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열

유성열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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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칼럼94%
정치일반3%
교육3%
  • KB금융, 당행 송금 수수료 무조건 면제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창구에서 KB국민은행 계좌로 송금할 때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창구에서 KB국민은행 계좌로 송금할 때 금액이 10만 원 이하면 수수료가 없었고 10만 원 초과 100만 원 이하는 800원을 내야 했다. 100만 원 초과 송금액에 대한 수수료는 1200원이었다. 앞으로는 KB국민은행의 당행 송금 수수료는 무조건 면제된다. 다만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는 기존과 같이 10만 원 이하 금액은 500원, 10만 원 초과 100만 원 이하는 1500원, 100만 원 초과는 2500원을 내야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당행 송금 수수료를 면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계의 금융비용을 줄여주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설명했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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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자금세탁 의심 땐 보고 의무화 外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자금세탁 등의 의심이 드는 자금은 액수에 관계없이 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거래보고법’ 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불법재산, 자금세탁 등의 의심이 들면 금액에 관계없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한다. ■ 애경그룹 두 계열사 과징금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납품업자에게 물리는 판매 수수료율을 계약기간 중 부당하게 올린 애경유지공업과 수원애경역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각각 200만 원, 1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그룹 계열사인 두 업체는 각각 서울 구로구와 경기 수원시에서 백화점인 AK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다. ■ 中企진흥공단 창업 콘퍼런스중소기업진흥공단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APEC, 경제를 시동하다’라는 주제로 창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9개국 400여 명의 청년창업가 및 창업전문가, 정책담당자가 참가해 창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10월 21일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문제 상담과 해결을 돕는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을 10월 21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이 3회째인 시험의 과목은 4개 과목이며 과목당 객관식 25문제씩 총 100문제가 출제되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응시원서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복위 홈페이지(www.ccrs.or.kr)에서 접수한다.}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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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나이 따라 혜택맞춤 ‘외환 2X 카드’

    외환은행은 나이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형 혜택을 골라 선택할 수 있는 ‘외환 2X 카드’를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2X 카드는 알파, 베타, 감마의 세 가지 형태가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원하는 부가서비스가 달라지면 사용 중인 2X 카드를 다른 타입의 2X 카드로 바꿀 수 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알파 카드는 커피전문점에서 최대 50% 할인, 편의점에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 40대를 위한 베타 카드로 바꾸면 아파트 관리비와 교육비를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감마 카드는 의료와 골프 업종에서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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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DLS-ELS상품 8종 650억 공모

    동양증권은 15일까지 나흘간 KODEX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종과 KOSPI200, HSCEI, S&P500, 삼성SDI, POSCO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종 및 원금비보장형 ELS 6종 등 8종의 DLS, ELS 상품을 총 6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DLS 98호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KODEX레버리지 ETF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3, 6, 9, 12, 15, 18, 21, 24, 27, 30, 33, 36개월) 이상이면 연 7%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한다. 3년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7%의 수익을 지급하며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 201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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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삼각공원서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 개최

    외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뒤편 삼각공원에 문화예술 공간인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인 ‘일상예술 창작센터’와 협약을 맺어 운영되는 명랑시장은 예술, 공예, 디자인에 종사하는 창작자들의 작품이 판매되고 인디밴드와 같은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가 이어지는 일종의 ‘예술 시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6월에는 10일에 이미 한 차례 열렸고 24일에 한 번 더 열린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시민들과 문화 예술 창작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명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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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생산자물가 0.6%↓… 두달 연속 하락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2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는 4월보다 0.6% 떨어졌다. 4월에도 3월보다 0.1% 떨어져 두 달 연속 하락세다. 하락폭도 2009년 10월 0.8% 떨어진 이후 가장 컸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9% 올랐지만 2009년 12월(1.8%)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1%대로 내려섰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은 △2월 3.5% △3월 2.8% △4월 2.4%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한은은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 경기가 부진하고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수산품은 과일과 축산물이 올랐지만 채소류가 크게 내려 4월보다 1.6% 떨어졌고 공산품도 유가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면서 0.7% 하락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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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액 계좌이체 ‘10분 지연 인출제’ 26일부터

    이달 26일부터 계좌에 300만 원 이상 입금된 돈을 금융회사 자동화기기(CD, ATM)에서 찾으려면 입금한 뒤 10분 이상 기다려야 인출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지연 인출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00만 원이 있는 계좌에 400만 원이 입금됐다고 가정하면 기존 잔액 100만 원은 10분 이내라도 인출할 수 있지만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은 입금한 지 10분 이후에야 찾을 수 있다. 현금, 신용, 체크, 직불카드 같은 모든 카드뿐만 아니라 예금통장을 이용한 인출은 물론이고 카드나 통장이 필요 없는 무매체(無媒體) 인출 때도 지연 인출제도가 적용된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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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출산·육아 카드로 척척 ‘엄마라서 행복해요’

    직장인 A 씨(30)는 최근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일이 잦아졌다. 부인이 최근 임신 4주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A 씨는 너무 기뻐 뱃속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틈만 나면 보고 또 본다. A 씨는 “임신과 출산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말을 이제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앞으로 들어갈 돈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 한쪽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병원비도 만만찮을뿐더러 출산 이후 육아도 걱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A 씨는 “‘고운맘카드’로 임신과 출산 과정을 알뜰하게 헤쳐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운맘카드’로 알뜰한 임신·출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출산을 널리 장려하기 위해 임신 및 출산 의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 제도’를 2008년 12월 도입하고 KB국민카드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고운맘카드는 일종의 전자바우처 카드로 임신, 출산과 관련되는 진료비를 고운맘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건보공단이 지원한다. 올해 3월까지는 40만 원이었지만 4월부터 인상됐고 1일 한도도 4만 원에서 6만 원으로 늘었다. 제왕절개 수술도 할인받을 수 있고 분만비용을 결제할 때는 1일 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정요양기관에서 임신, 출산과 관련된 진료를 받는다면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지정요양기관은 건보공단 ‘건강 iN 홈페이지(hi.nhic.or.kr)’에 나와 있다. 급여항목뿐만 아니라 비급여항목도 지원 범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1일 한도 6만 원 내에서라면 횟수에 상관없이 입원, 외래진료에서 모두 할인이 가능하다. 다만 현금이나 다른 카드로 결제한 뒤 소급해서 할인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할인을 받으려면 고운맘카드를 꼭 지참해야 한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신한카드가 추가로 사업자에 선정돼 KB국민, 신한 2개사가 고운맘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임산부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자신에게 유리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카드사를 이동하고 싶다면 해당 금융회사에 방문해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전환을 하더라도 지원금 잔액은 그대로 유지된다.○ 의료비 외에도 알찬 혜택 풍성 고운맘카드도 엄연한 신용카드인 만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혜택도 조금씩 다르다. ‘KB국민 고운맘S 카드’는 병원비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종합병원과 일반병원에서 건당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해 준다. 건당 10만 원 미만도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전월 사용실적이 60만 원 이상이어야 하고 월간 할인한도는 2만 원이다. 출산준비물과 각종 육아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백화점, 대형할인점, 인터넷쇼핑몰에서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 같은 곳과 산후조리원, 약국에서도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간 할인 한도가 5000원, 5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12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20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이다. 지난달 10일부터는 고운맘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 포인트리몰 내에 전용쇼핑몰(www.kbpointreemall.com)에서 임신, 출산 관련 상품 710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의과대학 마리홀에서 김윤정 라메르 산부인과 부원장이 ‘올바른 모유수유 및 행복한 분만’을 주제로 산모교실을 연다. 고운맘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태교음악회와 경품, 사은품 증정행사도 함께 열린다. 신한카드도 고운맘카드 회원들에게 병원비와 육아 관련 업종에서 5∼10%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운맘카드 회원에게는 이베이 옥션 3000원 할인 쿠폰이 즉시 제공되고 임신 출산 용품도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에는 고운맘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마트 ‘맘키즈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이마트에서 고운맘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스토케 유모차(1대), 레카로 카시트(2개), 귀체온계(10개), 마이신한포인트 5000점(100명) 등을 증정한다. 또 전국 60여 개 체인점을 보유한 스튜디오 아이원씨엠(www.ionecm.com)은 신한 고운맘카드 회원들에게 무료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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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오픈마켓 결제하면 최대 15% 할인 혜택 外

    외환은행은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eBay 코리아’와 제휴한 ‘외환 G마켓-옥션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카드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 양 사이트의 혜택을 모두 담은 국내 최초의 통합 카드다. 일반형과 스페셜형 2가지가 있으며 양 사이트에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연동해 최대 15%(스페셜형)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형은 3만 원, 스페셜형은 6만 원 상당의 무료쿠폰이 가입과 동시에 지급된다. 또 대중교통 요금을 7% 할인해주고 스페셜형은 스타벅스 커피 최대 6000원 할인, CGV영화관 콤보세트 무료 제공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알뜰 쇼핑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할인율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eBay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멤버십·쿠폰까지 사용가능한 모바일 지갑, 삼성카드 ‘m포켓’삼성카드는 카드 결제는 물론 멤버십 서비스와 쿠폰까지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 ‘m포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나온 전자지갑과 달리 카드, 멤버십, 쿠폰을 한 화면으로 제시할 수 있어 결제 과정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비자, 마스터카드 계열 90여 종 카드 상품은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GS포인트, 해피포인트 같은 멤버십 카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바코드 스캔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직접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 삼성카드와 제휴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도 내려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 쿠폰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CJ오쇼핑, GS샵, 그루폰같이 m포켓 내에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쇼핑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m포켓 서비스가 이용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이달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특급호텔 골프연습장·사우나 무료이용, 롯데카드 ‘골든 웨이브’ 카드롯데카드가 지난달 말 선보인 ‘골든 웨이브(Golden Wave)’ 카드는 30, 40대 고소득 전문직 남성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가 있으면 롯데, 웨스틴조선, 메리어트 같은 국내 특급호텔 카페라운지에서 무료로 음료와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리츠칼튼, 프리마 호텔에서는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각 월 3회씩 연 10회 한도다. 이 밖에 국내 특급호텔 40여 곳에서 1박을 이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1박을 공짜로 잘 수 있다. 연 1회, 1박 20만 원 한도다. 워커힐 골프센터, 남서울 컨트리클럽 같은 골프연습장 타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 라운딩(9홀)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10개 도시 주차장 무료, 택시비 10% 할인, 국내 렌터카 1일 결제 때 1일 무료 같은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연간 실적이 200만 원을 넘으면 매년 최고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쿠폰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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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LG그룹 한 달간 ‘중장기 전략보고회’ 外

    ■ LG그룹 한 달간 ‘중장기 전략보고회’ LG그룹이 6월 한 달간 계열사별로 ‘중장기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장기 전략보고회는 구본무 그룹 회장(사진)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사업본부장과 만나 사업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5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하는 만큼 핵심기술 개발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 환경의 날 환경보호활동 펼쳐 삼성그룹은 환경의 날(5일)을 맞아 30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계열사 사업장이 있는 서울, 울산, 거제 등의 지역 하천에서 정화활동을 하고 외래종 퇴치, 치어 방사 등을 통한 청소년 친환경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이 밖에 삼성은 환경의 날을 전후한 2주간을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 중점기간으로 정해 각 계열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했다.■ 유니클로 여름철 쿨비즈 아이템 선보여 유니클로는 4일 드라이, 데오도런트 기능을 갖춘 다양한 쿨비즈 아이템을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려 상쾌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세련된 실루엣과 고급소재 사용으로 비즈니스 복장으로도 적합하다. 유니클로는 스마트폰에 깔린 카카오톡 앱에서 유니클로를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쿨비즈 상품 5000원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외환-하나SK 카드 가맹점 통합 마무리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는 카드 가맹점을 통합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하나SK카드 고객은 전국 220만여 곳에 이르는 외환은행 가맹점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 사의 체크카드 고객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계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천호식품과 건강음료 출시 세븐일레븐은 천호식품과 손잡고 ‘산수유 진액’ ‘흑마늘 진액’ 등 산수유와 흑마늘 등을 재료로 만든 건강음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합성 감미료나 합성 착색료, 설탕 등을 넣지 않았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산수유 양갱, 건강차 등 천호식품과 연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용기 펩시콜라 ‘그린 보틀’ 롯데칠성음료가 친환경 용기로 만든 펩시콜라 ‘그린 보틀’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 이 페트병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를 30% 함유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펩시콜라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여수엑스포장에서도 선보인다. 용량과 가격은 미정이다.}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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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직장인 금리우대 혜택 강화 ‘내 지갑 통장’

    SC은행은 기존 직장인 우대 통장의 혜택을 강화한 ‘내 지갑 통장’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직장인 우대 통장은 급여이체를 해야 금리 우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통장은 매달 건당 70만 원 이상 입금 거래만 하면 50만 원 초과, 200만 원 이하의 잔액 구간에 대해 연 4.1%의 이자를 준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주부, 연금생활자 같은 사람들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자동이체 3건 이상, SC은행 신용카드 30만 원 이상 결제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같은 잔액 구간에 대해 연 4.5%까지 이자를 준다. 다만, 50만 원 이하 및 200만 원 초과 잔액 구간에 대해서는 0.1%의 이자만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의 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가 면제되며 SC은행 ATM에서의 타행이체 수수료도 매달 다섯 번까지 무료다.}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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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SO는 ‘겸직용 감투’? 임명한 금융사 88%가 ‘독립 보직’ 기피

    한 시중은행의 정보통신본부장인 A 씨는 지난달 15일부터 바뀐 명함을 사용하고 있다. 이 은행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직하게 됐기 때문이다. 보직을 하나 더 맡으면 관리해야 하는 조직이나 일이 늘기 마련이지만 전혀 변함이 없다. 그가 허울 좋은 보직을 하나 더 받게 된 건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이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된 때문이다. 이 법에 따르면 총자산 2조 원 이상이면서 종업원 수 300명 이상인 금융회사는 임원급 CISO를 선임해야 한다.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금융회사는 CISO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기존 임원이나 부서장에게 ‘감투’만 하나 더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금융팀이 은행 보험 카드 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 등 63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CISO 선임현황을 분석한 결과, CISO를 둔 61개사 중 54개사(88.5%)에서 기존 최고정보책임자(CIO) 등이 CISO를 겸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IO 조직과 별도로 CISO가 독립적인 정보보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한다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농협과 현대캐피탈 등에서 대형 해킹사고가 발생하자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CISO를 두도록 했다. 겸직을 하고 있는 54개 회사의 CISO 중 24명은 CIO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우리 하나 외환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제주 전북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CIO가 CISO를 겸직하고 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9개사에서는 정보기술(IT)본부장이 CISO를 겸직하고 있다. 일부 금융회사에서는 경영혁신실장, 펀드회계팀장, 인사총무팀장 등 정보보호업무와는 상관없는 직책을 맡은 직원이 CISO를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은 CISO를 ‘임원급’으로 선임하도록 규정해 놓았지만 산업은행 신한은행 등 18개 금융회사는 임원 바로 아래 직급인 본부장이나 부장 등의 간부에게 CISO직을 맡겼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임원급 CISO 선임에 부담감을 표시해왔다. 비용이 늘어나고 조직개편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금융권 CIO들을 소집해 임원급 CISO를 별도로 선임할 것을 권고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던 셈이다. 수협과 정책금융공사는 지난달 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아직 CISO를 선임하지 않고 있다. 한편 CISO를 겸직하지 않는 금융회사는 기업은행 NH농협은행 경남은행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흥국생명 흥국화재 등 7개사였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15일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실시해 은행장 직속으로 전산정보실을 설치하고 CISO에 백성현 전산정보실장을 선임했다. 기업은행도 지난달 15일자로 수석부행장 직속 기관인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하고 조용찬 IT금융개발부장을 센터장(본부장급)으로 발령했다. 정보보호센터는 정보보호운영팀과 정보보호기획팀 2개 팀에 인력은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 역시 보안업체인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출신 전성학 전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을 CISO로 영입했다.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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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건 이렇습니다]마그네틱 신용카드를 IC카드로 바꾸는 이유

    최근 금융감독원은 집적회로(IC) 카드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MS) 사용을 2015년 1월부터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사용자는 “잘 쓰고 있는 카드를 왜 바꾸라고 하는 것이냐”라며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금감원은 당초 올해 3월부터 MS 카드 사용을 일부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가 거센 반발을 겪었습니다. 미처 IC카드로 교체하지 못한 사용자가 많아 혼란을 초래한 것이죠. 금감원은 사용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교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이 욕을 먹으면서까지 IC카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는 보안 때문입니다. MS 카드는 뒷면의 마그네틱(자기) 띠에 정보를 담고 IC카드는 앞면의 IC칩에 정보를 담습니다. 마그네틱 띠에 담긴 정보는 암호화되지 않아 복제하기 쉽습니다. 이 점을 노린 ‘카드 복제기’까지 있어 범죄에 악용되기도 합니다. 반면에 IC칩은 정보를 암호화할 수 있어 복제가 쉽지 않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카드 복제 사고는 총 2만7940건 일어났습니다. 피해 금액도 300억여 원에 이릅니다. 모두 MS 카드를 복제하거나 MS 카드를 읽는 단말기를 해킹해 일어난 사건입니다. 금감원은 또 IC카드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합니다. 현재 194개국이 IC카드 전환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IC카드 전환율은 44.7%, IC단말기 전환율은 76.4%입니다. 카드에 담기는 개인정보도 재산입니다. 재산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MS카드 사용자라면 짬을 내 은행에 들러 IC카드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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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공정위, 4대강 입찰담합 혐의 5일 최종 확정 外

    ■ 공정위, 4대강 입찰담합 혐의 5일 최종 확정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전원회의를 열어 4대강 사업에 참여한 20개 건설사의 입찰 담합 혐의를 최종 확정한다. 공정위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10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문제가 된 4대강 턴키 1차사업의 발주 규모는 4조1000억 원으로 대형 건설사들은 1차 사업 15개 공구를 나눠 맡기로 담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 S2, 노트 누적판매량 6000만 대 돌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 노트의 누적판매량이 6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6월 출시한 갤럭시S는 2년 만에 2400만 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4월 나온 갤럭시S2는 2860만 대가 팔려 삼성전자 제품 중 최단기간 최다판매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갤럭시 노트도 7개월 만에 세계적으로 740만 대가 팔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판매 세계 1위에 오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은행권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율 11.6% 금융위원회는 4월 말 현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중 고정금리 비율은 11.6%라고 1일 밝혔다. 2010년 12월 5.1%에 불과하던 고정금리 비율은 지난해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올해 3월에는 10%를 넘어 10.6%에 이르렀다. 금융위는 “올 들어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대출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1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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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中 진출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 시작

    IBK기업은행은 중국에 진출한 기업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IBK China 통합자금관리서비스(CMS)’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 현지 규정에 따른 금융 결제 시스템을 반영해 은행 계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준다. 이외에도 △수입 및 지출 관리 △자금 계획 및 분석 △실시간 자금 보고서 작성 △기업 전사적자원관리(ERP) 연동 서비스 △한국 모기업과의 연계 시스템 같은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에 있는 모기업이 기업은행의 CMS인 ‘e-branch’ 시스템을 이용하면 한국 본사에서 중국 현지법인의 자금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며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자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를 엄격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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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정책금융公, GS글로벌 美유전 개발 지원 外

    ■ 정책금융公, GS글로벌 美유전 개발 지원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는 GS글로벌이 미국 롱펠로에너지가 보유한 오클라호마 주 네마하 유전 지분을 인수하고 광구를 개발하는 사업에 6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네마하 유전의 전체 탐사 자원량은 1억 배럴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지분 인수에는 GS에너지와 화인파트너스도 각각 10%씩 참여해 한국 측 지분은 총 40%다. ■ 우리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디트 대출’우리은행은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의 창업과 경영을 돕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디트 대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100억 원 한도 안에서 3%의 고정금리로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총 5년이다. 창업자금은 최대 3000만 원, 경영개선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선정한 비영리 민간사업 수행기관에서 대출 대상을 추천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행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방식이다. ■ 中 고미술품 도자기 감정행사한중상하이경매주식회사는 11,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설악홀에서 중국 고미술품 도자기의 감정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상하이 시 수장가(收藏家)협회 우사오화(吳少華) 회장 등 전문 감정사 4명이 참석한다. 한중상하이경매주식회사는 연 3회의 감정행사와 4∼6회의 경매행사를 주관할 계획이다. ■ 현대제철 국내 최대 온실가스 감축 인증현대제철이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간 198만 t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 인증인 ‘VCS’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준은 2007년 11월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등에서 만든 것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감축한 198만 t은 서울의 4배 면적에 잣나무 묘목 약 6억6000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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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낚였다 싶으면 1332로 즉시 콜!

    “금융사기 일당이 당신의 현금카드와 통장을 사용해 조사가 필요하다. 한 시간 안에 즉시 검찰로 나와라.” 직장인 최모 씨는 최근 검찰이라고 밝힌 사람의 전화를 받았다. 업무 중 갑자기 검찰로 출두하라는 말을 들으니 눈앞이 캄캄했다. “지금 당장 갈 수는 없다”고 하자 “주민등록번호, 통장,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이 사람은 또 “진술 전 통화 내용을 모두 녹음하려고 한다. 동의해 달라”고 했다. 최 씨가 듣기에는 정말 수사관 같았다. 최 씨는 모든 정보를 알려줬고 사기범은 이 정보로 공인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은 뒤 최 씨의 통장에서 3000만 원을 빼내 도망갔다. 최근 금융당국과 업계가 보이스피싱을 근절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대처 능력도 높아지고 있다. 웬만한 보이스피싱 전화에는 끄떡도 하지 않고 침착히 대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난해 총 피해액만 1000억 원을 넘어서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던 카드론 보이스피싱도 2시간 지연입금제도가 시행되며 급격히 줄고 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 지능화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예전에는 무턱대고 개인정보를 묻거나 돈을 요구하는 수법이 주로 쓰였다. 이런 수법이 노출되자 최근에는 최 씨가 당한 사례처럼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전문적인 피싱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를 현혹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공인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아 예금을 인출하거나 대출을 받아 도망가는 수법이 확산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30일 이 같은 신종 수법에 대한 대처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금융회사나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같은 국가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주민등록번호나 계좌 비밀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이런 요구를 받으면 일절 대응하지 말고 해당 기관에 사실관계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개인정보를 알려줬다고 하더라도 방법은 있다. 각 은행 또는 금감원(국번 없이 1332)으로 즉시 전화해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의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금융정보망을 통해 금융회사에 전파하면 금융회사는 이 명의로 금융거래가 이뤄질 때 반드시 본인 확인을 거치도록 한 시스템이다. 또 비밀번호와 보안카드는 피해를 당한 즉시 교체해야 한다. 피싱사이트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홈페이지를 접속할 때는 반드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를 거쳐 접속하면 된다. 포털사이트들은 인터넷 주소를 정확히 검색해줘 피싱사이트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인인증서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지난달부터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컴퓨터를 3대로 제한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안심할 순 없다. 공인인증서는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의 5개 인증기관에서 제한 없이 내려받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나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이중 삼중으로 벽을 쌓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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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RT 혁명/하이테크특집]신한금융그룹, 스마트폰 하나면 신한은행 업무 끝∼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여 스마트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거의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신한S뱅크’ 앱을 비롯해 부동산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신한S집시세’, 스마트폰에서 동문회나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관리할 수 있는 ‘김총무’, 연인들을 위한 ‘두근두근커플샷’ 등 다양한 앱을 내놓았다. 특히 ‘김총무’는 회원들을 단체로 초대하는 기능 같은 편리한 회원관리 기능, 동호회 회비관리 계좌의 입출금 명세를 회원 전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인맥관리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신한카드는 2011년 3월 카드업계 최초로 아이폰용 ‘스마트 신한’ 앱을 선보였으며 2개월 뒤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 간편 결제 솔루션인 ‘신한 SMART 결제 서비스’를 내놓아 모바일 커머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물품 구매 뒤 최초 결제 때 한 번만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아이디,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에 전송된 SMS 인증번호만 입력해도 결제가 가능하다.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사에 등록하고 등록된 모든 정보는 카드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도 매우 우수하다. 신한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계열사의 주요 앱을 한 화면에서 조회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신한금융그룹 앱’ 안드로이드용 버전도 선보였다. 한 화면에서 뱅킹, 카드, 증권거래, 보험, 자산운용 등 주요 금융서비스는 물론이고 부동산 시세조회, 각종 쿠폰 발급,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 버전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통해 각 계열사들의 앱을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서비스, 다른 금융회사에 분산돼 있는 금융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자산관리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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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신화 역군들, 사막서 다시 길을 찾다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등산가방을 둘러멘 한 노인이 한화건설 부스에서 사전면접을 보고 있었다. 이력서와 자료를 꺼낸 이 노인은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경력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올해 70세인 이원배 씨. 기자가 합격 가능성을 물어보자 “아무래도 나이가 부담스러운 모양”이라며 고개를 숙였지만 “내 팔 한 번 만져 봐요. 헬스장에서 날마다 운동하거든. 나, 아직 젊어요. 중동, 꼭 다시 갈 거요”라고 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 씨는 1980년부터 리비아 현지의 건설회사에 취업해 중동 현장을 누볐다. 아랍어와 영어 구사가 가능한 그는 법학 전공을 살려 회사 간 분쟁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한다. 2003년 퇴직한 뒤에는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2009년 한 엔지니어링 회사에 들어가 리비아 근무에 다시 도전했지만 사업이 난항을 겪어 조기 철수했다. “내 꿈? 중동에서 죽을 때까지 일하다 죽는 거지.”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건설회사 부스로 향했다. KB국민은행과 KB금융공익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박람회는 260여 개 기업과 1만5000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가했다. 채용 규모도 2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원자력발전소와 각종 대형 플랜트 수주 등으로 형성되고 있는 ‘제2의 중동 붐’에 맞춰 국내 최초로 ‘중동 채용관’이 설치됐다. 중동전용관에는 한화건설 쌍용건설 등 국내 건설사뿐만 아니라 두바이 수·전력청(DEMA), ‘에미리츠 어드밴스트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중동 현지 기업까지 총 2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국영기업인 두바이 수·전력청은 채용인원을 국내 기업보다 많은 50여 명으로 공고해 눈길을 끌었다. 두바이 수·전력청 관계자는 “어시스턴트 매니저급은 연 7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보장한다”며 “무엇보다 영어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채용관같이 특화된 박람회가 우리 기업에는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에미리츠 어드밴스트 인베스트먼트도 직원들을 직접 파견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는 중동채용관같이 구직자와 기업이 편리하게 취업과 채용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 부스를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고졸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 채용관’과 청년구직자를 위한 ‘신입 채용관’, 재취업자나 전역 예정 장병,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경력 채용관’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경북공고 같은 전국 100여 개 특성화고 재학생 3000여 명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전역 예정 장병 3000명도 박람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할 때 금리 우대 혜택과 함께 박람회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무료로 지급됐으며 채용 1인당 50만 원이 지원됐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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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들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해드립니다”

    “금융범죄 사건을 수사 중인데 당신 이름이 나왔습니다. 당신 계좌를 추적하겠습니다.” 학원강사 이모 씨(35·여)는 이달 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했다. 경찰이라며 전화를 건 사람은 “금융감독원 사이트에 접속해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하라”고 했다. 이 씨는 당황했지만 순순히 따랐다. 몇 시간 뒤 이 씨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신용카드 2개에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으로 1400만 원, 예금계좌에서도 1871만 원이 인출됐기 때문이다. 금감원 사이트라고 알려준 인터넷 주소가 보이스피싱 사이트였다. 이 씨는 곧바로 은행과 카드사에 전화를 걸었지만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만 들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부터 본인 인증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도록 강화했고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컴퓨터 단말기를 3대로 제한하고 있다. 17일부터는 카드론 신청 금액이 300만 원 이상이면 2시간 뒤 입금하는 지연입금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사기범은 이 씨가 의지할 수 있는 금융당국의 안전장치를 모두 피해갔다. 지연입금제도 시행 전이어서 보상을 받을 길도 막막했다. 다행히 현대카드가 이 씨에게 500만 원을 보상해줬다. 이달 4일부터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보장금액은 500만 원 한도에서 피해 금액의 100%이며 보장기간은 카드론 이용 시점부터 1년이다. 이 씨는 보험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일부를 보상받은 첫 사례가 됐다. 이주혁 현대카드 전무는 “만만찮은 비용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고객들의 딱한 사정을 외면만 할 수는 없었다”며 “‘피해 보상’ 개념이 아니라 미래 잠재 고객에 대한 ‘투자’ 개념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카드사들은 보이스피싱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카드도 여성과 56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보상해주는 ‘신용안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매월 청구서 작성 시점 채무액의 0.510%(여성), 0.588%(노인)를 수수료로 내면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삼성카드도 카드론뿐만 아니라 현금서비스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 인증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수료율 인하로 부가서비스와 혜택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까지 늘어나면 이탈하는 고객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최소한의 방패막이라도 마련해 고객들의 마음을 돌리자는 공감대가 카드업계에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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