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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 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진행되는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5th Jeju Water World Forum)’은 제주물의 인문학적·산업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과 보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가 후원한다.올해로 포럼은 ‘제주의 물, 미래세대까지 풍요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과 제주물의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이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제주물과 함께해온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물 도구 전시, ‘친환경 굿즈 만들기 체험’, ‘워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워터&티 페어링’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물 세계포럼은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제주의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과 청정한 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제주도민의 삶 속에 반영된 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빙그레가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빙그레는 내달 10월 4~8일(현지시간) 독일 퀼른에서 개최되는 독일 퀼른식품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이곳에서 박람회를 방문하는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식물성 메로나와 붕어싸만코를 알릴 예정이다.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붕어싸만코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식물성 붕어싸만코로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럽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빙그레는 2023년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고 있다.지난해 네덜란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을 비롯해 프랑스의 탕 프레르(Tang Freres),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 입점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빙그레의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 시장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 입점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 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독일의 할인형 슈퍼마켓 네토(Netto), 폴란드 까르푸(Carrefour)에 입점하는 등 유럽 지역 판매망을 늘려가고 있다.빙그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신규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럽 현지 입맛에 맞춘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수출 국가와 입점 채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독일 퀼른식품박람회는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박람회는 전 세계 118개국 약 80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선보인 신메뉴 ‘뿜치킹(BBoomCheeKing)’이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주말(27~28일) 뿜치킹의 일평균 주문 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5일 출시한 뿜치킹은 SNS에서도 화제다. 신메뉴 출시 전 가장 먼저 맛본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와 ‘뱀배서더(BBQ+Ambassador)’들이 출시 직후부터 SNS에 콘텐츠를 일제히 공개한 것이다. 앞서 이들은 송파구 소재 BBQ 플래그십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제너시스BBQ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신메뉴와 함께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이를 통해 세계인의 일상 속에서 글로벌 1위 K-푸드 프랜차이즈로서의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뿜치킹은 고다·체다·블루치즈·파마산 네 가지 치즈 시즈닝을 활용한 치킨으로, 바삭한 식감 위에 치즈 풍미를 듬뿍 입힌 제품이다. 여기에 요거트와 유크림 분말을 더해 치즈의 진한 맛을 완성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환경재단과 협력한 ‘쓰담필터X모두모아’ 플로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40여 명의 쓰담필터 크루는 축제장 곳곳에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부산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는 상징적 경험으로 의미를 남겼다.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올바른 쓰레기 폐기 문화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행사장 뒷정리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한국필립모리스는 현장에서 ‘아이코스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코스 부스는 단순한 팝업 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아이코스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도 ‘깨끗한 축제’를 함께 만든다는 공감대를 공유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SPC그룹의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과의 협업을 이어간다. 파리바게뜨는 케데헌 속 주요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협업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헌트릭스 케이크’는 주인공 ‘헌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다.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큐브와 상큼한 딸기 리치 콩포트가 조화로운 생크림 케이크다. 제품에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주요 캐릭터의 사진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랜덤 렌티큘러 스티커도 동봉된다.또한 호랑이 캐릭터 ‘더피’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 간식 약과와 쑥떡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버터 풍미 가득한 구움과자 ‘티그레(Tigré)’에 우리의 전통 간식 약과를 올려낸 ‘파바 약과 티그레’와 찰떡에 향긋한 우리 쑥의 풍미가 어우러진 ‘파바 쑥떡쿠키’다. 두 제품에도 랜덤 렌티큘러 스티커 1매가 동봉된다.과일 풍미를 담은 간식빵도 있다. ‘헌트릭스’의 대표곡 ‘골든’을 형상화한 ‘촉촉한 골든 바나나 케이크’와 사자 보이즈의 대표곡 ‘소다팝’의 무대 의상을 연상시키는 ‘촉촉한 핑크 딸기 케이크’가 있으며, 두 제품에는 케데헌 랜덤 씰스티커 1매가 동봉된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2일에 출시된 케데헌 첫 협업 제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제품들도 케데헌의 세계관과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잘 담아낸 만큼 제품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달 2일 케데헌과 공식 협업을 발표한 후 △소다팝 케이크 △골든 버터번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 △파바 곶감 파운드 △제주쑥 오메기빵 △골든 소보루번 △행운의 단팥빵 등을 제품을 선보였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내수 소비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한 편의점업계에서 3‧4분기 실적 반등 기대감이 나온다.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일정까지 앞두면서다.“‘겹호재’ 잡자”… 업계, 관련 프로모션 박차2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1차 소비쿠폰 당시 구매율이 높았던 생필품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비교적 높은 할인율을 적용할 수 있는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생필품 10종에 제휴카드 결제시 QR코드를 활용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라면 19종을 대상으로 추가 증정 행사 등을 운영한다.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6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2차 소비쿠폰 지급액인 10만 원에 맞춘 실속형 선물세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명절 준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라면, 즉석밥 등의 가공식품류를 비롯해 가정간편식(HMR), 음료, 화장지, 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실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2000~3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추가증정 및 할인행사를 펼친다.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편의점업계가 기대 중인 ‘대목’이다. 한강 인근 편의점들은 이날 여의도와 반포, 용산 일대 주요 점포들은 먹거리부터 보온용품까지 물량을 수십 배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축제에서 대규모 특수가 확인되면서 올해도 관람객 편의 수요를 잡겠다는 복안이다.GS25 맥주·생수·간편식 등 주력 상품 물량을 평소보다 20배 확대한다.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맞춰 겨울철 먹거리도 확보했으며, 돗자리와 핫팩도 최대 100배까지 준비했다. 이를 위해 냉장비와 POS(계산기) 장비를 늘리고 임시 창고까지 임대했을 정도다.CU는 불꽃축제가 보이는 한강 일대 30여 점포에 ‘핫존’을 마련, 겨울철 먹거리를 전면에 내세운다. 세븐일레븐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관련 상품도 적극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1차 소비쿠폰이 고물가 상황에서 내수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다가올 2차시기나 페스티벌 등 호재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에겐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내수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3시간 만에 1500만 원”… 이미 확인된 ‘특수’편의점은 지난 1차 소비쿠폰 당시 수혜를 본 대표적인 업종이다. 특히 생필품과 식품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우선 GS25가 1차 소비쿠폰 지급 첫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탕·찌개(냉장·냉동)의 매출은 전달 같은 요일 대비 29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김치 75%, 롤티슈 64%, 잡곡 63%, 계란 45% 등 신선식품, 생활용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CU는 1차 소비쿠폰 지급된 첫 주 일매출이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또한 소비쿠폰 지급 후 한 달 동안 즉석밥의 매출이 전월 대비 37.0% 늘었다.1차 소비쿠폰을 지급 이후 편의점의 모바일 앱 이용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와 CU의 ‘포켓CU’ 앱의 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축제도 이미 입증된 특수다. GS25는 지난해 여의도·이촌동 등 12개 점포 매출이 직전 주 대비 최대 8.7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 매장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만에 1500만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축제 당시 CU 여의도 점포의 평균 객수는 전주 대비 100배 가까이 늘었다. 이중에서도 핫팩이나 커피, 호빵 등 품목 매출이 70~90배가량 치솟았다.‘실적 부진’ 편의점, 반등 신호탄 될까편의점업계는 성장 둔화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25의 2분기 매출은 2조225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0억 원으로 9.1% 감소했다. 같은 기간 CU도 매출이 2조2383억 원으로 2.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2억 원으로 13.3% 줄었다. 세븐일레븐은 매출이 1조2503억 원으로 9.4% 줄었고, 영업손실 87억 원을 기록했다.이에 편의점 업계는 포화된 내수 시장 한계를 넘기 위해 미국, 인도, 몽골 등 해외서 성장 활로를 찾는 중이다.또한 점포수 줄이기에 나서면서 수익성 위주로 사업 재편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증가세가 꺾이기 시작한 편의점 점포수는 4월부터 아예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한 한국편의점산업협회(KOVA)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점포수는 5만 4852개로 추정된다. 반년 만에 700여 개 줄어든 것이다.다만 업계 특수가 연이어 다가오면서 실적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긴 명절 연휴에 각종 편의시설들이 문을 닫는 만큼 편의점 업계가 국민들을 위한 식당, 편의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지급이 시작된 2차 소비 쿠폰으로 인해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수익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한국학교를 찾아 어린이들과 김밥만들기 행사를 함께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4일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맨해튼에 위치한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에서 김혜경 여사와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K-푸드 김밥만들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국 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확산과 차세대 동포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맨해튼의 한국학교에서 한국의 역사와 한글, 전통놀이 등을 배우며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인 2~3세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혜경 여사는 어린이들과의 김밥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식이 지닌 건강함과 문화적 의미를 전하고, 능숙한 솜씨로 직접 김밥시연을 선보이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혜경 여사는 “미국의 대형유통업체인 트레이더조에서는 냉동김밥이 불티나게 팔리고,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에 김밥 먹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최근 한국 음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제 K-푸드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 먹고 사랑하는 음식이 되었다”고 말했다.아울러 김혜경 여사는 앞으로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잘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롯데온은 지난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수행하는 ‘윈윈 아너스’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롯데온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ON DREAM(온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커머스 유통 노하우가 부족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커머스 입점부터 운영 교육, 전용 기획전, 홍보 영상 노출 등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돕고 있다.이번 수상은 국내산 꼬막을 원재료로 한 ‘바담가 꼬막무침’을 판매하는 해진식품을 발굴하면서 이뤄졌다. 롯데온은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해진식품을 발굴한 후 기획전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바담가 꼬막무침을 알렸다. 쿠폰, 배너, 상설관 등 온라인 마케팅 판촉을 지원하면서 기획전 기간 해진식품은 억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박익진 롯데온 대표는 “롯데온은 출범 이후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롯데온이 가진 역량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와 관련해 고민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고민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로 광동제약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오후 제주개발공사에서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삼다수 유통 위탁판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이어진 공개경쟁입찰 결과에 따른 것이다. 위탁사 선정 평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30일 광동제약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세부 협상 절차를 거쳐 최종 파트너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B2B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제주개발공사 제품을 공급·판매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몰(삼다수앱)은 이번 계약 범위에서 제외됐다.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은 광동제약은 축적된 경험과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 공급과 판매 확대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전국 소비자 접점 강화 △디지털 유통 채널 다변화 △물류 효율화 △수출 활성화 △환경·ESG 경영 확대 등을 공동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같은 추석 선물 상품이지만 낱개가 아닌 세트로 구매할 때 가격이 최대 두 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요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우선 대형마트와 백화점, 제조업체 자사몰에서 동시에 판매하는 선물 세트 16종을 비교해 본 결과, 모든 상품 가격이 백화점에서 가장 높았다. 50%(8종)의 상품은 제조업체 자사몰에서, 31.2%(5종)는 대형마트와 제조업체 자사몰, 18.8%(3종)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했다. 일반적으로 세트 상품은 낱개 구매보다 저렴한 것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낱개 구입이 비싼 경우가 많았다. 제조업체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선물 세트 중 낱개로 구매가 가능한 43종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83.7%(36종)는 낱개일 때보다 세트일 때 가격이 더 비쌌다. 단 16.3%(7종)만이 세트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했다. 세트가 비싼 상품의 경우(36종) 낱개와의 가격 차이는 평균 24.9%였으며, 최소 0.1%에서 최대 103.7%의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명절 선물 세트는 포장 및 마케팅 비용이 포함돼 낱개 합산 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음에도 절반 이상의 선물 세트 가격이 유지 또는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올해 추석 기간동안 동일하게 판매된 상품 116종 중 50.9%(59종)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됐고 6%(7종)는 인하됐다. 반면 43.1%(50종)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디아지오코리아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마곡’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협업 캠페인은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디아지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RINKiQ(드링크아이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책임음주 캠페인 홍보대사인 댄스크루 위댐보이즈(WE DEM BOYZ)와 함께 ‘춤은 자유롭게, 음주는 책임 있게(Dance Freely, Drink Responsibly)’ 드링크아이큐 댄스챌린지를 런칭했다.또한 연세대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과음의 위험성 등을 알리는 ‘2025 드링크아이큐 캠퍼스 어택’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음주운전 방지장치 제도에 맞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디아지오코리아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논알콜 칵테일, 타다 택시 할인 쿠폰, 음주운전 근절메시지가 담긴 리유저블백 등을 제공하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참관객들은 신체적 기능과 판단력 등을 저해하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표준잔의 개념과 과음의 위험성 등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는 ‘DRINKiQ 퀴즈’, 운전자의 호흡을 측정해 알코올이 검출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디아지오의 노력과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주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드링크아이큐 캠페인을 통해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최대 주류 박람회다. 코엑스 마곡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맞아 장애인‧아동양육시설 등 취약계층 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aT는 24일 행복을 나누는 복지법인과 나주백민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로 전달해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함께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홍문표 aT 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곳에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나누는 행복이 확산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aT는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복지단체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농업기관 최초로 장애인체육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발전과 고용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이밖에도 광주·전남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는 로컬푸드와 농산물로 구성된 ‘꿈꾸는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마리아병원와 동아오츠카가 저출산 위기 극복 및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마리아병원은 24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저출산 극복 및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원 마리아병원 재단장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등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마리아병원은 동아오츠카로부터 물류 지원을 받아 전국 10개 본원 및 분원에서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제공한다.저당·저칼로리 제품인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인체 체액과 유사한 전해질 농도를 유지해 빠르게 체내 수분 흡수를 돕는다. 마리아병원은 난임부부들의 체외수정 및 관리 과정에서 수분 및 전해질 보충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주목해 동아오츠카와 뜻을 함께 했다.또한 마리아병원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동아쏘시오홀딩스 포함 10개 그룹사)에게 난임 치료 지원을 제공하는 등 치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마리아병원 임태원 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오츠카 임직원들이 난임 치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난임부부 지원은 물론 임직원 복지 확대와도 연결되는 만큼, 마리아병원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마리아병원은 35년간 난임 분야에 집중하며 국내외 11개 분원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다 시술 경험과 연구 기반을 토대로 세계 수준의 난임 치료 기술을 축적했으며, 난임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NH농협은행이 서울대학교 개교 이래 최초로 도농상생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함께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백남성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서울대학교 이준정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장터에서는 사과, 복숭아, 멜론 등 우수한 농산물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과일 나눔 행사를 통해 대학생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백남성 농협은행 부행장은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도와준 서울대학교 직원 및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KT&G가 신제품 ‘오늘밤(ONEUL BAM)’을 국내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 오는 29일 출시한다.오늘밤은 현재 판매 중인 면세전용 브랜드 ‘오늘’의 후속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길이 84mm 궐련 타입 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8.0mg, 0.55mg이다.패키지는 기존 ‘오늘’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겨울밤의 감성을 담아 블랙과 골드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또 궐련에도 블랙 궐련지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이강운 KT&G 면세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 ‘오늘밤’은 국내 면세점을 찾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담배의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면세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T&G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면세전용 제품을 연이어 출시 중이다. 회사는 지난달 11일 면세전용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퍼플’을 론칭했으며, 같은 달 26일에는 ‘에쎄 스페셜 골드’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하는 등 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쓰담필터 캠페인은 도심 내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해양 오염 방지 및 올바른 쓰레기 처리 인식을 위한 캠페인이다.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주도 환경정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트워크 활동을 병행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시민 인식 개선도 이끈다.이번 캠페인은 서울을 넘어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로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지원율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465명의 시민 크루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지난 20일 충무로 일대에서 열린 올해 첫 활동에는 33명의 시민 크루들이 참가해 빗물받이 청소, 아트워크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참여하며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모두모아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두모아 캠페인은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를 수거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거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등 적절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다양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도심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 문제에 대응하고자,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올해 선선한 가을 날씨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가 맞물리면서, 백화점 방문객과 쇼핑 수요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롯데백화점이 이달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을 정기 세일에는 약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F/W 시즌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외에도 늘어나는 아웃도어 수요에 맞춰 경량 재킷과 러닝화 등 인기 스포츠 아이템을 30~50% 할인한다. 또한 가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브랜드와, 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인 ‘부츠’ 등 신발 브랜드에서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과 패브릭 및 주방 식기 상품군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혼수 성수기 시즌을 맞아 ‘웨딩 페어’ 행사도 진행한다. 웨딩 페어는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인 ‘웨딩 마일리지’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양가 방문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웨딩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청과 선물세트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밖에도 △가을·겨울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 및 주방 식기 상품군 할인전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 △상품권 및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가을 정기 세일은 최장 연휴와 맞물려 나들이객은 물론 가을 쇼핑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패션 상품 할인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웨딩 페어, F&B 쿠폰 제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쇼핑 이벤트를 준비한만큼 고객들이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글로벌 브랜드로 주목받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80억 개를 돌파했다.삼양식품은 올해 상반기까지 불닭볶음면 누적 판매량이 80억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출시한 불닭볶음면은 기존과 다른 독창성과 차별화된 매운맛으로 K-라면 인기를 주도한 제품이다. 해외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3년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넘은데 이어 지난해 70억 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인구 82억 명과 맞먹는 규모다.현재 불닭볶음면은 미국·중국·동남아·유럽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된다. ‘매운맛’이라는 단순한 하나의 메시지보다는 각 지역에 맞게 제품, 유통,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영역에서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이 글로벌 확장에 결정적인 기반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SNS를 통해 글로벌 바이럴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놀이와 리액션의 대상이 된 점도 주효하다.또한 삼양식품은 면류에 국한하지 않은 확장제품을 통해 소스, 스낵, 간편식 등에도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불닭 소스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돼 테이블 소스로 주목받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명실상부 K-스파이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 제품 개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며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양식품은 밀양 1‧2공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급증하는 세계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본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자리 잡은 ‘파라스파라 서울’을 새 프리미엄 리조트 ‘안토(ANTO·安土)’로 선보이면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이자 안토 운영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는 23일 안토의 향후 브랜드 계획을 설명하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부채 3900억 원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파라스파라 서울 지분 100%를 3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 두 글자를 합친 것으로 ‘그 땅에서의 편안한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334객실로 구성 됐으며,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객실에서 숲을 바라보며 즐기는 편백나무(히노끼)탕이 특징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를 위해 투입한 비용은 유상증자 금액 295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이다. 부채를 승계하는 방식이지만, 그럼에도 시장 추정 가치(6000억 원)보다 2000억 원 가량 싸게 인수한 셈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프리미엄 리조트에 대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파라스파라 서울 인수를 추진했다. 조성일 안토 대표는 이날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안토를 성장 엔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산 자락에 있는 안토는 서울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리조트다. 어디에도 없고, 또다시 탄생할 수도 없는 곳이다. 희소가치를 가지는 것”이라며 “위치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 40~50분 만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수전에는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일 대표는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미래 전략과 성장에 대해 항상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부분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안토가 반드시 필요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전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계열사 시너지를 발휘해 안토의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 10월 본격적인 회원권 분양에 나선다. 기존 회원제는 유지하되 서비스의 질을 강화해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24%에 불과한 회원권 분양률을 2026년 6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조성일 대표는 “2026년부터는 2000억 원 이상의 회원권 분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매출과 분양을 합해 20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박재명 세일즈팀장은 “현재 해외 온라인여행사(OTA) 채널과 긴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광협회나 재단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한 내달 중동에서 약 25개 여행팀 와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내년엔 인바운드 여행사와 계약을 통해 예약을 받을 준비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행사와 웨딩 등 MICE 매출 강화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우선 더플라자 호텔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소속 리조트 등 한화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행사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호텔 세일즈 자동화 솔루션 ‘루북’ 플랫폼 내 공식 파트너로 등록하면 연간 150건 이상 문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내년에는 안토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웨딩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1일 2타임으로 웨딩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MICE 매출을 160%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쿠팡이 전라남도청,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쿠팡은 22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남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쿠팡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혔다.협약에 따라 쿠팡은 ‘착한상점’ 기획전을 통해 연말까지 전남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남 4개 군(해남, 영광, 무안, 보성)의 7개 시장(보성향토시장, 벌교시장, 매일시장, 해남읍5일시장, 무안전통시장, 굴비골영광시장, 영광터미널시장)이 참여하며,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들이 온라인 유통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도 “쿠팡과의 협업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보를 넘어, 상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지고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