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김동욱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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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누비며 올림픽, 월드컵 등 각종 스포츠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주자, 무용수들의 공연을 보고 들으며 글로 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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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해외스포츠44%
축구30%
골프20%
사회일반3%
스포츠일반3%
  • 이강석-이규혁 나란히 금-은…빙속 월드컵1차 500m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09∼2010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24·의정부시청)과 대표팀 맏형 이규혁(31·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500m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이강석은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남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4초8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규혁도 35초02로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35초13)를 0.11초 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따냈다. 문준(성남시청)은 남자부 1000m 디비전A(1부 리그)에서 1분09초43의 기록으로 샤니 데이비스(미국·1분08초53)와 예브게니 라렌코프(러시아·1분09초1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여자부 이상화(한국체대)는 8일 열린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8초3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이보라(동두천시청)는 38초91로 19위에 그쳤다. 중국의 간판 선수 왕베이싱(37초85)은 세계기록 보유자인 예니 볼프(독일·38초04)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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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들도 ‘월드컵 8강’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17세 이하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타파와 발레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47분 김동진(안동고)의 극적인 동점골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5-3으로 이겼다. 1987년 캐나다 대회 이후 22년 만의 8강 진출이다. 한국은 뉴질랜드를 5-0으로 대파한 개최국 나이지리아와 10일 오전 3시 칼라바르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전반 36분 이종호(광양제철고)의 크로스를 윤일록(진주고)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42분에는 손흥민(동북고)의 왼발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의 호수비로 막혔다. 기회를 놓치자 위기가 찾아왔다. 전반 44분 멕시코의 길레르모 마드리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후반 들어 멕시코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굳게 닫힌 멕시코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추가 시간인 후반 47분 윤일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골라인 근처까지 파고들어 중앙으로 내준 공을 김동진이 왼발로 차 넣으며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한국은 5명의 키커가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 반면 멕시코는 첫 번째 키커 카를로스 캄포스가 실축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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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위권 약진… ‘V리그’ 지각변동?

    ‘절대 강자가 없다!’ 프로배구 V리그가 시즌 초부터 흥미롭다. 뚜껑을 열어 보니 남녀부 모두 지난해 하위권 팀들의 변신이 돋보인다.○LIG손해보험 뜨고, 현대캐피탈 흔들 LIG손해보험은 이경수, 김요한, 하현용 등 우수한 선수를 보유했음에도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3시즌 연속 4위.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와 KEPCO45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하위였다. 결정적인 순간에 어이없는 실책으로 무너진 탓이다. 배구 관계자들은 올 시즌 LIG손해보험이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LIG손해보험은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을 격침시키더니 KEPCO45도 무너뜨렸다. 2연승의 원천은 김요한의 업그레이드. 김요한은 2경기에서 60%가 넘는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군에서 제대한 센터 김철홍과 레프트 임동규의 합류도 공격 일변도의 팀에 수비 짜임새를 높였다. 주포 이경수까지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LIG손해보험의 공격력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에이스 박철우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지만 리시브 등 수비가 여전히 불안하다. 3일 대한항공에 3-2 역전승을 거뒀지만 특유의 높이 배구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가빈 찰스 슈미트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43득점하며 안젤코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가빈이 상대 수비에 막힐 경우가 문제다. 주전들이 30대 중반의 노장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시즌 초 2연패를 당한 대한항공과 신생팀 우리캐피탈은 조직력 회복이 관건이다.○현대건설의 반란 지난해 여자부 우승팀 흥국생명과 준우승팀 GS칼텍스는 올 시즌 나란히 1패로 출발했다. 반면 지난해 4위 현대건설과 2위 KT&G는 산뜻한 첫 승을 거두며 반란을 예고했다. 황현주 감독을 새로 사령탑에 앉힌 현대건설은 예상대로 강한 팀으로 거듭났다.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22득점한 외국인 선수 케니는 디그(상대 공격을 받아내는 리시브)도 16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안정된 기량을 보였다. KT&G는 외국인 선수 없이 GS칼텍스를 꺾었다. 부상 중인 몬타뇨와 5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장소연이 본격 합류하면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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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스의 귀환’ 박철우 36점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현대캐피탈은 1일 삼성화재와의 개막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장기인 블로킹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수비수 임시형과 송인석의 부상 공백이 컸다. 특히 공격의 핵인 박철우(사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이날 박철우는 13득점에 그쳤다. 김호철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도 박철우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박철우는 김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의 구타 파문을 폭로한 당사자다. 대화를 통해 앙금을 풀었다는 김 감독은 “아직 박철우의 컨디션이 70%밖에 오르지 않았다. 박철우가 팀이 위급할 때 해줘야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박철우는 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였다. 박철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은 3-2(25-16, 24-26, 19-25, 25-19, 17-15)로 역전승을 거뒀다. 박철우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6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도 59%에 달해 에이스의 위용을 확실히 보여줬다. 특히 4, 5세트 위기 때마다 블로킹에 가담해 대한항공의 공격을 저지했다. 센터 윤봉우도 블로킹으로만 11점을 거두며 21득점으로 박철우를 도왔다. 반면 밀류세프가 25득점으로 분전한 대한항공은 2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신협 상무와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경기에선 상무가 김정훈(29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3-2(26-24, 25-23, 11-25, 20-25, 15-11)로 이겼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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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 “박지성 차출, 퍼거슨과 조율안해”

    허정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황태자로 불렸던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전남)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허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 18일 덴마크,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 선수 25명을 발표했다. 곽태휘는 수비수임에도 A매치 7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15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후 무릎 수술 등으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가 13개월 만에 복귀했다. 김두현(수원)도 지난해 9월 북한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4개월여 만에 이름을 올렸다.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K리그 득점왕 이동국(전북)도 재신임을 받았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지난달 14일 세네갈과의 평가전 때 뛰었던 해외파 11명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대표팀은 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뒤 10일 덴마크로 출국한다. 박지성 등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소속인 기성용 김치우(이상 서울), 김정우 정성룡(이상 성남), 곽태휘는 15일 덴마크와의 평가전만 치르고 귀국한다. 다음은 허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선발 배경은 무엇인가. “이번 유럽 원정에서는 해외파 선수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동계훈련 때까지 국내 선수들을 점검해 본선에 출전할 선수를 추릴 예정이다.” ―부상인 박지성이 포함됐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조율한 것인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는 따로 조율하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성과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클럽 입장에서는 여러 얘기를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선수 본인의 상태다.” ―이번 평가전으로 해외파에 대한 검증은 다 끝나는 건가. “안정환(다롄 스더)은 충분히 검증된 선수다. 몸 상태가 좋고 본선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차후에도 충분히 합류시킬 수 있다.” ―곽태휘를 오랜만에 선발한 배경은…. “국내 선수로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를 살펴봤다. 유럽 선수들의 높이와 힘에 맞설 선수가 필요했다.” ―16강을 위해서는 유럽팀을 꺾는 게 관건인데 친선경기 두 번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계속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동계 전지훈련과 내년 3, 5월 A매치 때 유럽, 남미, 아프리카팀과 평가전을 할 생각이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들어가기 전에 유럽에 차릴 훈련캠프에서도 유럽팀과 평가전을 치를 것이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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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여자 피겨 ‘돌아온 스즈키’

    스즈키 아키코(24·일본·사진)는 주니어 시절 잘나가는 피겨 선수였다. 그는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등 일본의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한 아이치 현 출신이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동갑내기 나카노 유카리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일본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스즈키는 2001∼2002시즌 일본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와 2002∼2003시즌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2003년 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을 떠나 대학에 진학한 뒤가 문제였다. 피겨 선수에게 필수적인 체중 조절에 따른 과도한 다이어트는 그를 힘들게 했다. 가족을 떠나 혼자 생활하게 된 것이 스트레스였다. 그는 음식을 전혀 입에 대지 못하는 섭식장애를 앓게 됐다. 50kg이던 몸무게는 32kg까지 줄었다. 체지방은 3%까지 떨어졌다. 피겨는 물론이고 외출조차 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짐을 싸 고향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죽음의 위기까지 몰렸던 그는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한 달 만에 다시 숟가락을 들었다. 1년 뒤 그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의 활약에 자극받아 다시 스케이트화를 신었다. 지난해 6년 만에 나선 시니어 무대인 NHK트로피에서 예상을 깨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즈키는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그랑프리 3차 대회 컵오브차이나 여자 싱글에 초청을 받았다. 올 시즌 자신의 첫 그랑프리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17.14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59.52점) 점수를 합쳐 176.6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신의 역대 최고점(167.64점)을 경신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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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빈 43점 ‘고공폭격’

    삼성화재는 매 시즌 우승 후보였다. 프로배구 5시즌 동안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는 우승 후보에 꼽히지 못했다. 2년간 공격의 핵이었던 외국인 선수 안젤코 추크가 떠났기 때문이다. 라이트 장병철의 은퇴와 주전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쳤다.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 삼성화재는 예상을 뒤엎고 현대캐피탈에 3-1(24-26, 25-19, 25-18, 25-20)로 역전승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1-3으로 진 아픔도 되갚았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가빈 찰스 슈미트였다. 20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그는 높은 타점으로 강타를 퍼부었다.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을 무력화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3점을 쓸어 담았다. 가빈은 현대캐피탈과도 인연이 있다. 2007년 현대캐피탈이 숀 루니의 대체 용병을 찾을 때 테스트를 받았다. 당시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공격수를 찾고 있어 선발되지 못했다. LIG손해보험은 대한항공과의 인천 방문경기에서 3-1(24-26, 25-22, 25-22, 25-14)로 이겼다. 피라타(23득점)와 김요한(19득점)이 42점을 합작하고 김철홍(15득점)이 블로킹으로만 8점을 올렸다. 여자부는 KT&G와 한국도로공사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KT&G는 GS칼텍스에 3-2(19-25, 25-27, 25-21, 25-10, 15-5)로 역전승했다. 도로공사는 밀라가 31득점하며 지난 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을 3-2(23-25, 26-24, 25-16, 21-25, 15-9)로 꺾었다.대전=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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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뻔한 챔프전’? “올해는 다르다”

    “V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시청하다 보면 지난해 녹화방송인지 생방송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어느 배구 팬의 말처럼 그동안 프로배구 판도는 지겨울 만큼 양강 구도가 계속됐다. 남자부는 삼성화재-현대캐피탈, 여자부는 흥국생명-GS칼텍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각 구단의 전력 평준화로 어느 팀이 우승할지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들다. 남자부는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을 빼면 들러리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모든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의 약세가 예상되는 반면 대한항공, 신생팀 우리캐피탈 등의 약진이 돋보인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안젤코 추크의 공백이 크다. 세터 최태웅과 레프트 석진욱이 건재하지만 공격력이 약해졌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기존 선수들이 건재한 데다 외국인 선수 매튜 앤더슨의 국내 코트 적응도 마쳤다. 플레이오프 단골손님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와 그동안 뽑았던 신인들이 급성장해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신생팀 우리캐피탈은 센터 신영석, 레프트 안준찬, 최귀엽 등 젊은 피의 활약이 기대된다. LIG손해보험은 공격력만큼은 남자부 최강이다. 문용관 해설위원 “4강 2중 1약이나 3강 3중 1약이 될 같다. 주전 세터들의 활약에 달렸다”고 말했다. 여자부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양강 구도에 현대건설이 도전장을 던졌다. 최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감독들은 우승 후보로 현대건설을 꼽았다. 새 사령탑인 황현주 감독은 8월 부산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반면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일본에 진출한 거포 김연경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 삼각편대(한송이-황연주-카리나)의 활약이 관건이다. 센터 정대영과 외국인 용병 데라크루즈가 빠진 GS칼텍스는 센터 지정희와 레프트 오현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KT&G는 5년 만에 코트에 돌아온 센터 장소연과 김세영이 버티고 있어 높이만큼은 최고다. 장윤희 MBC-ESPN 해설위원은 “전력 차가 적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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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한국팀 ‘거침없는 하이킥’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서 한국 팀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안양 한라와 하이원은 9월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회하며 열리는 아시아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일본이 4팀으로 가장 많고 중국은 1팀이다. 리그의 3분의 1을 소화한 30일 현재 한라와 하이원은 각각 6연승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정규시즌 1위 한라는 29일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일본)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11일 닛코 아이스벅스(일본)를 3-2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6연승 했다. 한라는 승점 24점(10경기)으로 일본 오지 이글스(26점·12경기), 일본제지 크레인스(25점·10경기), 하이원(25점·15경기)에 이어 4위에 올라 있다. 한라는 31일 도호쿠와의 홈경기에서 이기면 이번 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선다. 한라는 시즌 초 3경기에서 18골을 허용하는 등 공수에서 불균형을 보였지만 최근 수비진이 안정을 되찾고 득점이 특정 선수에게 몰리지 않으면서 제 기량을 찾았다. 하이원의 질주도 만만치 않다. 하이원은 18일 아이스벅스를 8-4로 대파한 것을 시작으로 4연승을 거두고 있다. 하이원의 공격력은 리그 최고로 평가받는다. 공격의 핵인 알렉스 김과 팀 스미스는 득점과 도움 등 공격포인트 1위를 휩쓸고 있다. 한라와 하이원이 5시즌 동안 아시아리그에서 함께 상위권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경우도 없다. 이번 시즌 사상 최초로 한국 팀끼리 챔피언결정전을 벌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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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7 한국축구 伊에 역전패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대표팀은 30일 나이지리아 카두나의 아마두 벨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김진수(신갈고)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으나 후반 연속 골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한국은 다음 달 2일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

    •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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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희남-김하나 ‘총알탄 단거리커플’

    임희남(25·광주시청)과 김하나(24·안동시청)가 한국그랑프리육상경기대회 남녀 100m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임희남은 30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5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열린 여자 100m 결승에서는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 김하나가 11초65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희남과 김하나는 1년간 교제한 육상계의 공인 커플이다. 김하나는 임희남이 1위로 들어오자 어깨를 두드려주며 격려했다. 임희남은 “함께 우승해 기분이 너무 좋다. 예전에는 내가 하나에게 조언을 했지만 이젠 도리어 조언을 받는다”고 웃었다. 김하나는 “전국체전에서 2등을 해 부담이 많았을 텐데 잘해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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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새 용병들 “코트 해결사, 나야 나”

    프로배구 V리그가 다음 달 1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시즌 시작을 앞두고 각 구단이 가장 정성을 들인 부분은 외국인 선수다. 이번 시즌 남자부는 현대캐피탈의 매튜 존 앤더슨(22)을 제외하고 5개 팀의 용병 얼굴이 바뀌었다. 여자부도 5명 중 흥국생명 오카시오 카리나(24), 한국도로공사 밀라그로스 카브랄(밀라·31)만 남고 3명을 새로 뽑았다. 남자부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선수는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26·세르비아). 2005년 프로 출범 후 외국인 세터는 처음이다. 안젤코 추크에 이어 삼성화재에 합류한 가빈 찰스 슈미트(23·캐나다)도 관심 대상이다. 가빈은 지난해 프랑스 리그에서 득점 2위에 오를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대한항공은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 라이트 다나일 밀류셰프(26)를 영입했다. 스파이크 타점이 3.58m에 이른다. LIG손해보험의 카를로스 테헤다 리베라(피라타·29)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출신으로 흑인 특유의 탄력과 힘을 갖췄다. 지난 시즌 최하위 KEPCO45는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 브룩 빌링스(29)는 부산국제배구대회 조별리그에서 공격종합 4위에 올라 해결사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 여자부 GS칼텍스는 지난해 데라크루즈 대신 리스벨 엘리사 이브 메히아(18)를 데려왔다. 도미니카공화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브는 15세 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지난해 도미니카 리그 득점상과 블로킹상을 석권했다. KT&G의 마델라이네 몬타뇨(26·콜롬비아)는 부산국제배구대회 조별리그에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이탈리아 프로배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인 모레노 피노 케니(30·콜롬비아)를 영입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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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아시아 제패 보인다”

    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포항은 29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움 살랄과 준결승 2차전 방문경기에서 스테보와 노병준의 골로 2-1로 이겼다. 21일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포항은 1, 2차전 합계 4-1로 움 살랄을 제치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K리그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건 2006년 우승한 전북 현대 이후 3년 만이다.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를 꺾고 결승에 오른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 다음 달 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을 다툰다.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약 18억 원), 준우승은 75만 달러(약 9억 원)다. 알 이티하드는 2004년, 200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4년 만에 결승에 올라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알 이티하드는 2004년 준결승에서 전북 현대, 결승에서 성남 일화를 꺾어 K리그 천적으로 불린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 나선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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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 우리캐피탈 “꼴찌는 안 합니다”

    매년 하는 행사지만 올 시즌은 조금 특별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합류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최근 대표팀 구타 사건과 신인 드래프트 파행을 겪은 탓에 분위기는 무거웠다. 프로배구 남자부 6개 구단 감독은 11월 1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출사표를 냈다. 행사에 있었던 주요 상황을 말말말로 풀어봤다.○ “동료 감독들에게 죄송하다” 경기장 밖에서 항상 미소 짓던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소속 팀 박철우의 대표팀 구타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팀 사령탑을 그만뒀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지만 단합대회 때 박철우와 한잔하면서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 또 “동료 감독에게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 가장 모범적이고 화합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우리는 가난한 흥부 집안” 신생팀 우리캐피탈 드림식스의 김남성 감독은 “우리 팀의 이름이 ‘꿈’인데 요즘 악몽을 꾸고 있다. 드래프트가 시행되지 않아 선수 수급이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존 팀이 놀부라면 우리는 가난한 흥부 집안이다. 목표는 탈꼴찌다”라고 말했다. 농담 섞인 발언이었지만 드래프트가 파행으로 치달은 것을 꼬집었다. KEPCO45 강만수 감독도 “일단 꼴찌를 면하는 게 목표다. 지난 시즌처럼 연패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 시즌 감독들이 꼽은 가장 지고 싶지 않은 팀은 지난 시즌 꼴찌 KEPCO45였다.○ “외국인 세터 영입은 현명한 선택” 우리캐피탈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로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세르비아)를 영입했다. 다른 팀 대부분이 공격수를 영입하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나머지 구단 감독들은 외국인 세터 영입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세터 출신인 김호철 감독은 “노련한 세터는 젊은 선수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국내 세터들에게도 자극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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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이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쇼트트랙 여왕’ 전이경(33)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27일 “전이경이 세계 각국 14명의 성화 봉송 주자 가운데 1명으로 선정돼 다음 달 1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토피노에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이경은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과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2회 연속 2관왕에 올랐다.}

    •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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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新 38개… 육상-수영 희망을 쐈다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6일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금 140개, 은 133개, 동메달 134개 등 407개의 메달을 얻어 총 7만8236점으로 2002년 제83회 대회부터 시작해 8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서울(5만8798점)이 차지했다. 지난해 16개 시도 중 13위에 그쳤던 대전은 개최지 가산점(기록경기 득점의 20%)을 받은 덕분에 5만8427점으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최우수선수(MVP)에는 육상 200m와 400m 계주에서 한국기록 2개를 세우며 4관왕을 차지한 여자 일반부 김하나(24·안동시청)가 뽑혔다. 한국기록 3개를 작성하며 4관왕에 오른 수영 남자 일반부의 성민(27·서울시청), 은퇴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한 마라톤의 이봉주(39·삼성전자)와 MVP 경쟁을 한 김하나는 23년 묵은 한국기록 2개를 경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영에서는 5관왕이 2명 탄생했다. 다이빙 남자 고등부의 박지호(18·사직고)와 경영 여자 고등부의 최혜라(18·서울체고)가 금메달을 5개씩 수집해 대회 최다관왕에 올랐다. 핀수영 남자 일반부 호흡잠영 400m에 출전한 이희원(25·성남시체육회)은 2분44초66으로 유일한 세계기록을 세웠다. 한국기록도 풍성했다. 수영에서 19개, 육상에서 3개 등 모두 38개의 한국기록이 쏟아졌다. 대한체육회는 내년 전국체전부터 대회 규모를 줄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11월 각 시도 경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각 종목의 세부 종목 수를 줄이고 기록경기의 경우 기준 기록제를 도입해 이를 통과한 선수만 출전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010년 전국체전은 경남에서 열린다.대전=이종석 기자 wing@donga.com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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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돼 돌아온 배구스타 장소연

    왕년의 배구스타 장소연(35)이 은퇴한 지 5년 만에 코트 복귀를 선언했다. 2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2009∼2010 여자프로배구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 장소연이 프로 지명이 되면 국내 배구 사상 첫 엄마 선수가 된다. 장소연은 배구 대표팀 부동의 센터였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아경기 금메달을 이끌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호주 시드니대 등에서 학업을 하며 대학팀 플레잉코치로 활동했다. 2005년에는 프로배구 심판으로 활동하면서 경북도체육회 선수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 신만근 감독은 최근 장소연에게 현역에 복귀해보라고 권유했다. 은퇴한 뒤에도 꾸준히 코트에서 뛰고 있는 장소연이 충분히 프로 무대에서도 통한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장소연은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프로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2년 정도 경험을 쌓고 다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그가 지명 받을 가능성은 높다. 한 프로팀 감독은 “장소연의 기량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 프로팀에서도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소연은 26일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그는 경북도체육회 주장으로 대전 신탄진초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양산시청을 꺾고 우승을 이끌었다. 그가 합류한 뒤 전국체전 4회 우승. 장소연은 “은퇴한 뒤 운동을 쉰 것은 딸을 출산한 2007년뿐이다. 주부 선수로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대전=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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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작스러운 관심 부담… 내년 100m 한국기록 깰래요”

    “너무 갑작스러운 관심에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26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 기자회견. 김하나(24·안동시청·사진)는 얼떨떨한 표정이었다. 갑자기 쏟아진 스포트라이트가 아직은 생소하기 때문이다. 그는 MVP가 된 소감을 묻자 “아직 시상대에 오르지 않아서 그런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우수선수를 뽑기 시작한 1980년 제61회 대회 이후 첫 육상 단거리 선수 MVP다. 김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23년 만에 한국기록을 두 개나 갈아 치우며 한국 육상의 샛별로 떠올랐다. 대회 첫날인 20일 100m에서 우승한 뒤 200m와 400m 계주에서 23년 묵은 한국기록을 바꿨다.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에 올랐다. 그는 “4관왕을 살짝 기대했는데 막상 목표를 이루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하나는 원래 멀리뛰기 선수였지만 부상 때문에 달리기로 종목을 바꿨다. 그게 전화위복이 됐다. 2년 전 그를 스카우트한 안동시청 오성택 감독은 “하나는 실업 데뷔 때 이미 100m를 11초98에 뛰어 대성할 자질을 보였다”고 말했다. 오 감독은 김하나가 깜짝 스타가 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나는 쉬어라 해도 훈련장에 남아 혼자 훈련하는 성실한 선수입니다. 하나를 안동시청으로 데려오면서 어머니에게 ‘꼭 성공시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기쁘네요.” 김하나의 목표는 내년 전국체전에서 100m 한국기록을 깨는 것. 그는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대전=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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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민 배영50m 한국신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수영에서 성민(27·서울시청)이 거센 물보라를 일으켰다. 성민은 24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배영 50m 결선에서 25초29로 한국기록을 세웠다.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선 7분24초93의 대회기록으로 우승했다. 배영 100m(54초87)와 계영 400m(3분20초03)에서 이미 한국기록을 세웠던 그는 26일 혼계영 400m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대전=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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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밴쿠버 올림픽 금 ‘파란불’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사진)가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종합 5위(150.28점)에 그쳤기 때문. 이로써 아사다는 1, 2차 대회를 합쳐 그랑프리 포인트 20점을 얻는 데 그쳤다. 그랑프리 파이널(시리즈 성적 상위 6명만 출전) 진출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24점보다 모자라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일본피겨연맹은 총 3장의 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 중 그랑프리 파이널 성적에 따라 1명을 선발하고 그랑프리 시리즈 성적에 따라 2장을 배정하기로 해 아사다의 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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