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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바이 초콜릿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는 마시멜로를 녹여 만든 쫀득쿠키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넣은 일명 ‘두바이 쫀득쿠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쫀득한 식감에 반으로 자른 단면이 특징인 디저트다.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는 이달 15일 두바이 초콜릿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출시 일주일 만에 10만여 개 판매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먼저 ‘두바이 쫀득 찹쌀떡(3100원)’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카다이프와 고소한 피스타치오를 듬뿍 넣은 제품이다. 두바이 쫀득쿠키와 유사한 식감을 살렸다. 겉면은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두바이 쫀득쿠키와 유사한 식감으로 화제가 되며 생산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출시된 두바이 초코 브라우니(3900원)는 꾸덕한 브라우니 위에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올린 뒤 초코 코팅과 피스타치오 분태로 마무리한 제품이다. 두 제품 출시 이후 현재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 내 검색어 순위에는 ‘두바이’가 상위권에 올라있는 상태다. CU는 다시 돌아온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에 맞춘 추가 상품 출시도 계획 중에 있다.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다이어트용 두바이 초콜릿 만들기도 유행하고 있다. 튀긴 카다이프면 대신 청정원 콩담백면을 구워 칼로리를 대폭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오트밀에 초콜릿 단백질 쉐이크 등을 넣어 불려서 만든 ‘두바이 초콜릿 오나오’ 레시피도 공유되고 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28일 열리는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인들과 교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경제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APEC CEO 서밋의 주요 세션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이번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한다. 롯데호텔은 APEC 주요 공식 행사의 케이터링 전반을 담당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그니엘부산은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을 맡는다.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칠성음료 등 식품 계열사들은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인다. 다른 주요 유통그룹 경영진도 APEC을 찾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9일 오전에 열리는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참석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는 28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유통 퓨처테크 포럼’에 참여한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전세계 주요국 정상 및 글로벌 기업인들과 교류한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경제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APEC CEO 서밋의 주요 세션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참여한다.롯데그룹은 이번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사적인 지원을 한다. 롯데호텔은 APEC 주요 공식 행사의 케이터링 전반을 담당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그니엘부산은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을 맡는다.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칠성음료 등 식품 계열사들은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인다.다른 주요 유통그룹 경영진도 APEC을 찾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참석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는 28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유통 퓨처테크 포럼’에 참여한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이경수 세라젬 대표(사진)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국내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미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라젬은 ‘함께한 시간, 함께 만들어온 성장’이란 슬로건 아래 22일 전사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998년 창립한 세라젬은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해 왔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2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 대표는 “세라젬의 27년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한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통해 세라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오리온이 충북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사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미국과 유럽 등을 겨냥한 글로벌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부지는 축구장 26개 규모인 18만8000㎡(약 5만7000평)이다. 2027년까지 약 4600억 원을 들여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 능력은 최대 2조30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오리온은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오리온이 충북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미국과 유럽 등을 겨냥한 글로벌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부지는 축구장 26개 규모인 18만8000㎡(약 5만7000평) 규모다. 2027년까지 약 4600억 원을 들여 생산부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 능력은 최대 2조30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오리온은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이경수 세라젬 대표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국내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미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라젬은 ‘함께한 시간, 함께 만들어온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22일 전사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1998년 창립한 세라젬은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2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이 대표는 “세라젬의 27년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중심으로 한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통해 세라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정부가 대·중소기업간 거래상 지위 차이로 인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요청권’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먼저 협동조합 협의요청권을 도입해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한다. 협의요청권은 대기업 등 거래 상대측이 단가 인하를 통보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하지 못하도록 거래 조건 등에 대한 협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해당 내용은 현재 국회에서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전환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 전담 부서를 설치하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할 예정이다.수출력 경쟁 강화에도 나선다.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해외거점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현지에서는 상설 전시장과 판매장 등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조합은 글로벌 공급망 대응의 거점 채널로서 국제개발협력(ODA)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주요 단체장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는 관세 부과로 인한 부담 지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따른 사업주 방어권 보장, 고령 인력 계속 고용의 자율성 보장 등 10여 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미국 관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출 중소기업 제품이 미국 보세창고에 묶여 있는 등 애로가 크다”고 했다. 장 대표는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고용과 성장의 사다리를 잘 세우겠다”고 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주요 단체장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0여 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는 관세 부과로 인한 부담 지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에 따른 사업주 방어권 보장, 고령 인력 계속 고용의 자율성 보장 등 10여건의 현안을 건의했다.김기문 회장은 “미국 관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출 중소기업 제품이 미국 보세창고에 묶여 있는 등 애로가 크다”고 했다. 장 대표는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고 고용과 성장의 사다리를 잘 세우겠다”고 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몽블랑이 인류가 이룩한 기념비적 업적과 장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궁전 등 상징적인 랜드마크에 헌사하는 ‘하이 아티스트리 그랑되르(고귀한) 컬렉션’(사진)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몽블랑은 20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100층에서 ‘하이 아티스트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 아티스트리는 소수 물량으로 한정 제작되는 컬렉션으로 매년 새로운 테마를 주제로 하이 주얼리 등 최상의 소재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4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샤토 드 베르사유’는 그랑되르 컬렉션의 일환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금빛 장식을 상징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479’와 오랑주리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리미티드 에디션 195’ 등으로 구성됐다. 동양의 문화와 신화를 담아낸 ‘코일링 드래건’, 영국 록밴드 퀸을 기리는 ‘오마주 투 퀸’ 등도 공개됐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프랑스 루이 14세가 지은 베르사유 궁전의 ‘오랑주리 정원’이 만년필로 태어났다. 오랑주리 정원 특유의 기하학적 무늬 잔디밭은 청록색의 그린 아베츄린 스톤으로, 190본의 오렌지나무 화분은 레드 가넷으로 표현했다. 몽블랑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 아티스트리 그랑되르(고귀한) 컬렉션-샤토 드 베르사유’가 그 주인공이다. 몽블랑은 20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100층에서 ‘하이 아티스트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 아티스트리는 소수 물량으로 한정 제작되는 컬렉션으로 매년 새로운 테마를 주제로 하이 주얼리 등 최상의 소재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처음 공개된 샤토 드 베르사유는 그랑되르 컬렉션의 일환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금빛 장식을 상징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479’와 오랑주리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리미티드 에디션 195’ 등으로 구성됐다. 동양의 문화와 신화를 담아낸 ‘코일링 드래건’, 영국 록밴드 퀸을 기리는 ‘오마주 투 퀸’, 괴테의 생애를 담아낸 ‘오마주 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등 총 14종이 전시됐다. 이번 하이 아티스트리 이벤트는 ‘몽블랑 하이 아티스트리와 함께하는 글쓰기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에 맞춰 9월 론칭된 디지털페이퍼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디지털 페이퍼는 손글씨가 지닌 감각적 경험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한 제품이다. 만년필, 펜, 연필 등 다양한 필기구의 질감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펜에는 서로 다른 세 가지 교체식 펜 팁이 제공되며 각 팁에 따라 종이의 질감도 달라진다. 이번 행사는 ‘글쓰기의 호기심을 되살리고 영감을 준다’는 몽블랑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1906년 필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 몽블랑은 럭셔리 필기구부터 시계, 가죽 제품, 액세서리 등 장인장신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펠릭스 오촌카 몽블랑 뉴 테크놀로지 담당 이사는 “디지털 도구가 효율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면 필기는 몰입적이고 사색적이며 감정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몽블랑 디지털 페이퍼를 통해 손글씨의 모든 특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CJ그룹이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17일 단행했다. CJ제일제당 대표에는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56)가, CJ푸드빌 대표에는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55)가 각각 내정됐다.윤 대표는 CJ제일제당 대표와 2023년부터 맡고 있는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겸직하고, 이 대표도 CJ푸드빌 대표와 기존 CJ프레시웨이 대표를 겸직한다. 사업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실행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대부분 계열사의 CEO는 유임됐다.CJ그룹이 CEO 인사만 선제적으로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먼저 배치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CJ그룹 관계자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는 계열사 CEO 주도로 분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LG생활건강은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눈가, 입술, 얼굴 윤곽 등 얼굴 부위별 노화 속도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피부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피부연구학회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 제목은 ‘대규모 얼굴 이미지 분석 및 GWAS(전장 유전체 연관성 분석 기술)를 통한 얼굴 형태 노화의 유전적 구조 규명’으로, LG생활건강의 피부 장수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생활건강 R&I 연구 부문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60대 한국인 여성 약 1만6000명의 고해상도 얼굴 이미지를 확보했다. 이어 안면 특징점 추출 기술을 적용해 얼굴상 68개의 특징점을 분석했다. 그 결과 얼굴 부위별로 노화 시계가 다르게 진행된다는 점이 드러났다. 눈가는 50세 이전부터 처짐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입술은 50세 이후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다. 반면 얼굴 윤곽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에 걸쳐 지속해서 변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생활건강은 “나이에 따라 처짐이나 탄력 케어에 집중해야 할 부위가 다르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30, 40대는 눈가 주름 관리를, 50대 이상은 입가와 주변 탄력 강화를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415만 명에게 상생페이백 2414억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5만8155원이다. 상생페이백은 9∼11월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어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한 달간 1058만 명이 신청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 비중이 570만명으로 5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5.4%로 가장 많았다. 중기부는 이번 환급으로 지급액의 5배인 약 1조2070억 원의 소비진작 효과가 발생해 중소·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2분기(4∼6월)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2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결산 기준 상장 중견기업 992개 사의 재무정보에 기반해 진행됐다.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0.9%)과 총자산 증가율(2.1%)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포인트, 4.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작년 2분기 3.7%에서 올해 1분기 1.3%까지 하락했는데 이번에 0%대로 주저앉았다. 분야별로 보면 제조업 분야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1.4%였고, 비제조업은 ―0.2%로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도 하락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줄었다. 부채비율은 65.4%로 작년 동기보다 1.1%포인트 감소했지만 차입금 의존도는 13.4%로 0.1%포인트 증가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상장 중견기업이 부채비율을 줄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현상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2분기(4~6월)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2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결산 기준 상장 중견기업 992개 사의 재무정보에 기반해 진행됐다.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액 증가율(0.9%)과 총자산 증가율(2.1%)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포인트, 4.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작년 2분기 3.7%에서 올해 1분기 1.3%까지 하락했는데 이번에 0%대로 주저앉았다.분야별로 보면 제조업 분야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0.7% 줄어든 1.4%였고, 비제조업은 ―0.2%로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했다.수익성 지표도 하락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줄었다. 부채비율은 65.4%로 작년 동기보다 1.1%포인트 감소했지만 차입금 의존도는 13.4%로 0.1%포인트 증가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수익성과 성장성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상장 중견기업이 부채비율을 줄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현상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고 말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415만 명에게 상생페이백 2414억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5만8155원이다.상생페이백은 9∼11월 월별 카드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어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한 달간 1058만 명이 신청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 비중이 570만명으로 5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5.4%로 가장 많았다. 중기부는 이번 환급으로 지급액의 5배인 약 1조2070억 원의 소비진작 효과가 발생해 중소·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여정에 서로가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난달 17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만난 허재형 대표(43)는 루트임팩트를 설립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루트임팩트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사회·환경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체인지 메이커’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은 루트임팩트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매출을 내는 곳을 말한다. 체인지 메이커는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개인까지 포함한다. 허 대표는 루트임팩트를 창업하기 위해 2012년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서 퇴사했다. 그는 “기업 자문이라는 일 자체는 잘 맞았지만 내가 돕는 대상이 좀 더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갈증을 늘 가지고 있었다”며 “딱 3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창업가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고 했다. 루트임팩트가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데는 2017년 성수동에 자리 잡은 헤이그라운드가 큰 역할을 했다. 헤이그라운드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의 공용 업무 공간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2호점인 서울숲점도 열어서 운영 중이다. 허 대표는 “성수동 일대가 소셜 벤처의 집적지가 된 것에는 헤이그라운드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성수동 일대의 경제적 가치는 2014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약 1조5000억 원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까지 헤이그라운드를 거쳐간 임팩트 스타트업은 대략 300여 곳으로, 최소 2000∼3000여 명에 달한다.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비누를 만드는 ‘동구밭’, 개발도상국 아동을 위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에누마코리아’ 등 국내 대표 사회적 기업들과 소셜 벤처 1세대 중 상당수가 헤이그라운드를 거쳐갔다. 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매출과 수익을 내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이 이곳에서 처음 출발했다”며 “이들을 포함한 헤이그라운드 내 주요 10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1117억 원 정도”라고 했다. 루트임팩트는 최근 ‘돌봄’과 관련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는 “최근 딸이 태어나면서 돌봄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더욱 절감했다”며 “유엔여성기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문화 조성과 돌봄 친화적 조직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표적 사업이 ‘아이마음 놀이터’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발달시키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양육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대해상이 후원하고 루트임팩트가 기금 조성과 운영 총괄을 맡았다. 그는 “현재 공간 후보지를 탐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7∼12월) 중 첫 아이마음 놀이터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가 양적으로 성장한 만큼 이제는 ‘가시적인 사회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고속도로 위 안전을 지키는 한국도로공사 순찰차 4대 중 1대는 교체 기준을 초과한 노후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등록된 안전순찰차 481대 중 114대(23.7%)가 내부 교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준에 따르면 사용 연수 7년 또는 주행거리 75만㎞를 초과하면 ‘노후 차량’으로 분류된다. 전국 59개 지사 중에는 48곳이 교체 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곳은 차량 교체 기준을 초과한 순찰차가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체 기준 초과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양양·춘천·울산·성주·서울산지사 총 5곳으로 62.5%의 차량이 노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별 주행거리로 보면 진안지사의 차량이 82만743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공주(79만5830㎞), 강릉(77만2947㎞,) 청송(76만3704㎞,) 양양(74만2354㎞ ) 순이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4대 중 1대가 기준을 넘긴 상황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교체를 미룰 수는 없다”며 “2~3년 안에 전면 교체를 완료할 수 있도록 예산 배분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관리부처도 이에 맞춰 감독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