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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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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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패션산업硏 직원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한국패션산업연구원(대구 동구)이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시정을 권고했다.  26일 국가인권위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수석연구원 A 씨와 책임연구원 B 씨가 창조경제혁신추진 전담팀으로 발령 났다.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부서 내 공지사항도 전달받지 못했다.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같은 해 10월 다시 경영관리팀으로 전보돼 건물 청소와 순찰 업무를 했다. 이들은 공개회의에서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도 수차례 들었다. 국가인권위는 결정문에서 “피해자들이 그동안 수행한 직무와 동떨어진 청사 관리 업무를 시킨 점, 개방된 장소에 간이책상을 배치해 근무토록 한 점, 피해자들을 빗대 모욕적인 발언을 한 점 등은 헌법이 보장하는 인격권,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노조는 인권 침해에 개입한 인사의 징계와 관련 내용 투명 공개, 회계 및 사업 감사를 위한 기구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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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꿈 키우는 대구

     대구시가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의 꿈을 키우고 있다. 기반 확대와 생산 보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대구의 500채 이상 신축 아파트는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대구시는 3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기자동차 활성화 조례를 시행한다. 설치 대상은 100대 이상 주차 공간이 있는 공공 건물과 대형 할인점, 놀이공원, 예식장, 영화관 등 다중 이용 시설, 공영 주차장이다. 공공 건물 및 아파트는 주차 면적 100대당 충전 시설 1기를 설치해야 한다. 50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이면 충전 시설을 5기 이상 설치하되 급속 충전 시설을 1기 이상 설치해야 한다. 공영 주차장은 주차 면적 200대당 1기 이상 설치하되 급속 충전 시설이 50%를 넘어야 한다. 개정 조례의 적용은 31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건축물,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은 아파트이다. 공영 주차장은 기존 시설도 설치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대구의 충전 시설은 29곳(급속 13곳)이며 연말까지 138곳(급속 44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700곳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대구시는 충전 시설이 늘어나면 전기자동차 보급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전기택시 50대와 전기차 200대를 보급했고 내년에는 2000대, 2020년까지 5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개발 사업도 시작했다. 대구시는 최근 대동컨소시엄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t 전기차 개발 보고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 선정에 따라 2019년까지 247억 원을 투자한다. 주관 기업인 대동공업(달성군 논공읍)이 차량 조립과 생산을 맡는다. 르노삼성은 차량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설계하고 LG전자는 핵심 부품인 모터와 충전기 등을 제작한다.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포스텍 등은 부품 개발에 나선다. 핵심 개발 목표는 1회 충전 주행거리 250km, 시속 110km 이상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연구 개발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어지는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개발과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달성군 신도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일대에 첨단 자동차 기업 유치와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자동차 부품 도시에서 완성차 생산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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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속의 대구’에서 가을 추억을 만드세요”

    “상상하면서 대구의 가을을 느껴 보세요.”  대구시가 다음 달 6일까지 가을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작한 여행 주간은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한다. 올가을은 대구시의 ‘상상 속의 대구’가 1위로 선정됐다.  여행의 핵심은 평소 개방하지 않거나 주말에 문을 닫았던 역사 관광지 8곳을 둘러보는 것이다. 중구 대신동 계성중학교 아담스관이 대표적이다. 1908년 건립한 서양식 건물로 3·1만세운동 당시 독립선언문을 인쇄하고 태극기를 제작했다. 그때 모습을 재현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남평 문씨 문중의 인수문고도 개방한다. 100년여 동안 수집한 장서가 2만 권이 넘는다. 이곳 인흥마을은 전통 가옥 50여 채가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좋다. 중구 남성로 옛 제일교회 기독교박물관도 문을 연다. 1937년 완공한 이 건물은 고딕 건축 양식으로 대구 근대건축물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의 가곡 ‘동무생각’의 배경으로 유명한 청라언덕과 동산의료원 선교박물관은 주말에 종일 개방한다.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의 경주 최씨 소장품도 감상할 수 있다. 29일 오후 5시에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경북대병원 의료박물관, 경상감영공원 관찰사 집무실 선화당과 숙소인 징청각도 개방하고 문화 공연을 마련한다. 인수문고와 옻골마을, 경북대병원 의료박물관은 예약(053-746-6407)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여성 관광객을 위한 힐링(치유) 여행과 임진왜란 인물 탐방, 현풍도깨비시장 투어 등 다양한 코스도 마련했다. 숙박과 음식 쇼핑 업체 등 230여 곳은 할인 행사를 한다. 대구관광블로그(blog.naver.com/daeguvisit)에서 할인권을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가을 여행 주간에 시티투어 2층 버스 요금(어른 기준 5000원)을 최대 40% 할인한다.  추억의 가을길 21곳도 있다.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거리로 드라이브나 소풍,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주요 장소는 △팔공산(팔공산순환도로, 갓바위 등산로) △앞산공원(고산골, 자락길, 맛둘레길) △대구스타디움(서편광장, 유니버시아드로, 미술관로) △대구수목원(맨발 산책로 등) △두류공원(도서관 산책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이다. 대구수목원은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연다. 팔공산 단풍 축제는 28∼30일 갓바위 시설지구에서 열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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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점 개점 앞둔 신세계그룹,대규모 채용박람회 연다

     신세계그룹이 25일 엑스코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들어서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개점(12월 말)을 앞두고 ‘대구 시대’를 알리는 행사인 셈이다. 행사는 대구시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이 개최 비용을 부담한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열리는 행사는 취업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5개 기업과 금강 아이올리 한성기업 등 37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또 덴티스 대흥코스텍 잘만정공 세신정밀 성진포머 등 대구지역 중견기업 19곳이 참가한다. 구직자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업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이날 정규직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와 협력사, 대구지역 기업 등의 필요 인력까지 포함하면 채용 인력은 5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 롯데백화점, 2011년 현대백화점 대구점 개점 때처럼 유통업계의 인력 이동 등 변화도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취업 상담을 비롯해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특강,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 등을 제공받는다. 대구 출신 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은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sgjobfair.career.co.kr)를 참조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행사장을 찾아 구인 구직을 독려한다. 권 시장은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의 참석은 그룹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그는 권 시장을 행사장 곳곳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의 대구 방문은 2014년 2월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착공 때 이후 공식 행사로 2년 6개월여 만이다. 당시 그는 “신세계가 대구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공정은 92%이다. 연면적 29만5000여 m²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다. 고속철도(KTX)와 고속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를 한곳에서 갈아타는 터미널과 컨벤션센터,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쇼핑과 여가 외식 문화생활 등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센터’를 내세운다. 아쿠아리움(대형 수족관)과 테마파크, 유명 음식점 및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선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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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살해 후 잠든 것처럼 안고 귀가한 어머니 구속영장

    7세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전모 씨(41·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21일 오후 5시 2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29분 사이 대구의 한 호텔에서 아들(7)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 그는 22일 오전 2시 50분경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다가 남편 정모 씨(47)가 112에 신고하면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전 씨는 집에서 아들이 잠들어 있는 것처럼 행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들의 목을 조른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부부는 2008년 결혼했다. 전 씨는 중국 교포 출신이며 어떻게 만났는지는 조사 중이다. 남편은 21일 오후 8시경 "아내가 아들과 함께 집을 나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그는 "아내가 심한 우울증이 있고 자해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들의 예비 부검 결과 경부(목) 압박에 따른 질식사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른 외상 등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가정불화가 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직업이 없는 전 씨가 남편과 이혼하면 아들을 양육하기 힘들다는 말도 했다"며 "불화가 사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가족 등을 상대로 범행동기에 대해 추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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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약으로 이웃 사랑을…” 계명대의 나눔실천

     계명대는 지진과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에 1000만 원을 최근 전달했다. 경주 출신 학생들을 파악해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울릉도를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했다.  계명대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에 앞장서 성금과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한다. 재정적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건물에 불필요한 전등 끄기, 중고물품 재활용 같은 절약으로 마련한다.  그 중심에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가 있다. 교직원들이 2004년 자발적으로 조직했다. 직원 900여 명이 월급의 1%를 떼어 연간 4억 원가량을 모은다.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해외 봉사, 불우이웃 김장 및 연탄 나누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 쓴다. 2014년 설립 10년을 맞아 네팔과 라오스 등 9개국에서 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 따뜻한 나눔 실천은 학생들이 본받고 있다. 세무학전공 4학년 윤한수 씨(27)는 올해 1학기 때 받았던 장학금 100만 원 가운데 1%를 뺀 99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 1%사랑나누기에 동참한다는 뜻을 담았다. 장학금 99만 원 기부는 이어지고 있다. 2학기 때는 학생 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나눔 실천은 다양하다. 지난해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군인과 네팔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총학생회 간부들은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때도 현장에 달려가 봉사를 했다. 변성준 계명1%사랑나누기 사무국장(49)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확산이 오히려 대학에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게명대 동산의료원의 해외 봉사도 활발하다. 최근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성형외과와 산부인과 등 17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10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1990년 시작한 해외 봉사는 최근까지 10여 개국에서 의료진 570여 명이 환자 2만8600여 명을 치료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나눔은 지역과 세계를 향해 빛을 열겠다는 대학의 비전과 사람의 밝은 덕을 열어 깨우치고 이끈다는 교명(계명)을 실천하려는 의지”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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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 소식]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外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제1연구동에 웰에이징연구센터를 열고 노화의 원인을 찾아 제어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주요 연구 내용은 △노인성 질환 치료 및 예방 물질 발굴 △노화 진단장치 개발 △활력 유지를 위한 근육, 신경, 혈관, 면역 등 유기적 통합 관계 연구 등이다. 신경 및 면역 기능 회복과 노화 영상 진단, 생체반응 모니터링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센터장은 노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뉴바이올로지전공 박상철 석좌교수가 맡았다.  ○…대구대와 대구경북교양기초교육협의회는 25일 오후 1시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에서 ‘디지털 사이언스 시대의 교양교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홍덕률 대구대 총장, 박희구 대구경북교양기초교육협의회장 등 교양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경북대 약대 배종섭 교수(41)가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약학자상을 받았다. 패혈증 조기 진단과 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배 교수는 현재까지 미국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 196편을 포함해 국제 및 국내학술지에 2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경일대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관련 기관과 협력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도와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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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엔 경주로 오세요”… 가을축제 풍성

     이번 주말 경주에서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지진 때문에 줄어든 관광객을 유치 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경주시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2일 엑스포공원 경주타워 앞 무대에서 ‘러브 페스티벌 인(in) 경주’를 연다. 세계 연인의 날을 기념해 ‘사랑의 힘으로 꿈과 희망’을 주제로 가수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연인과 다문화 부부가 참여하는 사랑의 열쇠 채우기와 카드 만들기 등이다. 지난해 10월 16일 엑스포공원에 있는 경주타워(82m)와 인근의 황룡원 중도타워(68m)가 혼례를 올렸다. 두 탑은 신라 황룡사 탑을 양각과 음각 모양으로 만들었다. 양각인 중도타워는 남자, 음각인 경주타워는 여자를 상징한다. 두 탑은 500m가량 떨어져 있다. 경주시는 이날을 세계 연인의 날로 선포했다. 지진과 태풍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는 힐링(치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위기 대응 물품 전시장도 연다. 비상식량과 난방 및 보온 제품, 응급용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창작 공예품과 중고 물품, 농산물 등을 사고파는 장터도 열린다. 문화엑스포를 상징하는 무술극 플라잉은 무료 나눔 공연에 나섰다. 23일 세계 연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계속한다. 현재 9회 공연은 확정했고 10여 개 공연을 검토하고 있다.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 공연으로 제작된 후 6년째 상설 공연을 하고 있다.  21∼23일 첨성대와 봉황대 일대에서는 ‘천년야행 경주의 밤을 열다’가 열린다. 유적을 둘러보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다. 22일 황성공원에서는 신라의 달밤 걷기 대회가 열린다. 보문단지 입구에 있는 동궁식물원은 이달 말까지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중고생 체험 학습 프로그램은 전화 예약이 잇따른다. 경주시는 이달 말까지 사적지 무료 입장과 보문단지 호텔 최대 50%, 유원지 최대 30% 할인 행사를 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가 평상을 찾고 있다”며 “경주에서 가을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진 피해 복구는 40%가량 완료됐다. 한옥 기와 피해 주택 2880채 가운데 1120채가 복구됐다. 피해 정도에 따라 재난 지원금 47억 원을 지급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복구비 260여억 원도 빨리 집행할 계획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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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설관리공단 34명 신규채용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직원 34명을 신규 채용한다. 사무직 10명, 기술직 14명, 업무직 10명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분야별 기능사 자격증을 갖추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구면 지원할 수 있다.  24일까지 홈페이지(dgsisul.or.kr)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 과목 등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53-603-1121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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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의 낡은 공단, 첨단 산업단지로 바뀐다

     대구의 낡은 공단을 첨단 산업단지로 개선하는 재생 사업이 활발하다. 대구시는 19일 “국토교통부의 경제 교통 문화 허브(중심) 조성을 통한 서대구 재창조 사업이 1, 2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서대구산업단지와 염색산업단지, 제3산업단지의 낡은 환경과 거주 여건을 개선하는 이 사업은 2021년까지 500억 원이 투자된다. 핵심 기반인 미래비즈니스발전소는 이현동 서대구복합화물터미널에 건립한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240억 원을 들여 섬유 염색 등의 전통 산업 홍보와 청년 벤처기업 공간을 만든다. 2019년에 완공할 예정인 고속철도(KTX) 서대구역도 이 사업과 연계한다. 서구 관계자는 “일대를 역세권 창조지구로 지정하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색공단에는 내년부터 2년간 150억 원을 들여 기술창조발전소를 짓는다. 섬유와 염색 기업의 구조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험 환경을 만든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로자 편의시설, 창업 공간 등이 모여 있는 생활 융합 산업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녹색 산책로와 공원 조성, 폐수시설 개선, 스마트(지능형) 염색 공정 도입 등도 추진한다. 서구 비산동 일대는 주민행복지구로 조성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도 건립한다. 내년부터 95억 원을 들여 건강가정지원센터, 어린이집,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만든다. 서대구산업단지는 266만2000여 m² 규모로 1970년대 조성됐다. 기업은 1300여 개, 근로자 1만3000여 명이 있다. 대구시는 섬유 및 가구와 도금 중심에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 안심연료단지 개발도 빨라진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도시공사를 사업 시행사로 정하고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 이르면 내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4800여억 원을 들여 36만1076m²를 개발한다. 주거와 상업, 도시기반, 문화 등의 시설지구로 나눠 조성한다. 3000여 채에 7600여 명이 거주하는 복합 신도시를 건립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연료단지가 1970년대 석탄에너지산업에 기여한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공원과 조형물을 만들 예정이다. 이곳 개발은 기존 주거단지와 대구혁신도시를 잇는 가교 역할과 환경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창조프로젝트추진단 관계자는 “환경 개선과 부도심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개발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라며 “주민과 사업주를 위한 적정한 토지 보상과 생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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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문화 휴식처 대구 앞산으로 오세요”

     대구시는 남구 앞산 둘레를 잇는 친환경 생태탐방로(18km)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3월 고산골∼매자골 구간 8km에 1차 공사를 완료했다.  매자골∼달비골∼잣나무 골짜기∼고산골 구간 10km 공사는 다음 달 11일 준공할 예정이다.  남정문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은 도심 속 자연을 탐방하는 즐거움을, 관광객들은 대구의 매력을 느끼는 생태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앞산의 관광 기반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을 활용한 도시 재생도 성과를 내면서 생태문화 휴식처로 바뀌고 있다. 동쪽 입구인 고산마을은 아주 달라졌다. 메타세쿼이아 숲길(420m)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을 지나면 최근 문을 연 공룡공원이 있다. 로봇 공룡 4개와 어린이 체험시설이 인기다. 산 쪽으로 100여 m 떨어진 쌈지조각공원은 아기자기한 작품 8점이 등산객을 반긴다. 남구는 지난해 이곳에 쇄소응대(灑掃應對·물을 뿌려 쓸고 공손하게 맞이함) 표지석을 설치했다. 대구시의 청소행정 종합평가 9년 연속 1위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고산골 옛 심신수련장 1만여 m²에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출렁다리와 애벌레 관찰 및 모래놀이터, 옹달샘놀이장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자락길(7.9km)은 평일에도 찾는 시민이 많다. 앞산순환도로에서 산 쪽으로 100여 m 높이에 조성된 이 길은 산 중턱을 돌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쪽 매자골까지 맨발산책길과 야생화길 등 6개 구간이 있다. 안지랑골 4.9km 구간은 왕건역사길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왕건이 927년 팔공산에서 벌어진 후백제 견훤과의 전투에서 패한 뒤 앞산으로 피신했다는 역사를 활용했다.  앞산 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의 도심 야경 명소로 선정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지만 1시간 반 정도 등산을 하면서 찾는 시민도 많다.  2010년부터 4년간 조성한 맛둘레길은 앞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음식점과 레스토랑이 있는 현충 삼거리∼대명고가교 삼거리 구간(1.5km)에 휴식공간과 문화시설을 조성했다.  앞산순환로 빨래터공원 인근 지하도(길이 48m, 폭 4.5m)에는 광섬유를 이용한 별자리체험학습장이 생겼다. 카페거리가 형성된 대명남로는 특색 있는 카페와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50여 곳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 200여 m 떨어진 안지랑 곱창골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5대 음식 테마거리로 선정됐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앞산의 관광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구석구석 알차게 둘러보는 종합 관광코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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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연고 ‘여자 축구단’ 연말 창단

     경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 축구단이 연말까지 창단된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해 남녀 축구단 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훈련센터는 2019년까지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일대 6만 m² 터에 건립한다. 연면적 9500m² 규모로 축구연습장 3곳과 훈련 및 편의시설을 갖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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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일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대구시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 8개 구군별로 차량 무상점검을 한다. 제동 및 주행 장치와 엔진,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을 확인하고 무료로 전구 등을 교환해준다. 부족한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도 보충해준다.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되는 부착물도 제거해준다. 가을 여행을 위한 장거리 운행 때 필요한 차량 관리 요령도 알려준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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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일까지 대학생 인턴 모집”

     대구시는 20일까지 대학생 인턴 25명을 모집한다.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구 경북에 있는 대학의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다자녀 가구 및 다문화가정 등은 우선 선발한다. 건축과 토목, 도시계획, 조경, 문헌정보, 경영, 사회과학, 인문, 사회복지, 청소년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 전공과 희망 부서, 자격증 보유에 따라 시청과 산하 기관, 청소년시설 등에 배치된다. 홈페이지(daegu.go.kr) 인턴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12월 9일까지 주 5일, 오전 10시∼오후 5시 근무한다. 급여는 152만1000원이다. 053-803-3582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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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인기 축제로 떴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철강 도시 포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아 도시 브랜드와 관광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개막 후 16일까지 6만6000여 명이 찾았다. 폐막 때까지 약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30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철의 정원’이다. 포항의 철강을 기반으로 첨단 과학과 해양관광 자원의 융합 산업을 추구하는 미래 도시 비전을 담았다. 유명 조각가와 철강공단 근로자가 만든 50여 점을 전시 중이다.  올해는 이탈리아와 중국 작가 2명이 참여했다. 영일대 해상누각 옆 바다 표면의 커다란 형광색 꽃 모양 작품과 다산 및 풍요의 기쁨과 삶의 고뇌를 표현한 여인상이다. 자전거와 버스, 포항운하 크루즈선(유람선)을 타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투어는 주말 예약이 어려울 정도다. 철사와 동판으로 공예품을 만드는 어린이 대장간의 주말 체험은 예약이 끝났다. 관광객들은 영일대 미로 찾기와 드럼통 아트, 파이프 공작소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즐긴다.  류영재 포항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은 “예술인 중심에서 기업, 시민, 학생이 함께 만드는 포항의 가을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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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전문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대구지역 전문대들이 해외 취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 취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해외 취업자는 2012년 44명에서 올해 108명으로 늘었다. 12, 13일에는 교내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일본의 정보기술(IT)과 기계 및 서비스 분야 18개 기업이 참여한 해외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상당수가 영진전문대 졸업생을 채용하는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한 곳이다. 참여 기업은 면접에 응한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고 판단하고 6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도쿄(東京) IT 전문기업인 스타디아에 합격한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기업주문반 3학년 이상득 씨(25)는 “일본에 진출한 선배들의 활약 덕분에 취업에 성공한 것 같다”며 “경험을 쌓아서 세계를 무대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요코하마(橫濱)에 있는 기계자동차설계 전문기업 ㈜OSP의 오니시 구니야스(大西邦泰) 인사총괄부장은 “올해 영진전문대 졸업생 5명을 채용했는데 의욕적이고 실력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며 “추가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오사카(大阪)에 있는 ㈜간사이국제여객서비스 야마네 다다시(山根忠) 인사부장은 “실무와 어학을 갖춘 학생들이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해마다 3∼5명을 채용했고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최근 미국의 의료기술 전문기업 다비타에서 채용 인터뷰를 가졌다. 이 회사는 48개 주에 2000여 개 투석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종사자는 5만3000여 명이다. 황연자 간호학과장은 “재학생 81명이 채용을 보증하는 고용확인서를 받았다”며 “해외 연수와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미국 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보건계열이 해외 취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졸업생 김소진 씨(22·여)는 최근 독일 치과진료보조원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2월 치위생과를 졸업하고 독일 헤센 주 바트홈부르크포어데어회에 시에 있는 DK치과의 보조원(어시스턴트)으로 취업했다. 그는 올해 5∼7월 독일 치과진료보조원(치과위생사)의 필기 및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이미소 씨(24·여)는 올해 3월 일본 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고베(神戶)에 있는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이 대학은 2012년 4명에서 올해 38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치기공과는 미국과 캐나다에 11명, 치위생과는 독일에 3명, 간호학과는 일본에 2명이 취업했다. 호텔외식산업학부는 독일 일본 호주에 11명,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일본 호주에 9명이 취업했다. 영남이공대는 컴퓨터정보과 일본 취업반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42명이 해외에 취업했다. 연말까지 7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학의 해외 취업자는 2012년 23명에서 지난해 65명으로 증가했다. 싱가포르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18명, 중국 5명, 독일 2명, 호주 2명 등의 순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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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송곡지구 마을 특혜 의혹… 경북도 신도시 본부장 보직 해임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인근에 조성하는 예천군 송곡지구 신규 마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상동 신도시 본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2014년 당시 예천군 부군수로 근무할 때 도청 직원 등이 마을정비조합을 만들어 호명면 송곡리 군유지 3만7163m²를 수의계약으로 매입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땅을 포함한 송곡지구 신규 마을 조성은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확정됐다. 땅 가격은 최근 7배 정도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논란을 일으킨 책임을 물어 김 본부장의 보직 해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예천군 송곡지구 마을정비조합은 도청 직원 31명을 포함해 34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임시회를 열고 예천군에 땅을 반환하고 조합도 해산키로 결정했다. 예천군은 해당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경북도는 조합 설립 절차와 수의계약 및 공모사업 선정 배경, 매각 과정의 위법 여부 등을 집중 감사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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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미래형 자동차’ 육성 위해 팔걷었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15일 오전 7시 반∼오후 5시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서 튜닝(개조)카 레이싱 대회를 연다.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한다. 시험장의 트랙시설과 안전설비, 접근성 등 여건이 좋아 3년 연속 대회를 유치했다. 참가 차량은 첫해인 2014년 83대에서 올해는 170대가 출전한다. 7개 자동차 등급으로 나눠 경쟁한다. 최고 속도를 기록한 차와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오는 차가 우승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종목 1위는 대구시장상과 최대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자동차 튜닝 및 용품 업체 10여 곳이 부스를 설치하며 슈퍼카 40여 대와 튜닝 신제품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참가한 자동차가 퍼레이드를 하는 모터쇼도 열린다. 코너를 돌 때 가속페달을 밟아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는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택시와 어린이도 운전이 가능한 레이싱 시뮬레이터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api.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는 미래형 자동차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도 같은 맥락이다. 튜닝은 자동차 성능 향상과 부품 연구개발, 제조 및 서비스 등 여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 행사장인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은 경창산업과 평화발레오 등 45개 기업이 설립한 튜닝산업의 핵심 기반이다. 39만4000m²에 10여 개 시험 코스(길이 3.7km)를 갖추고 국제 표준인증 시험 항목 30여 개를 평가한다. 이곳은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차 핵심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 제품을 개발하는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와 전기차 부품 개발에 필요한 성능 평가 장비를 갖춘 그린카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가 입주했다. 내년에는 산업부의 튜닝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27일까지 미래형 자동차 선도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은 전기차용 전동기와 배터리 및 충전장치, 연료전지 발전소 및 전기차 충전소, 소형 전기차량 제작 및 평가 등 6개 분야다. 주관 기관은 본사가 대구에 있거나 사업장 이전 또는 투자 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은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조합, 사업자단체, 의료기관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 및 투자계획서 등을 첨부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e메일(cybae@katech.re.kr)로 제출하면 된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형 자동차산업이 대구의 기계 금속 같은 전통산업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등 융합산업 성장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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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양식 경주시장 “천년고도서 소중한 추억 만드세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국제마라톤 개최가 지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사진)은 13일 “세계 각국, 또 전국에서 온 마라토너들이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있는 경주 곳곳을 건강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결실의 계절 가을이면 어김없이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동호인 여러분을 경주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2010년 취임 이후 첫 국제행사가 이 대회였다. 그 후 대회가 열릴 때마다 경주의 미래를 구상했던 초심이 기억난다”며 “올해 대회 개최를 경주가 재도약하는 출발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참가 선수가 좋은 결과와 완주의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며 “경주에 머무는 동안 천년의 역사 향기가 묻어 있는 수많은 유적들을 두루 둘러보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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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흥남 경주경찰서장 “안전요원 1336명 배치… 교통불편 최소화할 것”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사진)은 13일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잘 치러지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서장은 최근 현장을 직접 찾아 마라톤 코스를 점검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훈련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경찰서 경찰관 164명, 경주시 직원 400명을 포함한 안전요원 1336명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우회도로 안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대회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상황실도 운영한다. 정 서장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하고 대회가 끝나면 주요 교차로와 관광지 등의 교통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주요 교차로 주민에게 교통통제 안내문 4만5000여 장을 배부했다. 현수막 90여 개, 입간판 60여 개도 설치한다. 정 서장은 “참가 선수와 관광객이 경주의 대표 가을 축제를 만끽하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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