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김혜린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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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혜린 기자입니다.

sinnala8@donga.com

취재분야

2025-12-12~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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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文정부, 청해부대를 ‘나라없는 군인’ 만들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와 국방부는 청해부대를 ‘나라없는 군인’으로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해 국방부 보고를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하 의원은 “청해부대 2월 출항할 때 코로나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다”며 “치료제나 산소통 등 준비가 전무했다. 성능이 불확실한 자가진단키트와 타이레놀이 전부였다”고 밝혔다.또 “국방부와 군은 청해부대 백신접종 관련해 질병청이나 현지의 연합부대(미군) 측과 백신공급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실토했다”며 “51번의 신속진단키트 테스트를 했으나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 때문에 의심증상 환자가 발생했음에도 코로나로 확신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코로나19가 확산된 제3국 정박할 때 외부인(현지 도선사)이 배에 탑승해 함교에 머물렀다”며 “외부인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하 의원은 “청해부대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을 배출한 부대”라며 “문재인 정부와 국방부는 청해부대를 ‘나라없는 군인’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영웅을 저버린 나라’로 만들었다.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아프리카에 해외 파병됐다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34진(문무대왕함)의 승조원 301명 가운데 2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지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47명이었지만 PCR 1차 검사를 통해 1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재검사를 받았다. 재검 인원에 대한 결과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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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BTS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9월 유엔총회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방탄소년단은 특별사절로서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지난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지난 7주간 1위를 한 ‘버터(Butter)’와 바통 터치하며 정상에 올랐다.박 대변인은 “‘퍼미션 투 댄스’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手語)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온 방탄소년단이 대통령 특별사절로 펼쳐갈 활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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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실형…與 “아쉽지만 존중” vs 野 “공작 실체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 등으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것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민주당은 경남도 도정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정치 공작의 실체를 세상에 밝혔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전 대변인은 “‘드루킹 댓글 사건’은 여론 조작으로 국민의 뜻을 왜곡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파괴하는 행위”라며 “무엇보다 국민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려 선거의 공정성을 해친다는 점에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김경수 지사는 정치적, 법적 책임을 질뿐만 아니라, 국민 앞에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 한다. 김 지사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핵심인사였던만큼 문 대통령과 민주당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김 지사를 비롯한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를 전후해 포털사이트 기사 8만여건의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과 2심은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모두 징역 2년을 선고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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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단계 양양에 ‘원정 유흥’ 관광객 집결…‘노마스크 풀파티’ 논란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양양의 한 식당에서 수십 명의 인파가 풀 파티를 즐기는 사진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고 있다.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양양 코로나 파티한 것 봤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사진에는 수십 명의 인파가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채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심지어 대다수가 마스크를 벗고 있거나 턱에 걸치는 등 제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이 장소는 양양 해변가 근처의 한 식당으로 밤에는 펍 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알려졌다. 실제 SNS에 해당 식당을 검색해보면 파티와 관련된 수십 건의 동영과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SNS 속 사람들 역시 마스크를 벗고 있거나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모습이었다.누리꾼들은 “2주를 못 참나. 누구는 학교도 못 가고 있는데”, “예약자 목록 확인해서 모두 벌금 물게 해야 한다”, “저기서 확진자 나오면 치료비 청구해라”, “지금도 SNS에 실시간으로 파티 사진 올라온다. 정신 못 차렸다”는 등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한 누리꾼은 “어머니가 간호사라 지금까지 제대로 쉰 적 없다. 이 더운 날 방역복을 입고 밥도 제대로 못 먹으며 일하는데 이런 거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속상함을 표출했다.다른 누리꾼은 “아이들이 외출하고 싶은 마음도 꾹 참고 집에서 창밖만 바라보고 있는데 이기적인 사람들은 저러고 있는 걸 보니 너무 화가 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지난 12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자 사람들은 거리두기 제한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들로 몰렸다.이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피서지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했고, 강릉은 폭염과 휴가철을 앞두고 이른바 ‘풍선효과’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그러나 강릉과 차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양양은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중이다. 19일부터 사적 모임을 4인 이하로 제한하는 등 방역 수칙을 강화했지만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은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강릉의 4단계 격상으로 관광객들이 양양, 속초 등 2단계를 적용 중인 지역으로 향하자 또다른 ‘풍선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양양군청 관계자는 “민원전화가 많이 들어와 현장에 가 계도조치를 취했다”고 조선비즈에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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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前대통령, 오늘 성모병원 입원…“허리 등 지병 치료”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악화로 20일 또다시 입원했다.법무부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어깨 부위 수술 경과 관찰을 비롯해 허리 통증 치료 등 지병 치료차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법무부는 “입원 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며, 퇴원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어깨 수술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78일간 입원했다.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서울성모병원에 격리되기도 했다. 이 기간 어깨 치료 등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은 2월 9일 퇴원해 구치소로 돌아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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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먹나요?” 최태원 회장의 대답은…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대중들과 소통에 나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누리꾼의 질문에 답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미국 출장을 떠난 최 회장은 20인스타그램에 “디씨(D.C)의 만찬은 끝남과 동시에 배고프다”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유정준 SK E&S 부회장, 빅터 차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등과 만찬을 함께 하는 최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 누리꾼이 “회장님 무례한 질문이지만 혹시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라는 본문과는 상관없는 댓글을 달았다. 최 회장은 “네 그렇습니다”라는 답글을 달았다.‘요플레 뚜껑’은 온라인 상에서 부의 척도로 사용되는 일종의 밈(meme)이다. 요플레 뚜껑에 묻어 있는 소량의 요플레를 핥아 먹지 않고 버리는 것이 ‘부유함의 상징’이라는 것.최 회장의 이 같은 답변에 누리꾼들은 “재벌도 사람이구나”, “회장님이 검소하네”등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 17일에도 최 회장은 게시물을 올리고 누리꾼들의 댓글에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회장은 “‘고도를 기다리며’가 아니고 야식을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머리띠를 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최 회장은 “회장님 머리숱 부럽습니다”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많이 안 남았습니다. 저도”라는 답글을 달았다. 읽을만한 책을 추천해달라는 한 누리꾼의 요청에는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2014)’을 추천했다. 이 책의 저자는 최 회장이다.또 한 누리꾼이 대기업 총수는 어떤 야식을 주로 즐기는지 묻자 “주는대로 먹는다”고 답하기도 했다.최 회장은 대중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지난달 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 취임 이후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로부터 ‘듣는 일’이 중요하다”며 소통과 경청을 무엇보다 강조해 왔다. 최 회장은 이후 직접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집무실에 앉아 서류를 읽고 있는 모습, 자택 출근 모습, 반려묘, 지인과의 식사 장면, 소파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모습 등을 올렸다.한편 최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미국 투자 거점인 SK워싱턴 지사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을 각각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및 투자 현황을 집중 보고받을 예정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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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청해부대 ‘안이한 대처’ 지적…겸허히 수용”

    해외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치료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까지 다시 한번 살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오늘 청해부대원들이 전원 국내로 돌아온다.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서 근심을 덜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문 대통령은 “차제에 우리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 장병들의 안전이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국방부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현지에 파병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 탑승한 장병 301명 중 82.1%인 2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수임무단을 태우고 급파된 공군 공중급유기 KC-330편 2대는 19일 오후 현지에 도착한 직후 방역 조치를 거쳐 34진 장병 전원을 태우고 귀국길에 올랐다. 확진자를 포함한 부대원들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한 직후 전담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 군 내 격리시설 등으로 이송된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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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불참…한일 정상회담 무산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일본을 방문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한 한일 정상회담도 무산됐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대해 의미있는 협의를 나누었다”며 “양측 간 협의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돼 상당한 이해의 접근은 있었지만, 정상회담의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며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도쿄올림픽은 세계인의 평화 축제인 만큼, 일본이 올림픽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선수단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지만 그간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선전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청와대는 ‘성과 있는 정상회담’이 있어야 방일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일본 측에서는 이를 수용할지 여부에 대한 답변을 전날까지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방일 관련 국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부적절한 성적 표현 파장까지 더해져 협의가 최종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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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접종에 모더나 외 화이자도 사용한다…유동적 공급에 대응”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연령층 대상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또 당초 8월 25일이었던 접종 마감일은 28일로 3일 연장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공급 일정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예방 접종 시행을 위해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50대 연령층 접종에는 모더나 백신 외에 화이자 백신도 추가해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7월과 8월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총량은 변동이 없지만, 모더나사(社)에서 결정해 통보한 7월 배정 물량이 7월 말에 집중되어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과 50대 대상 예방 접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같은 mRNA(메신저-리보핵산) 방식인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50대의 접종 마감일은 8월 25일에서 28일까지 3일 연장된다. 질병청은 사전예약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접종일 전 백신 종류 등을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정 청장은 “현재 1차 접종 예약시 자동 통보되는 2차 접종 일정은 위탁의료기관의 기존 예약 상황을 반영해 잠정적으로 통보하는 일정이며 확정되는 2차 접종일은 추후 대상자들에게 개별로 문자 통보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18일 저녁 8시부터 50~54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백신접종 예약이 실시된다. 앞서 55~59세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에서 ‘접속장애’, ‘조기마감’ 등 혼선이 발생한 만큼 이번 예약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연령별로 예약 일정을 분산했다.먼저 53~54세는 이날 저녁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50~52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 연령층 전체가 예약할 수 있다.정 청장은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개통 직후 시간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접속해서 접속지연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기간 중에는 조기마감 없이 언제나 예약이 가능하므로 접종 예약 대상자들은 개통 직후 시간대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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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안먹고 칭얼대” 6살 의붓딸에 욕설·주먹질한 40대…징역형

    밥을 먹지 않고 칭얼거린다는 이유로 6살 의붓딸을 때린 40대 계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이연진 판사)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45)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했다.A 씨는 지난 2019년 9월16일 오전 6시경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의붓딸 B 양(6)을 때려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식사를 하던 중 B 양이 밥을 먹지 않고 칭얼거린다며 B 양의 코를 때려 코피를 나게 했다.A 씨는 또 지난해 6월15일부터 7월12일 사이 인천 중구 자택에서 B 양이 자정 늦은 시각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쓰레기” 등 심한 욕설을 한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자신을 새아버지로 생각하는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신체적,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범행 태양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별다른 이유없이 반복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는 피해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중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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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력·학대로 극단 선택한 두 여중생 사건…靑 “성범죄 전반 철저 수사”

    청와대는 16일 중학생인 의붓딸과 딸의 친구를 성폭행한 계부를 엄벌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친족 성폭력을 포함한 성범죄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한다”고 답변했다.청와대는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사망해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삶을 채 피워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두 고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이어 “검찰은 계부를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며 “재판 과정을 통해 응당한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 “교육부는 아동학대, 성폭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청원 동의로 보여 주신 국민의 뜻을 유념하며 철저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계부 A 씨는 의붓딸 B 양을 학대한 혐의와 딸 친구 C 양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C 양의 부모가 고소장을 내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A 씨가 의붓딸 B 양을 학대한 정황도 포착됐다.경찰은 3월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피해자 진술의 전문가 분석 등 ‘수사를 보완하라’며 두 차례나 반려하며 모두 기각됐다.피해 여중생들은 지난 5월 12일 오후 청주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나가던 행인이 두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이에 지난 5월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두명의 중학생을 자살에 이르게 한 계부를 엄중 수사하여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청원인은 “자녀를 돌보고 아동을 보호해야하는 자가 파렴치하게도 자신의 의붓딸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딸의 친구에게까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며 “앞날이 창창한 어린 학생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계부에 대해 엄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해당 청원은 20만 4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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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포르쉐 의혹’ 박영수 특검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씨로부터 포르쉐를 제공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청탁금지법상 공직자’로 봐야한다고 판단했다. 권익위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검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따른 ‘공직자 등’에 해당하는 법 적용대상이다”고 밝혔다.앞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권익위에 김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받은 박 전 특검이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공직자’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이에 박 전 특검은 지난 13일 자신이 공직자가 아닌 ‘공무수행 사인(私人)’이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권익위는 △해당 사건에 관해 검사와 같거나 준용되는 직무와 권한, 의무를 지닌 점 △임용과 자격, 직무범위, 보수, 신분보장 등에 있어 검사나 판사에 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 △벌칙 적용시에는 공무원으로 의제되는 점 △공기관의 위임을 받은 것이 아니라 법에 의해 창설적으로 수사 및 공소 제기 등의 권한을 부여받은 독임제 행정기관으로 보이는 점 △해당 직무 수행기간 동안 영리 목적 업무 및 겸직이 금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검사를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으로 판단했다.청탁금지법상 공직자는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같은 사람에게 1회 100만 원 또는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거나 요구하면 형사 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된다.박 전 특검이 공직자 신분이었음이 인정됨에 따라 경찰은 박 특검을 입건하고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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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만 명 규모 온라인카페 12억 원 상품권 사기…檢 송치

    회원수 80만 명에 달하는 인터넷 카페 ‘여성시대’에서 12억 원 상당의 상품권 사기 행각을 벌인 회원이 검찰에 송치됐다.16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성시대 카페에서 활동하던 회원 A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A 씨는 여성시대 카페에 각종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면 최대 15%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했다.회원들은 A 씨의 카페 내 거래 이력을 믿고 의심 없이 예약 구매를 진행했다. 이들은 댓글을 달고 선입금을 했으나 예약 날짜에 상품권을 받지 못했다.A 씨는 돌연 카페에 “변제할 상황이 아니나 앞으로 기간이 얼마나 걸리든 변제하도록 노력하겠다”는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A 씨에게 상품권 예약 구매를 위해 선입금한 피해자만 수십 명에 달했다. 게다가 A 씨가 상품권 구매 최소 금액을 수백만 원으로 정하면서 총 피해 금액은 11억 9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피해금액은 적게는 수백만 원부터 많게는 1000만 원대에 달했다.한편 A 씨는 경찰에 직접 찾아와 자수했고 혐의도 모두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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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보수 집회는 살인자 운운…민노총엔 면죄부 급급”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작년 보수단체 집회 참여자들에게는 살인자 운운하던 정권이 민주노총 집회 참여자들에겐 면죄부 발급에 급급한 모습”이라며 방역당국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권에게는 눈이 있지만 코로나에겐 눈이 없다. 민주노총이라고 가리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노총 집회 참가자는 현재 잠복기라며 확진자가 나올 경우에 바로 조사하겠다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말을 들으니 어안이 벙벙하다”며 “그때는 이미 늦는다. 쉽게 생각하다가 감당 불가능 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꼬집었다.원 지사는 “중앙방역대책 본부가 민주노총 조합원 8000여 명에 대해 통신 정보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지난해 8·15 광화문 도심 집회 당시 통신사 휴대전화 위치 정보 조회를 통해 참석자들을 파악해 코로나 검사를 받게 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당시 방역 당국은 이들을 감염 의심자로 보고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압수수색도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근 8000명가량이 운집했던 민노총 집회 참가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즉각 시작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대규모 인원이 모였던 만큼 전수조사를 하여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방역당국의 선제적 대응만이 늑장 대응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지금도 국민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일갈했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8000명가량(민노총 추산)이 모인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강행했다. 당초 여의도에서 집회가 예고됐지만 경찰의 통제에 종로 3가로 장소를 변경했다.집회 당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 달하며 4차 유행의 기로에 서 있던 때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난해 보수 단체들의 8.15 집회 이후 2차 대유행이 발생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며 민노총 집회 참여자들의 전수 조사를 촉구했다.그러나 중대본은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 자료에서 “7월6일 현재 민노총 집회 관련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민주노총 집회가 최근 대규모 감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발생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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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보좌관’ 재임용 박수영 “제 불찰…청년 가장에 기회 주고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된 비서관을 재임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이에 대한 책임으로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해당 직원은 작년 7월 초 갑작스레 사직서를 냈다. 공무원 임용 전 가서는 안될 곳에 간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누를 끼치게 되었다고 했다”며 ”그 사실을 듣고 저는 바로 면직 처리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경찰과 검찰 조사 결과 그 보좌직원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며 “법적으로 공무원 재임용에 문제가 없었고, 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어 청년에게 다시 한번 인생의 기회를 주기로 결정하고 재임용을 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비록 법적인 문제는 없었지만 문제의 장소에 간 것만으로도 공직을 맡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맡고 있는 모든 당직에서 사퇴한 뒤 숙려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MBC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총선에서 박 의원 선거 캠프 사무장이었던 A 씨는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면직 처리됐다. 그러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 한 달 뒤 A 씨는 박 의원의 지시로 지역구 사무실 5급 비서관으로 재임용됐다고 MBC는 보도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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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개 맨손 제압해 여성 구해낸 프로 격투기 선수

    프로 격투기 선수가 달려드는 들개의 공격을 맨손으로 제압해 여성을 구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킹덤주짓수 복현 소속 로드(ROAD)FC 프로파이터인 정원희(29) 선수는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여성을 들개로부터 구해낸 주인공이다.이 사연은 여성의 남편이 도움을 준 정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알려지게 됐다.여성의 남편은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경 와이프가 강아지 포메라니안과 아파트 단지 내를 산책하던 중, 광장에서 강아지가 들개에게 공격 당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며 “그 당시 와이프를 도와주신 분을 찾는다”고 밝혔다.이어 “그 분이 상황을 인지하고 들개를 맨손으로 제압한 뒤 ‘빨리 도망가라’고 했다”며 “들개가 작은 개도 아니고 대형견이었는데 맨손으로 도와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그러면서 “도와주신 덕에 와이프는 다치지 않았다”며 “당시 와이프가 정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다. 저 역시 꼭 찾아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남겼다.뉴시스에 따르면 정 선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다. 여성이 괴한에게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줄 알고 소리가 난 쪽으로 갔다”며 “가보니 한 대형견이 강아지의 목을 문 채 흔들고 있었다. 곧바로 대형견에게 달려 들어 목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여성에게 도망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여성이 자리를 피한 것을 확인한 뒤 개를 놓아 주자 개는 도망간 것으로 전해졌다.정 선수는 이 같은 선행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 태어난 아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현장에 가는 동안 아들이 가장 많이 생각이 났다. 아들 덕분에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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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부 성폭행으로 허위 고소한 세 자매…교회 장로의 ‘거짓 세뇌’였다

    같은 교회 신도인 세 자매에게 과거 친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거짓 기억을 주입시켜 친부를 허위 고소하게 만든 혐의를 받는 교회 장로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선혁)는 검찰수사서기관이자 교회 장로인 A 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회 권사이자 A씨의 부인인 B씨와 교회 집사인 C씨 등도 함께 기소됐다.이들은 2019년 2월부터 8월까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자매 여성신도 3명에게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거짓 기억을 주입시켜 믿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부친이 이단 의혹을 제기하자 자매들을 시켜 2019년 8월 부친을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해 1월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또 다른 여성 신도에게 ‘삼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거짓 기억을 주입시킨 뒤, 삼촌을 성폭행 혐의로 허 고소하게 만든 혐의를 받는다. 이 신도의 삼촌 역시 해당 교회에 이단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평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환상을 볼 수 있다거나 귀신을 쫓고 병을 낫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등 선지자 행세를 하며 신도들 위에 군림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이 사건은 SBS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된 바 있다. 방송 당시 세 자매의 아버지는 “교인이 마흔 명도 안 되는 교회에서 친족 성폭행이 잇따라 세 건이나 드러났다”며 “핵심은 교회에 있다”고 주장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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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확진자 발생 청해부대에 “방역·의료 인력 투입” 지시

    해외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방역·의료 인력의 급파를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공중급유수송기를 급파해 방역·의료인력과 방역·치료 장비, 물품 등을 현지에 최대한 신속히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또 문 대통령은 “현지 치료 여건이 여의치 않을 경우 환자를 신속하게 국내에 후송하고, 다른 파병부대의 상황도 점검해 유사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간부 중 1명이 전날 폐렴증세를 보여 후송됨에 따라 접촉자 가운데 증상이 있는 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청해부대는 현재 승조원 가운데 유증상자를 분류해 함정 내에서 별도로 코호트 격리(집단격리) 조치했다. 또 전체 승조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현지 외교공관과도 협의 중이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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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추가 확진 없다…“같은 사무실 전 직원 음성 판정”

    청와대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직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어제(14일) 청와대 직원 확진과 관련 동일한 공간에서 근무한 전 직원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앞서 청와대는 전날 “행정관 1명이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 근무 중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첫 사례다. 해당 행정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는 즉시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하고, 동일 공간 근무한 전 직원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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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째 쉬지 않고 ‘딸꾹’…브라질 대통령, 응급 수술 임박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66)이 열흘간 딸꾹질이 멈추지 않아 수술을 받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14일(현지시각)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리아 공군 병원에 입원했던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서 브라질 대통령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최근 계속된 복통과 딸꾹질의 원인을 찾기 위해 브라질리아 공군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렸다.그러나 몇 시간 뒤 대통령실은 2018년 대선 당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복부를 수술한 외과 의사가 추가 검사를 받고 수술을 하기 위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기를 권고했다고 전했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최근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탓에 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7일 한 라디오방송에선 “닷새째 종일 딸꾹질을 한다”며 “듣기 불편할 수도 있다”고 청취자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의료진은 딸꾹질의 원인이 장폐색증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딸꾹질은 횡격막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발생하는데 장폐색 등 내부장기 질환이 근본 원인일 수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18년 9월 대선 선거 유세를 하다가 괴한에게 흉기로 복부를 찔려 장기 손상을 입은 바 있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SNS에 상반신에 각종 검사장비를 단 채 눈을 감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그의 옆에는 가톨릭 신부로 보이는 이가 대통령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었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곧 돌아오겠다”며 “2018년 피습 사건 탓에 이러한 상황을 겪는다”고 주장했다. AP 통신은 대통령이 이번 수술을 받으면 2018년 피습 사건 이후 7번째 수술이라고 전했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지율이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둘러싼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반(反)정부 시위가 가열하고 있다.내년 대선 때 재선을 노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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