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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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2~2026-04-11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백신패스’ 위조 들통나자…아내·3자녀 죽이고 극단선택

    독일에서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위조했다가 발각되자 아내와 어린 세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8일(현지시간) AFP통신,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독일 베를린 외곽 쾨니히스 뷔스터하우젠 마을의 한 주택에서 40세 남성 A 씨를 포함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이웃 주민에게 발견됐다.검찰은 부검 결과 5명 모두 머리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볼 때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동갑내기 아내와 4살·8살·10살 난 자녀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현장에선 A 씨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아내를 위해 만든 백신 접종 증명서가 들통났다. 아내 회사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다. 내가 아내와 함께 체포되면 경찰이 아이들을 모두 데려갈까 두렵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경찰은 집안에서 총을 한 자루 발견했지만 범행에 사용됐는지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 씨나 부인 모두 총기 소유 허가는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독일은 지난달부터 근로자가 고용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는 이른바 ‘백신 패스’ 제도를 실시해왔다. 또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다 적발될 경우 벌금 또는 징역 1년 형에 처하는 법안이 최근 의회에서 통과됐다.지난 2일엔 중앙정부와 지역정부가 전 국민 백신 접종 의무화에 합의하기도 했다. 해당 합의안이 국가 윤리위 권고를 받아 연방의회 표결을 거쳐 통과될 경우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 의무화 규정이 시행된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백신 접종 의무화가 ‘국가적 연대’ 차원에서 불가피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독일은 최근 9주 연속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9만6414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현재 독일 인구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체의 69% 정도로 이탈리아 74.2%, 프랑스 70.5%보다 낮은 수준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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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클 끼고 여학생 때려 뇌진탕…학교 “소지품검사 어려워”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너클’이라는 호신용품을 사용해 여자 동급생을 마구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너클은 손가락을 끼워 사용하는 금속 무기로, 주먹의 위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7일 MBC는 지난주 전북 전주의 모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학생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남학생은 여학생의 배를 발로 찬 뒤, 너클을 낀 손으로 얼굴을 가격한다. 여학생이 고통을 호소하며 뒤돌아서자, 남학생은 뒷머리를 수차례 내려치기도 했다.너클을 낀 주먹에 10여 차례 넘게 맞은 피해 학생은 얼굴과 몸에 멍이 들고, 뇌진탕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다. 피해 학생 부모는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저 애가 나중에 보복이라도 하지 않을까 솔직히 무섭다”고 호소했다.학교 관계자는 “감히 상상도 못 한 일”이라면서 “요즘은 학생 인권이 중요해서 소지품 검사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가능하지만 이러한 무기를 규제할 방법은 없다는 입장이다.기왓장을 격파할 수 있을 정도로 주먹의 위력을 증가시키는 너클은 인터넷에서 ‘호신용 무기’라는 이름으로 아무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너클 같은 도구를 사용해 폭행하면 특수 폭행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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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젖소?’ 우유업체 광고 논란…누리꾼 “불매하자”

    국내 유명 우유 제조업체가 여성을 젖소로 비유하는 광고를 내 논란이다.해당 업체는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유기농 우유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업체가 공개한 52초 분량의 영상에는 카메라를 들고 강원도 철원군 청정지역을 찾은 한 남성 탐험가가 등장한다. 한참 산속을 헤매던 이 남성은 이내 무언가를 포착한 듯 재빨리 카메라를 들었다.화면이 바뀌고 등장한 것은 새하얀 옷을 입고 냇가에 모인 사람들. 가장 앞쪽에 있는 여성은 시냇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마찬가지로 흰옷을 입은 다른 여성은 나뭇잎에 담긴 이슬을 받아먹는다.이윽고 목초지에 엎드려 요가를 하거나 가부좌 자세로 앉아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두 차례 화면에 잡히긴 했으나 얼굴이나 동작 등이 클로즈업되는 건 대부분 여성이었다.이 대목에선 “청정 자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들”이라는 내레이션이 나왔다.이 모든 장면은 영상 초반 등장한 남성 탐험가에게 촬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더 가까이 다가가 촬영하려던 남성이 나뭇가지를 밟아 소리가 났고, 한 여성이 고개를 돌리자 목초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젖소로 바뀌었다.광고는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장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우유를 마시며 미소 짓는 남성 탐험가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해당 영상이 공개된 지는 약 일주일이 지났지만 8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뒤늦게 논란이 됐다.누리꾼들은 “인간을 젖소에 비유한 거냐” “물 마시는 거나 요가 자세 취하는 건 대부분 여성, 마지막에 우유 마시는 건 남성.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불법 촬영까지 문제가 참 많은 광고” “불매가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논란이 확산하자 업체 측은 8일 오후 4시경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기자가 광고를 기획한 취지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 등을 묻기 위해 업체 측에 연락했지만 “담당자가 부재중”이라며 “나중에 연락드리겠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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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의원땐 재판전 공소장 받은 박범계, 이젠 공개 안된다니…”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성윤 고검장 공소장 유출이 죄가 되는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판단할 사안’이라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한동훈 검사장(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박 장관을 공개 비판했다.한 검사장은 8일 입장을 내고 “박 장관이 어제는 (공소장 유출이) 자신 있게 죄(공무상 비밀누설)가 되는 것처럼 말해놓고 이제 와서 공수처가 판단할 일이라고 하는 것이 황당하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첫 재판 이전에 공소장이 공개돼선 안 된다. 이는 원칙의 문제”라면서 “(공소장 유출이 죄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수사하는 공수처가 1차적으로 판단할 일”이라고 했다. 전날 김오수 검찰총장이 공소장 유출 수사가 “사필귀정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박 장관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하지만, 무고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도 했다.한 검사장은 “‘(털려도) 무고하면 문제없는 거 아니냐’는 말이 법치국가 법무장관에게서 공식멘트로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국민이 불법 수사당해도 너만 무고하면 상관없을 테니 입 닫고 있으라는 말”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첫 재판 이전 공소장 공개 금지를) 진짜로 원칙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박 장관은 왜 국회의원 시절 법무부에 요구해 재판 전에 공소장을 받았는지 묻고 싶다”며 “국정농단 특검법에 수사 중 수사내용 무제한 공개가 가능하도록 하는 전대미문의 특별조항까지 넣은 것은 다름 아닌 박 장관”이라고 지적했다.최근 검찰 내부망에는 해당 사안이 공무상 비밀누설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검사들의 비판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박 장관은 “일부 검사들이 수사 주체도 아니면서 이야기하는 건 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한 검사장은 “그렇게 ‘말의 자격’을 따지기 전에 누구 말이 맞는지를 따져야 한다”며 “틀린 말을 해 놓고 비판받으니 ‘말의 자격’을 따지려 드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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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표절 인정” 이재명 석사논문 검증 나선다

    가천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하기로 했다. 당초 가천대는 검증 시효가 만료됐다며 재검증을 거부했지만, 교육부 압박에 입장을 바꿨다.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가천대는 지난달 30일 교육부에 보낸 공문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교육부의 요청대로 이 후보의 2005년 석사학위 논문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달 초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검증 요청 의사를 밝힌 지 한 달여 만이다.대학 측은 “기존 결정을 번복해야 하는 일인 만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와 사회정책대학원 합동회의를 소집해 규정 재검토 등의 절차가 필요하고, 내부 설득도 불가피하므로 구체적인 추진일정은 이달 14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이 후보는 지난 2005년 가천대(옛 경원대)에 석사논문을 내고 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2013년 해당 논문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자 이 후보는 표절을 인정하며 논문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인 희망만으로 학위를 취소하는 것은 학칙상 근거가 없어 논문 반납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가천대는 지난달 이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학칙에 정한 5년 검증 시효가 지나 (연구윤리) 부정 여부를 심사할 대상이 아니라는 2016년 판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교육부에 밝혔다.그러자 교육부는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교육부의 일관된 입장과 2011년 검증 시효를 폐지한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논문 검증을 실시할 것과 구체적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교육부는 앞서 국민대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2008년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검증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국민대도 처음에는 ‘검증 시효 5년 경과’를 이유로 조사 불가 입장을 밝혔지만 교육부가 재검증을 요구했다. 국민대는 재조사위원회를 꾸려 내년 2월15일까지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논문 3편에 대해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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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종전선언,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첫걸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종전선언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첫걸음”이라며 “종전선언을 통해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상 회의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개회식 영상 축사에서 “한국은 가장 절실하게 평화를 원한다. 그동안 한국 국민과 정부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PKO) 특별위원회(C-34) 155개국 회원국 외교·국방 대표 인사들이 모여 이틀 간 PKO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아시아 국가 주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폭력적 극단주의와 사이버 위협, 신기술을 이용한 테러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분쟁 지역의 갈등이 증폭되고, 요원들의 생명과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지금보다 더 긴밀하게 힘을 모아야 하며, 정전감시와 치안유지, 전후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기술과 의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2018년, 평화유지구상(A4P) 공동공약 선언을 통해 기술과 의료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법과 기여 의지가 결집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또 한국의 유엔 평화유지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여를 약속했다.그는 “한국이 보유한 ICT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캠프 구축에 앞장서겠다”면서 “평화유지 임무단의 병력, 장비, 시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한국군이 활동하고 있는 평화유지 임무단에 의무 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겠다. 다른 공여국들의 의무 요원과 공병 양성에 함께하고, 장비 확충을 돕겠다”고 말했다.끝으로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24년에서 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성장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 구축과 분쟁 예방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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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자리 일행이 여성 때리는데…자리 뜬 경찰관 ‘감봉 1개월’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이 일행에게 무차별 폭행당하는 것을 보고도 이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경찰관이 감봉 징계를 받았다.광주경찰청은 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감봉은 일정 기간 봉급의 지급액을 줄이는 것으로, 공무원 징계 종류 중 경징계에 해당한다. 징계위는 폭행 전후 A 경감의 행동이 적절치 않았고,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했다고 보고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A 경감은 지난 10월 광주 동구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50대 건설시행사 대표 B 씨가 지역 행사진행자(MC)인 40대 여성 C씨를 폭행하자 소지품을 챙겨 현장을 벗어났다.사건 당시 주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B 씨는 갑자기 C 씨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A 경감은 이를 만류하며 술집 밖으로 B 씨를 데리고 나온 뒤 다시 술집으로 들어가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챙겨 먼저 귀가했다.그러나 이후 다시 격분한 B 씨가 술집으로 들어가 폭행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져있던 C 씨에게 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술자리에는 이들 외에도 지역 정가 관계자 등 총 5명이 동석했다.A 경감은 징계 처분 과정에서 “귀가하려던 찰나 폭행이 발생했고, 상황이 마무리된 것 같아 귀가한 것”이라며 “폭행을 외면한 게 아니라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가게 밖에서 B 씨를 말리고 있었다”고 해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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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년간 오른손 ‘번쩍’ 든 채 살아온 인도男…대체 왜?

    종교적인 이유로 45년 동안 단 한 번도 오른팔을 내리지 않은 인도 남성이 화제다.5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인도 남성 아마르 바라티(Amar Bharati)는 힌두교 신 ‘시바’에게 자신을 바친다며 1970년대 중반 이후 줄곧 오른팔을 든 채 살아왔다.과거 바라티는 아내와 슬하에 세 자녀를 둔 은행원으로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1973년 갑자기 종교적 깨달음을 얻게 됐고, 힌두교 최고신인 시바를 섬기게 됐다.이후 바라티는 가족, 직장, 친구 등 속세를 떠나 혼자 산으로 들어가 고행을 시작했다. 그는 시바신에 대한 믿음과 감사를 표하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오른손을 주먹을 쥔 채 들고 생활하기로 했다.바라티는 이 행위를 ‘평화 프로젝트’라고 명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2년 동안은 극도로 고통스러웠지만, 점차 손과 팔의 감각이 사라졌다고 한다. 바라티는 시바신에 대한 사랑과 평화에 대한 열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주먹을 쥔 채 오랜 세월 들고 있던 탓에 바라티의 손가락 피부와 손톱은 서로 붙어버렸고, 어깨뼈는 그대로 굳어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팔 관절 연골도 마르고 약해졌지만 나뭇가지처럼 부러지지 않은 이유는 뼈가 아직 온전하기 때문이다.바라티의 이 같은 행동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특히 사두(힌두교 승려)가 된 많은 인도인이 그처럼 팔을 든 채 살아가려 했지만 아무도 그의 기록을 깨지 못했다.바라티는 “왜 우리는 내면에 증오와 원한이 가득한 채 서로 싸우는가? 나는 모든 인도인을 포함한 전 세계가 평화롭게 살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오른팔을 내려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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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子 특혜입원 의혹에…김부겸 “文각료 때리기 유행인가”

    김부겸 국무총리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아들의 ‘서울대병원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 “자식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부모로서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두둔했다.김 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 부총리 아들 입원 과정에 대한 총리 입장을 묻는 질문에 “누구든지 자식이 입원할 정도가 되면 답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이어 홍 부총리 아들의 입원 과정이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문제가 되는지 알아보겠다”고 답했다.그러면서 “홍 부총리 얘기도 들어봐야겠지만, 요새 문재인 정부의 각료를 때리는 게 유행이 된 거 아닌지”라고 했다가 “농담”이라며 “아직 관련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김 총리는 자신의 국회의원 시절을 언급하며 “의원실에 수술 시간을 당겨 달라는 민원이 있었지만 ‘김영란법’(위반 사례)에 들어가 있어 절대 받지 않았다”면서 “의원 시절 가장 민감한 민원이었다”고 밝혔다.앞서 홍 부총리의 아들 A 씨는 지난달 24일 허벅지 발열과 통증 등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상황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퇴원한 A 씨는 2시간 뒤 1인실 특실에 입원해 2박 3일간 치료를 받았다.이 과정에서 홍 부총리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고,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홍 부총리와 서울대병원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논란이 거세지자 기획재정부는 “홍 부총리가 당일 증상에 대한 걱정이 커 평소 친한 김연수 원장과 통화를 했지만, 병실은 사용료가 높아 남아있던 특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아직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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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확산’ 인천교회 거듭 사과…“변명 여지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가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7일 해당 교회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를 촉발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인천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교회 측은 “외국어 예배를 담당하는 목회자 부부가 방역당국의 초기 동선 파악에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해 초기 대응에 혼선을 빚게 했다”며 “오미크론 확산의 단초가 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는 교회의 책임이고 잘못임을 인정한다”고 했다.이어 “사태 이후 교회는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28일 예배 참석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며 “확진자들은 격리 조치 지시를 따르고 있고, 지난 2일 교회 모든 시설 폐쇄 및 활동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이전보다 더 높은 경각심을 가지겠다”며 “인천시와 미추홀구의 방역 조치에 더욱 협조해 지역 사회에 폐가 되지 않도록 방역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방과 방역에 만전의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해당 교회 소속 40대 부부는 세미나 참석차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지난달 24일 귀국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부부는 역학조사에서 지인 A 씨의 차량이 아닌 방역 택시를 탔다고 거짓 진술했다.이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A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수일간 지역 사회를 돌아다녔다. A 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지인 등도 해당 교회에서 수백 명과 예배에 참석해 교회 내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해당 교회의 담임목사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 “폐를 끼치게 돼 인천 지역 주민들께 사과드린다”고 적기도 했다.한편 7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12명 늘어 누적 36명이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9명, 해외유입 3명이다. 인천 교회 관련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6명이 추가돼 7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 및 확진자를 모두 합하면 총 43명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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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없는 틈 타…어린이집서 만 3세들이 ‘집단 괴롭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 아이들이 선생님이 없는 틈을 타 한 아이를 집단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7일 MBC는 충북의 한 어린이집 만 3세 반에서 교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A 군이 다른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했다고 보도했다.MBC가 공개한 원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아이들은 A 군을 에워싸고 때리기 시작했다. 다른 아이들은 이를 말리기는커녕 하나 둘 합세해 A 군 위에 올라타고 넘어뜨렸다. 아이들이 떠나자 A 군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이 같은 피해 사실은 A 군의 부모가 아이를 씻기다 목과 코 부위 상처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A 군 부모는 어린이집에 CCTV 영상 열람을 요청했고, 과거 비슷한 일이 한 차례 더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집단 괴롭힘이 발생할 당시 담임교사는 두 번 모두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교사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며 “옆 반 교사에게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미처 보지 못한 사이에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어린이집 원장은 사태를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원장은 “교사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그런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제가 알고 있었던 그 또래 아이들의 행동과는 다르다”며 “아이들의 놀이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피해 아동 A 군은 친구들을 피하고 스스로 얼굴을 때리는 등 불안 증세를 보여 해당 어린이집을 그만둔 상태다.경찰은 교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차례 괴롭힘이 있었던 사실은 확인했지만, 교사에게 방임죄를 묻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한 달 치 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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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연·이수정 차이?” 물었던 최배근, 李선대위서 사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6일 선대위 사퇴를 선언했다.최 교수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선대위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 선생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위원장직 사퇴에 대해 어떠한 억측도 사양한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오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미래에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공동위원장직을 사퇴하더라도 한 명의 시민으로서 촛불 시민들과 더불어 ‘2기 촛불정부’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 그동안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이 후보의 ‘경제 책사’로 알려진 최 교수는 이 후보의 정책 아이콘인 기본소득을 지지해 ‘기본소득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는 정책조정단장을 맡았고, 이 후보가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엔 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함께 기본사회위 공동위원장에 임명됐다.최 교수는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었던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와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사진을 나란히 페이스북에 올리며 “차이는?”이라고 적었다.당초 최 교수는 두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얼굴과 나이 등을 비교하는 댓글이 달리며 외모 평가를 부추겼다는 논란이 일자 그는 뒤늦게 “내 눈에는 후보들의 지향 가치 차이가 보인다”고 밝혔다.다만 최 교수는 이러한 논란으로 사퇴했느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전혀 아니다.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 (사퇴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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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공’ 아닌 ‘소년원’ 출신 의혹에 이재명이 꺼낸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소년원 입소 의혹과 관련해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가운데, ‘소년공’ 시절 함께 공장에 다니며 검정고시 공부를 했던 친구와의 사진을 공개했다.이 후보는 6일 MBC 유튜브 방송 ‘외전의 외전’에 출연해 1982년 대학교 1학년 당시 친구들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도보여행 때 찍은 사진이다. (배경이 강원도) 양양쯤 될 텐데, 맨 오른쪽 친구는 여행 도중 만난 친구다. 왼쪽 친구는 어릴 때 공장도 같이 다니고,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같이 (공부)했던 친구”라고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선 이 후보의 형 고(故) 이재선 씨가 찍어준 가족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이 후보는 밥상에서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고 있었고, 그 옆에는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이어 이 후보가 초등학교 졸업 후 야구 글러브 공장인 대양실업에 다닐 때 찍었던 사진도 공개됐다. 이 후보는 “공장에 갈 때 항상 저 옷을 입고 다녔다. 1977~1978년 때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씨는 방송을 통해 “이 후보가 초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소년원에 다녀왔다”, “전과를 숨기기 위해 생년월일을 바꿨다”고 주장했다.이에 이 후보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SNS에 유포된 초등학교 퇴학과 소년원 입소 루머는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사실”이라며 “강용석, 김용호 2명에 대해선 6일 고발 조치했으며, SNS에 허위 사실 및 가짜뉴스를 유포한 일반인 10여 명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도 이날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강 변호사와 김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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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10년전 태국서 카메라 분실한 한국 부부 찾아요”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년 전 태국에서 카메라를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부부를 애타게 찾고 있다.지난 3일 재단법인 ‘거스히딩크재단’에 따르면 히딩크 전 감독은 최근 클라스 베스터하우스라는 한 네덜란드 남성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10년 전쯤 태국 푸켓의 빠똥 해변 인근 쇼핑몰에서 자기 아내가 주운 카메라의 주인을 찾아주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였다.당시 카메라를 주웠던 베스터하우스 부부는 사진첩에서 한국인 커플이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고 이들이 카메라의 주인일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나 부부가 아무리 수소문해 봐도 커플에게 연락이 닿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그러던 어느 날 베스터하우스 부부는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을 방문하는 장면을 TV에서 보게 됐다. 이들은 히딩크 전 감독에게 부탁하면 카메라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그에게 메일을 보냈다.히딩크 전 감독은 베스터하우스 부부로부터 전달받은 사진에서 한복 사진을 발견하고는 커플이 한국인임을 확신했다. 해당 사진을 곧장 재단으로 보낸 히딩크 전 감독은 “주인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재단에 따르면 카메라는 삼성전자에서 2009년에 출시한 ‘VLUU WB500’ 모델로, 메모리 카드엔 한국인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부터 결혼식 당일, 신혼여행 때 찍은 사진 등 500여 장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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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이재명, 잔꾀 부리지 말고 당장 특검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특검 수용을 촉구하자 국민의힘이 “딴소리 그만하고 오늘 당장 특검하자”고 맞받아쳤다.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6일 오후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가 또 말도 안 되는 특검 언급으로 혹세무민을 시도했다”며 “윤석열 후보가 특검을 거부하다니 대체 언제까지 국민을 속이려 하는가”라고 비판했다.앞서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화천대유 비리 대장동 개발 특검’ 100% 환영한다”면서 “화천대유 비리 사건 중 윤 후보님의 혐의와 의혹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신다면 윤 후보님이 바로 범인이다. 이재명의 근거 없는 의혹, 윤 후보님의 근거 있는 혐의와 의혹을 포함해서 화천대유 비리 사건 처음과 끝까지, 성역 없는 특검을 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 수석대변인은 “부산저축은행 건은 2011년 성역 없이 수사해 80여 명을 엄정하게 처벌한 사건임에도, 이재명 후보 측의 물타기용 음해는 그칠 줄을 모른다”면서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특검 수사를 위해 부산저축은행 건을 포함해 특검을 받겠다고 논평을 통해 답한 지가 벌써 어언 3주”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재명 후보의 오늘 발언은 참으로 구차하다. 차라리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며 “여러 말이 필요 없다. 이 후보는 잔꾀 부리지 말고 지금 당장 특검에 응한다고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라”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다만 이런저런 조건을 붙이며 특검을 실시하자는 얘기라면 민주당이 특검법안을 미루는 것처럼 특검을 안 받겠다는 것으로 알 테니, 더 이상 전파 낭비, 시간 낭비 하지 않길 바란다”며 “특검을 피하기 위해 구차한 물타기를 반복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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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타살 혐의점 없어”

    서울 청계천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50분경 서울 성동구 용답동 신답철교 밑에서 사람의 유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당시 서울시설공단 소속 직원이 발견 장소 인근을 청소하다가 인골로 추정되는 뼈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골 주변에는 유류품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유골이 손상 없이 온전한 상태인 점 등에 비춰봤을 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를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분석을 의뢰했다”며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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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선대위 ‘원톱’ 김종인 “尹과 반드시 정권교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6일 “더 이상 대한민국을 능력도, 책임감도, 부끄러움도 없는 이 정권에 맡길 수 없다”며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제가 윤 후보에게 가진 믿음이 국민이 가진 믿음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상식을 증명할 시간, 정의를 바로잡을 순간”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지금 무능하고 부패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벼랑 끝에 선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울 새로운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대장정의 출발점에 섰다”며 “지난 5년을 돌아보면 문재인 정부는 국가를 자신들의 어설픈 이념을 실험하는 연구실로밖에 여기지 않았다”고 꼬집었다.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 “소득을 인위적으로 올려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앞뒤가 바뀐 정책으로 수많은 청년과 취약 계층이 일자리를 잃었고, 어리석은 부동산 정책으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폭등했다”고 비판했다.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 없이 규제만 앞세워 700만 자영업자들을 실의와 절망에 빠뜨렸다”며 “병상조차 확충하지 않아 환자가 병원을 찾아 사방을 헤매는 중”이라고 일갈했다.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관련해선 “자신들의 부정부패가 세상에 드러나려 하자 검찰 수사권마저 빼앗고 충견 노릇 할 이상한 기구를 설치했다”며 “상식과 원칙이 있는 사회라면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이제 무너진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국민 일상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시간이다. 상처 입고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때”라며 “패거리 정치, 이념에 몰린 구시대 정치를 퇴출할 기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대·계층 격차를 줄일 중요한 숙제도 있다.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청년이 자기 뜻을 펼칠 일자리를 찾고, 젊은 부부가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나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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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지 말랬지” 버스서 모르는 여아에 주먹질한 40대

    시내버스에서 처음 보는 9살 여아를 다짜고짜 주먹으로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30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정류장을 지나던 버스 안에서 혼자 있던 B 양(9)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버스를 타기 전, 보호자 없이 혼자 버스를 기다리던 B 양에게 “오지 마”라고 말했는데도 B 양이 버스에 오르자 주먹으로 눈 부위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와 B 양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귀가 후 B 양에게 폭행 사실을 전해 들은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다음날인 3일 오전 A 씨를 검거했다.지적장애 2급인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B 양에게 타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듣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하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 진술을 못 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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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화 훼손한 김부선 “작가에게 미안, 내 글 조만간 없앨 것”

    이른바 ‘쥴리 벽화’로 논란이 됐던 서울 종로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배우 김부선 씨로 추정되는 그림이 그려지자 해당 벽화를 훼손한 김 씨가 6일 작가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김 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탱크시’라는 작가가 내 작품을 본 후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이럴 줄 정말 몰랐다. 처음 겪는 일이라 당혹스럽다’고 했다”며 “작가에게 조금 미안하다”고 밝혔다.이어 “나도 저 쌈마이(속된 말로 ‘삼류’를 뜻하는 단어) 같은 나의 글들을 이렇게 오래 안 지울 줄 몰랐다”며 “조만간 락카로 없애고 와야겠다”고 덧붙였다.김 씨는 또 지난 5일 탱크시 작가가 해당 건물 외벽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그림을 그린 것과 관련 “이번 우산 쓴 남자 벽보 최고다. 최고로 멋지다”라고 적기도 했다.탱크시 작가는 지난달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 과거 스캔들이 불거진 김 씨와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리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풍자하는 그림을 벽면에 그렸다.이에 김 씨는 지난 1일 페이스북에 “예술을 빙자한 폭력행위”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벽화 속 여성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펜으로 색칠한 뒤 ‘법은 멀고, 펜은 가깝다. 나이와 성별은 달라도 인력은 똑같다’ 등의 문구를 적어 작가를 비판했다.그러자 탱크시 작가는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내가 이 그림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도 아니고 또 그분을 비판한 내용도 전혀 아니다. 그분도 같은 예술인으로서 충분히 이해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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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서 화이자 맞은 청소년 120명 입원…접종 일시 중단

    베트남에서 화이자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벌어졌다.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타인호아성의 질병통제센터(CDC)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5∼17세 청소년 120여 명이 부작용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타인호아성은 지난달 30일부터 27개 시·도 청소년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해왔다. 이 과정에서 메스꺼움과 호흡 곤란, 고열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생겼고, 12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입원하자 당국은 접종을 중단했다.부작용을 호소한 청소년 중 빙록 지역 5명을 비롯한 17명의 증상이 심각했지만 다행히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입원한 학생들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으며 지속해서 관찰 중이라고 전했다.학생들의 이상 반응에 대한 공식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타인호아성 질병통제센터 책임자 르언억쯔엉은 “현재 해당 지역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일시 중단한 상태”라며 “사용 중인 백신은 회수했다”고 밝혔다. 당초 타인호아성에는 11만7000회의 화이자 백신이 공급됐다. 지금까지 5만6700회분이 사용됐으며 약 6만 회분의 백신이 남았다. 지역 보건당국은 조만간 새로운 물량을 들여와 접종을 재개할 방침이다. 회수된 물량은 냉동 시설에 보관해 향후 성인 접종에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한편 베트남에서는 지금까지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청소년 사망자가 3명 나왔다.지난달 29일 남부 빈프억성에 거주하는 12세 소년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하루 만에 사망했고, 앞서 27일에는 하노이에 거주하는 여중생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고열에 시달리다가 다음날 숨졌다.북부 박장성에 거주하는 16세 남학생은 지난달 24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과민성 쇼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나흘 뒤 사망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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