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선

조혜선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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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87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사회일반29%
국제일반20%
정치일반12%
정당12%
대통령8%
문화 일반7%
경제일반5%
미국/북미3%
국회3%
남북한 관계1%
  • 선대위 출범 하루 앞두고…당사 방문한 김종인, 尹과 만남 예고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둔 5일 당사를 찾았다. 김 전 위원장은 본격적인 업무에 앞서 윤석열 대선 후보와 만나 선대위 추가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 구경하러 왔다”면서 자신의 사무실을 미리 점검했다. 김 전 위원장이 당사를 방문한 것은 지난 3일 선대위 합류를 결정한 이후 처음이다. 윤 후보와의 만남에 대해선 “조금 이따가 볼 예정”이라고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을 만나 “서민에게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 본부장은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 관계자들이 국민을 위해 어떤 나라를 만들고 일하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것에 집중해서 가자고 하셨다. 본인께서 여건과 맥을 잘 잡아나가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후보 선출 이후 한 달가량 내홍이 이어졌으나, 지난 3일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며 오는 6일 공식 출범을 하게 됐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증된 코끼리 운전수인 김 위원장까지 합류했다. 이제 민주당 찢으러 간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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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밥에 김치·김만…코로나 격리 장병 또 ‘부실급식’ 폭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격리시설에서 지내는 병사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부실하다는 폭로가 또다시 나왔다. 해당 부대는 “선호 메뉴가 조기에 소진된 탓”이라고 해명했으나, 뒤이어 다른 장병이 지난달에도 반찬이 부실했다고 추가 폭로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지난 4일 “12월 2일 목요일 석식 메뉴다. 국은 없었고, 닭고기는 있었는데 양이 부족해 다수 인원이 먹지 못했다. 쭉 이랬던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한 사진 속 식판에는 맨밥과 김치, 포장김 등이 담겨 있다. 이에 5공병여단은 “불편함을 겪었을 장병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당일 선호메뉴인 닭간장 오븐구이는 조기에 소진됐다. 거리와 추가찬 준비 등으로 (추가 배식에) 시간이 다소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급식 시스템을 재점검하는 등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하지만 3시간여 만에 또다른 장병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이 장병은 맨밥에 동그랑땡, 포장김 등만 배식된 식판 사진을 올리면서 “11월에 격리됐던 장병이다. (당시에도) 국은 없었고 반찬은 김치가 있었지만 받지 않았다. 1달이나 지난 지금도 저런 식사를 (격리 장병들이) 받는 것에 실망하고 마음 아파서 더 신경 써달라는 마음에 제보한다”고 남겼다.앞서 지난 4월에도 격리된 병사에게 부실한 식사가 제공됐다는 폭로가 잇따르면서 국방부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5월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어 장병 급식 등 처우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다만 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실 급식 제보가 이어지자 “꼭 이슈되면 그때만 반짝 챙겨주고 다시 회귀”, “여전하구나” 등 질타하는 댓글이 달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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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위반 적발된 日80대 남성…무면허로 60년간 운전

    일본에서 60년간 무면허로 운전한 80대 남성이 붙잡혔다.2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자마시에 사는 이 남성은 전날 오전 10시경 요코하마시 아오바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으로 순찰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남성은 면허증을 요구한 경찰에게 “단 한 번도 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무면허 운전) 혐의로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현재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10대 시절, 선배에게 운전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60년 이상 무면허 운전을 이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일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은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될 시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만 엔(약 52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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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코로나 꿈꾸는 中…선제 검사서 ‘양성’ 뜨면 포상금 지급

    중국의 지방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 시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로(0) 코로나’ 정책을 앞세운 중국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이같은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2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하얼빈시 방역지휘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에 방문했거나, 3주 이내에 확진자가 나온 다른 지역에 다녀온 시민들은 모두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구했다.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하얼빈시는 포상금까지 내걸었다. 선제 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인 작업을 거쳐 1인당 1만 위안(약 18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선제 검사를 받지 않고 이후에 발각되면 법적 대응하겠단 방침이다.이날 하얼빈에서는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집단 발병이 일어난 네이멍구자치구 만저우리 출신 장 씨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장 씨는 지난달 27일 하얼빈을 방문해 유흥업소를 찾는 등 인파가 밀집한 장소를 방문했다.하얼빈시는 현재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또 시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 뒤에는 48시간 이내에 음성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목욕탕과 영화관, 노래방, PC방, 헬스장 등 밀폐된 공간의 영업은 중단시켰다. 행사나 각종 포럼, 공연, 전시 판매 등도 진행할 수 없다.감기약 판매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는 해열제와 항생제, 감기약 등을 일반 개인에 판매할 수 없다. 약을 구매해 코로나19 증세를 감추려는 행태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한 약사는 약을 구매하러 온 손님에게서 발열 등이 의심되면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1개 성에서 신규 확진자가 96명 발생했다. 확진자는 네이멍구에서 56명, 헤이룽장에서 10명, 윈난성에서 10명, 상하이에서 2명, 베이징에서 1명, 산시성에서 1명이다. 나머지 16명은 해외 역유입 확진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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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카페 ‘방역패스’ 강화…미접종자 차별·낙인찍기에 분노 [e글e글]

    정부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방안으로 ‘방역패스’ 강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미접종자들은 이에 대해 “차별과 낙인찍기를 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기존 유흥시설 등 5종에서 적용하던 코로나19 방역패스가 식당과 카페 등 16종으로 확대된다고 발표했다. 사적 모임(현행 수도권 10인, 비수도권 12인)은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축소됐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다만 식당과 카페에 한해서는 식사 등을 해결해야 하는 필수성을 고려해 사적모임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는 이용을 허용한다. 미접종자 혼자 이용하거나 일행 중 1명에 한해서는 예외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또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 14종은 결혼식장, 장례식장, 유원시설, 오락실, 마트·백화점, (실외)스포츠경기(관람)장,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 등이다. 이러한 조치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시행하며 유행 상황에 따라 기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방역패스의 경우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일주일간(12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아울러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적용 시기는 내년 2월 1일부터다.‘방역패스’ 적용 시설 두고도 “기준이 뭐냐” 불만‘방역패스’ 강화 대책에 미접종자들은 “정부가 나서 차별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분노했다. 이들은 “미접종자를 죄인으로 만들고 있다”, “백신 맞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접종은 자율에 맡겨야 한다”, “확산세가 미접종자 탓이 아닌데도 코로나 확산의 주범으로 낙인 찍는 것” 등 반발했다. 일부 접종자 역시 ‘방역패스’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성인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돌파감염인 상황에서 ‘방역패스’ 장소를 지정한다면 ‘이곳에서 우리끼리는 마스크를 벗고 떠들어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백신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도 짧은데, 이걸 반년에 한 번씩 갱신해야 한다면 반대”라는 입장도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전체 인구 대비 80.2%, 18세 이상 성인 91.6%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최근 2주간 60세 이상 확진자 중 접종 완료자 비율은 86%로 대다수였다.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중 접종 완료자 비율도 57.5%에 달한다.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시설을 두고도 불만이 야기됐다. “골프장은 미적용인데 헬스장은 왜 적용되나. 휴게실 가면 사람 바글바글한 것은 똑같은데”, “영화관은 적용하고, 종교시설은 미적용? 무슨 기준이냐”, “박물관과 도서관은 마스크 벗고 떠들지도 않는데 황당하다”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같은 조치에 대해 “현재 위기를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일상회복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생명과 우리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일상 회복을 더 나아가기 위해 예방접종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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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조동연 사퇴 논란에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조동연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사퇴를 두고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라면서 “모든 책임은 후보인 제가 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결단으로 저와 함께 하려다가 (조 위원장) 본인과 가족들이 큰 상처를 받게 됐다”면서 조 위원장과 그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이 후보는 이어 “조동연 위원장과 가족에게 더 이상 아픔이나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거짓 해명’ 논란에는 별다른 입장 없이 조 위원장과 가족 등을 적극 엄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1호 영입인재’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를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선임한 바 있다. 하지만 혼외자 문제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조 위원장은 결국 임명된 지 이틀 만인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조 위원장의 사퇴를 알리면서 “이혼한 사실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공격해야 될 사안이냐”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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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적모임만 축소, 영업시간 그대로…이게 강화된 방역?”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한 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자, 정부가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만 축소 등 미세한 조정이라 일각에서는 “이 정도 대책으로 확산세를 잡을 수 있겠냐”는 부정적 이야기가 나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다음 주부터 사적 모임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행보다 4명씩 줄이는 방안이다. 김 총리는 “연말을 맞아 늘어날 수 있는 모임과 접촉, 이동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지금까지 유흥시설이나 노래방, 헬스장, 목욕탕 등에서만 적용했던 방역패스를 식당과 카페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과 영업시간 단축 관련해서는 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생계를 걱정해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는 “사실상 계속 위드코로나를 하겠다는 것”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시행했던 영업 제한과 등교수업 중단, 사적 모임 제한(수도권 4명·비수도권 6명) 등보다 다소 느슨한 방역 대책이라는 평이다.한 누리꾼은 “의료 붕괴된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러니까 뭐라도 하는 척하려고 하는 조치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방역 패스’ 실효성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성인 기준 접종률이 90%가 넘었는데, 아직까지 백신 패스만 떠들고 있는 거 보면 한심하다”고도 했다.전문가도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가 아닌 미세 조정에 부정적 입장이다. 김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퇴 없이 (위드코로나) 기조 유지할 것’이라는 기사를 공유한 뒤 “전쟁을 하다 보면 후퇴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왜 배수진을 치려고 하냐”면서 정부의 방역 대책을 비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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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상 부족 상황에…홍남기 아들 서울대병원 특혜입원 의혹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반 환자의 병실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중증 환자가 아님에도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했다는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홍 부총리는 “남아있던 병실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 부총리의 아들 홍모 씨(30)는 지난달 24일 고열과 함께 다리 통증을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고 지난 2일 KBS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병원 측은 홍 씨의 상태가 응급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해 입원 가능한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홍 씨는 입원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떠났지만 2시간 뒤 다시 돌아와 특실 입원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홍 부총리와 친분이 있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특실 입원 결정을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재부는 이와 관련해 “(홍 씨가 입원한) 병동은 코로나 환자병동과 분리돼 코로나 환자 입원과는 전혀 관련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1인 특실 하루 입원비가 70만 원인데 의료보험 적용 10만 원 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인데도 사용하겠냐고 병원 측이 물어와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병원장이 특실 입원 결정을 내렸다는 의혹에 대해선 “당일 증상에 대한 걱정이 커 평소 친한 김연수 원장과 전화 통화한 바 있으나 병실은 사용료가 높아 남아있던 특실에 입원한 것”이라며 “하루 입원비도 부담이 커 26일 퇴원 신청해 이후 자택에서 약 복용 등으로 치료했다”고 전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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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국 미세먼지 비판한 中유학생…고국 돌아가 직장 못 구해

    미국에서 자국의 공기 질에 대해 비판한 20대 중국 유학생이 고국으로 돌아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현지 언론도 그의 상황을 두고 ‘당연한 결과’라는 취지의 보도를 쏟아냈다.중국 왕이신문은 “국비 유학생으로 선정돼 장래가 밝았던 한 소녀가 자국을 헐뜯은 후 귀국해 번듯한 직장을 구하길 원했지만 모든 기업이 그의 이름 석자를 거부하고 있다”라고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전했다.사연의 주인공은 쿤밍 출신의 양슈핑(杨舒平). 고교 시절 뛰어난 성적으로 국비 유학생에 발탁돼 미국으로 떠난 그는 2017년 메릴랜드대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연설을 맡게 됐다.하지만 연설 내용이 알려지자 양슈핑은 순식간에 ‘매국노’로 낙인찍히게 됐다. 당시 그는 연단에 올라 “5년 전, 나는 마스크를 준비해 왔으나 미국 공항에 도착한 뒤 (마스크가) 필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이어 “미국에 온 이유를 묻는다면 깨끗한 공기 탓이다. 고향에서는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써야 했다”며 “미국에서 자유롭게 말할 기회를 얻었다”라고도 말했다. 미국의 대기 질과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해 극찬한 것이다.양슈핑의 연설 영상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전면에 게재되면서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그를 향해 “조국을 깎아내렸다”, “조국에 먹칠했다” 등 비난했다. 뒤늦게 그가 사과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양슈핑은 뒤늦게 미국에서 권고사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는 “미국에서도 자신의 뿌리를 내팽개친 사람을 채용하고 싶어 하는 기업은 없었다. 나중에 겨우 찾은 직장에서도 그를 거부해 미국 영주 허가증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다른 나라로 가려던 그는 ‘소문’으로 구직에 직격탄을 맞았다. 의기소침해진 양슈핑은 슬그머니 귀국해 고향으로 돌아가 이력서를 내기 시작했다. 다만 기업들은 양슈핑이라는 이름 세 글자에 문을 닫아버리고 있다”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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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백신 접종 강력 권고한 날…10대 사망 사례 나와

    정부가 1일 소아·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력 권고한 가운데, 백신을 접종한 10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10대가 백신 접종 후 사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10대 여성 1명이 백신을 맞은 지 24일 만에 사망했다는 신고가 당국에 보고됐다. 이 여성은 지난 10월 23일 백신을 접종한 후 지난달 17일 사망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현재는 신고 현황을 공개한 단계”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의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관련 내용이 피해조사반에 올라오면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학부모들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 특히 이날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합동으로 12~17세 백신 접종을 호소한 날이기도 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 참여가 절실한 때”라며 “아이들의 건강과 등교 등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도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하지만 백혈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이라는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백신과의 인과성이 없다고 판정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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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이준석, 당무 거부 아냐…재충전 위해 부산행”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일 “당에서 이야기 듣기로는 이준석 대표가 당무를 거부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등을 둘러싼 ‘패싱론’에 불만을 표출하며 사퇴설까지 불거졌으나, 갈등이 일부 봉합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에 리프레시(재충전)하기 위해 간 것 같다. 이 대표가 선거 준비·운동에 대해 부산에서도 계획과 실행방안을 계속 보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무와 선대위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다만 ‘이 대표와 소통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윤 후보는 “서울에 좀 올라가서 봐야 한다”며 “충청에서 많은 분을 만나 얘기를 듣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 일을 마무리하고 나서 생각해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앞서 이 대표는 윤 후보와의 갈등을 이유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잠적했다. 뒤늦게 이 대표가 전날 오후 부산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날 오전에는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 사무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29일부터 2박 3일간 세종·대전·충북·충남을 순회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이 기간에 선대위를 둘러싼 내홍이 불거졌다. 윤 후보는 ‘다른 쪽으로 시선이 쏠린 데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물음에 “많은 분을 만나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 제 스스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당 초선들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대선 100일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가 아예 없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메시지는 말로 하는 게 아니고 충청지역을 방문하면서 여기서 어떤 분들을 만나서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이 대국민 메시지라고 보면 될 거 같다”고 답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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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의심 부부, 특이 증상無…탑승객 1명도 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20개국에 확산된 가운데,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40대 부부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당국은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아니라고 했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달) 23일 나이지리아에서 출발해 24일 인천에 도착한 국내 입국 인원은 45명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양성은 1건”이라고 전했다.박 팀장은 동일 항공기 탑승자 확진자에 대해 “(40대) 부부와 기내에서 좌석 위치를 봤을 때 접촉 가능성이 높지 않다”라며 “다른 감염원으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신속변이 PCR 검사를 했을 때 확진된 부부처럼 특이한 경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전날 질병청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40대 A 씨 부부는 귀국 하루만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인 1명과 아들 1명이 차례로 감염됐다. 이 가운데 지인이 변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 4명을 상대로 정밀검사(전장유전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 팀장은 “확진자 4명의 건강은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초기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는 특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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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文대통령, 대선판 개입말아야 퇴임 후 안전 보장”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제 대선판에 그만 개입하고 마지막 하산 준비나 하는 게 옳다. 그래야 퇴임 후 안전도 보장된다”고 직격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야 주요 후보에 대한 비리 의혹이 터진 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문 대통령은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주요한 부분은 회피하거나 정치 논쟁에 미뤄버리는 정치공작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이 언급한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등이다. 홍 의원은 이를 두고 “대선판을 좌우할 주요 사건인데 문 대통령이 손아귀에 쥐고 질질 끌면서 여야 후보들을 농락하고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대통령이 그렇게 처신하면 안 된다”면서 “조속히 이러한 수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여야가 정당한 정책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결론을 내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선이 끝난 후 홍 의원은 연일 이 후보와 윤 후보를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이재명(후보)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윤석열 후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대선은 양아치 대선”이라고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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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김혜경 낙상 루머에 “어떻게 되치기할까 생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직접 언급하면서 “처음에는 화가 났는데 요즘에는 (가짜뉴스가) 일상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화가 안 난다”며 “이 기회를 이용해서 어떻게 되치기를 할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김 씨 낙상사고 관련 가짜뉴스를 들었을 때) 어떠한 기분이 들었나’라는 질문을 받고는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과하면 반드시 반작용이 있다. 지나치게 넘어오면 반격할 기회”라고도 했다. 김 씨의 낙상사고 당시를 떠올린 이 후보는 “토하다가 심하면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 넘어져서 안경에 눈 위쪽이 찢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김 씨의 부상 원인에 대한 추측성 글이 난무하자 민주당은 법적 조치를 예고했었다.이 후보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제가 뿔난 사람으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다. 찔러도 피도 안 나올 것 같고, 소위 추진력이라는 게 잘못 인지되면 탱크로 밀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억울한 게 많다. 차라리 질문하면 설명할 기회가 온다”고 했다. 이 후보는 “(나는) 다정다감하고 다른 사람들과 교감이 잘되는 편인데, 일방적으로 보인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성과를 내려면 일할 때 세게 밀어붙일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살아온 과정이나 삶의 과정이 엄청나게 거칠겠다는 선입관을 만들어낸다. 저도 보통의 인간”이라고 덧붙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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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측근 파리떼들에 포위”…홍준표, 尹선대위 맹폭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른바 ‘당 대표 패싱’ 논란 등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둘러싸고 당 내홍이 깊어지자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를 향해 ‘파리떼’ ‘잡탕’ 등 강도 높은 표현으로 맹폭을 가했다.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 게시판에 이날 ‘지금 국민의힘 모습이 너무 한심하다’라는 글이 올라오자 “(윤석열) 후보가 측근 파리떼들에게 포위돼 있다. 이회창 때는 7상시가 대선을 망쳤는데”라고 답했다.홍 의원은 이에 앞서 ‘이준석 당 대표를 둘러싼 패싱 논란 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지의 물음에 “이상한 사람들이 설쳐서 대선캠프가 잡탕이 됐다” “벌써 자리싸움이니, 참 한심하다”, “밀려난 중진들이 대선보다 자기 살길 찾기에 정신없다” 등 비판했다.대선 후보와 당 대표의 갈등에는 이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홍 의원은 같은 게시판에 “당 대표를 저렇게 몰아세우니 당이 산으로 간다. 당 대표를 겉돌게 하면 대선 망친다”라고 남겼다. 그는 지난 26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당의 모든 것은 당대표를 통해야 한다”며 이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홍 의원은 그러면서 ‘이 대표가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한 청년의 질문에 “패싱 당할 바에는 선대위원장 사퇴하고 당 대표로서 당만 지키는 방법도 있다. 선대위는 자기들끼리만 하라고 하고”라며 이 대표에게 조언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그는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사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패싱 논란 원인을) 저도 잘 모르겠다. 저는 후보로서 내 역할을 다 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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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도 오미크론 뚫렸는데…靑 “추가 입국제한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현재로서 추가적인 입국제한 조치는 없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입국제한 강화 조치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28일 자정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에서 온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입국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상태다. 관계자는 이어 “오미크론은 미지의 영역”이라며 “여러 국가들의 대응이 현재로는 다를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2~3주 후에는 오미크론의 특성이나 대응, 백신이나 치료제 등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한 것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다만 “오미크론에 대해 생각보다 빨리 특별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정보가 나온다면 또 달라질 수 있겠다”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극복하는 사회적 연대감이 필요하고, 국제적 공조도 절실하다”고 했다. 오미크론은 지난 23일 보츠와나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전날까지 일주일간 총 17개국에서 150명 안팎의 감염 사실이 보고됐다. 이날 일본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은 선제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했으나,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자국민에게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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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은수미 성남시장 기소…수사기밀 받고 경관 청탁 들어준 혐의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신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현직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은 시장이 경찰관 A 씨에게 이익을 안겨준 것으로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30일 뇌물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은 시장을 불구속기소 했다.은 시장은 전 정책보좌관 박모 씨와 공모해 2018년 10월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관들에게 수사 기밀을 받는 대가로 인사 청탁 등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성남시가 추진하던 4500억 원 규모의 공사를 특정 업체가 맡도록 힘써 달라 요구해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업체 측으로부터 75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그는 또 지인의 성남시 6급 팀장 보직을 요구해 인사 조처를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은 시장은 A 씨의 상관이자 수사팀장인 경찰관 B 씨의 인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도 있다. 이외에도 2018년 10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휴가비 및 출장비 등 명목으로 A 씨로부터 총 467만 원 상당의 현금과 와인 등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다.앞서 검찰은 올해 3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경찰관 A 씨를 구속기소 한 데 이어 7월과 8월에 전 정책보좌관 박 씨와 경찰 수사팀장 B 씨를 차례로 구속하는 등 수사를 계속해 왔다. 현재까지 공무원, 업체 관계자, 브로커 등 총 8명(구속 6명·불구속 2명)을 기소했다.검찰 관계자는 “수사담당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수사권을 사적으로 남용해 개인적 이익을 취득하고, 시 공무원들은 경찰관들에게 이권을 제공하는 대가로 사건 처리를 청탁하거나 수사기밀 취득 등 편의를 제공받았다”며 “공적인 직책 등을 사유화하고 사익 추구에 활용한 비리 사건”이라고 말했다.한편 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계약 유착 문제 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사과했다. 다만 기소 내용과 관련해서는 “이미 검찰 수사 때에도 밝혔던 바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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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배우 박정자, 코로나19 확진…‘빌리 엘리어트’ 공연 취소

    원로 배우 박정자 씨(7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공연 일정이 내달 1일까지 취소된 상태다.제작사 신시컴퍼니는 30일 “박정자 씨가 오늘 새벽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오늘과 내일 공연을 취소하고 역학조사 진행에 따라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박 씨는 최근 차기 공연 관련 모임에 참석했다가 동석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전날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작사에 따르면 모든 배우와 스태프는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발레리노의 꿈을 찾아가는 탄광촌 소년 빌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 씨는 빌리의 할머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내년 2월 2일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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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세 미만 첫 코로나 사망…위중증 661명 또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서 첫 10세 미만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44명 추가된 누적 36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 26명, 70대 8명, 60대 7명, 50대 2명이다. 이 가운데 10세 미만(0~9세) 연령대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1명이 나와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국내에서 태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산한 사례가 알려졌으나, 당국은 출생신고 전인 상태를 고려해 확진 및 사망 통계에서는 배제하기로 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661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연령대별로는 556명이 60대 이상이며 50대 60명, 40대 25명, 30대 15명, 20대 1명, 10대 3명, 10세 미만 1명이다. 의료 대응 여력이 한계에 이른 가운데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계속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앞으로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적용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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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줌마 군단 12명이 5잔”…손님 얼굴 공개한 카페 점장

    대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 점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손님들의 얼굴과 이름 등을 올렸다가 비난이 일자 삭제했다. 업체 측은 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 점장이 이렇게 손님 저격글을 올렸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해당 카페 점장은 매장을 방문한 손님들을 두고 ‘오늘 ○○은 평화롭습니다. 아줌마 군단 12명 5잔’이라고 말했다. 중년 여성 12명이 음료 5잔만 시키자 이를 비꼰 것이다. 같은 날, 카페 내 커뮤니티 룸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칠판을 들고 와 강의하는 듯한 손님을 두고는 ‘오늘 ○○은 평화롭습니다. 학원 차리신 분. 칠판까지 들고 오는 열정으로 봐드림’이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외에도 손님이 없는 옆 테이블에 포장음식을 올려두자 ‘오늘은 족발이다’라고 했다. 손님들의 모습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게다가 모두 모자이크 처리 없이 얼굴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다른 프랜차이즈의 일회용 컵을 버리고 간 것을 두고는 라벨에 적힌 손님의 이름을 언급하며 ‘○○○ 찾습니다’라고 올리기도 했다. 글쓴이는 “점주 입장에서는 저들이 진상일 수 있지만 그래도 가게 찾아온 손님들 얼굴을 모자이크도 안 하고 공개적인 계정에 올리는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업체 측은 “개인 계정에 대한 점검이 불가해 사전 확인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면서 “(문제가 된) 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점장 개인 계정 관련은 모두 삭제 조치했으며, 추가 확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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