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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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윤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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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 세련… NBA 스타들의 ‘애마’, 주인을 닮았다

    코트를 질주하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들이 즐겨 타는 ‘애마’는 무엇일까. 이들의 차는 주인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닮은꼴인 경우도 있지만 때론 선수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올랜도 매직의 드와이트 하워드(27)는 2008년 NBA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슈퍼맨 복장을 하고 나와 우승을 차지해 ‘슈퍼맨’이란 별명이 붙었다. 이런 닉네임에 걸맞게 그의 차는 ‘나이트 XV’로 군용차량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져 방탄기능까지 갖췄다. 강력한 내구력을 지닌 이 차는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거침없이 덩크슛을 내리꽂는 그의 저돌적인 플레이를 연상시킨다.마이애미 히트의 ‘킹’ 르브론 제임스(28)는 NBA 데뷔 초 미 육군 차량으로 유명한 ‘허머 H2’를 자신의 애마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차는 18세 생일을 맞은 제임스에게 어머니가 선물했다.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의 사막지대를 달려도 끄떡없다는 이 차는 강철 근육을 앞세워 거침없이 단독 돌파를 시도하는 그를 떠올리게 한다. 한때 제임스의 스폰서 업체인 나이키가 이 차를 본떠 농구화를 제작할 정도로 그의 허머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코트 밖에서 유니폼 대신 양복을 차려입고 모델 못잖은 맵시를 뽐내는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34)는 국내 판매가격만 해도 5억7500만 원에 이르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를 탄다. 그는 날렵한 차체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 차에 몸을 싣고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로 드라이브하는 것을 즐긴다. 이 차의 최고 시속은 350km에 이른다. 자동차만 보면 차주가 언뜻 떠오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밀워키 벅스의 스티븐 잭슨(34)이 그 주인공이다. 2004년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 관중을 폭행해 물의를 빚기도 한 그는 악동 이미지와 달리 중후한 최고급 세단을 선호한다. 각종 구설수로 시끄러운 그의 차는 아이러니하게도 엔진 소리마저 고요하다는 ‘롤스로이스 팬텀’이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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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머리 밟은 발로텔리 징계 예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마리오 발로텔리(22)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머리를 밟아 출장 정지 위기에 처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안방경기에서 스콧 파커의 머리를 고의로 밟은 발로텔리에게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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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농구 신세계는 국민銀 꺾어

    여자 프로농구 신세계가 19일 부천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국민은행에 67-64로 승리를 거둬 4위까지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신세계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윤자(13득점 14리바운드)와 김지윤(23득점 5어시스트) 김정은(17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승리를 낚았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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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월19일]프로농구 外

    ▽프로농구△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KBSN) △인삼공사-모비스(안양·SBS-ESPN·이상 19시)▽여자프로농구△신세계-국민은행(17시·부천·SBS-ESPN)▽프로배구 △기업은행-GS칼텍스(17시·화성·KBSN) △LIG손해보험-드림식스(19시·구미·MBC스포츠플러스)▽빙상 전국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17시·태릉국제스케이트장)}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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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범근 올림픽 성화 봉송

    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59)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성화 봉송자로 나선다. 차 위원은 7월 20일(현지 시간) 영국 그레이브젠드에서 진행되는 성화 봉송 릴레이에 참가한다. SBS 런던올림픽 방송단은 18일 한국 주관 방송사에 할당된 봉송주자 한 명에 차 위원을 선정했다.}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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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팀 킹스컵 덴마크전 무승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18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킹스컵 축구대회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덴마크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한 대표팀은 공격을 확실하게 마무리할 스트라이커를 발굴해야 할 숙제를 남겼다. 수비에서도 패스미스를 저지르며 상대 공격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조직력을 좀 더 가다듬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홍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경기력은 점차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태국을 1-0으로 이긴 노르웨이와 21일 최종전을 갖는다.}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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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벵게의 머릿속엔 박주영이 없나봐…

    산 넘어 산이다.박주영(27·아스널·사진)이 주전 경쟁에서 19세 신예에게도 밀렸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로빈 판 페르시(18골),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에게 밀려 줄곧 벤치를 지키고 있는 박주영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방문 경기에서 세 번이나 감독의 ‘외면’을 받았다.이날 박주영의 출장 가능성은 높았다. 경쟁 공격수들인 마루안 샤마크(모로코)와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빠졌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선발 혹은 교체 출전으로 이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아르센 벵게 감독은 세 명의 공격수를 투입하면서도 끝까지 박주영을 부르지 않았다. 선발 출장은 판 페르시의 몫이었다. 두 번째는 앙리를 투입했다. 팀이 2-3으로 뒤지고 있던 순간에 마지막으로 투입한 공격수는 박주영이 아닌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19)이었다. 체임벌린은 지난해 9월 챔피언스리그 첫 출전 경기에서 잉글랜드 선수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득점(18세 44일)의 기록을 세우며 각광받은 유망주다. 벵게 감독은 “체임벌린이 더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체임벌린이 당장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그러나 마지막 교체 카드에서 박주영이 체임벌린에게조차 밀렸다는 점은 시사점을 준다. 박주영의 리그 데뷔는 그만큼 더 늦어질 수 있다. 현재 아스널 1군 공격수 중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선수는 박주영뿐이다. 아스널은 이날 스완지 시티에 2-3으로 패해 리그 5위에 머물렀다. 벵게 감독은 “이날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며 공격보다는 수비를 질타했다. 박주영에게는 갈수록 암울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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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질식수비 재미없다고?” 발끈한 동부 질풍공격

    이번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선두를 놓친 적이 없는 동부 강동희 감독은 13일 전자랜드전을 앞두고 넋두리를 했다. 수비 농구도 이기기 위한 전략의 하나인데 언론과 팬들이 자꾸 수비 농구를 앞세운 동부가 농구의 재미를 떨어뜨린다고 하니 마음이 썩 편치만은 않다는 것이었다. 동부는 11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역대 한 경기 최소인 41점만 내주며 질식 수비의 진수를 과시했다. 수비 농구에 대한 비난에 심기가 불편해진 강 감독의 마음을 읽었는지 동부 선수들이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펼쳤다. 동부는 15일 LG와의 창원 방문경기에서 이번 시즌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94-85로 이겨 6연승을 달렸다. 동부가 90점을 넘긴 건 지난해 10월 29일 LG전에서 91점을 넣은 데 이어 시즌 두 번째다. 32승(7패)째를 올린 동부는 2위 인삼공사(27승 11패)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동부는 3점슛 14개를 터뜨리는 화끈한 외곽포를 앞세워 승리를 낚았다. 윤호영이 22점을 넣었고 3점슛 5개를 성공시킨 박지현은 20득점으로 공격 농구를 주도했다. 전자랜드는 인천 안방경기에서 SK를 68-60으로 꺾었고, 오리온스는 KCC에 84-8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삼성을 완파한 6위 모비스는 7위 SK와의 승차를 다시 2경기로 벌렸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인천=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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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최소득점 수모가 약 됐네”

    “팀 내부에 시기와 질투가 있었다.” 11일 동부와의 경기에서 프로농구 출범 이후 한 팀 최소 득점(41점)의 수모를 겪은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이 최근의 팀 분위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 감독은 13일 안양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안방경기를 앞두고 졸전 끝에 패한 동부전 패인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팀 내부에 싸움이 있었다”고 했다. 팀 사령탑이 팀의 치부로 비칠 수도 있는 얘기를 드러내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선수들의 사기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선수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시기가 있었다.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만 주목을 받다 보니 궂은일을 하는 선수가 질투와 시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단을 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선수들 사이에 문제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6일) KT전 때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걸 확실히 알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동부와의 경기에 대해 “상대방이랑 싸우는 데 앞서 우리끼리 싸움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동부와의 경기 때 인삼공사의 어시스트는 팀 평균(15개)에 크게 못 미치는 9개뿐이었다. 그만큼 동료들끼리의 공격 지원이 부족했다는 얘기다. 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한 번이라도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받아본 적이 있었나. 선수들이 아직 어려서 그렇다”며 “사실 팀에서 흥이 없어졌다. 1, 2, 3라운드 때 같은 활기가 없고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 선수들이 시즌 초반과 같은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감독의 이런 바람을 읽었는지 인삼공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어시스트 플레이로 오리온스를 78-60으로 꺾었다. 인삼공사는 출전 선수 11명 중 가드 김태술을 뺀 10명이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 싸움에 적극 가세했고 팀 어시스트도 18개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오늘 경기가 선수들끼리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오늘 회식 한번 하겠다”며 선수들과의 술자리로 걸음을 옮겼다. 감독이 시즌 중에 선수들과 술자리를 갖는 것도 아주 드문 일이다. 동부는 전자랜드와의 인천 방문경기에서 78-58로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동부 로드 벤슨은 10점을 넣는 데 그쳤지만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내고 가로채기 3개, 블록슛 2개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큰 활약을 했다.인천=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안양=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 20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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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신랑’ 박지성 또 열애설… “피곤하니 자야겠다”

    ‘1등 신랑감’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열애설이 ‘또’ 터졌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본인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11일 한 인터넷 매체에 의해 열애 상대로 거론된 사람은 오모 씨(31)로 서울대 1학년이던 1999년 미스 재일교포 선으로 뽑혔고 현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일본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열애설에 대해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영국에 있는 아들한테 직접 전화로 물어봤다. 그랬더니 아들이 ‘전혀 아니다. 피곤하니 자야겠다’고 하더라”며 “그동안 이런 일이 한두 번 있었나? 과거 연예인과도 그랬고…”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그의 말처럼 대한민국 최고 축구스타인 박지성을 둘러싼 열애설은 끊이지 않았다. 2007년 무릎수술 후 재활 기간에 한국을 들렀을 때는 영화배우 이보영(33)과 만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2008년에는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28)와 핑크빛 소문이 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직후에는 일면식도 없는 일본 프로배구 선수 기무라 사오리(26)와의 열애설이 돌았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운동선수에게 있어 결혼은 특히 중요하다.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도 “축구선수는 유혹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결혼을 일찍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결혼을 하면 잡념이 없어지고 가장과 아버지로서의 책임감이 생긴다”며 결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감독은 박지성에 대해 “유럽이나 남미에서는 축구선수들이 정신적 안정을 얻고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일찍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박지성처럼 외국에서 혼자 생활하며 유혹을 이겨내는 것은 특별한 경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성이 결혼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박성종 씨는 “사실 그동안 지성이가 휴가를 받아 한국에 오면 한두 군데는 꼭 소개 자리가 들어왔다”며 “소개를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상대방을) 마음에 들어 하면 지성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 했고 지성이가 마음에 들어 하면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보도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지성이 배필을 만나 결혼이 결정되면 숨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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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축구, 메시의 세상… 스페인 천하…

    “스페인, 스페인, 스페인….”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1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 선수 소개 영상을 배경으로 이름이 발표된 직후 국적이 덧붙여졌는데 마치 스페인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발표회장으로 착각될 정도로 ‘스페인 천하’였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선정한 ‘베스트 11’에 스페인 선수는 무려 6명.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헤라르드 피케, 사비 알론소, 세르히오 라모스, 이케르 카시야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년에 이어 연거푸 6명의 선수를 배출해 스페인 축구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했다. 클럽별로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절대 강세였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9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무려 82%를 차지했다. 세계 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스페인 ‘엘 클라시코’(고전의 승부)의 주인공인 바르사와 레알이 각각 5명과 4명으로 9명 모두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인 루니와 네마냐 비디치(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머지 두 자리를 겨우 지켰다. 이로써 스페인은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프로축구리그에서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스페인은 탄탄한 조직력과 패싱 게임을 앞세운 ‘점유율 축구’로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08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수상자인 6명의 선수가 바로 남아공 월드컵 우승 멤버.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프리메라리가의 스타파워를 볼 수 있었다. 유소년 선수들로 클럽 이상의 팀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바르사와 유명 선수의 적극적 영입으로 강팀을 만든 레알의 노력이 이런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한편 메시는 3회 연속(2009, 2010, 2011년) 올해의 선수상인 ‘발롱도르’를 수상해 미셸 플라티니(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시는 “이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다니 엄청난 영광이다. 이 영광을 팀 동료 사비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자 최초로 3회 연속(1983∼1985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플라티니는 메시의 수상을 축하하면서도 “그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며 여운을 남겼다. 메시는 각국 국가대표 감독과 주장, 축구 전문기자가 일정 비율 참여한 투표에서 47.88%의 지지를 받았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르사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받아 이날은 ‘스페인 축구의 날’이었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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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우리은행 잡고 독주

    여자프로농구 선두 신한은행은 9일 춘천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이연화가 29점, 강영숙이 22점을 넣은 데 힘입어 최하위 우리은행을 87-74로 이겼다. 5일 삼성생명에 패해 연승행진을 멈췄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21승 4패를 기록해 2위 KDB생명(16승 9패)과의 승차를 다섯 경기로 벌렸다.}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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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1월10일]프로농구 外

    ▽프로농구 △KT-전자랜드(부산·SBS-ESPN) △삼성-모비스(잠실실내·KBSN, MBC스포츠플러스·이상 19시)▽농구 WKBL총재배 동계 전국여자중고대회(12시·영광스포티움)▽스키 국제스키연맹 극동컵 알파인대회(10시·지산리조트)}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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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했던 스콜스 복귀… 맨유 ‘허리병’ 고칠까

    ‘웨인 루니’ ‘폴 스콜스’ ‘분위기 반전’.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FA컵 64강 방문경기에서 3-2로 이기며 이 세 가지를 얻었다.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루니가 지난해 말 무단 외출을 했다는 이유로 주급에 해당하는 20만 파운드(약 3억6000만 원)의 벌금과 출전 명단 제외라는 벌을 내렸다. 영국 언론은 화가 난 루니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루니는 전반 9분 선제 헤딩골을 넣은 뒤 유니폼에 부착된 맨유 엠블럼에 키스를 하는 세리머니를 보여주며 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2골을 잡아낸 루니는 “나와 맨유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난 오랫동안 여기서 뛰기를 원한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지난해 5월 은퇴했던 스콜스(38)도 현역으로 돌아왔다. 미드필더진의 부상 속에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하파엘 등에게 허리를 맡기는 이른바 ‘포지션 파괴’를 시도했으나 소득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네딘 지단(프랑스)이 ‘완벽한 선수’로 극찬한 그의 복귀는 맨유에 호재다. 플레잉 코치로 합류한 스콜스는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활약했으나 패스에서 실수를 하는 등 아직은 몸이 덜 풀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스콜스는 “선수 생활을 그만둔 뒤 그라운드가 그리웠다. 퍼거슨 감독이 내가 여전히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에 기뻤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블랙번과 뉴캐슬에 연패하며 분위기가 침체돼 있던 맨유는 ‘영원한 지역 라이벌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맨유는 29일 32강에서 또 다른 라이벌 리버풀을 만난다. 파트리스 에브라(맨유)에게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인종차별 발언을 해 양 팀의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양 팀의 FA컵 격돌은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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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2년 연속 올스타 최다득표

    프로농구 모비스의 양동근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2년 연속 최다 득표의 영광을 차지했다. 양동근은 한국농구연맹이 9일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5 팬 투표 결과 5만8914표를 받아 신인 오세근(4만9179표·인삼공사)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투표에는 총 8만397명이 참여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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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하승진 부상’ KCC에 약됐네

    KCC 하승진은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방문경기 직전 어이없는 부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몸을 풀고 벤치로 돌아가다 광고판 배선 장치에 오른쪽 종아리가 찢어져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10바늘 가까이 꿰맸다. KCC는 하승진이 빠져 고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오히려 KCC는 빠른 농구로 기선을 제압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KCC를 맞아 생각했던 전술이 하승진의 결장이라는 돌발 상황으로 바뀌면서 당황했다. KCC는 올 시즌 최다인 8913명의 관중이 몰려든 경기장에서 1쿼터를 28-12로 앞선 뒤 2쿼터에도 38-14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CC는 3쿼터 중반 하승진이 돌아오면서 SK에 추격을 허용했다. 하승진의 몸이 덜 풀린 탓이었다. 하지만 4쿼터에 하승진과 드션 심스가 골밑을 다시 장악하고 전태풍이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며 96-91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전태풍은 26득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심스는 32득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13분을 뛴 하승진은 5득점, 5리바운드. SK는 14승 22패를 기록해 이날 인삼공사에 패한 LG와 공동 7위가 됐다. 6위 모비스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로드니 화이트가 33점을 터뜨린 인삼공사는 창원에서 LG를 84-76으로 누르고 선두 동부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승으로 천적 관계를 유지했다. ‘고춧가루 부대’로 떠오른 9위 오리온스는 2009년 12월 이후 12번 맞붙어 모두 패했던 3위 KT를 25개월 만에 84-72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최근 오리온스는 인삼공사, KCC를 물리친 데 이어 상위권 팀을 물리치며 순위 싸움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KT는 5연승을 마감했다.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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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공해 축구로 닥공 잡겠다”

    “FC 서울의 ‘무공해(무조건 공격해라) 축구’ 기대해주세요.” 최용수 서울 감독(41)은 지난해 말 축구대표팀 감독 경질과 함께 ‘실업자’가 됐던 박태하 전 대표팀 수석코치(44)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 감독은 “행님, 제가 부족한 게 많은데 좀 도와 주이소”라며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정중하게 부탁했다. 한국 축구계에서 선후배 관계는 엄격하고 수직적이다. 이런 축구계의 분위기 속에서 선배가 후배 밑으로 들어가는 건 부담스럽다. 박 수석코치는 최 감독의 제의를 받고 고민했다. 하지만 최 감독의 ‘삼고초려’로 수석코치 직을 받아들였다. 6일 경기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두 사람은 현역시절인 15년 전의 서슬 퍼렇던 선후배가 아니라 서울을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의기투합한 사이좋은 ‘동지’가 돼 있었다. 최 감독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1997년 대표팀에서 선수로 박 수석코치를 처음 만났을 때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했다. 3년차이면 ‘하늘’같은 선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 감독은 “태하 형하고는 성격이 잘 통해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회상했다. 최 감독은 “지난해 갑자기 황보관 감독이 사퇴하고 감독대행으로 7개월을 보내면서 부족한 게 많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경기를 분석할 때 준비는 잘했지만 젊은 패기와 과욕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자주 했다. 경험 많은 태하 형이 그것을 보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한때 최하위권까지 떨어졌던 서울은 최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정규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에 져 탈락했다. 최 감독과 박 수석코치는 요즘 훈련이 끝난 뒤 매일 3시간씩 팀을 어떻게 이끌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다. 박 수석코치는 “최 감독을 세 차례 만나면서 축구에 대한 지향점이 나와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서울 같은 명문 팀이라면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후배가 감독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고 하자 “서로 존중하고 신뢰를 통해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면 문제없다”고 답했다. 박 수석코치는 “대표팀에서 세계적인 팀들을 상대하며 얻은 경험도 서울이 우승하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말부터 허정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한 박 수석코치란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최 감독은 올 시즌 ‘무공해 축구’란 화두를 던졌다. 팬들을 위해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동시에 무공해 같은 깨끗한 페어플레이를 강조한 것이다. 최 감독은 “전북이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로 지난 시즌을 휩쓸었다면 이번 시즌은 우리의 ‘무공해 축구’ 시대가 올 것”이라며 “내부 규율이 잘 세워진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선수들이 잘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 시즌 포부를 밝히는 선후배의 눈빛 속에는 기대와 희망이 가득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도 확고했다. ‘최-박 콤비’가 ‘무공해 축구’란 공격적이면서도 깨끗한 매너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길 기대해 본다. 서울은 9일 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나는 것으로 용의 해 비상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구리=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

    •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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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신한銀 10연패 사슬 끊어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지난 시즌부터 이어오던 신한은행전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생명은 5일 용인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박정은, 김계령, 로벌슨 킴벌리가 모두 14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70-64로 이겼다. 선두 신한은행의 8연승을 저지한 3위 삼성생명은 14승 10패를 기록해 2위 KDB생명(15승 9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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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리틀 강동희’ 안재욱, 이제는 주전 가드

    며칠 전 만난 동부 가드 안재욱(25)은 묘한 얘기를 꺼냈다. “동부에서는 우리 감독님이 아직도 최고 가드예요. 감독님 눈높이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요.” 현역 시절 ‘마법사’로 불린 동부 강동희 감독이 요즘도 최고의 패스 실력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었다. 안재욱은 “감독님에게 많이 배운다. 장신 선수들에게 패스하는 요령과 속공 때 상대 코트로 공을 빠르게 치고 나가는 기술이 늘었다”고 고마워했다. 안재욱은 강 감독과 같은 인천 송림초-송도중-송도고-중앙대를 거친 직계후배다. 1998년 강 감독이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당시 초등학생이던 안재욱이 강 감독의 대역을 맡은 인연도 있다. ‘리틀 강동희’로 불리는 안재욱이 최근 강 감독을 흡족하게 하는 날이 많아졌다. 주전 가드 박지현이 부상으로 주춤거리는 빈 자리를 잘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안재욱은 5일 모비스와의 원주 홈게임에서도 14득점, 9어시스트로 79-61의 완승을 이끌었다. 안재욱은 “출전시간이 늘다 보니 (김)주성이 형, 벤슨과의 호흡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선두 동부는 28승 7패를 기록해 2위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인천에서 오리온스는 81-72로 전자랜드를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경기 전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도깨비팀’으로 불리고 있는 것에 대해 “한두 번 져본 것도 아니고 이제 좀 이겨봐야지”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5연패에 빠져 있던 오리온스는 후반 들어 승기를 잡았다. 윌리엄스(3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8가로채기)가 3쿼터에만 10점을 올리며 앞서 나간 뒤 4쿼터에는 신인왕을 노리는 최진수가 14점을 집중시킨 끝에 승리를 지켰다. 최진수는 24점을 터뜨렸다.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인천=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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