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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프라우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 동에 아파트 180채와 6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29∼219m² 규모로 116채를 일반 분양한다. 수변 생태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국제학교와 공립학교가 들어선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1300만 원대로 2012년 8월 입주 예정. 1566-2770■ ‘동대문 밀리오레’ 8층 상가 150개 밀리오레는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동대문 밀리오레’를 분양하고 있다. 건물 8층에 위치한 상가 150개로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및 청계천 개발로 향후 상가가 활성화돼 연 9%대의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 잔금 완납과 동시에 등기를 해주며 선임대 후분양 방식이다. 분양가는 점포당 2000만 원대로 1인당 3개까지 분양 가능. 02-2266-3059■ 춘천 신동면 전원주택용 토지 ㈜전원공간 터는 강원 춘천시 신동면에서 전원주택용 토지를 분양한다. 자연녹지지역의 밭으로 필지 내 도로공사가 완료됐으며 일부 필지는 건축허가를 이미 끝낸 상태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강촌나들목에서 가깝고 12월 개통될 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강촌역과 김유정역 중간에 있다고. 분양가는 3.3m²당 35만 원대. 033-241-0204■ ‘동탄 유진마젤란’ 오피스텔 251실 유진기업은 경기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오피스텔 ‘동탄 유진마젤란’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30층 59∼110m² 규모의 총 251실로 구성됐으며 세탁기, 가구, 에어컨 등을 무상 제공한다.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중심상업지구에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700만∼800만 원대. 1544-9561 ■ 충주호 인근 전원주택용 토지 레이크힐은 충북 충주시 충주호 인근에서 전원주택용 토지를 분양한다. 9필지로 필지당 330∼1000m² 규모이며 노후 생활을 위한 전원주택, 펜션사업 용지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1시간대 거리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2000만∼3000만 원대. 02-523-1117■ 인천 ‘검단 힐스테이트 4차’ 588채 현대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당하지구에서 ‘검단 힐스테이트 4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7m² 288채 △115m² 210채 △127m² 90채 등 총 588채로 구성됐다. 검단신도시는 대학 캠퍼스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1069만 원으로 2012년 2월 입주 예정. 1588-6544}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전세금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새 아파트 입주 증가로 전세 물건이 많아지면서 약세를 보이는 지역도 있어 상승폭이 커지는 추세는 아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2% 올랐다. 전세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전세 물건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지역의 수요는 적은 편이다. 중랑(0.17%) 광진(0.17%) 동대문(0.14%) 용산(0.09%) 서대문(0.06%)이 조금 올랐다. 신도시(0.08%)는 중동(0.21%) 분당(0.12%) 평촌(0.03%)이 올랐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4%)은 광명(0.39%) 안양(0.13%) 수원(0.11%) 등이 올랐으며 광명은 인근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23일 정부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발표한 ‘주택 미분양 해소 및 거래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는 “5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를 초과해 대출받을 수 있게 된 주택 매입자들은 1주택 자격 기준을 유지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의 4·23대책은 살고 있는 집이 안 팔려 입주 예정일이 지나고도 신규 분양주택에 입주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이들이 보유한 기존주택(6억 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m² 이하, 투기지역 제외)을 매입하는 사람들에게 금융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는 2주택 이상의 보유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주택 구입 후에 원래 보유한 주택을 2년 안에 팔도록 하는 등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국토부의 세부 기준안은 담보대출인정비율(LTV) 한도에서 DTI 초과분에 대해 주택금융공사가 제공하는 주택보증을 받을 때는 보증금액의 0.5%를 수수료로 부담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2억 원에 대한 주택보증을 받으면 매년 100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 2년 내 처분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주택기금 대출 이자에서 1%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대출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시중 은행에서 주택보증을 신청하면 보증과 대출이 한꺼번에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7주째 동반 하락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급매물이 1, 2건씩 거래되고 있지만 강북권과 신도시 일대는 새 아파트 입주 여파로 주택 거래가 뜸하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강동(―0.43%) 송파(―0.24%) 성북(―0.22%) 강남(―0.19%) 동대문(―0.14%) 강서(―0.12%)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강동은 둔촌동과 상일동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 폭이 컸다. 신도시는 분당(―0.07%) 평촌(―0.07%) 산본(―0.06%) 일산(―0.04%) 등이 내렸으며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고양(―0.26%) 부천(―0.26%) 등이 많이 떨어졌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용인 송전지구 ‘세광 엔리치타워’ 세광종합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송전지구에서 아파트 ‘세광 엔리치타워’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총 13개 동에 98∼151m²의 782채가 들어선다. 개천인 송전천과 이동 저수지, 남사면 경계의 레이크힐스CC 골프장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3.3m²당 분양가는 680만∼760만 원 선으로 즉시 입주 가능. 031-337-0770■ 춘천 강촌리 인근 토지 분양이즈벨리는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인근 토지를 분양 중이다. 전원주택용이나 주말농장용 논밭, 임야로 분양면적은 500∼800m²다. 강촌유원지, 남이섬 등 유명 휴양지가 가깝고 계곡물이 흐르는 계곡분지여서 전망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 3.3m²당 분양가는 임야 10만 원대, 논밭은 30만 원대. 033-263-7009■ 서울 창동 민자역사 상가 ‘투비스타’창동역사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민자역사 상가 ‘투비스타’를 임대 분양한다. 지상 8층 중 지상 1, 2층이 지하철 역사로 이용되며 나머지 층에는 롯데시네마 9개관을 비롯해 점포 1855개가 들어선다. 유동인구는 일일 20여만 명으로 도봉구, 노원구 거주자 100만 명을 배후 고객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1560만∼3360만 원으로 2011년 상반기 입주 예정. 02-990-0870■ 인천 효성동 원룸 ‘현대 미니家’건양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짓는 미니원룸 ‘현대 미니家’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4층에 있는 30실을 분양한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풀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경인교대, 경인여대, GM대우, 청천공단 등을 수요층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4800만∼5300만 원대로 6월 입주 예정. 032-555-4848■ 화성 동탄 주상복합 ‘서해더블루’ 상가서해종합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3개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동탄 서해더블루’의 상가를 분양 중이다. 8차로 대로변에 접한 데다 인근에 삼성 반도체 공장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2200만∼3000만 원대로 5월 입점 예정. 031-8003-5557}

한국광고업협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에 김낙회 제일기획 사장(59·사진)을 선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광고업협회가 광고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순 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범양건영 공동대표 김성균 - 임연정 씨중견건설사인 범양건영은 김성균 회장(사진)과 임연정 총괄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지분 5.99%를 보유한 오너 경영인으로 온세텔레콤 부회장, 범양건영 부회장을 지냈다.■ 현대모비스 사장 전호석 씨현대모비스는 22일 공석인 사장에 연구개발본부장 전호석 부사장(57·사진)을 승진 선임했다. 신임 전 사장은 197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유럽기술연구소장, 시험센터장, 차량개발 1센터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현대모비스로 옮겼다. ◇현대증권 ▽부장 △경산지점 윤기규 △사당〃 이길우 △고객만족센터 박문광 △삼성역지점 한영동 △광주〃 오현욱 △상인〃 곽진국 △광화문〃 김용직 △신반포〃 박경 △국제영업부 이용출 △영통지점 오항영 △논산〃 이택렬 △인사부 이하영 △도곡지점 심윤섭 △종로〃 이종승 △동교동〃 김병호 △주식운용부 이채규 △방어진지점 이양봉 △주안〃 이병호 △법인영업1부 조성현 △채권운용부 장성수 △북울산지점 윤진규 △춘천〃 최중석 △WM추진부 박성준 ◇유진투자증권 △PI팀장 이상식}

《진영E&C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상가 ‘우성메디피아’를 분양하고 있다.인천 청라지구는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불패 신화’를 이뤄냈던 지역이어서 상가 분양시장에서도 신화가 계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성메디피아는 청라지구 1공구에 지하 3층, 지상 10층의 총면적 1만8584m² 규모로 최근 상가 트렌드인 ‘단지형 중심상가’로 지어진다.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1∼3층은 전문식당, 근린오락, 금융, 미용, 음식점, 4∼5층은 메디컬 클리닉, 6∼8층은 학원가, 9∼10층은 오피스, 스포츠, 뷔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상가를 잡아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지구는 경기 성남시 분당 신도시와 비슷한 17.8km² 규모로 개발이 이루어진다. 인천공항을 활용해 동북아 항공과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해 동북아의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게 목표다. 뿐만 아니라 국제금융 업무 및 레저, 스포츠, 연구개발(R&D) 및 첨단산업단지, 화훼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로봇 관련 첨단 연구소와 대학 및 기업의 R&D센터, 로봇대학원, 워터파크 등이 어우러진 산업 연계형 복합테마파크인 로봇랜드와 인천하이테크파크(IHP)도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6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제업무타운,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IT-BT PORT 등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청라지구 중앙에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총 길이 약 3.5km에 달하는 수로가 만들어진다. 소형배를 타고 도시전체를 관광할 수 있는 베니스형 도시가 만들어지는 것. 호수공원 내에는 약 450m 높이의 전망대인 씨티타워도 건설된다. 청라지구는 3만1000여 가구, 9만여 명이 입주한다. 시범단지인 1공구에는 2010년 5월부터 중흥S클래스, 청라자이, 웰카운티 등이 차례로 입주하며 아파트, 오피스텔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동청라는 청라지구 전체 면적의 약 10분의 1을 차지하며 인구는 1만3000여 가구, 4만여 명이 유입될 예정이다.○ 인구밀도 높고 상업지 비율 낮아 유리 우성메디피아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종합병원, 먹자골목과 오피스텔에 둘러싸여 있다. 웰카운티, 중흥S클래스, 호반베르디움 등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다.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와 직접 연결돼 있는 ㄷ자형 상권에 삼면이 오픈된 대로변 초특급 코너자리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 특히 상업지 비율이 전체의 1.6%에 불과해 상가의 희소성이 좋고 앞으로도 상권이 더 넓어질 공간이 없어 중장기적인 투자에도 안성맞춤이다. 우성메디피아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루원시티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주경기장, 기자촌, 선수촌 등의 중심에 있으며 배후에 7만여 가구의 소비자를 품고 있다. 왼쪽에 종합병원, 정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오른쪽과 뒤쪽에 오피스텔과 먹자골목을 끼고 있다. 교통은 공항철도 청라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개발되면 근접 이용이 가능하고 급행간선버스(BRT)의 개통으로 서울 강서구와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청라나들목,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청라 갈림목과 인접해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500만∼3100만 원대로 계약금은 10%이며 분양금액의 4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011년 3월 입점 예정. 1577-0156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지난달 23일 오후 2시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 아파트. 입주민인 최성해 씨는 단지 안의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최 씨는 “아파트 안에 골프장이 있으니까 멀리 갈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며 “시간대별로 예약을 해놓고 부부끼리 친구끼리 골프를 친다”고 말했다.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현창학 스포츠커뮤니티 팀장은 “시간당 1만5000원 정도의 요금이 부과되지만 평일에는 6, 7개 팀, 주말에는 10개팀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며 “사전 예약 없이는 이용이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스크린골프장 이외에도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수영장, 헬스시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입주민이 ‘아파트 안’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있었다. 어린이를 위한 이색공간인 ‘미니카약장’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단지 내 골프장, 조망권도 인기 골프를 즐기기 위해 차를 타고 도시 외곽으로 나가던 일이 앞으로는 옛날 일이 될지도 모른다. 최근 아파트 단지 내에 커뮤니티시설이 늘면서 골프장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골프 인구가 늘면서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짓고 있는 아파트에 스크린골프장은 이제 필수시설이 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짓고 있는 아파트에도 스크린골프장이 설치되고 있다. 입주민들의 반응이 좋자 GS건설은 입주를 앞둔 일산자이 아파트에서 주민 동의를 거친 뒤 설계변경을 해 골프시설을 늘리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시공 중인 일산자이 같은 경우에는 원래 없던 곳에 설계변경을 통해 스크린골프 시설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포자이 등에 설치한 스크린골프 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예 아파트 단지 내에 미니골프장을 만든 곳도 있다. 롯데건설은 국내 아파트에서 처음으로 경기 용인시 신동백 지역에 짓는 롯데캐슬 에코 단지 내에 파3 6홀짜리 야외 골프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1월 분양을 시작한 롯데캐슬 에코의 모델하우스에서는 고객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 분양사업부 박용환 팀장은 “파3 6홀의 골프장을 갖고 있다 보니까 고객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며 “단지 내 골프장을 이용을 하기 위해서라도 저희 아파트 계약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골프장은 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조망권으로도 인기가 높다. 경기 용인시와 수원시, 고양시 삼송지구 등 수도권도 골프장 조망권을 지닌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와 보정동 일대는 각각 양지파인컨트리클럽과 한성컨트리클럽 조망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도 수원컨트리클럽과 한성컨트리클럽 조망 아파트를 올해 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송지구는 뉴코리아컨트리클럽 조망이 가능하다. ○ 수영장, 헬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 인기 골프장뿐만 아니라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에는 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 미니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생기고 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차별화전략으로 편의시설들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고양시 성사동 ‘래미안 휴레스트’는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와 함께 3레인짜리 성인수영장과 어린이용 수영장까지 갖춰 눈길을 끈다. 지난해 5월 입주를 마친 대구 수성구 ‘동일하이빌 레이크시티’도 3레인짜리 수영장에 유아용풀, 마사지풀을 설치했다. 일산자이의 1·2·4단지 등 3개 단지에 들어서는 자이안센터는 연면적이 9800m² 규모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말 수원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래미안 광교’에는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도 아파트 31층에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과 연회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스퀘어 볼룸’을 마련했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진접 센트레빌시티’는 7260m² 규모의 문화센터, 소극장, 독서실, 연회장 등이 있는 복합 커뮤니티시설인 ‘센트웰(Centwell)’을 설치했다. 한라건설이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에 짓고 있는 한라비발디도 단지 중앙광장 주변으로 골프연습장, 헬스장을 비롯해 요가, 에어로빅 등 단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GX룸, 실버룸, 문고 등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다. 고객들의 편리한 커뮤니티시설 이용을 위한 서비스도 등장했다. 대림산업은 2008년 5월 수원 정자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입주와 동시에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시설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로하스 서비스(The LOHAS Service)를 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의 운영관리주체는 입주자 대표회의이기 때문에 결성되기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시간 동안 이용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 후 6개월간 모든 커뮤니티시설의 출입, 보안, 예약, 건강상담을 관리할 수 있는 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신 관리해주고 있다”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의 개발과 서비스는 이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주요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조건부 재건축이 승인됨에 따라 비슷한 조건의 강남권 중층 재건축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에서 은마아파트와 같이 재건축 연한을 넘긴 10∼15층 이하 중층 아파트 단지는 총 65개 단지, 4만9582채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에서는 대치동에 은마 외에도 청실1·2차가 사업시행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압구정동 구현대 10차를 비롯해 압구정지구가 한강르네상스 개발에 따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사업시행인가 변경신청을 준비 중인 잠원동 대림을 비롯해 한신2·4·5·6·8차 등이 있으며 서초동에는 안전진단을 통과한 신동아1·2차 등이 꼽힌다. 송파구에서는 신천동의 미성, 장미1·2차, 진주와 잠실동 우성1·2·3차, 주공 5단지가 해당되며 대부분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중층 아파트 특성상 재건축 사업성이 낮고 사업추진이 저층 아파트에 비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은마아파트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유사한 조건의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재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반응은 싸늘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당연히 매수세가 늘 것으로 예상했는데 움직임이 전혀 없다”며 “싼 매물이 있으면 사겠다던 매수자들도 가격이 더 내려간다는 기대감에 매수 시점을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극동건설은 2일 서울 중구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극동 르네상스, 건설명가 부활 3·2·1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2년까지 연간 수주 2조3000억 원, 매출 1조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3·2·1 비전은 2012년 연간 수주액을 작년의 ‘3배’ 수준인 2조3000억 원으로, 매출액은 ‘2배’인 1조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업계 고객만족도에서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태영건설은 2일 “지난해 매출 1조3419억 원, 영업이익 675억 원, 당기순이익 43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9%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6%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최근 3년간 평균 1조5000억 원 이상 수주했고, 도급공사의 매출 신장과 마산 메트로시티 데시앙의 분양 호조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모델하우스도 다양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건설사들은 독특한 모델하우스 디자인을 포함해 3차원(3D) 입체 상담기법 등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일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뚝섬 특별계획 1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모델하우스에 3D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일대일 인테리어 상담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하우스에는 실내에 아파트 내부와 똑같은 유닛을 마련해 놓았지만 고객들이 선택한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은 체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한화건설은 3D 입체영상을 통해 벽면과 바닥 등 인테리어 마감재의 재질과 색상뿐만 아니라 주방 장식장, 대리석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3D로 보여 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입주자가 건물 내부를 걸어 다니는 느낌으로 공간감과 마감재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건축 설계상에서만 사용되었던 이 기술을 인테리어 상담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는 서클영상관을 마련해 고객이 건물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8대의 영사기가 둥그렇게 주위를 둘러싼 스크린을 비추면서 관객은 아파트와 아파트단지 내부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도록 만든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에 짓고 있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모델하우스의 외관은 독일의 벤츠전시장과 비슷하게 꾸몄다.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건축가인 벤 판 베르컬과 조경건축가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아파트와 모델하우스의 디자인을 맡았다. 완성된 아파트를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외부 입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우림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광양중마 우림필유’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7∼20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18m² 803채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에는 해안산책로, 자전거도로, 수상카페, 분수대, 해양공원 등이 들어선다고. 2012년 5월 입주 예정. 061-792-0900■ 경기 용인시 기흥읍 ‘흥덕 파밀리에’ 759채 신동아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읍에서 ‘흥덕 파밀리에’ 아파트를 특별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39∼174m² 759채로 구성됐으며 단지 내 녹지율이 45% 정도로 계단식 실개천 등을 갖추고 있다고. 분양가는 3.3m²당 1217만∼1236만 원 선으로 광교신도시의 신규 분양아파트보다 250만 원 정도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 즉시 입주 가능. 031-205-4050■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상가 74개 점포 ㈜LSG개발은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에서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상 10층 규모로 지상 1층 ‘씨티-레이디’ 74개 점포를 1억2800만 원에, 지하 1층 ‘라비쌍뜨’ 74개 점포를 6900만 원에 분양한다. 청약금은 100만 원으로 계약하지 않으면 전액 돌려준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6번 출구에서 가깝다고. 올해 3월 입점 예정. 02-777-7975■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한양 수자인’ 780채 ㈜한양은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한양 수자인’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26층 13개동에 85∼149m²형 780채가 들어선다. 경의선 복선전철, 김포∼관산 도로, 제2 외곽순환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호재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892만∼1104만 원. 2012년 1월 입주 예정. 031-911-9111■ 충남 태안 한화리조트 ‘골든베이골프’ 특별회원 모집 한화리조트는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골든베이골프 & 리조트’ 특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있는 리조트는 코스 27홀과 골프빌리지 56실로 구성. 정회원 1명, 가족회원 1명, 지정회원 1명 등 3명이 등재하거나 정회원 1명이 등재하고 동반자 1명까지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간 18박, 주말 부킹 월 2회 이용 가능. 02-755-2435■ 서울 중구 신당동 빌라 ‘남산 포레스트’ 9채 남산 포레스트는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남산 포레스트’ 빌라를 분양 중이다. 지상 10층 규모로 497∼614m²형 9채로 구성된다. 가구마다 휴식전망대가 있으며 5층에 텃밭정원과 휴식정원이 꾸며져 있다고. 분양가는 3.3m²당 2500만 원대. 즉시 입주 가능. 02-2234-0522}

설 연휴 전후로 주춤하던 아파트 전세시장은 다시 오름 폭이 커졌다. 서울 강남, 양천 등은 학군 수요가 사라지면서 소폭 내렸지만 도심 소형 아파트와 비교적 전세금이 싼 외곽 지역은 신혼부부와 직장인 등 실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8% 올랐다. 광진(0.28%) 송파(0.26%) 강동(0.21%) 성북(0.20%) 중구(0.19%) 서대문(0.16%) 구로(0.15%)가 많이 올랐다. 반면 강남(―0.05%)과 양천(―0.04%)은 하락했다. 신도시(0.09%)는 이매동과 야탑동의 중소형이 많이 오른 분당(0.16%)을 비롯해 평촌(0.07%) 산본(0.07%) 중동(0.04%)이 오름세를 보였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김연아가 밴쿠버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국민은행은 고객들에게 약 50억 원의 추가 이자를 부담해야 하지만 오히려 기뻐하고 있다. 김연아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영국의 보험사로부터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국민은행은 ‘피겨퀸 연아사랑 적금’ 가입 고객에게 지난해 말 김연아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35억 원, 이번 겨울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13억 원 등 총 48억 원의 추가 이자를 지급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적금은 사전에 지정된 3개 국제대회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면 기본이율에 최고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추가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김연아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이 적금 가입 고객 25만여 명이 추가 금리를 받게 됐으며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가입고객 11만여 명이 추가 금리를 받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이 김연아의 각종 우승으로 부담해야 할 추가 이자 비용은 50억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추가 이자 부담보다 이미지 개선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보고 흐뭇해하는 모습이다. 한편 김연아는 영국의 재보험사 로이드로부터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 원)의 보험금을 포상금으로 받게 됐다. 김연아를 후원하는 한국의 금융사들이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면 100만 달러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로이드와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해당 금융회사들은 로이드로부터 받은 보험금을 김연아에게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이 11일 종료된 이후 지역과 상품에 따른 청약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면서 그간 분산됐던 수요가 다시 서울 지역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 지역에서 대거 쏟아지는 뉴타운 지역의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지방 분양시장은 감면 혜택이 사라져 청약 인파가 줄어드는 대신 서울 분양시장은 반사 이익을 얻어 청약 열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 중심에 뉴타운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19일 문을 연 ‘흑석한강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210채의 소규모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리고 있다. 흑석한강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흑석뉴타운 4구역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다. ○ 지난해의 배가 넘는 5710채 일반 분양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는 7개 뉴타운 사업장에서 총 1만9848채가 지어지며 이 중 5710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은평, 흑석, 가재울뉴타운 등 3곳에 2191채가 공급된 데 비해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다. △흑석뉴타운 401채 △왕십리뉴타운 1959채 △구의·자양뉴타운 148채 △전농·답십리뉴타운 1259채 △아현뉴타운 410채 △신월·신정뉴타운 465채 △가재울뉴타운 1068채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 조성되며 흑석시장, 중앙대 병원 등 편의시설과 흑석초, 중앙대부속중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동대문구 청량리민자역사 개발이 올해 완공 예정이어서 수혜가 예상되며 인근에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있다. 아현뉴타운은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개발될 예정이며 여의도와 용산국제업무단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가깝다. 2012년에는 경의선이, 2010년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호재가 예상된다. 신월·신정뉴타운은 양천구 신정동 일대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남권르네상스계획의 수혜가 예상된다. 왕십리뉴타운은 청계천과 연계된 도심형 커뮤니티를 목표로 최고 28층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며, 인근 동대문운동장 공원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가재울뉴타운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로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이 가까우며 서울 서북권역 중심 개발 축을 형성하고 있다. ○ 추진 단계, 입지, 환경 따져야 청약하기 전에는 수요자들은 주거중심형, 도심형, 신시가지형 등 유형별 특징과 각 지역의 개발 목적에 따른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주거중심형에는 흑석뉴타운과 전농·답십리뉴타운 등이, 도심형에는 왕십리뉴타운과 구의·자양뉴타운 등이 꼽히며 신시가지형에는 은평뉴타운이 포함된다. 부동산써브 윤지해 연구원은 “개발 유형에 따라 특징과 미래에 완성될 뉴타운의 모습을 그려보고 자신의 주거 여건에 맞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뉴타운 지역은 조합원 간의 갈등이나 소송 등으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재개발 추진단계를 꼼꼼히 확인해야 된다. 또 조합원 물량을 빼고 나면 로열층이나 전망이 좋은 지역 등 물량이 적기 때문에 광고에 의존하지 말고 현장에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서울 뉴타운 일반분양 물량이 적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규모 있게 공급되는 만큼 청약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청약하기 전에 조망이나 쾌적성 등 입지와 주거환경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만 60세 이상 2000명을 임대사업인력 도우미로 다음 달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일할 능력과 의사는 있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던 고령인력들에게 인생 제2막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자의 경험과 연륜을 지역사회 임대아파트 거주민을 위해 활용하려는 취지다. LH는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신청자를 받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전국 560개 단지 임대아파트에 배치할 계획이다. 채용된 ‘실버사원’들은 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 접수, 단지 내 시설물 안전 및 순회 점검, 취약가구 지원 등 임대사업 관리를 돕게 된다. 이들은 현재 거주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LH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매달 50만 원가량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만 60세 이상 근로 가능한 대한민국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341명 △경기 364명 △부산 울산 146명 △인천 158명 △강원 77명 △충북 102명 △대전 충남 169명 △전북 113명 △광주 전남 200명 △대구 경북 205명 △경남 102명 △제주 23명을 선발한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사우디의 패자’ 플랜트 시장에서도 선두▼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카얀(Kayan)사는 “공사기간과 기술력을 사업주의 요구에 맞출 수 있는 곳은 대림산업밖에 없다”며 중국 건설업체에 맡겼던 연간 40만 t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 프로젝트를 대림산업으로 바꿨다. 또 대림산업이 맡은 폴리프로필렌 제조공장 및 주변시설 공사는 우수한 사업관리능력과 공기절감을 인정받아 사우디 국영회사인 사빅(SABIC)으로부터 ‘2008년 SABIC 최고의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시공능력평가제도가 생긴 이래 늘 ‘10대 건설사’ 중 하나로 꼽혀온 대림산업은 국내에서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주택사업보다는 플랜트 사업의 비중이 크다.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이하는 대림산업은 일찍이 중동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렸다. 1966년 1월 28일 미 해군시설처(OICC)에서 발주한 베트남의 라치기아 항만 항타 공사를 87만7000달러에 수주하고 같은 해 2월 초에 공사 착수금 4만5000달러를 한국은행에 송금함으로써 ‘외화 획득 제 1호’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사우디 주베일 정유공장과 이란 사우스파스 가스정제 플랜트 등 총 3조8000억원의 신규 해외수주를 달성했고 현재 이란, 사우디, 쿠웨이트, 중국, 필리핀 등에서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동 최대의 플랜트 발주시장인 사우디에서 현재 22억 달러 규모의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발주시장인 만큼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정관리 및 공사 자격요건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사우디 시장에서 많은 실적을 보유한 플랜트 건설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는 셈이다. 플랜트 사업본부는 2006년 수주 1조 원 돌파 이후 지난해 4조 원 수주 달성까지 매년 높은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수주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지난 수십 년간 대림산업이 중동에서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 쿠웨이트, 이란 등 전통적인 주요 해외 사업지에 대한 수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리스크 및 시장환경 분석을 통하여 시장 다변화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속도 + 품질 으뜸”… 중동 인프라 분야에 총력▼ 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설사’의 원조로 꼽힌다. 이 회사는 1965년 국내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이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중동 특수’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2006년 25억 달러에 이어 2007년 36억 달러, 2008년 47억 달러를 해외에서 수주해 사상 최대 수주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지난해에는 해외에서 총 45억 달러가 넘는 해외 수주액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해외에서 670억 달러에 이르는 누적 수주액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지난해 3월 김중겸 사장 취임 이후 기존 플랜트 사업 외에 신성장 사업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김 사장은 “환경이나 대체에너지, 물 관리, 원자력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분야를 발굴, 육성하라”고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출 계약을 따내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한 현대건설은 UAE 원전을 발판으로 원전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 수주량을 늘리기 위해 이미 알제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지사를 신설하는 등 지사망을 확충했다. 중동지역에서는 발전, 담수, 원유·가스처리시설의 플랜트 사업과 재정지출 확대가 예상되는 도로, 항만, 공항 등의 인프라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중동 신화’를 계속 써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공사 진행 속도가 다른 외국 업체보다 빠르다고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자재시공관리시스템(HPMAC·Hyundai Piping MAterial Control System)’에 설계도면 상의 수치만 입력하면 공정에 따른 필요 인력과 자재, 공급시기 등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이를 이용하면 공사의 효율이 높아져 공사기간도 4, 5개월씩 앞당겨진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앞으로는 전자, 자동차뿐 아니라 건설도 수출 효자상품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원자력발전소와 첨단 플랜트 분야에서 또 다른 신화를 쓸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나성엽 기자 cpu@donga.com▼쿠웨이트 → 사우디 → 동남아 ‘영토’ 확장 가속▼ 2009년은 SK건설이 ‘글로벌 SK’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였다. 지난해 세계 8개 국가에서 10개 프로젝트, 총 48억여 달러(약 5조6000억 원)의 공사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1979년 해외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올린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새로운 시장에 잇달아 진출한 것은 물론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플랜트 외에 토목, 건축 분야의 해외 공사를 속속 따내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쿠웨이트 플랜트’의 대명사로 꼽히던 SK건설이 시장 및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SK건설은 지난해 2월 에콰도르에 처음 진출해 7200만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보수공사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중동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출이 뜸했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진출에도 성공했다. 아부다비에서는 지난해 3월 8억2000만 달러짜리 가스압축 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11월에는 루와이스 정유공장을 신설하는 21억17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단독으로 따냈다. 또 7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정유공장 신설공사 프로젝트 중에서 4억2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내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재진출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 밖에 그동안 강점을 보였던 쿠웨이트, 태국뿐만 아니라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SK건설은 꾸준히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1조∼2조 원의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해외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플랜트 분야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 토목과 건축 부문의 진출을 늘리며 사업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해외 토목 부문의 대표적 성과로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단독 수주한 지하철 공사가 꼽힌다. 싱가포르 육상교통국이 발주한 약 2억3000만 싱가포르달러(약 2000억 원) 규모의 공사로 지하철 도심선 2단계 공사 중 915공구를 SK건설이 짓는다. 또 베트남의 ‘반퐁 항만’을 새로 짓는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도 수주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