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이엔이 정확히 충전 위치에 도달하자 디스플레이가 바뀌고 스마트폰처럼 무선 충전이 시작됐다. 너무나 매끄러운 흐름에 나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다. 무선 충전에 대해 막연히 상상만 해왔지만 실제 구현된 기술을 이렇게 빨리 경험하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포르쉐가 주요 완성차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무선 충전 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이다. 고성능 스포츠카 개발에만 강한 브랜드가 아니라 전동화 기술에서도 선도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혁신을 실제 차량에 가장 먼저 적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앞으로 포르쉐가 내놓을 전기차 기술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취재진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카이엔 무선 충전 기술을 직접 시연해봤다.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새로 개발된 LG에너지솔루션 113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800볼트 기술과 고효율 구동 시스템을 결합해 유럽 기준 600km 이상 주행 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400kW DC 급속 충전 성능을 지원해 고용량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약 15분 내외로 채울 수도 있다.● 포르쉐 무선 충전 90% 효율성 자랑하지만 포르쉐는 소비자 행동에 주목했다. 전기차 사용자 중 약 75%가 가정에서 충전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손쉬운 충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무선 충전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포르쉐 무선 충전 시스템은 차량 하부 수신 유닛(원-박스 구조)와 지면 설치용 플로어 플레이트로 나뉜다. 포르쉐에 따르면 차량 하부 무선 충전 연동 장치는 배터리 팩과 전방 모터 사이에 장착된다. 무게는 약 15kg다. DC 컨버터 기능을 수행하는 이 장치는 기존 온보드 충전기 우회 방식으로 충전을 진행한다. 외부 충격에 대비해 금속 보호판이 적용됐고, 액체 냉각 시스템과 직접 연결된다. 길이 117cm, 너비 78cm, 두께 6cm의 바닥 패드는 다양한 실외 주차장에 설치 가능하다. 기본 내장된 WLAN 및 LTE 모듈을 통해 OTA 업데이트와 충전 관리도 할 수 있다.현장에서 기술 소개를 맡은 시몬 슐체 포르쉐 충전 시스템 매니저는 “카이엔 일렉트릭은 최대 11kW 속도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며 ”AC 완속 충전 효율이 약 94%라면 무선 충전은 이에 버금가는 90%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충전 손실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 7.6cm 범위 진입 시 자동 충전본격적인 시연을 위해 연구진과 함께 카이엔 일렉트릭에 올랐다. 차량 실내에서 연구원이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조작해 ‘인덕티브 차징’ 기능을 활성화하자 디스플레이가 곧바로 무선 충전 준비 상태로 전환됐다.이때 나타난 것은 마치 주차 게임을 연상케 하는 UI ‘그린 다이링’이었다. 운전자가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정확히 위치시킬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선이다. 디스플레이 속 초록색 원과 가이드를 일치시키면 되는데 허용 오차가 최대 7.6cm로 넉넉한 편이다.운전자는 화면에 나타난 유도선을 따라 천천히 차량을 움직이면 된다. 초록색 원이 중앙에 딱 맞춰지는 순간, 시스템은 곧바로 충전 준비를 마친다. 모든 과정은 터치 몇 번과 핸들 조작만으로 이뤄졌다.무선 충전 시스템 감지 능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원이 충전 패드 위로 발을 들이밀자 곧이어 충전이 즉시 중단됐다. 시스템이 하부에 생물이나 이물질이 감지되면 충전을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 기능이 작동한 것이다.시몬 슐체 매니저는 “차량 하부에 고양이나 작은 동물이 접근하면 충전이 중단되고, 위험 요소가 사라졌다고 판단되면 다시 자동으로 충전이 재개된다”며 “이러한 반복 행동이나 금속 물체가 감지되면 마이 포르쉐 앱에 알림이 전송된다”고 말했다.● 개발 기간 5년… 에어갭 변동성 난제 해소포르쉐가 이 시스템 개발에 들인 시간은 무려 5년이다.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웠던 부분은 차량 하부와 바닥 패드 사이 간격의 유동성(에어갭)이었다. 시몬 슐체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에어갭은 11~16cm 사이를 유지해야 한다”며 “그러나 차량의 높이는 주행 모드와 하중, 지형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충전 효율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높이 조건을 수용하는 하드웨어 설계가 필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언더바디 플레이트 위를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도 있어, 이를 극복하는 데 많은 실험과 설계 변경이 동반됐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이 무선 충전 시스템을 2026년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북미와 아시아 시장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카이엔 일렉트릭 전용 기술이지만, 향후 기술이 소형화되면 다양한 차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게 포르쉐 측의 설명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지난달 포스코인터내셔날이 미국 글렌파른과 LNG 도입에 대한 예비 계약을 체결해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참여가 가시화되면서 LNG 플랜트 건설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액화천연가스(LNG)를 활용한 LNG 복합화력발전은 전통적인 발전 연료인 석탄이나 석유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현저히 낮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된다. LNG를 가스터빈에서 1차로 연소시키며 발전하고, 이후 보일러에서 생산된 고온·고압의 스팀을 활용해 다시 스팀터빈을 움직여 2차로 전기를 생산, 고효율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NG 발전은 기존 석탄·석유를 이용한 발전을 벗어나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브릿지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AI 시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으로 연결된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지정학적 요인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점 역시 LNG 시장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전 세계 3위의 LNG 수입국가이기 때문에 이러한 에너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은 편이다. 산업과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LNG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LNG 플랜트 건설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대우건설은 LNG 밸류체인에서 핵심으로 여겨지는 액화 플랜트 분야에서 국내 건설사 중 독보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LNG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나이지리아 LNG 액화시설인 NLNG 트레인7 건설사업에 국내 최초로 원청사로 참여하게 되면서다. 나이지리아 보니섬에 위치한 NLNG 트레인7 은 천연가스를 액화하는 액화플랜트와 수출 시설로 이루어진 설비로 글로벌 건설사들이 독과점해 오다시피 한 EPC 원청사 지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시켜 준 사업이다. LNG 액화 플랜트 EPC 사업은 미국의 벡텔, 맥더모트, KBR과 일본의 JGC, 치요다, 그리고 이탈리아 사이펨과 프랑스의 테크닙에너지라는 7개 회사가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독과점 해 왔다. 대우건설이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글로벌 카르텔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바로 NLNG 트레인7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서 총 5조 2000억원 규모 공사비 중 40%의 지분으로 원청사 중 하나로 참여해 글로벌 LNG 건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극저온의 환경인 러시아 사할린 LNG 액화 플랜트를 비롯해 알제리,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에서 액화 플랜트 11기를 시공한 실적을 바탕으로 액화 플랜트와 기화 및 저장시설 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이 분야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매우 높게 예상된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현재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LNG 플랜트 사업을 재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아프리카, 파푸아뉴기니, 중동 지역에서의 추가 LNG 사업 수주를 추진하며 글로벌 LNG 사업 성장에 발맞춰 해당 분야 경쟁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력과 경험이 국내 기업의 참여가 거론되는 미국의 알래스카 LNG 사업에서 생산시설 및 액화 터미널 등의 건설에 가장 유력한 국내 건설사로 대우건설이 손꼽히고 있는 배경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이자 브릿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LNG 사업의 성장은 관련 분야 건설사업에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대우건설에 큰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 세계 LNG 건설사업에서 쌓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혼다코리아가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혼다 앰버서더 및 임직원과 함께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이 2022년 9월 건립한 스마트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인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근무 중이다.푸르메소셜팜 발달장애청년 농부들은 지난 2021년부터 혼다코리아 CR-V 하이브리드 차량을 지원 받아 이용하고 있다. 혼다코리아 푸르메소셜팜 일손 돕기 활동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혼다 기본 이념 중 하나인 ‘인간존중’을 실현함과 동시에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는 푸르메소셜팜 가치와 의미에 공감하며 직접 체험하고 응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에는 혼다 앰버서더 배우와 프로골퍼를 비롯해 혼다코리아 임직원 20여명 등 약 40 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발달장애 청년 직원들과 함께 이를 선별 및 세척, 포장하는 등의 후처리 작업 과정에 일손을 보탰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에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혼다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희망과 응원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S그룹이 전남 해남 파인비치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대회에 맞춰 솔라시도 도시개발 추진 계획과 에너지 미래도시 등 미래 비전을 알린다.BS그룹은 이번 대회에 맞춰 솔라시도CC에 위치한 홍보관을 새단장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기존 정보 제공형에서 토지 분양과 기업 및 투자 유치, 주택 분양 등 B2B·B2C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무 중심형 플랫폼으로 바꿨다.대회 현장에서 시도 홍보 부스도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솔라시도의 투자 가치와 사업 잠재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PGA 대회가 솔라시도가 위치한 해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BS그룹은 최근 새롭게 수립한 ‘에너지 미래도시’ 비전과 구체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총 2090만㎡(632만평) 부지에서 전남 및 해남군과 BS그룹 등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BS그룹은 솔라시도의 비전을 산업지도 재편과 지역균형발전,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 도시로 새롭게 정립했다. 글로벌 에너지전환, AI 혁명 등 변화 속에서, 솔라시도를 첨단산업과 정주환경을 고루 갖춘 대한민국 제1호 에너지 미래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BS그룹 관계자는 “솔라시도가 새롭게 수립한 도시개발 비전과 컨셉을 토대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AI 3대 강국 비전에 부합하는 국가 전략거점으로서, 산업구조 전환과 국가 균형발전에 동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관협력 사업인만큼 전라남도, 해남군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고 상호 협력하며 도시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수도권 분양시장에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명절 이후 연말까지 총 3500가구의 신규 물량이 집중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7만㎡ 부지에 총 6500여 가구(아파트·오피스텔 5700여 가구 포함), 약 1만7000여 명 수용 규모의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풍무역세권에서 공급되는 6개 블록(B1~B5, C5)은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가격 부담을 덜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경기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203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포는 이를 웃도는 2211만 원으로 집계됐다.풍무역세권은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이 추진 중이고, 기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GTX-D 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인천2호선 걸포북변 연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이곳에는 오는 11월에는 BS한양이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를 분양한다. 총 1071세대(전용 59~84㎡) 규모로, 사우동 생활권과 맞닿아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학원가, 홈플러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 위치한다. 풍무역과 사우역 모두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BS한양은 B1블록(639가구)에도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계획 중이다. 호반건설(B5, 956가구), 대우건설(B3, 1524가구) 등도 연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주상복합 C5블록(1110가구) 역시 내년까지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풍무역세권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탄탄한 생활 인프라, 광역 교통호재를 모두 갖춘 수도권 내 보기 드문 대규모 신규 주거지”라며 “특히 김포골드라인 수요 분산과 5호선 연장 가능성은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경북농협이 13일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라오스 출신 공공형 계절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안동시와 안동소방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농작업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화재 대응,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교육에 앞서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남안동농협 조합장),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전국〉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농협 협의회장),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농심천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경북농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영농인력 공급 체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올해 인력중개센터 17곳을 운영해 500여 명의 근로자를 농업 현장에 투입했다. 내년에는 3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함께 지켜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농협 협의회장인 신정식 안동와룡조합장은 “외국인 근로자로 농기계 작업단을 꾸려 숙련농으로 양성하는 동시에 농작업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경북농협은 앞으로 도내 시군 단위로 안전교육을 순차 확대하고, 각 지역농협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 점검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독일 동부 작센주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공항에서 차로 5분을 가면 광활한 평지 위에 우주선처럼 떠 있는 듯한 건물이 시야를 압도한다. 점점 가까워질수록 높이 32미터에 달하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위용을 드러낸다. 외계인을 고문해서 포르쉐를 만든다는 소문 속 전설의 공작소를 마주하는 순간이었다.지난 9월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전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이곳 라이프치히의 상징에 모여들었다. 포르쉐 SUV 시대를 연 ‘카이엔’ 최신작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보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이날 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 기술 워크숍’을 마련하고, 출시에 앞서 신차 핵심 기술을 미리 소개했다. 2002년 처음 등장한 카이엔은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하며 포르쉐 역사상 가장 상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3만대 판매를 목전에 둘만큼 최고급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다. 카이엔 이력은 화려하다. 포르쉐는 실용성이 뛰어난 SUV 영역에 도전하면서 고성능 DNA를 살린 V8 엔진을 얹히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이보다 강력한 GTS 모델도 데뷔 6년 만에 공개했다. 2010년에는 브랜드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며 발 빠르게 전동화 전환 초석을 다졌다. 최근에는 전기 모드로 최대 90km를 주행할 수 있는 739마력 E-하이브리드까지 내놨다. 화려하게 진화해온 카이엔 계보는 마침내 순수 전기차로 이어진다. 파워트레인이 바뀌지만 카이엔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바로 포르쉐 정체성을 드러내는 일이다. 이번 카이엔 일렉트릭 기술 워크숍에서 기조 연설을 맡은 마티아스 레더러 포르쉐 품질 검증 및 확인 부문 총괄 사장(사진)은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본질을 잃지 않은 다재다능한 모델로 거듭났다”며 “전통과 기술, 감성과 성능의 경계에서 포르쉐는 이번에도 가장 조화로운 해답을 찾아냈다”고 강조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가 가진 기술적 역량을 집약한 결정판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전압 시스템 ▲주행 성능 ▲인테리어 디자인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범접할 수 없는 독자적 기술력을 완성했다는 것이다.포르쉐는 이를 보다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특별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각 공간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돼 마치 ‘비밀의 방’처럼 설계돼 있었다. 방문을 하나씩 열고 들어설 때마다 포르쉐 기술의 깊이와 무게감이 오롯이 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LG 113kWh 고전압 배터리 탑재양방향 열 제어로 최상 성능 유지카이엔 일렉트릭 기술 워크숍 현장에서 가장 큰 호기심을 자극한 건 단연 고전압 시스템이었다. 고성능 전기차에서는 고용량 배터리를 넣는 것만으로는 해답이 될 수 없다. 열 제어·무게 배분·공간 효율성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뤄야 비로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에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 셀을 기반으로 한 11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일반적인 전기차처럼 배터리를 하부에 얹는 방식이 아니라 차체 구조와 배터리를 통합 설계한 ‘기능 통합형’ 배터리팩이라는 점이 돋보였다.막시밀리안 뮐러 포르쉐 에너지 시스템 매니저는 “공간 절약과 차체 강성 확보, 낮은 무게 중심까지 모두 고려한 설계”라며 “별도의 프레임 없이 차체에 직접 결합돼 기존 대비 약 7%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모듈 단위 교체도 가능해 향후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배터리 양쪽을 동시에 냉각할 수 있는 ‘양방향 열 제어 시스템’이었다. 고속 주행이나 급가속 상황에서 배터리 온도가 급상승할 경우 이 시스템은 빠르게 온도를 안정시켜 언제나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예측형 열관리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경로·속도·외부 기온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배터리 온도를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주행 효율성과 배터리 수명까지 고려한 통합적인 에너지 관리 철학이 엿보였다.카이엔은 최대 40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16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이는 장거리 이동이나 배터리 잔량이 낮은 상황에서도 충전 부담 없이 원하는 주행을 이어갈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11kW 출력의 무선 충전도 이용할 수 있다.카이엔 최고출력 1000마력직접 오일 냉각 시스템 도입카이엔 일렉트릭 본질은 드라이브 시스템에서 가장 명확히 드러난다. 외형과 달리 주행 성능은 슈퍼카 수준에 가깝고, 승차감은 플래그십 세단 파나메라에 견줄 만큼 부드럽다고 포르쉐는 설명한다. 강인함과 정제된 안락함이 극명하게 교차되는 이중성은 포르쉐가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 주행 감성의 핵심이다.최상위 모델 기준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3초 미만, 200km/h까지는 8초 이내에 주파한다. 최고출력은 1000마력, 최대토크는 153kg·m에 달한다.이 모든 수치는 단지 전기 파워트레인의 출력 덕분만은 아니다. 포르쉐가 완성한 정교한 하드웨어와 고급 주행 기술의 조합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리어 액슬(뒤축) 모터에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직접 오일 냉각 시스템’이 처음 적용됐다. 이 기술은 모터 내부에서 직접 열을 배출함으로써 효율은 최대 98%까지 끌어올리고, 모터 부피는 줄이면서 내구성은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현장에서 만난 티모 헨 포르쉐 드라이브 시스템 매니저는 “개발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모터 내부를 직접 냉각하면서도 누유 없이 밀폐 상태를 완벽하게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전기모터 내부로 오일을 순환시키기 위해선 기밀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기술 과제였는데 반복된 테스트와 설계 개선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고, 결과적으로 모터 성능 저하 없이 장시간 고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냉각 시스템을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주행 중 감속 대부분은 브레이크가 아닌 전기 모터의 회생제동 시스템이 맡는다. 최대 600kW 회생제동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실제 주행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충분한 제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운전자는 다양한 회생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타력 주행과 함께 내연기관의 엔진 브레이크 감각에 가까운 중간 강도, 교통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는 완전 자동 모드까지 상황과 취향에 따라 주행 질감을 조율할 수 있게 만들었다.또 하나의 기술적 백미는 포르쉐가 새로 개발한 ‘액티브 라이드’ 시스템이다. 이 서스펜션 기술은 급가속·급제동·고속 코너링 상황에서도 차체를 수평에 가깝게 유지해 탑승자가 흔들림이나 쏠림 없이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상의 와인딩 코스와 험로를 통과하는 시연 동안 실시간 측정값 역시 차체가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며 흔들림을 최소화한 것을 입증했다. 온로드에서는 접지력을 극대화해 고속에서도 안정감을 확보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액슬 가동 범위를 넓혀 험지를 유연하게 주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여기에 최대 3.5톤에 달하는 견인력까지 갖춰 전기 SUV 중에서도 드물게 강력한 실용성을 갖춘 점 역시 인상 깊었다.비비엔 슈라이버 포르쉐 카이엔 드라이브 시스템 매니저는 “이번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컴포트 주행 모드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단순히 편안함만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운전자에게 명확한 피드백을 주면서도 레이스 트랙에서도 달릴 수 있는 성능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르쉐는 앞으로도 스포티함을 절대 잃지 않되, 고객이 원하는 일상 속 편안함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곡면 OLED ‘플로우 디스플레이’왕의 품격 전하는 ‘페리패드’ 채택사생활 보호 파노라믹 루프까지 카이엔 실내는 ‘운전자와의 연결’을 극대화하려는 포르쉐 철학이 곳곳에 스며 있었다. 실내를 경험해보고 ‘품격’이란 단어가 머릿속 곧바로 떠올랐다. 차에 올라 시트에 몸을 맡기는 순간, 마치 왕의 옥좌에 앉은 듯한 기분이 밀려온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대시보드 전체를 감싸는 듯한 곡면 OLED 디스플레이. 일명 ‘플로우 디스플레이’였다. 센터 콘솔과 매끄럽게 이어져 표면 전체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일체감을 자아냈다. 이 패널은 각도에 따라 빛이 우아하게 흘러 반사돼 실내 전체를 미래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채웠다.바로 아래에는 손목 받침대가 은근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페리패드’는 운전자의 손목 피로를 줄여주면서도 조작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배려가 담긴 장치였다. 손을 올려보면 말 그대로 왕의 기품이 느껴지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취해졌다.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물리 버튼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완벽하게 통합돼 있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촉이 정교하고 단단해 버튼을 누르는 것 조차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컵홀더는 탈착식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도 엿보였다.포르쉐는 카이엔 실내를 탑승객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무드 모드’도 개발했다. 실제 체험 모드로 ‘휴식’을 선택하자 조명이 은은하게 낮아지고, 시트가 부드럽게 기울면서 마사지를 시작했다. 반대로 ‘다이내믹’ 모드를 선택했을 때는 조명 톤이 확 바뀌며 계기판이 레이싱 모드로 전환됐다. 시트도 조금 더 타이트하게 조여지며 몰입감을 높였다.뒷좌석 공간도 직접 들어가 봤다. 전동으로 정밀 조절되는 시트는 고급 세단 못지않게 안락했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가변식 파노라믹 루프였다. 손끝으로 버튼을 조작하자 루프 유리가 구간별로 천천히 불투명하게 변했다. 실내 전체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며 마치 프라이빗 라운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줬다.도어 패널과 암레스트에는 표면 열선 기능이 적용돼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손을 대는 순간 바로 따뜻해지는 이 섬세한 터치는 추운 날씨에 겉옷을 벗고 차에 탔을 때 진정한 배려로 다가올 디테일이다. 내부 소재는 30%가량을 친환경 재료로 구성했으며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개인 맞춤 사양도 가능하다고 한다.사용자 경험도 빠짐없이 챙겼다. 포르쉐 최신 운영체제 ‘디지털 인터랙션’은 직관적인 위젯 기반 UI를 통해 손쉬운 조작을 지원한다. AI 음성비서 ‘보이스 파일럿’을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사용자에 즉시 반응하며 조명과 온도를 조절해준다는 게 포르쉐 측 설명이다. 차량 키 대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문을 여는 디지털 키 기능은 최대 7명까지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해 보였다.마티아스 레더러 사장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SUV에서 시작해 하이브리드, E-하이브리드로 진화해 온 카이엔의 여정은 이제 순수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주행 성능은 물론이고, 감성적 만족감과 실용성 및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카이엔은 포르쉐다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어디까지 고민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올해 말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내년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 이후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F1 쇼런 행사 도중, 오토바이 2대가 연달아 미끄러지며 관중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과 20초 간격으로 두 번의 사고가 이어져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거세다.12일 오후 6시경, 용인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포뮬러 원 쇼런’ 행사가 열렸다. 실제 F1 주행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피날레 퍼레이드 중 바이크 2대가 잇따라 관중석 펜스를 강타했다.● 왜 연속으로 사고가 났나?사고는 습기 찬 노면에서 바이크가 미끄러지며 발생했다. 비로 인해 트랙 일부에 미세한 물기가 형성됐지만, 주행 중인 라이더는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 오토바이는 그대로 안전 펜스를 들이받으며 펜스가 부서졌고, 인근 관객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불과 20초 뒤, 다른 바이크가 같은 구간에서 다시 미끄러져 동일한 위치의 펜스를 강타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관객은 충돌음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대피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했다.● 워터베리어에 물 없었다…타이어 방어막도 빠져트랙 주변에 설치된 워터베리어(방어막)는 정작 물이 채워지지 않아 충격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설치돼야 할 타이어 베리어도 없었고, 간이 펜스만 세워져 있었다.또한 일부 관중석은 원래 계획보다 앞쪽으로 당겨져 설치돼 있었다. 해당 구역은 스탠딩존으로 운영돼 약 100명의 관람객이 입장료 3만5000원을 내고 가까운 거리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부상자는 모두 귀가…주최 측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중”사고 직후 의료진이 대응해 부상자 4명은 현장 치료 후 귀가했고, 1명은 보호자 차량으로 이동했다. 또 다른 1명은 용인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뒤 통원 치료 권고를 받고 귀가했다. 두 명의 라이더 모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행사를 주최한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고로 놀라셨을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모든 부상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며, 필요 시 추가 진료 및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더욱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군 츠카랑 푸삿 지역에서 현지 교통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해 온 ‘가로등 설치 사업’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공장 인근 지역민들의 야간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에도 지역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9월부터 총 길이 3km에 달하는 두 개 구간에 고효율 LED 가로등 총 30기를 설치했다.가로등이 설치된 구간은 평소 침수가 잦아 야간 보행과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고, 방범·치안에 취약해 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손꼽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가로등 기증으로 현지 주민과 인도네시아공장 근로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밝아진 거리를 통해 야간 상권이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는 UN과 국제사회가 시행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과도 일맥상통한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천(SDGs 11)’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에 총 60기에 달하는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최대 규모 전기차 박람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 대표 후원사로 참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1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매체(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전기차 및 친환경 에너지 축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전체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라 전용 타이어가 필수적이다. 엔진 소음이 없어 노면 소음이 크게 들리고, 모터의 강력한 초기 토크를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온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저소음 기술, 높은 하중과 뒤틀림에 대응하는 강화된 내구성과 접지력, 그리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저저항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더 타이어 쾰른 등 유럽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주요 전기차 관련 행사를 통해 아이온의 혁신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현지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스튜디오 블랙’을 운영한다. 스튜디오 블랙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나이트 에디션 4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디션 모델이 지닌 우아함과 강렬함을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연결함으로써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특별한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이트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GLS·GLE 및 GLE 쿠페에 블랙 색상의 디자인 요소와 AMG라인을 적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한 에디션 모델이다. ▲S 450 4매틱 스탠다드 휠베이스(100대) ▲GLS 450 4매틱C AMG 라인 프리미엄(40대) ▲GLE 450 4매틱 AMG 라인(77대) ▲GLE 450 4매틱 쿠페 AMG 라인 (50대)이 한정 출시됐다.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S-클래스 외 3개 SUV 모델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튜디오 블랙에 에디션 모델의 감성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공간 전반에 검정 색상이 주는 감각적이고 강렬한 분위기를 반영했다. 특히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으로 즐기는 드라이빙 플레이리스트 및 S 클래스와 함께 전시된 IWC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인 빅 파일럿 워치 등 방문객이 나이트 에디션 세련된 감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함께 구성했다.또한 ▲하이엔드 워치 클래스 ▲골프 퍼팅 클래스 ▲향수 조향 클래스 등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안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국내 11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를 통해 가능하다.이와 함께 차량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골프 퍼팅 챌린지, 경품 추첨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키 소지 또는 메르세데스 미 앱 고객 방문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DJ 라이브 공연과 논알코올 칵테일이 어우러진 ‘메르세데스 나이트’가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도 나이트 에디션 팝업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S 450 4매틱 스탠다드 휠베이스, GLS 450 4매틱 AMG 라인 프리미엄, GLE 450 4매틱 쿠페 AMG 라인 등 3개 모델을 전시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코리아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전국 전시장을 정상 영업한다고 2일 밝혔다. 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주말인 10월 12일까지 고객들이 전국 전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맞이를 이어갈 계획이다.먼저, 오는 12일 까지 추석맞이 전국 전시장 방문 행사 ‘비앙브뉴 쉐 르노’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전시장 방문 고객은 간단한 QR코드 인증만으로 르노의 프렌치 감성을 담은 ‘르노 프렌치 에코백’을 증정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그랑 콜레오스, 세닉 E-테크 일렉트릭, 아르카나의 시승 또는 구매상담 및 계약 중 한가지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주유 상품권 10만 원권(30명) ▲다이슨 무선 청소기(2명) ▲6박 7일의 르노코리아 차량 장기 시승권(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SK렌터카는 제주 이용 고객 대상으로 ‘제주톡쏘다’ 출시를 기념한 샘플링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울앤제주의 제주톡쏘다는 제주 용암해수 미네랄을 함유한 탄산수다. 고탄산의 짜릿한 청량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의 깨끗한 물을 사용해 제주 여행의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제주도, 나만의 쉼표 여행지로 톡쏘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SK렌터카 제주 이용 고객에게는 차량 1대당 ‘제주톡쏘다’ 탄산수 2캔이 제공된다. 또 제주 여행 중 제품과 함께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워커힐 상품권과 제주맥주 굿즈패키지,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SK렌터카는 한울앤제주와 이번 샘플링 행사 이후에도 협업을 이어간다. 11월에는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및 맥주 4종 샘플러 시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의 브랜드 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 렌터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마케팅은 제품 인지도 제고와 구매 진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량 대여를 넘어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신제품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앤컴퍼니가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새 BI를 공개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새 BI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으로 구축한 그룹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아래 배터리 사업만의 새로운 태그라인인 ‘차지 인 모션(charge in motion)’을 부기했다. 그룹 고유의 DNA를 계승하면서 배터리를 충천하다는 뜻을 활용해 ‘에너지·하이테크·미래’라는 사업 정체성을 신규 태그라인에 담았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테크놀로지 인 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는 ‘드라이빙 이모션’을,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에는 ‘차지 인 모션’을 태그라인으로 달았다.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한국앤컴퍼니는 기존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했던 배터리 라인업을 지난해부터 한국으로 일원화했고, 이번 신규 BI를 통해 한국의 패밀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신규 BI는 한국앤컴퍼니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 등 주요 온·오프라인 접점에 적용돼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BI를 앞세워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판매를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10월 중고차 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강보합세를 보였다. 가을 나들이와 명절 특수 수요에 힘입어 SUV와 RV 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팰리세이드, 카니발, 스포티지 등 국산 인기 모델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레이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차 강세를 주도했다. 캐스퍼, 스파크 등 소형차 또한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이 올랐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C-클래스와 A4 등 주요 인기 세단이 3%대 이상의 시세 상승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엔카닷컴이 2일 2025년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주요 브랜드 2022년식, 6만km 무사고 차량이었다.이달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62% 상승한 강보합세를 보였다. 국산차 시세는 9월 대비 평균 0.55% 미세하게 상승했다. 이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과 명절 장거리 이동 등으로 활용성이 높은 SUV·RV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며 시세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KG모빌리티 토레스 1.5 2WD T7는 전월 대비 2.83% 상승하며 10월 국산차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인원 패밀리카의 인기가 지속되며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1.96%,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21%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1.80%,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1.31% 상승했다.가성비와 실용성으로 중고차 시장 내 꾸준한 수요를 지속하는 경차와 소형 SUV도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대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2.20%,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2.04% 상승하며 두 모델 모두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59%로 소폭이지만 4개월째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수입차는 전월 대비 평균 0.71% 상승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W205 C200 AMG 라인은 4.03%, 아우디 A4(B9) 40 TFSI 프리미엄은 3.81% 시세가 올랐다. 미니 쿠퍼 클래식 3세대는 4.85% 상승하며 10월 수입차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한편 일부 SUV 및 전기차는 시세가 하락했다.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1.90%로 10월 수입차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0.56% 하락했다. 테슬라도 모델Y 롱레인지는 1.11%, 모델3 롱레인지는 1.12% 떨어졌다.엔카닷컴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은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지는 성수기로 전반적인 시세가 높아지는 양상을 보인다”며 “특히 SUV는 중고차 성수기와 맞물리며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10월 SUV 구매 계획이 있다면 볼보 XC60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모델의 시세 변동을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도드람양돈농협은 도드람엘피씨가 ‘제15회 2025 일죽청미한마당축제’를 후원했다.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일죽면주민자치위원회·일죽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단·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등이 함께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한 시장 고유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특히 축산물·농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상생형 축제로 꾸려졌다.도드람은 한돈데이를 맞아 지역민에게 도드람한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품질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겹살·목살·앞다릿살과 같은 신선육부터 뼈해장국·뼈찜·순댓국 등 가공식품까지 30~50% 할인 판매해 지역민의 생활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또 도드람은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드람과 함께하는 인생네컷 스티커사진) 행사를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과 축제 추억을 함께 간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청미천을 배경으로 한 도드람 인스타그램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일죽의 자연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몄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247가구 모집에 총 1013건의 청약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A 타입에서 12.3대 1이 기록했다. 74㎡C 타입과 74㎡B 타입이 각각 9.3대 1, 8.0대 1로 뒤를 이었다. 74㎡ 3개 타입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돼 관심이 높았다. 또한 59㎡ 3개 타입은 모두 4대 1이 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경쟁률을 보였다.이후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27~29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광초·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와 가깝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과 유리난간, 삼성물산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디지털 아티스트 ‘카제박’과 ‘라우펜’을 소재로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을 공개했다.카제박은 자동차와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독창적인 드로잉으로 재해석하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9월 공개한 첫 번째 작품은 ‘드라이빙의 본질’을 주제로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 EQ+’ 혁신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관심을 받았다.두 번째 작품은 ‘어 타이어 댓 핏츠’를 주제로 사계절용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 AS(’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 장의 이미지에 사계절을 그려내 라우펜의 브랜드 슬로건을 선명하고 입체적인 효과로 담아냈다.해당 콘텐츠는 라우펜 글로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작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나온다. 카제박과의 세 번째 협업 성과물은 10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반도건설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추석맞이 사진전’을 진행한다.이번 추석맞이 사진전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들 사이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추석 사진 공모는 반도건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공식 채널 프로필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보낸 따뜻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짧은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페이지를 개인 SNS 계정에 공유 시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최종 선발된 당첨자에게는 가전제품과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우수 응모작은 웹진·블로그 등 반도건설 공식 SNS 채널에 소개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을 맞아 가족 및 친지들과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고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그리웠던 이들과 조우하며 나눈 뜻깊은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참여하는 과정이 또 다른 추억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분양시장에서 공공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변치 않는 스테디셀러다.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이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주 후에는 ‘주변 시세 맞추기’를 통해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양호한 입지 여건과 인프라 확충 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꾸준한 수요로 이어진다는 게 분양업계 중론이다.동탄2신도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개발 초기에는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붙었지만, 교통망과 교육 및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지금은 수도권 신흥 인기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지난 5월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2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315명이 청약해 평균 4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거 선호지로 자리잡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라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검단신도시 역시 개발 초기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난 7월 분양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 S-클래스는 5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831명이 몰려 평균 1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1호선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통한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6월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평택 고덕 금성백조 예미지는 2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60명이 접수해 평균 4.06대 1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 부동산시장을 감안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라는 점이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런 가운데 라인그룹은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이달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8개동·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의 기점역인 덕정역도 가까워 개통 후에는 서울 삼성역까지 약 2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 광역 교통망 수혜가 예상된다.도보 2분 거리에 회천새봄초가 내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유치원과 중·고교 예정부지도 도보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게 된다. 단지 앞을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주거 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