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우

장기우 본부장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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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기우 본부장입니다.

straw825@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지방뉴스92%
사건·범죄5%
검찰-법원판결3%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내일 화려한 개막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옛 연초제조창. 1946년 경성전매국 청주 연초공장으로 문을 연 이곳은 국내 최대 담배공장이자 청주를 대표하는 근대 산업의 요람이었다. 공장통폐합으로 2004년 가동이 중단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곳이 21일부터 40일간 ‘공예’라는 인류 공통어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장(場)으로 대변신을 한다. 바로 ‘유용지물’(有用之物)을 주제로 열리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로 치러지는 올 행사에는 65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해 세계 공예의 흐름과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팩토리’는 장시간 방치된 건물에 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화력발전소를 문화공간화 한 영국의 ‘테이트모던’,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발전시킨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전선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핀란드 ‘카펠리’ 등이 대표적이다.○ 풍성한 전시와 체험행사 가득 ‘본전시’는 세계 공예와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 전통공예와 현대공예, 수공예와 산업공예의 기로에서 새로운 미술공예 운동을 전개한 윌리엄 모리스(영국)의 작품등 886점이 전시된다. 인간 삶의 필수품인 ‘의자’를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자리인 특별전 ‘의자, 걷다’에서는 핀란드의 유명 건축가이자 가구디자이너인 알바 알토, ‘근대 건축의 아버지’인 르코르뷔지에(스위스) 등 145명의 작품 433점이 출품됐다. ‘초대국가 핀란드전’에서는 환경디자인을 실천하고 공예적인 삶을 누리는 핀란드만의 문화적 가치를 만날 수 있다. 핀란드의 공예 디자인 전문가 158명이 860점의 작품을 선뵌다. 또 젊은 작가의 등용문인 ‘국제공예공모전’과 국내외 공방 소속 작가 500여 명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국제공예디자인페어’, 공예분야 석학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참여형 행사인 ‘박물관 미술관 네트워크전’도 풍성하다. 운보미술관의 ‘운보와 우향 30년 만의 나들이 전’, 쉐마미술관의 ‘한일현대미술전’, 한국공예관의 ‘국제 종이 조형특별전’, 백제유물전시관의 ‘물길과 산길, 옛 성터’, 미술창작스튜디오의 ‘한일규방공예교류전’, 공군사관학교 박물관의 ‘항공사진 특별전’ 등이다. 이 밖에 녹색공예디자인프로젝트, 재활용공예교실, 스토리텔링관, 릴레이 명사 특강, ‘가을의 노래, 시인의 노래’ 등도 눈여겨볼 만한 행사다.○ 시민과 함께하는 ‘유용지물’ 개막식 21일 오전 10시 반에 열리는 개막식은 문화예술 공연 중심으로 펼쳐진다. 청주시립오케스트라와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의 노래로 막이 오르며, 청주시립무용단의 소고 춤사위, 도종환 시인의 자작시(향로) 낭송, 가수 안치환과 재활용 퍼포먼스팀 노리단 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테이프 커팅’은 행사 주제인 ‘유용지물’에 걸맞게 진행된다. 1200명이 광장에 늘어서 4줄로 된 500m 길이의 한지 테이프를 자른다. 1200개의 꽃술이 달린 이 테이프는 지역 한지작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20일간 만든 것. 참가자들은 자신이 자른 테이프를 가져갈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비엔날레는 질적 가치의 향상과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청주청원 일대 문화공간화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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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동반성장협의회 출범

    충북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구심체 역할을 할 ‘충북 동반성장협의회’가 19일 출범했다. 이시종 충북도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LG화학 김민환 상무, ㈜하이닉스반도체 두성규 상무 등 1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산업별(바이오 태양광 반도체 전기전자차세대전지 건설)로 대기업(5명), 중소협력기업(6명), 대학교수(5명), 경제관련 기관단체(2명) 등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대기업에는 ㈜LG화학, ㈜하이닉스반도체, CJ제일제당㈜, 현대중공업㈜, 삼보종합건설㈜ 등이, 중소협력기업체로는 ㈜메디톡스, ㈜삼동, 세미텍㈜, ㈜선우켐텍,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등이 각각 참여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갈등 해소 및 경쟁력 강화 △성장모델 발굴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한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은 경제와 사회의 지속적 성장 발전 초석’이라는 데 뜻을 모으고 ‘동반성장 이행헌장’을 채택했다. 충북도는 다음 달엔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식을 열 계획이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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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녹색수도 청주’ 만들기 98개 사업 본격 추진

    충북 청주시는 민선 5기 시정 목표인 ‘녹색수도 청주’ 건설을 위해 ‘녹색수도(스마트 그린 시티)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은 지역경제 교육문화 생활복지 도시교통 생태환경 녹색기반 등 6개 분야 29개 전략과제(72개 정책과제)와 98개 우선 실천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5월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여기서 나온 보고서를 토대로 녹색수도정책기획단 워크숍, 공무원 간담회, 전문가와 시민의 연구진 운영, 각계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계획을 완성했다. 주요 실천사업은 △생태산업단지 조성 △도시농업 가능 유휴지 발굴 △시민 6만5000명 텃밭 갖기 운동 △녹색 문화거리 조성 △고생태 문화지도 작성 △시립미술관 건립 △드라마 거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생애주기별 공공임대주택 보급 △청주 복지재단 설립 등이다. 또 △도심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청주공원 조성 타당성 조사 △시민 대토론회 △무심천 하상도로 철거 및 생태하천 조성 △도시 숲 및 1000개 쌈지공원 조성 등도 추진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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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대전/충남][충북]주말, 떠나요/전어굽는 냄새 솔솔

    대하와 전어 철을 맞아 충남 서해안에서 수산물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16일 대하·전어 축제가 시작돼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진다. 전어는 7월 산란을 마친 후 8월 중순이 넘으면서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붙으며, 추석 이후 그 맛이 절정에 달한다. 대하도 추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잡힌다. 축제 기간 맨손 고기잡기, 가두리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는 16∼30일 제16회 대하축제가 열린다. ‘어패류의 보고’로 이름난 이 지역에서는 대하가 평균 20∼27c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 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럽다.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도 24일∼다음 달 15일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린다. 24일∼다음 달 7일에는 서천군 홍원항에서 전어·꽃게 축제가 열린다. 다음 달 7∼9일에는 홍성군 광천읍에서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대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서해 최고봉인 오서산 억새풀 축제도 함께 열린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책 읽어주는 ‘김유정’춘천 실레마을 17~18일 책 축제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인 강원 춘천시 신동면 실레마을 일대에서 17, 18일 책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립도서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 주제는 ‘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림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옛날 할머니들이 아이를 무릎에 뉘고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던 것처럼 김유정 생가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 동화구연가들이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그림책 작가들이 축제 참가 어린이들의 얼굴을 동화 속 얼굴로 그려준다. ‘봄봄’ ‘동백꽃’ 등의 무대가 된 실레마을 일대를 걸으며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실레마을 문학여행’도 열린다. 한지를 이용해 책 묶기,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그림책 원화전, 강원여성문학 시화전 등 전시행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폐휴대전화, 폐건전지, 종이팩 등을 모아오면 재생 화장지를 주는 재활용품 수거 캠페인도 실시한다. 김두성 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이번 축제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아시아를 맛 보세요청주박물관, 17~18일 다문화 축제“아시아 5개국 놀이도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세요.”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17, 18일 박물관 청명관 앞마당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2011 한마음 잔치’를 연다.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과 공동 주최하는 이 축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몽골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에 대한 문화체험과 다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중국의 ‘쿵주’, 일본의 ‘하고이타’, 몽골의 ‘샤가이’, 필리핀의 ‘타야가드’ 등 각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몽골의 가죽끈 열쇠고리와 머리장식인 ‘뎀’ 만들기, 베트남의 인형 만들기, 필리핀의 마스카라 가면 만들기 등 각국 전통 물품 제작 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월남 쌈’을 비롯해 중국의 ‘닭 날개 꼬치’, 우리나라의 다식과 비슷한 필리핀의 ‘폴보른’, 일본의 ‘다코야끼’ 등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18일 오후 2시에는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 일본 등의 춤과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043-229-6405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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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괴산 연풍사과 ‘사과왕’ 농진청 평가서 최고품질

    충북 괴산에서 생산된 사과가 전국 최고 품질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연풍면 장병준 씨(50)가 생산한 연풍사과(홍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사과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품질 평가회에는 전국에서 사과 포도 복숭아 멜론 등 4개 과일 72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과형, 착색 정도, 균일도, 식미 등 외관 및 계측 심사를 통해 품질을 평가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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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직지’ 서울나들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이 서울 나들이를 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5∼17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에서 직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 인쇄문화의 우수성 홍보와 인쇄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시대별 주제 전시, 인쇄문화 전시, 문화공연, 체험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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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10인의 101가지 이야기

    21일부터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에서 국내 문화예술계 명사들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10인의 101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명사 특강에는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 음악해설사 조윤범,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를 비롯해 이명옥(사비나미술관장) 박찬수(목아박물관장) 이영혜(디자인하우스 대표) 김해곤(마을미술프로젝트 감독) 배병우(사진작가 겸 교수) 김수경 씨(우리들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여한다. 특강 장소는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옆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 또는 인터넷 사전 신청자에 한해 매회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변광섭 기획홍보부장은 “명사들이 각자의 전문영역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관람객들과 대화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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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2011 충청권 벤처 프라자’ 21~23일 코엑스서 열려

    대전과 충남북 첨단 중소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2011 충청권 벤처 프라자’가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충청권 64개 업체(대전 24개, 충남 20개, 충북 20개)가 참가해 전기 전자 및 바이오 식품, 환경 에너지 등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또 16개국에서 20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백화점 및 대형마트 바이어와 기업 간 입점 납품을 상담하는 유통바이어 상담회,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자문, 디자인기업협회 대전충청지회의 제품 포장 시각 디자인 자문, 대덕인베스트먼트㈜의 기업투자 자문 등도 마련된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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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충북 “니하오, 차이나”

    충북도가 중국인 관광객과 유학생 등을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를 잇달아 연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중국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다음 달 6, 7일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일원에서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충중친교(忠中親交)’를 주제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참여하는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 대학별 장기자랑, 한중 대학생 토론회, 한중 요리경연대회, 어울림 한마당, 한류 스타 초청공연, 중국 기예단 공연, 주한 중국대사 특강 등이 펼쳐진다. 또 충북 관광홍보관과 한중 기업홍보관, 대학홍보관이 운영되고 한국 전통민속놀이 체험장, 악기 체험장도 마련된다. 또 충북도는 10월 1∼10일을 ‘중국 주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에 충북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에게 도내 관광지 무료 입장과 항공료 할인 등의 혜택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달 중순과 하순에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항저우(杭州) 시와 대만 여행업체 관계자 10여 명씩을 초청해 관광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달 24∼27일 중국 베이징(北京) 시 여행업체 관계자와 언론인 등을 초청해 충청권 관광지 투어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과 1996년에,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와 2007년에 자매 결연을 맺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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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주폭과의 전쟁’ 충북지방경찰청, 국가생산성대상서 총리 표창

    ‘주폭(酒暴·주취폭력자)’과의 전쟁을 시작한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이 지식경제부 주최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종합상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1975년 국가생산성대상이 시작된 이후 중앙행정기관이 종합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판 충북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10월 13일 충북도내 전체 경찰서에 주폭수사전담팀을 만들었다. 주폭은 만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폭행이나 협박 등 행패를 부리는 사회적 위해범을 뜻하는 용어. 단순 공무집행방해사범과는 다른 뜻으로 김 청장이 선량한 서민을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든 신조어다. 충북청은 이후 고질적 음주행패자에게 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13일 청주흥덕경찰서에서 ‘1호 주폭’ 김모 씨(44)를 구속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동안 주폭 100명을 검거했다. 이들 가운데 공무집행방해 주폭 30명이 구속됐다. 또 서민생활을 침해한 일반주폭 70명 중 3명만 불구속 입건됐고 67명이 구속됐다. 충북청은 주폭 처벌에만 그치지 않고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산하 충북병원회와 ‘주폭 척결 및 상습주취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협약’을 했다. 보호자의 동의 아래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하고, 경찰이 지정한 대상자에게 치료 재활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 청장은 “주폭 척결 후 공무집행 방해 사건이 지난해보다 32.7%나 줄었다”며 “주폭 척결은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술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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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뜬구름 잡는 ‘지자체 통합 기준’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현욱)가 7일 시군구 통합 기준을 발표했다.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위원회 출범으로 시군구 통합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날 발표에는 2009년 행정안전부가 추진했던 자율통합 기준과 별다를 게 없는 내용만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모호한 기준만 나열 이날 위원회는 통합을 위한 1차적 기준은 ‘인구나 면적이 과소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인구나 면적이 전국 평균에 상당히 못 미치거나 최근 10년간 상당히 감소한 경우가 이에 속한다. 2차 기준으로는 ‘지형적 여건상 통합이 불가피한 지역’과 ‘생활·경제권이 분리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지역’, ‘역사·문화적으로 동질성이 큰 지역’, ‘통합으로 지역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지역’을 제시했다. 1, 2차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통합 대상이 된다. 다만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주민의 자율적 의지’가 있는 경우 시도지사를 통해 올해 12월 말까지 위원회에 통합 건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이 통합을 원할 경우에는 대표자가 투표권자 5% 이상 서명을 받아 위원회에 제출할 수 있다. 지방의회와 단체장도 통합을 건의할 수 있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6월까지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마련해 국회와 청와대에 보고한 뒤 지방의회 의견 청취 또는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을 확정짓기로 했다. 문제는 위원회의 기준을 적용하면 통합 대상이 너무 많아진다는 점이다. 1차 기준에 따라 인구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시가 전체 73개 중 50개, 군이 86개 중 52개, 구가 69개 중 34개나 된다. 2차적 기준까지 충족하는 곳을 추려내면 30곳 이상이 대상이다. 결국 이 기준만으로는 통합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난다. 2009년 행정안전부가 6개 지역 16개 시군에서 자율통합을 추진했다가 창원 마산 진주만 통합된 것을 감안하면 이번 기준으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현욱 위원장은 “인구와 면적을 구체적 수치로 정하지 않은 것은 주민들의 자발적 통합 의지를 제약할 수 있어 개략적으로만 기준을 정한 것”이라며 “행안부가 추진했던 것과는 달리 위원회가 통합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통합 권고’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통합 논의 어떻게 진행되나 그동안 통합 논의가 진행된 곳은 많았지만 정치적 이해와 지원 문제로 성사가 되지 못한 곳이 적지 않다. 전북도는 이날 위원회 발표 직후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하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넛’ 형태의 동일 생활권인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이번 지방행정개편추진위의 지자체 통합기준 마련과 상관없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통합을 공약했던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되면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2009년 경기 남양주시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 선언에 못마땅해했던 구리시가 통합안에 찬성할지도 관심을 끈다. 동일 생활권이긴 하지만 정치권이 선거구 획정 문제로 반대해 통합이 무산된 과천-의왕-안양-군포도 주민 생활 위주의 통합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수원권과 성남권의 경우 통합이 성사되면 광역시급으로 커지게 돼 경기도가 광역지자체의 권한을 크게 상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순천 여수 광양시도 같은 생활권이라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수시가 통합에 소극적이어서 성사가 불투명하다.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여수=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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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든 소를…” 해장국집 단골들 소송

    병들어 불법 도축된 소의 고기를 공급받아 해장국에 넣어 판 유명 해장국집 주인을 상대로 단골손님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동안 기업 등을 상대로 피해자들이 공익소송을 낸 적은 있지만 개별 음식점 업주를 상대로 단골손님들이 소송을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충북참여연대와 충북로컬푸드네트워크는 7일 충북 청주시에서 유명한 C해장국집을 상대로 이 식당을 자주 이용한 고객 52명이 청주지법에 50만∼100만 원씩 총 3300만 원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소송을 대리한 홍석조 변호사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해장국집 본점과 지점 2곳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며 “5회 이상 해장국을 먹은 14명은 100만 원씩, 5회 미만 이용자 38명은 50만 원씩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장에서 “피고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불법 도축된 쇠고기와 뼈를 싼값에 사들여 해장국 등을 만들어 팔았다”며 “음식을 먹은 우리는 앞으로 어떤 질병에 걸릴지 모르는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해장국집은 김모 청주시의원이 실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와 로컬푸드네트워크는 “김 의원 부인과 처형 처남 등 친인척이 짜고 병든 소를 유통시켰기 때문에 김 의원은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청주지법 형사2단독 방선옥 판사는 이날 해장국집에 불법 도축 쇠고기를 공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통업자 김모 씨(59)에게 징역 2년, 음식점 지점 주인 김모 씨(56·여)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본점 주인 김모 씨(52·여)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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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청주공예비엔날레 ‘마우스패드 초청장’ 눈길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대회 초청장을 ‘마우스패드’로 만들었다. 조직위는 21일 시작되는 비엔날레를 위해 마우스패드 초청장(사진) 2000개를 제작해 6일 발송했다. 조직위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유용지물(有用之物)’에 걸맞게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마우스패드로 초청장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초청장에는 초대 글과 개막 일정이 한글과 영어로 적혀 있다. 올해로 7회째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옛 연초제조창 건물을 주 무대로 10월 30일까지 열린다. 가동이 중단된 공장에서 열리는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로 세계 65개 나라에서 300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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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한나라 충주시장 재선거 ‘밀실공천’ 논란

    다음 달 26일 치러지는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군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종배 전 행정안전부 2차관(54)을 공천했고, 민주당은 21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6일 각 당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후보로 이종배 전 차관을 확정했다. 이 전 차관은 “충주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해 뛴 모든 후보자의 몫까지 일해 꼭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같은 당으로 출마를 준비했던 예비후보들은 ‘밀실공천’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재충 예비후보(58·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한나라당 윤진식 의원(충북 충주)의 중고교와 대학 후배인 이종배 씨의 공천은 밀실에서 이뤄진 불공정 경선”이라며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 같은 당 김호복 예비후보(63·전 충주시장)도 “청와대와 윤진식 의원의 횡포”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언구 후보(56·전 충북도의원)와 유구현 후보(58·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도 공천에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4, 1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뒤 16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21일 후보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강성우 코리아정책연구원 이사(47)와 임종헌 충주시한의사협회장(55)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무소속 예비후보였던 최영일 변호사(42)도 복당을 신청하고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밖에 박상규 전 국회의원(75)도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김동환 충북도의원(60)도 거론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한창희 한국농어촌공사감사(57·전 충주시장)가 출마를 선언했다. 민선 4, 5대 충주시장을 지낸 한 씨는 “8일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탤런트 출신인 정한용 전 국회의원(57)도 지난달 19일 출마를 선언하고 정당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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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북/강원/캠퍼스 소식]박희자씨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 外

    박희자씨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탁 ○…충북대는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사는 박희자 씨(70·여)가 1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3월에 세상을 떠난 남편(일송 김기수)의 평소 뜻”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이 돈으로 ‘일송 김기수 장학금’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왕지저씨 獨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왕지저 씨(4년)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의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Wish folding stretcher’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국 유학생인 왕 씨가 출품한 이 작품은 지진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에 사용하는 들것의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해 간단한 조작으로 1명이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학과는 2008년부터 이 공모전에서 4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건축과 3명 농어촌건축대전 최우수상 ○…강동대 건축과 엄남기(3년) 오성대(〃) 김태구 씨(〃)가 ‘제6회 한국농어촌건축대전’ 계획건축부문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엄 씨 등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본 경기 용인시 하산마을의 우사(牛舍)를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집단우사로 제안해 이 상을 받았다.교육정보원에 첨단 교육환경 구축 ○…청주교대는 예비 교사들의 수업기술 연마를 위해 3억5000만 원을 들여 교육정보원 건물에 △창의정보교육실 △디지털스토리텔링제작실 △수업시연실 △수업참관실 △인터넷강의실 △모의수업 및 스터디룸 등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했다.랴오닝광고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영동대는 중국 랴오닝(遼寧) 성 랴오닝광고대와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앞으로 △교수 교직원 교류 △학술자료 도서 교류 △교환학생제도 운영 등을 할 예정이다. 1993년에 설립된 랴오닝광고대는 광고 분야 전문대학으로 63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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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기 인수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국제조정연맹(FISA) 대회기(旗)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해마다 열리지만, 내년에는 런던올림픽 개최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가 대회기를 인수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관계기관 단체와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완벽한 경기 시설의 확충, 최상의 대회 운영 능력을 키워 충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충주대회는 8월 25일부터 8일간 세계 80개국에서 2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충주는 2009년 8월 31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FISA총회에서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 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2005년 일본 기후(岐阜) 현에 이어 두 번째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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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l-Being 충청]오송에서 ‘세계 美의 축전’ 열린다

    2013년 5월, 충북 오송에서 세계 ‘미(美)’의 잔치가 열린다. 충북도가 바이이오메디컬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오송바이오밸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KTX오송역 일원에서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 박람회’를 여는 것. ‘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Beauty Innovation)’를 주제로 2013년 5월 3∼26일 열릴 예정인 이 박람회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큰 타격이 예상되는 우리나라 화장품 및 의약품 산업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충북도가 야심차게 기획한 작품이다. 충청권에는 135개의 화장품제조업체가 있는 데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지난해 11월 오송으로 이전해 충북은 화장품뷰티산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충북도는 이 박람회에서 세계 미(美) 역사관, 화장품 뷰티 산업관, 뷰티 바이오 투자유치 홍보관, 화장품 소재관, 뷰티 과학관, 체험관, 비즈니스 상담관, 한류 문화 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제표준화기구 화장품분야 전문위원회 세계총회와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용과 관련한 각종 경연대회도 열기로 했다. 충북도는 7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차 국제피부미용박람회’와 이튿날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1사회서비스박람회’에서 화장품 뷰티박람회를 홍보했으며 10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는 대로 국내외 홍보전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오송 화장품 뷰티 박람회’ 용역을 수행한 경희대 관광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0만 명의 관람객 유치, 1380억 원의 생산 효과, 626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24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김화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화장품 뷰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현재 세계 12위인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가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KTX 오송역과 역세권이 활성화되고 오송바이오밸리 조기 정착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오송을 뷰티산업의 허브로 키우겠습니다”▼“‘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를 통해 충북 오송의 바이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오송을) 세종시와 과학벨트, 바이오밸리와 연계한 화장품 뷰티산업의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내 화장품 뷰티산업은 한류(韓流)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문화상품 및 수출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다”며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어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말 박람회를 구상한 이후 전문가 연구용역을 거쳐 올 5월에 기본계획 수립을 끝냈다”며 “타당성 조사 용역이 끝나면 이달 안에 정부에 국제행사 심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최 예정지인 오송은 국가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이자 국가 X축 교통망의 중심지”라며 “특히 식약청 등 6대 보건의료국책기관이 입주해 있어 화장품 뷰티 관련 신제품의 연구개발과 심사 허가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박람회는 기존 시설물을 활용하는 그린 엑스포로 열 것”이라며 “뷰티 바이오 관광을 접목해 관련 산업의 육성 발전은 물론 충북 관광활성화의 새 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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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l-Being 충청]동북아 넘버1 한방바이오밸리 조성… 제천, 한방산업의 메카 된다

    ‘약초의 고장’인 충북 제천이 ‘한방(韓方)산업의 메카’로 변신한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4700여억 원을 들여 제천을 동북아 제일의 한방바이오밸리로 육성키로 하고 ‘제천 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있다.○4대 전략 27개 사업으로 한방산업 육성 이달 말 확정되는 한방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은 4대전략 27개 사업으로 짜여질 예정이다. 우선 한의약 연구개발 지원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 △한의약산업센터 구축 △한의약 벤처연구 타운 건립 △보완 대체의학 연구센터 건립 △한의학연구원 제천 분원 유치 △국가지정 한방 클러스터 지정 등 7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한방바이오 진흥재단 설립 및 운영 △한방바이오 월드 조성 △치유의 숲 조성 △약초 체험장 조성 △한방바이오 박람회 및 바이오엑스포의 지속적인 개최 등 7개 사업을 통해 제천을 한방바이오 휴양관광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방바이오 연구 판매를 돕기 위해서는 △제천 약초시장 활성화 사업 △우수 상품 TV홈쇼핑 지원 사업 △전통 발효 한약식품 개발 사업 △한양방 융복합 연구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천 한약재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키우기 위해 △약초 종자 보전 및 증식시설 운영 △약용 약재 재배법 보급 △대표 약재 명품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및 가공시설 확충 사업 등도 벌이기로 했다. 정인성 충북도 바이오 산업과장은 “2015년까지 세계전통의약시장 4% 점유를 추진 중인 정부의 한의약 발전계획에 발맞춰 한방바이오마스터플랜을 정비한 뒤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제천=한방특화도시’ 도약 제천은 예부터 태백산맥에서 채취·생산된 우수 한약재의 집적지로 한약재 가공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왔다. 또 동의보감 저술에 참여한 어의 이공기 선생과 동의보감 서문을 쓴 이정구 선생을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세명대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 한의학연구소, 전통의약산업센터, 약초가공시설, 한의약과련 업체가 집적된 전국 최고 수준의 한방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또 약초를 재료로 한 비빔밥인 ‘약채락’을 비롯한 다양한 한방음식을 개발·보급하는 등 ‘약초웰빙특구’를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한방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의약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인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한방도시의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제천은 대구, 전북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의 하나였고 지금은 대한민국 제일의 한방과 약초의 도시”라며 “인류의 염원인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선도적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한방의 산업화 과학화 세계화’를 주제로 한 ‘201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주관한다. 제천시는 2003년부터 해마다 공연과 이벤트 중심의 ‘한방건강축제’를 열어왔는데 올해부터는 한방산업 육성과 홍보를 위한 산업박람회로 바꿔 개최하는 것. 기존의 단순 축제 성격의 프로그램을 대폭 폐지하고 한방의 산업화를 위한 산업박람회에 초점을 맞췄으며 행사장을 제천비행장에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으로 바꿨다. 제천시는 한방엑스포공원에 설치된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장, 약초시장 등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전시 교역 학술 치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100여 개의 한방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관과 전국 약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약초전시판매장이 운영되고 한방진료와 각종 약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최시장은 “제천은 지난해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방 산업의 발전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한방건강도시 제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www.hanbang-expo.or.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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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 축제에 고추 없다’ 괴산축제 하루만에 동나

    ‘올해 고추 생산량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병해충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 한정판매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일 오후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변에서 열린 괴산고추 축제장. 사람들로 북적거려야 할 축제장 내 고추판매장은 대부분 텅 비어 있었다. 판매장 입구에는 ‘고추가 품절됐다’는 플래카드만 내걸렸다. 이날 새벽부터 판매장에는 고추를 구입하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지만 오전 9시 개장하자마자 동이 났다. 서울 경기 등 외지에서 이른 아침부터 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주부 유모 씨(48·여·경기 안양시)는 “괴산 고추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왔는데 물량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무슨 축제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7, 8월 계속된 비와 탄저병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고추 작황이 유례없는 흉작을 기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고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 고추 생산량은 강원 인제지역 생산량이 30% 감소하고 삼척지역은 무려 50%가 주는 등 격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전국 고추 생산량이 전국 평균 30%가량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추 생산량(마른 고추 기준)은 9만5391t이었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고추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매점매석 현상까지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부터 4일까지 고추축제를 연 괴산군은 축제를 앞두고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축제에서 판매할 마른 고추 물량 확보에 총력전을 폈지만 목표치(30t)의 60%인 18t만 확보했다. 이날 하루 판매한 물량은 마른 고추 14t과 고춧가루 3t이 전부였다. 지난해에는 축제 기간에 48t을 팔았다. 괴산군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확보한 마른 고추 20t을 2일까지만 팔기로 했다. 소비자에게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나눠준 뒤 1인당 6kg씩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또 3, 4일에는 마른 고추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에 고추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고춧가루 2.2t을 팔기로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흉작에다 고추 값이 오를 것을 기대하는 농민들이 직판장 출하를 꺼려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도시에서도 비슷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의 농협 하나로클럽은 지난달 18∼28일 시중에서 12만 원이 넘는 마른 고추 3kg을 100명 한정으로 5만9800원에 할인 판매했다. 판매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하지만 판매 기간 내내 전날 저녁부터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앞 순번을 차지하기 위해 자동차나 주차장 구석에서 잠을 자는 사람도 많았다. 농협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고추 가격(10kg 기준)은 5만∼6만 원으로 지난해 3만 원과 비교하면 2배가량 올랐다. 평년가격(2만 원)에 비하면 3배나 뛰었다. 고추 값은 비가 자주 내린 7월에는 10만∼11만 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해마다 이맘때면 농촌 들녘과 도심 골목에서 흔히 보던 고추 말리는 풍경도 찾아볼 수 없다. 고추를 도난당할 수 있어 집 안이나 마당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말리고 있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춘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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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유네스코 직지상’ 오늘 청주서 시상식

    ‘2011유네스코(UNESCO) 직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호주 국가기록원’. 걸넷잉크(중세시대 서양에서 많이 쓴 잉크)로 쓰여 손실 우려가 있는 기록물(삽화 원고 지도 악보 공문서 등)을 원본 그대로 영구 보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상(격년제)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4년 4월 제정됐다.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그동안 체코국립도서관(2005년), 오스트리아 과학학술원 음성기록보관소(2007년),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2009년) 등이 수상했다.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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