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

정승호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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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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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Q54가 도덕 교사에? 정신지체 허위 판정받아 ‘장애인 특채’

    지능(IQ)검사에서 일부러 오답을 써내 정신지체장애 등급 판정을 받고 장애인 특별전형을 통해 임용돼 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치던 교사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임용이 취소되게 됐다.감사원은 21일 장애인 판정을 받은 뒤 중등교사 임용고시 특별전형으로 임용돼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도덕 교사로 재직 중인 A 씨(28)의 교사 임용을 취소하라고 광주시교육청에 요구했다고 밝혔다.A 씨는 전남 모 대학 사범계열 2학년에 재학하던 2005년 장애인으로 등록되면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지능을 낮추기로 했다. 고교 3학년 1학기 전 과목이 ‘수’, 대학 평균 평점이 4.5 만점에 4.02점이었던 그는 고모와 동거하는 B 씨에게서 ‘웩슬러 지능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방법을 전해 들었다. 정신지체장애의 판정을 위한 임상심리평가보고서는 지능검사와 사회성숙도검사 결과를 반영해 작성되는데, 16세부터 64세까지의 지능검사 도구로 표준화된 것이 웩슬러 지능검사다. ‘1년은 며칠인가’, ‘사과 한 개에 100원이면 500원으로 몇 개를 살 수 있는가’ 등을 묻고 그림에서 빠진 곳을 찾아 그려 넣기, 조각난 퍼즐 맞추기 등의 문제를 통해 점수를 매긴다.그는 그해 10월 이 검사에서 검사자의 질문에 어눌하게 답변하거나 문제를 제대로 풀지 않는 방법으로 점수가 낮게 나오도록 했다. 그가 받은 점수는 54점. 보통 130 이상이면 최우수, 90∼109는 평균, 70 이하는 지적장애로 구분한다.그는 이를 근거로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 정신과 교수로부터 정신지체장애 3급 진단서를 받았다. A 씨는 이 진단서로 장애인으로 등록했고 2007년산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지방세를 감면받는 등 각종 혜택을 누렸다.교사를 꿈꾸던 A 씨는 2008년 10월 광주 중등교사 임용시험 도덕·윤리 과목에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1명을 뽑는다는 것을 알고 응시했다. 이 과목 특별전형 응시생은 A 씨 혼자였다. 당시 시험에서 일반전형 합격선은 283.64점이었으나 장애인 특별전형은 258.97점이었다. 그는 1차 필기, 2차 논술(전공), 3차 수업시연 및 심층면접 등을 무난히 통과해 합격했다. 2009년 3월 광주의 한 중학교 도덕 교사로 발령받아 근무하던 A 씨는 올 2월 감사원 감사가 시작되자 학교에 휴직계를 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A 씨는 감사원 감사 내용을 대부분 시인했다”며 “감사원 요구로 A 씨의 교사 임용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광주=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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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고려청자 경매가 1만원부터?

    23일 오후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 가면 흥미로운 야외경매를 볼 수 있다. 감정가 1500만 원 상당의 고려청자 ‘녹유요변정수병’(사진)을 파격적으로 1만 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고려청자 외에 병풍과 동양화 등 5점도 경매 시작가가 1만 원이다. 예술의 거리 번영회가 경매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경매는 중앙초등학교 후문 사거리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예술 특화 거점지구로 육성하는 동구 예술의 거리에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예술품 야외아트경매장’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동구 예술의 거리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명품거리로 만들기 위해 2011년 11월부터 경매장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9번째다. 야외아트경매에는 매회 동·서양화, 고서화, 골동품, 공예품, 민예품 등 70∼80점이 출품된다. 개인 소장가나 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화랑에서 내놓은 작품이 많고 출품자가 경매 시작가를 정한다. 시민들이 골동품을 가지고 나오면 즉석에서 감정도 해준다. 이날 ‘빙빙빙’의 작곡자이자 가수인 김윤성 씨 등이 나와 공연을 하고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안철환 예술의 거리 번영회장은 “유명 작가의 작품은 물론이고 지역 대학생들의 작품도 출품하게 해 경매장의 문턱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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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함평천지 한우 국회서 시식회, 내일 20∼50% 할인행사도

    전남 함평군이 국회에서 한우 시식회를 연다. 함평군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후생복지관 앞뜰에서 ‘함평천지 한우 시식회’와 할인 판매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식회에서는 1500명 분량의 구이용 한우등심 200kg과 육회용 150kg이 함평 특산품인 복분자 와인 ‘레드마운틴’과 함께 제공된다. 등심, 안심 등 부위별 함평천지 한우가 정상 가격보다 20∼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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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2012 F1대회’ 성공 기원… 30일 영암서 달리기대회

    ‘2012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코리아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달리기 대회가 30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F1 경주장(서킷)에서 열린다. 경주장 5.615km를 직접 달리는 이 대회는 남녀 부문 상위 5위까지 F1 대회 입장권을, 가족 부문 5위까지는 현대호텔 숙박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선착순 참가자 2500명에게는 F1 기념 티셔츠를 준다. 참가비와 관람료는 무료. 이날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F1 경주장, F1 자동차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9일까지 목포미술협회 누리집(www.mokpoart.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목포대 주관으로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F1 모형자동차 대회도 열린다. 참가 희망 가족은 목포대 F1 인스쿨 기술센터(061-450-6307)에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F1코리아그랑프리는 10월 12∼14일 열린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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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한국 시집온 뒤 첫 고향길 설레요”

    19일 오전 광주시청 3층 소회의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환송회에 참석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응우옌티루 씨(35)는 선물을 한 아름 받아 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기밥솥과 쌀, 치약, 비누 등이 들어 있는 선물세트를 보고 그는 “이걸 어떻게 다 들고 가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2005년 결혼한 응우옌 씨는 이틀 후 남편과 남매를 데리고 꿈에 그리던 고향을 방문한다. 결혼한 후 처음 가는 친정 나들이라 응우옌 씨는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했다. 응우옌 씨는 “많은 분들이 선물을 챙겨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향에 가면 흑염소 한 마리를 사 어렵게 생활하는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응우옌 씨 등 광주에 사는 베트남 이주여성 가족 19명은 21일 현지로 떠나 11박 12일간 친인척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광주시는 이들의 항공료와 체재비 등 23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시가 자체 예산으로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 외에 농협, 어린이재단,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등 6개 후원단체는 이날 환송식에서 600여만 원어치의 물품을 이주여성들에게 전달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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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저소득층 일자리 가로챈 ‘얌체 공무원’

    감사원은 올 2월 전남도가 2009년 1월부터 올 1월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에 걸쳐 감사요원 15명을 투입해 기관 운영 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가족을 참여시켜 인건비를 타낸 ‘얌체 공무원’ 사건 등 24건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통보하면서 이례적으로 모범사례 1건을 꼽았다. 민간공사 원가심사 무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예산 낭비를 줄인 사례였다. 감사원은 이들 공무원이 주민 신뢰를 높였다며 전남지사에게 표창을 건의했다.○ 황당한 얌체 공무원들 전남 나주시의 한 공무원(7급)은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일자리 사업에 자격이 없는 장인과 장모를 참여시켜 200만∼500만 원을 타냈다. 광양시의 한 공무원의 아들도 같은 방법으로 380만 원의 인건비를 받았다.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가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며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사람으로 한정하고 있다.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배제 대상자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시행 과정에서 자격이 없는 도내 시군 공무원의 부모나 배우자 등이 대거 참여해 인건비를 타낸 사실이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다. 시군별 적발 건수 및 부당 지급된 인건비는 순천시가 8명(219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주시 7명(2579만 원), 여수 광양 목포시 각 2명, 장흥군 2명, 영암 영광 완도 화순 구례 무안 보성군이 각 1명 등 14개 시군에 총 32명(9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 원가심사 무료 지원 공무원은 포상 전남도 세무회계과 계약심사계는 2010년 1월부터 민간공사 원가심사 무료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은 감사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천영 씨(46·6급)의 제안으로 토목 기계 건축 등 전문분야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로 지원단을 꾸렸다. 이 씨는 “당시 국비와 도비를 민간 사업자에게 지원하면서 적절한 원가로 계산된 것인지는 살펴보지 않았다”면서 “민간보조사업도 세금인 만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이 사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2010년 3월 요양원 건립비 18억3000만 원에 대한 원가심사를 처음으로 진행해 2000여만 원의 예산이 더 책정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광양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민간업자로부터 공사비 심의를 의뢰받아 9억여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도록 도와줬다. 지원단이 그동안 원가심사를 해준 사업은 12건. 이를 통해 절감된 금액은 무려 33억7900만 원이나 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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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영암 F1 경주장서 자전거 레이스

    전남 영암군 삼호읍 F1경주장에서 국내 최초의 이색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전남도는 30일부터 이틀간 F1경주장에서 ‘2012 F1스피드 전국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내구 레이스, 드레그 레이스, 서킷 레이스 등 자전거로 최고 스피드를 겨루는 대회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F1경주장 5.615km 구간에서 내구 레이스와 드레그 레이스가 펼쳐지며 이튿날인 7월 1일 개인 종목별 경주인 서킷 레이스가 열린다. 경주 외에도 국내 자전거 제작 업체의 바이크쇼,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존,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30일에는 ‘2012 F1 한국대회 D-100일’을 기념해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모터바이크 및 차량 드래프트쇼, 야간달리기대회가 열려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누리집(www.thebike.co.kr) 또는 팩스(032-322-3403).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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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귀농의 꿈, 장성에서 장성하세요”

    1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서면 유평리. 마을 뒤 일천산 자락에 아담한 정원과 테라스를 갖춘 주택단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단지 옆 양쪽에 저수지가 있고 앞쪽으로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풍광이 수려했다. 농촌에서는 보기 힘든 체육공원과 커뮤니티센터 등 건물도 눈에 띄었다. 21일 전국 농어촌 뉴타운 가운데 처음으로 입주식을 갖는 ‘장성 드림빌’이다. 주민들은 입주식을 앞두고 집 안을 정리하느라 바빴다. 아직 입주하지 않은 주택 주변에서는 조경공사가 한창이었다.○ 농어촌 뉴타운 첫 입주 농어촌 뉴타운은 정부가 청장년층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하는 전원형 주택단지다. 2009년부터 전남 장성과 화순, 전북 장수와 고창, 충북 단양 등 5곳에 700채 규모의 뉴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21일 첫 입주식을 하는 장성 드림빌은 16만8818m²(약 5만1150평) 터에 200채가 지어졌다. 17일 현재 147가구가 입주했고 나머지 가구는 이달 말까지 입주한다. 장성 드림빌은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지난해 10월 분양률 100%를 기록했다. 복지회관은 체력단련실,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다목적 회의실 등을 갖춰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한다. 단지 앞에는 사과분양단지, 영농체험장, 텃밭 등을 갖춘 농어촌테마공원으로 꾸며졌다. 장성드림빌의 첫 입주자인 박동신 씨(48)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아내와 함께 2월에 내려왔다”며 “영농 여건이 좋아 평소 관심이 많았던 산약초를 재배하며 제2의 인생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 귀농·귀촌 모델 장성 드림빌 입주자 200가구 가운데 장성군 거주자는 36가구(18%)에 불과하다. 나머지 164가구(82%)는 광주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오는 도시민들이다. 장성군은 농사 경험이 없는 입주민을 위해 2년 전부터 새내기 영농체험, 귀농인턴제, 미래농업대학 등 다양한 귀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버섯, 사과, 포도, 시설채소 등을 연수 작목으로 선정하고 기초 기술과 연간 작업 일정, 유통 방법을 가르치고 선도농가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어주는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입주민 가운데 60%가 장성군의 귀농 교육을 받았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입주가 완료되면 570명이 전입하게 돼 인구 유입효과는 물론이고 농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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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년 연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핵심 기반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이 당초 목표였던 2014년에서 2015년 7월로 연기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업무보고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2014년까지 완공하고 이듬해 7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현재의 공정 여건을 감안하면 최대한 예산을 투입한다고 해도 2014년 중반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완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완공 시기를 2014년 말로 늦추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갖춘 뒤 2015년 7월에 개막하는 광주여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맞춰 개관하겠다는 입장이다. 2004년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간 아시아문화전당은 현재 전체 공정이 37%다. 터 파기 등 토목 및 건축 48%, 기계·전기 20%, 정보통신 10%의 공정을 각각 보이고 있다. 당초 올해 1000억 원의 예산 확보가 목표였지만 676억 원만 책정되면서 공정이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7162억 원 가운데 지금까지 4840억 원이 투입됐다. 2014년 완공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관건이다. 완공까지 필요한 국비는 총 2300억 원으로 2013년과 2014년 2년간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입돼야 개관할 수 있다. 문화부와 광주시는 내년에 최소한 13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정을 84%로 끌어올리고 2014년에는 1015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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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8월 25일부터 나주서 열려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건강, 인간이 숨쉬는 숲’을 주제로 열린다. 산림박람회는 20ha의 행사장 용지에 주 박람회장과 치유의 숲, 생활의 숲, 예술의 숲, 희망의 숲, 함께하는 숲 등 5개 전시관이 들어선다. 휴양·레포츠관, 나무공예관, 산촌음식관 등은 치유의 숲에 조성된다. 생활의 숲은 숲속자원관, 산림바이오매스관, 목재생활관, 목조주택관 등을 갖춰 미래의 주거공간을 보여준다. 예술의 숲은 분재, 분화, 목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난대 수목원을 선보인다. 체험 이벤트, 놀이동산, 공연장, 황토방 등은 함께하는 숲에 들어선다. 부대행사로 목공예대전, 숲 속 음악회 등이 곁들여진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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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무등산 21번째 국립공원 된다

    광주의 상징 무등산이 올해 안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으로는 21번째,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40년 만이다. 7월 1일에는 올 들어 두 번째로 정상이 개방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열고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공원 지정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는 지난해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용역 결과 무등산은 수달 구렁이 등 멸종위기종 11종을 포함한 총 2296종의 야생 동식물이 자생할 정도로 생태계가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발 11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입석대 서석대 등 주상절리가 분포해 보전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남 담양군과 화순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은 한 해에 650만 명(2010년 기준)이 찾아 북한산(850만 명) 다음으로 탐방객이 많았다. 환경부는 공청회 이후 관할 시도지사(군수)의 의견 청취와 관련 부처 협의,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무등산을 올해 안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이 추가로 지정되는 것은 1988년 월출산(전남 영암군)과 변산반도국립공원(전북 부안군) 이후 24년 만이다. 환경부는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면적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도립공원 면적인 30.23km²보다 3배 정도 넓은 80∼90km²를 검토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0년 말 국제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문적 공원관리 등을 들어 국립공원 지정을 신청했다.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이 올 들어 두 번째 개방된다. 탐방노선은 서석대에서 공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인왕봉 지왕봉을 거쳐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km 코스다.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출입이 통제된 무등산 정상을 지난해부터 세 차례 개방한 결과 전국에서 8만여 명의 인파가 찾았다. 광주시는 이날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중고교생 40명도 초청해 정상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상 개방 행사에 참여할 시민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 광주시 공원녹지과(062-613-4210∼13), 무등산도립공원(062-613-7850∼2)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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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호남대, 취업준비생用 기숙형 면학관 건립

    호남대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기숙형 면학관(사진)을 건립했다. 호남대는 개교 34주년 기념일인 15일 광산캠퍼스 문화스포츠파크에서 면학관 준공식을 연다. 황룡강이 내려다보이는 어등산 자락에 자리한 면학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300명을 수용한다. 각 층에 열람실, 세미나실, 그룹 스터디실과 세탁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축구장과 문화체육관이 인근에 있어 학생들이 틈틈이 심신의 건강을 다질 수 있다. 면학관에서는 공무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한다. 학과장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입주한다. 대학 측은 동영상 강의, 야간 강좌, 직렬 직종별 취업 종합반을 운영한다. 서강석 총장은 “면학관은 학생들이 최상의 시설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캠퍼스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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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광주 지방세 체납자 ‘은행 대여금고’ 압류

    광주시는 3월 말 현재 1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3108명을 대상으로 17개 시중은행에 대여금고 보유현황을 조사했다. 본인 명의의 부동산이나 예금이 없으면서도 호화생활을 하는 악성 체납자들이 은행 금고에 귀금속이나 유가증권 등을 은닉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대여금고는 고가의 귀중품을 관리하기가 편하고 도난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해 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고객 전용 소형 금고다. 17개 시중은행이 최근 광주시에 통보한 체납자 중 대여금고 소지자는 모두 15명. 광주시는 이들 중 사망 등으로 세금을 징수할 수 없는 3명을 제외한 12명의 개인금고에 대해 4일부터 이틀간 ‘지방세 체납 처분에 의한 압류재산’이라고 적힌 가로 15cm, 세로 5cm의 노란색 스티커를 붙였다. 이는 지방세법 제76조 압류 규정에 따른 것으로, 대여 금고 압류 및 봉인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총 5억200만 원. 대다수는 10년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악질 체납자였다. A 씨(69)의 경우 지방세 체납액이 2억500만 원이나 됐다. 광주시는 12명에게 대여금고 압류 및 봉인 조치를 통보하고 이달 말까지 체납액 납부 기회를 주기로 했다.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 봉인한 대여금고를 열어 보관된 동산과 유가증권 등을 매각처분할 계획이다. 황신하 세정담당관은 “지난해 서울시가 고액 체납자 대여금고를 압류해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며 “현금성 재산은 즉시 체납시세로 징수하고 기타 동산은 재산 공매를 통해 받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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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학년도 수능성적 분석]수준별로 맞추고 ‘1 대 1’로 밀착… ‘실력’이 달라졌다

    전남 화순군은 언어, 수리 ‘나’,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1, 2등급 비율이 전국 30위권에 처음 들어갔다. 외국어 영역의 표준점수는 17위다. 특목고가 없는 곳에서 학력을 끌어올린 비결은 뭘까. 화순은 광주와 가깝지만 입시학원이 거의 없다. 또 한부모가정이나 조손(祖孫)가정 학생이 다른 시도보다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런 조건 속에서 화순군은 공교육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했다. 예를 들어 해마다 50억 원 이상을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하는데 이 예산으로 2010년 9월부터 고교 4곳의 수업료를 전액 지원했다. 보충학습비와 원어민 강사비도 지원한다. 이 같은 혜택은 학생 1명당 평균 56만 원에 이른다. 화순교육지원청은 2년 전부터 학교별로 기초반과 심화반을 운영했다. 지난해 2학기에는 158명이 9개 과목을 수강했다. 능주고는 ‘실력 화순군’을 이끄는 기숙형 학교. 교사들이 직접 만든 학습지도서가 20여 종에 이를 정도로 교육에 헌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논술과 심층면접 지도능력이 뛰어나 다른 인문계 고교의 견학 및 자료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개인별 맞춤식 학습, 교사와 학생의 일대일 밀착형 학습관리도 시골 학교를 명문고로 만든 요인. 권광빈 교장은 “전교생의 70% 이상이 화순 출신인데 과외나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학교 자체 프로그램에 의한 학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화순=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표준점수 크게 오른 달성군대구 달성군은 모든 영역의 표준점수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언어 4.4%(16위), 수리 ‘가’ 6.1%(14위), 수리 ‘나’ 2.7%(28위), 외국어가 3.7%(15위) 올라 4개 영역 향상도 상위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달성군은 대구 유일의 군 지역이다. 특목고는 없다. 하지만 기숙형 공립고가 생겨 우수 인재가 몰리고 달성군이 장학금을 크게 늘리면서 성적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계 고교는 6곳. 이 중 포산고(현풍면)가 2008년, 다사고(다사읍)가 2009년 기숙형 공립고로 전환했다. 두 학교는 한때 폐교 위기까지 갔지만 기숙형 공립고가 되면서 대구시내 전역에서 우수 학생이 몰리고 있다. 포산고 신입생은 중학교 내신이 상위 1% 수준. 김호경 포산고 교장(56)은 “전교생의 97%가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사교육 없이 학교의 지도만으로 좋은 성적을 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달성군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군수가 이사장인 달성장학재단을 비롯해 전체 9개 읍면마다 장학회가 있다. 장학금 규모는 195억 원. 2000년부터 올해까지 1960명에게 18억56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고교생 277명을 선발해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인재양성스쿨을 운영하는 등 교육경비로 올해 28억8000만 원을 내놨다.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7억3300만 원)의 3배 이상이며 8개 구군 중에서 가장 많다. 대구시교육청의 박재흥 장학관(53)은 “우수 인재를 모아서 달성군이 적극 지원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분석했다.대구=노인호 기자 inho@donga.com}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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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향긋한∼ 꽃냄새가∼♬ 섬진강 자전거 콧노래

    부드러운 산자락과 깨끗한 강물을 옆에 끼고 달리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지도)이 탄생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전북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댐에서 전남 광양시 배알도에 이르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노선 154km가 이달 말 완공된다고 12일 밝혔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맑은 물소리와 아름다운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 개통 전부터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길은 5개 구간으로 나뉘며 코스마다 특별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갖추고 있다. 1코스는 섬진강댐∼순창 구미교 구간으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의 생가가 있는 덕치면 진메마을과 영화 ‘아름다운 시절’ 촬영지로 알려진 구담마을, 순창 동계 장구목유원지 등을 거친다. 구미교∼남원 금곡교 간 2코스는 일제강점기 폐철도 교각과 터널 등이 자전거길로 변신했다. 금곡교∼구례 예성교 간 3코스와 예성교∼구례 남도대교 간 4코스, 남도대교∼광양 태인대교 간 5코스는 기존 강변도로를 따라 달린다. 이곳은 벚꽃, 산수유, 매화, 개나리 등의 꽃향기와 시원한 강바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점검 라이딩에 참여한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섬진강 자전거길은 자연스러운 섬진강의 멋을 그대로 살린 명품 코스”라며 “점검 라이딩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이달 말까지 보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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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이 사람]조선대에 소장도서 기증한 고 신길만 박사

    8일 조선대 중앙도서관 정문에 이삿짐을 실어 나르는 2.5t 트럭 1대가 도착했다. 트럭에는 라면상자 크기의 종이상자 150여 개가 실려 있었고 이 안에는 두꺼운 책이 가득 들어 있었다. 이 책들은 2009년 78세 나이로 타계한 재미 경제학자 신길만 박사(사진)가 유족을 통해 기증한 외국도서 2531권이었다. 유족들은 미국 자택에서 유품을 정리하면서 남은 도서를 배편으로 전남 여수로 운송해 왔다. 류찬수 조선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날 유족들에게 감사패를 헌정했다. 신 박사의 기증은 2001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고인이 타계하기 전 모든 소장도서를 조선대에 기증하라는 마지막 유언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가 지금까지 조선대에 기증한 도서는 총 7844권으로, 시가로 7억8000만 원에 달한다. 신 박사가 조선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98년. 안식년을 맞아 객원교수로 6개월간 머물렀던 그는 2001년 초빙교수로 조선대를 다시 찾았다. 그해에 교수와 학생들이 소중한 학술 연구자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도서를 처음 기증했다. 당시 신 박사는 “이 책이 조선대 학생, 교수 등은 물론 한국 대학의 학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신 박사는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브라운대, 코네티컷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년 넘게 미시간 페리스주립대에서 국제경제학과 국제금융학 계량경제학 등을 가르쳤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부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았던 것을 계기로 사형제도 반대를 실증적으로 연구, 분석한 ‘사형과 범죄’를 펴내 국내외에 필명을 떨쳤다. 이 책은 미국 대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되는 서적 100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 박사가 기증한 책은 전공 분야인 경제는 물론이고 물리 화학 생물 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대부분이 영어 원서이며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전문서적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조선대는 2003년 중앙도서관 3층 인문사회과학자료실 입구에 신길만 코너를 만들어 신 박사 사진 등이 담긴 동판을 내걸었다. 고재복 조선대 학술정보지원팀장은 “도서관에 신 박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유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유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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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인사]광주여대

    ◇광주여대 △교무처장 오윤자 △학생〃 조인숙 △기획〃 김민동 △행정〃 위인백 △입학홍보〃 문경님 △평생교육원장 박천규 △평생교육원 부원장 김경수}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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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대불대, 세한대로 개명

    전남 영암에 있는 대불대(총장 이승훈)가 세한대로 이름을 바꿨다. 대불대는 2013년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충남 당진 제2캠퍼스 개교 준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세한대로 교명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한(世翰)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인재들의 날개’라는 뜻이다. 교명 변경은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고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불’이라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세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교명 변경은 이를 실천하는 첫걸음이고 내년 초에 개교하는 당진의 제2캠퍼스가 두 번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한대는 1993년 대불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20년 동안 인문·사회계열뿐만 아니라 전통연희학과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 태권도학과 등 예체능 분야에서 8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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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F1 스마트폰 앱 선보여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조직위원회는 전남 영암군 삼호읍 F1 경주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리정보와 F1 대회 및 각종 경주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어디에서든 경주장 경로 정보를 이미지 맵 등을 통해 안내받고 음식점이나 숙박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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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위장 남편 水葬… 보험범죄 6년 만에 들통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뒤 유기한 혐의로 김모 씨(54·여)와 김 씨의 내연남 정모 씨(57)를 1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살인청부를 받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문모 씨(53)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6년 7월 23일 오후 10시경 전남 무안군 운남면 자신의 집에서 남편 이모 씨(57)에게 수면 유도제를 탄 건강식품을 먹여 잠들게 한 뒤 인근 저수지로 옮겼다. 김 씨는 승용차 운전석에 남편을 태워 안전벨트를 채운 뒤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 씨 명의로 사망보험금 총 10억 원이 지급되는 생명보험 7개에 가입했지만 시신에서 수면 유도제 성분이 검출돼 보험회사들이 “자살 가능성이 있다”며 사망에 따른 단순보험금 5000여만 원만 지급했다.김 씨는 2004년에도 남편을 살해하려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연남 정 씨를 통해 알게 된 문 씨에게 남편을 살해해 달라고 부탁해 문 씨가 그해 5월 16일 밤 무안군 운남면 도로에서 이 씨가 탄 오토바이를 1t 트럭으로 들이받았다. 당시 이 씨는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문 씨는 선수금으로 2000만 원을 받았지만 범행 직후 양심의 가책을 느껴 이 씨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이때도 김 씨는 9개 보험회사에서 1억20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김 씨는 경찰에서 “정 씨가 나를 모함하는 것”이라며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2002년 3월 식당에 온 손님으로 알게 된 이 씨와 재혼한 뒤 5개월 뒤부터 이 씨 몰래 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8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험범죄수사팀이 발족하면서 재수사를 벌여 사건 전모를 밝혀냈다.무안=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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