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중

김철중 기자

동아일보 해외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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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가깝고도 먼 베이징에서 중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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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6~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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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 평창동 타운하우스 1호 ‘쌍용 오보에 힐스’ 外

    ▼ 자연-사람-집의 공존… 독특한 ‘풍경건축’▼ 평창동 타운하우스 1호 ‘쌍용 오보에 힐스’서울 종로구 평창동 최초의 타운하우스인 ‘쌍용 오보에 힐스’가 준공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 오보에 힐스는 454∼482m² 총 18채 규모로 제주도 포도호텔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이다. 개별 주택의 조형미보다는 ‘자연과 사람, 집의 공존’이란 철학이 반영돼 단지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진 ‘풍경 건축 스타일’이 눈에 띈다. 또 69∼189m² 규모의 잔디 마당과 최대 90m²의 테라스 및 북악산, 인왕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경사지를 활용한 단지 배치는 호화 단독주택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실내 구조도 부유층을 겨냥한 면이 엿보인다.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 각 주택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지하 2층에는 채당 4, 5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별도의 드레스룸과 욕실을 갖춘 ‘서브 마스터 룸’은 부모와 자녀 2세대 거주는 물론 손님 방문까지도 고려했다. 1, 2층은 천장 높이가 2.7m가 넘는 탁 트인 거실과 침실, 주방, 욕실 등 생활공간으로 꾸며졌으며 편백나무로 만든 히노키 욕조가 설치된 욕실에서는 창 밖의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편백나무 욕조는 각종 피부질환이나 아토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상에는 계절 초화류인 ‘세덤’을 심어 냉방, 보온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단지에는 파티나 사교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뜨락 정원’과 공원이 조성돼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오보에 힐스는 평창동에서도 금계가 후손의 영광을 위해 알의 부화를 기다린다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에 들어선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기업가, 개인사업가, 문화예술인, 유명 연예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오보에 힐스 1채당 분양가격은 30억∼36억 원. 080-024-0777나성엽 기자 cpu@donga.com ▼ 美최고급 아파트 실내디자인 그대로▼ 해운대 주상복합 ‘해운대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해운대구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4만1218m²의 대지에 명품 해양레저단지를 주제로 최고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1631채와 첨단 정보기술(IT) 오피스, 명품쇼핑센터 등 총 5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면적 118∼423m²에 199개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해운대 아이파크의 설계가인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로 손꼽힌다. 그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재건축 설계공모와 국내 현대산업개발 사옥인 ‘아이파크 타워’,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의 설계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리베스킨트 평면은 그가 제안한 개념을 발전시킨 비정형적 평면 구성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해운대의 파도,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 등을 형상화해 해운대 아이파크의 디자인에 투영시켰다. 리베스킨트 평면은 전용면적 기준 117∼119m² 총 110채로 층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특징이다. 리베스킨트 평면 등은 현대산업개발의 평면개발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현대산업개발은 1997년부터 매년 개발한 신평면의 저작권을 등록한 결과 현재 국내 최다인 총 467건의 평면 디자인 관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가구도 도시적 모던과 심플로 상징화된 아이파크 스타일이 강화됐다. 뉴욕 맨해튼 등 도심의 최고급 아파트에서 선호되는 스타일로 디자인된 실내공간에는 투명소재나 거울 등 반사소재를 활용해 내부공간의 확장성과 외부조망의 실내 유입을 최대화했다. 또 가변벽체 등 변환되는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자유자재로 공간 변화를 연출할 수 있도록 꾸몄다. 주거단지와 인접한 지상 34층짜리 최고급 호텔에는 비즈니스센터, 연회실,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한층 높일것으로 전망된다. 또 마리나요트장과 인접해 있어 해양 레저시설의 사용이 편리하며 해안도로, 명품거리 등 단지 인근 개발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요트마리나센터 인근에 있으며 2011년 말 완공 예정이다. 1577-1977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국내외 명품-톱 패션브랜드가 한곳에▼ 양재동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 ㈜인평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 상가 매장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인 하이브랜드는 150여 개의 해외명품 및 국내 톱 패션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백화점 대비 2배 이상의 전용면적을 자랑한다. 회사 측은 분양 조건으로 안정성을 강조한다. 리콜 조건부 매각을 통해 매수자가 원하면 매수일로부터 3∼5년 뒤에 회사 측에 되팔 수도 있다. 투자원금 손실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회사 측이 연 8%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조건으로 5년 동안 전문적인 위탁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투자매력이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서울 강남권에 위치해 입지조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을 중심으로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 세곡, 내곡, 우면지구 보금자리주택 개발과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인근 화물터미널 용지에 복합쇼핑몰도 개발될 예정이다. 하이브랜드 주변으로 신분당선 전철역이 2011년 개통될 예정이며 과천∼송파 간 급행철도, 강남도시고속도로, 과천∼송파 도로, 헌릉로 우회도로,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공사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 강남 대형 상권의 요충지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는 요소다. 현재 양재나들목 주변에는 하이브랜드 내의 이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대형할인점이 밀집돼 있다. 여기에 화물터미널 용지에 복합쇼핑몰도 개발될 예정이라 상권 밀집에 따른 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하이브랜드 내에도 이미 유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다수의 영업점이 입점해 있어 점포 간 시너지 효과를 거두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 주변 교통이 편리해 서울 서초, 강남구는 물론 경기 성남시 분당, 과천, 안양시 평촌 등지의 고객 유입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물가 상승에 따라 매년 임대료 상승이 기대되며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자산가치 확보라는 점에서도 투자 매력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분양가는 3.3m²당 1200만∼3800만 원. 02-2155-0005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레저+문화+스포츠를 한곳에서 즐긴다▼ 인천 논현지구 ‘익스트림 테마파크 G-BOX’ 레저, 문화,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이 온다. 인천 남동구 논현지구 내 논현역 앞에 들어설 ‘익스트림 테마파크 G-BOX’는 ‘몰링형’ 상가를 추구한다. 몰링이란 쇼핑몰에서 쇼핑은 물론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형태를 말하며 최근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새로운 테마파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G-BOX는 멀티플렉스 극장과 상점으로 구성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나 패션몰형 점포가 모여 있는 동대문 상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색 놀이문화 공간. 국내 최초 ‘익스트림 테마파크’로 상가 내 대규모 첨단 전자게임, 다양한 캐릭터 스토어, 체험형 놀이시설 등 첨단 놀이문화를 곳곳에 배치해 한곳에서 쇼핑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BOX에는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실내 스카이다이빙 시설이 도입된다. ‘지-다이빙’이라 불리는 이 기구는 긴 원통터널 안에 시속 200km 바람을 일으켜 아무런 제약 없이 실제 자유낙하를 하는 듯한 강력한 쾌감과 스릴을 제공한다. 또 각 층은 주제별로 꾸며진다. 이는 새로운 상품과 놀이문화를 좀 더 빠르고 쉽게 보고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시설로는 롯데시네마 3D&4D 입체영화 상영관, 최신 게임 존, 만화·게임캐릭터 존, 코스프레 존, 남극 체험관, 실내 롤러코스터, 이벤트 존, 테마형 레스토랑 등 기존 상가에서는 볼 수 없던 대규모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선다. 개발업체 측은 온라인 프로게임 대회, 로봇 격투기 대회 등 다양한 국내외 경기를 유치해 국내의 대표적인 ‘패밀리 테마파크’로 만들어 G-BOX를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내년에 인천 송도∼시흥 구간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인천 논현지구 중심상권인 논현역과도 직접 연결돼 있어 상가 투자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1588-5965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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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특집] ‘부천터미널 소풍’ 잔여물량 분양 外

    ■ ‘부천터미널 소풍’ 잔여물량 분양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부천터미널 소풍’ 상가가 1∼5층 매장의 잔여분을 분양한다. 이곳에서는 현재 뉴코아와 킴스클럽이 10년 장기 임대계약 체결 후 들어와 있으며 매장면적은 2만4000m²로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였던 뉴코아 강남점 보다 2000m² 이상 넓다. 부천터미널 소풍은 부천시 상동과 중동 아파트 5만3000채를 배후로 인천과 서울 목동, 구로 등지의 200만 상권을 흡수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2012년 개통예정인 7호선 상동역의 ‘더블 역세권’으로 임대소득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천 터미널 소풍 관계자는 “뉴코아, 킴스클럽과 장기 임대계약이 체결된 만큼 공실 염려가 없고 앞으로 최소 10년간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며 “등기 이전 즉시 보증금과 월세가 지급되며 잔금 35%는 융자도 가능한 만큼 노후대책 마련 등의 용도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1588-7110 ■ 용인시 강남대 앞 오피스텔 공급강남레지던스는 경기 용인시 구갈동 581 강남대 앞에 국내 최초로 전용면적 9.9∼16.5m² 규모의 오피스텔 102실을 공급한다. 보통 소형 오피스텔 1실 규모가 26∼33m²인데 비해 이보다 작은 평면으로 설계했고 가전, 가구를 풀옵션으로 설치해 분양가격에 포함시켰다. 1가구 2주택에 해당하지 않으며 일반 오피스텔 면적의 3분의 1 정도여서 분양가도 5000만 원대로 저렴하다. 강남레지던스에 따르면 강남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총 1만2000여 명인 데 비해 기숙사 수용인원은 935명에 불과하다. 우선 입실 대상인 외국인 학생(333명)을 제외하면 실제 수용률은 6.1%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학교 주변에는 택지 개발이 끝난 아파트 단지뿐이어서 대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다세대, 다가구주택은 부족하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오피스텔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며 7월 개통예정인 용인경전철 강남대역도 건물 바로 앞이라 임대수입뿐만 아니라 매매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031-286-5200 ■ 일산 킨텍스 인근 스포츠몰 분양㈜원마운트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지원시설 L2-1부지에서 ‘원마운트 스포츠몰’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9층에 스노파크, 워터파크, 골프,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과 쇼핑 및 레스토랑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상 1, 2층에 저밀도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조성된다. 테라스형 카페거리를 비롯해 거리 곳곳에 다양한 변화와 재미를 주는 ‘키오스크형’으로 꾸며진다. 원마운트에는 9만9000여 m² 규모의 스노 테마파크와 국내 최대 규모 워터파크도 조성된다. 스노 테마파크에는 실내 봅슬레이를 비롯해 아이스링크, 눈썰매 등과 각종 놀이기구,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워터파크에는 파도풀 등 물놀이 시설도 설치된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시설, 각종 실내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100% 임대분양으로 공급되며 계약기간은 15년으로, 15년 뒤에 보증금 전액이 환불된다. 2013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며 50년이 지난 후에 고양시에 기부하게 된다. 1566-2232 ■ 대형상가 판교마크시티 분양쌍용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대형 상가인 ‘판교 마크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총 7개 동 315실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m²당 850∼4690만 원 대로 분당 서현역 로데오 상가 분양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서판교에는 올해 말 공동주택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까지 대규모 단독주택 단지가 입주함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판교는 주거용지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분당이나 동탄에 비해 절반 수준인 1.4%에 불과해 희소가치도 높아 안전한 투자자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판교 마크시티’는 임대 계약이 100% 성사되지 않더라도 최소 임대수익 7%를 보장해 투자의 안정성을 보호하고 있다. 2012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이 들어오면 강남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나 서울∼용인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은 15%씩 4회 분납, 잔금 20% 조건이며 분양가의 30%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입점은 2011년 8월 예정. 031-8016-2700 ■ 리조트 이용 ‘하나로 클럽’ 회원 모집오투리조트는 저렴한 가격에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인 ‘하나로 클럽’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나로 클럽 ‘골드회원’은 골프와 스키, 콘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 5년 동안 기명 5인이 스키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지정 3인은 무기명으로 60% 할인을 받는다. 부부(2인)에게는 골프 주중회원 대우와 함께 월 2회 그린피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콘도를 이용하면 회원 대여 요금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스파, 사우나, 식음료, 렌털 등 부대시설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값은 2500만 원. 한편 오투리조트는 현재 7차 골프 회원권을 분양 중에 있다. 분양가는 개인회원 1억4000만 원, 법인회원 1억8000만 원이며 회원이 되면 본인 외에 추가 1명을 지정해 주중 부킹, 그린피 면제, 주말 회원 대우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부회원으로 가입하면 분양가 1억6000만 원에 지정 1인까지 주중 회원 및 주말 준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33-580-7713 ■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일부 분양롯데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일부 계약 해지분을 분양 중이다. 지하 8층, 지상 40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167∼263m² 규모의 아파트 114채와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5년 전 분양가로 아파트는 평균 3.3m²당 1800만 원이며 오피스텔은 평균 1400만 원선이다. 인근에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에 비해 20%이상 저렴하다는 게 롯데건설 측 설명이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과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한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효창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주변 지역에 최근 도시환경정비사업 및 아현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초고층 주상복합이 공급되는 등 호재도 예상된다. 이밖에 공덕초, 서울여중·고, 동도중, 숙명여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도 가깝고 아현 뉴타운 내 특목고도 추진되고 있다. 02-711-7060 ■ 도봉동 한밭법조타워 분양㈜정원플래닝은 서울 도봉구 도봉동 법조행정타운 앞 한밭법조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하 1층∼지상 1층에 상가, 지상 2∼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한밭법조타워 1층은 높이가 약 5m로 입점자가 2개층으로 사용할 수 있고 테라스형 상가라는 게 특징이다. 지상 1층, 지상 5층과 옥상에는 생태녹지가 있는 공원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인근에 사무실이 부족하고 편의점, 커피숍,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공급할 수 있어 한밭법조타워가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 또 도봉동은 서울과 의정부, 양주 등 북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도심재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지하철 1호선 도봉역, 7호선 수락산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m²당 상가 1200만∼4200만 원, 오피스 1300만∼1700만 원대로 2011년 7월 완공 예정. 02-930-6400 ■ 모듈러주택 모델하우스 이달 개관SK D&D는 경기 판교신도시 12블록에 조성중인 ‘스카이홈(SKYHOME)’ 모델하우스를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SK D&D에 따르면 스카이홈은 SK그룹의 친환경개발회사인 SK D&D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단독주택 브랜드로 모듈러 공법과 현장시공의 패널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공사기간 단축, 원가절감 등이 가능한 신개념 단독주택이다. 판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스카이홈의 모델하우스는 판교에 공급되는 단독주택 필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인 165.34m² 크기로 지어졌다. 1층에는 침실과 거실, 식당을 배치했으며, 2층은 자녀 침실과 패밀리 룸, 야외 테라스 등으로 꾸몄다. 거실과 주방이 일직선상에 있어 실내공간이 넓고 독립된 내부 로비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다. SK D&D 관계자는 “이번 판교 모델하우스의 오픈을 시작으로 인근 단독주택 부지를 소유한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99-2229}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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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경제뉴스]공공분양 - 국민임대 - 공공임대가 뭔가요?

    [Q] 최근 정부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관한 기사를 자주 읽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다 보니 공공임대, 국민임대, 공공분양 등 여러 용어가 나와 헷갈린 적이 많았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우선 가장 넓은 개념인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이나 도심에 직접 집을 짓고 서민들에게 공급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공공 재정이나 기금을 지원받아 건설부터 분양 또는 임대까지 책임지며 짓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전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수요자 쪽에서 볼 때 보금자리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싼 가격에 집을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분양가를 결정짓는 것은 대부분 땅값인데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지역 등을 싸게 사서 공급하기 때문에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분양이나 임차를 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은 크게 분양, 공공임대, 장기임대로 나뉩니다. 세부 유형별로 전체 보금자리주택 중에 분양주택 30∼40%, 장기임대주택 15∼25%, 공공임대주택 10∼20%를 짓게 돼 있습니다. 이 중 언론에 많이 보도되는 것이 공공분양주택과 국민임대주택, 그리고 공공임대주택 세 가지로 임대 방식이나 요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공공분양주택은 수요자가 분양을 받고 입주를 하는 주택입니다. 청약 대상은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있습니다. 경쟁자가 많아 순위가 같으면 무주택 기간과 저축금액 등으로 당첨자를 결정합니다.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되는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 안양시 관양지구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등이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은 처음에는 임대 형식으로 살고 있다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분양받을 수 있는 주택입니다. 10년임대주택과 분납임대주택으로 나뉩니다. 10년임대주택은 10년 동안 임차료를 내고 살다가 임대기간이 끝나면 분양받아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입니다. 분납임대주택은 처음에 초기 지분금 30%를 내고 살면서 나머지 지분금을 단계적으로 갚아 나가는 방식입니다. 공공임대주택은 전용 85m² 이하로 공급되며 처음에 적은 돈을 내고도 10년이 지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월임차료도 수선유지비, 화재에 대비한 보험료 등을 합한 수준이어서 민간의 임대주택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또 입주한 지 5년이 지나면 사업자와 협의해 미리 분양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려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청약요건은 일반공급을 받을 때에는 공공분양주택과 같습니다. 단지 특별공급에서 차이가 납니다. 공공임대주택은 모든 특별공급 항목에 대해 자산기준과 보유자동차 가격에 따른 제한을 받지만 공공분양주택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만 제한을 받습니다. 또 다른 형태인 국민임대주택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국민임대주택은 장기임대주택의 한 유형으로 서민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30년 이상 임차료를 내면서 살 수 있는 주택입니다. 임차료를 내면서 오랜 기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임대주택과 같지만 국민임대주택은 분양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점이 다릅니다. 전용면적도 공공임대주택보다 작은 60m² 이하부터 시작합니다. 청약 대상도 월평균 소득이 작년 전국 도시근로자 평균 70%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국민임대주택 50m² 이하 규모는 청약통장 가입자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서울시 SH공사에서 하는 장기임대주택(시프트)이 있습니다. 길게는 20년까지 주변 시세의 80% 수준의 전세로 살 수 있는 주택입니다. 공공임대주택과는 달리 처음 입주할 때 임차료를 전세금 형태로 한목에 내기 때문에 입주 후 매달 임차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공급되는 주택 크기도 LH에서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나 국민임대주택에 비해 다양합니다. 청약 방식도 가점제로 통일되어 서울시 거주기간, 부양가족 수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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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상가 쏟아진다

    올 하반기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가물량이 쏟아진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12월까지 전국 56개 단지에서 495개의 신규 점포를 공급한다. 이 중 대부분의 물량이 9, 10월에 집중돼 있다. 수도권에서만 30개 단지 286개 점포를 분양하며 성남, 판교를 비롯한 경기지역에 절반이 넘는 160개를 공급한다. 그 외 인천에 58개, 오산과 파주에서도 각각 26개, 42개의 상가를 분양한다. 특히 성남시 판교신도시의 국민임대주택 A24-1BL(1974채), A25-1BL(1722채), A18-2BL(1297채) 안에는 총 51개 점포를 4월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단지 사정에 따라 10월로 공급이 연기됐다. 9월에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국민임대주택 A25BL(375채), A30BL(1117채)와 공공분양주택(466채)에 3개 단지 총 16개 점포를 선보인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전남 지역에 6개 단지 56개로 가장 많은 점포를 공급하며 대전 충남 49개, 전북 40개, 부산 울산 22개, 경남 15개 순으로 공급한다. LH가 공급하는 상가는 경쟁입찰 방식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분양 주체가 안정적인 데다 평균 100채당 1개 점포로 공급량이 적정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단지 내 상가는 내부 수요만 고려한 점포보다 단지 이외 소비층까지 유입할 수 있도록 배치된 상가가 유리하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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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시황]금리인상 후폭풍… 급매물 거래도 쉽지않아

    기준금리 인상 탓에 위축돼 있던 매수심리가 더욱 가라앉은 모습이다. 간간이 이어지던 초저가 급매물 거래도 찾아보기 힘든 양상이다. 하반기에 추가로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돼 정부의 적절한 거래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주택 거래시장 위축은 오랫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8% 떨어졌다. 중(―0.3%) 도봉(―0.26%) 양천(―0.23%) 노원과 금천(이상 ―0.14%) 강동구(―0.13%) 등이 많이 떨어졌다. 경기 신도시는 0.08% 떨어졌으며 신도시 중 중동을 제외하고 일산(―0.15%) 평촌(―0.1%) 산본(―0.08%) 분당(―0.07%)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도 0.08% 하락한 가운데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한 곳도 없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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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홍사 - 강석대 씨 금탑산업훈장

    권홍사 반도건설 대표이사(대한건설협회장)와 강석대 우양기건 대표이사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5일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한 ‘2010년 건설의 날’ 행사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려 권 대표와 강 대표를 포함해 180명이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상원 동아에스텍 대표이사와 이학수 창일산업 회장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최종철 종현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 국내외 건설현장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온 근로자와 기술자 26명도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송광호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을 포함해 정재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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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의날 특집] 박상진 사장 ‘소통-결단-내실’의 리더십… 확 바뀐 한양

    “예전에 한양이 가지고 있던 명성을 전부 다 되찾으려면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사장으로 취임하고는 주말도 모두 반납했습니다.” ㈜한양 박상진 사장은 국내 주택, 건축 분야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1976년 국내 건설업의 맏형격인 현대건설에 입사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사우디아라비아 육상기지,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아파트 등 줄곧 현장을 진두지휘해왔다. 2009년 9월 한양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특유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선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박 사장은 “한양은 압구정 한양아파트를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과천 서울랜드,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까지 국내에서 손꼽히는 실적을 자랑하는 전통의 회사”라며 “명가 재건을 위해 ‘창조적 변화와 도약’을 경영철학으로 세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부방안으로는 직원융합, 내실경영, 영업력 강화, 업계 위상제고 등 4가지로 정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불어 닥친 극심한 주택경기 침체에도 한양의 아파트 브랜드인 ‘수자인’은 파주, 청라, 영종, 광교 등 수도권에서만 95% 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초 분양한 ‘광교 한양 수자인’은 1순위에서 222 대 1의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보일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 사장은 성공의 원인으로 ‘소통’과 ‘결단’을 꼽았다. 그는 “중견기업으로서 부족한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컨센서스를 모으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또 그는 “어떤 회의든 일단 열리면 반드시 의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거나 적어도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결단’을 내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처하고 현장에 바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소통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외에도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발전에 외형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내실이 튼튼하지 않다면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무엇보다도 수익성 위주의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경영의 노하우를 말했다.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휘청거리는 기업들은 외형에만 너무 치중한 나머지 내실을 다지는 데 소홀했다고 그는 분석했다. 따라서 한양이 준비하는 미래는 매출보다는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감동을 주는 고객가치 중심의 경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한양은 업계에서 건실한 사업구조를 가진 기업으로 소문이 나 있다. 중견 건설업체이면서도 4대강 살리기 사업 영산강 6공구를 수주하는 등 높은 토목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택사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에 진출해 있다. 박 사장은 “국내 최고의 가스탱크 시공실적을 자랑하는 플랜트사업 등 어느 한곳에 치우침 없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매년 20∼30%에 이르는 성장과 신용등급 A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부했다. 앞으로 박 사장은 이러한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서남해안 기업도시, 인천 청라 로봇랜드 등 대형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한양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그는 전남 영암과 해남 인근 2182만 ㎡에 개발 중인 서남해안기업도시사업을 꼽았다. 그는 “탄탄한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민자사업의 수익성까지 십분 고려했다”며 “앞으로 개발사업의 선진모델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매일 오전 7시 전에 출근하고 매주 한 차례 이상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최근에는 직원들에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의 전기를 선물하며 직원들에게 그의 도전정신을 익히도록 했다. 그는 앞으로도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져도 주눅 들지 않고 계속 ‘소통’과 ‘내실경영’을 통한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도 항상 열려 있는 한양 사장실 문처럼 활짝 열린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한양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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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의날 특집] 7300개 업체의 대한건설협회 사령탑 권홍사 회장

    《“참여정부는 참 까다로웠지. 당시에 건설기술자 4000명을 사면시키고 200만 국민의 발코니 문제를 해결했으니 할 만큼 했지. 허허허.”대한건설협회를 이끌고 있는 권홍사 회장은 38년 전 건설업계에 뛰어들었다. 우리나라에 근대적 개념의 건설업이 도입된 지 60여 년이 지났으니 이 기간의 절반을 함께한 건설계의 산증인인 셈이다. 그는 1975년 반도건설 회장으로 취임해 부산의 작은 건설업체에 지나지 않았던 이 회사를 시공능력평가 순위 50위권의 대표적 중견업체로 키웠다. 권 회장은 2005년 23대 대한건설협회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반도건설뿐만 아니라 7000개가 넘는 회원사를 대표하는 건설업계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8년에는 그동안 대형 및 중소건설사의 상생을 위한 노력, ‘사랑의 집짓기’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적을 인정받아 24대 회장에 연임됐다.2010년 7월 15일 건설의 날을 맞이해 대한건설협회를 이끌고 있는 권 회장으로부터 건설인, 그리고 건설업계 수장으로서의 진솔한 얘기를 들어봤다.》“각 회원사 입장 정리가 가장 어려워…” ―대한건설협회 일 중 가장 힘든 점은…. “다양한 회원사의 의견을 모으는 일이 아직도 어렵다. 대한건설협회 회원만도 7300여 개에 이르고 그 안에는 연간 매출액이 수조 원부터 수백만 원에 이르기까지 규모도 천차만별이다. 정부시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때 각 업체의 양보를 이끌어 내기가 참으로 힘든 과정이었다. 이렇게 힘들게 일하지만 알아주는 사람은 별로 없다. 회원사의 편차가 크다 보니 뭔가 결정을 내리면 꼭 아쉬운 소리하는 업체들이 있고 아직도 건설업자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도 많다. 정치권도 예전처럼 건설업계를 인정해 주지 않는 분위기다. ‘혼자 괜히 뛰어다니나’ 싶을 때도 있다.” ―반도건설 회장과 대한건설협회장을 겸임하는 데 어려움은 없나. “대한건설협회장을 맡은 뒤로는 개인적인 휴가조차 제대로 한번 쓰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 반도건설에 상무로 있는 사위가 연임을 결정할 때 “이제 그만하시죠”라고 만류했지만 한 번 더 총대를 메기로 했다. 하지만 작년에는 진짜 힘들어서 괜히 했다는 생각도 했다. 특히 회사 돌보기가 어렵다. 옛말에 머슴이 열 번 도는 것보다 주인이 한 번 도는 게 훨씬 낫다고 한다. 하지만 공사현장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협회 차원에서 결정한 사항 10개 중 7개 정도는 늘 회사 이익에 어긋나는 것이다. 그래도 회장이니 앞장서야 하고 그러다 보니 실제 회사 규모나 이익도 좀 줄었다. 늘 반도건설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발코니 확장 합법화 등에 가장 보람 하지만 권 회장은 늘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보람도 있었다. 그는 “발코니 문제 해결과 건설업자 사면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란이 거듭되던 발코니 확장 문제를 합법화하는 데 기여했고 2006년 8·15특별사면을 통해 행정제재를 받은 4441개 건설관련 업체와 4390명에 대한 사면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이러한 성과는 모든 일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에서 비롯됐다. 반도건설 사업도 마찬가지다. 반도건설의 브랜드 ‘유보라’는 그의 맏딸(권보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권 회장은 “내 자식을 키우는 심정으로 아파트를 짓겠다는 다짐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자부했다. 권 회장은 30년 넘게 건설업계의 굴곡을 지켜봤던 만큼 최근 건설 경기 침체에 대해서도 냉정한 판단을 내렸다. 이와 함께 쓴소리도 빼놓지 않았다. ―2010년 하반기 국내 건설시장 전망은…. “정부가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소극적인 데다 주택을 비롯한 민간 건축부문의 회복도 더디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시장규모나 투자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역시 관련 금융규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가시적인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해외건설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말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주에 이어 올해는 수주액이 7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본보다도 앞선 수치이다. 특히 추가적인 원전 수주가 이어져 제2의 중동 붐으로 이어질 조짐도 보여 긍정적이다.”지방건설사 위기, “입찰제도 개선해야” ―지방건설사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역 중소건설업계의 침체는 하도급, 자재, 장비업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대표적으로 입찰제도를 개선해 지방중소업체의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의 시공경험 평가기준을 낮추고 사전적격심사(PQ)에서 지역업체들의 참여도를 높게 평가해주는 등 PQ기준을 합리적으로 고쳐나갈 것이다. ―최근 문제가 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대해…. “우선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검토 없이 잘나가던 부동산시장만 바라보며 무리하게 PF사업을 추진한 건설사의 잘못이 크다. 하지만 보증을 선 건설사만 믿고 무작정 PF대출을 해준 금융권의 책임도 있다. 국내 은행들은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사업성 평가 대신 건설사에 과도한 보증을 요구하는 기형적인 PF대출을 해왔다. 계속 되풀이되는 건설사의 구조조정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금융기관의 잘못된 대출 관행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나눔 문화 선도로 건설업 인식 바꾸자 권 회장은 건설업에 대한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건설업자들을 사기꾼처럼 여기는 주변 시선에는 다소 목소리를 높여 말했다. 그는 “한국이 가장 어려울 때 섭씨 45∼48도를 넘나드는 중동에서 외화를 벌어 온 것이 건설인들이었다”며 “그때는 국민들은 물론이고 정치권에서도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치켜세우더니 이제는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까지 운운하니 건설업계 대표로서 그저 서글픈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또 부동산 거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경계했다. 역사적으로 많은 침략을 받았던 우리 민족은 특히 삶의 터전인 집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평생을 모아 마련한 3억 원짜리 집이 몇 달 만에 1억 원으로 떨어지면 그 심리적 충격은 엄청난 것”이라며 “최소한 물가 상승 수준의 주택 상승률은 유지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권 회장은 건설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2008년 협회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실적을 허위로 신고한 업체 2700여 곳에 부적격 통보를 했다.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협회가 직접 나서기도 한다. 2006년부터 해온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총 150억 원을 들여 경기 용인시, 전남 장성군 등 총 네 곳에 홀몸노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끝으로 권 회장은 “고용의 측면에서 건설업은 서민경제와 가장 근접한 산업 중 하나”라며 “지금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원전 등 다각화된 사업으로 다시 한번 국민들께 기쁨을 안겨 주겠다”며 건설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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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Leader]“아파트, 단순한 집이 아니다” 이젠 브랜드를 파는 상품!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2000년 2월 탄생했다. e편한세상은 아파트에 브랜드를 도입한 첫 사례로 당시까지만 해도 건설사가 어디냐에 따라 좌지우지되던 아파트시장을 개별 상품브랜드 시대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했다. 2000년 당시는 정보기술(IT) 붐이 일던 시절이었으며 ‘I’나 ‘e’를 브랜드에 사용하는 게 유행이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소비자들은 대림산업이 아파트에도 정보기술을 도입한다는 뜻으로 작명을 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e편한세상의 e는 ‘전자’의 ‘electronics’가 아닌 ‘경험하라’는 뜻의 ‘experience’였다. 대림산업은 건축 전문가들이 품질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구현해 낸 ‘가장 편안하고 편리한 아파트를 경험하라’는 뜻으로 ‘e’를 선택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외형적인 화려함보다는 아파트의 본질적 가치인 ‘편안한 주거생활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e편한세상의 마음은 71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건축 전문가들의 앞서가는 기술력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편한세상’은 편리하고 안전한 삶, 윤택하고 즐거운 삶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생활공간’을 구현한다는 뜻이다. 편한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대림산업은 입주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내부구조, 홈 네트워크를 활용한 디지털 인테리어, 무인 경비 시스템, 단지 입구 차량 통제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업계 최초로 동 출입구 계단과 장애인 램프가 필요 없는 ‘오렌지 로비’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했다. 대림산업은 오렌지 로비로 아파트 동 출입구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일반 노약자의 불편함을 없애는 한편 여성과 어린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단지 내 보행로의 계단과 높낮이를 없애고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싱크 유 디자인(Think U Design)’을 적용하고 있다. e편한세상은 ‘건강한 세상’이라는 뜻도 있다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 대림산업은 아파트도 하나의 생태계라는 철학으로 ‘건강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해 입주 전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제거하고 있다. 앞으로는 ‘e’에 ‘친환경(eco)’이라는 뜻도 더할 계획. 대림산업 관계자는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제로 수준인 ‘에코하우스’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에는 제로 수준을 뛰어넘어 에너지 소비량을 ‘마이너스’로 줄여 남아도는 에너지를 한국전력 등에 되파는 e편한세상을 짓겠다”고 밝혔다.나성엽 기자 cpu@donga.com공원같은 문화의 공간, 우리 아파트는 다르다‘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이름을 벗어나 이제 도시 브랜드로 확대되고 있다. 아이파크는 기존의 아파트 개념을 혁신하겠다는 의미로 혁신(Innovation)의 이니셜인 ‘I’로 상징화했고 ‘파크’에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2001년 3월 출시된 아이파크 브랜드는 차별화된 평면설계와 디자인 등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손쉽게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컨버터블 하우징’,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라이브러리 하우스’ 등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인 총 467건의 평면 디자인 관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현대산업개발은 34만 채에 이르는 국내 최대 민간주택 공급 실적과 더불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자체 민간도시개발사업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장점인 도시개발사업 분야를 활용해 고품격 친환경 도시 건설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 99만 m² 용지에 6585채를 짓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 전체에 아이파크 브랜드를 적용했다.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며 세계적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의 디자인으로 특화된 아파트를 비롯해 도시 안의 모든 기반시설이 아이파크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완성된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외에도 현대산업개발은 분당신도시 개발을 주도했으며 부산에서는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 최고급 호텔 등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해양레저복합단지 ‘해운대 아이파크’의 건축을 진행 중이다. 또 마산만 해양신도시 건설사업 등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개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같은 브랜드 차별화로 아이파크는 재건축 재개발 분야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에서 도곡 아이파크, 역삼 아이파크, 대치 아이파크, 잠실 주공1단지 재건축과 잠실 주공3단지 재건축 등을 맡아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한 바 있다. 특히 대치아이파크는 건폐율이 14.4%에 불과하고 녹지율도 34.9%에 이를 만큼 녹지중심 단지로 꾸며져 서울 강남구 재건축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는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를 뛰어넘어 친환경 도시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을 만족시킨 결과”라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HOMEX, SK VIEW…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연 개척자SK건설은 1977년 출범한 뒤 지금까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분야는 물론 친환경 소각로, 원자력발전소에 이르는 폭넓은 분야에서 사업을 해온 국내 대표 건설사다. 1990년에는 업계 최초로 ‘HOMEX(Home+Excellent)’라는 브랜드를 선보여 본격적인 아파트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지금의 브랜드인 ‘SK VIEW’는 2000년에 도입했다. VIEW라는 용어를 통해 기존에 ‘주거공간’으로만 인식되던 아파트에 ‘전망’이라는 가치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조형미학과 공간미학 개념을 도입한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SK건설은 올해 ‘SK VIEW’ 탄생 10주년을 맞아 ‘SK VIEW’의 로고를 바꿨다. 새로운 로고에는 SK그룹의 상징인 행복날개를 넣고 따뜻함과 편안한 매력을 의미하는 다크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SK의 핵심가치인 행복과 고객지향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B.I.(Brand Identity)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α(플러스알파)를 가지다’를 발표했다. SK건설은 이를 통해 기대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SK VIEW’만의 진보적인 철학을 표현했다. SK건설은 현재 분양 중인 ‘수원 SK Sky VIEW’를 통해 구체적인 브랜드 철학을 보여줄 방침이다. 최고 40층, 총 3498채의 대형단지로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원 SK Sky VIEW’는 공간(Space), 디자인(Design), 친환경(Green), 생활(Life), 입지(Location)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α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수원 SK Sky VIEW’는 아파트 내부 서비스 면적인 ‘플러스알파존’이 최초로 적용된다. 84m² 주택형의 경우 최대 14m² 면적을 추가로 준다. 또한 전 가구에 2.4m이상의 높은 천장과 최대 2.5m 폭의 광폭주차장도 제공된다. SK건설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α’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고객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자문단인 ‘행복 크리에이터(Creator)’ 제도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 개발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이 이를 신상품 개발에 적극 수용하는 프로슈머(Prosumer) 마케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제1기 행복 크리에이터는 커뮤니티 시설, 고객 친화적 상품 개발, 실용적인 주거 디자인 등 총 3개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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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경매 ‘폭탄’… 2007년 이후 최다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6월 부동산경매 건수가 2007년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자 기존 경매에서 낙찰되지 못한 물건이 계속 쌓이는 데다 새로 입찰되는 물건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6월 법원 경매로 나온 부동산 전체 건수는 7325건으로 5월 6552건에 비해 12% 늘어났다. 이는 2007년 이후 한 달 기준 물량으로는 최대치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많은 수치다. 특히 최근 주택경기 하락으로 주택거래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주거용 부동산이 전체 경매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초 입찰가로 쓰이는 감정가는 통상 5개월 전에 결정되지만 주택경기 하락으로 경매시점에는 최초 입찰가에 비해 집값이 비슷하거나 더 싼 사례가 많아 경매 참여자도 크게 줄고 있다. 한두 차례 유찰돼 입찰가격이 떨어진 후에도 낙찰되기가 쉽지 않아 매물이 쌓이고 있다. 수도권 주거시설 부동산의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연초 40%대에서 4월 이후 30%대로 떨어졌다. 경매 참여자들도 1월에는 평균 6.17명이었으나 6월에는 4.81명으로 줄었다. 새 물건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도 경매 물건을 늘게 하는 요인이다. 지난달 새로 나온 전체 경매 물건은 2897건으로 4월(3242건)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았고 이 중 아파트는 917건으로 올들어 가장 많았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요즘은 무리하게 대출받아 집을 장만한 사람들이 다시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반기에 금리까지 오르면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오는 부동산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피스텔이나 상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은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으려던 투자자들이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5월 중 수도권의 수익형 부동산 낙찰건수는 539건으로 지난해 5월(403건)에 비해 33.8% 증가했다. 낙찰률도 서울지역은 지난달 22.81%로 5월에 비해 4.46%포인트 올랐고 경기와 인천지역도 각각 18.94%, 20.08%를 보이며 5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의 이정민 팀장은 “주택경기의 침체가 이어지고 은행 이자도 낮은 상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하며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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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매 시황]서울 19주 연속 내리막… 영등포 하락 폭 커

    하반기로 접어들었지만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삼무, 시범 등 오래된 아파트들이 매물로 쏟아지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고 지난달 28일 조건부 안전진단을 통과한 송파 잠실주공 5단지도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건설사 구조조정과 세종시 수정안 부결 등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장마철까지 겹치면서 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6% 떨어지며 19주 연속 하락했다. 영등포(―0.37%) 양천(―0.15%) 송파(―0.12%) 등의 순으로 하락폭을 보였다. 신도시는 0.09% 하락한 가운데 평촌(―0.18%) 일산(―0.16%) 산본(―0.15%) 분당 중동(이상 ―0.04%)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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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PF대출 검사기준 대폭 강화

    금융감독원이 ‘정상’으로 분류된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에 대해서도 처분을 유도할 방침이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사업성 평가 기준상 ‘정상’이나 ‘보통’으로 분류돼 저축은행이 계속 보유하게 된 PF 대출 채권에 대한 검사를 하반기부터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부실우려 등급을 받지 않은 PF 대출 채권도 앞으로 부동산 경기에 따라 사업성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시장 매각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달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저축은행의 부실 PF채권 3조8000억 원어치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의 전체 PF 대출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2조5000억 원이었다. 따라서 부실 PF 채권 매각이 완료되어도 저축은행은 8조7000억 원의 PF 채권이 남는다. 금감원은 부동산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에 대비해 이들 PF 채권도 시장 매각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PF 대출 여신한도를 30%에서 단계적으로 20%까지 축소하고, 부동산 관련 대출 한도를 50%로 제한하는 저축은행법 시행령을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더욱 적극적으로 PF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PF 대출에 대한 충당금 적립 적정성 및 PF 대출 부실 은폐 여부 등의 검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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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정보 인터넷 조회,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

    7월부터 인터넷으로 자신의 신용정보를 아무리 많이 조회해도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는다. 또 내년부터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대출 신청자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더라도 1년에 3번 이내라면 대출 신청자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대부업체의 경우는 한 번만 신용정보를 조회했더라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조회기록 활용 종합개선방안’을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용조회회사들은 이달부터 인터넷, 콜센터, 대출모집인 등 비(非)대면 채널을 통한 신용조회기록을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못하며 금융회사에 제공할 수도 없다. 소비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상품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금융회사에 연락해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신용조회회사들은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조회기록이 많으면 낮은 등급을 매겼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출을 받기 전에 여러 금융회사를 돌아다니는 이른바 ‘금리쇼핑’을 하기 힘들었다. 일부 은행은 제2금융권에서 신용을 조회한 기록이 있는 고객에게 심사를 까다롭게 하거나 대출을 거절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론 대출 상담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소비자들이 쉽게 신용조회를 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모든 영업점에 고객용 PC를 설치하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연간 3회 이내의 금융회사 조회기록은 고객의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또 금융회사가 연간 3회 이내의 조회기록을 이유로 거래를 거부하거나 금리를 높게 부과하는 것도 금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대출자의 85.5%인 약 1600만 명은 조회기록이 1년에 3회 이내인 고객”이라며 “대부분의 금융소비자가 조회기록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다른 금융권과 대출기록을 공유하지 않는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위해 신용정보를 조회했다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지만 이런 경우라도 대출 가능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조회를 했다면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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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직장인 - 전문직 고객 잡아라” 은행마다 직업별 맞춤상품 경쟁

    《직장인과 전문직을 잡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뜨겁다. 금리우대 급여통장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직업별 맞춤 상품과 이벤트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주로 신용도가 높은 직장인이나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자신의 직업에 맞는 상품을 찾아 가입한다면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13일 병원 약국을 운영하거나 개원을 원하는 의사와 약사를 위한 ‘깎아주는 퍼펙트 닥터론/팜론’을 내놓았다. 병원 약국 운영자금으로 쓰는 계좌에서 대출 이자가 빠져나가게 하면 매일 총 대출 잔액에서 당일 통장 잔액의 50%를 뺀 나머지 금액(총대출 잔액의 최대 50%)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다. 예를 들어 대출 잔액이 1000만 원이고 통장 잔액이 500만 원이라면 이날은 750만 원에 대한 이자만 내면 된다. 계좌는 3개까지 가능하며 본인이 허락하면 다른 사람의 계좌도 연결하여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초부터 우량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슈퍼패밀리론’을 판매 중이다. 하나은행에서 선정한 우량업체에 소속된 직원과 초중고교 교사라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연 4% 후반에서 7%대로 일반 직장인 신용대출과 큰 차이가 없다. 그 대신 기존 최대 1억 원이던 한도를 늘려 연소득의 1.5배 안에서 최고 1억5000만 원까지 빌려 준다. 또 급여 이체까지 하면 타행이체수수료 등 5가지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 준다. 은행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뱅커론’을 통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민은행도 의사와 변호사를 대상으로 한 ‘KB닥터론’과 ‘KB로이어론’을 내놓았다.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의사 변호사라면 최고 3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6.21%이지만 신용카드 이용이 많거나 고객등급이 골드스타 이상이라면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9%포인트까지 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다. 꼭 전문직이 아니더라도 일반 직장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상품들도 있다. 국민은행은 직장인의 재테크 스타일을 반영한 ‘직장인 우대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월 1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정액적립식 적금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최대 500만 원까지 추가로 적립할 수도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9%(3년제 기준)이지만 직장인 우대를 통해 최고 연 4.4%까지 가능하다. 특히 20, 30대 직장인들은 결혼이나 출산, 이사 등 목돈이 들어갈 일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급하게 돈을 빼다 써야 해 중간에 해지하더라도 추가 금리 손실이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SC제일은행은 ‘직장인 드림(DREAM) 지원’ 이벤트를 열고 있다. 6월 30일까지 드림밴드 상품(두드림통장, 돌려드림론, 몰아드림카드) 중 하나에 가입하는 직장인 중에서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을 준다. SC제일은행 홈페이지에 직장생활에 대한 사연을 적어서 응모할 수 있고 조회수나 추천수가 높은 15명에게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활동비를 준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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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금융 대출기준 완화

    사업자 등록을 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규 창업자도 미소금융을 통해 최대 5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사업자 등록을 안 한 예비 창업자에게만 창업자금을 빌려줬다. 미소금융 중앙재단 관계자는 “영세 사업자 중에는 사업자 등록만 해 놓고 아직 사무실을 구하지 못했거나 영업을 시작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들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미소금융 대출 기준에 따르면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야 창업자금을 빌릴 수 있고 등록한 지 최소 1년이 지나야 시설·운영자금을 빌릴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서민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금융위와 미소금융재단은 이달 중순에도 2000만 원 이하 창업자금 대출에 대해 자기자본 비율을 5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낮추는 등 대출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이처럼 정부가 대출 기준 완화에 적극 나서는 것은 미소금융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판 ‘마이크로 크레디트(무담보 소액신용대출)’를 표방하며 출범한 미소금융은 10년간 25만 명에게 총 2조 원을 지원한다는 목표와 달리 5개월이 지난 현재 혜택을 받은 사람은 1000명, 지원액은 약 70억 원에 불과하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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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할부금융 봇물… ‘맞춤상품’ 골라보세요

    자동차 할부 대출 시장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 들어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자동차 할부 대출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지방은행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자동차 할부 대출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캐피탈과 카드회사들도 저금리와 각종 혜택으로 무장하고 반격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은 좀 더 낮은 금리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기에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이자율뿐 아니라 취급 수수료, 상환 방식 등을 꼼꼼히 비교해 봐야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은행권 가세로 경쟁 가열 자동차 할부 대출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든 신한은행은 기존의 ‘신한 My Car 대출’에 신한 S-MORE신용카드를 결합한 ‘신한 S-MORE My Car 대출’을 최근 추가로 내놓았다. S-MORE 신용카드로 차를 사면 대출이 카드 결제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최장 40일까지 대출이자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게다가 신용카드 사용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출은 최고 5000만 원까지 가능하고 5년 안에 나눠 갚으면 된다. 25일 현재 금리는 연 6.48∼6.88%이며 6월 안에 대출을 신청하면 추가로 0.3% 금리를 할인해준다. 지방은행도 자동차 할부 대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대구은행은 25일부터 자동차 구입 고객을 위한 ‘DGB 마이카-론’을 판매한다. 신차 구입뿐 아니라 다른 금융사의 자동차 할부금융을 갚기 위한 대출도 지원한다. 대출 금액도 자동차 가격의 90% 또는 최고 1억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연 5.30∼6.82%로 일반 신용대출보다 낮은 수준. 대구은행에 이어 부산은행도 6월 자동차 할부 대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은행의 자동차 할부 대출은 금리가 낮고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서대원 신한은행 팀장은 “은행 상품은 조달 금리가 낮고 취급 수수료와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 설정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며 “할부금융사보다 평균 2∼5% 저렴한 금리로 새 차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캐피탈·카드업계, 공격적 마케팅으로 반격 자동차 할부업계 1위인 현대캐피탈은 저금리가 적용되는 차종을 늘리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5월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중 아반떼, 그랜저TG, YF쏘나타, 쏘울 등 총 17개 차종이 연 5∼7%대의 저금리 상품으로 나와 있다. 아반떼는 할부 기간에 따라 최고 1200만 원까지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일부 차종에서만 실시했던 ‘신차교환서비스’도 3월부터 전 차종으로 확대했다. 자동차끼리 사고가 났을 때 수리비가 차 가격의 30%를 넘고 운전자 잘못이 50% 이하라면 새 차로 무료 교환해 준다. 롯데카드는 기존에 있던 ‘오토세이브’에 혜택을 더한 ‘으라차차’ 서비스를 내놓았다. 약정서 없이도 자동차 할부 금액으로 최고 500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 포인트와 마일리지도 그대로 적용된다. 금리는 3개월까지는 무이자이며 36개월까지 기간에 따라 연 3.9∼8.5%이다. 삼성카드는 6월 30일까지 모든 브랜드 차량(르노삼성자동차 제외)을 살 때 삼성카드 자동차 할부를 이용하면 금리를 0.3%포인트 더 할인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홍정권 현대캐피탈 과장은 “앞으로도 저금리 차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춰 나갈 계획”이라며 “자동차 할부 대출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리 이외에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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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불완전판매비율 내달부터 인터넷 공개

    다음 달부터 보험사들의 불완전판매비율이 인터넷에 공개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각 보험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판매채널별 불완전판매비율과 업계평균비율을 매년 한 차례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회계연도별로 품질보증해지, 민원해지, 무효 등을 합한 계약건수를 신계약건수로 나눈 비율이다. 지난해 상반기(1∼6월) 기준으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불완전판매비율 평균은 각각 2.4%, 0.8%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험회사별, 판매채널별로 비교한 뒤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사들도 더 적극적으로 불완전판매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향후 법적 근거를 마련한 뒤 협회 홈페이지에 전체 보험회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을 일괄 공개할 방침이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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