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결

이한결 기자

동아일보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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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한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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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5-11-05~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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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매가 왜 거기서 나와

    지하 주차장 입구로 들어선 제비가 매 모양 연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십년감수했겠죠? ―강원 양양군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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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개념낙서

    이토록 깜찍한 스케이트장 낙서라니. 나중에 지우러 오겠다며 이메일 주소까지 남겼답니다. 이런 낙서라면 환영이죠.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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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휴식’의 벽화

    아파트 한 면을 채운 거대한 벽화, 박수근 화백의 ‘휴식’을 그렸네요. 박 화백의 고향답게 주민들의 작품 사랑도 그 크기가 남다르군요. ―강원 양구군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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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생각 많이 해”…각자의 마음이 머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청계천 옆 사진관]

    “어제 집에 돌아가면서 아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아침부터 1시간 반 거리를 운전해 학교에 데려다주시는 아빠께 심심한 감사 인사를 할 기회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 현장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현장을 찾은 한 학생의 글이 눈길을 끕니다. 이화외고를 다니고 있다고 밝힌 학생은 주변에서 한참을 배회하며 국화가 놓여지는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그러더니 편의점에 들어가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밖으로 나온 학생은 헌화한 뒤 편지를 부러진 가드레일에 붙이고는 고개를 숙여 한참 동안 묵념했습니다. 연습장을 뜯어 작성된 해당 편지에는 “어쩌면 퇴근 후 밥 한 끼 먹고 돌아가고 있던 그 끝에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유명을 달리한 아홉 분의 명복을 빕니다”로 시작해 “나의 아빠와 비슷한 나이대 분들이 차마 형용할 수 없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집니다”라며 소녀의 마음이 담겼습니다.인근 자영업자, 퇴근길 직장인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슬픈 얼굴로 헌화하고 묵념을 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오늘은 사고 희생자의 지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도 붙었습니다. “나야~ 너무 아팠지…. 너무 늦게 왔지”라며 “이승에서 고생 많았지, 보고 싶다”라고 추모의 글이 남겨졌습니다. 또 다른 편지는 비타민 음료가 올려진 채 “그저 평범한 대한민국의 한국인이”라며 “이 사건에 참담함을 느낀다는 저의 진심을 꼭 알아주시고,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게 푹 쉬시길 바랍니다”라고 추모했습니다.사고 발생 다음 날 오전부터 하나둘씩 놓였던 국화를 시작으로 이제는 음료, 소주, 커피, 편지 등 다양한 추모의 마음이 쌓이고 있습니다. 승진을 하고 기뻤던, 사무실로 복귀하던,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던 평범한 이들의 비극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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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 일어날 수도 있었던 일…”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현장 추모 행렬

    2일 오후 서울 중구 지하철 시청역 부근 인도에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1일 발생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시민 9명이 사망하자 인근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은 “나한테 벌어질 수도 있었던 사고였다”며 망연자실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렬이 종일 이어졌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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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혐의 피소 논란 속 손웅정 작가 사인회 [청계천 옆 사진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해 사인회를 진행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 감독과 코치진 2명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후 2시 50분쯤 사인회장 앞에서 관계자와 대화하던 손 감독은 행사 시작 5분을 앞두고 자리에 앉았다. 사인회장 주변은 손 감독에게 사인을 받거나 같이 사진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피소 관련 논란에도 불구하고 손 감독은 독자들에게 밝은 표정을 지으며 사인회를 진행하는 모습이었다.손 감독은 사인회를 찾은 독자들과 한 명 한 명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한편 손 감독은 피소와 관련, 입장문을 통해 “먼저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런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단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고소인의 주장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며 “사건 발생 이후 저희 아카데미 측은 고소인 측에 사과의 말씀 드리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고소인 측이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하셨고, 그 금액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게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며 “현재 저희는 별도의 합의 없이 사실관계에 입각한 공정한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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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용사 모십니다” 봉안관 문 열어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새로 준공된 ‘무명용사 봉안관’에 무명용사들의 유해가 봉안돼 있다. 봉안관은 평소엔 개방되지 않고,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다. 입구에는 무명용사에 대한 설명과 봉안관 건물의 의미 등이 안내돼 있다(아래 사진).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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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광장서 인도네시아 전통 공연

    23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2024’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전통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인도네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졌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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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리 꽉 채운 의약대 편입 설명회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편입학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의대 및 약대 편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내년도 전국 의대 정원이 올해보다 1540명 늘어난 4695명으로 확정되며 의대 진학에 관심이 높아진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련 설명회마다 자리를 채우는 모습이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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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볕 더위에도 시원한 명동거리…왜? [청계천 옆 사진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지만 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는 ‘손풍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했다.많은 상점이 호객을 위해 출입문을 열어 둔 채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개문 냉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은 상점에 입장하지 않지만, 입구에서 열을 식히는 모습도 보였다.열화상 카메라로 본 거리를 통해 개문 냉방의 영향을 알 수 있었다. 열화상 카메라에서는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으로,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나타나는데 문을 연 채 영업 중인 상점과 입구 주변이 파란색으로 표시됐다.특히 개문 냉방을 시행 중인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는 길 한가운데까지 냉기가 느껴졌다.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행사장도 문을 활짝 연 채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었다.대부분의 매장이 개문 냉방을 하는 것과는 달리 한 상점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냉방기 가동 중 문을 닫고 영업 중이다”라며 “불편하시더라도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라고 안내문이 부착돼 있기도 했다. 실제로 한 관광객이 문을 연 채 밖으로 나서자 직원이 문을 다시 닫는 장면도 보였다.지자체는 개문냉방 영업을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다만 평소에는 단속할 수 없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 예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전력 사용이 많다고 판단돼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른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내렸을 때만 한시적으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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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고무신의 변신

    고무신의 변신버려진 고무신이 새 생명을 품었네요. 주인은 알까요, 자신의 신발이 새싹들의 보금자리가 된 것을. ―경북 안동 지례예술촌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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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네스코 등재…백두산을 가다[청계천 옆 사진관]

    “백두산 천지가 보일지는 올라가 봐야 압니다”매표소 앞 가이드의 설명에 불안함도 잠시, ‘백두산 천지’가 맑은 하늘 아래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북파 코스로 오른 백두산 천문봉에서 푸른빛의 천지를 사진으로 담았다.백두산은 지난 3월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다만 백두산의 명칭이 아닌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3월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로운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했다. 현재 백두산은 1/4이 북한, 3/4이 중국 땅에 해당한다. 다만 천지는 약 54.5%가 북한 쪽이다.관광객의 대부분은 중국 현지인이었다. 관람할 수 있는 코스가 길고 아주 넓었지만,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하려는 이들로 인해 가벼운 몸싸움 없이는 한눈에 담기 힘들 정도였다.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백두산 천지를 찾는지는 북파 코스를 오르내리는 승합차들을 보고 짐작할 수 있었다. 관광객 10명씩을 태운 승합차가 30~50m 간격으로 끊임없이 오가는데 승합차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소요 시간이 대략 20분이었다.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코스는 동파, 서파, 남파, 북파로 나뉘는데 이중 북한령인 동파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국령이다. 이날 북파에서 바라본 동파에서는 북한 주민으로 추측되는 인원이 목격됐다. 이곳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8년 9월 20일 함께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무더운 6월이지만 백두산에서는 여전히 녹지 않은 눈도 보였다. 관일봉을 비롯한 정상의 여러 봉우리에서 눈이 보였고 비룡폭포(장백폭포) 아래에도 눈 사이로 물길이 나 있었다. 가이드는 “보통 6월 중순 백두산의 해빙이 시작되는데 올해는 5월 중순부터 해빙이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중국의 동북공정에 꾸준히 맞대응해 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창바이산’ 유네스코 등재 직후 “백두산 명칭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 2003년엔 중국이 백두산을 ‘중화 10대 명산’으로 지정해 ‘창바이산’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홍보를 해 왔다”고 “이번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인 타이틀까지 얻게 됐으니 전 세계에 ‘중국만의 산’이라고 홍보를 강화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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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파장 속… 우리 아이 대입 전략은

    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종로학원 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자료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의대 증원 및 무전공 선발 확대로 합격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4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까지 매우 어렵게 출제되자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선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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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북한군 100여 명 ‘대규모 철책 공사’ 포착[청계천 옆 사진관]

    북한군 수십 명이 철책을 설치하고 있는 ‘대규모 진지 공사’ 장면이 포착됐다. 북한이 계속해서 오물 풍선을 부양하고 있는 가운데 2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변 북측의 한 초소 일대 능선에서는 계속해서 철책 설치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이날 오전 탄현면에서 바라본 북측 초소 일대의 능선은 수백 그루의 나무가 잘려져 있었다. 같은 곳에서 보이는 다른 초소는 수풀이 무성한 반면, 해당 초소 일대는 능선 전체가 흙바닥을 드러낸 채 휑한 모습을 보였다.확대해보니 100여 명 의 북한군이 서 있거나 삽을 든 채 흙을 파고 있었다. 철책 설치에 필요한 철조망 뭉치, 하얀색 기둥 등도 다량 목격됐다. 오후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로 이동해 반대편 사면을 관측했다. 아직 세워지지 않은 하얀 기둥들과 함께 마찬가지로 수십명의 북한군과 철조망 뭉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보의 지난달 17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군은 4월 말부터 하루에 수백~수천 명에 달하는 병력을 휴전선 일대에 투입해 지뢰를 매설하는 것은 물론 철조망, 신규 감시초소(GP) 등 각종 구조물까지 설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 이후 실제로 대규모 진지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초부터 DMZ 내 경의선 육로 등에 지뢰를 매설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접경 지역의 북남(남북) 연계 조건들을 철저히 분리하기 위한 단계별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어제부터 오물풍선 720여 개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하늘에서는 대남 전단을 날리고, 땅에서는 철책 설치와 지뢰 매설을 하며 남북 완전 단절 조치를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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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잘 따라오고 있지?”

    아이들이 교사의 인솔밴드를 잡고 이동 중이에요. 맨 앞에 선 아이가 친구들이 잘 따라오는지 살피는 모습이 기특하네요.―경기 수원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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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나민C로 행운 팡팡’

    27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 마당에서 모델들이 오로나민C ‘경품뽑고 텐션팡팡’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오로나민C 박스 QR코드를 스캔하면 결과를 알 수 있다. 1등에게는 ‘24K 순금 골드바 50g’이 주어진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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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중 1시간 일찍 법원 출석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청계천 옆 사진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24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였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열린 이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2시로 예정돼 있었으나 김호중은 이보다 1시간 일찍 법원에 도착했다.이날 김호중은 법원 서관 쪽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 당황한 취재진들이 법원 관계자가 설치해놓은 포토라인을 넘어 빠르게 이동하기도 했다.김호중은 취재진이 몰리자 잠깐 멈춰 고개를 숙이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법원 입구로 들어섰다.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 이 모 씨는 사고 뒤 김 씨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했고, 본부장 전 씨는 김 씨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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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라운지] 쇼핑엔티, 문화 소외계층에 1000만원 지원

    지난 22일 서울 중구 서울충무아트센터에서 쇼핑엔티 한상욱 대표이사와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1000만원 전달식이 열렸다. 쇼핑엔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고자 뮤지컬 티켓과 간식 지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80명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 티켓과 가족이 함께 먹을 샌드위치, 음료 등에 사용된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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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건강 축제 ‘2024 서울헬스쇼’ 개막[청계천 옆 사진관]

    “뛰어!”개그우먼 김혜선의 구령에 맞춰 100명의 시민이 광장에서 점핑머신 위로 뛰어올랐다. 14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4 서울헬스쇼’가 열렸다. 이번 서울헬스쇼는 14~16일 도심 속 건강 축제를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이날 정오에는 사전 등록한 직장인들이 5명씩 팀을 이뤄 단체 줄넘기 행사가 진행됐다. 총 20개 팀이 참여해 가장 많이 넘은 팀에게 경품을 증정했다.오후 1시에는 닥터헬기가 등장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닥터헬기 2대가 상공을 3바퀴 선회 비행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중증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신기술 적용 식품관을 비롯한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돼 최신 건강 트렌드도 체험할 수 있다.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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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총선 이후 처음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왼쪽부터)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입장하고 있다.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린 건 1월 14일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4·10총선 후 처음이다. 이도운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회의 후 현장 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의료개혁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비상진료대책을 어떻게 이어 나갈지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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