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모

이인모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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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인모 기자입니다.

imlee@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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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도, 민간인 지뢰 피해자 의료 지원

    민간인 지뢰 피해자에 대한 의료 지원 사업이 시작됐다. 강원도는 도내 민간인 지뢰 피해 의료지원 대상자 60여 명 가운데 34명을 올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하고 11일부터 재수술 및 보장구 지원, 재활치료 등 지원에 나섰다. 1995년 6월 양구군 해안면 야산에서 나물 채취 중 지뢰 폭발로 엉덩이뼈가 골절돼 후유증을 겪어온 김모 씨(76·여)가 이날 강원대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다. 또 1964년 4월 철원에서 지뢰 폭발로 왼쪽 손목 절단 및 다리를 다쳤던 김모 씨(58)도 재수술을 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7억 원이 사용되며 강원도가 환자 이송 지원 및 사업 홍보, 행정 지원을 맡는다. 적십자사 강원도지사는 심층면접 지원, 결연 등을 통해 피해자 구호와 치료비 지급 등의 제반업무를 담당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재수술이 시급하거나 생활 형편이 어려운 고령자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자들의 고통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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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평화의 종’ 에티오피아서 울린다

    분단과 안보의 상징물인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인근에는 종소리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세계 평화의 종 공원’이 만들어져 있다. 이곳과 화천읍 붕어섬 일원에서 15∼17일 제1회 세계 평화·안보 문학축전이 열린다. 화천은 접경지인 데다 6·25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파로호 등 전쟁의 상흔이 많은 곳. 지구상에 남은 유일한 분단국가, 그중에서도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인 화천에서 평화·안보 문학축전을 개최해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 축전은 화천 감성마을에 살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 씨가 제안해 강원도와 화천군이 주최한다. 이 씨는 이번 축전에 ‘그대, 평화를 갈망할 때마다 이 종소리 하늘에 닿으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화천군은 이번 축전을 계기로 평화의 종과 같은 모양, 작은 크기의 ‘아기 평화의 종’ 순례를 시작한다. 내전이나 분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들이 대상으로 첫 순례지는 화천군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에티오피아다. 화천군은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학생 11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전용사 대학생 자녀들의 국내 유학도 돕고 있다. 평화의 종은 세계 분쟁지역 30개국에서 수집한 탄피와 종 등을 녹여 만든 것으로 무게는 37.5t(1만 관). 종 상단에는 비둘기 4마리가 있는데 북쪽을 향한 1마리의 오른쪽 날개가 잘려 있다. 이는 통일 후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날개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기 평화의 종도 날개 잘린 비둘기가 부착돼 1년 뒤 우리나라로 돌아올 때는 잘린 날개를 달고 온다. 축전은 평화 토크 콘서트와 평화안보 백일장, 평화의 종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15일 오후 7시 반 붕어섬에서 개회식에 이어 열리는 평화 토크 콘서트는 이외수 씨와 에티오피아 유학생 2명이 참석해 평화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벌인다. 16일 평화의 종 공원에서 열리는 백일장은 상금 1000만 원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상금 300만 원), 외교통상부 장관상, 통일부 장관상, 국방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29명에게 총 상금 3080만 원이 주어진다. 신청자 가운데 선별된 50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이들은 폐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전원 평화사절단으로 위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반에는 붕어섬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의 사회로 윤도현 밴드, 김C 등이 출연하는 평화의 종 콘서트가 열린다. 출연자들은 이외수 씨와 개인적 인연으로 초청돼 ‘노 개런티’로 무대에 선다. 축전을 주관하는 (사)격외문원 상임이사이자 이외수 씨의 아들인 진얼 씨는 “이번 축전의 가장 큰 의미는 평화의 종 순례를 통해 세계 각지에 평화의 울림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첫 축전을 계기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매년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화천=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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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양구~평창~영천 백두대간고속도로 309km 건설

    강원도와 경북도가 손잡고 양 지역을 연결하는 대규모 교통망을 추진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악한 교통망 개선과 2018평창겨울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 남부권과 경북 북부권의 열악한 교통망을 개선해 지역 상생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 부처와 국회 등에 사업 조기 착공 및 단절구간 조기 개통을 건의할 계획이다. 협약안에는 강원 양구∼평창∼경북 영천을 연결하는 백두대간고속도로(309.5km), 강원 삼척∼경북 포항 동해고속도로(180.3km), 남북을 통해 시베리아횡단철도(TRS)와 연결할 동해중부선(삼척∼포항) 철도(165.8km) 등이 포함됐다. 이 3개 사업은 14조6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기간교통망사업이지만 국가계획에서 후 순위로 밀려 건설이 미뤄져왔다. 강원도와 경북도는 대정부 건의를 통해 백두대간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사업이 내년 국토해양부 국가도로정비 수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동해중부선 철도 사업은 삼척 구간 착공에 필요한 예산 1300억 원이 내년 국가 예산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과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져 양 도의 초광역개발권 내륙특화벨트인 백두대간벨트와 내륙첨단산업벨트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역 농특산물의 신속한 유통을 통한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경북도와의 MOU 체결은 강원도의 핵심 전략인 ‘용(用)자’형 광역교통망 조기 확충으로 강원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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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춘천 풍물시장 주말장터 내일 첫선

    강원 춘천시 풍물시장 주말장터가 9일 처음 열린다. 풍물시장상인회는 현재 2일, 7일장으로 운영 중인 장터 외에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토·일요일 주말장터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주말장터는 경춘선복선전철 개통 이후 전철을 이용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를 갖춘 명품 관광시장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 풍물시장은 남춘천역 인근에 있어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에 여건이 좋다. 주말장터에는 농산물직거래 장터와 알뜰시장, 벼룩시장이 개설되고 장터 공연도 이뤄진다. 춘천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이 직접 만든 들기름, 참기름, 된장, 간장, 청국장 등을 판매한다. 또 새마을부녀회가 옷과 떡, 지역농가들이 매실즙 포도와인 등 가공식품 매장을 연다. 춘천시는 주말장터를 관광코스화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만 포함했던 시티투어 코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주말장터는 공연과 쇼핑이 어우러지는 복합 시장 형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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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충북]강원-충북 “경제자유구역 조속 지정”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연기한 데 대해 강원도와 충북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5일로 예정했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를 무기한 연기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계획 자체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강원도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매우 중대한 현안”이라며 “기존 경제자유구역이 부진하다는 사유로 지정 여건을 갖춘 강원도에 기회도 주지 않고 외면한다면 도민은 결코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지사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기 지정되지 않으면 지역의 풍부한 비철금속 부존자원을 방치하게 되고 취약한 경제기반마저 무너질 우려가 있다”며 “일본 기업의 투자 문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정이 연기될 경우 이들 기업이 중국 등 다른 나라로 이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릉상공회의소와 번영회는 5일 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시군의회 의장단도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강릉 동해 삼척시 일원 5개 지구 15.9km²(약 480만 평)에 조성할 예정으로 국내외 32개 기업과 41조 원이 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강원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늦어질 경우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논리에 따라 추가 지정이 이뤄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강원 충북 경기 전남 가운데 강원 충북이 평가 기준인 60점을 넘어 추가 지정이 유력시돼 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무기한 연기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강원도와 힘을 모아 이달 안으로 다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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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원주공항 올해 탑승률 73.7% 개항 이후 최고

    1997년 문을 연 강원 원주공항의 올해 탑승률이 개항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탑승객은 4만2027명으로 탑승률은 73.7%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64명, 탑승률은 13.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원주공항의 연간 탑승률은 2003년 72.9%를 제외하면 1997∼2002년 50%대, 2004∼2011년 60%대에 머물렀다. 강원도는 올 들어 탑승객이 늘어난 것에 대해 제주행 출발시간이 오후 3시 5분에서 1시 15분으로 앞당겨지고 여행 비수기 40∼50% 특별할인 도입, 수학여행 버스 임차비 지원, 모객 우수 여행사 시상제 등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여행사 가운데 원주공항 모객 우수 여행사를 선정해 상하반기 2차례 최고 50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1일 1회인 운항 횟수를 2회로 늘리는 한편 운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출항 경로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원주공항 이륙 후 경기 양평을 지나 서해안 방향으로 우회하는 경로를 경기 여주∼안성∼충남 청양 방향으로 변경할 경우 운항거리는 29km, 시간은 2분 정도 단축된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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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원더풀, 강원” 국제스키연맹 총회 막내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일주일 동안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총회가 2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총회에 참가한 110개국 1500여 명의 겨울스포츠 관계자들은 이번 총회에 대해 “역대 가장 완벽한 준비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칭찬 일색의 평가를 내렸다. 참가자들을 위한 만찬에서 지안프랑코 카스퍼 FIS 회장은 “회의, 만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준비가 완벽했다”며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의 환대에 감사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하이원과 강원도 그리고 한국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원은 이번 총회를 위해 참가자 수송, 안전, 시설, 서비스,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치밀하게 준비했다.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참가자들의 휴식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 전용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안전을 위해 헬기까지 동원한 민관군 합동 대테러훈련도 가졌다. 하이원 레스토랑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을 위한 대륙별 음식 코너와 한국 전통 음식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린 미리 보는 단오제를 비롯해 한복 체험, 김치 만들기, 붓글씨 체험, 다도 강습 등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총회는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에 뛰어든 하이원리조트가 처음 치른 대규모 국제행사였다. 하이원은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규모 국제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또 기존의 카지노, 골프장, 스키장 등과 함께 사계절 가족형 종합리조트라는 이미지도 심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원은 사계절 종합휴양지 완성을 위해 워터파크 건설을 추진 중이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종합리조트와 컨벤션 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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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쌍둥이 특급전사 ‘왕’ 탄생… 육군 27사단 류치국-치환 일병

    육군 제27사단에 쌍둥이 특급전사 ‘왕’이 탄생했다. 27사단은 지난해 7월 동반입대한 류치국, 치환 일병(21·경남 남해군) 형제가 분기별 30명을 선발하는 특급전사 왕에 선발돼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특급전사 왕은 사격,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의 기록 순위로 선발한다. 형제는 올해 4월 실시된 선발대회에서 형인 류치국 일병이 5위, 동생 류치환 일병이 2위로 영예를 안았다. 류치국 일병은 20발 사격에서 18발을 명중시킨 것을 비롯해 3km 달리기 11분6초, 2분간 윗몸일으키기 113개, 2분간 팔굽혀펴기 130개를 기록했다. 류치환 일병은 사격 19발 명중, 달리기 11분23초, 윗몸일으키기 121개, 팔굽혀펴기 147개의 실력을 과시했다. 제2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인 형제는 특급전사 인증포제를 부착한 교관과 조교들의 모습을 보고 특급전사에 도전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틈틈이 체력단련을 했다. 주말에는 헬스 동아리에서 운동을 했다. 형제는 선발된 다른 병사들과 함께 부대 역사관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사단장 표창과 포상 휴가증도 받았다. 형제는 “특급전사에 도전하고 선발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며 “소극적인 성격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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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주말, 떠나요!]정선 두위봉 철쭉축제

    제22회 두위봉 철쭉축제가 2, 3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2리 단곡계곡과 두위봉 일대에서 열린다. 함백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철쭉축제는 2일 오후 6시 청소년 어울마당과 7080콘서트 등 전야제로 시작해 3일 본행사가 진행된다. 산신제, 풍물놀이, 장구 공연 등의 볼거리와 두위봉 등반대회, 떡메치기, 어린이 사생대회, 산중 노래자랑 등 관광객 참여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대 행사로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네일아트, 클레이아트 등 체험마당, 특산품 판매장이 마련된다. 철쭉축제는 해발 1466m의 두위봉 산자락에 펼쳐진 철쭉의 연분홍 물결을 관람하는 등반대회가 하이라이트. 철쭉이 빽빽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 정상 부근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정선군 신동읍 사북읍 남면, 영월군 중동면에 걸쳐 있는 두위봉은 등반 코스가 대략 4개로 단곡계곡 자미원 자뭇골 도사곡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1시간 반∼4시간 40분 소요된다. 정영식 함백청년회의소 회장은 “두위봉에 오르면 연분홍 새색시의 치맛자락을 밟은 듯한 설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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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소방공무원,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받는다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이 3년간 미지급된 초과근무 수당을 받는다. 춘천지법 제2민사부는 도내 소방공무원 707명이 강원도를 상대로 제기한 수당 청구 소송 1심 공판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소방공무원들은 다른 지방공무원들과 달리 2교대나 3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초과 근무했다”며 “강원도는 정당한 초과근무 수당 중에서 이미 지급한 수당을 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무급으로 운영 중인 순번 휴무를 연가와 같이 유급 휴가로 인정해 달라는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2006년 11월부터 3년간 미지급된 초과근무 수당 210억 원을 대법원에서 도가 승소할 경우 환급한다는 조건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고등법원에 항소해 소송을 계속 진행하지만 대법원에서도 같은 판결이 내려질 경우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800여 명에게도 미지급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소방관들은 1개월에 최대 84시간까지만 시간외근무 수당을 지급하도록 한 행정안전부 내규에 따라 실제 초과 근무를 하고도 받지 못한 시간외수당과 시간외수당에서 제외된 식사·취침시간 수당 등의 지급을 요구해왔다.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같은 내용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패소에 대비해 인건비와 예비비에서 210억 원을 충당하기로 결정된 상태”라며 “소송 미참여자에 대한 지급액 145억 원은 대법원 판결 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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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골마을 밤샘 줄서기 왜?

    27일 오전 6시경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에는 500여 명이 300m 넘게 줄을 서 있었다. 이들은 오전 8시부터 발매가 시작되는 정선 레일바이크 티켓을 사기 위한 대기 행렬. 앞 쪽에는 밤샘을 한 대기자들의 텐트 7대가 설치돼 있었다. 이 같은 표 구하기 전쟁은 28일에도 재현됐고 여름 성수기에는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 되풀이된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편도 7.2㎞로 현재 운행 중인 레일바이크 가운데 가장 긴 데다 경치가 뛰어난 내리막 코스란 점이 인기 요인이다.● 표 구하기 밤샘 전쟁 이날 줄 맨 앞에 있던 윤모 씨(40·부산)는 전날 오후 8시 반부터 가족과 교대로 자리를 지켜왔다. 윤 씨는 "정선 레일바이크가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어제 왔다가 표를 못 구해 아예 저녁부터 기다렸다"며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 뿐 아니라 이렇게 기다리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씨 바로 뒤에 있던 최모 씨(57·여·전북 전주)도 "작년에 왔다가 못 탄 기억이 있어 밤을 샐 작정을 하고 기다렸다"며 "숙소를 잡아놓고 밤은 엉뚱한 곳에서 보낸 셈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기 행렬의 절반 이상은 오전 4시 이전부터 줄을 선 사람들. 코레일관광개발 정선지사는 발매 시간을 앞당겨 7시 40분부터 표를 판매했고 오후 9시 야간운행 1차례를 긴급 증편했다. 이를 포함해 당일 현장 판매분 모두가 발매 2시간 만에 매진됐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던 관광객들은 허탈한 표정으로 발길을 돌렸다. 바로 앞에서 표가 매진됐다는 이모 씨(44·서울)는 "오전 6시부터 기다렸는데 허무하다"며 "인터넷 예약자 가운데 오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100대가 하루 5차례 운행(연휴나 성수기엔 6차례)되는 정선 레일바이크는 50%를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50%는 당일 현장 판매한다. 인터넷 예매는 한 달 치를 전월 1일 0시부터 이뤄진다. 이 때 동시에 집중 접속이 이뤄지다보니 서버가 다운되기 다반사. 주말과 성수기 표는 5분 이내에 매진된다. ● 줄 서기 알바 등 에피소드 만발 정선 레일바이크는 2005년 7월 개장 직후부터 유명세를 치르면서 표 구하기와 관련한 숱한 에피소드를 낳았다. 표를 대신 사 주는 아르바이트가 등장한 것이 대표적. 지역에 사는 할머니들이 보통 1대당 3만 원의 수고비를 받고 표를 구매해 준다. 2인승 2만2000원, 4인승 3만2000원임을 감안하면 웃돈이 표 값과 맞먹는다. 1인당 2대까지 표를 살 수 있어 일당은 6만 원인 셈. 이 때문에 알바 할머니들과 관광객과의 실랑이도 자주 생긴다. 줄 앞쪽을 선점한 일부 주민들이 일행을 끼워주기 때문. 27일에도 관광객들이 코레일관광개발측에 강력 항의하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구매 실명제와 함께 월 2일까지만 표를 살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했지만 알바 할머니들은 발매 직전까지 줄을 서 있다가 실제 구매자에게 자리를 양도하는 진화된 방식을 이용하고 있어 사실상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표 구입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00% 인터넷 예매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이 경우 외지 관광객들이 체류하지 않고 당일 관광에 그칠 것을 우려하는 지역사회 목소리가 커 실현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선지역 주민들은 레일바이크 표 청탁에 시달리기 일쑤다. 정선군 공무원 이모 씨(43)는 "거절하기 어려운 경우엔 가족이나 직원들이 직접 줄을 서 구하는 형편"이라며 "올 여름이 벌써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충호 구절리 이장(60)은 "자매결연 마을에서 단체 방문을 한다고 해서 상당수 마을 주민이 새벽부터 줄을 선적도 있다"고 말했다.● 폐광지 마을이 관광명소로 정선 레일바이크는 무연탄 수송을 위한 산업철도인 정선선 가운데 구절역~아우라지역 폐쇄 구간에 설치됐다. 탑승 인원은 매년 30만 명이 넘는다. 이 때문에 레일바이크는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장 이전 구절리와 인근 지역의 민박 펜션 등 숙박업소는 10여개에 불과했지만 현재 40여 개 업소가 운영 중이다. 음식점과 슈퍼마켓도 20여개가 새로 생겼다. 레일바이크로 인한 연간 매출액은 35억 원, 숙박과 인근 관광지까지 연계한 경제 효과는 15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상영 여량면장은 "레일바이크 개장 이후 폐광지였던 마을이 관광명소로 변했다"며 "정선 전체가 큰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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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원주~강릉 복선철도 내일 첫 삽

    강원도의 숙원인 원주∼강릉 복선 철도 사업이 다음 달 1일 착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일 오전 11시 강릉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원주∼강릉 철도(120.21km)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1997년 이 사업이 추진된 지 15년 만이다. 총 3조941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8 평창겨울올림픽 개최 직전인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시속 180∼250km급 고속열차가 투입돼 원주∼평창 27분, 원주∼강릉 37분 정도에 운행할 수 있다. 이 사업은 11개 시공 구간으로 나눠 평창지역 6∼10공구 47.8km를 우선 착공하고 나머지 6개 공구는 올 하반기(7∼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만종-횡성-둔내-평창-진부역이 들어선다. 원주∼강릉은 험준한 태백산맥으로 인해 직접 연결하는 철도가 없어 태백선 등이 강원 남부 지역으로 우회 운행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 때문에 서울∼강릉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말과 피서철이면 극심한 지체와 정체가 되풀이되고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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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한림대 개혁안’ 총장 퇴진운동으로 비화

    한림대가 교수들의 연구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교수들이 노건일 총장의 퇴진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림대 교수평의회는 29일 전체 평교수회의를 열고 총장 퇴진운동에 관한 찬반 투표를 한 결과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으로 퇴진 운동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평교수의 60.4%에 해당하는 145명(위임 59명)이 참여해 135명이 총장 사퇴 촉구안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교수평의회는 재단 이사회에 총장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는 한편 노 총장에게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로 했다. 또 24일 교무회의에서 통과된 교수 연구업적 점수 기준 상향안에 대해 법률자문을 거쳐 무효 확인 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했다. 교수평의회는 이번에 통과된 연구업적 기준이 현재 승진·재임용 심사 대상자들에게도 바로 적용돼 불이익이 예상되는 등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학 측이 연구력 강화 추진 과정에서 형식적으로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제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팔무 교수평의회 의장은 “개혁이란 미명 아래 교수들이 마치 놀면서 연구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대학 측 처사에 교수들의 불만이 터진 것”이라며 “연구 업적을 높이기 위한 대학의 구상이 오히려 교수들의 사기와 연구 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림대는 지난달 말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교수들의 연구 실적과 관련한 승진 등을 담은 대학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으면서 교수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특히 교수회의 당시 노 총장이 일부 교수의 발언권을 제한해 교수들이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노 총장은 교무회의에서 유감의 뜻을 밝혔지만 교수들이 요구하는 서면 사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림대 대학본부 관계자는 “최종 의결기구인 교무회의에서 80% 이상 찬성함에 따라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은 일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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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3대현안 해결, 출향민들이 나서

    강원도 3대 현안 해결에 출향 도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29일 강원도와 출향 도민회에 따르면 최근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춘천∼속초 고속철도 건설 등 3대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 및 중앙 정치권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각 도민회 차원에서 대정부 건의문 채택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사)강원도민회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출향 도민회 간 교례회 자리를 마련해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대(對)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대구도민회는 대구경북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과 면담해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강원∼경북 교통 사회간접자본(SOC) 업무협약 체결 시에도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울산도민회와 경기 안산도민회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현안 해결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춘천시민회는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도내 10개 시군 단체장들은 22일 도청에서 긴급간담회를 열어 3대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경제성 등을 이유로 강원도 주요 현안에 대해 연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도는 출향 도민회와 수시 연락 채널을 구축해 중앙 부처 및 정치권을 상대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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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국내 유일 스위치백 철도 내달 27일 역사속으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switchback) 철도 운행이 다음 달 27일부터 중단된다. 영동선 가운데 강원 삼척시 흥전역∼나한정역에 있는 스위치백 철도 구간은 동백산∼도계 간 17.8km의 철도 이설공사가 마무리돼 다음 달 27일 개통됨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1963년 5월 건설된 지 49년 만이다. 스위치백은 ‘자세를 반대로 바꾸다’는 뜻으로 산간지형의 급경사를 완화하기 위해 선로를 ‘Z자’형으로 설치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운행 방식이다. 열차는 상하행선 모두 흥전역(해발 349m)과 나한정역(해발 315m) 1.5km 구간을 후진으로 운행한 뒤 전진 방식으로 전환된다. 운행에는 약 5분이 걸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 선로가 경사가 심하고 터널이 낡아 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동백산∼도계 철도 이설공사를 1999년 시작했다. 새 노선에는 LOOP형 곡선터널인 솔안터널(16.24km)이 포함돼 있다. 솔안터널은 경부고속선 금정터널(20.3km)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터널이다. 일반 철도 가운데는 최장이다. 새 구간이 개통되면 동백산역∼도계역 운행거리는 2km 단축되고 운행 시간도 12∼25분 줄어든다. 기존 통리 심포리 흥전 나한정 등 4개 역이 폐쇄되고 승객 탑승이 아닌 열차 교행을 위한 교행역이 신설된다. 선로 용량(편도)도 현재 31회에서 35회로 증편돼 여객 및 물류 수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폐쇄되는 스위치백 선로는 철거하지 않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폐쇄 뒤에도 스위치백 구간을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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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속초해경 “中어선 동해안 불법 조업 꼼짝 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중국 어선이 동해안 북한 수역에서 조업을 시작함에 따라 해경이 한국 어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비 강화에 나섰다. 28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4시경 50t급 중국 어선 2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통과하면서 중국 측의 북한 수역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 어선의 북한 수역 내 조업은 매년 6월 중순부터 이뤄졌으나 올해는 20여 일 빠르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전담 배치해 중국 어선의 이동 경로를 한국 어선의 어구가 설치돼 있지 않은 해역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 어선들에 중국 어선 북상 상황을 통신으로 알려주고 있다. 동해해경은 24일 동해시 묵호항 앞바다에서 독도 경비함인 5001함 등 대형 함정 2척과 헬기 1대, 고속보트 4척 등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우리 어선의 어망 훼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단속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앞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동해어업관리단은 21일 부산 동해어업관리단 회의실에서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및 어구 피해 방지에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어선들은 북한 수역에서 마구잡이식 쌍끌이 어업으로 오징어 등 동해 주요 어족 자원을 무차별 남획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어선들이 설치한 그물 등 어구를 훼손하는 사례가 빈발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1300여 척의 중국 어선이 북상하면서 우리 어선 47척의 어구가 파손돼 약 2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동하는 중국 어선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 우리 어선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국 어선이 불법 조업하면 나포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어민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경비함정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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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축구 꿈나무 육성” 춘천에 아카데미 세운다

    강원 춘천시에 유럽 명문 프로축구팀과 연계한 대규모 유소년 축구아카데미가 설립된다. 춘천유소년FC가 설립 준비 중인 ‘아시아축구아카데미’(가칭)는 24일 강원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국 유명 축구클럽 운영 방식과 기존 춘천유소년FC의 독창적인 선수 양성 프로그램을 접목해 글로벌 축구 인재를 육성하는 유소년 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14년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아카데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춘천 출신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오스트리아 카펜베르크 SV 등 3개국 10여 개 프로팀이 운영에 참여한다. 이 팀들은 유소년 축구지도자 파견, 코칭 교재 및 프로그램 지원, 국제경기 교류 정례화, 국제 토너먼트 지원, 우수 선수의 유럽구단 진출 지원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아시아축구아카데미는 도유지인 춘천시 신북읍 일대 옛 종축장 용지 12만8900여 m²(약 3만9000평)를 유상 임대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축구장 7면과 대안학교, 기숙사,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선수들은 10세부터 연령대별로 약 13명씩, 150명 정도로 운영되며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춘천유소년FC 감독인 손웅정 씨가 총감독을 맡는다. 선수들의 교육비는 국내 및 유럽 제휴 구단의 후원으로 충당해 무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개원에 앞서 7월 말 1차적으로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춘천유소년FC는 손 감독이 2005년 춘천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7명의 어린이들로 시작했으며 현재 22명이 몸담고 있다. 손흥민과 카펜베르크에 진출한 김병연 선수(18)가 이 클럽 출신이다. 아시아축구아카데미는 손흥민의 해외 진출 이후 함부르크 등 프로팀 관계자들이 춘천유소년FC의 연습 과정을 지켜본 뒤 아카데미 설립을 권유했고 적극적인 후원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이 시작됐다. 황승용 아시아축구아카데미 대표는 “투자 유치 자문기관을 선정해 300억 원 규모의 설립 자금을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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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강원 첫 공립 대안학교 2014년 개교

    강원도내 첫 공립형 대안학교인 현천고(가칭)가 2014년 문을 열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은 도의회 예결특위가 최근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용지매입비 10억5000만 원을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이르면 2014년 개교가 가능하다고 23일 밝혔다. 현천고는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로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옛 현천초교와 인근 터를 추가 매입해 조성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교생 학업 중단자는 1290명이다. 2만2142m²(약 6697평) 터에 건축면적 1만1870m²(약 3590평) 규모로 짓는다. 학급당 15명, 학년당 3학급으로 총 9학급 135명으로 편성된다. 교직원 정원은 36명. 도교육청은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공사비는 209억5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신입생은 선발 과정을 거치고 2, 3학년은 전학 및 편입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천고는 증가하는 대안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시설”이라며 “대안학교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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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충성! 고교졸업을 명 받았습니다”

    군 생활을 하며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장병들을 위한 졸업식이 23일 강원 고성군 육군 제22사단에서 열렸다. 율곡부대에서 이름을 딴 율곡고의 졸업식 주인공들은 집안 형편 등 개인 사정으로 고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입대한 뒤 틈틈이 검정고시를 준비해 올해 전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한 76명이다. 이 가운데 합격 후 전역한 1명을 제외한 75명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부대 간부들이 제공한 수험서를 바탕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부대 사이버 정보지식방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사이버 강좌와 동료 병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고교를 자퇴한 뒤 직장생활을 하다가 입대한 김모 병장(25)은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교 졸업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검정고시를 준비했다”며 “전역 후 야간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사망 등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했던 염모 일병(25)은 “소대장의 권유와 부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이제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2사단 관계자는 “다른 전우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졸업식을 마련했다”며 “군 생활이 단순한 의무 복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졸업한 모교의 의미를 갖게 함으로써 부대에 대한 애정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율곡고 졸업식은 올해가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96명이 합격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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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반드시 지정돼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도내 10개 시군의 시장 군수는 22일 도청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건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등 3대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건의문을 통해 “최근 정부가 강원도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 처리를 앞두고 그동안 지역 발전에 족쇄가 되었던 경제성을 이유로 또다시 도민의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는 결정을 할 수 있다는 데 심각한 우려와 절박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강원도 3대 주요 현안 해결을 도민의 여망과 의지를 담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새롭게 부상하는 환동해경제권 선점과 비철금속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함은 물론이고 이미 외국 자본 등 20개사 4조2000여억 원의 투자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1조6545억 원을 들여 강릉과 동해 일원 4개 지구 10.78km²(약 326만 평)에 2023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 한반도종단철도(TKR) 연결 핵심 철도망으로 동북아∼유라시아를 잇는 복합 물류 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낙후된 강원도 설악권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조기 건설이 꼭 필요하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또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동해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설악산을 국제관광 명소로 가꾸기 위해 오색 케이블카를 조기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 20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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