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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메타버스(가상세계)를 활용해 MZ세대인 신입사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합 대면 교육을 대체하면서 보다 쉽게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는 시도라는 평가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문 교육 일정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을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신입사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재택근무 중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교육에서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신입사원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메타버스 체험은 가상공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색다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아바타를 만들고 조별로 어플 속 인기 장소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체험 후에는 소감 발표와 메타버스가 가져올 변화, 회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선 여행은 해외 현지를 유튜브 라이브로 연결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입사원들은 바르셀로나와 피렌체, 이스탄불 등 유럽 유명 여행지를 선택해 2시간가량 랜선 여행을 즐겼다.김진환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부문장은 “기존에는 회사를 이해하고 애사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집합 연수와 하계 제주도 수련대회 등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상황과 MZ세대 특성 등 사회 변화 흐름에 맞춰 교육 방식과 콘텐츠 변화를 꾀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용인 기술연구소 내 디지털 스튜디오(THE STUDIO M.)를 새롭게 오픈했다. 가수 초청 랜선 콘서트와 증강현실(AR) 론칭쇼,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등 비대면 시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편의점이 금융업계와 손잡고 주식 1만주를 경품으로 내건 이색 도시락 구매 이벤트를 선보였다.이마트24는 하나금융투자와 협력해 오는 14일부터 ‘주식도시락’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식도시락에는 네이버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 주식 중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랜덤으로 동봉돼 있다. 도시락 가격은 4900원이며 도시락을 구매한 후 동봉된 쿠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무작위로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주식도시락은 다음 달 12일까지 판매된다. 신규 가입을 통해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기간도 동일하다. 판매 기간 중 준비한 주식 1만주 등록이 완료되면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고 한다. 이마트24 측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통칭,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가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추세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주식을 제공하는 신개념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획 상품인 주식도시락 이름도 주목할 만하다. 젊은 층이 즐기는 주식(主食)과 투자를 위한 주식(株式)의 발음이 동일하다. 실제로 한국예탁결제원 ‘2020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개인소유자 보유금액 현황’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20대는 2019년 38만2000여명에서 1년 만에 107만1000여명으로 180.5% 급증했다. 이 기간 이들 20대가 보유한 금액 규모는 5조7000억여 원에서 120.9% 증가한 12조6000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30대는 107만2000여명에서 181만2000여명으로 69.1% 늘었고 보유금액은 26조8000억여 원에서 51조6000억여 원으로 92.6% 증가했다.이마트24와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협업이 소비자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 두 업체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보다 많은 소비자가 편의점을 찾도록 유도할 수 있고 하나금융투자는 신규 가입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마트24 관계자는 주식 혜택과 함께 도시락 본연의 기능인 맛에도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한정식 콘셉트 정찬 도시락으로 메인 메뉴는 떡갈비이며 간장불고기볶음과 계란구이, 고기말이, 애호박, 김치, 무말랭이 등 7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황수원 이마트24 마케팅팀 파트너는 “젊은 층에게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을 기획했다”며 “소비자에게 기업 주식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어부산은 항공전문인력 양성과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드림캠퍼스’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에어부산 드림캠퍼스는 부산지역 항공 관련 학과 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해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협업해 만들어진 항공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현장에 필요한 직무 체험과 항공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운항과 정비, 캐빈, 일반 등 4개 분야 중 희망 분야 현업 부서에 배치돼 한 달 동안 실습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 ‘현장직무체험’과 분야에 구분 없이 2개월간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해 교육을 받는 ‘맞춤형 교육과정’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에어부산은 현장직무체험을 4번에 걸쳐 1기수에 40명씩 총 160명, 맞춤형 교육과정은 50명을 선발해 올해 예비 항공인 210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현장직무체험 1~2기 교육생(7·8월 교육) 선발을 마쳤다. 1기 교육생들은 지난 8일 개강식을 가진 후 12일부터 현업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으로 직무 실습 및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장직무체험 3~4기 교육생(9·10월)은 다음 달 선발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교육생(11~12월 교육)은 오는 9월 뽑을 예정이다.이번에 처음 선보인 에어부산 드림캠퍼스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고급 인재 유출과 학령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과 지역 소재 대학교 상황을 고려해 운영을 기획했다고 한다. 특히 에어부산은 우수한 교육 시설과 뛰어난 항공인력을 바탕으로 지방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직무 실습과 이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현업에서 필요한 직무가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부산에 거주하는 예비 항공인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지난 14년간 쌓아온 에어부산만의 노하우와 항공인력양성 능력을 온전히 전수해 국내 항공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부산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예비 항공인들이 향후 항공산업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에어부산은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상호협력을 통해 드림캠퍼스를 내년부터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에어부산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현장체험학습 모델 ‘무착륙 학습비행’을 실시했고 실무 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담기 드림 교실’을 통해 항공업 진로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캐빈 승무원 체험 비행 프로그램인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도 운영하고 있다. 예비 항공 인재들에게 교육과 동기 부여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위스 시계 브랜드 리차드밀(Richard Mille)은 신제품 ‘RM07-01 컬러 세라믹’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케이스와 다이얼에 화려한 컬러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루와 핑크, 라벤더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파스텔 톤 색상으로 경쾌한 느낌을 강조한다. 각 컬러 별로 50개씩 한정 생산돼 판매된다.케이스 소재인 TZP세라믹은 산화 지르코늄 성분으로 구성돼 고온과 고압 성형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리차드밀 측은 설명했다. 일반 세라믹 소재보다 강성이 높고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한다. 또한 소재 특성상 무게가 가볍고 피부 자극이 덜해 완벽한 케이스 소재라고 강조했다.디자인의 경우 화사한 컬러 외에 리차드밀이 처음 선보이는 기요셰(guilloché) 다이얼 장식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RM07-01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했다. 스트랩은 투톤 컬러 러버 소재로 이뤄졌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CRMA2 캘리버를 탑재했다. 리차드밀 관계자는 “RM07-01 고유 특색을 유지하면서 리차드밀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모델로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시·콘텐츠 업체 미쓰잭슨은 오는 23일 열리는 감성체험 음악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관람객을 위한 특별 리믹스 음원을 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가수 겸 프로듀서 DJ 소울스페이프가 음원을 제작했다. 세계적인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 음악을 활용한 전시에 맞춰 대표곡 ‘필모어위드레쓰(Feel more with less)’를 재해석한 리믹스 음원을 선보였다. 비욘더로드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린다.필모어위드레쓰는 영국 트립합(Trip-hop) 장르를 개척한 레이블 ‘모왁스(Mo Wax)’ 수장인 제임스 라벨의 대표곡으로 알려졌다. DJ 소울스케이프는 리믹스 음원을 통해 트립합 장르 특유의 ‘울림’과 강한 비트를 활용해 나른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구현했다고 한다.DJ 소울스케이프는 국내 1세대 DJ로 꼽힌다. 지난 2005년 ‘360 사운즈’ 크루를 결성하고 힙합 씬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360 사운즈 소속 아티스트로는 말립과 썸데프 등이 있다. DJ 소울스케이프의 새 리믹스 음원은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와 비욘더로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버전 음원은 비욘더로드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만 공개된다.한편 비욘더로드는 제임스 라벨의 음악을 매개로 33개 공간에서 시각과 청각, 촉각, 후각, 공간지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다. 오는 23일 오픈 예정이며 7월 21일까지는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가 진행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텔란티스그룹이 8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EV데이’를 개최하고 전기차 시대 방향성과 현재 추진 중인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이 합병해 지난 1월 출범한 브랜드다. 두 그룹 합병으로 산하에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전기차를 중심으로 하는 전동화 전환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는 평가다. 이를 의식한 듯 이번 발표에서 대규모 투자와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 방향성을 알리는데 많은 비중을 둔 모습이다. 궁극적으로는 가까운 미래에 지속가능한 두 자리 수 수익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그룹 CEO는 “300억 유로(약 40조7757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며 “소비자 일상에 완벽하게 맞고 전동화를 충족시키는 상징적인 모델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전략의 핵심은 스텔란티스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변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발표를 통해 스텔란티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저공해차(LEV, Low Emission Vehicle)’ 분야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유럽 판매 차종 70%와 미국 판매 모델 40% 이상이 저공해차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2025년까지 합작사(JV)를 포함해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40조 원 넘는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투자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130GWh 이상, 2030년까지 260GWh 넘는 전동화 물량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부품 수요는 유럽과 북미지역 총 5개의 ‘기가팩토리’를 통해 수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급에 관한 주요 파트너십 계약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주요 원료인 리튬 공급은 북미 및 유럽지역 전문 업체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원료 수급 역량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내부적으로는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술과 제조 시너지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팩 비용을 2040년까지 40% 이상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절감 목표는 20% 이상으로 설정했다. 전체 팩 최적화, 모듈 설계 단순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배터리 팩 관련 모든 분야에서 비용 절감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배터리 수리와 재활용, 재생산 등 배터리 전체 수명 주기에 따른 가치 극대화도 추진할 예정이다.2026년까지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량을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성’이라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 전동화 전략은 모든 브랜드에 적용되는 단일 계획이 아니고 산하 14개 브랜드 모두에게 동급 최고 수준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 브랜드 철학을 강화하는 개념이라고 소개했다.순수전기차 모델의 경우 최대 주행가능거리 500~800km를 만족하고 1분 충전 시 32km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 기능 제공을 목표로 삼았다. 전기차 플랫폼은 4종으로 구성했다. 폭 넓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각 플랫폼 연간 생산량은 2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플랫폼은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한 ‘스몰’과 최대 700km 미디움, 800km 라지와 프레임(Frame) 등 4종을 갖출 예정이다. 동력은 전기모터와 기어박스, 인버터 등이 결합된 3가지 전기구동모듈(EDM)을 활용한다. EDM은 전륜 및 후륜구동, 사륜구동과 4xe용으로 구성된다. 각 브랜드 고유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제어 장치는 직접 개발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게 된다.배터리 팩은 소형 도심형 모델부터 고성능차, 트럭 등에 이르기까지 맞춤 제작될 예정이다. 고밀도 옵션과 코발트 없는 니켈 대체품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까지 2가지 배터리 화학 물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스텔란티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6년까지 가장 경쟁력 있는 고체 배터리 기술 도입도 주요 목표 중 하나다.핵심 기술에 대한 합작 사업도 추진 중이다. e파워트레인과 e트랜스미션 운영을 위한 배터리 셀 생산과 디지털콕싶, 개인화된 연결 서비스 등이 기술 협력 대상이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기술 역량 뿐 아니라 파트너업체 전문성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스텔란티스 측은 전했다.타바레스 CEO는 “스텔란티스가 출범한지 6개월 만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전동화 전략은 스텔란티스 설립 이래 가장 중요한 도전으로 전 세계 전동화 전략을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텔란티스 산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는 이날 그룹 방향성에 맞춰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이라는 전동화 비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형 전동화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일정거리를 전기모터로만 운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그랜드 체로키는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SUV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700만대 넘게 판매되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그랜드 체로키 4xe는 다음 달 열리는 뉴욕모터쇼(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지프 전동화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채용한 랭글러 4xe다. 최근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라고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ABC마트는 9일 휴가를 준비 중인 소비자를 위해 인기 슈즈와 의류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루 ABC데이’를 다음 달 5일 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블루 ABC데이는 ABC마트가 매년 여름 시즌 역대급 물량으로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상반기 결산 할인 행사다. 올해는 ‘미션임파서블루 ABC데이’ 테마를 적용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친 소비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호도 높은 제품을 엄선했다고 한다.휴가지에서 활용하기 적합한 스포츠샌들과 키즈샌들, 슬라이드 등을 비롯해 슬립온과 뮬, 스니커즈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품목으로 준비했다. 주요 브랜드로는 아디다스와 리복, 휠라, 반스 등이 참여하며 각 브랜드별 바캉스 룩을 제안한다.행사는 공식 온라인몰인 아트닷컴과 전국 ABC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할인 행사와 함께 일정 구매 조건을 만족하면 150만 원 상당 텐트와 캠핑 용품, 하나투어 여행상품권(50만 원 상당), ABC마트 기프트카드(5만 원권), 플로깅백, 라면팩 및 수저세트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ABC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얻고 알찬 상품을 활용해 힐링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는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화이트 와인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했다고 한다. 신제품은 ‘가비(Gavi DOCG)’와 ‘로에로 아르네이스(Roero Arneis DOCG)’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가벼운 바디감과 특유의 청량감이 특징으로 여름 시즌에 즐길 것을 제안했다.이탈리아 피에몬테지역 대표 와인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Cortese) 100%로 만들어진 와인이라고 한다. 레몬과 복숭아, 꽃의 향기와 균형 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 등과 가볍게 즐기기 적합하다고 전했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 100%로 만들었으며 향긋한 꽃 내음과 배, 살구 등 과일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페타(Capetta)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카페타 와이너리는 지난 1953년 설립돼 혁신적인 생산 기술을 앞세워 피에몬테지역에서 빠르게 발전한 와이너리로 알려졌다.발비 소프라니 화이트 와인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 등을 통해 판매된다.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2004년부터 작년까지 하루 평균 300병 넘게 판매된 인기 와인 브랜드”라며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하이트진로는 발비 소프라니 등 총 8종의 와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와인 인기 추세에 맞춰 최근 와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이 ‘2021 국가서비스대상’ 쇼핑멤버십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고객만족과 서비스가치 등 세부항목을 정량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기업 및 서비스 분야에 수여하는 상이다.스마일클럽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실질적인 우대 혜택과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스마일클럽은 지난 2017년 4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된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이다. 스마일클럽은 가입 즉시 G마켓과 옥션의 최고 회원등급을 부여하고 매월 스마일클럽 4종 등급쿠폰과 다양한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G마켓과 옥션, G9가 전개하는 프로모션에서 스마일클럽 전용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전용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연회비를 내긴하지만 가입 즉시 연회비보다 많은 혜택이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결제 서비스 등 연계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5월 스마일클럽과 스마일카드 연계 해택을 강화한 ‘스마일카드 더 클럽’을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스마일클럽 전용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로 발급 시 스마일클럽의 모든 혜택이 자동으로 부여되고 추가 적립 혜택을 준다.스마일클럽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사업자회원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비즈’를 론칭하기도 했다. 스마일클럽 비즈는 서비스 오픈 열흘 만에 2만 명 넘는 사업자가 가입하면서 호응을 얻었다.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실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혜택과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일 시리즈와 연계 혜택을 강화해 쇼핑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편의점 이마트24는 올해 평택물류센터에 첨단 지능형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업무효율 개선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마트24가 도입하는 시스템은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 ‘에스에프에이(SFA)’가 자체 개발한 설비라고 한다. 상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인식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상품 종류와 수량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물류센터에서는 스캐너로 상품 혹은 별도 부착된 라벨 바코드를 인식해 상품을 분류한다. 하지만 유통업계 취급 상품 종류가 많고 포장 상태나 포장 방법에 따라 바코드 위치와 크기가 제 각각인 탓에 추가 인력 투입이 필요하다. 상품 분류 효율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이마트24의 경우 SFA와 손잡고 기존 자동화 시스템보다 진화된 자동분류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업계 최초로 AI 기반 광학문자인식 시스템이 접목된 자동분류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품을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상품에 있는 문자와 외형, 색상 등 특성을 종합 분석해 바코드 없이 상품을 분류할 수 있다고 이마트24 측은 설명했다. 또한 GTP(Goods To Person, 상품이 이동해 사람에게 전달되는 방식)와 DPS(Digital Picking System, 디지털 표시기로 작업 전표 없이 상품을 피킹하는 시스템) 등 모든 물류센터 업무를 자동화·시스템화해 서류 없는 업무 환경을 실현했고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한다.이마트24는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불필요한 단순 업무를 줄이고 중량 상품 이동 및 분류 자동화로 현장 근로자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고 전했다.물류 자동화와 함께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별도 안전관리 조직을 운영해 수시 및 정기적으로 전기·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이달 중 송탄소방서와 민관소방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는 평택물류센터처럼 첨단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물류센터를 경기북부와 영남지역에 각각 1곳씩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물류 업무 효율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고도화된 물류센터 운영으로 가맹점이 주문한 상품의 미출·오출을 줄이고 가맹점에 정확한 상품을 제때 배송할 수 있게돼 경영주와 소비자 모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점포수와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센터 자동화 및 안전 설비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단행해 국내 최고 수준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정병수씨 별세(향년 78세), 정명중(JW신약 서울사업부장 이사대우)·성윤씨 부친상=9일(금) 오전 6시 33분,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길 84 옥산전문장례식장 201호, 발인 11일(일) 오전 7시, 장지 장미공원(경산시 남천면).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람보르기니가 V12 엔진이 장착된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기관 버전을 선보였다. 람보르기니는 8일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Ultimae)’를 공개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마지막 아벤타도르라고 한다. 쿠페와 로드스터가 각가 350대, 250대씩 판매돼 내연기관 아벤타도르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는 모방할 수 없는 V12 엔진 설계와 엔지니어링, 감성적인 주행경험 등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이 완성된 모델”이라며 “아벤타도르 마지막 모델로 V12 엔진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실차 공개는 2021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이뤄질 예정이다.파워트레인은 6.5리터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경량 ISR 7단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됐다. 최고출력 780마력, 최대토크 73.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최고 성능 모델인 아벤타도르 SVJ보다 최고출력이 10마력 높다. 람보르기니 측은 아벤타도르 10년 역사가 집약돼 V12 내연기관 엔진의 대단원이면서 완벽한 궁극의 슈퍼스포츠카로 완성됐다고 강조했다.차체 전체는 견고하고 가벼운 탄소섬유로 이뤄졌다. 공차중량은 1550kg으로 아벤타도르 S보다 25kg(쿠페 기준) 가볍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2.8초, 최고속도는 시속 355km다. CCB 브레이크 시스템은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를 30m 수준으로 단축시킨다. 가변밸브타이밍과 가변흡기시스템은 최적화된 세팅으로 이상적인 토크 곡선을 구현한다. 뒷바퀴 스티어링 기능은 민첩한 반응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지원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보다 역동적인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바퀴에 보다 많은 토크를 전달하도록 설정됐다. 주행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LDVA 시스템은 차체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하고 계산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한정 수량 판매되는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는 18가지 외장 컬러 선택할 수 있고 300개 넘는 옵션으로 구성된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Ad Personam)’을 통해 세상에 한 대 뿐인 모델을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3가지 기본 컬러와 5가지 옵션을 적용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에는 한정판 번호가 표시된다. 시작 번호는 001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비맥주는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600년 양조 전통을 강조한 한정판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헤리티지 에디션은 500ml 캔 2종으로 선보인다. 옛 브랜드 로고와 전통적인 풍미, 스타일을 설명하는 문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로고는 타임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고 10선’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스텔라 아르투아는 에디션 제품을 활용해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4종 디자인으로 특별 제작한 스텔라 전용잔 ‘헤리티지 챌리스’ 1개와 헤리티지 에디션 4캔으로 구성된 기프트팩을 판매한다. 헤리티지 챌리스에는 레트로 스타일 금색 로고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프트팩은 이달 초부터 전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에디션 제품 출시와 함께 신규 디지털 광고를 9일 공개할 예정이다.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600년 동안 변하지 않는 전통과 가치를 이번 헤리티지 에디션에 담았다”며 “벨기에 대표 필스너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 세계 95개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 브랜드다. 세계 4대 맥주로도 꼽힌다. 체코산 최상급 노블 ‘사츠 홉’을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청량한 끝 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요리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필스너 스타일 라거 맥주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주항공이 GS리테일과 협력해 신규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제주항공은 8일 서울 강서구 소재 제주항공 본사에서 GS리테일과 ‘신규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오진석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GS리테일은 신규 협업 상품 기획 및 개발, 공동 기획 상품 전략적 마케팅, 공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기획 및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LCC 선도기업인 제주항공이 전국 1만6000여개 오프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홈쇼핑 커머스 등을 보유한 GS리테일과 협력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주항공만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LCC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GS리테일 관계자는 “국내 1위 LCC 제주항공과 협력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G가 오는 2030년까지 15조1000억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배터리 기술과 인재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8일 오창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3대 핵심 과제를 포함한 국내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김종현 사장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처음 발을 내디딘 것처럼 LG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리늄이온 2차전지 양산을 시작했고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리튬이온 전지를 자동차에 적용한 이후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보유 특허 수(2만4000여건)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생산능력 세계 1위 기록을 세우면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가 현재 18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 배터리 연구·개발(R&D) 및 생산기술 삼각허브 구축, LG IBT 설립을 통한 배터리 전문 인력 육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협력 밸류체인 강화 등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향후 10년 동안 R&D 분야 9조7000억 원을 포함해 총 15조1000억 원 규모 국내 투자를 단행하고 8000여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투자는 국내를 배터리 R&D 및 생산기술 메카로 육성하고 소재 국산화를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기술 확보 및 생산라인 증설 등에 12조4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배터리 관련 첨단 소재 기술 개발과 양극재 생산능력 확대 등에 2조7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생산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오창과 대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터리 R&D 및 생산기술 삼각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행사가 열린 오창2공장을 스마트 팩토리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3년까지 약 37만7000㎡ 규모 부지에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파일럿 설비를 비롯해 스마트형 공장 차세대 설비 구축에 나선다. 여기에 그동안 축적한 차별화된 공정기술을 해외 생산기지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9년 전기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오창1공장은 현재 연간 17GWh(기가와트시) 규모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력 규모는 6700여명이다. 자동차전지와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전지, 소형전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오창1공장은 국내 수주 물량 생산과 함께 글로벌 물량 조절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1979년 건립 이후 배터리 혁신을 이끌어 온 대전 R&D 캠퍼스는 고용량 사원계 양극재,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및 미래형 공정 혁신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이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에 2023년 말까지 연구동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마곡과 과천 등 수도권 연구소는 리튬황·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와 개발에 집중한다. 신사업 인큐베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역할도 맡는다.김종현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R&D 및 생산기술 삼각 허브의 유기적 운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확보를 늘리고 해외 생산기지에 핵심 기술을 전파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배터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한국이 세계 최고의 기술 강국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차세대 배터리 전문 인력 조기 육성 계획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2공장에 LG IBT(Institute of Battery Tech)를 설립한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전문교육기관을 신설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김 사장은 “우수 인재는 기술력의 근간”이라며 “오창2공장에 전문교육기관인 LG IBT를 설립해 차세대 배터리 전문 인력 육성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IBT는 오창2공장 내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지상 6층, 연면적 1만9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1월 착공이 계획됐다. 이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IBT 파일럿 과정이 시작된 상태다.국내 업체 협력도 강화한다. 국내 소부장 업체와 공동 개발 및 품질개선 활동 등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해 배터리 밸류체인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소부장 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국산화 비율을 소재 43%, 부품 72%, 장비 87%까지 확대했다고 전했다. 업계 전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는 협력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현 사장은 “현재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고 전례 없이 급성장하는 배터리 시장의 오늘은 미래 먹거리 주도권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도해 K-배터리가 글로벌 최고(No.1)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새 대표로 토마스 해머리히(Thomas Hemmerich) 신임 사장이 공식 부임했다고 7일 밝혔다. 막스 버거 전임 사장 뒤를 이어 한국에 부임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한국 담당 사장과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지역 12개국 총괄 책임자 역할을 겸임한다.부임에 앞서 지난달 3일 독일 본사 고란 뉘베그(Göran Nyberg)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이 방한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고란 뉘베그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시장 지위를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12개국 지역 본부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자발적 리콜 계획도 공유했다. 고란 뉘베그 만트럭버스그룹 부회장은 “한국은 그룹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도 당시 함께 방한해 국내 시장 중요성을 강조하고 브랜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헤머리히 사장이 국내 시장 강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두지휘하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향후 진행될 자발적 리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지난 5월 론칭한 신형 TG시리즈의 시장 안착을 위해 차별화된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지역 총괄 책임자로 각 국가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헤머리히 사장은 지난 2003년 만트럭버스그룹에 합류했다. 한국 부임 전 만트럭버스UK 사장을 맡아 ‘올해의 최우수 시장(Market of the Year)’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그룹 내 최고 성과를 낸 시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2년 연속 수상 기록은 헤머리히 사장이 이끈 만트럭버스UK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은 “만트럭버스그룹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소비자 신뢰 회복과 적극적인 시장 강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만 브랜드 입지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스텔란티스코리아(지프코리아)는 지프 분당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해 오는 9일부터 전시장과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지프 분당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거리로 알려진 대왕판교로에 위치했다. 이번에 전시장과 통합해 판매부터 정비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된다. 새 단장을 마친 분당 서비스센터는 지하 1~지상 3층 단독건물로 이뤄졌다. 일반 수리와 사고 차 수리가 가능하다. 15개의 일반 수리 워크베이를 보유했고 최신 도장 시설이 갖춰졌다. 이전에 비해 서비스 가능 규모가 3배 이상 확대돼 보다 빠른 정비와 수리가 가능하다고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최근 지프는 국내에서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지속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소비자를 응대하는 세일즈 및 서비스 직원 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센터 평일 운영 시간 연장과 주말 운영 등을 운영해 서비스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대전과 원주에 이어 분당에서 종합 서비스 전시장을 오픈한 것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전국 모든 서비스 인프라 설비에 대한 개선 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8일 남도문화재단이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2021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윤주봉 재단 이사장과 김미진 심사위원장(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수상 작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5회를 맞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국내 유망 미술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남도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올해 공모전은 남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했다. 공모전은 지난 2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작가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작년보다 111명 많은 726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회화 뿐 아니라 조소와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대상은 신건우 작가가 차지했다. 신 작가 작품은 의식과 무의식 경계를 부조와 환조 등으로 독특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상은 ADHA(김명은, 김지하 작가), 선정작가상에는 강기훈, 다니엘 경, 서완호, 유민혜, 최혜란 작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도문화재단은 대상 수장자에게 상금 2000만 원과 개인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상과 선정작가상에는 각각 1000만 원과 300만 원 등 상금 총 4500만 원을 수여했다.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많은 작가들이 미술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상작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오늘이 내일에게 사유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2일 이후 남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도문화재단은 호반그룹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한 재단이다. 공모전을 비롯해 예술 인재육성과 장학사업, 작품 수집 및 보존,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지큐랩’이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지큐랩은 70여 년 쌓아온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다. 독자 개발한 다양한 유익균과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함유 균종 및 균수, 원료 성분 및 기능성, 사용층, 유통 채널 등에 따라 1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세분화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내세워 지큐랩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유익 물질이라고 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물로 고유 효능을 지니면서 물질 자체 안전성이 우수해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일동제약은 보고 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장 건강을 돕는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피부와 면역 등과 관련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고 편익을 증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브랜드 전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와 각 분야 전문가 심사 평가를 통해 매년 소비재와 내구재, 서비스 등 부문에서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한다. 종근당이 락토핏을 앞세워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도 유산균 제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유한양행은 오는 10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적용한 ‘와이즈바이옴(Y’s BIOME)’ 브랜드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 대중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와이즈바이옴은 ‘유한양행이 제안하는 건강을 위한 똑똑한 습관’이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유산균 사균체 구성물 등의 장점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유산균 하나만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유익균으로 장 속 건강 밸런스를 잡아준다고 유한양행 측은 전했다.첫 제품 라인업은 패밀리와 더블유(W), 키즈, 골드플러스(골드+) 등 4종으로 구성했다. 건강한 한국인 성인과 유아의 장으로부터 분리한 유산균, 모유와 발효식품 유래 유익균 등 유한양행 복합균주 처방인 17종 혼합 유산균을 기초 성분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 복합균주는 특허 받은 유산균 7종을 과학적 기술로 배합했고 뼈 건강을 위한 아연과 비타민D 등을 추가했다고 한다. 유해균 독소 생성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균 함량을 높여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 배합을 45:55 수준으로 맞춘 부분도 차별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와이즈바이옴 제품에는 식품유래 특허물질을 활용한 메디오젠 SP코팅기술을 적용했다. SCI급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는 SP코팅기술은 해조류와 호박분말 등 천연원료를 사용한 코팅방식으로 유산균에 치명적인 위산에도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한양행은 그동안 국내에서 여성 질 건강 유산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엘레나’ 브랜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유산균 제품을 선보여 왔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와이즈바이옴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가장 좋은 상품을 국민에게 보급하겠다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고려한 혁신 제품 개발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한양행 와이즈바이옴 제품은 오는 10일부터 온라인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50대 제약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와이즈바이옴 론칭도 사업 확장 일환으로 추진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