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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유영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은 16일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는 정치와 사회 현장에서 공정과 상생의 리더십을 실천해온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이라며 “지역구도 극복, 사회 개혁, 국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소개했다.김 후보자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선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며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식견, 균형감 있는 정무 감각과 소통 능력,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분”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의 극복, 부동산 부패 청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등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며 “전 부처를 아우르는 노련한 국정운영을 통해 일상을 되찾고 경제를 회복하며 격차를 줄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 외에 ▲과기부 장관에 임혜숙 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산업부 장관에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고용부 장관에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 상임위원 ▲국토부 장관에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해수부 장관에 박준영 해수부 차관을 각각 지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 의원이 처음이다.이 의원은 전남 담양 지역의 민주당 당직자 6명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은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지역구로 뒀다.이 의원 등은 이달 6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일 때문에 서울을 찾았다. 이들이 찾은 행사에는 33명이 참석했다.이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이개호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 7층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국회사무처는 긴급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소집해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국회 본청이 폐쇄될 수도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발효유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남양유업을 고발했다.식약처는 15일 남양유업에 대한 행정 처분을 의뢰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이달 9일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30개 언론사에 배포해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했다.이후 13일 남양유업 측은 심포지엄에 참석한 29개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식약처는 이 같은 발표가 동물시험이나 임상시험 등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봤다.또한 불가리스 7개 제품 중 1개 제품에 대한 연구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불가리스 제품 전체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처럼 제품명을 특정했다고 식약처는 지적했다.식약처는 심포지엄의 연구 발표가 순수 학술 목적을 넘어 남양유업이 사실상 불가리스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이나 10년 이하의 징역, 1억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건전한 식품 거래 질서를 훼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 광고 행위는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씩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 오전 3시~오후 6시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남권·충북북부·전북·서해5도 5~20mm, 강원영동·충북남부·전남권북부·경북권·경남·울릉도·독도 5mm 내외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14m(시속 50k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 기온은 16일보다 1~4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는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 것을 두고 “문재인 정권의 백신 정책 무능과 실패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지사가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하고 접종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면서 “이 지사는 그동안 문재인 정권의 K방역을 찬양해왔다. 그런 이 지사가 경기도의 독자적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니, 국민은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지 어리둥절할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유 전 의원은 “경기도라는 광역단체가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면, 도대체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무엇을 했으며 이 정부는 왜 존재하는가?”라며 “만약 이 지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를 그냥 해본 것이라면, ‘아니면 말고’ 식의 아무말 대잔치는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어느 경우든 문재인 정권의 임기말 레임덕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무지가 국민의 생명과 민생을 위험에 빠트리고 온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유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이미 국민들에게 다 들켜버린 ‘11월 집단면역’이란 불가능한 얘기를 앵무새처럼 반복하지 말라”며 “대통령은 백신 확보에 총력을 다 하되 국민에게 정직하게 보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경기도 “중앙정부 방역 및 백신 접종 노력에 적극 협력” 확대 해석 경계앞서 이날 이 지사는 경기도의회 임시회의 도정질의에서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가 백신 수급에 허덕이는 와중에 이 지사가 자체적으로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라 논란이 됐다.논란이 커지자 경기도 김홍국 대변인은 “중앙정부의 방역 및 백신 접종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확진자가 늘고 있고 백신 접종의 속도가 나지 않기 때문에 경기도 차원에서 여러 백신의 도입 및 접종에 대한 법률적 행정적 검토를 해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5일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팬들에게 ‘쾌란 플로깅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 챌린지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정 부회장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마트 성수점과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천했다”며 “재활용 실천으로 모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집게를 사용해 더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정 부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과 SSG 랜더스 팬들을 지목했다. 그는 SSG 랜더스 팬들을 ‘145번째 경기부터 SSG랜더스필드에 오실 모든 분들’이라고 칭하며 ‘가을 야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올 초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야구 팬과 그룹 고객의 ‘경험 확장’을 기대했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도록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청와대는 1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오염수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NSC 상임위 회의에는 윤창렬 사회수석,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백신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추가 확보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기후정상회의’와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참석자들은 올해 주한미군기지 반환 계획을 검토하고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14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 봄꽃을 시샘하는 새하얀 상고대가 활짝 피었다.상고대는 밤 기온이 0도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무 같은 물체에 얼어붙는 현상으로, ‘나무서리’라고도 불린다.덕유산의 상고대는 13일 저녁부터 영하로 떨어진 기온이 14일 오전 6시경 영하 7도까지 내려가면서 피어났다.두께 3cm의 상고대는 장관을 연출했다. 탐방로 주변의 나무들은 새하얀 옷을 입고 손님을 맞았다.덕유산국립공원은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다. 동쪽의 가야산, 서쪽의 내장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계룡산과 속리산으로 둘러싸여 있다.덕유산은 남한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향적봉 1614m)으로, 북쪽으로 흘러가는 금강과 동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의 수원지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숙명여고 시험 정답 유출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이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한 것을 두고 자매의 변호인은 “기자 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기자 개인에 대한 욕은 아니었음을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정 출석 과정에서 해프닝이 있었던 모양”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양 변호사는 “재판이 끝날 무렵, 왜 그랬는지 공감할 수 있게 되도록 제가 만들어 볼 생각”이라며 쌍둥이 자매에게 죄가 없음을 재판 과정에서 입증해보이겠다고 했다.그는 “이 사건은, 기록을 보고 증거를 검토해보면 변호인으로서는 무죄라고 볼 수밖에 없는 사건”이라며 “이 사건은 무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동안 경찰, 검찰, 법원 나름대로 열심히 검토하고 판단한 것을 안다”면서도 “이 사건은 몇 가지 선입견, 심각한 오류 몇 가지, 사소한 오해 몇 가지가 결합되면서 결국 사실과 다른 억측과 추정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만약 이들이 무죄라면, 오늘 일어난 사건은 아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다음 공판기일에 진행하게 될 PPT를 보시면 오늘 손가락이 가리킨 방향이 어디였는지, 변호인이 무엇을 지적하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적었다.“달려들어서 물어보는 게 직업정신?”, “예의, 교양 없는 행동”쌍둥이 자매는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17년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에 걸친 시험에서 아버지가 빼돌린 시험 문제와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 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자매는 실력에 따라 시험 점수가 올랐다면서 결백을 호소했다.1심 재판부는 쌍둥이 자매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한 2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험지에 작은 글씨로 정답을 적은 것은 시험 종료 후 반장이 불러준 것이라는 자매의 주장과 관련해 “반장이 불러준 정답과 일치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오히려 사전에 유출된 모범 답안과 일치한다”며 “시험 전 알게 된 정답을 외웠다가 까먹지 않기 위해 기재했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또한 재판부는 “숙명여고 학생들에게서 공정한 경쟁 기회를 박탈했다”며 “공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려 죄질이 좋지 않은데도 피고인들이 범행을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후 쌍둥이 자매는 항소했고, 14일 오후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자매는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재판이 끝난 뒤 자매는 “달려들어서 물어보는 게 직업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하나”, “예의가 없는 행동이고 교양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국회의원에서 식품업체 대표로 변신한 김상민 전 의원(48)이 15일 결혼했다. 배우자는 11세 연하인 성우 이민하 씨(37)다.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결혼했다”면서 “4월, 날씨 좋은 어느 날. 소풍가듯이 목사님 모시고 결혼 하러 가자고 신부와 늘 이야기 해왔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다”고 알렸다.김 전 의원과 이 씨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리지 않고 결혼식을 올렸다. 김 전 의원은 “조용한 시골의 예쁜 교회에서 4월의 푸르른 아름다움을 축복삼아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코로나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주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가급적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어떤 순간에도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고 있는 아내 덕분에 마음의 평화가 깊어졌다”면서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큰 기쁨이 되는 행복의 통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내와 함께 있는 것이 제일 즐겁고 사랑하는 고양이 두 아이도 가족으로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다”며 “인생의 동반자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분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이 씨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려 이날 결혼했음을 알렸다.김 전 의원은 현재 생식 제조 전문업체인 이롬의 대표이사로 있다. 19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이 씨는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현재 성우로 활약 중이다. ‘미나리’라는 활동명을 쓰고 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괜찮다’고 스스로 말해주고 때때로 자기에게 휴가를 주고 상을 주고 칭찬하면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을까.”나태주 시인은 14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요즘 사람들은 자존심은 높은데, 자존감이 좀 많이 손상된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나 시인은 “(자존심이) 밖으로 나타날 때는 그럴 듯하고 멋있다”며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는 완전히 찌그러진 깡통이 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에 와서도 자기를 찌그러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던 나 시인은 대표작인 ‘풀꽃’을 언급하며 “자세히 보고 오래 보고 그러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말했다.풀꽃을 쓰게 된 과정에 대해선 “(풀꽃은) 누가 가꿔놓은 사람도 없고 흔하고 향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크지도 않고. 그저 그런 것”이라며 “애들이라는 게 대체로 안 예쁘다. 내 새끼도 때때로 귀찮은데 어른들이 예쁘게 보니까 예쁜 거다. 그래서 ‘너희들도 그래’라고 끝말을 붙였다”고 설명했다.나 시인은 ‘BTS의 제이홉이 작가님의 시집을 추천했다’는 말에 “만나거든 고맙다고 해 달라”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검찰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정인이 사건’의 양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열린 양모 장모 씨의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양부인 안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양모인 장 씨의 혐의에 대해 “확보된 증거들을 보면 피고인은 피해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무심하고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속적인 학대로 아이의 건강이 악화한 후에도 아무런 병원 치료도 받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이미 심각한 폭행으로 복부 손상을 입은 피해자의 배를 사망 당일 또다시 발로 밟아 치명상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양부인 안 씨에 대해서는 “장 씨의 학대 행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방관했다”며 “피해자를 지켜줄 그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장 씨는 입양한 딸인 정인 양을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상습 폭행·학대하고 그해 10월 13일 정인 양의 등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씨는 학대 및 방임 혐의를 받는다.그간 장 씨는 정인 양에 대한 폭행과 학대는 인정하면서도 과실로 인한 사망, 과실치사라고 주장했다.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는 것. 안 씨는 “학대를 알고도 방조한 건 결코 아니다”고 주장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의 초상화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13일 밤 윤 의원이 공유한 6장의 사진에는 조 전 장관, 박 전 시장 등의 초상화 외에 그림을 그린 김종도 작가의 전시를 소개하는 책자 등이 담겼다.전시회 소개 글에는 “프레임에 갇힌 사람은 표적이 돼 온 가족이 발가벗겨지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 프레임을 만든 거대 권력, 보이지 않는 통탄할 세상을 초상화를 통해 김종도 작가는 그려내고 있다”고 적혀있다.이를 두고 윤 의원이 조 전 장관, 박 전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앞서 이달 2일 윤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시장의 시정 기간과 겹치는 지난 10년을 회고하며 “뒤돌아보면 서울광장이 시민들에게 돌아와 참 좋았다”고 하기도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이른바 ‘조국 사태’를 반성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박진영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초선의원들의 반성문을 두고 “비겁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박 부대변인은 14일 SBS 뉴스 프로그램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인터뷰에서 “초선들의 행동에 대해 처음에는 저도 ‘잘 하네’ 싶었는데, 내용을 보니까 동의가 안 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박 부대변인은 그 이유에 대해 “당장 이번 선거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면서 “그래놓고는 한참 지난 건에 대해서 이야기한 측면들이 있다. 너무 옛날 것까지 소환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초선들이) 해결 불가능한 것들을 끄집어내서 갈등을 만들어냈다”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문제는 민주당 내에서도 완전한 합의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략적으로라도 잘못했다”며 “실제로 반성을 하려면 가장 가까웠던 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는 게 현실이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앞서 9일 민주당 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 의원 등 20~30대 의원 5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한 것은 아닌가 반성한다”고 말했다.이후 13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권리당원 성명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성명서에서 권리당원들은 ‘조국 사태’에 대해 반성한 초선의원들을 향해 “(선거) 패배 이유를 청와대와 조 전 장관 탓으로 돌리는 왜곡과 오류로 점철된 쓰레기 성명서를 내며 배은망덕한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채널A와 인터뷰에서 “일부 강성 당원들의 그러한 행태는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상대방의 주장을 깡그리 무시하거나 심한 욕설, 혐오 표현까지 쓰는 건 매우 잘못된 것이고 민주당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권리당원 성명서는) 어렵게 입을 뗀 초선의원들을 주눅 들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금기어 혹은 성역화된 조국 문제는 보수정당의 ‘탄핵’과 같이 앞으로 두고두고 우리의 발목을 잡을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김해영 전 최고위원도 같은 날 국회에서 “민주당은 공정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정당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 믿음이 결정적으로 흔들리게 된 시발점이 ‘조국 사태’”라며 “(열성 지지자들이) 정치적 의사표시의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공직자 약 190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이해충돌방지법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 외에 직무수행 중 공직자가 사적 이해관계자와 얽힌 경우 스스로 회피하도록 하고, 직무관련자와의 금품 거래를 할 경우 신고해야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이해충돌방지법이 소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이름만 적힌 월급봉투를 주운 시민의 ‘행동하는 양심’ 덕분에 분실자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강동구의 한 지구대를 찾은 여성이 “길에서 주웠다”면서 현금 150만 원이 들어있는 월급봉투를 경찰에게 건넸다.월급봉투에 적힌 단서는 주인의 이름뿐이었다. 회사명이나 전화번호 등 분실자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경찰은 여성이 월급봉투를 주운 장소 주변에 있는 공사 현장, 병원 등을 방문했지만 분실자의 이름을 가진 직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분실 장소 근처의 회사에 전화를 거는 등의 방법으로 분실자를 찾으려 애썼고 결국은 월급봉투의 주인을 만날 수 있었다.분실자는 경찰에게 월급봉투를 어디에서 분실했는지 몰라 답답해하고 있었다면서 분실 신고를 한 시민과 경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경찰은 “신분 확인을 하고 분실물 반환 절차를 거친 뒤 월급봉투를 줬다”면서 “경찰은 언제나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배우 서예지(31) 측이 배우 김정현(31)을 조종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했다.서예지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서예지가 김정현을 조종해 드라마 촬영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서예지 측은 조종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정현이 충분히 서예지의 요구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다”며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서예지의 학폭 의혹이 다시 한번 수면에 오른 것과 관련해선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했다.서예지의 학력을 지적한 글과 관련해선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예지 측은 합격통지서 등 관련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스페인 최고 명문 국립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서예지 측 입장문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당사 소속 배우인 서예지 씨와 관련한 최근 보도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먼저,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김정현 씨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으며, 이에 대해 본인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다만, 여러 문제들이 겹쳐 있는 관계로 입장 표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계속적으로 논란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먼저 입장을 발표해도 좋다는 의견을 받아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다시 한 번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또한, 오늘 있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에 불참하게 되어 해당 영화 관계자 분들과 타 배우분들 및 취재 기자님들께 피해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김정현 씨의 입장과는 별도로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모든 배우들은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합니다. 김정현 씨도 필시 다른 불가피한 개인의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보도된 부분은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개인 간의 대화가 공표된 것이다 보니 연인 간에 매우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도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그리고 최근 서예지 씨의 학력과 관련된 문의가 많아 이 자리를 빌려 사실 관계를 답변 드립니다.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습니다.또한,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13일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해 반성한 초선의원들을 향해 ‘배은망덕하다’고 강하게 비판한 것을 두고 “일부 강성 당원들의 그러한 행태는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채널A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민주정당으로서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것이 좋고, 그에 따라서 논의와 논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이 의원은 “이견이 표출되기 어려운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초선의원들이 소신에 찬 입장을 표명했다”며 “당의 전면 쇄신을 요구한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이어 “이 소중한 물길은 계속 당내에서 키워나가야 한다”며 “상대방의 주장을 깡그리 무시하거나 심한 욕설, 혐오 표현까지 쓰는 건 매우 잘못된 것이고 민주당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다. 지극히 개선돼야 될 부분”이라고 말했다.또한 이 의원은 “소위 ‘문자폭탄’이라는 걸 보내는 분들은 3000명에서 한 4000~5000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저도 받아봤지만 전체 당원에 비하면 한 줌의 모래일 뿐”이라며 “이 강성 당원들의 의견이 과다 대표되어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처음에 (문자폭탄을) 받아볼 때는 정신이 없다”며 “심한 욕설도 하고, ‘앞으로 지지를 철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하면 정치인으로서는 상당히 신경 쓰이고 위축되는 건 틀림없는데, 그것도 자주 받아보니 맷집이 세졌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권리당원 성명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성명서에서 권리당원들은 ‘조국 사태’에 대해 반성한 초선의원들을 향해 “(선거) 패배 이유를 청와대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탓으로 돌리는 왜곡과 오류로 점철된 쓰레기 성명서를 내며 배은망덕한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얀센(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얀센 백신은 우리 정부가 올 2분기 중 600만 명분의 물량을 공급받기로 한 백신이다.FDA는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FDA와 CDC는 (얀센) 백신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우리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인 결과, 이 백신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보건당국이 얀센 백신 접종을 중단하라고 권고한 건 백신을 접종한 6명에게서 ‘혈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혈전 발생이 확인된 6명은 모두 18~48세의 여성이다. 이 가운데 1명이 목숨을 잃었고, 또 다른 여성이 중태로 입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기간 공언했던 오세훈 시장의 내곡동 땅 의혹 조사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고 4·7 보궐선거 이후의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의원총회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 선거로 표출된 시민의 뜻을 헤아려 정쟁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는 부분은 최대한 자중하고, 시정의 빠른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서울시의회 관계자는 “이 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접수·진행된 상황에서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체조사는 당분간 보류하는 것이 맞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