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진

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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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18~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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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남대 교수 승진비율 작년보다 19%P 하락

    충남대의 교수 승진비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 심사가 엄격해지기 때문이다. 22일 충남대에 따르면 10월 1일자 교원 승진 대상자 46명 가운데 30명의 승진이 최종 결정됐다. 대상자의 65%만이 승진한 것. 2009년 4월 1일자 승진비율은 84%, 같은 해 10월 1일자 75%, 올해 4월 1일자는 74%였다. 직급별로 보면 △부교수에서 교수 승진은 18명 가운데 14명 △조교수에서 부교수 승진은 27명 가운데 15명 △전임강사에서 조교수 승진은 1명이다. 이처럼 승진비율이 낮아진 것은 2005년 ‘교육공무원 임용규정’이 제정되면서 승진임용 기준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남대 관계자는 “종전에는 승진임용기준의 연구 실적이 일정 정도만 있으면 승진할 수 있었으나 새롭게 바뀐 교원업적평가시행지침에 따라 연구 실적이 부교수 승진자는 300점 이상, 교수 승진자는 400점 이상으로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대는 2008년 교수들에 대한 성과급 연구보조비 집행을 S등급부터 8등급까지 세분한 결과 성과급이 최고 1100만 원까지 차이가 났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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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허태정 대전시 유성구청장 “업무추진비 이달부터 공개”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공개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사진)이 이달부터 자신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유성구청은 이에 따라 매월 10일 전까지 구청 홈페이지 및 구청 소식지(행복유성)에 업무추진비의 집행일, 집행유형, 집행대상, 금액, 장소 등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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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갑천 엑스포다리서 견우직녀 만나볼까

    한여름 밤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에서 ‘만남’을 주제로 한 견우직녀 축제가 13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별에서 온 사랑 이야기’. 한국 고유의 러브데이(Love day)인 칠월칠석을 새롭게 되살린 이 행사는 올해가 다섯 번째다. 특히 올해는 이 기간에 제39회 전국소년체전(11∼14일)이 열려 선수단과 임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 날 오후 5시 반 이들에 대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대북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 결혼기간이 50년 이상이고 80세 이상인 부부 2쌍에 대한 ‘백년해로 상’ 시상식과 2마리의 불새가 상공을 선회하며 만드는 다양한 불꽃놀이 쇼도 진행된다. 대전시립무용단의 견우직녀 주제 공연과 ‘별에서 온 사랑이야기’라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축제에 참석한 커플들의 애절한 사연 공개와 프러포즈도 이어진다. 오후 10시부터는 인기가수 샤이니, 노라조 등의 축하공연과 소년체전참가 선수단의 사랑의 풍등 띄우기 행사도 열린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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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불법 명함형 전단지 최고 100만원 과태료

    대전시는 시내 곳곳에 뿌려지는 퇴폐업소 명함형 전단지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명함형 전단지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정서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에 따라 5개 구청과 협의해 △전단지를 거리에 무차별적으로 뿌리는 행위 △차량 유리창에 끼워 넣는 행위 △엘리베이터 등에 의도적으로 꽂아두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불법 투기되는 상업용 전단지의 경우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명함에 표기돼 있는 전화번호와 위치, 업주 등을 추적해 과태료를 물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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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관광객 실적 부풀리기 논란

    대전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추진상황 중간 보고회를 갖고 상반기(1∼6월) 방문객 수가 8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2000만 명이 대전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전시는 방문객이 늘어난 이유로 △과학캠프동행 학부모 시티투어 △계족산 황톳길 걷기 △한밭 로드스토리 발간 등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한 것을 들었다. 또 3개 시도 공동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면서 연예인 홍보대사 등을 위촉해 집중 홍보를 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 같은 관광객 수치가 ‘실적 부풀리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배재대 박준용 관광이벤트학과 교수는 “2000만 명이 대전을 방문한다면 하루 5만4000명꼴”이라며 “이는 대전으로 들어오는 열차나 버스의 하루 이용객 수를 고려할 때 생각하기 힘든 수치”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 “전라도가 풍류를, 경상도가 가야 신라문화를 관광의 기본 콘셉트로 하고 있다면 대전은 백제문화와 과학을 기반으로 해야 하나 이 같은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지적했다. 공주영상정보대 양광호 교수(관광이벤트학과)는 “그동안 사업이 관(官) 주도로 진행됐다”며 “사업 주체를 민간으로 일부 이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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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거리에 나뒹구는 ‘퇴폐’

    대전 서구 둔산동 H아파트에 사는 이모 씨(43)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운전 중 날씨가 더워 에어컨을 켠 뒤 창문 유리를 올리려 했으나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정비소에 찾아가 확인해보니 유리와 문 틈 사이에 ‘키스방’ ‘북창동식 단란주점’ ‘남성전용마사지’ 등 이상야릇한 문구의 명함형 전단이 여러 장 끼어 있었다. 그는 해당 업소를 찾아가 손해배상이라도 요구하고 싶었으나 혼자 분을 삭여야 했다. 6일 오후 9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의 꽃집 골목. 차량들이 B5용지 크기의 상업용 전단을 뿌리고 있었다. 거리는 이미 술집과 대리운전, 식당, 전화방, 키스방 등을 알리는 전단으로 뒤덮여 있었다. 특히 퇴폐업소를 알리는 명함형 전단은 청소년들에게 ‘독(毒)’이 되고 있다. 대전시청 주변 건물 등에는 퇴폐업소 수십 곳이 중고교생이 이용하는 학원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은밀히 영업을 하고 있다. 둔산동 학원에 다니는 김모 군(17·C고교 2년)은 “학원 주변에서 이런 명함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전단을 수백 장씩 모으는 친구도 있다”고 말했다. 김 군은 또 “학원에 가다가 이들 업소를 출입하는 여종업원과 손님들을 자주 접한다”며 “대충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 상업용 전단을 거리 곳곳에 뿌리는 행위는 분명한 위법. 폐기물관리법상 과태료관리 조례에 따라 최소 4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고 100만 원까지도 부과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런 처벌을 받은 사례는 없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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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천 해수욕 사고, 이안류 탓? 일반 사고?

    지난달 대천해수욕장에서 고교생 2명이 익사한 사고와 관련해 ‘이안류(離岸流·갑작스러운 역파도)’ 논쟁이 일고 있다. 해난구조를 맡고 있는 해경은 자연재해 성격의 이안류 현상으로 보고 있는 반면 보령시와 상인들은 피서객 감소를 우려하며 ‘일반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오후 5시 14분경 대천해수욕장 1, 2번 망루 사이(폭 800m)에서 물놀이하던 이모 군(18) 등 2명이 갑자기 파도에 휩쓸린 뒤 1.5km쯤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달 1일 오후 4시 40분경엔 인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기모 군(15)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 쪽에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김진형 태안해경 대천해수욕장 지원팀장은 “사고 지점은 수심이 다른 곳보다 깊고 바닥도 움푹 파인 곳이 많아 조류가 심하거나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때 종종 역파도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안류 현상이 대천해수욕장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해경은 이에 따라 사고 지점의 14, 15번 부표와 19번 부표 등 2개 지점에 위험표시를 설치하고 수상오토바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또 파도가 높을 때에는 수영을 금지하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일로 자칫 피서객이 줄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다. 조병현 보령시관광협회 사무국장은 “서해안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약해 이안류 현상이 발생할 리 없다”며 “좀 더 신중한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보령=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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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내일 亞太기독학교연맹 총회…김형태 한남대총장 새 회장에…

    한남대는 아시아·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제7차 총회 및 국제 콘퍼런스를 ‘다문화 사회의 기독교 교육’이란 주제로 11∼13일 대전 유성구 리베라호텔과 한남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총회에서 한남대 김형태 총장(사진)이 새 회장으로 취임한다. 총회에는 APFCS 회장인 필리핀 그레이스 크리스천 칼리지 제임스 탄 총장을 비롯해 호주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등 5개국에서 대학 총장 18명과 기독교 학교 대표들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기독교 대학 및 교육기관 대표 35명이 참석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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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2012년 대전 ‘요리 올림픽’ 5월 1~12일로 기간 연장

    2012년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조리사연맹(WACS·World Association Chef's Societies) 총회가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2012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기로 했던 행사를 12일까지 일주일 연장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조리사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WACS총회는 세계 97개 회원국의 유명 요리사와 미식가, 식품산업 바이어 등이 참가해 조리와 식자재 등 음식과 관련된 신지식과 기술을 교류한다. 192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린 이래 지금까지 34차례 열렸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1990년) 일본(2002년)에 이어 대전대회가 세 번째. 5일 열린 최종 용역보고회에서는 다양한 행사 계획이 발표됐다. 주요 행사는 △세계 유명 요리사와의 만남 △첨단 우주, 건강기능 식품전 △세계요리경연대회 △주니어셰프 강연회(이상 대전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음식과 어우러지는 음악회 △(음식 관련)기네스 경연대회 △세계 와인축제(이상 갑천과 엑스포다리) 등이다. 2012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시는 9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WACS 아시아포럼 및 대전국제요리축전’을 연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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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설악산-오대산 국립공원 확대 “훼손 우려” 불허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이하 산지위)가 설악산과 오대산, 한라산 등 3개 국립공원을 확대하려는 환경부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산지위는 8일 환경부가 설악산 인근 점봉산과 오대산 인근 계방산, 한라산 인근 산림을 국립공원에 편입시키기 위해 제출한 ‘국립공원 구역확대안’을 부결시켰다고 8일 밝혔다. 산지위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내방객 증가 등으로 훼손 우려가 커질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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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4대강 사업구간 문화재 놓고 충남도-환경단체 다른 목소리

    안희정 충남지사가 금강구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조건부 추진’ 등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금강 주변 문화재에 대해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화재 보호가 우선’ ‘4대강이 먼저’라는 의견과 함께 ‘4대강 사업을 하는 김에 문화재도 복원해 달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 충남도-정선 산수화 배경 ‘삼의당’“현재 초석만 남아… 복원을” 충남도는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의 산수화 ‘임천고암’의 배경인 부여군 삼의당(향토유적 제94호)을 복원해 달라고 최근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 금강변에 있는 삼의당(三宜堂)은 조선 영조시대 규장각에서 경사를 강론했던 학자 윤광안이 유배에서 풀려난 뒤 후진 양성을 위해 지은 것. 현재 8기의 초석만 남아 있다. ‘임천고암’에 나오는 나루터 계단 7개(그림 왼쪽 하단)는 2개만 물 위에 드러나 있고 나머지는 묻혀 있는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주변 경관이 뛰어난 삼의당과 나루터는 복원 가치가 높다”며 “복원 뒤 인근 부여 구드래 나루터와 강경포구를 잇는 물길에 돛배를 띄우면 주변이 역사문화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충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금강사업을 하면서 ‘금강 8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금강변 주요 문화재가 무차별적인 공사로 훼손되고 있다”며 특히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공주 고마나루와 부여 왕흥사지를 크게 염려하고 있다. 고마나루는 백제 문주왕이 웅진(공주) 천도 시 이용했던 교통로로 660년 당나라 장군 소정방이 백제 공격을 위해 금강을 거슬러 와 주둔했던 백사장이기도 하다. 그런데 1km쯤 떨어진 곳에 금강보가 건설되면 관리수위가 현재 4.74m에서 8.75m으로 높아져 백사장 7만2000m²의 80%가량이 물에 잠긴다. 또 부여군 낙화암에서 마주 보이는 규암면 신리 왕흥사 옛터(사적 제427호)도 준설토로 뒤덮여 훼손되고 있다.충남 환경단체-세계유산 후보지 ‘고마나루’ “금강보 건설땐 80% 수몰” 하지만 이 일대 주민들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중보에 따른 수질 개선과 함께 자전거도로, 하천변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주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현우 충남도 치수방재과장은 “현재 국토해양부가 습지와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한 계획을 추가로 수립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대책이 나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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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가리 독살’ 70대 형량 높여 사형 선고

    지난해 4월 충남 보령시 청소면의 한 시골마을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독살사건’의 70대 피고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민걸 부장판사)는 8일 청산염(일명 청산가리)으로 부인과 이웃주민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 기소된 이모 피고인(72)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청산가리를 이용해 자신의 처와 이웃인 피해자들을 죄의식 없이 살해하는 등 인명을 경시하는 태도가 극에 달했다”며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범행수법이 무자비하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직도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범행에 대한 책임의 정도와 형벌의 목적에 비추어볼 때 사형을 선고함이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이 피고인은 지난해 4월 29일 자택에서 자신의 불륜으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았던 아내에게 청산가리를 탄 음료수를 먹여 숨지게 했다. 다음 날에는 자신의 불륜에 대해 충고한 이웃 주민 강모 씨(81) 부부에게도 청산가리 캡슐을 넣은 피로해소제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같은 해 9월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보령=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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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연기군 내일부터 복숭아축제

    복숭아 집산지인 충남 연기군에서 7, 8일 이틀간 복숭아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은 연기군 조치원읍 고려대 세종캠퍼스. 조치원복숭아축제준비위원회(위원장 백학현)가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복숭아 따기 체험(4인 가족 참가비 2만5000원)을 비롯해 복숭아 꽃 비누 만들기, 복숭아 씨앗으로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참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기간 중 복숭아를 시중보다 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행사 팸플릿을 가지고 국내 최대 수목원인 연기군 전동면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면 입장료(어른 1만3000원에서 8000원)를 할인해 준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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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무창포해수욕장, 10일부터 1.5㎞ 바닷길이 활짝

    10일부터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앞바다가 열린다. 오후 10시 24분, 11일 오후 11시 9분, 12일 오후 11시 52분 모두 3차례에 걸쳐 해변에서 1.5km가량 떨어진 무인도 석대도까지 S자 모양으로 길이 생긴다. 충남 보령시는 이때에 맞춰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연다. 10일에는 오후 9시 40분부터 횃불 어업을 재현하는 신비의 바닷길 횃불 대행진을 1시간가량 진행한다. 한여름 밤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걸으며 게, 가재, 조개 등을 잡을 수 있다. 12일에는 선조들의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 체험장에서 원시적인 방법으로 고기를 잡는 독살체험과 바닷길과 함께하는 관광객 노래자랑을 연다. 매일 야간행사로 난타와 마술, 불꽃축제를 펼친다. 곳곳에 페이스 페인팅, 풍선공예체험도 마련했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는 가장 먼저 생긴 해수욕장. 1.5km에 이르는 백사장을 갖추고 있다. 해변에서 바다쪽으로 50m까지 수심이 1∼2m으로 완만하다. 보령=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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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대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10일 개소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소장 김봉구)가 중구 은행동 옛 혜화당한의원 건물(지상 4층)을 리모델링해 10일 문을 연다. 복지관 1층에는 진료소(한방 양방 치과 약국)가 들어서고, 2층에는 한글과 컴퓨터 교육장이, 3층에는 쉼터와 요리강습실이 마련된다. 다른 지역의 경우 외국인복지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 등으로 운영되지만 대전외국인복지관은 회원들의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만으로 만들어졌다. 김 소장은 “지원센터 사무국과 쉼터, 교육장, 진료소 등이 흩어져 있다 보니 이주 외국인들에게 효율적인 지원을 하기 어려웠다”며 “복지관이 생기면 교육과 법률, 의료, 민원, 전통 문화 등 이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042-222-6242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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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머드축제가 지구촌 7월을 유혹”

    ‘외국인이 한국에 도착하면 보령머드축제부터 알게 된다.’(미국 CNN 19일자 인터넷판) ‘대한민국 머드축제는 매년 7월 세계 인파를 유인한다.’(영국 메일온라인 19일자) 이달 17∼25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3회 보령머드축제’에 대한 세계 유수 언론들의 찬사다. 세계적 통신사인 AP(미국) AFP(프랑스) 로이터(영국)를 비롯해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 가디언, 캐나다 토론토 선 등은 최근 보령머드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사진과 함께 행사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은 19일자 인터넷판에 축제 참가자의 인터뷰와 함께 서울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영국 메일온라인은 같은 날짜에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시작된 이래 3.5km의 백사장에 연간 200만 명 이상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에서 발간되는 연합사이트인 ANSA에서도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포르 등 다른 외국 언론들도 지면을 할애했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머드축제가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외국인 전용식당의 확충,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등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머드축제에는 모두 268만 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23.4% 늘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해 10만4000명에서 올해 18만3000명으로 76%가량 늘었다.보령=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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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충청지역 국도 9개구간 임시개통

    공사 중인 충청지역 국도 9개 구간이 휴가철을 맞아 임시 개통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피서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사 중인 관내 9개 구간의 도로 29.3km를 임시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시 개통된 구간은 △공주 신풍∼우성(6.5km) △논산 놀뫼대교 진입교량(0.9km) △부여 규암우회도로(2.2km) △부여 은산우회도로(0.6km) △홍성 갈산∼서산 해미(1.7km) △아산 행복∼중방(3km) △진천 이월 신월∼내촌(1.2km) △보은∼내북(10.7km) △괴산∼연풍1(2.5km) 등이다. 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체증이 심한 평택∼아산방조제∼신평∼당진∼서산∼태안 구간과 대전∼옥천∼보은∼속리산 구간에 대해선 차량 분산을 위해 우회도로 안내판 18개를 설치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163개의 도로전광표지시스템(VMS)을 이용해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도 정비했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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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 잠 못 이루는 열대야 지속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 주(26∼31일)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덥고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의들은 열대야일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무더위와 소나기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장마전선이 소멸되면서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이날 최고기온은 서울 29.6도를 비롯해 부산 31.5도, 대구 31.9도, 울산 32.2도 등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번 주에도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단 27, 28일 사이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국지성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복인 29일을 비롯해 그 밖의 날들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3, 24일 충남 서천군 기산면에 최고 333mm의 비가 내리는 등 충청지역에 내린 폭우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23일 낮부터 24일 오전까지 서천 326.5mm를 비롯해 보령 269.5mm, 태안 219.0mm, 서산 173.0mm, 부여 105.0mm, 대전 39.0mm 등 많은 비가 내렸다. 대전 충남지역은 28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 취침 전 미지근한 물 샤워 효과 8월까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밤에 덥다고 무조건 에어컨을 세게 틀지 말라고 조언했다. 열대야를 이기려면 체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는 5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우리 몸이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는 20∼24도. 온도 변화에 따른 신체조절 능력이 5도 내외이기 때문에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가 크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 아무리 더워도 온도 차가 8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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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한국폴리텍바이오대, 고교생 1박2일 무료체험 모집

    한국폴리텍바이오대(학장 정동욱)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기숙사에서 무료로 숙식하며 배우는 1박 2일 바이오 체험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 대학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첫째 강좌 ‘바이오여행 떠나기’(8월 9, 10일)에서는 생명정보과 이대상 교수가 ‘바이오 길라잡이’, CJ그룹 출신 정성오 교수가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알츠하이머병(치매) 등 신경퇴행 질환의 원인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바이오전자정보학과 장재선 교수의 ‘영화 속의 유전공학’, 하영주 교수의 ‘백신 이야기’ 등 재미있고 유용한 강의가 이어진다. 둘째 강좌인 ‘바이오세상 맛보기’(8월 10, 11일) 과정에서는 김명국 교수가 ‘숨은 미생물 찾아보기’를, 진로와 OB맥주에서 18년 동안 생산과 품질관리를 해온 김세찬 교수가 ‘예비대학생을 위한 주류(酒類) 이야기’ 등을 강의한다.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한국폴리텍바이오대 홈페이지(bio.kopo.ac.kr) 또는 전화(041-746-731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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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 재보선]충남 천안을/여론조사 2.7%P차 초박빙

    《7·28재·보궐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여당과 야당의 희비가 엇갈렸던 6·2지방선거 이후 두 달여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새로운 민심을 확인하려는 각 정당 수뇌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4대강 살리기 사업과 최근 국회를 통과한 세종시 원안에 대한 여론 향배도 이번 선거 결과로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접전을 벌이는 선거구 3곳을 살펴봤다.》 “찍긴 누굴 찍어. 충남당(자유선진당) 찍어야지.” 23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성환읍 수도권전철 성환역 앞 과일가게. 60, 70대 할머니 5명이 화투를 치며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 “대통령선거는 몰라도 국회의원은 일꾼 뽑아야죠. 기업체를 운영해본 한나라당 후보가 아무래도 일을 잘할 것 아니예요.”(천안시 입장면에서 만난 40대 주부) “이번 선거는 오만한 MB(이명박)정권을 심판하는 기회입니다.”(남자 대학생) 박상돈 전 의원(자유선진당)의 충남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충남 천안을 보궐선거는 초박빙으로 전개되고 있다. KBS가 이달 21일 발표한 여론조사(미디어리서치가 천안을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 김호연 후보(55)가 31.8%로, 29.1%를 얻은 민주당 박완주 후보(43)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자유선진당 박중현 후보(42)는 12.7%에 그쳐 전체적으로는 ‘2강 1약’형국. 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와는 달리 1명을 뽑는 국회의원선거 탓인지 민심 현장은 크게 가라 앉아 있었다. 직산읍 봉주로에서 만난 이희철 씨(51)는 “선거가 있다고는 하는데 포도 수확철이어서 당일 투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후보들은 비전 제시와 상대후보에 대한 공격을 번갈아가며 날을 세우고 있다. ㈜빙그레 대표이사를 지낸 김 후보는 18대 국회의원선거에서 3만898표를 얻어 박상돈 당선자에게 불과 6000여 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유세를 받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23일 오후에는 김 후보의 친형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성정동 선거사무실에 방문해 선거운동원을 일일이 격려했다. 김 회장은 “제사 때문에 오던 길에 잠시 들렀다. 동생을 도와 달라”고 격려했다. 김 후보는 방송토론회 때문에 사무실을 비운 상태였다. 민주당 박 후보는 18대 총선 때 1만2814표를 얻어 한나라당 김 후보에 1만8000표 뒤졌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 결과가 나오자 매우 고무된 모습이다. 그는 “지방선거에서도 나타났듯이 여론조사와 실제조사는 차이가 있다”며 “무응답층 25.8%가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는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당 박중현 후보는 비뇨기과 전문의답게 ‘고개 숙인 천안, 바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선거에서 선진당 후보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천안=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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