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준

황형준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구독 421

추천

2007년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치며 경찰, 기획재정부, 정당, 법조, 청와대 등을 취재했습니다. 정치와 법, 권력구조 그리고 사람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취재분야

2026-02-10~2026-03-12
칼럼44%
대통령23%
정치일반13%
남북한 관계7%
선거7%
인물3%
정당3%
  • 서울 강남3구 ‘은마 닮은꼴’ 65개단지 재건축 기대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조건부 재건축이 승인됨에 따라 비슷한 조건의 강남권 중층 재건축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에서 은마아파트와 같이 재건축 연한을 넘긴 10∼15층 이하 중층 아파트 단지는 총 65개 단지, 4만9582채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에서는 대치동에 은마 외에도 청실1·2차가 사업시행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압구정동 구현대 10차를 비롯해 압구정지구가 한강르네상스 개발에 따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사업시행인가 변경신청을 준비 중인 잠원동 대림을 비롯해 한신2·4·5·6·8차 등이 있으며 서초동에는 안전진단을 통과한 신동아1·2차 등이 꼽힌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의 미성, 장미1·2차, 진주와 잠실동 우성1·2·3차, 주공 5단지가 해당되며 대부분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중층 아파트 특성상 재건축 사업성이 낮고 사업추진이 저층 아파트에 비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은마아파트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유사한 조건의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반응은 싸늘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당연히 매수세가 늘 것으로 예상했는데 움직임이 전혀 없다”며 “싼 매물이 있으면 사겠다던 매수자들도 가격이 더 내려간다는 기대감에 매수 시점을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3-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극동건설 “2012년 매출 1조5000억 목표”

    극동건설은 2일 서울 중구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극동 르네상스, 건설명가 부활 3·2·1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2년까지 연간 수주 2조3000억 원, 매출 1조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3·2·1 비전은 2012년 연간 수주액을 작년의 ‘3배’ 수준인 2조3000억 원으로, 매출액은 ‘2배’인 1조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업계 고객만족도에서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3-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태영건설, 작년 영업익 675억… 9% 성장

    태영건설은 2일 “지난해 매출 1조3419억 원, 영업이익 675억 원, 당기순이익 43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9%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6%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최근 3년간 평균 1조5000억 원 이상 수주했고, 도급공사의 매출 신장과 마산 메트로시티 데시앙의 분양 호조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2010-03-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모델하우스도 3D로 ‘입체상담’합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모델하우스도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건설사들은 독특한 모델하우스 디자인을 포함해 3차원(3D) 입체 상담기법 등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일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뚝섬 특별계획 1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모델하우스에 3D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일대일 인테리어 상담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하우스에는 실내에 아파트 내부와 똑같은 유닛을 마련해 놓았지만 고객들이 선택한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은 체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한화건설은 3D 입체영상을 통해 벽면과 바닥 등 인테리어 마감재의 재질과 색상뿐만 아니라 주방 장식장, 대리석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3D로 보여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입주자가 건물 내부를 걸어 다니는 느낌으로 공간감과 마감재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건축 설계상에서만 사용되었던 이 기술을 인테리어 상담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는 서클영상관을 마련해 고객이 건물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8대의 영사기가 둥그렇게 주위를 둘러싼 스크린을 비추면서 관객은 아파트와 아파트단지 내부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도록 만든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에 짓고 있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모델하우스의 외관은 독일의 벤츠전시장과 비슷하게 꾸몄다.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건축가인 벤 판 베르컬과 조경건축가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아파트와 모델하우스의 디자인을 맡았다. 완성된 아파트를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외부 입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3-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분양정보]전남 광양시 마동 ‘중마 우림필유’ 803채 外

    우림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광양중마 우림필유’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7∼20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18m² 803채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에는 해안산책로, 자전거도로, 수상카페, 분수대, 해양공원 등이 들어선다고. 2012년 5월 입주 예정. 061-792-0900■ 경기 용인시 기흥읍 ‘흥덕 파밀리에’ 759채 신동아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읍에서 ‘흥덕 파밀리에’ 아파트를 특별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39∼174m² 759채로 구성됐으며 단지 내 녹지율이 45% 정도로 계단식 실개천 등을 갖추고 있다고. 분양가는 3.3m²당 1217만∼1236만 원 선으로 광교신도시의 신규 분양아파트보다 250만 원 정도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 즉시 입주 가능. 031-205-4050■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가 74개 점포 ㈜LSG개발은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에서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상 10층 규모로 지상 1층 ‘씨티-레이디’ 74개 점포를 1억2800만 원에, 지하 1층 ‘라비쌍뜨’ 74개 점포를 6900만 원에 분양한다. 청약금은 100만 원으로 계약하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6번 출구에서 가깝다고. 올해 3월 입점 예정. 02-777-7975■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한양 수자인’ 780채 ㈜한양은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한양 수자인’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6층 13개동에 85∼149m²형 780채가 들어선다. 경의선 복선전철, 김포∼관산 도로, 제2 외곽순환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호재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892만∼1104만 원. 2012년 1월 입주 예정. 031-911-9111■ 충남 태안 한화리조트 ‘골든베이골프’ 특별회원 모집 한화리조트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골든베이골프 & 리조트’ 특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있는 리조트는 코스 27홀과 골프빌리지 56실로 구성. 정회원 1명, 가족회원 1명, 지정회원 1명 등 3명이 등재하거나 정회원 1명이 등재하고 동반자 1명까지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간 18박, 주말 부킹 월 2회 이용 가능. 02-755-2435■ 서울 중구 신당동 빌라 ‘남산 포레스트’ 9채 남산 포레스트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남산 포레스트’ 빌라를 분양 중이다. 지상 10층 규모로 497∼614m²형 9채로 구성된다. 가구마다 휴식전망대가 있으며 5층에 텃밭정원과 휴식정원이 꾸며져 있다고. 분양가는 3.3m²당 2500만 원대. 즉시 입주 가능. 02-2234-0522}

    • 2010-03-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세 시황]서울 전세금 0.08%↑… 강남-양천은 하락

    설 연휴 전후로 주춤하던 아파트 전세시장은 다시 오름 폭이 커졌다. 서울 강남, 양천 등은 학군 수요가 사라지면서 소폭 내렸지만 도심 소형 아파트와 비교적 전세금이 싼 외곽 지역은 신혼부부와 직장인 등 실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8% 올랐다. 광진(0.28%) 송파(0.26%) 강동(0.21%) 성북(0.20%) 중구(0.19%) 서대문(0.16%) 구로(0.15%)가 많이 올랐다. 반면 강남(―0.05%)과 양천(―0.04%)은 하락했다. 신도시(0.09%)는 이매동과 야탑동의 중소형이 많이 오른 분당(0.16%)을 비롯해 평촌(0.07%) 산본(0.07%) 중동(0.04%)이 오름세를 보였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3-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연아 적금’ 48억 더 부담… 국민銀 “멀리 보면 이익”

    김연아가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국민은행은 고객들에게 약 50억 원의 추가 이자를 부담해야 하지만 오히려 기뻐하고 있다. 김연아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영국의 보험사로부터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국민은행은 ‘피겨퀸 연아사랑 적금’ 가입 고객에게 지난해 말 김연아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35억 원, 이번 겨울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13억 원 등 총 48억 원의 추가 이자를 지급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적금은 사전에 지정된 3개 국제대회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면 기본이율에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김연아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이 적금 가입 고객 25만여 명이 추가 금리를 받게 됐으며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가입고객 11만여 명이 추가 금리를 받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이 김연아의 각종 우승으로 부담해야 할 추가 이자 비용은 50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추가 이자 부담보다 이미지 개선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보고 흐뭇해하는 모습이다. 한편 김연아는 영국의 재보험사 로이드로부터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 원)의 보험금을 포상금으로 받게 됐다. 김연아를 후원하는 한국의 금융사들이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면 100만 달러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로이드와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해당 금융회사들은 로이드로부터 받은 보험금을 김연아에게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 2010-03-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흩어졌던 청약 인파, 다시 뉴타운으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11일 종료된 이후 지역과 상품에 따른 청약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면서 그간 분산됐던 수요가 다시 서울 지역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지역에서 대거 쏟아지는 뉴타운 지역의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 분양시장은 감면 혜택이 사라져 청약 인파가 줄어드는 대신 서울 분양시장은 반사 이익을 얻어 청약 열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 중심에 뉴타운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19일 문을 연 ‘흑석한강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210채의 소규모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리고 있다. 흑석한강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흑석뉴타운 4구역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다. ○ 지난해의 배가 넘는 5710채 일반 분양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는 7개 뉴타운 사업장에서 총 1만9848채가 지어지며 이 중 5710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은평, 흑석, 가재울뉴타운 등 3곳에 2191채가 공급된 데 비해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다. △흑석뉴타운 401채 △왕십리뉴타운 1959채 △구의·자양뉴타운 148채 △전농·답십리뉴타운 1259채 △아현뉴타운 410채 △신월·신정뉴타운 465채 △가재울뉴타운 1068채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조성되며 흑석시장, 중앙대 병원 등 편의시설과 흑석초, 중앙대부속중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동대문구 청량리민자역사 개발이 올해 완공 예정이어서 수혜가 예상되며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있다.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개발될 예정이며 여의도와 용산국제업무단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가깝다. 2012년에는 경의선이, 2010년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가 예상된다. 신월·신정뉴타운은 양천구 신정동 일대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남권르네상스계획의 수혜가 예상된다. 왕십리뉴타운은 청계천과 연계된 도심형 커뮤니티를 목표로 최고 28층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며, 인근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가재울뉴타운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로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이 가까우며 서울 서북권역 중심 개발 축을 형성하고 있다. ○ 추진 단계, 입지, 환경 따져야 청약하기 전에는 수요자들은 주거중심형, 도심형, 신시가지형 등 유형별 특징과 각 지역의 개발 목적에 따른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주거중심형에는 흑석뉴타운과 전농·답십리뉴타운 등이, 도심형에는 왕십리뉴타운과 구의·자양뉴타운 등이 꼽히며 신시가지형에는 은평뉴타운이 포함된다. 부동산써브 윤지해 연구원은 “개발 유형에 따라 특징과 미래에 완성될 뉴타운의 모습을 그려보고 자신의 주거 여건에 맞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뉴타운 지역은 조합원 간의 갈등이나 소송 등으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재개발 추진단계를 꼼꼼히 확인해야 된다. 또 조합원 물량을 빼고 나면 로열층이나 전망이 좋은 지역 등 물량이 적기 때문에 광고에 의존하지 말고 현장에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서울 뉴타운 일반분양 물량이 적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규모 있게 공급되는 만큼 청약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청약하기 전에 조망이나 쾌적성 등 입지와 주거환경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2-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LH, 60세 이상 2000명 채용… 임대아파트 관리업무 맡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만 60세 이상 2000명을 임대사업인력 도우미로 다음 달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인력들에게 인생 제2막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자의 경험과 연륜을 지역사회 임대아파트 거주민을 위해 활용하려는 취지다. LH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신청자를 받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전국 560개 단지 임대아파트에 배치할 계획이다. 채용된 ‘실버사원’들은 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 접수, 단지 내 시설물 안전 및 순회 점검, 취약가구 지원 등 임대사업 관리를 돕게 된다. 이들은 현재 거주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매달 50만 원가량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만 60세 이상 근로 가능한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341명 △경기 364명 △부산 울산 146명 △인천 158명 △강원 77명 △충북 102명 △대전 충남 169명 △전북 113명 △광주 전남 200명 △대구 경북 205명 △경남 102명 △제주 23명을 선발한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2-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Global Leader]“중동신화는 계속된다…제2,제3의 ‘신천지’를 찾아라”

    ▼‘사우디의 패자’ 플랜트 시장에서도 선두▼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카얀(Kayan)사는 “공사기간과 기술력을 사업주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곳은 대림산업밖에 없다”며 중국 건설업체에 맡겼던 연간 40만 t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 프로젝트를 대림산업으로 바꿨다. 또 대림산업이 맡은 폴리프로필렌 제조공장 및 주변시설 공사는 우수한 사업관리능력과 공기절감을 인정받아 사우디 국영회사인 사빅(SABIC)으로부터 ‘2008년 SABIC 최고의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시공능력평가제도가 생긴 이래 늘 ‘10대 건설사’ 중 하나로 꼽혀온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주택사업보다는 플랜트 사업의 비중이 크다.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이하는 대림산업은 일찍이 중동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렸다. 1966년 1월 28일 미 해군시설처(OICC)에서 발주한 베트남의 라치기아 항만 항타 공사를 87만7000달러에 수주하고 같은 해 2월 초에 공사 착수금 4만5000달러를 한국은행에 송금함으로써 ‘외화 획득 제 1호’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사우디 주베일 정유공장과 이란 사우스파스 가스정제 플랜트 등 총 3조8000억원의 신규 해외수주를 달성했고 현재 이란, 사우디, 쿠웨이트, 중국, 필리핀 등에서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동 최대의 플랜트 발주시장인 사우디에서 현재 22억 달러 규모의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발주시장인 만큼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정관리 및 공사 자격요건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사우디 시장에서 많은 실적을 보유한 플랜트 건설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플랜트 사업본부는 2006년 수주 1조 원 돌파 이후 지난해 4조 원 수주 달성까지 매년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수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지난 수십 년간 대림산업이 중동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 쿠웨이트, 이란 등 전통적인 주요 해외 사업지에 대한 수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및 시장환경 분석을 통하여 시장 다변화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속도 + 품질 으뜸”… 중동 인프라 분야에 총력▼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설사’의 원조로 꼽힌다. 이 회사는 1965년 국내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중동 특수’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2006년 25억 달러에 이어 2007년 36억 달러, 2008년 47억 달러를 해외에서 수주해 사상 최대 수주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지난해에는 해외에서 총 45억 달러가 넘는 해외 수주액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해외에서 670억 달러에 이르는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지난해 3월 김중겸 사장 취임 이후 기존 플랜트 사업 외에 신성장 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김 사장은 “환경이나 대체에너지, 물 관리, 원자력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분야를 발굴, 육성하라”고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출 계약을 따내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현대건설은 UAE 원전을 발판으로 원전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 수주량을 늘리기 위해 이미 알제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지사를 신설하는 등 지사망을 확충했다. 중동지역에서는 발전, 담수, 원유·가스처리시설의 플랜트 사업과 재정지출 확대가 예상되는 도로, 항만, 공항 등의 인프라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중동 신화’를 계속 써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공사 진행 속도가 다른 외국 업체보다 빠르다고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자재시공관리시스템(HPMAC·Hyundai Piping MAterial Control System)’에 설계도면 상의 수치만 입력하면 공정에 따른 필요 인력과 자재, 공급시기 등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이를 이용하면 공사의 효율이 높아져 공사기간도 4, 5개월씩 앞당겨진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앞으로는 전자, 자동차뿐 아니라 건설도 수출 효자상품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원자력발전소와 첨단 플랜트 분야에서 또 다른 신화를 쓸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나성엽 기자 cpu@donga.com▼쿠웨이트 → 사우디 → 동남아 ‘영토’ 확장 가속▼ 2009년은 SK건설이 ‘글로벌 SK’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였다. 지난해 세계 8개 국가에서 10개 프로젝트, 총 48억여 달러(약 5조6000억 원)의 공사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1979년 해외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올린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로운 시장에 잇달아 진출한 것은 물론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플랜트 외에 토목, 건축 분야의 해외 공사를 속속 따내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쿠웨이트 플랜트’의 대명사로 꼽히던 SK건설이 시장 및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SK건설은 지난해 2월 에콰도르에 처음 진출해 7200만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보수공사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중동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출이 뜸했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진출에도 성공했다. 아부다비에서는 지난해 3월 8억2000만 달러짜리 가스압축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11월에는 루와이스 정유공장을 신설하는 21억17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단독으로 따냈다. 또 7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정유공장 신설공사 프로젝트 중에서 4억2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내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재진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 밖에 그동안 강점을 보였던 쿠웨이트,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SK건설은 꾸준히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1조∼2조 원의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해외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플랜트 분야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 토목과 건축 부문의 진출을 늘리며 사업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해외 토목 부문의 대표적 성과로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단독 수주한 지하철 공사가 꼽힌다. 싱가포르 육상교통국이 발주한 약 2억3000만 싱가포르달러(약 2000억 원) 규모의 공사로 지하철 도심선 2단계 공사 중 915공구를 SK건설이 짓는다. 또 베트남의 ‘반퐁 항만’을 새로 짓는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도 수주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0-02-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분양 정보] 인천 논현동 주상복합 ‘유호엔시티’ 832채 外

    유호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유호엔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101m² 아파트 478채와 전용면적 31∼39m² 오피스텔 354실이 들어선다. 아파트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이며, 오피스텔은 실당 1억1000만∼1억4000만 원 선이다. 아파트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발코니 확장 계약 시 천장형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2013년 5월 입주 예정. 1577-7411■ 성남 수진동 원룸 ‘에치빌타워’ 200여 실 중원ENT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서 짓고 있는 원룸 ‘에치빌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9층 건물에 23.1∼29.7m² 규모의 원룸 200여 실이 들어선다. 3.3m²당 분양가는 700만∼800만 원 선. 지하층에는 주차 시설과 식당가, 입주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헬스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가깝다. 2011년 2월 입주 예정. 031-722-1133■ 포천 소흘읍 ‘경기공구유통단지’ 점포 500개 청원플러스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에서 짓고 있는 상가 ‘포천 경기공구유통단지’를 분양한다. 2층짜리 24개 동에 점포 500개가 들어선다. 기계공구, 화공약품, 전자, 철강, 목공, 건설자재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다. 점포 면적은 40.9∼59.4m²로 분양가는 3.3m²당 1400만∼2000만 원대. 2010년 10월 입점 예정. 031-870-1802■ 양평 강하면 전원주택용 토지 3만여 m² 강하들뫼마을은 경기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일대의 전원주택용 토지를 분양 중이다. 총 3만여 m²(70여 필지)로 495∼825m² 단위로 나눠 필지당 분양가는 5000만∼8000만 원.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되며 물이 흐르는 계곡, 텃밭 등을 꾸밀 수 있다고. 청약금 100만 원을 낸 뒤 현장 답사를 통해 최종 계약을 결정할 수 있다. 031-774-1811■ 인천 영종하늘도시 ‘힐스테이트’ 잔여분 현대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아파트 ‘영종 힐스테이트’의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3m² 규모의 총 1628채로 이뤄진 대단지다. 친환경 에너지와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라고.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로 계약금 5%,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2012년 11월 입주 예정. 032-423-7114■ 자산관리업체 ‘더원솔루션’ 투자 세미나 자산관리업체 ㈜더원솔루션이 17일 ‘본인에게 맞는 청약 및 투자 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연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과 더원솔루션 최진곤 팀장이 올해 청약 전략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투자 전략을 강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 궁전빌딩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5만 원, 전화로 예약하면 2만 원. 02-512-1045■ 생활주택업체 ‘수목건축’ 투자 세미나 도시형 생활주택 전문업체인 수목건축이 17일부터 투자 세미나를 연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투자 전략 △사례 및 방법론 △사업 진행 절차 및 사업성 분석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17, 18, 24, 25일 나흘 동안 각각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4번 출구 인근 수목건축 본사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인터넷(www.soomok.com)으로 신청하면 3만 원, 현장 접수는 4만 원. 02-578-3777}

    • 2010-02-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늘의 동아일보]金추기경 선종 1년…장기기증운동 앞장선 일면스님-양미경씨 대담 外

    1년 전 오늘,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떠난 고 김수환 추기경. 고인의 선종 이후 장기기증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 씨(오른쪽)와 간을 이식받은 것을 계기로 불교 장기기증운동단체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일면 스님이 김 추기경 1주기와 장기기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오후 7시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추모미사가 열린다. ■ 대졸자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직업은?대학 졸업생이 ‘바늘구멍’ 같은 취업 관문을 뚫고 첫걸음을 내디딘 분야는 어디일까. 한국교육개발원 조사 결과 인문 자연 예체능 전공 계열 전공자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선택한 직업은 학원 강사였다. 2009년 대학생 취업 통계의 특징을 살펴본다. ■ 변호사-회계사 낀 300억대 분식회계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감시해야 할 공인회계사가 오히려 회계장부 조작에 가담했다가 검찰에 기소됐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일까. 이번에 적발된 공인회계사들은 회삿돈을 빼먹은 대주주에게 분식회계 방법까지 먼저 제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회계부정을 주도했다는데…. 허위 법률자문서를 낸 변호사까지 가세한 분식회계 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보자. ■ 오바마 “위안화 절상을” 中 “배은망덕”“위안화를 빨리 절상하고 지적재산권 침해는 엄두도 내지 마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중국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미 법무부는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막기 위한 태스크포스팀까지 만들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또 한 차례의 ‘미중 무역전쟁’이 예상된다. ■ 자녀 세뱃돈 관리 이렇게 도와주세요설날에는 세뱃돈으로 어린이들의 호주머니가 넉넉해진다. 세뱃돈을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물고기를 잡아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서양의 교훈처럼 가치 증식의 비결을 알려주는 것은 어떨까. 자녀들에게 독특한 경제교육을 하는 고수(高手) 3명의 요령을 들어봤다. ■ 건설업계 위기호소문 왜 나왔나 신규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폐지되자 건설업계에서 자금난이 심각하다고 아우성이다. 건설단체들은 긴급 성명을 내고 미분양 아파트를 털어낼 수 있도록 양도세 감면 조치를 1년 더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다. 건설업계의 자금난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살펴봤다. ■ 색다른 영화 ‘러블리 본즈’의 매력‘반지의 제왕’, ‘킹콩’의 피터 잭슨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영화 ‘러블리 본즈’. 미국에서 1월 개봉해 “살해당한 열네 살 소녀의 영혼이 들려주는 가련한 이야기 위에 동정심 없는 시각효과를 덧칠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원작을 모르고 본 이 영화, 색다른 별미를 경험하게 하는 괴짜 짬뽕이다.}

    • 2010-02-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소송 덫 걸려… 재개발-재건축 ‘올스톱’ 속출

    지난달 24일 서울행정법원은 서울 왕십리뉴타운 1구역 조합원 4명이 성동구청과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낸 조합설립 인가 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조합설립 인가 때 제출한 주민 동의서 644장 가운데 59장이 내용이 없는 ‘백지 동의서’로 조합설립 당시 인가 기준인 동의율 80%를 채우지 못한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3, 4월로 예정됐던 분양 일정은 대법원 확정 판결 때까지 미뤄졌으며 앞으로 상급 법원의 판결에 따라 조합설립을 새로 하거나 시공사를 다시 선정해야 할 수도 있어 사업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설립 인가 무효 소송을 낸 조합원 4명은 조합 측에 10억여 원의 추가 보상비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사들이 수도권 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지만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이 ‘소송 대란’에 빠지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최근 법원이 절차상의 문제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인가 소송에서 잇달아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재건축·재개발 현장은 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강행하려는 조합 측과 이에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갈등을 겪는 곳도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절차상 요건을 100% 제대로 갖춘 조합이나 추진위원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소송에 들어가면 상당수 사업장이 사업이 지연되거나 최악의 경우 취소될 수도 있다”며 “재건축·재개발에 투자할 때는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사업장 사업 자체 불투명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소송이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40여 곳이다. 주민 세입자 시공사 등 사업 주체들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각종 분쟁이 늘어난 데다 조합을 불신하는 주민들이 잇달아 소송을 내는 추세다.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2000년 9월 20일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10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난해 10월 조합원 4명이 서울고등법원에 낸 사업시행계획 승인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이미 이주를 마친 조합원 1000가구와 건설사는 물론 소송을 낸 4명조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재개발을 추진하는 답십리16구역은 현재 착공 직전인 관리처분 단계에서 관리처분인가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조합원 일부가 조합 측이 조합원들이 내야 할 개별분담금과 기존 재산 평가액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휘경3구역과 북아현2구역 등에서는 조합 설립 당시 낸 ‘백지 동의서’가 문제가 돼 조합과 비대위 측이 맞서고 있다. 녹번1·2구역에선 인감증명 복사본으로 된 주민 동의서가 발견되면서 조합원 일부가 조합 측을 대상으로 무효 소송을 냈다. 특히 용산4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발생한 용산 화재 참사로 인해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건설업계는 보고 있다. 국가가 철거민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세입자들도 이 같은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설업계는 이처럼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소송의 덫’에 걸리면서 4만여 채의 아파트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추산한다. ○공공관리자 제도 확대 등 제도 개선 시급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이처럼 하루아침에 멈추는 것은 명확하지 않은 관련 법령과 재개발 사업의 주도권을 사실상 아무도 쥘 수 없는 구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두성규 건설경제연구실장은 “사업 당사자들이 자산가치를 최대한 높이려고 하다 보니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 과정에 직접 개입해 조정하고 사업을 빨리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공공관리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절차상 문제나 당사자 간의 마찰 등을 객관적으로 조정하고 강제할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당사자들이 직접 해결하려면 이해관계가 엇갈려 시간적, 금전적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에서 세입자나 상가조합원에 대한 보상비나 임대주택 건립의 부담을 전적으로 조합이 떠안으면서 갈등이 더 커졌다”며 “이런 갈등을 없애려면 정부의 사업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세 시황]학군에 신혼부부 수요까지… 전세금 오름폭 커져

    서울 인기 학군 지역에서 시작된 전세금 오름세가 서울 외곽과 신도시,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막바지 학군 수요에 직장인, 신혼부부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오름폭도 커졌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12% 올랐다. 광진 0.33%, 송파 0.32%, 서초 0.25%, 관악 0.18%, 성동 0.15%, 강동 0.14%, 동작 0.14% 등 20개 구가 일제히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0.21%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도 대규모 입주물량이 많은 광명(―0.10%) 고양(―0.05%)을 제외하고 포천 0.24%, 군포 0.17%, 성남 0.17%, 오산 0.17%, 수원 0.16%, 남양주 0.15% 등이 많이 올랐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2-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住소식 地소식]김포한강신도시 ‘우미린’ 잔여분 外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우미린’ 아파트 1058채 중 잔여분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6층, 14개 동으로 105∼130m². 중심상업지구 호수공원 학교가 가깝고 인근에 경전철역이 2013년 개통될 예정. 분양가는 3.3m²당 1000만 원대로 계약금 5%, 중도금 30∼60% 무이자 혜택이 있다. 2011년 10월 입주 예정. 031-8076-1008■ 남양주 ‘별내 하우스토리’ 720채 남광토건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아파트 ‘별내 하우스토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전용면적 103∼174m²의 720채로 구성됐다. 대지 면적의 50%를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녹지가 많다고.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160만 원대.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있다. 2012년 입주 예정. 1577-8773■ 화성 동탄면 ‘석진 파아란’ 오피스텔 38실 석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에서 ‘석진 파아란’ 오피스텔 38실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8층, 58∼73m²의 4개 유형으로 삼성전자 화성공장, 이마트, 한림대병원이 가까이 있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 원대로 즉시 입주 가능. 031-613-1003■ 서울 주상복합 ‘서초아트자이’ 잔여물량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초아트자이’ 잔여 물량을 특별분양 중이다. 지하 4층 지상 25층, 4개 동으로 △181m² 56채 △207m² 104채다. 우면산을 조망할 수 있고 예술의 전당이 가까우며 단지 안에 게스트하우스를 갖췄다. 02-3487-1029■ 경주 한화리조트 회원권 선착순 분양 한화리조트는 ‘경주 한화리조트’ 회원권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103.2m²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 가격이 1750만 원이다. 연간 28박을 회원 객실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년 뒤에는 회원권 금액을 전부 돌려받는다. 소유권을 이전받는 등기 회원권은 1680만 원이다. 전국 12곳의 직영 콘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년 동안 객실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02-755-2435}

    • 2010-02-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서울 재건축 3.3m²당 3403만원…일반 아파트 매매가의 2배

    서울 강남의 일부 재건축 단지가 지난해 9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 이전 수준으로 가격을 회복하면서 서울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의 매매가 차가 2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일 현재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3.3m²(약 1평)당 매매가는 3403만 원으로 일반 아파트(1735만 원)보다 1668만 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월 가격차인 1148만 원(재건축 2819만 원, 일반 1671만 원)보다 45.2% 늘어난 것.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매매가 차는 △2005년 884만 원 △2006년 1315만 원 △2007년 1757만 원으로 꾸준히 벌어지다 2008년부터 2년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사업 추진이 가시화된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거래되고 가격이 뛰면서 차이가 다시 벌어졌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간의 가격차가 가장 큰 지역은 강동구로 1580만 원이었다. 이어 △강남구 1103만 원 △송파구 1020만 원 순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재건축 상승세가 일부 단지에 국한된 것일 뿐 전체 재건축 단지로 확산되거나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 오름세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5% 올라 전 주보다 상승 폭이 둔화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재건축 아파트는 경기와 규제에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용적률, 추진 일정 등을 꼼꼼히 따져 매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2-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동산 캘린더]설연휴 앞두고 분양시장 휴식기… 청약 1곳뿐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11일 만료되고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휴식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 접수 1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엘리종합건설은 9일 경남 거제시 수월동 ‘엘리유리안’의 청약접수를 한다. 전용면적 40∼68m² 규모 155채로 구성됐고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이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8일 서울에서는 광진구 구의동 휴먼시아 아파트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2곳이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같은 날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롯데캐슬과 해모로월드뷰 당첨자 계약이 시작된다. 경기 지역에서는 9일 가평군 설악면 에스도르프 타운하우스의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2-0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세 시황] 서울 전세금 0.15%↑… 수도권도 오름세

    서울 아파트 전세금 오름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규모 입주 여파로 그동안 떨어졌던 수도권 전세금도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전세 수요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주 대비 0.15% 올랐다. 송파(0.41%) 영등포(0.33%) 광진(0.32%) 서초(0.3%) 동작구(0.2%) 등이 많이 올랐다. 영등포는 전세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인근 도림동 재개발 이주 수요가 발생하면서 전세금이 뛰어올랐다. 신도시는 신학군 수요가 있는 분당(0.1%) 등이 올랐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7%)도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화성(0.24%) 수원(0.23%) 남양주(0.16%) 동두천(0.15%) 등은 오른 반면 파주(―0.16%) 등은 떨어졌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0-02-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住소식 地소식] 서울 구로구 아파트형 공장 ‘가산동 KCC 웰츠밸리’ 外

    KCC건설은 서울 구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3단지에 짓는 아파트형 공장 ‘가산동 KCC 웰츠밸리’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4층에 아파트형 공장 84실과 상가점포 20실이 들어선다. 소규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중소형 공간을 많이 배치한 게 특징. 분양가는 3.3m²(1평)당 450만∼650만 원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 02-855-8440■ 양평 강하면 성덕리 전원주택용 토지 분양 강하들뫼마을은 경기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일대의 전원주택용 토지를 분양한다. 총 3만여 m²로 495∼825m² 단위로 나눠 팔며 분양가는 3.3m²당 30만 원대.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되며 물이 흐르는 계곡, 텃밭 등도 꾸밀 수 있다고. 청약금 100만 원을 낸 뒤 현장답사 후 최종 계약을 결정할 수 있다. 031-774-1811■ 횡성 둔내면 전원주택-펜션용 토지 아인스힐은 강원 횡성군 둔내면에서 전원주택 및 펜션용 토지를 분양 중이다. 330, 590, 660m² 단위로 분양하며 분양가는 3.3m²당 30만 원대. 현대성우리조트, 둔내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 가깝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서울을 더 편하게 오갈 수 있다고. 033-344-0952■ 프랜차이즈협회 4, 5일 상권분석 전문가 양성교육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4, 5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능동 협회 교육장에서 ‘상권 분석 전문가 양성교육’을 한다. 상업용 부동산시장 환경과 상권 분석 전문이론, 상권 입지 조건 분석 기법 등을 강의할 예정.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회원사 12만 원, 비회원사 15만 원(부가가치세 별도). 02-3471-8135■ 서울 신당동 ‘맥스타일 부티크 오피스텔’ ㈜동방지앤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맥스타일 부티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오피스텔은 맥스타일 쇼핑몰 9∼18층에 들어서며 34∼47m²의 10개 유형 100실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에는 지난해 부분 개장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DDP)와 청계천 그리고 쇼핑의 메카 동대문 패션거리 등이 있다. 3.3m²당 1290만∼1420만 원으로 올해 8월 입점 예정. 02-2277-1522■ 서울 강동구 ‘고덕 아이파크’ 1142채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재건축한 아파트 ‘고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2∼20층 14개 동의 총 1142채로 이뤄졌다. 85∼215m²의 238채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단지 안에 헬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미니 영화관이 들어섰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가깝다. 단지 내에 샘플하우스 운영 중. 02-441-1999}

    • 2010-02-0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