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4·러시아). ‘60억분의 1의 사나이’, ‘지상 최고의 파이터’로 불리는 종합격투기 세계 최강자다. 충청대학(총장 정종택)이 표도르 같은 ‘종합격투기’ 선수를 키워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청대는 올해부터 기존의 스포츠외교과를 무도경영과로 이름을 바꾸고 교과 과정도 개편해 태권도를 기본으로 한 종합격투기 선수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종합격투기의 터줏대감인 최무배 씨를 교수로 임용해 격투기의 핵심기술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 대학이 종합격투기 선수 양성에 나선 것은 이 분야 시장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기 때문. 현재 국내 격투기 시장은 미미하지만 세계 시장은 사정이 다르다. UFC(미국), K1과 센고쿠(일본), 무아이타이(태국), 영웅방(중국), M1(러시아)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격투기 시장은 스플릿MC가 자취를 감춘 이후 태권도를 기본으로 한 ‘무신(武神)’이 등장해 성장하고 있다. ‘무신’은 충청대 이사장이자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인 오경호 씨가 만든 브랜드다. 대학 측은 태권도를 배운 학생들이 격투기 등 다양한 분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종합격투기를 교과 과정에 포함시켰다. 김현성 학과장은 “태권도를 기본으로 한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가 나오면 태권도의 인기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는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부지 16만7969m²·5만900평))에 공익근무요원 교육시설을 건립해 2016년 개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병무청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익근무요원 교육센터 6곳을 통합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원 부지를 물색해 왔다. 527억 원을 들여 짓는 교육원은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19만 명의 공익근무요원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70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취업유발 660여 명, 부가가치 유발 296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충북도는 전망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 청원군에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초등생들을 위한 친환경 전원학교가 생긴다. 충북도교육청은 청원군 문의면 문의초교 도원분교에 6개 교실, 1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원학교’를 올 3월 신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대청호가 한눈에 보이는 양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 학교는 6억 원을 들여 목재 교실 6개와 천연 잔디 운동장, 샤워장, 숲을 갖추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정의 나무도 편백나무 등으로 교체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이 학교를 교장이 일정한 범위에서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수 있는 ‘자율학교’로 지정해 학생들이 치유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주지역 병원의 협조를 얻고 시내 거주자를 위해 통학버스 운행도 고려 중이다. 입교 대상은 충북도내에 주소를 둔 학생으로 제한되며 타지 학생의 경우 전학 형식으로 옮기면 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충북도내 초등생 가운데 5700여 명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학교를 운영키로 했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중학교도 전원학교로 개편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대 19명, 세계문화기행나서○…충북대(총장 임동철) ‘동계 테마별 세계문화교육기행’ 프로그램에 선발된 5개 팀(19명)이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일간 해당 지역 기행에 나선다. △유럽·미주지역 2팀(3M, 박물관이 살아 있다) △호주지역 1팀(호樂호락) △아시아지역 2팀(올레, CBNU ARCHI) 등으로 1800만 원의 연수비용은 대학 측이 전액 지원한다. 이 대학은 2004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역 음식은 ‘올갱이(다슬기)국’(사진)과 ‘산채비빔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지난해 8, 9월 청주국제공항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677명과 외국인 278명(중국어권 96명, 일본인 109명, 영어권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가장 인상 깊은 음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국인은 올갱이국(17.8%), 매운탕(12.2%), 산채비빔밥(6.6%), 허브꽃밥(6.3%), 오리 요리(5.8%)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외국인의 경우 일본인(30.0%)과 영어권 관광객(21.9%)은 산채비빔밥에 가장 많은 점수를 줬으며 중국어권은 불고기(24.0%)를 최고로 꼽았다. 관광객 거주지는 내국인의 경우 수도권이 45.8%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은 도쿄(25.7%)가, 중국어권은 베이징(35.4%)이, 영어권은 미국(38.4%)이 최다로 조사됐다. 충북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내국인(68.0%)과 일본인(51.0%)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중국어권(39.6%)과 영어권(45.8%)은 ‘주민의 친절함’을 각각 꼽았다. 또 설문에 응답한 관광객 10명 가운데 9명(90.1%)은 ‘충북을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올해가 ‘대충청 방문의 해’라는 사실을 안다는 답변은 56.3%에 그쳐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스크린도어, KTX 등을 통해 ‘대충청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지역 중견 언론인 모임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지용익 중부매일 사장)이 여야 3당 대표를 초청해 현안 토론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18일 오후 4시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초청해 충북 학생교육문화원 소회의실에서 첫 토론회를 갖는다. 20일 오후 2시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초청 토론회를 연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토론회는 패널의 질문과 초청자의 답변 형식으로 각각 2시간가량 진행된다.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개발, 6월 지방선거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언론인클럽은 충북지역의 신문·통신·방송사 등에 1987년 이후 입사해 15년 이상 활동한 현직 언론인을 정회원으로 해 지난해 5월 29일 창립됐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만나러 ‘청남대’로 오세요.” 대통령 휴양시설이었던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靑南臺)가 역대 대통령 9명의 청동상(像)을 만들어 14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김현철 서창원 씨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들 청동상은 청남대 ‘대통령광장’ 안에 실물 크기로 제작됐다. 또 실제 청남대를 이용했던 다섯 명의 대통령 특징을 살린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 조형물도 처음 선보였다. 이들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 형태로 배치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산책, 노태우 전 대통령은 골프, 김영삼 전 대통령은 조깅,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독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전거 타는 모습이다. 청와대, 미국 백악관, 영국 버킹엄궁 등 세계 8개국 대통령궁 또는 왕궁의 사진이 들어간 타일벽화도 설치됐다. 청남대는 1983년 12월 준공 당시 이름은 영춘재(迎春齋)였다가 1986년 7월 민간에 개방되면서 청남대로 바뀌었다. 총면적 184만2000m²(약 55만 평)로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다. 2007년 10월 문을 연 대통령역사문화관에서는 역대 대통령의 약력과 사진 물품도 볼 수 있다. 043-220-5683∼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세계 최고(最古)로 추정되는 볍씨가 출토된 충북 청원군에 쌀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청원군은 2013년까지 오창읍 용두리 오창저수지와 연계해 이 일대에 지역 쌀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을 주제로 한 ‘미래지(米來池) 테마공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비와 군비, 민간자본 등 136억 원을 들여 이 일대 42만 m²(약 12만7200평)에 조성되는 이 공원에는 벼 체험관, 바이오농업관,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 전통음식 및 쌀 가공 음식 체험단지, 승마장, 물놀이장, 한옥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공원이 조성되면 연간 60만 명 안팎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청원군은 전망하고 있다. 청원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청원군 옥산면 소로리에서는 1994년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던 중 충북대 박물관이 구석기 문화층과 토탄층을 확인했다. 이후 1997년부터 2001년 사이 고대 볍씨 18알, 유사 볍씨 41알 등 모두 59알의 고대 탄화(炭化) 볍씨를 발굴했다. 이들 볍씨는 탄소연대측정 결과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인정받아 왔던 중국 후난(湖南) 성 출토 볍씨(1만2000년)보다도 3000여 년이나 더 오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 빙하기의 기후와 식생, 벼의 기원과 진화 및 전파 과정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산이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는 올해 희망근로사업 참가자 3518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희망근로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시행된다. 모두 201억2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참가 대상은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참가자는 하루 3만3000원(임금의 30%는 상품권으로 지급)을 받고 주거취약지역 시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취약계층 자녀 학습도우미, 동네마당 조성, 공공시설물 개보수 등의 사업에 각각 투입된다. 시군별 모집 인원은 청주시 1488명, 충주시 490명, 제천시 317명, 청원군 264명, 보은군 93명, 옥천군 128명, 영동군 128명, 증평군 83명, 진천군 142명, 괴산군 94명, 음성군 207명, 단양군 84명 등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각 동 주민센터에 사업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원∼상주 고속도 영향탐방객 3년 연속 증가세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제103호)과 법주사로 잘 알려진 국립공원 속리산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70년대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다 제주도 등에 밀려 빛이 바랬지만 최근 3년 연속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 보은군과 속리산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속리산을 찾은 탐방객은 140만2830명으로 전년(133만8849명)보다 4.8%(6만3981명) 늘었다. 2006년 109만7870명으로까지 뚝 떨어졌다가 이듬해 116만4784명으로 불어나더니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07년 11월 개통한 청원∼상주 고속도로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은군과 속리산사무소도 관광객을 잡기 위해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군(郡)은 보은읍 중초리와 탄부면 상장리 등 두 곳에 내년까지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고 산외면 신정리 일대에 골프장과 호텔, 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속리산사무소는 전국 국립공원 유일의 기마순찰대와 조선시대 99칸짜리 선병국 고가(국가 중요민속자료 134호) 등을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뇌사 상태에 빠진 여고생이 장기를 기증해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꽃다운 생을 마감했다.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신장과 각막, 간 등을 환자 7명에게 이식해주고 숨진 박민지 양(17·충북 제천디지털전자고 2학년·사진). 박 양은 뇌혈관 기형이란 희귀병으로 4년 전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7일 오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집에서 쓰러진 뒤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8일 오후 뇌사 최종 판정을 받았다. 박 양은 세 살 때 어머니를 잃은 뒤 할머니(77)와 남동생(15), 장애인인 아버지(50)와 함께 살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성실하게 생활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 지원을 받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천주교 신자인 아버지와 함께 지역 장애인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뇌사 상태에 빠진 여고생이 장기 기증을 통해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꽃다운 생을 마감했다.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신장과 각막, 간 등을 환자 7명에게 이식해주고 숨진 박민지 양(17·충북 제천디지털전자고 2학년). 박 양은 뇌혈관 기형이란 희귀병으로 4년 전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7일 오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집에서 쓰러진 뒤 시내 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8일 오후 뇌사 최종 판정을 받았다. 박 양은 세 살 때 어머니를 잃은 뒤 할머니(77)와 남동생(15), 장애인인 아버지(50)와 함께 살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성실하게 살아왔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 지원을 받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 속에서도 천주교 신자인 아버지와 함께 지역 장애인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양의 아버지는 힘든 상황에서 딸의 장기를 만성질환 환자에게 기증하겠다는 쉽지 않은 결단을 했다. 제천디지털전자고 관계자는 "박 양은 큰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너무나 착하고 좋은 학생이자 친구였다"며 "박 양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장기를 이식 받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천=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직지 대모(代母)’ 박병선 박사님 힘내세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 재불(在佛)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83·여·사진)를 돕기 위한 정성이 차곡차곡 쌓였다. 29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암 투병 중인 박 박사를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1억2900여만 원이 모였다.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11일부터 지정계좌를 개설해 모금 운동을 벌여 150여 건 6800여만 원을 모았다. 청주지역 일부 인사도 3000여만 원을 별도 모금해 기탁했다. 청주시는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박 박사 돕기 운동을 벌여 1100여만 원을 모았다. 시 공무원들이 저소득층 등을 돕기 위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온 ‘천사(1004) 나눔운동’ 기금에서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민방인 청주방송(CJB)도 ‘천원의 힘 희망 캠페인’을 벌여 15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박 박사가 입원 치료 중인 경기 수원 성빈센트 병원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박 박사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던 중 직지를 발견했다. 1972년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동양학 대회에서 이를 공개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으로 인정받는 공적을 세웠다. 또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한 외규장각 의궤를 목록화해 국내외에 외규장각 도서의 존재를 알리고 반환운동을 촉발해 2007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박 박사는 올 9월 4일 청주에서 열린 ‘2009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가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직장암’이 발견돼 투병 중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가 내년에 남자 카누팀을 창단한다. 충북도는 진천군 초평에 전지훈련장으로 이용되는 카누경기장이 있고 도내 7개 중고교에서 30여 명의 선수가 활동하는 점 등을 고려해 카누 남자 실업팀을 내년 1월 창단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숙소 임차비 등 4억6100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감독과 선수 6명을 선발해 내달 말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카누 남자 실업팀은 10개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충북도는 다양한 체육재정 수요 충족을 위해 내년부터 2019년까지 200억 원의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 기금은 도 일반회계 출연금으로 조성되며 해마다 재원의 70%는 적립하고 30%는 사용한다. 도는 이 기금을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 기반시설 조성, 대규모 국내외 대회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4일 관련 조례를 만든 데 이어 내년 3월 중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대 ‘BK21’서 4개분야 1위 ○…충북대(총장 임동철)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제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 3차연도 연차평가 결과 4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물리분야(차세대 소자개발을 위한 물리기반 인력양성사업단), 정보기술분야(BK21 충북정보기술사업단), 응용생물3(동물의료 생명과학사업단), 학제간융합1(자원순환형 환경도시 기술개발사업단) 등이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1억2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아 충북대의 BK21 총사업비는 53억 원으로 늘었다.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해외봉사단 파견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총장 이원우)는 동계 해외봉사단 52명을 내년 초 14박 15일 일정으로 꽃동네 해외분원이 있는 방글라데시와 필리핀으로 파견한다. 이들 봉사단은 현지에서 장례식장 짓기, 폐교 개보수 및 집짓기 등의 활동을 펼 예정이다. 또 현지인들을 초대해 ‘한국인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이 대학은 올 여름방학에도 싱가포르와 필리핀, 몽골, 방글라데시에 봉사단을 보낸 바 있다.오늘 ‘자랑스러운 충대인’ 16명 시상 ○…충남대 총동문회(회장 오원균)는 29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자랑스러운 충대인’ 1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16명을 선정한 것은 총 동문 수 16만 명을 기준으로 1만 명당 1명을 선정했기 때문. 수상자는 △김홍일(대검찰청 중수부장) △이상민(국회의원) △신수용(대전일보 사장) △이원용(충청투데이 사장) △선병렬(전 국회의원) △이은규(전 대전시의회 의장) △홍인의(전 충남개발공사 사장) △심정임(전 대전시의사회장) △한승구(계룡건설 사장) △이병국(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라병배(대전일보 편집국장) △송명학(중도일보 편집국장) △김도훈(충청투데이 편집국장) △성낙도(충남대 교수) △최종국(우리은행 대기업 심사역) △전익현 씨(서천군 의원) 등.선문대 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받아 ○…선문대(총장 김봉태)는 24일 지식경제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선문대는 첨단 강의 환경 조성, 친절서비스, 합리적인 장학제도,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 환경, 외국 유학생을 위한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충북도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 제도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분기별로 일종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광역지자체 가운데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2001년부터 시행했다. 올해에는 국내 106개 여행사에 모두 2억 원의 외국인 관광객(3만5000명) 유치 성과보수를 지급했다. 충북도는 내년 1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10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에 이들 관광객이 도내 숙박업소에서 하루 이상 묵거나 관광지 2곳 이상을 관람했을 때 지급하던 성과보수액을 기존의 1인당 8000원에서 1만 원으로 올린다. 체류 기간이 늘 경우 1만∼1만5000원의 숙박비를 차등 지원한다. 또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 인센티브도 1인당 3000원에서 4000원으로 높였다. 청주공항을 취항하는 전세기편(100명 이상 탑승)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손실보상금도 편당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여행업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공항 이용 충북 관광상품 여행객모집 광고비 지원’ 규정도 만들었다. 특정 여행사가 외국에서 여행객 모집 광고를 한 뒤 청주공항을 오가는 전세기를 주 1회 이상 3개월 넘게 운항하면 1000만 원의 광고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들은 누구나 분기별로 충북관광협회를 통해 지원금수령 신청을 할 수 있다. 충북도 관광항공과 박형재 씨는 “올해 금융위기와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에도 충북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9.3% 늘어났다”며 “이번 인센티브제 확대를 통해 대충청방문의 해 외래 관광객 50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을 소재로 한 교과서(사진)가 나왔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지성훈(미호중·과학), 강찬우(영동중·과학), 김종순(미호중·사회), 신명남(송절중·영어), 이재택 교사(황간고·국어) 등 5명과 함께 ‘위대한 유산, 직지’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직지의 탄생 과정과 역사적 의미, 직지 등 금속활자가 우리 문화발전에 미친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직지를 외국에 알리기 위한 직지 홍보 e메일 보내는 방법과 금속활자 주조기술에 대한 과학적 분석 등도 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 책자를 중학교 재량수업 인정 교과서로 선정해 청주 송절중학교가 내년부터 매주 1시간씩 재량수업을 통해 직지를 교육할 예정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학교법인 청주 청석학원(이사장 정성봉)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제8대 청주대 총장에 김윤배 현 총장(50·사진)을 재선임했다. 김 총장은 2001년 임명된 이후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김 총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헐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충북체육회 부회장, 충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 영동군과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등 3도(道) 3군(郡)이 지역 특산물과 명소를 연결한 관광벨트 상품을 만들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들 3개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3도-3군 관광벨트화 사업’을 펴기로 하고 전문업체인 ㈜스나오에 의뢰해 △무주구천동∼금산인삼 캐기∼수삼센터 △무주구천동∼머루와인동굴∼영동포도 체험 △영동포도 체험∼금산인삼 캐기 등의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또 여행전문기자단을 초청해 3개 지자체의 특산품(영동-포도, 금산-인삼)과 명소(무주구천동)에 대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도 벌였다. 전문가들의 눈을 통해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이들 관광코스 상품은 올해 300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이 지역을 다니며 쓴 돈은 1인당 5만 원이 넘어 경제적 효과가 적어도 1억5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들은 “3개 지자체를 들러보고 농특산물 생산판매 현장도 직접 둘러보니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서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지역주민들도 “대부분 노인들만 살아 수익사업을 펴기가 쉽지 않은데 도시 관광객들이 직접 찾아오니 노동력도 덜고 농산물도 팔 수 있다”며 반기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올해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해 많은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3군 관광벨트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을 알리고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 △정책관리실장 우병수 △도의회 사무처장 김종록 △청주부시장 정정순 △해외연수(1년) 신동인 △행정국장 강길중 △경제통상국장 김경용 △농정국장 직대 윤영현 △문화관광환경국장 이장근 △첨단의료복합단지 기획단장 김화진 △자치연수원장 박종섭 △정책기획관 이승우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김재갑 △지방행정연수원(고위정책과정) 강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