 잡으려다 산토끼 다 놓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박원순 시장이 잘 한 부분이 있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다. 그래서 과도 있는대로 인정해야 공도 평가를 받는 면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 면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임 전 실장의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선 “나가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거 아니겠나? 그 발언 자체가”라고 했다. 진행자가 ‘존재감’을 나타내는 글일 수도 있다는거냐?’고 부연하자 노 의원은 “그런 면도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앞서 임 전 실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 마을 공동체, 찾아가는 동사무소에서 박원순의 향기를 느낀다”면서 “용산 공원의 숲속 어느 의자엔가는 박원순의 이름 석 자를 소박하게나마 새겨 넣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려 야권은 물론 여당에서도 “자제해 달라”는 지적이 나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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